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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31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최종구 “新남방정책<아세안 수출 루트 강화>, 베트남서 영글게 할 것”-美·中 무역전쟁에 ‘수출 코리아’ 시름-“한미FTA·철강관세, 원칙적 타결”-산업·교육·복지 아우르니… 국가산업단지 다시 활기-[사설]한·미 FTA 타결돼도 안심할 수 없다-[사설]중소기업 이직률이 자꾸 확대되는 이유△2면<줌인&>-세대·장르 아우른 뮤지션… 남북 아우르는 ‘편곡’ 기대감-韓·UAE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 외교·국방 고위급 대화채널 신설△3면-완충지대 없고, 국제적 발언권 약해… 美, IT·車·기계 추가 압박 가능성-美 농업·스마트폰 타격 불보듯… “트럼프, 지는 전쟁에 참전”-로봇·IT·AI 수출길 막혀… 시진핑 ‘제조업 굴기’ 제동 걸리나△4면-“경기·실적 변화없어 중장기 상승” vs “긴축 우려 커 방어株<공공재·식음료품 등> 위주 접근을”-이제 좀 만회하나 했는데… 중국펀드 투자자 안절부절-대중 수출 78.9% 중간재인데… 韓 반도체·전자부품 수철 ‘먹구름’△6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한국의 핀테크·SOC 발전 노하우 베트남 차세대 성장엔진 될 수 있어-“한강과 홍강 어우러져 새 경험 플랫폼 싹트길”-“베트남 핀테크 빠르게 성장, 금융 협력 더 힘쓸 것”-“전략적 협력 26년, 금융이 두 나라 더 가깝게 만들어줘”△7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베트남 시총 10년 새 13배 껑충…국역기업 민영화, 2단계 점프 발판 될 것- “8.9% 육박하는 은행 부실채권 해소 절실… 20년 전 韓외환위기 극복 경험 배우고파”-“베트남, 정부 입찰 때 보증보험증권은 담보 인정 안해… 성장 따른 규제개혁 이뤄져야”- ‘그랩’이 현금결제 문화 바꾸는 데 큰 역할, 세계시장처럼 전자지갑 문화 곧 확산될 것- IT·모바일 기반 외식·전자상거래 창업 활발, 폐엽률 아직 높긴 해도 정부 창업지원 늘어△8면<제7회 국제금융컨퍼런스>-“韓 금융시장 현황 생생하게 접해… 내년에도 베트남에서 열렸으면”-“한국과 베트남 사이는 서로 없어서는 안될 동반자”-경제·문화·스포츠… 한·베트남 협력의 주역들 한 자리에△9면<정치>-文대통령 ‘원전 외교’… 오늘 모하메드 왕세제와 바라카 준공식 참석-지방선거 ‘최대 골칫거리’ 與 결선투표제… 野 인물난-민주 ‘선거제도 개편’, 한국당 ‘총리선출제’ 카드로… 野3당에 러브콜-北, 공군 F-35A 들먹이며 “화해 분위기 역행”△10면<경제·금융>-‘철강 관세’ 급한 불 껐지만·… 美 추가 무역보복 방지장치 마련이 숙제-5000만원 연봉자<신용대출·DSR 150% 기준일 때>, 총부채 7500만원<원리금 합산> 넘으면 대출 못 받는다-패류독소 홍합 28t 유통… 정부 식품안전관리 ‘도마위’△12면-‘생로병사’ 병원기록 암호화해 공유… 맞춤치료 길 열고, 환자엔 보상-의료정보 주권, 각 개인<환자>에게 돌려줘야△13면<일자리가 희망이다 : 일자리 우수 기업⑩ 오스템임플란트>-PT도 ‘잡스 스타일’ 선호… 1:1:1 면접룰<모든 지원자 1시간 1대 1 면접> 고집 ‘건치 같은 참인재’ 뽑는다-입사 6개월이면… 영업사원도 치과의사 뺨쳐요-관심분야 적성에 맞는지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14면<산업&기업>-이사회 중심 ‘스피드 경영’ 본격화… 삼성 ‘100년 기업’ 향해 다시 뛴다-제네시스, 뉴욕모터쇼서 첫 전기차 콘셉트카 공개-52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 외부 개방… 조현준<효성그룹 회장> ‘투명 경영’ 가속-회생이냐 철수냐… 한국GM ‘운명의 1주일’-산업은행 “금호타이어 투자 제안한 국내기업 없었다”△15면<산업·소비자생활>-여심 홀린 ‘약국 화장품’<더마 코스메틱> 잡아라… H&B<헬스앤드뷰티>업계 선점 전쟁-깔끔하게… 부드럽게… 1등 동서식품 ‘무한변신’-재난문자 못받는 2G폰→LTE폰 공짜로 바꿔준다-휠라코리아,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2세 경영’ 신호탄△16면<되살아나는 산업단지>-생산·복지·연구시설 한곳에 OK… 지역대학과 ‘R&D 협력’ 시너지 쑥쑥-R&D·수출컨설팅 지원해줘 中 수출길 뚫었어요-음악회 가고, 통기타 배우고… 올해 참여 프로그램만 21개△18면<증권&마켓>-급여 30% 삭감, 스톡옵션 반납… 차바이오텍 주가 화답할까-TDF 후발주자 한화자산운용 출사표… 차별화 포인트 셋, 분산·장기·유연성… 타사와 비교불가-대우조선해양·에이치엘비·카페24… ‘검은 금요일’<3월 23일>에도 빛났다△19면<증권>-기업 법정관리 겪지 않으려면 잘나갈 때 ‘새 먹거리’ 찾아야- KB·한투·한화·NH… 공무원연금 국내주식 EMP<상장지수펀드 자문일임형> 4파전-신속법정관리 ‘P플랜’… 레이크힐스 순천 CC 회생 앞당기나-韓 대형항공사 신용등급 내려가는데 美항공사는 올라, 왜△20면<문화&스포츠>-긁고 지워서 채우는 한국의 色… 난 아직 비우기 싫은 걸-개회식 빛낸 184명 장구춤, 가치·품격 높이려 더 노력△22면<스포츠>-“홍란 우승에 자극… 공격 전술로 무관 한 풀겠다”-스노보드 샛별 정혜림, 유로파컵 2회 연속 정상-최지만, 2안타 1타점 개막전 로스터 보인다-KBO는 지금 ‘강백호 앓이’-여자컬링 미국에 막혀, 세계선수권 4강 실패-‘6언더 뒷심’ 윤채영, 日 악사레이디스 3위△24면<사람&나눔>-냉동업체는 겨울, 난방업체는 여름… 전기 아껴 쓴 기업에 ‘맞춤형 보상’-“면도칼 하나로 ‘M자 탈모’ 완성, 고소영씨가 가까이 오지 말래요”-“한국 원자력 기술개발 노하우, UAE<아랍에미리트>에 전수”-보톡스 ‘나보타’ 70개국 수출한 43세 젊은 피-정구철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세계 기상의 날’ 기후변화 연구 공로, 이명인·차동현 UNIST 교수 표창△25면<오피니언>-<목면칼럼>MB 구속 이후 입닫은 보수층-<전문기자 칼럼>관료사회 무기력증-박진성 ‘나의 노래’-<기자수첩>알고도 방치한… 섀도보팅 폐지 부작용△26면<부동산>-시장 가격 왜곡 ‘아파트 주간시세’… “실거래가 반영한 월간조사로 바꿔야”-‘로또 아파트’ 열풍 이번주도 쭈욱-서울·경기권 재건축 조합<8곳>, 오늘 ‘초과이익 환수제’ 위헌소송 제기△27면<사회>-화학사고 사망자 年 79.3명<2007~2016년 기준>… 노후설비 교체 시급-MB 오늘부터 ‘옥중조사’ 시작, 다스 실소유주 의혹 집중 추궁-의·병·정<의협 비대위·병원협회·정부>, 강대강 대립 ‘문재인 케어’ 합의점 찾나-“합의”vs“성폭행”… 안희정 오늘 영장심사△부동산-50년 방치된 서울외곽지역..’일자리+주거+문화 거점‘ 육성-5000억원 무상옵션 제공한다더니..재건축 공사비에 은근슬쩍 끼워넣어..-지하철 4개 노선 지나는 역세권..단지 내 힐링가든 들어서△사회-’선거개입·불법사찰·여론조작‘..檢, MB 추가 혐의 아직 많이 남았다-정부, 닥터헬기 야간에도 띄운다-9월부터 만 5세 이하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성폭력 교수 강단 떠나고 신고센터 만들고..’미투‘가 바꾼 대학가
2018.03.25 I 김무연 기자
웹툰작가·우주인·혼혈모델… 中企 이색광고 전략 ‘승부수’
  • 웹툰작가·우주인·혼혈모델… 中企 이색광고 전략 ‘승부수’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중소기업들이 이색적인 광고 전략으로 소비자 끌어안기에 나섰다. 유명 연예인들의 인지도를 활용한 무난한 광고 마케팅보다 독특하고 특화된 모델 선정으로 제품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모습이다. 광고 자체가 특색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고 있다.중소기업 재영비즈의 TV 광고. 웹툰작가 ‘기안84’를 모델로 기용해 코믹한 콘셉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샀다. (사진=재영비즈)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에서는 인기 웹툰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본명 김희민)가 모델로 등장하는 광고가 방영되고 있다. 기안84가 광고하는 제품은 남성화장품이다. 각종 시상식에서 패딩을 입고 나와 ‘패션 테러리스트’로 불리는 기안84를 화장품 광고 모델로 기용한 곳은 재영비즈라는 중소기업이다. 2008년 설립된 재영비즈는 포마드, 헤어왁스, 탈모 샴푸 등의 남자용 화장품을 전문으로 만드는 업체로 최근 기안84 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현재 방영되고 있는 재영비즈의 광고는 총 4편이다. ‘남자의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자신을 가꾸는 방법을 찾아주는 콘셉트다. 기안84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됐듯 다소 지저분한 기안84 이미지가 자사 제품의 주 소비층과 연결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몸을 가꾸는 것이 귀찮은 일반 남성 소비자들에게 자신을 손쉽게 단장할 수 있는 남성용 제품을 내세워 판매까지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가전업계에선 청호나이스가 올초 특색있는 광고 모델로 눈길을 모았다. 과거 배우 김수현 같은 유명 연예인을 기용했던 청호나이스가 올해 공식 광고 모델로 기용한 사람은 전(前) NASA 우주비행사 테리 버츠다. 1967년생인 테리 버츠는 2000년부터 NASA 우주비행사로 활동, 2015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지휘하는 등 총 213일의 우주 체류시간 기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청호나이스는 올초 공기청정기 광고모델로 전 나사 우주비행사 테리 버츠(Terry W. Virts)를 발탁했다. (사진=청호나이스)청호나이스는 테리 버츠 기용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만을 접해온 우주비행사가 만난 최고의 공기청정기’라는 광고 콘셉트를 설정했다. 최근 1~2년 사이 미세먼지 문제로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성장하자 자사 울파(ULPA) 필터 기능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부각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 시장의 강자로, 공기청정기 분야에선 비교적 후발주자로 꼽힌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는 199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제품력, 기술력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성장해 왔다”며 “우리의 앞선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우주비행사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스마트카드 솔루션업체 코나아이(052400)는 자사 카드 서비스 ‘코나카드’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광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코나카드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형 IC카드다. 기업간거래(B2B) 분야에 강했던 코나아이가 소비자 대상으로 광고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나아이는 첫 광고 모델로 혼혈모델 한현민을 기용했다. 안정적인 유명 연예인을 쓰는 것 대신 특색있고 개성있는 모델 선정에 초점을 맞췄다. 20~30대가 주로 사용하는 데다 고정적인 혜택이 아닌, 추가적으로 특색있는 혜택을 추가할 수 있는 코나카드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나아이는 전국 극장 및 온라인, 옥외 광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순부터 TV 광고도 방영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나카드 자체가 일반 IC카드와 차별점을 두고 있는만큼 일반 주류 모델보다 개성있는 인물을 모델로 기용했다”며 “혜택을 추가할 수 있다는 코나카드의 차별점을 특색있는 모델 기용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혼혈모델 한현민을 모델로 내세워 IC카드 ‘코나카드’ 광고 마케팅을 최근 시작했다. (사진=코나아이)
2018.02.26 I 김정유 기자
국민탈모샴푸 'TS샴푸' (주)탈모닷컴, (주)코스메카코리아와 MOU로 화장품까지 사업 확대
  • 국민탈모샴푸 'TS샴푸' (주)탈모닷컴, (주)코스메카코리아와 MOU로 화장품까지 사업 확대
  • [이데일리TV 이대원PD]TS샴푸로 유명한 ㈜탈모닷컴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 ㈜탈모닷컴(대표 장기영)과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20일 판교에 위치한 코스메카코리아 마케팅사업부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탈모닷컴과 코스메카코리아는 신규시장 개척 및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를 위한 공동 마케팅,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 기술자문 및 기타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코스메카코리아는 탈모닷컴의 대표 제품인 TS샴푸의 제조사로, 지난해까지 누적 생산수량 1천만개를 넘어섰다. 코스메카코리아의 17년도 TS샴푸 발주 수량은 16년대비 57%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5% 증가했다.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TS샴푸는 17년 GS홈쇼핑 전체 상품 중 판매 1위 및 150여회 이상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재구매율과 제품 충성도가 높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일명 ‘국민샴푸’로 통하며 탈모샴푸의 대중화를 이끌었다.이날 MOU 체결식에서 장기영 대표는 “TS샴푸를 국민샴푸로 만들었듯이 화장품도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들을 만들고 싶다 ”고 설명하며, “화장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코스메카코리아와 협업하여 우수한 효능과 사용감의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아이크림과 주름탄력 크림 , 수분크림, 기능성 신소재 마스크팩등 더마화장품 제품을 만들고 나서 차츰 라인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화장품 사업 진출과 더불어 회사 상호를 3월 주총에서 변경, 기존 헤어케어 전문기업에서 화장품,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헬스케어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18.02.21 I 이대원 기자
가심비·가성비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 [설선물 情담아]가심비·가성비 '두 마리 토끼' 한 번에
  • ‘후 천기단 왕후세트. (사진=LG생활건강)[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생활건강은 후·숨·오휘 등 대표 화장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설 선물 세트에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궁중 한방 화장품 ‘후’(Whoo)는 고급 화장품을 총망라한 ‘후 천기단 왕후세트’를 선보였다. 길상무늬로 포장된 고급스러운 상자에 거울을 내장한 세트는 왕실 궁중 문양에 금속장식을 얹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 37°’는 화사한 피부의 절정을 깨워주는 ‘로시크숨마’ 라인을 특별 세트로 구성했다. 금빛 용기에 담긴 ‘로시크숨마’는 서양 치유 발효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피부에 놀라운 빛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오휘(Ohui)는 ‘오휘 더 퍼스트 3종 특별 세트’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만개하는 모란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았다. 이외에도 ‘이자녹스’는 재조합 태반 핵심 성분을 넣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테르비나LX 3종 기획세트’를 출시한다.LG생활건강은 치약과 샴푸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설 선물 세트 ‘행복 가득’ 시리즈도 준비했다. 탈모를 완화해주는 ‘닥터그루트’ 샴푸와 촉촉한 세안을 도와주는 ‘온더바디’ 폼 클렌징, 윤기 있는 모발을 만들어주는 ‘엘라스틴’ 샴푸 등이 주요 구성품이다. 또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오가니스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리엔과 페리오, 죽염 등 LG생활건강 대표 브랜드를 총망라한 종합 세트인 ‘명품 2호’ 등도 좋은 설 선물이다. ‘쁘띠 가드닝 시리즈 세트’는 작지만 특별한 선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주로 엘라스틴 제품과 온더바디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했다.
2018.01.31 I 성세희 기자
저자극 화장품 원한다면 코스메슈티컬 제품 써볼까?
  • 저자극 화장품 원한다면 코스메슈티컬 제품 써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계절과 시기에 상관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에 황사, 연중 내내 피부를 노화시키고 자극시키는 자외선까지...피부를 자극하는 환경적 요소가 많아짐에 따라 화장품만큼은 저작극 제품을 찾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같은 소비자 추세에 맞춰 국내 제약 회사와 바이오 기업은 화장품과 의약품을 결합한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기본적으로 저작극 기반 컨셉의 각 브랜드만의 유효성분이나 그 기술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자극 화장품을 원하고 있다면 올해부터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으로 시선을 돌려봐도 좋다.사진제공=셀큐어글로벌 바이오 제약 그룹 셀트리온이 설립한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프리미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셀큐어는 신기술 인증 받은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적용, 프리미엄 ‘EGF’ 화장품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신기술로,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되는 EGF(상피세포성장인자, Epidermal Growth Factor)의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다중나노구조체 플랫폼 기술이다. 셀트리온과 카이스트(KAIST) 신소재 공학과 공동 개발한 화장품 분야에 최초로 적용되는 TDS(Transdermal Drug System) 기술로, 피부 투과율이 10% 이상으로 증가하며 피부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주름 개선, 미백 효과뿐만 아니라 기능성 화장품 영역으로 확대되어 아토피, 여드름, 탈모 등 생리학적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이번 신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 및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6개국의 PCT 출원을 완료했다.<!-- EMBED START Image -->사진=각사 제공<!-- EMBED END Image -->아이큐어의 메디타임에서 출시한 ‘보탈리늄 앰플’은 보툴리늄 원천기술인 MTD 피부투과 기술과 독자적인 경피전달 시스템(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TDDS)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TDDS 시스템은 약물이나 핵심 성분들이 피부를 통해 쉽게 흡수되도록 개발한 기술로 주로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만 적용된 기술이나, ‘보탈리늄 앰플’에 적용함으로써 보툴리늄 유래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시켜 짧은 시간 내 주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다림티센의 티센(TISSEN)에서 출시한 ‘바이오액티브 콜라겐’은 99%의 고순도 콜라겐을 함유했으며, 이온화 기술을 적용해 침투성을 강조하고 있다. 에센스와 마스크 2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리치한 텍스쳐 대신 피부 깊이 빠르게 스며드는 제형을 선택했으며, 생명공학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 통해 의료용 콜라겐을 이온화시켜 콜라겐의 성질이 파괴되지 않고 피부 깊은 곳에서 제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8.01.05 I 문정원 기자
강남 시대 연 시코르…K뷰티 랜드마크로 키운다
  • 강남 시대 연 시코르…K뷰티 랜드마크로 키운다
  • 시코르가 오프라인 1호 매장을 강남에 오픈했다.(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강남 시대를 열었다. 시코르는 백화점의 테두리를 벗어나 처음으로 거리로 나왔다. 신세계백화점은 20~30대 고객을 유치하고자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강남을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 진출지로 선택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22일 플래그십 매장 1호 강남점을 오픈했다. 강남대로 금강제화 빌딩에 들어선 강남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을 사용한다. 판매 공간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로 영업면적은 약 1061㎥다.역대 시코르 중 가장 큰 규모로 오픈하는 강남점은 나스,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슈에무라 등 럭셔리 제품부터 SNS에서 핫한 K코스메틱까지 총 25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색조, 스킨, 바디, 헤어는 물론 멘즈와 키즈까지 10개의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 강남점을 K뷰티의 선구자이자 랜드마크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중소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최근 SNS 등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K코스메틱인 라뮤즈, 렛미스킨, 핑크원더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브랜드 제품은 신세계 바이어가 직접 사용해보고 차별화된 상품을 발굴한 케이스다. 시코르 강남점에서는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타일링바와 브로우바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전문 아티스트가 상주해 고객에게 메이크업 스킬을 전수한다. 럭셔리 브랜드들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설치하고 관련 키트를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두피케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시코르 강남점 1층 내부 모습.(사진=신세계백화점)아울러 화장품 기프트 자판기,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프리미엄 향수 존도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볼 수 있다. 에르메스퍼퓸, 딥티크, 펜할리곤스, 아닉구딸 등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니치 향수들을 구매할 수 있다.미러 스페이스 같은 독특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하 1층에 있는 미러 스페이스는 수십개의 거울로 둘러싸여 있다. SNS 세대들을 위해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장식들로 꾸몄다.층별로 콘셉트를 달리한 점도 눈에 띈다. 1층에는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비치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2층은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 신세계의 란제리 중심 편집숍인 ‘엘라코닉’ 코너도 따로 준비했다.지하 1층은 헤어 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 늘어나는 남성 그루밍족을 위한 멘케어존과 키즈존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탈모나 두피 건강 등 프라이빗한 상담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었다.김영섭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상무는 “2030 여성들의 놀이터이자 중소 뷰티 브랜드의 등용문이었던 시코르가 드디어 백화점 밖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강남 지역 K뷰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2 I 송주오 기자
강남 진출한 '화장품 백화점' 시코르
  • 강남 진출한 '화장품 백화점' 시코르
  • 시코르 강남점 외관 모습.(사진=신세계백화점)[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가 강남역 한복판에 문을 연다. 작년 12월 대구점을 시작으로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광주점에 잇따라 매장을 낸 시코르가 이번에 처음으로 백화점을 벗어난다. 오픈 1년 만에 거리로 나온 것이다.오는 22일 오픈하는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강남대로 금강제화 빌딩에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이다. 판매 공간인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각 층마다 테마에 맞게 꾸몄다. 영업면적은 약 1061㎥이다.역대 시코르 중 가장 큰 규모로 오픈하는 이번 매장은 나스,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슈에무라 등 럭셔리 제품부터 SNS에서 핫한 K코스메틱까지 총 250여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여기에 색조, 스킨, 바디, 헤어는 물론 멘즈와 키즈까지 10개의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플래그십 매장에서는 기존 시코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럭셔리 브랜드들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설치하는 동시에, 관련 키트를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두피케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뿐만 아니라 화장품 기프트 자판기, 디지털 콘텐츠를 담은 키오스크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이번엔 처음으로 프리미엄 향수 존도 등장했다. 에르메스퍼퓸, 딥티크, 펜할리곤스, 아닉구딸 등 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니치 향수들을 구매할 수 있다.독특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러 스페이스가 대표적이다. 지하 1층에 있는 미러 스페이스는 수십개의 거울로 둘러싸여 있다. SNS 세대들을 위해 어느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장식들로 꾸몄다.층별로 다른 콘셉트로 꾸민 점도 눈에 띈다. 1층에선 최신 뷰티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스마트한 소비자들을 위해 베이스, 립, 아이 메이크업 존을 세분화한 편집존이 특징이다.2층은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 신세계의 란제리 중심 편집숍인 ‘엘라코닉’ 코너도 따로 준비했다.지하 1층은 헤어 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 늘어나는 남성 그루밍족을 위한 멘케어 존과 키즈존을 새롭게 구성한 것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탈모나 두피 건강 등 프라이빗한 상담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점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문화된 서비스 컨텐츠 공간이 함께 자리잡았다.김영섭 신세계백화점 해외잡화담당 상무는 “2030 여성들의 놀이터이자 중소 뷰티 브랜드의 등용문이었던 시코르가 드디어 백화점 밖에서 고객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은 강남 지역 K뷰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1 I 송주오 기자
2017 홈쇼핑 결산…'패션&뷰티' 강세 속 '욜로족' 부상
  • 2017 홈쇼핑 결산…'패션&뷰티' 강세 속 '욜로족' 부상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올 한해 홈쇼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제품은 ‘패션&뷰티’였다. 각사 상품기획자(MD)들이 야심차게 내놓은 ‘단독 패션 브랜드’도 인기를 끈 가운데, 1인 가구가 부상하면서 ‘가정간편식’(HMR)도 약진했다. ◇ 패션&뷰티 강세…HMR도 순위권 진입A.H.C 아이크림 (사진=CJ오쇼핑)18일 CJ오쇼핑이 올해(1월1일~12월13일) TV홈쇼핑 및 모바일 판매 상품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개 브랜드 중 9개가 패션 및 이미용 상품군이었다. 화장품 브랜드 A.H.C가 2년 연속 TV홈쇼핑 주문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론칭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에이지투웨니스(Age 20’s)’는 TV홈쇼핑에서만 35만 세트 이상의 주문량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순위권에 오른 패션 상품의 주문량은 전년대비 43% 늘어 여전한 강세를 입증했다.모바일에선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인 식품 브랜드가 순위권에 2개나 진입했다. 떡갈비, 훈제연어 등 활용도 높은 메뉴와 소포장 패키지를 장점으로 내세운 ‘김나운 더 키친’이 7위를, 햇반과 비비고 국, 탕, 만두 등을 주력으로 판매한 ‘CJ제일제당’이 10위를 차지했다. 김나운 더 키친과 CJ제일제당의 모바일 주문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60% 증가했다.같은 기간 GS샵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위 10위권 상품 중 6개가 패션의류 및 속옷, 4개가 이미용 제품이었다. 프리미엄 탈모 샴푸인 ‘올뉴 티에스 샴푸’는 2016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히트상품 10위권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 처음 히트상품 1위에 올랐다.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히트상품 2위 자리를 지켰다. 이 외에도 4위 ‘꾸즈’, 5위 ‘올리비에스트렐리’, 8위 ‘라삐아프’ 등 실용성을 앞세운 패션 브랜드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H PLATE (사진=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에서는 상위 10개 품목 중 8개가 패션 및 이미용 제품이었다. 패션브랜드 ‘조이너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대홈쇼핑이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난 9월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라씨엔토(Laciento)’가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올해 새롭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HMR에서는 홍석천·이원일 셰프의 ‘천하일미’(8위)와 최현석·오세득 셰프의 ‘H PLATE’(10위)가 인기를 끌었다.아니베에프 상품컷(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에서는 올해 히트 상품 10개 중 8개가 패션 및 이미용 제품이었다. 1위는 롯데홈쇼핑 대표 단독 패션 브랜드인 ‘아니베에프’가 차지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로, 올해는 수작업으로 마감된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코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총 55만2000세트가 판매됐다. 2위는 유일하게 히트상품 톱10에 오른 리빙제품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이 차지했다. ◇ 가치 있으면 지갑 연다…‘욜로’ 소비 확산VW베라왕 베라수트.(사진=CJ오쇼핑)프리미엄 브랜드의 약진도 눈에 띈다. 가격과 별개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면 과감히 지갑을 여는 ‘욜로’(YOLO·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 문화의 확산을 실감케 했다.김정숙 여사가 착용해 큰 화제가 된 ‘VW베라왕’은 CJ오쇼핑 히트상품 10위에 올랐다. 김 여사가 지난 7월 초 G20 정상회의 차 독일로 출국 당시 착용한 ‘베라 수트 3종 세트’는 지난 3월 론칭방송에서 1만 세트 가까이 팔리며 매진을 기록한 상품이다. 김 여사가 비싸지 않은 홈쇼핑 옷을 입었다는 사실이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베라 수트 3종 세트’는 이후 판매량이 평소보다 10배 가량 폭등했다.롯데홈쇼핑이 지난 2013년에 단독 론칭한 ‘다이슨 무선청소기’는 일반 청소기보다 가격이 50% 이상 비싸지만 올해 총주문금액 기준 1위에 올랐다. 뛰어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으며 올 한해 롯데홈쇼핑에서만 주문금액이 1300억원을 기록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최근 가치소비가 확산하며 홈쇼핑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주로 고급 소재, 혁신적인 기능이 가미된 상품에 구매가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8 I 박성의 기자
스키장 수분 철벽 방어 필수 아이템
  • 스키장 수분 철벽 방어 필수 아이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주요 스키장들이 개장을 알리며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이 시작됐다. 누구보다 설원 위에서 돋보이기 위해 스키복은 물론 모자, 고글 등 패션 아이템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정작 장시간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피부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자외선 등에 피부 손상을 얻어 울상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스키장의 건조한 바람과 설원에 반사되는 겨울철 자외선은 피부를 거칠고 메마르게 만드는 등 피부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사진=픽사베이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 담당자는 “스키장에 웃는 얼굴로 출발했다 울상 지으며 돌아오고 싶지 않으면 무엇보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며 “스키장에서도 촉촉하고 윤광 나는 피부를 뽐내고 싶다면 무엇보다 페이스 오일 등을 사용해 기초 케어에 신경 써 보습 지속력을 높이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제품 사용으로 선블록 레이어링에 빈틈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오일 등으로 찬 바람과 자외선에 맞설 수분 촉촉 피부 방어막 만들기하얀 설원의 강풍과 눈보라, 땀 등으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분 방어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은 수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오일이나 보습 밤 등 리치한 질감의 수분 제품을 덧발라 충분한 보습막을 만들어줘야 한다.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완화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해 겨울철 야외 활동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또한 비타민 A&E, 라벤더, 로즈마리 등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탄탄한 수분 장벽을 만들었다면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건강을 지켜야 한다.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흰 눈에 80~90% 이상이 반사돼 한여름 바다에서 받는 자외선 강도보다 3~4배 이상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CC쿠션이나 파운데이션 등을 수시로 발라 피부에 빈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파운데이션 등은 스키장 설원에 반사되는 빛과 조명 등으로 인해 피부 톤이 밝아 보일 수 있으므로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컬러 보다는 한 톤 어두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셀라피의 ‘아기토닝 CC쿠션’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으로 자외선 차단의 경우 선케어 사용이 따로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셀라피 특허 성분과 나이아신마이드, 글루타치온 성분 함유로 피부 속까지 화사하게 케어해준다.유한양행 ‘바이오-오일', BULY 1803 윌 베제딸 멀티 오일 백년초 오일, 버츠비 컴플리트 너리쉬먼트 페이셜 오일.(사진=각사 제공)&#160;운동 후 민감해진 피부 위해 오일 보습막 형성해주는 밤 타입의 클렌저 선택완벽한 방패 메이크업으로 스키와 보드 등을 즐긴 후 울상 지으며 돌아오고 싶지 않다면 무엇보다 클렌징과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운동 후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이므로 피부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밤 타입의 클렌저가 좋으며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을 하며 세안하는 것이 좋다. 자극을 줄 수 있는 필링이나 스크럽 제품은 사용을 금해야 한다.어바웃미의 ‘레드 레시피 수퍼 클렌징 밤’은 적포도주, 토마토, 석류 등 레드 수퍼푸드 성분으로 이루어져 촉촉한 딥 클렌징을 도와준다. 세안 시 흘러내리는 불편함없이 부드럽게 녹아들어 딥클렌징에 효과적이고, 높은 수분 함유량으로 건조한 겨울철에도 사용하기 좋다두피도 피부와 마찬가지이다. 스키장에서 모자의 장시간 착용으로 인해 두피의 혈액 순환이 평소보다 원활하지 못 할뿐더러 땀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하고 습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자극을 받게 된다. 예민해진 두피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플루이드’는 즉각적으로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클렌징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민트 에센셜 오일과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극 받은 두피에 즉각적인 수딩 효과를 주며, 시원하고 싱그러운 향이 두피 마사지시, 심신을 이완시켜준다.
2017.12.15 I 문정원 기자
심연옥 한국유전자협회 회장 "DNA 맞춤형 新라이프스타일 시대 열린다"
  • [인터뷰]심연옥 한국유전자협회 회장 "DNA 맞춤형 新라이프스타일 시대 열린다"
  • 한국유전자협회 심연옥 초대회장이 이데일리 뷰티in과 인터뷰를 갖고 협회의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인터뷰 : 김재홍 뷰티in 편집장ㅣ 정리·사진 : 문정원 기자정부가 지난해 6월 전 국민의 질병 사전 예방을 취지로 유전자검사기관이 독립적으로 12가지 항목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DTC(Direct to consumer)유전자 검사시장을 개방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외 대다수 기업과 일반인에게 DTC 유전자검사 개방으로 변화할 관련 산업과 라이프스타일의 일대 변혁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기업과 일반인에게 DTC 유전자분석결과에 대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유전자협회(회장 심연옥)가 지난달 30일 공식 출범해 주목된다.[이데일리 뷰티in]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한국유전자협회 헤드쿼터에서 심연옥(55·여) 회장을 만났다. 체계적인 유전자분석결과 컨설팅 커리큘럼을 통한 전문 인재 양성기관(국제유전자협회 디플로마 발급)의 역할은 물론 국제유전자협회사로서의 인증사업, DNA 검사 등으로 다가오는 유전자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유전자협회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심연옥 초대회장으로부터 들어봤다.심연옥 한국유전자협회 회장- 그동안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뷰티·헬스 등 전 산업분야에서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정작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키는 구심체가 미미했던 것 같다. 이런 점에서 한국유전자협회 설립이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 “지난해 6월 정부가 DTC검사를 개방한 이후 유전자검사업체가 기존 5~6개에서 1년 만에 100개로 증가했다. 유전자 시장에 대해서 확장성을 보고 검사 업체가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하지만 평생 한번 하는 유전자검사결과에 대한 활용법, 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곳이 없어 일반인들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질병은 개인적으로 보면 고통이고, 국가적으로 보면 보건료 즉 비용이다. (정부가) 의사, 약사가 못하는 부분을 법으로 풀었으니 유전자결과 분석과 관련해 컨설팅 할 전문가 양성과 인증 등의 역할을 할 조직이 필요했다. 이에 국제적으로 공인된 전문 컨설턴트 커리큘럼으로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를 양성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을 내주는 사업 등의 역할을 하기 위해 협회가 설립됐다.”- 한국유전자협회의 주요 기능중 하나가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 인재양성이다.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과 향후 진출 영역은 어떤가. "유전자 결과표를 받은 고객들에 대한 종합상담이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개인의 DNA 맞춤형 운동방법, 음식섭취, 화장품 선택 등이 바로 그것이다. 컨설턴트들은 협회 지부에 속해 있을 수도 있고, 병원 안에도 코디네이터처럼 채용되어 활동할 수도 있다.""교육 과정은 일반과정과 전문가과정 두 가지다. 일반과정은 12가지 DTC 유전자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등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일반 고객상담이 가능한 수준이다. 온라인 수강 및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전문가 과정은 2급과 1급과정으로 구분된다. 2급 전문가 과정은 추가유전자기능, 생물학 심화학습 과정이다. 전문가 2급과정 수료자부터는 일반과정 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1급 전문가 과정은 생명공학, 생물학, 의학, 간호학 등의 전공자들이 할 수 있는 애널리스트 과정으로 질병유전자 상담도 가능한 단계이다. 또한 전문가 2급과정은 온라인 수강 및 시험응시가 가능하지만, 1급과정은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서만 수강이 가능하다." "현재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연계해서 오프라인 일반과정 강좌 개설도 논의하고 있다."심연옥 한국유전자협회 회장- 궁극적으로 연관 산업에도 향후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DNA 항목이 12개 항목이다. 반은 외형적 즉 뷰티쪽이 6개이고, 반은 대사질환에 관한 것들이다. 우선 대사질환에 관한 것들을 보면 유전자 검사를 병원에서 진행할 경우 질병과 조기 암 진단까지 분석이 확장이 될 수 있다. 병원을 거쳐서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 경우 의사들은 병원에 상주하는 DNA라이프스타일컨설턴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보편화 될 수 있다." "나머지 6개 항목이 뷰티쪽인데 탈모나 모발의 굵기에 대한 항목도 2개가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특성에 맞게 미용실 실장 등 관련 종사자들이 이 자격증을 따면 전문성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 또한 피부 관련한 항목도 3개가 들어가 있어 화장품 분야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이고 맞춤형 식단을 위한 일반식품과 연계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유전자협회와 유사한 단체가 유럽이나 미국 등 외국에도 있나."미국에서 시작해 이제 막 붐이 불고 있는 정도다. 한국보다 약간 앞서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다 시작하는 시기로 보면 된다. 하지만 협회를 만들어서 인력을 양성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해외는 보통 앱을 통해서 관리한다거나 회사에서 리포트를 자세하게 작성해 보내주는 정도이다. 주로 관여되어 있는 업체가 검사업체들이다. 하지만 우리처럼 검사업체와 제품들과 다 연결이 되는 곳은 없다. 한국유전자협회가 해외에 모범사례, 롤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세계 유전자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유전자 시장 규모와 한국의 준비는 어떤가."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와 협업이 진행되면서 유전자분석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전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 세계 추세에 맞춰 한국도 지난해 DTC유전자검사가 개방되는 등 국내에서도 정부와 관련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화장품 분야 리더격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잇츠한불 등도 유전자 맞춤형 화장품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헬스, 뷰티 외에도 연관될 수 있는 파생분야가 더 많을 것 같다."의료기관과 연계해서 할수 있는 파생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병원 등과 함께 협회에 협력하는 업체는 대단히 기술이 앞서 있어 적용 범위가 더 확대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의 주의력 산만한 것도 유전적인 기질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식품섭취를 통해서 완화될 수 있는 것까지 연관이 돼서 적용이 가능하다. 어른들의 우울증도 유전적 기질이 많기 때문에 우울증을 미리 진단할 수 있다. 현재는 항목이 12개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검사를 허용하는 분위기다. 국내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서 허용되는 유전자검사 항목이 더 많아지면 파생분야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심연옥 한국유전자협회 회장- 올해 협회가 설립됐고, 내년부터는 협회 사업이 본격화 할 것 같은데."치료에 목적이 있는 의사, 약사가 아닌 예방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가 왔다. 이 전문가가 우리가 양성하는 'DNA라이프스타일 컨설턴트'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웰에이징할 수 있도록 잘 관리를 해주면 그 사람이 외롭지 않고, 질병에 두렵지 않게 될 수 있다. 이 개념이 비즈니스가 되려면 표준화 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협회가 그 역할을 하는 것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동시에 다양한 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산하기관 설립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초대 회장으로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이나 포부가 있다면."많은 사람들이 지병을 갖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에 걸리면 평생 동안 매일 약을 먹어야 한다. 비만에 걸리면 모든 대사질환이 문제가 된다. 이제는 이런 질병이 걸리기 전에 미리 예방해야하는 시대다. 이 일이 범국가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람이 있다. 유전자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질병 예방으로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싶다."
2017.12.06 I 문정원 기자
  • [특징주]프로스테믹스, 단기과열완화 해제…줄기세포 배양액 ↑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프로스테믹스(203690)가 정상 거래를 재개하면서 다시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15분 프로스테믹스는 전날보다 10.0%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국거래소는 프로스테믹스에 대해 단기과열완화장치가 해제됨에 따라 정상적인 매매거래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프로스테믹스는 지난 한달 동안 주가가 100%가량 올랐다.지난달 초 프로스테믹스는 SCI급 저널인 ‘Current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특집호에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품(원료명 AAPE)을 이용한 한일 의료진 탈모 연구 논문 3편이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병의원 1000여건의 임상에서 부작용 없이 남녀 모두에게 탈모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밝히고 대규모 국제 임상 결과까지 보여준 세계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전했다.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제대혈이나 골수와 달리 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현저히 많이 포함돼 유효 배양액 성분을 대량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임상에 사용한 AAPE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체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다. 해외 SCI급 저널 10여편에 게재됐으며 일본, 중국, 중남미, 중동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9년 넘게 일본서 200개 이상 병·의원 시술에 사용 중이다. 최근 중국 병원 유통업체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AAPE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등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AAPE 흡수율을 높일 미용기기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프로스테믹스는 지난 1일 피부재생 또는 주름개선 효과를 가지는 인간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배양 농축액 및 이의 용도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상처치유와 프로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지방줄기세포 배양액을 포함한 피부재생 및 주름개선 물질, 이를 만들기 위한 배양 조건 등에 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2017.12.05 I 박형수 기자
  • 프로스테믹스 "지방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탈모 개선 효과 확인"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프로스테믹스(203690)는 SCI급 저널인 ‘Current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특집호에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품(원료명 AAPE)을 이용한 한일 의료진 탈모 연구 논문 3편이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국내뿐 아니라 일본 병의원 1000여건의 임상에서 부작용 없이 남녀 모두에게 탈모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밝히고 대규모 국제 임상 결과까지 보여준 세계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전했다.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제대혈이나 골수와 달리 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현저히 많이 포함돼 유효 배양액 성분을 대량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임상에 사용한 AAPE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인체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다. 해외 SCI급 저널 10여편에 게재됐으며 일본, 중국, 중남미, 중동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9년 넘게 일본서 200개 이상 병·의원 시술에 사용 중이다. 최근 중국 병원 유통업체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AAPE를 이용한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등 매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AAPE 흡수율을 높일 미용기기도 연내 출시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줄기세포가 모낭세포 활성화와 증식을 촉진한다는 것 외에 활성산소와 남성 호르몬 방어기전까지 밝혔다”며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모발 재생 요법이 탈모치료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8 I 이명철 기자
&#160; 겨울철 헤어 케어, 올바른 습관이 건강한 두피와 모발 만든다
  • &#160;[뷰티tip] 겨울철 헤어 케어, 올바른 습관이 건강한 두피와 모발 만든다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일교차가 크고 연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환절기에는 가려운 두피와 푸석한 모발로 헤어 케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최근 부쩍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생기거나 모발에 윤기가 떨어지고 잘 끊어지는 경우, 혹은 머리를 감고 나면 빠진 머리카락 때문에 배수구가 자주 막히는 현상이 잇따라 발생한다면 먼저 본인의 두피 및 모발의 상태를 확인하고, 헤어 케어 습관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듀이트리 마케팅팀 정원형 팀장은 “두피 역시 피부와 마찬가지라서 타입에 따라 혹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케어가 다를 수 있다”며, “본인의 두피와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를 제대로 쓰고있는지, 평소 두피와 모발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행동을 하진 않는지 습관을 체크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160;&#160;약산성 샴푸, 탈모 완화 샴푸, 더마 케어 샴푸 등 본인 두피 및 모발 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관리한다.(사진=듀이트리 제공)◆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위해서는 올바른 샴푸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먼저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씩은 꾸준하게 머리를 감지만, 본인도 모르게 두피와 모발 건강을 해치는 행동을 하고 있을 수 있다. 잘못 알고 있거나, 알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올바른 샴푸 습관에 대해 소개한다. 먼저 샴푸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다.단국대 의대 제일병원 피부과 김은형 교수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하루 동안 묻은 노폐물과 먼지 등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으나,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자게 되면 수면 중 두피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하거나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저녁에 머리를 말리고 자는 게 어렵다면 아침에 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샴푸 시에는 두피나 모발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하고, 두피에 꼭 필요한 유분은 유지시켜 주는 36~38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지나친 마사지로 과한 압을 주면 오히려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샴푸 전에 빗질을 하면 엉킨 먼지를 제거하고 모발이 정돈돼 샴푸 시 빠지는 모발의 수를 줄여준다. 두피의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두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민감한 두피일 경우, 두피 표면에 자극이 덜하도록 끝이 둥근 빗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에는 머리를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수건으로 모발을 비벼서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모발의 큐티클이 떨어져나가 모발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마른 수건으로 모발을 감싸 눌러주며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를 사용해 두피부터 말려주는 것이 좋다. 이때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 두피 및 모발 손상을 방지하는데 보다 도움이 된다. 드라이기 사용 전 후에는 두피에 직접 닿지 않도록 모발 끝을 중심으로 헤어 오일이나 세럼 등을 발라 모발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주면 좋다. ◆ 1인 1샴푸 시대, 본인의 헤어 컨디션 고려해 사용하면 좋아 본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혹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스킨케어 제품을 다르게 사용하듯이 두피 역시 본인의 타입에 따라 적절한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처럼 하나의 샴푸로 온 가족이 함께 쓰는 것이 아니라 ‘1인 1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인 요즘, 보다 꼼꼼하게 본인에게 맞는 샴푸를 선택해 사용하면 좋다. 건조한 환절기에 특히 민감해지기 쉬운 두피를 위한 ‘듀이트리 더 클린 랩 샴푸’는 건강한 피부의 pH 지수를 고려한 약산성 샴푸로, 자극 받아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실리콘 성분을 배제하여 두피의 모공과 큐티클 틈새를 막지 않아 피지 및 각질 유발을 방지하고, 스피룰리나의 고단백질 함유로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해 준다.머리가 쉽게 기름지고 착 달라붙는 지성 두피의 경우, 피지 컨트롤이 중요하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녹차실감 샴푸액 지성타입’은 쑥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과다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케어하고 깨끗한 두피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건성 두피는 각질 및 비듬이 쉽게 일어나고 샴푸 후 두피가 가렵거나 당길 수 있다. 모발 역시 푸석푸석하고 윤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미쟝센 더블 모이스처 샴푸 건성두피용’은 무실리콘 수분 샴푸로, 히아루론산과 아르기닌 성분이 머리카락 속 수분을 채워주고, 마카다미아너트 오일이 겉 수분을 가둬주는 이중보습 효과가 있다. ◆ 가을 낙엽처럼 떨어지는 탈모로 고민이라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샴푸에 주목탈모는 유전적 원인이 가장 크지만, 날씨의 변화나 호르몬,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여름 동안 분비된 땀과 피지 등이 모공에 쌓여 모근을 막으면서 머리카락이 자주 빠지는 경우가 많다.일조량이 줄면서 일시적으로 증가한 테스토스테론이 몸 속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전환되면서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거나 쉽게 빠지게 하여 탈모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초겨울철에는 보다 세심한 두피 케어가 필요한데, 시중에는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용 샴푸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플러스 샴푸’는 pH5.5의 약산성 샴푸로, 모공 속 각질과 피지를 용해하고 숨어 있는 노폐물을 흡착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주며, 탈모를 방지하고 모발은 굵어지게 도와준다. ‘올 뉴 플러스 TS샴푸’는 바이오틴, 나이아신아마이드, 판테놀, 징크피리치온 등을 함유하여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어성초, 자소엽, 녹차 등 천연추출물들을 다량 배합해 모발을 윤기있고 생기있게 가꾸어준다. ◆ 건강한 두피 및 모발에 대한 관심 커지며 헤어케어 업계에도 불어온 ‘더마 열풍’ 화장품 업계에는 건강한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저자극과 안전성 및 전문성을 앞세운 ‘더마코스메틱’이 주목받고 있다. 두피 및 모발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면서 헤어 전문 더마 브랜드가 론칭되거나 스킨케어 브랜드와 헤어케어 브랜드가 더마 샴푸를 공동 개발하는 등 헤어케어 업계에도 더마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론칭된 애경의 ‘더마앤모어’는 내추럴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로 더마 화장품에서 주로 사용하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시카 등의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두피, 모발의 고민에 따라 데일리 케어를 위한 '내추럴 더마 솔루션', 극손상 모발을 위한 '시카 더마 솔루션', 두피 집중 케어를 위한 '세라 더마 솔루션'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LG생활건강 ‘실크테라피 알엑스 프로’는 CNP 차앤박화장품과 실크테라피가 공동 개발한 탈모 전용 더마 샴푸로, 탈모의 근본인 모발 뿌리를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CNP 차앤박화장품이 독자 개발한 ‘CNP 루트(Root) 케어 콤플렉스’를 함유, 두피에 탄력을 증진시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모발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가늘고 힘없는 모발 뿌리까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160;
2017.11.07 I 정선화 기자
JW중외제약, 신개념 탈모약 연구결과 세계학회에 발표
  • JW중외제약, 신개념 탈모약 연구결과 세계학회에 발표
  • 차주영 JW중외제약 책임연구원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WCHR 2017에서 ‘CWL08006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JW중외제약 제공)[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자체 개발 중인 신개념 탈모치료제와 관련한 임상시험 결과를 학회에서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JW중외제약은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CHR)에서 개발 중인 ‘CWL080061’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CWL080061은 탈모 과정에서 줄어드는 신호전달물질인 Wnt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세포의 분화 및 증식을 촉진하는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이 이번에 발표한 연구내용은 동물을 대상으로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에 CWL080061, 바르는 탈모약인 미녹시딜, 위약을 바르면서 모발의 성장효과를 직접 비교한 것으로 털이 자라는 것을 비롯해 새로운 모낭세포가 만들어지는 것도 확인했다.연구결과를 발표한 차주영 JW중외제약 책임연구원은 “CWL080061이 Wnt 신호전달 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이 새로 자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효과를 확인했다”며 “탈모환자 유래 모낭조직을 이용한 시험에서도 모발의 성장을 유의미하게 촉진했다”고 말했다.Wnt와 탈모의 상관관계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10여년 전 밝혀냈지만 Wnt와 관련된 약은 지금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Wnt를 억제해 세포성장을 막는 항암제 등 다양한 Wnt 관련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Wnt를 억제하면 항암제가, 활성화하면 발모제가 되는 것이다.JW중외제약은 펜실베니아대 연구팀과 탈모치료제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2019년까지 CWL080061의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2020년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기능성 화장품(탈모방지)에 대한 인체시험도 내년 경 착수해 상업화를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11.03 I 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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