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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서울의료원, '건강한 임신 준비' 위한 난임 강좌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 가임센터는 지난 24일 본관 2층 가임센터에서 2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2024 난임 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최근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신생아 수가 전체 출산율의 10%를 넘는 상황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에 따라 초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한 서울의료원 가임센터의 난임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만혼으로 인한 출산율 감소에 대응하는 진료와 시술에 대한 정보 제공과 건강한 임신 준비 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이번 난임 강좌는 ‘임신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라는 주제로 연명진 가임센터장이 진행하였다.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부부가 궁금해하지만, 제한적인 진료 시간에 다루기는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난임 전문의로서 연구하고 경험한 내용을 공유했다.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엽산과 비타민D, 유산균, 항산화제, DHEA, 오메가3, 아르기닌 등 다양한 영양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련 임상 연구 조사 결과 및 복용 시 주의점에 대해 강의하고 참석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연 센터장은 “무분별한 영양제 섭취보다는 각자의 몸 상태에 알맞은 성분을 꼼꼼히 비교하고 따져서 꼭 필요한 영양만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영양 성분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제를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금연과 금주, 체중 관리, 운동, 식생활 개선 등 규칙적이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서울의료원 가임센터는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난임 강좌를 분기마다 진행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순용 기자
NS샵플러스, 28일 단 하루 여름패션신상품 특집방송
  • NS샵플러스, 28일 단 하루 여름패션신상품 특집방송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NS샵플러스 여름 패션 특집방송 ‘적립이 왔썸머’에서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쾌적한 여름을 책임질 패션 신상품을 모아 28일 단 하루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캠핑, 골프 등 아웃도어를 즐기기 위해서 시원한 냉감원단으로 UV차단 기능성까지 갖춘 패션 상품을 추천한다. 프랑스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인체 공학적인 3D 절개선으로 움직임의 편안함을 극대화한 밀레골프의 UV차단기능성 ‘24SS 에어홀 셔츠3종’외에도 ‘르까프 에어부스트워킹화’, 바람이 잘 통하고 땀 배출이 용이한 차가운 느낌의 냉감 원단을 사용한 ‘아보크 쿨팬츠 3종’, 푸마의 독자적인 ‘드라이셀’기술과 함께 더 시원해진 에어도트 원단의 ‘푸마 드라이쎌 에어도트 언더셔츠 7종’등을 방송한다.가볍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여름 데일리 패션 상품도 마련됐다. 오늘부터 아름다운 패션 로맨스 오아로의 ‘썸머 플리츠 블라우스 3종’, 실키한 우븐 폴리에스터 소재와 신축성이 좋은 편안한 저지 소재의 ’썸머 컷트지 티블라우스 4종’, 데일리 여름 자켓으로 적합한 베이직핏의 깔끔한 ‘잭필드 데일리 썸머 자켓 2종’ 등이다.‘적립이 왔썸머’ 특집방송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내 이벤트 대상상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각 2만원의 적립금을 준다.NS샵플러스 관계자는 “무더위를 예약한 올 여름을 위한 패션 신상품을 모아 28일 단하루 특집방송을 마련했다.”며, “NS샵플러스 특집전 ’적립이 왔썸머’에서 시원한 여름을 위한 여름 패션 신상품도 구매하시고, 행운 적립금의 주인공도 되어 보시 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6 I 신수정 기자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다…수원시립미술관 '세컨드 임팩트'전
  • 원본과 복제의 관계를 조명하다…수원시립미술관 '세컨드 임팩트'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소장품 상설전 ‘세컨드 임팩트’를 내년 3월 3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2일까지 1부가, 10월 1일부터 일부 작품 교체 후 2부가 진행된다.‘세컨드 임팩트’는 ‘원본과 복제’라는 주제로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소개하는 전시다. 원본과 복제가 서로의 가치를 높이고, 대체를 시도하고, 혹은 새로운 원본의 매개가 되는 복잡한 관계를 조명한다.이이남 ‘인왕제색도-사계’(사진=수원시립미술관).전시장에는 소장품, 소장품의 복제품, 그리고 2차적 저작물이 공존한다. 전시의 시작에는 2차적 저작물과 법적으로 인정받는 원본과 복제의 개념 차이를 설명한다. 이이남의 ‘인왕제색도-사계’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작품을 활용한 2차적 저작물로 고유한 연출과 해석을 가미한 영상작품이다. 미술저작물 원본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인왕산의 사계절을 연출하며 2차적 저작물로서 가져야 할 창조성을 보여준다.홍순모 작가의 높이 61㎝의 조각작품 ‘나의 죄악을 씻으시며’도 만나볼 수 있다. 김경태의 사진 작품 ‘서북공심돈’은 같은 피사체를 촬영한 자료사진과 나란히 놓여있다. 이 자료사진을 통해 작품이 서북공심돈의 어느 부분을 촬영했는지 볼 수 있고, 화면을 확대하며 작품과 같은 이미지를 얻어낼 수 있다. 유의정의 도자기로 만든 ‘액체시대’는 작품과 크기 및 형태가 같은 3D 출력물과 3D 출력 과정을 담은 영상 데이터를 함께 전시해 놓았다. 이를 통해 ‘3D 데이터(기능적 저작물)-3D 출력물(복제물)-원본작품(원저작물)’으로 나뉘어 형성된 작품과 복제물의 삼각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김경태 ‘서북공심돈’(사진=수원시립미술관).미술관 로비에는 실제 사람 크기의 조각작품인 배형경의 ‘벽·인간 1’이 전시된다. 관람객은 작품 사이에 설치된 구조물에 올라서서 직접 복제 작품이 되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한애규 작가의 ‘지모신’, 안성석 작가의 ‘역사적 현재 002’ ‘역사적 현재 004’, 심영철 작가의 ‘빗의 단계적 표상’을 선보인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원본과 복제 간의 가치 관계, 원본에 대한 정의 등에 대한 질문은 메타버스와 가상화폐에 대한 논의로도 확장될 수 있다”라며 “수원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이같은 주제를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유의정 ‘액체시대’(사진=수원시립미술관).
2024.04.26 I 이윤정 기자
G마켓, 연회비 80% 인하에 3배 캐시 지급까지…파격혜택 선봬
  • G마켓, 연회비 80% 인하에 3배 캐시 지급까지…파격혜택 선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연회비를 80% 이상 대폭 인하하고 추가적인 혜택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연회비의 3배에 달하는 현금성 캐시(스마일캐시)를 지급하고,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G마켓이 멤버십 출범 이후 내놓은 가장 강력한 혜택으로, 신규회원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이커머스 멤버십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멤버십 연회비 인하 이벤트는 5월 2일 오전 7시부터 6월 3일 오전 7시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G마켓의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5/7~5/20)를 앞두고 진행하는 것으로, 고객 유입이 집중되는 시점에 맞춰 신규 멤버십 회원을 대거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하는 신규회원이 대상으로,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84% 인하한 4900원에 가입할 수 있다.연회비 인하와 함께 추가로 제공하는 혜택도 파격적이다. 먼저, 연회비의 최대 3배에 달하는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연회비 4900원을 결제하고 가입하면, G마켓과 옥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를 최대 1만원 지급한다. 또한, 연회비 결제 시 G마켓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사용하면 추가 스마일캐시 4900원도 지급한다. 고객 입장에선 낸 연회비를 그대로 돌려받으면서 쇼핑지원금도 최대 1만원을 받게 되는 셈이다.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4900원을 내고 멤버십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그 다음 1년은 연회비 없이 유니버스 클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4900원으로 2년 동안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그 외에도 G마켓은 5월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멤버십 전용 파격 특가딜을 열고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G마켓 관계자는 “신규 멤버십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혜택을 잘 활용하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누리는 수준을 넘어, 가입하는 것이 돈을 버는 셈인 혜택들을 구성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4.04.26 I 신수정 기자
'깜짝 성적표' 거둔 인텔, 2분기 부진 전망에 주가 급락(종합)
  • '깜짝 성적표' 거둔 인텔, 2분기 부진 전망에 주가 급락(종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인텔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표를 거뒀다. 하지만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이 부진한 데다가 2분기 저조한 실적을 예고하면서 시장에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더 크다.(사진=AFP)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인텔은 올 1분기 매출이 127억 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주당 순이익은 18센트로 월스트리트 컨센서스(14센트)를 크게 웃돌았다.PC·노트북용 반도체 등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이 실적 개선 효자 노릇을 했다. 1분기 인텔의 클라이언트 컴퓨팅 부문 매출은 7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데이터센터·인공지능(AI) 관련 매출은 1년 전보다 5% 늘어난 30억달러였다. 인텔은 AI 반도체 ‘가우디 3’가 출시되면 5억달러 규모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인텔이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파운드리 부문에선 25억달러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매출도 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2030년까지 세계 2위 파운드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아직 상당수 물량이 내부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2024년이 파운드리 사업의 저점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인텔은 2분기엔 130억달러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135억7000만달러)에 못 미치 수치다. 2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도 10센트로 시장 예측(25센트)을 크게 밑돌았다. 이 같은 전망에 인텔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8% 가까이 하락했다. 조던 클라인 미즈호 애널리스트는 “(인텔 전망은) 예상보다 더 나쁘며 아직 저점을 찍지 않았다는 걸 보여준다”며 “이는 앞으로 출시될 신제품에 대한 CEO의 낙관적인 이야기를 모두 덮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박종화 기자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26일 공개했다.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사진=제네시스)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됐다.이번에 공개된 GV70 부분변경 모델은 3년 4개월여만에 출시한 것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었다.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화려하게 만들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조화했다.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했다.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사진=제네시스)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디자인해 매력을 높였으며, 후면부에는 두 줄 콘셉트 방향지시등을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다. 또 방향지시등 위치를 리어 콤비램프로 시인성을 높였다.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보조제동등(HMSL)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래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했다.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실내. (사진=제네시스)실내는 타원형 콘셉트를 바탕으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을 적용해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와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투톤 색상의 신규 스티어링 휠,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 등도 적용됐다.제네시스 GV70 스포츠 패키지. (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 크레스트 그릴로 차별화했다. 또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이미지를 강조했다.제네시스 GV70 스포츠 패키지. (사진=제네시스)신규 디자인의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 등도 도입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차별화한 인상을 부여했다.제네시스 GV70 스포츠 패키지 실내. (사진=제네시스)실내에는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 등을 적용했다.제네시스는 다음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4.04.26 I 이다원 기자
경기도, 가족친화형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57종 혜택 제공
  • 경기도, 가족친화형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57종 혜택 제공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소속 근로자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경기도는 내달 20일까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포스터=경기도 제공)이번 사업은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으로 인증 기업에는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특히 올해는 신규인증 중소기업의 지원금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총 200억원(기업 당 2억원, 이차보전 2%) 규모의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홍보(동영상 제작 등) 등의 혜택을 신설했다.또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평가 분야에는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의 출산·육아 분야 배점을 상향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기도의 의지를 담았다.인증 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 인증패를 수여하고 신규인증 중소기업에게 제공하는 500만원은 가족 동반 시설 입장료, 사내 복지 포인트, 직원 건강관리,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등 기업이 원하는 가족친화 관련 수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김미성 여성가족국장은 “요즘은 우수 직원의 채용과 이탈 방지, 기업의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이 필수가 되는 시대”라며 “경기도가 출산·양육하기 좋은 직장 환경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의 확대·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6 I 정재훈 기자
웨이브, 실화 기반 퀴어 스캔들 그린 '메리 앤 조지' 전편 공개
  • 웨이브, 실화 기반 퀴어 스캔들 그린 '메리 앤 조지' 전편 공개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글로벌 미디어 NBC유니버셜(NBCU)의 ‘메리 앤 조지(Mary & George)’를 국내 OTT 최초로 전회차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메리 앤 조지 포스터(사진=웨이브)메리 앤 조지는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가난한 귀족 여성 ‘메리 빌리어스’가 권력을 차지하고자 자기 아들인 ‘조지 빌리어스’를 국왕인 ‘제임스 1세’의 애인으로 만들기 위해 치밀한 계략을 세우는 암투극이다. 당대 역사적 실화와 벤자민 울리의 책 ‘The King’s Assassin‘을 기반으로 해 7부작 드라마로 제작됐다.욕망과 야망으로 점철된 메리 빌리어스 역에는 장르를 뛰어넘으며 독보적인 캐릭터 구사로 세계를 사로잡은 배우 줄리안 무어가, 메리의 아들이자 치명적인 매력으로 지독한 스캔들의 중심에 선 조지 빌리어스 역에는 하이틴 스타 니콜라스 갈리친이 캐스팅됐다. 메리의 계략과 조지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제임스 1세 국왕 역에는 토니 커렌이 활약을 펼친다.메리 앤 조지 지난 5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최초로 프리미어 된 신작으로, 전 세계 순차 공개 중에 있다. 웨이브를 통해 북미 지역보다 빠르게 국내 공개된다.
2024.04.26 I 임유경 기자
MS ‘AI 접목’ 성과 가시화…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주가 5%↑(종합)
  • MS ‘AI 접목’ 성과 가시화…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주가 5%↑(종합)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방성훈 기자] 인공지능(AI) 선두주자로 떠오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1분기 월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공개했다. AI 관련 클라우드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다, 전 제품에 AI를 적용한 효과가 두드려졌다. MS의 주가는 실적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5% 이상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MS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이 618억 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608억 8000만달러)를 웃돈 금액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0% 증가한 219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은 2.94달러로 전망치(2.82달러)를 상회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MS의 미래 먹을거리인 클라우드 성장이 두드러졌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1% 늘어난 267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262억 6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MS는 지난 1월 클라우드 성장률이 10% 초반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를 웃돈 실적을 기록 한 것이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애저(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3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30% 늘었다. 시장 예상치 28.6%를 역시 웃돌았다. MS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에 오픈AI의 챗GPT기술을 접목시키고 있는데 실적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MS도 애저 성장률 가운데 7%포인트가 AI 서비스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전분기에는 6%였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 매출도 1년 전보다 약 12% 증가한 195억 7000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MS는 지난해 11월 아웃룩, 워드, 파워포인트 등 오피스프로그램에 생성용 AI서비스인 ‘코파일럿’을 적용한 기업용 버전을 출시했는데,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MS와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코파일럿이 향후 회사의 소프트웨어 사업의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A데이비슨의 소프트웨어 분석가인 길 루리아는 “MS는 AI 분야의 리더다. AI가 실제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며 향후 코파일럿이 MS의 매출에 수십억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봤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코파일럿은 모든 분야에 걸쳐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내며 AI전환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MS는 오는 6월까지 분기 매출을 635억~645억달러로 예상했다. 이외에도 윈도우 OS, 서피스PC, 비디오게임 등을 포함하는 개인용 컴퓨팅 부문 매출이 17% 증가한 155억 8000만달러를 기록,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150억 8000만 달러를 뛰어넘었다.한편 MS는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1분기 자본 지출은 140억달러로 전분기 115억달러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 )는 “ AI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회사가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AI 인프라 구축에 더 많은 돈을 쏟아붓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MS의 AI 성공은 올해 회사의 시장가치를 3조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려 애플을 능가해 시총 기준 세계 최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됐다. MS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45% 급등, 나스닥(32%), 애플(4%)의 상승률을 넘어섰다. WSJ은 “AI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면서 “MS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의 긴밀한 관계 덕분에 AI 경쟁에서 가장 큰 승리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24.04.26 I 방성훈 기자
KB국민카드, IFC와 협업 통해 해외 자회사 지원 나선다
  • KB국민카드, IFC와 협업 통해 해외 자회사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KB국민카드는 글로벌 자회사 진출 국가의 취약 분야 및 지역 대상 공급되는 자금 차입 지원을 위해 IFC(국제금융공사)와 지급보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KB국민카드가 지급보증을 지원하는 이번 차입은 IFC를 통해 인도네시아 법인 KB FMF(KB Finansia Multi Finance) 및 태국 법인 KB J Capital에 3년 만기로 각각 1억불, 5000만불 규모의 현지 통화로 제공된다.차입된 자금을 통해 KB FMF는 인도네시아의 중소기업 금융대출을 지원하고, KB J Capital은 태국의 디지털 포용성 확대를 위한 휴대폰 할부금융 제공하는 등 진출 국가의 취약 분야 및 지역을 대상으로 자금이 공급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공동 자금 차입은 지난 2020년 인도네시아 법인의 미화 5천만불 규모 자금 차입 이후 KB국민카드와 IFC의 두번째 협업”이라며 “앞으로 KB국민카드와 IFC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향후 다른 진출 국가에서도 취약 분야와 지역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지원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IFC는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의 산하 기관으로, 민간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여 개발도상 국가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최대 국제 개발금융기관이다. IFC는 자본, 전문 지식 및 영향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간 기업과 금융기관의 파트너가 되어 ‘빈곤 퇴치와 공동 번영 증진’을 위해 민간부문의 투자를 유치, 촉진하고 있다.
2024.04.26 I 최정훈 기자
모두가 공감할 청소년 이야기…연극 '고등어' 내달 29일 개막
  • 모두가 공감할 청소년 이야기…연극 '고등어' 내달 29일 개막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2024년 ‘창작ing’ 네 번째 작품인 연극 ‘고등어’를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연극 ‘고등어’의 한 장면. (사진=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고등어’는 배소현 작가의 창작 희곡이다. 2016년 국립극단 청소년극 릴레이 시리즈를 통해 초연했다. ‘극단 춤추어라 빨간구두야’와 함께 2023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객과 만났다. 완성도를 높여 오는 5월 관객과 다시 만난다.작품은 15세 소녀 정지호와 강경주 두 인물을 중심으로 한다. 동급생인 정지호, 강경주가 즉흥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생존을 위한 생생한 시선이 마주친 순간, 열다섯 살 청춘의 요동치는 몸부림은 세상이라는 틀에 맞춰 치열하게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마음에 파동을 가져다준다. 청소년, 곧 청소년이 될 어린이, 한때 청소년이었던 어른 등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배소현 작가는 “존재는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성장하니 성장하기 위해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때론 헤매고 자주 막막해질지라도 결국 우리의 삶이 우리를 자라게 할 테니,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집필 과정에서의 소회를 전했다.연출가 최재영이 연출한다. 배우 이유진, 하예은, 김예진, 박지영, 공아름, 김민형, 윤동성, 신미래, 김도형 등이 출연한다.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예매 및 문의는 국립정동극장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2024.04.26 I 장병호 기자
한국투자증권, ‘제 3기 GWM 오너스포럼’ 개최
  • 한국투자증권, ‘제 3기 GWM 오너스포럼’ 개최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따른 미래 소비시장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 △상업용 부동산 투자와 자산승계 전략 등 분야별 석학들과 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경영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포럼 참가자들에게는 ‘오너스클럽’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투자증권의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과 엄선된 투자 컨퍼런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더불어, 1·2기 포럼 참가자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 확장도 적극 지원한다.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 경영과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 오너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과정 종료 후에도 오너스클럽 회원들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26 I 김인경 기자
'범죄도시4' 이동휘, '설계자'에도 등장…이무생→정은채 연기파 총출동
  • '범죄도시4' 이동휘, '설계자'에도 등장…이무생→정은채 연기파 총출동
  • 영화 ‘설계자’ 이동휘 스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강동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사 집의 신작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강동원,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의 앙상블에 이어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까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상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 분)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설계자’가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높인다. ‘설계자’ 이무생 스틸.드라마 ‘더 글로리’, ‘마에스트라’, ‘하이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시민덕희’ 등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무생이 ‘설계자’에서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으로 분했다. 이무생은 영일의 의뢰인과 접촉하는 보험사 직원으로, 프로페셔널하고 세련되면서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서늘한 얼굴로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설계자 영일의 타깃 주성직 역에는 영화 ‘싱크홀’, ‘국가부도의 날’,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카지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홍파가 맡아, 특유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더한다. 영화 ‘지옥’으로 진한 인상을 남긴 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호평받은 김신록이 진실을 좇는 형사 양경진으로 분해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이다.드라마 ‘카지노’, ‘수사반장 1958’, 영화 ‘범죄도시4’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으로 대세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이동휘는 이슈를 만드는 사이버 렉카 ‘하우저’로 분했다. 이동휘는 독특한 스타일 변신과 현실감을 더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마지막으로 설계자 영일의 의뢰인 주영선 역은 드라마 ‘안나’와 ‘파친코’를 통해 성숙한 연기 행보를 이어가는 정은채가 맡았다. 정은채는 속을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과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것이다. 이요섭 감독이 “한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배우들이 이 자리에 다 모였다”고 전한 만큼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는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으로 다가오는 5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사고로 조작된 청부 살인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생생한 현실감을 더해 한시도 궁금증을 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영화 ‘설계자’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2024.04.26 I 김보영 기자
'수사반장1958' 이제훈→이동휘, 은행 강도단 검거 나선다
  • '수사반장1958' 이제훈→이동휘, 은행 강도단 검거 나선다
  • ‘수사반장1958’[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수사반장 1958’ 형사 4인방이 은행 강도 검거에 나선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26일, 은행 강도들의 범행 디데이를 예측한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의 출동 현장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다이내믹 팀플레이가 기대를 모은다.‘수사반장 1958’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단 2회 만에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접수하며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원조 ‘박 반장’의 청춘이 녹아있는 1958년을 배경으로 누군가에겐 그리운 추억을, 누군가에겐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레트로 휴먼 수사극을 선보였다.지난 방송에는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 박영한 형사를 비롯한 ‘꼴통 1반’ 완전체의 탄생이 그려졌다. “세상에 나 같은 놈 하나 있어도 된다”라는 한 마디로 박영한의 운명적 파트너를 예고한 ‘미친개’ 김상순부터 괴력의 쌀집 청년 조경환과 명문대 출신 엘리트 서호정까지 나이와 출신, 능력과 개성도 제각기인 형사 4인방의 만남은 전설의 탄생을 알렸다.그런 가운데 이들이 본격 사건 수사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 어느 은행을 습격한 복면강도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직원들과 고객들을 향해 총까지 겨누고 위협하는 틈에서 은행 경비원으로 위장 잠복 중이던 김상순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몇몇 은행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사건을 통해 다음 범행을 간파하고 있던 것.하지만 서울 지역이 뚫린 것도 모자라 계획과 달리 범인들보다 한발 늦게 출동한 박영한, 조경환, 서호정의 질주는 긴박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은행 안팎에서 동태를 살피는 박영한과 김상순, 그리고 강도들과 일촉즉발 대치 중인 조경환과 서호정이 어떤 기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26일 방송되는 3회에는 수사 1반 형사들이 연쇄 은행 강도 사건을 대비하기 위해 나서지만, 이들을 무시하고 일축하는 최달식(오용 분) 서장을 비롯한 수사 2반 형사들의 방해 작전에 가로막힌다. 이에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권력과 명령에 순순히 복종하지 않는 ‘꼴통 1반’을 감시하고 제재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하지만 각자의 능력치를 최대한 발휘해 일당백 활약을 펼칠 형사 4인방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3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4.04.26 I 김가영 기자
민희진 "자의식 과잉? 타고난 말투가 원래 이렇다"
  • 민희진 "자의식 과잉? 타고난 말투가 원래 이렇다"
  •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자의식 과잉? 타고난 말투가 원래 이래요.”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한 자의식 과잉이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민 대표는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전날 2시간 넘게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민 대표는 “이번 사태는 첫 번째는 민희진을 돈 욕심 있는 애로 만들고, 이후 경영권 탈취로 이어지는 프레임”이라며 “두 번째는 ‘얘가 ‘자뻑’이네’라는 프레임을 (하이브가) 씌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이 갖고 있는 나에 대한 편견이 있지 않나. 자신감 있게 얘기하면 희한하게 자의식 과잉, ‘자뻑’, 자신감이 넘친다고 막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냥 나는 타고난 말투가 원래 이렇다”며 “그런 것들을 (하이브가) 딱 잡아서 나를 싫어하는 안티들이 좋아할 내용을 탁탁 내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 대표는 “그 다음에는 언론에 ‘얘 인격이 문제야’, ‘얘 성격이 문제고, 그 다음에는 뭔가 문제야’라는 식으로 각을 딱 잡아서 하나씩 던지고 있다”며 “이건 너무 잔인하다”고 울분을 토했다.‘누가 나를 베꼈다’, ‘따라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냐는 MC의 물음에 “누가 따라했다는 말은 사담으로 할 수 있지 않나. 내가 느끼면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맥락이 있다. 맥락을 함께 봐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4.04.26 I 윤기백 기자
하이브, 민희진과  ‘진흙탕’ 폭로전에 '투심 악화' 약세
  • 하이브, 민희진과 ‘진흙탕’ 폭로전에 '투심 악화'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장 초반 하이브 주가가 약세다.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한 배임 의혹에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뉴스1)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4.95%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의 주가가 하락한 배경에는 하이브 경영진들 간 잡음이 발생하면서 투심이 악화하고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이 포착됐다며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특히 하이브는 민 대표가 무속인과 연루돼 ‘주술 경영’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민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해당 기자회견에 다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재반박하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2024.04.26 I 이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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