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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부부싸움 소문났다" 무슨 일?
  • '꽃보다 할배' 이서진-최지우, "부부싸움 소문났다" 무슨 일?
  • 꽃보다할배 이서진 최지우. 꽃보다 할배‘ 이서진과 최지우가 숙소를 예약하며 갈등을 빚었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꽃보다 할배’ 이서진과 최지우가 숙소를 예약하며 갈등을 빚었다. 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서는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가 그리스 숙소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지우는 “오빠 이것 좀 봐봐”라며 자신이 찾은 숙소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서진은 “다른 곳이 더 싸”라며 최지우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서진이 고른 숙소는 무려 아테네광장에서 2.5km 떨어진 곳이었다. 최지우는 이서진이 잡은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의 생각을 바꾸려 노력했지만 이서진의 고집을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우여곡절 끝에 아테네광장에서 가까운 숙소를 찾은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해당 숙소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최지우는 “사진 한 번 더 안 봐도 괜찮겠냐”라며 한 번 더 비교하길 원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최지우의 제안에도 불구, 그대로 숙소 예약을 진행했다.두 사람의 모습을 본 나영석 PD는 “두 분 부부싸움 하셨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형이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포토갤러리 ◀☞ 2015 서울모터쇼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미성년자 낙태 수술 후 사망.. 산부인과 의사 '집행유예'☞ [포토]'모터쇼의 꽃' 레이싱 모델 4-33☞ [포토]'모터쇼의 꽃' 레이싱 모델 4-32☞ 박명수, 택시 추돌사고.. 레인지로버 수리비 전액 부담
2015.04.04 I 정시내 기자
'꽃할배' 이서진·최지우, 썸→쌈으로..'아테네에서 생긴 일'
  • '꽃할배' 이서진·최지우, 썸→쌈으로..'아테네에서 생긴 일'
  • 꽃할배 이서진 최지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저 싼 방이면 좋다는 이서진과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숙소인 최지우의 티격태격.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 아테네 숙소 잡기 신경전이 펼쳐진다. 이서진과 최지우는 남자와 여자의 극명하게 다른 여행 스타일을 보여주는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선생님들의 옆자리를 최지우에게 양보한 채 멀찍이 서서 홀로 고독을 즐기는 이서진의 모습과 앙증맞은 양산 하나로 ‘비광’으로 변신한 최지우의 모습 등 아기자기한 여행의 재미가 드러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두바이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사막으로 간 짐꾼들과 할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할배들의 리더 ‘순재우스’ 이순재와 흥이 넘치는 ‘구세이돈’ 신구, 열정 가득한 청년 ‘근폴론’ 박근형, 할배들의 영원한 막내 ‘헤라클레섭’ 백일섭, 없어서는 안 될 국민 짐꾼 ‘서지니우스’ 이서진, 한류 여신에서 초보 짐꾼으로 변신한 ‘지우프로디테’ 최지우의 좌충우돌 그리스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두바이의 사막으로 간 ''꽃할배와 짐꾼들''☞ ''썰전'' 강용석, 이민호-수지 열애에 MB정부 묻혀.."음모론 제기"☞ ''해피투게더'' 수지, "상처 받아도 악플 다 본다..변태인가?"☞ ''나홀로 연애중'' 유리, "연하남과 사귄 경험 있다"☞ ''나홀로 연애중'' 한혜진, "성시경 때문에 前 남친이 싫어했다"
2015.04.03 I 강민정 기자
두바이의 사막으로 간 '꽃할배와 짐꾼들'
  • 두바이의 사막으로 간 '꽃할배와 짐꾼들'
  • 꽃할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꽃할배’와 ‘짐꾼들’이 사막을 간다.3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 제2화에서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두 짐꾼 이서진, 최지우가 두바이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사막 투어에 나선다. 신기루와 같은 두바이의 화려함 뒤에 숨은 진짜 두바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둘째 날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선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사막 투어에 나선 H4와 두 짐꾼의 다양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아찔한 사막 레이스를 마친 후 “살아는 있다”며 너스레를 떠는 백일섭과 사막의 모래 언덕에서 역사 강의에 빠진 이순재, 형님의 역사 강의에도 혼자만의 모래 놀이에 빠진 신구, 사막의 황홀한 일몰을 보며 아내에게 전화를 거는 박근형까지 난생처음 사막을 접한 할배들의 모습은 늘 한결같이 각양각색. 여기에 사막의 풍경 따위는 아랑곳없이 끼니와 다음 일정 걱정만 하는 이서진과 할배들을 위해 직접 멀미약까지 챙겨오고 멋진 촬영 포인트로 안내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애교 만점의 최지우 등 사막을 대처하는 두 짐꾼의 대조적인 모습이 큰 재미를 줄 전망이다.할배들의 리더 ‘순재우스’ 이순재와 흥이 넘치는 ‘구세이돈’ 신구, 열정 가득한 청년 ‘근폴론’ 박근형, 할배들의 영원한 막내 ‘헤라클레섭’ 백일섭, 없어서는 안 될 국민 짐꾼 ‘서지니우스’ 이서진, 한류 여신에서 초보 짐꾼으로 변신한 ‘지우프로디테’ 최지우의 좌충우돌 그리스 여행기를 담은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 ''썰전'' 강용석, 이민호-수지 열애에 MB정부 묻혀.."음모론 제기"☞ ''나홀로 연애중'' 유리, "연하남과 사귄 경험 있다"☞ ''나홀로 연애중'' 한혜진, "성시경 때문에 前 남친이 싫어했다"☞ ''해투'' 유승옥, 성형 고백.."쌍꺼풀 수술, 허벅지 지방흡입까지"☞ ''해피투게더'' 수지, "상처 받아도 악플 다 본다..변태인가?"
2015.04.03 I 강민정 기자
  • [투자의맥]취미가 고급스러워진다…관련주 주목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증권은 3일 ‘작은 사치’ 트렌드와 1인 가구의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 성향이 만나 고가의 내수재 소비 대신 고급스러운 일상 소비재를 구매하는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백찬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1인 가구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주거와 양육부문에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며 “1인 가구의 소비는 기존 해외 명품과 같이 보여주기식 사치재보다 먹고 꾸미고 즐기는 일상적 카테고리에서 스스로에게 사치스러운 만족감을 주는 품목이 주를 이룬다”고 밝혔다. 그는 “스스로를 위한 보상형 성격을 가진 취미의 고급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난다”며 “특히 해외여행 수요의 증가가 그렇다”고 강조했다. 대표적 예로 tvN ‘꽃보다 할배·누나·청춘’ 시청률의 고공행진을 꼽았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관광을 즐기기보다 저가 숙소를 찾고 한정된 재원 안에서 일정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개인맞춤형여행(FIT) 급부상과 연결돼있다는 것. 실제 지난 1, 2월 하나투어를 통해 떠난 1인 여행객은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5%, 170% 늘었다. 백 연구원은 “하나투어(039130)와 아시아나항공(020560)은 개별자유여행 트렌드가 퍼지고 저유가와 엔저 등 매크로 환경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소수 마니아층 대상으로 하던 고가 음향기기와 프리미엄 자전거, 미술품 시장 등이 대중화하면서 해당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서울옥션(063170)은 미술품 등을 거래·유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미술품 경기 회복, 온라인 경매 실적 개선, 대중화한 미술품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중화권을 중심으로 아시아권역 내에서 한국 미술품 가치가 상승하고 지난해 정부의 미술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른 활성화 정책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아울러 삼천리자전거(024950)는 프리미엄 자전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인터파크INT(108790)는 공연·티켓 판매를 담당하는 ENT사업부의 고성장이, 아이리버(060570)는 하이엔드 오디오기기 등의 출시로 수익성 개선이 각각 기대된다는 평가다. ▶ 관련기사 ◀☞[특징주]하나투어 '강세'..올해 여행 수요 성장 전망☞하나투어, 올해 여행 수요 성장 지속..'매수'-동부☞여행 수요 급증…하나·모두투어 '목표가↑'-삼성
2015.04.03 I 경계영 기자
  • 여행업, 4월은 특급회복기…'비중확대'-LIG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LIG투자증권은 여행업종에 대해 특급회복기에 돌입했다며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080160), 인터파크INT(108790) 등이 역대 3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4월부터는 전년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본격적인 기저효과 시작되며 이를 감안할 경우 20% 후반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나투어는 지난달 패키지 판매 전년비 26%, 자유여행 41%, 전체인원은 31% 증가한 3월 성적을 냈다. 모두투어 역시 전년비 패키지는 43%, 자유여행 65%, 전체인원 49%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지 연구원은 “상대적 비수기인데다 삼일절 연휴 부재였음에도 불구 회복수요가 늘어난데다 유류할증료 인하, 유로화 및 엔화 대비 원화강세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으로 높은 성장을 재시현했다”며 “기저효과가 상당한 일본, 동남아 뿐 아니라 중국, 유럽 등 전 지역에서의 고른 수요 확대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특히 4월부터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영향으로 부진했던 수요에 대한 본격적인 기저효과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여기에 외부영향이 추가적인 여행수요를 촉진시키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지 연구원은 “유류할증료 인하와 유로화대비 원화 강세로 실제 여행사 실적에는 영향없이 여행상품 단가가 하락해 추가 여행수요가 창출될 수 있다”며 “꽃보다할배시즌3 등 미디어를 통한 여행소비심리 확대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하나투어, 자기주식 2만5920주 처분
2015.04.02 I 안혜신 기자
'장수상회' 윤여정, 그가 말하는 '행복론'
  • '장수상회' 윤여정, 그가 말하는 '행복론'
  •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에서 꽃집 할머니 임금님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이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행복하냐고요? 매일 하는 고민이에요. 남은 생 즐겁게 사는 게 목표거든요.”배우 윤여정은 ‘사이다’ 같은 사람이다. 둘러 표현하는 법이 없는 ‘직설 화법’은 듣는 이의 마음까지 뚫어준다. 악의 없이 던지는 농담에 그의 주변은 늘 ‘왁자지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에너자이저’로 통하는 그 역시 행복하고 싶은 사람이었다. 윤여정의 이상형은 ‘나를 웃게 해주는 사람’이다.배우 윤여정에게 영화 ‘장수상회’는 이상형에 가까운 현장이었다. 어떤 공격, 어떤 수비를 해도 다 받아칠 준비가 돼 있는 탁구 시합을 하듯, 호흡이 잘 맞았던 선배 박근형과 황혼의 로맨스를 연기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로 1000만 감독 타이틀을 가진 강제규 감독의 ‘신사의 품격’에 체력적으로 하나 힘든 게 없는 천국 같았다.“저도 프로고, 그도 프로고. 모든 사람이 프로였잖아요. 박근형 선생님과는 서로가 장점과 단점을 너무 잘 아는 사이라. 집중해서 연기할 수 있었고요. 다만 농담코드는 좀 안 맞더군요. 박근형 선생님도 내가 재미 없었겠지, 뭐.(웃음) 그래도 난 정말 좋았어요. 언제 또 이런 역할, ‘1000만 감독’과 만나보겠어요.”윤여정.(사진=김정욱기자)반 백년의 세월 가까이 연기하면서 윤여정은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 젊었을 땐 이 작품 저 작품, 뭐가 더 성공할지 따지기도 많이 따졌다. A작품을 한다고 약속해놓곤, B작품이 좋아보이면 배신 아닌 배신을 하기도 했었다. 이젠 그렇지 않기로 했다. 이 또한 행복하기 위한 결정이었다.“젊었을 땐 안 그랬지. 이젠 무조건 시간 순으로 일하자고 생각해요. 연기하고, 지금까지 살다보니 중요한 건 사람인거야. 그때 좀 더 성공하고 빛을 보겠다고 이기적인 선택을 했을 때 본의 아니게 상처 준 사람들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 분들은 다 잃은 셈이었죠. 이제 와 보니 그 길이 성공의 지름길도 아니었더라고. 얼마나 불행한 일이에요. 차라리 사람 챙기며 일하는 게 행복이고, 남는 일이다 마음 먹었죠.”그래서인지 윤여정은 ‘장수상회’로 50년만에 재회한 박근형부터 이 작품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그룹 엑소의 찬열까지 다양한 사람과 호흡한 점에 감사했다. 드라마와 비교해 영화 현장이 촬영 기간도 짧고, 각자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을 자주 볼 일이 없는 게 아쉬웠을 정도다.“박근형 선생님은 젊었을 때 정말 멋지고 훌륭한 연극 배우였어요. 지금이야 다 늙어서 별 감흥이 없지만.(웃음) 다시 만나 참 좋았죠. 내 인생 1000만 감독과 영화 찍을 일이 있을까 싶었는데 강제규 감독이라는 ‘젠틀맨’을 만난 것도 행운이었고. 너무나 예쁜 한지민, 참 연기 잘한다 생각한 조진웅도 반가운 후배들이었어요. 손주나 마찬가지였던 찬열이도 참 예쁘고 잘 따라오더만요. 요즘 친구들은 잘 먹어 커서 그런가, 정말 그림 같이 예쁘더만요.(웃음)”‘장수상회’ 윤여정.(사진=김정욱기자)‘장수상회’는 윤여정, 박근형과 같은 ‘시니어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세운 작품이다. ‘이례적’이라 할만큼 ‘파격적’인 캐스팅이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와 ‘꽃보다 할배’로 ‘시니어 열풍’을 일으킨 주역인 두 사람이 ‘장수상회’라는 의미있는 작품을 끌어낸 셈이다. “늙은이들 사랑을 과연 사람들이 봐줄지 모르겠다”며 “황혼 로맨스라는 홍보 문구도 참 걱정이다”고 약한 모습을 보인 윤여정은 역시 ‘행복’이라는 틀에서 ‘장수상회’를 받아들이고 있었다.“연기, 목마른 거 없어요. 우리 젊었을 땐 정말 빼어난 미남이나 미녀가 아니면 연기 못했거든. ‘화녀’의 김기영 감독님은 그래서 참 시대를 앞서갔다고 생각해요.(웃음) 거의 ‘추녀’라 불리던 나를 주인공으로 썼으니. 난 어떻게 운이 좋았던 건지. 대단하다면 대단한 운과 기회를 타고난 후 나름 열심히 연기를 해왔는데, 지금까지 잘 왔으니 행복하죠.”윤여정의 연기 철학은 간단하다. ‘연기는 오래 한다고 느는 것이 아니다’라는 신념이 확고하다. 그래서 늘 긴장하고 최선을 다한다. 안 한 역할, 안 해본 작품을 하자는 주의다. 50년 가까운 연기 생활을 다양한 도전과 다채로운 이미지로 채울 수 있었던 이유다.“‘장수상회’도 그런 의미의 연장선에서 선택한 거예요. 처음에 대본 읽었을 땐 낯 뜨겁기도 하고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했는데.(웃음)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큰 그림이 명확한 목표를 안고 있는 작품이라 나를 충분히 설득하며 연기할 수 있었어요. 꽃무늬, 분홍색 옷도 생전 입어본 적이 없는데. 강제규 감독 덕분에 실컷 입었어. ‘장수상회’는 분명 해볼만 한 작품이었습니다. 10대 시절 만나 죽어가는 지금까지도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보여줄 만한 반전이 있고, 감동이 있어요. 관객들도 잘 느껴야 할텐데, 걱정이네.(웃음)”윤여정.(사진=김정욱기자)▶ 관련기사 ◀☞ ''택시'' 육지담 "일진설? 내가 피해자..더럽다며 대걸레 물 붓더라"☞ ''택시'' 치타 "행사료 100만원, 방송 후 10배 올랐다"☞ ''꽃할배'' 최지우, ''장수상회'' 박근형X윤여정 응원..''짐꾼의 의리''☞ "Catch 소녀시대 If You Can"..오늘 새 싱글 韓·日 동시공개☞ 유재석X김구라 ''동상이몽'', 콘셉트+시청률 통했다..''성공적 첫방''
2015.04.01 I 강민정 기자
'꽃할배' 최지우, '장수상회' 박근형X윤여정 응원..'짐꾼의 의리'
  • '꽃할배' 최지우, '장수상회' 박근형X윤여정 응원..'짐꾼의 의리'
  • 장수상회 최지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최지우가 ‘꽃할배’, ‘꽃누나’를 응원했다.최지우는 1일 영화 ‘장수상회’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박근형, 윤여정 선생님을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두 분의 달달한 사랑이 아주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편에서 새로운 짐꾼으로 출연 중인 그는 ‘할배’ 박근형과 남 다른 인연을 맺었다.‘장수상회’는 윤여정과 박근형이 주연한 작품이다. 70세 연애 초보 김성칠(박근형 분)과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꽃집 할머니 임금님(윤여정 분)의 첫사랑 프로젝트를 그렸다. 황혼의 로맨스를 뛰어 넘는 여운 깊은 감동이 기대되는 작품. ‘태극기 휘날리며’와 ‘쉬리’의 강제규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로맨틱 휴먼 장르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오는 9일 개봉.▶ 관련기사 ◀☞ "Catch 소녀시대 If You Can"..오늘 새 싱글 韓·日 동시공개☞ 이병헌 감독 '스물', 첫 상업영화의 성공적 매출..손익분기점 돌파 목전☞ 유재석X김구라 '동상이몽', 콘셉트+시청률 통했다..'성공적 첫방'☞ '택시' 육지담 "일진설? 내가 피해자..더럽다며 대걸레 물 붓더라"☞ '택시' 치타 "행사료 100만원, 방송 후 10배 올랐다"
2015.04.01 I 강민정 기자
박근형 "'추적자'와 '장수상회', 내 인생 최고 작품으로 꼽지요"
  • 박근형 "'추적자'와 '장수상회', 내 인생 최고 작품으로 꼽지요"
  • 박근형.(사진=한대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카리스마 회장님’. 그건 분명 고마운 캐릭터지요. 1958년 연극으로 시작해 63년 TV로 와서, 68년 영화를 찍은 후 슬럼프가 왔거든. 근엄하고 카리스마 있고 무서운 느낌의 회장님 캐릭터는 날 열심히 연기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됐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허허.”1940년생 배우 박근형과의 대화는 자연스럽게 시간을 역행했다. 요즘 사람들이야 박근형을 ‘꽃보다 할배’(tvN) 속 로맨티스트로 기억하지만, 그가 기억하는 그의 모습엔 ‘반 백 년’의 세월이 서려 있다. 57년을 배우로 산 그와 마주한 1시간의 인터뷰는 짧았지만 박근형은 확고한 가치관으로 명쾌한 답을 던져줬다.박근형은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을 꼽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드라마는 ‘추적자: 더 체이서’고, 영화는 ‘장수상회’라고 했다. 예능프로그램은 연기가 아니니, ‘꽃보다 할배’는 작품보다 ‘삶의 챕터’로 기억하는 듯했다.“내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저는 ‘추적자’와 ‘장수상회’를 꼽습니다. 세상엔 참 다양한 작품이 있지요. ‘막장’이라는 것도 있고요, 허허. 하지만 연기를 할 때 늘 같은 방식으로 임하진 않습니다. 여건이 늘 그렇게 좋은 쪽으로만 따라주는 것은 아니거든요. 연기의 모체가 되는 연극처럼 작품에 녹았던 때가 ‘추적자’와 ‘장수상회’였어요. ‘추적자’와 같은 경우엔, 사회고발 드라마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로서 얼마나 반가운 작품이었는지 모릅니다.”박근형.(사진=한대욱기자)‘추적자: 더 체이서’는 손현주, 김상중, 박근형이 호흡을 빚은 역작이다. 박경수 작가의 선 굵은 필체가 이들 3명의 강력한 연기로 빚어졌다. ‘카리스마 회장님’으로 이미지에 충실한 연기를 보여줬던 박근형은 ‘추적자: 더 체이서’에서 대사 하나, 손짓 하나에 의미가 담긴 ‘진짜 인물’로 거듭났다. 모든 연기에 의미를 담을 수 있었던 ‘추적자: 더 체이서’는 갖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박근형에게 ‘사이다’와 같은 청량감을 안겼다. 수십 년 만에 맛본 해갈의 순간이었다.“‘장수상회’는 연극 연기를 실현한 작품이자, 우리 늙은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작품이 아닙니까. ‘장수상회’ 시나리오를 봤을 땐 내 인생 마지막으로 기억될 기회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바로 이거구나’싶었습니다. 감동이 없는 극은 극이 아니라고 생각해온 저에게 ‘장수상회’는 연기의 방식이나 추구하는 메시지, 모든 부분에서 완벽한 작품이었습니다.”‘장수상회’는 70세 연애 초보 김성칠과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금님의 ‘첫사랑 프로젝트’를 그렸다. 영화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만든 강제규 감독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맨틱 휴먼 장르로 화제가 됐다. 박근형이 김성칠, 윤여정이 임금님 역을 맡아 ‘썸’이 판치는 요즘 시대의 사랑법에 ‘시니어 로맨스’란 화두를 던졌다.“10대부터 70대까지 사랑이란 말 하나로 공유한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작품에 임하며 세대별, 인물별, 상황별 각양각색의 로맨스를 느꼈는데 청년 시절 연기하던 그 열정이 꿈틀거리더군요. 윤여정이라는 훌륭한 배우와 강제규라는 멋진 감독이 시너지를 내 저의 욕망이 다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허허.”윤여정과 박근형.연기를 두고 ‘내 몸을 빌려 다른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박근형이다. 전쟁의 시대를 겪고, 파병도 다녀왔으며, 해병대의 강인함이 평생의 자부심으로 남는 그 시절 그 세대의 김성칠은 박근형 그 자체라 할 만큼 스크린에 녹았다. ‘이거로구나’라는 깨달음을 새삼 얻으며 ‘장수상회’ 촬영에 임했다는 박근형의 노력은 데뷔 57년 차에도 현재 진행형이었다.“우리가 하는 모든 작업은 반드시 메시지가 있어야 합니다. ‘장수상회’는 그 생각에 꼭 맞는 작품이 돼 줬어요.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더 많이 왔으면 해요. 제가 역할 욕심이 그렇게 많네요. 어쩐지 이 연기 생활을 놓치고 싶지가 않거든요. 아직도 남이 하는 연기를 보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며 가슴이 뜁니다. 내가 필요하지 않아 내팽겨치지 않는다면 이 욕심은 계속 커질 겁니다. 지금 당장은 대중이 ‘장수상회’에 호응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죠. 하지만 소위 유행 따라 흘러가는 허위 콘텐츠는 아니라는 거, 저 박근형이 보장합니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 수술..아직도 성대에 남아있다" 고백☞ 'K팝스타4' 릴리M, '톱3行' 좌절..이진아·케이티 높은 벽 '실감'☞ 'K팝스타4' 이진아의 톱3 行, 오디션 시장을 위한 '심폐소생술'☞ '개콘' 이연, 대기실 인증샷 보니..'근육男 기죽인 화끈한 몸매'☞ '개콘' 이연, 군살 제로 탄력 몸매..'역대급 S라인'
2015.03.30 I 강민정 기자
최지우 합류 '꽃할배' 시청률 10%…역대 최고
  • 최지우 합류 '꽃할배' 시청률 10%…역대 최고
  •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화려하게 ‘출항’했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10%를 넘어서서다. ‘꽃보다 할배’ 네 번의 여행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신화의 나라 그리스로 가는 여행길에 ‘꽃보다 할배’의 ‘시청률 신화’를 쓴 셈이다. 28일 ‘꽃보다 할배’ 제작사인 CJ E&M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27일 방송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 등 우표 플랫폼을 기준으로 한 수치다. 2013년 첫 방송된 ‘꽃보다 할배’ 시리즈 중 가장 높았던 시청률은 6.8%. 2014년 3월7일 스페인 여행을 다룬 첫 방송이 기록한 수치다. 이를 이번 그리스 여행 편에서 3%p 이상 뛰어넘은 것이다.이번 기록은 ‘꽃보다 시리즈’ 중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CJ E&M에 따르면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 ‘꽃보다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은 ‘꽃보다 누나’ 첫 방송(2013년 11월29일)이 기록한 10.5%다. 윤여정을 비롯해 고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 등이 나와 크로아티아로 떠난 여행기를 다뤄 시청자의 관심을 산 방송이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첫 방송부터 주목을 받은 건 최지우 합류 덕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앞선 시리즈와 다른 건 여행지뿐이다. 여기에 ‘여배우 짐꾼’이란 새로움을 줬던 것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데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지우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몸으로 뛰며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 등 ‘꽃보다 할배’의 여행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직접 예약한 두바이 숙소에서 인원수를 잘못 적어 추가 요금을 내는 ‘허당’ 같은 모습으로 ‘스타 여배우’가 아닌 친근한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최지우의 합류로 ‘원조 짐꾼’ 이서진과 최지우와 ‘썸’을 타는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제작진이 연출해 방송에 새로운 재미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 금요일 심야 시간대 시청률 제왕인 SBS ‘정글의 법칙’을 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정글의 법칙’ 이날 방송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방송이 기록한 13.8%보다는 0.6%p 떨어진 수치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과 ‘정글의 법칙’은 동 시간대 시청률 경쟁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두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는 4.3%의 시청률을, KBS2 ‘머리 심는 날’은 3.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2015.03.28 I 양승준 기자
최지우X임지연X설현, '민낯 저격수'의 안방 어택
  • 최지우X임지연X설현, '민낯 저격수'의 안방 어택
  • 최지우 임지연 설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각기 다른 위치, 세대 차이의 나이에 ‘민낯’ 하나로 대동단결한 매력 저격수들이 있다. ‘지우히메’라 불리는 한류스타 최지우, ‘스크린 신성’이라 불리는 신예 임지연, ‘대세 걸그룹’을 리드하는 AOA의 설현이 주인공이다. 두바이와 그리스로, 인도차이나로, 라오스로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본업 활동’으로는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 매력이 전해지고 있다.꽃할배 최지우배우 최지우의 그리스 행(行)이 베일을 벗었다. 새로운 짐꾼, 최지우는 2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민낯의 매력을 발산했다. 비행기 안에서 생활 영어를 급하게 공부하고, 호텔 예약 등 모든 면에서 철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그는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주문 하나로 ‘과소비녀’가 돼버려 메뉴판을 볼 때마다 ‘서지니’의 눈치를 봐야하는 귀여운 모습도 드러냈다. 이제 겨우 첫 여행기가 공개됐을 뿐. 이순재, 백일섭, 박근형, 신구 등 할배들로부터 “잘됐으면 좋겠다”는 한 목소리를 끌어내고 있는 최지우와 이서진. 두 사람의 향후 ‘썸 앤 쌈’이 어떻게 보여질지 기대가 높다.정글의 법칙 임지연‘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과 같은 날 같은 시간대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홍일점으로 합류한 임지연은 영화 ‘인간중독’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다. 워낙 많은 출연진이 새로이 합류한 여정이라 임지연의 진가를 확인할 시간은 충분하지 못했지만 ‘의외의 매력’을 드러낼 조짐은 엿보였다. 프로그램 최초로 셰프가 합류한 이번 편에선 레이먼킴과 임지연의 좌충우돌 호흡이 눈길을 끌었다. “요리를 진짜 못하고 라면은 끓일 줄 안다”는 임지연은 카다멈을 주며 팬에 볶아오라는 레이먼킴의 간단한 주문 하나에도 ‘멘탈 붕괴’의 혼돈을 느끼는 4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이성재는 임지연을 두고 “내숭형인데 내숭이 오래 못가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국 역시 “임지연의 매력은 끝이 없다”며 세레나데를 불러주는 등 묘한 기류도 엿보여 향후 임지연의 활약에 기대를 걸게 만들었다.용감한 가족 설현.KBS2 ‘용감한 가족’으로 재발견되고 있는 설현. 박명수와 박주미, 심혜진, 이문식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종의 연예인들이 라오스에서 보여주고 있는 ‘신(新) 가족체험’은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에게 재미를 안기고 있다. 큰 역할을 한 건 바로 설현이다. 방송 초반부터 꾸밈없이 카메라 앞에 서며 시청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려 노력했다. 날씨가 더운 곳인지라 옷차림도 얇고 짧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걸그룹 멤버로 무대에서 보여진 모습과는 또 다른 건강미, 각선미 등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점차 설현의 인간적인 매력을 엿보려는 시청자들도 늘고 있다. 무엇이든 잘 먹고,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해내려는 설현의 땀이 빛을 보고 있는 셈이다. “너무 못생기게 나와 걱정”이라는 설현의 방송 인터뷰에 팬들은 “그곳까지 가서 예쁘게 보이려고 신경쓰는 사람들보다 훨씬 아름답다”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관련기사 ◀☞ ''용감한 가족'' 강민혁, "괜히 설현이만 울렸다..미안"☞ ''정법'' 이성재, 장수원 앞에서 방귀 실수.."많이 놀랐죠?" 폭소☞ "잘됐으면 좋겠다"..''꽃할배'' 이서진X최지우, 썸을 부르는 케미☞ ''나가수3'' 나윤권, ''국화꽃향기'' OST 열창.."故장진영 생각하길"☞ ''꽃할배'' 백일섭, 3kg 감량 성공.."바나나랑 우유만 먹었다"
2015.03.28 I 강민정 기자
"잘됐으면 좋겠다"..'꽃할배' 이서진X최지우, 썸을 부르는 케미
  • "잘됐으면 좋겠다"..'꽃할배' 이서진X최지우, 썸을 부르는 케미
  • 꽃할배 이서진 최지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잘됐으면 좋겠다.”이러한 바람이 끊이지 않았던 방송이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짐꾼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서진과 최지우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만난 후 ‘썸’이란 유행어로 표현된 두 사람의 관계가 두바이, 그리스에서도 이어질 전망이다.27일 첫 방송에서는 그리스에 앞서 두바이를 경유한 이들의 첫 여정이 공개됐다. 최지우가 짐꾼으로 맡은 첫 임무는 두바이 숙소 예약이었다. 최지우는 숙소 예약은 물론 지하철 노선도와 지하철 티켓 구입 방법까지 모두 숙지해 와 이서진을 놀라게 했지만 호텔에 도착해 추가 요금을 내는 등 ‘청천벽력’ 같은 시행착오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할배들은 한 목소리고 ‘그림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순재는 함께 티켓을 사러 가는 두 사람을 보며 “둘이 어울려도 괜찮겠다”고 흐뭇해했다. 둘째 날 두바이 여행을 즐기던 때는 신구가 “둘이 잘 어울린다”고 웃어 묘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관련기사 ◀☞ '정법' 이성재, 장수원 앞에서 방귀 실수.."많이 놀랐죠?" 폭소☞ '꽃할배' 백일섭, 3kg 감량 성공.."바나나랑 우유만 먹었다"☞ '나가수3' 나윤권, '국화꽃향기' OST 열창.."故장진영 생각하길"☞ "잘됐으면 좋겠다"..'꽃할배' 이서진X최지우, 썸을 부르는 케미
2015.03.28 I 강민정 기자
자유나침반여행사, 꽃보다 할배도 반한 지중해의 보석 그리스여행 인기
  • 자유나침반여행사, 꽃보다 할배도 반한 지중해의 보석 그리스여행 인기
  • - 꽃보다 할배 방송 전부터 그리스 아테네부터 산토리니까지 문의 폭주[뉴미디어팀] 시즌마다 대박 행진을 터트린 tvN<꽃보다 할배>가 프랑스와 스위스, 대만, 스페인에 이어 지중해가 반짝이는 그리스로 유럽여행을 떠난다. 그리스는 찬란한 역사가 숨 쉬는 신들의 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파르테논 신전이 자리 잡고 있는 아테네를 비롯해 아폴로의 성지 델포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세계유산 메테오라 등 웅장하고, 성스러운 그리스를 만나 볼 수 있다. 그리고 놓쳐서는 안 되는 그리스의 또 다른 관광지는 산토리니다. 지중해의 햇살이 쏟아지는 산토리니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가장 남쪽에 있는 화산섬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그리스의 명소 중의 명소이다. 그 중 이아마을은 하얀 벽과 파란색 지붕, 파란 바다가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사진제공 : http://www.compassfree.com/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에서는 그리스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에서는 특별한 혜택이 돋보이는 그리스 기획전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다양한 타입의 여행객들을 위해 자유나침반에서 준비한 그리스 여행 기획전은 꽃할배 따라잡기로 구성된 그리스 세미패키지 상품, 유럽 신혼여행의 특별함만을 모은 산토리니 허니문 상품, 지식 가이드와 함께 하는 가이드 투어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원하는 상품이 없을 시 1:1 상담을 통해 예비 여행객이 원하는 일정으로 계획, 1팀만을 위한 여행상품을 제작해 주기도 한다.이번 기획전은 조기 예약 할인 혜택과 무료 픽업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매월 여행 상품 예약자 선착순 30명에게는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포토북으로 남길 수 있는 점보 포토북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유럽전문여행사 자유나침반 홈페이지 http://www.compassfree.com/ 를 통해 그리스 여행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꽃보다 썸'…최지우·이서진 '꽃할배'의 새 탄생
  • '꽃보다 썸'…최지우·이서진 '꽃할배'의 새 탄생
  •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은빛 황혼 여행에 ‘장밋빛’이 들었다. ‘지우히메(일본어로 아가씨란 뜻)’ 최지우가 노배우인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과 함께 여행을 떠나서다.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 얘기다. ‘짐꾼’도 이서진을 포함해 두 명으로 늘었다. 대만·프랑스 등 앞선 세 번의 여행과 다른 점이기도 하다.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까지. ‘꽃보다 할배’ 원정대의 9박10일 간 배낭여행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이 27일 첫 방송을 앞둔 상황. 그래서 준비했다. 현장 사진으로 미리 보는 ‘꽃보다 할배’다. 제작진에 사진을 따로 받아 정리했다. 여기에 최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네 명의 ‘꽃보다할배’와 이서진·최지우가 한 말을 보탰다.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꽃보다 썸’? ‘꽃보다 할배’의 재탄생-장소:그리스 산토리니 해변가-결정적순간: 최지우와 이서진이 나란히 앉았다. 서로 다정하게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연인’ 같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김장을 하더니 이번 여행까지 함께했다.두 사람을 지켜 본 이순재가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며 중매쟁이(?)로 나섰을 정도. ‘꽃보다 할배’에 ‘꽃보다 썸’이 탄생할까. ▶이서진-하하하. 별일 아녜요. 서로 돈이 얼마나 남았나 이런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최지우 씨가 워낙 낭비가 심해서요. 단점이 없을 정도로 장점이 많은데 굳이 단점을 꼽자면 씀씀이죠. 감성적으로 여행을 즐기다 보니 낭비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최지우가) 여자라 독방을 써야 해 여행경비가 배로 들어갔는데요. 총무로서 정해진 여행비 안에서 어떻게든 맞춰 써야 하는 책임감이 생기더군요.▶최지우-억울해요. 정말 내가 과소비를 했는지를 말로 설명하긴 어렵고요.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그런데 내가 이서진 씨에 달라고 한 돈은 이서진 씨만의 돈이 아녜요.나를 포함해 네 선생님들의 여행비도 포함된 거잖아요. 그런데 이서진 씨가 생활비를 안주는 거예요. 이서진 씨가 처음부터 과소비를 많이 한다고 구박해 서러웠어요. 이서진 씨가 앞서 여행을 다녀왔고, 혼자서 짐꾼 역을 해왔는데 새 사람이 들어와 참견을 하니 그런 부분들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서 의견 충돌이 많았죠. ▶나영석 PD-이서진 씨는 낭만적인 구석이 요만큼도 없거든요. 말 그대로 돈에 맞춰서 여행하자는 게 목표이자 전부인 도우미죠. 반대로 최지우 씨는 낭만적인 구석이 많았어요. 선생님들 좀 더 좋은 것 보여 드리고 식사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배낭여행이란 본질을 망각하고 가끔 예산을 생각하지 않았죠. 그래서 두 분이 때론 서로 티격태격하기도 했죠, 하하하. 두 분의 사이요? 아무래도 이서진 씨와 최지우 씨가 나이대도 비슷하고 그러니까 시청자분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 같은데요. 따지자면 연인보단 남매 관계에 가까웠죠. 여행을 같이 다니게 되면 당연히 남녀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요, 하하하.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이서진에 최지우까지…‘꽃할배’ 어벤져스, 두바이 상륙-장소:부르즈할리파 전망대. 두바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결정적순간:‘꽃보다 할배’ 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두 팔을 벌린 뒤 한 다리까지 들고 사진을 찍은 모습에 즐거움이 넘친다. ‘투덜이’ 이서진도 동참했다. 두바이 첫 여행에서 ‘꽃보다 할배’ 원정대가 짬을 내 찍은 기념사진이다. ▶이순재-두바이는 최첨단의 부자도시더군여. 삼성이 협력을 해서 지었다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가보니 정말 어마어마하덥디다. 여행이란 내 집을 떠나 다른 것을 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젊어서는 직업 여건과 환경의 제약으로 해외를 자유롭게 오가지 못했죠. ‘꽃보다 할배’여행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여행하는 모습을 보며 시대의 변화 등을 직접 느껴 좋은 경험이 됐어요. 요즘에는 할아버지 둘 나오는 드라마가 없어 ‘꽃보다 할배’들과 자주 보지 못했는데 여행을 통해 다시 넷이 어울리게 되고 우애를 다지게 돼 기분도 좋고요.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에 갔는데 건강에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쿠바를 가 보고 싶어요. 처음에는 쿠바를 생각했는데 일정이 안 맞았고 한국과 수교가 안 된 나라라 걸리는 게 있었죠.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면 쿠바를 중심으로 카리브 해 나라들을 둘러보고 싶어요. 체코·폴란드 등이 있는 발칸반도 쪽도 가보고 싶고요.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꽃할배’ 귀요미 된 ‘지우히메’-장소:그리스 테살리아 지방에 있는 메테오라 수도원. 접근하기 어려운 사암 봉우리로 이뤄져 ‘하늘의 기둥’이라 불리는 지역-결정석 순간: 최지우가 백일섭의 등에 머리를 기대고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이다. 다정한 모녀 사이 같다. ▶최지우: 백일섭 선생님이 다리가 아프시거든요. 관광지가 높은데 아래서 쉬고 계실 때 찍은 사진이에요. 사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어요. 선생님들이 이서진 씨와 세 번이나 먼저 여행을 다녀온 상황에서 내가 새롭게 들어가 선생님들께서 불편해하실까 봐요. 민폐가 되지 말자는 생각을 많이 했죠.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선생님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재미도 있어 좋았어요.▶이서진: 최지우 씨는 내가 갖고 있지 못한 두 가지 장점을 갖고 있어요. 먼저 친화력이죠. 최지우 씨가 여행 분위기를 많이 띄워 줬어요. 두바이에서 사막에도 갔었는데 만약 나와 선생님들만 갔다면 그냥 말없이 석양만 바라보다 왔을 거예요. 그런데 최지우 씨가 함께하니 선생님들과 말도 주고받고 해서 그런 부분이 여행에 큰 도움이 됐어요. 또 하나가 요리죠. ‘삼시세끼’를 하지만 제일 자신 없는 부분이 요리인데 그걸 최지우 씨가 도맡아 해줬어요. ▶이순재: 같이 여행을 떠나보니 최지우가 정말 살림꾼입디다. 여행을 위해 외국어를 비롯해 조사도 많이 해 와 놀랐죠. 이런 며느리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왜 (남자들이) 빨리 안 데려가나 싶더군요. ▶나영석 PD: 최지우 씨와 ‘1박2일’에서 잠깐 만나고 ‘삼시세끼’도 했죠. 촬영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성실하다는 거예요. 뭐든 열심히 해요. 여배우나 스타의 모습 이런 거 신경 안 쓰고요. 선생님들도 정말 열심히 보필했고요.이서진 씨가 ‘꽃보다 할배’ 최지우 씨한테 까였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열심히 해줬거든요. 집중력도 최고고요. 나쁘게 얘기하면 ‘A를 입력하면 A만 나온다’는 면도 있지만요, 하하하.▶ 관련기사 ◀☞ '녹취록 파문' 태진아, 대중의 신뢰 멀어지나☞ '뉴스룸' 윤여정 "돈이 급해야 명연기가 나온다" 솔직 발언☞ '사랑이 엄마' 야노시호, 근황 공개..막 찍어도 모델 포스☞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도희야' 배두나, AFA 여우주연상 영예…"국경 가리지 않는 배우 되겠다"☞ '나홀로 연애중' 유리, "남자친구에게 라면 끓여준 적 있다" 고백
2015.03.27 I 양승준 기자
그리스 vs 인도차이나..여행의 여운이냐 정글의 진화냐
  • 그리스 vs 인도차이나..여행의 여운이냐 정글의 진화냐
  • ‘꽃보다 할배’와 ‘정글의 법칙’ 출연진 및 제작진.[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1년만에 돌아온 ‘나영석 콘텐츠’에 방송가는 다시 긴장 국면에 접어들었다.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이다. 2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같은 시간대 SBS ‘정글의 법칙’도 인도차이나에서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SBS에서 유일하게 자존심을 내세우고 있는 ‘잘 나가는 예능’이다. tvN 입장에선 ‘삼시세끼’ 시리즈로 ‘꽃할배’ 시리즈의 명성을 더욱 높인 나영석 PD의 귀환이라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팽팽한 콘텐츠 경쟁이 예고된다.꽃할배 그리스△공간의 격전‘꽃보다 할배’와 ‘정글의 법칙’은 그리스와 인도차이나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의 여정을 선보인다. 먼저 ‘꽃보다 할배’는 신화로 유명하고 산토리니가 상징이 된 그리스로 갔다. ‘우리가 몰랐던 그리스’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될 전망. ‘지식인’으로 통했던 이순재가 그리스에서는 어떤 지적 능력을 뽐낼지도 관심사. 어디에서나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줬던 이서진이 그리스 현지에서 또 어떻게 순발력을 발휘해냈을지도 새로운 여정지에서 기대할 수 있는 관전포인트다.‘정글의 법칙’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의 민족성을 회복해 살아가고 있는 인도차이나로 떠났다. 늘 힘들고 고된 정글에서의 생존기를 보여준 이들은 인도차이나에서도 프로그램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낼 전망이다.최지우 이서진(왼쪽), 임지연.△인물의 격전두 프로그램은 새 인물 투입으로 변화를 엿보였다. ‘꽃보다 할배’에서 가장 기대되는 인물은 최지우. 이미 티저영상을 통해 “낭비좀 하지말라” “과소비를 줄여라” 등 이서진에게 갖은 잔소리를 들었던 최지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줬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삼시세끼’ 정선편에서 만나 최지우에게 홀딱(?) 반했던 이서진이 그리스에서는 그와 어떤 호흡을 맞췄을지에 대한 호기심은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의 시청 욕구를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정글의 법칙’엔 프로그램 최초로 투입된 요리사 출연진이 있다. ‘스타 셰프’ 레이먼킴이 주인공. 그를 위해 제작진은 적당한 향신료나 조미료를 가져오는 것을 허락했는데, 불가능할 거라 생각한 ‘쿡방’이 정글에서 펼쳐졌다. 앞서 제작발표회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공개된 인도차이나에서의 ‘먹방’은 이곳이 정글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완벽했다. 홍일점으로 투입된 배우 임지연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도 이번 ‘정글의 법칙’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다.‘정글의 법칙’ 레이먼킴.△콘셉트의 격전‘꽃보다 할배’는 이번 시즌에서도 이순재, 백일섭, 신구, 박근형 등 할배 4인방을 중심으로 ‘인생 끝자락에 만드는 특별한 추억’이란 의미를 전할 각오다. 파리, 스위스, 스페인, 대만, 크로아티아, 페루, 라오스를 돌며 여행을 넘어 인생의 교훈을 새삼 깨닫게 했던 ‘꽃보다’ 시리즈는 그리스에서도 그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반면 ‘정글의 법칙’은 진화된 모습을 약속했다. 레이먼킴의 합류로 ‘쿡방’ 콘셉트를 시도한 점이 가장 큰 변화. 어떻게 생존하느냐의 문제와 직결된 ‘식(食)’을 파격적으로 해결해냈기 때문. 또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혼자 살아남는 법’에 대한 시도도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만 엿볼 수 있는 긴장감이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 조권, "우리에게 2AM은 영원한 0순위..끝이 아니다"(전문포함)☞ ''스물'', 압도적 관객동원..몰아주기, 입소문, 성공적☞ ''녹취록 파문'' 태진아, 대중의 신뢰 멀어지나☞ ''해투'' 이혜원 "아들 리환 우는 장면만 부각, 작가에게 한마디했다"☞ 케이윌, "한 때 썸 탔던 사이" vs 소유, "남자로 본적 있다"
2015.03.27 I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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