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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내달부터 공공주택 분양시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의 특별공급물량이 기존 3%에서 5%로 늘어난다. 8월부터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해 지고 9월에는 하남 미사지구 등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꼼꼼하게 챙겨두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택관련 제도를 정리한다. ◇ 7월-3자녀 특별공급 3%→5%내달부터 공공주택 분양시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의 특별공급대상이 전체 공급물량의 5%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3%였다. 이에 따라 다자녀무주택자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과밀억제권역의 경우에는 5% 특별공급분 외에 추가로 5%를 3자녀 이상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한다. 3자녀 이상 무주택가구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우선공급물량도 기존 3%에서 10%로 확대된다. 이와함께 7월에는 새로운 과표기준인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적용돼 재산세가 부과된다. 공시장가액비율은 주택의 경우 60%, 토지 및 건축물은 70%가 적용된다.◇ 8월-재건축 조합원 지위양도 허용 강남지역 재건축 사업장의 조합원 지위양도는 8월부터 가능해진다. 현재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조합원은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 지위를 사고팔 수 없도록 돼있지만 앞으로 사업 단계별로 후속절차가 일정기간 진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조합원 명의변경이 가능해진다.  조합설립인가 후 2년내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거나, 사업시행인가 후 2년내 착공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착공일로부터 3년 내 준공되지 않은 조합의 조합원은 명의 변경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개포주공1단지 등 조합설립이후 장기간 사업이 중단됐던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조합원 지위 양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재건축 추진위 동의서 관리도 엄격해진다. 해당 시장이나 군수의 연번이 찍힌 추진위 구성 동의서만 유효하도록 개정한 것. 이 역시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 9월-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실시 9월부터는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가 처음 실시된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 세곡, 서초우면, 고양원흥, 하남미사에서 분양물량인 1만8000가구 중 80% 가량이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된다.사전예약은 대한주택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고 개별 단지별로 청약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계획 승인을 마친 여러단지을 묶어 1~3지망까지 예약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서 당첨되면 입주예약권을 확보하게 되고 당첨자격은 정식 입주자 모집단계에서 생긴다 ◇ 11월-재개발 세입자 대책 정부가 용산 재개발 화재사고 후속조치로 마련한 개선안은 오는 11월께 시행된다. 조합원 분양후 남은 상가 분양권은 일반분양 전에 상가 세입자들에게 우선 분양권을 준다.  또 상가 세입자의 휴업 보상비를 기존 3개월분에서 4개월분으로 상향지급키로 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간 적용키로 했던 주택 취득·등록세 2%포인트 감면혜택을 1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09.06.21 I 김자영 기자
  • 대우건설 이번엔 한강다리 수주할까..15년 숙원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우건설이 한강다리 공사 수주 징크스를 이번에는 깰 수 있을까? 대우건설(047040)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28번째 한강대교인 월드컵대교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가 월드컵대교 발주를 발표한 뒤 대우건설은 일찌감치 수익성 분석은 물론 경쟁사 동향을 살피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처럼 월드컵대교 수주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것은 지난 15년동안 한강대교와 관련한 징크스 때문.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7.2Km 규모의 거가대교를 건설하고 있는 대우건설이지만 한강대교 시공은 동작대교를 빼고는 별 인연이 없었다. 대우건설은 1984년 동작대교를 설계부터 시공까지 턴키베이스로 수주해 건설한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공공+민간` 방식이여서 대우건설이 독자적으로 시공했다고 볼 수 없다.1995년 건설된 행주대교 사업도 벽산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9대 1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행주대교 역시 주간 건설사는 벽산건설이었다. 1994년 무너졌던 성수대교 재건 사업도 현대건설과 맞붙어 아쉽게 탈락했었다. 가장 최근에 발주된 암사대교(2006년)도 대우건설이 의욕적으로 수주에 나섰지만 최종 입찰에서 현대건설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월드컵대교는 대우건설 입장에서 15년째 이어져온 한강대교 징크스를 단번에 깰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그러나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되는 월드컵대교의 경우 크게 남는 장사가 아니라는 게 대우건설의 고민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저가 낙찰제로 진행될 경우 대략 18개 안팎의 건설사가 달려들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경쟁이 치열해지면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고 최악의 경우 적자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강대교라는 상징성을 고려할 것인지, 수익성을 따질 것인지 고민하고 있다. 최고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입찰 참여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총 사업비 3345억원 규모의 월드컵대교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28번째 한강대교로 길이 1.98㎞,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관련기사 ◀☞신울진 1·2호기 또다시 유찰..내일 재입찰(상보)☞금호, 계열사·부동산 등 매각..2395억 확보☞(부동산캘린더)김포한강 `우미린` 청약접수
2009.06.18 I 온혜선 기자
  • (쏙쏙!부동산)분양시장 전용면적 102㎡의 비밀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전용면적을 좀더 줄였어야 했는데 걱정입니다."분양을 앞둔 A사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조만간 분양할 아파트 주택형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가장 작은 평형인 105㎡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긴겁니다. 최근 분양한 중대형 아파트를 살펴보면 대부분 102㎡ 이하가 가장 작은 평형입니다. 단지 이 주택형이 다른 주택형보다 인기가 좋고 이익이 많이 남아서가 아닙니다. 여기에서는 건설사들의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습니다.이들이 102㎡이하를 가장 작은 주택형으로 삼는 이유는 현재의 청약제도 때문인데요. 민간건설업체가 짓는 아파트는 청약예금가입자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집니다. 청약예금은 주택면적별로 통장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청약통장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5㎡이하 ▲102㎡이하 ▲135㎡이하 ▲135㎡초과로 나눠지며 서울의 경우 각각 300만원, 600만원, 1000만원, 1500만원으로 예치금액도 달라집니다. 300만원짜리 통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85㎡형 초과 주택에 청약을 할 수 없고 600만원짜리 통장을 가진 사람은 102㎡ 초과 주택에 접수할 수 없는 식입니다. 청라지구가 있는 경기도를 예를 들면 102㎡이하 주택에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400만원짜리 통장이 필요합니다. 102㎡초과 135㎡이하 주택은 700만원짜리 예금 통장을 가지고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각 통장별 가입자수입니다. 현재 102㎡이하 청약예금가입자수는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총 71만명 정도인데요 반면 135㎡이하 예금 가입자수는 44만명으로 102㎡형이하 통장가입자수의 절반 수준밖에 안됩니다. 결국 건설사가 102㎡를 초과한 주택형부터 분양을 한다면 71만명의 예비수요를 포기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최근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의 상당수가 102㎡이하 주택형부터 분양하고 있습니다. ▲반도건설 101.95㎡ ▲SK건설 101.58~101.64㎡ ▲한화건설 100.51~100.79㎡ 등이 그 예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들 업체들 대부분이 비슷한 시기 함께 분양했던 업체들에 비해서 청약 결과가 좋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SK건설 관계자는 "수요예측은 마케팅의 기본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서 나온 결과"라며 "부동산시장이 활성화 됐던 예전에는 이런 것까지 고려할 필요가 없었지만 지금은 아파트 분양에서 상당히 중요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2009.06.17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미 정상회담 다음주 개최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음은 6월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인플레 우려 채권금리 급등-피기도 전에 시드는 콘텐츠산업 -한·미 정상회담 16일 워싱턴서 개최-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 선발-서울 동북권 개발 18조 투입▲ 트렌드-반값 아이폰 공개.. 휴대폰 시장 요동-주요국가 경기 바닥쳤다 -미국 경기지체 올여름 끝날듯-중국 군비지출 세계 2위로▲ 종합 -세계경기 회복 길목에 물가급등 암초 -한은, 국채매입·통안채 늘려..기준금리 인상은 막판카드-통화정책 실기하지 말고 물가·경상수지 관리해야-"국가가 키워줄 각오로 출산대책 내놔야"-국내은행 BIS비율 13%넘어-불황에도 R&D 투자 9.9% 늘었다-공무원 연금법 6월 국회서 처리키로▲ 정치·외교안보 -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당-대통령·당대표·원내대표 회동 정례화 추진-개성기업 철수 도미노 우려-유엔 대북 결의안 최종 절충 ▲ 국제-카타르투자청, 포르쉐 지분 25% 인수나서 -EU선거 후폭풍 몰아치는 유럽-중국·인도 `짝퉁 의약품` 분쟁▲ 금융·재테크-숨겨진 0.1%P 우대금리 찾으세요 -만능 청약통장 가입자 29% 미성년-피터 레빈 영국 로이즈 회장 "한국 재보험 시장 진출 확대할 것" ▲ 기업 -GM 토머스 스티븐스 부회장 "GM대우와 협력 소형차 미국서도 생산" -LS산전, 독일 인피니온과 합작-ETRI, HP·인텔 등과 협력..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개발-현대重, 16억달러규모 해양 플랫폼 출항 ▲ 기업·경영-자전거 中企, 일본업체에 `1조원 특허` 승소 -LG세탁기 미국 시어즈에 대량공급-철강업계 올해 설비투자 10조 1200억▲ 증권- 미국 다우지수도 중국 상하이 주가 따라가네-주식선물 9일째 비정상적 저평가-남북경협株 시련의 계절-원자재 펀드, 인플레 대비용으론 매력적-부동산 펀드도 대안투자로 관심 -LG하우시스 8% `껑충`-동아제약 항생제 임상 성공에 강세-조정 가능성에 CB신규투자 주의-대우證·우리證 `넘버 1 IB 경쟁 불붙었다"-코스피 1.5% 하락..거래도 부진▲ 부동산 -수원·안양 아파트형 공장 중심지로 -아부다비 신도시 한국업체가 설계-고양삼송 상업용지 공급 -광교 연내 3143가구 더 나온다-LIG건설, 모델하우스서 희망바자회-서울 동북권 개발에 18조 투입▲ 사회 -작은 기부 큰 감동 `100원데이` -정부 공개청구 함부로 거부 못해 -대교협 대입선진화 선언 연기 왜? -상해·사망유발 음주운전..운전자 형사처벌은 합헌-일부교수들 "시국선언 반대"-6·10 봉쇄 VS 강행-투기꾼과 손잡은 SH공사 직원-김태호 경남지사 소환..박연차, 구속정지 신청-서울대 2011년 전국 郡에서 최소 1명씩 뽑는다◇ 서울경제 ▲ 1면 -반도체·LCD 등 110개 업종 최첨단 기술..대만, 중국에 몽땅 넘겨준다-민노총 "내달초 총파업"-한미 정상회담 16일 개최 -정부, 북한 기업 3곳에 첫 금융제재-크루그먼 프리스턴대 교수 "미국경기 침체 올 여름 끝날 수도"▲ 종합 -LG전자 조직·채용 `대수술`-"산업자본, 은행지분 한도 10%로 확대" 금융지주사법안 6월국회 다시 제출-현대오일뱅크 12억弗 투자 유치-증시 21P하락..환율은 이틀째 올라 1260원▲ 해설 -인플레 우려 되지만.."아직은 정책방향 바꿀 때 아니다" -미국서 조기 금리인상設.."이르면 23~24일 정례 FOMC서"▲ 종합 -윤증현 재정부 장관 "우리경제 만성적 저성장 걱정" -고용시장도 기지개-`NASA` 이름 팔아 허위광고 들통 -중랑천 따라 `신경제·문화도시` 육성..서울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확정 ▲ 위기의 개성공단 -"직원들 신변까지 위협..남북관계 풀리면 돌아갈것"..입주기업 첫 철수 스킨넷 김용구 대표-`철수 도미노` 가시화 가능성 -정부대책은.."안정적 기업활동 위한 조치 다각적 강구"▲ 정치 -여야 원내대표 관훈 토론회 "임시국회 열자"VS "요구 수용부터"-국회의원 회기중 무단결석 못한다-"비정규직법 유예안 상정하지 않을 것"▲ 금융 -산업리스금융 시장 기지개 펴나 -7개 시중은행·6개 지방은행..BIS비율 평균 13.4% `사상최고`-GM대우 채권단, 상환 우선주 `속앓이`-보험대리점 자격제도 통합 추진▲ 국제-日 기업들 "최대한 자금확보하라" -카타르투자청, 포르셰 지분인수 나서-미국 블랙록, 영국 바클레이지 BGI 인수 유력-"미국, 은행 구제금융 상환 곧 허용"-봉고 가봉 대통령 사망 공식 확인-빚 앞에선 장사 없네..미국 유명 인사들 대출금 못갚아 집 차압당해 -크라이슬러 자산 매각에 제동▲ 산업-중고차 시장 때아닌 `6월 특수`-"STX유렵 올 흑자전환 할것"-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 넘을듯-"GS, 미래형 사업구조 정착시켜야"-현대重, 세계 최대 16억弗 해양 플랫폼 출항▲ 정보기술-세계 스마트폰 시장 격전속으로-TU미디어, 가입자 200만 돌파 `눈앞`-삼성 LCD 모니터 `쾌속질주`-온라인게임 해외공략 `잰걸음`▲ 중기·벤처-엠비아이, 세계 최대 日 자전거 회상 상대 승소-LS산전-인피니언 전력반도체 합작사 세운다-듀오백, 美 사무용가구 시장 진출 본격화-중소기업 보증지원 규모 점차 감소▲ 생활-유동업체 "지하철 9호선 잡아라"-월드컵 앞두고 남아공 와인 "눈에띄네"▲ 증권-`해외 ETF` 직접투자 "쏠쏠하네"-`국채금리 급등` 증시 영향은 제한적-"변동성 클땐 수급양호 종목 사라"-"원자재 투자, 천연가스 주목을"-외국인 `러브콜` KT&G 수직 상승-코스피 하반기 최대 1600P 간다..교보증권 기자 간담회-임기영 대우證 신임사장 "산은과 협력통해 IB 위상 강화"-C&우방랜드 이틀째 상한가-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매도에 주춤▲ 사회-저출산 위기극복 나선다-음주운전 사고 형사처벌-`희망근로사업` 시행 한달도 안돼 문제점 노출-"성적 위주 입시 개선할 것"..대학 총장들 공동 선언-서울대 2011년 입시..신입생 40% 입학사정관 선발-19인승 이하 `비행기 택시` 9월 선봬-인천 대형개발 사업들 `환경`에 발목▲ 부동산-영종 하늘도시 동시 분양-GTX 수혜 분양단지 관심-구의 자양동 일대 새 주거·업무 중심지로-용산구 한강로 1가 서울지방보훈청일대 최고 120m 주상복합촌 조성◇ 한국경제 ▲ 1면 -`희망근로 프로젝트`엔 희망도 사람도 없다 -세계경제 불안하지만 지표는 급속 개선-불임부부 시술비 전액 지원-서울대 신입생 38% 입학사정관제로 뽑는다 -2011학년도 수능 내년 11월 11일 실시▲ 종합 -이장무 총장 "시국선언, 서울대 전체 뜻 아니다" -오바마 "MB 예우에 각별히 신경써"-저가항공 국제선 취항 잇따를 듯 -美, 북한에 고어·리처드슨 방북 제안-정부, 北기업 3곳 금융제재 착수▲비정규직법 D-20 -`2년` 시한 다가오는데 `해법` 우왕자왕 -정부 `부랴부랴` 4년 연장 -여당 `급한대로` 2~4년 유예-중소기업이라도 적용 늦춰야▲ 실물경기 회복 신호-전력·석유 판매량 늘고 항만·항공 물동량도 꿈틀 -인플레 우려 확산..각국 중앙은행 조기 금리인상설 `고개`-한국은 환율하락으로 인플레 가능성 낮아-이머징마켓 주가 속속 회복▲ 경제 -동네청소로 전락한 한국판 뉴딜..희망근로 삐걱 -6개장관·경제단체장·종교계 출산 독려 나섰다 -감동수 수출입은행장 "국책은행이 고통분담 솔선수법해야"▲ 금융-저축은행 상담 받았는데 대출은 대부업체?-로이즈 "한국 비즈니스 키우겠다"-시중은행 1분기 자기자본비율 13%넘었다 ▲ 정치 -국회 팽개치고..서울광장에 천막친 민주 -한나라 "당정 조율안된 정책은 협조 않겠다" -이강래 "盧 서거는 정치보복 때문" 안상수 "근거없는 정치공세 말라"-與, 하루만에 접은 `화합형 대표론`▲국제 -크라이슬러·GM 구조조정 `돌발변수`로 급브레이크 -대만, 중국 TD-SCDMA 방식 이통서비스 도입-입지굳힌 사르코지·메르켈 "EU개혁" 한목소리-백악관의 `싸움닭` 서머스씨-사모펀드 뉴브리지캐피털 중국서도 `대박`-블랙록, 바클레이즈 자산운용부문 인수 추진▲사회-쌍용차 장기파업 후유증.."팔 車가 없어요"-`朴게이트` 김태호 경남지사 소환-경찰 "노사분규 불법 예상되면 공권력 즉각 투입"-재판 나온 박연차..검사질문에 적극대답-"공교육 정상화" 선언해 놓고..눈치보는 대교협-서울 택지개발 보상금은 `눈먼돈`-`쌀파라치`에 10만원 신고 포상금-6·10대회 강행..경찰과 충돌 우려▲산업-LS산전, 가전용 전력절감 반도체 만든다-신형 아이폰 한국에도 나올까-허창수 GS회장의 `신성장 사업 챙기기`-철강업계 올 설비투자 10조-퀄컴, `스마트북` 앞세워 PC시장 도전-게임개발자 2012년까지 2000명 양성▲중기·과학-일본, 중소기업만 할수 있는 20개 과제 집중투자-동아제약, 차세대 항생제 연 2000만弗 로열티 기대▲생활경제-또 오른 피자값..아직도 원가부담 탓?-전통시장 장보기 짜증 줄겠네-고속도로 휴게소에 `천사다방` 등장-유통업계 첫 여성 지역본부장 나왔다..홈플러스 김인숙 이사▲부동산-서울시, 2020년까지 18조 투입 `동북권 수변도시` 개발-선진엔지니어링, 806억원 규모 아부다비 신도시 설계-고양 삼송, 중대형 크기 줄여 `소형` 더 짓는다-이달 수도권 소형아파트 3800채 쏟아진다-10대 건설사 상반기 주택공급 부진..분약 목표 30%도 못채워▲중권-외국인 올 주식·채권 19조 넘게 사들였다-건설株 `4대강 호재`에 급등-"글로벌 투자자들 프론티어마켓 눈독"-한국證 5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강세▲펀드·증권-코스닥, 기관 차익실현 매물에 `힘 못쓰네`-임기영 대우증권사장 취임 "중국·홍콩 등 IB시장 적극 진출"-코스닥社 상호 `에너지`·`바이오`로 변경 잇따라-주류업체·에너지 선물..이색펀드 쏟아진다-코스닥社 `몸값 뛰면서 우회상장 크게줄어
2009.06.09 I 민재용 기자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6월8일(월)▲경제지표- 일본 4월 무역수지- 일본 5월 경기와치조사 현행/전망▲추가상장- 동양종금증권(003470)(국내CB전환, 8674주, 5290원)- 소리바다미디어(030420)(국내CB전환, 80만주, 500원)- 에이모션(031860)(해외BW행사, 156만39주, 500원)- 지엔코(065060)(국내CB전환, 105만6338주, 284원)- 팅크웨어(084730)(스톡옵션행사, 2만7350주, 9853원)▲변경상장- 네오리소스(058550)(감자)◇ 6월9일(화)▲경제지표- 미국 4월 도매재고- 미국 ABC 소비자기대지수- 일본 4월 선행지수/ 동행지수▲추가상장- 대양금속(009190)(일반공모[기업공개], 680만주, 2155원)- 바이오스마트(038460)(해외BW행사, 112만8120주, 500원)- 에코프로(08652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50만주, 6050원)- 옵티머스(012400)(국내CB전환, 119만909주, 550원)- 우리이티아이(082850)(무상증자, 1849만1551주, 500원)- 코스맥스(044820)(국내BW행사, 16만5628주, 2415원)▲변경상장- 넥사이언(033430)→한국자원투자개발(상호변경)- 인피트론(045470)→에이프론테크놀로지(상호변경)▲주주총회- GK파워(054020)(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마이크로로봇(037380)(자본감소 승인)◇ 6월10일(수) ▲경제지표- 한국 5월 실업률- 미국 4월 무역수지- 미국 5월 재정수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베이지북 발표- 미국 MBA 주택융자 신청자수- 중국 5월 생산자물가지수- 중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 ▲추가상장- 신화실업(001770)(해외BW행사, 3만2476주, 7400원)- 액토즈소프트(052790)(스톡옵션행사, 1만7000주, 8300원)- 유티엑스(045880)(국내CB전환, 39만5256주, 1265원)- 코오롱(002020)(국내BW행사, 39만4628주, 2만6800원)- 태창기업(007490)(국내CB전환, 8636주, 1만1000원)- 플렉스컴(065270)(스톡옵션행사, 7만2731주, 2688원) ▲주주총회- 니트젠앤컴퍼니(023430)(이사 선임, 정관 변경)- 메가바이온(054180)(자본감소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정관 변경) ◇ 6월11일(목) ▲경제지표- 한국 6월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5월 소매판매- 미국 4월 기업재고- 중국 5월 무역수지 ▲공모청약-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첫날, 삼성증권) ▲주주총회- 하이투자증권(재무제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 승인, 정관 변경)- 프리샛(053700)(정관 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 6월12일(금) ▲경제지표- 미국 5월 수입물가- 미국 6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신규상장- 동아지질  ▲공모청약-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마감, 삼성증권) ▲주주총회- LIG손해보험(00255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그린손해보험(00047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동부화재(005830)해상보험(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롯데손해보험(00040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메리츠화재(000060)해상보험(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씨에스(067010)텔레콤(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트레이드증권(07802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 제일화재(000610)해상보험(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코리안리(003690)재보험(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이사퇴직금지급기준 변경, 이사 선임)- 한국개발금융(010460)(정관 변경, 재무제표 승인,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이사 선임)- 한화손해보험(000370)주식회사(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선임,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알덱스(025970)(정관 변경, 이사 선임)- 윈드스카이(052290)(정관 변경)- 코미팜(041960)(정관 변경)- 코아정보시스템(039990)(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해임) - 한국정보통신(025770)(재무제표 승인) ◇ 6월13일(토) ▲주주총회- 에스엘(005850)(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관련기사 ◀☞국민연금, 동양종금증권 587만주 취득..5.01% 보유☞동양종금證, "BUS 혜택 누릴 대학 증권동아리 모여라"☞훈센 캄보디아 총리, 동양종금證 방문
2009.06.07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실질 국민총소득 3분기 연속 줄었다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푼돈 경제의 위력 -"1년6개월 수없이 흔들렸다"..임채진 前검찰총장 퇴임식 -미분양 꼭짓점 찍었나..4월 16만3856 가구로 3월보다 1785가구 줄어 -남북 실무회담 11일 개성서 -참전용사 `독수리 5형제`..오늘 현충일 ▲ 뉴스포커스 -IT의 생활화…年240시간·470만원 절약 -국민 호주머니 더 얇아졌다..1분기 실질GDP 상승 불구 GNI 3분기 연속 감소 -유가 7개월만에 70달러 육박 -물가관리조직 재정비 나선다 -여수세계박람회 위원장 강동식씨 내정 ▲ 종합 -진동수 금융위원장, 중기 지원정책 전환 시사 -중기 보증·대출 줄어들었는데… ▲ 경제·금융 -車보험 11년만에 마이너스 성장할듯 -KB지주 증자 주간사 6곳 선정 -우리銀 구청 지점장은 꽃보직? -저축銀, 연 8.5% 후순위채 잇따라 발행 ▲ 정치·외교안보 -한나라당의 패러독스 -北 연내 3차 핵실험 가능성 -김정일 장남 김정남 中 망명설 ▲ 국제 -中 차이날코, 리오틴토 인수 무산 위기 -올해 많이 오른 10대 상품은 -인텔의 외도 이유는 -日, 국책은행 완전민영화 보류.."금융혼란때 소방수 역할 필요" -실종 佛 여객기 `공중분해 vs 공중폭파` 논란 -오바마, 파리에서 두 딸과 에펠탑 구경한다 ▲ 기업과 증권 -삼성 LED TV 효자상품 됐다 -車업계 너도나도 소형차 확대 -반도체 출하량 두달연속 늘어 -"비행중 떨어뜨린 LG휴대폰 멀쩡"..美 육군 낙하강사 감사편지 -상장폐지 심사 15개社 중 7곳 퇴출 -同名 펀드라도 수익률 차이 크네 -국민연금 통신·음식료주 매입 -中 기업 10여곳 상장 대기중 -"삼성증권은 어떻게 한대요?" -서흥캅셀 경쟁사 가동중지로 반사익? -해외 M&A 컨설팅시장 진출할 것..이재출 딜로이트안진 신임 대표 ▲ 부동산 -말레이시아 경기장 지붕 `와르르` -상계·장암·강일 임대 889가구 -성북역세권 2014년까지 물류 주거 복합단지로, 수색역세권 상암 DMC 연계해 업무종합시설로 ▲ 사회 -내신 안좋으면 자사고 못간다 -유럽 이어 아시아 입국자도 신종플루 -대법원장 "어려운 상황…과감히 개선해야" -수족구병 감염 여아 뇌사상태 ▲ 쉽게 풀어쓰는 경제 -GM이 끝내 신청한 파산보호란 뭔가요 ◇ 서울경제 ▲ 1면 -삼성 `신경영` 재무장 한다 -실질국민소득 3분기 연속 줄어 -골든브릿지, 상업저축은행 인수키로 -중개업소 횡포에 서민만 골탕 ▲ 종합 -소비심리 살아난다 -카드 사용액도 껑충 -남북, 11일 개성공단서 2차 실무회담 ▲ 해설 -경기회복 신호·인플레 우려에 `돈줄풀기` 신중 ▲ 종합 -"임계점 80弗 돌파땐 경제 큰 충격" -스마트그리드 68조 신시장 생긴다 -대리운전 보험가입 의무화 재추진 -"아직은 경기회복 낙관 힘들다" -"지표 좋아져도 구조조정 박차 필요"..진동수 금융위원장, 재계 `무리한 구조조정론`에 일침 -전국 미분양 주택 줄긴 했는데… -작년 근로자 평균정년 57세 넘었다 -재정부 본부 6개과 감축 등 조직개편 완료 ▲ 정치 -한나라 쇄신 2라운드 -우향우하던 민주, 좌클릭 하나 ▲ 국제 -中 자금시장에 이상기류 -英 내각 붕괴 초읽기 -모건스탠리 TARP 졸업 1호 될듯 ▲ 산업 -쌍용차 노사 "8일까지 대화 지속" -현대차, 中 판매기록 또 경신 -소니코리아 채용확대 눈길 -SK, 지주회사 전환 2년 유예 신청 ▲ 증권 -외국인들 연일 러브콜..대형 IT주 조정장서 꿋꿋 -"원자재 관련주 더 오른다" -마케팅 경쟁 격화…이통사 주가 추락 -CJ CGV `훨훨` -전기·가스요금 인상+연료비 연동제 소식에 한전·가스공사 동반 급등 -국민연금, 오뚜기·넥센 등 많이 샀다 -황금에스티 겹호재로 강세 -신용카드+CMA 반응 시큰둥..총잔고 되레 줄어 ◇ 한국경제 ▲ 1면 -현대차·삼성·LG 함께 `지능형 그린카` 만든다 -소니, 삼성과 TV경쟁 포기 -中, 고부가 선박시장 뛰어든다 -자사고 내신 나쁘면 지원 못해 ▲ 종합 -청계천 상인 이주거부..텅빈 `가든파이브` -실질 국민총소득 3분기 연속 줄었다 -北 개성접촉 일방통보..우리 카드는? -"美 통화확대 정책 브레이크 필요" -"삼성 이대론 3,4류 전락할수도..신경영 16주년 위기 다시 강조" -중국 국부펀드 ADIC "장기 투자할 한국기업 물색중" ▲ 뉴스 인사이드 -달러화 폭락 우려서 촉발.."돈 회수하면 디플레 빠진다" 딜레마 -"위기대비 3000억달러 돼야" vs "너무 많으면 통화관리에 부담" ▲ 종합 -"임기내내 이쪽저쪽서 수없이 흔들렸다"..임채진 총장 퇴임 -`쇄신논란` 내주 靑 회동이 분수령 -李 대법원장 "법관 평정제도 폐지" ▲ 국제 -`안티 시노`에 발목잡힌 中 자원대국 야심 -경매 낙찰가율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서울 수도권 집값 7주째 제자리 -청라 청약열기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불까 -캠코, 압류매물 546억원어치 공매 -성북 수색역 일대 주거업무 복합단지로 ▲ 산업 -쌍용차 협력업체 "이러단 20만명 다 죽는다" -SK "지주사 전환요건 충족 2년 미뤄달라" -"위기는 경쟁사 고객 우리 편 만들 기회" ▲ 펀드·증권 -중국기업들 코스닥행 러시 -한국관련 글로벌펀드에 12주 연속 자금 유입 -"지금 증시는 두더지잡기 게임중"
2009.06.05 I 백종훈 기자
  • (종목돋보기)고려개발, 증자로 유동성 숨통트이나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일반공모 증자를 앞둔 고려개발의 유동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004200)은 이번 증자를 통해 자본금이 기존 6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유상증자에 성공하면 자기자본 확충 효과로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회사 안팎의 기대다. 당장의 유동성 개선효과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 장기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도 확보할 수 있는 효과도 생긴다. 시장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이 회사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담을 얼마나 덜어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려개발은 지난 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일반공모 방식으로 41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신주 발행규모는 800만주이며 발행가액은 5220원으로 결정됐다. 100% 청약시 증자규모는 417억6000만원이다. 고려개발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 증자방식을 주주배정이 아닌 일반공모 방식(청약 15~16일)으로 진행키로 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았고 대우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참여한다. 고려개발의 이번 신주 공모에는 우리사주조합이 총 공모 주식수의 20%를 우선배정받을 권리가 있었지만 우리사주조합의 동의하에 우선 배정하지 않았다. 대신 대주주인 대림산업은 자회사 재무개선을 위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려개발 측은 "공공부문 수주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자산 매각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대주주의 참여로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유동성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떨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고려개발은 지난 4월 자체 보유토지인 거제도 매립지를 282억원에 매각하는 등 총 899억원의 보유자산을 매각했고 앞으로도 천안 용지 등 929억원의 토지를 추가로 매각할 계획이다.시장 전문가들은 유동성 개선 노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이를 바탕으로 가장 문제로 꼽히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부담을 어느정도 덜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PF를 포함한 고려개발의 지급보증 규모는 작년 말 기준 1조1000억원에 달한다.조주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개발은 주택사업 중심인 삼호와는 달리 토목사업을 위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삼호처럼 재무 리스크가 크지는 않다"며 "유증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회사 자체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이 계열사들이 가진 리스크를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하지만 증자 이후 쌓여있는 PF 부담을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09.06.05 I 윤도진 기자
  • 시프트, 한번 당첨되면 또 청약 못한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기존 시프트에 당첨된 사람이 다른 시프트에 다시 청약하는 것이 금지될 전망이다.3일 국토해양부는 기존 시프트 당첨자가 다른 시프트에 청약할 수 없도록 하는 재당첨 금지 제도의 법제화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시프트의 경우 재당첨 금지 규정이 없기 때문에 한 번 당첨된 사람이 강남 등 속칭 인기지역에 다시 청약하는 것에 대해 불합리하다고 보고 있다"며 "시프트 재당첨 금지 제도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할지, 아니면 임대주택법에 별도 규정을 마련할지는 서울시 등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법 검토 등을 감안할 때 법제화를 위해선 최소 3~4개월 정도가 필요하고, 국회를 통과하면 경과규정 없이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주택국 관계자는 "시프트의 재당첨 금지를 골자로 한 `장기전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규칙`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하루라도 빨리 법제화가 돼야 한다"며 "무주택 서민의 거주 이전 자유를 크게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제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기전세임대주택인 시프트의 경우 재당첨 금지를 적용 받지 않아, 반포자이나 은평뉴타운 1지구 등 기존 시프트에 당첨돼 현재 거주중인 세대주가 다른 시프트 청약에 참여할 수 있어 논란을 빚어왔다. 특히 반포자이와 같은 재건축 시프트에는 청약가점이 적용되므로 이들 세대주 가운데 가점만 높다면 입지나 주거환경에 따라 몇 번이고 상관없이 시프트를 갈아탈 수 있어 재당첨 금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09.06.03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북핵 리스크'' 금융시장 발목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가까워지는 중국·대만..더 멀어져 가는 南·北 -'최후의 25분' 진실은? -키코 늪에 빠진 태산LCD 삼성전자가 구했다 ▲종합 -"내년 한국 성장률 1.5% 넘어설 것" -현금지원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공정위, 퀄컴 제재 착수 -녹지內 공장 5만개 증축 가능해진다 ▲국제 -GM-채권단 협상 결렬 파산신청 초읽기 -유럽 은행發 금융불안 잇단 경고 ▲금융·재테크 -기업銀 퇴직연금 보험사 설립 -보고펀드 인수추진으로 기로에 선 비씨카드 -우리銀 중국법인 첫 직불카드 서비스 ▲기업과 증권 -포스코 철광석 도입가 작년보다 33% 내린다 -'쿡'하면 현대차 최대 100만원↓ -삼성, 휘는 AM OLED 디스플레이 개발 -두산, KAI지분 EDAS와 매각협상 -외국인 北風 뚫고 '바이 코리아' -5184억 돌려받은 한화 주가전망은 "글쎄" -개미 울리는 증시꾼들 활개 -묻지마 환매보단 빠질때 더 넣어라 -"인덱스 펀드로 위험 줄이세요" -다시 조명 받는 LCD용 광학필름株 -미국증시 훈풍도 북핵에 밀렸네 ▲부동산 -서울 땅값 2.14%↓..10년만에 하락 -6월 대형상가 쏟아진다 ▲중소기업·벤처 -리더 덕목은 도덕성·원칙 준수 -中企 경기지수 넉달째 상승 ▲유통 -생수 "나? 패션 아이템이야" -유럽 유통가는 PL제품이 대세 ◇서울경제 ▲1면 -남북한 무력충돌 가능성 고조 -美 GM 파산보호 신청 착수 -"위기 봉착한 달러 대신 금을 결제수단으로 써야" ▲종합 -한국자금, 美 구제금융에 참여 -비정규직 근로자 1년새 26만명 줄어 -中-대만 '밀월' 가속 -전국 5만개 공장 증축 가능 -외투기업 현금지원 2배로 늘린다 -가계빚 5년 3개월만에 감소세로 -내달부터 서울택시 기본료 2400원 ▲금융 -車 할부시장 출혈경쟁 '경고음' -저축銀 BIS비율 높이기 나섰다 -보고펀드에 비씨카드 지분매각 검토 ▲국제 -홍콩 자산시장 '들썩' -中 철강업체 '철광석값 40% 삭감' 고수 -"美, 짐바브웨 수준 초인플레 겪을것" ▲산업 -삼성 '화학 4社' 모두 서초동으로 -"말아서 손목에 차는 휴대폰 가능" -기업인들, 아세안 정상 직접 만난다 -KT, 女·風·堂·堂 -필수설비 제도 개선 '난항' -셀트리온 "글로벌 판매망 구축" -전국 전통시장 공용 상품권 생긴다 -1%의 기적 -백화점·대형마트 매출 신장세 한풀 꺾여 ▲증권 -'현기증 나는 증시' -"조선주 저평가..장기적 투자 적기" -자전거 관련株 거품 빠지나 -백신 관련주, 신종플루 약발 '시들' -기관 "코스닥 조정때 사두자" -'약값 재평가'에 제약주 안절부절 -"현대건설, 지금이 프리미엄 없이 살때" ▲부동산 -부동산 소액투자 바람 -서울지역 전세가율 상승 매매시장에 온기 넣을까 -국·공유지 활용하고 임대료 차등화를 -서울 개별공시지가 10년만에 하락 ◇한국경제 ▲1면 -'북핵 리스크' 금융시장 발목 -車 노동생산성, 日의 70%도 안된다 -보전지역 공장 증설땐 건폐율 20%→40%로 ▲종합 -비정규직 26만명 감소..숙련도 따라 '희비' -北 "서해 군함·선박 안전 담보 못한다" -"美, 김정일 해외자산 동결 검토" ▲경제 -선박펀드 '15년 이내 선박만 매입' 실효성 논란 -가계 빚 1분기 683조..5년 9개월만에 감소 -지경부, 중화자본 유지 홍콩 투자설명회 성황 ▲금융 -연체율·예대마진 개선..은행경영 청신호 -예보 "공적자금 적극 회수 나설것" ▲국제 -日 하이브리드카 출시 랠리..불황 탈출 승부수 -GM, 채권단과 협상 깨져..국유화로 살린다 -AIG 아시아 자회사 홍콩상장 준비 착수 ▲산업 -"디자인이 R&D 뒷전인데 혁신제품 나오겠나" -GM, 産銀과 대우차 지원 다시 논의 -'쿡''쇼'하면 현대차 100만원 깎아준다 -"M&A, 돈보다 상호 신뢰가 중요" -"휴대폰 화면 잡아라"..포털들 폰페이지 서비스 -아세안 정상들, 국내 기업인 만난다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해외판권 따냈다 -전통시장 통합상품권 7월 중 나온다 -물만 부으면 끝..'3분 김치' 나왔다 -법원 "밀가루업체 가격 담합..제빵업체 배상하라" ▲부동산 -강남권 땅값 3%대 하락..세부담은 작년과 비슷 -미분양 판촉 '20% 법칙' -경제자유구역 '상한제 적용' 제외 추진 ▲증권 -향후 증시 '20일선' 회복이 관건 -변동성 커진 증시 루머 '활개' -'레버리지 인덱스펀드' 내달 나온다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 투자자 '고민되네' -원화 국제화·외국인 등록제도 개선이 관건
2009.05.27 I 정재웅 기자
  • (외환전략)눈치보기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큰 폭은 아니지만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을 둘러싼 환경만 보면 심리적으로는 하락에 무게가 실릴만 했다. 그러나 환율은 장중 크게 상승과 하락 사이클을 그린 뒤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1240원대 초반으로 떨어질때마다 아래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매수세가 등장했다. 이 매수세의 실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는 않는다. 정유사를 위시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도 있는 듯 하고,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대금 환불 물량이라는 분석도 있다. 당국이 알게 모르게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당국을 의심하는 쪽에서는 당분간 아래로 더 내려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할만 하다. 내릴 이유가 많아도 섣불리 `숏`으로 베팅하기는 찝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밤사이 뉴욕 금융시장이 돌아간 모양새를 보니 한쪽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기는 글렀다. 뉴욕 증시는 우울한 경기전망에 하락했다. 증시가 하락하면 으레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고조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지만, 밤사이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4월 의사록에서 드러난 것이다. 의사록이 작성된 지난달말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경제지표들은 조금 더 개선됐다. 이에 근거해 낙관론이 좀더 힘을 얻고 있다. 뉴욕 증시는 연준의 전망에 주목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이보다는 지금 상황이 어떤가에 더 관심을 뒀다. 주요 은행들이 부실자산구제계획 상환을 요청하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본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금융시장은 뚜렷하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연준이 국채를 더 매입할 수 있다는 점도 달러 약세에 한몫 했다. 국채를 사들이면 풀리는 달러는 더 많아질 것이고 달러 가치가 떨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경기 최악은 지나갔다는 판단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 보인다. 미국 대통령부터 재무장관, 금융인들, 기업가들이 줄줄이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이렇듯 대외변수에서는 한쪽 방향에 베팅할 동인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오늘도 국내 증시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그리고 수급에 따라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 (이 기사는 21일 오전 8시10분 이데일리 유료 서비스인 `마켓 프리미엄`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09.05.21 I 권소현 기자
  • (외환전략)눈치보기
  •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큰 폭은 아니지만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50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안전자산 선호도가 떨어지면서 글로벌 달러도 약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을 둘러싼 환경만 보면 심리적으로는 하락에 무게가 실릴만 했다. 그러나 환율은 장중 크게 상승과 하락 사이클을 그린 뒤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1240원대 초반으로 떨어질때마다 아래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매수세가 등장했다. 이 매수세의 실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지는 않는다. 정유사를 위시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도 있는 듯 하고, 하이닉스 유상증자 청약대금 환불 물량이라는 분석도 있다. 당국이 알게 모르게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특히 당국을 의심하는 쪽에서는 당분간 아래로 더 내려가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을 할만 하다. 내릴 이유가 많아도 섣불리 `숏`으로 베팅하기는 찝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밤사이 뉴욕 금융시장이 돌아간 모양새를 보니 한쪽 방향으로 크게 움직이기는 글렀다. 뉴욕 증시는 우울한 경기전망에 하락했다. 증시가 하락하면 으레 외환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도가 고조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지만, 밤사이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4월 의사록에서 드러난 것이다. 의사록이 작성된 지난달말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경제지표들은 조금 더 개선됐다. 이에 근거해 낙관론이 좀더 힘을 얻고 있다. 뉴욕 증시는 연준의 전망에 주목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이보다는 지금 상황이 어떤가에 더 관심을 뒀다. 주요 은행들이 부실자산구제계획 상환을 요청하고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자본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금융시장은 뚜렷하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연준이 국채를 더 매입할 수 있다는 점도 달러 약세에 한몫 했다. 국채를 사들이면 풀리는 달러는 더 많아질 것이고 달러 가치가 떨어질게 뻔하기 때문이다. 경기 최악은 지나갔다는 판단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어 보인다. 미국 대통령부터 재무장관, 금융인들, 기업가들이 줄줄이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이렇듯 대외변수에서는 한쪽 방향에 베팅할 동인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오늘도 국내 증시와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그리고 수급에 따라 눈치보는 장세가 이어질 수 밖에.
2009.05.21 I 권소현 기자
"불량 보험설계사 적발위해 신고보상제 도입 필요"
  • "불량 보험설계사 적발위해 신고보상제 도입 필요"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보험계약 품질보증제도를 악용, 부당하게 선지급 수당을 챙기는 보험설계사들을 적발하기 위해 신고보상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서대교 보험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7일 `품질보증제도의 악용 가능성 검토`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품질보증제도는 유지돼야 하지만 그 악용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보상제도를 도입하고 적발 설계사들의 자격을 정지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품질보증제도란 보험계약 체결시 자필서명과 상품설명, 약관과 청약서 전달 등의 의무사항이 지켜지지 않았을 경우 보험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취소가 가능하도록 한 제도다. 일부 설계사들은 계약자와 공모해 실적을 올려 선지급 수당을 받은 후 보험계약을 취소하고 수당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 선지급 수당이란 계약실적에 따라 수수료(통상 40~60%)를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 최근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도입하고 있다. 서 연구위원은 "선지급 수당을 받은 보험설계사들이 계약 취소후에도 수당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미환수 잔액은 지난 2007 회계연도말 194억원에서 지난해 9월말 현재 366억원으로 88.7% 증가했다"고 말했다.(★아래 표 참고)그는 "보험설계사가 품질보증제도를 악용하자고 제의한 사실을 계약자가 신고할 경우 계약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도입이 필요하다"며 "이로써 설계사와 계약자 공모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잦은 이직 경력을 가진 보험설계사에 대한 정보를 유관기관에 공유함으로서 일부 품질보증제 악용 설계사들의 채용도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불완전판매로 인한 계약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험계약 모집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내용을 계약자에게 설명하고 확인받는 보험상품 설명서제도(07년4월), 보험금지급 설명제도(08년4월) 등을 시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보험硏 "재판外 분쟁조정제 활성화 필요"☞`하이브리드카 車보험료 어떻게?` 논란
2009.05.17 I 백종훈 기자
인천發 청약바람 수도권 휩쓸까
  • 인천發 청약바람 수도권 휩쓸까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인천에서 시작한 분양시장의 열기가 수도권으로 확산될까?청라지구,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를 보이자 뒤를 이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분양계획을 잡고 있는 건설사들도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다만 최근 분양에 성공했던 단지들이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다는 점에서 `분양가격`에 따라 분양 성패가 갈릴 수 있고 올 9월 공급될 보금자리 주택 공급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분산시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당장 인천에서는 서구 신현동에서 분양 대기중인 재건축 물량과 청라 동시분양 물량이 최근 달궈진 열기를 이어받을 채비를 하고 있다. ▲ 인천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조감도 (자료: 대림산업)대림산업(000210)과 코오롱건설(003070)은 지난 14일 인천 신현동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 `신현 e편한세상·하늘채` 1116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이 단지는 재건축 임대주택 건립의무제도가 폐지되면 임대 일부를 분양으로 돌릴 수 있어 분양을 미뤄왔지만 서둘러 분양일정을 잡았다. 분양시기를 미뤄 사업성을 높이는 것보다는 수도권 분양시장의 호조 분위기를 업고 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이달 29일 동양메이저(001520)건설, SK건설, 반도건설, ㈜한양 등 4개 건설업체가 총 2400여가구의 동시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분양일정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청약은 6월 초부터 이뤄질 전망이다.이어 이달 말 경기도 광교신도시, 다음달 서울 은평뉴타운에서도 분양 물량이 나온다.광교신도시 A8블록에서 선보이는 `오드 카운티` 668가구는 모두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 2007년 10월 `48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이 부지를 낙찰받은 동광종합토건은 새 브랜드를 런칭해 149㎡형 단일 면적의 단지를 분양한다. 현재 수원시에 분양승인심사를 받고 있는 단계. 분양가가 확정되는 대로 분당신도시 정자동 주택문화관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 은평뉴타운 공구별 위치도 (자료: SH공사)오는 6월에는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에서 1139가구의 일반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2지구의 경우 1지구보다 교통여건이 나은데다 은평뉴타운 진관외동에서 종로 자하문길까지 터널로 왕복 4차로의 민자도로를 신설한다는 서울시 계획까지 발표 돼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보인 분양시장의 분위기라면 인천지역의 분양예정 단지나 광교신도시, 은평뉴타운 등의 공급물량도 무리없이 소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기대다.다만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을 경우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 있다는 점, 올 하반기 사전 청약을 받는 미사 보금자리 신도시 등의 보금자리주택으로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점은 분양성공을 불투명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청라지구의 가장 큰 분양성공 요인은 저렴한 가격이었다"며 "은평이나 광교에서 나오는 아파트는 이보다는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청약예정자들이 심리적으로 비싸다고 느끼면 이들 지역 분양 실적은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또 "올 가을 사전예약제로 선보이는 보금자리 주택도 분양주택 면적이나 가격 등을 고려하면 수요층은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시장의 관심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증권사 추천 제외 종목(13일)☞(청라 분양열전)⑧동시분양 29일 개막
2009.05.15 I 윤도진 기자
  • 우선 분양에 보조금 다둥이네는 좋겠네
  • [조선일보 제공] 앞으로 자녀가 많은 가정이 집을 마련할 때 경제적 부담은 조금 덜게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가 다자녀 가구에 추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본격 나섰기 때문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이미영 분양팀장은 "올해 아파트 신규 공급 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내 집 마련 기회도 줄어들 전망"이라며 "더욱이 인기 단지의 경우 청약가점이 상당히 높아야 당첨이 가능한 만큼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은 정부 지원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세 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주택 마련 지원책으로는 ▲특별분양 ▲청약가점제 우대 ▲국민주택기금 지원이 있다. 특별분양은 전체 공급주택의 3% 범위 안에서 세 자녀 이상을 둔 가구에 우선 배정하도록 하는 제도로, 주택 청약경쟁이 치열할 때 인센티브로 작용한다. 청약가점제(총점 84점)에서도 부양가족 수에 따른 점수(최대 35점)가 가장 높다.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대출 역시 세 자녀 이상 가구가 전용면적 85㎡(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일반 대출(한도 1억원)보다 5000만원을 더 빌릴 수 있고, 이자율도 0.5%포인트 낮게 적용된다.그러나 이런 지원책은 청약 기회를 높이는 효과는 있지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지는 못한다는 평가다. 이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월 "자녀를 세 명 이상 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주택 우선 분양, 분양가 인하, 임대주택 우선 공급 등의 대책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 전체 공급주택의 3% 범위 안에서 공급하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특별분양 물량을 조금 더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다자녀 가구가 중도금을 대출받을 때 국민주택기금의 이자율을 더 낮게 적용하고 대출 한도를 늘려주는 방안도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국토부는 이보다 파격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대한주택공사나 서울시 산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신규 분양하는 주택을 정부가 우선 매입한 뒤 다자녀 가구에 싼값에 공급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정부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임차한 다자녀 가구의 주거 비용을 일부 보조해주기 위해 일정 금액이 적힌 쿠폰을 발행하는 바우처(voucher) 제도 방식도 검토 중이다. 쿠폰을 받은 다자녀 가구는 이를 아파트를 분양한 건설사에 내고 나머지 차액만 부담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이 같은 파격적인 지원 방안이 실제 시행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우선, 분양가를 낮춰 공급하는 방안은 지금까지 주택 가격을 차별화해서 책정한 적이 없는데다 건설업계나 자녀가 없는 가구의 반발이 예상된다. 연간 운영자금이 26조원 정도인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해 대출 규모를 늘리는 것 역시 최근 주택건설 부진으로 기금 마련이 여의치 않고 이미 서민 주거 안정 및 건설사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 등에 많이 사용됐다는 점에서 여의치 않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금융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서울국세청 조사4국 압수수색-진동수 금융위장 "외형확대 그룹 계열사 팔아야"-ABC참여 언론사만 정부광고 싣는다▲ 종합-저우치펑 베이징대 총장 `지식창조자` 키우게 대학 개혁해야-`할인의 계절` 車 이달에 사세요-"中·日 시장을 우리 앞마당으로"-"한국부품 덕에 車성능 개선"-LED값 급락 ···3~4년 후 형광등 대체할 듯▲ 경제종합-진동수 금융위장 "지표 나아져도 구조조정 늦추지 말라"-지경부 R&D지원기관 2개로 통폐합-GM대우 경영권을 내놓든지 R&D센터 한국으로 옮겨야 ▲ 정치·외교안보-親朴 끌어안는다고 黨단합 잘될까-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돌입▲ 국제-버냉키 "주택시장 이미 바닥쳤고 가계소비도 서서히 늘어"-GM주식 휴지조각 되나? -WHO "신종플루 경보 6단계로 상향 검토"-중국 인민해방군이 움직인다-사우디, 중동 단일통화 중심지로 ▲ 금융·재테크 -외화자금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산은 "민영화 전 외환銀 인수에 관심"▲ 기업과 증권-정유사별 기름값 공개 실효성 없다?-현대차노사 혼류생산 물꼬텄다-쌍용차, 청산보다 회생에 무게···채권단 변수▲ 중소기업·벤처-휴대폰 추적 도둑 잡는다-창업 프런티어 40명 육성한다▲ 과학기술-신종플루 공포에 단백질 연구 뜬다▲ 유통-SK그룹의 남다른 음식사랑-골든위크 특수 희비··일본인 매출은 기대이하, 내국인 매출은 `GOOD`▲ 기업과증권-펀드, 신규가입땐 저평가된 H주펀드 유리▲ 증권·시황-코스피 장중 한때 1400선 넘어▲ 부동산-수도권 분양시장 오랜만에 `활짝`-외국인 올들어 제주도 땅 많이 샀다▲ 기획 -정부, ABC제도 개선대책 발표-"신문광고시장 시장원리 작동하게 해야"◇ 서울경제▲ 1면-금융시장 호전때 보유외환 더 쌓자-진동수 금융위장 "대기업 계열사 매각 강력한 구조조정을"-법원 "쌍용차, 존속가치가 더 크다"-서울지방국세청 압수수색▲ 종합-국내 식품 브랜드들 종주국 입맛 사로잡다-종신·보장성 보험료 오른다▲ 해설 -제조업 생산증가 봄기운 감도는데 고용은 춘래불사춘 ▲ 종합-지구촌 신용시장 곳곳서 해빙 신호-아프가니스탄에 2년간 4410만弗 추가지원-산은 `GM대우, 지분 추가확보` 여부가 유동성 지원 최우선 조건될 듯-`오바마 세제개혁안` 국내외 반발 확산 -사르코지 "EU 공동 금융규제委 신설해야"▲ 금융 -만능청약통장 가입 첫날 은행에 가보니···방문고객 평소 3배넘어 `북새통`-우리銀 해외 MBS시장 `노크`▲ 국제-버냉키 "금융시장 구조적 위기 재발할 수도" -GM, 대규모 신주발행 추진-멕시코, 경제 재건 나선다▲ 산업-바스프그룹 한국 공장 잇단 폐쇄-법원 "쌍용차, 존속가치가 더 크다"··인력감축 마찰 등 난관 여전-GM "한국부품 구입 확대"-"5개월만의 잔업 결실 기뻐요"··현대차 혼류생산 1호 아반떼 본격 생산-삼성 "모바일 인터넷 시대 리더 될 것"-KT-KTF합병 본격화-300W급 LED가로등 국내 첫 양산 -유통업계 `골든 위크` 매출 기대 못미쳐▲ 증권-증시전망, "3분기까지 오른다 vs 2분기 고점 찍을 것"-"증시반등, 펀드 구조조정 기회로" -"증권주 `여름잔치` 시작됐다" ▲ 부동산 -투자자들 "비강남 버블세븐으로"-망원지구, "왜 우리만 저층으로 묶나" 민원 빗발 ◇ 한국경제 ▲ 1면 -금융시장 `리먼사태` 이전 회복-한강 `오염총량제` 2013년 도입 -"쌍용차 구조조정해야 회생 가능"▲ 종합-직원채용·승진때 노조와 합의..노조활동 비판간부 징계 회부▲ 금융시장 `리먼`이전 수준 회복-외평채 CDS 프리미엄 6.00%→2.10% `뚝`..리보금리 사상최저-코스피지수 7개월만에 장중 1400선 회복▲ 경제-진동수, "무리했던 기업들 계열사 팔아야한다"-올 對日 적자 100억弗 줄인다▲ 금융-"아들·딸 집 마련용으로 가입했어요"-"이슬람금융, 한국으로 오세요"▲ 정치-"이제 계파 소리 안나오게 하겠다"-청와대·내각 개편도 탄력받나 ▲ 국제-GM, 기존주주 주식 `휴지조각`으로-BOA, 340억달러 자본확충 필요▲ 산업-현대차 아반떼 `혼류 생산의 매직`-존속가치 높게 나온 쌍용차···회생까진 `첩첩산중`-신세계, 와인 직수입으로 가격거품 확 뺀다▲ 중기·과학-녹십자, 혈우병 치료제 첫 수출 ▲ 부동산-봄 분양시장, 청라·송도가 `구세주`-3월 주택거래 9만2288가구···8개월만에 최다▲ 증권-외국인 순환매가 `프로그램 폭탄` 막았다-中 본도펀드에 뭉칫돈 몰린다-내달 12일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 `눈길`▲ 펀드·증권-게임업체들 코스닥 상장 잇단 `노크`-"여유자금 있다면 펀드 추가납입 고려할만"
2009.05.06 I 박상희 기자
만능청약통장 벌써 160만명 예약
  • 만능청약통장 벌써 160만명 예약
  • [이데일리 김자영 윤진섭기자] 청약저축과 청약예금·부금 등의 기능을 묶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오늘 출시된 가운데 157만명이 사전예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은행별 중복가입, 기존 청약통장가입자의 중복가입 등을 제외할 경우 사전예약자 수는 상당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취급이 가능한 우리은행 등 5개 은행들이 사전 가입예약을 받은 결과 약 157만명에 달했다. 은행별 사전 예약자는 우리은행과 농협, 하나은행이 각각 40만명 수준에 달했다. 또 신한은행이 30만명 정도의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기업은행도 7만명 정도가 가입 예약을 했다. 은행들은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이 본격 출시됨에 따라 사전 예약자를 통장 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전 예약자를 모두 통장 가입자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출시 첫 날인 6일 오전에만 통장을 찾으려는 사전 예약자들 때문에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말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기존 청약통장과 달리 통장 하나로 공영주택과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고 일단 가입한 뒤 청약시점에 주택 규모를 고를 수 있다. 가입자들은 월 2만∼50만원씩 납입할 수 있다. 또 미성년자와 무주택자, 유주택자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없다. 기존 통장을 해지하고 신규로 가입하더라도 과거 가입 기간과 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또 다수 은행에 사전 예약한 경우에는 한 곳만 유효하다. 이와 관련, 국토해양부는 중복가입자를 선별해 실질 통장 가입현황을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김이탁 국토부 주택시장제도과장은 "금융결제원을 통해 은행별 중복가입, 기존 통장 가입자 등을 선별해 실질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가입자 현황을 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출시하면서 각 은행별로 가입예정자를 대상으로 1호 통장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주택기금취급 5개 은행의 우리은행 이종휘 행장, 기업은행 조준희 전무 등이 참석했다.
2009.05.06 I 김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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