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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패신화' 다산·미사·부산·세종, 올해도 완판될까?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난 4월,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한 ‘마린시티자이’는 평균 450대 1, 최고 837대 1의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전국 청약경쟁률 중 최고 기록이다. 이달 태영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한 ‘광명역 태영 데시앙’은 11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 1182명이 몰리며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평균경쟁률은 36대 1, 최고 경쟁률은 288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봄 성수기를 맞은 분양시장이 절정으로 달하고 있다. 전국 주요 지역에서 기대를 모았던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내면서다. 앞서 언급한 부산 해운대구와 광명시는 미분양이 없는 사업지로 명성이 높다. 해운대구는 분양하는 단지마다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신기록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최고 경쟁률 역시 부산 사업지간의 경쟁이 되기도 한다. 광명시는 최근 3년간 총 5개 단지가 분양했고, 이 중 미분양은 전무하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경우 수천만원의 웃돈까지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 수도권부터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시행된 이후 이달 지방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분양시장 역시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분양이 없던 사업지는 예외인 모습이다. 이들 지역은 대체로 입지가 뛰어나거나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으로, 분양과 동시에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다. 또 부동산 경기가 호황일 때는 물론, 경기 불황에도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고, 환금성도 우수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최근 1년 간(2015년 5월 18일~올 5월18일)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가장 높은 청약 성적을 보이고 있는 곳으로는 다산신도시와 위례신도시가 대표적이다. 다산신도시에서는 이 기간 동안 총 7개 단지가 분양했고, 이들 단지는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해 백전 백승을 기록 중이다. 위례신도시 역시 총 4개 단지가 분양,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53.2대 1을 기록했다. 하남미사강변도시도 총 4개 단지가 분양, 평균 청약경쟁률 20.7대 1로 1순위 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과 대구가 단연 돋보인다. 두 지역은 최근 1년간 평균 청약경쟁률이 각각 77.22대 1, 55.43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상위 1, 2위를 차지했다. 세종시 역시 미분양이 없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4월 세종시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세종’이 정당계약 16일만에 완판에 성공, 세종시 내 최단기간 내 완판기록을 세우는 등 뜨거운 분양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물량이 대거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5~6월, 수요자 입장에서는 미분양이 없고, 그동안 청약시장에서 높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을 관심 갖는 것이 좋다. 미분양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다산신도시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말 ‘힐스테이트 진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66·84㎡ 총 128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각급 학교 부지가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데다, 진건지구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 또 단지 동측으로 약 11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오는 2022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반경 2km 이내에 남양주시청2청사, 남양주진관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직주근접성도 좋다. 하남미사강변도시에서는 오는 6월 신안종합건설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2블록에 ‘하남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각종 근린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주변으로 10개의 초중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84~93㎡ 총 734가구로 구성된다.부산에서는 동원개발이 6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1432-2번지 일원에서 ‘시청역 비스타 동원’ 74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변으로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지방국세청, 연제구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세종시에서는 6월 중견건설사들의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세종시 3-2생활권 H1블록에서 총 548가구 규모의 ‘세종시 3-2생활권 대방노블랜드 2차’를 공급한다. EG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서 ‘세종시 5차 EG The 1’ 99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무패신화 이어지는 지역 분양 단지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드론 R&D는 뒷전…파이만 키우겠다는 정부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5월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드론 R&D는 뒷전…파이만 키우겠다는 정부-헌재 “국회선진화법, 국회 불신 막는 개혁입법”-종일반 제한…두 자녀 둔 전업주부 뿔났다-모기약 대신 모기장 공기정화는 숯으로 △2면-[줌인]새누리 비대위원장 내정 김희옥 전 동국대 총장-서촌 한옥마을에 ‘스타벅스’ 못들어온다-여권의 선택이 ‘반기문 대망론’뿐인가-예산과 시간만 날린 암각화 보존대책△종합-한국형전투기에 美 GE 엔진 장착…‘유로제트’보다 구형 지적도-메르스도 꺾지 못한 ‘의료 한류’ 작년 외국인 환자 30만명 방한△20대 국회 환골탈태 하려면-헌재 결정났지만…‘식물국회’ 안 되려면 선진화법 손봐야-졸속예산·쪽지심사 없애려면 예결위 연중 가동해야-본회의·상임위 빠진 ‘불량의원’도 월급 고스란히 챙겨-모든법안 법사위로부터 고유권한이냐 월권이냐△정치-‘국가통합’ 화두 던진 반기문…與수뇌 연쇄접촉 세몰이-에티오피아에 ‘韓 섬유산업단지’조성-“北, 내부 불안…2~3년 내 붕괴될 수 있다”△경제-원유 7억 배럴에 맞먹는 가스매장량 한해 수천억 수익…‘대박 캐는 광구’-[기고]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축산업, 국민에게 사랑받으려면”-정규직 월급 12만원 늘때 비정규직은 4만원 올라-소득은 제자리걸음인데…가계빚 1224조 ‘사상최대’-신고리 5·6호기 착공 준비…울산경제 불씨 살린다△금융-성동·SPP·대선조선 구조조정 놓고…금융당국·채권단 엇갈려-올해 고정금리 대출 비중 40%로 올린다△Industry&Company-의무구매 위반 알뜰주유소 급증…석유공사 ‘간판 내리겠다’ 경고장-닛산 “캐시카이 조작 없었다”-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中, 반도체 보조금 차별 없어져야”-흑백 밝기差 놓고…‘가전 빅2’해상도 격돌 2R-경총 “노동계, 여소야대 활용 기업투쟁 강화”△산업-‘고객상담 카톡으로 하세요’ 카카오, 10조원 시장 ‘똑똑’-최양희 “CJ헬로비전 공정위 심사 진행 느려”-정부 ‘사이버예비군’ 편성한다△소비자생활-강남 주도권 잡자…백화점 ‘리뉴얼 전쟁’-[현장에서]‘5월 더위’에도 못 웃는 빙과업체 -땡큐!송중기…코오롱스포츠 중국사업, 비수기가 따로 없네-골든블루 “팬텀으로 위스키시장 1위 간다”△중소기업·벤처-사교육 시장 줄었다더니…온라인 사교육 ‘인강’은 쑥쑥-침대는 ‘과학’…매트리스는 ‘관리’△Culture&Sports-곧 덮쳐올 듯 포효 털 한올까지 생생…이게 다 CG였어?△여행-노르웨이, 빙하가 빚은 피오르 204㎞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속으로△스포츠-군인골퍼 허인회 “캐디의 소중함 깨달았지 말입니다”-6경기 만에 출전 김현수 감독 앞에서 ‘화력시위’-‘라팍’은 홈런 공장?…희망사항이죠-해저드에 빠졌던 로스트 볼, 쓸까 말까△Stock Market-‘반가워요! 반기문’…정치테마株 다시 들썩-선강퉁·MSCI 편입 호재…中투자 다시 권하는 증권가-정종평 나이벡 대표 “펩타이드 생산늘려 흑자경영 일구겠다”△마켓in-또 꼬인 산은캐피탈 매각…금융당국이 매듭 풀까-민자발전사 날개 없는 ‘신용추락’-‘유찰 단골’ 오성엘에스티 이번엔 새주인 찾나△글로벌 마켓-‘中대형은행’뜨고 ‘IT·에너지’지고…세계 기업순위 지각변동-브렌트유, 반년 만에 50달러 돌파-마윈 위기…美SEC 조사 받아-히로시마 가는 오바마, 무슨 말 할까-‘샤오미 드론’ 납시오△People&사람들-이세돌 9단 ‘알파고 대국’ 후원금 전액 기부-김범수 “청년들이 평생직업 찾도록 도울 것”-고구마 심어 장애인 친구와 희망 캘래요-“노후 준비, 소득 늘어나는 40대 초부터 해야”△오피니언-[허영섭 칼럼]‘반기문 대통령’의 전제조건-[목멱 칼럼]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사회-[기자수첩]행복주택 흥행 대박의 비밀△사회-‘몰래변론 의혹’홍만표 오늘 소환…檢,제 식구 허물 들춰낼까-탱크잡는 ‘아파치’ 헬기 4대 첫 실전 배치-밤 10시 이후 ‘불법 심야교습’학원 11곳 적발-서초구, 예산 들이지 않고 청사 건립 ‘화제’-은퇴 후 ‘연금 크레바스 5년’해소 숙제 여전△부동산-SH완전 전세전환제 폐지 “임대사업 지속위해 불가피” “월세살이로 목돈 못모아”-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실입주금 3000만원 ‘반전세 아파트’-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2237만원 ‘역대 최고’
- 전국구 청약에 수서발 SRT 개통까지…평택 분양시장 '용틀임'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수서발 수도권고속철도(SRT) 개통이 몇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어요. 올해 분양할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전국 곳곳에서 입지가 어떤지 현장을 둘러보러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요.”(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M공인 관계자)지난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차로 1시간 여를 달려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IC)을 빠져나오자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아파트 건설 현장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SRT역이 들어설 수도권 전철 1호선 지제역 방면으로 방향을 잡자 용이지구와 소사벌지구, 동삭지구 등 택지지구마다 아파트와 상가, 오피스텔 조성 공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분양 완료를 알리는 모델하우스 현수막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올해부터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해진 평택이 올 하반기 SRT 개통을 앞두고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고덕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 호재 속에서도 평택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평택 분양시장도 상승세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집값·땅값 뛰지만 분양 성적은 입지별로 온도차KB국민은행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5월 평택지역 3.3㎡당 아파트 매매가는 1.45%(683만→693만원) 올라 같은 기간 전국 상승률(0.71%)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올해 1분기(1~3월) 평택 지가상승률도 0.59%로 전국 평균(0.56%)을 웃돌았고 경기도 평균(0.37%)보다는 60% 가까이 높았다.풍부한 개발 호재 덕에 평택은 올 들어 아파트값과 땅값이 모두 오르고 있지만, 분양시장은 사정이 조금 달랐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5월 평택에 분양한 6개 아파트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57대 1로 지난해 3.66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평택은 올해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전국 청약이 가능해졌지만 성적은 작년만 못한 것이다. 지난해 1만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연초부터 대출 규제 등 악재로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수요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그 결과 올해 분양한 단지들은 SRT와의 연계성 등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 프리미엄 등 조건에 따라 청약 성적이 엇갈렸다. 평택시 비전동 K공인 관계자는 “입지가 좋은 브랜드 대단지는 계약 1~2개월 만에 완판되고 프리미엄(웃돈)도 1000만~2000만원씩 붙었다”며 “비슷한 시기에 공급했더라도 단지 규모가 작고 구도심에 공급된 경우엔 계약 완료까지 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한다”고 말했다.◇이달 이후 브랜드 대단지 등 1만 5000가구 분양이달 이후 평택에서 선보일 신규 분양 아파트는 총 1만 5000가구에 달한다. 공급 지역도 용죽지구와 소사2지구, 동삭2지구, 세교지구 등 평택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SRT 개통 수혜지역으로 입지가 좋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와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등은 청약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GS건설이 동삭2지구 3블록에 오는 27일 선보일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아파트다. 총 5632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인 자이더익스프레스는 지난해 7월과 11월 1·2차 분양에서 최고 36.5대 1과 5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 평택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재 프리미엄도 1000만~2000만원 가량 붙은 상태다. 마지막 분양 물량인 3차는 2324가구(전용면적 59~123㎡) 규모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 비중이 92%를 차지한다. 또 전용 103~123㎡형 17가구는 펜트하우스로 설계하는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SRT 평택·지제역도 약 2.5㎞ 거리에 있다. 대우건설도 지나 13일 용죽지구 공동 2-2블록에 모델하우스를 연 ‘평택 비전지웰푸르지오’(전용 74~96㎡ 717가구)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68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동문건설은 7월 칠원동에 3867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평택 칠원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평택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와 SRT 개통, 미군 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로 기대감이 높지만, 지난해부터 신규 분양 물량이 2만 가구 넘게 쏟아져 공급과잉 우려도 있다”며 “입지 조건과 브랜드, 단지 규모 등을 꼼꼼하게 살펴 청약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4.5兆 쏟아붓고도..STX조선 법정관리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5월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4.5조 쏟아붓고도..STX조선 법정관리-반기문, 대권 속내 내비쳐..“유엔총장 임기 끝나면..한국민으로 해야할 일 고심”-`특허공룡` 화웨이, 삼성을 찌르다-“내 몸은 내가”..호신용품 찾는 여성들△2면-대권행보 첫 언급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대망론에 자부심” 반기는 與, 곤두선 野-고준위 방폐장, 이르면 2028년 부지 확정△3면(종합)-안일한 채권단, 면피 급급 정부..구조조정 골든타임 놓쳐 화 키워-STX조선 닮은 꼴 대우조선의 운명은..선도기술-고용유발효과 포기 어려워..자율협약-법정관리 갈 가능성은 낮아△4-5면(기로에 선 핀테크 코리아)-2년만에 `OO페이` 20곳 우후죽순..“1년내 15곳 사라진다”-은산분리에 발목 잡힌 카카오뱅크 “신세기통신 꼴 날라”-K페이-삼성페이-카카오페이-SSG페이..너 도대체 다른 게 뭐니?-국내외 페이와 비교해보니..英트랜스퍼와이즈로 해외송금 OK, 中알리페이, 공과금 내고 대출받고, 토종페이 `전자지갑` 역할만 대신해-서민 돕는 중금리대출..P2P대출 42% “돈 빌려 빚 갚아”△6면(정치)-하루도 못 간 `3자 합의`..새누리 다시 혼돈 속으로-중도세력 `빅 텐트` 돼 새정치 마중물 되겠다..정의화 국회의장 퇴임 회견-국민의당 권은희 “전관예우 같은 법조 비리 막는 법 만들 것”△8면(경제)-이주열 “GDP통계 신뢰성 하락..체감경기 제대로 반영 못해”-고준위 방폐장 부지 2028년까지 확정..2053년부터 영구처분시설 본격 가동△10면(웰스투어)-“그 해에 종부세 안 내려면 6월 이후 부동산 사라”-현장 스케치 “몇백만원짜리 강의 듣는다”..300명 북적△12면(산업)-슬그머니 특허공룡된 화웨이..“특허 1위 과시용 소송”..`넘버3` 이유 있는 도발-1년새..30대 그룹 임원 484명 짐 쌌다-최신원 “항상 시작이란 각오로 성장동력 찾자”-LG화학 美日 제치고 `에너지 경영 최우수 기업`△13면(산업)-삼성 권오현 구원투수 한달..기술 리더십으로 돌파구, 반도체-디스플레이 원톱경영 순항-3개월만에 30만명 다운로드..웹툰 불모지 태국서 뜬 코미코△14면(소비자생활)-이랜드를 잡아라..서울면세점 유치 `짝짓기` 뜨겁다-이베이코리아, GS25와 손잡고 O2O 생활편의서비스 제휴 협약-이마트가 `국산 종자` 키우는 까닭△15면(오토앤 라이프)-상반기 신차 대부분 경량화 성공, 무거운 쇳덩이 벗겼더니..더 단단하고 가벼워진 車-타 봤습니다>메르세데스-벤츠 신형E클래스..천천히 달리다 브레이크서 발 떼니 사람모형 코 앞에 두고 스스로 멈춰△16면(라이프 앤 스타일)-아직도 하의실종 찾니?..이젠 상의실종이야..올 여름 패션 트렌드-찜통 5월을 잡아라..패션계 新소재 전쟁△18면(컬쳐 앤 스포츠)-89세 작가, 85세 연출, 80세 배우..연극판 주름 잡으러 돌아왔소-`가야금계 고전` 황병기의 재해석△19면(스포츠)-우승 상금액 최종일 결정..`넵스 헤리티지` 색다르네-손가락 부상 박인비, 오늘 LPGA 출전 강행-`닥공 축구` 전북의 심판매수 의혹, 세 가지가 궁금하다△20면(스톡마켓)-한미 금융주 맞장구 상승..추가 랠리 이어갈까-고금리 혜택 전단채펀드, 올 6000억 뭉칫돈 몰려△21면(마켓인)-정영채 NH투자증권 IB대표 “해외투자 확대에 전력..경쟁보다 IB 파이 키운다”-키스톤PE, 첫번째 엑시트 성공△22면(글로벌마켓)-성장 돌파구 찾자..車기업 차량공유앱과 동침-G7정상, 對중국 견제에 머리 맞댄다-고위험투자 일쑤..중국개미 쪽박 찰라-로봇에 피자 주문하세요△24면(피플)-칸에서 상도 못받고 왔지만 영화수출로 큰 걱정 덜었죠..영화 `아가씨` 박찬욱 감독-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남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일을 해보라”-배우 신성록, 내달 웨딩마치-`음악 거장` 정명화-안숙선 8월 시골마을서 한무대△25면(오피니언)-[목멱칼럼]임신부는 `오늘의 주인공`-[데스크의 눈] 불법거래 세종시 아파트 뿐이랴-[기자수첩] 분짜 한그릇의 효과△26면(사회)-“이중과세로 무효”..조석래 `세금 취소소송` 이길까-“식재료비 빼돌리고 특정업체 밀어주고”..서울 초중고 급식비리 181건 적발돼-옥시 보고서 조작 혐의, 서울대 교수 변호인 사임-올해 1조5000억 혈세 절약..국가 재정난 해소 `일조`△27면(부동산)-전국구 청약 SRT 개통 임박..`겹호재` 평택 분양시장 들썩-12개 필지중 1곳만 응찰..대우조선 마곡부지 매각 난항
- [마감]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1960선 탈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주식거래시간 연장 호재가 반영된 증권을 비롯해 그동안 저평가를 받던 금융 관련업종이 상승세를 이끌었다.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18%(22.83포인트) 오른 1960.51에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해 195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점차 상승폭을 키우며 1960선에 안착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가 1960을 넘긴 것은 지난 17일(1968.06) 이후 6거래일만이다.간밤 뉴욕증시가 1~2%의 상승폭을 나타냈으며 국제유가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하며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 닛케이 지수 역시 2% 가까운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 또한 다시 하락하면서 외국인 수급 여건이 개선됐다.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1240억원, 2088억원을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 순매수 금액의 경우 지난 4일(1723억원), 기관은 2월15일(2207억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기관 중에서는 증권과 사모펀드, 투신이 각각 1341억원, 700억원, 284억원을 사들였고 기금이 102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336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날 낙폭이 컸던 대형주는 1.43% 올랐다. 중형주도 0.39% 상승했지만 소형주는 0.29% 내렸다. 업종별로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의약품이 4% 이상 내리고 섬유·의복이 소폭 하락한 것을 빼고 모두 올랐다. 의료정밀이 4.7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전기가스업과 건설업도 각각 3.17%, 1.82% 올랐다. 은행과 증권은 각각 1.81%, 금융업도 1.70% 상승했다. 전기·전자, 기계, 화학 등도 평균 상승폭을 웃돌았다.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올랐다. 동부화재(005830), 하나금융지주(08679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 금융 관련주와 한국전력(015760), 강원랜드(035250) 등 경기방어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삼성화재(000810), SK(034730), 현대중공업(009540), 한미약품(128940) 등은 하락했다.개별 종목 중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최경환 의원과 3자 회동을 열었다는 소식에 테마주로 분류되는 전방(000950), 엔케이(085310), 체시스(033250) 등이 급등했다. 채권단이 대규모 출자전환에 나선 한진중공업(097230), 사상 최대 순이익이 기대되는 AK홀딩스(006840) 등도 상승폭이 컸다. 반면 감자 후 거래를 재개한 동부제철(016380)은 하한가를 기록했고 대주주의 감자결정 소문이 퍼진 현대상선(011200)도 낙폭이 컸다. 반기문 테마주인 성문전자(014910), 한창(005110), 쌍방울(102280) 등도 크게 내렸다.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6억5074만9000주, 거래대금 5조4104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승한 종목은 490개, 하락은 321개였다. 상한가와 하한가는 각각 2개 종목이었다.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82.5원으로 전일대비 10.2원 내렸다.▶ 관련기사 ◀☞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1960선 넘봐…금융株↑☞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950선 탈환…금융주 강세☞ [투자의맥]코스피 기술적 반등 시 저PBR주 주목
-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1960선 넘봐…금융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경기방어업종에 대한 선호 등으로 금융 관련 업종이 오름세를 주도하는 양상이다.25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6%(20.47포인트) 오른 1958.15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확대, 1960선에 육박하고 있다. 오전 한때는 196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도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전날 586억원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현재 59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중 프로그램매매 비차익거래를 통해 150억원이 유입됐다. 기관도 477억원을 순매수해 하루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사모펀드가 202억원, 투신 156억원, 기금 102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085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체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7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전날 낙폭이 컸던 대형주가 1.24%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51%, 0.04%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던 의약품이 1.45% 내린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세다. 주식거래시간 연장 호재가 작용한 증권이 2.20% 올랐고 은행·금융업 등 그동안 저평가됐던 금융업종의 상승폭이 크다. 전기가스업(2.36%), 의료정밀(1.79%) 등도 평균 상승폭을 웃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동부화재(005830),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우리은행(000030) 등 금융주와 한국전력(015760), 강원랜드(035250), BGF리테일(027410) 등 내수주들이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