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46건

초록뱀미디어, ‘BTS 화양연화’ 기반 창작 드라마 사전판매 호조
  • 초록뱀미디어, ‘BTS 화양연화’ 기반 창작 드라마 사전판매 호조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초록뱀미디어(047820)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화양연화’를 세계관으로 한 드라마 ‘유스(YOUTH)’가 약 한 달여간의 시청권 사전 예약 판매를 성황리에 마치고 본 시청권 판매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스’는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352820)가 공동제작하고 핑거랩스가 협업했다. 웹3.0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유통방식이 시도돼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목받았다.유스 사전판매는 지난 2일 시작했다. 초록뱀미디어는 사전판매 기간 중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5개국에서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광고를 진행하며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드라마 정식 공개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김환(서지훈), 민세인(노종현), 정호수(안지호), 김도건(서영주), 박하루(김윤우), 김주안(정우진), 전제하(전진서) 등 극을 이끄는 일곱 소년들과 김창준(정성일), 송준호(김남희) 등 명품 조연들의 활약까지 많은 기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유스는 총 12화로 제작됐다. 3개의 파트로 나뉘어지며 각 파트 별로 4화씩 구성돼 있다. 첫번째 파트(1화~4화)는 4월30일, 두번째 파트(5화~8화)는 5월 7일, 마지막 세번째 파트(9화~12화)는 5월 14일 판매가 시작된다. 일주일 간격으로 각 파트 당 매주 화요일, 총 3주에 걸쳐 판매가 진행되며 시청권 구매 후 즉시 시청이 가능하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관계사들 간의 긴밀한 협업 속 사전판매와 마케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난 2일 시작한 사전 판매가 본 드라마의 성공적 흥행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글로벌 마케팅 활동 과정에서 BTS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최초로 5년 합산 싱글 랭킹 정상을 차지하는 등 독보적인 존재감과 인기를 선보여 이에 발맞춰 일본 내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며 “사전판매의 흥행 열기가 본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의미할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30 I 이정현 기자
'7인의 부활' 이준, 김현 구출 작전 개시→이유비 눈물…이정신 반격 성공하나
  • '7인의 부활' 이준, 김현 구출 작전 개시→이유비 눈물…이정신 반격 성공하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7인의 부활’ 이준, 이유비가 김현 구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27일, 새로운 작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민도혁(이준 분), 차주란(신은경 분), 남철우(조재윤 분), 강기탁(윤태영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비밀의 방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지난 방송에서 ‘티키타카’와 ‘세이브’가 합병을 선언했다. 민도혁은 더욱 거대해진 매튜 리에 대적하기 위해 ‘성찬그룹’에 입성했고, 보다 여론과 정보에 앞서나가기 위해 ‘에스톡’을 개발했다. 민도혁이 매튜 리와 황찬성에 맞설 강력한 무기 ‘에스톡’을 이용해 어떤 반격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민도혁은 한모네와 함께 윤지숙(김현 분)의 행방을 쫓았다. 황찬성은 한모네를 인질 삼아 윤지숙을 감금시켰고, 모녀를 쥐락펴락하는 그의 광기 어린 모습은 소름을 유발했다.뜻을 함께하기로 한 차주란, 남철우와 협력해 ‘루카’의 세이브 보안프로그램을 무력화 시키는 데 성공한 민도혁. 공개된 사진 속 다음 작전을 위해 모인 이들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민도혁이 건넨 사진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차주란과 남철우. 비장함이 서려 있는 민도혁과 강기탁의 강렬한 눈빛은 이들이 계획한 다음 플랜이 무엇일지 궁금케 한다.그런가 하면 어두컴컴한 골방 속 한모네의 모습도 포착됐다. 어느 것 하나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공간 속에서 충격에 휩싸인 채 눈물을 흘리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협박과 폭행을 일삼으며 윤지숙을 골방에 감금시킨 황찬성. 과연 이를 알게 된 한모네가 그를 향해 어떤 반격을 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오늘(27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민도혁과 ‘악’의 공동체가 매튜 리와 황찬성을 무너뜨리기 위한 팀플레이를 펼친다. ‘7인의 부활’ 제작진은 “매튜 리와 황찬성의 기세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6인의 흥미진진한 반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0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 사망이 가져올 파문…이정신 다음 행보는?
  • '7인의 부활' 황정음 사망이 가져올 파문…이정신 다음 행보는?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이 터닝 포인트를 맞는다.25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고명지(조윤희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황찬성(이정신 분)의 집에서 포착된 한모네(이유비 분)의 모습도 공개됐다.지난 방송에서는 금라희(황정음 분)가 죽음을 맞았다. ‘세이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악인들의 죄를 세상에 밝히려 했던 금라희의 계획은 황찬성의 배신으로 실패로 돌아갔다. 매튜 리와 4인은 모두 지하감옥을 빠져나갔고, 금라희는 민도혁(이준 분)을 살려내고 최후를 맞았다.황찬성이 폭로 영상을 빌미로 ‘악’의 공동체를 손에 쥐고 뒤흔들기 시작한 가운데, 금라희의 죽음은 얽히고설킨 복수의 판에 또 다른 지각변동을 예고했다.그런가 하면 양진모(윤종훈 분)와 고명지는 ‘세이브’가 공개한 녹취록에 의해 계약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들통났지만, 유권자들의 판단에 맡기겠다며 시장 후보 사퇴는 없다고 선언했다. 과연, 가곡지구 개발 사업을 위해 양진모를 시장으로 만들려는 매튜 리의 계획대로 그가 당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고명지의 극과 극 분위기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양진모와 고명지. 양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내조하는 고명지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다.이어 흠뻑 젖은 채 매튜 리를 찾은 고명지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 사이 흐르는 서늘한 기류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넘치던 의욕은 온데간데없이 공허한 고명지의 눈빛은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한다.황찬성의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한모네의 모습도 흥미롭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안 되겠어. 내가 황찬성 집으로 들어갈게”라면서 연인인 척 잠입을 시도하는 한모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황찬성이 자신을 향한 집착을 넘어 금라희로부터 엄마 윤지숙(김현 분)을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모네. 과연 이들에겐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이번 주 9, 10회 방송에서 금라희의 죽음이 가져온 터닝 포인트가 그려진다. 황찬성이 가세해 더욱 거대해진 ‘악’의 연대, 그리고 변화의 조짐이 예고된 6인의 감정선에 주목하시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했다.‘7인의 부활’ 9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4.25 I 최희재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첫 사극 도전…확신의 세자상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첫 사극 도전…확신의 세자상
  • ‘세자가 사라졌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가 ‘확신의 세자상’이라는 수식어를 이끌고 있다.수호는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주)슈퍼북)에서 궁궐 내 충격적 비밀과 보쌈으로 인해 운명의 갈림길에 선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았다.무엇보다 수호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목소리와 여유로운 태도는 물론 푸른 용포부터 갓, 색색의 한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나라의 국본인 세자를 자신만의 색채로 완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또한 대비의 밀회 현장 목격부터 역적으로 몰리는 충격적 엔딩 등 매회 촘촘하고 긴박하게 흘러가는 캐릭터의 서사를 장면마다 각기 다른 표현력으로 담아내면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사극의 첫 도전에 안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딘 수호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몰아칠 예측불가한 이야기를 통해 또 어떠한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한편 수호가 출연하는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MBN에서 방송된다.
2024.04.25 I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메두사=황정음이었다…이유비 지목 후 총소리 엔딩
  • '7인의 부활' 메두사=황정음이었다…이유비 지목 후 총소리 엔딩
  • ‘7인의 탈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 이준이 비밀공조를 시작했다.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3회에서는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를 무너뜨리기 위한 민도혁(이준 분)과 ‘메두사(황정음 분)’의 짜릿한 공조가 펼쳐졌다. 여기에 민도혁과 내통한 ‘배신자’로 내몰린 한모네(이유비 분)에게 매튜 리의 총이 겨눠진 가운데 울려 퍼진 총소리는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3회 시청률은 평균 4.5%, 순간 최고 6.4%까지 치솟았다. 타깃 2049시청률은 1.9%로 금토드라마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민도혁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매튜 리는 분노했다. 금라희는 악인들 중 배신자가 있을 거라며 모두를 긴급소집했다. 배신자가 누구냐는 매튜 리의 폭주에 겁에 질린 악인들은 서로를 의심하고 물고 뜯으며 균열을 일으켰다. 미쉘(유주 분)에게 매튜 리가 심준석이라는 사실을 알린 한모네가 배신자로 내몰렸고, 금라희는 이를 부추겼다.누명을 벗은 민도혁의 첫 번째 복수 플랜도 가동됐다. 산속에서 숨어 지내 온 연기를 하며 방송에 등장한 민도혁은 ‘성찬그룹’ 심용(김일우 분) 회장의 아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매튜 리와 똑같이 연쇄살인범 심준석에게 가족을 잃었다며 국민의 정서를 건드렸다. 또 방송을 통해 매튜 리가 심준석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여론을 형성했다. 이후 민도혁은 매튜 리와 맞먹는 국민 영웅이 됐고, 세상은 민도혁 ‘붐’이 일어나고 있었다.그리고 민도혁은 티키타카에 입성했다. 매튜 리와 금라희는 민도혁을 가까이 두고 그의 조력자를 찾아낼 계획이었다. 민도혁은 일부러 취재진 앞에서 매튜 리와 친한 척하며 그를 쥐락펴락했다. 직원들 앞에선 어딘가 덜 떨어진 듯 행동했고, 그들이 사라지면 돌변해 움직였다. 남몰래 칠드런홈 사이트에 ‘노한나(심지유 분)’ 이름을 검색해보는가 하면, 티키타카와 관련된 기사를 조작해 매튜 리의 실체를 밝히려는 댓글을 퍼트렸다.그런 가운데 민도혁에게 또 다른 공조자 ‘메두사’가 접근해왔다. 그는 민도혁에게 매튜 리와 금라희의 죽음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하며 비밀공조를 제안했고, 내일 서울시장의 스캔들이 터질 거라고 알렸다. 이어 뜻밖의 반전이 드러났다. 민도혁에게 접근한 ‘메두사’의 정체가 금라희였던 것. “지금부터 우리의 비밀공조를 시작한다. 케이를 무너뜨리기 위해”라는 금라희의 선전포고는 소름을 유발했다.한편, 한모네는 매튜 리와 ‘세이브’ 대표 황찬성(이정신 분)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매튜 리는 무시하는 듯한 황찬성의 불쾌한 태도에 분노했지만, 한모네는 그의 약점을 캐내겠다며 배신자 낙인을 떨쳐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곧 계획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노한나를 데리고 숨어지내던 한모네의 친엄마 윤지숙(김현 분)이 유괴범으로 몰린 것. 한모네는 급히 경찰서로 향해 윤지숙의 신원보증을 했지만, 그를 몰래 따라간 금라희가 노한나의 행방을 알아차리고 말았다. 금라희는 노한나를 빼돌렸고, 이 사실이 매튜 리에게 발각돼 한모네는 위기를 맞았다.‘메두사’ 금라희는 곧장 민도혁에게 노한나를 찾으라고 지시했다. 민도혁은 매튜 리보다 먼저 별장으로 향했다. 민도혁은 매튜 리의 수하들을 따돌리고 무사히 노한나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매튜 리가 노한나를 건드리지 못하도록 계획을 세웠다. 노한나의 얼굴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연쇄살인범 심준석이 노한나를 납치했다고 꾸며낸 것. 민도혁은 노한나 살인 예고가 담긴 심준석(김도훈 분)의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만천하에 공개했고, 티카타카의 칠드런홈 앱을 이용해 매튜 리를 뒤흔들었다. 민도혁의 작전은 적중했다. 노한나 구출에 성공하지 못하자, 순식간에 여론은 티키타카의 무능함을 비판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매튜 리가 ‘루카’를 통해 딥페이크 영상의 해킹 경로를 찾는 순간 오류가 발생했고, 민도혁의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금라희의 말에 그는 ‘진짜’ 이휘소가 살아있다고 확신했다.방송 말미 매튜 리의 지하감옥에 갇힌 한모네의 모습은 충격적이었다. 매튜 리는 정신을 잃은 그를 깨워내 민도혁의 배후를 물었다. 한모네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답했다. 매튜 리의 협박에 윤지숙을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금라희는 한모네가 앞길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망설임 없이 죽이라고 부추겼다. 이어진 총성 엔딩은 충격과 함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4회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4.04.06 I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엄기준·황정음·이유비, 신경전 포착…단죄자 누구?
  • '7인의 부활' 엄기준·황정음·이유비, 신경전 포착…단죄자 누구?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이 새로운 단죄자의 등장을 예고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8일,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하는 새 단죄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여기에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운명 공동체 사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베일에 싸인 의미심장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이의 물건들로 가득 채워진 어느 다락방, 누군가 스크린을 통해 추억이 깃든 영상을 보고 있다. 담요를 머리까지 뒤집어쓴 축 처진 어깨는 어딘지 모르게 슬퍼 보인다.앞선 티저 영상에서도 방다미(정라엘 분)의 죽음이 담긴 영상을 돌려보며 복수를 다짐하는 누군가의 모습도 공개된 바,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한자리에 모인 매튜 리와 악인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전히 의기양양한 매튜 리의 살벌한 웃음이 소름을 유발한다. 그에게로 향하는 금라희(황정음 분)와 한모네(이유비 분)의 눈빛이 싸늘하다.이어 살벌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금라희와 고명지(조윤희 분)의 모습도 아슬아슬하다. 잔뜩 상기된 얼굴의 고명지와 그를 막아선 양진모(윤종훈 분)까지, 이들 사이에 찾아온 균열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첫 회부터 베일에 가려진 단죄자의 반전 정체가 드러나면서 또 다른 복수의 서막이 열린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변화하는 악인들의 행보가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방탄소년단 드라마 '유스' 공개 초읽기…세계관 담았다
  • 방탄소년단 드라마 '유스' 공개 초읽기…세계관 담았다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화양연화’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 ‘유스(YOUTH)’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가 공동제작하고 핑거랩스가 협업한 드라마 ‘유스’는 방탄소년단이 2015년도부터 앨범, 뮤직비디오 등 공식 콘텐츠를 통해 선보여온 ‘화양연화’라는 연속성 있는 가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드라마다. 실제 아티스트와는 별개의 서사를 가진 이야기 구조로 일곱 소년들의 학창 시절과 성장 과정을 담았다.JTBC ‘궁중 잔혹사 꽃들의 전쟁’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를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여기에 떠오르는 신예 루키 서지훈, 노종현, 서영주, 안지호,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파격 발탁돼, 신선한 매력을 더한다. 지난 2020년 10월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총 12화로 제작된 드라마 ‘유스’는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각 파트 별로 4화씩 구성된다.무엇보다 드라마 ‘유스’는 방탄소년단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영감을 받아 픽션(허구)으로 만들어낸 드라마)인 만큼, 세계 최초 웹3.0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유통방식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OTT로 대변되는 콘텐츠 유통산업의 웹2.0 구조를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인 셈이다.이와 관련 드라마 ‘유스’는 핑거랩스가 개발하고 초록뱀미디어와 협업해 구현한 플랫폼 ‘엑스클루시브(Xclusive)’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콘텐츠의 특성과 장르를 고려해 다양한 방안 고심 후 가장 최적의 유통방식과 플랫폼이 결정된 것. 4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한 달간 드라마 전회 공개를 위한 시청권 사전판매가 이루어지며 5월 1주차 본격적인 시청권 판매에 돌입한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드디어 드라마 ‘유스’가 만반의 준비를 끝마치고 성공적인 론칭과 공개만을 앞두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의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콘텐츠 유통방식으로 ‘K컬처’ 위상을 드높이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유스’는 지난 2015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앨범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로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24.03.28 I 최희재 기자
초록뱀미디어, 웹 3.0 ‘BTS 화양연화’ 기반 창작 드라마 시청권 사전 판매
  • 초록뱀미디어, 웹 3.0 ‘BTS 화양연화’ 기반 창작 드라마 시청권 사전 판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록뱀미디어와 하이브가 공동제작하고 핑거랩스가 협업한 드라마 ‘유스(YOUTH)’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초록뱀미디어(047820)는 다음 달부터 드라마 유스의 시청권 사전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초록뱀미디어 CI (사진=초록뱀미디어)드라마 유스는 방탄소년단(BTS)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로 세계 최초 웹3.0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 유통방식이 시도된다. 2차 창작 콘텐츠란 영감을 받아 픽션(허구)으로 만들어낸 드라마라는 의미다. 유스는 핑거랩스가 개발하고 초록뱀미디어와 협업해 구현한 플랫폼 ‘엑스클루시브(Xclusive)’에서 독점 판매될 예정이다. 총 12화로 제작된 유스는 총 3개의 파트로 나뉘며 파트별로 4화씩 구성됐다. 4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한 달간 드라마 전회 시청권 사전 판매가 이뤄지며 5월 1주차 본격적인 시청권 판매가 시작된다. 시청권 판매는 파트별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 출시 시점과 플랫폼이 미정인 상황에 개봉 여부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으나 콘텐츠 특성과 장르를 고려해 다양한 방안 고심 후 가장 최적의 유통방식과 플랫폼을 결정했다는 것이 초록뱀미디어 측 설명이다. 유스는 JTBC ‘궁중 잔혹사 꽃들의 전쟁’을 연출한 김재홍 감독과 JTBC ‘눈이 부시게’를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합심한 작품이다. 지난 2020년 10월 촬영 시작으로 2021년 10월 촬영을 마쳤고 서지훈, 노종현, 서영주, 안지호, 김윤우, 정우진, 전진서가 열연했다.초록뱀미디어가 공개하는 웹3.0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웹3.0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 콘텐츠 유통방식이다. 기존 OTT로 대변되는 콘텐츠 유통 산업의 웹2.0 구조를 벗어나는 새로운 시도다. 전통적인 유통채널에서 벗어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글로벌적인 관점에서 탈중앙화된 유통방식을 채택했다. 웹 3.0이란 블록체인 등 분산화 기술을 이용해 서비스 참여자들이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웹 동작 모델이다. 콘텐츠 유통 산업에서 기존 방송 채널이나 OTT 플랫폼들이 중앙화된 웹 2.0 개념이라면, 웹 3.0은 콘텐츠를 소유한 개개인이 하나의 ‘플랫폼’이 되는 구조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유스의 성공적인 출시와 판매를 목표로 관계사들이 긴밀히 협업하며 관련 프로젝트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콘텐츠 시청에 제일 안정적인 플랫폼 엑스클루시브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만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유스는 지난 2015년 발매된 BTS 앨범 ‘화양연화’ 기반의 2차 창작 콘텐츠로 지난해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24.03.27 I 박순엽 기자
"내 아이는 건들지 말았어야지"…조윤희, '7인의 부활'로 복귀
  • "내 아이는 건들지 말았어야지"…조윤희, '7인의 부활'로 복귀
  • 조윤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더 강력해진 ‘7인의 부활’로 돌아온다.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에서 ‘고명지’ 역으로 출연하는 조윤희의 포스터·콘텐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조윤희는 지난 ‘7인의 탈출’에서 명지의 양면성과 어긋난 모성애를 입체적으로 표현, 악인의 끝을 보여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미지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기도 했다.그런 조윤희가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고명지’로 찾아올 예정이다. 그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길 꿈꾸며 양진모(윤종훈 분)와 위장 부부 생활을 택한 명지의 새로운 삶을 풀어나간다고. 최근 공개된 ‘7인의 부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조윤희는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반면, “최소한 내 아이는 건들지 말았어야지”라며 증오와 슬픔이 담긴 명지의 얼굴을 드러내 다가올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비장한 각오가 담긴 그의 눈빛은 과연 명지가 선과 악 중 어느 편에 서게 될지에 대해 보는 이들이 추측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조윤희는 결과물을 진지하게 모니터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촬영에서는 밝은 미소와 함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또 한 번 변화를 예고한 조윤희가 ‘7인의 부활’을 통해 이어나갈 명지의 두 번째 스토리에 관심이 모인다.한편, 조윤희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등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4.03.27 I 김가영 기자
500억 신화 ‘장사의 신’ 은현장 “풍비박산…직원 다 나갔다”
  • 500억 신화 ‘장사의 신’ 은현장 “풍비박산…직원 다 나갔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장사의 신’ 유튜버 은현장(40)씨가 재산을 과장하고 부풀렸다는 의혹 이후 근황을 전했다. 재산 과장 의혹에 휩싸인 ‘장사의 신’ 은현장이 근황을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캡처)지난 8일 은 씨는 자신의 유튜브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은 씨는 “과장으로 인해서 많은 분께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했던 것 사과드린다. 앞으로 한마디 할 때마다 20번 정도 생각하고 말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최근 근황에 대해서 그는 “회사가 풍비박산이 난 상태다. 모델 위약금, 유튜브 위약금 등을 무느라고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며 “장사의 신PD도 브이로그 PD, 편집자, 장신컴퍼니 회사 전부 다 직원이 없는 상태다. 남자 경리 한 명 있다. 전부 다 뿔뿔이 흩어졌다”고 전했다.이어 “제가 이번을 계기로 제 편과 제 편이 아닌 사람들을 확실하게 아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저와 정말 친했던 대표님이 있었는데 2년 전 진행한 배너 광고로 위약금을 물러 달라고 했다.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전부 다 배상해 드렸다. 이게 너무 슬퍼 말도 안 나왔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어쨌든 제 오버와 과장으로 인해 이런 상황까지 왔기 때문에 전부 다 처리를 해드렸다. 그런 걸 하나하나 다 물어주다 보니까 금액이 엄청나게 커졌다”고 밝혔다.직원들을 정리해 당장 콘텐츠를 찍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그는 “PD도 없고, 편집자도 없고 지금 저 혼자다. 영상을 찍을 때마다 (지인들에) 카메라를 들어달라고 하고 찍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장사의 신’ 영상을 올리는 건 구독자들한테 너무 창피하다. 그래서 PD와 편집자를 다시 구하고 나서 제대로 시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은 씨는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후참잘)의 창업자로, 그간 폐업 위기에 놓인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유튜브계 백종원’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19년 후참잘을 아이오케이컴퍼니에 190억원에 매각하고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500억대 성공 신화를 쓴 자영업자’로 소개되기도 했다.그런데 지난해 주가 조작과 배임 혐의로 구속된 원영식 회장의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그가 매각한 ‘후참잘’이 포함돼 있었고 은 씨도 주가 조작에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또한 본인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의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불법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사실도 드러난 것.은 씨는 이후 논란에 대해 지난 23일 올린 영상을 통해 ‘후참잘’은 주가 조작이나 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창업주로서 각고의 노력으로 브랜드를 일구어 온 끝에 2019년 11월 190억 원에 ‘후참잘’을 아이오케이에 매각했고, 저와 제 아내는 79%의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 원을 받았다”며 “매각대금 외에도 이미 현금과 부동산 등 다른 자산을 가진 상태였고, 투자 등 가치상승에 따라 총 자산액을 추산해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불법 매크로와 관련해서는 이를 인정하고 카페 개선을 약속했다.그는 “저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가족과 동료 임직원 및 ‘후참잘’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면서 향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024.03.14 I 강소영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 도주 중 첫 만남
  •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홍예지, 도주 중 첫 만남
  • ‘세자가 사라졌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MBN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홍예지가 도주 중 맞닥뜨릴 위기를 예고한다.오는 4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김지수, 박철/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수호는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탄탄대로 세자의 삶을 살다 보쌈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운명이 뒤바뀐 이건 역을 맡았다. 진지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건 역을 통해 첫 사극 주연에 나선 수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목이 집중된다. 홍예지는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고명딸이자 한양 최고 상여자 최명윤 역으로 분한다.‘세자가 사라졌다’ 측은 수호와 홍예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이건(수호)이 최명윤(홍예지)에 의해 어디론가 실려 가던 중 부상을 당해 멈춰선 상황. 피가 묻은 버선을 벗은 이건의 발목을 살펴보는 최명윤과 그런 최명윤을 바라보는 이건의 날카로운 눈 맞춤이 강렬한 긴장감을 자아낸다.특히 이건은 최명윤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경계의 눈빛을 드리운 반면, 최명윤은 방긋 웃는 미소로 이건을 바라보며 극과 극 대비를 일으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시선 교환에 숨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세자 이건이 도주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와 홍예지가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데도 불구하고 이건과 최명윤의 역할을 찰떡같이 표현해내며 현장을 집중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수호와 홍예지가 다채로운 티격태격 케미와 쫄깃한 긴장감으로 색다른 매력을 안길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MBN 새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는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2024.03.13 I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이유비, 추악한 비밀 감춘 톱스타…"시즌1과 또 달라"
  • '7인의 부활' 이유비, 추악한 비밀 감춘 톱스타…"시즌1과 또 달라"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 이유비가 이정신과 함께 새로운 욕망을 선보인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12일,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워너비 스타’ 한모네(이유비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높인다.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는 무엇일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한모네는 암울한 과거를 지우려 한희수라는 이름을 버리고 사랑받는 스타가 되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왔다. 그는 방다미(정라엘 분)를 비극으로 몰고 간 장본인이자, 앞길을 방해하는 존재라면 가족마저 내치는 행동까지 서슴지 않았다.지난 시즌 노한나(심지유 분)가 자신과 심준석(매튜 리/엄기준 분) 사이의 아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민도혁과 한 편에 서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매튜 리가 짜놓은 게임 속에서 꼼짝없이 당하고야 말았다. 결국, 한모네는 쓰러진 민도혁을 뒤로하고 또다시 매튜 리의 손을 잡았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한모네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악한 욕망을 숨기고 정상의 자리에 선 배우 한모네의 일상은 여전히 화려하다. 하지만 높은 자리로 올라갈수록 죽지 않고 따라다니는 과거 비밀이 그를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비밀이 세상에 밝혀질까 전전긍긍하는 그가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선택한 욕망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유비는 “‘7인의 부활’을 많이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7인의 탈출’과는 많이 다른 모네의 모습을 표현해야 해서 걱정도 있었지만, 즐겁게 촬영했기 때문에 좋게 봐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부활’이라는 키워드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모네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모네의 감정을 더욱 잘 담아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져서 그런지 시즌 1 때와는 또 다른 마음가짐을 갖고 임했다”고 밝혔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 한모네는 ‘뉴페이스’ 황찬성(이정신 분)과 함께 흥미진진한 전개의 한 축을 책임진다. 새로운 인물과 긴밀히 얽히는 한모네의 활약 주목해달라”면서 “한모네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다채롭게 담아낸 이유비의 열연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3.12 I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 흑화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
  • '7인의 부활' 황정음, 흑화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모습"
  • ‘7인의 부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욕망의 화신 황정음에게 뜻밖의 격변이 불어닥친다.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7일, 극과 극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금라희(황정음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성공을 위한 야망과 비틀린 욕망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변화는 무엇일지 그의 컴백이 기다려진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맞이할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황정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의 화신 ‘금라희’를 맡아 시즌 2에서도 열연한다. 금라희는 지난 시즌 매튜 리가 짜놓은 게임에서 뒤통수를 제대로 맞았다. 그러나 매튜 리의 협박이나 다름없는 제안에 또다시 욕망을 선택하고 그의 손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시크한 단발로 돌아온 금라희의 압도적 아우라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금라희의 미소 역시 흥미롭다. 어딘가 싸늘해 보이는 눈빛이 대비를 이루며 섬뜩함을 자아낸다.180도 달라진 분위기도 포착됐다. 슬픔에 잠긴 얼굴은 금라희에게 찾아온 심상치 않은 변화를 예고한다. 금라희는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고 화려한 삶을 이뤄냈지만,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맞닥뜨리게 된다고. 과연 금라희의 화려한 일상에 어떤 격변이 불어닥칠지, 우아한 흑화를 예고한 그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황정음은 “오랜 시간 한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나는 것이 참 묘하다. 즐겁게 작업한 이 작품을 어떻게 봐주실까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며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시즌 2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의 차별 포인트에 대해서는 “여전히 욕망을 좇는 강렬한 금라희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이면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3.07 I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엄기준, 악랄 빌런 그 자체…"시즌1보다 강력해"
  • '7인의 부활' 엄기준, 악랄 빌런 그 자체…"시즌1보다 강력해"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 엄기준이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6일, 한층 악랄해져 돌아온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완벽한 가짜가 되어 세상을 손에 쥐고 조롱하기 시작한 그가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펼쳐진다.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와 ‘악’의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의 변화에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엄기준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티키타카’의 대표 매튜 리로 활약을 이어간다. 지난 시즌 ‘악의 단죄자’인 줄로만 알았던 그의 반전은 소름을 유발했다.출생 콤플렉스로 성찬그룹과 심 회장(김일우 분)의 ‘진짜’ 아들 민도혁을 향한 복수를 위해 위험한 게임을 설계한 매튜 리는 마지막까지 새로운 ‘악’의 운명공동체를 탄생시키며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로 게임의 판을 또 한 번 뒤집었다.공개된 사진 속 더욱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이휘소’라는 이름으로 완벽한 신분세탁에 성공하고,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손에 쥔 그의 얼굴에선 넘치는 여유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비스듬한 자세로 상대를 일견하는 비열한 눈빛과 미소에선 광기마저 엿보인다.이어 지하실로 보이는 비범한 공간에서 포착된 매튜 리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무언가를 지켜보는 듯 정면을 응시하는 그의 반짝이는 눈빛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질 것을 예감케 한다.엄기준은 “‘7인의 탈출’ 이후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어 감사하다. 시즌 1보다 강력하고 치명적이게 돌아온 ‘7인의 부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매튜 리’ 캐릭터에 대해 “시즌 2에서는 더 악랄하고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7인의 부활’은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3.06 I 최희재 기자
'이혼' 황정음, 관 짓밟았다…'7인의 부활' 10인 포스터 공개
  • '이혼' 황정음, 관 짓밟았다…'7인의 부활' 10인 포스터 공개
  • ‘7인의 부활’[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7인의 부활’ 악을 깨부술 새 단죄자는 누구일까.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 극본 김순옥, 제작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측은 5일, 엄숙한 장례식에 모인 10인의 완전체 포스터를 공개했다.‘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새로운 단죄자의 등판과 예측 불가한 반전의 변수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즌 2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막강한 권력을 거머쥔 ‘절대악’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악’의 운명 공동체가 무너지는 방식,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의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누군가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례식 현장을 담고 있다. 살짝 열린 목관 주위로 장례복을 차려입은 10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관을 짓밟고 있는 금라희(황정음 분)다. 속내를 알 수 없는 숨 막히는 긴장감 속, 한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과연 장례식의 주인은 누구일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거짓으로부터 다시, 태어나다’라는 문구는 변화를 짐작게 한다. 앞서 베일을 벗은 1차 티저 영상에서 매튜 리의 손을 잡은 악인들의 변화와 민도혁의 부활을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악’에 맞서는 ‘선’의 등장, 절대 악인들을 깨부술 새로운 단죄자는 누구일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엄기준은 완벽한 신분세탁으로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매튜 리’로 열연한다.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에 군림하며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궁금해진다. 딸의 죽음과 맞바꾼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금라희’의 야망과 변화를 그리며 또 한 번 시청자들을 압도할 황정음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준은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맹활약한다. 매튜 리의 정체를 드러내겠다는 일념으로 그에게 맞서는 민도혁의 반전이 시즌 2를 더욱 짜릿하게 만들 예정. 거짓으로 만들어진 만인의 스타 ‘한모네’ 이유비는 ‘황찬성’ 역의 이정신과 또 다른 이야기의 한 축을 만들어 간다.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의 신은경,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의 윤종훈, 최고의 엄마를 꿈꾸며 양진모와의 위장부부 생활을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 역의 조재윤,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 역의 윤태영 역시 각각 변화를 맞으며 극의 텐션을 더한다. 여기에 뉴페이스 ‘황찬성’으로 분한 이정신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로 황찬성의 미스터리한 면모를 드러낼 전망이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악인들의 두 번째 생존게임이 시작된다. 끝없는 욕망과 거침없는 악행 속 격변을 맞는 이들의 관계 구도, 감정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며 “또 뉴페이스의 등장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3.05 I 김가영 기자
초록뱀미디어 "매각 작업 순항…인수의향서 접수 시작"
  • 초록뱀미디어 "매각 작업 순항…인수의향서 접수 시작"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초록뱀미디어는 현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가 진행 중인 초록뱀미디어 지분 및 경영권 매각 작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최근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LOI를 접수하기 전부터 다양한 원매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초록뱀미디어는 26년간의 업력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제작사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등에 판매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사업과 ‘K-STR(케이스타)를 통한 방송채널사용(PP)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초록뱀미디어는 과거 ‘주몽’, ‘추노’부터 최근에는 ‘펜트하우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나의 아저씨’, ‘나의 해방일지’ 등 여러 메가 히트작을 제작했다. K-드라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기와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업체 간 구독자 확보를 위한 경쟁 심화로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자회사 ‘티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업 시너지도 극대화하고 있다. 티엔엔터테인먼트의 사업 부문은 크게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식음료(F&B)로 구분된다. 올해 2월 기준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에서는 총 75명의 유명 아티스트와 전속·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티엔엔터테인먼트의 F&B 사업 부문은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과 ‘세상의 모든 아침’, ‘사대부집 곳간’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F&B 사업 부문의 연 평균 성장률은 28.4%다.지난해 티엔엔터테인먼트는 1503억원의 매출액과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티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59.7%와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초록뱀미디어의 자본 총계는 전년대비 약 6.6% 증가한 약 3446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부채 총계는 약 1216억원으로 약 23%가량 축소됐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업계 내 지위,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성장성 등 다양한 요인으로 매각 공시 이후 인수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회사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우수한 원매자를 모색하고 조속히 딜 클로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03.04 I 이은정 기자
황정음, 이혼 소송 중에도… '7인의 부활' 촬영 매진
  • 황정음, 이혼 소송 중에도… '7인의 부활' 촬영 매진
  • 대본리딩 중인 황정음(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혼 소송 중인 배우 황정음이 차기작 ‘7인의 부활’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SBS 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4일 이데일리에 “지난해 8월 대본리딩을 했고, 9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며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은 호평을 이끌었다.시즌2로 돌아올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하게 그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또 다른 면모로 소름을 유발하며 기대를 모았다.앞서 황정음 소속사는 결혼 8년 만에, 재결합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밝혔다.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냈다.황정음은 2016년 이씨와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황정음은 극적으로 남편 이씨와 갈등을 봉합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지만, 끝내 파경에 이르렀다.
2024.02.24 I 윤기백 기자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 "가족 협박까지 받아"...3주만에 모습 드러낸 '장사의 신' 은현장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던 유튜버 은현장(40) 씨가 3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은 씨는 23일 오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놀라움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제 과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도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인해 제가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룬 성과와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진심마저 전부 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까지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유튜버 은현장 씨 (사진=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영상 캡처)20대에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약 200억 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진 은 씨는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무료로 자영업자 솔루션을 진행했고,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러나 은 씨가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회장이 구속된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이 매각한 치킨 업체가 소속돼 있었기 때문이다.은 씨는 이날 영상에서 자신이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후참잘)’의 창업주이며 주가 조작이나 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그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들로 인해 저와 회사 소속 임직원, 나아가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까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그러면서 “2006년 망하기 직전이던 곱창집 사장님을 도와 운영해 성공 시키면서 요식업 경영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후 구어스 치킨 매장 점주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2년에 이르기까지 4개의 브랜드 사업을 경험하며 각각 성공을 거두었고, 노하우를 어느 정도 익혔다고 생각해 이를 폐업하면서 ‘후참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창업주로서 각고의 노력으로 브랜드를 일구어 온 끝에 2019년 11월 190억 원에 ‘후참잘’을 IOK에 매각했고, 저와 제 아내는 79%의 지분에 따라 150억 1000만 원을 받았다”며 “저는 매각대금 외에도 이미 현금과 부동산 등 다른 자산을 가진 상태였고, 투자 등 가치상승에 따라 총 자산액을 추산해 말씀드려 오기도 했다”고 부연했다.은 씨는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된 이유를 되짚어보면 저의 평소의 거친 언사와 경솔했던 과장, 그리고 법적 지식의 부족 때문인 것 같다. 이런 탓에 매각대금, 자산규모, PD 용역비와 같은 사실들 역시 부정확하게 전달되거나 과장됐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 카페의 댓글과 조회수 조작 의혹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한 은 씨는 이날 “카페를 개선하는 한편, 약속했던 광고주 전액 환불도 진행해 지금까지 약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했다. 앞으로도 계속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은 씨는 재차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가족과 동료 임직원 및 ‘후참잘’ 가맹점주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셨던 자영업자분들과 자영업자의 꿈을 꾸고 계신 모든 분들. 구독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께 다시금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2024.02.23 I 박지혜 기자
방송가도 손절…'장사의 신' 은현장, 댓글 조작 여파
  • 방송가도 손절…'장사의 신' 은현장, 댓글 조작 여파
  • (사진=은현장 유튜브 ‘장사의 신’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댓글 조작 의혹을 인정한 유튜버 은현장이 ‘국민 참견 재판’에서 통편집됐다.은현장은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예능 ‘국민 참견 재판’ 1회에 스페셜 배심원으로 출연했다. ‘국민 참견 재판’은 답답한 뉴스 속 사건을 국민 대표 배심원들이 되짚어보고 속 시원한 논쟁을 통해 새로운 판결을 내려보는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은현장은 댄서 하리무와 함께 스페셜 배심원으로 출연해 서장훈, 한혜진, 이상윤, 타일러의 환영 인사를 받았다. 밝은 얼굴로 자기소개를 하는 하리무와 달리 은현장은 이름 없이 자영업자 대표라는 자막으로만 짧게 소개됐다. 이후에도 단체 모습이 잡힌 화면을 제외하고는 은현장의 모습과 말은 모두 편집됐다.(사진=SBS ‘국민 참견 재판’ 방송화면)이는 최근 은현장의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현장이 인터넷 카페의 댓글과 조회수를 조작했다는 의혹, 운영했던 치킨 프랜차이즈의 실제 매각 대금이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회장이 구속된 초록뱀미디어와의 연관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초록뱀미디어 계열사에 은현장이 매각한 치킨 업체가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은현장은 댓글·조회수 조작 의혹에 대해 장문의 사과문을 통해 조작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매각 대금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에 대해선 입금 자료를 공개하며 “200억원 매각 대금을 한 번에 받은 게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은현장은 20대에 자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30대에 약 200억원에 매각했다고 알려진 인기 유튜버다. 그는 구독자 12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통해 무료로 자영업자 솔루션을 진행했고, 유튜브계 백종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 이러한 유명세를 이용해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그는 “고소 절차를 끝내고 제가 깨끗해졌다는 게 증명되면 다시 돌아오겠다”며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단했다.
2024.02.23 I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 황정음→엄기준, 새로운 복수의 판 열린다
  • '7인의 부활' 황정음→엄기준, 새로운 복수의 판 열린다
  • (사진=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7인의 부활’이 예측 불가한 새 복수의 판으로 돌아온다.오는 3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측은 23일 배우 7명의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7인의 탈출’은 이제껏 본 적 없는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들의 섬뜩한 민낯은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의 전개, 뒤통수 얼얼한 반전의 묘미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독한 열연을 펼친 배우들의 활약은 호평을 이끌었다.시즌 2로 돌아온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다. 매튜 리(엄기준 분)의 손을 잡은 새로운 ‘악’의 공동체 탄생을 예고한 만큼,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이준 분)이 이들과 어떤 게임을 펼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7인의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대본리딩 현장이 전격 공개돼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이날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김순옥 작가를 비롯해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윤종훈, 조윤희, 조재윤, 윤태영, 이정신 등 ‘김순옥 유니버스’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완벽한 신분세탁으로 한층 의기양양해진 매튜 리로 돌아온 엄기준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자기 뜻대로 거짓이 진실이 된 세상을 조롱하며 게임을 설계해 나간 매튜 리의 광기를 입체적으로 그리며 극을 이끌었다.황정음은 다시 한번 화려한 성공을 꿈꾸는 금라희로 분해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신의 딸을 죽이면서까지 얻어낸 성공을 지켜내기 위한 욕망을 완벽하게 그린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또 다른 면모로 소름을 유발하며 기대를 모았다.이준은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복수자 민도혁으로 분했다.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매튜 리의 정체를 세상에 드러내기 위한 민도혁의 서사를 다채롭게 풀어냈다. 무엇보다도 ‘거대악’ 매튜 리로 분한 엄기준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완벽한 호흡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이유비는 거짓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스타 한모네로 물오른 열연을 펼쳤다. 욕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캐릭터의 이면을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힌 이유비. 시즌 2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또 신은경은 돈이 인생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차주란 역을 맡아 끝도 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극의 활력을 배가했다. 윤종훈은 힘과 권력을 얻기 위해 여전히 매튜 리의 개가 되기로 한 양진모 역으로 힘을 더했다.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가 되고 싶어 양진모와의 위장부부 생활을 택한 고명지 역의 조윤희와 타락한 경찰 광수대 대장 남철우로 분해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조재윤의 활약도 계속된다. 윤태영은 민도혁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 강기탁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김순옥 유니버스’에 입성한 이정신은 포털 업계 1위 ‘세이브’의 범상치 않은 CEO 황찬성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황찬성은 까칠하고 까다로워 보이지만 사랑하는 여자에게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인물로, 매튜 리의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키플레이어’다.‘7인의 부활’ 제작진은 “끝나지 않은 매튜 리의 거침없는 악행 그리고 살아남았으나 자유를 잃은 악인들, 여기에 ‘악’으로부터 도망친 민도혁까지 변화를 맞이한 7인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더 화끈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면서 “김순옥 작가와 오준혁 감독이 새롭게 완성한 ‘7인의 부활’이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7인의 부활’은 오는 3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2.23 I 최희재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