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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인텔 반도체값 인하,이번엔 효과있을까
  • [edaily 김희석기자] 인텔의 반도체가격 인하가 반도체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업체 인텔이 부진한 수요를 진작시키고 생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반도체 가격의 대대적 인하와 신제품을 더 빨리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온라인판이 23일 보도했다. 이에대해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은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반도체가격의 인하→PC가격하락→PC수요증가→반도체 수요증가로 이어지는 기대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동양증권 민후식 차장은 "PC에 대한 수요가 일어나지 않는 요인이 가격때문인지 아니면 소비자들의 필요성인지를 볼때 후자의 영향이 크다"며 "일시적으로 조립시장의 수요가 늘어날수 있지만 반도체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민 차장은 "시장분위기나 신뢰도의 문제 등이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PC가격인하 효과가 어느정도 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투증권 서도원 수석연구위원은 "인텔이 최근 3개월, 5개월 마다 제품가격을 인하했으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계절적인 수요가 늘어날수 있는 시기인 점을 감안하면 최소한의 효과는 일어날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반도체산업이나 주가에 영향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한편,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 조나단 조셉은 인텔의 가장 최신 반도체인 2.53GHz 펜티엄4 프로세서의 가격이 63% 정도 낮아질 것이며 1.8GHz 펜티엄4의 가격은 13%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US반코프피퍼제프리(US Bancorp Piper Jaffray)의 애널리스트 아소크 쿠마르는 약 25-30%의 가격 인하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인텔의 대대적 가격 인하 조치는 예상보다 7주정도 더 빨리 신모델을 내놓을 계획을 세우면서 나온 것. 또 인텔은 올 4분기 이후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2.8GHz 펜티엄 프로세서가 올 3분기부터 출시할 예정인 데다 3GHz모델 역시 당초 계획보다 빨리 선보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02.07.23 I 김희석 기자
  • (반도체)DDR·SD램 모두 하락..256M DDR 1.5%↓
  • [edaily 정태선기자] 22일 한국의 주력 수출 반도체인 DDR D램과 SD램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DRAMEXCHANGE)에 따르면 대만 현지시각 오전 11시 31분 현재 256M DDR(32Mx8) D램(266MHz)의 개당평균가격은 전일대비 1.53% 하락한 7.72달러를, 256M DDR(16Mx16) D램은 0.75% 빠진 7.9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128M DDR(16Mx8) D램은 낙폭이 확대되며 1.26% 떨어진 3.90달러를 나타냈다. SD램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며 128M(16MX8) SD램은 0.73% 하락했고, 256M(32MX8) SD램 역시 1.23% 내렸다. 반면 일부 RD램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D램 품목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기종 일중 최저~최고치 평균가격 등락률 ----------------------------------------------------------------------- 256MB 800MHz RD램 85.00~90.00 88.00 0.22% 128MB 800MHz RD램 42.00~47.00 45.60 0.00% 256M(32MX8) 333MHz DDR 8.50~9.20 8.76 0.00% 256M(32MX8) 266MHz DDR 7.50~8.10 7.72 -1.53% 256M(16MX16) 266MHz DDR 7.70~8.30 7.90 -0.75% 128M(16MX8) 266MHz DDR 3.70~4.20 3.90 -1.26% 256M(16MX16)SD램 PC-133 4.60~5.00 4.76 -1.65% 256M(32MX8) SD램 PC-133 4.60~5.10 4.80 -1.23% 128M(16MX8) SD램 PC-133 2.58~2.85 2.70 -0.73% 128M(8MX16) SD램 PC-133 2.60~3.00 2.76 0.00% ----------------------------------------------------------------------- *단위 : 미국 달러 *source : dramexchange
2002.07.22 I 정태선 기자
  • (초점)국내외 증권사 "삼성전자 낙관"..매수의견 많아
  • [edaily 홍정민기자] 대부분의 국내외 증권사들이 지난 19일 발표된 삼성전자(05930)의 2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비D램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순익은 호조세를 보였으며 수익구조 다변화와 D램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매수" 추천이 줄을 이었다. 반면 일부이긴 하지만 향후 전망을 어둡고 보는 시각도 있었다. 도이체증권은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이 견고하게 나타났으며 이같은 실적호조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도이체증권은 D램 평균판매가격(ASP)가 2분기에 50% 정도 하락했지만 총 마진율이 35%에 달하는 등 2분기 2분기 영업실적은 견고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래쉬, SD램 등 비 D램 부문이 견고하게 성장하면서 D램가 급락으로 인한 부진을 상쇄, 메모리 부문의 실적이 예상보다 호전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래픽 D램, RD램, DDR 등 다양한 제품믹스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도이체증권은 또 "메모리부문 의존도 축소에 따른 수익구조 다변화와 휴대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등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크레디리요네증권(CLSA)도 지난주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대체적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LSA는 "2분기 영업이익이 생각보다 부진했고 원화강세가 매출에 미치는 타격이 컸지만 순익은 예상한대로 호조세를 나타냈다"면서 "D램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에도 불구, 0.15u와 0.13u로의 적극적인 전환으로 수익성이 유지된데다 SD램과 플래쉬 생산 증가로 비 D램부문의 가동률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6월말 현재 삼성전자의 보유현금이 6조원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8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 역시 낙관적인 입장이다. JP모건은 22일자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적전망치도 소폭 상향됐다. JP모건은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은 기대에 못미쳤지만 플래쉬, SD램 등 비 D램 부문이 예상보다 견고하게 성장, 영업마진이 호조세를 나타냈다"면서 "특히 외화환산이익과 주식운용이익으로 순익은 추정치를 19%나 웃돌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 순이익(EPS) 전망치를 4만2929에서 4만8141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의 경우 EPS전망치는 2% 하향됐으나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0%를 기록,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JP모건은 예상보다 신속한 기술이전에 힘입어 D램 생산이 증가하고 하반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 운용이익의 실적 기여도 역시 약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휴대폰부문의 영업마진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TFT-LCD 평균판매가격(ASP)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베어스턴스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베어스턴스는 "핸드폰 출하량 증가와 국내 시장에서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등으로 올 하반기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각각 5만1091원과 5만9998원으로 올렸다. 종전 전망치는 각각 4만2704원과 5만2442원이었다. 아울러 3분기 말이나 4분기에 PC수요 호조를 바탕으로 D램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만큼 주가 또한 이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삼성전자는 아시아 기술주 중에서 장기적으로 보유해야하 하는 핵심종목"으로 평가했다. 국내증권사들도 낙관론 일색이다. 먼저 삼성증권은 22일 4분기부터 D램 가격 회복 등으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8만원과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임홍빈 테크팀장은 "올 2~3분기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현저하게 감소하지 않았고 반도체, 통신단말기,TFT-LCD사업은 2위업체와 비교할 때 경쟁력 확대를 넘어서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IT 수요도 약화된다기보다는 주변환경으로 억제돼 있어 언제든지 팽창할 수 있는 잠재 수요가 상존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원화절상 등으로 2분기에 비해 영업이익이 낮아지겠지만 4분기부터는 D램 가격 회복과 계절적 수요 등으로 2조원이상 수준으로 재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22일 최근 환율하락에 따른 우려와 달리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둔화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영업이익 1.8조원, 순이익 1.6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환율하락과 미국 주식시장 침체, IT경기 회복지연으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지만 7월 들어 DDR D램 가격이 급반등에 성공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일부제품 장기공급가격이 상승했고 TFT-LCD 가격 하락도 우려와는 달리 재고부담 축소와 수요 증가 등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0.12/0.13um 생산라인 전환을 통한 생산량 증가와 원가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3분기 D램 부문의 이익은 증가할 것이라며 반도체 부문은 3분기 TFT-LCD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D램의 영업이익 증가로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에 계획돼 있는 5000억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됐다. 동부증권 역시 하반기 IT부문의 설비투자 및 반도체 수요 증가를 예상으로 삼성전자의 12개월 적정주가를 55만7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업계내 최고 원가구조및 기술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김경환 애널리스트는 또 "백 투 스쿨에 대한 준비수요와 인텔의 칩셋 출시, CPU가격 인하, 경쟁사의 품질·수율 문제 등으로 3분기 반도체 가격이 상승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현재의 가격대에서 저점 매수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올해 휴대폰 예상판매 대수 3700만대를 4100만대로 상향 조정한 것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투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했다며 목표주가 47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또 IT 경기회복 지연과 환율하락 등으로 3 분기 실적은 다소 위축될 가능성 있으나 4분기 이후 분기별 실적호조세가 재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투증권은 "연초에 예상한 분기별 예측 즉 2분기 다소 축소, 3분기 회복, 4분기 호황 이라는 실적호전 시나리오가 1분기 정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소한 내년 상반기에는 IT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반면 소시에떼제너럴(SG)증권은 삼성전자(0593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실적전망치도 내린다고 밝혔다. 휴대폰마진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메모리부문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이유로 제시됐다. 적정주가는 38만원으로 내놓았다.
2002.07.22 I 홍정민 기자
  • (일증시)오전장 약세마감..기술주 하락주도
  • [edaily 김윤경기자] 19일 일본증시가 오전거래를 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36% 떨어진 1만250.16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뉴욕장 마감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PC 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시장조사기관 IDC가 전세계 2분기 PC출하가 5분기 연속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것도 장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통신주 역시 세계 최대의 휴대폰 업체 노키아가 전세계 휴대폰 시장 전망을 하향한 여파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스미세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 매니지먼트의 야마구치 다케시는 "시장은 올해 하이테크주의 회복을 기대해 왔지만 이러한 기대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면서 "휴대폰 시장은 수요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더이상 성장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히다치가 3.47% 내렸고 도시바가 1.79%, NEC가 3.76% 하락했다. 후지츠가 2.42% 내렸다. 반도체 장비주 어드밴테스트가 5.10% 급락했고 도쿄일렉트론도 3.30% 밀렸다. 수출주는 미국 경제회복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소니가 4.31% 내렸고 캐논이 3.76%, TDK가 1.58% 하락했다. 자동차주 도요타가 0.50% 밀렸고 혼다는 0.81% 올랐다. 닛산이 2.40% 하락했다.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여 미즈호홀딩스가 0.37%, UFJ홀딩스가 1.03% 오른 반면 스미토모 미쓰이가 0.62% 내렸고 다이와은행도 2.17% 하락했다. 증권주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다이와증권이 4.75%, 닛코코디얼이 2.87%, 노무라홀딩스가 4.5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통신주 NTT가 0.61% 내렸고 KDDI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NTT도코모가 1.14% 밀렸다.
2002.07.19 I 김윤경 기자
  • 포스코 등 삼성 모닝미팅(18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8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 코멘트] * 美경제에 대한 FRB의장의 평가와 미증시 모멘텀 점검 - 지난 16일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은 미의회에서 행한 통화정책의 반기연례보고에서 미국경제는 기업투자부진, 테러위협,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소비지출과 건설 경기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전반적인 회복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올 미경제성장율는 당초 예상했던 2.5-3%보다 높은 3.5-3.7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또한 내년도 성장율은 3.5-4%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 한편, 기업들의 설비투자회복세는 IT경기침체에 따라 당초 기대에는 못미치고 있으나 초저금리유지, 높은 생산성, 기업수익호전이 기대되어 향후 완만한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금리정책과 관련해서는 예상보다 강한 경기회복조짐이 나타나기전 까지는당분간 현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밝히고 있어 금년중 금리인상 가능성은 없을 것임을 시사해줌. - 이상에서 살펴본 앨런 그린스펀의장의 미 경제에 대한 시각을 종합하면 현재 미국경제는 지난 1/4분기 6%가 넘는 높은 성장을 달성한 이후, 이후의 분기별 성장기대치는 상당히 낮아졌으나 올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임을 시사해주고 있어 그간 double-dip가능성을 주장하였던 일부 극단적인 비관론자의 전망에 따른 불안요인은 상당히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됨. - 이는 그간 당사의 미국경제상황에 대한 시각과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즉, 현재 미국 경제는 macro레벨의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micro레벨에서의 기업수익전망에 대한 visibility 약화와 잇따른 회계부정사건, 테러위협에 따른 투자심리악화가 증시침체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임.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기업들의 부정회계사건이 90년대 장기호황이 빚은 구조적인문제로 인식되면서 이로 인한 투자자들의 미국기업과 증시에 대한 불신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음. - 이를 감안하면 당장 미국증시가 안정이 되기 위해서는 확실한 회계부정 방지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 이와 관련한 긍정적인 뉴스는 금주초 미의회(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잇따라 회계개혁법안이 통과되었다는 점과, 오는 8월14일부터 매출규모 12억달러가 넘는 미상장기업의 (이에 해당되는 기업수는 947개로 추정) CEO, CFO는 2/4분기연례보고서에 회계상 이상이 없음을 증명하는 서명을 강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미기업들의 회계부정에 따른 불안심리는 오는 8월중순 이후 크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오는 8월14일 이후 미SEC에 의해 강제로 추진되는 미기업최고경영자의 서명작업은 서명 이후부정회계문제가 재차 드러날 경우 최고경영자의 형사구속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의의 실효성이 매우클 것으로 예상됨. 현재 미증시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기업 최고경영자들은 2/4분기 연례 보고서 서명작업에 앞서 그간 문제가 되었던 회계상오류사항을 이번기회에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어 2/4분기미기업들의 실적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임. 이를 감안하면 예상보다 악화된 2/4분기 기업실적부진에 따라 7월말-8월초까지 미증시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8월중순 이후에는 바닥권탈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미국 H/W IT업체의 2/4분기 실적에 대하여 - 대부분업체가 향후 완만하지만 회복되는 견해 유지 피력 인텔, AMD, 애플, 모토로라 등 미국 주요 H/W IT업체의 2/4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음. 이들 업체의2/4분기 실적 내용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이 보고자함. ① 매출은 예상치대비 달성한 반면 영업이익 등은 1/4분기 대비 또는 예상치를 하회함. ② 선두업체와 그외업체간 경쟁력 격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점임. 1/4분기 대비 인텔,델 등은 매출을 유지한 반면 애플, AMD등은 매출, 영업이익 등에서 선두업체 대비 실적 악화 정도가 심화되었음. 이는 선후발업체간 경쟁력 격차는 2000년 하반기이후 전 H/W IT산업내 공통적인 현상임. ③ 특히 PC 위주의 인텔, AMD등의 실적 악화는 H/W IT경기가 20년간 PC base로의 성장에서 탈피하면서 겪는 당연한 현상으로 이들업체의 과거와 같은 수익성 재현(영업이익률 30% 이상 유지), Valuation은 힘들 것임. ④ 상기업체들 대부분이 2/4분기 실적이 최저치에 근접했다고 보며 3/4분기부터 크게 낙관할 것은 아니나 2/4분기보다 소폭씩 회복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는 점임. 당사 리서치는 2/4분기 미국H/W IT업체의 실적이 최저치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하며 급격한 회복은 어려우나 완만하게 개선되는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함. 이는 통신장비이외의 업체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통신업종은 2003년중반기 이후에야 회복되는 징후를 예상함. 그러한 이유로는 ① 비록 엔론사태 이후 비록 미국 일반업체가 IT Spending을 지연하고 있으나 이는 IT Spending 능력이없기 때문보다는 macro변수의 불확실성 때문에 연기할 뿐이며 수요가 잠재화되어 향후 외부환경이 개선되면 수요 팽창 가능성이 있기 때문임. ② 디스플레이, 디지털가전 등은 신규성장 산업으로 분기별 증감은 있겠으나 단기간내 수요가 단절되지않을 것으로 보임. 특히,미국외 중국지역 등의 수요를 감안해야 함. ③ 선후발업체의 경쟁력 격차 등으로 인하여 반도체업체의 경우 2001~2002년 신규투자가 미미하기때문에 2003년 소폭의 수요 증가만으로도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도 있음. 특히 H/W IT제품은 가격상승과수요의 확대가 동반하여 발생할 수 도 있음.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H/W업체는 01년 2/4~3/4분기내 이미 미국 H/W IT업체의 영업감익 현상을 혹독하게 겪었다고 보여짐. 비록 원화 절상 등으로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수준이 하향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완만하지만 회복되는 견해를 유지하기 때문에 큰폭의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이며 절대적인 영업이익액 및 영업이익률등을 고려하면 미국 H/W IT업체와 비교시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함. * 포스코 IR 결과 : 특별한 내용은 없어; 투자의견 BUY 유지 - 포스코는 16일 2/4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IR을 실시함. 이미 포스코는 지난 8일에 실적을 이메일로 발표함.몇가지 질의응답중 가. 올해 영업이익목표로 1.7조원이라고 발표하였으나 당사예상치 1.9조원( 상반기 6100억원, 하반기 1.3조원)보다 낮음. [코멘트] 포스코의 영업이익 목표에는 지난 5일의 10% 가격인상 발표가 반영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임. 당사는 지난 10% 가격 인상이 올해에 약 2,000억원 영업이익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 또한 포스코의 연말환율전망치는1250원임( 당사 예상은 1200원) 10원하락시 200억원의 경상이익발생함. 나. 원재료가격에 대해 유연탄중 강점탄가격이 협상중이나 8~12% 오를 것으로 발표. [코멘트] 유연탄은 크게 강점탄과 미분탄으로 나뉘는데 지난 6월초에 6% 가격이 하락하였음. 따라서미분탄과 강점탄사용비율이 약 4 :6임을 고려할 때, 올해 유연탄가격은 평균 1% 상승하게 됨. 이는예상수준임. 한편, 지난 6월에 타결된 철광석 평균가격은 약 3% 하락 다. ROE 상승을 위해 ROE를 높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계획은 없다고 밝힘. 라. 현대하이스코 열연코일 공급거부건 8월27일 고등법원 판결이 예정되어 있지만 판결후 의사결정을 할 예정 마. 기아특수강인수 기아특수강인수에 참여. 8월23일에 제안서 제출예정 - 포스코 2분기 실적 분석 : 예상수준이나 당초 6월 중순 예상보다는 다소부진. 미니밀과 포스벤 잠재손실 반영으로 재무제표의 신뢰성 향상. 1분기를 바닥으로 이익증가 추세. 포스코에 대한 현재의 수익예상과 투자의견 BUY 유지 포스코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대비 5.1% 늘어남. (전년 동기대비로는 판매량감소로 1.3% 감소) 1분기대비 증가는 판매량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가격이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하여 판매단가가 39.9만원에서 42.1만원으로 상승하였기 때문. 판매량의 정체는 3월부터 6월초까지 광양1고로를 보수하였기 때문. 영업이익은 1분기대비 가격상승에 따른 마진율 상승으로 19% 증가 (전년동기대비로는 판매량감소로 13% 감소)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1분기대비 12% 감소(전년동기비로는 8% 감소)하였는데, 이는 건설 중단된광양 2미니밀의 설비가치 감액분 1,327억원과 베네수엘라 환율하락으로 인한 현지 합작법인 포스벤의 지분법 평가 손실 등 1,072억원을 반영하였기 때문임. 광양 2미니밀에 대한설비가치 감액 손실 반영으로 장부가 현실화 건설 중단된 광양 2미니밀의 공사비용은 총 5,400억원인데,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500억원의 설비가치 감액을반영하였고 이번 분기에 1,327억원을 반영하여 설비가치는 3,000억원이 남게 됨. 설비가치를 현실화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추가적인 설비가치 감액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 향후 매각가격에 따라 손익에 반영될 것으로 보임. - 포스벤관련 손실을 대부분 반영 포스코는 이번 2분기에 포스벤에 대해 대지급금에 대한 대손상각비 177억원과 포스벤에 대한 장부가치 846억원에대한 지분법평가손실로 총 1023억원의 손실을 떨어냈음. 포스벤에 대해, 2001년에 대지급하였던 1381억원중 690억원을 2001년말에 대손상각을 하였고 이번 2분기에 177억원을 대손상각하여 514억원(자회사분 200억원제외)의 대지급금이 남아 있음. 따라서 향후 포스벤의 경영이 악화되더라도 부담액은 자회사분 포함하여 700억원에 그치고 이 금액은 이미 지불된 금액이어서 추가 현금유출은 없음 - 부채비율은 6월말 55%로 작년말의 72.8%보다 크게 낮아짐. 차입금감소에다가 미래의 고로보수를 위해 쌓아 놓아던 1조원규모의 특별수선 충당금(고정부채항목)이 이익잉여금으로 환원되어 (관련법규 변경) 부채가 2001년말 7.4조원에서 6.2조원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임. - 이러한 2분기 실적은 당사가 예상한 수준이나 당초 6월초 예상보다는 다소 부진. 이는 인건비상승에다가 포스벤관련손실, 미니밀손실 때문임. - 이번 실적은 다음의 시사점 주는데 첫째로,1분기를 바닥으로 국내외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됨.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의 영업이익보다 국내외 가격 상승과 공장보수완료에 따른 판매량증가로 116% 늘어날 것으로 판단. 둘째로 포스벤과 미니밀관련된 잠재손실을 반영하여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더욱 좋아짐, 포스코에 대한 수익예상과 투자의견 BUY 유지. (7월 16일 사전 배포된 자료임)
2002.07.18 I 김세형 기자
  • (전망)미 IT부문 실적 "낙관적"-퍼스트콜 서베이
  • [edaily 유용훈기자] 이번주 인텔을 시작으로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IT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실적은 앞으로의 IT산업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기업실적 조사기관인 퍼스트콜이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조사한 결과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IT산업의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퍼스트콜의 조사에서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S&P기술지수에 포함된 81개 기술주들의 2분기 수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2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IT부문이 200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3분기에는 전년동기에 비해 75%의 수익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조사돼 미 IT부분의 낙관적 전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음은 퍼스트콜이 전망한 주요 IT 기업들의 실적전망치다. ◆IBM "엉망" 17일 실적발표가 계획되어 있는 세계 최대의 컴퓨터 하드웨어업체 IBM의 전망은 그렇게 밝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2달 동안 전문가들은 IBM이 수천명의 직원을 정리해고 시키고 구조조정을 단행함에 따라 IBM의 전망치도 낮아졌다. 퍼스트콜의 조사에서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IBM의 전망치를 195억달러 매출과 주당 수익 83센트로 하향 조정했다. 이전 전망치는 216억달러 매출과 주당 수익 1.15달러였다. 샌포드번스타인은 전일(15일) 2분기 IBM의 전망치에 관해 "IBM이 앞으로 지불해야할 비용을 고려해 볼 때 IBM의 상황은 엉망(messy)"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IBM은 대규모 감원에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사업 부문의 매각 및 마이크로전자공학 부문을 재조정할 계획을 갖고 있어 앞으로 20억-25억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IBM의 3분기 전망치는 다소 증가한 202억달러 매출과 주당 1.01달러로 나타났다. ◆MS "양호" 18일 뉴욕증시 마감 이후 실적발표를 계획하고 있는 MS는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계 4분기 MS의 실적은 전년동기의 66억달러 매출 실적보다 증가한 70억달러의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주당순익은 전년동기(43센트)에 비해 다소 줄어든 42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MS 이외의 소프트웨어업체들은 기업들의 IT 지출의 감소로 인해 매우 저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인텔 "낙관적" 이날(16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기업 인텔은 조심스러운 낙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6일 인텔은 2분기 매출전망치를 62억-65억달러, 매출액이익률(gross margin)을 49%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었다. 이전 전망치는 64억-70억달러와 매출액이익률 53%였다. 퍼스트콜의 조사에서도 인텔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주당 수익 11센트, 매출액 63억달러로 이전 전망치(주당 수익 15센트, 매출액 66억달러)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인베스텍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에릭 로스는 PC 시장이 2003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인텔 역시 이같은 회복세의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또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3분기 인텔의 전망치는 주당 수익 14센트, 67억달러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인텔에 대해 다소 낙관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2002.07.16 I 유용훈 기자
  • 인텔, "반등 가능할 듯"-CBS마켓워치
  • [edaily 유용훈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기업 인텔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인텔에 대한 낙관적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고 CBS마켓워치가 16일 보도했다. 지난달 6일 인텔은 2분기 매출전망치를 62억-65억달러, 매출액이익률(gross margin)을 49%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전 전망치는 64억-70억달러와 매출액이익률 53%였다. 반면 기업경영실적을 추적하는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이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한 조사에서는 인텔의 2분기 실적 전망치가 주당 11센트, 매출액 63억달러로 이전 전망치(주당 15센트, 매출액 66억달러)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인텔의 주가는 이달초 16.57달러를 기록하며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잇달아 터지는 악재로 미국의 주식시장이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두 달동안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인텔 뿐 아니라 대부분의 반도체업체들에 대한 전망치를 하향했다. 인베스텍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에릭 로스 역시 "지금이 PC 시장에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는 PC 시장이 2003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며 인텔 역시 이같은 회복세의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메릴린치의 반도체 애널리스트 조 오사도 "인텔의 주가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인텔이 이전과 같은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냐는 여전히 의문"이라며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3분기 인텔의 전망치는 주당 14센트, 67억달러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인텔에 대해 다소 낙관적 평가를 하고 있다. 한편 전일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6.28% 급등하며 19.12달러를 기록했었다.
2002.07.16 I 유용훈 기자
  • KT 목표가 6만원 하향 등 삼성 모닝미팅(1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5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KT : 목표주가 60,000원으로 하향조정 (7월 12일 사전 배포된 뉴스임) * 텔슨전자 : 2002년, 2003년 EPS 각각 16%, 40% 하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3,000원으로 하향조정 (7월 12일 사전 배포된 뉴스임) * 인터파크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제시, 목표주가 3,080원 제시 * INI스틸 : 6개월 목표주가 8,600원으로 상향조정 * 동국제강 : 2003년 EPS 24% 하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8,600원으로 하향조정 [뉴스 코멘트] * 미국 7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을 크게 하회 - 경제전망 악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 불가피 미국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consensus예상 93을 크게 하회하는 86.5 (6월 92.4) 로 하락함. 이는 미국 기업들의 부실회계 문제 확산에 따른 주식시장의 큰 폭 하락에 기인함. 최근 미국 주요 기업들의 부실회계 문제가 잇따르면서, ① 고용부문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소비위축 가능성 증가와, ② 3/4분기 이후로 예상되던 기업설비 투자의 회복시기 지연 등으로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당초consensus예상인 2.5~3%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가함. 이를 반영하여 엔/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 116.88엔으로 2001년 9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하락함. 당사는 당분간 미국 경제전망 악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함. * KT : 저조한 2/4분기 실적 전망, 2002~2004년 이익 추정치 하향조정, 계속되는 매도물량 부담을 감안하여 6개월 목표주가 60,000원으로 하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저조한 2/4분기 실적 전망, 2002~2004년 이익 추정치 하향조정, 계속되는 매도물량 부담을 감안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하향조정함. 동사는 유선-무선 접속료 인하 및 계절적 요인에 따른 비용 집중으로 2/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EBITDA가 2.82조원, 3,121억원, 2,681억원, 1.00조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5%, 59.5%, 46.5%, 27.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당사는 유선-무선접속료 인하를 반영하여 2002~2004년 매출액 전망치를 각각 3.5%, 6.1%, 6.1% 하향조정하고, 동 기간EBITDA도 각각 5.2%, 4.2%, 1.9% 하향조정함. 현재 SK텔레콤과의 주식교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최근 부채 규모가 상당폭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근시일 내 자사주 매입은 없을 전망임. 따라서 당분간주가가 당사 목표주가 이상으로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그러나 잉여현금이 증가추세에 있고, 경영 투명성이 높으며, 구조조정에 따른 이익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동 주식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유지함. (7월 12일 사전 배포된 뉴스임) * 손해보험업 :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개인승용차 자동차보험 최초 가입자보험료 12.5% 인하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최초가입자에게 적용하던 가입경력 요율을 160%에서 140%로 인하함에 따라 늦어도 7월말까지 각 손해보험사의 최초가입자의 자동차보험료가 인하될 전망임. 평균 인하율은 자동차배기량과 무관하게 12.5%로 추정되고 있지만, 회사별로는 자동차보험료율이 자유화된 01년 8월 이후 회사의 가격 정책에 따라 인하율에 차이가 있을 전망임. 즉, 이미 가격을 충분히 할인하고 있었던 교보자동차보험과 01년 8월 이후 동 가입경력 요율 140%를 적용하고 있었던 쌍용화재 등은 동 인하의 효과가 없을 전망임. - 금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2.8%포인트 악화될 것이라는 당사의 보수적인 전망과 일치함. 손해보험업에 대한 수익예상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동 조치에 따라 손해보험업계의 연간 EPS는 10~15% 하락하는 효과가 있지만, 보험료율이 자유화되어 있기때문에 실제 회사별로 미치는 영향은 사후에나 검증될 수 있음. 당사의 손해보헝업 universe를 기준으로 02년 3월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66.0%였으며, 당사에서는 03년 3월기에 동 손해율이 68.8%로 다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음. 특히, 1/4분기 중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금년도 당사의 전망치는 물론, 전년보다도 낮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수익예상을 상향조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매년 8월 경에있는 요율 조정과정에서 요율 인하 등에 따라 손해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임. 자동차보험 최초가입자의 경력요율 인하는 이러한 당사의 전망과 일치하는 것임. 손해보험업에 대한 수익예상과 투자의견을 유지함. 당사에서는 03년 3월기 전체 손해율을 75.4%(02년 3월기 74.9%), 합산비율을 99.9%(동 100.2%)로 전망하고 있음. * D램 가격 동향 : DDR D램가격 강세 지속 예상. 7월하순 고정거래선 가격 인상 예상 - 6월 중순이후 안정적인 가운데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던 D램 가격이 DDR D램을 중심으로 7월 중순 들어 급반등세를 시현함. DDR D램은 북미, 아시아 공히 전주말 128MD DDR 3.7$, 256MD DDR 6.5$~7.0$내외로 전전주 대비 10% 이상 급등한 반면 SD램은 유통물량 출회 및 구매기피로 약보합세를 시현함. 2분기에 비하여 3/4분기부터 Back-to-School Build 및 PC Upgrade 수요 등으로 전반적인 시장환경이 호전되고 있음. 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의 DDR 공급이 원활치 않고, DDR현물가격과 고정거래선 가격과의 격차가 커짐에 따라 7월 하순 DDR 중심으로 PC OEM향 고정거래선 가격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하이닉스의 D램 라인 폐쇄 또는 공정전환 지연 루머와 관련 전일부터 대만에서 하이닉스가 D램 라인을 2개 폐쇄 또는 라인 공정 업그레이드가 지연된다는 루머가 있었음. 하이닉스에 확인 결과 절대 그런 사실이 없다고 함. 그러나 반도체 업계 내부에서는 향후 64MD 이하로 원가 경쟁력이 없는 일부 라인의 가동지속을 재고해야 하는 상황으로 추측도 하나, 당사 리서치는 금일 뉴스는 이천공장의 3.4라인의01년말 폐쇄가 와전된 것으로 보여짐. 하이닉스 반도체 라인 현황 ① 이천공장 - 1.2라인 폐쇄 - 3.4라인 : 01년말 폐쇄 - 5라인 : Non-D램, System IC - 6,7라인 : D램 생산 ② 청주공장 - 1.2라인 폐쇄 - 3라인 : R&D라인 - 4.5라인 : 파운드리 라인으로 전환 - 6라인 : R&D라인 - 7.8라인 : D램 생산(블루칩 기술 이전중 약 50% 진척) ③ 구미공장 - 5인치 1라인 : 폐쇄 - 8인치라인 : 가동중 상기 뉴스가 대만에서 나온점으로 보아 난야가 퍼트린 루머일 가능성도 높음. 동사는 펀딩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D램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등 과거에도 이런류의 플레이를 잘하는 업체임. 결론적으로 금번 뉴스는 이천공장의 3.4라인 폐쇄(01년말)를 과장하여 전파된 것으로 판단함. 그러나 중요한 점은 ① 하이닉스가 금년초부터 월별로 5천만개(1/4분기), 2/4분기 5.5천만개로 예상대비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점, ② 2년전이전 투자 미비가 생산에 반영되고 있고 가속화될 수도 있다는 점, ③ 확신하던 블루칩기술도 원활하게 생산에 기여하지 못한 점등을 주목해야함. 또한, 이는 PC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향후 D램 수급을 타이트하게 하여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는 잠재 요인이 됨. 하이닉스의 이러한 상황의 최대 수혜자는 마이크론 보다는 삼성전자일 것임. (7월 12일 사전 배포된 뉴스임) * 인터파크 : 목표 주가 3,080원으로 Coverage 재개, 2002년 흑자 실현 불투명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제시 - 동사에 대한 coverage를 재개하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er로 제시함.현금흐름할인법에 의한 동사의 적정주가는 3,080원으로 계산되며, 이는 2003년 추정 EPS의 23.0배 수준임.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er로 제시하는 이유는 ① 2002년 매출이 전년 매출 972억원 대비 57% 상승한1,521억원에 이를 전망이나 12.4%의 낮은 매출총이익율로 인하여 흑자 실현이 불투명, ②전자 상거래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현재 5위의 선두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 ③ 현재 발행된 전환사채(전환가 1,870원, 전환가능주식수 5,347,593주)의 전환에 따른 희석화 등임. 향후 전자상거래 시장은 2004년까지 연평균 81%의 고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낮은 마진율로 급격한 이익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됨. * 한국전력 : 파워콤 지분매각 재입찰로 진행,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는 파워콤 30% 지분의 매각을 위하여 재입찰을 시행하기로 12일 밝힘. 이에 따라 금주 중으로재입찰공고를 낸 후, 1개월간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다음 8월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중순에 최종계약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지난 2차 입찰이 동사의 예정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서 유찰되었다는 여론을 감안하여 예정가격을 다소 조정할 것으로 알려짐. 재입찰로 진행되는 경우 수의계약에 비하여 소요시간이 길어진다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이나, 수의계약 진행 시 탈락업체의 반발을 예상하여 동사가 재입찰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는 것이 시장에 알려져 왔기 때문에 동사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 철근.형강,강관업 : 국내 건축경기를 바탕으로 2002년 이익증가 추세;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세아제강은 2002년과 2003년에 EPS가 각각 139와 23% 늘어나는데다가 2003년 P/E가 건설관련 철강 3사중 4.5배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임. 6개월 목표주가는 2002년 P/E 10배수준인 32,000원임. INI스틸은 2002년에 EPS가 2.8배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2003년에는 하반기 건설투자둔화로 11% 감소할 것으로 보임. 목표가격은 2003년 P/E 10.5배수준인 (600만주 자사주소각 예상 고려)8,600원임 (8,200원에서 상향조정). 동국제강은 EPS가 2002년에 7.3배 늘어날 전망이나, 2003년에는 슬라브가격과 환차익감소로 48% 감소할 것으로 보임. 6개월 목표주가는 2003년 원재료인 슬라브가격 상승으로 24% 이익하향조정하여 2003년 10배수준인 8,600원임(만원에서 하향조정). 철근,형강, 강관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 전분기대비 79%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국내 건축경기를 바탕으로 한 수요증가에다가 가격인상 때문임. 한편, 3분기에는 2분기대비여름철 비수기로 16 %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전년동기대비로는 98% 늘어날 전망이고, 4분기에 다시3분기대비 7%, 전년동기대비 56% 늘어날 전망임. 따라서, 2002년 동업종은 영업이익이 전년비 36% 늘어날 전망이나, 2003년에는 하반기부터의 건설투자 둔화와 환차익 감소, 동국제강의 슬라브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15% 감소할 것으로 보임. * 이루넷 : Market Performer 유지 - 지난 금요일 동사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8.7억원의 법인세를 추납하게 되었다고 공시하였음. 이는 지난 5년간 법인세에 대한 정기조사로 손금불산입으로 처리되었던 동사의 광고선전비 가운데 일부에 대해 추가로 세금이 부과된 것임. 이에 따라 2002년 동사의 순이익 예상치는 88억원에서 80억원으로 하향 조정됨. 그러나 일회성 비용 지출이기 때문에 EPS에는 변동이 없음. 당사는 이러한 세금 추납이 동사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세무조사가 정기적인 것이고, 동사가 의도적으로 세금을 축소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의 2002년 예상 순이익 규모를 감안할 때 이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임. * 한국제지 : 2/4분기 잠정실적, 당사 예상과 유사; 투자의견 BUY 유지 - 회사측에 따르면, 2/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794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경상이익 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9%, 80%, 102.4% 증가하면서 당사 예상과 유사함. 1/4분기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비슷한 수준이나 경상이익은 외환관련이익 증가로 38.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동사의 6월 평균 판매단가는 톤당 93.2만원으로 전월보다 3.4% 하락하였는데, 이는 내수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는 반면, 환율 하락으로 원화 환산 수출가격이 전월대비 6.1% 하락하였기 때문임. 현재 2002년 P/E 4배, FV/EBITDA 2.6배에 거래되고 있어 BUY 투자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45,000원을 유지함. [금일 스팟] * KT : 목표주가 60,000원으로 하향조정 * 텔슨전자 : 2002년, 2003년 EPS 각각 16%, 40% 하향조정; 6개월목표주가 3,000원으로 하향조정 * 인터파크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 제시, 목표주가 3,080원 제시 * 철근.형강,강관업 : 국내 건축경기를 바탕으로 2002년 이익증가 추세;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2002.07.15 I 김세형 기자
  • (뉴욕/마감)다우 5일 연속 하락,나스닥은 약보합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일부 기술주들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다우지수는 5일 연속 하락했으며 나스닥과 S&P500지수는 5거래일 중 4일을 하락했다.나스닥은 장중 내내 상승세를 보였으나 막판에 상승폭을 크게 줄이며 약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호재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전일 나스닥이 반등하면서 증시가 이제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일었으며 델컴퓨터와 GE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은 이같은 기대감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시장은 계속되는 급락세 속에서 악재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7월 미시간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며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심상치않다는 신호를 던져줬고 메릴린치가 대표적인 소매주인 홈디포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투자심리를 급격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다우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5일 연속 하락하며 이번주에만 7.4%나 추락하며 9.11사태 이후 주간 단위로 최대낙폭을 경신했으며 나스닥도 주간단위로 5.2%나 떨어져 4월 첫째주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국채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금값은 반등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1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하여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 발표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수는 마이너스권으로 돌아선 뒤 낙폭을 크게 늘려가며 전일대비 1.33%, 117.00포인트 하락한 8684.53포인트(잠정치)로 마감, 5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은 상승 출발하여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직후 잠시 마이너스로 밀렸지만 곧바로 상승세를 회복했다. 꾸준하게 상승세를 유지하던 지수는 그러나 장막판 매도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하락세로 되밀려 0.07%, 0.94포인트 하락한 1373.49포인트로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65%, 5.98포인트 하락한 921.3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82%, 3.43포인트 내린 413.25포인트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9448만주를, 나스닥의 거래량은 19억9902만주로 주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평균수준을 소폭 상회했다. 상승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299대1926을, 나스닥은 1586대1800으로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6월 소매판매와 7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로 방향성이 엇갈렸다.그러나 투자자들은 향후 경기전망을 반영한 소비자신뢰지수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7월 미시간소비자신뢰지수는 86.5로 집계되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3.0을 크게 하회하며 소매관련종목들의 부진을 부추겼다. 다우종목인 홈디포가 7.36% 급락했다. 메릴린치는 홈디포의 매출 증가세가 라이벌 업체인 로우보다 단기적으로 부진하다며 투자의견을 "강력매수"에서 "중립"으로 두단계 하향했다. 홈디포의 부진은 다른 소매종목들에게도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역시 다우종목인 월마트가 2.45% 하락했으며 시어스와 JC페니 등도 각각 3.88%, 0.32% 하락했다. 다우종목 중에서도 가계의 소매지출과 관련성이 높은 종목들의 하락이 이어졌다. 코카콜라가 3.88% 하락하며 작년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P&G와 맥도널드도 각각 2.70%, 0.99% 내렸다. 하드웨어 메이커인 델컴퓨터는 실적전망 상향으로 4.55% 상승했으나 같은 업종 종목들이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빛이 바랬다. UBS워버그는 델컴퓨터가 어려운 PC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코멘트를 내놨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와 IBM은 각각 2.41%, 0.29% 하락했다. 네트워킹 업체인 주니퍼네트웍스는 긍정적인 실적발표를 촉매제로 삼아 6.65% 급등했으나 증시엔 별다른 영향을 주지못했다. 그러나 같은 업종의 시스코시스템즈가 2.35% 상승했으며 루슨트테크놀러지도 8.94% 올랐다. 반면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은 USB워버그의 실적전망치와 목표가격 하향의 충격으로 1.42% 하락했으나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26% 상승했다.마이크론테트놀로지가 전일에 이어 급등하며 4.65% 상승했고 램버스도 8.14% 급등했다. JP모건이 실적전망을 하향하면서 지역전화업체들도 일제히 부진했다. 버라이즌이 6.12% 하락했으며 SBC커뮤니케이션과 사우스벨도 각각 3.30%, 2.19% 하락했다. 듀크에너지는 검찰과 관계당국이 에너지기업들의 판매기록에 대한 조사 범위를 보다 광범위하게 확장한다는 발표로 10.48% 급락했다. 다이너지가 3.23% 하락했으며 릴라이언트에너지도 5.38% 떨어졌다. 이에 반해 제너럴일렉트릭(GE)은 긍정적인 2분기 실적 발표로 4.57% 상승, 지수의 추가하락을 막았다. GE는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월가의 예상치도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GE는 또 올해의 연간 순익도 목표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2002.07.13 I 공동락 기자
  • (뉴욕/시간외)기술주 상승시도..인텔 0.18% ↑
  • [edaily 김윤경기자]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정규거래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락했던 기술주들이 종목별 소폭의 상승시도를 나타냈다. 모건스탠리가 올해와 내년 컴퓨터업체들의 칩 관련 자본지출 전망을 하향하면서 급락했던 반도체주들은 시간외거래 들어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반전했다. 정규거래에서 5.53% 내렸던 인텔이 0.18%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고 AMD는 2.39% 추가 하락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하락을 멈추고 제자리걸음을 했다. 반도체장비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은 정규거래에서 5.88% 내린 뒤 시간외거래에서 0.18% 올랐다. PC주 델컴퓨터는 메릴린치가 하반기 실적전망을 하향하면서 2.46% 하락한 뒤 0.24% 올랐고 IBM은 정규거래에서 1.45% 오른 뒤 보합세를 나타냈다. 애플이 상승반전, 0.06% 올랐고 휴렛팩커드가 보합세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시간외거래에서 상승반전, 0.51% 올랐고 오라클은 0.12% 추가 하락했다. 정규거래에서 8.68% 급락했던 BEA시스템즈는 0.51% 더 내렸다. 네트워킹주 시스코시스템즈가 4.05% 내린 뒤 0.40% 추가 하락했고 JDS유니페이스가 1.23%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일 92% 폭락하며 6센트에 거래를 마쳤던 월드컴은 이날 최고경영자(CEO)인 존 시즈모어가 "분식회계와 관련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힌 이후 66.67% 올랐고 시간외거래에서도 23.00% 추가 상승했다. 정규장에서 6.28% 급락했던 AT&T가 보합세를 나타냈고 SBC커뮤니케이션즈도 제자리걸음을 했다. 인터넷주 야후가 정규거래에서 12.84% 급락한 뒤 0.34% 오르며 상승반전했고 아마존도 0.45% 올랐다. AOL타임워너는 0.56% 추가 하락했다.
2002.07.03 I 김윤경 기자
  • 반도체 급락,필 지수도 5.15%↓..8개월래 최저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2일 뉴욕증시에선 반도체주들이 급락하며 기술주와 나스닥 지수를 끌어내렸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8.92포인트,5.15% 급락한 348.51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도체 대표주 인텔은 5.53% 하락한 16.57달러를 기록하며 17달러선 이하로 주가가 급락했다.내셔널세미컨덕터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구성종목중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16.76% 하락한 22.75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80% 하락한 19.24달러로 다시 20달러선을 하회했으며 노벨러스시스템과 램버스도 각각 9.84%와 0.50% 하락했다. 반도체 장비주들도 예외가 아니어서 KLA텐코가 2.71% 하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구성종목중 알테라와 자일링스만 소폭 상승했다.알테라는 0.16% 상승했고 자일링스는 1.11% 올랐다. 반도체주들은 이날 증권회사들이 일부종목의 투자의견을 하향한 것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면서 급락했지만 그 배후엔 PC수요 부진,IT기업들의 자본지출 둔화 등 펀더멘탈적인 요인이 작용했다. 살로만스미스바니의 조셉 오샤는 내셔날 세미컨덕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조 오샤는 이와함께 내셔널 세미컨덕터의 내년 순익전망을 종전의 85센트에서 60센트로, 매출전망을 21억달러에서 19억달러로 각각 하향했다.조 오샤는 "개인용 PC시장은 여전히 부진하며 장기적으로 모바일 폰 시장도 침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장비주들은 푸르덴셜 증권의 루돌프테크놀로지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의 여파로 동반 하락했다.푸르덴셜증권은 루돌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12개월 목표가격을 45달러에서 25달러로 낮췄다. 이에앞서 개장전 모건스탠리딘워터증권도 올해와 내년도 컴퓨터회사들의 칩 관련 자본지출 전망을 하향했다.모건스탠리의 스티븐 펠라요 애널리스트는 올해 컴퓨터 회사들의 칩 관련 자본지출이 종전 15% 에서 20%로 감소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의 경우 당초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 성장으로 수정했다. 메릴린치의 스티븐 포투나 애널리스트가 올해 PC성장률을 하향한 것도 반도체주들의 낙폭을 늘렸다.메릴린치의 포투나는 올해 PC의 성장률을 2.5%로 당초의 10.5%에서 크게 하향했다.
2002.07.03 I 이의철 기자
  • (뉴욕/마감)연이틀 급락..나스닥 1400선 붕괴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뉴욕증시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했다.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의 급락으로 나스닥은 1400선이 붕괴됐으며 다우지수도 1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9개월래 최저치까지 밀렸다.S&P500 지수는 98년 1월 이후 4년6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다. 세계 2대 미디어기업 프랑스의 비벤디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으로 미국발 분식회계 스캔들이 유럽증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급랭시켰다.또 오는 독립기념일(4일)을 맞아 추가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증시의 발목을 잡아끌었다. 반도체 종목들을 중심으로 한 기술관련 종목들의 불확실한 실적 전망과 PC수요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역시 기술주들의 급락을 이끌었다. 달러는 증시의 추락에도 불구하고 강세흐름을 이어갔으며 국채가격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가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금값도 하루만에 약세로 반전했다. 2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한 이후 장초반 잠시 플러스권으로 진입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마이너스권으로 밀렸다. 이후 간헐적인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매번 상승추세가 꺾이며 전일대비 1.12%, 102.04포인트 하락한 9007.75포인트(잠정치)를 기록하며 간신히 9000선에 턱걸이했다. 나스닥은 출발과 함께 1400선이 붕괴됐다. 지수는 이후 별다른 반등시도 없이 꾸준하게 낙폭을 늘려가며 3.27%, 45.95포인트 급락한 1357.8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2.12%, 20.56포인트 하락한 948.0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3.33%, 14.89포인트 떨어진 432.84포인트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8억1767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월드컴의 대량거래로 26억6232만주를 기록,평균수준을 훨씬 상회했다. 상승 대 하락종목의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804대2468을, 나스닥은 881대2598로 하락종목이 3배 이상 많았다. 기술주의 급락을 이끈 것은 반도체주들이었다.모건스탠리가 올해와 내년도 컴퓨터회사들의 칩 관련 자본지출 전망을 하향하면서 반도체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로 내려앉았다.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펠라요 애널리스트는 올해 컴퓨터 회사들의 칩 관련 자본지출이 종전 15% 에서 20%로 감소폭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의 경우 당초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 성장으로 수정했다. 반도체 대표주자 인텔이 5.53% 하락했으며 라이벌 칩메이커 AMD도 3.72% 내렸다. D램 생산업체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3.80% 하락했고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와 KLA텐코는 5.88%, 2.57%씩 떨어졌다. 또 내셔널세미컨덕터는 살로먼스미스바니가 투자의견을 낮추면서 16.76% 급락했다. 업종지수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15% 하락했다. 투자분위기가 악화된 것은 기업과 증권시장에 대한 신뢰감이 무너졌다는 사실이다. 프랑스의 미디어기업 비벤디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이 유럽시장을 거쳐 미국시장까지 강타했다. 비벤디는 유럽시장에서 25.52% 폭락했으며 미국에서 거래되는 DR도 20.89% 급락했다. 프랑스의 유력지 르몽드는 비벤디가 지난해 10월 영국의 B스카이B의 주식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15억유로(13억5000만달러)의 부채를 고의로 누락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비벤디가 이번 사건이외에도 광범위하게 분식회계를 실시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기업 AOL타임워너도 7.33% 하락했다. AOL은 전일 증시에서 빈번한 기업합병 인수과정에서 분식회계의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으며 이날 비벤디의 악재까지 가세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타이코인터내셔널이 8..00% 하락한 12.65달러에 거래됐다. 타이코는 CIT그룹의 공모가가 예상치에 못 미친 주당 23달러에 머물렀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했다. 이날 거래가 시작된 CIT그룹은 4.35% 하락, 첫날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CIT는 피치가 회사채 신용등급 상향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제시했다는 부담으로 약세에 머물렀다. 세계 2위의 IT서비스 업체인 일렉트로닉 데이타 시스템즈(EDS)는 20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는 구조종정 계획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1.08% 하락했다. EDS는 월드컴과의 거래관계에 따른 분식회계 의혹으로 전일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이를 해명하기 위해 이날 컨퍼런스콜을 자청했으나 별다른 영향을 주진 못했다. 하드웨어 메이커 델컴퓨터는 메릴린치가 하반기 실적전망을 하향하면서 2.46% 하락했다. 메릴린치는 델의 3분기 매출 전망을 87억달러에서 85억달러로, 4분기 전망을 100억달러에서 94억달러로 일제히 낮췄다. 대형기술주들도 부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시스템즈이 각각 2.32%, 4.05% 하락했으며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6.99% 떨어졌다. 다우종목인 휴렛팩커드도 3.18% 하락했다. 전일 거래가 92% 폭락하며 6센트에 거래를 마쳤던 월드컴은 4센트 오른 10센트에 마감됐다. 월드컴은 CEO인 존 시즈모어는 "월드컴은 분식회계와 관련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며 "그러나 파산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제약주들이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아일랜드 최대의 제약업체인 엘란은 해외투자 금액 가운데 6억3100만달러를 2분기 중에 비용처리할 것이라는 발표로 66.40% 폭락했다. 회사측은 또 일부 제품에 대한 특허권도 이미 다른 업체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약품 소매업체 카디널즈헬스는 회계를 담당했던 앤더슨이 감사의견에 대한 서명을 거부함에 따라 5.04% 하락했다. 월가에서는 이번 사건이 카디널즈의 문제라기보다는 앤더슨 자체의 문제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으나 분식회계 우려로 민감해진 투자심리를 되돌지는 못했다. 대형 제약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화이자가 3.24% 하락했으며 머크와 브리스톨마이어도 각각 3.75%, 4.35% 내렸다. 반면 존슨앤존슨은 모건스탠리가 최근 낙폭과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2.20% 올랐다. 메릴린치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부정적인 코멘트로 3.99% 하락했다. BOA는 메릴린치가 시장점유율의 감소로 보유하고 있는 고객예탁금의 규모가 50억달러~100억달러 가량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2분기 순익 전망도 하향했다.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가 할부판매 재개 방침에도 불구하고 초반 상승세를 지켜내지 못하고 0.63% 하락한 반면 포드자동차는 1.55% 상승했다. 다임러크라이슬러는 2.17% 떨어졌다. 한편 이날 발표된 6월 미국내 차량 판매에서 GM은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한 반면 포드와 다임러크라이슬러는 감소했다.
2002.07.03 I 공동락 기자
  • (주간거래소)외인,"매도공세" 770선후퇴
  • [edaily 지영한기자] 이번 주(6월17~21일) 거래소시장은 외풍에 크게 휘둘렸다. 뉴욕증시가 급락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이에 연동해 외국인들은 거래소 주식을 처분하는데 주력했다. 지난 주 820선을 기록했던 종합주가지수는 770선으로 주저앉았고 주중 한때 758.95 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국내외 증시에선 반도체 생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가 美 법무부로부터 D램가격 담합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했고 국내증시에선 외국인이 반도체주이자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전자를 집중적으로 처분, 주가급락을 주도했다. 이번 한 주 거래소시장에선 외국인이 44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5758억원을 순매수하며 대응했으나 국내기관이 135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외국인의 매도세에 가담, 시장을 하락압박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매도해 1853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환율하락과 PC부문의 실적둔화 우려감이 반영된 삼성전기도 668억원 어치나 순매도했다. 전기전자업종을 집중매도 한 셈이다. 또한 SK텔레콤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삼성화재 삼성증권 LG화학 등 업종대표주들을 2~500억원 안팎 순매도했다. 외국인 매수종목은 현대중공업 동국제강 하나은행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신세계 등을 100억원대 순매수하는 등 종목별 매수강도는 크지 않았다. 결국 외국인들은 자신들의 전기전자업종 매도로 지수가 800선을 하향이탈하자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일부 손절매성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기관은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갑을 가장 많은 62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채권단이 보유한 7990만주의 물량중 일부가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갑을 채권단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보유주식중 1294만주를 처분제한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국내기관은 이외에 하이닉스 삼성SDI 한국전력 포스코 등을 1~300억원 순매도하고 sk텔레콤 LG화학 LG전자 국민은행 삼성화재 등을 역시 1~300억원 안팎 순매수했다. ◇주간 거래소 기관/외국인 매매동향(6.17~6.21) ◇주간 투자자별 매매동향(단위:억원) 매도액 매수액 순매수액 투신 7,553 9,143 1,590 증권 4,628 3,233 -1,395 은행 2,705 1,195 -1,510 보험 961 674 -287 개인 75,096 80,854 5,758 외국인 23,718 19,282 -4,436 기관합계 17,132 15,777 -1,355 종금/신금 559 460 -99 기금공제 724 1,069 345 기타단체 2,181 2,214 33 ◇주간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단위:만주,억원) *순매수 상위 20종목 종목명 순매수량 순매수액 1 현대중공업 65.1 178.5 2 동국제강 246 169.8 3 하나은행 72.7 138.5 4 POSCO 7.4 107.4 5 한국전력 43.6 102.9 6 신세계 4.5 86.7 7 일진전기 281.1 84.2 8 LGCI 45.1 60.6 9 한솔제지 77.8 57.8 10 삼성중공업 119.1 56 11 한국가스공사 31 51 12 굿모닝증권 71.9 43.6 13 전기초자 5.7 41.8 14 외환은행 55.5 40.1 15 롯데칠성 0.5 39.8 16 부산은행 64.1 38.8 17 한미은행 34.9 38.6 18 LGEI 11 34 19 LG카드 4.7 33.1 20 아세아시멘트 12.3 31 *순매도 상위 20종목 종목명 순매도량 순매도액 1 삼성전자 55.8 1,853.50 2 삼성전기 102.1 668.3 3 SK텔레콤 20.2 538.9 4 현대차 114.3 446.7 5 국민은행 60.9 359.8 6 삼성화재 34.7 244.5 7 삼성증권 62.6 239.2 8 신한지주 130 238.7 9 LG화학 52.8 218.6 10 삼성SDI 20.3 207.7 11 LG전자 33.3 169 12 아남반도체 231.2 122.1 13 삼성물산 143.7 111 14 기아차 67.7 73.6 15 현대백화점 18.9 68.7 16 현대증권 74.1 65.4 17 LG투자증권 37.9 59.9 18 제일기획 4.1 55.5 19 대신증권 24.6 55 20 고려아연 17.4 38.7 ◇주간 기관 순매수도 상위(단위:만주,억원) *순매수 상위 20종목 종목명 순매수량 순매수액 1 SK텔레콤 13.8 369.6 2 LG화학 52.7 221.9 3 LG전자 36.6 189.2 4 국민은행 27.6 166.1 5 삼성화재 20.9 145.8 6 삼성전자 1.9 70 7 기아차 44.9 49.7 8 고려아연 11.5 25.8 9 신한지주 13.1 25.2 10 비비안 8.7 23.7 11 LGEI 6.1 19.8 12 현대백화점 5.3 19.5 13 대한재보험 5.4 19 14 대신증권 8.1 18.5 15 SK 7.2 18.3 16 한진 12 17.7 17 현대건설 59.2 15.6 18 케이아이씨 31.5 14.7 19 제일기획 1.1 14.7 20 LG생활건강 3.5 14 *순매도 상위 20종목 종목명 순매도량 순매도액 1 갑을 1,128.90 628.7 2 하이닉스 10,781.70 339.6 3 삼성SDI 20.2 207.9 4 한국전력 70.1 164.6 5 POSCO 9.5 139.5 6 LG카드 11 73.5 7 LG전선 44.9 66.6 8 담배인삼공사 43 66.3 9 동부화재 198.3 60.6 10 신세계 3.2 59.8 11 삼보컴퓨터 61.2 58.3 12 하나은행 29.3 54.6 13 S-Oil 22.4 49.7 14 삼성증권 12.3 46.6 15 부산은행 69.6 41.8 16 삼성전자우 2.5 41 17 대한항공 25.1 37.6 18 동국제강 50.3 34.3 19 KT 6.7 33.7 20 금강고려 3.1 32.1
2002.06.22 I 지영한 기자
  • (아증시)홍콩 3개월래 최저치..1.5%↓
  • [edaily 유용훈기자] 21일 홍콩증시는 미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으로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로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51% 하락한 1만591.86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의 소비지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다우지수가 8개월만에 최저치에 접근하면서 미국내 많은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HSBC홀딩스가 1.67% 떨어졌다. 통신주도 하락했다. 전날 CDMA가입자수 감소로 하락했던 차이나유니콤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조정하면서 낙폭을 확대, 5.34% 밀렸다. 차이나모바일도 1.71%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정부가 오는 3분기 10억3000만달러규모의 트렉커펀드를 매각한다는 발표가 이번 주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역시 미국경기 회복이 느려지면서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감이 작용,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스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78% 떨어진 1546.25포인트를 나타냈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받아 동반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67%하락했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0.91% 내렸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3.28%,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68%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27% 상승한 5460.53포인트를 나타냈다. 장초반 세계 2위의 컴퓨터그래픽 반도체업체 ATI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동반하락했던 대만반도체(TSMC)는 상승세로 돌아서 0.73% 올랐다. D램업체도 D램가격의 담합 및 덤핑 의혹으로 미국의 반독점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악재 영향에서 벗어나 상승했다. 대만1위 램 생산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0.60% 올랐고 모젤비텔릭과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1.83%와 2.44%씩 상승했다. 컴퓨터관련업체는 등락이 엇갈렸다. 컴퓨터관련 제조업체인 콴타컴퓨터는 미국의 최대 전자소매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로부터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5.26% 급등했다. 반면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휴렛팩커드의 노트북인 "파워북"의 주문이 경쟁업체로 넘어갔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0.64% 떨어졌고 PC제조업체인 에이서는 0.24% 하락했다. 이 밖에 대만 2위 반도체디자인업체인 미디어텍은 5.60% 급등했다. 증권관계자들은 “모든사람이 신규자금의 유입으로 주가가 올라가길 바라고 있다”며 특히 “미디어텍과 같은 업종이 매수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2.06.21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D램업체 상승 반전..대만 0.3%↑
  • [edaily 정태선기자] 21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27% 상승한 5460.53포인트를 나타냈다. 장초반 세계 2위의 컴퓨터그래픽 반도체업체 ATI의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동반하락했던 대만반도체(TSMC)는 상승세로 돌아서 0.73% 올랐다. D램업체도 D램가격의 담합 및 덤핑 의혹으로 미국의 반독점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악재 영향에서 벗어나 상승했다. 대만1위 램 생산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는 0.60% 올랐고 모젤비텔릭과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1.83%와 2.44%씩 상승했다. 컴퓨터관련업체는 등락이 엇갈렸다. 컴퓨터관련 제조업체인 콴타컴퓨터는 미국의 최대 전자소매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로부터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5.26% 급등했다. 반면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정밀은 휴렛팩커드의 노트북인 "파워북"의 주문이 경쟁업체로 넘어갔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아 0.64% 떨어졌고 PC제조업체인 에이서는 0.24% 하락했다. 이 밖에 대만 2위 반도체디자인업체인 미디어텍은 5.60% 급등했다. 증권관계자들은 “모든사람이 신규자금의 유입으로 주가가 올라가길 바라고 있다”며 특히 “미디어텍과 같은 업종이 매수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증시는 미국경기 회복이 느려지면서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감이 작용,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51% 떨어진 1550.55포인트를 나타냈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받아 동반하락하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11%하락했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1.83% 내렸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4.10%,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0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역시 미 경기회복에 대한 우려감으로 한 때 3개월 보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20% 하락한 1만625.2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소비지출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와 함께 다우지수가 8개월만에 최저치에 접근하면서 미국내 많은 지점을 확보하고 있는 HSBC홀딩스가 1.11% 떨어졌다. 통신주도 하락했다. 전날 CDMA가입자수 감소로 하락했던 차이나유니콤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조정하면서 낙폭을 확대, 5.34% 밀렸다. 차이나모바일도 1.2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분석가들은 정부가 오는 3분기 10억3000만달러규모의 트렉커펀드를 매각한다는 발표가 이번 주 지수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하고 있다.
2002.06.21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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