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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마사스튜어트 ‘이효재’ 핸드메이드페어로 만나자
- [e-비즈니스팀] 부뚜막에는 언제나 따뜻한 밥 한 그릇이 마련돼 있고 풀을 잘 뽑으며 부지런히 가꾼 텃밭에는 늘 한 가족의 찬거리가 자랑처럼 자라나 있는 집. 처마 아래로 고개를 내려 보면 댓돌위로 정돈된 신발들이 가지런 하고 가족들을 기다리는 적막한 평화로움이 꽃처럼 피어나는 오후.전통적인 살림 방식의 미덕과 감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라도 동경할만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이가 있다. 문화 디자인 브랜드 ‘효재처럼’의 이효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섬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감각을 우리의 전통문화와 접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생산해 온 문화 디자이너 이효재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에 참가한다.전통적인 살림방식을 창의적인 디자인문화콘텐츠로 재탄생시켜 한국의 마사스튜어트라는 별칭으로 더 잘 알려진 이효재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에 ‘보자기로 세상을 감동시키다’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다.이효재는 또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현장에 직접 참석해 대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효재처럼의 철학과 가치를 전달한다. 이효재의 감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작품들은 일상성을 기반으로 자연주의를 접목한 예술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치유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이다.성북, 은평, 강남 등에 작업실을 두고 대중들과의 소통에 노력을 기울여 온 이효재는 대표적인 국내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더욱 인기를 모아 왔다. 얼마 전 행남자기와 함께 한 ‘효재시리즈’는 외국의 유명 자기 브랜드들과 견주어도 전혀 뒤쳐지지 않는 인기몰이 속에 토종 그릇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가를 얻었다.이효재의 브랜드 효재처럼은 이처럼 상업적인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창작활동 등을 병행하며 문화와 사업이 공존하는 디자인 기업을 표방해 왔다. ‘왕의 여자’, ‘영웅시대’, ‘해어화’ 등 드라마 의상 제작부터, 배우 배용준과 함께한 공동작업(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 등이 대표적이며 현재는 은평구, 성북구, 강남구 등에 복합문화 체험공간들을 만들고 있다.폭스바겐을 보자기로 감싸는 퍼포먼스와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세이 미야케와의 전시작업까지 그녀는 ‘보자기’라는 가장 한국적인 물건을 가지고 국내외에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밥상 모양의 회사로고로 변경하기도 했는데, ‘문화의 밥상을 차리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한편, ‘보자기 아트’를 창안하고 ‘효재처럼’ 살고 싶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효재의 작품은 2014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기획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3일(일) 오후 2시에는 박람회 현장을 찾아 싸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김명수 청문회보고서 채택여부 결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오늘(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5.16 관련 발언 논란 및 표절 의혹 등으로 김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명 철회를 요구한 야당에 “잘 알겠다.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와 관련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11일 주요 일정이다. ◇경제·금융-09:00 공정거래위원회,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부위원장, 중회의실)-09:30 서민금융협의회(금융위 부위원장, 대회의실)-10:00 쌀 관세화 유예 종료 공청회(국회 본관)-14:00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공장 재건축 기공식(1차관, 잠정)◇산업·증권-10:00 미래창조과학부, 2014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코엑스)-14:00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설명회 -10일~13일 2014 서울오토살롱(코엑스)◇정치·사회-10:00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기관보고)-10:00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명수-정성근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안건-10:00 정영만 환경부 차관, KEI국제심포지엄(서울중앙우체국)-10:00 대학등록금 납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국회의원 회관)-14:00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종섭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안건-14:00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포럼(대한상공회의소) -18:00 7.30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 이데일리`내일의 경제일정`-김명수 청문회보고서 채택여부 결정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내일(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5.16 관련 발언 논란 및 표절 의혹 등으로 김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불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명 철회를 요구한 야당에 “잘 알겠다.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쌀 관세화 유예 종료와 관련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11일 주요 일정이다. ◇경제·금융-09:00 공정거래위원회, 홍보 및 정책 조정회의(부위원장, 중회의실)-09:30 서민금융협의회(금융위 부위원장, 대회의실)-10:00 쌀 관세화 유예 종료 공청회(국회 본관)-14:00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 노후공장 재건축 기공식(1차관, 잠정)◇산업·증권-10:00 미래창조과학부, 2014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차대회(코엑스)-14:00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플랜트 EPC·기자재 상생협력 설명회 -10일~13일 2014 서울오토살롱(코엑스)◇정치·사회-10:00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기관보고)-10:00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명수·정성근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안건-10:00 정영만 환경부 차관, KEI국제심포지엄(서울중앙우체국)-10:00 대학등록금 납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국회의원 회관)-14:00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종섭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안건-14:00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포럼(대한상공회의소) -18:00 7.30 재보선 후보등록 마감
- 익산 푸드폴리스內 '싱가폴 미니클러스터' 조성된다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싱가폴 ‘씨에이치씨 푸드’, ‘타이 후아 푸드’, ‘췌춘그룹’ 등 8개 업체와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싱가폴 대표 식품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하는 이유는 한국의 국가브랜드 신뢰와 동북아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싱가폴 식품기업이 연구개발(R&D), 물류, 인력 등의 조건을 갖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함으로써 식품기업들 간 경쟁, 교류,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웡 텅 산 씨에이치씨 푸드 회장은 “동북아 식품시장의 수출거점기지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미니클러스터를 운영, 더 많은 싱가폴 식품기업들과 함께 교류,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또 오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캐나다 SMK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기능성식품 공장,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MOU를 체결할 예정이다.SMK그룹은 비타민 나무, 산양유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캐나다에 대량으로 서식하는 줄풀(wild rice) 연구를 통해 기능성 음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윤동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싱가폴이나 캐나다 기업들은 한국의 우수한 인재들을 활용해 식품가공 시설이나 기능성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이번 투자MOU 체결이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EMC "SW 중심 데이터센터가 기업 혁신 지원"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데이터센터를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바꾸는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데이비드 웹스터 EMC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은 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MC 포럼 2014’에서 “이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데이터센터가 바뀌어야 한다”면서 “소프트웨어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신기술을 통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업무 환경이 퍼스널컴퓨터(PC)를 떠나 모바일화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센터가 이를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웹스터 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 소셜, 클라우드 등의 영향으로 정형화 된 소프트웨어가 아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데이비드 웹스터 사장. 한국EMC 사진제공.웹스터 사장은 이같은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데이터센터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명명했다. 이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통해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형태의 데이터센터다. SDDC는 데이터센터 내의 모든 인프라를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상화시켜 IT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같은 데이터센터는 유연함과 민첩성을 갖는데, 장애발생 시에도 2분 내에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1만개의 가상 머신(VM) 당 한 명의 관리자만 필요할 정도로 지능적인 관리가 가능하다.웹스터 사장은 “업무 환경이 과거 통합 컴퓨팅 장비인 메인프레임에서 PC 중심으로 전환된 이후 모바일로 넘어가는 제3의 플랫폼 시대가 됐다”면서 “IT의 역할 또한 비즈니스 혁신과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같은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웹스터 사장은 SDDC 구현 방법으로 서버 가상화 솔루션과 스토리지 가상화 및 인프라 관리 솔루션, 서비스 중심 플랫폼(Paa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보호, 보안 솔루션 등의 EMC 제품군을 소개했다. 웹스터 사장은 “오늘날 기업들은 현재 사용중인 2세대 플랫폼의 효율성을 높여 비용절감을 노리는 동시에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에 최적화된 3세대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EMC는 자회사 VM웨어 및 피보탈과 함께 3세대 플랫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EMC 포럼 2014 콘퍼런스에는 약 4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MC 파트너와 28개 후원사들도 참가했다. EMC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최초로 스토리지 신제품인 ‘EMC VMAX’와‘EMC 아이실론’, ‘EMC 익스트림IO’ 등을 발표했다. 한국EMC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정보기술책임자(CIO)와 IT 관계자, 개발자, 파트너 및 28개 후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재정의(Redefine)’라는 주제로 ‘EMC 포럼 2014(EMC Forum 2014)’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4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EMC 사진제공.
- 車튜닝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 10~13일 열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서울오토살롱은 지난 2003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행사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관한다.튜닝 부품사와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과 관련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등 회사가 참여한다. 휠 제조사인 핸즈코퍼레이션, 브레이크 튜닝 회사인 마제닉코리아, 전동 시트 회사인 차크린을 비롯해, 경동산업, 샤픈고트, 휠보레, 이탈에너지 등 회사가 자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올해 자동차 튜닝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평소보다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주최 측은 튜닝카 페스티벌, 튜닝산업 활성화 세미나, 전기차 리더스포럼 등 부대행사도 열 계획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사면 된다.서울오토살롱 주관사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튜닝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새롭게 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마했다.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10~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서울메쎄 제공
- 메이플세미컨덕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나노코리아 2014’ 참가
- [e-비즈니스팀] 국내 전력에너지반도체 전문기업은 메이플세미컨덕터㈜는 지난 7월 2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나노코리아 조직위원회게 주관하는 ‘나노코리아 2014 ‘에 참가하였다.메이플세미컨덕터㈜는 개막식 직후에 열렸던 ‘나노코리아 2014 어워드’에서 ‘100nm이하 나노 Unit Cell Pitch를 적용한 고전압 Power MOSFET기술’을 출품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조직위원장 상을 수상하였다. Nono Fine unit cell 공정기술이 적용된 Power MOSFET은 Nano size의 Active cell 범위를 최적화하여 Chip size를 기존제품 대비 30%이상 축소가 가능하고 동일한 면적 대비 온저항 값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품질 향상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달성 할 수 있는 기술이다. 메이플세미컨덕터 ㈜ 는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전력반도체 전용 8인치 팹라인을 보유하고, 설계, 생산,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는 종합반도체 회사로서 실리콘기반의 Power MOSFET, IGBT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개발, 생산하며, 최근 차세대 꿈의 소재라고 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licon Carbide) 소재를 이용한 1200V급 10A, 40A의 Power MOSFET 전력반도체의 개발에 성공했으며, 공정최적화를 거쳐 2015년 제품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메이플세미컨덕터㈜ 박용포, 정은식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으로 어려움은 있겠지만, 항상 도전적인 자세로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며, 차세대 전력반도체인 SiC전력반도체를 국산화 및 상용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정개발 및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및 시장 요구에 맞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 '재미는 기본 안전은 필수'…테마파크서 신나는 여름휴가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름휴가 준비가 한창이다. 산으로 갈까, 바다로 좋을까, 아니면 해외로 떠나볼까. 휴가철만 되면 고민이 시작된다. 특히 아이를 둔 부모라면 더욱 생각이 많다. 그렇다고 아무 데나 갈 수도 없는 노릇. 시원함은 기본이요 편안함은 필수 아닌가. 멀리 바다나 강을 찾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 그 확실한 대안은 테마파크다. 올해의 콘셉트는 ‘재미와 안전’. 덥다고 ‘방콕’ 하기에는 아까운 시간이다. 가족과 함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근처의 테마파크에서 한여름의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무더운 여름밤 잊는 빛의 향연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개장 25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인 ‘렛츠 드림’을 선보였다. ‘렛츠 드림’은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가 접목된 신개념 야간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2년여의 제작기간에 총 150억원을 투자했다. 1회 공연에만 150여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한다. 매일 오후 8시 30분, 1회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30분이다. 하이라이트는 실내 상공을 날아다니는 ‘플라잉 랜턴’ 25대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비상. 마술을 부리듯 랜턴이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이외에도 ‘360도 홀로그램 효과’, 특수 조명을 통해 형광 효과를 내는 ‘UV 페인팅 이펙트’ 등 어드벤처 전체를 무대로 6개의 화려한 ‘꿈의 세계’를 표현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2일 개장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11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2일 오전 5시까지는 ‘스페셜 프라이데이 나이트’가 열린다. ‘신바드의 모험’ ‘파라오의 분노’ ‘프렌치 레볼루션’ 등 어드벤처 내 놀이시설 14종을 밤새도록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든 스테이지에는 인기 힙합그룹 ‘배치기’를 비롯해 ‘45RPM’ ‘DJ DOC’가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도 선보인다. 입장권은 1인 1만 5000원. 소셜커머스 ‘위메프’와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일인 12일 낮 12시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특별공연 ‘비나리’가 펼쳐진다. 25주년 기념 사진전 ‘리멤버 1989’도 마련한다. 1989년 오픈 이래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과거의 테마파크 전경과 놀이시설, 또 역대 광고와 가이드맵 등 좀처럼 보기 힘든 사진을 접할 수 있다.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같은 나이인 1989년 7월생은 13일까지 25년 전 자유이용권 가격인 1만 3000원에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동반 1인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12일과 전야제가 있는 11일에는 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 50% 우대 이벤트를 펼친다. 1661-2000. 2개의 바구니에서 6t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세계 4위 워터파크…물의 왕국 ‘오션월드’강원 홍천군의 ‘오션월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워터파크. 세계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TEA)가 발표한 세계 워터파크 순위에서 올해 4위를 차지했다. 축구장의 14배 크기. 2만 3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올여름을 겨냥해 놀이기구와 부대시설 확충에만 30억원을 투자하며 새로운 즐길 거리를 보강했다. 기존 슈퍼와이드리버에 21억원을 들여 재탄생시킨 ‘슈퍼 익스트림 리버’는 4개의 초대형 수문에서 100t의 물이 쏟아지는 파도 수영장이다. 길이 300m, 폭 7m로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1500명에 달한다. 높은 파도와 이전보다 더 강력한 급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또 2인승 튜브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 6인승 패밀리형 튜브 슬라이드 ‘슈퍼 S라이드’, 경사각 68도의 아찔함을 자랑하는 ‘슈퍼 부메랑고’, 빠른 속도감이 일품인 ‘카이로 레이싱’, 2개의 바구니에서 6t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등이 더위에 지친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달 새로 선보인 ‘프리미엄 카바나’는 오션월드의 풍경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명당. 개인 선 베드 2개, 장판형 쿠션 등을 포함해 총 23동이 마련돼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총 5억여원을 투자해 사계절 노천 이벤트탕으로 증·개축한 ‘파라오 스파’는 온탕과 이벤트탕으로 구성됐다. 고대 이집트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디자인과 조형물로 이집트로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오션월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 지역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서울 외 경기 일산·파주·분당·안양·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이며, 성수기(5일~8월 24일)에는 최대 22개 노선 총 62개 지역에서 차량을 운행한다. 셔틀버스에 타려면 하루 전날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왕복예약을 하면 보다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소요시간은 서울 강남 기준 약 70분.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이달 11일까지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벌인다. 7월이 생일인 고객은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입장권을 일∼금요일 2만 7000원, 토요일 3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용카드 할인혜택도 확대하고 투숙객에 대한 할인폭도 대폭 넓혔다. 중·고·대학생이 이 기간에 오션월드를 방문하면 본인을 포함해 1인까지 각각 2만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메인수조인 ‘딥 블루 오션’. 거대한 가오리와 상어류 등 30여 종의 1만여 마리의 수중생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하루 다섯 번 13분여에 걸쳐 영상과 결합한 수중공연이 펼쳐진다.◇바닷속 용궁이 육지에 ‘한화아쿠아플라넷’ 수중세계를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주자가 한화 아쿠아플라넷. 1985년부터 대형 수족관인 63시월드를 운영하는 한화호텔&리조트는 여수∼제주∼일산으로 이어지는 아쿠아리움 벨트의 공식 통합브랜드인 ‘아쿠아플라넷’을 구축했다. 물을 상징하는 아쿠아는 해양과학과 인간의 만남을, 행성을 뜻하는 플라넷은 행성을 탐험하듯 체험하고 즐기게 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지난 4월 개장한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두 달여 동안 30여만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다. 국내 최대의 도심형 실내 수중 테마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2012년 연이어 문을 연 아쿠아플라넷 제주나 여수에 비해 크지 않지만, 63시월드(1000t 규모)의 4.3배 규모로 수도권 최대시설을 자랑한다. 또 수족관 안에 ‘더 정글’이라는 이름의 야생동물원을 둬 해양생물과 육상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컨버전스 아쿠아리움’으로 설계했다. 1985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63시월드는 시설이 상대적으로 노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도 지난해까지 모두 2900만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서울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 코엑스 아쿠아리움도 지난해 120만명이 찾는 등 매년 100만명 이상이 꾸준히 찾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선 국내 최초로 ‘벨루가 수중 생태설명회’를 실시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보유한 세계 희귀종 흰고래 벨루가 3남매의 습성을 가까이서 관찰하는 신개념 생태설명회. 벨루가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습, 바람을 불 듯 물을 내지르면 나타나는 원형 물방울 고리 ‘엔젤링’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생태설명회’는 4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 20분에 진행한다. 대형 해양생물과 색깔이 화려한 어류 등 500여종 4만 8000마리 정도의 해양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는 지난해 100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았다. 올 여름엔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까지 보태 관광객몰이에 나선다. 평일 여유로운 관람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한 ‘평일할인이벤트’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월∼목요일에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방문하면 입장료 30%를 할인해준다. 동반 3인까지 혜택을 준다.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개장 25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을 선보였다.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주년 기념 나이트 퍼레이드 ‘렛츠 드림’기존의 슈퍼와이드리버에 21억원을 들여 재탄생시킨 ‘슈퍼 익스트림 리버’. 4개의 초대형 수문에서 100t의 물이 쏟아지는 파도 수영장이다. 길이 약 300m, 폭 7m로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1500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시설이다. 높은 파도와 이전보다 더 강력한 급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6인승 패밀리형 튜브 슬라이드 ‘슈퍼 S라이드’.2개의 바구니에서 6t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6인승 패밀리형 튜브 슬라이드 ‘슈퍼 S라이드’2개의 바구니에서 6t의 폭포수가 쏟아지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기존의 슈퍼와이드리버에 21억원을 들여 재탄생시킨 ‘슈퍼 익스트림 리버’. 총 4개의 초대형 수문에서 100t의 물이 쏟아진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 수족관의 생물들을 바라보고 있는 관람객.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수중다이버가 메인수조인 ‘딥 블루 오션’에서 ‘범무늬소녀가오리’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딥 블루 오션’에는 가오리와 상어류 등 30여종 1만여 마리의 수중생물이 들어 있다.메인수조 ‘딥 블루 오션’에서 공연 중인 아쿠아리스트와 전문다이버. 매일 5회 13분씩 공연하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2층 젤리 피쉬 존을 지나면 천사를 닮아 이름 붙여진 엔젤피쉬, 해수어 중 가장 아름다운 어종으로 손꼽히는 나비고기 피쉬 등을 볼 수 있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2층 젤리 피쉬 존을 지나면 천사를 닮아 이름 붙여진 엔젤피쉬, 해수어 중 가장 아름다운 어종으로 손꼽히는 나비고기 피쉬 등을 볼 수 있다.해수어 중 가장 아름다운 어종으로 꼽히는 나비고기를 담고 있는 수조. 화려한 꽃 모양의 산호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바닷속이 아닌 화려한 정원에 있는 듯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