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이재명 "민생회복지원 반드시 추진하겠다"
  • 이재명 "민생회복지원 반드시 추진하겠다"
  •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 성장률은 낮고 국민소득도 역주행 중으로 세계 10위권에서 14위권으로 떨어졌다”면서 “환율 급등 때문에 수입 물가가 오르고 세계에서 감자와 사과 가격이 가장 비싸다”고 진단했다. 그는 “소비 쿠폰을 통한 지역 경제와 지방경제와 골목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지원해야한다”면서 “실질소득이 감소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민생회복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정부·여당에서 우려하는 물가 관리 측면에서 그는 “소득이전에만 집중해 ‘물가가 오른다’는 엉뚱한 주장만 한다”면서 “대통령께 이미 말씀드렸지만 수요 측면에서 생긴 물가상승이라면 맞는 말이지만, 지금의 물가상승은 공급 측면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공급 측면에서 생긴 문제이기 때문에 물가를 걱정하고 이런 정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면서 “진지하게 국민 입장에서 국민이 느낄 삶의 현장을 직시하고 정책을 검토해주길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전날(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관련해서는 “진실을 규명하는 것에 대해 왜 정부·여당이 이처럼 인색한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백주대낮에 영문도 모르고 159명이 유명을 달리한 이 참혹한 사건에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를 방치했던 것이 오송참사를 불렀다라고 생각한다”면서 “오송참사 문제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정말 심각한 사안이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2024.05.03 I 김유성 기자
내가 생각하는 저출산 대응법…'상금 최대 200만원'
  • 내가 생각하는 저출산 대응법…'상금 최대 200만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저출산과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인구 페스티벌(2024)’을 개최한다.협회에서는 인구현상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정책참여 확산을 위해 ‘국민이 전하는 인구캠페인, 인구정책 알리기, 인구정책 서포터즈 운영, 파더링, 쌍둥이부모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구 페스티벌’은 전례 없이 하락하는 출산율 반등을 위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의 인구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목적으로 △사진 △영상 △정책제안 총 3개 분야에 대해 공모로 진행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에서 후원한다. 사진과 영상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책제안은 대학생, 대학원생이 대상이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구변화 및 저출산 대응’ 관련 자유주제다. 사진, 영상, 정책제안 중 선택(중복가능)해 개인 또는 팀(1팀 3인 이내)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3편), 입선(15편, 사진/영상만 해당) 등 총 48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각 2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작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과 상금(최우수상 각100만원, 우수상 각50만원, 입선 각10만원)이 주어진다.수상작은 7월 인구의 날 기념주간에 개최하는 ‘인구 페스티벌’ 전시관람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가 5월 중에 진행된다. 개인 SNS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모전 포스터를 올리고, 인증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 할 예정이다.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은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인구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사진과 영상,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가 저출산 반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03 I 이지현 기자
"BTS 방패막이로 언플 중지하라"… 아미, 제대로 뿔났다
  • "BTS 방패막이로 언플 중지하라"… 아미, 제대로 뿔났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여파로 그룹 방탄소년단(BTS)까지 불똥이 튀자 팬덤 아미가 단체 행동에 나섰다. 하이브 사옥으로 근조화환을 보내고, 신문지면을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항의에 나서고 있다.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팬덤 아미가 보낸 근조화환이 하이브 사옥 앞에 줄지어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구색만 대기업 빈 깡통 하이브’, ‘필요할 땐 우리 BTS, 불리할 땐 총알받이’, ‘쉴 새 없는 오너리스크’ 등 문구가 달렸다.이날 팬덤 아미는 한 일간지 지면에 광고 형식으로 성명문도 발표했다. 이들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박지원 대표는 소속사의 대내외 부정적인 이슈에 방탄소년단을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언론플레이를 중지하라”며 “하이브의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무분별한 공격과 음해에 책임 있는 자세로 수습에 임하고, 즉각적인 법적 조치와 진행 상황을 확실하게 공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는 하이브가 아닌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하이브는 전날인 2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후속 안내’라는 공지를 띄우고,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하이브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사재기 마케팅·콘셉트 도용·단월드 연관설·사이비 의혹 등은 사실이 아님을 명확히 말씀드린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다수 게시물을 취합해 금일(5월 2일) 수사기관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조직적으로 작성 및 삭제가 이루어진 게시물, 계정을 폭파한 게시물도 예외 없이 고소 대상에 포함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채증을 통해 추가 고소 예정”이라고 입장을 냈다.이어 “이번 사안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5.03 I 윤기백 기자
"‘자살 예방 상담 SNS’ 이름 지어주세요"
  • "‘자살 예방 상담 SNS’ 이름 지어주세요"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보건복지부는 ‘자살 예방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브랜드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올 9월 자살 예방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전화만이 아니라 모바일 앱이나 메신저, 문자 등을 통한 SNS 상담을 도입해 자살예방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복지부는 다양한 창구를 활용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 알리기 위해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상(1명, 100만원)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등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23일까지 복지부 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신청서와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발표는 오는 31일이다.이형훈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은 높은 자살률과 젊은 세대의 문자 대화를 선호하는 성향을 고려할 때 자살예방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 서비스가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5.03 I 최오현 기자
'더 글로리' 정성일, 조보아·장윤주 소속사 엑스와이즈 전속계약
  • '더 글로리' 정성일, 조보아·장윤주 소속사 엑스와이즈 전속계약[공식]
  • 정성일[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정성일이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대세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이어나간다.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믿고 보는 배우로 단단히 자리매김한 정성일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지금껏 쉼 없이 달려오며 연기 인생의 화양연화를 맞이한 정성일은 지금보다 더 다양하면서도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다. 폭넓은 활동으로 더 다채로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니 정성일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00년 연극 ‘청춘 예찬’으로 데뷔한 정성일은 다수의 연극·뮤지컬에 출연해 연기 내공을 쌓으며 무대를 빛냈다. 이후 브라운관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장르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정성일은 넷플릭스 ‘전,란’에서 ‘천영’(강동원 분)의 남다른 검술 실력을 알아보는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 역을 맡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첫 스크린 주연작 영화 ‘인터뷰’에서는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성격을 지닌 연쇄 살인범 ‘영훈’ 역을 맡아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년 하반기 공개를 앞둔 디즈니+ ‘트리거’에서는 사회성이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 역으로 분해 또 한 번 캐릭터 변신을 꾀한다.정성일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는 배우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이 소속되어 있다.
2024.05.03 I 김가영 기자
어린이날 연휴 시작…비 소식에 ‘도로 매우 혼잡’ 예상
  • 어린이날 연휴 시작…비 소식에 ‘도로 매우 혼잡’ 예상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오는 4~6일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자료=한국도로공사)토요일엔 나들이 차량으로 지방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고 일요일과 월요일 서울 방향은 비 소식 등으로 인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3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오는 4~6일 전국 일평균 교통량은 529만대로 토요일인 4일은 591만대, 일요일인 5일은 516만대, 월요일인 6일은 480만대로 예상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1주 전보다 각각 31만대, 32만대 늘어난 수치다.토요일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30분 △서울-부산 대동 8시간10분 △서울-광주 7시간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서울-강릉 6시간 △남양주-양양 4시간30분이다.일요일 서울 방향의 최대 예상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10분 △부산 대동-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서울 5시간50분 △강릉-서울 4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으로 나타났다.월요일 서울 방향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50분 △부산 대동-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서울 5시간40분 △강릉-서울 5시간 △양양-남양주 4시간 등 전반적으로 일요일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수원신갈~남사진위, 북천안~옥산, 서해안선 비봉~송악, 동서천(분)~군산 등이 꼽혔다. 월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 남청주~옥산(분), 북천안~안성(분), 서해안선 당진(분)~서평택, 서평택(분)~팔탄(분) 구간 등이 지목됐다.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5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최대, 어린이날 연휴에 따른 교통량 및 정체길이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따뜻한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과 빗길 운전을 주의해야 한다.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행 중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있어 노면 미끄러짐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빗길을 운전할 때에는 속도를 시속 20~50㎞ 감속해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2024.05.03 I 박지애 기자
日 소니, 美 파라마운트에 35조원 베팅…달아오르는 인수전
  • 日 소니, 美 파라마운트에 35조원 베팅…달아오르는 인수전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일본 소니그룹이 미국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미국 대형 사모펀드와 합세해 260억달러(35조6000억원)의 인수 금액을 제시해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인 스카이댄스를 제치고 최종 인수자로 선정될지 주목된다. (사진=AFP)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이하 아폴로)와 공동으로 파라마운트에 인수의향서를 전달했다. 양측은 이를 토대로 인수·합병(M&A)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파라마운트는 미국 CBS 방송과 케이블채널 MTV,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쳐스 등을 보유한 대형 미디어 그룹이다. 스트리밍 시장에서의 적자 누적과 전통 케이블TV 시장에서의 시청자 감소 등으로 부채가 누적되며 합병설이 끊이지 않았다.파라마운트는 지배주주인 샤리 레드스톤 주도로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지난 수개월간 M&A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소니의 인수 제안은 스카이댄스와 파라마운트의 우선협상 종료일 3일 앞두고 나왔다. 파라마운트는 협상 기한 연장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소액 주주들이 M&A를 반대하고 있어 스카이댄스와의 합병이 성사될지는 불투명하다.소니는 전자제품 중심에서 음악·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수익 모델을 전환,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인수를 통해 영화 콘텐츠 확장을 노리고 이번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소니는 미국에서는 방송이나 인터넷 배급 등 유통은 주로 하지 않고, 자체 제작한 드라마 등 지적재산권(IP)를 넷플릭스 등 대형 배급사에 공급하고 있다. 명작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IP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올랐고 닛케이는 짚었다. 파라마운트 주가는 소니 등의 인수 제안 소식에 13.05% 상승 마감했다.
2024.05.03 I 양지윤 기자
‘중소형 아파트’ 공급은 줄었는데 거래는 늘어…“희소성↑”
  • ‘중소형 아파트’ 공급은 줄었는데 거래는 늘어…“희소성↑”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주택시장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분양 물량이 5년 사이 25만 가구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은 급감한 반면 거래 비중은 늘고 있다.3일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해보니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 물량은 70만 8747가구에 그쳤다. 직전 동기간(2014~2018년) 분양 물량인 95만 9848가구의 73%에 불과한 수치다. 감소량은 총 25만 1101가구에 달한다.중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대량으로 감소하자 전체 공급 규모도 위축되고 있다. 같은 기간 전국 공급 물량은 131만 206가구에서 102만 2948가구로 28만 7258가구 줄었다. 감소량 가운데 중소형 아파트 감소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달한다.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중소형 아파트는 가성비로 인기를 누리지만 공급량이 줄어들며 분양시장에서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비사업에선 중소형 타입을 조합원들이 주로 가져가고 개발사업에선 면적을 더 잘게 쪼개서 소형으로 분양하는 게 더 이익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공급량은 현격히 줄어든 반면 시장에선 여전히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이후 5년 간 중소형 아파트는 전체 매매량의 약 45%를 차지했다. 중소형 아파트 수요는 앞으로 더 증가할 전망이다. 3월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의 당첨 기회가 크게 높아져서다. 이번 제도 개편은 신생아 특별·우선공급을 신설하고 부부 개별 신청을 허용하는 등 출산·신혼 가구의 청약 문호를 큰 폭으로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업계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의 감소로 요 몇 년 사이 소형이 주목받고 있으나 주택시장의 노멀은 여전히 중소형이다”라며 “구성원이 줄어도 여전히 좁은 느낌이 있는 소형과 달리 일정 수준 이상의 쾌적함을 담보하는 중소형이 향후로도 오래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품귀현상을 겪기 전에 중소형 아파트 분양권을 선점해 두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곧 공급될 중소형 아파트 물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 상반기 중에는 아산과 용인 서울에 주요 공급소식이 나왔다.충남 아산시 탕정면에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분양 중이다.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로 전용 70~84㎡ 10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투시도지난 1월 평균 5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4BL)’의 후속 분양단지로 1차 1140가구 2차 1214가구 등 총 2354가구 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지하철 1호선 탕정역과 천안아산역(KTX SRT) 이순신대로를 비롯해 탕정8초(2027년 3월 개교 예정) 이마트 트레이더스 CGV 곡교천 용곡공원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동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전체 3700여 가구 가운데 1단지 총 1681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 84㎡ 3개 타입을 비롯해 59㎡(A·B)와 130㎡ 타입으로 구성된 단지다.서울 강동구 성내동에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공급된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으로 지상 최고 42층 총 407가구를 조성하고 총 3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분에는 전용면적 84㎡가 포함되며 이외에도 36~180㎡P 타입으로 구성된다. 충남 천안시에서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두정역’도 전용 84㎡ 중소형 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를 전체 가구 중 약 86.6% 구성했다.
2024.05.03 I 박지애 기자
코어라인소프트, 영국 폐암검진 원격판독 시장 진출
  • 코어라인소프트, 영국 폐암검진 원격판독 시장 진출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영국의 원격 판독 전문 기업 DMC Healthcare(이하 DM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와 프리티카 굽타(Pritika Gupta) DMC 방사선의학 리포팅(DMC radiology reporting) 대표이사(CEO) (사진=코어라인소프트)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원격 판독 전문 기업과 첫 협력”이라며 “글로벌 원격 판독과 진단 워크플로우 확장의 첫 사례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양사의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달 29일 영국 리즈에서 개최된 2024 영국흉부영상학회(BSTI) 연례회의에서 진행됐다. DMC는 BSTI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코어라인소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DMC 이미징(DMC Imaging Ltd)은 DMC 헬스케어(DMC Healthcare) 그룹 내 고품질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판독 회사다. 일반적인 원격 진단 기업과 달리 1차 진료부터 전문 진단 영역까지 폭넓은 의료 서비스 GP(General Practitioner)를 제공하고 있다.양사는 협력 단계에 따라 진단 건수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DMC가 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다방면에 걸쳐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이를 위한 첫 단계로 코어라인소프트의 에이뷰(AVIEW)를 DMC의 기존 워크플로우에 통합해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DMC가 구매한 제품은 흉부질환 동시진단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이다.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한 번의 촬영으로 얻은 저선량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에서 폐암, 폐기종, 관상동맥 석회화 등 3대 흉부 질병을 통합적으로 검출·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유관 질환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고 검진 영상을 클라우드로 모은 뒤 판독지원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독일, 이탈리아, 유럽 5개국 등에서 폐암검진 프로젝트로 활용되고 있다.DMC는 원격 판독을 포함해 진단 컨설팅과 리소스를 제공하는 전문적 위치를 확보함으로써 영국의 국영 의료서비스(NHS)의 프레임워크 보고 서비스(Framework Reporting Service)에 공식적으로 공급하는 10개 회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국 폐암검진(TLHC) 프로젝트의 솔루션 공급자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지난해 착수한 영국 폐암검진프로젝트는 자국의 55~74세 모든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에게 표적 폐건강검진프로그램에 따라 암 발생 위험도에 대한 흉부용 저선량컴퓨터단층촬영스캔(LDCT 스캔) 진료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연간 100만명의 스캔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최대 시장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NHS는 입찰을 통해 외주 서비스 회사에게 판독을 대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무료 체험판(trial)으로 시작해 이후 판독 건 당으로 금액을 지불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올해도 다수의 입찰이 예정돼 있다. 폐암 검진에 참여하는 병원들의 원격 판독률이 높아짐에 따라 최소 1만건에서 최대 수십만건의 판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파트너십이 원격 판독 부문의 본격 매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혁 코어라인소프트 해외사업 이사는 “DMC와 협력은 영국 진단 시장 내 점유율 확장 및 원격 의료 분야에서 주요한 매개로 자사의 영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의료기기 리딩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글로벌 리서치 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원격 방사선 진단 시장 규모는 2024년 399억달러(한화 약 55조원)로 예상되고, 2029년에는 779억5000만달러(약 10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2024.05.03 I 김새미 기자
SOOP, '2024 대구힙합페스티벌' 3년 연속 생중계
  • SOOP, '2024 대구힙합페스티벌' 3년 연속 생중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OOP(숲, 전 아프리카TV)이 3년 연속 대구힙합페스티벌을 단독 전 세계 동시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SOOP에서 대구힙합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됐다.(사진=SOOP)공연기획사 ‘현대사회’가 주최하는 대구힙합페스티벌은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힙합 공연이다. 2022년과 2023년 SOOP에서 생중계한 대구힙합페스티벌 누적 시청자는 25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특히 지역과 씬(scene)의 구분이 없어 국내 힙합 대표주자들이 라인업을 구축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도 ‘저스디스’, ‘비아이’, ‘더콰이엇’을 포함해 ‘맨스티어’, ‘허클베리피’, ‘이영지’ 등 총 34개팀, 36명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2024 대구힙합페스티벌은 4일 오후 12시, 5일 오전 11시부터 SOOP에서 생중계로 만나 볼 수 있다. 아프리카TV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고화질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을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을 통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공연 생중계와 더불어 공연 당일 페스티벌 현장을 공개하는 탐방 콘텐츠도 진행된다. SOOP 스트리머들은 페스티벌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유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2024.05.03 I 김가은 기자
KT&G,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우수상 수상
  • KT&G,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우수상 수상
  • KT&G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KT&G가 지난 2일 서울시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4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과 윤경ESG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KT&G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T&G는 글로벌 탑 티어 도약이라는 비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2022년에는 KT&G 그룹 윤리헌장을 새롭게 개정해 업무윤리, 정보보호, 책임있는 영업 및 마케팅 활동, 인권보호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구성원 모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정립했다. 이어 윤리헌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윤리의식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업장 소재국의 총 9개 언어로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했다. 또한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윤리규범 준수가 적용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이외에도 KT&G는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파트너사와 계약체결 시 윤리실천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KT&G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그룹 윤리헌장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윤리의식 확산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I 문다애 기자
LG전자, 어린이날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과 온정 나눠
  • LG전자, 어린이날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과 온정 나눠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LG전자(066570) 임직원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LG전자(066570)는 지난 2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을 찾아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LG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라이프스굿 봉사단’ 및 ESG 대학생 아카데미 구성원과 장애 아동·청소년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암사재활원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중증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의료 및 사회 재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위해 △작은 운동회 △나만의 휠체어 꾸미기 △어린이날 선물 나눔 △점심 특식 등이 진행됐으며, 봉사자와 장애 아동·청소년을 일대일로 짝지어 유대감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인 ‘기부메뉴’ 후원금으로 진행됐다. 2011년 시작된 ‘기부메뉴’는 국내 전 사업장 사내 식당에서 짝수달 두 번째 수요일마다 제공하는 원가를 낮춘 식단이다. 임직원이 식단을 선택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해 봉사활동에 활용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자는 67만 명을 넘었고, 적립금은 약 3억 원에 달한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경재 LG전자 VS사업본부 책임은 “일년에 하루지만 어린이날만큼은 암사재활원 소속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즐거운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어 지난 2014년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왔다”라며 “10년간 꾸준히 만나오면서 서로 정도 많이 들어서 이제 아이들이 먼저 ‘내년에도 만나자’며 인사를 건넬 때 큰 감동을 느낀다”고 말했다.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프스굿 봉사단’과 어린이날, 명절 등 기념할 날에 특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전제품 기부 및 교육, 명절 후원금 전달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2월에는 시설 아동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M9’을 기부하고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이 밖에도 LG전자는 ESG 경영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목표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 등이 가전제품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쉬운 글 도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를 열어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고 사회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전자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암사재활원에서 열린 ‘오늘은 어린이날’ 행사에서 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과 함께 작은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째 암사재활원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사진=LG전자)
2024.05.03 I 조민정 기자
홍익표, 대통령실·與 거부권 언급에 `강력유감` 표명
  • 홍익표, 대통령실·與 거부권 언급에 `강력유감` 표명
  • [이데일리 김유성 김범준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2일) 본회의를 통과한 채해병특검법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여당이 거부권을 운운하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말했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어제 본회의에서 몇가지 중요한 법이 통과됐는데 이태원특별법은 여야 합의로 잘 처리됐다”면서 “유가족들에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약속을 지키게 된 것도 개인적으로 다행”이라면서 “채해병 특검법도 어렵사리 통과됐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집권여당의 표결 불참은 안타깝고 ‘죽음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하는 나쁜 정치’라는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서는 매우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말의 도가 지나쳤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여당이 거부권을 운운하는 것은 정말 잘못됐다”면서 “대통령실이 이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에 민주당의 강력한 저항은 물론이고 더 큰 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기를 마치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홍 원내대표는 또 원내대표 임기 마지막 날 그간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원내대표로서 지금까지 한 7개월여 일했다”면서 “처음 출발할 당시에 이재명 대표의 체포영장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당히 어려운 당내 내부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께서 그 당시에 병원에 입원한 시기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시점에서 원내대표를 시작했다”면서 “이후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우리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됐고 김건희주가조작, 대장동50억클럽 등 쌍특검도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유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정당, 그리고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4.05.03 I 김유성 기자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홀렸다…화제성·SNS·언급량 '역대급'
  •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홀렸다…화제성·SNS·언급량 '역대급'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tvN ‘선재 업고 튀어’가 역대급 화제성으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MZ세대의 관심을 싹쓸이하며 올해의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는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최근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매주 이 기록을 경신하며 이번 주(4월 4주차) 기준 33%의 역대급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했다.이번주 본 방송 직후 12시간 기준 SNS(커뮤니티/트위터/블로그), 네이버톡, 유튜브 언급량 역시 지난 주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튜브 댓글 수는 전 주 대비 90% 이상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언급량 역시 상승해 2023년 하반기 이후 론칭한 tvN 월화드라마 평균 대비 약 7배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시청률 역시 상승세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선재 업고 튀어’ 7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3%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3.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7%, 최고 3.2%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1화 1.2%에서 시작한 타깃 시청률(전국 가구 기준)은 3주만에 2배 이상 상승했고, 동시에 4주 연속 전 채널 1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령별 시청률에서는 여성 10대에서 50대까지 전 채널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 여심을 올킬했다.무엇보다 7화는 여성 20대에서 4.9%, 여성 30대에서 4.1%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2024년 방영한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20대 최고 시청률, 2024년 4월 기준 전 채널 평일 드라마 기준 여성 30대 최고 시청률로 기존에 TV를 잘 보지 않던 시청자까지 열광하고 있다.(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그런가 하면 지난 2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공개된 ‘선재 업고 튀어’ 관련 영상 콘텐츠의 총 누적 조회수는 5월 2일 기준 3억 5388만 2475뷰에 달한다. 유튜브, 틱톡, SMR,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PGC-UGC 합산한 결과다.이뿐만 아니라 여기에 극 중 류선재(변우석 분)가 데뷔 전 첫사랑 임솔(김혜윤 분)을 생각하며 쓴 자작곡이자 ‘선재 업고 튀어’ OST인 ‘소나기’는 5월 2일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에 진입해 화제를 모았다.이처럼 ‘선재 업고 튀어’는 온라인 화제성뿐만 아니라 2030 시청률까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그야말로 MZ세대가 추구하는 드라마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팬들은 매주 월요일 본 방송을 기다리게 하는 ‘선재 업고 튀어’를 월요병 치료제라고 말하고 있을 정도다. 연일 압도적인 수치의 놀라운 화제성을 뽐내고 있는 ‘선재 업고 튀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쌍방향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류선재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특히 괴한의 정체가 15년 전 임솔의 목숨을 노린 연쇄살인마로 밝혀지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2024.05.03 I 최희재 기자
쿠팡, 유아 도서 최대 65% 할인…“재미와 학습 동시에”
  • 쿠팡, 유아 도서 최대 65% 할인…“재미와 학습 동시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쿠팡은 와우회원을 위해 유아 도서 베스트셀러를 오는 6일까지 최대 65% 할인한다고 3일 밝혔다.쿠팡은 와우회원을 위해 유아 도서 베스트셀러를 오는 6일까지 최대 65% 할인한다. (사진=쿠팡) 이번 할인전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토이북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최저가에 만날 수 있는 도서상품은 ‘핑크퐁 동물 스티커’이며, ‘두들북: 아기상어’와 ‘첫 오리기: 손은 제2의 두뇌 집중력 창의력이 쑥쑥’도 1만 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어린 자녀가 책과 친근해지길 원하는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다.이외에도 유아 도서 베스트셀러를 다양한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올인원 유아학습기 요미몬 멀티보드’는 200개 학습 카드를 휴대용 전자칠판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토이트론 리틀퓨처북 뽀로로 펜 코딩+’는 한글, 영어 등을 코딩 방식으로 학습이 가능하다.한편, 쿠팡의 도서 베스트셀러 코너는 일반도서, 교육도서, 화제의 신간 등 다양한 도서가 매일 업데이트 된다. 와우회원은 단 한권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으며 도서 정가의 5%가 쿠팡캐시로 적립된다.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책육아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I 신수정 기자
日 도쿄로 떠난 BTS RM…솔로 신보 새 콘셉트 포토 공개
  • 日 도쿄로 떠난 BTS RM…솔로 신보 새 콘셉트 포토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빅히트뮤직이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신보인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3일 공개했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일본 도쿄로 떠난 RM이 거리 곳곳에서 평범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일본의 신진 사진가 타카히로 미즈시마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사진이다. 타카히로 미즈시마는 빅히트뮤직을 통해 “섭외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촬영 날까지 무척 긴장하면서도 사진가로서 RM을 어떻게 찍으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RM과 대화를 하니 긴장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 정도로 RM은 친절했고 마치 좋은 친구처럼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최대한 친구처럼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타카히로 미즈시마는 “촬영지로 내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을 선택했다. 그의 솔직한 표정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RM이 군입대 전 작업한 앨범이다.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주제로 다룬 앨범으로 총 11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앨범은 이달 24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0일 선공개곡이 베일을 벗는다.
2024.05.03 I 김현식 기자
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 3일 오픈
  • 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 3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여주시 교동에서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주역자이헤리티지 투시도 (사진=GS건설)여주시 교동 세동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선보이는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지하2층 ~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총 7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 총 769 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주를 주목하게 만드는 대형 호재는 광역교통망 구축이다. 정부가 지난 1월 계획을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특수가 기대된다. 여기에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여주는 서쪽으로는 판교와 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까지 연결된다‘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15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여기에 주택 3900여 가구가 들어설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한, 2차 도시개발사업부지 인근에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으로 2028년 준공 목표이다.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아울러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DR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편리한 생활환경과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여주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여주시 교동 403-2(여주역 1,2번출구앞)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2024.05.03 I 이배운 기자
'가자전쟁 규탄' 튀르키예, "이스라엘과 무역 전면 중단"
  • '가자전쟁 규탄' 튀르키예, "이스라엘과 무역 전면 중단"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튀르키예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중단 없이 충분히 제공할 때까지 이스라엘과 모든 무역을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자지구 전쟁을 둘러싸고 한때 긴밀한 동맹국 간의 긴장 고조가 더욱 심화하는 형국이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4월 2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언론에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무역부는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의 인도주의적 비극 악화로 인해 지난달 일부 튀르키예의 대(對) 이스라엘 수출 제한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튀르키예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모든 제품에 대한 수출입거래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9일 시멘트와 제트연료를 포함한 54개 제품군에 대한 이스라엘에 수출제한 조처를 한 이후 전면적 무역 중단 조치로 이어진 것이다.튀르키예 무역부는 성명에서 “국가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의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됐으며, 이스라엘과 관련된 모든 제품에 대해 수출입 거래가 중단됐다”며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중단 없이 충분히 허용할 때까지 이러한 새로운 조치를 단호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양국 간 교역액은 68억 달러로 이 가운데 76%가 튀르키예의 수출이었다. 이스라엘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튀르키예로부터 수입액은 총 46억 달러로 이스라엘의 6번째 수입국이다. 튀르키예로부터의 주요 수입품은 철강, 기계, 광물, 연료, 신선 농산물, 식품 등이다.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외부무 장관은 소셜미디어 X에 “국제무역협정을 무시하면서 튀르키예 국민과 기업 공동체의 이익을 짓밟는 독재자의 행동”이라고 직격했다. 양국은 1990년대 중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이스라엘 정부는 현지 제조업을 늘리고, 다른 공급업체를 찾아 튀르키예와 무역 중단에 대한 즉각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스라엘 재계는 정부에 앞으로 3년간 튀르키예산 모든 수입품에 100%의 보호관세를 부과하고 일부 수입품의 전면 금지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론 토머 이스라엘 제조협회 회장은 성명에서 “튀르키예 대통령이 우리를 갖고 놀 수 없으며, 그의 행동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줘야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현지 식품 및 건설 공장의 설립과 확장을 장려하고 튀르키예에 대한 의존에서 탈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튀르키예의 이러한 결정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기한 집단학살 사건 제소에 동참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뒤따른 조치다.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은 10년간의 긴장관계 끝에 작년 8월 외교관계를 회복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전쟁을 일으키기 전까지 양국은 협력을 강화할 방법을 모색 중이었다.그러나 이슬람계가 주요 지지층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하마스를 ‘해방자’이자 ‘무자헤딘’(성스러운 이슬람 전사)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이번 전쟁을 이끄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과거 나치 독일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에게 비유하며, 전쟁 행위를 거듭 비판해왔다. 미국 등 서방과 달리 튀르키예는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간주하지 않는다.최근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이스탄불에서 하마스의 정치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와 다른 하마스 관리들을 만나기도 했다. 당시 취재진에 “이스라엘은 언젠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가한 잔혹 행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I 이소현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