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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중장기 통신정책 : 신규서비스 여건조성④
  • [edaily 조용만기자] 다음은 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 정책연구원에 의뢰한 `통신서비스 중·장기 정책방향` 중간연구결과 보고서중 주요 정책과제-신규 통신서비스 보급 여건 조성 및 이용자 편익 증진④ ◇ 신규 통신서비스 보급 여건 조성 및 이용자 편익 증진 : 광대역화에 따른 신규통신서비스 제공이 본격화 되면서 이들 서비스의 보급을 촉진하는 한편, 통신이용자 급증에 따른 이용자 보호 정책 확대가 필요 ▲ 유·무선 통합서비스 이용기반 조성 o 유·무선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현재 유·무선 지배적 사업자의 독점력 강화에 대한 공정경쟁 대책 마련 - 지배적 사업자의 유·무선통합서비스 제공시 모든 사업자에게 동등하게 개방하도록 시내와 이동전화 관련 번들링 조건의 제도화 추진 o 신규 유·무선 통합 서비스가 조기에 시장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 지원 확대 - 통합과금, 통합메시징, 개인번호 등 유무선통합 부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가입자 정보, 과금정보 공유제도 정비 - 유·무선 통합서비스가 제공될 초고속무선접속용 주파수에 대한 기술표준의 마련, 사업허가 및 주파수 할당 등을 원활하게 추진 o 유무선 통합서비스 관련 진입정책 정비 - ISM대역의 공중무선랜서비스 등 주파수를 이용하여 전기통신회선설비를 설치하고,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기간통신사업자로 허가 - 유무선 통합서비스 확산을 촉진할 이동전화 재판매나 MVNO 도입을 적극 검토 - 이동통신사업자의 무선 인터넷망 개방을 통해 이동가입자망과 유선인터넷망간의 융합시장 활성화 유도 o 현행 유선전화 중심의 상호접속 체계에서 유·무선통합서비스 출현에 따른 합리적인 접속체계 검토 - 유·무선간 또는 음성·데이터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접속제도 정립 - 중복투자 최소화를 위하여 설비제공, 가입자선로 공동활용, 무선시설 공동이용 활성화 및 LAN장비 공동활용, 무선LAN망간 로밍 유도 o 서비스간 결합, 사업자간 제휴등의 형태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이용자 불만에 대한 책임소재 명확화 ▲ 세계 최초로 전 국민 대상 초고속인터넷을 보편적 서비스 제공 추진 o 1,000만이 넘는 가구가 초고속인터넷을 사용함에 따라 보편화를 위한 제도정비가 바람직한 상황 - 2000년대 중반까지 초고속망 구축을 완료하여 세계 최초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보편적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을 강구 o 서비스 범위(초고속인터넷 접속, 단말기 보조, 컨텐츠 사용 보조 등), 제공사업자 지정방법, 재원형태, 분담금 산정, 분담사업자 지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경쟁중립적인 기준을 정립 ▲ 무선인터넷 활성화 o 현행 패킷요금제등 요금은 동영상등 멀티미디어서비스 이용에 부담이 아직 큰 수준으로 - 최첨단 멀티미디어서비스 조속한 보급·확산을 위해서는 요금을 서비스 사용에 부담이 없는 수준으로 조정 필요 - 컨텐츠, 단말기, 무선인터넷 통신요금이 상호 보완적 선순환 관계를 이루도록 새로운 요금체계 정립 o 공공부문 정보화에 무선인터넷을 접목하여 무선인터넷의 수요를 촉진하고, 대국민 행정서비스 수준을 제고하는 "Mobile 공공서비스" 도입 ▲ 데이터통신 접속체계 정립 o 유무선 데이터 트래픽의 급속한 증가에 대응하여 사업자의 투자유인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데이터 망 상호접속제도의 정립 - IX간 접속형태 개선, 시장지배적 IX의 망개방 의무 부여, IX와 ISP간 공정한 접속 정산체계 정립, ISP간 상호접속대가 정산방식 개선 - 무선인터넷망과 이동전화망간 접속 정산 원칙 수립, SMS에 대한 접속원가 산정방식 정립 o 음성·데이터 통합을 촉진시키기 위해 VoIP 관련 접속제도 정비 - VoIP와 PSTN간의 접속통화에 대한 정산방식 정립 - 별정VoIP사업자의 기간통신사업자 초고속망 사용에 대한 적절한 대가산정방식 정립 ▲ 기존 통신서비스에 대한 보편적서비스제도 개선 o 유선전화와 이동전화가 보편화 됨에 따라 보편적서비스의 주요 목표를 저수익/고비용지역 보전에서 저소득층 보조위주로 점차 전환 o 보편적 서비스의 손실금 규모 축소를 위해 시내요금 현실화, 기업/가정용 시내전화 분리방안 검토, 가입자선로접속료의 점진적 폐지 추진 o 보편적 서비스 비용추정을 장기증분원가방식으로 전환하고, 보편적 서비스 제공에 따른 기업편익도 비용산정에 명시적으로 고려 ▲ 통신서비스 품질보장제도 확대 o 통신서비스 이용자의 손해에 대한 적극적 보호제도를 강구 - 현행 통신사업자의 이용자 손해배상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통신사업자들이 준수해야 할 업무표준을 정하고, 미충족시 자동으로 보상 - 업무표준에는 서비스 개통(지연 및 대체서비스 제공 등), 최소품질, 고장수리 등과 관련된 지표 고려 o 초고속 인터넷에 대하여 도입한 품질보장제도(SLA, Servicre Level Agreement)를 무선데이터서비스로 점진적으로 확대 - 통신사업자의 최소품질 표준을 설정하고 미달시 이용자에 대한 보상을 의무화
2002.11.21 I 조용만 기자
  • (자료)중장기 통신정책 : 공정경쟁제도 개선③
  • [edaily 조용만기자] 다음은 정보통신부가 정보통신 정책연구원에 의뢰한 `통신서비스 중·장기 정책방향` 중간연구결과 보고서중 주요 정책과제-유효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공정경쟁제도 개선③ ◇ 유효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공정경쟁제도 개선 : 2002년 KT 민영화,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합병에 의한 시장 지배력 상승등에 따라 통신서비스시장에서 유효경쟁체제 구축을 위한 새로운 공정경쟁제도 도입 및 기존제도의 개선 필요 ▲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제도 개선 o 통신망의 통합, 융합에 의해 기존 시장구조가 변화하고, 통신사업의 가치사슬이 변화함에 따라 새로운 경쟁질서의 확립을 위해 시장지배력 등 경쟁상황 평가에 기초한 합리적 규제기준을 마련 o 시장 및 기술동향을 반영하여 시장을 획정하고, 주기적 경쟁상황 평가를 바탕으로 시장별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지정 - 당해시장 특성과 경쟁상황을 고려하여 규제의 강도와 수단을 차등화 - 시장지배력 판단기준: 시장점유율, 필수설비, 초과이윤, 진입장벽, 이용자의 사업자 전환(switching) 용이성 등 o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당해 시장의 경쟁상황에 따라 요금인가, 상호접속 의무, 설비제공 의무 등의 사전규제가 부과되며 - 이용요금 경쟁제한적 할인, 결합판매 등 시장지배력 남용행위에 대한 규제조항 신설하고 사후규제의 강도에 차별성을 도입 ▲ 요금 제도 정비 o 현재 인가·신고제로 이원화된 요금규제 제도를 시장경쟁 상황에 따라 유보신고제, 가격상한제 등 유연한 요금제도로 개선 - 유보신고제, 가격상한제의 구체적인 도입 시기는 시장환경 변화 및 경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003년 중에는 결정할 필요 - 가격상한제 대상서비스, 시행시기, 가격상한 등 요금산정방식 및 효율적 시행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 마련 o 지배적 사업자의 이용약관 인가기준 정비 - 요금의 공정·타당성, 요금산정방식의 적정·명확성, 특정인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취급 금지 등에 대한 인가기준 구체화 상호접속 제도 개선 o 선·후발사업자간 주파수 특성과 통화량 차이에 따른 원가차이를 합리적으로 반영하여 공정경쟁 여건 조성 o 경쟁촉진적이고 효율적인 장기증분원가(Long Run Incremental Cost)방식 도입(2004년 예정) - 효율적인 기업활동만을 반영하는 접속료 산정기준을 마련하여 타 사업자에게 비효율성을 전가하는 행위 방지 o 새로 제공되는 IMT-2000서비스 접속원가는 서비스 제공 초기에는 자율협상, 무정산, 수익배분 등 다양한 방식 중 선택하고, 시장성장에 따라 원가방식을 도입하며, 장기적으로는 장기증분원가방식을 적용 ▲ 통신사업 회계분리기준 정비 o 음성통신과 데이터통신을 제공함에 있어서 통신망을 공유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이 도입됨에 따라, 사업자가 자의적으로 데이터통신서비스의 원가를 규제서비스인 음성전화로 전이할 가능성이 크므로, - 동일망으로 음성 및 데이터를 제공하는 xDSL, CDMA2000 서비스에 대한 음성/데이터 회계분리기준 마련 o 요금원가로 인정되는 판매촉진비 상한을 규정하고, 이동전화 판매수수료의 회계상 처리방식 명확화 o 보편적 서비스, 로밍, 가입자선로 공동이용 등의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한 지역별 회계분리 제도 보완 ▲ 불공정행위에 대한 규제 및 감시활동 강화 o 컨텐츠제공업체, 전기통신설비 제조업체 등에 대한 불공정행위(예 : 공급가격 제한, 경쟁업체 공급관계 방해 등) 규제 도입 o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선불요금제, 경품제공등에 대한 금지행위 유형 및 기준 신설 또는 개정 o 동일한 불공정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과징금 부과규모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필요시 사업정지 등 강력한 제재조치 발동 o 불공정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통신위원회 기능 및 인력을 대폭 보강 ▲ 기간통신사업자 겸업제도 개선 o 통신서비스산업과 장비제조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하여 겸업승인제도 개선 추진 - 장비제조업과 공사업에 대한 겸업승인 대상사업자를 지배적사업자로 제한하고, 사업간 상호보조 및 결합판매등 불공정행위 방지 방안을 마련 o 통신시장 환경이 통신망과 통신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단말기, 컨텐츠 및 기타 응용서비스까지 포괄하는 수직적 시장구조로 변화함에 따라, - 통신시장에서의 독점력이 타 부문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시장 내 뿐만 아니라 시장간 공정경쟁 구도 확보방안 마련 필요 o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타 기간통신사업 양수·합병 심사시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엄격하게 분석하여 시장지배력의 지나친 확대를 억제
2002.11.21 I 조용만 기자
  • 대만 D램·LCD, 한국업체 영향 제한적-미래에셋
  • [edaily 홍정민기자] 미래에셋증권(애널리스트 김경모·오진근·이학무)은 지난주 대만 D램 및 TFT-LCD기업들은 방문한 결과, DDR 현물가 하락은 7달러대에서 제한될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또 대만 D램 업체들이 한국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LCD의 경우 업체들의 5G투자로 지속적인 공급초과가 예상돼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결국, 대만의 DRAM 및 LCD 산업은 기술의 종속과 소규모로 인해 한국업체, 특히 삼성전자에 위협이 되지 못하며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내년에도 삼성전자는 DRAM 및 TFT-LCD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방문한 대만기업은 D램업체인 윈본드 윈본드(Winbond), D램 유통업체인 D램익스체인지, TFT-LCD 기업인 한스타(Hannstar), 실란(Silan) 등이다. ◇다음은 미래에셋증권이 대만IT업체 탐방 후 내놓은 보고서 내용의 요약이다. ▲대만 IT업체, OEM에 만족..중국으로부터 위협 예상 대만 IT업체 대부분은 자체 브랜드없이 세계적인 브랜드업체들의 OEM업체로서 만족하는 듯한 인상을 보였다. 이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표적인 전자업체들이 독자적인 브랜드를 키워나가고 있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OEM생산방식은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형성할 수 있고 유통망의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및 영업점용 재고 부담경감 등의 효과가 있으나 교섭력(Bargaining Power) 부족으로 발주업체의 비용전가 대상이 될 뿐 아니라 부가가치의 배분면에서도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이는 향후 중국이 조립생산에 대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할 경우 대만이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현재 주요 기술력의 원천 제공자들인 일본 및 서구의 기업들이 생산공장을 중국현지로 이전할 경우와 자발적으로 대만 업체들이 중국현지에 조립공장을 구축하는 경우에 모두 산업 공동화에 대한 우려감을 떨칠 수가 없었다. ▲대만 D램, DDR 비중 76%..현물가 약세 전망 대만업체의 DDR 비중은 10월 기준으로 윈본드 85%, 난야 97% 등 평균 76%로 예상보다 높았다. 윈본드는 DDR 가격 강세 기조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독일 인피니욘과 0.11um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나 기본적으로는 변동성 높은 D램에서 2~3년 내에 포기할 계획이다. 난야는 10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11월 하순에 DDR 가격을 한차례 추가 인상할 계획이었다. D램 유통업체인 D램익스체인지는 마더보드용 I/O칩(Input/Output)을 공급하는 Winbond(40% 공급)의 출하량을 DRAM 선행지표로 활용하고 있었다. 10월 마더보드 및 노트북 노트북 시장의 기대 이상 출하에 따라 미국/유럽의 성탄절 특수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었고,마더보드용 I/O 칩의 공급양이 전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11월 초를 정점(Peak)으로 현물가격의 약세 전환을 예고했다. 그러나 내년 1~2월 춘절(음력설날)을 전후한 중국,일본 등 A/P(아시아태평양)PC 수요의 강세로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DDR 현물가 하락은 7달러대에서 제한 우리의 판단으로는 현재의 현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DDR의 낮은 재고와 CPU 가격인하, 마이크론/하이닉스의 0.13um 공정 차질 등을 고려할 때 256M DDR 가격은 7.0~7.5달러선에서 하락이 제한될 전망이다. 내년년 1분기 춘절을 전후한 일본, 중국 등 A/P(아시아태평양) PC 수요의 증가로 D램 가격은 현재의 조정국면에서 재상승 가능성이 높다. 과거 PC경기는 4분기를 정점으로 이듬해 1분기에는 하락하는 것이 전통적인 양상이었으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PC시장 비중이 증가하면서 1분기가 전년 4분기와 비교할 경우 소폭의 하락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PC비수기인 내년 2분기에는 D램 가격의 하락폭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대만 D램업체, 한국에 미치는 영향 제한적 대만 D램 6개사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5%로 한국 하이닉스 1개사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소규모인데다 기술이 일본과 독일업체에 종속되어 있어 높은 로열티 부담이 있는 등 한계가 있었다. 이는 256M 제조원가가 5.0~5.5달러(삼성전자 4달러 초반)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반면 삼성전자는 DDR400, 램버스 1066 개발, 0.13um 및 12인치 양산기술 등에서 선두업체이며 난야를 제외하고 모두 적자인 상태에서 분기당 D램 부문에서만 4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 면에서는 독주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대만LCD, 노트북용 LCD 기반으로 안정적 영업구조 대만의 LCD산업은 잘 갖춰진 산업의 상하구조(Supply Chain) 속에서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대부분 OEM물량이긴 하지만, 전세계 노트북생산량의 65%수준을 대만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노트북용 LCD패널에서 생각보다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트북용 LCD는 노트북마다 사양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노트북을 개발할 때 같이 개발해야 하므로 지역적으로 노트북 OEM업체들과 근접한 대만의 LCD업체들이 국내업체들보다 우위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범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모니터용에 비해서 가격의 등락이 상대적으로 작은 노트북용에서 영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만 LCD, 5G투자로 지속적인 공급초과 예상..구조조정 불가피 5세대라인 가동을 위한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대기업과의 계열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자금조달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따라서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 일부업체뿐 아니라 주요 5개 LCD업체가 모두 5세대 투자를 시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만 업체들은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와는 다르게 5세대라인에서 20인치 이상의 TV용보다는 20인치이하의 모니터와 노트북용을 주로 양산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서 LCD시장의 공급초과는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적인 공급초과 속에서 패널가격 약세는 업체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경쟁력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 AUO와 한스타의 합병논의는 루머이긴 하지만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대만업체의 경쟁력 유지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 LCD시장의 주류는 노트북용에서 모니터용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TV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시장의 흐름 속에서 노트북용 LCD에서 영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대만 업체들은 현재의 영업방식으로는 점차 경쟁력을 잃어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노트북 OEM업체들이 점차로 중국으로 이전되면 현재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5세대라인 투자도 국내업체에 비해서 1년 이상 늦었기 때문에 수량 및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긴 어려운 상황이다. 아울러 향후 LCD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LCD TV용 패널에서도 대만 내 자체 가전브랜드가 없기 때문에 LCD TV용 패널 개발 및 시장확대를 위한 강력한 전략수립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LCD TV용 패널시장에서 우위를 가질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시장지배력 강화..LCD부품업체 투자매력은 낮아 대만 업체들이 현재의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서 자금력이나 원가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LCD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가격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삼성전자도 영업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해 관련 부품 업체들에게 납품가격의 인하 압력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부품 업체들의 매출이 증가하더라도 현재의 이익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LCD부품업체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2002.11.18 I 홍정민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1.17~23)
  • [edaily 오상용기자] ◇11월17일(일요일) -재경부 : 공인회계사시험 실무수습제도 개선추진(오후) 국가재정정보시스템 본격사용 대비 전국 순회교육(오후) -산자부 : 디지털 TV 수출동향 및 전망(오후) 월동기 에너지 수급 안정대책(오후) ◇11월18일(월요일) -재경부 : 공자금상환기금법시행령 및 예금자보호법시행령 개정안(오전) 내년도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전망(오후) -산자부 :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 선정·발표(오후)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오후) -예산처 : 제4회 공공부문 혁신대회 개최(오전) -정통부 : 제2차 IT산업 해외진출 추진위원회 개최 -금감위 : 휴면신탁계좌 주인찾아주기 운동(오전) 신용카드업자의 현금대출비중 및 한도관리 현황(오후) -한 은 : 2002년 10월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오후) ◇11월19일(화요일) -재경부 : 국민경제자문회의겸 경제정책조정회의 안건(오후) ..최근 경제동향과 정책대응방향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방안 -산자부 : 부품·소재 기술개발 지속지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오후) 중국시장에서의 수출경쟁력 분석(오후) -예산처 : 학교담장 허물어 도시 녹지공간 확보(오후) -정통부 : 통신위원회 개최 결과 -금감위 : 조사분석자료 투자분석운용현황, 투자등급운용현황·감독방안(오전) 신용카드회사 건전성 감독강화방안(오후) -한 은 : 11월15일 외환보유액(오전) 금융안정세미나 주요발표 내용(오후) ◇11월20일(수요일) -재경부 : 2002년 청소년통계(오후) -산자부 : 대불 및 마산 자유무역지역 지정(오전) 한국의 e-비즈니스 점수 50.8(오후) 2003년도 국내전시회 지원대상 확정(오후) -예산처 : 경제위기 이후 5년간의 재졍운영.공공개혁 성과와 과제(오후) -정통부 : 동남아 IT기술·정책자문단 파견 -금감위 : 금융회사 신용리스크 관리선진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오전) 증선위 안건(오후) -한 은 : 2002년 10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오후) ◇11월21일(목요일) -산자부 : 제3차 한·중 산업정책분과위원회 개최(오전) 핸드폰 컬러디스플레이용 유기 EL국제표준 우리가 주도(오후) 일본투자가 방한초청사업 시행(오후) -예산처 : `03년 진폐환자 치료.요양시설 확충(오후) -금감위 : 신용카드 3분기 영업실적 등(오후) 보험전문인 제2차 시험 합격자 발표(오후) -공정위 : 5개 TV홈쇼핑사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시정조치(오후) -한 은 : 최근의 지방금융경제동향(오후) ◇11월22일(금요일) -재경부 : 금융정보분석원 1주년 기념행사 개최(오후) -산자부 :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전략 보고대회 한·중 산업협력 시범단지 기공식 거행(오후) 건양대 원격계측 TIC 센터 개소식(오후) -정통부 : IT산업 수출입 실적 -금감위 : 금감위 안건(오후) -한 은 :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오전) 경제동향간담회 결과(배포시)
2002.11.16 I 오상용 기자
  • 동북아 철강 공동체 논의 활발..POSRI 세미나
  • [edaily 김기성기자] 유럽과 미주의 자유무역지대 구축 움직임에 대응해 동북아 차원의 자유무역협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동북아의 철강공동체 형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15일 포스코경영연구소는 한국철강협회와 공동으로 ‘동북아 지역협력과 철강공동체 형성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동북아 철강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점검했다. 손병해 경북대 교수는 ‘세계 경제의 블록화와 동아시아 지역통합’이란 주제발표에서 "유럽연합(EU)은 동유럽 국가들과의 특혜무역협정을 통해 그 시장권을 유럽대륙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고, 북미자유무역지역(NAFTA)의 영역도 중남미를 포함한 범미주대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동아시아 국가들도 외부시장으로부터의 충격을 지역내에서 완화시키고, 자체시장의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아시아내에 자본과 상품 흐름의 자유화를 추진할 수 있는 지역협정이 체결된다면 역내 국가간 분업과 생산유발 효과가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동아시아의 지역통합은 과도기적으로 2국간의 쌍무협정이나 소지역별 협정을 선호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아세안(Asean)과 한·중·일 등 동북아 3국 모두를 포함하는 범아시아적 통합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동북아 지역협력의 바람직한 방향"라는 주제발표에 나선 산업연구원 김도훈 산업정책실장은 "중국의 WTO가입 등 동북아 지역에서 무역장벽들이 점차 제거되는 추세를 반영해 지역협력 논의를 본격화해야 하며, 한·중·일 3국이 세계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분야는 민간 차원의 구조조정에 관한 협력 채널이 필요하고, 미국EU 등에 뒤지고 있는 미래전략산업에 있어서는 공동기술개발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경영연구소 유승록 박사는 "동북아 3국은 철강산업의 고유한 특성과 세계 철강산업의 구조변화, 원료 및 연료시장에서의 상호 중요성 등 이미 여러 가지 통합을 촉진하는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제하고 "41%에 이르는 높은 역내 교역 비율, 무역 결합관계의 강화 등 이 자연적인 블록 기능을 하고 있어 무역장벽이 완화될 경우 추가적인 무역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박사는 무역장벽이 완화되면 역내 무역은 전체적으로 4.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의 단일화의 의한 시장확대, 규모의 경제 실현, 경쟁 촉진에 의한 효율성 제고로 3국 전체의 철강산업이 모두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박사는 현재 쌍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철강협의회를 3국 공동의 동북아 철강협의회로 전환해 철강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초연구 공동수행은 물론 3국간 기술협력 등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협의회를 동북아철강협회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동북아 철강공동체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병섭 외교통상부 과장, 박제훈 인천대 교수, 정영록 서울대 교수, 권영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노무라증권 마코토 히라누마(Makoto Hiranuma) 수석 연구위원, 리 샤오(Li Xiao) 길림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박건치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동북아 철강분야의 공동체 추진 필요성은 2000년부터 유상부 포스코 회장이 제기해 온 것으로, 유상부 회장은 그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한일심포지엄에서 ‘포스코와 신일본제철과의 전략적 제휴가 한일 자유무역협정 기반을 구축하는 민간부분의 좋은 사례’라며 동북아 자유무역협정 도입을 촉구한 이래 2001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한 국제교류회의에서도 ‘한·중·일 3국의 철강산업은 이미 교역과 투자, 기술 등 모든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통합화가 진전되고 있으므로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먼저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또 유회장은 지난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회 한·중 경제 심포지엄’에서도 ‘동북아 철강공동체 형성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철강공동체가 형성되면 무역장벽으로 인해 교역되지 못했던 제품이 새로 교역대상에 포함되고 비관세 장벽이 완화돼 한·중·일 3국간의 철강교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상부 회장의 철강 공동체 형성 제안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1회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에서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한국의 아시아경제기술연맹과 일본 경단련,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등이 각각 주관하는 이 포럼은 지난해 11월 ‘ASEAN+3’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제안에 따라 추진된 민간협력 창구로, 철강뿐만 아니라 섬유, 석유화학, 기계, 전자, 도시가스, 물류 등 7개 업종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2.11.15 I 김기성 기자
  • 코리아나 의견하향 등 현대 헤드라인(14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내용입니다. ◇피앤텔 (5434, BUY): 3분기 실적, 기대보다 미흡하나.. 4분기 회복 판단 - 3분기 확정 실적: 매출액 344억원 (전분기 대비 +43%, 전년동기 대비 +38%), 영업이익 31억원 (전분기 대비+14%, 전년동기 대비+31% ), 경상이익 33 억원 (전분기 대비+5%, 전년동기 대비+55%), 순이익 27억원 (전분기 대비 -4%, 전년동기 대비 +69%)을 기록 -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일치하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 대비 각각 14%, 19%, 14% 감소함. 이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케이스 납품 물량이 3분기에 2분기 대비 49%나 증가하면서 외주 비용 및 제품 수율 안정화를 위한 비용이 단기적으로 증가하였기 때문. - 이러한 비용증가 요인을 감안하여 동사의 2002년 영업이익 및 EPS 추정치를 4% 하향 조정함. 그러나 동 비용 증가요인은 4분기 후반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동 비용 요인 감소와 더불어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래버리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어 2003년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판단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태영 (0941, Trading BUY유지): 연간 추정실적 상향조정 - 3분기 실적을 고려해 2002년 연간추정실적 상향조정. 매출액은 당초 5,369억원에서 6,013억원으로 12.0%, 영업이익은 741억원에서 798억원으로 7.7%, 경상이익은 1,115억원에서 1,155억원으로 3.6%, 순이익은 758억원에서 820억원으로 8.2% 상향조정. -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한 적정주가는 25,000~33,300원으로 현주가는 상승기대치에 도달. 건설부문 BPS 20,880원과 시가를 고려한 보유유가증권 BPS 33,217원에 건설업평균 PBR 0.49배와 과거 태영의 유가증권부문 자산가치에 대한 할인률 30~40%를 고려한 수치. - 현주가는 2002년 추정실적 상향조정으로 PER 4.3배, EV/EBITDA 3.2배에 거래중에 따라 건설업평균 PER 4.7배, EV/EBITDA 4.1배대비 Valuation 부담은 경감된 상태. 그러나 자산가치에 근거한 주가등락범위의 상한선에 근접함에 따라 기존 박스권 매매라는 기존 투자의견 유지.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동아제약 (0064, Marketperform): 예상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한 1,401억원, 영업이익은 6.5% 감소한 215억원, 경상이익은 25.6% 증가한 147억원임. 저조한 매출증가의 배경은 총매출의 39%를 차지하는 박카스가 짧은 무더위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하였고 의약분업 수혜폭 축소로 처방의약품 성장세가 둔화되었기 때문임. - 마진이 높은 처방의약품 부문의 성장세 둔화로 원가율이 상승하였고 업계 경쟁심화로 신제품 도입 및 판촉강화에 따른 판매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17.3%에서 15.3%로 하락하였음. 전년동기 70억원의 세무감사추징금의 잡손실 처리분이 제외되어 경상이익율은 전년동기 8.8%에서 10.5%로 상승하였음.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EPS는 5.4% 상향조정하였고, 업계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용 증가를 감안하여 2003년 EPS는 1.7% 하향조정하였음. 그 결과 2003년 예상PER은 4.4배로 시장평균대비 35% 할인거래되고 있음. - 할인율이 높은 상황이지만 국내 화장품시장의 출혈경쟁 심화로 계열사 라미화장품의 영업기반이 불안정하므로 Marketperform을 유지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대구백화점 (0637, Marketperform): 2분기 실적 - 비용 증가로 저조 -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음. 이는 1)소비심리 위축과 매장 리뉴얼에 따른 영업 차질, 2)2003년 상반기 롯데쇼핑의 대구지역 신규진출을 앞두고 각종 비용, 즉 인건비 및 광고비 등이 예상대로 증가했기 때문임. - 9월말 순부채는 6월말 대비 큰 변동이 없어 순부채비율이 7.2%로 6월말 7.1%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였음. 한편, 지역백화점인 계열사 대백쇼핑(27700, 지분율 43.9%)에 대한 우발 채무 리스크는 소비심리 위축과 재무구조 조정 지연 등으로 증가할 전망임. - 동사의 주식은 FY03F PER 2.6배로 시장대비 64%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음. 할인율이 확대되었지만 2003년 롯데 진출 이후 영업전망이 불투명해 모멘텀은 여전히 약함. Marketperform 유지.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4일) ◇SKC (1179, BUY): SKC의 3분기까지 누계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55.9% 증가 - SKC의 3분기까지 매출액은 8,7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8% 증가, 영업이익은 856.0억원으로 55.9% 증가. 경상이익 536.6억원은 전년동기대비 344.8% 증가. SKC의 매출과 이익이 호전된 이유는 첫째, 2001년 12월부터 합병한 화학사업부의 영업실적이 반영. 둘째, Handset사업의 정상화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 셋째, Polyester Film사업부의 수익 회복. 넷째,재무능력의 회복으로 금융비용 감소 등이 주 원인으로 분석. - SKC의 영업실적은 주력사업인 Polyester Film, PO, Handset의 호전과 재무능력 개선으로 금융비용이 감소하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적정주가도 시장 평균 PER을 반영한 13,000원을 유지. 2002년에는 배당을 10%대로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어 배당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분석. ◇코리아나 (2705, Underperform로 하향조정): 매우 저조한 3분기 실적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한 631억원이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공히 적자전환하였음. 매출감소의 배경은 총매출의 82%를 차지하는 방판부문에서 국내 방판시장 성장정체에 따른 판매감소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하였고, 시판부문에서도 10%이상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임. 고마진 부문인 방판부문의 매출감소로 인해 원가율이 상승한데다 국내 방판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사원 지급수수료율 상향조정 및 방판조직 관리비용 등의 증가로 판관비용이 크게 상승하여 영업적자 시현.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 EPS를 각각 34.3%, 28.4% 하향조정하였음. 그 결과 2003년 예상 PER은 8.3배로 시장대비 20% 할증거래되고 태평양과는 비슷한 수준임. 최근 국내 방판시장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업체간 출혈경쟁이 2003년 상반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고 그 과정에서 선두업체인 동사의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어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perform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한국화장품 (0335, Underperform로 하향조정): 3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297억원이며 영업적자 25억원, 경상적자 23억원을 시현하였음. 매출감소의 배경은 총매출의 52%를 차지하는 신방판부문이 시장성장 정체 및 업체간 경쟁심화로 성장세가 급감하여 전년동기대비 43.4% 하락하였기 때문임. - 고마진사업부인 구방판부문의 성장세에 힘입어 원가율은 하락하였으나 국내 방판시장 경쟁심화로 신방판부문 지급수수료가 큰 폭 상승하여 영업적자 시현. 저조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2년, 2003년 예상EPS를 각각 62%, 59% 하향조정하였음. 이에 따른 2003년 예상 PER은 11.3배로 시장대비 60%, 태평양대비 40% 할증거래됨. 국내 방판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간 출혈경쟁 지속으로 후발업체인 동사의 경우 상위업체대비 높은 판매비용을 지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임. 따라서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하고 적정주가도 기존 2,300원에서 1,400원~1,500원으로 하향조정함. 이 자료는 기관투자자 및 제 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11월 13일) ◇소비경기 2003년 상반기 중 위축추세 지속될 전망 - 당사는 소비경기가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부터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하며, 이러한 소비경기의 위축추세는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함. 첫째, 2002년 1-3분기 중 소비경기 호황을 주도했던 가계대출에 의한 신용확대가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 강화로 인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고 둘째, 부동산투기억제대책에 따른 부동산경기 위축 역시 부정적인 자산효과를 통해 소비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셋째, 2003년 상반기까지 경기모멘텀 약화가 지속됨에 따라 소비심리를 지속적으로 위축시킬 것이기 때문임. - 당사는 금년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8.1% 증가했던 민간소비가 하반기에는 전년동기비 4.2% 증가로 둔화된 데 이어 2003년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비 2.8%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소비관련주보다는 금년 4분기 중 예상보다 강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수출관련주를 매매대상으로 하여야 한다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일본 GDP 4분기 침체 반전 예상 - 일본의 3분기 GDP 성장세는 전분기비 +0.7%( 시장 예상치 +0.5%)를 보였다고 일 경제기획청은 발표 3분기 성장세를 주도했던 것은 내수부문의 성장 기여도(0.8%P) 였으며 순수출의 경우 -0.1%P를 보여 대외부문에 의한 성장 기여도는 약화된 모습. 특히 민간소비 지출의 경우 3분기까지 수출여건 호조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증가세를 보임. - 그러나 설비투자 성장 기여도는 다시 마이너스를 보임으로서 고용수요가 더 위축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고 4분기 중 미 경기 위축으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로 수출기업의 감원이 예상되며 52조엔에 달하는 부실채권 정리과정에서 실업률 증가가 우려됨. - 따라서 3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였던 민간소비 지출은 4분기 들어 감소세로 반전될 것임을 예상하여 4분기 일본 실질 GDP 예상 성장률을 +0.6%에서 -0.5%로 ,2002년 평균 0.1%에서 -0.3%로 하향 수정함. 다만 2003년부터 미 경기회복 모멘텀 재개를 바탕으로 일본경기 회복재개를 예상하는 바 2002년 대비 2003년 예상 성장률은 1.2%를 기록할 전망임. - 일본경기 흐름 전망에 따라 엔달러 환율에 대해서도 2002년 평균 환율을 124.9에서 125.1로 2003년 평균은 120.5에서 119.0으로 수정함.
2002.11.14 I 김세형 기자
  • (FTA본격화)`치적` 집착말고 `실익` 챙겨야
  • [edaily 오상용기자] 칠레에 이어 자유무역협정(FTA)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대상국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처럼 수출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경제는 수출증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대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멕시코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가 우선 협상을 추진키로 한 싱가포르에 대해선 `실익이 적다`며 부정적이다. 우선순위를 둬 협상을 진행하기 보다는 여러나라와 동시에 FTA를 추진, 합의에 도달한 국가부터 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출증대 현실성 감안, 멕시코와 우선" FTA 협상 우선 대상국을 정하는데는 여러 기준이 있다. 무역연구소 정재화 FTA 팀장은 "수출증가를 목적으로 한다면 미국과, 국내사업의 구조조정을 목적으로 한다면 일본과의 FTA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농산물 수입에 대한 국내 반발을 최소화하겠다면 싱가포르와 일본이 대상국이 되겠다. 정 팀장의 생각은 우리나라처럼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수출증대 효과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과는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벽이 많다"면서 "수출증대와 현실성을 고려한다면 멕시코와의 협정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최근 많은 국가와 협정을 맺고 있으며 일본과도 곧 FTA 체결이 예상된다. 멕시코가 중요한 수출시장이란 측면에서 일본 등 경쟁국들의 이같은 추세는 북·중미지역에서 우리기업의 수출을 어렵게 할 전망이다. 정 팀장은 "당초 멕시코 정부는 우리와의 FTA에 긍정적이다가 최근 멕시코내 산업계의 우려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우리기업의 멕시코 수출은 수입보다 7배가량 많다"면서 "멕시코와의 FTA협정으로 우리의 수출은 더 늘어나는 반면 수입 증대는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선 고추와 열대과일 등 농산물의 유입을 염려하는데 일부 농산물 수입 영향은 우리기업의 수출 증대효과와 비교가 안된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적극 추진해야" LG경제연구원의 이지평 연구위원도 수출극대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만 우선 대상국으로는 중국을 지목했다. 이 연구위원은 "FTA가 체결되면 양국간 관세는 면제되므로 우리보다 관세율이 높은 나라와 체결을 맺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중국에 수출할 품목은 많은데 비해 중국의 관세율은 품목에 따라 20~3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으로서는 협상대상국으로 아세안이나 일본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와의 협상에 소극적일 수 있다"면서 "다만, 한·중·일 FTA가 거론되고 있어 중국의 자세를 민감하게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우리나라가 FTA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중국을 자연스럽게 끌어들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 연구위원은 또 멕시코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지대의 관문인데다, 우리의 대 멕시코 수출비중이 높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FTA를 추진해야할 상대로 꼽았다. ◇"FTA 동시다발로 추진해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최낙균 무역투자정책실장은 "FTA체결 우선국을 정해서 숙제 풀듯이 순차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기본적으로 협상 상대방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일정표대로 협상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 뒤따른다. 그는 "FTA후속 체결은 관심있는 여러나라와 동시에 협상을 진행하고 의견이 빨리 모아진 국가 순으로 체결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최 실장이 염두에 두고 있는 FTA 체결 대상국가는 멕시코와 아세안국가, 중국과 일본 등. 그는 "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지대로 들어가는 관문인 멕시코의 경우 작년부터 수출관세자유지역(마킬라도라) 특혜가 철폐돼 우리기업이 NAFTA 회원국에 비해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올 상반기 멕시코 상무차관이 방한해 FTA협정을 공식적으로 거론, 논의의 탄력이 붙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 실장은 "우리 연구소(KIEP)는 FTA 후속체결을 위한 `대상국별 추진전략`과 `산업·정부부문 개선과제` 등에 대한 연구작업을 내년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손쉬운 상대일뿐..실효 미미" 정부가 싱가포르와 우선적으로 FTA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우리와 비교해 경제규모가 적고 기대되는 수출증대효과가 미미하다는 것. 이지평 연구위원은 "싱가포르는 경제규모가 작고 우리와 협력 품목이 적어 FTA체결에 따른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싱가포르로부터 수입이 늘어날 문제가 적은데다 농산물수입에 대한 내부 반발이 적어 협상이 수월할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재화 팀장도 같은 견해다. 정 팀장은 "정부에선 쉬운 상대로 싱가포르와의 협정을 우선 순위로 꼽고 있는 것 같다"면서 "그러나 단순히 FTA체결국을 하나 늘리는데 목적을 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좀 더 많은 시간과 품이 들더라도 현실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국가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낙균 실장의 견해는 좀 다르다. 그는 "손쉬운 상대란 없다"면서 "싱가포르와 협정을 맺게되면 금융서비스 부문에서 실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 실장은 "싱가포르를 지렛대로 아세안국가와의 협력을 높일 수 있고 경제개방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대외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02.11.13 I 오상용 기자
  • (초점)도이체텔, 새 CEO 내정..구조조정 가속화
  • [edaily 권소현기자] 도이체텔레콤이 오는 14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카이 우웨 리케 이사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현재 642억유로에 달하는 부채 감축을 위해 설비투자 감축과 자산 매각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도이체텔레콤은 오는 14일 오전 이사회에서 리케 내정자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하며 아직 논란은 있지만 만장일치로 승인하게 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4개월의 CEO 공백기간 동안 표류해온 도이체텔레콤이 새로운 수장을 앞세워 구조조정 노력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예상실적은? 블룸버그통신이 11명의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135억유로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또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는 41억3000만유로로 전년 40억9000만유로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통신 사업부문이 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이체텔레콤의 무선 자회사 T모바일 인터내셔널은 13억5000만유로의 EBITDA와 47억7600만유로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의 이동통신 자회사인 보이스스트림은 3분기 8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해 미국에서만 88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살오펜하임의 애널리스트 프랭크 로트하우지는 추정했다. 전화사업체인 T-콤의 3분기 예상 EBITDA는 25억5000만유로이며 예상 매출액은 71억4000만유로다. 지난해 같은 기간 EBITDA와 매출액은 각각 19억9000만유로, 65억4000만유로였다. 웨스트AM의 펀드매니저인 마이클 린덴은 "보이스스트림과 T모바일의 실적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보이며 유선전화 사업도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이체텔레콤이 상당한 규모를 상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이스스트림 등 자산가치 상각 도이체텔레콤의 전 CEO인 론 좀머는 현재 642억유로에 달하는 부채를 내년 말까지 500억유로로 감축하겠다고 밝혔었다. 새로운 경영진이 이같은 부채감축 목표치를 맞추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유니온인베스트먼트의 펀드매니저인 프랭크 헤이즈는 "도이체텔레콤이 보이스스트림을 합병하거나 매각하지 않으면 부채를 500억유로로 줄이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들이 달성하기 어려운 부채감축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유감이다"고 말했다. 우선 구조조정안으로 도이체텔레콤은 자산상각을 고려중이다. 도이체텔레콤은 350억달러에 사들인 미국 이동통신 사업체 보이스스트림을 비롯해 좀머 전 CEO때 매입한 IT 서비스 제공업체 데비스 및 영국 이동통신사업자 T모바일 등에 대해 가치를 상각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비용은 250억유로 정도일 것으로 SES리서치의 클라우스 바우만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자산 매각도 추진 보유 자산을 매각하는 것도 부채감축을 위한 방안이다. 인터넷 자회사인 T온라인 인터내셔널과 러시아 이동통신사업자인 OAO모바일 텔레시스템, 전화번호부 광고사업체인 데테미디엔 등의 지분 매각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세이트릿 팔라파 인도네시아의 지분 25%를 3억2500만유로에 매각했으며 아시아 지역 사업부문 매각도 고려중이다. 보이스스트림(T모바일 USA)에 대한 매각가능성도 솔솔 나오고 있다. 싱귤러와이어리스와 AT&T와이어리스 등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의 제임스 골로브 애널리스트는 "보이스스트림에 대한 상당한 평가절하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당장 보이스스트림을 매각하거나 합병하기 보다는 T온라인의 지분을 매각하거나 자회사들을 팔아치우는 등 다른 현금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질러 CEO는 지난 8월 부채감축 계획상으로 40억~70억유로의 현금이 필요하다고 밝혔었다. 케이블 사업 매각으로 25~35억유로의 현금유입을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매각입찰가는 20억을 밑돌고 있어 자산매각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다. ◇허리띠 졸라매기..추가 절감 이에 따라 추가 감원, 배당 생략 등 비용절감안도 계획중이다. 지난달 도이체텔레콤은 올해 배당을 줄이거나 아예 생략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앞서 3월 좀머 전 CEO는 지난 회계연도 37센트 배당을 실시, 전년비 40% 줄였다. 또 지난해 설비투자액을 99억유로에서 90억유로로 낮췄다. 올해 설비투자액은 더욱 감소할 전망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칼 게하르트 에릭은 설비투자를 올해 80억유로로 줄이고 내년에는 더욱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이체텔레콤은 비용절감을 위해 2005년까지 5만5000명의 감원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지난달 밝혔었다. 이사회 이루언인 조세프 브라우너는 이같은 감원을 통해 연 20억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살 오펜하임의 로트하우지는 "이에 대해 이같은 노력이 실적에 얼마만큼 반영될지를 가늠하기는 힘들지만 중요한 사실은 구조조정 실행 속도"라고 말했다.
2002.11.11 I 권소현 기자
  • 주택담보대출 위험가중치 60~70%로 상향-금감원
  • [edaily 김상욱기자] 금융감독원은 주택담보대출의 BIS비율 위험가중치를 현행 50%에서 60~70%로 상향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신규 주택담보대출금이 ▲30일이상 연체되거나 과거 1년간 누적 연체일수가 30일 이상인 경우, ▲차주의 총대출금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이 250%를 초과하는 경우중 1가지에 해당될 경우에는 60%를, 2가지에 모두 해당될 경우 70%의 가중치를 적용키로 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LTV(Loan To Value)비율이 70%를 상회하는 조흥, 우리 등 7개은행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은행권 평균수준인 67%이하로 하향조정토록 하고 이행계획을 제출토록 했다. 현재 LTV비율이 70%를 넘는 은행은 조흥 71.4%, 우리 76%, 제일 72.4%, 부산 77.6%, 전북 74.1%, 농협 77.0%, 수협 89% 등이다. 한편 금감원이 지난 9월12일부터 10월25일까지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담보대출 운용실태 점검결과 동일인에 대한 다수 대출 등 투기우려 대출에 대한 여신심사 기능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한도 산정시 담보가치의 낙관적 평가 등 취급관련 내부통제 기능이 미흡하고 주택담보대출 유치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금감원은 동일차주에 대한 다수건 대출 또는 일정기간내 빈번한 대출상환·취급이 있는 차주에 대출 등 투기자금화 우려가 있는 경우 대출승인 거절 등 내부통제장치를 마련토록 지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2~3개의 시세정보 제공기관을 지정, 시세정보기관간 시세가 다를 경우 낮은 시세를 적용하고 시세가 단기급등한 지역은 단기시세 변동분을 축소반영하거나 담보인정비율을 낮추도록 했다. 이외에도 주택담보대출 유치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센티브 지급을 폐지하고 대출모집인제도 등 주택담보대출 취급 유인제도 운용을 억제하기로 했다. 10월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212조5000억원으로 이중 123조9000억원을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고 있다. 가계대출은 지난 6월이후 매월 4조~6조가량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2002.11.11 I 김상욱 기자
  • (요약)국회 통과 경제법안 주요내용
  • [edaily 오상용기자] 국회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본회를 열어 소득세법 개정안과 공적자금상환기금법 제정안 등 각종 법률 제·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음은 경제관련 법안의 주요내용. ◇고가주택 1가구 1주택자도 양도세부과 = 소득세법 개정으로 전용면적 45평 미만인 1세대1주택도 시가 6억원이 넘으면 양도세를 내야한다. 다만 장기보유자에 대해서는 현행 10~30%인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10~50%로 확대했다. 또 일용근로자의 근로소득 공제액은 하루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되고 근로자에 대한 보장성보험 공제한도는 130만원으로 지금보다 30만원 증액된다. 교육비의 공제한도도 200만원 늘어난 5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적용기준 금액은 종전 부부합산 4000만원에서 개인별 4000만원으로 변경됐다. ◇직불카드 공제율 20%에서 30%로 상향 =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으로 이번달 말료되는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제도는 오는 2005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직불카드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20%에서 30%로 상향 조정됐다. 내년 6월말 종료 예정이던 농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는 2년 연장됐지만, 비과세 근로자우대저축은 정부안대로 올해말로 없어진다. 정부가 당초 7%로 낮추려고 했던 임시투자세액공제폭은 현행대로 10%가 유지됐다. ◇공적자금 상환관련 법안 = 공적자금상환기금법의 제정으로 내년부터 10년간 정부가 예산을 집행하고 남은 세금(세계잉여금)의 30%는 자동적으로 공적자금 상환에 투입된다. 다만, 천재지변 등으로 국민경제에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세계잉여금 전입을 예외로 할 수 있도록 해 재정운용의 탄력성을 보장토록 했다. 또 예금자보호법이 제정돼 은행 등 금융기관은 25년간 예·적금의 0.1%인 특별보험료를 공적자금 상환금 명목으로 부담해야 한다. 다만, 신용협동조합에 대해서는 공적자금손실분 상환의무 기간을 절반이하로 줄여줬다. 신협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년간만 특별보험료를 내면 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 =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관한법`도 개정됐다. 법안에 따르면 현행 `공장대행센터`를 확대·개편돼 공장 설립관련 모든 절차에 대한 원스톱서비스로 제공한다. 공장설립 인·허가 관련 사항을 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 사전 검토한 후 관련 지자체에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 7일내에 답변토록 의무화했다. 산자부장관은 5년단위로 전국토를 대상으로 지역별 성장유망산업과 산업입지와 인력수급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산업집적 활성화기본계획`을 수립한다.시도지사는 지식기반산업집적지구의 지정을 요청할 수 있고 산자부 장관은 이에 대해 산업기술단지 조성사업등을 우선 지원할 수 있다. ◇이밖에.. = 근로자를 모집 또는 채용하거나 해고할 때 정당한 이유없이 고령자 또는 준고령자임을 이유로 차별하지 못하도록 고령자고용촉진법이 개정됐다. 전기통신사업법이 개정돼 통신사업자의 단말기보조금 지급행위가 금지된다. 또 통신사업자의 금지행위에 대한 사실조사와 과징금 부과 등 규제집행 업무는 통신위원회로 이관된다. 농어업인의 부채를 경감해주는 방안도 마련됐다. 중장기정책자금 이율 및 연대보증피해자에 대한 특별자금 이율을 연 5%에서 3%로 내리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농어업인부채경감 특별조치법이 제정됐다. 옥탑방을 양성화하는 특별조치법안도 내년부터 시행된다.
2002.11.08 I 오상용 기자
  • LG상사, 홍콩 싱가폴서 기업설명회 개최
  • [edaily 문주용기자] LG상사(01120)는 지난 9월 미국 순회 해외IR에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 홍콩과 싱가폴 현지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해외IR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LG상사는 이수호 사장 일행이 홍콩, 싱가폴 현지 투자기관들로부터 직접 방문 요청을 받아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지역에서, CFO인 김태오 부사장 일행은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폴 지역에서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해외IR을 할 예정이다. LG상사는 홍콩-싱가폴 유수의 현지 투자기관들이 ▲3분기 누적실적 ▲연말 추정실적 ▲구조조정 노력의 결과(재무구조 개선 효과 등) ▲패션부문의 지속 성장 및 플랜트 등 무역부문의 승부사업 등 사업에 대한 전략 및 비전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현 주가가 현재 저평가 되어 있는 사실, 향후 상승 잠재력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할 계획이다. LG상사 IR담당 관계자는 "홍콩과 싱가폴 현지 투자기관들도 LG상사의 톱 매니지먼트를 초청하여 직접 기업실적 및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어하여 해외IR에 나서게 됐다"며 "향후에는 매년 두 차례 이상의 해외IR을 기획하고 있고, 2003년에는 유럽지역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상사 외국인 지분율은 연초 2.53%에서 지난 9월 미국 해외IR을 기점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대폭 증가, 11월6일 현재 6.06%로 상승했다. 덕분에 LG상사 주가도 지난 6일 5790원으로 연초대비 50.4% 상승했다. 회사는 3분기 누적 매출 14조7512억원, 영업이익 1022억원를 기록했고 경상이익 905억원, 당기순이익 643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누계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02.11.08 I 문주용 기자
  • 기아특수강, 매각 MOU 오후 2시 체결
  • [edaily 김기성기자] 법정관리중인 기아특수강(01430)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정대로 8일 이뤄진다. 기아특수강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해원에스티(58480) 컨소시엄과 매각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선기 기아특수강 관리인과 이해식 해원에스티 사장이 MOU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다. 기아특수강 매각입찰에 단독 응찰해 지난 9월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해원에스티 컨소시엄은 출자전환 100억원을 포함해 총 4300억원을 인수금액으로 제시했다. 해원에스티 컨소시엄은 해원에스티를 비롯해 KTB네트워크, 조흥은행, 동원증권, 카이로스기업구조조정, 가디언파트너스 등 6개사로 구성돼 있다 기아특수강은 이번 MOU 체결 이후 3주간의 본실사를 거쳐 빠르면 내달 중순께 본계약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97년9월 부도를 낸 기아특수강이 5년만에 새주인을 찾게 된 것이다. 기아특수강 관계자는 "본계약 체결 이전에 3000억원 가량의 공익채권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남아있지만 채권단이 매각대금으로 공익채권을 매입 소각할 방침이어서 본계약 체결의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익채권은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빌려쓴 자금으로 매각시 부채탕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기아특수강의 부채 8700억원중 3000억원이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있다. 해원에스티는 연합철강과 현대하이스코 호남지역 대리점 계약을 바탕으로 성장한 냉연강판 코일센터로 지난해 매출액 854억원과 순이익 27억3000만원을 달성했다. 기아특수강은 조강생산능력 85만톤, 제품생산능력 74만톤 체제를 갖춘 자동차부품용 특수강업체로 지난해 매출 4588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의 실적을 냈다.
2002.11.08 I 김기성 기자
  • 대우조선, "조정명령 관련 행정소송 고려중"
  • [edaily 박영환기자] 대우조선해양(42660)은 정부의 조정명령과 관련, 시장경제 원칙에 위배되는 조치로 납득할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고려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산자부는 어떤 근거로 5800만달러를 적정가격으로 판단했는 지 그 근거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수출을 독려해야 할 부서에서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부의 조정명령에 대한 대우조선해양의 입장이다. ◇조정명령에 대한 대우조선해양 입장 - 단지 가격 100만달러를 올리기 위해 조정명령은 내린 것은 시장경제 원칙에 위배 - 5,800만달러가 적정가격이라는 판단한 정확한 근거를 밝혀야 1. 산업자원부는 11/6 대우조선해양이 독일의 "함부르크 쉬드"사와의 컨테이너선 6척 수주 계약과 관련 조정명령을 받음. 주요 내용은 척당 선가를 5,800만달러 이상 수주하라는 것임. 2. 당사는 산자부의 이러한 조정명령에 대해 납득할 수 없음. 조정명령의 제고를 요청하는 공문을 11/7 발송했으며, 행정소송도 고려중임. 3. 산자부의 조정명령은 대외 무역법 제 43조 1항을 근거로 하고 있음. 대외무역법 제 43조 [조정명령] ①산업자원장관은 다음 각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무역거래자에게 수출하는 물품등의 가격 수량 품질 기타 거래조건 또는 그 대상지역등에 관하여 필요한 조정을 명할 수 있다. 1. 무역에 관한 정부간 협정의 체결 또는 그 준수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2. 삭제 3. 기타 물품등의 수출의 공정한 경쟁을 교란할 우려가 있거나 대외신용을 손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 4. 이번 조정명령의 근거가 된 위 조항을 볼 때 대우조선해양은 수출의 공정한 경쟁을 교란한 사실이 없음. 대우조선해양이 경쟁사에 비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때문임. 또한 이번 계약에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선박의 사양과 대금 지급 조건을 변경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임. 5. 당사는 이러한 계약 조건 변경을 통해 가격을 5,500만불까지 낮췄으나, 이는 최초 제시한 조건대로라면 5,700만달러에 해당함. 따라서 정부는 단지 가격 100만달러를 올리기 위해 시장경제를 원칙에 위배되는 조정명령을 내린 것임. 6. 또한 실사도 조선산업 비전문가 2명이 짧은 기간동안 실시해 그 정확성에 있어서도 의문이며, 산자부가 어떤 근거로 5,800만달러가 적정가격이라고 판단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할 것임. 7.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자유로운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창의적인 기업활동을 보장하는 체제로서 우리 헌법상 모든 기업에게 계약의 원칙과 영업의 자유가 보장돼 있음. 또한 질서유지나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기업의 계약 자유와 영업 자유를 제한하는 경우에도 그 자유와 권리의 본질적인 내용을 침해할 수는 없음. 그러나 산자부의 조정명령은 기업간의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수출을 독려해야할 부서에서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 유감. 8. 선주측은 이와 관련 조선공업협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번 선박 발주를 결정하면서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과 기술, 태도, 기업문화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히고 있음. 또한 가격만을 고려했다면 다른 조선소에 발주했을 것이라고 덧붙임.
2002.11.08 I 박영환 기자
  • 하나로통신 등 현대 헤드라인(4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하나로통신 (33630, Marketperform):14억불 외자유치 계획 이사회 승인, 그러나 불확실성은 여전 - AIG, Newbridge Capital등의 해외투자자로부터 총 14억불 외자유치 계획 승인. 7억불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주당발행가격 4,000원, 총8,400억원규모), 7억불은 신디케이트론으로 도입 예정. - 유상증자로 2억1천만주가 신주 발행하며, 외국인 지분율이 42.9%에 달해 이사6명 CFO 1명 공동대표이사를 선임할 권리를 가짐. - 그러나, 데이콤이 11월 30일까지의 협상기간동안 한국전력과 파워콤인수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거나, 12월에 있을 주총에서 LG그룹이 반대하는 경우 외자유치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큼. - 외자유치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며, 기존에 변경된 사항이 없으므로 Marketperform 유지함. ◇철강업(Neutral): 중국 철강 세이프가드 확정 - 중국 정부는 5개 철강품목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확정하였음. 1) 규제대상품목은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5개 품목, 2) 적용기간 11월 20일부터2005년 5월 23일까지 이며 3) 쿼터 초과물량에 대해서는 1차년도 기준으로 10.3%-23.2%의 추가관세를 부과. - 중국은 한국 철강수출의 27.2%를 점유하는 최대시장( 2001년 395만톤 수출) 이며 5개 품목은 대중국 수출물량의 45.3%를 차지. - 금년 5월 중국이 잠정 세이프가드를 실시했음에도 불구, 국제철강가격 상승과 내수호조에 힘입어 국내 철강업체들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음. 그러나, 향후에는 국제철강가격 상승세 둔화, 철강내수 둔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으로의 수출을 확대하지 못하면 철강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음. ◇통신서비스(Overweight):KT와 SKT의 상호보유지분 의결권 제한 입법 연기의 영향 - 국회는 SKT와 KT의 상호보유지분에 대해 연말까지 맞교환이 성사되지 않으면 내년 2월 5% 이상 보유분에 대해 의결권을 제한하는 입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결정. 현재, KT는 지분맞교환에 적극적인 반면, SKT는 소극적인 상태. - 이번 의결권 제한 입법 연기는 연말까지 지분맞교환을 추진하라는 압력을 간접적으로 의미하지만, 연내 지분맞교환 성사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예상됨. 이유는 재경원이 지분맞교환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특례인정을 해 줄 때까지 SKT가 적극적으로 지분맞교환에 나서지 않을 것이기 때문. - SKT는 최악의 경우 의결권 제한 입법이 통과된다고 하더라고 SKT는 자사주 소각이 안된다면 지분맞교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당사의 예상임. - KT에 대해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이는 이익성장성이 약하고 지분맞교환 성사와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이 어려울 것으로 보기 때문임. 만약 KT의 주가가 지분맞교환 기대감으로 단기간 상승할 경우, 비중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됨.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3). ◇반도체 (Overweight): 9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 호조세 유지 - 9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 호조세 유지. 제품별 출하액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반도체 전체: 146.7억달러 (직전월 대비 25.0% 상승, 전년동월 대비 14.9%) 메모리 전체: 26.1억달러 (직전월 대비 19.1% 상승, 전년동월 대비 37.3%) DRAM: 12.8억달러 (직전월 대비 7.2% 상승, 전년동월 대비 81.0%) Flash RAM: 9.2억달러 (직전월 대비 41.3% 상승, 전년동월 대비 23.6%) SRAM: 2.6달러 (직전월 대비 21.20% 상승, 전년동월 대비 2.9%) - 컴퓨터와 통신관련 반도체가 회복 견인. 특히 Flash RAM은 가장 높은 성장(8월 대비 41% 상승)을 기록. DRAM 평균판가(ASP)도 현물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DDR기종 가격 강세로 안정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남. - 11월초 현재 파악된 Fact (DRAM가격 반등, 대만 마더보드 출하증가세 유지, 인텔의 고용량 CPU출하비중 증가, Windows XP로 업그레이드 등)를 근거로 4분기 반도체경기가 회복한다는 당사의 기존 전망 유지 가능. ◇건설업(Neutral): 9월 건축허가면적 증가세 위축 - 9월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18.0% 감소에 이어 9월 건축허가면적은 증가세가 7월 34.3%, 8월 19.5%에 이어 9월 2.6%로 위축. 건축허가면적중 40%를 점유하는 주거용허가면적은 지난 6월부터 이미 마이너스성장세로 전환되었으며, 9월 현재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367만㎡에 불과. - 건축허가면적이 꾸준히 증가추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상업용허가면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나, 9월 현재 상업용증가율이 30.1%로 7월 118.2%, 8월 45.9%에 이어 증가세가 둔화. 주상복합건물에 대한 주차장요건강화가 반영될 4분기부터는 주거용과 같이 저성장세로 전환될 가능성. - 9월 주택공급량은 전년동기대비 18.5% 감소하는 등 8월 3.7% 감소에 이어 감소폭 확대. 주택을 포함한 건축시장비중이 75%에 달하는 편중된 건설시장에서 주택사업의 위축은 건설업체의 성장저해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직은 건설주 투자는 단기매매로 한정. - 동 자료는 기관투자가 또는 제3자에게 최초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11/3). ◇미 4분기 경기위축 근거 점증 - 미국의 9월 개인소득은 전월비 0.4% 증가(시장 예상치 0.5% 증가)하였으며 개인소비는 0.4% 감소((시장 예상치 0.2% 감소)하였다고 미 노동부는 발표. 미국의 10월 ISM 제조업 지수는 48.5를 기록(시장 예상치 49.0)하였다고 미 공급자 관리협회는 발표 - 소득이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줄어든 것은 고용불안과 가계부채 상환 부담이라는 체계적 위험을 안고 있는 미국인의 처지를 시사한다고 판단됨. 게다가 미국의 주요기업들은 12월에 대규모 보너스 삭감을 하거나 추가감원을 계획하고 있고 10월 미 자동차 판매 급감(-30%)를 고려할 때 소비성향 감소와 더불어 4분기 민간소비 지출이 3분기 대비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관점 유지 - 한편 미국의 제조업 경기 재하강에 대한 우려는 생산이 49.3으로 하락한 데서 지속되나 신규주문이 전월에 이어 50을 유지하였고 수출주문도 54.4로 증가하여 제조업 경기 전반이 급격한 침체로 바로 빠지는 상황은 아직 아님을 보여줌. - 결론적으로 4분기 경기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연준리는 경기부양을 위한 금리인하는 불가피하나 인하 폭은 25 BP의 소폭을 예상함. - 그것은 10월 ISM 제조업 지수에서 신규주문이 50을 상회하였다는 점과 3분기 노동생산성이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그리고 실질 기준금리가 제로상태에서 추가금리 인하 여지는 제한적이기 때문임. 설령 금번에 동결조치를 취한다 하더라도 향후 인하 의지를 시사할 것으로 판단함. ◇4분기 중 수출경기, 기술적 반등을 넘어서는 호황국면 진행 예상 - 10월 수출호조는 미 서부항만 폐쇄로 인한 수출차질 및 선박 등 일시적 수출증가요인이 작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수출경기가 작년 하반기 수출부진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상의 본격적 호황국면에 진입하였음을 시사함. - 당사는 금년 4분기 중 수출증가율을 당초 전년동기비 16.9% 증가에서 24.4% 증가로 상향조정하며, 2002년 중 수출증가율 역시 전년대비 6.4% 증가에서 전년대비 8.1% 증가로 상향조정함. 이는 첫째, 세계수입수요의 회복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품목이 품질개선에 따른 수출경쟁력이 향상되었고 둘째, 2001년에 비해 지역별 수출구조가 다변화되었기 때문임. - 당사는 2003년 중 수출이 지역별 수출구조의 다변화 및 수출주력품목의 경쟁력 향상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비 8%수준의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2003년 중 국내경제는 상반기에는 수출호조가 내수둔화로 상쇄되어 완만한 경기침체를 보일 것이나, 하반기에는 수출과 내수의 동반호조를 바탕으로 재차 경기상승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2002.11.04 I 김세형 기자
  • (초점)부실신협 대규모 퇴출..배경과 전망
  • [edaily 김상욱기자] 금융감독원이 4일 경영상태가 부실한 115개 신용협동조합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신협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했다. 부실신협에 대한 이번 퇴출은 이미 예상돼 왔지만 실제 퇴출되는 신협의 규모가 115개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민금융시장에 미치는 타격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규모 퇴출 배경은 = 부실 신용협동조합에 대한 대규모 퇴출은 이미 예견돼왔었다. 지난 6월말 기준으로 1248개 신용협동조합중 15.2%인 188개 조합의 자본금이 완전 잠식된 상태였으며 특히 지역조합의 경우 적자상태가 429개, 자본금이 잠식된 신협이 16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바 있다. 수익성도 악화돼 신협 전체적으로 상반기중 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99년이후 4년째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적자를 기록한 회원조합은 522개로 지난해보다 112개가 증가했으며 이중 148개는 4년연속 적자상태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조합당 평균 순자본비율도 지난해말 2.23%에서 1.39%로 하락했으며 순자본비율 0%미만 조합수도 375개에서 414개로 증가했다. 신협중앙회장의 재무상태 개선요구대상인 마이너스 7%미만 조합도 141개에 달했다. 신협들의 경영상황이 이처럼 악화되자 감독당국은 부실신협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 신협들을 조기에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특히 공정한 부실신협정리를 위해 신협중앙회내에 외부인사들로 구성된 경영평가위원회를 구성, 자본이 잠식된 신협들에 대한 경영평가 심사에 착수, 총 115개의 퇴출대상 신협을 선정했다. ◇"2차 퇴출은 없나" = 감독당국은 일단 이번 대규모 퇴출이후에 부실신협에 대한 일제정리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당초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대상에 올랐던 188개 신협중 이번에 퇴출되고 남는 73개 신협과 부분적으로 자본이 잠식된 117개사 등 약 190여개사들도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퇴출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금융기관간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현재 경영상태가 건실한 신협이라도 언제든지 부실화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퇴출로 예금자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될 경우 기존 신협들의 경영에도 심각한 타격을 줄 가능성도 있다. 이에따라 이번 대규모 퇴출이 마무리되고 난 후에도 신협들의 경영상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다시 한번 신협에 대한 구조조정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예금보험금 지급은 = 감독당국은 이번 대규모 퇴출로 일단 2조원 이상의 공적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행 예금자보호법에 따르면 예금자들은 1인당 5000만원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예금보험금은 경영관리 착수 및 재산실사 등 필요한 절차와 함께 예금자의 대출금과 예금 등의 조사가 마무리돼야 지급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실제 예금자들이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3개월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개별 신협의 조사결과에 따라 실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시기는 예금자별로 상이할 전망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5000만원이상의 예금자들은 손실을 피할수 없게 된다.
2002.11.04 I 김상욱 기자
  • (가판분석)11월1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양효석기자] ◇헤드라인 - 매경 : 투자정보 유통마비..공정공시 오늘 시행, 기업들 함구령 - 한경 : 해상운임 최고 30% 인상 - 한국 : 1강2중 재편..단일화가 변수..李33.8%, 鄭22.7%, 盧20.8% - 경향 : 미군오염 복원 허리휠판..반환기지 13곳 기름범벅 의혹 - 조선 : 현대전자, 영국공장 매각대금 1억불..중동유령회사에 송금의혹 - 동아 : 노-정 경선론 부상..후보등록 한달밖에 안남아 성사여부 불투명 - 한겨레 : 검찰서 물고문 당했다..수사중 숨진 조씨와 공범 ◇주요뉴스 - 땅값 상승률 11년만에 최고(전조간) - 국회 재경위, 세무조사 주기 3년서 4년으로(동아) - 정부 빚보증때 수수료 받는다..재경부 입법예고, 이르면 연말시행(동아) - 코스닥업체들 잇단 흑자부도(동아) - 물가 석달만에 내림세..10월 전달보다 0.3%하락(한겨레) - 잠자는 보험금 예금 4400억 주인 찾아준다..집중관리제 이달 시행(한겨레) - 조흥인수 밀약설 파장예고..조흥노조, 정부 신한 워버그핀커스 합의 주장(한겨레) - 중국, 2015년 일본 추월..세계의 공장 될것(조선) - 삼성전자, 충남아산에 대형LCD공장 2004년 가동(조선) - 코스닥기업 연쇄부도 위기..에이콘 1차부도, 올해 7곳 무너져(조선) - 개인워크아웃 오늘부터 접수(전조간) - 카드업계 구조조정 푹풍전야(경향) - 대우정밀, GM에 차부품 수출..사브와 5년간 5천만불 계기판 공급계약(한경) - 국민은행조사 매매가가 기준..부동산 투기지역 지정 세분기준 어떻게(한경) - 대신생명 매각 4곳 인수의향(한경) - 한국 은행 신용등급 올릴계획 없다..S&P, 신용카드 연체율 상승우려(한경) - 부실신협 1차 살생부 오늘 발표..188곳 대상, 늦어도 내주초 경영관리돌입(서경) - 국민은행, 중국에 은행설립..김정태행장 "내년에 외국은행과 합작"(매경) - 한빛여신 론스타에 팔려..4000억받고(매경) - 대기오염총량제 2006년시행..배출기준넘는차 폐차땐 보조금(매경) - SK텔,외환카드 눈독(매경) - 대우일렉트로닉스 오늘 출범(매경) - 외국산 특수강에 반덤핑제소..창원특수강,INI스틸(매경)
2002.10.31 I 양효석 기자
  • 전세계 ICT시장 성장전망치 하향-EITO
  • [edaily 김윤경기자] 미국과 유럽지역에서의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ICT)에 수요부진으로 인해 전세계 ICT 시장 성장이 예상에 크게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소재 무역그룹인 EITO는 29일(현지시간) 전세계 ICT시장(통신서비스 포함)이 올해 전년대비 3.2% 늘어난 2조3650억유로(2조3290억달러)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EITO는 지난 3월 올해 ICT시장이 6.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EITO는 내년 ICT시장 성장전망치도 당초 9.8%에서 6.2%로 하향조정했다. 최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는 올해 ICT시장이 3.4% 성장한 2조3020억달러 규모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하반기 IT 지출이 늘어나면서 내년 전체로는 7%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EITO는 올들어 기업들의 ICT 수요가 크게 줄었으며 3G 이동통신기술도 정체상태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EITO 대변인인 카롤라 피터는 "기업들이 당초 말했던 IT 예산과 실제 지출은 크게 달랐다"면서 "대다수의 최고경영자(CEO)들이 IT 예산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거의 투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ITO는 서부유럽의 ICT시장은 올해 1.1% 늘어난 6410만유로 규모에 그칠 것이며 이는 유럽지역 이동통신사업자들의 3G 네트워크 설립이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ICT시장 또한 기업들의 지출감소로 올해 3.2%, 내년에 5%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3월 전망치는 각각 5.1%, 9.4%였다. 한편 최근 모건스탠리가 유럽지역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난 4월에 비해 투자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41%의 CIO만이 향후 12개월간 IT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4월 조사에서 이 비율은 55%였다.
2002.10.30 I 김윤경 기자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한경: 온라인쇼핑 매출 10조..전체유통시장 10%넘어 -매경: 韓·칠레 FTA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 -서경: 은행경영 "카드부실" 충격파..순익 최소 4천억 급감예상 -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동아: "北 무장해제 해야" ◇주요뉴스 -한·칠레 FTA 걸림돌 "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매경,조선 등) -中기업 투자요청 봇물..한중 포럼 오늘 개방(매경등) -주 5일 주기 세금 깍아준다(매경,경향) -중소병원 수익사업 허용(한겨레) -쌀값 하락분 80%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납부금 적립 농지 대상(한국,경향) -휴대전화 중국수출 작년의 16배(조선) -한은 "내년 물가 불안"(매경,경향) -산자부 4분기 제조업경기 호전될 듯(전조간) -한은 "가계대출 10월에도 증가세"(한겨레) -카드 연체땐 한도 절반축소(매경) -신한은 중기·벤처 CB인수(매경) -삼성화재 차보험 만족도 1위(매경) -은행들 "새 수익원 어디 없소"(동아) -카드사 가을 "문화마케팅"활발(서경) -저축은 실적 나빠졌다(한경) -은행, 대금업진출 사실상 포기..규제장벽 높아(한경) -중, 한국산 단섬유 임시 반덤핑 조치(전조간) -"한국 조선업체 부당한 수출보조금" EU, WTO에 정식제소(전조간) -브라운관업계 구조조정 가속(한경) -현대건설 연내 임원30% 감축(경향) -차, 미수출전선 "빨간불"(경향) -동부아남, 1조3천억 투자(매경,서경) -산자부, "코오롱, 고합인수 긍정효과"(한경) -동국제강 대형 H형강 생산(매경) -삼성·LG전자 신제품 중국서 로드쇼 대결(매경) -현대차, 영업이익 98%늘어 6170억(매경) -IT업계 생존 "몸부림" 사업다각화.업종전환..M&A(한경) -아이러브스쿨 매각한다..대주주 서울이통, 장기투자 파트너 물색(매경) -"엑스박스 라이브" KT통해 서비스 될듯(한겨레) -대기업 CEO 주가 관리 비상(매경) -NHN경쟁률 400대 1넘어(동아,서경) -제일모직 영업이익 3분기 31% 늘어 694억(매경) -LG상사·건설 실적호조 상승세(서경) -미래에셋,삼성전자 주가 4분기 "맑음"(서경) -채권단, 갑을 워크아웃 중단 23일 결정(한경) -수도권 아산신도시 공장·기업 이전 기존부지 용도변경 허용(경향) -수도권 6억이상 아파트 올들어 3배넘게 늘어나(한겨레) -투기억제책 과열지역만 적용(한국) -압류부동산 115건 23일부터 공매(서경) -부시 "후세인 무장해제땐 정권유지"(한겨레,동아) -이라크 "미 강경책은 석유때문"(동아) -미, 북한 경제제재는 위함한 전략..FT·LA타임즈등 잇단 지적(경향) -북핵 해결 의견차 좁힐듯(한국) -미, 적자 불구 "강한 달러"고수(경향) -미 부동산시장 거품논란 불구 "큰손" 웃돈주고 빌딩 사들여(매경) -맥도널드 불황타개책 백출 "가격보다 맛을 홍보하라.."(매경) -ABS·CNN 합병찬성 월트디즈니 회장 밝혀(매경) -장쩌민 미국 방문, 퇴진후 정치입지 강화포석(한국,매경)
2002.10.22 I 정태선 기자
  • (가판분석)10월2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한경: 온라인쇼핑 매출 10조..전체유통시장 10%넘어 -서경: 은행경영 "카드부실" 충격파..순익 최소 4천억 급감예상 -한겨레: 부시 "북핵 평화해결 가능" -경향: 남북 "핵파문 해소"난항..장관회담 공동보도문 합의못해 -한국: 북핵문제 막판조율 진통 -조선: 부시 "北 평화적 무장해제" -동아: "北 무장해제 해야" ◇주요뉴스 -한·칠레 FTA 걸림돌 "금융개방" 대책회의선 논의도 안했다(매경,조선 등) -中기업 투자요청 봇물..한중 포럼 오늘 개방(매경등) -주 5일 주기 세금 깍아준다(매경,경향) -중소병원 수익사업 허용(한겨레) -쌀값 하락분 80% 보전 소득보전 직불제..납부금 적립 농지 대상(한국,경향) -휴대전화 중국수출 작년의 16배(조선) -한은 "내년 물가 불안"(매경,경향) -산자부 4분기 제조업경기 호전될 듯(전조간) -한은 "가계대출 10월에도 증가세"(한겨레) -카드 연체땐 한도 절반축소(매경) -신한은 중기·벤처 CB인수(매경) -삼성화재 차보험 만족도 1위(매경) -은행들 "새 수익원 어디 없소"(동아) -카드사 가을 "문화마케팅"활발(서경) -저축은 실적 나빠졌다(한경) -은행, 대금업진출 사실상 포기..규제장벽 높아(한경) -중, 한국산 단섬유 임시 반덤핑 조치(전조간) -"한국 조선업체 부당한 수출보조금" EU, WTO에 정식제소(전조간) -브라운관업계 구조조정 가속(한경) -현대건설 연내 임원30% 감축(경향) -차, 미수출전선 "빨간불"(경향) -동부아남, 1조3천억 투자(매경,서경) -산자부, "코오롱, 고합인수 긍정효과"(한경) -동국제강 대형 H형강 생산(매경) -삼성·LG전자 신제품 중국서 로드쇼 대결(매경) -현대차, 영업이익 98%늘어 6170억(매경) -IT업계 생존 "몸부림" 사업다각화.업종전환..M&A(한경) -아이러브스쿨 매각한다..대주주 서울이통, 장기투자 파트너 물색(매경) -"엑스박스 라이브" KT통해 서비스 될듯(한겨레) -대기업 CEO 주가 관리 비상(매경) -NHN경쟁률 400대 1넘어(동아,서경) -제일모직 영업이익 3분기 31% 늘어 694억(매경) -LG상사·건설 실적호조 상승세(서경) -미래에셋,삼성전자 주가 4분기 "맑음"(서경) -채권단, 갑을 워크아웃 중단 23일 결정(한경) -수도권 아산신도시 공장·기업 이전 기존부지 용도변경 허용(경향) -수도권 6억이상 아파트 올들어 3배넘게 늘어나(한겨레) -수기억제책 과열지역만 적용(한국) -압류부동산 115건 23일부터 공매(서경) -부시 "후세인 무장해제땐 정권유지"(한겨레,동아) -이라크 "미 강경책은 석유때문"(동아) -미, 북한 경제제재는 위함한 전략..FT·LA타임즈등 잇단 지적(경향) -북핵 해결 의견차 좁힐듯(한국) -미, 적자 불구 "강한 달러"고수(경향) -미 부동산시장 거품논란 불구 "큰손" 웃돈주고 빌딩 사들여(매경) -맥도널드 불황타개책 백출 "가격보다 맛을 홍보하라.."(매경) -ABS·CNN 합병찬성 월트디즈니 회장 밝혀(매경) -장쩌민 미국 방문, 퇴진후 정치입지 강화포석(한국,매경)
2002.10.21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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