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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토토코리아, 카타르 아시안컵 대상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총 8경기)의 결과를 예측하는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 4라운드 이벤트를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태극전사들, 64년 만의 대한민국 우승기원!’ 이벤트는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내 스포츠팬들과 함께 카타르 아시안컵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우승을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중 두 번째 이벤트에 해당하는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각 라운드에 제시된 경기들의 결과(△승△무△패)를 맞히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재 ‘아시아의 축구대전 스포츠토토와 함께!’는 3라운드까지 참여가 모두 종료되었으며, 4라운드 게임은 오는 28일 오후 8시 2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매 라운드 적중 건수에 따라 경품인 GS교환권의 금액이 배분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오후 11시 20분에 마감된 2라운드에서는 적중 건수가 단, 한 건만 발생해 200만원 상당의 GS교환권을 1인이 독식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품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점점 커진다. 아시안컵 16강전(총 8경기)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4라운드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GS교환권이 경품으로 주어지며, 5라운드에서는 25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는 300만원 상당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4라운드의 경우, 16강 대진 확정 전 5회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대진 확정 후에도 추가 5회 참여(총 10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결과를 예상해 참여한다면, 적중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경품 지급금액이 1000원 미만일 경우, 적중에 성공한 2000건을 추첨해 1000원 교환권을 지급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염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며 “GS25 교환권 이벤트 외 응원 이벤트, 투표권 등록 이벤트 및 베트맨 신규가입 이벤트 등 기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2024년 2월 10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토토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탁구, 부산세계단체선수권대회서 무난한 조편성 받아
- 박형준 부산시장이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추첨식에서 조추첨을 하고 있다.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부산시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16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추첨식에서 조추첨을 하고 있다.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부산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탁구 대표팀이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비교적 무난한 상대들을 만난다.한국 여자 대표팀(세계 5위)16일 오후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조 추첨식에서 푸에르토리코(9위), 이탈리아(24위), 말레이시아(28위), 쿠바(42위)와 5조로 묶였다.싱가포르(10위), 스웨덴(23위) 등 비교적 껄끄러운 상대를 피하면서 조 1위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신유빈, 전지희는 물론, 다른 선수들도 잘해주고 있어 애초 스웨덴, 싱가포르와 한 조가 돼도 상관없었다”면서 “조 추첨 결과가 매우 잘 나온만큼 시상대에 태극기를 휘날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남자 대표팀(3위) 역시 인도(16위), 폴란드(18위), 칠레(33위), 뉴질랜드(35위) 등 비교적 수월한 상대와 3조로 편성됐다. 한국으로선 조 추첨에서 세계랭킹 60위 이내 선수가 두 명이 포함된 크로아티아(13위)를 피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원하는대로 결과가 나왔다.인도는 세계랭킹 67위 하르미트 데사이를 비롯해 100위권 이내 3명이 포함돼 만만치 않은 상대로 꼽힌다. 폴란드는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야쿠브 디야스(111위)가 위협적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팀 전체 전력은 강하지 않다는 평가다. 한국은 폴란드와 2022 청두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맞붙어 3-0 완승을 거뒀다.반면, 일본(5위)과 대만(9위)이 함께 5조로 묶여 ‘죽음의 조’에서 경쟁하게 됐다. 주세혁 남자 대표팀 감독은 “청두 세계선수권대회, 지난해 평창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 상위 시드를 받은 게 다행이다”며 “그러지 못했다면 우리가 대만과 한 조로 묶였을 수 있다”고 말했다.대회 조별리그는 남녀 40개국이 5개국씩 8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열린다. 각 조 1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고, 2∼3위 팀은 24강전을 펼쳐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이날 조 추첨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론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 유승민 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