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48건

"서울 재건축임대 1000가구 나온다"
  • "서울 재건축임대 1000가구 나온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올해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재건축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공급하는 장기전세 아파트(시프트)가 1000가구에 달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 임대는 기존 임대 주택과 달리 임대조건이 까다롭지 않은데다, 비용도 저렴해 내 집 마련을 미룬 무주택자의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반포주공 2·3단지 등 서울 재건축 임대 1000가구 선보여 10일 SH공사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서 나올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반포주공 2단지, 3단지 등을 비롯해 1000가구에 달한다. 우선 1월에는 강서구 방화동 건우 3차에서 59㎡ 17가구와 84㎡ 6가구가 공급되고, 6월에는 양천구 신월동 충효마을 재건축아파트에서 총 18가구의 임대아파트가 선보인다. 강남권에선 11월 강남구 신사동 삼지아파트 3가구를 비롯해 12월 서초구 세종아파트(6가구), 삼호 2차(16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재건축 임대아파트 공급이 가장 많은 곳은 서초구 반포동 주공 2,3단지다. 주공 2단지는 59㎡ 규모 266가구, 주공 3단지는 59㎡ 315가구, 84㎡ 98가구가 나온다. 반포주공 2단지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총 2444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GS건설(006360)이 시공사인 반포주공 3단지도 단지 규모가 3400가구가 넘는다. 이밖에 마포구에선 유원성산 6가구를 비롯해 총 27가구가 세입자를 찾고, 성동구 장미세림연립 등도 59㎡ 24가구, 84㎡ 12가구 등 총 36가구가 임대아파트로 선보인다.  ◇ 주변 전셋값 80% 수준..임대조건 까다롭지 않아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지난 2005년 도입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의 재건축 임대주택 의무 조항에 따라 건설된 것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재건축을 할 경우 증가하는 용적률의 25%까지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 재건축 임대아파트는 임대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기존 임대주택에 청약하려면 청약통장 가입은 물론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재건축 임대는 해당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로 5년 이상이 최우선 순위, 3년 이상, 1년 이상 순위로 입주자가 결정된다. 또 국민임대주택은 주로 수도권 외곽에 지어져 출퇴근이 힘들지만 재건축 임대물량은 서울시내여서 출퇴근이 편리하다.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는 주변 전세가격의 80-85% 수준이다. SH공사는 재건축 임대 단지가 속한 동의 인근 2-3개 단지의 임대료를 산술평균해 정한다고 밝혔다. 통상 2년 마다 재계약하지만 무주택세대주 요건만 충족하면 계속 살 수 있다. 임대 공급 시기는 대개 입주 4개월 전으로 입주 때 일반 아파트 거주자와 함께 입주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실적 부진해도 지주사 기대감 팽배-NH☞삼성건설 올해 1만가구 공급
2008.01.10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경제 연초부터 불안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4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세계경제 연초부터 심상찮다 -일자리 만드는 기업인이 공항귀빈실 쓸수있어야.. 李당선인 -올해 성장목표 4%대→6%대로.. 재경부 상향조정 검토 -기자실 대못 뺀다 ▲종합 -CD금리 이달중 6% 넘어설듯 -금값 급등 28년만에 최고치 -국제유가 100달러.. 증시영향은 -컨소시엄·은행에 은행소유 허용.. 금산분리 규제 단계적 완화 -홍보처 자화자찬에 인수위 격노 -거대해진 총리실도 다이어트 ▲정치·외교안보 -李당선인 일정보면 국정 우선순위 안다 -현대등 5개 건설업체 대운하 TF 공동구성 -李·朴 갈등 전면전 양상 본질은 `공천 보호본능` ▲경제종합 -슬며시 고개드는 스테그플래이션 악령 -올해 명목 GDP 1조달러 넘을 듯 -어! 해외 유학·연수비 줄었네.. 6년만에 첫 감소 -3순위로 담합 자진신고 과징금 20% 깎아드려요 ▲국제 -유가 100달러.. 美·日·유럽 에너지정책 다시 짠다 -中 부자자산 관리상품 불티 -일본에 인도식 교육 열풍분다 -中위안화 강세 지속 달러당 7.2775위안 -아부다비 "그린스펀·케인스 배우자" ▲금융·재테크 -기업은행 대출금리 상한 둔다 -"1~2년내 글로벌 자산관리회사로".. 이철휘 새 캠코사장 -금융권 오늘 신년인사회 ▲기업과 증권 -미리가본 美최대 전자쇼 CES.. 선없는 TV·아르마니TV 선보인다 -GM회장이 왜 전자쇼에 오나.. 내비게이션 주제로 기조연설 -화질 세계최고 전자종이 개발.. LG필립스LCD -베라크루즈보다 비싼 모하비 출시 ▲기업·경영 -유가 한때 100달러 산업계 초비상.. 항공업계 돈안되는 화물노선 감축 -공기업 취업준비생 "어쩌나".. 새정부 민영화방침에 채용인원 크게 줄어 -30대그룹 기조실장 모임 부활 ▲기업과 증권 -외국인 매도공세 이어지나.. 글로벌증시 불확실성에 3천억 순매도 -증권사, 주식 사라더니.. 작년 하반기부터 운용주식 대거 처분 -가치주펀드 약진.. 12월 조정장속 2% 수익, 주식형펀드 평균 앞질러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 50조 육박 ▲증권·코스닥 -`개미들 무덤` 전락한 공모주시장.. 4분기 26곳중 25곳 공모가 밑돌아 -주가 짝수해엔 덜 오른다는데.. 코스피, 20년간 홀수해에 상승률 더 높아 -하나투어 상장후 첫 영업이익률 하락 ▲부동산 -뚝섬 두산위브 분양가 확 낮아진다 -고양 덕이 1순위 청약률 10%도 안돼 -서울 장기전세 765가구 공급 -새 교육정책에 강남·목동 전세금 술럼 -송파신도시 재검토해야.. 오세훈 서울시장 -종부세 과세기준 9억원으로 바뀌면 서울 12만가구 혜택 ◇서울경제 ▲1면 -국제유가 100弗 돌파 -민간택지 아파트는 분양원가 공개 안한다 -총리실 축소·홍보처는 폐지로 가닥 ▲종합 -리먼브러더스·크레디트스위스등 해외투자銀, 올 한국 성장률 전망치 `줄하향` -정부기관 외국어 남발 `눈총` -"재건축 용적률 일률 상향은 부담".. 吳서울시장 -지방 비투기지구 전매제한 이르면 5월부터 폐지될 듯 ▲금융 -`금리상한 주택대출` 출시 잇달아 -인수위 "신용불량자 대사면".. 금융계선 "대사면은 反시장적" 강한 반발 -시중금리 올라도 청약통장은 `제자리` -"보험업, 50년 후에도 장밋빛"..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산업 -日 전자업체들 PDP사업 손뗀다 -"고객 기다리지 않도록 제때에 좋은차 만들것".. 기아차노조 `값진 약속` -쌍용차 "3년만에 14만대 판매 달성" -세계최고 해상도 접는 디스플레이 개발.. LG필립스LCD -포털들 `IPTV시장 진출` 잰걸음 -100만원짜리 일체형PC 나왔다.. 에스비코아 ▲증권 -부동산·원자재·인프라펀드 등 리스크관리 차원 접근해볼만 -유가 100달러 시대 수혜·피해주 `희비` -현대차 7만원선 회복.. 신차효과, 시장지배력 확대될 듯 -코스닥 연초부터 `상승 랠리` -인터파크, 자회사 G마켓 매각설에 급등 -장하성펀드, 동원개발 감사선임 무산 -손보사 실적 올해도 `쑥쑥` -대한전선, M&A 성사여부 주목.. 한누리證 -9월 결산법인 "장사 못했네".. 거래소 8社 작년 순익 60%나 줄어 ▲사회 -로스쿨制도 변경 가능성.. 새정부 교육개혁 맞물려 제도손질에 무게 -`조직 대수술` 앞둔 교육부 긴장 -`BBK특검` 헌소처리 잰걸음 ◇한국경제 ▲1면 -"국책銀 매각때 산업자본 참여".. 금감위, 금산분리 완화·신용불량자 대책 보고 -사무용 빌딩·토지 취·등록세 절반으로 -규제없애 기업부담 6조~8조 줄인다 -한반도 대운하 특별법 6월 임시국회서 처리 ▲국제 -美대선 아이오와주 코커스 누가 승리할까 -중국 올 경제 10대 예측은? -美증시 새해 첫 거래서 급락 "출발 안좋지만 상승세 이을 것" -中 물가급등에 先物상품 `특수` -사르코지 `관료주의 개혁` 정부 훈장 관행도 손본다 ▲산업 -기아차, 럭셔리 SUV `모하비` 출시 -LPL, 전자종이 하반기 첫 양산 -야후코리아 `겨울잠` 깼다 -tvN, 스카이라이프에 방송송출 중단.. 방송-통신 연초부터 `氣싸움` ▲금융 -은행 해외진출 `코리아리를 배워라` -타행 ATM사용 더 편리해진다 -금융지주 성장세 둔화 ▲증권 -"1850 아래선 매력적.. 매수 유효" -고객예탁금 지속 감소.. 9개월만에 9조원대로↓ -외국계證 `신세계 성장성` 엇갈린 전망 -張펀드, 동원개발 감사선임 무산 -올 배당주펀드·ELF 등 유리 -거래소, IPO 다시 추진키로 -인사이트펀드 대항마 봇물 -미래에셋운용 기업분석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방문 --UC아이콜스, 증권사 줄소송에 `몸살` -화이텔SNT, 적대적 M&A로 홍역 -약진통상 상장추진에 재경부 `웬 떡` -화풍방직KDR, 홍콩주식으로 전환
2008.01.03 I 이진철 기자
  • 새정부 부동산정책 방향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새 정부가 세금, 재건축·재개발 등 규제 완화 공약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집값 안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도 개발이익환수 장치가 마련된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시장 충격이 덜한 장기 1주택자에 대한 세금 감면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집값 안정에 초점 새 정부의 집권 초기 부동산 정책은 집값 안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섣부른 규제완화로 집값이 다시 오르게 되면 집값에 발목이 잡혀 다른 정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참여정부의 정책 근간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확대 시행을 앞둔 분양가상한제 골격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이는 현재 집값 안정의 원인중 하나가 분양가 상한제 덕분이고, 싼 집을 분양받으려는 무주택 서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제도를 개편하기 쉽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다만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을 중심으로 전매제한 기간 등이 손질될 가능성은 있다. 재건축·재개발의 용적률과 층고제한 완화 등도 개발이익환수 방안이 구체화된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이익환수 방안은 용적률 상향(10%)을 허용하고 개발이익 만큼 임대아파트 추가 건립 또는 현금으로 환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재개발에서도 재건축 부담금을 연상케 하는 부담금 신설도 배제할 수 없다. 땅값 공급 방식은 택지개발 비용을 가장 싸게 제시한 곳에 사업 시행권을 주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택지조성원가를 낮추고 분양가를 인하해 집값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새 정부의 복안이다. ◇세제-장기 1주택 세제 완화 새 정부가 가장 먼저 손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부동산 세제개편이다. 특히 현 여당도 이 부분에 공감하고 있어 장기 1주택자에 대한 세금 감면이 가장 빨리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국회에 1가구 1주택자 중 10년 이상 보유할 경우 종부세를 면제하고, 3년 이상 10년 미만 보유할 경우 종부세의 50%를 감면해주는 종부세법 개정안을 제출해 놓고 있다. 양도소득세와 관련해서는 부동산을 장기 보유할수록 누진적으로 인하폭을 넓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주택 장기보유자의 양도세율 인하와 공시가격 6억원이 넘는 주택에 대해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의 과세기준을 과거 '9억원'으로 회귀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밖에 취·등록세는 빠른 시일안에 손질될 가능성이 높다. 이당선자는 등록세와 취득세를 통합하고, 세율도 인하하겠다고 공언해왔다. ◇공급-재개발·재건축 완화 등 50만가구 주택공급은 수도권 30만가구 등 전국 50만 가구 공급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2기신도시 개발은 예정대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시와 갈등을 빚은 송파신도시도 2009년 9월 첫 분양은 지켜질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건설과 함께 도심재정비 사업이 주택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의 용적률과 층고제한은 일정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규제완화 시기는 각종 개발이익환수 장치가 마련된 뒤인 2009년 이후로 예상된다. ◇복지-신혼부부 연간 12만 가구 공급 새 정부의 대표적 복지 정책으로 신혼부부에게 연간 12만 가구를 공급을 꼽을 수 있다. 공급면적은 85㎡이하이며, 복지주택 4만8000가구와 일반주택 7만2000가구이다. 공 이들 주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혼부부용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해야 하는데, 복지주택은 매월 5만원 이상이고 일반주택은 매월 10만원 이상이다. 복지주택 중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과 비슷한 보증금 1000만-15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30만원 수준이다. 일반주택은 국민주택기금에서 분양대금의 70%를 융자해 주는 방식이다. 이들 주택을 분양 받을 경우 최대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다만 날로 급증하는 1인가구, 고령자가구의 주택문제가 시급한 사회현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혼부부 주택문제에 `올인`하는 것은 정책 우선순위에 맞지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2008.01.02 I 윤진섭 기자
  • 유명 브랜드도 청약률 ''제로'' 쓰나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방에서 청약률 '0'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가 공급한 1000가구 넘는 대단지에 청약자가 단 한명도 없는 경우도 나와 주택시장 침체를 실감케 하고 있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은 대구 달서구 유천동 현대산업(012630)개발 신월성아이파크 2차의 경우 총 1046가구 모집에 3순위까지 청약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 업계는 1군 건설업체가 공급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청약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는 결과에 충격적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이 통장 사용에 제한이 없는 4순위 청약을 받기 위해 일반인의 눈에 띄지 않고 청약자를 최소화하는 속칭 깜깜이 청약에 나선 게 아닌가하는 의혹마저 일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경남기업(000800)이 경남 진해시 마천동에서 분양한 신항만 경남아너스빌 468가구도 3순위까지 청약신청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경남기업은 당초 18일 당첨자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청약자가 한 명도 없는 탓에 발표를 하지 못했다. 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도 지방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쉐르빌 브랜드로 5년 만에 주택시장에 다시 뛰어든 삼성중공업은 최근 군산시 미장동에 공급한 654가구 규모의 '수송공원 쉐르빌'이 3순위에도 단 한명의 청약자가 없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대구 남구 봉덕2동에 공급한 레미안 봉덕 354가구에도 청약자는 73가구에 불과했다. 이밖에 월드건설이 부산 장전동에 분양한 월드메르디앙 110-159㎡ 514가구도 504가구가 미달됐으며, 130.9㎡, 130.4㎡ 2 타입에는 청약을 한 건도 받지 못했다. 지방 분양시장에서 청약률 '0'아파트가 속출하는 데는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밀어내기식 분양물량이 넘쳐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건설사들은 밀어내기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도 고분양가 책정을 고수하는 것도 미분양 사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 최근 분양한 곳 중  청약률 '0' 단지 현황  -현대산업개발 신월성 2차 아이파크 1046가구-경남기업 진해 신항만 경남아너스빌 468가구 -삼성중공업 군산 미장동 수송공원 쉐르빌 654가구 ▶ 관련기사 ◀☞"다시 재건축이다"..리모델링 백지화 움직임☞포니정재단 대학생 33명에 장학금 전달
2007.12.24 I 윤진섭 기자
  • 신혼부부 주택공급, 장기무주택자 `소외`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새 정부는 신혼부부에게 매년 12만가구씩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주택공급정책의 궤도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는 연간 공급물량 50만가구의 24%에 해당하는 엄청난 물량이기 때문이다. 그동안의 주택공급정책은 소득층위에 따라 저소득층에게는 국민임대주택(연간 10만가구)을, 중산층에게는 값싼 분양가상한제 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었다. 신혼부부용 주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택공급량을 현재보다 10만가구 이상 늘려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국민임대주택의 일정물량을 신혼부부용으로 돌리는 방법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2만가구 공급 = 신혼부부용 주택은 결혼 여성이 34세 미만인 무주택자에게 공급된다. 공급가구수는 연간 12만가구로, 복지주택 4만8000가구와 일반주택 7만2000가구이다. 공급면적은 85㎡이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주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혼부부용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해야 하는데, 복지주택은 매월 5만원 이상이고 일반주택은 매월 10만원 이상이다. 복지주택 중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과 비슷한 보증금 1000만-15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30만원 수준이다. 일반주택은 국민주택기금에서 분양대금의 70%를 융자해 주는 방식이다. 이들 주택을 분양 받을 경우 최대 10년 동안 전매가 금지된다.  ◇무주택서민 소외 = 신혼부부라는 특정계층(?)에게 공급특혜를 주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가 적지 않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수가 전체가구수의 25%인 350만가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신혼부부 30만가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숲은 못보고 나무만 보는` 근시안적 정책이라는 것이다. 특히 날로 급증하는 1인가구, 고령자가구의 주택문제가 시급한 사회현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혼부부 주택문제에 `올인`하는 것은 정책 우선순위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 "결혼한지 10년 이상된 무주택자도 수두룩한 상황에서 신혼부부 집 문제만 해결하겠다는 것은 인기영합정책의 표본"이라며 "주택정책은 무주택서민의 내집마련이라는 큰 틀에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신혼부부 주택공급대상 : 신혼부부(결혼여성 34세 미만 무주택자)공급가구수 : 연 12만가구(복지주택 4만8000가구, 일반주택 7만2000가구)공급방법 : 신혼부부 청약저축 통장 가입              (복지-매월 5만원이상, 일반-매월 10만원 이상)공급조건 : 복지(임대-보증금 1000만-1500만원 월임대료 20만-30만원, 분양 : 입주금 3000만-5000만원, 융자금 1억200만-1억4040만원) 일반(분양대금의 70% 융자)전매제한기간 : 무자녀 1자녀(10년) 2자녀(5년), 3자녀이상(3년)
2007.12.20 I 남창균 기자
  • 은평뉴타운 저조한 청약성적..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지역 1순위 청약을 마친 은평뉴타운이 부동산시장의 `블록버스터급` 관심에 비해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고분양가에 대한 여론 악화로 분양시점을 올해로 넘긴후 값을 크게 낮춘 3.3㎡당 937만-1348만원에 선보였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청약열기를 보여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은평뉴타운 1지구 분양물량이 내년에 나올 2지구에 비해 입지여건이 떨어진다는 점과 전매제한 기간이 길고&nbsp;선분양 아파트에 비해&nbsp;잔금 마련기간이 짧은 점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저축 납입액 당첨선 최저 700만원선 될듯 올해 서울지역 최대의 관심을 받았던 분양단지였던 점을 감안하면 은평뉴타운 분양성적은 의외로 초라하다.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은평뉴타운 85㎡이하 아파트의 경우 납입액이 최소 1000만원은 넘어야 당첨권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그러나 은평뉴타운 1지구 전용 85㎡이하 중소형은 지난 12-13일 이틀간의 청약 끝에 600만원 이상 납입자 대상 청약에서 5.16대 1로 마감됐다. 첫날 납입액 800만원 이상 청약에서는 경쟁률이 1.93대 1에 그쳤고, 23개 주택형 중 9개가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nbsp;이에따라 당첨 납입액 커트라인은 최저 700만원 안팎까지 떨어지게 됐다. 지난해 판교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 판교의 경우 1차 분양당시 청약저축 납입액 커트라인이 1600만-2700만원, 2차에서는 810만-1840만원이었다. 85㎡초과 중대형도 마찬가지다. 중대형은 1167가구 모집에 서울지역 1순위자 1만4434명의 신청이 몰렸지만 총 74개 주택형 중 7개가 미달됐다. 평균 경쟁률은 11.4대 1을 기록했지만 당첨가점은 당초 예상인 55-60점보다 10점 가량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어차피 전매제한..2지구가 낫다" 은평뉴타운 1지구의 청약열기가 저조한 것에 대해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nbsp;2지구에 비해 메리트가 적은 점이 부각돼 매력이 떨어졌다는 점을 꼽는다. &nbsp;1지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지축역 사이에 위치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3개 지구중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았다.&nbsp; 높은 청약가점을 가진 청약 대기자들은 어차피 장기간의 전매 제한이 적용돼 환금성이 떨어지게 된다면 구파발역과도 붙어 있고, 통일로와도 가까운 2지구나 3지구 분양에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얘기다.실제로 지난달 말 이뤄진 은평뉴타운 특별분양분 공급에서 대상자 3338명 중 1지구를 택한 이는 545명 뿐이었고, 전체의 71.5%인 2388명은 2지구를 택했다. <관련기사☞"은평뉴타운, 2지구가 인기" 2007.11.28> ◇잔금마련 곤란..`소셜믹스` 반감도 영향 또 후분양제가 적용된 물량이어서 입주를 시작할 내년 6월까지 잔금을 모두 납부해야 하는 부담도 청약률 저조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 1순위에서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한 7개 주택형은 모두 179㎡(54평형) 이상으로 면적이 큰 만큼 분양가도 높았다. 입주자들이 단기간에 자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 물량인 셈이다. 중소형 역시 가격은 서울 기타 지역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지만, 짧은 잔금마련 기간 탓에 청약대기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해 예상보다 낮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nbsp; 청약자들이 `소셜 믹스(Social Mix)`에 대해&nbsp;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청약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소셜 믹스`란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섞어 계층이 조화로운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말한다. 분양결과 임대아파트가 없는 단지인 B-13, B-14블록은 청약 경쟁률이 15-18대 1을 기록하며 임대아파트가 섞인 단지에 비해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청약자들이 임대아파트가 섞여 있는 단지는 입지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순수 분양단지에 비해 청약률이 낮았다.
2007.12.17 I 윤도진 기자
  • 은평뉴타운 중대형 서울1순위 11.4대 1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은평뉴타운 중대형 아파트 서울 1순위 청약에 1만4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그러나 총 13개 블록 74개 주택형 중 7개 주택형은 사흘간의 청약에서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간 치러진 은평뉴타운 1지구 85㎡초과 민영아파트 서울지역 1순위 청약결과, 총 1266가구 모집에 1만4434명이 청약에 참여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1.4대 1을 기록했다. 13개 블록의 총 74개 주택형 67개는 마감됐지만, B-3, B-4, C-5, C-8블록의 7개 주택형에서는 40가구가 청약인원을 채우지 못했다.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인 주택형은 B-14블럭 133.12㎡ 복층 펜트하우스로 4가구 모집에 총 20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52대 1에 달했다. B-13블록 133.81㎡ 복층 역시 4가구 모집에 178명이 신청해 44.5대 1로 마감됐다.임대아파트가 없는 단지인 B-13, B-14블록과 구파발역이 가까운 A-12블록 등의 경쟁률이 높은 반면 입지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임대주택 비율이 높았던 B·C구역의 대형평형은 청약자를 못 채웠다.서울 1순위에서 미달된 7개 주택형 40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지역 1순위 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2007.12.15 I 윤도진 기자
  • 송도 `짠물 인기` 못말려
  • [조선일보 제공] 올 들어 수도권 아파트마저 청약 미달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신도시가 ‘상한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 GS건설의 ‘송도 자이 하버뷰’ 아파트가 최고 284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지난 11일 청약을 받은 현대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힐스테이트’는 최고 1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분양시장이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송도 신도시가 유독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경제자유구역이자 국제도시로서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입주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기비결로 꼽고 있다. ‘부동산114’ 김혜현 부장은 “상당수 아파트에서 미달사태가 빚어지는 가운데 확실한 투자가치가 있는 아파트에만 청약자들이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 싸고, 개발 가능성 많고, 입주 후 전매최근 청약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아파트들의 공통점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낮은 분양가. 송도 신도시도 여기에 속한다. 우선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데도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30% 정도 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송도 신도시 내 ‘풍림아이원’ 152㎡(46평형)는 3.3㎡(1평)당 1826만원, ‘송도 해모로’(152㎡·46평형 기준)는 3.3㎡당 1978만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송도 힐스테이트’154㎡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50만원. 여기에 2011년 아파트 입주 후에 집을 곧바로 팔 수 있어 환금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입지 여건도 청약률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 송도 신도시 내 국제업무단지에는 65층 높이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국제컨벤션센터, 40만5000㎡ 규모의 중앙공원, 14만1488㎡ 크기의 초대형 쇼핑몰, 600병상 규모의 송도국제병원 등이 개발 중이다. 또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국제학교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13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샵 하버뷰’ 등 연말까지 1785가구 분양연말까지 송도 신도시에는 대형 건설사 3곳이 총 1785가구의 물량을 내놓는다. 우선 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부터 ‘송도 더샵 하버뷰’(아파트) 845가구와 ‘더샵 센트럴파크Ⅱ’(주상복합) 63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13일 ‘송도 푸르지오’(아파트) 59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이어 21일부터 주상복합 ‘월드마크 송도’(496가구) 청약에 들어간다. 지금까지의 분양 결과를 감안할 때 이들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상당히 높을 전망이다. 내년 이후에는 송도에서의 분양 물량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청약가점이 적어도 55~60점은 돼야 당첨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분양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자금조달이 어려운 실수요자라면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내년에는 2000가구 정도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현재 분양가보다 100만~200만원 더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며 “오피스텔 분양도 예정돼 있어 청약통장이 없거나 가점이 낮은 사람들은 이를 노리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외자유치 지지부진… 장기적으로 투자하라하지만 송도 국제도시 개발 자체가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데다 외자유치 등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업무단지의 외자유치 계획은 지난 5년간 1조7540억원이었지만 실제 유치된 금액은 150억원에 불과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당초 연말까지 세계적인 기업 3곳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닥터아파트 이진영 팀장은 “분양가격이 낮은 만큼 어느 정도의 시세차익이 가능해 보이지만 이곳에 거주할 실수요자들이 국제도시의 기능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선 적어도 2015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파주신도시 `4순위`에 신청자 5천여명 몰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청약 3순위까지 1000여가구가 미달됐던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의 이른바 `4순위` 청약에 5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10일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참여업체에 따르면 순위별 청약에서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던 삼부토건, 남양건설, 두산중공업에는 지난 9일까지 약 5300여명의 청약자가 무순위(4순위) 청약에 참여했다. 이들 3개사는 4개 블록에서 총 1069가구의 미분양분을 남겼지만 무순위에서 평균 경쟁률 5대 1을 넘기며 모든 블록의 모집인원을 채웠다. `4순위` 청약은 정식 순위내 청약 미분양분에 대해 일정기간 추가 청약을 받는 것으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다. 당첨돼도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고 계약하지 않을 경우 다른 아파트에 재당첨도 가능하다. 534가구가 남은 삼부토건의 A18-2블록에는 1943명이 접수했으며, 104가구가 남은 이 회사 12블록에는 960여명이 접수했다. 남양건설의 A9블록 미분양분 298가구에는 1700여명의 접수가 추가됐으며, 두산중공업의 A7블록 잔여분 133가구에는 700여명이 신청했다.남양건설과 두산중공업의 경우 무순위 신청시 100만원의 청약금을 받은 것이 논란이 되며 파주시가 청약 중단을 지시해 각각 지난 6일과 5일까지만 무순위 접수를 받았다. 그러나 건설교통부가 청약금이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해석해 청약을 재개할 예정이다.남양건설은 오는 11일 순위내 당첨자 발표 이후 무순위 접수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며, 두산중공업은 12-13일 이틀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삼부토건의 경우 오는 13일까지 접수가 계속된다.
2007.12.10 I 윤도진 기자
  • 파주신도시 4순위는 `인기`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전체 모집가구수의 20%가 미달된 파주신도시에 4순위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순위 내 청약에서 133가구가 미달된 파주신도시 A7 블록의 두산위브는 이달 1일부터 사흘 동안 4000여명이 견본주택을 방문했고, 이 중 600여명이 순위 외 분양 신청 대기자로 이름을 올렸다. 두산중공업(034020) 관계자는 "4순위 수요자가 많아 무난히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4순위 청약 신청은 10일까지 받고 12일 추첨해 계약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688가구 중 298가구가 미달된 A9블록의 남양휴튼도 주말과 휴일인 지난 1-4일까지 5000여명에 달하는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 회사는 현재 모집가구수의 3배에 육박하는 800여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중공업과 남양건설은 청약금 100만원을 받고 무순위 접수를 받은 뒤 청약자들의 당첨자 선정과 함께 동, 호수를 배정할 예정이다. 같은 지역에서 2107가구를 분양한 삼부토건도 순위 내 청약에서 638가구가 미달됐지만 '4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후순위 분양 열기가 뜨겁다. 삼부토건(001470) 관계자는 “모델하우스가 공개된 뒤 2000여명이 방문했고, 이중 상당수가 4순위 신청을 했다”며 “특히 청약금을 받지 않고 있어 신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미분양 해소책으로 전매제한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분양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도 꽤 많다”고 말했다. ■4순위 청약이란 = 정식 청약인 1~3순위 청약에서 미분양된 물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청약하는 것을 말한다. 4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지만 업체에 따라 신청금을 받는 곳도&nbsp;있다. 당첨돼도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가입기간도 이어진다. 당첨 후 계약을 안 해도 재당첨 금지조항에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은 적용받는다.▶ 관련기사 ◀☞두산중공업, 호주 발전설비 시장 진출☞한기평, 두산중공업 신용등급 `A` 신규평가
2007.12.07 I 윤진섭 기자
  • 중소기업 대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폭 증가
  •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은행권의 기업대출 증가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은행마다 중소기업 여신 유치경쟁에 나서면서 중소기업 대출이 큰 폭 증가한 영향이 컸다. 중소기업 대출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가계대출도 두달 연속 3조원대 증가를 보이며 가파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을 통해 13조원 이상의 자금이 시중에 풀려나간 셈이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8조6000억원 증가해 지난 2000년 12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전달에도 중소기업대출은 8조2000억원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중소기업 대출이 급증세를 지속한데다 대기업 대출도 전달 1조2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증가폭을 키우면서 전체 기업대출 증가액이 10조2000억원에 달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11월말 실적을 기준으로 각 영업점 성과를 평가한다"며 "이 때문에 영업점에서 적극적으로 여신에 나섰고, 법인세 납부 수요 등이 더해지면서 기업대출이 큰 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가계대출의 증가세도 여전했다. 전달 1조1000억원 늘었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1조6000억원으로 증가폭을 키우며 올들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전달 2조8000억원이나 급증했던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미래에셋증권 전환사채(CB) 청약증거금이 상환되면서 1조7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를 종합한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전달 3조9000억원에서 지난달 3조3000억원에 이어 두달 연속 3조원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달 은행 수신은 전달 7조6000억원에서 11조3000억원으로 한달새 3조7000억원 급증했다. 은행권의 특판 예금 취급이 이어지면서 정기예금 수신고가 전달 8000억원에서 5조원으로 증가폭을 대폭 확대했고, 요구불예금 등을 포함하는 수시입출식 예금도 9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증가액이 커졌다. 은행권의 자금조달 수요가 계속되면서 CD(+3조2000억원→ +2조6000억원)와 은행채(+2조9000억원→ +3조1000억원) 등도 급증세를 유지했다.
2007.12.06 I 최한나 기자
  • 울산 분양시장 `끝모를 추락`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연말 울산광역시에 대거 아파트 분양이 몰리며 부동산 시장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미 수요는 자취를 감춰 기존 아파트의 가격도 하락세이고 미분양도 산적한 상태인데 대규모 신규 공급까지 넘쳐나고 있는 탓이다.6일 금융결제원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3-5일 사흘간 청약접수한 울산 중구 반구동 `다모필하우스`는 신청자를 한 명도 받지 못했다. 지역 업체인 청풍건설과 다모종합건설이 각각 시행·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28가구 규모의 소형아파트지만 가격이 3.3㎡당 600만원선으로 저렴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약자가 아무도 없었다.지난달 한진중공업이 분양한 남구 신정동 해모로 파크뷰 주상복합(154가구), 라인건설이 내놓은 중구 성안동 라인에이미 아파트(54가구)에 이어 올들어 울산지역에서만 세번째 청약률 제로 아파트다.초대형 단지도 미분양의 벽을 넘지 못했다. 최근 남구와 울주군을 제외한 울산시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돼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지만 수요자들은 청약통장 사용을 꺼렸다.월드건설이 회사의 사활을 걸고 청약자를 모집한 북구 매곡동 `월드시티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총 2686가구의 초대형 단지임에도 신청자가 648명에 그쳤다. 미분양 가구수는 2035가구에 달한다.이 아파트는 주변의 최근 입주단지에 비해 3.3㎡당 200만원가량 비싼데다 최근 이지역 주택수요의 침체에도 과감하게 분양에 뛰어들어 지역 미분양 규모를 키우는데 일조했다. 지난 10월말 기준 울산지역에는 3590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쌓인 상태로 월드시티와 같은 대규모 단지 미분양으로 11월 12월을 지나면 미분양 규모는 2배가량인 7000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울산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 값도 떨어지는 상태에서 새로 나온 아파트들은 수요자들의 기대보다 값을 비싸게 매겨 분양하기 때문에 미분양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수요자들은)지금 나서는 것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가 나오는 걸 기다리는 게 낫다고 여긴다"고 말했다.
2007.12.06 I 윤도진 기자
  • 월드건설, 울산월드시티 2035가구 미분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월드건설이 울산 북구 매곡동에서 분양한 2686가구 규모의 초대형 단지가 순위내 청약에서 참패했다.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5일 사흘간 진행된 `월드시티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2683가구에 대한 순위별 청약결과, 신청자는 모두 648명으로 집계됐다. 미달가구수는 2035가구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월드시티는 초대형 단지라는 장점이 있지만 고분양가인 데다 최근 울산지역 주택수요의 침체 탓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역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을 꺼려 1-2순위 청약신청자는 100명도 채 안됐다. 3순위에서는 551명이 신청했지만 7개 주택형 모두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중소형의 경우 115.23㎡(693가구)는 646가구, 114.84㎡(650가구)는 438가구, 115.98㎡(305가구)는 55가구가 미달됐다.중대형에서는 141.48㎡(574가구)가 460가구 남았고, 175.49㎡(338가구) 323가구, 192.15㎡(118가구)는 108가구가 남았다. 최대면적인 310.84㎡는 청약자가 아무도 없었다.매곡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울산지역 내 입지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평이 많았다"며 "인근에서 다른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도 많기 때문에 가격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한 수요자들이 나서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2007.12.06 I 윤도진 기자
  • 파주신도시 흥행실패 3대 원인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파주신도시 동시분양이 저조한 분양성적을 거뒀다.&nbsp;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신도시인 데다 최근 남북정상회담까지 호재로 작용해 더욱 관심을 모았던 점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의 결과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으로 물밀듯 나올 유망물량에 대한 기대와 전매제한에 따른 투자매력 감소가 수요자들의 외면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아울러 이 같은 시장 침체로 올 연말까지 분양이 이어질&nbsp;수도권 일대 대단지에서도 미분양이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장 아끼자 = 전문가들은 분양 실패의 가장 큰 이유로&nbsp;풍성한 대기물량을 꼽는다. 파주신도시 뿐만 아니라 일산 인근의 덕이 식사지구, 김포 걸포지구, 용인 신봉지구 등에서 계속 분양물량이 나온다.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청약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하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nbsp;파주보다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광교신도시(2008년 첫분양 예정), 송파신도시(위례신도시, 2009년) 분양이 남아 있어 통장 가입기간이 오랜된&nbsp;무주택자나 청약가점이 높은 수요자들이 청약을 꺼린 점도 이유로 꼽힌다. ◇전매제한 위력 = 파주신도시에 적용되는 장기간의 전매제한도 수요자들의 선택을 가로막은 요인으로 꼽힌다. 파주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값이 저렴한 반면 전용 85㎡이하는 계약후 10년, 85㎡초과는 7년의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지난해 고분양가 논란 속에 분양됐던 `파주교하 한라비발디`는 3.3㎡당 평균 1297만원있지만&nbsp;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1순위에서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차익기대 줄어= 여기에&nbsp;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점도 흥행실패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집값이 이미 오를만큼 올랐다는 평가가 대부분인 반면 지금 집을 사도 다른 투자처에 돈을 묻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적기 때문. 지난해 파주교하 한라비발디 분양 당시의 상승장과는 확연히 다르다.이 같은 부동산 투자열기 냉각은 연말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나올 민간 분양물량의 흥행성적에도 좋지 않은&nbsp;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양 덕이·식사지구, 김포 걸포지구, 용인 신봉지구 등의 민간 도시개발사업 아파트는 등기 후 전매할 수 있지만 파주보다 3.3㎡당 최소 200만원이상 비싸다. 때문에&nbsp;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청약에 나설 수요는 많지 않아 보인다.&nbsp;■청약결과 = 6개 업체가 6개 블록에서 분양한 파주신도시 동시분양 아파트는 최종 3순위까지 1069가구가 미달됐다. 미달 가구수는 일반분양 물량(5027가구)의 21.2%였다. 전체 46개 주택형 중 절반이 넘는 26개가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했다. 3순위까지 청약자는 총 7947명으로 모집가구수의 1.5배가 넘었지만 일부단지, 인기 주택형에만 청약이 몰렸다. 당초 전문가들은 파주신도시의 당첨 청약가점이 일반적으로 30점대, 인기 주택형은 45-50점이가 될 것으로 봤다. 그러나 1순위 마감 주택형은 12개에 그쳐 대부분은 당첨점수 환산조차 불가능하다.
2007.12.03 I 윤도진 기자
군침도는 CMA
  • 군침도는 CMA
  • [조선일보 제공] 시중 금리가 올라 대출 이자 부담에 가계 주름살은 늘었지만, 자산관리계좌(CMA) 매력은 더욱 빛나고 있다. 시중 금리 상승을 반영해 증권사마다 경쟁적으로 CMA 금리를 상향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4%대이던 CMA 금리는 최근 5%대로 올라섰다. 은행권 정기예금은 보통 3개월~1년 만기를 채워야 이자를 챙길 수 있지만, CMA는 하루만 맡겨도 연 5%대의 고금리를 준다는 것은 참기 힘든 유혹이다. 특히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증시 급등락기에는 CMA를 찾는 고객이 부쩍 는다. 잠시 투자를 쉬거나 다른 금융상품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다. 증권사 CMA 잔액은 10월 말 25조592억원에서 11월 16일 현재 25조9964억원으로 보름여 만에 9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계좌 수도 422만개에서 451만개로 30만개 가량 늘었다. 동양종금증권 김승철 마케팅팀 과장은 “용돈이나 생활비 통장으로 쓰는 고객 외에 최근에는 다른 펀드로 갈아타거나 부동산시장 침체로 잠시 대기하는 자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동양종금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는 이달 들어 각각 3000억원과 2000억원의 자금이 CMA에 들어왔다. &nbsp;◆증권사 앞다퉈 CMA금리 올려 한화증권은 하루만 맡겨도 4.9%의 금리를 주던 것을 26일부터 5%로 올렸다. NH투자증권과 한국증권·동부증권도 각각 예치기간에 상관없이 CMA금리를 각각 연 5.06%와 5.05%, 5%로 인상했다. 메리츠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조만간 CMA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다. CMA는 보통 ▲머니마켓펀드(MMF)에 투자하는 MMF형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하는 RP형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금형 등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증권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RP형은 증권사가 제시한 확정금리로 가입하며 30일 이하 4.8%, 60일 이하 4.9%, 180일 이하 5% 등 예치기간이 길수록 0.1~0.2%포인트 금리를 더 얹어준다. MMF형은 실적배당형이기 때문에 운용 수익에 따라 금리가 조금씩 달라진다. &nbsp;◆진화하는 CMA계좌 CMA는 은행의 보통 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증권 거래의 편의성까지 갖췄다. 주식·선물 옵션 등 증권거래뿐 아니라 국내 및 해외, 부동산펀드 등 모든 펀드 거래가 가능하며, 급여 이체·카드대금 결제·각종 공과금 납부 등 하루가 다르게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CMA계좌를 통해 매월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벌이 부부를 겨냥해 매번 은행 창구나 관리사무소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올 하반기부터 지하철·편의점 등 현금지급기에서 24시간 현금인출과 잔액 조회가 가능하도록 현금서비스 기능을 보강했고, 대신증권은 다른 금융기관으로 돈을 보낼 때 이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해준다. 미래에셋증권은 CMA계좌로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되거나 급여가 이체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 대부분의 증권사가 CMA계좌와 주식투자 계좌를 분리해놓고 있어 불편함이 있지만, 미래에셋·하나대투·우리투자증권 등은 CMA계좌 하나로 주식투자까지 할 수 있는 종합계좌를 운영 중이다. 공모주 청약에도 유용하다. 삼성증권은 CMA를 통해 3개월 이상 급여이체를 하거나 적립식으로 100만원 이상 이체한 고객에 대해서는 공모주 청약한도를 2배로 늘려준다. 체크카드 혜택은 기본이다. 하나대투증권과 삼성증권은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주유소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 청약저축 20만명↑ 청약부금 32만명↓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가점제 시행을 전후해&nbsp;청약통장 가입자들이 대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부금 가입자는 감소하는 반면 가점제에 상관없는 청약저축은 갈수록 늘고 있다. ◇청약저축 올 들어 20만명 이상 증가..262만명 육박 우선 청약저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청약저축 가입자는 20만5104명이 증가해 261만4206명이 됐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대표는 "청약저축은 종전처럼 순차제 당첨방식이 그대로 유지되고,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싼 공공아파트 공급이 대폭 늘어나면서 당첨 가점이 낮은 직장 초년병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 무주택자들이 대거 저축 가입행렬에 뛰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저축은 가점제가 아니라 저축납입액과 납입횟수 등을 기준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전량이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도 싸고, 향후 정부의 공급 확대 계획으로 청약 기회도 크게 늘어나 갈수록 유리해진다. 또 10년 공공임대 주택, 비축용 장기임대주택 등도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배정되기 때문에 통장의 활용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청약저축에 들더라도 추후 부금이나 예금 전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nbsp;◇청약부금 올 들어 32만명 줄어..이탈 러시 반면 가점제 시행 여파로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는 급감하고 있다. 특히 청약부금 가입자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청약부금 가입자는 10월말 154만1040명으로 작년 말에 비해 32만5600명이나 줄었다. 전용 85㎡초과 중대형 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가입자도 올해 들어 9만479명이 줄어 284만6515명이 됐다. 청약부금은 민간 건설업체가 공급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민간의 중소형주택 공급 기피 등으로 활용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팀장은 "중소형 평형 전체 분양물량의 75%가 가점제로 공급되면서 점수가 낮은 젊은층이 해약하거나 저축통장으로 갈아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신도시 등 인기 지역에서 나올 민영 아파트 물량이 많지 않은 것도 부금의 매력을 감소시킨 원인이다.
2007.11.22 I 윤진섭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