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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3Q 누적 매출 217억원…분기 연속 흑자
  • 디엑스앤브이엑스, 3Q 누적 매출 217억원…분기 연속 흑자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3분기 누적 매출액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분기 연속 흑자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17억원,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미 상반기에 작년 연매출을 뛰어넘은 상황에서, 3분기에만 8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기존 주력 분야였던 진단 사업은 재정비를 통해 사업영역 확장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에서 개발한 영유아 헬스케어 제품들의 중국 수출이 꾸준히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내년 상반기까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호흡기, 면역제품을 시작으로 각종 질환 예방 및 치료 보조를 위한 20개의 독자적인 자사 브랜드 제품을 한국과 중국에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연매출 100억 원 규모의 한국바이오팜 인수 △중국 자회사 설립을 통한 중국 병의원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 △북경한미와 코리차이나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을 선도했던 이수원 박사 영입 등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기업으로 변모하고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수익성과 더불어 사업의 영속성에 기반을 두고 각 사업영역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의료진단을 통한 개인맞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미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해외 유무형 자산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차세대 신약 개발과 신기술을 위한 연구개발 및 임상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11.15 I 이광수 기자
젬백스, 3분기 누적 매출 609억원…”분기 최대”
  • 젬백스, 3분기 누적 매출 609억원…”분기 최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젬백스(082270)앤카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60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젬백스는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이에 따라 젬백스의 올해 매출 규모는 역대 최대 매출액을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성반도체 및 하이닉스 반도체의 신규 공장 투자로 인한 매출 증가와 삼성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의 클린룸 내 오염제어 강화로 인한 신규 필터 수요 증가가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또 해외에서도 주요 거래처의 판매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어졌고,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는 부분도 매출 상승의 주요 효과로 작용했다.젬백스 관계자는 “3분기에 이미 전년 매출액을 상회한 만큼 올해는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필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젬백스는 반도체 등 설비에 필요한 필터 제조업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등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사업을 영위 중이다. 최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글로벌 2상 임상시험이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본격 궤도에 올랐고,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는 국내 3상 임상시험을 모두 완료하고 데이터 처리 등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2.11.15 I 이광수 기자
바디텍메드, 갑상선 기능 측정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 바디텍메드, 갑상선 기능 측정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바디텍메드(206640)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갑상선 기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ichroma™ Free T4’와 ‘AFIAS™ Free T4’ 진단키트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제품은 갑상선의 정상적 기능 여부 판단에 가장 이상적이라고 알려진 Free T4 농도를 측정하는 제품이다. 검사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 방식이다.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은 12분이다.Free T4는 갑상선이 생성하는 호르몬인 T4의 한 형태로, 총 T4 농도의 0.1%가 Free T4 형태로 방출된다. Free T4는 단백질과 결합하지 않고 체내에서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갑상선 기능과 관련된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Free T4 측정키트 ichroma™ Free T4(위) AFIAS™ Free T4(아래) (사진=바디텍메드)Free T4를 제외한 T4의 99% 이상은 혈중에서 갑상선호르몬의 운반을 담당하는 단백질인 TBG(thyroxine binding globulin) 또는 체액 내 넓게 분포되어 있는 단순 단백질인 알부민(albumin)과 결합된 형태를 보인다. 이 경우 단백질 결합으로 인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 측정 시 부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다. Free T4는 이 같은 검사오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 갑상선 기능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물질로 평가 받는다.바디텍메드는 갑상선 기능 진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재 국내외에서 판매 중인 TSH 측정 진단키트와 이번에 수출허가를 받은 Free T4 진단키트를 한 세트로 구성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 ichroma™ TSH와 AFIAS™ TSH의 국내사용승인 및 수출허가를 받은 바 있다.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의료현장에 환자의 갑상선 기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의료진이 ‘ichroma™ Free T4’와 ‘AFIAS™ Free T4’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처 확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Free T4의 국내사용승인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4 I 이광수 기자
"환자·의사·보험 모두 만족해야 디지털헬스케어 성공"
  • "환자·의사·보험 모두 만족해야 디지털헬스케어 성공"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환자와 보험, 의사 등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고려해보세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가 내놓은 제품이 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줄지 따져보라는 거죠”인공지능(AI)과 정보기술(IT)을 앞세운 제품으로 시장에 상장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기존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차세대 먹거리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꼽아 투자를 늘리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투자하는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를 만나 개인 투자자들이 어떠한 기준을 갖고 투자를 하면 좋을지 들어봤다. ◇“시장이 형성될지를 우선적으로 따져봐야” 김 상무는 11일 이데일리와 만나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제품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사람과 돈을 내는 사람,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다 다르기 때문”이라며 “환자와 의사, 보험을 모두 만족하게 하지 못하면 시장이 형성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이언스’보다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더 필요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좋은 사례로는 올해 상장한 루닛(328130)을 꼽았다. 김 상무는 “먼저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가 만드는 제품의 용도를 생각해봐야 한다”며 “루닛(328130)의 경우 ‘루닛 스코프’라는 제품이 있다. 동반진단 솔루션인데,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 옵션이 넓어지고, 제약회사 입장에서도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가 많아지는 효과가 있고,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환자를 위해서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 (사진=카카오벤처스)의료 AI기업인 루닛은 카카오벤처스의 포트폴리오중 한 곳이다. 11일 발표된 루닛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9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 매출(66억원)의 1.5배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해 3분기 만에 거두는 등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입증이 쉬운 제품을 만들었는지 따져보라는 게 그의 조언이다. 김 상무는 “반대로 얘기하면 증상 없이 건강검진 수준에서 찍는 엑스레이라면 AI와 결합했다고 하더라도 가치입증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 출신 심사역으로 카카오벤처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를 이끌고 있다. 내과 전공의로 근무하다 맥킨지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와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다 카카오벤처스에 지난해 3월 완전히 합류했다. 의료 현장에서 오랜 기간 일했던 의사의 관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바라본다는 것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 전 ‘슈퍼 앱’으로 성장 가능성 본다디지털 헬스케어의 큰 논란중 하나인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해서는 대형 병원을 제외한 작은 병원과 의원에서 ‘재진’을 중심으로만 허용이 돼야 한다고 봤다. ‘초진’을 허용해야 생존 할 수 있다는 경쟁 투자사와는 다른 생각이다. 그는 “의사들의 반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조건”이라며 “초진을 허용하면 마치 콜센터처럼 전화만으로도 전국에 있는 감기환자를 진료하는 상황도 올 수 있게된다. 동네 의원들이 버티지 못할거고 환자 입장에서도 동네 의원에서 받을수 있는 서비스를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카카오벤처스는 원격진료 서비스 ‘매듭’을 운영하는 ‘메디르’에 투자했다. 매듭은 지역기반 병원과 약국을 기반으로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생태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다는게 투자 판단 중 하나다. (자료=이모코그)김 상무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한다면 당장 플랫폼이 큰 힘을 쓰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미국의 텔라닥(Teladoc)’처럼 원격 진료를 기반으로 약 배송과 디지털 치료제, 환자 모니터링 등 디지털 헬스케어 범주에 있는 모든 것을 묶는 슈퍼앱으로 성장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치료제의 경우에는 해외 진출 가능성울 투자 판단 근거중 하나로 설정했다. 국내에서는 보험 수가가 인정되더라도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알츠하이머병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는 ‘이모코그’의 투자 결정에도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작용했다.카카오벤처스는 내년에도 정보기술(IT)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라면 분야에 상관없이 모두 들여다 볼 예정이다. 그는 “특히 유전체에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며 “AI를 이용해서 분석하는 회사들이 있는데, 이런 회사들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2.11.14 I 이광수 기자
'SK 투자' 中하버바이오메드, 이번엔 모더나와 손잡다
  • 'SK 투자' 中하버바이오메드, 이번엔 모더나와 손잡다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중국 바이오테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메신저리보핵산(mRNA)의 선두주자인 모더나(MRN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하버바이오는 사노피와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빅파마 출신이 지난 2016년 설립한 바이오테크다. SK(034730)가 일찍이 단순투자 목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린 곳으로 이번에 모더나와 손을 잡게 되면서 기술력을 다시 인정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하버바이오가 100% 전액 출자해 만든 자회사 노나 바이오사이언스(Nona Biosciences)는 모더나와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노나 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항체 발견 플랫폼 ‘HCAb(Heavy Chain only Antibodies)’를 사용해 특정 종양 표적에 대한 핵산 기반 면역 요법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집중될 것이라는게 하버바이오측 설명이다. HCAb 플랫폼은 경쇄(light chain)구조만 가진 항체 플랫폼이다. 기존 항체(IgG) 대비 2분의1 크기를 가진 항체다.하버바이오는 SK그룹이 바이오를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고 지난 2019년 10월에 전환우선주 형태로 60억원을 투자한 바이오테크다. 하버바이오가 가지고 있는 항체 신약 개발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시기 SK는 △인공지능(AI) 개발 신약 회사인 ‘스탠다임’ △항체 신약 개발 기업 ‘허밍바이오사이언스’ △표적 단백질 분해 치료제 기업 ‘로이반트’ 등에도 투자했다. 모더나는 하버바이오 100% 자회사 노나 바이오의 ‘HCAb’ 플랫폼에서 파생된 다중 표적 서열 패널을 활용해 핵산을 사용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인 서브 라이선스 가능한 라이선스를 부여받게 된다. 향후 개발과 제조, 상업화 등 활동에 대한 모든 책임을 모더나가 지는 조건이다. 하버바이오는 “계약에 따라 노나 바이오는 특정 규제와 개발, 판매 마일스톤 등을 기반으로 하는 선지급금과 로열티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하버바이오의 글로벌 빅파마와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4월에는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국내 개인 투자자에게도 이름을 알린 아스트라제네카(AZ)에 고형암 치료를 위한 전임상 단계에 있는 이중특이항체 ‘HBM7022’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버바이오는 국내에서는 SK그룹 외에도 한올바이오파마(009420)와와 레고켐바이오(141080)와도 협력관계를 갖고 있다. 지난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L036’과 자가면역질환 치료항체 ‘HL161’에 대한 중국(대만과 홍콩 포함)지역 상업화 권리를 사들여 임상을 진행중이기도 하다. 당시 거래 조건은 8100만달러(현재 약 1000억원)규모의 기술료와 별도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 레고켐바이오와는 하버바이오가 보유한 항체와 레고켐바이오의 ADC플랫폼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ADC치료제를 개발하기로 지난 2020년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11.13 I 이광수 기자
‘출장십오야2’ 송승헌vs이광수…이동욱 “이런 거 하지 말자”
  • ‘출장십오야2’ 송승헌vs이광수…이동욱 “이런 거 하지 말자”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팽팽한 신경전 속 게임을 펼쳤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예고ㅣ뫼비우스의 땡 + 팽팽한 신경전 ㅣ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공개한 예고편에서는 ‘유나인’ 팀과 ‘알보칠’ 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음악 퀴즈 정예 요원만 모아둔 결승전이 이어졌다. 아슬아슬한 신경전과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세리머니가 이들의 남다른 예능감과 흥을 보여줬다.특히 안유진은 “너무 재밌어서 그러는데 조금만 더 하면 안 되냐”고 물어볼 정도로 게임에 몰입했다. 결국 스타쉽 스타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떼창까지 펼치며 게임은 잊은 채 단합력을 보였다.또 야식을 건 팀별 맞춤 게임도 펼쳐졌다.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 달리 오답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유진은 제작진에게 “그렇게 신나게 웃고 땡 하실 거예요?”라고 묻기도 했다.송승헌과 이광수는 서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에 류혜영은 “VCR”을 외치고, 이동욱은 “이런 거 하지 말자”며 탄식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31인이 모인 ‘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는 13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사진 =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 캡처]
2022.11.13 I 김미경 기자
'출장십오야2' 송승헌 VS 이광수, 팽팽한 신경전 예고
  • '출장십오야2' 송승헌 VS 이광수, 팽팽한 신경전 예고
  •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영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팽팽한 신경전 속 게임을 펼쳤다.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예고ㅣ뫼비우스의 땡 + 팽팽한 신경전 ㅣ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나인’ 팀과 ‘알보칠’ 팀의 대결이 펼쳐졌고, 음악 퀴즈 정예 요원만 모아둔 결승전이 이어졌다. 아슬아슬한 신경전과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세리머니가 이들의 남다른 예능감과 흥을 보여줬다.특히 안유진은 “너무 재밌어서 그러는데 조금만 더 하면 안 되냐”고 물어볼 정도로 게임에 몰입했다. 결국 스타쉽 스타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떼창까지 펼치며 음악 퀴즈를 잊고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단합력을 보였다.또 야식을 건 팀별 맞춤 야식 게임이 진행됐다. 자신감을 드러낸 것과 달리 오답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유진은 제작진에게 “그렇게 신나게 웃고 땡 하실 거예요?”라고 따지기까지 했다. 뿐만 아니라 송승헌과 이광수는 서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에 류혜영은 “VCR”을 외치고, 이동욱은 “이런 거 하지 말자”며 탄식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31인이 모인 ‘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는 오는 13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2022.11.12 I 윤기백 기자
덴컴·진코어 등 투자 유치
  • [VC가 선택한 바이오]덴컴·진코어 등 투자 유치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1월 7~11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덴컴, 시리즈A 투자 유치덴컴이 60어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마무리했다. 뷰노(338220)가 SI로 참여했고 △TS인베스트먼트(246690) △GMB인베스트먼트 △하나증권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이 FI로 참여했다.덴컴은 지난 2017년 1월에 설립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치과용 AI 음성인식 차트 개발 기업이다. 2021년 상반기부터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MOU를 맺고, 국내 최초로 치과용 음성 인식 덴탈 소프트웨어(Voice AI 3D Dental Chart) ‘닥터치아’를 선보였다.◇누리바이오, 클리노믹스에 피인수클리노믹스(352770)는 진단기술 개발업체 누리바이오 지분 28.4%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등극한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혈액 기반의 암 조기진단, 모니터링 및 동반진단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투자자금 82억원은 누리바이오의 R&D(연구개발) 및 암 조기진단, 동반진단 기술개발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누리바이오는 ‘프로머(PROMER)’ 기술을 기반으로 조기진단 및 동반진단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진코어, 시리즈A 투자 유치진코어가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규모는 171억원이다. △스틱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SJ투자파트너스 등이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진코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유전자교정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김용삼 박사가 창업한 연구원 창업기업이다. 현재 독자적인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 및 고부가 가치 종자인 대마의 신품종 개발에 주력 중이다.
2022.11.12 I 이광수 기자
“맥스서밋, 마케팅 업계판 CES로 키워가고파”
  • “맥스서밋, 마케팅 업계판 CES로 키워가고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맥스서밋이 글로벌 행사로 발전해 마케팅계의 CES(세계가전전시회)처럼 자리잡도록 하고 싶다. 모든 마케터들이 새로운 광고나 마케팅 상품을 소개하고 싶은 장소로 여길 만큼 성장시켜보고 싶다.”이광수 모비데이즈 마케팅부문 대표이광수 모비데이즈(363260) 마케팅부문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성료한 맥스서밋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마케팅 컨퍼런스로 자리잡은 것을 넘어 글로벌 행사로 키워가겠다는 포부다. 이 대표는 “소통하며 마케팅 이슈를 짚어가는 것을 넘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맥스서밋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애드테크 마케팅 컨퍼런스다.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2000명 이상이 참여해 마케팅 업계를 조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마케팅 방법론을 공유했다. 구글과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해 주요기업의 미디어랩과 디지털 광고 대행사 등이 모두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소통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듯했다”며 “주로 언택트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으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인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코로나19 이후의 마케팅 핵심 포인트로 디지털 시장의 안착과 AI 등을 활용한 자동화 서비스를 꼽았다. TV 광고를 시작으로 브랜드 노출을 시도하던 것은 과거다. 짧고 간결한 콘텐츠를 디지털 시장에 풀어 효과적으로 대중에 다가간다. 그는 “광고 세팅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노출 이후 데이터를 잘 분석하고 새로운 가설을 설립하는 등 데이터 리터러시 작업을 잘해야 새로운 기회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마케팅 트렌드로 숏폼 등 짧은 영상을 바탕으로한 속전속결형 디지털 광고가 각광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비데이즈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본격적으로 융성하기 시작한 2014년 설립했다. 리얼타임비딩(RTB, Real Time Bidding)과 애드테크(AD-Tech) 동영상, 모바일 광고가 주력인 3세대 온라인 애드 테크·데이터 테크 기업으로 국내외 광고주와 광고대행사에 마케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에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200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이 대표는 “언제나 탁월함을 추구하는 태도가 ‘좋은 마케팅’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라며 자신의 마케팅론을 펼쳤다. 이어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을 추주하는 것은 당연하며 최근의 트렌드도 놓치지 않도록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며 “비판적이고 논리적, 분석적 사고를 가지고 고객사의 비즈니스 성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1.12 I 이정현 기자
케어링, 전년대비 매출 3배 성장…“실버산업 게임 체인저”
  • 케어링, 전년대비 매출 3배 성장…“실버산업 게임 체인저”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케어링이 지난해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케어링은 자사의 방문 요양 서비스를 이용한 수급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수급자 2,489명을 확보하며 타사와 약 10배 이상의 초격차를 구축한데 이어, 전년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케어링의 방문 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집으로 찾아가 일대일로 케어하는 서비스다. 방문 요양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의 신체 수발은 물론, 가사 지원과 정서 지원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간병 서비스와 차이가 있다. 간병 서비스는 병원에서 한 명의 간병인이 여러 사람을 간병하는 방식이다.케어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급자가 증가함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112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업 2년만에 업계 1위 매출을 기록한 케어링은 올해 매출이 34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케어링에 합류하는 우수한 요양보호사 숫자에도 관심이 모인다. 창업 3년차인 케어링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는 최근 25,000명을 넘어섰다. 케어링은 자사 요양보호사에게 업계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제공하고 있다.케어링은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T)’이 폭발적인 성장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동사는 ERP 등을 고도화해 요양 산업에 산재한 비효율을 제거하고, △요양보호사 △수급자 △정부 등 모든 주체에게 혜택이 가도록 선순환을 구축한 것이다.한편 케어링은 지난 8월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로부터 노후화된 요양산업에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이며 기대를 모아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스타트업)에 등극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예비 사회적 기업 중 최초 사례다.
2022.11.11 I 이광수 기자
덴티스, 3분기 누적 매출 695억원…"전년도 매출 초과 달성"
  • 덴티스, 3분기 누적 매출 695억원…"전년도 매출 초과 달성"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덴티스(261200)가 1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로만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날 덴티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35억8600만원, 영업이익 22억 900만원, 당기순이익 36억88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으며, 특히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695억1600만원으로 전년도 총 매출인 657억4100만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3분기까지 누적치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245%, 183% 증가했다.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지난 2분기 사상 최고 분기 실적 경신에 이어 3분기에도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뚜렷한 성장가도에 진입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시장에서의 마케팅 강화 및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가 이뤄진 만큼 향후에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는 내수 90억8600만원, 수출 14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1%, 78% 성장을 보였다. 임플란트와 수술등, 3D프린터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수출시장에서 이란 수출이 전년 대비 200% 증가한 데 이어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스페인 시장의 신규 매출이 가세하면서 회사의 수익성 증대를 견인했다.덴티스는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개념 임상학술 커뮤니티 플랫폼 ‘OF’를 통해 내년부터본격적인 빅데이터 기반 임상 및 학술, 온라인 판매까지 연계된 토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신제품과 더불어 치과용 유니트체어와 LED 수술등 ‘Luvis 실링암’도 출시할 계획이다.또 해외시장 역시 중국 신제품 인허가와 투명교정의 인증 등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더욱 가속화해 해외에서의 인지도 제고 및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2.11.11 I 이광수 기자
메디콕스, 경구용 인슐린 생산 위해 CMO 사업 진출 검토
  • 메디콕스, 경구용 인슐린 생산 위해 CMO 사업 진출 검토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메디콕스(054180)가 위탁생산(CMO)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나스닥 바이오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ORMP)에서 도입한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에 대해 유통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메디콕스는 지난 9월 오라메드와 제2형 당뇨 경구용 인슐린의 국내 독접 유통권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 규모는 총 1800만달러(약 250억원) 수준이다.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메디콕스는 내년 사업 계획 중 하나로 CMO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오라메드로부터 도입한 경구용 인슐린 ‘ORMD-0801’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국내 공장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메디콕스 도입 경구용 인슐린 ‘ORMD 0801’ 임상 진행 상황 (자료=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경구용 인슐린 ‘ORMD-0801’에 대한 기대는 연말이 될수록 커지는 분위기다. ORMD-0801은 미국 전역 96개 임상 사이트에서 7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의 경구 인슐린 임상 3상인데, 당장 내년 1월에 톱라인이 발표될 예정이어서다. 마지막 환자가 투약 된 후 6개월이 되는 시점이 당장 다음 달이어서, 한 달 정도 뒤인 1월에는 결과 발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이 난다 하더라도 곧바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에서 식약처 승인을 위한 임상을 별도로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오라메드는 지난 2006년 설립된 바이오테크로 경구용 인슐린과 비알콜성지방간(NASH)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메디콕스가 국내 판권을 확보한 ‘ORMD-0801’의 경우 현재 다른 적응증인 비알콜성지방간 치료제로도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라메드가 갖고 있는 기술은 다른 제형을 캡슐 제형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ORMD-0801’의 경우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LLY)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슐린을 캡슐로 만든 것이어서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라메드가 가지고 있는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장내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체내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경구용 인슐린은 주사제에 비해 몸에서 생성된 내인성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주사에 의한 통증과 번거로움, 합병증 발병 위험을 제거할 수 있어 시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020년 1조16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 평균 8%의 성장률을 고려하면 현재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1조5000억원으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2.11.10 I 이광수 기자
랩지노믹스 “투자계약 일정 정정…SI 관심 몰린 탓”
  • 랩지노믹스 “투자계약 일정 정정…SI 관심 몰린 탓”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랩지노믹스(084650)가 공시를 통해 경영권 변경 목적의 양수도 대금 지급일정을 내달 15일로 변경한다고 9일 공시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8월 루하PE와 제3자 배정 조달방식으로 총 94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 체결 및 최대주주 변경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루하PE는 랩지노믹스의 지분 총 36.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일정 변경에 대해 “랩지노믹스의 기술력과 향후 성장 계획에 대해 전략적투자자(SI)들의 관심이 예상보다도 더 높았다”며 “장기적 투자 파트너십의 관점에서 신뢰도 높은 SI를 선별하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더 필요해져, 불가피하게 계약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공시는 단순한 계약 일정 변경일 뿐, 루하PE의 투자 및 최대주주 변경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랩지노믹스의 운영 노하우와 클리아랩(CLIA Lab) 인수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최근 다양한 진단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액체생검을 기반으로 한 암 진단, 동반진단, 예후예측 등 미국 시장에 최적화된 고부가 진단서비스 및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랩지노믹스는 공격적 사업확장을 통해 진단분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설 예정이며 클리아랩을 통해 빠르게 미국 진단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2022.11.09 I 이광수 기자
“더 기다릴까” 코오롱티슈진, 향후 주가 영향 미칠 이벤트는
  • “더 기다릴까” 코오롱티슈진, 향후 주가 영향 미칠 이벤트는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3년 5개월을 기다렸던 코오롱티슈진(950160)의 개인 투자자는 ‘손절’과 ‘버티기’ 사이에서 고민 중이다. 지난달 25일 거래재개 첫 날 상한가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듯 했던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7일까지 9거래일 동안 단 1거래일만 상승하고 모두 하락으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은 8000억원 중반대로 쪼그라들어서다. 결국 향후 상승 모멘텀 유무가 개인 투자자의 판단 척도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 주가에 변동성을 줄 만한 가장 가까운 이슈는 내년 무릎골관절염치료제인 ‘인보사((INVOSSA)’ 미국 임상3상 투약 완료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그 전까지 변동성을 보일만한 이슈는 아직까지는 없는 상태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코오롱티슈진은 오는 2025년으로 인보사 미국 임상3상 완료를 계획했다. 골관절염은 점진적인 관절연골의 손상으로 관절자체의 손상이나 변형이 발생, 관절 통증과 관절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만성 질환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미국 임상3상이 선행돼야 적용범위를 넓히는등의 다음 일을 할 수 있다”며 “내년 투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2019년 코오롱티슈진이 거래정지가 되기 전까지만해도 인보사는 식약처 승인을 받은 상태여서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었고, 미국 임상을 진행하며 해외 진출까지 꾀하는 상황이지만 인보사의 성분이 뒤바뀌었다는 이슈로 모두 원점으로 돌아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2020년 4월 임상3상 재개를 허용하면서 새출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 투자자들에겐 희망이다. 다만 관련 임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 전까지는 추가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기대감도 높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 관계자는 “미국 임상서 좋은 성과를 내면 아시아 시장 진출도 다시 재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 모멘텀이 없다면 결국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는 당분간 매크로 환경이 돌아오는 것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거래중단 전에 이미 국내허가는 취소된 상황으로 헬스와 뷰티 상품을 판매하는 ‘W-store’ 브랜드를 운영하는 코오롱웰케어에서 나오는 매출과 인보사 기술이전에 대한 로열티 외에는 매출이 발생할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후 가장 주요한 매수 주체는 개인이다. 9거래일간 12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거래재개 이후 전날까지 178억원어치 주식을 내던졌다. 이 기간 코오롱티슈진의 주가는 40.53% 하락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
2022.11.08 I 이광수 기자
풍물 명인들의 흥겨운 무대 펼쳐진다…문화재재단 '풍물명인전'
  • 풍물 명인들의 흥겨운 무대 펼쳐진다…문화재재단 '풍물명인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풍물 명인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을 개최한다. 사물놀이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자 충남 예산 풍물의 맥을 잇고 있는 이광수 명인이 함께한다. 또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와 제자들이 출연해 ‘내포 남사당’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이광수 명인(사진=한국문화재재단).‘풍물’은 민중의 삶 한가운데에서 때로는 고단함을 달래주고, 때로는 흥을 돋우는 ‘악(樂)’으로서 그 희로애락을 공유했다. 이 명인은 1978년 김용배, 김덕수, 최종실과 함께 사물놀이를 창시한 예인 중 한 명으로, 특히 비나리와 꽹과리에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인은 전 세계를 누비며 사물놀이를 알려왔으며 현재 민족음악원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광수 명인의 고향 충남 예산을 기반으로 한 내포 남사당의 풍물가락을 선보이며 민중 음악의 매력을 알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인 김묘선과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인 이선영 및 공윤주, 김도연 등도 함께한다. 공연은 △문굿과 길놀이로 시작해 △비나리 △삼도설장고 △삼도사물놀이 △승무 △경기민요 △사물판굿 △퉁소와 사자춤이 이어진다. 공연의 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종료 후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실황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2.11.08 I 이윤정 기자
옴니어스, '옴니커머스' 출시…“간편하게 AI 기능 도입하세요”
  • 옴니어스, '옴니커머스' 출시…“간편하게 AI 기능 도입하세요”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옴니어스가 복잡한 이커머스 인공지능(AI) 기능을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옴니커머스(OMNICOMMERCE)’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모든 이커머스를 위한 플랫폼이라는 뜻을 가진 ‘옴니커머스’는 이커머스 회사라면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4가지 AI 기능을 갖췄다. △상품 속성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해 관리하는 AI 태깅 △비슷한 형태의 상품을 찾아서 추천해 주는 AI 유사 상품 추천 △모바일 카메라로 실물 상품을 온라인 상에서 찾아주는 AI 카메라 서치 △품질이 떨어지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상품 이미지를 걸러주는 AI 이미지 모더레이션까지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고객의 편의성 및 매출 증대를 위해 AI 인력과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부분 1~2년 이상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필요한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옴니커머스는 인력과 인프라 등 별도의 준비 없이 며칠 만에 AI 기능 도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태깅 AI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옴니커머스는 일반 추천보다 약 30%이상 높은 판매 증대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억장 이상의 방대한 학습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스스로 라벨링해 품질을 높이는 초거대 AI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다.특히 ‘옴니커머스’는 UI 개발이 불필요한 위젯 기능을 제공한다. 버튼과 이미지, 텍스트 등 위젯 모양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모바일과 데스크탑 모두 지원하고 있으며 클릭률과 전환율 등 성과 지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상품 관리 페이지에서는 자동 생성된 속성 정보를 활용해 상품을 보다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현재 옴니어스 AI 커머스 솔루션은 현대 홈쇼핑과 롯데온 등 대형 이커머스기업이나 에이블리, 지그재그, 브랜디 W컨셉과 같은 패션 전문몰에서 이용 중이다. 전재영 옴니어스 대표는 “이번 옴니커머스 출시를 통해 수익 개선이 시급한 이커머스 기업이 판매를 촉진하고 이용자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도화된 AI 기술을 이커머스 전반에 적용하여 개별 커머스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국가 산업 경쟁력도 끌어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2.11.07 I 이광수 기자
송승헌→아이브, 스타쉽 스타들 단체 예능감 폭발…'출장 십오야2' 빛냈다
  • 송승헌→아이브, 스타쉽 스타들 단체 예능감 폭발…'출장 십오야2' 빛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스타쉽 소속 가수 및 배우들이 ‘출장 십오야2’에서 단체 예능감을 발산해 안방극장에 힐링과 웃음을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출장 십오야2’에서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 31인의 ‘제1회 스타쉽 가을 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들은 1박 2일간 야유회를 떠나 남다른 텐션과 예능감을 뽐내며 큰 웃음을 줬다.먼저 야유회 출발 전 스타쉽 소속 스타들이 한 자리에 차례로 모였다. 그룹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등 아이돌들부터 배우 1팀 소속인 송승헌, 김범, 류혜영, 신승호, 2팀 이동욱, 이광수, 채수빈, 손우현, 솔로 팀 케이윌, 정세운 등으로 팀이 꾸려졌다.이 가운데 각 팀에서 한 명씩 깍두기로 뽑혀 버스 뒷자리에 앉아야 했다. 이에 성민, 레이, 천영민, 설아, 유연석이 깍두기 팀을 꾸려 버스 뒷자리에 앉았고 어색함을 견디며 점차 친해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 배우 대표로 송승헌이, 가수 대표로 케이윌이 개회사를 펼쳤다. 곧바로 조식 선정을 위해 ‘청개구리 가위바위보’ 게임이 진행됐고 치열한 게임 끝에 아이브와 깍두기 팀이 조식을 얻었다. 특히 아이브는 스타쉽의 막내인 만큼 선배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으며 총 3번의 기회를 얻었고 결국 조식 세트를 받아냈다.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스타쉽 스타들의 흥이 돋보였다. 소속 가수들의 노래가 차례로 선곡된 가운데 송승헌이 가창한 드라마 OST가 흘러나와 송승헌을 당황케 했다. 송승헌은 어린 아이돌들과 세대 차이를 느끼면서도 후배들을 포용하며 분위기를 즐겼다.점심시간에는 ‘줄줄이 말해요’ 게임으로 요리 얻기가 시작됐다. 게임 달인 나영석PD 앞에서 불꽃 튀는 게임이 계속되며 스타들의 승부욕과 허당기 가득한 모습이 폭소를 터트리게 했고 특히 송승헌은 요리보다 고량주에 큰 집착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 믿고 보는 이광수의 예능감이 열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즐거움을 더했다.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1박 2일 동안 함께 할 새로운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음악 퀴즈’를 앞두고 각기 다른 팀 구호를 정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만들어갔다. 스타쉽 소속 배우들과 가수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케미를 전한 가운데 불타는 승부욕과 단체 예능감이 큰 웃음을 전했다.
2022.11.07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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