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5명…누적 사망자 1000명 넘어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15명…누적 사망자 1000명 넘어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을 넘겼다.2020년 마지막날인 31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1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7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4979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5만 9379건)보다 3만 5890건 늘어난 9만 5269건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07명, 치명률은 1.55%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35명이 늘어난 386명을 나타냈다.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1020명→715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은 199명, 경기도는 230명, 부산 15명, 인천 49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32명, 광주 23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0명, 강원 27명, 충북 32명, 충남 18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24명, 경남 21명, 제주 8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43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5명, 아프리카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5명, 외국인 28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27명이 확인됐다.
2021.01.05 I 박경훈 기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 취임
  •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 취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전성배 IITP 원장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제3대 원장이 1월 4일 IITP 대전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전성배 신임 원장은 전북 군산 출신으로 행정고시 34회 합격 후 1991년 체신부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정보통신부 법무담당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총괄과장, 국제협력관 및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전 원장은 전파·통신 등 ICT분야 전반에 걸쳐 뛰어난 전문성과 업무추진력은 물론 폭넓은 안목과 리더십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전성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①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ICT R&D 핵심기술 확보 ②개방ㆍ자율ㆍ협업 중심의 기획ㆍ평가ㆍ관리체계 혁신 ③주요 ICT분야의 석ㆍ박사급 인재양성 강화를 강조하며 국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IITP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④조직운영 효율화 및 일하는 방식 혁신 ⑤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1.05 I 김현아 기자
눈 그치며 일시적으로 기온 오르다 오후부터 다시 영하권
  • 눈 그치며 일시적으로 기온 오르다 오후부터 다시 영하권
  • △5일 오전 전국 날씨(출처:기상청 날씨누리)[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5일 오전 일시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다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부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일시적으로 오르면서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1~9도)보다 1~3도 높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파특보가 해제됐으나, 다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이날 낮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다.이번 추위는 내일(6일) 이후에도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1~3도, 낮최고기온은 -5~7도다.동해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동해안, 강원산지, 일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상권도 건조하겠다.
2021.01.05 I 김경은 기자
광주FC 신임 대표이사에 최만희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
  • 광주FC 신임 대표이사에 최만희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
  • 최민하 신임 광주FC 대표이사. 사진=광주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광주FC가 신임 대표이사로 최만희(64)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광주는 4일 오전 광주축구전용구장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제 44차 이사회를 열고 최만희 전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의결했다.구단 측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정원주 대표이사의 사의 표명에 따라 이뤄졌다”며 “최 신임 대표이사는 이 날부터 단장직을 겸한 상근직 대표이사로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구단은 모든 법인화 작업을 최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구단의 안정화와 선수단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광주 출신인 최 신임 대표는 축구선수와 지도자, 행정가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광주시가 수립한 광주FC 4대 혁신방안 및 18개 세부운영계획 추진을 위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최 신임 대표는 전북현대 감독(1997~2001)으로 있을 당시 김호영 현 광주 감독과 함께 사제 및 동료 스탭으로 함께한 바 있다. 2011년 광주 초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구단의 태생과 성격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최만희 신임 대표이사는 “10년을 돌아 감독이 아닌 대표이사로 광주에 오게 됐다.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며 “축구계에 몸담으며 얻은 40년간의 노하우를 고향팀 광주에 쏟아붓겠다. 변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많이 격려하고 지켜봐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01.04 I 이석무 기자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눈 예보…오후부터 다시 영하권
  •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눈 예보…오후부터 다시 영하권
  • △5일 오전 전국 날씨(출처:기상청 날씨누리)[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늘(4일)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 눈이 예보됐다. 기온은 내일 오전 일시적으로 오르다 다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은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밤 6시부터 내일(5일) 새벽 06시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경북내륙에는 내일 새벽(00시~06시) 사이에 눈이, 전라권(전남남부 제외)은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내일 아침(06시)부터 낮(15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남남부와 경남서부내륙에, 내일 저녁(18시)부터 전라서해안에 가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와 서해5도는 2~5cm,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북내륙, 울릉도.독도는 1~3cm, 수도권, 강원영서북부, 경북내륙, 전남권북부내륙은 1cm 내외다. 내일 아침 기온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아침 기온 -12~0도, 낮 기온 1~9도)보다 1~3도 높아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파특보는 오늘(4일) 오전(11시)에 해제됐으나, 다시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떨어져 내일 낮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영하권을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모레(6일) 이후에도 평년보다 2~6도 낮은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겠으니, 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5일) 아침최저기온은 -11~3도, 낮최고기온은 -5~7도다.
2021.01.04 I 김경은 기자
  • [인사]새마을금고중앙회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문장 및 본부장에 대한 2021년 중앙회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역량 강화와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해 실무경험과 직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부문장△준법지원부문 조강영 △정보보호부문 김문호 △MG인재개발원 강왈구 △IT부문 임기철(직무대행)△사회공헌금융부문장 이용우 △자금운용부문장 박천석 ◇ 본부장 회장직속 △비서실 강상수 △감사본부 조근준◇본부장 전무이사 소속△전략기획본부 전성기 △총무본부 박재경 △대외협력홍보본부 김동욱 △리스크관리본부 김호술 △관재계약본부 반영식 △IT기획본부 강창기 △IT개발본부 백경섭◇본부장 지도이사 소속△금고경영기획본부 박도형 △금고여신금융본부 심재관 △디지털금융본부 강신철 △예금자보호실 박준철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장경수◇본부장 신용공제대표이사 소속△금융기획본부 이미향 △프로젝트금융본부 박정배△대체투자본부 위덕현△지역금융지원본부 이정희 △공제기획본부 김훈기 △공제지원본부 이종성◇본부장 금고감독위원회 소속△검사기획본부 홍상진 △검사감독1본부 김동화 △검사감독2본부 서상민 △검사감독3본부 황길현◇본부장 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김지윤 △부산지역본부 박광제 △대구지역본부 심동보 △인천지역본부 유경진 △광주전남지역본부 정찬호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정인순 △울산경남지역본부 김정신 △경기지역본부 장경준 △강원지역본부 신윤식 △충북지역본부 강명성 △전북지역본부 박혜식 △경북지역본부 김원규 △제주지역본부 김한신
2021.01.04 I 전선형 기자
인천, 중앙 수비수 오반석 완전 영입…계약 기간 3년
  • 인천, 중앙 수비수 오반석 완전 영입…계약 기간 3년
  • 오반석. (사진=인천 유나이티드)[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반석(33)을 완전 영입했다.인천은 4일 “지난해 임대 신분으로 K리그1(1부리그) 잔류에 큰 힘을 보탰던 중앙 수비수 오반석과 2023년까지 3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오반석은 2012시즌부터 주축으로 활약하며 2017년 제주의 K리그1 준우승 등에 기여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올랐던 그는 이후 그해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로 이적했고, 2019년에는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임대돼 해외 생활을 했다. 2020시즌엔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인천에 합류,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팀이 K리그1에 살아남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인천 구단은 “오반석은 이미 임대 와서 활약했기 때문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 없다”며 “경험 많은 오반석의 가세로 새로운 시즌 안정된 수비진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오반석은 구단을 통해 “임대 신분이었지만 2020시즌 열정적인 인천 팬이 보내주신 진심 어린 사랑에 감사했다”며 “팀에 완전히 융화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1.01.04 I 임정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0명…총 검사건수 6만에 불과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0명…총 검사건수 6만에 불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을 넘겼다.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02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8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4264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7만 3563건)보다 1만 4184건 감소한 5만 9379건을 기록했다. 통상 확진자 1000여명이 나왔을 때 검사 건수 10만여건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확진자 비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1명, 치명률은 1.53%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명이 줄어든 351명을 나타냈다.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1020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은 329명, 경기도는 268명, 부산 36명, 인천 103명, 광주 74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29명, 강원 28명, 대전 6명, 울산 5명, 세종 0명, 충북 23명, 충남 23명, 전북 13명, 전남 3명, 경북 25명, 경남 33명, 제주 1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35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14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8명, 아프리카 1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22명, 외국인 13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24명이 확인됐다.
2021.01.04 I 박경훈 기자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확대 최대 수혜주-하이
  •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확대 최대 수혜주-하이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4일 그린플러스(186230)에 대해 스마트팜 관련 정부 정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는 스마트팜(Smart Farm) 혁신밸리를 통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4개 지역에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스마트팜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스마트팜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말한다.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4200억원이며, 첨단온실 설비구축 사업비는 28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이상헌 연구원은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수주 등이 가시화하면서 향후 매출 성장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농협은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지원, 청년 대상 창농 교육, 지자체 협력 사업 등으로 정부의 스마트팜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는 데 이러한 스마트팜 활성화 등으로 그린플러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린플러스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첨단온실 분야 국내 1위 업체로서 알루미늄과 온실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알루미늄 압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온실 설계부터 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첨단온실사업의 전 영역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연결 종속회사로 민물장어 양식에 그린피시팜, 스마트팜 딸기 재배에 그린케이팜을 두고 있다.이 연구원은 “첨단온실은 빛, 온도, 습도 등 온실 내 작물생육 환경조건을 제어해 일 년 내내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온실을 말한다”며 “국내 첨단유리온실 시장은 2017년 기준으로 국내채소와 화훼재배 면적 중 비중이 0.76%에 불과하다. 인구 고령화로 첨단온실 시설이 늘었던 일본의 경우 첨단유리온실 비중은 4.5%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향후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그는 “스마트팜 관련 정부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그린플러스의 수주가 가시화하면서 지난해부터 매출이 성장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올해 기존 일본 다이센사 외에 기타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04 I 박정수 기자
오늘(월) 아침 강추위 낮에는 영상권…밤부터 수도권에 눈
  • 오늘(월) 아침 강추위 낮에는 영상권…밤부터 수도권에 눈
  • 오늘(4일·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과 충청내륙,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 안팎을 보이면서 춥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겠고, 수도권을 포함한 곳곳에 눈과 비 소식이 있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4일·월)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발해만 근처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점차 구름 많거나 흐려지겠다. 이후 밤부터 서울과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눈과 비는 내일 새벽 사이 강원, 충청, 전라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한편,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와 인도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를 중심으로는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 / 적설량 (~5일)- 중부, 남부 산간, 제주 산간 : 5mm 내외 / 1~5cm- 전라도 : 5mm 미만 / 1~3cm* (초)미세먼지 예보- WHO 기준 : 충청, 전북, 광주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경상, 전남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아침 최저기온은 -15℃~-2℃, 낮 최고기온은 0℃~8℃를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잔잔하겠지만, 동해상에서 0.5~3.0m로 높게 일겠다.수요일(6일) 밤부터 목요일(7일) 오전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겠고,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는 일요일(10일)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겠다. 한편, 이번 주 금요일(8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7℃까지 떨어지면서 북극한파가 찾아오겠다.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01.04 I e뉴스팀 기자
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新GDP 경영 올인"
  • [신년사]유광열 SGI서울보증 사장 “新GDP 경영 올인"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가 4일 신축년(辛丑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신(新) GDP 경영’을 화두로 내놨다. “글로벌(Global) 시장 확대ㆍ디지털(Digital) 금융 혁신ㆍ지속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Partnership) 강화를 이루겠다”는 것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사진=SGI서울보증보험)유 대표는 특히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 디지털 전환 방향과 속도에 대해 재점검하고, 창의적인 업무 프로세스 도입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그는 “디지털 금융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혁신을 넘어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회이자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생존전략”이라며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CEO 직속으로 ‘디지털전략 추진단’을 신설하고 모든 경영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과거의 우리는 보증상품을 만들어놓고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렸으나, 이제는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소비자를 위해 쉽고 편리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며 “단순한 기술의 도입 보다는 생각하는 방식의 변화에 더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고 했다. 글로벌 시장의 확대도 강조했다. 유 대표는 “포화상태인 국내 보증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가 됐다”며 “NICE평가정보와 함께 베트남 CB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 보증시장 신규 진입을 위한 해외사무소 설치 등 글로벌 시장 확대전략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과 글로벌 시장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 확대도 주문했다. 그는 “글로벌 보증회사들은 다른 분야의 사업자와 융합형 사업모델을 개발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왔다”며 “올해 통신 3사와의 비금융 CB사업 진출, NICE평가정보와 해외 CB사업 추진 등을 추진하고, 스타트업·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 임직원들에게 ‘소요유편’에서 유래한 붕정만리(鵬程萬里, 뜻을 품은 사람의 앞날이 원대하다)를 언급하며 “최고 보증서비스 기업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품고 SGI서울보증 가족 모두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붕정만리의 정신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라고 당부했다. 유광열 대표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9회로 1986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 금감원 총괄·경영담당 수석부원장을 지낸 뒤 지난해 11월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021.01.04 I 전선형 기자
저출산·고령화 파고 드디어 닥쳐 인구감소 시작…"사회·경제 전반의 변화"
  • 저출산·고령화 파고 드디어 닥쳐 인구감소 시작…"사회·경제 전반의 변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저출산 고령과의 결과로 지난해 사상 첫 인구 감소가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인구 정책에 변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출생자 수가 27만여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비해 사망자 수는 30만명을 넘으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했다. 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주민등록인구 증감수는 2015년 20만명 이후 줄곧 하락하면서 2017년 8만명, 2018년 5만명 2019년 2만명으로 최저 기록을 연일 갈아치우다 지난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전환했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이는 최근 5년간(2016~2020년) 출생아 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다. 2017년 11.9%로 역대 최대 감소한 이래 지난해 다시 10.65% 줄어들면서 2017년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불과 3년 만에 30만명도 무너졌다. 이에 따라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 중이다. 인구 4명중 1명은 60대 이상 인구가 차지했다. 연령별 인구비중을 보면 40, 50대가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32.7%)했고, 60대 이상이 24.0%, 10대 이하 16.9%, 30대 13.3%, 20대 13.1% 순이다. 연령대별 비중을 2011년과 비교하면 10대는 △4.0%포인트, 30대는 △3.0%포인트 감소한 반면, 60대는 4.7%포인트, 70대 이상은 3.5%포인트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결혼과 출산을 미루면서 전통적 가족 개념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인 세대가 늘면서 세대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인 세대는 전년도보다 57만4741세대(6.77%) 늘어나면서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9.2%까지 늘어 가장 높다. 1·2인 세대를 합친 비중은 전체 세대의 62.6%에 이른다. 1·2인 세대 비율은 2016년 56.5%에서 5년 사이 6.1%포인트 높아졌다. 이에 비해 4인 이상 세대 비율은 2016년 25.1%에서 지난해 20.0%로 떨어졌다.1·2인 가구의 증가로 지난해 평균 세대원 수는 2.24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세대원 수는 2011년 2.53명에서 2014년 2.48명, 2017년 2.39명, 2019년 2.31명 등으로 줄곧 감소 추세다.남자 인구는 2년 연속 감소했고, 여자 인구도 증가폭이 대폭 축소(2만5115명→2949명)했다. 2015년 처음으로 여자 인구수가 남자를 추월한 이래 2020년에 여자와 남자간의 인구격차는 최대(14만6965명)로 벌어졌다.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대도시 인구유출과 경제기반 취약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도 고착화하고 있다. 1년전보다 2020년에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 5곳(경기, 세종, 제주, 강원, 충북)이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전남, 경북 등 12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행정안전부 서승우 지방행정정책관은 “2020년은 인구 통계적으로 인구감소의 시작, 1·2인세대의 폭발적 증가, 역대 최저의 출생자 수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04 I 김경은 기자
“알바 뛰어야 할 판”…2.5단계 또 연장, 자영업자들 또 한숨
  • “알바 뛰어야 할 판”…2.5단계 또 연장, 자영업자들 또 한숨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거리두기로 문 닫은 지 몇 달 째인데…. 집합금지가 끝날 거라는 희망도 없으니 알바라도 구해야죠.”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자 자영업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들은 계속되는 거리두기 강화로 타격이 극심하지만 정부의 지원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붙어있다. 방역당국은 4일부터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사진=이영훈 기자)◇‘거리두기 연장’에 자영업자 “하루 10만원도 못 벌어…생계 막막”방역 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3일까지 시행된 전국 식당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를 오는 17일까지로 연장했다. 이에 더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조치 역시 연장했다.3일 낮 12시를 조금 넘어선 시간의 서울 중구 한 고깃집. 점심시간임에도 테이블에 사람이 없이 한산한 모습이었다.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정모씨는 “원래 평일에 단체손님들이 많은데 연말 특별 방역조치로 단체예약을 아예 받지 못하니 매출이 50% 이상 줄었다”며 “연말까지니까 버텨보려고 했는데 2주나 연장된다고 하니 막막하다”며 한숨을 쉬었다.집합금지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들도 피해를 호소했다. 서울과 김포에서 필라테스학원을 운영하는 김윤미(37)씨는 “수강생이 월 20~30명에서 5명까지 줄었다”며 “학원에 계시던 강사분들도 집합금지로 일을 못하니 택배 상하차나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실내체육업종은 6개월 이상 장기권을 끊는 회원들의 비율이 높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으로 단기등록을 하는 경우가 늘어 매출도 떨어지고 운영에도 지장이 생겼다”고 덧붙였다.자영업자들은 지침이 언제 완화되거나 강화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을 고스란히 안고 있다고 호소했다. 송파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서모(29)씨는 “홀 이용이 금지된 뒤로 하루 매출이 10만원도 안 될 때가 많다”며 “인건비가 부담돼 직원도 정리하고 혼자서 가게를 보는데 전기세나 나올지 모르겠다. 아르바이트라도 구해야 할 판”이라고 토로했다.카페 홀 이용 금지, 식당 9시 이후 배달만 허용 등 조치로 많은 자영업자들이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심해 매출 회복에 어려움이 있다는 설명이다. 강동구 술집 업주 김모(31)씨는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되고 나서 예약이 10건 중 6~7건은 취소되는 상황”이라며 “울며 겨자먹기로 배달을 시작한지 두 달 정도 됐는데 배달 가능한 음식이 안주거리뿐이라 크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업주들, 지원책 촉구…“집합금지 보상, 임대료 문제 해결해달라”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 한 헬스장 관장 A씨가 본인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에게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해 8월 경기도 안양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던 60대 자매가 업소에서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동생은 목숨을 건졌지만 언니는 숨졌다. 현장에 있던 유서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이 적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자영업자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에 반발하며 보상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헬스장, 필라테스 등 실내체육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 총 153명으로 이뤄진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이 “정부의 간헐적 집합금지로 업계 전체가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며 국가를 상대로 7억 65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전북 소재 식당 업주들이 “손실 보상 내용이 없는 정부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위헌”이라며 첫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도 했다.자영업자들은 임대료 등 근본적 문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라테스 원장 김윤미씨는 “(집합금지로) 아예 수업이 없으니까 인건비는 나가지 않는데 임대료는 월 1200만원씩 계속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준다는 3차 재난지원금 300만원으로는 턱도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김씨는 또 “지난 2차 지원금도 200만원 중 100만원만 받고 나머지는 아직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에도 돈이 제대로 다 들어올 거라는 믿음이 아예 사라졌다. 그냥 매출이 회복될 거라는 희망도 없이 업장 폐업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2021.01.03 I 공지유 기자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사상 첫 감소…인구 '데드크로스' 발생
  •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사상 첫 감소…인구 '데드크로스' 발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사상 처음 감소했다. 출생아수가 3년만에 30만명대가 무너지면서 사망자가 출생자를 추월한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가 나타났다. 반면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세대수는 역대 최대폭 늘면서 세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행정안전부가 3일 발표한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82만9023명으로 전년 말에 비해 2만838명이 줄어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가 사상 처음 감소한 것은 저출산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20년 출생(등록)자 수는 2017년 40만명대가 무너진 후 불과 3년만에 30만명대가 붕괴돼 역대 최저치인 27만5815명을 기록했다. 사망(말소)자 수보다 낮은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를 보였다. 인구 데드크로스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 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 남자 인구는 2년 연속 감소했고, 여자 인구도 증가폭이 대폭 축소(2만5115명→2949명)했다. 2015년 처음으로 여자 인구수가 남자를 추월한 이래 2020년에 여자와 남자간의 인구격차는 최대(14만6965명)로 벌어졌다.반면 세대수는 1년 전보다 61만1642세대(2.72%) 증가해 사상 최대인 2309만3108세대를 기록했다. 세대수와 증가폭 모두 주민등록인구를 집계한 2008년 이후 최대였다.1인 세대가 전체 세대를 통틀어 처음으로 900만 세대(906만3362세대, 39.2%)를 돌파했다. 세대원은 1·2인 세대 합계 비중은 2016년 56.5%에서 지난해 62.6%로 5년 사이 6.1%포인트 증가했다. 세대원을 대표했던 4인세대 이상은 2011년 25.1%에서 2020년 20.0%로 줄었다. 세대원수는 사상 최저인 2.24명으로 감소했다.가파른 고령화로 인구 4명중 1명은 60대 이상 인구가 차지했다. 40, 50대가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32.7%)했고, 60대 이상이 24.0%, 10대 이하 16.9%, 30대 13.3%, 20대 13.1% 순이다. 연령대별 비중을 2011년과 비교하면 10대는 △4.0%포인트, 30대는 △3.0%포인트 감소한 반면, 60대는 4.7%포인트, 70대 이상은 3.5%포인트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른 대도시 인구유출과 경제기반 취약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도 고착화하고 있다. 1년전보다 2020년에 인구가 증가한 자치단체는 광역 5곳(경기, 세종, 제주, 강원, 충북)이고,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전남, 경북 등 12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행정안전부 서승우 지방행정정책관은 “2020년은 인구 통계적으로 인구감소의 시작, 1·2인세대의 폭발적 증가, 역대 최저의 출생자 수 등으로 인해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03 I 김경은 기자
"올해는 지방"…투자자들, 지방 부동산에 베팅하나
  • "올해는 지방"…투자자들, 지방 부동산에 베팅하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맷값 전망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값 전망치가 잇따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전국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그간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완만했던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부동산 시장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사진=연합뉴스)3일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KB부동산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24.5로, 2013년 4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향후 3개월 이내 아파트값 전망을 수치화한 것으로 100 이상이면 상승,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같은 기간 이 지수는 서울 124.2, 경기 128.4, 인천 123.3, 수도권 126.2로, 전달(11월)에 비해 2.9∼10.0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은 사상 최고치는 아니지만,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도 수도권 아파트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지방 5개 광역시(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는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치인 130.1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서는 12월 122.8로 소폭 낮아졌다. 그러나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의 지난해 12월 이 수치가 122.7로 첫 120선을 넘으면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충남(124.7)과 전북(121.7), 경북(131.4)의 전망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전국적으로 매매가격 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은 집을 팔겠다는 사람보다 사겠다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전국 KB 주택 매수우위지수는 103.4로,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점(100)을 넘어섰다. 매수우위지수가 기준점(100)을 넘어선 것은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매수우위지수는 0∼200 범위 안에서 100을 초과하면 ‘매수자가 많다’, 100 미만이면 ‘매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달 지방 5대 광역시의 매수우위지수는 106.4로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치였던 106.5에서 소폭 조정됐다. 다만 대구(128.8), 광주(113.4), 세종(111.5), 대전(110.8), 서울(108.3) 등 지방 광역시에서 지수 강세가 두드러졌다.특히 기타 지방은 2011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매수우위지수가 90선을 넘어선 97.0까지 올랐다. 경남(106.6), 충남(96.3), 전북(77.7) 등은 역대 매수우위지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수도권에서는 경기도의 12월 매수우위지수가 11월 88.6보다 크게 상승한 107.3을 기록하며 2006년 이후 14년 만에 기준점을 상회했다.전문가들은 올해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과열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저금리로 시중 유동성이 넘치는데다 지방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올해는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지방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부족 등으로 저가 아파트가 계속 오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2021.01.03 I 김나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7명'…23일 만에 600명대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7명'…23일 만에 600명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연휴기간 검사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5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3244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5만 3539건)보다 2만 733건 늘어난 7만 4272건을 기록했다. 통상 확진자 1000여명이 나왔을 때 검사 건수는 10만여건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2명, 치명률은 1.52%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6명이 줄어든 355명을 나타냈다.이는 지난달 11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673명,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등 총 689명을 기록 한 이후 23일 만에 600명대다. 당시 총 검사건수는 7만 7688건이었다. 600명대는 앞서 지난 3월 신천지발 대유행 때 처음 나타났다.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은 197명, 경기도는 205명, 부산 19명, 인천 48명, 강원 33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22명, 광주 26명, 대전 8명, 울산 7명, 세종 1명, 충북 27명, 충남 9명, 전북 5명, 전남 12명, 경북 14명, 경남 12명, 제주 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5명, 유럽 4명, 아메리카 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2021.01.03 I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크게 떨어진 '657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크게 떨어진 '657명'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 아래를 기록했다.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수용자가 확진자 과밀수용 등 불만 사항을 직접 적어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5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3244명이다.이날 총 검사 건수는 전날(5만 3539건)보다 2만 733건 늘어난 7만 4272건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62명, 치명률은 1.52%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6명이 줄어든 355명을 나타냈다.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807명→1045명→1050명→967명→1029명→824명→657명을 기록했다.이날 서울은 197명, 경기도는 205명, 부산 19명, 인천 48명, 강원 33명 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대구 22명, 광주 26명, 대전 8명, 울산 7명, 세종 1명, 충북 27명, 충남 9명, 전북 5명, 전남 12명, 경북 14명, 경남 12명, 제주 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해외유입 확진자 16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5명, 유럽 4명, 아메리카 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내국인 14명, 외국인 2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8명이 확인됐다.
2021.01.03 I 박경훈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