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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오준 포스코 회장, 고객과 함께 도약하는 '솔루션 마케팅' 강조
- 권오준 포스코 회장. 포스코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스코는 27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을 개최하고 차별화된 고객맞춤활동과 다양한 솔루션 마케팅을 선보였다. 포스코(005490)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은 고객과의 사업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글로벌 잠재고객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페스티벌이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유수 자동차, 조선, 가전업체는 물론 폭스바겐, 닛산, 포드, 피아트 등 500여개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세계 최고의 강재개발과 함께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을 펼쳐 고객에 맞춘 차별화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는 이번 행사기간 중 글로벌 고객사들과 포스코의 자동차 강판 경량화·고강도 제품에 대한 연구·기술협약과 판매계약 등100여 건의 기술협의 및 판매 협약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특히 최근 르노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이오랩’을 통해 선보인 포스코의 프레스성형강, 마그네슘 판재, 트윔(TWIP)강 적용과 같은 포스코의 고유 기술 적용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날 산업별 세션에서는 자동차, 에너지·조선, 전기·전자, 건설, 스테인리스, 선재로 분류된 6대 산업별 섹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요 고객사들과의 미래 산업 발전방향과 협력방안 구축을 논의했다. 독일 폭스바겐사 차체 경량화 추세에 따른 기술개발, 대우조선해양의 고망간강 LNG탱크개발, 고려제강 해양산업의 선재 사용환경 동향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산업별 기술 동향에 대한 토론이 병행됐다.이밖에도 포스코는 서울시 상수도연구원과‘스테인리스강 방식(防蝕)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해 상수도 시설물의 부식방지 기술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주요 건설사, 가전사, STS, 선재 고객사와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 활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포스코는 2008년부터 자동차사 중심의 포럼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철강사 중 최초로 자동차, 에너지·조선, 건설, 전기·전자, STS, 선재 등 전체 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확대, 격년으로 포럼을 개최해왔다.▶ 관련기사 ◀☞ "포스코, 아르헨 리튬 추출사업에 2430억 원 투자"☞ [특징주]포스코, 약세..순이익 부진에 배당 축소 우려☞ [특징주]포스코, 외국인 매도 집중..'하락'☞ 포스코, 포스코특수강 등 자산매각 일정은?☞ 포스코, 고수익제품·솔루션 마케팅 덕봤다..'실적 개선'☞ 포스코, 3분기 매출 16.3조..영업익 8787억원☞ 포스코·현대건설,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분양☞ 포스코, 황산에 강한 탄소강 국내 최초 개발.."원가절감 효과"☞ 포스코-세아특수강, 中 톈진공장 준공..연산 최대 2만5000t
- 제주도 수익형 호텔 급부상 임대수익은 기본, 휴양은 덤…‘파우제 인 제주’
- JDC 6대 핵심프로젝트 중심에 위치, 운영수익형 투자 상품으로 ‘히트 예감’[e-비즈니스팀] 제주도 관광객이 전년대비 38일 빠르게 2년 연속 1000만 명을 돌파한 후 연내 1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면서 국제관광도시 제주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관광객 1000만의 원동력은 유네스코 3관왕과 세계 7대자연경관 선정 등으로 인한 대내외 인지도 상승효과가 컸다최근 들어 제주도의 수익형 호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이러한 제주도에 대한 세계적인 인지도 상승때문이다.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6대 핵심프로젝트도 빼놓을 수 없다. 헬스케어타운,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서귀포 관광미항,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야심 찬 사업이 차후 관광객 2000만 명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가운데 헬스케어타운은 자연휴양림, 올레길 등 인근 관광시설과 연계한 의료 관광 클러스트 구축을 목표로 첨단의료와 자연이 만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약 153만m² 규모로 조성되는 헬스케어타운이 2015년 완공되면 동북아 의료 및 관광 산업의 메카가 될 전망이다.동북아 의료관광산업 메카 ‘헬스케어타운’ 과의 거리 불과 500M에 위치제주도의 6대 핵심프로젝트 중 5개가 서귀포시에서 추진되면서 인근 수익형부동산 상품이 최근 상한가에 가까운 인기를 얻고 있다. 내년에 1500만 명 정도로 추정되는 관광객 유입에 숙박시설 부족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수많은 수익형 호텔 가운데 요즘 뜨는 투자상품은 분양 위주의 기존 상품 대신 운영수익의 일정 부분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을 들 수 있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휴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신개념 부동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아름다움건설이 헬스케어타운 인근 제주시 서귀포시 토평동 일대에 도시형 생활주택 '파우제 인 제주'를 분양해 화제다. 파우제 인 제주는 지상4층 18개 동, 총 37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 19㎡ 200가구(A타입), ▲ 25㎡ 44가구(B타입), ▲ 26㎡ 80가구(C타입), ▲ 45㎡ 52가구(D타입)로 구성됐다. 착한 분양가에 요트, 골프이용권 풍부한 혜택 제공우선 주목할 부분은 착한 분양가다. ▲ A타입 8,580만~1억1,480만원, ▲ B타입 1억3,510만~1억5,320만원, ▲ C타입 1억4,200만~2억7,420만원으로 A타입의 경우, 인근 분양형 호텔보다 3000만~4000만원 저렴해 투자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10년간 연 11%의 확정수익률 보장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가의 60% 대출이자를 10년간 회사가 대납해 안정적 투자구조를 만들었다”며 “준공 2년 후 계약자 요청 시 분양가 전액을 환불해주는 '분양가환불보장제'(보장각서 발급)도 시행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이용일수에 관계 없이 1년 내내 개인 별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용하지 않을 때는 안정적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계약자에 한해 연 2회 무료항공권(2인기준)과 직접 운영하는 최고급 요트이용권(연4시간)은 물론 제주도 내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골프이용권을 지급한다. 해발 235m에서 즐기는 자연경관 ‘힐링명소’ 기대입지는 제주시민들이 살기 가장 좋은 위치로 꼽는 해발 235m의 완만한 경사 구릉에 위치해 한라산 국립공원, 칠십리 해안 조망이 가능하다. 돈내코 국민관광단지, 자연휴양림, 올레길, 한라산 둘레길이 가까워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독일어로 휴식을 의미하는 ‘PAUSE’는 제주도의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호텔형식의 주거공간답게 조경에 공을 들였다. 해온정원, 신비의 정원, 달팽이정원, 올레정원, 야자수광장, 삼나무숲정원 등 6개의 테마정원을 조성해 느릿느릿한 삶과 휴식을 돕는다.단지는 4개의 블록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마운틴 블록과 오션 블록, 단지 중앙의 빌레커뮤니티센터, 미니어처&캐릭터랜드 등으로 꾸며졌다. 현무암으로 조성된 암반정원 '빌레'와 전망대, 레스토랑, 수영장, 스파 등이 들어서고 반려동물 전용객실, 키즈카페, 글램핑장 등이 고객을 반긴다.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오피스텔과 동일하게 개별 등기 가능한데다 11% 확정수익을 담보 설정 후 수익증서를 신탁사 이름으로 발급해서 안전하다”면서 “가구 가전 제품을 설치 운영하므로 추가 비용발생 없이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즐기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우제 인 제주는 2015년 7월부터 거주 및 임대위탁을 통한 순익을 낼 수 있다. 10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다. 입주는 2015년 5월 예정으로 서울홍보관은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66-9733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공무원연금 지급 5년 늦추고 '하후상박'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뉴스다.△1면-공무원연금 지급 5년 늦추고 ‘하후상박’-이마트 “상생 어렵네~”-서울 아파트 거래 ‘들썩’-세월호 이준석 선장 사형 구형△종합[사설]전작권 재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를[사설]성급한 영어 조기교육, 득보다 실이 많다-노동자의 대통령..기업 끌어안는 게 숙제-기업 3곳 중 1곳 “北 투자 의향 있다”-이마트 “철수품목 협의”△與, 공무원연금 개혁안 확정-9급보다 5급 더 깎아..월 수령액 격차 43만원으로 줄인다-“이참에 군인연금도 바꾸자” “공적연금 기능 포기 안돼”△정치-경제활성화·담뱃세·공무원연금법 놓고 또 지리한 공방-남북 2차 고위급 접촉 무산 가능성-지하벙커 40년 만에 확장이전 추진△경제-공기업 ‘빚’ 줄이려 공공요금 인상하나-최 부총리 “가계부채 영향 제한적” 이주열 총재 “소비 제약하는 수준”-이사 4개월째 증가, 이유는?-경제성 없는 SOC에 6년간 40조원 투자△금융-파밍사기 피해 판결..‘금융권 책임’에 촉각-메트라이프생명 여성인재 양성에 앞장-“모뉴엘 부실대출 특단의 대책 고민중”-서울보증 사장에 김옥찬씨 내정△산업-삼성전기 ‘사물인터넷’에 미래 건다-삼성重-엔지니어링 합병 주총 통과-“삼성, 초기에 샤오미 인수했어야 했다”-SK렌터카 운영대수 3만대 돌파-SK E&S 북미 셰일가스시장 진출-황창규 “한국형 히든챔피언 만들겠다”-“아태지역 학생 SW지원 강화할 것”-KG이니시스, 이상금융거래 탐지 시스템 확대-LG U+, 3분기 영업익 ‘쑥쑥’△수입 독일차 쾌속질주-‘쿠페형 SUV’스타일 감동 ‘동급 최고연비’ 성능 감탄-아우디 첨단기술 한몸에 도로 위 퍼스트 클래스-‘독일차=디젤’ 편견 깬 가솔린 고급세단△산업-에잇세컨즈 ‘글로벌 간판’ 내걸고 중국간다-잘나가는 ‘클라우드’ 1초에 4병씩 팔렸다-물 좋은 전어·새우..판매량도 물 올랐네-롯데마트몰 새 단장 위치기반 정보 제공△IR클럽-두산건설 실적 기대치 웃돌아..“연간목표 달성 문제 없다”-지역단체와 손잡고 사회공헌 ‘구슬땀’△창업-“나만의 비법, 브랜드로 만들어라”-“동생 공부 가르치려 만든 앱 대박”-부산명물 꼬치구이 8000만원이면 창업-사과유자·오자몽..솨일혼합 음료 ‘붐’△Travel-고추장 보다 붉은 유혹..순·창·强·秋△Entet-Tainment-고아성, 데미 무어와 한솥밥-국민악녀 이유리 “욕 먹어 행복했다”-‘나쁜 녀석들’ 매력 터졌네△Golf&Sports-악천 후에..미셸 위 역전 우승 끝내 불발-김응용·선동열 퇴진 해태 출신 감독 수난-김승혁 메이저 첫승-스트렙 PGA 첫승..무명설움 훌훌△마켓-실적 바닥쳤나..금융지주 모처럼 ‘방긋’-증시 휩쓰는 반기문 총장-글로벌 금융 불안하면 한국증시는 ‘현금인출기’-보통주 보다 잘나가는 우선주-코넥스 출신 ‘엇갈린 성적표’-신영운용, 믿었던 ‘액티브펀드’에 발동-바이오社 테고사이언스 공무가 1만3500원△글로벌 마켓-유로그룹 의장 “유로존 은행 위기 끝났다”-인도인 피차이 성공시대-그리스 웃고..이탈리아는 울고 싶어라-中 후강퉁 불발 홍콩시위 때문?-투자자 ‘이머징 엑소더스’..한달새 10조원 이탈-‘실리콘밸리 시대’ 저무나△2014 세계여성경제 포럼-여성들이여, 눈치를 버려라-여성들이여 ‘男의 눈’을 알라△피플-“음악은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도구”-“토종 신약값에 대한 정책 배려 절실”-“낚시여행서 짜릿한 손맛 느껴요”-日정부 고노담화 수정 의사 없다“ 정의화 의장, 아베 총리와 면담△오피니언-[데스크칼럼]‘미생’이 지상파에서 방송됐다면-[목멱칼럼]금융과 윤리-[기자수첩]음원시장 붕괴 시키는 ‘공짜 마케팅’△사회·부동산-한층 한층 올린 건설한류..말레이시아 스카이라인 확 바꾸다-취업 선택 때 안정이 우선-“환풍구 부실 시공..2곳은 너트도 없었다”-공인중개사 76% ”금리 인하로 전셋값 더 오를 것“-추천서 베끼는 교사들-교육부 연구용역 ‘교피아’에 몰아줘
-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에 생활 맞춤형 설계 평면 적용
- △거실의 개방감과 여유로운 주방설계를 위해 방 대신 대형 펜트리와 맘스룸 등으로 꾸민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 전용 96A㎡형 주방. [사진=GS건설][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첫 분양으로 준비하고 있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아파트에 특화평면인 펜트하우스(16가구)와 생활 방식에 맞춘 선택형 평면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펜트하우스(전용면적 132㎡)는 방이 5개인 구조를 기본으로 중앙에 14~23㎡규모의 전용테라스가 갖춰진다. 또 넉넉한 마스터 드레스룸과 서브 드레스룸 및 서재, 취미실, 맘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실 공간이 따로 마련된다. 특히 29층에 들어서는 펜트하우스에는 전용 49~62㎡규모의 별도 옥외공간이 제공돼 한강 또는 망월천 조망이 가능하다.전용 91~101㎡형은 주택형별로 발코니 확장시 가족 수와 생활 방식에 따라 자녀방이나 드레스룸, 주방펜트리 등 수납공간, 서재 및 맘스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룸 등 3가지 중에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조상대 GS건설 미사강변센트럴자이 소장은 “GS건설이 직접 시행·시공을 하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은 자이 브랜드의 집적된 역량을 적용한 맞춤형 설계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GS건설은 오는 31일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자이갤러리 2층에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전용 91㎡형, 96A㎡형, 101㎡형 등 3개 유니트가 마련된다. 1644-7171▶ 관련기사 ◀☞GS건설, 6천억원 규모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 계약☞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최고 33대 1'..1순위 완판
- 3분기 실적발표 시즌2 '지뢰밭 예고'
-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이번주 본격 막을 올린 3분기 실적발표는 사실상 참사에 가까웠다. 중후장대 대형주 투자심리가 악화한 가운데 곳곳에서 폭락하는 종목이 속출했다. 다음주 역시 힘든 한 주가 될 전망이다. LG그룹 IT 계열사를 비롯해 줄곧 신저가를 경신해온 삼성그룹내 전자 계열사들이 실적을 발표한다. 이외 정유와 화학 대기업들도 실적을 발표한다. 25일 한국거래소와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다음주 삼성전자(005930)의 상세실적을 필두로 LG그룹과 SK그룹, 삼성그룹 내 전자 계열사들, 정유 및 화학, 금융 대기업들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이번주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 LG화학, 삼성물산과 포스코,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실적을 발표했다.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폭락하는 종목들이 속출했다. 현대차 역시 실적을 이유로 민감한 가격대로 평가받는 16만원대가 깨지기도 했다. LG화학과 제일기획은 하한가의 수모를 겪었다. 27일 S-Oil과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가 실적을 발표한다. S-Oil은 최근 악화된 정유 시황 속에서 우려를 덜어낼 수 있을 지 관심이다. LG하우시스는 올해 펼쳐진 건자재 랠리의 중심에 있는 회사중 하나로서 눈높이를 충족시켜줄 지가 포인트다. 28일에는 SK이노베이션과 SK, 두산, 신한지주, 삼성테크윈, 신한지주, 현대로템이 실적을 내놓는다. 정유주인 SK이노베이션, 실적 발표철 때마다 투자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던 두산, 그리고 최근 연거푸 52주 신저가를 쓰고 있는 삼성테크윈이다. 29일 SK텔레콤과 LG전자, 한국타이어, LG이노텍, OCI, 두산인프라코어 등이 바통을 이어 받는다. LG전자와 한국타이어, OCI는 최근 실적에 대한 우려가 불거진 곳들이다. SK텔레콤은 최근 사회적 논란으로 비화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즉 단통법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30일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할 전망이다.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상세실적을 발표한다. 현대차가 3분기 실적발표시 중간배당 카드를 꺼내든 만큼 주주친화정책을 내놓을지에 관심에 쏠린다. 우려를 낳고 있는 스마트폰 전략도 관심사항이다. 이와 함께 최근 몇년새 가장 큰 주목을 받아온 네이버(035420)가 실적을 발표한다. 타 업체와의 제휴 가능성은 점검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T와 함께 삼성SDI와 삼성전기가 실적을 내놓는다. 삼성SDI, 삼성전기는 실적 우려로 연거푸 신저가를 경신 중이어서 우려를 덜어낼 지 관심이다. 한진해운도 이날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주 마지막 평일인 금요일에는 삼성화재와 기업은행, 현대해상,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날 올해 눈에 띄게 주가가 오른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도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주말은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실적 발표를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 관련기사 ◀☞美 신생 IT 장비기업들, 한국시장 '눈독'..이유는?☞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반전..1930 하회☞전동수 사장, 금탑산업훈장 수훈…'반도체의 날' 제정 이후 첫 사례
- [부동산캘린더]가을 성수기 분양물량 '풍성'..청약접수 11곳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가을 성수기인 10월도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건설사들도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3곳, 당첨자 계약 11곳, 모델하우스 개관 11곳 등이 예정돼 있다.현대건설(000720)은 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6-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영통’(전용면적 62~107㎡ 총 2140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분당선 망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덕영대로를 비롯해봉영로,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수원IC,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영통점, 롯데마트 영통점, 갤러리아백화점, 태장마루도서관,박지성축구센터 등의 편의시설과 태장초, 잠원초, 잠원중, 망포중, 망포고 등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다. 사업부지 앞 초등학교가도 신설될 예정이다.같은 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2생활권 P2구역 M3, M4, M5 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전용면적 59~133㎡ 총 1694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 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거장과도 가깝고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30일 호반건설이 경기 오산시 세교신도시 D-1블록에 공급하는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전용면적 84~99㎡ 총 855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과 북오산IC를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에 물향기 수목원, 수청공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오산 문화예술회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세마초(예정), 수청초, 매홀중, 문시중, 매홀고, 세교고, 오산대 등이 가깝다.같은 날 삼성물산(000830)이 부산 금정구 장전3동 637번지 일대에 ‘래미안 장전’(전용면적 59~114㎡ 총 1938가구)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마트, NC백화점, 삼세한방병원, CGV, 금강식물원 등의 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금정초, 동현초, 장전중, 동현중, 내성고, 부산사대부고, 부산대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31일 GS건설(006360)이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공급하는 ‘미사강변센트럴 자이’(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 예정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상일IC를 비롯해 올림픽대로 강일IC와 미사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강일역과 미사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인근에 유니온스퀘어(예정), 미사리조정경기장, 하남종합운동장,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망월천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 관련기사 ◀☞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07억원 기록☞현대건설, 3Q 영업익 2307억..전년比 12% ↑☞[특징주]현대건설, 약세..시장기대치 밑돈 3Q 실적
- [마감]코스피, 기관·외국인 '팔자'..다시 1930 밑으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1930선 밑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유럽과 미국 등 대외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지만, 기아차(000270), 현대건설(000720) 등 기업 실적이 부진했다. 여기에 기관과 외국인도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를 짓눌렀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6포인트(0.31%) 내린 1925.69에 마감했다. 지수는 장 중 1916선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1920 중반까지 회복했다.앞서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캐터필러 등 미국 기업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시장의 우려를 샀던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PMI지수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투심이 회복됐다.특히 지난달 지표가 부진하며 우려를 샀던 독일의 제조업 PMI는 51.8로 시장전망치(49.5)와 전월 49.9 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대외적인 환경은 나쁘지 않았지만, 문제는 실적이었다. 기아차(000270)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8.6% 감소한 566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9% 감소한 11조4148억원, 당기순이익은 27.2% 감소한 6574억원이다.다만 현대모비스(012330)가 현대차와 기아차 영업이익 감소에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데다, 기아차가 전날 현대차에 이어 배당을 확대하겠다는 정책을 밝히면서 ‘현대차 3인방’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외국인은 이날도 785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 역시 34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113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0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건설업이 3.19% 빠졌고, 은행 1.90%, 운수창고 1.86%, 의료정밀 1.73%, 음식료품 1.21% 등이 1%가 넘는 낙폭을 보였다.상승한 업종은 보험(1.72%), 전기전자(0.89%), 비금속광물(0.56%), 전기가스업(0.38%), 운수장비(0.21%) 뿐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1.65% 상승했으며, 현대차(005380)는 배당 기대감에 0.88% 상승하면서 전날의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삼성생명(032830), 삼성전자우(005935), KB금융(105560), SK C&C(034730), LG디스플레이(034220) 등도 올랐다.반면 SK하이닉스(000660), POSCO(00549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SK텔레콤(017670), 아모레퍼시픽(090430), KT&G(033780), LG(003550), 삼성물산(00083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9187만9000주, 거래대금은 4조255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58개 종목이 올랐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하한가 종목은 3개였으며, 565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코스피, 부진한 기업 실적..1920 '아슬아슬'☞[특징주]현대모비스, 3분기 예상 상회..상승 반전☞"주주친화정책 긍정적 고민.. 배당 확대 검토"-기아차 컨콜(상보)
- 유진에너팜, 새만금개발사업 320억 규모 ESS공급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유진기업(023410) 계열사인 유진에너팜이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대형 개발사업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부문에 참여한다.에너지 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유진에너팜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Sea Front & 마이크로그리드기반 풍력사업 대기업 투자협약(MOU)’ 행사에 참가해 각 사업부문 참여기업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 지원기관 등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새만금 전 지역에 걸쳐 4920억 원 규모다. 마리나 기반 해양레저 복합도시(1210억원), 내수면 신재생에너지 풍력단지 조성(3390억원), ESS 활용 마이크로그리드 구축(320억원) 등 크게 세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각 사업부문 모두 2016~2018년까지 1·2단계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유진에너팜이 참여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은 풍력발전 안정화를 위한 11MWh, 마이크로그리드용 10MWh 등 총 21MWh 규모의 ESS 및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설치해 진행한다. 설치된 ESS는 풍력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송배전하는데 활용된다.한편 이날 협약체결 행사에는 ESS 부문의 유진에너팜을 비롯해 풍력발전 사업을 담당한 현대유엔아이, 현대중공업(009540), 동서발전 컨소시엄, 친환경 마리나 조성사업을 담당하는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이도건설 등이 참석했다. 또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 중국 충칭시 등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8개 지자체 및 지원기관 역시 함께 했다.유진에너팜 양원돈(오른쪽 두 번째) 대표이사가 새만금개발청 이병국(왼쪽 여섯 번째) 청장 등과 함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