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33건
-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앤씨 흡수 합병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코오롱글로벌(003070), 코오롱(002020)씨앤씨 흡수 합병코오롱글로벌(003070)은 코오롱(002020)씨앤씨를 흡수합병(소규모합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합병회사인 코오롱글로벌(003070)이 피합병회사인 코오롱(002020)씨앤씨를 계열회사로 유지함에 따라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며,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003070)과 코오롱(002020)씨앤씨의 합병비율은 1대 0이다.△AST젯텍(090470) “성진하이메크와 사업 인수 방안 검토”AST젯텍(090470)은 디스플레이장비업체 성진하이메크 인수 추진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성진하이메크와 협의해 사업 인수를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제넥신(095700), 中 TASGEN 신주 33% 취득제넥신(095700)은 113억원 규모 출자를 통해 중국 ‘TASGEN(Tasgen Bio-Tech Co.,Ltd.)’의 유상신주 33.33%를 취득했다. 제넥신은 “중국 내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이번 출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진홀딩스(015860), 아이제이 자회사 편입일진홀딩스(015860)는 기술연구개발 및 지식 정보 관련 사업을 주로 하는 아이제이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혔다. 편입 후 일진홀딩스(015860)의 아이제이에 대한 지분율은 70%다.△풀무원(017810)식품, 푸드머스와 주식교환풀무원(017810)은 자회사인 풀무원(017810)식품이 푸드머스와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푸드머스와 풀무원(017810)식품의 주식교환 비율은 1:0.640151이다. 회사 측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사업과 B2B(기업 간 거래)사업을 통합해 경영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를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엘케이(094190), 에스맥(097780) 주식 인수 계약 해제이엘케이(094190)는 에스맥(097780) 구주 182만여주(116억원), 신주 152만여주(70억원) 등 주식양수도 계약 및 신주인수 계약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에스맥(097780)에서 계약 해제를 요청했고, 이를 수용해 본 계약을 해제하기로 상호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에이디칩스(054630),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해제에이디칩스(054630)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제 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양수인 코리녹스이엔티가 이날 오전 11시까지 잔금 48억원 지급을 이행하지 못해 주식 양수도 계약이 해제됐다”며 “계약금 5억원은 반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코오롱글로벌, 1003억 규모 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 제약주 무더기 신고가…'신약 모멘텀 확산'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제약주의 상승이 거침없다. 한때 정부의 정책 리스크에 실적부진까지 겹치면서 잔뜩 움츠렸지만, 신약개발과 수출 모멘텀에 힘입어 날개를 활짝 편 것이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동화약품(000020),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삼성제약(001360), 보령제약(003850),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진양제약, 일양약품, 한미사이언스, 한스바이오메드, 종근당바이오, LG생명과학, 랩지노믹스, 바이로메드, 한미약품, 네오팜, 제넥신 등 제약주와 바이오주가 대거 52주 신고가 명단에 올랐다. 2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했고 처방량은 8.5% 줄어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최근 제약주가 랠리를 보이고 있는 것은 신약개발과 실적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한미약품이 세계 10대 제약사인 일라일리와 6억9000만달러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제약주 투자심리에 불을 붙였다. 이는 한국 헬스케어 업종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이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한미약품은 지난 10일부터 9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 12만원이었던 주가는 24만원으로 두 배 뛰었다. LG생활건강의 당뇨치료제 기술료와 혼합백신 수출 가시화, 녹십자의 MG 미국시장 진출 기대감, 종근당의 고도비만치료제 등 대형 제약주들의 R&D 이슈가 줄줄이 이어졌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상위 제약사들이 기존 진행하던 연구개발에 대한 가치 평가가 상승하면서 탄탄한 파이프라인 보유한 업체들 위주로 주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다만,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만큼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16개 상위사 중심으로 해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상반기 어닝 모멘텀이 크지 않기 때문에 상승 여력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동화약품 항생제 '자보란테' 국산신약 23호 허가
- 온오프 융합한 `사물인터넷`, 부산에서 미래상을 보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산업이 합쳐진 융복합 기술이 월드IT쇼 2014에 떴다.’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이번 월드IT쇼2014(WIS 2014)에서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실용화돼 모습을 드러냈다. 사물인터넷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영역이 융합된 기술로 단순 통신의 영역을 넘어 우리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SK텔레콤 전시관에 설치된 스마트전시장 서비스SK텔레콤(017670)은 21일 실내 위치기반서비스(LBS)가 구현된 스마트전시장 ‘위즈턴 전시회(Wizturn Exhibition)’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서비스 앱만 있으면 홍보지를 들고 발품을 팔아야 했던 과거와 달리 위치 파악은 물론 전시물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육태선 SK텔레콤 신사업개발단 단장은 “관람객은 전시장 방문 전 미리 앱을 통해 구경할 수 있고, 전시 기업은 관람객의 실시간 반응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며 “온라인 앱이 오프라인 산업을 풍요롭게 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육 단장은 “병원이나 쇼핑몰, 미술관, 박물관 등으로 이를 확장시킬 수 있다”며 “실내에서 발생한 재난 시에도 실내 위치기반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령 화재 시 가까운 출구를 찾을 때 이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그는 또 “사물인터넷은 휴대폰과 사물을 연결해주는 ’커넥티드 하드웨어‘에서 발전해 고객의 상황에 맞게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드 하드웨어‘, 그리고 모아진 정보를 토대로 빅데이터 자료까지 활용하는 ’클라우드 하드웨어‘로까지 진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쟁사들도 사물인터넷이 구현된 전시품을 이번 월드IT쇼에 선보였다. KT는 빠른 속도의 기가인터넷망을 활용해 사물인터넷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른바 기가인터넷이 구현된 사물인터넷 세상 기가토피아를 미래 먹거리중 하나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KT(030200)가 선보인 기가 레스토랑은 사물통신 기술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 폐기 현황, 가스 사용량, 배달 차량 운행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식당의 모습으로 구성했다. IT 플랫폼을 통한 식자재와 인력의 효율적 배분이 가능한 것이다. LG유플러스(032640)는 기가 인터넷 서비스가 기반이 된 컨버지드 홈(Converged Home) 등 응용서비스를 소개했다. LG유플러스도 보다 빠른 광대역 서비스로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5G 기반 융복합 시대에는 연결성은 증대되고 복잡성은 보다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통신株, 단통법 개정?..요금인하 압박 완화 기대에 '강세'☞SKT, 5G 방향성 담은 `백서` 발간☞이통주, 단통법 피해 우려 없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