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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4% vs 지방 18.7%…대입 수시 미충원 양극화
  • 서울 3.4% vs 지방 18.7%…대입 수시 미충원 양극화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대입 수시모집 미충원 현황에서도 서울·지방 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4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전국 대학 수시 미충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 소재 대학들의 미충원 비율이 서울에 비해 5.5배 높게 조사됐다. 서울 소재 대학 42곳의 미충원 비율은 3.4%에 그쳤다. 전체 모집인원이 100명이라면 이 가운데 약 3명을 충원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반면 지방 소재 132개 대학의 미충원 비율은 18.7%로 서울보다 5.5배 높았다. 수차례 걸쳐 추가합격자를 받았음에도 수시에서 선발하려던 모집인원 10명 중 약 2명은 채우지 못한 것이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년도(2023학년도) 입시에서도 서울과 지방권 미충원 비율은 각각 3%, 18.7%로 나타났다. 전체 221개 대학이 수시에서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한 인원은 3만7332명으로 14%를 차지했다. 전년(13.9%) 대비 소폭 늘어난 수치다. 상위권 학생들의 복수합격으로 인한 연쇄이동으로 연세대(197명), 고려대(92명), 홍익대(128명) 등에서도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올해 수시모집의 특이점은 미충원 비율이 높은 대학 20곳 중 교대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교대가 한 곳도 없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전국에서 수시 미충원 비율 가장 높은 상위 20개 학교 중 4개 학교가 교대로 확인됐다”고 했다. 전국 13개 교대(초등교육과 포함)의 수시 미충원 비율은 31%(7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별로는 서울교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149명)이 모집인원 대비 80.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주교대 72.1%(150명) △전주교대 63.8%(81명) △춘천교대 60.8%(118명) 순으로 미충원 비율이 높았다. 전국적으로 수시 미충원 비율 60% 이상인 대학은 15개교로 전년(8개교)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임성호 대표는 “정시에서도 수험생 1인당 3회 지원이 가능하기에 복수 합격으로 인한 연쇄이동이 예상된다”며 “서울권에서도 수시 미충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서울권 소재 상위권 대학들도 정시 모집 이후에 추가모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미충원 규모 변화(자료: 종로학원)
2024.01.04 I 신하영 기자
'을지로3가 12지구 재개발' 후년 준공…서울 오피스 가뭄에 '단비'
  • '을지로3가 12지구 재개발' 후년 준공…서울 오피스 가뭄에 '단비'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서울 오피스시장이 만성적 ‘공급가뭄’을 겪는 가운데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오는 2026년 9월 말 완공돼서 연면적 1만평 이상 대형 오피스가 들어서면 서울 도심권역 오피스 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주주 ‘이스턴투자개발’…우미글로벌 등 출자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 9월 말 서울 중구 을지로3가 65-14 일원에는 지하 8층~지상 17층, 연면적 4만4906.79㎡ 규모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이 신축된다.(자료=이스턴투자개발, 마스턴투자운용, 업계)이 사업은 서울 중구 을지로3가구역 제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로 진행되고 있으며, 작년 9월 착공했다. 시행사는 을지로75피에프브이(PFV), 시공사는 우미건설이다. 을지로75PFV는 이스턴투자개발이 보통주 28.2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어 우미글로벌(보통주 19.57%), 피아이에이(보통주 10.87%), 미드미디앤씨(보통주 8.70%), 마스턴투자운용(보통주 3.39%), KCC건설(보통주 2.61%) 등이 공동 출자했다. 교보자산신탁(제1종 종류주식 4.35%), 이지스자산운용(제2종 종류주식 4.35%, 제4종 종류주식 4.35%)도 참여하고 있다. 제1종, 제2종, 제4종 종류주식은 의결권이 없으며, 제3종 종류주식은 보통주식과 동일하게 의결권이 있다.(자료=감사보고서)을지로75PFV는 다음 순서로 배당재원을 현금으로 분배한다. △1순위 제1종 종류주식에 대해 액면가액의 연 단리 5% △2순위 제3종 종류주식에 대해 내부수익률 연 복리 10% △3순위 제4종 종류주식에 대해 내부수익률 연 복리 10% △4순위 보통주식 및 제2종 종류주식(보통주식과 동일)에 대해 잔여 배당 순이다. 회사가 발행한 우선주식들은 배당 및 잔여재산 배분에 있어서 보통주식보다 우선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 후순위 우선주의 배당 및 잔여재산 분배는 선순위 우선주의 배당 및 잔여재산 분배가 완료된 후 이뤄진다.이스턴투자개발은 지난 2013년 7월 설립된 시행사다. 최대 주주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지분율 51.4%를 보유한 스카이밸류다. 우미글로벌(20.4%), 케이씨인베스트(13.2%), 하종진 이스턴투자개발 대표(12.5%), 강지애씨(2.5%)도 주주 명단에 있다.스카이밸류 주요 주주로는 손화자씨(지분율 29%)와 케이지파트너스(29%), 이수정씨(42%)가 있다. 손화자씨는 이지스자산운용 최대주주이자, 이지스자산운용을 설립한 고(故) 김대영 전 이사회 의장의 부인이다. ◇ 도심권역 공실률 3%대…공급, 대부분 2027년 이후이 건물이 완공되면 서울 도심지역 오피스시장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도심권역(CBD) 프라임오피스 시장 평균 공실률은 작년 3분기 기준 3.5%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본관 리모델링 및 통합별관 재건축을 완료하면서 공실률이 전분기(2.0%)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자연공실률(이론적으로 가능한 최저 공실률) 5%를 밑돈다. 신규 오피스가 대규모로 공급될 시점도 대부분 오는 2027년 이후다.향후 도심권역에 공급 예정인 A급 오피스는 △봉래구역 제1지구(메리츠화재 서울사옥) △을지로 2가 △세운구역 △을지파이낸스센터(EFC) △서소문구역 제10지구(동화빌딩, JB금융지주 인수)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중앙일보 빌딩) △서울역-서대문 1·2구역 제1지구(옛 중앙일보·호암아트홀 개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등이 있다.서울 중심권역(CBD)에 공급될 A급 오피스들 (자료=컬리어스 자료 캡처)이 중 올해 3월 완공 예정인 메리츠화재 서울사옥, 종로구 공평 15·16지구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공 시점이 2027년 이후거나 미정이다. 메리츠화재는 서울역 인근에 신사옥을 개발하고 있다. 봉래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오는 3월 23일 완공 예정이다.서울 종로구 인사동 87번지(공평 15·16지구) 일원 9263㎡에는 오는 2026년 7월 지하 8층~지상 최고 25층 규모 업무·상업시설 2개동이 신축된다. 총 연면적은 14만3431.88㎡(약 4만3400여평)다.반면 서소문구역 제10지구(옛 동화빌딩)와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옛 중앙일보 빌딩)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준비 중으로, 착공 전까지 인허가 절차가 남아 있다. 을지파이낸스센터(EFC)도 착공까지 인허가 절차를 여럿 밟아야 한다.서울역-서대문 1·2구역 제1지구(옛 중앙일보, 호암아트홀 있는 서소문빌딩)는 올해 7~8월 말까지 완전히 철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강북의 코엑스’를 짓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은 올해 상반기 본PF 조달을 통해 착공에 나설 계획이다. 착공 후 준공까지 시간이 수년 걸린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업체 컬리어스는 “앞으로 서울역 인근과 서소문 11·12지구, 삼성타운 개발, JB금융지주의 사옥건립 계획으로 프라임 오피스가 공급되는 대규모 오피스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라며 “하지만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당분간 오피스 임대차 시장은 안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서울시가 도시 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규제 완화 정책을 실시하면 오피스 개발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개발속도가 정체됐던 을지로 3가와 세운지구 도시 정비 재개발이 재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01.04 I 김성수 기자
'노량' 청룡해 기운받아 홍보-ing…3주차 새해 무대인사 확정
  • '노량' 청룡해 기운받아 홍보-ing…3주차 새해 무대인사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가 개봉 3주차에도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1월 6일(토), 1월 7일(일)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로 새해 극장가를 달구고 있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1월 6일(토), 1월 7일(일) 개봉 3주차 주말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먼저 1월 6일(토)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 김윤석, 정재영, 최덕문, 박명훈, 정기섭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를 방문해 관객들이 보내는 뜨거운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이다. 여기에 1월 7일(일) 무대인사에는 김한민 감독, 김윤석, 정재영, 김성규,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유성주, 정기섭이 CGV 용산,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방문해 팀 노량만의 유쾌한 팬서비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처럼 개봉 3주차를 맞이해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한 ‘노량: 죽음의 바다’는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새해에도 지치지 않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는 절찬 상영중이다
2024.01.03 I 김보영 기자
메가스터디 "고려대,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전년比 증가할 것"
  • 메가스터디 "고려대, 이과생 문과 교차지원 전년比 증가할 것"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문·이과 통합수능 3년 차인 2024학년도 대입에서도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려대 정시에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메가스터디교육은 자사 합격예측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고려대 정시에서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 비율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메가스터디 서비스 이용자 중 이과생의 문과 교차 지원 비율은 고려대의 경우 44.1%로 전년 36.8%보다 7.3%포인트 늘었다.고려대는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는데, 과학탐구를 응시한 수험생이 사회탐구 응시 수험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다. 대학별로 자체 변환표준점수에서 탐구영역 유불리는 다른데, 올해도 고려대처럼 과학탐구 영역에 이점을 주는 대학의 경우 교차지원이 늘어날 수 있다. 과학탐구를 응시한 이과생이 높은 점수를 바탕으로 상위권 대학이나 인문사회 계열의 인기 학과에 지원한다는 얘기다.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사회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 정시 이월 인원 등으로 입시 결과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며 “대학별 정시모집 요강을 최근 발표 내용까지 꼼꼼히 점검해 정시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01.03 I 김윤정 기자
SKY대학도 못 피한 ‘의대쏠림’…337명 미충원 발생
  • SKY대학도 못 피한 ‘의대쏠림’…337명 미충원 발생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의대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의대와 상위권 대학에 복수 합격한 학생들의 연쇄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입장을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소위 ‘SKY 대학’으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도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다 충원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한 인원이 337명으로 집계됐다. 고려대 의대도 8명을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수시 미충원 인원은 전년 대비 19명 늘어 337명이다. 이는 수시에서 추가합격자를 받았음에도 결국 충원을 못해 정시로 넘긴 인원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의대 쏠림’ 탓에 수시 중복 합격자들이 대거 의대로 빠져나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체 미충원(337명) 인원 중에선 자연계가 189명으로 인문계(140명)보다 49명 많았다.인공지능 등 첨단학과도 ‘의대 쏠림’을 피하지 못했다. 올해 신설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에서 3명의 미충원이 발생한 게 대표적이다. 연세대 인공지능학과도 수시에서 1명을 채우지 못해 정시로 이월했다. 반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등에서는 미충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의대 쏠림’ 속에서도 고려대 의대에서 8명의 미충원이 발생한 점은 이례적 현상으로 꼽힌다. 지난해 고대 의대 수시모집에선 미충원이 발생하지 않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시 지원에선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지원 횟수가 증가, 의대에 중복 합격한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고려대 의대에서도 중복 합격한 학생들이 상위권 의대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시 최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서도 상위권 의대로의 집중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1.03 I 신하영 기자
오늘부터 대입정시 원서접수…"이월인원·충원율 고려해 지원해야"
  • 오늘부터 대입정시 원서접수…"이월인원·충원율 고려해 지원해야"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입시전문가들은 학과별 경쟁률 외에도 수시 이월인원, 충원율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울 것을 조언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수험생·학부모들이 각 대학 부스에서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대학마다 접수 기간·마감 달라 ‘유의’4년제 일반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늘(3일)부터 6일까지다. 수험생은 가·나·다 군에서 각각 1곳씩 지망 대학을 정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군이 같은 대학·모집단위엔 복수로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학은 15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서를 여러 번 작성할 필요 없이 1번만 작성해 여러 대학 지원할 수 있다. 공통원서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전형료 환불 계좌번호, 출신학교 정보 등을 기입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접수 기간과 마감 시간이 다른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같은 5일이라도 건국대·고려대·연세대는 오후 5시에, 경희대·서울대는 오후 6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하기 때문이다. 그밖의 대학은 대부분 6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 24일 경기도 수원시 조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수능실시요강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월인원·충원율 고려한 전략 필요”전문가들은 정시 지원 시 경쟁률 외에도 ‘수시 이월인원’과 ‘충원율’을 반드시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은 통상 경쟁률은 살피지만 이월인원과 충원율은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각 대학에서 수시이월인원 등을 대부분 발표했기 때문에 정시모집 인원에 변화가 있는지 마지막까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대학은 수시에서 충원못한 인원을 정시로 이월하기에 최종 정시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지원하는 게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이란 얘기다. 충원율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모집인원 대비 미등록 충원(추가합격)이 완료된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모집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충원된 경우 충원율은 100%다. 충원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추가합격 인원이 많다는 것이며 이는 실질경쟁률이 낮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원율을 확인하면 실질경쟁률도 가늠해볼 수 있다. 통상적으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인문계열보다 자연계열의 충원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최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 중 의학계열에 중복 합격해 이탈하는 지원자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상위권 대학 간에는 연쇄적으로 수험생의 이탈·추가합격이 발생하고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많은 대학에서 충원인원 자료를 공개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실질경쟁률을 계산해 볼 수 있다”며 “과거 충원율이 올해도 유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쟁률만큼이나 중요한 지표라는 점을 기억하고 최근 3년간의 충원율 변화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024.01.03 I 김윤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학부총장 은용순 △융복합대학장 장진호 △대학원장 이종수 △교무처장 정낙천 △기획처장 박경준 △연구처장 겸임 산학협력단장 구재형 △학생처장 김소희 △학술정보본부장 이성훈 ●부산대학교 △입학본부 입학총괄실장 김정근 △간호대학·의과대학·정보의생명공학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김완중 △사무국 시설과장 김동주 △RIS대학교육혁신본부 대학교육혁신 실장 공정희 △사범대학·교육대학원통합 행정실장 박선 △산학협력단 연구회계과장 김지원 △의생명특화총괄본부 의생명·바이오인재 양성 실장 장은주△경제통상대학·경영대학·국제전문대학원·경영대학원·경제통상대학원·금융대학원통합 행정실장 이경희 △약학대학·생활과학대학·예술대학통합 행정실장 양정민 △교육특화총괄본부 종합교원양성센터 행정실장 배가령 ●서울신문 △부국장급 주현진(산업부장) 김미경(문화체육부장) 최여경(국제부장) 강동삼(전국부) 박승기(세종취재본부) 정경수(독자서비스1팀장) 이석(사업팀장) 송경섭(감사팀장) 황경문(광고2팀) 조병준(사업팀) △부장급 이경주(정치부) 유용하(문화체육부) 류정임(플랫폼전략부) 탁선미(인사팀) 박상훈(사업팀) 전병두(윤전1팀)●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부사장(기획조정실장 겸 비서실장) 김강중●NH투자증권 ◇상무 신규 선임 △인프라투자본부장 윤혜영●중흥그룹 ◇상무이사 대우 승진 △중흥건설 경리부 정태현 △중흥토건 토목부 송귀범●동양생명 ◇임원 승진 △FC본부장 박판용 이사대우●중소기업유통센터 ◇임원 선임 △상임이사 추대동 (소상공인디지털판로본부장) ◇2급 승진 △마케팅지원팀장 주화천 ◇4급 승진 △기획예산팀 이우성 △정보보안기획팀 우상훈 △마케팅지원팀 김태형 △정책매장운영팀 김동건 △홈쇼핑3팀 한지원 △라이브커머스팀 박민기 △심사운영팀 임정빈 ◇부서장 전보 △안전운영지원실장 이성복 △기업성장지원실장 김수정 △백화점사업단장 최홍준 △온라인사업단장 권오희 △소상공인진출실장 강윤호 △소상공인역량실장 서재희 △소상공인성장실장 서민석 △공공구매지원센터장 김영삼 △직접생산지원실장 강계현 ◇팀장 전보 △홍보팀장 오규민 △정보보안기획팀장 최동현 △마케팅정보팀장 김은영 △영업1팀장 김문기 △홈쇼핑2팀장 배장훈 △디지털기획팀장 도진동 △소담인프라운영팀장 고민성 △온라인커머스팀장 송민준 △라이브커머스팀장 조성욱 △미디어커머스팀장 유정우 △디지털콘텐츠팀장 이병구 △소비촉진총괄기획팀장 신성원 △우선구매팀장 조정윤 △성능인증팀장 김선희 △제도관리팀장 권성한 △심사운영팀장 최원근●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승진 △경영전략본부장 김주봉 △인재교육본부장 김규동 △경영기획실장 최대현 △인사총무실장 조지영 △전문교육실장 최숙정 ◇전보 △조사연구실장 정해관 △경력기반실장 이경애 △경력성장실장 오규민 △교육기반실장 임재원 △기본교육실장 조무관●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장 박세훈 △주택·부동산연구본부장 박천규●한국지멘스 ◇상무 승진 △인사관리본부 차승주 ◇이사 승진 △디지털 인더스트리 정성엽 △디지털 인더스트리 암몬베르너 △디지털 인더스트리 음지성 △스마트 인프라 배리정 △스마트 인프라 지현욱 △스마트 인프라 주영식 △스마트 인프라 최낙춘●그랜드코리아레저 ◇1급 승진 △서울드래곤시티점장 강동현 ◇2급 승진 △성과평가팀장 윤희조 △노사상생팀장 박성모 △마케팅전략팀장 김유경 △서울드래곤시티점 전자게임운영팀장 윤희열 △부산롯데점 오퍼레이션1팀장 김윤주 ◇실점장 전보 △ESG경영실장 한동균 △노사경영지원실장 유봉기 △재무관리실장 성주현 △매스마케팅실장 안홍은 △강남코엑스점장 김익돈 △부산롯데점장 채일순 △감사실장 한미정 ◇팀장 전보 △홍보팀장 장재석 △코엑스서베일런스팀장 최승완 △내부통제관리팀장 김현태 △기획조정팀장 김남규 △전략예산팀장 장윤혁 △혁신성장팀장 서철원 △인사팀장 김엄권 △회계팀장 유용재 △일본마케팅팀장 정준섭 △마케팅운영팀장 차진형 △고객서비스관리팀장 임매리 △강남코엑스점 영업전략팀장 김기천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1팀장 나희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2팀장 김선엽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3팀장 김동문 △서울드래곤시티점 영업전략팀장 김철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퍼레이션1팀장 강경수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퍼레이션2팀장 이호성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퍼레이션3팀장 한민정 △서울드래곤시티점 경리팀장 노광환 △감사기획팀장 조상현●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슈퍼컴퓨팅본부 디지털바이오컴퓨팅연구단장 이준학 △국가슈퍼컴퓨팅본부 양자정보응용연구단장 류훈 △과학기술디지털융합본부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 김지영 △기획본부 대외협력실장 최영진 △경영지원본부 행정지원실장 함태식●한국지질자원연구원 △CO2지중저장연구센터장 박용찬●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김정대 △심사기획과장 장차철 △보호보상정책과장 이용만 △국방보훈민원과장 이성섭 △재정세무민원과장 김태범 △정부합동민원센터 고충상담기획과장 심재구 △정부합동민원센터 민원신고심사과장 최명식 ●인사혁신처 ◇국장급 전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부장 정지만 ◇과장급 전보 △정보화담당관 오순종 △재해예방정책담당관 김정곤 △시험출제과장 조현은 △복무과장 신현미 △법무감사혁신담당관 유지만●현대자산운용 ◇승진 및 신규선임 <부사장> △AM부문 대표 박선택 <전무> △MIB부문 대표 직무대행 이정남 ◇신규 선임 <전무> △AM부문 Marketing Group 마케팅그룹장 겸 마케팅본부장 정승문 <이사> △MIB부문 MIB본부장 최승학 ◇승진 <이사> △Back Office Group 인사총무팀장 김기우●한양증권 ◇본부장 겸임 △경영지원· FICC·CS본부장 배성수(상무) △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장 오세원(이사) ◇부문장 승진 △FM부문장 정진욱(상무) ◇본부장 승진 △구조화금융본부장 김완진(상무) △CM본부장 박권수(상무) △채권시장본부장 김태연(상무) ◇실·센터장 승진 △CM센터장 김현임(상무) △금융솔루션센터장 강주용(상무) △BM실장 송치호(상무) △구조화금융센터장 이성일(상무) △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이사) △특수IB센터장 김승범(이사) △SF사업실장 박준우(부장) ◇부서장 승진 △채권시장2부장 신인식(상무) △채권금융부장 정성민(이사) △부동산PF부장 김현승(부장) △기업투자1부장 김진규(부장) △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상훈(차장) ◇부문장 신임 △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상무) ◇본부장 신임 △부동산투자본부장 김성작(상무) ◇실·센터장 신임 △AI운용센터장 장유진(상무) ◇부서장 신임 △주식파생2부장 민동욱(이사) △PF사업1부장 이병석(이사) ◇본부장 겸임 △경영지원· FICC·CS본부장 배성수(상무) △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장 오세원(이사) ◇부문장 승진 △FM부문장 정진욱(상무) ◇본부장 승진 △구조화금융본부장 김완진(상무) △CM본부장 박권수(상무) △채권시장본부장 김태연(상무) ◇실·센터장 승진 △CM센터장 김현임(상무) △금융솔루션센터장 강주용(상무) △BM실장 송치호(상무) △구조화금융센터장 이성일(상무) △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이사) △특수IB센터장 김승범(이사) △SF사업실장 박준우(부장) ◇부서장 승진 △채권시장2부장 신인식(상무) △채권금융부장 정성민(이사) △부동산PF부장 김현승(부장) △기업투자1부장 김진규(부장) △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상훈(차장) ◇부문장 신임 △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상무) ◇본부장 신임 △부동산투자본부장 김성작(상무) ◇실·센터장 신임 △AI운용센터장 장유진(상무) ◇부서장 신임 △주식파생2부장 민동욱(이사) △PF사업1부장 이병석(이사)●제너시스BBQ 그룹 ◇선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 이동영●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 혁신리더(사장) 강창동●IT조선 △경영지원부장 조천흠●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장 임동권●한국장학재단 ◇본부장 보임 △청년지원본부 조상기 ◇부서장 보임 △신용지원부 정영준 △청년기숙사부 이승훈 ◇부서장 이동 △국가장학부 허경 △고졸취업장학부 최진홍 △디지털전략부 이윤경 △기획조정부 박현철 △청년창업지원부 황기환 △감사실 이태훈 ◇팀장 보임 △국가장학부(국가장학운영팀) 김근성 △학자금대출부(대출운영팀) 정인희 △인사부(복지팀) 권홍 △고객지원부(학자금통합지원팀) 이경수 ◇팀장(센터장) 이동 △우수장학부(우수장학팀) 한준태 △우수장학부(해외장학팀) 홍두표 △고졸취업장학부(고졸취업장학팀) 박은미 △고졸취업장학부(중앙취업지원센터팀) 이채현 △초중등장학부(복권기금장학기획팀) 곽형철 △초중등장학부(교육바우처팀) 황혜진 △인재육성장학부(인재육성팀) 김홍재 △학자금대출부(대출기획팀) 최형섭 △학자금상환부(상환기획팀) 김태영 △학자금상환부(취업후상환팀) 박진우 △신용지원부(신용지원팀) 박효진 △디지털전략부(디지털기획팀) 정성화 △디지털전략부(디지털장학팀) 이남경 △디지털전략부(ICT전략팀) 채해동 △기획조정부(기획조정팀) 서광원 △ESG혁신부(연구조사팀) 장희선 △안전총괄부(안전경영팀) 한명길 △안전총괄부(총무팀) 신경한 △안전총괄부(정보보호팀) 김준우 △국민소통부(대외협력팀) 이창건 △청년창업지원부(센터기획팀) 이재욱 △청년창업지원부(부산청년창업센터) 송승규 △청년창업지원부(대구청년창업센터) 최원하 △청년창업지원부(경기지역센터) 한성윤 △청년창업지원부(강원지역센터) 김경철 △청년창업지원부(충북지역센터) 송수연 ●더팩트 △편집인 박순규 △편집국장 정재웅●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자본시장실장 강소현 ◇센터장 △금융법연구센터장 김갑래 ▲채권연구센터장 정화영 ▲디지털금융연구센터장 권민경●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보 △미래인재실장 염기홍●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 ◇부회장 △비서실장 서정수 ◇사장 △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이상준 △관리부문장 신민철 ◇수석부사장 △연구개발부문장 권기성 △경영지원부문장 이혁재 ◇부사장 △신약연구본부장 이수영 △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재현 △JAL본부장 김호웅 △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 이한기 ◇전무 △생산센터장 양성욱 △제조부문장 강석환 △제품개발부문장 박재휘 △미국법인 김본중 △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지훈 △마케팅본부장 최병서 △관리본부장 양현주 △법무본부장 신경하 △재무관리본부장 이호섭 ◇상무 △공정&밸리데이션담당장 임병필 △케미컬제품개발본부장 강귀만 △생산기술본부장 김영식 △경영지원실장 길성민 △의학본부장 김성현 △재무회계본부장 최세호 ◇이사 △분석 3팀장 이지헌 △2공장 DS담당장 이경진 △기술QA담당장 권수진 △품질보증본부장 김용숙 △케미컬임상담당장 박선영 △완제생산본부장 정안나 △허가본부장 전민경 △글로벌재무담당장 박주철 △미국법인 팀장 배준환 △안전경영담당장 이봉준 [셀트리온제약] ◇사장 △대표이사 유영호 ◇상무 △케미컬영업본부장 홍범선 △운영지원본부장 문병관 △관리본부장 박성준 ◇이사 △바이오생산담당장 김태곤 △공급지원담당장 서준영 △조직관리담당장 조경진 [셀트리온홀딩스] ◇이사 △관리본부장 김태욱 [셀트리온스킨큐어] ◇이사 △사업본부장 이한민 ●종근당 ◇종근당 △상무 구성준 최동혁 이윤석 △이사 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 ◇경보제약 △이사 이태경 ◇종근당건강 △상무 박조현 ◇종근당산업 △이사 조준환●다올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정보시스템팀 박상호 △경영기획팀 김윤주 △리테일사업추진팀장 김나라 △총무팀장 심형준 △경영전략팀장 박정훈 ◇전문위원 신규 선임 △S&T부문 이훈재 ◇실장 신규 선임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상무보 이재명 ◇팀장 신규 선임 △내부회계팀장 부장 이은향 △HR팀장 부장 구형민 △컴플라이언스팀장 부장 김현숙 △자금팀장 부장 강인숙●한양대 ◇서울캠퍼스 교무위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겸 산업융합학부장 이희정 △공공정책대학원장 겸 정책과학대장 이호용 ◇ERICA캠퍼스 교무위원 △ERICA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이방욱 △총무관리처장 윤영학 ◇서울캠퍼스 직원 △산학협력단 경영지원팀장 유연택 △공과대학 RC 행정팀장 권혁준 △사회봉사팀장 김은정 △한양인터칼리지 RC 행정팀장 김정수 △교육혁신팀장 문병선 △백남학술정보관 학술기획운영팀장 신남호 △노동조합위원장 신이식 △미래인재교육원 행정팀장 양주성 △커리어개발팀장 원장희 △캠퍼스안전팀장 이종원 △백남학술정보관 연구정보팀장 이충훈 △생활과학대학 RC 행정팀장 장유정 △산학협력단 연구전략기획팀장 지갑숙 △관재팀장 추복진 △국제교류팀장 정재훈 ◇ERICA캠퍼스 직원 △ERICA산학협력단 연구지원팀장 김현수 △소프트웨어융합대학 RC 행정팀장 문난향 △사회교육원 행정팀장 서동호 △사회봉사팀장 윤석만 △융합산업대학원 RC 행정팀장 이인덕 △예체능대학 RC 행정팀장 한상년 △경상대학 RC 행정팀장 이상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보직 임명 △경영관리부장 조현철 △획득연구부장 김기훈 △방산조사분석부장 윤성현 △방산육성사업부장 허영무 △기술평가관리센터장 원준호●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급 보임 △안전경영단장 오용석 △침해예방단장 임진수 △보안기술단장 황보성 △보안인증단장 이성재 ◇팀장급 보임 △정보보안팀장 정갑진 △운영지원팀장 김주일 △사고분석2팀장 임정호 △마이데이터팀장 박창민 △위치정보팀장 이준
2024.01.02 I 김윤정 기자
'외계+인' 2부, 개봉일→첫 주말 무대인사…류준열·김태리 새해 열일
  • '외계+인' 2부, 개봉일→첫 주말 무대인사…류준열·김태리 새해 열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독창적인 세계관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눈부신 시너지와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2부가 개봉일, 개봉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케미와 스펙터클한 액션으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외계+인’ 2부가 1월 10일(수) 개봉일을 시작으로, 1월 13일(토), 1월 14일(일) 개봉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1월 10일(수) 개봉일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김의성이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들과 함께 개봉 첫날을 기념해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외계+인’ 2부의 주역들은 개봉주 주말에도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뜨거운 소통을 이어간다. 1월 13일(토)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김의성이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강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를 방문해 개봉 첫 주말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1월 14일(일)에는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김의성이 롯데시네마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목동, 씨네 Q 신도림,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역대급 팬서비스로 관객들과 훈훈한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외계+인’ 2부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개봉 첫날부터 극장가 본격 접수를 예고한 ‘외계+인’ 2부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새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활짝 열 영화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1.02 I 김보영 기자
대·중소기업 ‘공동’ 신년인사회 이어 ‘호스트’까지…위상 높이는 中企
  • 대·중소기업 ‘공동’ 신년인사회 이어 ‘호스트’까지…위상 높이는 中企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계가 경제계 최대 행사인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안방에서 개최하면서 위상을 높였다. 지난해 처음으로 대기업과 함께 공동 신년인사회를 열었던 중소기업계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재계 거물을 초대하면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을 도모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경제인 단체장, 기업 회장 등과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오른쪽부터 신동빈 롯데회장,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손경식 경총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윤 대통령,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류진 한경협 회장, 강지영 로보아르테 대표, 구광모 LG회장.(사진=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2일 오전 10시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했다. 윤 대통령과 대기업 대표, 전국·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및 중소기업 단체, 정부 인사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앞서 지난해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대·중기업계가 함께 개최하면서 ‘대·중소기업 상생’을 알린 데 이어 올해는 2년 연속 공동 개최를 하는 가운데 장소까지 중기중앙회 내부에 마련하면서 상생의 의미를 더욱 키웠다. 지난해 신년인사회는 대한상의가 줄곧 행사를 치러왔던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 있다.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지난 196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신년을 맞아 열리는 재계의 가장 큰 행사로 기업인과 함께 정부 주요 인사 등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며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지난해부터 중소기업계가 함께 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의 주요 주체로 자리잡았다는 해석이 나온다.경제계 신년인사회를 대한상의와 함께 공동 개최하면서 윤 대통령이 2년 연속 중기 인사들과 신년 인사를 나눈 점도 고무적이다. 역대 대통령 중 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던 현직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한 번뿐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중기중앙회 60주년 기념식으로 개최된 ‘중소기업인 대회’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개최케 하는 등 중소기업계를 각별히 챙겨왔다. 특히 2024년은 1월1일부로 계도 기간을 마치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의 ‘관리’ 및 ‘감독’보다 수탁·위탁기업 주체 간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정부는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면 ‘원팀 코리아, 다시 대한민국’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숙원해왔던 납품대금 연동제는 동참한 기업이 벌써 1만 개를 넘어섰고 기업 승계정책도 최근에 마무리돼서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라며 정부 정책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2024.01.02 I 김영환 기자
파르나스호텔,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 출시
  • 파르나스호텔,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 출시
  • 파르나스호텔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호스피탈리티 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이 2일 통합 무료 멤버십 ‘파르나스 리워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파르나스 리워즈는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모든 호텔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 무료 멤버십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네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등 5성급 호텔 및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나인트리 호텔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파르나스호텔이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호텔 포트폴리오 확장에 따라 고객층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2012년 나인트리 호텔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2022년 7월 5성급 독자 브랜드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관했다.투숙일수 또는 적립 포인트에 따라 등급이 상향되는 파르나스 리워즈는 5개 등급으로 나눠 다른 호텔 멤버십 보다 승급 조건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등급에 따라 레스토랑 할인율은 최대 10%다. 또한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특전을 고를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호텔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승급 특전이 일괄적으로 적용되는데 반해, 일정 등급 이상부터 숙박형 또는 식음형 특전을 선택할 수 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하드웨어적인 요소를 넘어 고객 경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02 I 문다애 기자
'제휴합시다',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박차…‘AI 매칭 플랫폼’ 개발도
  • '제휴합시다',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박차…‘AI 매칭 플랫폼’ 개발도
  • (사진=제휴합시다)[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국내외 기업간 다양한 제휴의 장을 제공하는 기업 ‘㈜제휴합시다’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기업 대 기업(B2B) 제휴 영역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에서 성공적인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하며 성과를 입증한 제휴합시다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AI 매칭 플랫폼’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많은 기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과의 제휴를 추진하는 가운데 제휴합시다는 B2B 판로개척, 신사업개발, 대외협력, 제휴 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각 기업의 다양한 제휴 비즈니스를 실현하고 있다. 2012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제휴합시다는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영웅전 등 다양한 게임 제휴부터 글로벌 기업인 ‘라쿠텐 심포니 코리아’의 B2B 에이전시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기업의 한국 판로개척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코엑스와 함께 선보인 ‘비즈니스 커넥팅’은 참여사의 호평을 얻은 새로운 서비스로 꼽힌다. 전시회를 참여하는 유망혁신기업과 바이어 간의 상호 니즈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는 물론, 투자사와 연결을 통해 전시 후에도 기업 간 전략적 매칭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현재 제휴합시다는 ‘비즈니스 커넥팅’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4월에 개최된 ‘월드IT쇼’, 8월 여행박람회 ‘올댓트래블’, 11월 ‘서울국제소싱페어’ 등에서 수백 건의 B2B 매칭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도 했다. 또한 제휴합시다는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서로 협업하기 힘든 정부 기관과 B2G 제휴, 정부 NGO, 대학(산학협력) 등 비영리 단체들과 영리 단체인 기업들이 제휴를 통해 각 단체의 역량 향상과 시너지를 내도록 돕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향후 온라인 ‘AI 매칭 플랫폼’을 개발해 제휴의 장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제휴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조종욱 제휴합시다 대표는 “산업과 기술, 문화 등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02 I 김명상 기자
  • [인사] 그랜드코리아레저 인사
  • ◇승진△1급 ▷서울드래곤시티점장 강동현△2급 ▷성과평가팀장 윤희조 ▷노사상생팀장 박성모 ▷마케팅전략팀장 김유경 ▷서울드래곤시티점 전자게임운영팀장 윤희열 ▷부산롯데점 오퍼레이션1팀장 김윤주◇전보 △실점장 ▷ESG경영실장 한동균 ▷노사경영지원실장 유봉기 ▷재무관리실장 성주현 ▷매스마케팅실장 안홍은 ▷강남코엑스점장 김익돈 ▷부산롯데점장 채일순 ▷감사실장 한미정 △팀장 ▷홍보팀장 장재석 ▷코엑스서베일런스팀장 최승완 ▷내부통제관리팀장 김현태 ▷기획조정팀장 김남규 ▷전략예산팀장 장윤혁 ▷혁신성장팀장 서철원 ▷인사팀장 김엄권 ▷회계팀장 유용재 ▷일본마케팅팀장 정준섭 ▷마케팅운영팀장 차진형 ▷고객서비스관리팀장 임매리 ▷강남코엑스점 영업전략팀장 김기천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1팀장 나희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2팀장 김선엽 ▷강남코엑스점 오퍼레이션3팀장 김동문 ▷서울드래곤시티점 영업전략팀장 김철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퍼레이션1팀장 강경수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퍼레이션2팀장 이호성 ▷서울드래곤시티점 오퍼레이션3팀장 한민정 ▷서울드래곤시티점 경리팀장 노광환 ▷감사기획팀장 조상현
2024.01.02 I 강경록 기자
KT투자운용, 대표이사 교체…이동준號 닻 올렸다
  • KT투자운용, 대표이사 교체…이동준號 닻 올렸다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KT투자운용 대표이사가 박점희 대표에서 이동준 대표로 바뀌었다. 이동준 신임 대표는 올해 12월 말까지 약 1년 임기 동안 회사를 진두지휘한다.KT투자운용은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이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작년 3분기 누적으로는 손실이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흑자로 돌아섰다. ◇ KT에스테이트 강북개발사업본부·개발2본부 맡아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투자운용 신임 대표이사로는 지난달 19일 KT에스테이트의 이동준 부동산 개발 본부장이 선임됐다. 이동준 대표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자료=KT투자운용 홈페이지)KT투자운용은 KT의 부동산 개발 전문법인 ‘KT에스테이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KT에스테이트는 KT가 보유한 유휴 부동산을 개발한다. 반면 KT투자운용은 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자산관리 업무와 부동산자문 및 관련 서비스를 담당한다.이 대표는 KT에스테이트에서 2017년 3월~작년 12월까지 근무했으며, KT에스테이트 내 강북개발사업본부, 개발2본부를 맡았었다. KT투자운용의 전임 대표는 박점희 대표다. 그는 KT투자운용 사업부문장으로 재직했었다. 작년 3월 31일 KT투자운용 대표에 선임된 후 약 9개월 근무했지만 지난달 19일 일신상의 사유로 해임됐다. KT투자운용 영업보고서를 보면 작년 1~3분기 누적 기준 영업수익은 92억9847만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8억300만원)보다 231.7% 증가했다.작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53억5994만원으로, 전년동기 4억3062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42억2051만원으로 전년동기 17억2887만원 보다 144% 증가했다.◇ 코엑스마곡 준공 앞둬…숭인동 임대주택 개발중KT투자운용이 운용하는 자산은 다음과 같다. 우선 케이리얼티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4호(전문)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67, 767-1 일대 지어지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을 운용한다. 케이리얼티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4호(전문) 운용자산 (사진=KT투자운용)이 건물이 들어서는 곳은 마곡 마이스(MICE)복합단지 특별계획구역 CP2블록이다. 코엑스가 10년간 임차해서 운영하는 ‘코엑스마곡 르웨스트’로, 올해 6~7월 준공 예정이다. 코엑스는 사업시행사 마곡피에프브이(PFV)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또한 케이리얼티 임대주택 제5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200-16 일대 임대주택을 개발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11.94%며, 오는 2026년 2월 28일 준공 예정이다.사업의 위험에 관한 사항을 보면 종로구청 건축허가가 완료돼서 인허가 위험이 낮고, 시공능력순위 38위(2022년 기준)인 효성중공업을 시공사로 선정해 시공 위험이 낮다. 또한 지역적 공실 위험이 낮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재원 조달을 완료했기 때문에 위험이 낮다.이밖에도 △케이리얼티3호일반부동산사모투자회사 경북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1 일대 방송통신시설(데이터센터) (2025년 준공 예정) △케이리얼티일반사모투자신탁2호(전문) 서울 은평구 증산동 223-15 일대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시설 개발사업(올해 준공) △케이리얼티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호(전문) 경기도 여주시 삼교동 459 일대 물류센터(작년 준공) 등이 있다.
2024.01.01 I 김성수 기자
한화진 장관 "국민 안전·생명 최우선…탄소중립 선도해야"
  • [신년사]한화진 장관 "국민 안전·생명 최우선…탄소중립 선도해야"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 행정에 매진해야 한다”며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환경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1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 공유 대국민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하고 있다. (사진 제공=환경부)한 장관은 이날 2024년 신년사에서 “국민 안전과 환경목표를 지키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천후 만능 플레이어와 같은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극한 호우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련 법령을 마련하고 치수·이수 대책을 수립하는 등 노력했지만 호우로 인한 국민안전을 미리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정책을 촘촘히 살펴야 한다”며 “지역, 기업, 전문가, 시민사회,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들어 환경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환경규제가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일상화된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중단하다시피 했던 댐 건설과 하천 준설을 재개하고 디지털 기술에 기반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홍수예보를 실시하는 등 지난해 수립한 치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이 더 쾌적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거주지역, 취약계층 활동공간, 주요 이동지점 등 가까운 생활공간 중심으로 미세먼지 개선에 주력해야 한다”며 “호흡공동체인 한국·중국 간 신속한 소통채널을 가동해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에서 긴급한 조치사항을 중국에 요청하고 양국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올해는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며 “관계부처, 전문가, 산업계, 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와 생산적 논의로 과학기술에 기반한 합리적인 2035년 NDC 마련을 본격 추진해 나가자”고 했다.아울러 국제 탄소무역장벽에 우리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폐배터리 등 재활용 산업 집중 지원, 규제 샌드박스,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정 논의 적극 참여, 녹색산업 내수 진작 및 생태계 기반 구축 등 계획을 밝혔다.한 장관은 “2024년은 환경처에서 환경부로 승격한 지 30년이 되는 해로, 국민이 환경부에 기대하는 역할과 책임 역시 막대하다”며 “커가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책임을 다하는 환경부를 위해, 그리고 환경 가치를 더 높이고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2024년을 위해 따듯한 환경행정으로 우리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4.01.01 I 김윤정 기자
XR 콘텐츠 포털 올림플래닛, 프리 IPO 120억 투자 유치
  • XR 콘텐츠 포털 올림플래닛, 프리 IPO 120억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몰입형 기술)기업인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1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약 300억원에 달한다. 또한, 2024년 1분기 내 Pre IPO 펀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로써 올림플래닛은 공간 컴퓨팅 시대에 필수적인 몰입형 콘텐츠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선두주자로서의 비전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최근 플랫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주춤한 가운데, 올림플래닛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성장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만간 열릴 CES 2024에서 애플의 비전프로와 같은 MR(혼합현실) 헤드셋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림플래닛의 혁신적인 몰입형 콘텐츠 포털과 차별화된 제작 인프라, AI를 활용한 기술력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올림플래닛은 향후 공간 컴퓨팅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발판을 다졌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성장 계획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회사는 AI기술의 발전과 사용자 요구 변화를 예측하여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다.투자 받은 금액은 다양한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 새로운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내 IPO도 준비 중이다.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이번 투자로 올림플래닛은 더 높고 넓은 공간 컴퓨팅의 세계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투자자 및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엘리펙스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XR기반의 몰입형 포털로 고도화 하고, 관련 생태계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는 삼성전자 쇼룸, 코카콜라 팝업스토어, 코엑스, 포스코 전시관 등 국내외 글로벌 브랜드들의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올림플래닛 (OLIM PLANET Inc.)은업종: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대표이사: 권재현설립년월: 2015년 1월 13일임직원수: 67명대표제품: 엘리펙스 (Virtual Tour platform, ELYPECS)본사주소: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타워 7층
2023.12.31 I 김현아 기자
車수출액 역대 최대·K배터리 훈풍...산업계 10대 키워드
  • 車수출액 역대 최대·K배터리 훈풍...산업계 10대 키워드
  • [이데일리 박민 김응열 박순엽 기자] 올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55년만에 한국경제인협회로 명칭을 바꾸는 등 과거 ‘국정농단 사태’의 불명예를 벗어던지고 새롭게 부활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그룹 총수들이 발 벗고 전세계를 누비며 바쁜 한 해를 보내기도 했다. 2023년 산업계를 뒤흔든 이슈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①반도체 부진 속 빛난 HBM올해 반도체 업황은 1년 내내 암울했다.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가격이 연일 하락했고 삼성전자도 올해 1분기에 25년만의 메모리 감산을 선언하며 공급 조절에 나섰다. 글로벌 불황의 여파가 커 감산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 회복은 더디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담당 DS부문은 올해 3분기까지 12조원이 넘는 적자를 봤다. SK하이닉스(000660)도 1~3분기 누적 손실이 8조원에 달한다.불황 속에도 희망은 봤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이 일면서 AI 연산에 최적화된 메모리가 필요해졌고 데이터 처리 능력을 대폭 개선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뜨기 시작했다. 이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는 4세대 HBM3를 엔비디아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면서 3분기 D램 흑자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 HBM3 24GB(기가바이트) 제품. (사진=SK하이닉스)②삼성, ‘슈퍼 乙’ ASML과 맞손…EUV 경쟁력↑삼성전자가 ‘슈퍼 을(乙)’로 불리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과 함께 해외 첫 극자외선(EUV) 공동연구소를 만든다. 두 회사가 총 7억유로(약 1조원)를 투자해 국내에 연구소를 짓고 차세대 노광장비 개발을 추진한다. 삼성전자는 이 연구소에서 첨단 메모리에 필요한 차세대 EUV 활용 공정 기술을 조기에 개발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ASML 기술진이 한 데 모여 실시간 소통·협력하는 만큼 EUV 장비로 반도체 검증·양산 테스트뿐 아니라 삼성전자가 원하는 사양을 EUV 장비에 반영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왼쪽부터)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윤석열 대통령,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ASML 본사 ‘클린룸’ 시찰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연합뉴스)③간판 바꾸고 쇄신 시동…‘한국경제인협회’ 출범‘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위상이 추락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며 혁신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5월 전경련은 재계 맏형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전경련 혁신안을 발표했다. 정부 권력과의 부당한 유착을 없애고 회원사 중심의 싱크탱크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방향 아래 세부 혁신안을 마련했다. 이달에는 글로벌 싱크탱크형 경제단체로서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사옥. (사진=방인권 기자)④‘부산엑스포’ 유치전 발로 뛴 총수들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에 그룹 총수들이 전력을 다해 뛰었다.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정·재계 인사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세계를 누빈 거리는 지구 495바퀴에 달한다. 대기업 12개 그룹은 175개국 3000여명의 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부산엑스포는 유치에 실패했지만 우리 기업들로선 세계 각국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최태원 회장은 최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엑스포 유치활동을 하며 얻은 정보 등을 바탕으로 네트워킹을 지속하고 사업을 발굴하면 나름대로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의도 신시장 개척과 새로운 사업기회 확보 등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부상으로 목발을 짚고 참석한 최태원(오른쪽)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이시레물리노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리셉션에서 함께 목발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⑤車수출액 사상 최대..현대차·기아 인증중고차 사업 개시올해 11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누적 644억8600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 한해 총 7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존 주력 품목인 반도체가 업황 둔화로 수출 부진을 겪는 등 글벌 경기 침체속에서 자동차산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10월 누적 기준 자동차 품목 무역흑자 규모는 447억 달러(한국무역협회 집계)로 국내 전 품목 중 흑자 1위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자동차가 무역흑자 1위를 기록하는 것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또한 현대차와 기아가 올 하반기 인증 중고차 사업을 론칭하고 중고차 판매를 개시하면서 국내 중고차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이달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300억불 수출의 탑과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날 장재훈(왼쪽) 현대차 사장과 송호성 기아 사장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⑥대한항공 합병 위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를 분리 매각한다. 앞서 기업결합 심사 주체 중 한곳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합병에 따른 유럽 노선 화물·여객 독과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매각’ 카드를 꺼낸 것이다. 이번 결정으로 까다로운 EU 승인 문턱을 넘고 남은 경쟁당국인 미국과 일본의 심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리나라 양대 대형항공사(FSC) 두 곳의 기업결합이 4년차에 접어드는 내년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에 화물 적재하는 모습.(사진=아시아나항공.)⑦LCC 여객 수요, 최초로 FSC 추월코로나19 기간 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중단거리 노선 위주로 회복되며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역대급 호황을 누렸다. 특히 중국·유럽·대양주 등 주요 중장거리 국제선 노선 회복 속도가 더딘 대형항공사(FSC) 여객 수를 앞질렀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국내 LCC 9개 사 국제선 항공기 탑승객은 총 1951만9351명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1841만7514명보다 약 110만명 많은 여객을 날랐다. 이는 외항사 국제선 항공기 이용객(1713만498명)보다도 약 240만명 많은 수준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 및 대기 중인 항공기 모습.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⑧45년 만에 ‘대우’ 간판 떼고 ‘한화오션’ 공식 출범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4월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건 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면서다. 이로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08년 한차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시도했다가 좌절된 꿈을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15년 만에 마무리 짓게 됐다. ‘대우’라는 간판을 45년 만에 떼고 사명도 ‘한화오션’으로 바꿨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골리앗 크레인의 CI 교체 작업 모습 (사진=한화오션)⑨美 IRA 타고 K-배터리 훈풍…누적 수주액만 1000조원국내 배터리 기업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올 한 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9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기록한 누적 수주액만 1000조원에 이를 정도다. 이 같은 성장세는 미국·유럽 등에서 공격적인 합작법인(JV) 설립 등으로 대규모 증설을 추진한 배터리사들의 성과가 수주를 통해 가시화된 덕분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 증권가 등에선 미국 내에서 배터리를 생산 중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올해 AMPC로 받는 혜택이 1조2000억원에 달하리라고 추산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배터리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⑩선박 가격 상승·쌓인 수주잔고…조선 3사, 본격 ‘흑자 전환’국내 대형 조선 3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올해 3분기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한화그룹에 인수된 한화오션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41억원으로 12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다. 앞선 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하던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3분기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흑자 전환은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에너지 운반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폭 상승한 선가 덕분이다. 특히 조선 3사가 주도하고 있는 LNG 운반선의 가격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현대미포조선의 4만5000입방미터(㎥)급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조감도 (사진=HD현대)
2023.12.31 I 하지나 기자
피카츄와 떠나는 여행..티웨이항공, 포켓몬 윈터 페스타 2023 참가
  • 피카츄와 떠나는 여행..티웨이항공, 포켓몬 윈터 페스타 2023 참가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이 ‘포켓몬 윈터 페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포켓몬 윈터 페스타 2023은 오는 30~31일 이틀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에서 인기 있는 포켓몬 관련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티웨이항공은 전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티웨이항공은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의 일환인 ‘피카츄제트 TW’ 홍보 부스를 꾸렸다. 스크린을 통해 운항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실제 래핑 항공기를 축소한 모형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피카츄제트 TW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창문부터 헤드레스트 등 실제 항공기 내부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뒤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사진을 올려 인증하면 티웨이항공 포켓몬 스티커를 선물로 증정한다.또한 티웨이항공은 기내에서 실제 판매 중인 스페셜 에디션 굿즈도 전시할 예정이다. 탑승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피카츄제트 TW 모형 항공기와 몬스터볼 파우치형 담요, 메탈 키체인, 포켓몬 젤펜 3종 세트 등이다.티웨이항공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피카츄제트 TW 운항스케줄을 안내하고 있다. 스페셜 에디션 굿즈 판매와 탑승객 한정 서프라이즈 선물 이벤트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도 연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하늘 나는 피카츄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피카츄제트를 포켓몬 윈터 페스타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포켓몬 윈터 페스타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티웨이항공 부스를 방문해 행복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 피카츄 제트 TW. (사진=티웨이항공)
2023.12.29 I 이다원 기자
서울역 북부 '천지개벽'…한화, 복합개발사업 내년 착공
  • 서울역 북부 '천지개벽'…한화, 복합개발사업 내년 착공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이 최근 주무관청인 서울 중구로부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건축허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자료=한화 건설부문)한화 컨소시엄이 2021년 서울시와 공공기여 사전협상을 완료하고 개발 계획안을 확정한지 2년여 만에 관련 인허가가 모두 마무리된 것이다. 한화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중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특별시 중구 봉래동2가 일원에 MICE 시설과 오피스, 호텔, 하이엔드 주거시설 등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약 35만㎡, 지하 6층~최고 지상 38층 규모의 건물 5개동이 들어선다. 일명 ‘강북의 코엑스’이자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될 계획이다.사업은 한화임팩트, ㈜한화,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출자해 설립한 개발목적 법인인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에서 시행하고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공사를 맡는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추진 중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복합개발사업 전 분야에서 뛰어난 계열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울역 북부역세권의 장기적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적인 개발사업에서 시행사 및 재무적 투자자(FI)들이 투자비 조기회수를 위해 운영보다는 자산매각을 주 목적으로 하는 것과 차별화된 전략이다.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전폭적인 지원 및 신용도를 바탕으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은 미국발 금리인상, 유럽 및 중동지역 전쟁 등 대외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 순조롭게 약 740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내년 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시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주요 시설 운영업체와의 협의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한화 컨소시엄은 6성급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아만(Aman)’ 그룹의 도심형 럭셔리 브랜드 ‘자누(Janu)’의 유치를 추진 중으로, 내년 중 호텔 운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만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자매 브랜드 자누는 내년 초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에 최초로 오픈될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럭셔리 호텔·리조트 그룹 아만은 미국, 유럽 등에 30개 이상의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빌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 유명인사들이 아만의 열성팬으로 알려졌다.
2023.12.29 I 박경훈 기자
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해외수출 본격 추진
  • 클리노믹스 자회사 코엔에프, 해외수출 본격 추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클리노믹스(352770)의 자회사인 코엔에프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시장의 안정적인 진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 유럽, 중화권, 인도, 동남아 지역 식품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상담회를 진행했다.회사에 따르면 이날 홍콩의 ‘SEOUL YEE’ 및 국내 식품 전문 무역상사인 ‘NTS INTL’와 각각 10만 달러 및 8만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 협의에 들어갔다.특히 디자인, 편리성, 휴대성에서 차별화된 포션 형태 액상커피와 액상차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했다는 설명이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이너뷰티 상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기능성 식품인 석류 콜라겐, 글루타치온 콜라겐 등 다양한 기능성 식품 라인업에 대해서도 베트남, 대만, 태국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이에 앞서 지난 9월 진행된 아세안 지역 식품 바이어 상담 초청회에서도 베트남의 ‘VINKOR GROUP’과 10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고, 석류 콜라겐 제품의 수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업체와 공동 시장조사를 진행, 시장 수요형 제품의 개발을 협의하면서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지난 2월 클리노믹스가 인수한 코엔에프는 인수 이전인 지난 2022년 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지난 3분기엔 적자폭이 5700만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만 4개의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특히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자체 개발한 ‘혈당케어 글루타치온’은 바나바잎 추출물의 혈당 감소효과를 활용해 혈당 걱정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섭취가 가능하다.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지역 연구개발(R&D) 특화사업을 통해 식물성 뮤신 추출을 통한 기능성 식품도 개발 중이다. 기존 뮤신은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제품이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있어 원료 수급이 어렵고 단가가 높은 단점이 있다. 코엔에프는 국내 수급이 가능한 지역 특산물 ‘둥근 마’에서 식물성 원료를 추출해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해 출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종태 클리노믹스 대표이사는 “내년부터 코엔에프는 클리노믹스의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28 I 나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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