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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 4만7천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내년에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요자들이라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을 눈여겨봐야 한다. 전체적인 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줄어들지만 정비사업 물량은 반대로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공급될 정비사업 분양물량(일반분양 기준)은 4만 7304가구로 조사됐다.올해 정비사업 일반분양 2만 7575가구보다 71.5%(1만 9729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체 일반분양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7.1%에서 내년 16.2%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전체 일반분양 가구수는 29만 1343가구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장기간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가 올해 회복되면서 정비사업이 다시 추진되는 곳들이 증가했다”며 “특히 사업시행인가나 관리처분 또는 이주가 임박했다가 중단됐던 정비사업들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사업유형별로 보면 재건축 시장에서 1만 6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강남권이 단연 최대 격전지다.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개포주공3단지·개포주공2단지·개포시영 등 개포지구 내 3개 단지에서 상반기 중으로 722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물량은 많지 않지만 혼잡한 강남 도심에서 벗어나 대모산, 양재천 등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개포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의 고급 브랜드인 ‘디에이치’ 첫 적용 사업지가 될 개포주공3단지는 총 1235가구 가운데 73가구가 6월경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개포시영과 개포주공2단지에서는 재건축 일반분양 각각 204가구, 445가구를 상반기 중 분양할 계획이다.강동구 고덕지구도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대우건설·SK건설은 고덕주공2단지를 3381가구로 재건축해 이중 1460가구를 6월경 일반분양한다. 11월에는 롯데건설이 고덕주공7단지를 1761가구로 재건축 해 이중 871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방에서는 우미건설이 강원 춘천 후평주공3단지를 1795가구로 재건축 해 800가구를 6월경 분양하며 1월에는 한화건설이 경남 창원에 일반분양 80가구, 삼호가 대구 중구 대신동에 일반분양 32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재개발 사업에서 나오는 물량은 3만 1000여가구다.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1만 1000여가구가 나온다. 서울에서는 흑석뉴타운·장위뉴타운·수색증산뉴타운 등 총 6개 뉴타운에서 4500여가구가 분양된다.구체적으로 보면 △흑석뉴타운 7구역(대림산업 403가구, 5월), 8구역(롯데건설 222가구, 5월) △장위뉴타운 1구역(삼성물산 564가구, 하반기), 5구역(삼성물산 876가구, 하반기) △수색증산뉴타운 4구역(롯데건설 388가구, 8월) △가재울뉴타운 5구역(삼성물산 508가구, 하반기) △북아현뉴타운(현대건설 350가구, 9월) △신길뉴타운 14구역(현대산업개발 371가구, 10월), 5구역(SK건설 812가구, 12월) 등이다. 부산에서는 주로 하반기에 분양이 몰렸다. 상반기 중엔 1550가구가 분양되고 하반기에는 9800여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3월에는 포스코건설이 연제구 연산2구역에서 552가구를, 4월에는 GS건설이 연제구 거제동에서 535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효성이 경남 창원시 석전동에 772가구(6월), 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구미시 원평동 원평1구역에 658가구(11월)를 분양한다.
- 동북선 경전철 사업 재개되나..서울시, 새 사업자 물색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2007년부터 추진돼 왔으나 아직까지 사업자 선정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서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이 조만간 새 사업자를 찾고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우선협상대상자였던 경남기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사전 통보를 했고, 15일 이후 새로운 사업자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새 사업자는 지난 2010년 경남기업과 함께 입찰에 참여했다가 떨어진 현대엔지니어링이 유력하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에 이르는 13.3㎞ 구간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 노선도.이승로 서울시의원(성북4,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경남기업에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사전 통보를 보냈다. 경남기업의 답변 시한은 15일로, 경남기업은 이때까지 사업 가능 여부에 대한 의사를 서울시에 전달해야 한다. 만약 의사를 전달하지 않아도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이 박탈된다. 이 시의원은 “서울시가 사실상 경남기업과는 함께 사업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내부 입장을 정하고 차순위 협상대상자 등에게 사업 참여 의사 타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동북서 경전철 사업 입찰에 참여한 곳은 경남기업(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과 현대엠코(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 GS건설(동북경전철주식회사) 등 3곳이다. 이 중 차순위 협상 대상자는 현대엠코로, 현재는 현대엔지니어링에 합병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아직까지 서울시에서 공식적으로 사업 참여에 대해 요청해 온 바가 없다”며 “요청이 들어오면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 역시 “아직 경남기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여부가 정리가 안 돼 추후 계획에 대해 얘기하기 어렵다”면서도 “조만간 사업 재개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언급했다.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총 1조 5654억원을 투입해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부터 노원구 상계역에 이르는 13.3㎞ 구간에 경전철을 놓는 사업이다. 왕십리~제기동~고려대~미아삼거리~하계중계동~ 은행사거리~상계역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곳으로 계획됐다. 2007년부터 추진됐으며, 2010년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남기업 등 9개사 컨소시엄이 지정돼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2013년 경남기업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이번에 사업이 재개되더라도 당초 개통 목표인 2018년보다 최소 6~7년 이상 기간이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5년을 허비했고,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되는데까지 또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에 개통 시기는 그만큼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동북부 경전철로 수혜를 입는 지역은 성북구 종암동, 성동구 마장동·행당동, 동대문구 용두동·제기동, 강북구 미아동·번동, 노원구 하계동·중계동 등으로 올해는 성북구 장위동에 꿈의숲코오롱하늘채(4월분양, 2017년 입주), 성북구 길음동에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11월분양, 2019년 입주), 성동구 행당동에 서울숲리버뷰자이(11월 분양, 2018년 입주) 등이 분양됐다. 성북구 종암동의 S공인 관계자는 “대중교통 여건이 좋지 못한 동북 지역에서는 지하철 개통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특히 길음뉴타운, 장위뉴타운 등 인근 뉴타운 사업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동북선 사업이 재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
- "1%부유층 전유물이라고?"…펜트하우스도 실속형이 대세
- △상위 1% 부유층을 위한 주택으로 여겨졌던 ‘펜트하우스’가 최근 주택 크기 및 분양가에 낀 거품을 빼면서 실속형 주거 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2월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펜트하우스(전용면적 145㎡) 거실 내부 모습.[이데일리 정수영 김성훈 기자] 모나코 ‘오데온 타워’, 뉴욕 맨해튼 ‘432 파크애비뉴’, ‘원57’…. 세계적으로 유명한 펜트하우스들이다. 초고층 빌딩에 화려한 외관, 아름다운 전망, 넓은 면적과 사생활 보호 등 모두가 부러워하는 동경의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타워팰리스, 갤러리아포레 등 상위 1%를 위한 펜트하우스가 종종 언론에 소개되고 있다. 최근 부산 해운대 인근에 나온 101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엘시티 더샵’의 펜트하우스도 이 중 하나다. 특히 68억원이나 되는 비싼 분양가에도 68 대 1이라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연일 화제다. 펜트하우스는 고층 건물 꼭대기층에 들어서 탁 특인 전망 및 사생활 보호 등으로 인기다. 보통 아파트 꼭대기층 전체가 한 세대인 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자금 여유가 있는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펜트하우스가 달라지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크기가 작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졌다. 여전히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2000년대 중·후반 공급된 펜트하우스와 달리 최근 나온 것들은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더 이상 상위 1% 부유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청약 경쟁 후끈…‘분양 흥행’ 보증수표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펜트하우스가 흥행 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기 지역에서 나온 아파트 가운데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대부분 펜트하우스다. 한화건설이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에 분양한 ‘킨텍스 꿈에 그린’은 평균 경쟁률이 2.8대 1이었지만,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52㎡형은 8.5 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앞서 코오롱글로벌(003070)이 지난 4월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분양한 ‘꿈의 숲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1.8대 1에 그쳤지만, 최상층 펜트하우스(전용 93㎡)는 2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같은달 GS건설(006360)이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 내놓은 ‘미사 강변 리버뷰 자이’도 최고 경쟁률(66.67대 1)이 132㎡B형 펜트하우스에서 나왔다. 고양시 ‘킨텍스 꿈에그린’(152㎡)과 평택시 ‘자이 더 익스프레스’(98㎡B형)의 최고 경쟁률 역시 각각 8.5대 1, 36.5대 1로 모두 펜트하우스가 주인공이었다. GS건설이 지난해 10월 위례신도시(A2-3블록)에 공급한 ‘위례 자이’ 펜트하우스(전용 135㎡)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373대 1의 최고 경쟁률로 돌풍을 일으켰다. 약 11억 650만원에 공급됐는데 현재 분양권 매물이 없다. 현대건설(000720)이 지난해 12월 광교신도시(D3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55㎡)도 1순위 청약에서 35.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몸집 줄이고 분양가 낮추고…‘다운사이징’ 바람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지 않으니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도 한몫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세와 물건의 희소성이 맞물리면서 펜트하우스 몸값이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선보이는 펜트하우스가 실속형으로 바뀌고 있는 것도 인기 이유다. 우선 크기가 예전에 비해 작아졌다. 예전 펜트하우스는 보통 아파트 한 층 전체를 한 세대로 구성해 크기가 200㎡(60평형) 이상이 기본이었다. 하지만 최근엔 아래층에 들어가는 주택형이 작아지다보니 펜트하우스 크기도 덩달아 줄었다. GS건설 관계자는 “보통 아파트 주력 평형이 전용면적 84㎡형인데, 맨 위에 들어가는 펜트하우스도 이 틀에 맞추다보니 아래 층보다 조금 커지는 수준”이라고 말했다.분양가도 낮아지고 있다. 예전 중대형 아파트는 중소형보다 인기가 높아 3.3㎡당 분양가도 훨씬 높았다. 대형인 펜트하우스의 총 분양가는 보통 20억원 이상이 일반적이었다. 2000년대 중후반 나온 펜트하우스 중 상당수가 아직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반면 최근엔 면적이 작아지다보니 분양가도 낮아지고 있다. 서울 돈의문뉴타운1구역에 들어서는 ‘경희궁 자이’ 전용 116㎡형 분양가는 10억원 초반, ‘위례 자이’ 134㎡형 분양가는 11억원,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 98㎡B형은 5억원대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연구위원은 “예전 펜트하우스는 부유층이 사는 주택으로 가격이 비싸 투자 목적으로 청약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건설사들이 아예 실수요자를 타깃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Penthouse)=아파트나 호텔의 맨 꼭대기층에 위치한 고급 주거 공간을 말한다. 가장 큰 장점은 탁 트인 조망과 실내 개방감이다. 건물 최상층에 들어서다보니 주변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데다가 층고 제한도 없어 거실 천정 높이가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높다.▶ 관련기사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앤씨 흡수 합병☞코오롱글로벌, 1003억 규모 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 여심·키즈 잡는 특화 아파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 건설사들, ‘아이 키우기 좋은 집’ 조성…젊은 수요층 공략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아이들 위한 특화 상품 설계 조성해[뉴미디어팀] 저금리와 높은 전셋값 등을 이유로 실수요자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이자 건설사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아파트의 주고객층인 30~40대 부모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라면 주거선택에 있어 아이들을 위한 시설을 따질 수 밖에 없다. 아파트는 일반적인 소비재와 달리 보통 10~15년 이상 장기적으로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가 성장하는 기간 동안은 한 장소에서 보내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을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이용은 물론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들을 위한 특화시설과 교육 프로그램들은 건설사들로서는 분양성을 증대시킬 수 있고 수요자들은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최근에는 가족간의 관계를 중시하는 북유럽식의 스칸디스타일 부모가 늘고 있어 단지 구성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대세”라고 말했다.트랜드에 맞춰 키즈 마케팅을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많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2구역에서 공급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문자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부모는 이를 통해 바닥분수와 중앙광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휴식 및 놀이, 운동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구조물을 중앙광장에 설치하고, 단지 내 430m 트랙과 100m 스프린트 구간에서는 기록을 측정하는 시설도 설치하는 등 재미요소를 더했다. 보육시설 옆에는 모래놀이, 오르기, 작은 터널 등을 목재로 조성하여 영유아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고, 숲속놀이터에는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트리하우스와 연결된 각종 로프놀이시설을 고안, 창의적인 시설물 설계로 디자인특허도 출원을 마친 상태다. 또한 보육시설과 경로당의 옥상에 자연텃밭도 조성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품 등도 차별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에서는 건축심의시 공동주택 입면의 다양화를 위해 발코니 면적의 일부를 설치할 수 없도록 권고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 60㎡ 이상 85㎡미만의 주택형은 30%, 85㎡이상은 25% 가량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발코니 설치위치 등의 변화 등 입면 다양화를 도모한 결과 85㎡ 이하는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하여 삭제된 아파트에 비해 실제 사용 공간이 넓게 설계됐다. 또한,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타입 및 향과, 북서울꿈의숲 조망을 극대화한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등을 적용하여 주거가치를 끌어올렸다. 펜트하우스는 마당을 테마로 한 중정을 두고 전용 테라스를 배치하는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단지의 각 동간거리를 넉넉하게 이격시켜 간섭을 최소화했으며 전동 필로티 설계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필로티로 인해 생긴 공간에는 입주민들의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커뮤니티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만든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의 여유 공간에는 코오롱글로벌의 특화 조경전략 ‘아웃도어’를 채택하여 공원과 같이 꾸민다. 이 밖에 세대별 창고와 각 동 출입구에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분양 관계자는 “장위2구역의 좋은 입지만큼 상품 및 설계 등을 특화시켜 장위뉴타운의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상징적인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며 “또한 장위동 지역의 경우 지난 2006년 이후 분양한 아파트가 한곳도 없었기 때문에 일대 지역주민들의 새아파트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장위뉴타운에서도 북서울꿈의숲이 가장 가까운 입지를 자랑하는데다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으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899 -8774
-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 열자마자 북적북적
-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기다린 주택 수요자들 견본주택 방문장위뉴타운 미래가치와 뛰어난 상품 설계에 방문객들 호평[뉴미디어팀]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최대급 뉴타운인 장위뉴타운의 첫 분양 아파트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에는 첫날부터 주택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지 및 상품, 분양가 등에 장점이 많은데다 장위뉴타운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북서울꿈의숲의 조망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방문객들 중에는 인근 지역에서 찾아온 실수요자들이 많았으며 뉴타운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나 기다리던 대기수요들이 적잖은 모습이었다. 모델하우스 내부로 들어선 방문객들은 배치된 모형도와 배치된 주택형을 꼼꼼히 살피고 있었다. 주택형을 보려고 해도 줄을 서 대기해야 했으며 여러 상담석마다 사람들이 들어차 있었다.상담을 받은 고객들은 장위뉴타운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으며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남달랐다.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에 거주하는 황모씨(48세)는 “서울에서도 흔치 않은 대규모 주거지로 개발되는 곳이 사실 거의 없기 때문에 구역 지정 당시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자녀들도 졸업을 앞두고 있어 이 참에 집을 옮길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경이나 평면 등이 맘에 들어 전용면적 84㎡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다른 방문객인 박모씨(42세, 서울 은평구)는 “이번에 전세계약을 새로 했는데 앞으로 전셋값이 떨어질 일이 없어 보여 이사비용 등을 고려해보니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도 부담이 안되겠다고 판단해 견본주택을 찾았다”면서 “4인 가구 살기에 평면도 너무 잘 나왔고 무엇보다 단지에 조성되어있는 아웃도어 상품과 가격이 마음에 쏙 들어 이번 기회에 1순위 청약을 넣을까 한다”고 말했다.코오롱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서울 최대규모의 장위뉴타운에서 10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차별화된 상품설계에 방문객들이 호평을 하고 있다”며 “분양 전부터 분양가나 입지 특장점, 조망권 가능한 주택 등의 대한 문의가 많았고 주말에도 많은 방문객이 올 것으로 기대되 고객 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지하3층~ 지상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지하철 1·4·6호선의 이용이 편하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서울 경전철 중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 받는 동북선의 신설역이 단지 앞에 예정되어 있어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잇는 총 연장 13.34㎞, 전 구간이 지하화로 추진되고 있는 노선으로 연내 실시협약 체결 후 내년 착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동북선 경전철 개발완료시 기존 도시철도와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권 접근성이 탁월해진다. 또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곡초, 장월초, 남대문중,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있으며 4월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 1899-8774
- 장위 뉴타운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335가구 분양
- △ 코오롱 글로벌은 오는 24일 서울 성북구 장위 뉴타운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 조감도 [사진=코오롱 글로벌][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오롱 글로벌은 오는 24일 서울 성북구 장위 뉴타운에 들어서는 ‘꿈의 숲 코오롱 하늘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꿈의 숲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3층~지상30층, 513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35가구(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 선에 책정됐다. 꿈의 숲 코오롱 하늘채는 약 187만여㎡에 2만 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장위 뉴타운에 처음으로 짓는 아파트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4·6호선과 북·동부간선도로가 있고 서울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상계역) 신설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장곡초, 장월초, 남대문중,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이 있다.이곳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웃도어 조경이 특징이다. 광장에 작은 동산을 형상화하고 터널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어 휴식과 놀이, 운동 등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중앙광장과 이어진 바닥분수와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코오롱 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그룹의 기술력을 접목해 강북권 내 살기 좋은 단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사전 상담을 받은 고객들도 특화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 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발표되며 5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1899-8774
- 제15회 우정선행상 대상은 노숙인 치료 의사 임선영 씨
-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5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및 심사위원들이 수상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맨왼쪽 뒷줄부터)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대상 수상자 임선영 씨,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김재순 전 국회의장, 정의숙 전 이화학당 이사장,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앞줄 왼쪽부터) 장려상 수상자 서동원 씨, 본상 수상자 박정자 씨, 장려상 수상자 이순임 씨, 특별상 수상자 사랑봉사회 이문희 대표 , 본상 수상자 임영길 씨. 코오롱그룹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코오롱(002020)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회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심사위원, 지난해 수상자들이 함께 해 올해 수상자들의 선행을 격려하고 칭찬했다. 우정선행상은 2001년 제정된 이후부터 사회의 선행·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고 시상하고 있다.올해 대상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부인과 의사 임선영(58)씨가 선정됐다. 임 씨는 1986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여성노숙인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임씨가 처음 봉사치료를 시작한 ‘서울시립영보자애원’은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5년 서울시에서 만든 여성노숙인시설로 임 씨는 설립 이듬해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여성 노숙인들이 꺼려하는 산부인과 진료를 28년간 지속적으로 해왔다. 여성 노숙인과 성매매·성폭력 피해 여성들이 진료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오운문화재단은 “28년을 한결같이 여성 노숙인들과 성매매, 성폭력 피해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를 통해 그들의 가장 아픈 상처를 보듬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임 씨를 올해 우정선행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은 외국인노동자들을 비롯해 20여 곳의 쉼터와 복지관에 사랑의 비빔밥을 대접하는 등 14년간 거의 매일 음식 나눔으로 소외받은 이웃들을 챙기고 있는 임영길(69)씨와 29년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과 상담, 건청인(健廳人,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육 등으로 청각장애인과 건청인 사이의 상호 교류와 정서적 교감의 거리를 좁히는 데 힘쓴 청각장애인의 대모 박정자(74)씨에게 돌아갔다.장려상 수상자로는 15년간 장애인, 어르신, 시설아동들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를 해온 서동원(46)씨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갈 곳 없는 아이들이 새 가족을 찾을 때까지 20년간 58명 아이들의 위탁모가 돼준 이순임(58)씨가 선정됐다.올해 특별상에는 제6회 본상을 수상한 ‘사랑봉사회’가 선정됐다. ‘사랑봉사회’는 1992년부터 서울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일 무료급식,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반찬 만들기 및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수상 당시 40여명이던 회원이 120명으로 늘었다. 또 이·미용봉사도 추가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별상은 수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역대 우정선행상 수상자에게 수여하고 있다.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수상자를 비롯해 곳곳에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선행을 모래가 아닌 바위에 새기고 싶다’고 하셨던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선행의 가치와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코오롱인더, 1Q 호실적 전망에 강세☞ 코오롱인더, 실적 전망 상향 '목표가↑'-교보☞ 코오롱글로벌, 장위 뉴타운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335가구 분양☞ 코오롱베니트, 그룹 IT 노하우 외부 판매 나선다☞ 코오롱글로벌, 환경공단 발주공사 입찰 제한☞ 숨은 무선충전株…이녹스·SKC코오롱PI '매수'-키움
- 코오롱글로벌, 장위 뉴타운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335가구 분양
- △ 코오롱 글로벌은 이달 중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335가구를 분양한다. 꿈의숲 코오롱하늘채에 들어서는 ‘액티브 그라운드’ 전경[사진=코오롱 글로벌][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오롱 글로벌은 이달 중 서울 성북구 장위 뉴타운에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3층~지상30층, 513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35가구(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이곳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웃도어 조경이 특징이다. 광장에 작은 동산을 형상화하고 터널 형태의 구조물을 만들어 휴식과 놀이, 운동 등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중앙광장과 이어진 바닥분수와 문자 전광판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아웃도어 조경은 외부공간을 실용적으로 사용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신개념 조경”이라며 “외부공간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켜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꿈의숲 코오롱 하늘채 인근에는 지하철 1·4·6호선과 북·동부간선도로가 있고 서울 경전철 동북선(왕십리~상계역)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월계 이마트, 월곡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시설로는 장곡초, 장월초, 남대문중, 창문여중·고, 광운대, 고려대 등이 있다.꿈의숲 코오롱하늘채의 하늘채 라운지는 서울시 성북구 장위동 290-9번지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1899-8774
- 풍수지리 명당, ‘꿈의숲 SK뷰’에 살아볼까
- ‘배산임수’형 풍수명당 길지라는 이점으로 수요자 유인‘꿈의숲 SK뷰’단지 뒤 영축산, 단지 앞 우이천, 배산임수 조건 충족[뉴미디어팀] 풍수지리 전문가들이 가장 좋은 땅의 요건으로 꼽은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한 목소리로 ’배산임수(背山臨水)’라 답한다. ‘배산임수’는산이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고 앞에는 물이 있기 때문에 기(氣)가 응집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때문에 부와 명예 등을 얻을 수 있거나 자손대대로 이를 유지할 수 있는 길한 기운이 도는 길지(吉地)로 여겨지고 있다.분양시장에서도 ‘배산임수’터에 자리잡은 곳들은 많은 관심을 받는다. 희소성과 함께 부동산을 매입하는데 있어 기왕이면 ‘부와 명예가 따르는 명당’을 사고 싶은 심리를 자극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9월 분양한 경남 양산시 주진동에 위치한 ‘양산 롯데캐슬’의 경우에도 대표적인 ‘배산임수’형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청약접수결과 평균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마감됐다. 또한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아이파크’도 한강과 남산을 품은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춰 평균 22.7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하는 등 ‘배산임수’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한 분양 관계자는 “고급주택이나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수요자들이 매입을 최종으로 결정하기 전에는 지관을 대동하고 오기도 한다”며 “풍수지리학적 요소가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주목 받으면서 웃돈을 주고라도 구매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최근 길지 마케팅을 통해 분양시장에서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있다. SK건설이 북서울꿈의숲 인근에 분양중인 ‘꿈의숲 SK뷰’가 해당 단지이다. ‘배산임수’, 금계포란형의 풍수명당을 갖춘 입지를 통해 수요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받으며 전용 84㎡A∙B는 마감을 목전에 뒀다.‘꿈의숲 SK뷰’는 ‘배산임수’와, 인재가 나온다는 ‘전저후고’, 부귀가 산처럼 쌓이는 ‘전착후관’3요가 갖춰진 명당중의 명당에 위치한 단지이다.특히노원구에 8년만의 신규공급으로 그동안 낡은 아파트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던 실수요자들이 새 아파트에다풍수지리적으로 우수한 요건까지 갖춘 ‘꿈의숲 SK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단지 바로 뒤편에는영축산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단지 앞으로는우이천이펼쳐진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아파트이다.또 단지인근에북서울 꿈의 숲과 북한산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뛰어난 조망과, 2016년 문화∙체육 복합시설 ‘제2구민체육센터’가 올해 중 완공 예정이다.‘꿈의숲 SK뷰’ 단지주변에는지하철 1호선광운대역과6호선 석계역, 그리고 동부∙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여기에왕십리와 상계동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도 이르면 올해 중 착공될 계획이어서 교통 편리성도 높아지는 등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 맞은편에 위치한 강북권 최대 규모의 뉴타운‘장위뉴타운’의 개발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꿈의숲 SK뷰’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타운과 입지 조건이 동일하면서 가격 경쟁력은 높을 것으로 기대돼 최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꿈의숲 SK뷰’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총 504가구로이루어져 있으며, 전용 59, 84m²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샘플하우스는 현장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
- 코오롱글로벌,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4월 일반분양
- △ 장위2구역 조감도 꿈의숲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오롱 글로벌이 내달 중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 들어서는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 분양에 나선다.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3층~지상30층으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장위뉴타운은 서울 동북권에 조성되는 최대 주거지로 약 187만여㎡ 부지에 2만 6000여세대(8만 2000명)를 수용하는 초대형 타운이다. 이곳은 북서울 꿈의숲과 인접해 다양한 녹지와 수경시설, 미술관, 아트센터, 레스토랑 등의 문화·편의시설을 누릴수 있다. 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는 지하철 1·4·6호선의 이용이 편하며 북부·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도로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려대병원 등이 있으며 장월초등학교, 장곡초등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대학교, 고려대학교등 교육시설과도 가깝다.꿈의숲 코오롱 하늘채는 발코니 면적을 100% 확보해 실제 사용 공간을 넓게 설계됐다. 아울러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타입과 2면 개방형 거실 설계 등을 적용했다. 코오롱 글로벌 분양 관계자는 “장위동 지역은 2006년 이후 분양한 아파트가 한곳도 없었기 때문에 일대 지역 주민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 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1899-8774
- 서울형 도시재생 본격 추진된다..27개 선도지역 선정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시가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지역을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했다. 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2018년까지 우선 투자된다. 서울시는 3년간의 준비와 기반 다지기 끝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도시재상 종합플랜’을 9일 발표했다. 이번에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쇠퇴·낙후 산업지역 3곳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 7곳 △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 5곳 △노후주거지역 12곳 등 총 27곳이다.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사업 대상지(자료=서울시)‘쇠퇴·낙후 산업지역’은 한때 성장을 견인했으나 산업 재편 과정에서 활력이 저하돼 기존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활로 모색이 필요한 곳이다. 세운상가 일대와 G-밸리, 장안평 중고차 매매단지 일대가 대상이다. 이 지역은 산업 생태계에 대한 조사·연구, 기반시설 정비, 소상공인 보호 대책 등이 추진된다. ‘역사·문화자원 지역’은 삶의 흔적이 담긴 지역 자원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거나 개발로 훼손돼 지역 자원을 보전하면서 관광 명소로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세종대로 일대, 마포석유비축기지, 노들섬, 남산 예장자락, 당인리 발전소, 낙원상가·돈화문로, 돈의문 일대 등 7개 지역에서 집중 추진된다. 지역자산에 대한 활용도 분석 등 사전준비, 시민단체·전문가 등 다양한 시민과의 공론화 체계 유지, 문화·공공 거점조성을 위한 투자, 주변 자원과의 관광 연계를 통해 지역을 명소화한다는 전략이다.‘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은 과거 철도역 등 성장을 견인했으나 지역발전 저해 시설로 전락한 곳이다. 서울역, 창동·상계, 영동 MICE, 광운대역, 상암·수색 등 5곳이다. 미래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고, 민간 투자촉진을 위해 공공에서 선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홍릉연구단지, 구 국립보건원 등 대규모 공공기관 이전지도 같은 재생 전략을 추진한다. ‘노후주거지역’은 111㎢에 달하는 저층 주거지와 뉴타운 해제지역 등이 대상이다. △창신·숭인, 가리봉, 장위동 등 뉴타운 해제지역 3곳 △성곽마을, 백사마을, 해방촌, 북한산주변, 서촌, 암사1동, 성수1·2가동, 신촌, 상도4동 등 지역특성 관리지역 12곳이 선정됐다. 개별 노후주택은 주택개량 융자 지원, 주택관리지원센터 등 공공 지원책을 강구키로 했다. 뉴타운 해제 지역은 하나의 구역 내에서 주거환경관리, 가로주택정비, 주택개량지원 등 지역 특성과 현실에 맞는 사업방식의 혼합이 가능하도록 하되, 이를 주민 공동체 형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2018년까지 4년간 총 1조 3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시투자기관인 SH공사를 재생사업 실행 전문기관을 지정, 시와 별도로 재생사업에 추가적으로 1조원 이상을 투자하도록 했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27곳의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모범 사례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재생이 돼야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 삼아 100년 서울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