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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98건

현대百 무역센터점, 100억원대 크리스티 경매작품전
  • 현대百 무역센터점, 100억원대 크리스티 경매작품전
  • ▲ 중국 장샤오강 `블러드라인`[이데일리 이성재기자] 100억원에 달하는 홍콩 크리스티 경매예정 작품이 한국 나들이에 나선다. 26일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무역센터점 10층 에메랄드홀에서 '크리스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 프리뷰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작가 29명의 하이라이트 32점을 미리 선보이는 특별행사로, 총 100억 원의 대규모 전시다. 크리스티 아시아 현대미술 경매 프리뷰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어왔다. 이번 서울전에서는 김창열, 강형구, 최소영 등 한국 작가 11명, 장샤오강, 쟁판지 등 중국 작가 14명, 야오이 구사마 등 일본 작가 3명, 인도 작가 산토시 등 아시아권 현대미술 작가들 작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 관람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마케팅 팀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가격대의 엄선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어 미술 애호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놓치기 아까운 좋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 관련기사 ◀☞현대百, 3Q 영업익 328억..전년비 8.6%↑☞현대홈, 식품硏과 협약.."먹거리 안전 강화"
2008.10.26 I 이성재 기자
노유민 이루마 량현량하, '독도함 콘서트'로 TV 나들이
  • 노유민 이루마 량현량하, '독도함 콘서트'로 TV 나들이
  • ▲ 노유민과 량현량하[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독도 수호에 앞장서겠습니다." 14일 강원도 동해항 독도함에서 열리는 '나라사랑 독도함 콘서트'에 현재 연예사병으로 군 복무중인 연예인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건군 제60주년 기념사업단이 주관하는'나라사랑 독도함 콘서트'는 아시아 최대 1만4000톤급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상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천명하고자 기획되었다. 이휘재와 정지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독도함 콘서트'는 SBS를 통해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건군 제60주년 기념사업단 관계자는 "이날 콘서트에 NRG 출신의 노유민을 비롯해 량현량하 등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며 "해군에 복무하고 있는 마술사 이은결과 이루마도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정광태, 해군 의장대, 서인영, 원더걸스, SG워너비, 노브레인, 인순이, 정수라, 임웅균, 성악가 무니, 임형주 등이 콘서트에 출연한다"며 "지난 7월 입대한 성시경 역시 1군 사령부 군악대 소속으로 콘서트에 참여하기는 하지만 직접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지 여부는 미지수다"고 덧붙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역사 속의 독도를 알아보는 '독도 지킴이',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들과 해경 그리고 해군들이 등장하는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독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는 '노브레인의 독도에 가다' 등의 영상이 함께 소개될 예정으로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 수호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일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올림픽 메달보다 독도가 우선'...방송3사 독도 특집 '시선집중'☞김태우-싸이 '건군 60주년 기념가' 공모전 참가, 특별상 수상☞[국방 ENT 시대④]돌아온 오빠들&2008 예비사병 누가 있나☞[국방 ENT 시대②]연예인 현역 입대..국방부는 '흐믓', 연예인은 '뿌듯'☞[국방 ENT 시대①]국방부 新연예권력(?) 부상..."SM, YG 맞짱 한번 떠볼까?'
2008.08.13 I 김용운 기자
변동성장세에서 `빛나는` 금융공학펀드
  • 변동성장세에서 `빛나는` 금융공학펀드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주식형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안투자상품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다. 주식 및 지수선물을 이용해 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금융공학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푸르덴셜 변동성알파파생상품`은 최근 1개월 수익률 -1.0% 안팎의 성적을 내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10.17%의 성적을 낸데 반해 훨씬 우수한 성과다. 이 펀드는 금융공학기법을 활용해 국내 주식 및 주가지수선물(코스피200)에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시장 상승시 분할매도해 차익을 추구하고, 하락에 대비해서 주가지수선물을 매도하는 운용전략을 추구한다. `삼성 SAFEUP혼합`은 1개월 수익률 -1.74%를 기록하며 `푸르덴셜 변동성알파파생상품`에 이어 금융공학펀드 가운데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을 냈다. (아래표 참조)이는 주가 하락시 자산가치가 미리 정해진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며 주가 상승시에는 상승분의 일정비율을 따라가도록 하는 상품이다. 정해진 원칙에 따라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해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그때까지 실현된 신탁재산의 순자산가치(NAV)의 일정비율을 방어할 수 있도록 운용한다. 이들 금융공학펀드는 파생상품펀드의 일종으로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하락장에서도 방어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 비중을 줄이는 고점 매도·저점 매수 전략으로 수익을 얻고, 선물·옵션을 통해 위험을 피하면서 만기 뒤의 수익구조를 미리 정해놓는 방식이다. 주가연계증권(ELS)이나 주가연계펀드(ELF)와 구조적으로 비슷하지만 일정조건 충족시 수익률이 수동적으로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운용사가 직접 주식매매를 통해 약속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 ELF는 확정수익 전체에 세금이 부과되고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상당기간 자금이 묶이는 반면 금융공학펀드는 환금성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정지영 펀드애널리스트는 "금융공학펀드는 주식 및 주식관련 매매차익을 제외한 채권운용부분에만 과세를 하고, 6개월 이후에는 환매수수료가 면제되는 장점이 있다"며 "ELS나 ELF와 비슷한 구조이면서도 절세효과와 환금성 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 금융공학펀드 상위 10개 (단위:억원 %)자료:에프앤가이드
2008.07.24 I 김유정 기자
(상반기펀드)②`돈 버는 펀드는 있다`
  • (상반기펀드)②`돈 버는 펀드는 있다`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올들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플러스 수익률을 내며 말 그대로 `돈 벌어준` 펀드는 찾기가 쉽지 않다.  국내주식펀드 중에는 그나마 정보기술(IT)주가 선전하면서 관련 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았다. 해외주식펀드 중에는 중남미와 러시아, 브라질 등 원자재와 관련깊은 시장이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히트 펀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국내주식형 `그룹주펀드` 상대적 약진 눈길 상반기 국내증시의 조정을 말해주듯 연초 이후 지난 6개월간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플러스 수익을 낸 펀드는 총 400개 가까운 펀드 가운데 7개에 불과하다. 2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연초 이후 그룹주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동양e-모아드림 삼성그룹주 1`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32%로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고, `한국삼성그룹 적립식주식`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부자아빠 삼성그룹주식`도 상위권에 들었다. 신건국 한국펀드평가 펀드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주펀드는 15개 종목 가운데서도 전망이 좋은 핵심 종목에 집중하게 된다"면서 "삼성전자와 삼성화재, 삼성테크윈 등이 올해들어 조정장 속에서도 선전한 것이 견조한 수익률을 유지한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삼성그룹주에 투자하는 펀드이지만 동양투신운용이 한국투신운용의 `삼성그룹주펀드` 비해 약 3~4% 정도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것도 눈길을 끈다. 6월 현재 동양투신의 `삼성그룹주펀드`는 삼성전자를 10~12%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고, 호텔신라에도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양투신운용 관계자는 "15개 삼성그룹주 종목을 편입하는데 업종 전망에 따라 조금씩 비중을 조절하고 있다"며 "현재 시가총액이 훨씬 큰 삼성증권 편입비중이 3%가 채 안되는데 반해 호텔신라는 10% 수준을 편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IT 업종의 선전은 `하나UBS IT코리아주식`(-1.88%)과 같이 IT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도록 이끌었다. 조정장에서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높은 가치주를 많이 편입하고 있는 `유리스몰뷰티주식`(-0.33%)과 `대신사이보스주식`(-2.55%), `한국밸류10년투자 연금주식`(-3.73%) 등도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국내주식펀드 연초이후 수익률 상위기준일:08.06.24. 단위:억원, %설정액 50억원 이상. 연초이후 설정펀드 제외대표 클래스만 포함◇금융주·지주회사 등 섹터펀드 부진 반면 지수 하락이 컸던 업종을 많이 담고 있는 섹터펀드들의 성과가 특히 부진했다. 증권주 등 금융주의 성과가 부진하면서 삼성투신운용의 `삼성 금융강국코리아 주식전환형`펀드의 수익률이 -19.48%로 설정액 50억원 이상 국내주식펀드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업종지수는 연초 이후 6월27일 현재 15% 가량 빠졌다.  특히 증권업종지수의 경우 연초 대비 30%나 하락했다. 삼성투신운용은 금융주 섹터펀드 외에도 유난히 상반기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하위권에 이름을 많이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핵심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삼성우량주 장기투자`(-16.50%) 펀드의 성과도 부진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민수아 삼성투신운용 매니저는 "소수 우량주 20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삼성우량주장기투자펀드`는 출시 이후 수익률 상위펀드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지만 시장 상황이 급변하면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가 어려워 수익률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민 매니저는 그러나 "지난 4월 정관변경을 통해 편입종목수 제한이 없어진 이후 편입종목수를 40개까지 늘려 최근 수익률을 조금씩 만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통 주식형 액티브펀드인 `삼성 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도 하위권에 속했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이동식 상무는 "올초 조선과 기계 등 중국관련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수익률이 저조했다"며 "하지만, 최근 내수주와 IT, 자동차 등 수출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수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섹터펀드들의 성과가 부진한 가운데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16.50%)도 지지부진했다. 이 펀드는 연초만 하더라도 1년 수익률 62.90%를 기록하며 같은기간 코스피지수 수익률 27.19%를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냈었다. 하지만, 작년에 많이 오는 지주회사 관련주들이 올초 이후 많이 빠지면서 펀드 수익률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배재훈 CJ자산운용 주식운용2팀장은 "일정 투자비중을 반드시 지주회사군으로 유지해야하는 운용 컨셉상의 제약이 있어 일반적인 시장상황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배 팀장은 "시가총액과 무관하게 종목별 유사한 비중으로 편입하다보니 삼성전자와 같이 시총 비중이 큰 종목을 위주로 주가 상승이 두드러질때 특히 취약하다"며 "올 상반기에 바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배 팀장은 "인수합병(M&A)이 시장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며 대우건설과 대우조선해양, 대한통운, 하이닉스, 외환은행, 대우인터내셔널 등 대형 기업들이 그 대상으로 거론되는 과정에서 우려가 과도하게 표출되면서 이와 연관된 금호와 한라, 두산, STX 등 지주회사나 준지주회사 주가가 펀더멘털 대비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하락으로 이들 기업들의 주가매력도가 높아졌고 이들 주가는 적정가치를 찾아갈 것"이라며 "자회사 상장이나 매각, 유휴부동산 매각 등 숨겨진 가치가 언젠가는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래 표 참조)▲ 국내주식펀드 연초이후 수익률 하위◇해외펀드, 조정에도 선방 `사랑받은 러시아-브라질 러브펀드` 올해 해외주식펀드 최고의 `히트작`은 `러브펀드` 즉, 러시아와 브라질이다. 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급등하면서 브라질과 러시아 등이 수혜국으로 부상했다. 브라질은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과 금과 원유 등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  한국펀드평가가 설정액 50억원 이상 해외주식펀드 400여개를 조사한 결과 상위 30개 펀드 가운데 대부분이 러시아와 브라질, 천연자원 관련 섹터펀드 등으로 나타났다. `NH-CA 라틴아메리카포르테주식`은 연초이후 수익률 19.57%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였다. 이 펀드는 프랑스 관계사인 CAAM(크래디트 아그래꼴자산운용)에서 지난 1994년부터 운용해 오고 있는 펀드를 복제펀드 형태로 도입한 상품이다.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총 6개국에 분산투자하며, 석유, 천연자원, 금속, 광물, 농업, 금융 등 다양한 업종에 골고루 투자한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CAAM 라틴아메리카 펀드는 중남미 지역에 투자하는 상품중 운용 기간이 가장 길다"고 말했다. 하나UBS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의 라틴아메리카 펀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과 러시아 단일국가 펀드는 물론 이들 국가에 함께 투자하는 `브러시아`펀드 등의 성적도 우수하게 나타났다. `KB브라질주식형`과 `미래에셋 브라질업종대표 주식`, `신한BNP봉쥬르 브라질주식`, `산은삼바브라질주식` 등이 일제히 10%대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밖에 원자재 테마펀드인 `미래에셋 아시아퍼시픽 천연자원주식`과 `프랭클린 내츄럴리소스주식`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정지영 에프앤가이드 펀드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 및 상품시장 랠리와 더불어 자원부국들의 증시와 원자재관련 섹터펀드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해외주식펀드 연초이후 수익률 상위◇친디아펀드 `아! 옛날이여~`.. 베트남펀드 원금 3분의 1 까먹어브릭스(BRICs) 지역 중 브라질과 러시아펀드가 투자자들을 웃게했다면 `친디아`로 불리는 중국과 인도는 투자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다. 베트남펀드의 경우 증시급락 여파의 직격탄으로 상반기 수익률이 최하위권에 일제히 이름을 올렸다.`미래에셋 인디아인프라섹터주식`은 -40%대의 성적을 보였고, `KB인디아주식`, `신한BNP봉쥬르 인디아주식`, `한국월드와이드인디아주식` 등이 일제히 -30~-40%대의 손실을 기록했다. `미래에셋 차이나솔로몬주식`과 `삼성GREAT CHINA주식`, `한국월드와이드 차이나베트남종류주식` 등도 -30% 수준의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인도 주식시장은 중국에 비해서 경제성장률이 더디고, 브라질과 러시아에 비해서는 상품관련 호재가 없어 지지부진한 것으로 풀이됐다. 게다가 인도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기조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의 경우 일시적 반등 조짐도 나타났지만 A지수와 홍콩H지수 모두 최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 경기둔화와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 정책과 물량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설까지 제기됐던 베트남펀드는 연초 이후 -40~-50%대로 단연 `독보적인` 손실을 기록했다. `한국월드와이드 베트남적립식혼합`은 -49.94% 손실을 보이며 400여개 해외주식펀드 중 최악의 손실을 기록했다. ▲ 해외주식펀드 연초이후 수익률 하위◇ "글로벌 인플레 단기이슈 아니다..하반기 기대수익률 낮춰야"상반기 글로벌 펀드시장은 연초 서브프라임에서 촉발된 신용위기에서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문제가 확산됐다고 풀이된다. 이에 따라 원자재 관련 국가들이 글로벌 증시를 주도했고, 관련펀드들의 수익률도 끌어올렸다. 반면 중국과 인도 등 긴축정책이 있던 국가들의 경우 하락장에서 더욱 민감하게 움직였다. 신건국 한국펀드평가 펀드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는 원자재 가격이 글로벌 증시를 주도한 주요 이슈였다"며 "중국과 인도의 경우 원자재 관련 테마에서 집중적으로 각광받지 못한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는 특히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는 자원부국이라 하더라도 기대수익을 낮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신용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도 하반기 내내 진행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 팀장은 "국내주식펀드의 경우 국내 증시가 상당기간 약세장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세장에서 가치주펀드가 상대적으로 방어력이 좋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가치주펀드에만 집중투자하는 것도 그다지 바람직한 투자전략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팀장은 "약세장이 이어지면 가치주펀드의 비중을 높이다가 조정기를 넘어서는 국면이 포착되면 성장주 비중을 높이는 투자전략이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해외펀드는 하반기에도 원자재 가격이 주도하게 될까? 유가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지만 배럴당 130~150달러 수준의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유가를 글로벌 시장이 방치하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미국의 경우 투기세력이 유가를 끌어올린다고 보고 이에 대한 조사와 제재조치를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해외펀드의 큰 흐름에서 이머징시장의 조정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자원부국에 대한 하반기 조정 가능성과 함께 인플레이션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브라질과 러시아 등 상반기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펀드라 하더라도 기대수익을 좀 더 낮추고 수익률 둔화 가능성과 그 흐름에 맞춰 투자자들의 적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08.06.27 I 김유정 기자
이미지가 스타를 만든다
  • [★ 이미지 메이킹①]이미지가 스타를 만든다
  • ▲ SBS '온 에어'의 김하늘(제공=SBS)[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김하늘은 SBS 인기드라마 ‘온 에어’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며 김하늘은 톱스타 오승아라는 극중 배역에 맞춰 젊고 상큼한 이미지를 잘 살렸다. 이미지와 작품이 결합해 배우와 드라마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경우다. 이를 통해 김하늘은 건재를 과시할 수 있었다. 이미지가 스타를 만든다. 잘 생긴 남자, 예쁜 여자가 넘쳐나는 곳이 연예계다. 또 이들은 대부분 타고난 ‘끼’도 있다. 그 틈바구니에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지 않으면 스타가 되기는 언감생심일 수밖에 없다. 반대로 자신의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면 대중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더 잡아끌 수 있고 스타의 자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 그게 이미지 관리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에게 각각에 알맞은 이미지를 조언해 주는 이미지 컨설팅의 필요성은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CMK이미지코리아(www.cmkimage.co.kr) 조미경 대표는 “이미지만 잘 갖추면 팬들에게 보다 가수답게, 보다 연기자답게 보일 수 있다. 요즘 운동선수가 인기를 등에 업고 연예계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성공하려면 거기에 걸맞은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미경 대표는 핑클 멤버 이효리와 옥주현, 이진, 성유리와 강타, 이지훈, 신혜성, 세븐, 렉시, 김재원, 정지영, 최화정, 정선희, 채림 등의 이미지 컨설팅을 담당했다.  ▲ 이미지 컨설턴트가 항상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진 미셸 위(제공=SBS)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로 방송에 출연해서도 매번 뜨거운 관심을 받는 미셸 위의 경우 미국 할리우드에서 ‘빅5’에 포함되는 이미지 컨설팅 업체의 컨설턴트 2명이 항상 동행하며 조언을 해준다는 게 조미경 대표의 설명이다. 이미지는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 이미지는 지식이나 교양에서 우러나는 것으로 갖추려면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미디어의 시대에는 패션, 외모를 통해 드러나는 외적 이미지만으로도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조미경 대표는 “좋은 인상에서 외적 이미지는 55%, 목소리는 38%의 비중을 차지하며 내적 이미지에 해당되는 말의 내용은 7%”라고 설명했다. 외적 이미지에서 중요한 것은 컬러다. 비중으로 따지자면 디자인은 20%, 컬러는 80%다. 의상의 디자인보다 자신에게 맞는 컬러의 의상을 입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 엄기영 MBC 사장의 '뉴스데스크' 앵커 당시 모습‘온 에어’에서 김하늘은 갈색 머리에 따뜻한 느낌을 주는 의상을 적잖이 입었는데 젊고 상큼한 이미지가 잘 살아났다는 평이다.  미남스타 장동건도 의상 컬러에 따라 이미지가 바뀐다. 조미경 대표는 “하늘색, 보라색, 핑크색 등은 장동건에게 여유롭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지만 검정이나 진한 청색은 딱딱하고 날카로워 보이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엄기영 MBC 사장이 ‘뉴스데스크’ 앵커 시절 회색이나 남색, 블루컬러의 의상을 입고 있으면 활기차고 신뢰감도 높아 보여 뉴스 전달력과 시청자들의 집중력이 높아졌지만 브라운 계통이나 베이지 톤의 의상, 넥타이를 하면 지치고 피곤한 느낌을 줬던 것도 한 예다. 조미경 대표는 또 “검정색 의상은 몸매를 날씬해 보이도록 하고 파스텔톤은 반대로 부어보이게 한다는 등의 컬러에 대한 고정관념들이 있는데 사람에 따라 알맞은 컬러는 다르다. 그걸 아는 것이 이미지 관리에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이미지 메이킹③]'결혼했어요' 네 커플을 위한 스타일 조언☞[★ 이미지 메이킹②]컬러를 통해 본 가수 이지훈의 '체인지 업'
2008.05.23 I 김은구 기자
류승범-공효진 재결합 공식 인정..."결혼보다 예쁜 만남에 주목해주길"
  • 류승범-공효진 재결합 공식 인정..."결혼보다 예쁜 만남에 주목해주길"
  • ▲ 류승범과 공효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다시 연인관계로 지내고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한 류승범과 공효진은 한차례 결별을 겪은 뒤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효진과 류승범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항간에 떠돌고 있는 결혼과 관련해선 어떠한 결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의 헤어짐 이후 좋은 친구로 지내다 다시 만남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두 배우 모두 더 조심스럽고 신중한 마음이다"며 "결혼 여부보다 젊은 남녀의 예쁜 만남에 주목해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승범과 공효진의 결혼설은 지난 3월부터 제기되었으며 당시 공효진과 류승범 측은 “연인관계라기 보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라며 “결혼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배우 류승범, 11일 해외 봉사차 태국행☞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류승범 "정지영 전 아나운서의 심야방송 애청자였다"☞류승범 “결혼? 독신주의자 아니니까 하겠죠”
2008.05.22 I 김용운 기자
윤현진 아나, 김제동 등 축하 속 10일 결혼...전 전 대통령 등장 눈길
  • 윤현진 아나, 김제동 등 축하 속 10일 결혼...전 전 대통령 등장 눈길
  • ▲ 윤현진 아나운서와 브라이언 이 씨[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윤현진(30) 아나운서가 10일 화촉을 밝혔다.윤현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브라이언 이(30)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8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기독교 예식으로 진행됐고 주례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사회는 배우 정준호가 맡았다. 축가는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혜승, 박은경 등 동료 아나운서와 태진아, 강수정, 김제동, 정지영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 전두환 전 대통령도 이날 결혼식이 열린 신라호텔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윤 아나운서의 피앙세 브라이언 이씨는 미국 출생으로 하바드 웨스트레이크의 명문 사립중고교,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을 졸업한 엘리트로 현재 중견 IT업체 회장인 아버지의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윤 아나운서의 대학 선배이자 숙명여대 총동창회장인 브라이언 이씨의 어머니 소개로 만나게 됐다. 윤 아나운서는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TV 동물농장', 주말 'SBS 8뉴스', '행복발전소' 등의 프로그램에서 앵커와 MC로 활약했다. 윤 아나운서는 결혼 후에도 계속 아나운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포토]이무송-노사연 부부 '2부 축가 부르러 왔어요'☞[포토]김제동 '윤현진 아나운서 결혼식에는 꼭 와야죠'☞[포토]강수정 '예쁜 후배, 예쁘게 살아가길~'☞[포토]이혜승 아나운서 '윤현진 결혼 축하하러 왔어요'☞[포토]태진아 '윤현진 아나운서 결혼식에는 제가 빠질 수 없죠'
2008.05.10 I 유숙 기자
중국펀드 급락 멈추고 수익률 회복할까?
  • 중국펀드 급락 멈추고 수익률 회복할까?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중국 주식시장 급락으로 중국관련 펀드의 환매 우려가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부터 홍콩H주가 반등하면서 이제는 중국펀드 수익률이 다시 좋아질지 여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월 한달 간 중국관련 펀드 수탁고는 1조2650억원 증가하는 등 중국펀드로 자금유입이 다시 거세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홍콩H지수 추이H지수가 3월말부터 4월말 현재까지 한달만에 1만1000선에서 1만3000선으로 뛰어올랐다지난 22월 기준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 59조5503억원중국펀드 설정액은 20억4841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해외펀드 중 34.4%를 차지했다. 25일 FN가이드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의 설정액이 재투자분 8710억원을 제외하고 약 665억원 순증하며 설정액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A)`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형 3(Class-A)` 설정액이 각각 479억원, 339억원 증가했다. 수익률은 최근 1개월 기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 1Class`가 25.14%를 기록하며 중국 주식형펀드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미래에셋차이나어드밴티지주식형 1`과 `미래에셋맵스차이나주식 1`이 각각 24.68%, 23.56%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아래표 참조)정지영 펀드애널리스트는 "홍콩시장은 글로벌 시장 회복세와 함께 중국 본토증시(상하이 지수) 보다 먼저 반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증시가 저점은 통과한 것으로 판단되면서 중국펀드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중국증시의 변동폭이 큰 만큼 중국펀드에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기대수익률을 낮추고 포트폴리오 조정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 중국 주식형펀드 수익률 TOP 10 자료: FN가이드 기준일 :2008.04.23주1 :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펀드를 대상으로 함.주2 : 클래스펀드는 설정규모가 큰 펀드를 대상으로 함.
2008.04.25 I 김유정 기자
상장지수펀드 수익률 선전 `눈길`
  • 상장지수펀드 수익률 선전 `눈길`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올해 들어 주식시장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시장수익률을 웃돌며 상대적으로 선전해 눈길을 끌고있다. 17일 펀드평가사 FN가이드에 따르면 미래맵스운용과 우리CS운용 등의 ETF 상품들이 최근 1개월간 10%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IT와 자동차,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업종을 추종하는 섹터(업종지수) ETF 수익률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15일 기준, 미래맵스운용의 `미래에셋 TIGER BANKS 상장지수`가 1개월 누적수익률 14.51%로 ETF 중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우리CS운용의 `KOSEF BANKS ETF`와 삼성투신운용의 `KODEX 은행상징지수`도 14%대의 1개월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동차와 IT업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둔 ETF들도 있다. 삼성운용의 `KODEX 자동차상장지수`와 우리CS운용의 `KOSEF IT ETF`도 12%가 넘는 수익률을 나타냈다. (아래표 참조) ETF는 일정 요건을 갖춘 지수의 변동에 연동해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펀드로서 인덱스펀드와 주식의 장점을 갖춘 상품이다. 거래소에 상장되기 때문에 장중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주식과 비슷하지만 ETF 한주를 매입해 ETF가 추종하는 지수구성종목 전체에 투자하는 펀드의 효과를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주식펀드에 비해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도 저렴하다. 정지영 펀드 애널리스트는 "기존 인덱스펀드는 투자자들의 환매가 집중될때 자금유출이 주식시장의 매물 압박으로 직결된 것과 달리 ETF는 인덱스펀드를 기초로 증권을 만들어 이 증권을 사고 팔도록해 주식 실물거래가 없기 때문에 시장에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만간 삼성운용에서 증권과 조선업종에 대한 섹터 ETF가 추가로 상장될 예정이고, 이외에도 채권 ETF, 금, 곡물, 원자재 등 상품에 투자하는 ETF, 브릭스 및 이머징 상장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ETF, SRI(사회책임투자) ETF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ETF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ETF 수익률 TOP 10자료:FN가이드기준일:08.04.15주:설정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6개월 이상
2008.04.17 I 김유정 기자
금융·IT 섹터펀드, 한달새 수익률 10% 안팎 `눈길`
  • 금융·IT 섹터펀드, 한달새 수익률 10% 안팎 `눈길`
  •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금융주와 IT관련 펀드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0% 안팎에 달할 정도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미국의 신용경색 위기가 진정되면서 글로벌 금융주가 주목받자, 국내 금융주 역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련 펀드들의 성과가 좋게 나타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SDI를 비롯한 전기·전자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IT관련 펀드들도 선전하고 있다.  11일 FN가이드의 조사에 따르면 MF금융과 MF정보기술지수가 지난 8일 기준, 전월비 각각 9.74%와 13.98% 상승했다. 물론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도 좋다. 국내 주식형펀드 1개월 수익률 상위 15개 펀드 가운데 10개 이상이 금융주와 IT관련주 펀드들이 차지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살펴보면 우리CS자산운용의 `KOSEF IT ETF` 1개월 누적수익률이 12.27%를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삼성그룹주식` 펀드도 최근 1개월 수익률 10%대를 보였다. 금융관련주 가운데 우리CS운용의 `KOSEF BANKS ETF`와 `미래에셋 TIGER BANKS 상장지수, 삼성투신운용의 `KODEX 은행상장지수` 등 펀드들도 1개월 기준 수익률 10% 안팎을 기록했다. 정지영 FN가이드 펀드애널리스트는 "이번 18대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금산분리 및 국책은행 민영화, 비은행지주회사 활성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금융주가 당분간 강세를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관련 펀드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자동차와 IT하드웨어업종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관심가질만 하다고 덧붙였다. ▲ 국내주식형 펀드 1개월 수익률 TOP 15자료:FN가이드기준일:08.04.08 주:클래스펀드 가운데 설정규모가 가장 큰 펀드만 대상으로 함
2008.04.11 I 김유정 기자
  • (인사)대신증권·대신경제연구소·대신투신운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대신증권, 대신경제연구소, 대신투자신탁운용은 다음과 같은 인사를 실시했다.[대신증권]<선임>▲신탁연금사업단장 부사장 문홍집<승진>◇이사대우 부장▲비서실 송혁 ▲리스크관리부 이문수 ▲Global사업부 이창화 ▲기업연금컨설팅부 윤원철 ▲동부법인사업부 정칠근◇이사대우 지점장▲동대문지점 김재기 ▲잠실지점 박상우 ▲선릉역지점 장우철 ▲제주지점 고상범 ▲평촌지점 조우진 ▲대구서지점 이수환 ▲광양지점 박삼석◇부장▲금융서비스개발부 남기윤 ▲전산기획부 조정건 ▲기업금융부 이제영 ▲M&A금융부 김홍남 ▲자금부 김주영 ▲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 ▲신탁부 윤옥엽 ▲CS센터 한태욱◇지점장▲종로지점 신병준 ▲마포지점 이홍만 ▲구리지점 김상조 ▲뚝섬지점 박찬일 ▲서초동지점 정재웅 ▲강남지점 고봉준 ▲관악지점 박진규 ▲일산지점 이계준 ▲인천지점 류광일 ▲수원지점 유기상 ▲영통지점 유의형 ▲마산지점 이수정 ▲포항지점 전우식 ▲동대구지점 이홍수 ▲순천지점 정성길 ▲하당지점 이영호 ▲강남역지점 이순남 ▲신천역지점 강철호 ▲천안지점 김경남 ▲수지지점 정지영 ▲동탄지점 서신영 ▲광주지점 고중석◇부부장▲M&A금융부 진승욱 ▲채권부 문병식 ▲법인자산영업부 김기동 ◇부지점장▲홍제동지점 김종균 ▲반포지점 이익재 ▲논현역지점 방기장 ▲보라매지점 이종찬▲청주지점 민순기 ▲창원지점 황성휘 ▲부산지점 김봉진 ▲남천동지점 김회곤 ▲목포지점 이태영 ▲여천지점 정계균 ▲익산지점 박영조◇영업점 부장▲창동지점 배경희 ▲홍제동지점 남재은 ▲명일동지점 이승은 ▲서여의도지점 서현상 ▲대림동지점 오석원 ▲사당지점 안정우 ▲화곡동지점 구종현 ▲부천지점 김성태 ▲울산지점 이동식 ▲무거동지점 김순천 ◇2급 차장▲법무실 박찬명 ▲기획실 김호중 ▲리스크관리부 김봉식 ▲인사부 김수창 ▲결제업무부 양회경 ▲전산개발부 이장희 ▲차세대시스템부 강찬원 ▲차세대시스템부 박현식 ▲투자전략부 봉원길 ▲기업분석부 김용식 ▲투자정보부 봉필선 ▲신탁부 홍석준 ▲CS센터 이종하 ▲동경사무소 이동수◇3급 차장▲기업금융부 김우일 ▲기업금융부 성지용 ▲기업금융부 김윤보 ▲Trading부 김현석 ▲채권부 오상근 ▲채권부&nbsp;홍성구&nbsp;▲채권부&nbsp;박세진 ▲Wholesale사업부 이종호&nbsp;▲Wholesale사업부 이재성 ▲Wholesale사업부 태일중 ▲법인영업부&nbsp;이상원 ▲기업연금컨설팅부 편수원 ▲동부법인사업부 조재형 ▲서부법인사업부 노영래 ▲서부법인사업부 김두형 ▲상암DMC지점 한영아 ▲동대문지점 조철우 ▲신촌지점 전대환 ▲전자랜드지점&nbsp;강현석 ▲마포지점&nbsp;김한호 ▲강북지점&nbsp;조정운 ▲구리지점 강명철 ▲역삼동지점 박병승 ▲서초동지점 김준호 ▲서초동지점 신호영 ▲강남지점&nbsp;현준식 ▲강남지점&nbsp;김성재 ▲영동지점&nbsp;송형종&nbsp;▲무역센터지점 이송원 ▲무역센터지점 이동훈 ▲강남역지점&nbsp;선주석 ▲시흥동지점&nbsp;황성진 ▲관악지점 이연화 ▲일산지점&nbsp;김남숙 ▲염창동지점 장보경 ▲일도지점&nbsp;윤애순 ▲김포지점&nbsp;박명환 ▲서산지점&nbsp;이상덕 ▲부천지점&nbsp;전호경 ▲청주지점 최종훈 ▲천안지점&nbsp;이길우 ▲남인천지점&nbsp;김태형 ▲오산지점&nbsp;신구영 ▲분당지점&nbsp;노형민 ▲영통지점&nbsp;이진태 ▲북인천지점&nbsp;권영기 ▲부전동지점&nbsp;서종희 ▲울산지점 한승협 ▲마산지점&nbsp;최정연 ▲진주지점&nbsp;강병구 ▲창원지점&nbsp;이창봉 ▲대구서지점&nbsp;천부국&nbsp;▲대구서지점&nbsp;권기호 ▲대구서지점&nbsp;이준혁&nbsp;▲동래지점 권계철 ▲동대구지점&nbsp;최석근 ▲부산지점&nbsp;정지윤 ▲무거동지점&nbsp;정종식 ▲구미지점 정재환 ▲대전지점&nbsp;박귀현 ▲순천지점 강상준 ▲순천지점&nbsp;정성희 ▲목포지점&nbsp;김보현 ▲무등지점&nbsp;김영천 ▲광양지점&nbsp;노성환 ▲화정동지점&nbsp;문유곤 ▲여천지점&nbsp;정승하 ▲익산지점 이용택 ▲상무지점 김수희 ▲둔산지점&nbsp;양진석&nbsp;▲둔산지점&nbsp;최영묵◇과장▲감사실&nbsp;양성우 ▲Compliance부 장철근 ▲홍보실&nbsp;윤태림 ▲리스크관리부&nbsp;최대경 ▲금융서비스개발부 진남수 ▲총무부&nbsp;김경섭 ▲총무부&nbsp;서동선 ▲결제업무부&nbsp;박성일 ▲전산기획부 백준오 ▲전산운영부 우영준 ▲전산운영부 김영록 ▲전산운영부 최재영 ▲전산개발부 김일우 ▲전산개발부 황종률 ▲전산개발부&nbsp;임동문 ▲전산개발부 박춘웅 ▲전산개발부&nbsp;최수영&nbsp;▲차세대시스템부 한정민 ▲차세대시스템부 어용일 ▲투자전략부 양해정 ▲투자전략부 오승훈 ▲기업분석부 김병국 ▲기업분석부 전재천 ▲기업분석부 강승건 ▲기업분석부 박세원 ▲영업기획부 안석준 ▲영업기획부 이종혁 ▲영업추진부 송종원 ▲상품전략실 유금상 ▲CS센터 백현주 ▲온라인서비스부 지창성&nbsp;<전근>◇이사대우 부장▲중부법인사업부 배활 ▲상품전략실 문남식◇이사대우 지점장▲광명지점 남해붕 ▲목동지점 김희정 ▲무등지점 이관철◇부장▲결제업무부 박형근 ▲전산운영부 양창현 ▲투자정보부 함성식 ▲국제영업부 조주연 ▲Trading부 김상익 ▲Wholesale사업부 오홍진 ▲영업기획부 홍대한 ▲고객마케팅부 권용범 ▲영업추진부 정재중 ▲영업지원부 노승범 ▲온라인서비스부 김완규 ▲기업연금운영부 정근범◇지점장 ▲서여의도지점 우희락 ▲전자랜드지점 김진효 ▲ 창동지점 이병민 ▲영동지점 박종석 ▲양재동지점 박천원 ▲화곡동지점 최권석 ▲청주지점 박병화 ▲원주지점 박상규 ▲남인천지점 김태현 ▲북인천지점 김병경 ▲안중지점 이은형 ▲복현지점 서시교 ▲대전지점 황상규 ▲서대전지점 배형갑 ▲화정동지점 박진환 ▲운암동지점 이삼 ▲둔산지점 박판주 ◇부부장▲결제업무부 김성원 ▲기업금융부 김성진 ▲Wholesale사업부 최재원 ▲기업연금컨설팅부 나동익&nbsp;▲기업연금컨설팅부 팽창선 ▲중부법인사업부 이용주◇영업점부장▲동대문지점 남시준 ▲서초동지점 유병득 ▲종로지점 이판수 ▲대치동지점 김희옥 ▲압구정지점 이칠영 ▲시흥동지점 황광복 ▲서여의도지점 김준용 ▲나주지점 안종명◇차장▲전산운영부 김병회 ▲영업기획부 양영신 ▲고객마케팅부 김종선 ▲영업추진부 김학철 ▲영업지원부 양광석 ▲영업지원부 최규진 ▲영업지원부 양학준 ▲기업연금운영부 이영철 ▲기업금융부 김덕웅 ▲기업금융부 민정식 ▲기업금융부 오필승 ▲기업금융부&nbsp;양인모 ▲기업금융부&nbsp;김민수 ▲기업금융부&nbsp;이승영&nbsp;▲기업금융부&nbsp;박세웅 ▲기업금융부&nbsp;최광석&nbsp;▲기업금융부송명희 ▲Trading부 조계충&nbsp;▲Trading부 이인호 ▲중부법인사업부 김태호&nbsp;▲상암DMC지점 이영진 ▲창동지점 신년식 ▲영동지점 이형기 ▲양재동지점 황현숙&nbsp;▲대림동지점 신재범 ▲목동지점 김영종 ▲송탄지점 강명진 ▲북인천지점 김태욱 ▲송탄지점 백오현 ▲대구지점 백종말 ▲부전동지점 이영걸 ▲동대구지점 권기범&nbsp;▲부산지점 배철호 ▲복현지점 서대식&nbsp;▲울산남지점 박태영 ▲무등지점 김종래 ▲서방지점 윤형철 ▲나주지점 류웅현 ▲상무지점 최경민 [대신경제연구소]<승진>◇실장▲투자전략실 이승용 ◇과장▲투자전략실 조일규[대신투자신탁운용]<승진>◇이사대우 본부장▲마케팅본부 육헌수 ◇본부장▲경영관리본부 김혁언◇차 장▲주식운용1팀 나상혁◇과장▲상품개발팀 이의종 ▲리스크관리팀 이태경
2008.03.30 I 이진철 기자
故 이영훈 노래비, 정동길 음악분수에 설립 '확정'
  • 故 이영훈 노래비, 정동길 음악분수에 설립 '확정'
  • ▲&nbsp;故 이영훈의 추모공연 '광화문연가'에 참석한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사진=뮤직마운트)[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작곡가 故 이영훈을 추모하는 노래비가 그의 음악적 고향인 정동길 음악분수에 세워진다. 27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작곡가 이영훈 헌정음악회 ‘광화문 연가’에서 주최 측은 “서울시의 도움으로 노래비 건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故 이영훈의 노래비가 설립될 정동길 정동교회 앞 음악 분수대를 미리 준비한 영상으로 선보였으며,&nbsp;추모비 설립과 관련해 진행을 맡은 정지영 아나운서는 “정동길 교회 앞 분수대가 작곡가 이영훈의 음악을 추억하는 명소로 자리하길 바란다”고&nbsp;바람을 전하기도 했다.&nbsp; 이날 이영훈의 헌정음악회에는 추모비 건립에 큰 도움을 준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공연에 참석해 노래비 건립에&nbsp;관한 사실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nbsp;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기도 했다. 이영훈 노래비 건립은 그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nbsp;평소 고인과 절친했던 MC 김승현과 배우 박상원이 추진위원장을 맡아 진행해왔다. 이영훈의 노래비에는 고인의 대표곡 중 하나인 ‘광화문 연가’의 노랫말이 새겨진다. 한편, 가수 이문세, 이승환, 성시경 등은 지난 2월 14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이영훈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공연에서 고인이 남기고 간 음악들을 부르며 옛시절을 추억했다.▶ 관련기사 ◀☞'故 이영훈 헌정공연' 이문세, '광화문연가' 부르며 끝내 '눈물'☞[VOD]故 이영훈 헌정공연 27일 광화문서 개최☞이문세, "故 이영훈 노래비, 연인들의 사랑 명소 됐으면"☞박상원 "최민수도 故 이영훈 헌정공연 참여 의사 밝혀"☞이문세, "故 이영훈 위해 할 수 있는 일 생겨 행복"
2008.03.28 I 양승준 기자
목소리로 뜬 '라디오 스타'는 누구?
  • [라디오의 재발견⑥]목소리로 뜬 '라디오 스타'는 누구?
  • ▲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경규 박경림 고 정은임 정지영[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금은 당대 최고의 개그맨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경규가 처음 뜬 곳은 라디오였다. 이경규는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 이문세가 진행하는 MBC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 단골 게스트였다. 그때 이경규는 텔레비전에서 잘 나가는 개그맨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경규는 스탠딩 개그가 일색인 방송국에서는 발휘하지 못했던 화려한 입담을 선보이며 별밤 청취자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의 ‘몰래 카메라’를 통해 정상의 자리에 올랐을 때 '별밤'의 애청자들은 전혀(?)놀라지 않았다. 그만큼 라디오에서 보여줬던 이경규의 입담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이경규를 비롯해 ‘별밤’이 낳은 스타는 이후에도 여러 명이 더 있었다. 방송인 박경림은 고등학생이던 시절 별밤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오른 버스에서 좌중을 휘어잡는 재치로 담당 작가의 눈에 띄어 ‘별밤’으로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됐다. 이 밖에 이기찬 옥주현 박기영 리아 진주 수퍼주니어의 김려욱과 최근 홍채린까지 ‘별밤’을 통해 데뷔한 스타가수는 셀 수가 없을 정도다.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윤종신입니다’를 진행 중인 윤종신은 라디오로 인해 전문분야가 달라진(?)경우에 속한다. 윤종신은 ‘두시의 데이트’에서 발군의 입담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고 결국 MBC 예능프로그램인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등의 예능프로그램의 패널로 활약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라디오는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아나운서들을 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각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들에게 고정적으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는 ‘굿모닝 FM 김성주 입니다’를 매일 오전에 방송하며 출근길 청취자들에게 TV에서보다 한층 더 친근한 모습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정지영 전 SBS 아나운서 역시 '정지영의 스위트 뮤직박스’의 DJ로 골수팬들을 모았다. 2004년 8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 정은임 MBC 아나운서 역시 생전에 진행하던 ‘정은임의 영화음악’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라디오 팬들에게 전설처럼 남아있다.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하고 있는 손석희 전 MBC 아나운서는 ‘연예계 스타’는 아니지만 언론계 스타를 꼽는 설문에 항상 첫 손에 꼽히고 있다. ▶ 관련기사 ◀☞[라디오의 재발견⑦]'별밤지기'박정아, "라디오는 제 2의 인생 배움터"☞[라디오의 재발견④]기록으로 돌아보다...최장수 프로그램, DJ는?☞[라디오의 재발견③]유희열 이소라에서 박명수 컬투로...DJ '격세지감'☞[라디오의 재발견②]"배구공 DJ, 윌슨을 아십니까?"...라디오의 새로운 시도☞[라디오의 재발견①]디지털 시대, '라디오'는 죽지 않았다
2008.03.13 I 김용운 기자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2월25일~3월2일)
  • [SPN 주간 연예 캘린더]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2월25일~3월2일)
  • ▲ 뉴욕 필 평양공연의 진행자로 나선 MBC 신동호 차미연 아나운서(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주간의 연예가 소식을 미리 만나보는 주간 연예 캘린더. 25일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날로 케이블TV 채널인 OCN에서 방송인 정지영과 영화감독 이무영의 사회로 6시간동안 LA코닥 극장에서 열리는 행사를 생중계 한다. 또한 25일은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날로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는 날이다. 김장훈은 국회에서 열리는 취임식 행사에 참석해 대중가수로는 유일하게 식전행사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기쁜 우리 젊은 날'을 부른다. 26일에는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역사적인 평양 공연이 MBC를 통해 생중계 된다. MBC 신동호 아나운서와 차미연 아나운서는 생중계를 위해 평양에 미리 도착해 한반도에 울리는 뉴욕 필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한다. 27일에는 다큐멘터리 영화 ‘과거는 낯선 나라다’의 언론시사가 서울 홍대시네마 상상마당에서 열리며 R&B의 디바 박정현과 힙합 청년 다이나믹 듀오의 ‘2008 에이즈 캠페인' 헌정앨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공개 및 간담회가 열린다. 28일에는 케이블 채널인 동아TV 방송재개 간담회가 정오에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2층 라일락룸에서 열린다. ◇2월25일-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오전8시/OCN) -&nbsp;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오전11시/국회) -&nbsp;'쩐의 전쟁-보너스라운드' 제작발표회(오전11시/프라자호텔 지하1층 그랜드볼룸) -&nbsp; EBS '최고의 요리비결' 새 MC 박수홍 간담회(오전 11시30분/EBS사옥) -&nbsp; 영화 '마이 뉴 파트너' 시사(오후4시30분/서울극장) ◇2월26일- 뉴욕 필 하모닉 평양공연 - 영화 '외톨이' 크랭크인 공개 (오후1시/광주) ◇2월27일-&nbsp;박정현-다이나믹 듀오 '2008 에이즈 캠페인' 헌정앨범 뮤비 촬영 현장공개 및 간담회. 낮12시. 시카고(신사동) - 다큐 영화 '과거는 낯선 나라다' 언론시사(오후4시30분/홍대시네마상상마당) - 동아TV 방송재개 간담회(낮12시 웨스틴조선 2층 라일락룸) 상기 일정은 행사 주관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2008.02.24 I 김용운 기자
정지영 "코엔 형제의 '노인을...' 올 오스카 최다수상작 될 듯"
  • 정지영 "코엔 형제의 '노인을...' 올 오스카 최다수상작 될 듯"
  • ▲ 정지영(사진=OCN)[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방송인 정지영이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최다수상작으로 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점찍었다.&nbsp;25일 오전 8시(한국시각) 케이블TV 영화채널 OCN에서 독점 중계될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정지영과 이무영 감독은&nbsp;행사를 앞두고&nbsp;이번 오스카 트로피의 향방을 점쳤다.&nbsp;정지영은 "코엔 형제의 영화를 너무 좋아한다"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최다수상작이 되고 감독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무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nbsp;'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우연히 거금이 든 돈가방을 주운 카우보이와 이를 추격하는 살인청부업자 그리고 둘을 쫓는 보안관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감독상을 비롯해&nbsp;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이 영화의 주인공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특히&nbsp;골든글로브 드라마부문, 미국 배우 조합상, 전미 비평가 협회상과 영국 아카데미상을 모두 거머쥔데 이어&nbsp;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후보로 올랐다. 정지영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연령과 지역, 장르를 초월해 정말 다양한 작품과 배우가 경합 중인 것 같다”며 “여우주연상에는 이미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줄리 크리스티에 한 표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무영 감독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데어 윌비 블러브'에 한 표 씩을 던졌다. 감독상도 두 영화의 감독인 코엔 형제와 폴 토마스 앤더슨이 각축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감독은 OCN을 통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느 때와 달리, 주류와는 거리가 먼 감독과 작품들에게 아카데미가 손을 들어준 것 같다. 보수성을 탈피한 것 같아 환영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정지영, 제80회 아카데미 생중계로 2년만에 TV 복귀☞류승범 "정지영 전 아나운서의 심야방송 애청자였다"☞엇갈린 아나운서 모시기... 김성경 정지영 성공, 나경은은 실패☞정지영 전 아나운서, '스위트 뮤직박스'로 SBS 라디오 복귀
2008.02.24 I 김용운 기자
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
  • 류승범 소속사 "공효진과 결혼설 사실무근이다"
  • ▲ 류승범과 공효진[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류승범의 소속사 측이 공효진과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여성중앙 3월호는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 가을에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현재 신혼살림 마련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류승범 소속사인 오라클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2일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류승범과 공효진이 친구 사이로 지내는 것은 맞지만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다”며 “결혼이라는 인륜지대사를 소속사 모르게 진행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류승범이 가을에 영화 촬영이 예정되어 있어 결혼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며 “그런데 여성중앙 측에서는 결혼설을 보도하기 전 소속사에 기본적인 확인절차 조차 거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효진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 측에서도 류승범과의 결혼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데뷔 초부터 연인관계를 유지해오다 결별했지만 최근 다시 친구사이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nbsp;류승범은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도 “공효진은 같은 신앙을 나누는 친구다”고 밝힌 바 있다. ▶ 관련기사 ◀☞류승범 VS 이효리, 청바지 '포스' 대결☞'데스노트 L' 마츠야마 켄이치 "눈빛 강렬했던 류승범 인상적"☞류승범 "정지영 전 아나운서의 심야방송 애청자였다"☞류승범 “결혼? 독신주의자 아니니까 하겠죠”☞류승범 "배우의 길 0.1%도 생각치 않았다"
2008.02.22 I 김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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