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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신소재, 대용량 양극활 물질 매출 비중 낮다..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대용량 양극활 물질의 매출 비중이 낮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53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주요 원료인 리튬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면서 “고수익성 대용량 양극활(NCM) 물질 납품 기대, 원재료 가격 안정화 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 1513억원(+68%),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 770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 매출액은 7698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 1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증설 가정시 분체 매출액 6327억원, 필름 매출액 1371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실적 보다 향후 대용량 양극활 물질 납품시 수익성 개선, 전장 시장 확대에 따른 이형 필름 판매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18.10.22 I 오희나 기자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양철관(008970) = 보통주 3000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이를 통해 운영자금 501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셀트리온(068270) =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중이며, 제3공장 부지 선정은 검토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는 지난 9월 19일 싱가포르 3공장 건설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셀트리온은 “최근 당사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하여 이에 국내외 CMO 회사와의 계약 및 3공장 신설 등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내년 1월 18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일동제약(249420) = 2018년 3분기 매출 1281억 3300만원, 영업이익 38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7% 감소.△일동홀딩스(000230) = 2018년 3분기 매출 38억 39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1% 감소.△LG하우시스(108670) = 24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윌비스(008600) =국내사모 전환사채인 제2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 결과 100억원을 발행했다고 공시. 이는 당초 발행예정금액과 일치하는 규모.△현대건설(0007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현대중공업(009540) = 2018년 9월 65억 78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8월) 대비 76.69% 증가한 수치. 조선이 54억1900만달러, 해양이 1900만달러, 플랜트가 1억900만달러, 엔진기계가 10억3100만달러 등. 조선과 플랜트, 엔진기계는 전기 대비 91.35%, 275.86%, 64.70% 증가한 반면 해양은 91.95% 감소.△진양화학(051630)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22일 오후 6시.△현대미포조선(010620) = 2018년 9월 18억26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한 수치.△이노션(2143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 △CJ제일제당(097950) = 미국 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당사는 해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국 식품업체 인수를 지속 추진하였고 현재 인수 상대방과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 재공시 예정일은 2019년 4월 4일.△삼성엔지니어링(02805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LF(093050) =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8월 23일 부동산 금융회사인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지금으로부터 1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 재공시예정일은 11월 16일.△SK가스(018670)=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지허브는 ‘보관 및 창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SK가스가 지분 100%를 소유. △코스모신소재(005070) = 3분기 매출 1353억1500만원, 영업이익 3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6%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 증가.△링크제니시스(219420) =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이디(03311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오션브릿지(241790) = 자회사인 미래하이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 회사 측은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포스링크(056730) = 안상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김경수·유기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울리거(043710) = 하은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재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2018.10.22 I 정다슬 기자
국감發 세제 개편 ‘꿈틀’…‘찐담배’ 세금↑·맥주는 ‘종량세’로
  • 국감發 세제 개편 ‘꿈틀’…‘찐담배’ 세금↑·맥주는 ‘종량세’로
  • (그래픽=이서윤 기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일명 ‘찐 담배(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 인상 이슈가 도마 위에 다시 올랐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 업계로서는 세금 인상을 막아설 명분을 잃게 됐다. 이로써 현재 일반담배의 90% 수준인 ‘찐담뱃세’가 100%까지 인상할지 주목된다. ◇“찐 담배, 일반담배의 100% 세금 매겨야”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 관계 당국에 질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찐 담뱃세’ 인상에 불을 지폈다. 이 의원은 최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행 일반담배의 90%인 찐 담배의 세율을 일반담배의 10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찐 담배에 붙는 세율은 2017년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일반담배의 100%로 결정됐지만 식약처의 유해성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다수 있어 결국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후 식약처가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KT&G ‘릴’, BAT코리아 ‘글로’의 전용 스틱을 대상으로 유해성을 분석했고,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행 찐 담배와 일반담배에 붙는 세금은 각각 3004원과 3323원. 찐 담배는 일반담배보다 갑당 319원씩 세 부담이 낮다. 올해 8개월(2018월1월~8월)간 수입량이 1억 8320만갑인 점을 감안하면 600억원 가량의 세금이 필립모리스와 BAT 등 외국 담배회사로 새나가는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상황이 이렇자 업계에서는 식약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일 식약처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식약처가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 발표 근거가 되는 분석방법과 실험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정부를 상대하는 점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소비자 단체, 고객들이 오해하는 부분을 이번 기회에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했다. ◇내년 맥주 등 주류 종량세 개편 논의 급물살맥주 등 주세 개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주세 개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다. 김 부총리는 기재부 국감장에서 “맥주뿐 아니라 전체 주류의 종량세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맥주 종량세 문제는 이번에 진지하게 검토했고 (종량세로 전환 하면)국산 맥주는 ℓ당 1200원에서 (850원으로) 350원 정도 세금이 줄어든다”고 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고객이 수입맥주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만 정부는 병맥주와는 달리 생맥주에 붙는 세금이 60% 오를 수 있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서민이 퇴근길에 치맥(치킨에 맥주) 한잔할 때 마시는 생맥주 가격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종가세를) 유지했다”며 “향후 국회 조세소위에서 (내년도 세제개편안에 대해) 논의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국감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종량세로 전환해도 1만원에 수입 맥주 4캔이 가능한데, 왜 맥주 주세법 개정을 2020년으로 미뤄놨다”며 “국산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주세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맥주 업계는 즉각적으로 환영 입장을 내놨다.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은 “주세법 개정의 당위성과 시급한 시행 필요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가 된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종량세 전환 시 생맥주 가격 인상 요인의 경우 생맥주의 가격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서민이 이용하는 한식당 등에서 많이 소비되는 병맥주 가격 인하 폭은 커져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수제맥주.(사진=연합뉴스)수제맥주협회 역시 종량세 전환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은 “종량세 전환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10% 규모로 성장할 경우, 5만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업계는 일명 ‘4캔에 1만원’ 하는 수입 맥주로 국내 맥주산업이 위협받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현행 종가세의 종량세 개편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한편 국산과 수입 맥주의 가격 차이는 세금을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국산 맥주는 제조원가와 판매 관리비, 이윤 등을 모두 붙인 순매가에 제조원가의 72%와 주세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를 매긴다. 반면 수입맥주는 이윤 등을 제외한 공장 출고가와 운임비 등을 더한 수입 신고가에 같은 세율을 부과한다. 다만 수입 신고가는 말 그대로 해당 업체에서 ‘부르는 게 값’이기 때문에 싸게 매길수록 세금도 덜 내는 구조로, 이를 두고 국내 맥주업계에선 역차별 논란이 제기돼 왔다.
2018.10.22 I 강신우 기자
226개국 10억 가구에 CJ 눈도장…더 CJ컵, 2000억원 경제효과
  • [줌인]226개국 10억 가구에 CJ 눈도장…더 CJ컵, 2000억원 경제효과
  •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우승을 차지한 뒤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귀포=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더 CJ컵의 가치를 환산하면 얼마 정도일까. 더 CJ컵은 전 세계 226개국, 23개 언어로 10억 이상 가구에 생중계됐다. 총 4만여 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 덕분에 클럽 나인브릿지와 제주의 경관, 관련 산업과 문화 등도 전 세계에 홍보되는 효과를 누렸다. PGA 사무국은 대회의 미디어 노출ㆍ광고 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이 대회를 마치고 CJ 그룹은 AC 닐스 컴퍼니를 통해 미디어 노출 효과가 16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측정했다. 더 CJ컵은 전 세계에 총 1964시간 노출됐고 온라인 기사는 총 3만4099건이 유포됐다. 갤러리들의 소비를 비롯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숙박, 쇼핑, 렌터카 등 간접 소비까지 더하면 파급 효과가 제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더 CJ컵의 1년 운영비 200억~3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141억원의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190억원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운영비를 더한 것과 맞먹는다. 올해 우승 상금은 171만달러(약 19억원)로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KPGA·KLPGA 투어 우승 상금과 비교하면 약 10배 많은 규모다.CJ그룹이 대회 개최를 위해 매년 200억이 넘는 돈을 사용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CJ그룹은 이번 대회가 전세계에 CJ 브랜드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엑스포에 마련된 이벤트와 후원 브랜드들을 체험하며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CJ그룹은 더 CJ컵을 통해 그룹의 인지도 상승과 ‘K-푸드’를 대표하는 자사 제품의 브랜드 ‘비비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장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플라자, 엑스포존 등에서 핑거푸드 형태로 준비한 비비고 대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비비고 테이스티로드’를 운영해 갤러리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비비콘’은 매일 준비한 수량이 오전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비비고’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집중 육성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해외 시장에 전파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CJ 그룹의 전략 브랜드인 비비고는 현재 만두, 김치 등 6개 카테고리 100여 개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비비고의 최근 행보는 괄목할 만하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1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25년간 냉동만두 시장 1위를 지켜오던 중국 업체를 추월해 미국 만두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비비고는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2020년에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높여(현재 30%) 만두 한 품목만으로 해외에서 7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만두 시장에서 독보적인 1등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부 손은경 상무는 “미국 시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CJ제일제당 해외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스포츠대회 개최를 계기로 비비고가 진정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더 CJ컵과 함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후원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PGA 투어를 이용해 홍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PGA 투어의 협력사인 페덱스 때문에 CJ대한통운을 더 CJ컵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할 수가 없었다. CJ대한통운은 계획을 틀어 선수를 직접 후원하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이때부터 CJ그룹은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선수’를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시우(23), 임성재(20), 김민규(17) 등이 CJ대한통운 후원선수로 성장했다김유상 CJ주식회사 스포츠마케팅팀 부장은 “유명 선수를 후원하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앞으로도 CJ 그룹의 계획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원이 필요한 선수들을 찾아 한국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더 CJ컵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이재현 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현장 밀착 경영의 리더십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 경기가 열린 18일에는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임성재 조와 함께 코스를 돌기도 했다. 최종 4라운드가 열린 21일도 마찬가지였다. 이재현 회장은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우승자가 탄생하는 것을 지켜봤다. 또 지난해 대회 때는 직접 방송에 출연해 더 CJ컵 개최의 의미와 CJ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회장은 “더 CJ컵을 ‘글로벌 CJ’의 위상을 높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라”고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에 주문했다. 더 CJ컵은 골프대회를 넘어 ‘K-푸드’를 세계에 전파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 CJ컵을 총괄하고 있는 경욱호 CJ그룹 마케팅실 부사장은 “CJ 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이벤트 케이콘(KCON)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한류를 매개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K-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해왔다면 더 CJ컵은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CJ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CJ컵을 계기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CJ그룹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더 CJ컵 풍경.(사진=임정우 기자)더 CJ컵 풍경.(사진=임정우 기자)더 CJ컵 풍경.(사진=임정우 기자)
2018.10.22 I 임정우 기자
IPO 앞둔 바디프랜드, 몸값 높이기 '분주'
  • [마켓인]IPO 앞둔 바디프랜드, 몸값 높이기 '분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안마의자 업계 1위 업체 바디프랜드가 바이오 업체와 손을 잡았다. 실질적인 헬스케어 회사로 발돋움해 상장시 몸값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바디프랜드, 유한양행과 코스온 투자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최근 유한양행(000100)과 함께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코스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바디프랜드가 이번 증자에 투입한 자금은 50억원이다. 이번 증자는 유한양행이 코스온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바디프랜드는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2015년 코스온에 150억원을 투자했고, 이번 증자로 250억원을 추가 투입했다. 헬스케어와 화장품 사업을 연계해 관련 시장을 키우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바디프랜드는 화장품 사업에 직접 뛰어들기보다 유한양행과의 협업을 위해 이번 투자에 나섰다. 단순 안마의자가 아닌 의료기기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와 손잡고 연구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IB업계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직접 화장품 사업에 나서겠다는 계획보다는 유한양행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에 나선 것”이라며 “안마의자가 의료기기화되면서 헬스케어업체와의 협업이 필요해졌을 뿐더러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기기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화장품·의약품 등에 활용하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보는 본격적인 IPO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성장동력을 확보, 몸값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실적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반영되면 더 높은 공모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바디프랜드는 전방위적으로 다른 업종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이달 초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마의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2016년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는 한국GM의 1차 협력사 오스템과 합작법인 ‘바흐’를 설립, 올해부터 생산 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 ‘2조 대어’ 바디프랜드, 상장은 내년으로 늦출 듯바디프랜드는 기업가치는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IPO 시장 대어(大魚) 중 하나로 꼽힌다. 사모펀드(PEF)가 인수한 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60%를 웃도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옛 보고펀드)는 네오플럭스와 손잡고 4000억원을 투입해 바디프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투자 이후 바디프랜드의 매출액은 2015년 2635억원(영업이익 565억원)에서 지난해 4129억원(영업이익 83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VIG파트너스는 그동안 복수의 매수 희망자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IPO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가 상장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시가총액이 2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최근 IPO 시장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예상됐던 상장 시점은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상장 시기를 늦추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2018.10.22 I 박기주 기자
IPO 앞둔 바디프랜드, 몸값 높이기 '분주'
  • [마켓인]IPO 앞둔 바디프랜드, 몸값 높이기 '분주'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안마의자 업계 1위 업체 바디프랜드가 바이오 업체와 손을 잡았다. 실질적인 헬스케어 회사로 발돋움해 상장시 몸값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바디프랜드, 유한양행과 코스온 투자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최근 유한양행(000100)과 함께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코스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바디프랜드가 이번 증자에 투입한 자금은 50억원이다. 이번 증자는 유한양행이 코스온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바디프랜드는 컨소시엄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2015년 코스온에 150억원을 투자했고, 이번 증자로 250억원을 추가 투입했다. 헬스케어와 화장품 사업을 연계해 관련 시장을 키우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다만 바디프랜드는 화장품 사업에 직접 뛰어들기보다 유한양행과의 협업을 위해 이번 투자에 나섰다. 단순 안마의자가 아닌 의료기기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기 위해 국내 굴지의 제약업체와 손잡고 연구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IB업계 관계자는 “바디프랜드는 직접 화장품 사업에 나서겠다는 계획보다는 유한양행과의 시너지를 고려해 투자에 나선 것”이라며 “안마의자가 의료기기화되면서 헬스케어업체와의 협업이 필요해졌을 뿐더러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기기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화장품·의약품 등에 활용하는 큰 그림도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행보는 본격적인 IPO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성장동력을 확보, 몸값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실적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반영되면 더 높은 공모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바디프랜드는 전방위적으로 다른 업종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이달 초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마의자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또한 지난 2016년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는 한국GM의 1차 협력사 오스템과 합작법인 ‘바흐’를 설립, 올해부터 생산 설비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 ‘2조 대어’ 바디프랜드, 상장은 내년으로 늦출 듯바디프랜드는 기업가치는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IPO 시장 대어(大魚) 중 하나로 꼽힌다. 사모펀드(PEF)가 인수한 후 빠르게 성장하면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60%를 웃도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옛 보고펀드)는 네오플럭스와 손잡고 4000억원을 투입해 바디프랜드를 인수한 바 있다. 투자 이후 바디프랜드의 매출액은 2015년 2635억원(영업이익 565억원)에서 지난해 4129억원(영업이익 833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VIG파트너스는 그동안 복수의 매수 희망자와 협상을 진행했지만 가격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IPO를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가 상장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시가총액이 2조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최근 IPO 시장이 침체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예상됐던 상장 시점은 내년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VIG파트너스 관계자는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상장 시기를 늦추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2018.10.22 I 박기주 기자
이재현 CJ회장, “비비콘 등 ‘한식 스낵류’ 개발해야” 지시
  • 이재현 CJ회장, “비비콘 등 ‘한식 스낵류’ 개발해야” 지시
  •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더CJ컵 우승자인 미국의 브룩스 캡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NA GOLF)[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재현 회장은 ‘비비콘’을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 한식 스낵류를 적극적으로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21일 CJ그룹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클럽나인브릿지(제주)에서 열린 THE CJ CUP @ NINE BRIDGES(더 CJ컵)에서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비빔밥인 ‘비비콘’이 완판 행진했다. 비비콘은 CJ가 대회 기간 선보인 시그니처 메뉴다. 이번 CJ더컵은 전세계 226개국 10억 가구에 중계방송 됐으며 총 4만여 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다. 더CJ컵 행사장 내 ‘비비고’ 부스.(사진=CJ그룹)CJ그룹은 이번 대회가 전세계에 CJ 브랜드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재현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PGA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를 직접 챙겼다. 아침 일찍부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엑스포에 마련된 이벤트와 후원 브랜드들을 체험하며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특히 메인스폰서인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대회장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플라자, 엑스포존 등에서 핑거푸드 형태로 준비한 비비고 대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비비고 테이스티로드’를 운영해 갤러리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비비콘’은 매일 준비한 수량이 오전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회장은 대회기간 중 그룹 주요 경영진들과 비비고 부스에 방문해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대해 보고 받고 부스를 운영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갤러리들에게 인기 있는 ‘비비콘’에 대해서는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햄버거나 샌드위치 같은 한식 스낵류를 개발해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 회장은 “더CJ컵을 ‘글로벌 CJ’의 위상을 높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라”고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에 주문했다. 이에 최근 인수 절차를 마친 미국 DSC 로지스틱스를 비롯 현재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미국 쉬완스와 독일 슈넬레케 등 해외 파트너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CJ그룹의 역량을 소개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한 CJ주식회사 마케팅실 경욱호 부사장은 “CJ그룹은 이번 대회를 단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2030년까지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을 달성하겠다는 ‘월드베스트 CJ’를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대회 수준을 높여 나가고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CJ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10.21 I 강신우 기자
'완벽 플레이' 켑카, 더 CJ컵 우승…세계랭킹 1위도 잡았다
  • '완벽 플레이' 켑카, 더 CJ컵 우승…세계랭킹 1위도 잡았다
  • 브룩스 켑카. (사진=JNA 제공)[서귀포=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켑카는 21일 제주도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켑카는 단독 2위 개리 우드랜드(미국)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켑카는 이날 경기 초반 예상과는 다르게 고전했다. 3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2번홀과 4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확실한 리드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5번홀부터 켑카가 다시 안정을 찾았다. 켑카는 5번홀과 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켑카는 침착했다. 10번을 시작으로 12번홀과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우승 경쟁에서 한 걸음 앞서 갔다. 그러나 파4 16번홀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켑카는 티샷을 벙커에 빠트린 데 이어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이때 켑카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켑카는 2017-2018 시즌 PGA 투어 올해의 선수다운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어프로치를 그대로 집어넣었고 우드랜드와의 격차를 3타 차로 벌렸다. 확실한 리드를 잡은 켑카의 마무리도 완벽했다. 켑카는 17번홀에서 파를 기록한데 이어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4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켑카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8-2019 시즌 첫승이자 PGA 투어 통산 5승째를 올렸고 우승 상금 171만 달러를 받았다. 또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서는 기쁨을 누렸다. 단독 2위에는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우드랜드가 자리했고 이날 10언더파 62타를 치며 코스 레코드를 새롭게 갈아치운 라이언 파머(미국)가 15언더파 273타로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시우(23)가 7언더파 281타 공동 23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냈고 강성훈(31) 6언더파 282타 공동 29위, 임성재(20)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2018.10.21 I 임정우 기자
CJ대한통운, 제주 아이들과 함께 ‘꿈 그리는 사생대회’ 열어
  • CJ대한통운, 제주 아이들과 함께 ‘꿈 그리는 사생대회’ 열어
  • 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청소년 체험활동 교육기관인 ‘꿈키’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김민휘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청소년 체험활동 교육기관인 ‘꿈키’ 학생들과 CJ대한통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을 그리는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연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소양과 인성을 키워주고 아이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 최초 PGA 투어 공식 정규대회인 THE CJ CUP @ NINE BRIDGES에 제주지역 아이들을 초청했다. 행사 관계자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골프장 투어 및 경기 관람을 한 후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을 배경으로 사생대회를 진행했다.특히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를 가까이서 접하면서 아이들은 큰 호기심을 보였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고도우(남, 12세) 학생은 “처음 와 보는 장소에서 친구들과 같이 그림을 그리니 매우 신나고 마치 수학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환한 미소를 띄웠다.사생대회 종료 후에는 CJ대한통운에서 후원하고 있는 프로골퍼와 함께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갖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는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선수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전기택배차로 배달된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모터스포츠를 통해서도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CJ대한통운은 국내 최대 레이싱 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해 후원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지역의 공부방 아동들을 초청해 레이싱 코스 투어, 경기 관람, 버추얼레이싱 등 모터스포츠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소아암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컬러링북을 손수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입양 대기 아동들을 위해 직접 손수건을 만들어 육아용품과 함께 기부하는 ‘사랑의 아기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험의 폭을 넓히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0.21 I 강신우 기자
버디만 10개 파머, 더 CJ컵@나인브릿지 코스 레코드 작성
  • 버디만 10개 파머, 더 CJ컵@나인브릿지 코스 레코드 작성
  • 라이언 파머. (사진=AFPBBNews)[서귀포=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라이언 파머(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 코스 레코드를 새롭게 갈아치웠다. 파머는 21일 제주도 서귀포의 클럽 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파머는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공동 17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파머는 이날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기는 단 1개도 기록하지 않았고 버디 10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를 몰아쳤다. 파머는 1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채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파머의 두 번째 버디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파머는 6번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7번홀부터 다시 파머가 시동을 걸었다. 파머는 7번홀과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챘고 선두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기회를 엿본 파머가 12번홀부터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파머는 12번홀을 시작으로 18번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최종 4라운드 스코어인 10언더파 62타를 완성했다. 이로써 파머는 토머스가 지난해 세운 9언더파 63타를 1타 경신하며 클럽 나인브릿지의 새로운 코스 레코드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만 10타를 줄인 파머는 전날보다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리며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8-2019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톱3에 드는 기쁨을 누렸다.
2018.10.21 I 임정우 기자
해수부, 항만자동화 위한 노사정 협의체 구성한다
  • 해수부, 항만자동화 위한 노사정 협의체 구성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신항을 방문해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모형 앞에서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해수부가 항만자동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음주 부산항운노조, 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와 함께하는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책을 논의한다.해수부는 지난 3월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무인 자동화 항만 시스템 구축안을 발표했다. 2024년까지 개장할 신항 남측의 2-4단계 민자부두(3개 선석), 서측의 2-5단계 부두(5개 선석)에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완전 자동으로 화물을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항운노조는 반대해왔다.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대량실직이 발생할 수 있어 일자리 대책을 먼저 내놓아야한다는 이유에서다. 해수부는 노조와 합의 없이 무인자동화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노사정 협의체 발족 이후 연구용역을 발주해 경제성과 일자리문제 등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도 다음주부터 진행된다. 한우처럼 생산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해 수산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지난 1월 발표한 ‘2018 업무계획’의 일환이다.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생산·유통단계별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력제 제품에는 표시마크를 붙인다.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24일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한다. 제주도 서남쪽에 위치한 이어도는 해면에서 4.6m 아래에 위치한 섬으로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크기다.한국 정부는 2003년 이곳에 무인 종합 해양과학기지를 세웠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신안 가거초·옹진 소청초 등과 함께 국내 3대 해양과학기지로 꼽힌다. 지난 9월 유엔(UN) 산하 국제 장기 해양관측망인 ‘대양관측망 네트워크(OceanSITES)’에 등록되기도 했다.다음은 해양수산부 주간계획◇주간주요일정△23일(화)10:00 국무회의(김영춘 장관, 청와대)15:00 선화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김영춘 장관,서울 여의도)△24일(수)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방문(김영춘 장관, 제주)△25일(목)10:00 폭력예방통합교육 및 성희롱 교육(김영춘 장관·김양수 차관, 세종청사)△26일(금)07:30 KMI 해양정책포럼(김영춘 장관, 서울 여의도)08:20 차관회의(김양수 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주간보도계획△21일(일)11:00 제25차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BST) 연례회의 참석 결과△22일(월)11:00 해안누리길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세요11:00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 마련△23일(화)06:00 겨울철 해양수산재난 현장에서 미리 대비한다09:00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11:00 영유아 수산물 식습관 만들기 관련 해수부-지자체 MOU 체결11:00 항만자동화의 방향, 노사정이 함께 고민한다11:00 항만재개발 새 이름 공모15:00 수출입 화물 국적선 수송확대…선화주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24일(수)06:00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 수상작 발표11:00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 실시11:00 아라온호 북극항로 난코스 해결의 실마리 찾아내△25일(목)11:00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해수부-발전 공기업 MOU 체결
2018.10.20 I 조진영 기자
달아나는 이정은, 추격하는 오지현..KB챔피언십 우승 불꽃 경쟁
  • 달아나는 이정은, 추격하는 오지현..KB챔피언십 우승 불꽃 경쟁
  • 18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이정은이 5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이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달아나면 쫓아가고, 추격해오면 도망갔다. 상금랭킹 1위 오지현(22)과 4위 이정은(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양보 없는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1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 공동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이정은은 이날도 버디 사냥을 쉬지 않았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며 5언더파 67타를 친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도 버디 8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상금 1위 오지현은 1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선두 추격을 위해선 이날 반전이 필요했다. 오지현은 경기 시작부터 추격의 불을 지폈다. 3번홀에서 이날 첫 번째 버디에 성공한 뒤 7번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낚아 순식간에 이정은을 추격했다. 후반 들어서도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더 뽑아내며 이날만 8언더파 64타를 쳐 지난해 김해림(29)이 세운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와 타이를 이뤘다. 이정은에 앞서 먼저 경기를 끝낸 오지현이 2라운드를 끝냈을 때만 해도 이정은과 1타 차로 3라운드부터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정은은 남은 5개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쓸어 담아 오지현의 추격에서 벗어났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적어낸 이정은은 2위 오지현(8언더파 136타)에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우승 경쟁에 뛰어든 이정은과 오지현은 신중했다. 단독 선두로 끝낸 이정은은 “1,2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남은 경기에서 하루쯤 안 풀릴 수도 있다”면서 “그럴 때 잘 버티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오지현은 “(상금왕 경쟁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경쟁을 하면서 실력도 늘고 많이 배울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부담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침착했다. 상금랭킹 2위 배선우(24)는 이날 2타를 더 줄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박인비(30)와 전인지(24), 박결(22)가 배선우와 함께 공동 14위로 2라운드를 끝냈다. 상금랭킹 3위 최혜진(19)은 주춤했다. 버디 2개에 그쳤고,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선두 이정은에 11타 뒤진 공동 28위로 컷을 통과했다.
2018.10.19 I 주영로 기자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양철관(008970) = 보통주 3000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이를 통해 운영자금 501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셀트리온(068270) =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중이며, 제3공장 부지 선정은 검토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는 지난 9월 19일 싱가포르 3공장 건설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셀트리온은 “최근 당사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하여 이에 국내외 CMO 회사와의 계약 및 3공장 신설 등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내년 1월 18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일동제약(249420) = 2018년 3분기 매출 1281억 3300만원, 영업이익 38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7% 감소.△일동홀딩스(000230) = 2018년 3분기 매출 38억 39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1% 감소.△LG하우시스(108670) = 24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윌비스(008600) =국내사모 전환사채인 제2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 결과 100억원을 발행했다고 공시. 이는 당초 발행예정금액과 일치하는 규모.△현대건설(0007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현대중공업(009540) = 2018년 9월 65억 78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8월) 대비 76.69% 증가한 수치. 조선이 54억1900만달러, 해양이 1900만달러, 플랜트가 1억900만달러, 엔진기계가 10억3100만달러 등. 조선과 플랜트, 엔진기계는 전기 대비 91.35%, 275.86%, 64.70% 증가한 반면 해양은 91.95% 감소.△진양화학(051630)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22일 오후 6시.△현대미포조선(010620) = 2018년 9월 18억26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한 수치.△이노션(2143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 △CJ제일제당(097950) = 미국 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당사는 해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국 식품업체 인수를 지속 추진하였고 현재 인수 상대방과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 재공시 예정일은 2019년 4월 4일.△삼성엔지니어링(02805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LF(093050) =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8월 23일 부동산 금융회사인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지금으로부터 1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 재공시예정일은 11월 16일.△SK가스(018670)=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지허브는 ‘보관 및 창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SK가스가 지분 100%를 소유. △코스모신소재(005070) = 3분기 매출 1353억1500만원, 영업이익 3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6%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 증가.△링크제니시스(219420) =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이디(03311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오션브릿지(241790) = 자회사인 미래하이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 회사 측은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포스링크(056730) = 안상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김경수·유기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울리거(043710) = 하은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재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2018.10.19 I 정다슬 기자
"가장 친한 한국 선수는…"…마쓰야마의 솔직한 고백
  • "가장 친한 한국 선수는…"…마쓰야마의 솔직한 고백
  • 마쓰야마 히데키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임정우 기자)[서귀포=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가장 친한 한국 선수요? 다 친해서 콕 찝어 한 명을 지목하지 못할 것 같아요.”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2015 프레지던츠컵 이후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 출전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마쓰야마는 대회 둘째 날까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44위에 자리했다.마쓰야마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가 선정한 파워랭킹 2위에 오르며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마쓰야마는 이번 대회 둘째 날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 샷, 쇼트 게임까지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중위권에 머물렀다.그는 “몇 주 동안 휴식을 취해서 그런지 아직 경기력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다”며 “특히 샷을 할 때 몇 번 실수가 나오면서 타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마쓰야마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완벽한 코스가 준비된 클럽 나인브릿지에 특별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는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며 “코스 난이도가 높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만족스럽다. 숙소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1992년생인 마쓰야마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비슷한 또래인 김민휘(26), 김시우(23) 등과 알고 지냈다. 마쓰야마는 어린 시절부터 한국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지만, 관계는 특별했다. 마쓰야마는 가장 친한 한국 선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대부분 친해서 한 명을 지목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한국 선수들은 정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쓰야마는 남은 3, 4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1, 2라운드를 통해 코스 공략법과 바람을 읽는 노하우가 생겼다”며 “남은 라운드에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8.10.19 I 임정우 기자
상금 1위 오지현, 버디 9개 폭발..코스레코드 타이
  • 상금 1위 오지현, 버디 9개 폭발..코스레코드 타이
  • 오지현이 1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2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이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3번홀, 150m의 파3 홀에서 친 오지현(22)의 티샷이 홀 오른쪽 2m 지점에 떨어져 버디 기회 만들었다. 실수 없이 버디 퍼트를 홀에 집어넣으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오지현은 이후 쉴 새 없이 버디를 쏟아냈다. 7번홀(파4)까지 쉬지 않고 버디를 잡아내며 순식간에 5타를 줄였다. 1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둘째 날. 골프장에 낀 안개가 걷히지 않아 예정 보다 1시간 20분 늦은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됐다. 오지현은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 1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이븐파를 쳐 공동 21위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하지 못했다. 특히 첫날 1번홀에서 티샷한 공이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OB구역으로 떨어지는 등 샷 난조를 겪었다. 그는 “어제 첫 홀에서 OB가 나와 당황했다”며 “그래도 마지막 날 실수를 하는 것보다 만회할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던 게 남은 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는 데 도움이 됐다”고 첫날 나쁜 기억을 지웠다. 오지현은 하루 만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티샷부터 아이언, 퍼트까지 ‘퍼펙트’에 가까운 샷을 뿜어내며 버디를 쓸어 담았다. 버디 대부분은 1~2m 거리의 짧은 퍼트였을 정도로 아이언 샷이 좋았다. 전반에만 5타를 줄인 오지현은 후반 들어서도 버디 9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지난해 김해림(29)이 1라운드에서 작성한 코스레코드(8언더파 64타) 타이를 이루면서 2위로 경기를 마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5시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단독 선두로 나선 이정은(10언더파)와는 2타 차다. 상금랭킹 1위(8억349만7947원) 오지현에게 이번 대회는 상금왕으로 가는 분수령이다. 우승 상금 2억원을 거머쥐면 남은 2개 대회에서 편하게 경기하면서 상금왕을 노릴 수 있다. 그러나 2위 배선우(7억9248만4280원), 3위 최혜진(7억9057만2153원), 4위 이정은(7억5305만4780원)에게 우승트로피를 내줄 경우 1위에서 내려와야 한다. 오지현은 “(상금왕 경쟁에)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경쟁을 하면서 실력도 늘고 많이 배울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부담보다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서둘지 않았다. 올해만 2승을 거둔 오지현은 지난 7일 끝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26위에 그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던 그는 이날 8타를 줄이면서 작전에 성공했다. 오지현은 “최근 컨디션이 나빠 성적이 안 좋았었는데 이번 대회에 분위기를 반전하기 위해 집중했다”면서 “오늘 경기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2018.10.19 I 주영로 기자
오색 단풍, 핑크뮬리로 물드는 가을… 키워드는 C.O.L.O.R
  • [관광in]오색 단풍, 핑크뮬리로 물드는 가을… 키워드는 C.O.L.O.R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이번 주를 기준으로 전국이 첫 단풍으로 물들며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대세 명소로 자리잡은 서양억새의 일종 핑크뮬리도 각지를 분홍빛으로 장식하며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마우나오션리조트 제공]때맞춰 오는 20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가을여행 주간(10월 20일~11월 4일)’이 개막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까지 전국에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을의 총천연색 못지 않게 계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5가지 키워드 ‘C(culture), O(outdoor), L(local food), O(only me), R(rest)’를 기억하자.▶C: Culture 가을 감성 만끽하는 문화 나들이가을은 사색하기 좋은 문화의 계절로 꼽힌다. 도심 곳곳에서 개최되는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방문해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낭만을 만끽해보자.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2층 로비에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 가야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과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서울시는 10월 한 달 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팝, 뮤지컬 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누워서 즐길 수 있는 ‘눕콘’과 한강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무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따뜻한 담요와 돗자리를 챙기면 좋다.▶O: Outdoor 야외활동에 ‘인생샷’까지 일석이조[코오롱호텔 렛츠고캠핑 패키지]선선한 가을이면 캠핑,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인파로 전국 명산이 북적인다. 올해는 분홍빛 핑크뮬리가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여행지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단풍으로 유명한 경북 경주는 첨성대 인근 핑크뮬리 군락지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올 가을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불국사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단풍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렛츠고캠핑’ 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제주도에서도 황금빛과 분홍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높이 10m, 둘레 300m 규모로 핑크뮬리 오름을 새롭게 조성했다. 오름 트레킹을 즐기며 한라산을 연상시키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색다른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L: Local Food 환절기 건강 책임지는 신토불이 식도락[마우나오션리조트 제공]식도락은 미식의 계절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건강한 한식이 미식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관련업계에서는 환절기 건강 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제철 보양식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자연송이는 면역력 강화를 도와 가을에 인기가 높은 보양식재료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자연송이제철을 맞아 자연송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중식당 서궁에서는 내달 18일까지 자연송이 점심, 저녁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일식당 다봉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연송이 덮밥세트를 맛볼 수 있다.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자리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셰프가 엄선해 손질한 제철 재료로 객실에서 직접 가을 별미를 조리할 수 있는 ‘셰프 초이스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원기회복을 돕는 새우와 게, 버섯을 곁들인 소고기 샤브샤브 또는 삼겹살 김치전골 2인 세트를 즉석 조리 가능한 상태로 제공한다. 객실에서 가을 전경을 감상하며 가족, 연인과 만찬을 즐기기에 제격이다.▶O: Only Me, 나만을 위한 ‘혼행’이 대세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인 여행객 비중은 연평균 42% 증가했다. 혼자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업계에서도 올 가을 이들을 겨냥한 여행상품을 폭넓게 출시하고 있다.하나투어 ‘2030 전용여행팩’은 넉넉한 자유일정으로 혼행의 여유를 보장하면서도 혼자 가기 어려운 근교 관광지 방문 일정 또는 여럿이 함께하면 좋은 체험 일정이 포함된 상품이다. 인터파크투어는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인 제주도의 명소 인근 숙소를 모아 ‘가을 제주 올레?’ 특가 기획전을 실시한다. 롯데호텔부산은 혼자 호캉스를 즐기는 ‘혼텔족’을 겨냥한 1인 전용 ‘온리 포 미(Only for me)’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R: Rest 가을 ‘호캉스’로 여유로운 휴식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즐기는 ‘늦캉스족’들로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객실 전망과 가을 패키지 특전을 고려해 호텔을 선택하면 보다 충만한 가을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부산 해운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씨사이드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와인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 호캉스’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투숙객에게 레드와인 1병과 와인잔 2개를 재공해 객실에서 해운대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나만의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2018.10.19 I 정선화 기자
아모레퍼시픽, 濠 대표 뷰티숍 '메카 코스메티카' 입점…오세아니아 공략 박차
  • 아모레퍼시픽, 濠 대표 뷰티숍 '메카 코스메티카' 입점…오세아니아 공략 박차
  •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입점한 호주 멜버른 메카 코스메티카 매장.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은 고급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호주와 뉴질랜드에 동시 출시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19일 밝혔다.사명과 동일한 이름의 고급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44개의 ‘메카 코스메티카(MECCA Cosmetica)’ 오프라인 매장과 2개의 온라인 몰에 동시 입점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뷰티 유통 채널 ‘메카(MECCA)’에서도 메카 코스메티카는 럭셔리 브랜드 소비층이 주로 찾는 매장으로 알려져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제주 돌송이 차밭에서 직접 재배한 스킨케어 전용 녹차 신품종 ‘장원 3호’를 중심으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급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화장품 원료에 관심이 많고 1인당 화장품 소비액이 높은 오세아니아 고급 화장품 시장 공략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브랜드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세아니아 화장품 시장은 고급 피부관리 분야의 성장세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세아니아 소비자들이 자외선이 강한 기후의 영향으로 건강한 피부와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수년 전부터 이런 오세아니아 화장품 시장 및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며 진출 여부를 타진해왔다. 올해 초 호주 법인을 설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3월에 라네즈의 호주 세포라 입점을 시작으로 6월에 이니스프리, 10월에 아모레퍼시픽을 차례로 출시하며 오세아니아 시장을 공략해나가고 있다.특히, 라네즈의 경우 ‘립 슬리핑 마스크’가 호주 세포라의 마스크 부문에서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해 6월 멜버른에 1호 매장을 연 이니스프리는 오픈 첫날 400여명의 현지 고객들이 매장 앞에 줄을 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니스프리는 올해 안에 멜버른에만 2개의 매장을 더 열 계획이다.캐롤라인 던롭 아모레퍼시픽 호주 법인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철학과 기술력이 집약된 브랜드인 아모레퍼시픽을 호주와 뉴질랜드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화장품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오세아니아의 많은 고객들이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10.19 I 이성웅 기자
레스케이프 '팔레드신', 홍콩 '모트32'와 갈라 디너 개최
  • 레스케이프 '팔레드신', 홍콩 '모트32'와 갈라 디너 개최
  • 북경오리 요리를 조리 중인 레스케이프 ‘팔레드 신’ 요리사들. (사진=신세계조선호텔)[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독자 브랜드 호텔 레스케이프는 중식당 ‘팔레드 신(Palais de Chine)’에서 갈라 디너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19일부터 2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갈라 디너는 레스케이프 호텔의 식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참여하는 홍콩 중식당 ‘모트32(Mott 32)’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갈라 디너엔 홍콩 모트32의 맨싱 리(Man Sing Lee) 총괄셰프를 비롯한 3명의 셰프가 직접 방한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맨싱 리(Man Sing Lee) 총괄셰프는 홍콩 모트32에서 뉴욕과 홍콩 스타일을 조합한 세련된 중식으로 전 세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실력파 셰프다.총 9종의 코스로 구성되는 갈라 디너는 이번 행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로 구성됐다. △무케이크 카타이프롤 △관자 새우 교자를 시작으로 △캐비어를 곁들인 북경오리 상추쌈 △두반소스 북해도 가리비 △커리와 단호박 퓨레로 맛을 낸 알레스카 킹크랩 구이 △홍소전복과 닭고기 △오크라와 모듬 버섯을 곁들인 한우안심 등이 제공된다. 달콤한 마무리를 위한 디저트로는 ‘퐁당 쇼콜라’와 ‘말차’가 마련됐다.이어 21일에는 역시 총 9종 코스로 런치 코스를 진행한다. △무케이크 카타이프롤 △관자 새우 교자를 시작으로 △트러플 모둠 야채 교자 △상탕스프를 곁들인 새우 교자 △캐비어를 곁들인 북경오리 상추쌈 △두반소스 북해도 가리비 △오크라와 모둠 버섯을 곁들인 한우안심 △성게알?건관자?모둠 버섯 볶음밥이 마련됐다. 디저트는 갈라 디너와 마찬가지로 ‘퐁당 쇼콜라’와 ‘말차’를 준비했다. 팔레드 신 갈라 디너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최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된다. 21일 런치코스는 오전 11시30분부터 운영되며 최대 15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된다. 팔레드 신의 장종원 셰프는 “이번 갈라 디너와 런치 코스는 홍콩 모트 32와 오랜 기간 함께 준비한 만큼 세계적 수준의 이벤트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며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일 메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18.10.19 I 이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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