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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신소재, 대용량 양극활 물질 매출 비중 낮다..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코스모신소재(005070)에 대해 대용량 양극활 물질의 매출 비중이 낮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53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1억원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주요 원료인 리튬 가격 하락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면서 “고수익성 대용량 양극활(NCM) 물질 납품 기대, 원재료 가격 안정화 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 1513억원(+68%),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8%, 770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 매출액은 7698억원, 영업이익 42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0%, 13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능력 증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증설 가정시 분체 매출액 6327억원, 필름 매출액 1371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실적 보다 향후 대용량 양극활 물질 납품시 수익성 개선, 전장 시장 확대에 따른 이형 필름 판매 증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 [재송]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양철관(008970) = 보통주 3000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이를 통해 운영자금 501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셀트리온(068270) =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중이며, 제3공장 부지 선정은 검토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는 지난 9월 19일 싱가포르 3공장 건설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셀트리온은 “최근 당사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하여 이에 국내외 CMO 회사와의 계약 및 3공장 신설 등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내년 1월 18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일동제약(249420) = 2018년 3분기 매출 1281억 3300만원, 영업이익 38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7% 감소.△일동홀딩스(000230) = 2018년 3분기 매출 38억 39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1% 감소.△LG하우시스(108670) = 24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윌비스(008600) =국내사모 전환사채인 제2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 결과 100억원을 발행했다고 공시. 이는 당초 발행예정금액과 일치하는 규모.△현대건설(0007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현대중공업(009540) = 2018년 9월 65억 78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8월) 대비 76.69% 증가한 수치. 조선이 54억1900만달러, 해양이 1900만달러, 플랜트가 1억900만달러, 엔진기계가 10억3100만달러 등. 조선과 플랜트, 엔진기계는 전기 대비 91.35%, 275.86%, 64.70% 증가한 반면 해양은 91.95% 감소.△진양화학(051630)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22일 오후 6시.△현대미포조선(010620) = 2018년 9월 18억26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한 수치.△이노션(2143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 △CJ제일제당(097950) = 미국 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당사는 해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국 식품업체 인수를 지속 추진하였고 현재 인수 상대방과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 재공시 예정일은 2019년 4월 4일.△삼성엔지니어링(02805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LF(093050) =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8월 23일 부동산 금융회사인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지금으로부터 1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 재공시예정일은 11월 16일.△SK가스(018670)=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지허브는 ‘보관 및 창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SK가스가 지분 100%를 소유. △코스모신소재(005070) = 3분기 매출 1353억1500만원, 영업이익 3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6%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 증가.△링크제니시스(219420) =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이디(03311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오션브릿지(241790) = 자회사인 미래하이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 회사 측은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포스링크(056730) = 안상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김경수·유기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울리거(043710) = 하은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재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 국감發 세제 개편 ‘꿈틀’…‘찐담배’ 세금↑·맥주는 ‘종량세’로
- (그래픽=이서윤 기자)[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일명 ‘찐 담배(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세금 인상 이슈가 도마 위에 다시 올랐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찐 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로운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 업계로서는 세금 인상을 막아설 명분을 잃게 됐다. 이로써 현재 일반담배의 90% 수준인 ‘찐담뱃세’가 100%까지 인상할지 주목된다. ◇“찐 담배, 일반담배의 100% 세금 매겨야”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 관계 당국에 질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1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이종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찐 담뱃세’ 인상에 불을 지폈다. 이 의원은 최근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행 일반담배의 90%인 찐 담배의 세율을 일반담배의 10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찐 담배에 붙는 세율은 2017년 기재위 조세소위에서 일반담배의 100%로 결정됐지만 식약처의 유해성 결과를 지켜보자는 의견이 다수 있어 결국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후 식약처가 한국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KT&G ‘릴’, BAT코리아 ‘글로’의 전용 스틱을 대상으로 유해성을 분석했고,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행 찐 담배와 일반담배에 붙는 세금은 각각 3004원과 3323원. 찐 담배는 일반담배보다 갑당 319원씩 세 부담이 낮다. 올해 8개월(2018월1월~8월)간 수입량이 1억 8320만갑인 점을 감안하면 600억원 가량의 세금이 필립모리스와 BAT 등 외국 담배회사로 새나가는 것이라는 게 이 의원의 주장이다. 상황이 이렇자 업계에서는 식약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일 식약처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식약처가 발표한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 발표 근거가 되는 분석방법과 실험데이터 등에 대한 정보공개소송을 제기했다. 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정부를 상대하는 점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소비자 단체, 고객들이 오해하는 부분을 이번 기회에 투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했다. ◇내년 맥주 등 주류 종량세 개편 논의 급물살맥주 등 주세 개편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행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주세 개편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다. 김 부총리는 기재부 국감장에서 “맥주뿐 아니라 전체 주류의 종량세 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맥주 종량세 문제는 이번에 진지하게 검토했고 (종량세로 전환 하면)국산 맥주는 ℓ당 1200원에서 (850원으로) 350원 정도 세금이 줄어든다”고 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고객이 수입맥주를 고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만 정부는 병맥주와는 달리 생맥주에 붙는 세금이 60% 오를 수 있다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서민이 퇴근길에 치맥(치킨에 맥주) 한잔할 때 마시는 생맥주 가격에 영향이 있기 때문에 (종가세를) 유지했다”며 “향후 국회 조세소위에서 (내년도 세제개편안에 대해) 논의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국감에서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종량세로 전환해도 1만원에 수입 맥주 4캔이 가능한데, 왜 맥주 주세법 개정을 2020년으로 미뤄놨다”며 “국산맥주 산업 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주세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맥주 업계는 즉각적으로 환영 입장을 내놨다.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 회장은 “주세법 개정의 당위성과 시급한 시행 필요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가 된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종량세 전환 시 생맥주 가격 인상 요인의 경우 생맥주의 가격 인상 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서민이 이용하는 한식당 등에서 많이 소비되는 병맥주 가격 인하 폭은 커져 국민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수제맥주.(사진=연합뉴스)수제맥주협회 역시 종량세 전환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임성빈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장은 “종량세 전환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10% 규모로 성장할 경우, 5만명 정도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업계는 일명 ‘4캔에 1만원’ 하는 수입 맥주로 국내 맥주산업이 위협받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현행 종가세의 종량세 개편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한편 국산과 수입 맥주의 가격 차이는 세금을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테면 국산 맥주는 제조원가와 판매 관리비, 이윤 등을 모두 붙인 순매가에 제조원가의 72%와 주세의 30%에 해당하는 교육세를 매긴다. 반면 수입맥주는 이윤 등을 제외한 공장 출고가와 운임비 등을 더한 수입 신고가에 같은 세율을 부과한다. 다만 수입 신고가는 말 그대로 해당 업체에서 ‘부르는 게 값’이기 때문에 싸게 매길수록 세금도 덜 내는 구조로, 이를 두고 국내 맥주업계에선 역차별 논란이 제기돼 왔다.
- [줌인]226개국 10억 가구에 CJ 눈도장…더 CJ컵, 2000억원 경제효과
- 브룩스 켑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 우승을 차지한 뒤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귀포=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총상금 950만 달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더 CJ컵의 가치를 환산하면 얼마 정도일까. 더 CJ컵은 전 세계 226개국, 23개 언어로 10억 이상 가구에 생중계됐다. 총 4만여 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다. 이 덕분에 클럽 나인브릿지와 제주의 경관, 관련 산업과 문화 등도 전 세계에 홍보되는 효과를 누렸다. PGA 사무국은 대회의 미디어 노출ㆍ광고 효과를 포함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이 대회를 마치고 CJ 그룹은 AC 닐스 컴퍼니를 통해 미디어 노출 효과가 16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측정했다. 더 CJ컵은 전 세계에 총 1964시간 노출됐고 온라인 기사는 총 3만4099건이 유포됐다. 갤러리들의 소비를 비롯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숙박, 쇼핑, 렌터카 등 간접 소비까지 더하면 파급 효과가 제주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한다.더 CJ컵의 1년 운영비 200억~3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141억원의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190억원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운영비를 더한 것과 맞먹는다. 올해 우승 상금은 171만달러(약 19억원)로 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최대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KPGA·KLPGA 투어 우승 상금과 비교하면 약 10배 많은 규모다.CJ그룹이 대회 개최를 위해 매년 200억이 넘는 돈을 사용하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CJ그룹은 이번 대회가 전세계에 CJ 브랜드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와 엑스포에 마련된 이벤트와 후원 브랜드들을 체험하며 세계적 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CJ그룹은 더 CJ컵을 통해 그룹의 인지도 상승과 ‘K-푸드’를 대표하는 자사 제품의 브랜드 ‘비비고’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장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플라자, 엑스포존 등에서 핑거푸드 형태로 준비한 비비고 대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비비고 테이스티로드’를 운영해 갤러리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비비콘’은 매일 준비한 수량이 오전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비비고’는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제품들을 집중 육성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해외 시장에 전파시키기 위해 탄생했다. CJ 그룹의 전략 브랜드인 비비고는 현재 만두, 김치 등 6개 카테고리 100여 개 제품들이 세계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비비고의 최근 행보는 괄목할 만하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1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25년간 냉동만두 시장 1위를 지켜오던 중국 업체를 추월해 미국 만두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비비고는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2020년에는 미국 내 시장점유율을 50%까지 높여(현재 30%) 만두 한 품목만으로 해외에서 7000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만두 시장에서 독보적인 1등으로 자리를 잡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부 손은경 상무는 “미국 시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CJ제일제당 해외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세계적인 스포츠대회 개최를 계기로 비비고가 진정한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은 더 CJ컵과 함께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후원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PGA 투어를 이용해 홍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러나 PGA 투어의 협력사인 페덱스 때문에 CJ대한통운을 더 CJ컵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할 수가 없었다. CJ대한통운은 계획을 틀어 선수를 직접 후원하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이때부터 CJ그룹은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선수’를 찾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김시우(23), 임성재(20), 김민규(17) 등이 CJ대한통운 후원선수로 성장했다김유상 CJ주식회사 스포츠마케팅팀 부장은 “유명 선수를 후원하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며 “앞으로도 CJ 그룹의 계획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지원이 필요한 선수들을 찾아 한국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더 CJ컵의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CJ 그룹 이재현 회장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 이재현 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대회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현장 밀착 경영의 리더십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 경기가 열린 18일에는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임성재 조와 함께 코스를 돌기도 했다. 최종 4라운드가 열린 21일도 마찬가지였다. 이재현 회장은 선수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우승자가 탄생하는 것을 지켜봤다. 또 지난해 대회 때는 직접 방송에 출연해 더 CJ컵 개최의 의미와 CJ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 회장은 “더 CJ컵을 ‘글로벌 CJ’의 위상을 높이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라”고 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에 주문했다. 더 CJ컵은 골프대회를 넘어 ‘K-푸드’를 세계에 전파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 CJ컵을 총괄하고 있는 경욱호 CJ그룹 마케팅실 부사장은 “CJ 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이벤트 케이콘(KCON)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가 한류를 매개로 전 세계에 한국 문화와 K-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해왔다면 더 CJ컵은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CJ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더 CJ컵을 계기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CJ그룹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더 CJ컵 풍경.(사진=임정우 기자)더 CJ컵 풍경.(사진=임정우 기자)더 CJ컵 풍경.(사진=임정우 기자)
- 해수부, 항만자동화 위한 노사정 협의체 구성한다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부산 신항을 방문해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 모형 앞에서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해수부가 항만자동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음주 부산항운노조, 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협회와 함께하는 노사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책을 논의한다.해수부는 지난 3월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무인 자동화 항만 시스템 구축안을 발표했다. 2024년까지 개장할 신항 남측의 2-4단계 민자부두(3개 선석), 서측의 2-5단계 부두(5개 선석)에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해 완전 자동으로 화물을 처리하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항운노조는 반대해왔다.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대량실직이 발생할 수 있어 일자리 대책을 먼저 내놓아야한다는 이유에서다. 해수부는 노조와 합의 없이 무인자동화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노사정 협의체 발족 이후 연구용역을 발주해 경제성과 일자리문제 등에 대해 좀 더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도 다음주부터 진행된다. 한우처럼 생산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해 수산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지난 1월 발표한 ‘2018 업무계획’의 일환이다. 수산물 이력제 의무화가 적용되면 소비자들은 생산·유통단계별 과정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력제 제품에는 표시마크를 붙인다.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24일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방문한다. 제주도 서남쪽에 위치한 이어도는 해면에서 4.6m 아래에 위치한 섬으로 여의도 면적의 4분의 1 크기다.한국 정부는 2003년 이곳에 무인 종합 해양과학기지를 세웠다.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는 신안 가거초·옹진 소청초 등과 함께 국내 3대 해양과학기지로 꼽힌다. 지난 9월 유엔(UN) 산하 국제 장기 해양관측망인 ‘대양관측망 네트워크(OceanSITES)’에 등록되기도 했다.다음은 해양수산부 주간계획◇주간주요일정△23일(화)10:00 국무회의(김영춘 장관, 청와대)15:00 선화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김영춘 장관,서울 여의도)△24일(수)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방문(김영춘 장관, 제주)△25일(목)10:00 폭력예방통합교육 및 성희롱 교육(김영춘 장관·김양수 차관, 세종청사)△26일(금)07:30 KMI 해양정책포럼(김영춘 장관, 서울 여의도)08:20 차관회의(김양수 차관, 서울-세종 영상회의)◇주간보도계획△21일(일)11:00 제25차 남방참다랑어보존위원회(CCBST) 연례회의 참석 결과△22일(월)11:00 해안누리길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세요11:00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 마련△23일(화)06:00 겨울철 해양수산재난 현장에서 미리 대비한다09:00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11:00 영유아 수산물 식습관 만들기 관련 해수부-지자체 MOU 체결11:00 항만자동화의 방향, 노사정이 함께 고민한다11:00 항만재개발 새 이름 공모15:00 수출입 화물 국적선 수송확대…선화주 상생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24일(수)06:00 제3회 해양정보 생활디자인/산업화 기획 공모전 수상작 발표11:00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 실시11:00 아라온호 북극항로 난코스 해결의 실마리 찾아내△25일(목)11:00 해양에너지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해수부-발전 공기업 MOU 체결
- 1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음은 19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동양철관(008970) = 보통주 3000만주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이를 통해 운영자금 501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셀트리온(068270) = 현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1공장의 추가 5만리터 증설을 진행중이며, 제3공장 부지 선정은 검토중으로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이는 지난 9월 19일 싱가포르 3공장 건설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 셀트리온은 “최근 당사 의약품의 글로벌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하여 이에 국내외 CMO 회사와의 계약 및 3공장 신설 등에 대해 시간적 여유를 두고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내년 1월 18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혀.△일동제약(249420) = 2018년 3분기 매출 1281억 3300만원, 영업이익 38억 9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0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7% 감소.△일동홀딩스(000230) = 2018년 3분기 매출 38억 3900만원, 영업이익 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4.7% 감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1% 감소.△LG하우시스(108670) = 24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윌비스(008600) =국내사모 전환사채인 제26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 발행 결과 100억원을 발행했다고 공시. 이는 당초 발행예정금액과 일치하는 규모.△현대건설(0007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현대중공업(009540) = 2018년 9월 65억 78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기(8월) 대비 76.69% 증가한 수치. 조선이 54억1900만달러, 해양이 1900만달러, 플랜트가 1억900만달러, 엔진기계가 10억3100만달러 등. 조선과 플랜트, 엔진기계는 전기 대비 91.35%, 275.86%, 64.70% 증가한 반면 해양은 91.95% 감소.△진양화학(051630)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대상 존재 여부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 공시 시한은 22일 오후 6시.△현대미포조선(010620) = 2018년 9월 18억2600만달러 수주를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5.04% 감소한 수치.△이노션(21432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 △CJ제일제당(097950) = 미국 식품업체 쉬완스컴퍼니(Schwan‘s Company)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재공시)을 통해 “당사는 해외 식품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미국 식품업체 인수를 지속 추진하였고 현재 인수 상대방과 세부 계약조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 재공시 예정일은 2019년 4월 4일.△삼성엔지니어링(028050) = 26일 2018년 3분기 실적 공시 예고.△LF(093050) =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8월 23일 부동산 금융회사인 ㈜코람코 자산신탁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것은 없다”고 공시.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지금으로부터 1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 재공시예정일은 11월 16일.△SK가스(018670)=자회사인 지허브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소규모 합병 형태로, 합병목적은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 지허브는 ‘보관 및 창고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SK가스가 지분 100%를 소유. △코스모신소재(005070) = 3분기 매출 1353억1500만원, 영업이익 30억8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3.6% 증가한 수치.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억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3% 증가.△링크제니시스(219420) =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이디(033110) =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국내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오션브릿지(241790) = 자회사인 미래하이트론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0일. 회사 측은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포스링크(056730) = 안상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퇴임하면서 김경수·유기풍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울리거(043710) = 하은환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이재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 [관광in]오색 단풍, 핑크뮬리로 물드는 가을… 키워드는 C.O.L.O.R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이번 주를 기준으로 전국이 첫 단풍으로 물들며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대세 명소로 자리잡은 서양억새의 일종 핑크뮬리도 각지를 분홍빛으로 장식하며 나들이객을 유혹하고 있다.[마우나오션리조트 제공]때맞춰 오는 20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가을여행 주간(10월 20일~11월 4일)’이 개막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초까지 전국에서 축제와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을의 총천연색 못지 않게 계절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5가지 키워드 ‘C(culture), O(outdoor), L(local food), O(only me), R(rest)’를 기억하자.▶C: Culture 가을 감성 만끽하는 문화 나들이가을은 사색하기 좋은 문화의 계절로 꼽힌다. 도심 곳곳에서 개최되는 무료 문화예술 행사를 방문해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낭만을 만끽해보자.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이달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2층 로비에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 가야금, 아쟁, 타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 입장과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다.서울시는 10월 한 달 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팝, 뮤지컬 음악,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누워서 즐길 수 있는 ‘눕콘’과 한강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한강무비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큰 일교차에 대비해 따뜻한 담요와 돗자리를 챙기면 좋다.▶O: Outdoor 야외활동에 ‘인생샷’까지 일석이조[코오롱호텔 렛츠고캠핑 패키지]선선한 가을이면 캠핑, 트레킹 등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인파로 전국 명산이 북적인다. 올해는 분홍빛 핑크뮬리가 ‘인생샷’ 명소로 SNS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여행지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단풍으로 유명한 경북 경주는 첨성대 인근 핑크뮬리 군락지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올 가을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불국사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주의 올인원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단풍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렛츠고캠핑’ 패키지를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제주도에서도 황금빛과 분홍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허브동산은 높이 10m, 둘레 300m 규모로 핑크뮬리 오름을 새롭게 조성했다. 오름 트레킹을 즐기며 한라산을 연상시키는 분화구 모양의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색다른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L: Local Food 환절기 건강 책임지는 신토불이 식도락[마우나오션리조트 제공]식도락은 미식의 계절 가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건강한 한식이 미식 트렌드로 주목 받으면서 관련업계에서는 환절기 건강 관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제철 보양식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자연송이는 면역력 강화를 도와 가을에 인기가 높은 보양식재료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은 자연송이제철을 맞아 자연송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중식당 서궁에서는 내달 18일까지 자연송이 점심, 저녁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일식당 다봉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자연송이 덮밥세트를 맛볼 수 있다.경주 동대산 해발 500m에 자리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는 셰프가 엄선해 손질한 제철 재료로 객실에서 직접 가을 별미를 조리할 수 있는 ‘셰프 초이스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원기회복을 돕는 새우와 게, 버섯을 곁들인 소고기 샤브샤브 또는 삼겹살 김치전골 2인 세트를 즉석 조리 가능한 상태로 제공한다. 객실에서 가을 전경을 감상하며 가족, 연인과 만찬을 즐기기에 제격이다.▶O: Only Me, 나만을 위한 ‘혼행’이 대세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인 여행객 비중은 연평균 42% 증가했다. 혼자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업계에서도 올 가을 이들을 겨냥한 여행상품을 폭넓게 출시하고 있다.하나투어 ‘2030 전용여행팩’은 넉넉한 자유일정으로 혼행의 여유를 보장하면서도 혼자 가기 어려운 근교 관광지 방문 일정 또는 여럿이 함께하면 좋은 체험 일정이 포함된 상품이다. 인터파크투어는 혼자 떠나기 좋은 여행지인 제주도의 명소 인근 숙소를 모아 ‘가을 제주 올레?’ 특가 기획전을 실시한다. 롯데호텔부산은 혼자 호캉스를 즐기는 ‘혼텔족’을 겨냥한 1인 전용 ‘온리 포 미(Only for me)’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R: Rest 가을 ‘호캉스’로 여유로운 휴식성수기를 피해 늦은 휴가를 즐기는 ‘늦캉스족’들로 호텔에서 휴식을 즐기는 호캉스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객실 전망과 가을 패키지 특전을 고려해 호텔을 선택하면 보다 충만한 가을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부산 해운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씨사이드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와인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 호캉스’ 패키지를 연말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투숙객에게 레드와인 1병과 와인잔 2개를 재공해 객실에서 해운대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나만의 와인 파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