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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첫 베드신, 생각보다 좋았다"
  • 이선균 "첫 베드신, 생각보다 좋았다"
  • ▲ 이선균[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태연한 척 옷을 벗었다." 이선균이 영화 '파주'에서 베드신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선균은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파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베드신을 촬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선균은 "에로틱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심은 아닌 장면이었다"며 "그다지 좋지 않은 몸 때문에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베드신을 경험해봤다는 측면에서 생각보다 좋았다"며 "베드신을 찍은 심이영씨와 애써 태연한척 옷을 벗었지만 찍고나서 보니 서로 심장이 무척 뛰고 있어 웃었다"고 덧붙였다. 데뷔작 '질투는 나의 힘'으로 로카르노 영화제 타이거상을 수상한 박찬옥 감독의 신작 '파주'는 형부와 처제사이 금기의 사랑을 담은 작품. 이선균은 극중 중식으로 분해 자매로 출연핸 심이영, 서우와 호흡을 맞췄다. '파주'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을 수상하며 부산 영화제 관객들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29일 개봉예정. ▶ 관련기사 ◀☞'예비아빠' 이선균 "결혼? 이제야 실감 중"☞이선균 "형부와 처제 사이, 심리적 도발에 끌려"☞이선균 "야구 골수팬, 한국시리즈 설렌다"☞[포토]서우-이선균 '잘 어울리네~'☞[포토]서우-이선균, '블랙&화이트 조화'
2009.10.21 I 김용운 기자
페넬로페 크루즈, 또 다시 ''치명적 매력'' 발산
  • 페넬로페 크루즈, 또 다시 ''치명적 매력'' 발산
  • &nbsp;[노컷뉴스 제공] 세계적인 거장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그의 뮤즈 페넬로페 크루즈가 만난 영화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11월 1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백만 장자의 정부로 지내면서도 배우를 꿈꿔온 레나(페넬로페 크루즈), 그녀를 만난 순간 첫 눈에 운명의 사랑임을 알게 된 유능한 감독 그리고 레나의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백만장자 등 세 남녀의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다. 특히 지난해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국내-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스페인 출신 여배우로 처음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쥔 페넬로페 크루즈와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라이브 플래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귀향’에 이어 네 번째로 호흡을 맞춰 관심을 끌고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 운명적 사랑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캐릭터를 아름다운 외모와 풍부한 감정으로 표현해냈다. 또 이 작품은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을 통해 첫 공개돼 감독 특유의 치명적인 사랑과 페넬로페 크루즈가 선보이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이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영상으로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관련기사 ◀☞(VOD)<파주>, 이선균의 가슴시린 뮤직비디오 공개
'예비아빠' 이선균 "결혼? 이제야 실감 중"
  • '예비아빠' 이선균 "결혼? 이제야 실감 중"
  • ▲ 이선균[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결혼했다는 것을 이제야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동료배우인 전혜진과 결혼식을 올린 이선균이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후 5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결혼생활이 실감난다고 밝혔다. 이선균과 전혜진은 6년간 친구같은 연인사이로 지내오다 지난 5월 임신사실을 밝히며 평생가약을 맺었다. "워낙 연애도 오래했고 결혼과 맞물려 아이가 생기다보니 신혼초기의 알콩달콩한 것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결혼하자마자 '트리플'을 촬영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었죠." 또한 전혜진은 다른 산모와 달리 입덧도 별로 없어 특별히 신경을 쓸 일이 많지 않았다. 오히려 결혼후 식욕이 더 좋아진 것은 자신이었다고 한다. 아내의 입덧을 핑계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웠다고. 이선균은 "가족이 생겼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체감하다보니 전보다 책임감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결혼 초기 괜한 고집을 부리면서 아내에게 잘 해주지 못한 것를 후회하고 있는 중" 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이선균 "형부와 처제 사이, 심리적 도발에 끌려"☞이선균 "야구 골수팬, 한국시리즈 설렌다"☞[포토]서우-이선균 '잘 어울리네~'☞[포토]서우-이선균, '블랙&화이트 조화'☞서우, 이선균과 베드신 영화 '파주' 예고편 화제
2009.10.21 I 김용운 기자
이선균 "형부와 처제 사이, 심리적 도발에 끌려"
  • 이선균 "형부와 처제 사이, 심리적 도발에 끌려"
  • ▲ 이선균[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찬옥 감독의 신작 ‘파주’(제작 TPS컴퍼니)는 형부와 처제 사이의 사랑을 그린 영화다. 그동안 부드럽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다가왔던 이선균은 이 작품을 통해 어둡고 침울한 정서를 바탕으로 고뇌하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이선균이 연기한 중식은 학생 운동 중 수배를 피해 파주로 내려온 신학대 학생으로 처제인 은모(서우 분)에 대한 감정으로 괴로워한다. 오는 29일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이선균은 복잡한 내면연기를 할 수 있는&nbsp;중식의 캐릭터를 통해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를 벗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떤 목표를 향해 수직적으로 올라가려는 연예인보다는 스크린과 무대를 통해 인생의 넓이를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영화에 출연한 계기는? ▲ 우선 ‘질투는 나의 힘’을 연출한 박찬옥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무척 하고 싶었다. 또한 명필름에서 제작한다는 점도 끌렸다. 그리고 활동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로맨틱 가이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정도 전형성을 갖춰야 하는 드라마속 캐릭터였을 뿐이다. ‘파주’의 시나리오를 보니 중식은 굉장히 어둡고 아픔도 큰 인물이란 점이 매력적이었다.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닌 입체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는 배우에게 무척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지난 10월 박찬옥 감독을 처음 만났을 때는 캐스팅이 안 되는 줄 알았다. 정작 만났는데 별 말씀이 없으셔서 나를 탐탁지 않아 하시나보다 하며 마음을 접었었다. -형부를 사랑하는 처제라는 내용이 사뭇 도발적이다. ▲ 형부와 처제의 금기된 관계를 중심에 놓은 작품은 맞다. 포스터나 예고편을 보면 매우 섹스어필할 거 같은데 형부와 처제사이에 그런 것은 없다. 다만 둘 사이의 심리적인 도발이 있다. 형부와 처제사이인 중식과 은모가 어느 순간부터 가족이 되어 있고 중식은 은모에 대한 감정이 한 번도 사랑이라고 생각을 안했는데 나중에 그게 사랑이라고 깨달으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다. 그러한 관계의 모호성을 영화 속 안개처럼 작품이 표현하고 있다. -이전에 출연했던 ‘우리동네’나 ‘로맨틱 아일랜드’ 혹은 드라마 ‘하얀거탑’이나 ‘커피프린스 1호점’에 비해 ‘파주’라는 작품이 지닌 대중성은 약할 것 같은데 주저하지 않았나? ▲ ‘파주’가 최근 충무로에서 회자되고 있는 웰메이드 상업영화라고 말하긴 어렵다. 규모도 크고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그러한 영화는 아닌 듯싶다. 이야기 전개 방식도 굉장히 느리고 극적인 갈등을 증폭시키는 장치도 없다. 다만 영화 속 인물들 간의 긴장과 힘을 가지고 영화가 전개 된다. 영화 속 장소와 거기에 있는 인물의 공기도 느껴진다. 어떻게 보면 큰 재미는 없지만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즐기시면 매우 흥미로운 영화다. 많은 관객들이 좋아할 수는 없겠지만 영화에 조금 더 진지하게 접근하려는 관객들에게는 분명 좋은 작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 이선균-현장 분위기는 어땠나? ▲ 박찬옥 감독은 진중한 고민을 던져주시는 분이었다. 정말 디테일이 좋다. 감독님은 매번 모니터 같이 확인하고 심지어 단역들한테도 모니터 확인해보고 피드백을 해주셨다. 그렇게 디테일하고 친절한 감독님을 보면 시골 소녀같기도 했고 또 어떻게 보면 큰형 같은 느낌도 들었다. 같이 출연한 서우와 심이영, 김보영 등 여배우들과는 정말 격의 없이 지냈다. 현장에서 여배우들과 이번처럼 스스럼없이 지냈던 적은 처음이었다. 다만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 겨울에 영화를 촬영해서 무척 추웠다. 내복을 잔뜩 껴입고 있었더니 여배우들이 “오빠 너무 깨요”라며 놀리곤 했다 -이제 이선균이란 배우는 CF에도 출연하고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등 스타가 됐다. 이런 일련의 과정은 데뷔 하면서 목표했던 것인지 궁금하다 ▲ 살면서 그다지 목표를 두고 어떤 일을 하는 편은 아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인기가 많아진 것 같고. 절 아는 사람들이 놀리듯 ‘로맨틱 가이’라는 수식어가 달릴지 정말 꿈에도 몰랐다. 뮤지컬을 하다 운 좋게 드라마와 영화에 데뷔하고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좋은 분들을 마나게 되면서 삶이 좀 넓어졌다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넓어지는 것에는 욕심이 있지만 돈과 명예를 더 얻어야 한다는 수직적인 욕심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다. 사실 위로 올라갔다가 떨어지면 얼마나 아프겠냐? ▲ 이선균-하지만 배우로서 영화제 같은데서 상을 타보고 싶은 욕심은 있지 않겠냐? ▲ 일단 ‘파주’가 올해 베니스영화제 본선 예심에서 떨어졌다.(웃음) 그 소식을 듣고 아쉽긴 했었다. 근데 다른 것보다 아무래도 영화가 해외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그게 홍보에 도움이 된다. '파주'는 좀 잘되어서 박찬옥 감독의 차기작이 더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좋은 감독인데 7년만에 영화를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안타깝다. (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예비아빠' 이선균 "결혼? 이제야 실감 중"☞이선균 "야구 골수팬, 한국시리즈 설렌다"☞[포토]서우-이선균 '잘 어울리네~'☞[포토]서우-이선균, '블랙&화이트 조화'☞서우, 이선균과 베드신 영화 '파주' 예고편 화제
2009.10.21 I 김용운 기자
''파주'' PIFF 넷팩상 수상
  • [PIFF 2009]''파주'' PIFF 넷팩상 수상
  • ▲ 영화 '파주'[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이선균, 서우 주연의 영화 ‘파주’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NETPAC/넷팩)을 수상했다. ‘파주’의 박찬옥 감독은 16일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해 넷팩상을 받았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파주’는 형부와 처제 사이로 만난 중식(이선균 분)과 은모(서우 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감독의 시적이고 감동적인 표현방식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비극적이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문제에 접근한 감독의 용기를 지지한다”며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상에는 샤우캇 아민 코르키 감독의 ‘킥 오프’와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가 수상작으로 결정됐으며 플래시포워드상은 자이다 베르그로토 감독의 ‘루퍼트와 에버트’, 선재상은 김재원 감독의 ‘닿을 수 없는 곳’, 바실 미로네 감독의 ‘월척’이 각각 수상했다. 피프메세나상은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 사바 데완 감독의 ‘또 다른 노래’,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은 ‘킥오프’, 관객상인 KNN영화상은 장웬리 감독의 ‘안녕 할아버지’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009.10.16 I 김은구 기자
(VOD)<파주>, 이선균의 가슴시린 뮤직비디오 공개
  • (VOD)<파주>, 이선균의 가슴시린 뮤직비디오 공개
  • &nbsp;[경향닷컴 제공] 박찬옥 감독의 <파주> 제작사는 14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윤상의 6번째 앨범 수록곡 ‘영원 속에’를 테마곡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도발적인 예고편 등과 차별화된 뮤직비디오다. 남녀 주인공의 가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슬픔을 담아 또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소개한다. 영상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남자주인공(이선균)의 지독한 순정이다. 아내의 동생(서우)을 향한 마음을 억누르고, 그녀를 보살피고, 기다리고 또 지켜주는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든다. 또하나 눈길을 끄는 대목은 윤상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반주 및 그의 목소리와 영화 영상의 조화이다. 노랫말 또한 윤상이 마치 영화를 보며 작사한 듯 영화 <파주> 속 인물들의 감정을 담은 듯한 애틋하다. ‘미안해 아직도 난 너를 보내지 못했어’ ‘손 내밀면 닿는 곳에 함께 있었는데’ 등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옛 연인을 향한 혼잣말 같은 노래 가사가 3년 전에 말 없이 떠난 ‘최은모’(서우)를 기다리는 ‘김중식’(이선균)의 마음 같기도 하고, 3년 만에 돌아온 파주에서 중식과 대면한 은모의 복잡한 심경 같기도 하다. 본예고편에서는 중식을 도발하는 것처럼 들렸던 ‘언니… 사랑했어요? 그럼 저는요?’라는 은모의 대사는 도발 대신 애절함과 가질 수 없는 사랑을 향한 절박한 마음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중식의 ‘난 한번도 널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라는 대사와 함께 두 사람의 키스신으로 마무리되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파주>의 감성적인 면을 강조하며, 영화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이선균과 윤상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선균은 지난해 선보인 프로젝트 헌정앨범 ‘Song Book’에 수록된 윤상의 대표적인 명곡 ‘가려진 시간 사이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소년’을 부른 바 있다. ▲ <파주> 티저ㆍ브릿지ㆍ메인(왼쪽부터) 포스터. &nbsp;<파주>는 금지된 관계 속에 숨겨진 비밀과 사랑을 그렸다. 박찬옥 감독이 <질투는 나의 힘>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연기파 훈남 배우 이선균과 충무로의 신예 서우가 열연을 펼쳤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받아 연일 화제를 낳았다. 오는 29일 개봉된다.&nbsp;&nbsp;▶ 관련기사 ◀☞‘호우시절’, 러닝타임 내내 입가에 미소가☞(VOD)''팬도럼'' 훈남ㆍ섹시남 매력 발산
서우 "가족과 송편 빚는 추석 기다려져요"
  • [스타 한가위⑦]서우 "가족과 송편 빚는 추석 기다려져요"
  • ▲ 서우[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최근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활발하고 당찬 제주 해녀 버진을 연기한 서우가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이데일리SPN 독자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서우는 "추석 명절 만큼은 모든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밝은 보름달도 떠서 소원을 빌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태생인 서우는 친척들도 서울 인근에 살고 있어 추석 때 귀경길의 추억은 없다고 했다. 그러나 가족들끼리 송편을 빚으며 명절 분위기를 즐긴 추억은 남아있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에 항상 맛있는 것을 먹고 자고 쉬기를 반복하는 '휴식'이 서우에게는 가장 좋았다고 했다. 서우는 "지난해 추석 때는 사전 제작된 '탐나는도다'의 촬영 때문에 제주도에서 정신없이 보냈다"며 "올해 추석에는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예전처럼 송편을 빚고 먹고 자고 쉬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고 올 추석 계획을 밝혔다. 추석 이후의 일정을 묻자 "부산국제영화제 첫 참석을 비롯해 이선균과 함께 촬영한 신작 '파주'의 개봉으로 정신이 없을 것" 이라며 "'파주'에서야 비로소 나이에 맞는 본격적인 성인연기를 펼쳤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nbsp; ▲ 서우&nbsp;(사진=한대욱 기자)▶ 관련기사 ◀☞[추석 극장가 가이드]'짧은 연휴' 그러나 볼거리는 다양☞[스타 한가위⑨]박재정의 추억 "11시간 귀경길, 그래도 좋았다"☞[스타 한가위⑧]임주환, "올 추석 소원? 레드카펫 탐나는도다~"☞[스타 한가위⑥]티아라, "추석 소원? 첫 음반 대박요!"☞'해외파' 女 아이돌가수의 추석은?
2009.10.01 I 김용운 기자
정석원, '찬유' 후폭풍 '스타 탄생 예고'
  • 정석원, '찬유' 후폭풍 '스타 탄생 예고'
  • ▲ 정석원이 모델로 발탁된 현대카드와 소주 처음처럼 CF[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정석원이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석원은 인기드라마 SBS ‘찬란한 유산’에 출연한 이후 잇단 광고모델 발탁에 드라마 주연까지 꿰차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석원은 ‘찬란한 유산’에서 선우환(이승기 분)의 친구 진영석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현재 상승세는 ‘찬란한 유산’을 통해 정석원의 가능성이 제대로 부각된 데 따른 후폭풍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석원은 ‘찬란한 유산’이 종영된 뒤 2개월 동안 현대카드, 소주 처음처럼, 샘표간장, KTF SHOW와 CF모델 계약을 맺었다. 특히 정석원은 현대카드 CF에서는 톱모델 4명의 유혹을 받는 ‘치명적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 애프터스쿨 유이와 함께 출연한 처음처럼 CF에서는 “내가 처음이야?”라는 물음에 “얘는, 무슨 나를…”이라며 애교 있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샘표간장 CF에서는 이선균이 건낸 매운 양파를 서슴없이 먹는 요리사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는 등 매번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정석원은 오는 10월10일 첫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프리랜서 사진작가 정규한 역을 맡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댄디보이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정석원은 “요즘 밤샘 촬영도 잦아지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많이 찾아주신다. 하지만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며칠 밤을 새도 피곤한 줄 모르겠다”며 “광고뿐 아니라 ‘인연 만들기’도 시청률 대박이 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 관련기사 ◀☞'찬란한유산' 정석원, "스턴트맨에서 연기자된 이유는…"[인터뷰]☞정석원, SBS '찬란한유산' 캐스팅…이승기·한효주와 호흡☞'비 닮은꼴' 정석원 케이블드라마 캐스팅, 무술 종합 9단 실력 발휘
2009.09.25 I 김은구 기자
조원선, '스케치북'서 유희열과 거침없는 폭로전
  • 조원선, '스케치북'서 유희열과 거침없는 폭로전
  • ▲ 조원선과 유희열[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유희열과 조원선이 거침없는 폭로(?)로 오랜 우정을 확인시켜줬다. 유희열은 자신이 MC를 맡아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조원선이 게스트로 나오자 “우리는 어릴 때부터 몽고반점을 보고 자란 사이”라고 소개하며 폭로전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유희열은 “내가 조원선의 몽고반점을 지웠다”는 농담도 던졌다. 조원선은 “나 역시 맥주로 머리염색을 시도하던 유희열의 고교시절 모습을 다 기억한다”고 받아쳐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희열과 조원선은 고교시절부터 음악을 같이 해오며 서로의 음악을 지지해준 동반자 관계다. 롤러코스터 보컬 출신 조원선은 그동안 토이 유희열의 음반에 여러 차례 객원 보컬로 참여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유희열은 조원선 음반에 수록된 윤상과의 듀엣곡 ‘아무도 아무것도’의 피아노 연주를 맡기도 했다. 이날 조원선은 6집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 중인 윤상과 함께 출연, ‘아무도 아무것도’를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불렀다. 유희열은 “이 곡을 위해 음반에 참여한 사람들이 지금 무대에 그대로 나와 재현하고 있다”며 “이렇게 한 무대에 모인 것도 처음이고 앞으로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계기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아쉬워했다. 유희열은 또 “당시 조원선이 나에게 녹음실로 오라고 해서 ‘아무도 아무것도’를 듀엣으로 부르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에게 피아노 치라하고 윤상과 듀엣을 했다”며 “왜 나를 버리고 윤상씨와 입을 맞췄느냐”고 조원선에게 따지듯 물었다. 그러자 조원선은 “송승헌, 권상우 출연의 드라마에 유희열이 섭외 안되는 것과 같은 맥락의 일”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24일 밤 12시15분에 방송된다. ▶ 관련기사 ◀☞조원선, 윤상과 듀엣 '아무도 아무것도'는 인터넷 덕분☞"이선균· 전혜진 부부, 콘서트 태교"...조원선, 단독 공연 이모저모☞조원선, '롤러코스터' 아닌 '솔로'로 우뚝서다☞김동률·유희열, 윤상과 함께 조원선 콘서트 게스트 참여☞윤상, 공연 앞서 조원선 콘서트서 듀엣무대...美서 12일 귀국
2009.07.22 I 김은구 기자
윤상, '아무도 아무것도' 뮤비 출연 '눈길'
  • 윤상, '아무도 아무것도' 뮤비 출연 '눈길'
  • ▲ 윤상과 조원선[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수 윤상이 롤러코스터 보컬 출신 조원선의 ‘아무도 아무것도’ 뮤직비디오에 카메오 출연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19~20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조원선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 영상 일부와 리허설 과정, 드라마 타이즈가 결합됐다. 이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상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연주하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무도 아무것도’는 조원선의 솔로 음반 ‘스왈로우’의 수록곡이다. 조원선은 ‘스왈로우’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에 이어 ‘아무도 아무것도’로 후속곡 활동에 돌입했다. 윤상은 ‘아무도 아무것도’에서 조원선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조원선은 ‘아무도 아무것도’로 오는 17일 KBS 2TV ‘뮤직뱅크’,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잇따라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관련기사 ◀☞조원선, 윤상과 듀엣 '아무도 아무것도'는 인터넷 덕분☞"이선균· 전혜진 부부, 콘서트 태교"...조원선, 단독 공연 이모저모☞조원선, '롤러코스터' 아닌 '솔로'로 우뚝서다☞김동률·유희열, 윤상과 함께 조원선 콘서트 게스트 참여☞윤상, 공연 앞서 조원선 콘서트서 듀엣무대...美서 12일 귀국
2009.07.16 I 김은구 기자
조원선, 윤상과 듀엣 '아무도 아무것도'는 인터넷 덕분
  • 조원선, 윤상과 듀엣 '아무도 아무것도'는 인터넷 덕분
  • ▲ 조원선(오른쪽)과 윤상[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롤러코스터 보컬 출신 조원선이 윤상과 함께 부른 듀엣곡 ‘아무도 아무것도’가 기발한 제작과정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무도 아무것도’를 작업할 당시 윤상은 미국 유학 중이어서 조원선은 함께 녹음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조원선은 인터냇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듀엣에 대한 윤상의 허락을 받은 조원선은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 위에 스티링 녹음을 하고 자신의 보컬을 입힌 후 인터넷으로 윤상에게 음원을 전달한 것. 듀엣을 맡은 두 가수가 함께 녹음을 하지 못할 경우 같은 스튜디오에서 같은 스태프들이 작업을 하는 상황에서 각각 녹음을 해 두 음원을 혼합, 곡을 완성하는 경우는 있다. 하지만 서로 다른 나라에서 인터넷을 통해 작업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게 조원선 측 설명이다. 조원선은 “선배 윤상의 보컬을 유난히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무도 아무것도’라는 곡이 높낮이가 없이 중음역대의 멜로디로 이뤄져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윤상을 고집한 이유를 설명한 뒤 “윤상 선배의 특유의 무덤덤한 보컬이 미국 현지에서 녹음돼 다시 한국으로 보내져왔는데 완성도 높은 노래로 변화돼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아무도 아무것도’는 조원선이 지난 3월 발표한 첫 솔로음반 ‘스왈로우’의 수록곡. 조원선은 ‘아무도 아무것도’를 ‘스왈로우’의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에 이은 후속곡으로 정하고 이달 초부터 활동하고 있다. 윤상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조원선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에도 이틀 연속 게스트로 무대에 서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에서 윤상은 90년대 중반 조원선이 보컬로 있는 롤러코스터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조원선의 팬이 된 사연과 만남을 관객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이선균· 전혜진 부부, 콘서트 태교"...조원선, 단독 공연 이모저모☞조원선, '롤러코스터' 아닌 '솔로'로 우뚝서다☞김동률·유희열, 윤상과 함께 조원선 콘서트 게스트 참여☞윤상, 공연 앞서 조원선 콘서트서 듀엣무대...美서 12일 귀국☞조원선 '도레미파솔라시도' 뮤비, 복고와 히피의 결합 '관심'
2009.07.13 I 김은구 기자
파격 연기와 금지된 사랑 표현
  • 파격 연기와 금지된 사랑 표현
  • &nbsp;[노컷뉴스 제공] 언니의 남자를 사랑하는 소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파주'의 여주인공 서우가 도발적 소녀들의 계보를 잇는다. '연인'(1992)의 제인 마치와 '로리타'(1997)의 도미니크 스웨인은 어린 나이에도 영화 속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도발적 소녀'로 당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뒤를 이어 서우가 파격 연기를 통해 올해를 대표하는 도발적 소녀로 나선다. '연인'의 제인 마치는 영화 출연 당시 1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아름답고 도발적인 소녀의 이미지를 대표한다. '로리타'에서 제레미 아이언스와 호흡을 맞춘 도미니크 스웨인은 천진무구한 순수함과 남자를 유혹하고 도발하는 위험한 매력을 가진 소녀 역을 열연해 도발적인 소녀의 계보를 이어갔다. 금지된 사랑으로 인해 비극적 운명을 맞게 된다는 '로티라'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예술과 외설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파주'의 서우 또한 제인 마치, 도미니크 스웨인 못지않게 금지된 사랑을 꿈꾸며 도발적인 소녀의 모습을 드러낸다. 서우는 언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언니의 남자 김중식(이선균)을 의심하면서도 사랑하게 되는 소녀 최은모 역을 맡았다. 최은모는 김중식을 공부방 선생님으로 처음 만나 그 다음에는 언니의 남자로, 언니가 죽은 후에는 유일한 가족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한 남자로 느끼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 서우는 여중생부터 성숙한 여고생까지 다양한 도발적 소녀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 '연인', '로리타' 속 도발적 소녀들의 사랑이 이뤄질 수 없었던 만큼 '파주' 속 서우의 사랑도 비극으로 끝나게 될 거란 추측이 뒤따르고 있다. '파주'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올 가을에 관객을 찾아간다.
'남의 남자면 어때?'...'품절남' 전성시대
  • [윤PD의 연예시대①]'남의 남자면 어때?'...'품절남' 전성시대
  • ▲ 연예계 대표 품절남으로 사랑받는 차승원(사진 왼쪽)과 노홍철.[이데일리 SPN 윤경철 객원기자] 연예가에 '품절남'이 상종가다. ‘품절남’이란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로 인해 생겨난 신조어. 말 그대로 이미 임자가 있어 ‘품절된 아까운 남자’를 일컫는 말이다. 일종의 '임자 있는 훈남'이라 할 수 있다. 요즘 대표적 품절남으로는 SBS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중인 차승원을 첫 손에 꼽을 수 있다. 차승원은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지만 최근 브라운관 안팎에서 상종가다. 톱모델 출신 배우답게 매회 빼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이는 그는 드라마 속에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는 매력남으로 분한다. 극중 차승원은 사시와 행시를 패스한 천재관료이자 대통령을 꿈꾸는 국회의원으로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 분)와의 사랑 때문에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주저 없이 포기한다. 그의 이런 모습은 다소 황당하고 설득력이 약한 면도 있지만 사람들은 차승원의 인간미 넘치는 훈훈한 모습에 열광한다. 차승원은 브라운관 밖에서도 사랑받는 유부남 아니 품절남이다. 그의 아내 이수진씨는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가 배려있는 남편이자 자상한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실제 고교생 아들과 어린 딸을 둔 차승원은 어깨에 가족의 세례명을 새길 정도로 아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노홍철도 최근 품절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항상 덤벙대고 정신없는 모습의 그였지만 장윤정의 남자 이른바 품절남이 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남의 남자가 된 이후 오히려 상승중인 그의 인기 원인은 간단하다. 장윤정의 남자가 된 이후 과거에 볼 수 없었던 노홍철만의 진지한 매력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노홍철은 2년 전부터 끊임없이 장윤정의 마음을 두드렸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수염과 염색도 포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윤정을 울린 하트풍선 사랑고백이 방송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면서 노홍철은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송윤아와 어렵게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눈물을 보인 설경구, 한 살 연상녀와 결혼한 김명민, 개그맨 유재석, 부드러운 남자 이선균 등이 남 줘서 아까운 품절남으로 꼽히고 있다. 연예가에서 품절남이 각광을 받는 것은 그들만이 갖는 사랑에 대한 진지함 때문이다. 만남과 헤어짐을 밥 먹듯 하는 요즘 연예계에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기꺼이 눈물을 흘리고 자기가 가진 것을 포기할 줄 아는 그들의 모습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품절남의 인기는 신데렐라 콤플렉스의 영향도 있다. ‘품절남=백마 탄 왕자’로 인식되면서 품절남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 연예인은 “결혼을 하거나 열애를 발표하면 인기가 떨어지던 과거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면서 “최근 조명을 받는 품절남 대부분은 출중한 외모와 함께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당분간 그들의 인기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OBS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 '윤피디의 더 인터뷰' 프로듀서(sanha@obs.co.kr) ▶ 관련기사 ◀☞[윤PD의 연예시대③]韓드라마 매력남엔 'OO는 있고, XX는 없다'☞[윤PD의 연예시대②]전노민 배수빈...'그바보 男'을 아십니까?☞[윤PD의 연예시대③]'부모, 집안이 좋아야'...연예계 '인기'도 세습된다☞[윤PD의 연예시대②]'후크' '막장'··· 날로 심각해지는 연예계 편식☞[윤PD의 연예시대①]승자독식 연예계, '마태효과' 심각하다
2009.06.22 I 윤경철 기자
"이선균· 전혜진 부부, 콘서트 태교"...조원선, 단독 공연 이모저모
  • "이선균· 전혜진 부부, 콘서트 태교"...조원선, 단독 공연 이모저모
  • ▲ 가수 조원선[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조원선의 콘서트는 '사랑' 그리고 '동료애'가 꽃피는 공연이었다. 조원선은 지난 19~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윤상, 유희열, 김동률 등 동료가수들이 총출동해 조원선의 단독 콘서트를 지원사격했다. 연예인 커플들의 나들이도 이어졌다. 지난 19일 공연에는 아이비-김태성 커플이 공개 데이트를 즐겼고, 이선균-전혜진 부부도 공연장을 찾아 '음악'으로 태교를 했다. 다음은 조원선 첫 단독콘서트의 이모저모다. ▲ 이선균-전혜진 부부○ 조원선 공연에 아이비-김태성, 이선균-전혜진 커플 관람 조원선 첫날 공연에는 인기 가수 아이비가 자신의 애인인 작곡가 김태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 커플은 팬들의 시선에도 개의치않는 듯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연주팀의 초대로 공연장에 들른 이 커플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자 대기실로 안내하려는 주최측의 배려도 정중하게 거절하면서 팬들과 함께 입장을 하는 당당함도 선보였다. 배우 이선균과 전혜진 부부도 공연을 관람했다. 윤상의 송북 음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선균이 부인인 전혜진과 다정하게 공연을 관람해 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 가수 윤상과 조원선○&nbsp;윤상·조원선, "우리는 서로 팬" 첫날 공연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윤상은 "지난 90년대 중반 롤러코스터 음반이 발매되기전인 데모음반을 듣고 조원선의 팬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조원선은 이에 "코흘리개 시절부터 윤상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고 화답해 공연장 분위기글 훈훈하게 했다. 이번 조원선의 음반에 참여한 윤상은 "귀국 후 조원선의 음반을 받고 공연장으로 오는 길에 두번씩이나 반복해 음악을 들었다"면서 "들을수록 정말 좋은 명반"이라고 후배 가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가수 유희열○ 유희열, "조원선과 몽고반점 보고 자란 사이" 토이의 유희열과 조원선의 우정은&nbsp;각별했다. 유희열은 콘서트서 조원선과의 관계를 "몽고반점 보고 자란 사이" 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고등학교 시절 부터 음악을 같이 해온 이들은 오랫동안 서로의 음악을 지지해준 음악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다. 조원선은 그간 토이의 음반에 여러차례 보컬로 참여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조원선은 "나는 토이의 객원멤버가 아니라, 메인 보컬이라 생각하고 항상 녹음했다"고 밝혀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유희열은 "이번 조원선의 솔로 음반 녹음 전과정 지켜보면서 정말 조원선이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자,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2009.06.21 I 양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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