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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2024 SPOEX 스포츠클라이밍 홍보관’ 운영
  • 대한산악연맹, ‘2024 SPOEX 스포츠클라이밍 홍보관’ 운영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SPOEX 2024)에 참가해 스포츠클라이밍 홍보관 및 AR클라이밍 체험 부스를 아스포즈와 함께 22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2023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AR클라이밍’ 체험 장면.‘2024 서울 국제스포츠 레저산업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훼어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SPOEX 2024’는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국내외 스포츠기업 350여개사, 1625부스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2001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및 아시아 TOP3 규모의 스포츠산업 종합 전시회로 손꼽힌다.대한산악연맹은 코엑스 HALL-B 메가스포츠 이벤트관 내 파리올림픽·패럴림픽관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데 이어,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진행된다.메인 이벤트로는 ‘2018 자카르카·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이자 ‘2020 도쿄올림픽’,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천종원 국가대표 선수의 사인회와, 청소년 및 일반 관람객이 스포츠클라이밍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AR클라이밍 체험이벤트’를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각종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천종원 선수의 사인회는 24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천종원 선수 경기 장면. (사진=대한산악연맹)‘AR 클라이밍’은 AR(증강현실)과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포츠클라이밍으로, 대한산악연맹이 2021년부터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유소년 스포츠기반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을 기를 수 있어 유소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연맹은 올해 늘봄학교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과 AR 클라이밍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2024.02.20 I 강경록 기자
스포츠토토, 박장혁 쇼트트랙 선수 참여한 SPOEX 2024 홍보 영상 공개
  • 스포츠토토, 박장혁 쇼트트랙 선수 참여한 SPOEX 2024 홍보 영상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월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쇼트트랙 선수인 박장혁 선수가 참여한 ‘202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이하 SPOEX 2024) 홍보 영상’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해 진행한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23) 스포츠토토 행사장 전경박장혁은 ‘2022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 선수다.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에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숏츠 영상에서는 박장혁 선수가 슬릭백 챌린지를 통해 SPOEX 2024 가는 길을 유쾌하게 선보이고, 행사 및 스포츠토토 홍보 부스를 소개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POEX 참여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코엑스 행사장 내에 개별 홍보부스를 꾸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토토 무료체험 행사,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등 각종 이벤트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SPOEX 2024 홍보대사로 선발된 스포츠토토빙상단 박장혁 쇼트트랙 선수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다. SPOEX 2024는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며, 오는 21일까지 사전 등록을 할 경우, 행사 기간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박장혁 선수와 함께 촬영한 SPOEX 2024 홍보 숏츠 영상이 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며 “영상 시청 외에도 SPOEX 2024 기간 동안 많은 일반인이 스포츠토토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19 I 이윤정 기자
교대 정시 합격 13%가 미등록…“수능 4등급도 합격”
  • 교대 정시 합격 13%가 미등록…“수능 4등급도 합격”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초등교원을 양성하는 교육대학(교대) 합격생 중 13% 이상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대가 아닌 중복합격한 타 대학으로 빠져나간 인원이 합격자 100명 중 13명에 달한다는 것. 교대 인기가 시들어지자 수능 4등급대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사진=뉴시스)종로학원은 이러한 내용의 교대 8곳의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현황을 19일 발표했다. 전체 교대 10곳 중 대구교대·전주교대는 미등록 현황을 공개하지 않아 제외했다. 8개 교대의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률은 13.1%로 모집인원 1780명 가운데 233명이 합격 후 등록하지 않았다. 이는 전년도(2023학년도) 15.9%(243명)에 비해선 감소했지만 2년 전인 2022학년도(8.6%)보다는 4.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화여대(6.3%)·제주대(19.6%) 초등교육과도 미등록률이 16.7%나 됐다. 대학별 미등록률은 광주교대가 2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춘천교대 19.7%, 제주대 초등교육과 19.6%, 경인교대 17.4%, 부산교대 15.6%, 서울교대 12% 순이다. 교대 미등록률이 높은 수준을 보인 데에는 교권추락, 교사채용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초등교사 신규 채용 규모를 2026년까지 최대 961명 줄이기로 한 가운데 교대 정원 감축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일부 교대에선 수능 국어·수학·탐구 기준 4등급대도 합격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라며 “올해 정시에서 교대 경쟁률이 반등했는데 이는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교대 선호도 상승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라고 했다.
2024.02.19 I 신하영 기자
소방영웅·취준생 다함께…‘화합의 장’ 이데일리 일자리창출 응원 콘서트
  • 소방영웅·취준생 다함께…‘화합의 장’ 이데일리 일자리창출 응원 콘서트
  •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꿈이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해내는 마음이 중요해요.”(방예담)“마음이 이끈다면 과감하게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비비지)“같은 마음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을 응원합니다!”(잔나비)그룹 비비지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2024 이데일리 일자리창출 응원콘서트-치어 업(CHEER UP) 함께해요 소방영웅’(이하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방예담과 그룹 비비지, 밴드 잔나비가 출연해 90분간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가수 방예담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영훈 기자)공연의 포문은 방예담이 열었다. 방예담은 ‘하나만 해’를 시작으로 ‘헤벌레’, ‘미스 유’(Miss You), ‘데얼스 낫띵 홀딩 미 백’(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컴 투 미’(Come To Me)까지 총 5곡으로 무대를 꾸몄다.방예담은 2013년 방영됐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아이돌 그룹 트레저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직접 프로듀싱한 첫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했다.어린 나이에 여러 꿈을 이룬 방예담은 “꿈은 청춘일 때만 꾸는 게 아니고 평생 꾸는 것”이라며 “저의 곡 제목은 ‘하나만 해’이지만, 하고 싶은 걸 하나만 하지 말고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유쾌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그룹 비비지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영훈 기자)2024년 첫 음원차트 역주행의 주인공인 비비지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매니악’(MANIAC)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풀 업’(PULL UP), ‘늘 지금처럼’,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밥 밥!’(BOP BOP!)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팬들은 응원봉을 흔들고 큰 목소리로 떼창하며 비비지의 무대를 마음껏 즐겼다.비비지는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비비지로 재데뷔하기까지 거의 10년 가까이 활동을 해왔다”며 “데뷔하고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도 더 이루고 싶은 꿈이 많다”며 미소 지었다.진심을 담은 응원도 잊지 않았다. 비비지는 “인생은 끊임없이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힘에 부치더라도 꿈을 향해 근력을 키우다 보면 생각하는 목표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그룹 잔나비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잔나비였다. 잔나비는 ‘투게더!’에 이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포니’(pony), ‘슬픔이여 안녕’,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독보적인 감성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데뷔 10주년을 맞은 잔나비는 같은 꿈을 꾸며 달려온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이들은 “음악은 하면 할수록 미지의 세계 같고 어렵다. 하면 할수록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면서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한 단계 이겨내면서 함께하고 있다”고 전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무대 매너도 화끈했다. 잔나비 보컬 최정훈은 공연장을 자유롭게 누비며 팬들과 직접 호흡했다. 때론 관객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떼창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관객들은 휴대폰 불빛을 이용해 별빛 파도를 만들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잔나비는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꿈과 책과 힘과 벽’을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를 찾은 이은총(30대 여성·회사원) 씨는 “취준생,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분들께도 응원을 전하는 좋은 의미의 콘서트에 오게 돼 뜻깊다”며 “얼마 전 이직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방예담, 비비지, 잔나비의 공연 덕분에 힐링을 얻었다”고 후기를 전했다.김가훈(30대 남성·공무원) 씨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된 콘서트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노래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좋은 취지까지 담긴 콘서트가 오래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안선우(20대 남성·취준생) 씨는 “잔나비의 앙코르 곡 ‘꿈과 책과 힘과 벽’을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며 “취업의 벽을 넘지 못하고 여러 번 고배를 마셨는데 이렇게 좋은 취지의 공연에 오게 돼 위로도 받고 힘도 얻게 됐다. 이 공연을 통해 많은 분이 힘을 얻고, 그 힘으로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나가길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가운데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4주년을 맞는 이데일리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고 선도한다는 목표를 갖고 5회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좋은 일자리 대상 수상기관 외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 기관을 포함해 모든 직장인, 구인 및 구직자, 청년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취지에 동참했다. KG그룹 가족사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재단법인 선현은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소방영웅 장학금 지원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곽재선 KG·이데일리 회장,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 남화영 소방청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근면 초대 인사혁신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2.18 I 최희재 기자
잔나비 "데뷔 10주년,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이겨내"
  • 잔나비 "데뷔 10주년,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이겨내"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잔나비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잔나비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그룹사운드 잔나비가 1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창출 응원콘서트-치어 업(CHEER UP) 함께해요 소방영웅’(이하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이날 잔나비는 무대에 올라 첫 곡으로 ‘투게더!’를 불렀다. 이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포니’(pony), ‘슬픔이여 안녕’,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의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했다. 또한 현장 관객들의 열렬한 앙코르 요청에 ‘꿈과 책과 힘과 벽’ 무대도 선보였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잔나비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관객과의 소통도 잊지 않았다. 잔나비는 팬들에게 마이크를 넘겨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탁월한 무대 매너를 자랑했다. 특히 잔나비 보컬 최정훈은 ‘포니’ 무대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과 눈을 마주치며 호흡했다. 관객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고 휴대폰 플래시로 별빛 파도를 만들며 화답했다.잔나비는 21년의 직장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는 팬의 사연에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최정훈은 “다 같은 고민을 안고 산다고 생각한다. 힘들 때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구나’ 하면서 위로와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잔나비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잔나비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김도형은 “음악은 하면 할수록 미지의 세계 같고 어렵다. 하면 할수록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좌절의 순간도 있었지만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한 단계 이겨내면서 함께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또 최정훈은 “지난해 준비해왔던 걸 가득 담아서 보여 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이며 올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장을 선도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한 공연이다. 방예담, 비비지, 잔나비 3팀이 일자리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방공무원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G 가족사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재단법인 선현은 지난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2024.02.16 I 최희재 기자
비비지 "마음이 이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길"
  • 비비지 "마음이 이끈다면 과감하게 도전하길"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비비지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힘에 부치더라도 꿈을 향해 근력을 키우다 보면 생각하는 목표에 가까워질 거예요.”그룹 비비지(VIVIZ)가 1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창출 응원콘서트-치어 업(CHEER UP) 함께해요 소방영웅’(이하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 무대를 꾸몄다.이날 비비지는 역주행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곡 ‘매니악’(MANIAC)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풀 업’(PULL UP), ‘늘 지금처럼’,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밥 밥!’(BOP BOP!)까지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했다.비비지는 전공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팬의 사연에 “하고 싶은 분야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꿈을 위해서 달려갈 수 있는 열정이 있는 거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어 “대학교 전공이 아쉬울 수 있지만 아직 20대 초반이지 않나. 다른 길도 충분히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그룹 비비지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비비지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벌서스’(VERSUS) 타이틀곡 ‘매니악’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 ‘매니악’ 댄스 챌린지도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멤버 은하는 “시작부터 행복한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가 정말 기대된다.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장을 선도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한 공연이다. 방예담, 비비지, 잔나비 3팀이 일자리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방공무원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G 가족사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재단법인 선현은 지난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2024.02.16 I 최희재 기자
방예담 "눈치 보지 말고 해내자는 마음이 중요해요"
  • 방예담 "눈치 보지 말고 해내자는 마음이 중요해요"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
  • [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가수 방예담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꿈은 청춘일 때만 꾸는 게 아니고 평생 꾸는 거라고 생각합니다.”가수 방예담이 16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창출 응원콘서트-치어 업(CHEER UP) 함께해요 소방영웅’(이하 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을 찾았다.이날 방예담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나만 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헤벌레’, ‘미스 유’(Miss You),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숀 멘데스의 ‘데얼스 낫띵 홀딩 미 백’(There‘s Nothing Holdin’ Me Back)부터 ‘컴 투 미’(Come To Me)까지 총 5곡으로 무대를 꾸몄다.방예담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전체 프로듀싱한 첫 미니앨범 ‘온리 원’(ONLY ONE)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정식 데뷔했다. 해당 앨범과 타이틀곡 ‘하나만 해’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아이튠즈 송 차트, 애플뮤직 앨범 차트 등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데일리 스타in 이영훈 기자] 가수 방예담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 콘서트’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SBS ‘K팝스타’ 시즌2 준우승자에서 아이돌 데뷔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 홀로서기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만들어온 방예담은 “저는 꿈을 이른 나이에 가졌다.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부모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꿈을 이루게 해준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방예담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고민이 깊어졌다는 관객의 사연을 읽은 뒤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걸 과감하게 해내자는 마음이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며 “제 곡 제목은 ‘하나만 해’이지만 하고 싶은 거 하나만 하시지 마시고 다 하셨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이데일리 일자리 콘서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은 이데일리가 좋은 일자리 창출의 장을 선도하고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한 공연이다. 방예담, 비비지, 잔나비 3팀이 일자리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특히 이날 공연에는 소방공무원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G 가족사의 후원으로 운영 중인 재단법인 선현은 지난 2022년 소방청과 100년 협약을 맺고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을 실천하고 있다.
2024.02.16 I 최희재 기자
차바이오텍,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제대혈은행 ‘아이코드’ 상담부스 운영"
  • 차바이오텍,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가..."제대혈은행 ‘아이코드’ 상담부스 운영"
  • (제공=차바이오텍)[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차바이오텍(085660)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BeFe BABYFAIR)’에 참가해 자사의 제대혈은행 ‘아이코드’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차바이오텍은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상담부스를 찾은 예비부모들에게 아이코드의 제대혈 보관 기술력과 안전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대혈이란 탯줄 속에 들어있는 혈액으로 출산 시 한 번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혈에는 혈액을 만드는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를 활용하면 추후 백혈병이나 다발성 골수종,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질환 발병 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차바이오텍은 아이코드를 통해 제대혈의 보관부터 이식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경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완공하게 될 첨단바이오시설 ‘CGB’(Cell Gene Biobank)에 제대혈을 비롯해 난자 및 정자, NK세포 등 모든 인체세포를 보관할 수 있는 바이오 은행(뱅크)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뱅크 분야 기술력 강화와 관련 보관 시설을 확장할 방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차바이오텍 측은 “글로벌 표준에 맞춰 CGB 시설을 구축하고, 세포 분리·배양·동결 등 관련 특허 기술을 적용해 세포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4 I 김진호 기자
코엑스, 다목적 전시이벤트홀 '더플라츠' 개관
  • 코엑스, 다목적 전시이벤트홀 '더플라츠' 개관 [MICE]
  • 코엑스 본관 2층에 들어선 다목적 전시이벤트홀 ‘더플라츠(The Platz)’ 입구 전경 (사진=코엑스)[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가 다목적 전시이벤트홀 ‘더플라츠’(The Platz)를 개관했다. 기존 전시장(1만㎡)의 절반 이하 소규모 전시와 이벤트 개최에 최적화한 복합 전시이벤트 공간이다.본관 2층 기존 상사전시장이 있던 공간에 들어선 더플라츠 규모는 전시홀과 로비 포함 총 5000㎡다. 1층 A홀 전시장(1만368㎡)의 절반 규모다. 시설은 이번에 전시홀(2224㎡만 )과 로비(636㎡) 등 전체 시설의 절반 수준만 1단계 개장하고 나머지(약 2500㎡)는 올 연말께 2단계로 문을 열 예정이다. 더플라츠가 완전 개장하면 코엑스 전체 전시컨벤션 면적은 4만8000㎡에서 5만3000㎡로 늘어난다. 위치상 기존 1층(A·B홀)과 3층(C·D홀) 전시장, 컨퍼런스룸과의 연결성, 접근성도 뛰어나다. 코엑스 측은 더플라츠가 아트쇼, 브랜드 팝업 등 단독 행사뿐 아니라 기존 전시컨벤션 행사와 연계한 부대행사 장소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설 운영은 ‘친환경’이 메인 콘셉트다. 코엑스는 더플라츠에 프리미엄 친환경 마이스 패키지 ‘굿플랜’(Good Plan)을 도입했다. 행사 공간만 임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행사에 필요한 전시부스, 무대 등 장치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코엑스 본관 2층 다목적 전시이벤트홀 ‘더플라츠(The Platz)’ 전시홀 내부 (사진=코엑스)굿플랜은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 부스와 재사용이 가능한 라이팅 부스, 조립 방식의 무대 시스템을 패키지 형태로 로 제공한다. 코엑스 측은 친환경 자재 사용으로 폐기물과 제작·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더플라츠 개관으로 포화 상태인 코엑스 시설 운영에 숨통이 트이면서 중소 규모 신규 전시회에 개최가 이전보다 훨씬 용이해졌다”며 “더플라츠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다양한 포맷의 행사가 코엑스에서 열릴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2.14 I 이선우 기자
올해 8월부터 UAM 뜬다…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 올해 8월부터 UAM 뜬다…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정부가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8월부터 도심지에서 본격적인 실증에 나선다. 또 올 하반기에는 ‘꿈의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민간에도 제공하고, 바다에서는 자율운항선박 실증을 시작한다.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성장 주요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12월 ‘국민소득 5만불, 초일류 국가도약’을 목표로 신성장 4.0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과제로 3대 분야에서 15대 프로젝트를 결정했다. △미래형 모빌리티 △양자기술 △차세대 물류 △탄소중립도시 △한국의 디즈니 육성 등이 모두 15대 프로젝트에 포함된다. 지난해 4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월드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SK텔레콤의 UAM을 체험하고 있다.(사진 = 뉴시스)미래형 모빌리티 프로젝트와 관련, 정부는 올해 UAM 도심지 실증을 최초 진행한다.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준도심 지역인 아라뱃길 상공에서 최초비행을 실시한 이후 한강(2025년 4~5월), 탄천(2025년 5~6월)으로 실증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자체 개발한 20큐피트(Qbit) 양자 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또 2년 뒤인 2026년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구축을 위한 개발도 올해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다만 개인과 기업에 모두 개방할 것인지와 구체적인 개방 수준 등은 미정이다. 양자컴퓨터는 전통적인 이진수 체계가 아닌 0과 1의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양자의 특성을 활용한다. 이 때문에 동시에 여러 계산을 수행할 수 있어 이전 컴퓨터와 비교해 뛰어난 병렬 계산 능력을 갖고 있다. 차세대 물류 프로젝트에서는 올해 3월부터 완전자동화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가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는 부산항에 스마트 물류센터도 신규착공한다. 또 천안에 자리한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을 개시하고, 부산과 제주에서 신규착공에도 나선다. 전략산업 초격차를 확보를 위한 ‘전략산업 NO.1 달성’ 프로젝트에서는 무탄소선박 기술개발 및 자율운항선박 실증이 주요 과제다. 특히 1603억원이 투입된 자율운항선박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1800TEU 컨테이너선에 탑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자율운항선박 관련 법안도 정비할 계획이다.(자료 = 기재부)이밖에도 독자적 우수탐사 프로젝트를 위해 우주항공청을 올해 5월에 개청하고, 에너지 신기술 프로젝트 세부사업으로 연내 수소 특화단지 및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지정한다. 스마트 농어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2개소(부산·강원)를 준공하고, 한국의 디지트 육성 프로젝트의 세부사업으로는 2025년 IP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2~3년 내 신기술·신제품 개발, 상용화 등이 기대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전략적 지원으로 성과를 조기창출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장전략 TF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사항을 점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2.14 I 조용석 기자
국제행사 대륙 간 유치경쟁 치열…"한중일 '동북아 협력' 강화해야"
  • 국제행사 대륙 간 유치경쟁 치열…"한중일 '동북아 협력' 강화해야" [MICE]
  • 마코토 바토리 일본컨벤션매니지먼트협회(JCMA) 국제교류추진위원장은 지난 6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의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북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사진=이선우 기자)[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국제행사 수요를 동북아 역내로 끌어오기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마코토 바토리(사진) 일본컨벤션매니지먼트협회(JCMA) 국제교류추진위원장은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컨벤션(국제회의) 유치 경쟁 구도가 도시와 국가에서 대륙 단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럽연합(EU), 아세안(ASEAN) 등과의 유치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한중일 동북아 3국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바토리 위원장은 역설했다. 그는 이어 각국의 정보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공동 유치 마케팅’을 첫 협력 모델로 제안했다.도시, 국가 간 행사 유치 경쟁에 앞서 역내시장부터 키워 동북아 마이스 곳간부터 채워야 한다는 게 바토리 위원장의 생각이다. 그는 마이스 산업의 성장사와 시장 구조가 다른 한국과 일본이 파트너십을 강화할 경우 상호 보완, 시너지 확대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바토리 위원장은 “일본은 풍부한 마이스 내수시장과 전국 80여 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전시컨벤션센터 등 풍부한 시설 인프라, 한국은 포상관광, 국제회의 등 K컬처 열풍을 활용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유기적인 지원정책이 강점”이라고 했다.마코토 바토리 JCMA 국제교류추진위원장은 일본 5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장 때부터 33년간 재직 중인 마이스 전문가다. (사진=이선우 기자)◇韓 마이스 디지털 인프라 日보다 한 수 위 바토리 위원장은 지난 5일 JCMA 대표단 30여 명과 함께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2019년 한국마이스협회와 협약을 맺은 JCMA가 임원진과 주요 회원사로 대표단을 꾸려 방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5년 설립된 JCMA는 일본 전역에 260개 마이스 관련 기관·기업을 회원으로 보유한 산업 협회다. 전시회협회와 함께 마이스 분야 양대 민간단체로 컨벤션센터와 PCO(국제회의기획사), 서비스 공급업체 등 업계 대표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그는 “협회 설립 이후 처음 시설(베뉴), PCO, 공급업체 등 분야별 양국 기관·기업이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한국마이스협회(KMA)와는 양국 지자체와 학계, 업계가 참여하는 심포지엄과 포럼, 상담회 등 교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JCMA 이사로 활동 중인 바토리 위원장은 일본 5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퍼시피코 요코하마’(Pacifico Yokohama)에서 상무이사로 재직 중인 33년 경력의 마이스 전문가다. 퍼시피코 요코하마가 개장한 1991년 입사해 행사 기획·운영부터 유치 마케팅, 시설 운영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번 방한 목적은 코로나 이후 급변한 마이스 시장 환경에 대응할 해법을 찾기 위해서라고 했다. 마이스 시장이 엔데믹 전환 이후 코로나 이전 대비 90% 수준까지 회복됐지만, 디지털과 안전·방역 수요 증가 등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것. 방한 일정 중 코엑스, 킨텍스를 시찰한 바토리 위원장은 “무선 인터넷, 디지털 사이니지 등 센터의 디지털 인프라는 한국이 일본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했다.오사카 남서쪽 바다 3개 인공섬 중 한 곳인 유메시마(夢洲·꿈의 섬)에 조성되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행사장 조감도. (사진=오사카 관광국)◇“오사카 복합리조트 포상관광 수요 늘릴 것”2025년 4월부터 여섯 달 동안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마이스 업계에 커다란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엑스포가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포상관광 등 기업행사의 방일 수요를 늘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 마이스 업계와 엑스포를 매개로 한 행사와 상품 공동 개발 의향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오사카 외에 교토와 고베, 나고야, 요코하마 등 지역에서 엑스포와 연계한 지역 관광·마이스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에 2030년 들어서는 대형 복합리조트는 포상관광단 방문을 늘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봤다. 미국 카지노 그룹 엠지엠 리조트 인터내셔널이 85억달러(약 11조3220억원)를 들여 건립하는 복합리조트에는 일본 최초의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가 들어선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지난해 9월 오사카시와 엠지엠 간 건립 부지 장기 임대계약도 마무리된 상태다.바토리 위원장은 “싱가포르는 마리나 베이 샌즈는 개장한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비즈니스 이벤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오사카 복합리조트가 마리나 베이 샌즈를 뛰어넘는 인프라 개발 효과를 일본 전역에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열리는 오사카 유메시마 인공섬에 2030년 들어서는 대형 복합리조트 (사진=엠지엠 리조트 인터내셔널)최근 일본 정부가 2030년 외국인 관광객 6000만 달성을 목표로 내놓은 ‘신(新)시대 인바운드 활성화 액션플랜’에 대해선 “고무적인 일”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사견을 전제로 중앙 정부 주도의 마이스 정책은 한국이 일본보다 한발 앞서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전에 비해 마이스 정책 비중이 늘어난 점에 관련 업계도 주목하고 있다”며 “1970년대부터 지역 주도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한 일본은 지역별로 다양성은 갖췄지만, 범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책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고 설명했다.인터뷰 말미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마이스 명소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에 바토리 위원장은 도쿄도 서쪽 ‘하치오지시(市)’를 지목했다.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도시로 남서쪽 다카오산, 진바산은 일본에서 하이킹(도보여행) 명소로 유명한 곳이라는 추천 이유도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도쿄도 외곽엔 하치오지처럼 대도시 못지않은 인프라, 콘텐츠를 갖춘 곳들이 많다”며 “일반 여행은 물론 포상관광단 일정과 코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4.02.14 I 이선우 기자
한국PCO협회 '국제회의 기획사 A to Z' 숏폼 영상 공개 외
  • 한국PCO협회 '국제회의 기획사 A to Z' 숏폼 영상 공개 외 [MICE]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마이스 브리프’ 코너를 통해 국내외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마이스 브리프를 통해 독자들에게 업계 소식과 행사 정보를 전하고 싶은 지자체 등 기관·단체, 기업, 학교 등은 보도자료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PCO A to Z 숏폼 영상 캡처 (사진=한국PCO협회 제공)◇PCO협회 ‘국제회의기획사 A부터 Z까지’ 숏폼 공개한국PCO협회가 ‘국제회의기획사(PCO) A to Z’ 숏폼 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국제회의(컨벤션) 산업과 PCO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인재 유입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추진하는 홍보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TV 토크쇼 프로그램 포맷의 ‘컨벤션 온 더 블록’을 통해 업계 대표들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숏폼 영상은 총 3가지로 취업(입사)부터 국제회의 유치·기획·운영·해외출장 등 PCO 업무 전반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주제의 숏폼 영상은 앞으로 매주 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오는 15일 코엑스 막 오르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조각가 300여 명 작품 한 자리에 ‘서울국제조각페스타’‘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한국조각가협회 주최로 올해 13회째 열리는 국내 유일의 조각 작품 전시회다. 조각기획전과 아트페어로 나뉘는 행사에는 중국 미술대 소속 교수와 학생 130여명 포함 국내외 조각가 300여명이 참여해 중국 미술대학 특별전, 한·중 교류전, 기업협업전, 청년작가지원전, 문화재단후원작가전 등을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15일은 오후 3시부터, 16일과 17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5000원.파리지앵 마카오 내 ‘파이자 로프트’ 호텔 베르사유 스위트룸 내부 (사진=샌즈 차이나)◇마카오 ‘파이자 로프트’ 5스타 호텔 등재샌즈 차이나가 운영하는 ‘파이자 로프트’(PAIZA LOFTS) 호텔이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5성 호텔 등급을 받았다.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에 2016년 9월 개장한 대형 호텔·리조트 파리지앵 마카오 내 사우스 윙 30~37층에 위치한 파이자 로프트는 고급 아파트 구조의 바로크풍 객실 208개를 갖춘 스위트형 호텔이다. 리무진 픽업 서비스 등 전담팀이 제공하는 24시간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로 유명하다. 파이자 로프트 5성 호텔 등재로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에서 런더너, 포시즌즈 등 마카오에서 가장 많은 6곳의 5성 호텔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부산 벡스코 노사 소속 임직원들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선물’을 배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벡스코)◇벡스코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선물 전달부산 벡스코(대표 손수득)가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선물 키트(꾸러미)를 전달했다. 반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한 이번 활동은 지역 취약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나눔 실천 등 노사 공동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벡스코 노조 소속 임직원들은 설명절 전후로 지역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56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 키트를 전달하고 새해 덕담 뽑기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벡스코는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부산자원봉사자대회 부산시장 표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총 8건의 수상과 인증을 획득했다.
2024.02.14 I 이선우 기자
공연 보고 미식 즐기고…‘설캉스’로 편안한 명절을
  • 공연 보고 미식 즐기고…‘설캉스’로 편안한 명절을 [여행]
  •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설맞이 프로모션’[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예년보다 짧은 설연휴로 고향길 대신 편안한 쉼을 택한 이들도 많다.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새롭고 낯선 공간에서 선물 같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호텔가의 ‘설캉스’(설+호텔에서 보내는 바캉스) 패키지 프로그램을 살펴보자. 편안한 휴식과 미식, 공연, 한정판 선물 등으로 즐거움과 힐링을 함께 선사한다. 글래드 호텔의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글래드 호텔은 향긋한 향기를 벗 삼아 쉴 수 있는 ‘설레는 글래드 패키지’를 오는 29일까지 판매한다. 서울 3개의 글래드 호텔(여의도, 마포,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향긋한 ‘글래드 포레스트 캔들’ 1개를 제공한다. 지점별 선착순으로 복주머니에 담긴 미니 윷놀이 세트도 준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긱베어 윷놀이 세트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2024 뉴이어 패키지’를 18일까지 판매한다. 객실 1박과 모모카페 조식 뷔페, 긱베어 윷놀이 세트가 포함됐다. 곰 모양 윷말, 전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긱베어 윷놀이 세트는 선착순 30객실에 한해 증정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전경좀 더 고급스러운 호캉스를 원한다면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의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주목하자. 스위트룸 1박에서 머무는 특별 상품으로 새해 음식이 포함된 조식을 비롯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체크인 당일 1층 ‘가든카페’에서는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를 선물하고, 최대 20만원 상당의 행운이 담긴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진행한다.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의 ‘딱지 쳐봐용’ 패키지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은 복주머니에 디저트를 넣어 주는 ‘새해 복 드림’ 이벤트를 10일 하루 모든 코오롱 계열 리조트 앤 호텔에서 연다.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딱지 쳐봐용’ 패키지도 출시했다. 용 테마 도안지 2매가 포함된 전통 딱지 만들기 DIY 키트로 흥미를 더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의 ‘뉴이어 앳 JW’ 패키지색다른 명절 간식을 앞세운 상품도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뉴이어 앳 JW’ 패키지를 출시했다. 객실 1박과 조청, 도라지, 녹차,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생과방 약과 8구 세트를 증정한다. 서울신라호텔의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호캉스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서울신라호텔의 ‘골든 홀리데이’ 패키지에는 호텔 영빈관에서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콘서트가 포함돼 있다. 공연 전에는 뷔페가 제공되며 샴페인, 위스키 등의 주류가 나오는 무제한 드링크 바도 즐길 수 있다.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수도권을 벗어나 설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숙박비 부담을 덜 수 있다. 설연휴 숙박할인 쿠폰은 오는 25일까지 야놀자, 여기어때, 지마켓 3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1인 1장, 총 9만장을 선착순 배포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숙박시설에 한해 쓸 수 있다. 5만원 초과 상품 예약 시 3만원을 할인하는 방식이다. 일부 업체의 경우 추가 혜택을 제공해 최대 4만5000원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4.02.09 I 김명상 기자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서 전기차 무료 충전하세요"
  • "설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서 전기차 무료 충전하세요"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가 설 연휴 전기차 충전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지난해 10월 1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3’에서 참관객들이 찾아가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9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휴게소는 망향(부산), 천안호두(부산), 옥산(부산), 예산(대전), 고창(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오창(남이), 충주(창원), 음성(하남)이다.이곳 휴게소들에서는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휴게소별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 제공 일자는 카카오티(T), 티맵(T-map)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환경부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 등 유관 업체들과 함께 충전 불편 비상 대응, 전화 상담 창구 운영 강화 등 다각적인 충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환경부는 설 연휴 시작 전인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 설치된 약 30만기의 충전기를 대상으로 충전 및 결제 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환경부는 109개 충전시설 주요 운영사업자들에 협조문을 발송해 충전기의 안전 및 고장 상태 점검, 고장에 대비한 주요 부품 확보, 신속한 정비 체계 재점검, 교통량이 많은 이동 거점의 충전소 집중 관리 등을 요청했다.또 카카오티(T), 티맵(T-map), 하잉(hying, 수소유통정보시스템) 등 민간 사업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충전 관련 정보가 원활히 제공하는지 점검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이용자들이 충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소 점검 결과와 수소차 충전소 운영 시간 등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지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난 8일 오전 충남 천안 소재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를 방문해 수소충전소와 전기차의 충전기 운영·관리 실태, 전기차 무료 이동 충전 현장을 점검했다.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유관 기관 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화 상담 창구(헬프데스크)’ 운영 인력을 12인으로 증원(기본 휴일 5인)한다. 또 현장 점검 업체를 지역별로 지정해 충전기 고장, 사용 불편에 대응한다. 환경부는 올바른 충전 문화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도 안내했다. 환경부가 제시한 올바른 전기차 운전 방법 및 충전 주의 사항은 △완전 충전 후 출발, 급할 때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충전 △귀성길에 오르기 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충전소 위치 확인 △에코모드 활용, 급가속 지양, 회생제동(브레이크를 밟아 감속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회수해 배터리에 저장) 등으로 배터리 효율 늘리기 △기온 급강하 시 평상시보다 여유 있는 충전 주행거리 확보 △급속충전기를 1시간 이상 점거 시 충전 방해 행위로 과태료 10만원 부과되니 금지다.
2024.02.09 I 이연호 기자
 신개념 여행의 대축제…‘올댓트래블’ 7월 코엑스서 개막
  • [사고] 신개념 여행의 대축제…‘올댓트래블’ 7월 코엑스서 개막
  • 올댓트래블 포스터[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이하 ATT)이 참여 기관과 기업을 모집합니다. 이데일리와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ATT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하는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새로운 포맷과 콘셉트의 박람회입니다. 올해는 참여 기관과 기업에게 여름 성수기 B2B, B2C 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정을 두 달 앞당겨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1홀에서 개최합니다.교통과 숙박, 쇼핑, 미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상품·서비스 등을 접목한 ‘트래블테크’(Travel Tech) 기업, OTA(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관광거점도시와 스마트 관광도시 등 지자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스타트업,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모두 ATT의 주인공입니다. 참여기관과 기업에게는 대·중견기업과 지자체 등 기관, 투자사 등과 새로운 협력·제휴 기회를 타진하기 위한 ‘비즈니스 커넥팅’, 여행·관광시장의 최신 기술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는 ‘트래블 테크·로컬 투어리즘 포럼’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3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시 부스비를 대폭 할인해주는 1차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관광·여행 관련 기관과 기업 여려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기간: 7월 4일(목)~6일(토)(3일간) ▲장소: 삼성동 코엑스 D1홀(3층) ▲참가대상: 지자체·기관(지역관광공사·관광기업지원센터, 해외 관광청 등), 관광 벤처·스타트업, 여행사, 항공사,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등 ▲신청기한: 3월 31일까지 조기 신청 시 부스비 할인 ▲홈페이지: allthattravel.co.kr ▲문의: (02)3772-0354, 6000-8091주최: 이데일리·코엑스·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후원: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한국관광공사 등
2024.02.09 I 김명상 기자
갑진년 설 연휴, 공연장 나들이 어때요?
  • 갑진년 설 연휴, 공연장 나들이 어때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갑진년 설 연휴를 맞아 공연장은 문을 활짝 열고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명절에 빠트리면 섭섭한 전통 공연, 그리고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연극을 모아봤다.◇새해 행복 기원하는 신명 나는 무대국립국악원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에서 선보일 판굿 장면. (사진=국립국악원)국립무용단은 명절 기획공연 ‘축제’를 지난 7일부터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액운을 떨치고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춤으로 꾸미는 무대다. 신을 맞이하는 ‘영신’(迎神)의 춤, 신을 즐겁게 하는 ‘오신’(娛神)의 춤, 신을 떠나보내는 ‘송신’(送神)의 춤 등 3부로 구성해 다채로운 전통 춤을 만날 수 있다. 용띠 관객에게는 30%, 한복 착용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1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국립국악원은 설 공연 ‘청룡이 나르샤’를 설날 당일인 10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태평한 신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축원의 마음을 담은 무대다. 공연은 동서남북 네 바다를 지키는 사해용왕 중 청룡인 동해용왕에게 신명 나는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의 무사안녕을 청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공연 당일 오후 1~5시에는 국립국악원 잔디마당에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 ‘우면랜드’를 즐길 수 있다.◇‘스쿨 오브 락’ ‘렌트’ 등 최대 30% 할인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중 넘버 ‘권력자에게 맞서라’(Stick It to the Man)의 한 장면. (사진=에스앤코)온 가족이 함께 볼 뮤지컬로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중인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가 제격이다.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으로 우연히 명문학교 대리 교사가 된 록 마니아 듀이가 아이들과 함께 밴드를 결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 공연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인 및 4인 예매시 R·S석에 한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초·중·고등학생 또한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 가능하다.친구와 연인과 함께라면 뮤지컬 ‘렌트’와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추천한다. ‘렌트’는 브로드웨이를 놀라게 한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으로 오는 25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폐막을 앞두고 있다. 동성애, 에이즈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모두가 공감할 청춘의 꿈과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 공연에 한해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년 동안 사랑과 이별을 경험하는 두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연휴 기간 동안 R석은 10%, S·A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연극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성찰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의 한 장면. (사진=프로젝트그룹 일다)설날을 맞아 삶에 대해 잠시 고민해볼 시간을 갖고 싶다면 연극과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프랑스 작가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1인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를 프로젝트그룹 일다, 라이브러리컴퍼니와의 공동제작으로 무대에 올린다.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가 기증되기까지 24시간의 기록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김신록, 김지현, 손상규, 윤나무가 열연한다. 연휴 기관 유료 관객에겐 미니 캘린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엘리펀트 송’, ‘거미여인의키스’도 만날 수 있다. ‘엘리펀트 송’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예스24 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 중이다. 전성우, 김현진, 정휘, 김리연, 곽동연 등이 출연한다. 설 연휴를 맞아 엽서 증정 이벤트를 선보인다. ‘거미여인의 키스’는 아르헨티나 작가 마누엘 푸익의 동명 소설 원작 작품으로 7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두 남자의 치명적이고 슬픈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전박찬, 이율, 정일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일까지 갑진년 기념으로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4.02.08 I 장병호 기자
파르나스호텔,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창사 이래 최초
  • 파르나스호텔,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창사 이래 최초
  • 파르나스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호텔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매출액 4822억원, 영업이익률은 21% 수준인 103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985년 창사이래 최고 실적으로, 2022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30% 이상, 영업이익은 45% 이상 증가했다.파르나스호텔은 서울 강남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호텔 등 국내에 총 9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인 파르나스몰, 오피스 빌딩 파르나스 타워, 베트남 하이퐁에 위치한 레지던스 호텔 썬플라워 인터내셔날 빌리지를 운영하며 글로벌 종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객실, 식음, 연회 등 호텔 전 부문 매출이 고루 성장한 가운데, 객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실적 향상을 보였다. MICE, 비즈니스 출장, 자유 여행 등 해외 인바운드 시장이 전체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전 호텔은 선제적으로 외국인 투숙객을 발빠르게 흡수했고, 그 결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전체 투숙객 중 외국인 비중이 2022년 약 46%에서 2023년 약 67%까지 늘어났다.연회 부문 매출액도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서울 호텔 중 가장 큰 규모의 그랜드 볼룸 뿐만 아니라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의 중심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해 IT, 제약, 금융, 공공 등 핵심 산업군들의 컨벤션 명소로 꼽힌다. 여기에 대규모 럭셔리 웨딩 예약 역시 한 해가 시작되기도 전에 1년치 사전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성시를 이루고 있다.2022년 7월 개관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전년 대비 144%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제주도에서 골든키 컨시어지를 3명 보유한 유일한 호텔로, 제주도 5성급 호텔 중 바다와 가장 인접한 입지 조건과 국내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 풀 등 시설과 서비스 등으로 구매력이 높은 개별자유여행객(FIT)들에게 선택된 결과로 분석된다.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용산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나인트리 호텔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8%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30%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와 해외 시장 타깃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07 I 문다애 기자
KDI "내수 부진 속 반도체 중심 회복세"…경기부진 완화 진단 5개월째
  • KDI "내수 부진 속 반도체 중심 회복세"…경기부진 완화 진단 5개월째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제조업과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5개월째 유지했다. 다만 민간 소비와 투자 등 내수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분쟁 등은 향후 유가 상승과 운송 차질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KDI는 7일 ‘2월 KDI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내수 둔화에도 불구,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며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KDI는 지난달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5달째 이어지고 있다. KDI는 지난해 연말부터 반도체 경기가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달 31일 통계청의 ‘2023년 연간 및 1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12월 반도체 생산은 8.5% 증가하며 11월(13.2%)에 이어 두 달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여주며 연말 경기를 지탱한 것으로 나타났다. KDI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수출 회복이 경기 부진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봤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을 보면, 민간소비가 1.0% 증가에 그칠 때 수출은 9.8%까지 늘어나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월 수출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등 대표 품목은 물론,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로 전환하며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KDI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회복에 따라 수출이 늘어나며, 경기 부진 완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내수와 수출 경기의 격차가 생산 부문에도 반영되고, 산업별 경기 차별화가 심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은 3.9% 감소해 11월(-2.5%)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의 하락으로 인해 건설업이 -1.2% 감소하고, 서비스업이 0.2% 성장에 그치는 등 내수와 밀접한 산업은 여전히 부진했다. 여기에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설비투자는 여전히 부진을 떨쳐내지 못했다는 평가다. 다만 1월 기계류 수입액에서 반도체 제조용 장비가 지난해 12월(-24.4%)과 비교해 플러스로 전환하며 부진이 완화된 점에 주목했다. KDI는 “지난해 10월 이후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와 밀접한 특수산업용 기계, 의료·정밀 측정 제어기기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선행지표가 다소 개선된 만큼 일부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짚었다. 소비 역시 12월 소매판매를 보면 국내 승용차(-9.7%), 의복(-6.7%), 음식료품(-5.2%) 등 다수 품목에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운수 및 창고업(9.7%)은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를 제외한 각종 서비스 소비 역시 뚜렷한 회복을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기저 효과로 인해 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3.2%) 대비 2.8% 오르는 데 그쳤다. 한편 KDI는 홍해 사태 등 중동 갈등이 향후 유가와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지난해 11월 배럴당 83.6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12월 77.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올해 1월 들어 78.9달러까지 오른 상태다. KDI는 “중동 분쟁은 향후 유가 상승은 물론, 운송 차질 등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4.02.07 I 권효중 기자
서울커피엑스포,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시회 개최
  • 서울커피엑스포,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전시회 개최
  • (사진=서울커피엑스포)[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인 152잔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매일 한 잔 이상씩 커피를 마시고 있는 셈이다.홈 카페 트렌드 및 소비자 커피 취향이 다양화·고급화되면서 볶은 커피, 액상 커피, 인스턴트 커피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3조1717억원으로 2018년 기준 2조5729억원보다 약 23% 성장했다. 볶은 커피, 액상 커피, 인스턴트 커피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5463억원, 9756억원, 2027억원에서 2022년 기준 1조327억원, 1조1297억원, 2231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이처럼 커피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관련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커피 전시회에 대한 대중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오는 3월 열릴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 B2B 커피 산업 전시회인 ‘2024 서울커피엑스포’가 주목받고 있다.올해로 13회째 맞이하는 2024 서울커피엑스포는 업계 종사자 및 커피에 관심 있는 약 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커피 전문 전시 행사다.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 B홀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피 맛은 물론 브랜드부터 마케팅·운영까지 카페 창업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관련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인 ‘커피 토크 콘서트’가 운영될 예정이다.커피 토크 콘서트는 코엑스 B홀에 위치한 마케팅 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총 1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커피 애호가나 카페 운영자, 예비 창업자 등 본인과 관련된 주제와 목적에 맞게 신청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혼자서 해결이 어려웠던 문제를 질문해 전문가로부터 즉각적인 피드백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정가 대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1차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 중으로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예약’ ‘카카오 예약하기’ ‘틱고’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9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커피 문화에 대한 관심은 이미 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돋움했으며 통계는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하나의 지표”라며 “커피 산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서울커피엑스포에 방문해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2.07 I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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