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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2' 안성훈→최수호, TOP7 탄생…眞은 누구?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운명의 준결승전으로 전국을 뒤흔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목요일 밤을 다시 한 번 불태우며 명불허전 인기를 입증했다.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이 최종 TOP7에 등극하며 대망의 결승전 진출을 확정, 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극세사 보이스’ 안성훈은 파격적인 댄스 트롯 무대와 함께, 무려 30만 표에 가까운 표를 쓸어 담으며 화력을 과시한 끝에 문자 투표 1위에게 주어지는 800점을 획득해 준결승 1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최정예 10인의 치열한 준결승 전투가 펼쳐졌다. 준결승전 ‘작곡가 신곡 미션’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작곡가들의 따끈따끈한 신곡을 참가자들이 한 곡씩 선택해서 부르는 방식으로, 마스터 점수 12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8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기호 1번 박성온은 강진 ‘막걸리 한 잔’, 장민호 ‘회초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류선우 작곡가의 ‘사공’을 선곡, 기교면 기교, 가창력이면 가창력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소름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성온은 마스터 총점 1127점, 문자 투표 341.95점, 총 1468.95점을 기록했다.기호 2번 송도현은 김호중, 워너원, 에일리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 M.O.T의 ‘꾼’을 선택, 천재적인 리듬감에 귀여운 댄스까지 더해 송도현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송도현은 마스터 총점 1117점, 문자 투표 203.32점, 총 1320.32점을 획득했다.기호 3번 안성훈은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등 케이팝 전문 작곡가 팀 풀블룸(full8loom)의 첫 트롯곡 ‘싹가능’으로 격한 댄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유쾌함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159점, 문자 투표 800점, 총 1959점을 받았다.기호 4번 진해성은 영탁 ‘찐이야’, 조항조 ‘고맙소’ 등으로 유명한 천재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단짠’으로 본격 세미 트롯에 도전, 과즙미 팡팡 터지는 상큼한 무대를 선사하며 극찬을 받았다. 진해성은 마스터 총점 1106점, 문자 투표 562.45점, 총 1668.45점을 받았다.기호 5번 진욱은 다수의 유명 드라마 OST를 작업한 떠오르는 실력파 김시원&김성민의 ‘이별편지’를 선택, 우아한 블루스 선율 위에 자신만의 섬세한 표현력을 더해 독보적인 색깔을 만들어냈다. 진욱은 마스터 총점 1116점, 문자 투표 260.32점, 총 1376.32점을 기록했다.기호 6번 송민준은 ‘히트 메이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메아리’로 떠나보낸 님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송민준만이 가진 편안함과 깊은 감성을 통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촉촉하게 그려냈다. 송민준은 마스터 총점 1113점, 문자 투표 228.21점, 총 1341.21점을 획득했다.기호 7번 박지현은 김종국 ‘한 남자’, 크러쉬 ‘Beautiful’ 등 수많은 명곡을 뽑아낸 황찬희&최민지의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선곡, 전매특허 단전을 뚫고 나오는 속시원한 보이스와 능글미 넘치는 치명 댄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박지현은 마스터 총점 1144점, 문자 투표 541.03점, 총 1685.03점을 받았다.기호 8번 최수호는 영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유명한 세미 트롯의 ‘미다스 손’ 구희상 작곡가의 ‘조선의 남자’로 특유의 구수한 목소리는 물론, 탁월한 고음으로 농익은 매력을 발산했다. 최수호는 마스터 총점 1186점, 문자 투표 429.07점, 총 1615.07점을 기록했다.기호 9번 추혁진은 ‘뿐이고’, ‘나무꾼’ 등을 부른 가수이자 작곡, 작사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구윤의 ‘느낌 아니까’를 선택, 라이브 공연을 보는 듯한 초특급 스케일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추혁진은 마스터 총점 1145점, 문자 투표 177.62점, 총 1322.62점을 받았다.기호 0번 나상도는 임영웅, 박구윤, 박서진 등 인기 트롯 가수들과 작업한 히트 메이커 팀 뽕모르의 ‘콕콕콕’으로 신나는 비트에 사랑을 갈구하는 남자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나상도는 마스터 총점 1182점, 문자 투표 501.44점, 총 1683.44점을 획득했다.이로써, 준결승전 최종 순위는 1위 안성훈, 2위 박지현, 3위 나상도, 4위 진해성, 5위 최수호, 6위 박성온, 7위 진욱, 8위 송민준, 9위 추혁진, 10위 송도현 순으로 정해졌다.이제 남은 무대는 단 하나, 드디어 다음 주 ‘제2대 미스터트롯 진’이 탄생한다. 대한민국 트롯 열풍을 이끌어갈 단 한 명의 트롯 히어로의 탄생,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결승전은 평소보다 30분 이른 3월 1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안성훈 등 7人, '미스터트롯2' 결승 진출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톱7이 결정됐다. 9일 방송한 ‘미스터트롯2’에서는 준결승전 진출자를 가리는 경연이 펼쳐졌다. 박성온, 송도현, 안성훈, 진해성, 진욱, 송민준,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 나상도 등 총 10명이 경연에 임했다. 경연이 모두 끝난 이후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 등 7명(이상 순위순)이 결승 진출자에 해당하는 톱7 참가자로 호명됐다. 송민준, 추혁진, 송도현 등 3명은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톱7으로 꼽힌 참가자들은 오는 16일 펼쳐지는 결승 무대에 오른다. 결승전은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후 9시 30분부터 방송한다. 각각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송가인과 임영웅을 잇는 새로운 트롯계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다.
-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첫 주 13만↑…앵콜 영시봉 상영회 확정
- (사진=CJ 4D PLEX)[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12.10-11, 고척스카이돔)’의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 첫 주 13만 명을 동원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지난 1일 개봉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팬덤의 관심과 함께 12만 장 이상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CGV 단독 개봉작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고, 이튿날에는 3위를 기록하며 톱3에 랭크됐다. 이에 개봉 후 첫 주말이던 지난 5일(일)까지 5일 만에 총 13만 4622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이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온라인상 호평 속 ‘재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어, 그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 전국 투어 콘서트를 모두 직관한 ‘올콘러’들도 인정하는, 기존 콘서트 공개 영상들과는 비교 불가한 진정한 파이널”이라는 평가부터, “콘서트장에서는 놓쳤던 장면들과, 같은 장면이지만 새롭게 촬영된 장면들에 지루할 틈이 없다”, “영화에서만 들을 수 있는 임영웅의 인터뷰를 통해, 팬을 향한 진심을 느낄 수 있어 뭉클했다” 등 극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면을 포함해 좌우까지 3면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CGV의 특별관인 스크린X가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최적화된 포맷이라는 찬사가 쏟아진다. 치열한 경쟁으로 티켓팅에 실패해 임영웅 콘서트를 직접 못 본 관객들 사이에선 제대로 콘서트장처럼 즐길 수 있는 생생함을 선사한다는 관람평이 주를 이뤘다. “앞으로도 ‘꽝 손’들을 위해 이런 영화를 계속 보여주세요”, “영화가 아니라 그냥 콘서트장이었습니다”, “살아있는 표정과 음향 때문에 또 보고 싶고 계속 울컥합니다” 등의 반응들이 열띤 분위기를 입증한다. 이처럼 생생한 화면과 사운드가 살려낸 콘서트의 현장감과 웅장함에 극장이기 때문에 가능한 고퀄리티의 사운드,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진심이 더해져 즐거움, 열기, 감동을 모두 끌어내고 있다.영화 개봉과 함께 마련된 ‘영시봉 상영회’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4일 CGV왕십리,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의 3개 지점에서 진행된 영시봉 상영회에서는 임영웅의 공식 응원봉인 영시봉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에 더해 임영웅의 시그니처 컬러인 하늘색 상의까지 갖춰 입고 찾아온 수많은 팬들이 모여, 상영관은 온통 하늘빛으로 가득 찼다. 팬들의 성원 속에 ‘영시봉 상영회’는 3월 18일 토요일 앵콜 상영회를 확정했다. 앵콜 상영회는 CGV광주터미널, CGV대전, CGV센텀시티에서 진행한다. ‘영시봉 앵콜 상영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에 예매 오픈 예정이다.한편 ‘영시봉 앵콜 상영회’에서는 수도권 외에서 진행되는 특별 상영회 중 최초로 콘서트장에서 사용했던 중앙제어(콘솔)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현장을 채웠던 하늘빛 물결을 완벽히 재현한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CGV 최초로 진행되는 중앙 제어 응원봉 상영회인 만큼 다양한 지역의 팬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고척돔 콘서트의 생생한 감동을 느끼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3월 1일,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단독 개봉했으며, 글로벌 4개국 개봉까지 확정했다.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임영웅 영화 '아임 히어로', 4개국 개봉 확정…글로벌 팬 만난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IM HERO(2022년 12월10일~11일 고척스카이돔)’ 당시의 순간들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말레이시아, 홍콩, 미국, 태국 4개국에서 4월 중순 개봉을 확정했다.‘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지난 1일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전 예매 열기로 일찍이 주목받았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역대 극장에서 개봉했던 공연 실황 영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가수를 넘어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의 특별함이 그 비결이다.임영웅은 10대부터 90대까지 커버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폭넓은 연령대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감정선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은 지금과 같은 인기를 모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멜론 등 뮤직비디오 및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이런 경쟁력 덕분에 임영웅은 10~30대 젊은 세대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K팝을 접하는 해외로도 팬덤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해외 거주 한인들뿐 아니라 BTS, 블랙핑크 등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이 유튜브와 음원 차트 상위권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임영웅을 보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가면서 팬이 된 경우도 많다. 실제로 지난 2월 LA 돌비시어터(3400명 규모)에서 진행된 ‘IM HERO’ 앵콜 공연은 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이 만들어낸 하늘빛 물결로 가득 찬 공연장 주변 모습으로 현지의 주목을 받았다.가수 임영웅의 인기와 막강한 팬덤, 이제껏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앵글로 촬영된 ‘IM HERO 앵콜 서울 공연’ 실황과 오직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미공개 인터뷰 장면이 담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시너지가 글로벌 개봉 후에도 흥행 성공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CGV에서 단독 개봉돼 인기리에 상영 중인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스크린X로 볼 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정면을 포함해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스크린이 선사하는 와이드한 시야로 실제 콘서트장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숨 쉬는 듯한 현장감으로 영웅시대와 임영웅이 함께했던 모든 순간들을 황홀하게 재현한다.3월 1일,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개봉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불트' 제작진, 황영웅 감싸기 빈축…게시판은 폭주 [스타in 포커스]
- 황영웅(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상해 전과 등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수 황영웅을 감싸는 MBN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의 대처에 시청자들 사이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현 제작진이 몸담았던 과거 다른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참가자는 학폭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이력이 있다. 반면 황영웅에 대해서만큼은 하차 없이 결승전까지 품고 가려는 제작진의 의지에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MBN 트롯 서바이벌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측은 황영웅과 관련한 논란이 진행 중임에도, 26일 공식 SNS 계정에 결승전 방송 및 심사 방식 등을 안내했다. 제작진은 “여러분의 손으로 뽑는 1대 트롯맨!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불트’ 결승전 방송은 오는 28일, 내달 7일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불트’는 결승전을 앞두고 유력 우승후보로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 중인 참가자 황영웅을 둘러싼 과거사 논란 및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황영웅의 과거사 논란은 지난 22일 한 유튜버의 폭로로 불거졌다. 이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두 얼굴...충격 과거 실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황영웅의 피해자라고 주장한 익명의 A씨를 통해 그가 과거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과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는 자신의 생일에 황영웅에게 발길질 등 폭행 피해를 입어 그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고, 황영웅 역시 자신을 쌍방폭행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황영웅의 맞고소는 친구들의 증언 때문에 불송치 결정됐고, 황영웅은 이 일로 A씨에게 치료비와 합의금 300만 원을 물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자, 추가적인 폭로들이 쏟아졌다. 황영웅의 학교폭력, 학창시절 조폭 문신부터 제작진의 황영웅 결승전 밀어주기 의혹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그럼에도 지난 24일 방송된 톱8 출연 스페셜쇼에서 황영웅은 편집 없이 등장했고, 이에 시청자들의 불만은 폭주했다. 당시 시청자들은 ”방송보단 해명이 먼저“, ”서혜진 PD는 왜 말이 없나“라고 해명을 촉구했다. 방송 다음 날인 25일 되어서야 황영웅과 ‘불트’ 제작진은 제대로 된 입장을 처음 밝혔다. 논란이 시작된 지 약 일주일 만이었다. 황영웅은 ”비록 과거의 잘못이 무거우나 새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노래가 간절히 하고 싶었고 과거를 반성하며 좋은 사회 구성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었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이어 자신의 모친 및 할머니를 언급하며 사과하고 싶다고 용서를 구했고,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제작진 역시 입장문을 내고 ”출연자 선정에 있어 사전 확인과 서약 등이 있었으나 현실적인 한계로 유감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께 죄송한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황영웅이 22세였던 2016년 검찰의 약식 기소에 의한 벌금 50만 원 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하차에 대한 언급은 양쪽 모두 전혀 없었다. 오히려 제작진은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도 된다“며 황영웅을 두둔했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폭행 가해자는 퇴출해야한다“며 일제히 반발했다. 특히 서혜진 PD를 비롯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과거 이들이 제작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미스트롯2’에서 학폭 가해 논란에 휩싸인 참가자를 하차시킨 전례가 있다. 유력 우승후보로 꼽혔던 참가자 진달래가 과거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중도에 하차한 바 있다. 과거 진달래 때와 달리 황영웅을 감싸주는 제작진의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은 ‘황영웅 우승 밀어주기’ 의혹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또 황영웅의 팬클럽 관계자가 결승전 녹화를 진행하기 한참 전에 티켓 응모를 사전 공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가중됐다. 다만 제작진은 즉각 입장을 내고 이를 반박했다. 제작진은 “예선부터 현재까지 경영 현장에 있는 국민 대표단 투표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통해 참가자의 경연 결과를 시청자가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시스템”이라며 “실시간 문자투표가 가장 결정적 점수가 되는 바, 그 어떤 개입도 불가능한 시스템”이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의 여론을 싸늘하다. 시청자 게시판 및 실시간 톡방에는 “거짓 서약을 쓰고 나온 참가자는 퇴출하라”, “제작진은 왜 그에게만 특혜를 주는가” 등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의 공공성, 품격을 씹어먹은 MBN, ‘불트’ 스폰서 기업을 불매하자”는 의견까지 등장했다. 다만 참가자가 과오를 인정했고, 실력이 출중한 만큼 한 번 더 기회를 줘야 한다는 옹호론도 적지 않다. “황영웅이 과오를 인정했고, ‘불트’ 참가 전 다른 일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만큼 꿈을 접게 하지 말고 박수로 응원을 주자, 냉정하게 실력으로 판단해 점수를 주자” 등 댓글들도 눈에 띈다. 그럼에도 ‘불트’ 제작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 하락, 그로 인한 일부 시청층의 이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일부 시청자들은 ‘투표 방식의 공정성을 떠나 논란이 있는 참가자를 끝까지 감싸고 드는 제작진의 태도에 프로그램을 향한 신뢰가 떨어졌다’며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편 황영웅은 ‘불트’ 듀엣전, 준결승 개인전에서 심사위원단 점수는 물론 응원투표 점수로도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인 유력 우승후보다. 톱8 중 가장 팬덤이 두터우며, ‘제2의 임영웅’이라는 수식어를 들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불트’ 결승전은 황영웅의 하차 없이 강행한다. 오는 28일, 내달 7일 2회에 걸쳐 방송한다.
- '미스터트롯2', 1대1 라이벌 매치 '판타스틱 음원' 발매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에 돌입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23일 방송에 등장한 명곡들을 모아 음원으로 선보인다.TV조선‘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측은 24일 낮 12시, 전날 10회 방송에서 공개된 1대1 라이벌 매치의 경연곡 총 16곡을 멜론과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어머니를 향한 사무치는 절절함으로 심금을 울린 최수호의 ‘그 이름 어머니’(원곡 진성), 연인을 향한 마음을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고막을 녹이는 독보적인 중저음이 매력을 더한 길병민의 ‘매화’(원곡 이병철)는 트롯 신성들의 귀호강 무대를 재소환한다.구슬픈 목소리로 한국인 특유의 한을 녹여낸 박성온의 ‘비 내리는 금강산’(원곡 송가인), 흥겨운 멜로디와 간드러지는 꺾기로 무대를 휘저은 ‘행복 비타민’ 송도현의 ‘고장난 벽시계’(원곡 나훈아)는 ‘제2차 꼬마 대첩’의 감동을 음원으로 재현한다.농밀한 댄스에 수준급 가창력까지 겸비해 ‘한국판 리키 마틴의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은 윤준협의 ‘티키타카’(원곡 은가은), 박지현 표 사이다 창법의 완결편이자 꿈에도 나타날 ‘뚱따리뚱땅’으로 재미까지 더한 박지현의 ‘거문고야’(원곡 송가인)는 여심 대세남들을 향한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다.‘마성의 중년’에서 ‘리듬필’로 거듭난 김용필이 자신만의 매력적인 해석으로 신선함을 더한 ‘옥경이’(원곡 태진아), 가슴을 울리는 애절한 보이스로 마스터 군단의 찬사를 받은 추혁진의 ‘님 찾아가는 길’(원곡 진성)은 두 사람의 새로운 도전을 더욱 빛내줄 명곡이다.가사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혼신의 무대로 ‘안성훈이 안성훈했다’는 극찬과 함께 1라운드 최고 점수를 기록한 안성훈의 ‘시절인연’(원곡 이찬원), 소프트 보이스로 만들어낸 촉촉함 속에 특유의 짙은 감성을 담아낸 진해성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원곡 임영웅)는 트롯 극강들의 빅매치를 다시 불러온다.탐나는 ‘실크 미성’으로 섬세한 표현력의 진수를 선보인 진욱의 ‘가시오’(원곡 김양), 뜨거운 퍼포먼스와 허스키 보이스로 ‘불꽃 대디’의 거친 매력을 발산한 이하준의 ‘뜨거운 안녕’(원곡 쟈니리)은 초절정 매력 부자의 매력을 배가시킨다.수묵화를 닮은 담백한 목소리로 그리움을 노래한 송민준의 ‘물레방아 도는데’(원곡 나훈아), 묵직한 저음에 간드러지는 창법까지 화려한 트롯 기술로 무대를 장악한 장송호의 ‘수은등’(원곡 김연자)은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한다.한 맺힌 감정을 온몸으로 쏟아내며 ‘미소 천사’에서 ‘감성 천사’로 변신한 나상도의 ‘내가 바보야’(원곡 진성), 사랑의 회한을 10살의 포효로 절절히 토해내며 모두를 압도한 황민호의 ‘님은 먼 곳에’(원곡 김추자)는 ‘감성 괴물’들의 무대를 재소환한다.한편, 박지현의 데스매치 경연곡 ‘떠날 수 없는 당신’(원곡 김상배), 안성훈의 데스매치 경연곡 ‘돌릴 수 없는 세월’(원곡 조항조)은 2월 들어 국내 최대 음악 플랫폼 멜론의 성인가요 차트 TOP 10의 벽을 깬 이후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며 많은 트롯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또, 박지현의 ‘못난놈’, 최수호의 ‘월하가약’, 최수호의 ‘영영’, 송민준의 ‘정녕’, ‘꿀벌즈’의 ‘명자!’, 진욱의 ‘송인’, 박성온의 ‘내 이름 아시죠’, 김용필의 ‘당신’, ‘대학부’의 ‘사랑해 누나’, ‘꿀벌즈’의 ‘토요일 밤에’, 진해성의 ‘비나리’, 김용필의 ‘낭만에 대하여’가 차트 TOP 100에 진입했다.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역시 안성훈"…'미스터트롯2' 안성훈, 진성 꺾고 1위→자체 최고 시청률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1대1 라이벌 매치에 돌입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1.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또 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믿고 듣는’ 안성훈이 평균 98점 이상의 고득점으로 1라운드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2위 최수호, 3위 박지현이 그 뒤를 맹추격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4차전에 진출한 최정예 16인의 TOP 10 결정전 ‘1대1 라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1대1 라이벌 매치는 두 사람이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는 1라운드 라이벌 대결과,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2라운드 한 곡 대결까지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진행되며 1, 2라운드의 점수를 합산해 전체 등수 10등까지 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7주 차 응원 투표에서는 안성훈이 3주째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김용필, 3위 나상도, 4위 박지현, 5위 최수호, 6위 송민준, 7위 진해성이 뒤를 이었다.1대1 라이벌 매치의 첫 순서는 최수호와 길병민의 용호상박 트롯 신성 대결이 펼쳐졌다. 진성의 ‘그 이름 어머니’로 ‘2연속 진’다운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 최수호는, 자신의 필살 카드 이병철의 ‘매화’로 정면 승부를 던진 길병민을 1266점 대 1193점으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박성온과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는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한국인 특유의 한을 담은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박성온이 1237점으로 설욕전에 성공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드는 특별한 마력을 발산한 송도현은 1227점을 획득했다.등장만으로 여성 팬들의 비명이 쏟아진 초특급 비주얼조 박지현과 윤준협의 영트롯 대결에서는 송가인의 ‘거문고야’로 박지현 표 사이다 창법의 완결편이라는 극찬을 받은 박지현이 1253점으로 승리했다. 은가은의 ‘티키타카’로 ‘한국판 리키 마틴의 강림’이라는 찬사를 받은 윤준협은 1210점을 기록했다.모든 참가자의 기피 대상 1호 김용필은 리듬감이 가미된 태진아의 ‘옥경이’로 깜짝 변신을 시도해 독보적인 연륜의 멋을 또 한 번 확인시키며, 진성의 ‘님 찾아 가는 길’을 선곡해 정통 트롯으로 승부수를 던진 추혁진을 1230점 대 1219점으로 제압했다.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기대를 모은 안성훈과 진해성의 절친 맞대결에서는 이찬원의 ‘시절인연’으로 탈락한 팀원들을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한 안성훈이 ‘안성훈이 안성훈했다’는 극찬과 함께 1278점을 얻어 승리했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한층 담백해진 모습을 선보인 진해성은 호흡 하나까지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평가와 함께 1231점을 획득했다.김양의 ‘가시오’를 통해 애절한 감정과 섬세한 표현력의 진수를 보이며 진한 감동을 선사한 진욱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으로 허스키 보이스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하준을 1200점 대 1194점으로 누르고 승리했다.송민준과 장송호의 정통 트롯 강자 대결에서는 김연자의 ‘수은등’으로 화려한 트롯 기술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한 장송호가 1182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로 촉촉한 감성을 불러일으킨 송민준은 1170점을 받았다.1라운드 마지막 순서는 나상도와 황민호의 성인 대 어린이 대결이었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로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소름 무대를 완성한 황민호는 1226점으로, 진성의 ‘내가 바보야’로 묵직한 진심을 담아내며 1198점을 획득한 나상도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치열한 접전 끝에 안성훈, 최수호, 박지현, 박성온, 진해성, 김용필, 송도현, 황민호, 추혁진, 윤준협, 진욱, 나상도, 이하준, 길병민, 장송호, 송민준 순으로 1라운드를 마감한 가운데, ‘라이벌 매치의 꽃’ 2라운드 한 곡 대결을 통해 최종 준결승 진출자 10인이 탄생할 예정이다.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초동 7배 증가…이찬원, 트롯 서바이벌 공세 속 빛난 괴력[스타in포커스]
- (사진=초록뱀이앤엠)[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이 앨범 발매 2일 만에 실물 음반 판매량 50만장을 달성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신규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MBN ‘불타는 트롯맨’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 속 굳건한 존재감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이찬원은 이달 20일 정규 1집 ‘원’(ONE)을 내놓았다. 타이틀곡 ‘풍등’을 포함해 총 13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원’의 실물 음반 판매량은 22일 51만장을 넘어섰다. 발매 2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작이 됐다는 점이 놀랍다. 인기 아이돌 가수들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뜻하는 초동 판매량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 안에 하프 밀리언셀러작을 탄생시킨 가수는 이찬원을 비롯해 임영웅, 백현(엑소), 진(방탄소년단), 리사(블랙핑크), 김호중, RM(방탄소년단), 영탁 등 단 8명뿐이다.가요계에서 초동 판매량은 발매를 기다렸다는 듯이 음반을 구매하는 열성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이찬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낸 정규 앨범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가수라는 걸 제대로 알렸다.(사진=초록뱀이앤엠)이찬원은 2020년 방송한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기 가수로 발돋움했다. 최고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는 등 신드롬급 흥행을 거둬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의 음원 파워가 남다른 편이다. 앞서 임영웅, 김호중, 영탁 등 3명이 이찬원 보다 먼저 초동 판매량 50만장 달성에 성공한 바 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찬원이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한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이 동시에 진행 중인 와중에 발매한 앨범으로 괴력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임영웅, 김호중, 영탁의 경우 아직 두 프로그램이 시작한 이후 새 앨범을 낸 적이 없다.신예 트롯 스타 찾기에 한창인 ‘미스터트롯2’와 ‘불타는 트롯맨’은 각각 20% 초반대와 10% 중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처럼 새로운 돌풍이 불어닥치는 상황 속에서도 이찬원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팬덤을 견고하게 유지해내며 1집 ‘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는 데 성공했다.(사진=초록뱀이앤엠)이찬원이 2021년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선물’ 초동판매량이 약 6만9000장이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원’으로 달성한 기록에 눈길이 한 번 더 간다. 무려 7배가량이나 판매량이 늘어났다는 점에서다. 이는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펼친 활약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풀이된다. 한 트롯 가수 제작자는 “이찬원은 KBS2 TV ‘불후의 명곡’, ‘편스토랑’ 등 여러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면서 꾸준히 새로운 팬층을 쌓아왔다”며 “‘미스터트롯’ 열성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폭넓은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새로운 트롯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도 승승장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기분 좋게 새 앨범 활동의 출발선을 끊은 이찬원은 타이틀곡 ‘풍등’을 앞세워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이찬원의 소속사 초록뱀이앤엠 측 관계자는 “팬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둬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찬원이 더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찬원 정규 1집, 벌써 50만장 팔렸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이찬원의 정규 1집 판매량이 50만장을 돌파했다.22일 소속사 초록뱀이엔엠에 따르면 이찬원이 정규 1집 ‘원’(ONE) 음반 판매량은 발매 2일 만인 21일 51만장(한터차트 집계 기준)을 넘어섰다. 이로써 이찬원은 임영웅, 영탁, 김호중에 이어 4번째로 초동 판매량 50만장을 넘긴 트롯 가수가 됐다.초동 판매량은 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뜻한다. 가요계에서는 발매를 기다렸다는 듯이 음반을 구매하는 열성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이찬원의 최종 초동 판매량 기록에도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원’은 타이틀곡 ‘풍등’을 비롯해 ‘사나이 청춘’, ‘건배’, ‘바람 같은 사람’, ‘트위스트 고고’, ‘밥 한번 먹자’, ‘오내언사’, ‘나와 함께 가시렵니까’, ‘망원동 부르스’, ‘좋아 좋아’ 등 총 13곡으로 구성한 앨범이다. 이찬원은 이날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타이틀곡 ‘풍등’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