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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전철1호선 연천역에서 버스킹공연 '풍성'
  • 이번 주말 전철1호선 연천역에서 버스킹공연 '풍성'
  • [연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말 전철 1호선 운행을 시작한 연천역 앞 광장이 경기북부 버스킹 성지로 거듭난다.경기 연천군은 오는 주말인 27일부터 이틀 간 연천역 광장에서 전철로 연천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연천역 전경.(사진=연천군)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연천역까지 경원선이 개통한 이후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연천의 중심인 연천역에 더 많은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27일 공연에는 통기타 박미정과 대중가요 폴라이, 아미산 울어리 사물팀이 공연을 펼치고 28일은 대중가요 연미연, 이상규, 통기타 박성용 등이 출연해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물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20일과 21일에는 색소폰, 난타연주 등의 공연을 펼친 오드리 동호회와 가수 정수정과 선나빈, 해피넬라, 박기법이 잔잔한 포크송부터 흥을 돋우는 트로트까지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뜨거운 관심을 이끌었다.연천군 관계자는 “설레는 봄, 축제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버스킹 공연을 활성화해 연천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연천역 광장이 전국 버스커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3 I 정재훈 기자
바쁜 노동자 노동권익·세무 고민, 서울시가 직접 찾아가 상담
  • 바쁜 노동자 노동권익·세무 고민, 서울시가 직접 찾아가 상담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먼저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은 퇴근 시간대에 맞춰 서울 시내 27개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진행한다. 작년보다 5곳 늘었다. 연말까지(일부역은 11월까지) 운영하며 서울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한 서울시 노동자지원센터 공인노무사가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일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대 1로 상담해 주는 방식이다. 상담비는 무료다.상담내용은 휴가, 계약서 작성 등 노동법에서 마땅히 보장돼야 하는 노동자 권리부터 임금 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노동권 침해까지 일하다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일 또는 궁금한 사항들은 모두 가능하다.상담 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노동권익센터 등과 연계해 행정기관이나 법원을 상대로 하는 진정, 청구 등의 법률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노동권익센터에서도 상시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배달라이더 등 ‘플랫폼노동자’와 다양한 직종의 ‘프리랜서’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을 환급받거나 추가로 납부하지만, 세무신고가 처음이거나 절차를 몰라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하거나 환급 사실을 몰라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이에 서울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무상담 및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을 오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세무상담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권·동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관련분야 전문 세무사가 센터에 상주해 진행한다.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신고에 필요한 서류 △신고 방법 △절세방법 등이다. 센터별로 상담일과 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또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도 진행한다. 시는 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노동자가 많이 찾는 △이동노동자쉼터 5개소 △서울노동권익센터(금천사무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한다.아울러 종합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내용과 신고 방법, 절세 방안 및 2024년에 적용되는 세법 개정 내용 등에 대해 세무사가 직접 설명하는 세무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5월 초 서울노동권익센터, 도심·동남권 서울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찾아가는 노동·세무 상담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또는 자주 이용하는 노동자 쉼터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노동자 맞춤형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노동 권익개선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23 I 함지현 기자
그린카, 전국 봄나들이 장소 이용·관람권 최대 71% 할인
  • 그린카, 전국 봄나들이 장소 이용·관람권 최대 71%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제휴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그린카)레저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연극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반영한 봄나들이 장소의 이용권 및 관람권을 최대 71% 인하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그린카 대여 요금 60%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구체적으로 서울 근교 해발 865m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을 즐길 수 있는 양평 패러러브 패러글라이딩에서 제휴 혜택을 진행한다. 체험 코스는 약 15분이며, 비행 사진 및 동영상, 5분 추가 비행 등이 제공된다.또 가평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두 곳 모두 이용 가능한 통합 입장권을 본인 포함 총 4인까지 43% 할인 가능하다.실내 액티비티 제휴 혜택도 있다. 도심에서도 해양생태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이용권을 최대 1만4000원 낮은 금액으로 적용해 준다. 제휴사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은 △광교아쿠아플라넷 △일산아쿠아플라넷 △부천플레이아쿠아리움 총 3곳이다.공연 관람 혜택도 있다. 청춘 남녀의 다양한 로맨스를 그린 10년 연속 대학로 예매율 1위 연극 ‘옥탑방 고양이’와 최단기간 16만 관객을 돌파한 리얼코믹휴먼 판타지 ‘2호선 세입자’ 관람권을 할인가에 예매할 수 있다. 두 공연 모두 71% 할인 적용 후 2인 관람권 기준 2만 3천원이다.봄나들이 제휴 혜택은 그린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권 및 관람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모든 프로모션 할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제공된다.한편, 8시간 이상 그린카를 이용하는 1만명의 고객에게 대여료 60%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에 5000명, 다음달 2일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차 프로모션에 5000명, 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한다.그린카 관계자는 “완연한 봄 날씨에 그린카 고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봄나들이 떠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고객들이 그린카를 통해 즐거운 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I 공지유 기자
올해 지방 인구증가 ‘충남·세종’ 유일…신규 분양 단지 어디?
  • 올해 지방 인구증가 ‘충남·세종’ 유일…신규 분양 단지 어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지방의 인구감소세가 가파른 가운데 올들어 지방 중에서 충청남도와 세종특별시가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며 이 지역 주택공급에도 관심이 늘고 있다.23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합계 출산율이 지난 2018년 0.98명으로 떨어진 후 현재는 0.778명까지 떨어지며 사회 전반에 걸쳐 인구 감소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대부분 지방도시들이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지방의 광역시·도 가운데 지난해 말보다 주민등록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경상남도로 325만 1158명에서 324만 1374명으로 약 1만명(9784명)이 감소했다. 이어 7300여명이 감소한 경상북도가 뒤를 이었으며 전북과 전남도 5300~5700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부산 대구 등의 광역시들도 모두 인구가 감소했다.반면에 인구가 증가한 곳도 있다. 충남은 213만 119명에서 213만 2745명으로 2626명이 늘었다. 세종시는 38만 6525명에서 38만 7411명으로 886명이 늘었다. 충남과 세종시는 최근 10년으로 기간을 넓혀봐도 인구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충남 인구가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을 생활권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뿐만 아니라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등의 대규모 업무시설이 자리잡고 있어 일자리가 풍부한 점도 인구 증가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때문에 아산시 인구의 약 45% 절반 가까이는 39세 이하 젊은 세대들이 차지하고 있다. 세종시를 포함한 지방도시의 젊은 세대 평균이 36% 가량되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세종시는 행정 중심의 특별자치시로 계획 조성된 도시인 만큼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 종사자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정주여건이 강화되면서 교육 상업 등 기타 분야의 인구들도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 등 세종시 인근 지역에서 세종시로 유입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인구 증가는 부동산 시장 영향에 직결된다. 올해 1월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분양했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분양에는 1순위에 3만 3969명이 몰리며 일찌감치 분양을 마치며 흥행 분위기를 보였다.세종시는 새롬동에 위치한 새뜸11단지 더샵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가 지난 3월에 12층 물건이 8억 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에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들의 신규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투시도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2차’를 4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0~84㎡ 총 1214가구의 대단지로 앞서 분양했던 1차 물량과 함께 2300여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천안아산역 등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쉽다.세종시에서는 5-1생활권(합강동)에서 올 하반기 중에 L9블록(계룡건설 421가구) L1블록(LH공공분양 656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인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인프라 확충 개선이 따르게 돼 도시 전반에 걸친 경쟁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부동산시장 역시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전보다 가치가 상승하게 돼 꾸준한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3 I 박지애 기자
서울시, 내달 열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참가자 모집
  • 서울시, 내달 열릴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참가자 모집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48시간 안에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 등 3개 종목을 ‘쉬엄쉬엄’ 해내기만 하면 되는 한강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오는 6월 1~2일 이틀간 뚝섬한강공원 일대(7호선 자양역 2·3번 출구)에서 열릴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참여할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날부터 네이버에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를 검색하고 네이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 시 축제 참여 날짜와 시간(3타임) 선택이 가능하며, 추가로 참여할 인원이 있다면 행사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총 1만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2만원(3종)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이 아이디어를 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 3개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스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쉬엄쉬엄 초급자(15K) 코스’와 철인 3종 동호인과 수영 유경험자가 참여하는 ‘쉬엄쉬엄 상급자(31K) 코스’ 등 2종으로 준비된다.수영 종목은 300m와 1㎞ 코스로 준비된다. 13세 이하 어린이(유아)와 초보자는 별도의 실외수영장에 마련된 ‘초급자 수영존’ 한 바퀴(200m)를 돌면 완주로 인정된다. 자전거 종목은 10㎞(뚝섬한강공원~중랑천교~용비교 아래 쉼터 반환)와 20㎞(뚝섬한강공원~중랑천교~용비교~반포대교 반환) 두 코스로 이뤄진다. 따릉이, 세발자전거, 아동용 균형 자전거 등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달리기 종목은 5㎞와 10㎞ 등 두 코스로 이뤄진다. 달리기 종목 또한 걷거나 뛰는 것은 물론 잠시 쉬어도 된다. 유아차를 밀며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강인하게 훈련된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철인 3종 경기’와 달리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누구나 도전하고 싶고, 도전할 수 있는 모두의 생활체육축제로 준비했다”며 “한강을 새롭게 즐기는 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3 I 양희동 기자
‘엘리베이터 파손’ 혐의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기각
  • ‘엘리베이터 파손’ 혐의 전장연 활동가, 구속영장 기각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지하철 시위 도중 역사 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혐의로 체포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특수재물손괴 혐의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도망할 염려가 없다고 보이는 점 등을 기각 사유로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탑승 집회를 벌이던 중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충격해 고장 낸 혐의를 받는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단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이들은 장애인 권리보장법을 비롯해 장애인 탈시설지원법, 장애인 평생교육법, 중증장애인 노동권보장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복원 등을 촉구했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0일 일부 활동가들의 역사 진입을 제지하고 시위 중인 활동가들을 강제 퇴거 조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 2명이 역사로 들어가려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이 대표와 함께 연행된 문애린 전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는 경찰 조사 후 석방됐다.
2024.04.23 I 이재은 기자
‘GTX·반도체’ 품은 ‘오산’…신축 아파트 어디?
  • ‘GTX·반도체’ 품은 ‘오산’…신축 아파트 어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GTX, 반도체’ 등 호재로 미분양 가구수 ‘제로’를 이어가고 있는 오산시가 내달 신규 아파트를 공급을 앞두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산시는 최근 GTX-C노선의 연장 발표와 반도체 관련 개발이 연이어 발표된 가운데 오는 6월까지 3개 단지 총 2544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선 오산세교2지구 A-8블록에서 금강주택은 내달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신규 공급한다.분양 관계자는 “오산세교2지구에서도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GTX-C노선의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 단지는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_투시도오산세교2지구에서는 한신공영도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오산세교2지구에서 가장 남단에 위치해 있다.이 밖에 양산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양산3구역에서 ‘양산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병점역과 가까운 입지로 전용면적 84㎡ 총 97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한편 오산시는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양대 축인 GTX와 반도체 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수도권 남부에서도 특히 기대감이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에는 정부가 덕정부터 삼성 등을 지나 수원까지 86.46km 길이가 예정되어 있던 GTX-C노선을 오산과 평택을 거쳐 아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고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정부가 세교3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하면서, 3만1000가구의 공급과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의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업계관계자는 “광역교통망이 갖춰진 반도체 도시로 미래가치가 높아지면서 오산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또한 오산시는 시 자체적으로도 이에 발맞춰 도시 발전과 팽창 계획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어 이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실제 오산시도 도시 가치를 위한 다양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지난 2월에는 부영과 손을 잡고 13여 년간 유휴지로 남겨져 있던 오산역 일대 옛 계성제지 부지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교통 개선도 곳곳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GTX-C노선이 지나가게 될 1호선 오산역에는 동탄트램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과 수원발 KTX정차가 추진되고 있다.도로교통망 역시 곳곳에서 진행 중으로, 특히 오산IC와 오산 세교 일대를 잇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4.04.22 I 박지애 기자
"난 뒷것, 너희들은 앞것"…'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시청률 3.4%
  • "난 뒷것, 너희들은 앞것"…'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시청률 3.4%
  •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민기와 학전에 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가 뭉클한 여운 속에 3부작 특집 방송의 1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에서는 지난 3월 15일 33년 만에 문을 닫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못자리 소극장 ‘학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한편,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삶을 뒤로한 채 무대 뒤 ‘뒷것’의 역할을 고집스럽게 지킨 김민기의 삶을 조명하며 뭉클한 여운을 선사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는 전국 3.4%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는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최덕문, 전배수, 이정은, 이황의, 박명훈, 김대명, 이선빈 등 지금은 대한민국 연기 판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로 성장한 이들이 스타의 후광을 내려놓고 그저 학전의 단원으로 돌아가, 청춘을 함께 했던 학전과 김민기에 대해 회상했다. 이 가운데 설경구는 학전에서 전단지를 붙이다가 김민기의 눈에 들어 ‘지하철 1호선’ 초연 무대에 서게 된 사연을, 황정민은 군 제대 후 아르바이트로 학전과 첫 인연을 맺은 사연을, 이정은은 설경구가 소개한 낙하산으로 학전에 입단한 사연을 밝히며, 지금의 눈으로 보기에는 소박하고 풋풋했던 이들의 신인 시절을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이처럼 무명의 신인배우들을 한데 모아, 이들의 현재를 만든 장본인이 바로 ‘아침이슬’의 가수 김민기였다. 90년대 이후 학전 소극장을 개관하며 뮤지컬 작곡가이자 연출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김민기는 학전 운영을 위해 자신의 저작권료를 모두 헌납했고, 이로써 만들어진 것이 바로 뮤지컬 황무지 시절 탄생한 전설의 작품 ‘지하철 1호선’이었다. 설경구와 황정민을 비롯한 ‘지하철 1호선’ 출신 배우들은 김민기가 악보 보는 법조차 모르는 초짜 신인들을 직접 가르쳤으며, 그 어떤 것보다 기본기를 중시했고 그때의 가르침이 지금의 연기에 있어 밑바탕이 되었음을 밝혔다. 또한 배우들은 당시 김민기 본인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 중 하나였음에도 불구하고 “난 뒷것이야. 너네는 앞것이고”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말하며, 그저 조명 밖 어두운 곳에서 밝은 쪽을 비추는 일을 소명으로 여겼다고 전했다.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뒷것’ 김민기의 노력은 학전의 복리후생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연극은 배고픈 직업이라는 인식이 당연하던 시절, 단원들에게 식권을 챙겨주며 배곯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공연자들과 계약서를 작성해 최저 금액을 보장하고, 기여도에 따라 공연 수익을 배분하고, 정식 직원인 스태프들에게는 4대 보험을 제공하는 등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민주적 행정을 했다는 것. 자신보다 배우들의 수입이 높을 때 누구보다 기뻐했다는 김민기의 진심으로 인해 학전 단원들은 생활고에 시달리지 않고 반짝이는 꿈을 좇을 수 있었고, 이는 배우를 소망하는 이들의 또 다른 꿈이 되어 ‘학전’이 문자 그대로 좋은 씨앗을 품은 예술인들이 심어지고 꽃을 피워 떠나는 ‘못자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이다.또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불황 속에서도 절대 후원을 받지 않고 자력으로 극장을 운영해 온 김민기의 고집스러운 청렴은 자본논리에 굴하지 않고 문화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지켜낸 학전의 존재가치를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내며, 역사 속으로 떠나는 학전의 뒷모습에 아름다운 여운을 더했다. 더불어 김민기라는 사람에 대해 알리기 위해 인터뷰석에 앉은 수많은 유명인사들, “저의 선생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김대명의 모습, 나아가 ‘지하철 1호선’ 마지막 공연을 함께하기 위해 기꺼이 모인 역대 학전 단원들의 모습은 33년간 학전의 ‘뒷것’으로 산 김민기의 헌신이 단순히 그의 생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대중문화계에 뿌리 깊이 자리해 다시금 싹을 틔울 것이라는 믿음을 안겼다.이처럼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는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지만 마땅히 알아야 할 학전의 가치와 김민기의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지하철 1호선’의 초연 영상과 메이킹필름, 사진과 생생한 녹음 등 지금껏 대중에게 공개된 적이 없는 다채로운 자료들은 잊히기엔 아쉬운 학전의 33년 역사를 시청자들의 기억에 아카이빙하는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한편 다가오는 2부에서는 대한민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70년대 유신 암흑기의 산증인들이 인터뷰이로 나서 천재 싱어송라이터이자 민주화의 아침이슬이었던 김민기의 뒷모습을 증언할 예정이다. 이에 뭉클한 여운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연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2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 학전과 철저히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방송 출연을 자제해온 학전 대표 김민기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로, 김민기를 위해 뭉친 유명인사 100여 명의 인터뷰가 담기는 유일무이한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28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2부가 방송된다.
2024.04.22 I 김가영 기자
대구 범어 아이파크, 30일부터 계약 진행
  • 대구 범어 아이파크, 30일부터 계약 진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이달 30일 계약 절차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에 대구광역시에서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56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5.3대 1을 기록했으며 1순위 최고 청약 경쟁률은 32.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타입의 경우 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63건이 접수됐다.대구 범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는 초역세권, 명문 학군·학원가 등의 우수한 입지와 더불어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조경 등을 적용해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란 기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도보 2분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위치해 있으며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자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세대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 A타입과 C타입, 전용 121㎡ 타입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채광과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유일한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 B타입은 주방과 가까운 팬트리 구성으로 주방 수납의 장점을 살려 편의성과 쾌적함을 높였다. 또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주방 및 수납공간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84A·C 타입).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아파트 당첨자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4.04.22 I 이윤화 기자
대전, 비수도권 아파트 노후도 1위…"신축 희소 가치"
  • 대전, 비수도권 아파트 노후도 1위…"신축 희소 가치"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전국 아파트 노후도를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시의 노후 아파트 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단지가 많은 대전 일대에 최근 신축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9일 기준 전국 아파트(약 1242만가구) 가운데 준공 2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 비율은 50.6%(약 629만가구)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노후도. (저료=부동산R114)광역 시·도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62%, 비수도권에서는 대전이 59.9%로 가장 노후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도 약 60% 수준에 달하는 지방광역시는 대전이 유일하다. 광주와 부산이 각각 55.4%, 울산 53.7%, 대구 50.5% 등으로 모두 대전 보다 낮다. 대구의 경우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비중이 14.3%를 차지해 최근까지 공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광역시를 제외한 기타 지방 지역 중에서는 전북이 58.1%로 가장 높았고, 세종(7.2%)을 제외하면 충남이 40%로 노후도가 가장 낮았다.대전 내에서는 서구가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전 서구는 4월 19일 기준, 20년 초과 아파트 비중이 전체 아파트의 약 77.7%에 달한다. 신축단지가 많은 유성구는 약 35.3%로 서구의 2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외에 대덕구(73.5%)가 뒤를 이었고, 중구(66.8%), 동구(48.1%)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전 내 지역간 노후도가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대전 지역 새 아파트 공급의 쏠림이 비교적 심했기 때문이다. 노후도가 가장 낮은 유성구의 경우 2000년대 들어서 노은지구 개발과 함께 새 아파트들이 눈에 띄게 공급되기 시작했고 2010년 이후로는 도안신도시 개발로 많은 아파트들이 공급됐다. 반면 서구의 경우 1990년대 초부터 조성된 둔산지구 이후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노후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최근 서구를 비롯한 대전 원도심 일대에도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들이 곳곳에서 추진되면서 새 아파트들이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대전에서는 한동안 도안신도시 등의 택지개발로 신규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원도심의 좋은 인프라를 두고 수요자들이 이들 지역에 둥지를 틀었었다”면서 “하지만 원도심 개발이 활발해지고 새 아파트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떠났던 이들이 다시 원도심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대전 서구에서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세대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총 13개 구역 중 현재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 진행 및 완료된 상황이다. 1구역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4번째 분양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세대가 일반 분양된다.DL건설이 공급 중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20년 초과 주택이 전체 약 67.4%에 달하는 대전시 중구에서도 문화동 일원에 문화2구역 재개발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이다. KTX 서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가깝다.
2024.04.22 I 이윤화 기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27~29일 당첨자 계약
  •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27~29일 당첨자 계약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에 대행사업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서류 접수와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 계약금 5%만 납입하면 입주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고,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시행해 향후 계약조건이 유리하게 바뀌어도 소급 적용을 받을 수 있다.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73㎡A 타입 이미지. (사진=한국토지신탁)22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23일까지 주택전시관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힌다.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당첨자 계약시부터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다. 분양조건이 최초 공급계약 체결 당시 조건과 대비해 유리하게 변경될 경우 기존 계약자를 포함해 변경된 조건으로 동일하게 소급 적용하는 보장하는 것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73㎡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미래가치도 탄탄하다.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갖추게 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입주는 2026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구 도산로 용문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2024.04.22 I 이윤화 기자
경찰, 이규식 서장연 공동대표에 구속영장…승강기 고장 낸 혐의
  • 경찰, 이규식 서장연 공동대표에 구속영장…승강기 고장 낸 혐의
  •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혜화역에서 시위를 하던 중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규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구속기로에 놓였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21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탑승 집회를 벌이던 중 지상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전동휠체어로 충격해 고장 낸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앞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단체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장애인 권리보장법을 비롯해 장애인 탈시설지원법, 장애인 평생교육법, 중증장애인 노동권보장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복원 등을 촉구했다.서울교통공사는 20일 일부 활동가들의 역사 진입을 제지하고 시위 중인 활동가들을 강제 퇴거 조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 2명이 역사로 들어가려다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2024.04.22 I 이재은 기자
직장인 시급, 2011년보다 65.3%↑…물가상승률의 2.7배
  • 직장인 시급, 2011년보다 65.3%↑…물가상승률의 2.7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의 물가는 24.2% 오른 데 비해, 성과급을 합한 상용근로자의 연봉은 5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 임금을 안정시키고 과도한 성과급 지급을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부가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1일 발간한 ‘2023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의 정액급여와 특별급여를 합한 연임금총액은 4781만원으로 전년(4650만원) 대비 131만원(2.8%) 인상됐다. 지난해 연임금총액 인상률은 2022년(5.2%)에 비해 2.4%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22년 10.4% 증가했던 특별급여가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2.9% 감소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경총은 분석했다.분석기간을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으로 확장하면 특별급여의 누적 인상률은 22.4%로 정액급여(11.9%)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았다.(자료=고용노동부 2020~2023년 누계 사업체노동력조사 근로실태부문, 경총 제공)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금융·보험업 연임금총액이 8722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숙박·음식점업은 3029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연임금총액 전년 대비 인상률은 숙박·음식점업이 6.9%로 가장 높았고, 금융·보험업은 0.1%로 가장 낮았다.시간당 임금 인상률의 경우 실근로시간의 급격한 감소로 연임금총액보다 훨씬 높게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용근로자 시간당 임금은 2만5604원으로 2022년(2만4715원)보다 3.6% 인상됐다. 지난해 연임금총액 인상률(2.8%)보다 0.8%포인트 높게 상승했다.상용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2011년 1만5488원에서 지난해 2만5604원으로 65.3% 올랐다. 같은 기간 연임금총액(50.1%)보다 누적 인상률이 1.52%포인트나 높았다. 2011년 대비 2023년 누적 물가상승률이 24.2%인 것에 비해 임금 인상률은 연임금총액이 50.1%, 시간당 임금이 65.3%로 각각 물가상승률의 2.1배, 2.7배였다. 시간당 임금 인상률이 물가상승률보다 낮았던 적은 2011년 이후 없었다.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최근 3년 대기업의 높은 성과급 등 특별급여 인상이 임금 상승을 견인해 왔다”며 “연공형 임금체계와 대기업 중심 노동운동으로 인해 지나치게 높아진 대기업 임금을 안정시키고, 고임금 근로자에 대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2024.04.21 I 공지유 기자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24일 모바일·27일 실물
  • '기후동행카드' 신용·체크카드 충전…24일 모바일·27일 실물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월 6만원대로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간편(페이) 결제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 등 기후동행카드를 모바일이 아닌 실물카드로만 써야했던 이용자들은 기존 현금 대신 신용·체크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해진다.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 방법. (자료=서울시)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비스를 모바일카드는 24일부터 실물카드는 27일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제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신용·체크카드뿐만 아니라 간편 결제(삼성페이)로도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세부적인 이용 방법은 모바일카드 이용자들은 24일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해 계좌등록 이외에도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충전할 수 있다. 또 사용기간 만료 전 재충전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강화됐다. 또 모바일카드 충전 수단이 신용·체크카드로 확대돼, 티머니와 카드사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하나카드(신용·체크카드 포함)로 모바일카드를 충전할 경우 최대 1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실물카드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도 한층 개선된다. 실물카드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에 비치된 일부 1회용 교통권 발매기(역당 1대)를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할 수 있다. 개인별 편의에 따라 신용카드, 체크카드, 간편결제(삼성페이)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울시는 다른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변 역사에서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에도 올 상반기 내 확대 적용을 추진 중이다. 또 시는 기후동행카드 기능을 탑재한 신용카드 서비스도 오는 9월말 출시를 목표로 서비스 도입을 추진 중이다. 카드 한 장으로 신용카드와 기후동행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함께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봄철 이동량이 높아지는 5월에 앞서 신속하게 결제 수단 확대를 추진해 온 만큼,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전반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21 I 양희동 기자
"우리도 시민으로 살고 싶다"…승강장 드러누운 장애인단체들(종합)
  • "우리도 시민으로 살고 싶다"…승강장 드러누운 장애인단체들(종합)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죽은 듯 드러눕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다.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호소하며 다이 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들로 이뤄진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 1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 누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호소하며 다이 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들은 드러누워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몸 위에 펼쳐두거나 손팻말을 들고 앉아 노래를 부르며 약 1시간 동안 시위를 이어갔다.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진행된 다이 인 퍼포먼스에서 참가자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교통공사는 일부 활동가들의 역사 진입을 제지하고 시위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퇴거 조치를 했다. 장애인 활동가 2명은 역사로 들어가려다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공동투쟁단은 이어 오전 10시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앞 마로니에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중증장애인노동권보장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복원 등을 주장했다.그러면서 22대 국회 출범 1년 이내에는 법을 제정해 달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의 만남을 요청했다.공동투쟁단은 이날 오후 서울 혜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행된 활동가들의 석방을 촉구하기도 했다. 공동투쟁단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날부터 이어진 1박 2일 집회에서 경찰에 연행된 활동가는 모두 4명이다. 전날에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규식 공동대표와 문애린 전 대표가 연행됐다.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배후에서 더 이상 불법적인 퇴거와 연행을 지시하는 사회적 퇴행을 멈추고 직접 나서서 장애인 권리를 보장하는 데 책임을 지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전장연 등은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억압을 은폐하기 때문에 이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바꿔야 한다며 공동투쟁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전날 오전 혜화역 승강장 선전전을 시작으로 1박2일 집회를 했다. 한편 전장연은 2021년 12월 3일부터 이달 8일까지 61차례 진행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고 승강장에서 다이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2024.04.20 I 박지애 기자
장애인단체들, 지하철 승강자서 ‘다이인’ 시위 “시민으로 살고파”
  • 장애인단체들, 지하철 승강자서 ‘다이인’ 시위 “시민으로 살고파”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차별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죽은 듯 드러눕는 ‘다이인(die-in)’ 시위를 벌였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 단체들로 이뤄진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 100여명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한성대입구역 승강장에 누워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장애인의 날인 20일 오전 서울 한성대입구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호소하며 다이 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들은 드러누워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몸 위에 펼쳐두거나 손팻말을 들고 앉아 노래를 부르며 약 1시간 동안 시위를 이어갔다.서울교통공사는 일부 활동가들의 역사 진입을 제지하고 시위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퇴거 조치를 했다. 장애인 활동가 2명은 역사로 들어가려다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공동투쟁단은 이어 오전 10시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앞 마로니에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들은 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중증장애인노동권보장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와 서울시의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산 복원 등을 주장했다.그러면서 22대 국회 출범 1년 이내에는 법을 제정해 달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각 정당 대표와의 만남을 요청했다.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억압을 은폐한다며 이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로 만들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한편 전장연은 2021년 12월 3일부터 이달 8일까지 61차례 진행한 지하철 탑승 시위를 멈추고 승강장에서 다이인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2024.04.20 I 박지애 기자
양재동 우성 73.2㎡, 11.3억원에 매물 나와
  • [e추천경매물건]양재동 우성 73.2㎡, 11.3억원에 매물 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양재동 아파트 73.2㎡ 11억3600만원서울 서초구 양재동 우성 아파트 102동 905호가 경매 나왔다. 양재초등학교 북서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11개동 944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1991년 11월에 입주했다. 14층 건물 중 9층으로 남서향이며 73.2㎡(27평형)의 2베이 구조로 방이 3개다. 바우뫼로, 양재천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양재초등, 언남중, 언남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14억2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11억36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6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14억2000만원에서 15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5억2000만원에서 6억2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5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4계다. 사건번호 23 - 5350◇길음동 아파트 85.0㎡ 6억4720만원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아파트 305동 1603호가 경매 나왔다. 길원초등학교 동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6개동 434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2005년 4월에 입주했다. 17층 건물 중 16층으로 남향이며 85.0㎡(33평형)의 3베이 구조로 방이 3개다. 길음로, 서경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길원초등, 길음중, 계성고교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8억 9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6억 4,72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2건, 가압류 1건, 질권 1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7억7000만원에서 8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4억8000만원에서 5억7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4월30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다. 사건번호 23 - 109077◇당산동 아파트 162.2㎡ 8억8960만원서울 영등포구 당산동1가 진로 아파트 102동 102호가 경매 나왔다. 양화중학교 북측 인근에 소재한 물건으로 4개동 461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1997년 8월에 입주했다. 21층 건물 중 1층으로 남향이며 162.2㎡(60평형)의 4베이 구조로 방이 5개다. 문래북로, 당산로 등을 통해 차량 진 출입이 수월하다. 문래초등, 양화중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은 양호하다. 감정가 13억9000만원에서 두 차례 떨어져 8억896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 등본상 근저당 6건, 압류 1건, 가압류 4건 등은 매각 후 잔금 납부시 소멸된다.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어 매각 시 인도부담이 적다. 시세는 12억3000만원에서 13억3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세가는 7억6000만원에서 8억5000만원 선이다. 매각일자는 5월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6계다. 사건번호 23 - 2449
2024.04.20 I 오희나 기자
LH,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우협 '엠디엠플러스' 선정
  • LH,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우협 '엠디엠플러스' 선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조감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운용하여 얻은 수익을 분배하는 회사를 말한다. 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세부 평가 항목은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 △시니어주택 입주자 구성 및 유치계획 △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사회적 가치 실현방안 등이다.LH는 오는 6월중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자의 헬스케어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후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하며 2031년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이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화성동탄2 지구 내 약 18만㎡ 규모의 부지다. SRT, GTX-A, 동탄인덕원선(2029년 예정), 동탄 도시철도1·2호선(2027년 예정)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으로부터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 이용 및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사업의 주요 컨셉은 ‘3세대가 자연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마을(랑데부)’이다. 시니어주택과 중·대형평형 오피스텔을 함께 공급하고 병원, 약국, 시니어케어센터, 양로시설,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로 개발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한다.시니어 주택은 총 2550가구 공급된다. 설계 시 입주자 안전을 고려해 현관 무단차 슬로프, 논슬립 타일, 슬라이딩 도어 등이 갖춰지며 헬스케어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각종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총 874호 공급된다. 자녀 양육 가정을 위한 대형평형 및 다양한 홈스타일링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알파룸도 도입한다.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내년이면 우리나라는 전체 20%가 고령인구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나, 고령자 주택은 2%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시니어주택 확대 정부 정책에 발맞춰 2·3기 신도시 및 광역시 등 LH 보유토지에 후속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9 I 김아름 기자
 한산한 4월 막바지 분양시장
  • [분양캘린더] 한산한 4월 막바지 분양시장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4월 막바지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당초 계획됐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5월의 경우도 초반에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대체휴일 등이 있어서 분양 일정들의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중순께나 큰 장이 설 것으로 보여 5월 초까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경기 성남, 인천 중구 등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들이 분양에 나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에서는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분양이 이어진다. 다만 전주 분양 단지들의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만큼 이번 주에는 어떤 결과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픈 예정 단지는 전주보다 증가한다. 입주자모집공고 승인 여부에 따라 1~2주 가량 늦어질 수도 있다.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월 4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7곳, 3638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 기준). 4월 막바지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당초 계획됐던 물량들이 5월 이후로 밀리면서 전주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든다. 먼저 진아건설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 진아 레히’를 분양한다. 도보권에 영종행정타운, 중심상업지구, 복합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씨사이드파크, 백운산 둘레길,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시 신촌동 성남신촌지구에 짓는 공공분양 아파트인 ‘엘리프 성남신촌’을 분양한다. 올해 첫 신생아특별공급 적용 대상 공공분양 물량이며 서울 강남 세곡동과 인접한 준강남 생활권 아파트다. 세곡천, 세곡해오름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서는 유림E&C가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분양한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며 추후 부산도시철도 4호선 연결로 더블 역세권이 된다.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오션뷰가 가능하며 삼성물산 조경팀이 참여해 차별화된 조경, 놀이시설들이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금주에는 총 6곳의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이며 각각 경기 2곳(평택, 광명), 인천 계양, 충남 아산, 강원 원주에 위치한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짓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 모델하우스를 연다. 도보거리에 복합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KTX 직결예정)을 이용하기 쉽다. 경기 광명에서는 롯데건설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충남 아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초·중·고교(예정)가 인근에 들어서며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 일대 학원가도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탕정역을 이용하면 서울 등 수도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쉽다. 이외에 대우건설은 강원 원주시에서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2개 블록)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2024.04.19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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