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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첫방부터 터졌다…시청률 20.2%로 시작
  • '미스터트롯2' 첫방부터 터졌다…시청률 20.2%로 시작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첫 회부터 시청률 20.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조선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압도적인 실력과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예비 ’대한민국 트롯 국가대표‘들이 첫 선을 보였다.이를 증명하듯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방송 내내 참가자들의 이름과 그들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실시간 반응이 포털사이트를 장악했을 뿐 아니라, 방송 직후 올라온 동영상 클립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치솟았다.‘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그 역사적인 포문은 ’대학부‘가 열었다. 대망의 첫 번째 주인공은 풋풋한 외모에 반전 가창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최수호였다. 최수호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자신만의 구수한 국악 창법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올하트를 터트렸다. 다음으로 강진의 ’공짜‘를 선보인 강태풍은 “이전에 장윤정으로부터 받은 숙제를 완벽하게 풀어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하트를 받았다. 진성의 ’못난놈‘으로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고민할 여지가 없었다”, “첫 소절에 끝났다. 모든 게 완벽한 무대”, “우승 후보” 등의 극찬을 얻으며, 이전 시즌 이찬원의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리틀 홍진영‘으로 유명한 ’트롯 영재‘ 출신 장송호는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으로 올하트를 이뤄내, 더 이상 영재가 아닌 어엿한 성인 트로트 가수로 발돋움했다. 등장과 동시에 여성 마스터들의 단체 호흡 곤란을 가져온 ’슈퍼모델‘ 대상 출신 윤준협은 아찔한 퍼포먼스와 섹시한 보이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남자가 부른 ’카사노바‘ 중 가장 완벽한 무대”라고 찬사를 보냈고, 김연자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흠뻑 빠져든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진성의 ’기도합니다‘를 부른 강재수, 송가인의 ’서울의 달‘을 부른 임채평도 올하트를 터트리며 대학부는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직행, 첫 회 방송이 나가자마자 팬덤을 폭발시키는 등 이번 시즌 ’황소개구리‘로 관심을 일으켰다.어리다고 절대 만만하지 않은 유소년부의 첫 주자는 일자 바가지머리로 ’엄마 미소‘를 불러일으킨 송도현이었다. 12년 인생 첫 TV 출연으로 연신 수줍은 모습을 보이던 송도현은 전주가 흐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맛깔나게 소화해 올하트를 받았다. 김용임의 ’훨훨훨‘을 부른 최연소 참가자 서지유는 락 기반의 안정적인 창법으로 장윤정으로부터 “심사가 부질없다”는 평가를 얻으며 올하트를 기록했다. 카랑카랑한 고음과 탁월한 리듬감으로 박구윤의 ’나무꾼‘을 훌륭하게 소화한 정예준은 김연자에게 “옆에서 노래하고 싶었다”라는 감동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하트 14개로 아쉬움을 남겼다. 연령을 초월하는 내공의 소유자, 송가인을 꺾은 ’트롯 천재‘ 박성온은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나왔다”, “끝판왕”, “나의 TOP 7이다”라는 말들과 함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박성온이 부른 나훈아의 ’어매‘는 어른 이상의 기술과 섬세함으로 올하트를 기록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진한 남자의 향기를 풍긴 독종부 고강민은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야수 버전‘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로 올하트를 받았다. 색다른 느낌의 ’동백아가씨‘를 들은 마스터 군단은 “이런 동백아가씨가 있네요”라는 찬사를 덧붙였다. 지난 시즌 ’소변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안긴 이찬성도 재도전에 나섰다. 그때 미처 발휘하지 못한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화려한 테크닉으로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소화한 이찬성은 올하트로 명예를 회복했다. 금잔디의 ’나를 살게 하는 사랑‘으로 올하트를 받은 원혁은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용식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원혁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오열‘ 무대에 마스터 군단도 눈물을 보였으며, 진성은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마음의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불꽃 퍼포먼스와 함께 열정 넘치는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보인 이진규는 하트 12개를 기록했다. 낮에는 노래 연습을, 밤에는 식당에서 설거지 알바를 하며 어렵게 ’미스터트롯2‘에 도전한 용호는 태진아 ’당신의 눈물‘을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소화하며 올하트를 받았다. 임창정의 ’문을 여시오‘를 부른 정형찬은 관절을 자유자재로 꺾는 퍼포먼스로 마스터들에게 ’퍼포먼스의 신세계‘를 선보였지만 14개의 하트를 기록했다.포즈에서부터 여유를 풍기며 등장한 현역부A조 첫 순서는 최우진이었다. 현절의 ’아미새‘를 부른 최우진은 탁월한 꺾기와 현역부다운 여유로 올하트를 받았다. 주영국의 ’고향으로 가는 배‘를 선곡한 송민준은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미안함을 담은 무대로 감동을 선사하며 역시 올하트를 받았다. 이현우는 편안하게 불렀지만 울림이 있고 외침이 있다고 평가했고, 장윤정은 “노래에 이야기가 묻었을 때 힘이 어마어마해진다는 것을 보여준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출연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모든 사람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박서진의 순서가 되자 마스터석은 물론 대기실까지 술렁였다. “’장구의 신‘이 아닌 ’가수 박서진‘으로 인정받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박서진은 나훈아의 ’붉은 입술‘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하며, 장구 없이 목소리만으로 올하트를 받아냈다.마지막으로, 타 방송사 트롯 오디션을 제패한 ’끝판왕‘ 진해성이 등장했다. 진해성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1등을 했다고 가만히 안주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미 탄탄한 팬덤과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진해성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도전에 시청자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2.12.23 I 김가영 기자
에녹·김중연·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예선전 음원 발매
  • 에녹·김중연·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예선전 음원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예선전 파트1 음원이 지난 21일 발매됐다.‘불타는 트롯맨’은 지난 20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존 MBN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의 2배를 가뿐히 넘기며, 성황리에 첫 방송을 마쳤다. 첫 방송부터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이 주목된 가운데, 예선전에서 선보인 다채로운 곡들을 음원으로 발매하며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욱 고조시켜줬다.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팬텀’,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16년차 뮤지컬계 간판스타 에녹은 가수 설운도가 직접 작곡한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선곡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관록이 느껴지는 무대로 대표단의 극찬과 함께 올인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불타는 트롯맨’의 섹시 퍼포먼스 황제 김중연은 쭉 뻗어나가는 도입부로 단번에 시청자들의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롯이 갖고 있는 특유의 ‘밀당 매력’을 자유자재로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으며 대표단과의 밀당에도 성공하며 올인을 받았다. 서천이 낳은 트롯 신동 박민수는 ‘차표 한 장’을 선곡, 매력 종합 선물세트를 지니고 예선전에 출전했다. 원곡 가수인 송대관을 국민가수로 자리매김시켰던 곡을 뛰어난 가창력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재해석해 대표단의 올인을 받았다.팝페라 출신 신명근이 선곡한 현진우의 ‘나의 영토’는 누구보다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의 속내를 표현한 곡으로 망토안에 넣어두었던 국자를 마이크 삼아 강렬한 무대를 꾸몄다. 재치있는 표정과 팝페라로 다져진 베이스로 유쾌한 멜로디를 맛있게 소화, 대표단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며 가볍게 올인을 얻어 본선에 진출했다. ‘진또배기’의 원곡자 고 이성우씨의 아들 이승환은 아버지의 노래인 ‘진또배기’와 함께 예선전 무대에 참여해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원곡자의 아들답게 ‘진또배기’의 맛을 제대로 살려 속일 수 없는 유전자의 저력을 대표단의 올인으로 입증했다. 12살 초등학교 5학년 어린 나이의 출연자 홍성원은 송소희 원곡의 ‘배 띄워라’를 선곡했다. 작은 풍채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는 발성으로 흡입력 있는 무대를 선보여 대표단과 시청자들의 두 귀를 사로잡았다. 홍성원 역시 대표단의 올인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유망주로 등극했다.이 밖에도 강설민의 ‘삼백초’, 공훈의 ‘못난 놈’, 김정민의 ‘나쁜 남자’, 박현호의 ‘꽃바람’, 이수호의 ‘배신자’, 이하평의 ‘가슴은 알죠’, 장동열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조주한의 ‘한량가’, 황영웅의 ‘미운사랑’까지 총 15곡이 수록됐다.‘불타는 트롯맨’의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는 참가자가 미션에 올라갈 때마다 상금의 규모가 커지는 ‘오픈 상금제’ 시스템이다. 받은 점수만큼을 상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연 얼마큼의 상금이 모여 새로운 트로트 황제에게 전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민국 트롯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그 치열했던 현장이 담긴 ‘불타는 트롯맨’ 예선전 파트1 음원은 지난 21일 발매했다.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MBN에서 방송된다.
2022.12.22 I 윤기백 기자
서혜진 사단 '불타는 트롯맨' 최고 9.7%, MBN 첫방송 사상 최고
  • 서혜진 사단 '불타는 트롯맨' 최고 9.7%, MBN 첫방송 사상 최고
  • (사진=MB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서혜진 PD의 새로운 트롯 프로젝트, ‘불타는 트롯맨’이 MBN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첫 방송 시청률을 경신하며 ‘뉴 노멀 트롯’ 오디션의 포문을 열었다. MBN 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9.7%를 돌파하며, ‘뉴 노멀 트롯’ 시대를 화려하게 열, 초특급 트롯 오디션의 압도적인 위엄을 증명했다.지난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최고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방송 1회 만에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석권한 것은 물론 MBN 창사 이래 첫 방송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앞으로의 더욱 거세질 돌풍을 예고했다.‘불타는 트롯맨’은 준비 기간 6개월 동안 제작진 예심을 거친 100팀의 트롯맨이 등 뒤에 ‘트롯 경력’만큼의 숫자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트롯 경력 0년 차’인 1조부터 트롯맨부터 ‘트롯 경력 도합 137년 차’인 10조 트롯맨까지, 계급장을 뗀 ‘인생역전 트롯 대결’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또한 뉴페이스 MC 도경완은 “누군가의 남편이 아닌”이란 강렬한 포부를 밝히며 화려한 오프닝의 서막을 열었다.무엇보다 ‘불타는 트롯맨’은 최초로 ‘오픈 상금제’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오픈 상금제’는 제한이 없는 ‘무제한 증액’ 방식으로 대표단의 버튼 하나당 10만 원이 적립, 13개 버튼이 다 눌러진 ‘올인’의 경우 그 두 배인 ‘26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역대급 상금 방식에 대표단들은 환호했고, ‘상금통’에 3억 원의 기본 상금이 쏟아지는 역대급 오프닝에 기립박수를 터트렸다. 더불어 100팀의 트롯맨들은 “여러분 키워주세요”라고 큰절을 올려 국민의 선택으로 뽑힐 ‘제1대 트롯맨’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불타는 트롯맨’의 첫 시작은 7조가 열었다. 아이돌 출신 트롯 오디션 장수생 박현호는 박상철의 ‘꽃바람’을 살랑거리는 댄스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입 피리’ 장기를 선보였으나 ‘12 버튼’으로 예비합격했다. 다음은 전국 노래자랑과 박달 가요제 등을 올킬한 25년 트롯 외길인생 공훈으로 ‘노래 잘할 상’이라는 평을 들은 후 진성의 ‘못난 놈’으로 속 시원한 가쳥력을 뽐내 첫 올인을 터트렸다. 이어 “트롯계 김준수가 되고 싶다”라는 자기소개를 날린 김중연은 남진의 ‘그대여 변치마오’를 완벽한 퍼포먼스로 꾸며 올인을 받았고, 이지혜와 홍진영은 서로 “내 거야”라며 즉석 원픽 경쟁을 벌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 와중에 임영웅과 노래 연습을 함께 했던 이하평이 나예원의 ‘가슴은 알죠’를 불러 촉촉한 감성을 뽐냈지만 ‘12 버튼’이 눌려 예비합격했다. 여기에 ‘결혼 축무 스타’로 불리는 김광호는 조정민의 ‘레디큐’로 도경완의 흥을 불지피며 커플 댄스까지 췄지만 ‘2버튼’으로 즉시 탈락했다. 7조의 마지막은 MBN ‘헬로 트로트’ 준우승 출신 강설민으로 6살 때 집을 나간 어머니를 떠올리며 김상배의 ‘삼백초’를 불러 눈물샘을 자극했지만 ‘10 버튼’으로 예비합격했다. 이어 7조 ‘예비합격자’ 중 이하평이 ‘국민 대표단’ 선택을 받아 최종 합격했다.‘트롯 샛별’들이 모인 5조의 첫 시작은 두루마리 한복을 입은 홍성원이었다. 홍성원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구성진 표현력과 탁 트인 발성으로 불러 “한국의 모차르트”라는 극찬을 들으며 초단기간 올인을 받았다. 큰 키로 ‘자이언트 베이비’로 불린 박정서는 진방남의 ‘불효자는 웁니다’를 의외의 동굴 보이스로 표현,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내며 2연속 올인을 성공시켰다. 등장과 동시에 객석을 들썩인 ‘리틀 임영웅’ 안율은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편안한 중저음 보이스로 불러 3연속 올인을 이뤄냈다.다음은 재야의 고수가 모인 6조였다. 6조의 시작은 대학교 4학년이자 충남 서천의 행사를 점령한 박민수로 송대관의 ‘차표 한 장’으로 “트롯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라는 극찬을 받으며 올인을 받았다. 장동열은 미래의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왔다는 애교스러운 출사표와 반전되는 저음 보이스로 하수영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불러 ‘12 버튼’을 받았고, 이로 이해 국민 대표단이 버튼을 누르지 않은 윤명섭을 째려보는 사태가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족발 청년’으로 자신을 소개한 김정민은 아버지를 따라 신유의 광팬이 됐다고 고백하며 신유의 ‘나쁜남자’를 간드러지게 소화, 신유에게 칭찬을 받았지만 ‘12 버튼’으로 예비합격했다. 뒤이어 모델, 아이돌을 거쳐 5개월 차 모델 포스의 트로트 연습생 박재원이 배일호의 ‘꽃보다 아름다운 너’로 여심을 저격했지만 ‘5 버튼’으로 즉시 탈락했다. 6조의 막내 이수호는 도성의 ‘배신자’로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살려 트롯 신동 출신의 힘을 증명했지만 ‘12 버튼’으로 예비합격했다. 6조의 맏형 이승환은 ‘진또배기’ 원곡자 이성우의 아들로 아버지의 ‘진또배기’로 트롯 DNA를 터트려 올인을 받았다. 6조 마지막 순서로 울산에서 온 황영웅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으로 트로트의 교과서 같다는 평을 듣는가 하면, 설운도로부터 “곡을 주고 싶다”는 극찬을 받으며 올인을 받았다. 6조의 ‘예비합격자’로는 장동열이 국민 대표단의 선택을 받았다.마지막으로 타장르 소리꾼이 모인 4조의 무대가 담겼다. 4조의 첫 주자로는 ‘주부들의 대통령’을 꿈꾸는 성악가 신명근이 등장, 우렁찬 성량으로 현진우의 ‘나의 영토’를 불렀고, 주방도구와 고무장갑을 활용한 코믹 퍼포먼스로 올인을 받았다. 갓과 시스루 한복을 입은 조주한은 영탁의 ‘한량가’를 훨훨 나는 몸짓과 국악 보이스로 표현해 올인을 받았다. 국민 대표단의 환영을 받은 ‘뮤지컬 프린스’ 에녹은 얼마 전까지 공연을 같이했던 김준수에게도 비밀로 한 채 출연,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숨겨뒀던 트롯 필을 대방출해 올인을 받았다. 팬텀 싱어의 초대 우승자 ‘포르테 디 콰르토’의 손태진은 “알고 보면 트롯의 피가 흐른다”라는 말과 함께 이모할머니가 심수봉이라고 전해 대표단을 놀라게 했다. 손태진이 무대 위에 오른 모습과 함께 방송이 마무리 되면서, 과연 손태진이 추후 대표단으로 출연하게 될 심수봉과 ‘불트’에서 만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됐다.‘불타는 트롯맨’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프닝부터 찢었다! 이게 바로 뉴트롯 이지!” “실력자들 왜 이렇게 많아? 트롯 원석들 이제부터 팬할래!” “20대 원석에 샛별, 타장르까지 트롯 필 작렬! 귀호강 했어요” “다음주 상금은 얼마일까?” , “‘불트’ 간만에 핵꿀잼 트롯 오디션 나오듯”, “무조건 이제 불트 올인이다”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2022.12.21 I 김보영 기자
"행복했어요"… 송가인 전국투어 대성료
  • "행복했어요"… 송가인 전국투어 대성료
  • 송가인(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송가인이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송가인은 지난 18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개최한 ‘2022 전국투어 연가’ 서울 앵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약 7개월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5월 ‘2022 전국투어 연가’ 첫 콘서트를 펼친 송가인은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일산, 부산, 수원, 천안, 광주 등 총 22회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송가인은 공연마다 게스트 없이 홀로 20곡 넘게 소화하며 명품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줬다. 송가인은 대표곡 ‘가인이어라’부터 ‘오늘같이 좋은 날’, ‘물음표’, ‘밤차에서’, ‘엄마아리랑’, 트로트 메들리까지 열창, 객석 아래로 내려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미국 LA에서도 ‘2022 전국투어 연가’ 단독 공연을 개최해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90% 이상의 좌석을 완판시키며 매진 행렬을 일으킨 송가인은 약 3년 만에 현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을 맞췄다. 송가인은 콘서트를 마친 후 소속사를 통해 “지난 봄부터 겨울까지 공연을 함께 해준 어게인(팬클럽명)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어게인 덕분에 7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행복하게 공연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저 가인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송가인은 오는 25일 ‘2022 송가인 팬미팅 ’와 30일 ‘2022 송가인 연말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
2022.12.21 I 윤기백 기자
"인생을 건 간절함"…D-2 '미스터트롯2' 관전 포인트는
  • "인생을 건 간절함"…D-2 '미스터트롯2' 관전 포인트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더욱 매섭고 독하게 돌아온 TV조선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트롯계를 평정할 국가대표 ‘NEW 트롯 스타’ 발굴에 나선 마스터 6인의 관전 포인트를 20일 공개했다.오는 22일(목) 밤 10시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국 대중문화의 ’넘사벽‘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젝트다. 전 국민에게 ’트롯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며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이끈 주역인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대한민국 트롯의 과거를 조명하고, 현재를 대표하며, 미래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대중과 조우할 예정이다.이에 김연자, 진성, 장민호, 홍지윤, 이홍기, 이은지 마스터의 입을 빌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트롯 역사의 산증인 ’레전드 마스터‘ 김연자와 진성은 대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진심 어린 조언과 평가로 힘을 불어넣는다. 김연자는 “우리는 옛부터 노래를 잘하고 즐기는 민족이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노래를 부르는 사람의 수준은 상향되고 나이대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며 음악계 전반에 걸친 특징을 짚었다. 그러면서 “참가자의 나이와 인지도 등 모든 편견을 없애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눈과 귀가 호강하고 수준 높은 오디션을 관전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미스터트롯2‘를 향한 꿀팁을 알렸다. 진성은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실력자들이 등장한다. 참가자들의 노래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집중하신다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미스&미스터트롯 오디션 출신으로 누구보다 참가자들과 깊이 공감하며 노하우를 전수할 ’직속 선배‘ 장민호, 홍지윤도 마스터석을 채웠다. 장민호는 “시즌1의 연령을 뛰어넘는 실력자들이 많이 출연해 녹화하면서도 깜짝 놀랐다. 참신함과 관록 넘치는 분들이 새롭게 신설된 부서에 대거 포진해 있다”며, “연령대의 폭, 그리고 시즌1과 시즌2 부서의 변화를 확인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홍지윤은 “국악이나 성악, 아이돌 가요처럼 非트로트 출신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법을 잠시 뒤로하고 어떻게 트로트의 맛을 살리는지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일 것”이라고 꼽았다.믿고 듣는 보컬 이홍기, 예능 대세 개그우먼 이은지는 ’MZ 마스터‘로서 프로그램의 품격을 더한다. 이홍기는 “이전 ’미스터트롯‘에 대한 경험으로 시청자들의 기준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여 시즌1보다 심사 기준점을 높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평균 실력이 높으니 이 부분을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노래는 물론, 그 사람이 가진 매력과 다시 보고 싶은 참가자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보니 무대 위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놀고 즐기는지도 중요한 것 같다”고 했으며, “녹화를 하다 보니 각자 인생을 걸고 나온 간절함이 느껴졌다. 참가자들의 간절함이 듬뿍 담긴 무대와 훈훈한 비주얼, 단단한 노래 실력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는 각자의 간절함으로 모인 실력자들이 음악 인생을 걸고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며 치열하게 준비했다. 이제 시청자 여러분의 평가만이 남았다. 대한민국 최고 트롯 가수를 뽑는 이 초대형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D-2, 이틀 앞으로 다가온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12월 22일(목)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2.12.20 I 김보영 기자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이어 '불타는 트롯맨'도 매니지먼트
  •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이어 '불타는 트롯맨'도 매니지먼트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뉴에라프로젝트가 MBN ‘불타는 트롯맨’ 매니지먼트도 담당한다고 19일 밝혔다.뉴에라프로젝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크레아스튜디오가 기획 제작하고 MBN에서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탄생될 트롯 스타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 뉴에라프로젝트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됐다”며 “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기존 트롯 가수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급스러운 콘텐츠와 K팝스타일의 활동 방식을 통해서 미스터트롯 톱6의 발전과 성장에 조력했다”고 밝혔다.이어 “뉴에라프로젝트는 ‘불타는 트롯맨’ 입상자들과 함께 K팝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 확장과 뉴트로트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불타는 트롯맨’ 입상자들이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같이 세련되고 가슴을 울리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불타는 트롯맨’은 2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안녕하세요.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크레아스튜디오(CRea studio)가 기획 제작하고 MBN에서 방송되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탄생될 트로트 스타들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서 뉴에라프로젝트가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기존 트로트 가수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급스러운 콘텐츠와 K-POP 스타일의 활동 방식을 통해서 미스터트롯 Top6의 발전과 성장에 조력하였습니다.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스타를 탄생 시키고 트로트를 K-POP의 존재감 있는 장르로 격상시킨 서혜진PD 사단의 <불타는 트롯맨>은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뮤직 콘텐츠에 또다시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또한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에 강력한 팬덤 문화를 탄생시킨 크레아스튜디오의 서혜진 대표는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서 MZ 세대로의 확장과 새로운 스타 탄생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뉴에라프로젝트는 <불타는 트롯맨> 입상자들과 함께 K-POP 문화 콘텐츠의 다양성 확장과 뉴트로트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불타는 트롯맨> 입상자들이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같이 세련되고 가슴을 울리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K-POP 어덜트 컨템포러리 뮤직에 또 한 번의 변화와 성장을 이룰 <불타는 트롯맨> 스타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2022.12.19 I 윤기백 기자
보훈처,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 국민가수 이미자에 감사패
  • 보훈처, '국가유공자 예우 앞장' 국민가수 이미자에 감사패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국민가수 이미자 씨가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국민가수 이미자 씨(사진=연합뉴스)국가보훈처는 19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회의실에서 이 씨에게 ‘일류보훈 동행’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사패 수역식에서는 이 씨의 베트남전 위문공연과 참전용사 위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시대의 애환을 노래로 함께하며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고,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류보훈’에 동행해주신 이미자 선생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 씨는 이달 초 6·25참전용사와 베트남전 참전용사, 천안함 유가족 등을 초청해 특별 감사 공연을 하고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영웅과 가족에게 감사를 표하고 위로했다. 공연 출연료와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모금한 수익금 전액을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하기도 했다. 이 씨는 베트남전 파견 국군을 위한 최초 위문공연, 파독 광부·간호사 파견 50주년 기념 독일 현지 위문공연 등을 펼치면서 가수 인생 60년에 걸쳐 조국에 헌신한 이들에게 노래로 희망과 위안을 선사했다. 이 씨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1964년 ‘동백 아가씨’를 발표, 35주 동안 가요 순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받았다. 타고난 목소리와 무대 매너로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트로트의 여왕’, ‘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리었다. 지금까지 2천500여 곡, 560여 장 음반을 발표, 여성 가수 최초로 음반 100만 장 판매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지난 1990년에는 한국 최다 앨범 및 노래 발표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022.12.18 I 이유림 기자
권민정, 5년 6개월 만 신곡 '미스터' 발매
  • 권민정, 5년 6개월 만 신곡 '미스터' 발매
  • 권민정(사진=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청순 트롯요정’ 권민정이 5년 6개월 만에 새 앨범 ‘미스터’(Mr.)를 발표한다.16일 낮 12시 발매되는 권민정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미스터’와 기발매곡인 ‘들었다 놨다’가 수록된다. 타이틀곡 ‘미스터’는 권민정의 개성있는 보이스와 어우러져 완성도를 높인 세미 트롯이다. 프로듀서 컴퍼니 얼라이브 네이션의 수장 투챔프를 필두로 프로듀서 디웨일과 올데이온이 의기투합하여 만들어냈다. 여자의 마음을 모르고 애태우는 남자의 마음을 ‘미스터’로 빗대어 사랑을 원하는 여자의 마음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달 첫 공개방송을 마친 실버아이TV ‘가요세상’을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공개방송에 참석한 청중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들었다 놨다’는 요즘 감성과 트렌드에 맞게 편곡해 수록했다.권민정은 최근 KBS1 ‘전국노래자랑’ 서귀포시편 공개 녹화를 무사히 끝마쳤다. 이 방송은 내년 1월 1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온라인 맥주전도사로 꾸준히 활약 중인 권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민정음’을 통해 이전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권민정은 2012년 걸그룹 오로라로 트롯계에 입문해 2015년 솔로로 전향, 그해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가수다. 권민정은 KBS1 ‘가요무대’, SBS M ‘더트롯쇼’, MBC ON ‘트롯챔피언’, MBC ‘가요베스트’와 KBS2 ‘트롯 전국체전’과 MBN ‘헬로트로트‘ 같은 경연 프로그램에도 꾸준히 출연해 상큼한 외모와 8등신 몸매,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2022.12.16 I 윤기백 기자
'미스터트롯2' MC 김성주, 마스터 군단 합류하나
  • '미스터트롯2' MC 김성주, 마스터 군단 합류하나
  • ‘미스터트롯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의 ‘믿보’ MC 김성주가 날카로운 ‘MC 촉’을 발동시키며 오디션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모습으로 ‘또 하나의 마스터’에 등극했다.오는 12월 22일 첫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2019년 TV조선이 최초로 선보인 신개념 ’대국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젝트이다. 신들린 입담의 김성주는 가히 ‘대한민국 원톱’이라 불릴만한 센스와 순발력 넘치는 진행으로 미스&미스터트롯 오디션 전 시리즈의 MC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눈부신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해왔다.‘미스터트롯’ 시리즈 성공의 주역으로 꼽히는 김성주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도 마이크를 잡으며 차세대 ’트롯 국가대표‘ 찾기에 합류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진행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마스터 예심과 본선 녹화에서 김성주는 예리한 레이더를 통한 ‘신들린 적중률’을 선보여 마스터 군단은 물론 모든 현장 스태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김성주는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흥겨운 무대에서는 같이 리듬을 타며 음악을 즐기고, 안타까운 사연에는 눈시울을 붉히는 등 참가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모습으로 ‘국민 MC’다운 공감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어느 순간 김성주가 환한 ‘잇몸 만개 미소’를 지을 때는 여지없이 폭발적인 호응과 함께 ‘올하트’가 쏟아져 나와, 마스터석에서 심사가 진행되기도 전에 김성주의 반응만으로 결과를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반대로, 김성주의 표정이 밝지 않을 때는 많은 수의 하트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녹화장에는 “결과가 궁금하면 김성주의 표정을 살펴라”라는 우스갯소리가 생겼다는 전언이다.앞서 김성주는 “‘미스&미스터트롯’이 배출한 스타들의 활약을 볼 때마다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 시리즈를 앞으로도 잘 지켜나가고 싶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성주의 ’촉‘이 예견하는 차세대 트롯 시장의 ’뉴 스타‘는 누구일지 또한,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을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이다.‘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김성주는 진행자로서 프로그램의 든든한 버팀목일뿐 아니라,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는 존재“라며 ”단순 MC라기보다는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는 인물이다“라고 시리즈의 역사를 내내 함께 걸어온 김성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또 하나의 마스터’ 김성주의 날카로운 ‘촉’으로 재미를 더하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12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22.12.15 I 김가영 기자
예술위, 한국-네덜란드 독립큐레이터 협업 플랫폼 21일 오픈
  • 예술위, 한국-네덜란드 독립큐레이터 협업 플랫폼 21일 오픈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 ‘2021~2022 한국-네덜란드 교류 협력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큐레토리얼 실천으로서의 포용과 혁신 : 한국, 네덜란드 큐레이터를 위한 5가지 전술’ 프로젝트가 오는 21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2021~2022 한국-네덜란드 교류 협력 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사전 행사로 오는 14일 오후 11시 25분부터 35분가량 최윤 작가와 이미지 큐레이터가 협력한 온라인 퍼포먼스 ‘공중송신: 귀신 목소리로 트로트를 읊으며 그리움의 눈물로 시야가 흐려지는 35분 동안’을 진행한다. 네덜란드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의 작가 작업실을 배경으로 한 퍼포먼스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송출한다.이번 사업은 지아넷 비숍스, 장은하, 소피아 두오론, 마니크 헨드릭스, 목홍균, 졸린 옹, 윤민화 등 한국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7명의 독립큐레이터가 참여한 사업이다. 두 기관의 교류사업 주제인 ‘포용(과 다양성)과 혁신’을 중심에 두고 지난 1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물로 한국, 네덜란드를 비롯 16개국 50여 명의 창작자들의 작품과 글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21일 프로젝트 오픈일에 맞춰 암스테르담 LAB111에서는 작품상영회를 진행한다. 네덜란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립큐레이터 졸린 옹의 기획으로 김성환, 제시 전, 최윤, 니나 제섹이 참여한다. 상영 후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이어진다.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작가 이반지하의 관객참여형 퍼포먼스와 작가와의 대화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독립큐레이터 쟈넷 비숍스, 퍼포먼스 연구자 김영란, 국립현대미술관의 이지회 큐레이터가 대담에 참여한다.이번 사업을 기획한 독립큐레이터 목홍균은 지난해 9월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 ‘2021~2022 한국-네덜란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의 아르코 총괄 기획자로 선정돼 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큐레이터들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이번 온라인 플랫폼 오픈 이후에도 네덜란드와의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예술위는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을 통해 3개년의 장기적인 계획으로 협력 국가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양해각서(MOU) 체결, 리서치 지원, 협업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차례로 영국, 독일, 덴마크, 싱가포르,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2022.12.13 I 장병호 기자
'트롯 병장돌' 최정훈, '불타는 트롯맨' 접수 나선다
  • '트롯 병장돌' 최정훈, '불타는 트롯맨' 접수 나선다
  • 최정훈(사진=그루벤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최정훈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다.최정훈은 지난 2020년 군 복무 당시 병장 신분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처음으로 트롯 장르에 도전해 강진의 ‘연하의 남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뛰어난 비주얼과 매력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단체전에서는 아이돌부로 참가, 올하트를 받으며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루고 Y2K 출신 ‘고재근’과 함께 1:1 데스 매치로 실력을 인증받았다.제대 후 최정훈은 정식으로 트롯을 우며 훈련의 시간을 가졌고 싱글 앨범 ‘고속도로’와 메가 히트곡 ‘자기야’를 부른 박주희와의 트로트 듀엣곡 ‘딱이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정훈은 군 복무 당시보다 더 성장한 실력으로 대중 앞에 서겠다는 각오로 ‘불타는 트롯맨’ 출연을 결정했다. 최정훈은 “제대 후 대중 분들께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했는데 이번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한층 발전한 모습과 트로트에 대한 저의 진심과 열정을 보여드리겠다”며 다짐을 전했다.소속사 그루벤터는 “13년간의 아이돌 활동을 통해 다져진 춤실력과 탄탄한 보컬 실력, 꿈을 향한 최정훈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가수로 성장할 최정훈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최정훈이 출연하는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20일 MB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2.12 I 윤기백 기자
김호중 명품 보이스, 대구를 수놓다
  • 김호중 명품 보이스, 대구를 수놓다
  • 김호중(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의 첫 전국투어 ‘아리스트라’ 대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김호중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이하 ‘아리스트라’)를 진행, 최고의 공연을 선사했다.‘아리스트라’ 첫 개최지인 서울, 광주, 일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보랏빛 물결을 일으킨 김호중은 안드레아 보첼리의 ‘Il Mare Calmo Della Sera’와 함께 웅장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밴드 연주와 함께 김호중은 ‘천상재회’,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우산이 없어요’ 등을 라이브로 열창, 고퀄리티 공연을 보여줬다. 매번 역대급을 경신 중인 김호중은 이번 대구에서도 가요부터 클래식, 트로트 등 모든 장르를 섭렵, ‘위대한 사랑’, ‘Nessun Dorma’를 통해 트바로티의 묵직한 울림까지 남겼다.특히 ‘아리스트라’ 공연에선 남다른 아리스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었다. 이틀간 공연 현장을 찾은 팬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완전히 무장했으며, ‘김호중 담요’로 직접 옷을 만들어 입는 등 정성스러운 ‘사랑’을 온몸으로 보여줬다. 또한, 콘서트에는 여성 관객뿐만 아니라 남성 관객들도 대거 자리해 김호중의 성별 불문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러한 팬들의 사랑에 김호중은 목소리로 화답했고 ‘고맙소’, ‘빛이 나는 사람’, ‘My Way’ 등을 부르며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감동까지 안겼다.전국투어가 진행될수록 관객 만족도 최상을 향해 달리고 있는 ‘아리스트라’는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예술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끝난 후에도 뇌리에서 흐려지지 않는 진한 여운도 전하고 있다.김호중이 서울, 광주, 일산, 대구 공연까지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오는 17~18일엔 부산, 24~25일엔 ‘아리스트라’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전을 찾는다. ‘볼수록 빛이 나는 공연’인 ‘아리스트라’ 전 지역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2022.12.12 I 윤기백 기자
이도진 "'미스터트롯' 재도전 이유? 최종목표 眞 아냐"
  • 이도진 "'미스터트롯' 재도전 이유? 최종목표 眞 아냐"
  • 이도진(사진=좋은날엔ent)[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가수 이도진이 ‘미스터트롯2’를 통해 또 한번 매력을 선보인다.이도진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2’(이하 ‘미스터트롯2’)에 경연자로 나선다.2010년 보이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이도진은 지난 2020년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1’(이하 ‘미스터트롯1’) 아이돌부로 출연해 훈훈한 외모와 허스키한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마스터 군단으로 참여한 가수 김준수의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후 이도진은 KBS1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TV조선 ‘가족관계증명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미 트로트 가수로 성공적인 입지를 다진 그이지만, ‘미스터트롯1’ 본선 2차에서 탈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것이 계속해 마음에 남았다고.최근 ‘미스터트롯2’ 100인이 공개되며 티저에 나온 이도진은 “이도진이라는 가수의 새로운 모습, 더 많은 매력을 시청자분들과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최종 우승인 ‘진’(眞)이 되는 것만이 목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번째 도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자세와 실력으로 제 모든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미스터트롯2’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2022.12.06 I 윤기백 기자
CMB, 레인보우TV 출시…"케이블 넘어 로컬멀티플랫폼으로"
  • CMB, 레인보우TV 출시…"케이블 넘어 로컬멀티플랫폼으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케이블 방송사 CMB가 ‘레인보우TV’를 출시했다.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외에도 주문형비디오(VOD), 지역기반 커머스, 지역정보를 앱TV로 구현한다.CMB는 1일 CMB영등포방송사옥에서 “케이블을 넘어 로컬멀티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레인보우TV 출시를 발표했다. CMB는 서울 영등포와 동대문,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 7개 시군(공주, 보령, 부여, 서천, 계룡, 금산, 논산), 광주광역시, 전남 9개 시군(나주, 화순, 보성, 담양, 장성, 영광, 구례, 곡성), 대구광역시 동구와 수성구에서 케이블 방송 통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 1월 1일부터 CMB 권역 방송 가입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단말기를 무상 보급한다. 레인보우TV는 앞서 CMB가 출시한 OTT박스에서 한발 더 나아간 개념이다. 실시간 방송은 8VSB 방식을 통해 부담없는 가격으로 시청하고 레인보우TV에서 서비스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레인보우TV는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왓챠’, ‘쿠팡플레이’, ‘유튜브’ 등 국내 OTT사의 앱이 기본 탑재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OTT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크롬캐스트 기능을 통해 핸드폰으로 시청중인 OTT 콘텐츠를 TV 화면으로 캐스팅하는 것도 가능하다.레인보우 VOD채널은 홈초이스의 앱인 오초이스를 탑재, CMB 가입자들이 레인보우TV 단말에 가입자 인증만 거치면 오초이스 앱에 별도 인증 없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오초이스 앱에서는 3만여편의 영화, 드라마, 연예·오락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또 레인보우VOD에는 트로트TV, 낚시TV, 바둑TV, 스포츠TV 등 매니아 대상 앱TV 서비스가 구성돼 있다. 레인보우는 향후 유료 앱TV 서비스를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은 있으나 기존 OTT 문턱을 넘기 어려운 방송채널사업자(PP)에게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커머스앱TV인 레인보우쇼핑에서는 CMB 방송권역 농수산특산물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역 생산자들이 자신의 생산품 관련 정보를 직접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해 유통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상품 주문도 QR코드를 통해 모바일에 손쉽게 주문할 수 있고, QR코드 주문이 어려운 고령층 이용자를 위해 전화주문도 열어 뒀다.지역정보앱TV 우리동네클래스는 지역전문가들이 자신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처럼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필라테스강사가 직접 지역민에게 운동법을 소개하거나 병의원 의사들이나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이 정보·상담을 제공하는 식이다. CMB는 우리동네클래스를 각종 학원, 음식점, 카페, 병의원, 부동산 등 다양한 종류의 직업군들이 지역민과 정보를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레인보우TV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TV, 스터디TV 등으로 확대한다. 게임TV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게임 위주로 론칭돼 2023년 상반기 레인보우TV에 탑재된다. 이처럼 TV에서 구현되는 다양한 앱은 스크린채널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는 탑재된 콘텐츠를 찾기위해서는 상위 메뉴를 클릭하고 하위 메뉴를 다시 클릭하는 등 여러 번 리모콘 조작을 해야 했지만, 레인보우TV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마치 채널화면처럼 구성해 리모콤 좌우이동만으로도 화면상에서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한담 CMB 회장은 “레인보우TV를 통해 더 지역 속으로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가 지역사회 우리 이웃들의 다양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해 온 케이블TV의 기본에 다시 집중하여 우리 이웃을 위해 진심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01 I 정다슬 기자
'대한외국인' 이창민→이경애, 우승에 한 서린 사람들 총출동
  • '대한외국인' 이창민→이경애, 우승에 한 서린 사람들 총출동
  • ‘대한외국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외국인’ 10단계에 한이 서려 있는 도전자들이 소환된다.11월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10단계의 눈물’ 특집으로 개그우먼 이경애, 전 농구선수 하승진, 그룹 2AM 이창민, 부팀장으로 트로트계의 아이돌 이도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먼저 2AM 이창민은 지난 출연 당시 10단계에 올랐지만, 함께 출연한 선배 가수 이영현이 우승을 하게 되면서 10단계에 도전할 기회가 사라진 도전자다. 퀴즈 재도전에 나선 이창민은 “오늘은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미련을 내비친다.이경애 또한 지난 출연에서는 함께 출연한 후배 개그우먼 김미려가 우승하게 되면서 10단계에 도전하지 못했다. 이경애는 “제가 올라갔으면 떨어졌을 것 같다. 김미려 씨가 우승한 덕분에 한우를 두 개나 타갈 수 있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다. 이내 “우승자 이름에 김미려 씨만 올라가는 게 아쉽더라. 이번에는 무조건 우승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하승진은 이들 중 유일하게 10단계에서 탈락한 도전자다. 하승진은 “10단계까지 올라가 본 게 중요하다. 저는 유일하게 최종 문제를 풀어본 사람이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을 줄 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한편, 이날 ‘대한외국은’은 ‘10단계의 눈물’ 특집에 맞게 퀴즈 룰을 대폭 변경한다. 한국인 팀은 모두 10단계에 도전해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대한외국인 팀은 10단계에 올라온 한국인을 이길 때마다 한우가 10박스씩 추가로 증정된다. 파격적인 공약에 양 팀은 그 어느 때보다 전의를 불태운다는 전언이다.10단계에 한이 서린 출연자들의 퀴즈 재도전기는 11월 30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30 I 김가영 기자
하이원리조트 12월 주말마다 공연·이벤트 퍼레이드
  • 하이원리조트 12월 주말마다 공연·이벤트 퍼레이드
  •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선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달 31일 오후 10시부터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사진=하이원리조트)[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연말을 맞아 12월 한 달간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 콘서트, 화려한 불꽃쇼, 볼수록 신기한 마술쇼 등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연달아 무대에 오른다. 풍성한 연말 이벤트의 시작은 가수 박현빈이 끊는다. 이달 30일은 마운틴콘도 하이하우광장, 다음달 1일은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트로트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박상철, 강진 등 실력파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다음달 3일과 10일엔 ‘하이원 뉴스타 콘서트’가 하이원 그랜드호텔 5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3일엔 트로트 가수 이찬원, 양지은, 영기의 무대가, 10일엔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규현과 다비치의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 입장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컨벤션홀 로비에서 선착순 배포한다. 리조트 고객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공연도 선보인다. 17일 오후 7시엔 시니어를 대상으로 마당극 ‘신 뺑파전’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엔 오후 4시와 7시에 레이저쇼와 미디어쇼를 결합한 아동극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을 선보인다.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쇼 ‘매직 콘서트’, 오후 10시엔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기념하는 ‘하이원 불꽃쇼’가 예정돼 있다.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엔 그랜드호텔 잔디광장에서 리조트 시그니처 공연인 멀티미디어 드론쇼와 불꽃쇼를 선보인다.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디지트세트와 커피 쿠폰을 주는 경품 이벤트도 한다. 그랜드호텔과 팰리스호텔, 마운틴콘도 체크인센터, 아테나키친, 운암정 등 리조트 9곳에 있는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올리면 되는 SNS 이벤트다. 사진을 올릴 때에는 ‘하이원리조트’, ‘크리스마스’, ‘겨울여행’ 필수 해시태크를 달아야 하며, 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도 남겨야 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우수상 5명을 뽑아 디지트세트 쿠폰을 준다. 참가상 1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2일 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8 I 이선우 기자
“초단기 근로시대, 평생직장 없어…고용정책 변화해야”
  • “초단기 근로시대, 평생직장 없어…고용정책 변화해야”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초단기 근로 시장이 더 커지는 거대한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인재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의 공장환 대표는 21일 이데일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초단기 근로 시장이 늘어나는 것은 ‘일(work)을 대하는 방식’이 변하는 거대한 고용 변화”라며 “변화를 거부하기보다는 트렌드를 읽고 맞춤형 선제 대응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 △연세대 경영학과 △서울대 마케팅 석사 △금강기획 △야후 영업·영업기획 과장 △SK텔레콤 기획 담당 과장 △옥션 마케팅·사업개발 팀장·부장 △픽스카우 비지니스 총괄(COO) △웅진 오피엠에스 디지털컨텐츠·플랫폼사업 본부장 △자하앤컴퍼니 대표 △탤런트뱅크 대표(2021년 5월~). (사진=탤런트뱅크)2018년에 휴넷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탤런트뱅크는 기업·전문가 매칭 스타트업이다.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 고급 인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디자인 등 다양한 사업 부문별로 1만6000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유재석 유산슬처럼 N잡 수요 확산기업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현장에서 고용 변화를 체감 중인 공 대표는 초단기 근로가 늘어나는 원인을 두 가지로 분석했다. 그는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찾기 힘들고 공채 리스크도 있어 프로젝트별 채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코로나를 겪은 근로자들의 경우에는 원하는 시간에 출근 없이 일하고 싶은 경향이 짙어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코로나를 거치며 투잡·쓰리잡 등 여러 일을 하는 N잡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됐다. 방송인 유재석 씨가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부캐릭터(부캐) 활동을 했듯이, 퇴근 이후 부업을 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공 대표는 “탤런트뱅크에도 현직 팀장·본부장급 등 인재들이 퇴근 이후 시간에 참여해 5000여개에 달하는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30 젊은 세대뿐 아니라 장년층에서도 초단기 근로나 N잡에 대한 공감대가 크다. 수십년 간 직장에서 쌓은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퇴직 후에도 일하고 싶은 욕구가 크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재정 일자리를 넘어 의미 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을 하고 싶은 고령층도 늘고 있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10명 중 7명은 평균 73세까지 계속 일하길 희망했다. 공 대표는 “100세 시대가 되면서 일하고 싶은 장년층이 계속 늘고 있다”며 “초단기 근로·N잡 트렌드는 계속 확산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탤런트뱅크는 전문가들에게 원하는 시간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 고급 인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최근에는 전문가와 만나는 실시간 일대일 화상 컨설팅 서비스(원포인T)도 선보였다. (사진=탤런트뱅크)앞서 우리와 비슷한 고용 변화를 먼저 겪은 일본은 초단기 근로 관련 제도적 정비에 나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하는 방식 개혁 실행 계획’에 따라 2018년에 모델(표준) 취업규칙을 개정해 부업·겸업을 허용했다. 노동자재해보상보험법(산재법)도 개정해 부업·겸업 관련 산재 지원에도 나섰다. 공 대표는 “일본이 제도적으로 겸업을 허용하고 고용 지원 정책을 만든 것은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우리도 경쟁사에 자사 정보를 유출하는 것은 금지하되, 직원 전문성을 살리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겸업 허용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용 변화 맞춰 제도·지원 정책 바뀌어야”이렇게 부업·겸업을 허용하면 사회적 부작용보다 정책 효과가 훨씬 클 것이라는 게 공 대표의 전망이다. 그는 “부업·겸업 허용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편익을 주기 때문에 기존 산업과 불협화음을 빚은 과거 플랫폼 사례와는 다르다”며 “관련한 인재 매칭 비즈니스도 불협화음, 루저 없이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 대표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고용 정책도 변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의 지원 정책이 정규직 채용 규모를 늘리는데 집중돼 있다. 이때문에 고용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정책은 없이 단기적인 실적 올리기에만 급급한 경우도 많다. 그는 “유연화된 고용 방식이 확산하는 만큼 고용 지원도 다각화해야 한다”며 “정규직 채용 지원뿐 아니라 컨설팅·자문 등 다양한 분야의 고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1.22 I 최훈길 기자
'아바드림' 인순이·유회승→설운도·소코모도…다채로운 메타버스
  • '아바드림' 인순이·유회승→설운도·소코모도…다채로운 메타버스[종합]
  •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다재다능한 드리머들의 명품 무대가 펼쳐졌다.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 5회에서는 ‘실리아’ 인순이와 ‘플라이팬’ 엔플라잉 유회승이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해 30년 차이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을 선보였다. 또 정체를 예상할 수 없는 오묘한 매력을 가진 드리머 2인이 등장해 드림캐처들을 사로잡았다.인순이는 ‘바람의 노래’ 선곡 이유에 대해 “‘산다는 건 이런 거 같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선후배 간의 우정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했다. 유회승은 “연습하는데 인순이 누나가 조언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보시는 분들이 가사 말에 많은 위로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두 사람의 무대가 시작되자 관객들은 기립하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조명 장치와 함께 아바타들과 전한 진심 어린 목소리는 감동을 자아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인순이의 개인 무대도 이어졌다. 최근 발매한 자신의 신곡 ‘이별의 노래’를 선곡한 인순이는 “밝은 노래를 부르다가 이 곡을 부르면 아직 내 옷 같은 느낌은 아니다. 계속 부르다 보면 잘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한편 인순이는 개인 인터뷰에서 후배들에게 불리고 싶은 호칭에 대해 “선배까지는 좋은데 선생님은 너무 먼 느낌”이라며 “누나, 언니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회승은 촬영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인터뷰에 불참하게 됐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이후 바다의 신 ‘마! 도로스 아이가’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드림캐처들은 연륜이 느껴지는 움직임과 경상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드리머의 정체에 대한 추리를 이어갔다. 방송인 이경규, 문세윤, 가수 김현철, 남진, 축구선수 김병지 등이 언급됐다. 자신의 나이가 14세라고 소개한 ’마! 도르스 아이가‘에게 패널들은 비담(비주얼 담당)이 무엇의 줄임말인지 물었고, 이에 ’마! 도르스 아이가‘는 “‘비 오는 날 담 걸렸다’ 아니냐”며 “킹 받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어린 시절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연탄 배달, 신문 배달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웃집에 마도로스가 있었는데 그 멋이 풍겼다”며 “아바를 통해 마도로스가 돼 전 세계를 가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마! 도로스 아이가‘는 무대 중간에 정체를 오픈했다. 그는 바로 트로트계의 대부 설운도였고, 드림캐처와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설운도는 “올해 40주년인데 제게 뜻깊고 감격스러운 무대였다”며 “세계가 변했다. 뉴스나 과학 시간에 구경했지만 (AR 기술을) 제가 직접 해보는 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바타의 나이를 14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나이가 들면 꿈이 없어진다. 그러나 14살에는 무한한 꿈을 꾼다. 꿈을 가지고 알래스카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일만 친구’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우리가 힘들 때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릴 거다. 어머니는 마음의 고향이고 지주”라며 “저희 어머니 고향이 포항 위에 청하라는 곳이다. 영일만이 포항 쪽인데, 이곳을 생각하면 어머니가 생각난다. 지금 돌아가시고 안 계셔도 영원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계신 분이 어머니”라고 전했다.또 설운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오늘 무대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 무대는 제가 아흔 살이 돼도 남을 것”이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두 번째 무대에는 ‘안질리나 젤리곰’이 스튜디오에 나타나 독보적인 귀여움을 자랑했다.거대한 안질리나 젤리곰의 모습과 달리 제작기에 등장한 드리머는 키 크고 마른 체형이었다. 특히 안질리나 젤리곰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할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민규, 이상엽, 김지석, 차준환 등 다양한 이름들이 언급된 가운데 무대를 시작한 안질리나 젤리곰은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어’와 ‘그렇고 그런 사이’를 선곡해 부스트업 무대를 꾸몄다.그는 원곡 가사 대신 자신이 직접 작사한 가사로 ‘부러워하지 마라’, ‘너답게 살아라’라는 메시지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 안질리나 젤리곰은 무대 중간에 정체를 오픈했다. 그는 ‘회전목마’로 이름을 알린 래퍼 소코도모였다. 소코모도의 무대를 감상한 유인나는 “오늘부터 팬이 됐다”며 감탄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21년 방영된 Mnet ‘쇼미더머니 10’ 이후 예능에 처음 출연했다고 밝힌 소코도모는 그의 히트곡 ‘회전목마’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소코모도는 아바타로 젤리를 골랐던 이유에 대해 “‘회전목마’ 전에 낸 노래들은 실험적이고 어려운 음악이었다”며 “젤리는 쉽게 먹을 수 있고 대중적이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지키며 대중적인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
2022.11.08 I 조태영 기자
'아바드림’ 설운도 “메타버스 경험 신기…세상이 변했다”
  • '아바드림’ 설운도 “메타버스 경험 신기…세상이 변했다”
  • (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설운도가 메타버스 음악쇼에 출연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7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 5회에서는 바다의 신 ‘마! 도로스 아이가’가 무대를 휘어잡았다. 연륜이 느껴지는 움직임과 경상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드림캐처들은 드리머의 정체에 대한 추리를 이어갔다. 방송인 이경규, 문세윤, 가수 김현철, 남진, 축구선수 김병지 등이 언급됐다. 자신의 나이가 14세라고 소개한 ’마! 도르스 아이가‘에게 패널들은 비담(비주얼 담당)이 무엇의 줄임말인지 물었고, 이에 ’마! 도르스 아이가‘는 “‘비 오는 날 담 걸렸다’ 아니냐”며 “킹 받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어린 시절 소년 가장 역할을 하며 연탄 배달, 신문 배달을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웃집에 마도로스가 있었는데 그 멋이 풍겼다”며 “아바를 통해 마도로스가 돼 전 세계를 가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마! 도로스 아이가’는 최백호의 ’영일만 친구‘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마! 도로스 아이가‘는 무대 중간에 정체를 오픈했다. 그는 바로 트로트계의 대부 설운도였고, 드림캐처와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쏟아냈다.(사진=TV조선 ‘아바드림’ 방송 캡처)설운도는 “올해 40주년인데 제게 뜻깊고 감격스러운 무대였다”며 “세계가 변했다. 뉴스나 과학 시간에 구경했지만 (AR 기술을) 제가 직접 해보는 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아바타의 나이를 14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나이가 들면 꿈이 없어진다. 그러나 14살에는 무한한 꿈을 꾼다. 꿈을 가지고 알래스카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일만 친구’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머니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설운도는 “우리가 힘들 때 어머니를 가장 먼저 떠올릴 거다. 어머니는 마음의 고향이고 지주”라며 “저희 어머니 고향이 포항 위에 청하라는 곳이다. 영일만이 포항 쪽인데, 이곳을 생각하면 어머니가 생각난다. 지금 돌아가시고 안 계셔도 영원히 마음속에 자리 잡고 계신 분이 어머니”라고 전했다.끝으로 설운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오늘 무대가)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이 무대는 제가 아흔 살이 돼도 남을 것”이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아바드림’은 삶과 죽음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선보이는 대한민국 최초 메타버스 음악쇼다.
2022.11.07 I 조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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