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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채 "2G 종료..세상 발전을 위한 것"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석채 KT(030200) 회장이 2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의 종료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대해 회사 이미지가 나빠질 것이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석채 회장은 2일 4G(세대)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 출시 기자 간담회에서 "2G 종료를 둘러싸고 KT에 대한 이미지가 냉랭해졌다는 것은 일부일 뿐"이라며 "신기술이 도입될 때마다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하면 (발전하지 말고) 그대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KT는 지난달 8일 2G를 종료하고 LTE 서비스를 개시하려고 했다가 900여명의 KT 2G 이용자가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낸 2G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며 2G 종료에 제동이 걸렸다.  법원이 지난달 26일 KT 2G 종료를 승인하며 LTE 개시가 가능해졌지만, 이 과정에서 신규 서비스를 위해 기존 서비스를 무리하게 접은 것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제기됐다.이석채 회장은 "굳이 2G를 이용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도 없고, 2G 종료로 피해를 보는 것도 없다"며 "번호이동 문제는 KT 뿐만 아니라 모든 01X(011·016·017·018·019) 고객의 문제이고,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이용자도 언제까지나 2G를 쓸 수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석채 회장은 "교통량을 감당할 수 없어 전차를 뜯어내고 지하철, 버스를 놓겠다는데 전차 고객이 `나 전차 타고 싶은데 안 되겠어요`라면 세상은 발전할 수 없다"면서 "LTE폰을 기다리는 고객과 LTE 관련 중소기업들을 생각하면 (LTE를) 늦출 수 없다. 그럼에도 이미지가 나빠진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부연했다.▶ 관련기사 ◀☞LTE 후발 나선 KT, 경쟁력은☞[일문일답]이석채 회장 "400만 LTE 가입자 확보"☞KT "연말까지 400만 LTE 가입자 확보"
2012.01.02 I 정병묵 기자
  • LTE 후발 나선 KT, 경쟁력은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LTE 경쟁시대가 열렸다. KT(030200)는 2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일부터 LTE 가입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KT는 경쟁사보다 3개월 늦게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만큼 더 빠르고 더 편리한 LTE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 확대에 나설 전략이다. 그러나 이미 SK텔레콤이 70만명, LG유플러스가 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KT는 LTE 속도와 품질, 부가서비스 등을 앞세워 올해 400만명의 LTE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 가상화 기술로 LTE 속도 우위  KT가 LTE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 것은 바로 `가상화 기술`이다. KT는 LTE 망을 구축하며 자체 개발한 `LTE 워프(WARP)`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경쟁사 대비 2배 빠른 속도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전국망 구축도 경쟁사보다 앞당길 수 있다. 기존 3G 기지국에 새로운 장비를 끼워넣는 `플러그인` 방식으로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1월이면 서울 전지역에 LTE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속도라면 1분기 전국 84개 시와 고속도로 등에 LTE 망을 구축할 수 있고 이는 SK텔레콤의 전국망 구축 계획과 같은 일정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LTE 워프는 수천개의 광코어를 가진 KT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기지국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높은 품질의 LTE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와이브로, 인터넷전화`..부가 네트워크 제공 이와 함께 KT는 와이브로와 와이파이 등 경쟁사보다 앞서는 부가 네트워크를 제공해 사용자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먼저 LTE 전국망 구축에 시간이 걸리고 LTE 무선 데이터 사용 요금이 비싸다는 점에 착안해 와이브로를 월 5000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사용자는 월 5000원을 더 내고 와이브로 에그를 이용해 월 30GB의 와이브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는 LTE 사용자에게 지하철과 건물 등에 구축된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와이파이존은 19만개로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KT는 LTE 망을 이용해 무료 인터넷전화를 즐길 수 있는 `m VoIP(모바일인터넷전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표 사장은 "KT는 LTE에서 m VoIP를 제공할 것"이라며 "곧 구체적인 지원 방법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6월까지 무료혜택도 경쟁사 대비 `최대` 후발주자로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6월까지 음성과 데이터 제공도 경쟁사보다 크게 늘렸다. 음성통화는 월 5만2000원 이상 사용자부터 KT가입자끼리 1000분~1만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월 8만5000원을 내는 사용자는 기본 650분 통화에 7000분의 KT 사용자간 무료통화를 제공받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무선 데이터 지원 역시 경쟁사보다 늘렸다. 6월까지 총 70%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월 3만4000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500MB 데이터에 70%를 추가해 총 850M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입 후 3개월 동안 무료 데이터를 모두 사용해도 20%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세이프존` 서비스도 마련했다. 추가 데이터를 사용하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사용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장치다. ▶ 관련기사 ◀☞[일문일답]이석채 회장 "400만 LTE 가입자 확보"☞KT "연말까지 400만 LTE 가입자 확보"☞KT, `타사보다 2배 빠른` LTE로 승부 ▶ Digital쇼룸 동영상 보기 ◀☞스마트폰 때문에 통화(通貨)가 사라진다☞2012년 히트제품 유망주들 `소리를 보시라`☞하나은행이 `병원 어플` 개발에 열 올린 이유는☞[특집-③]지금과 차원이 다른 `맞춤형 서비스` 열린다☞[세계앱大戰]리와인드 2011...최고 앱은 `메이드인코리아`
2012.01.02 I 함정선 기자
  • KT, `타사보다 2배 빠른` LTE로 승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통신사 가운데 가장 늦게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G 이동통신 서비스 종료 문제로 경쟁사보다 LTE 서비스 시작이 늦었지만 새로운 개념의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2배 빠른 LTE로 경쟁사를 따라잡겠다는 전략이다.  KT(030200)는 2일 오전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월 중 서울 전 지역에 LTE 상용망을 먼저 구축하고, 1분기에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 제주도를 포함한 26개시에서 4G LTE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4월까지는 전국 84개 모든 시와 고속도로, KTX 구간 등 인구 대비 92% 커버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계획보다 1년8개월 전국망 구축을 앞당겼다. ◇최대 144개 기지국을 하나의 가상 기지국처럼..`LTE 워프`KT는 LTE 서비스를 위해 혁신적 가상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LTE WARP(워프)`를 선보인다. LTE WARP는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통화품질을 제공하는 CCC(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개선한 기술로, 기지국 용량과 경계지역 전송 속도를 향상시킨 시스템이다.이는 트래픽 상황과 가입자 분포에 따라 소프트웨어로 기지국의 지역별 용량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신기술로, 마치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차선을 더 늘리고 가변차선을 운용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최대 144개의 기지국을 하나의 가상 기지국처럼 운용할 수 있어 일반 LTE 대비 기지국 용량이 80% 넓어졌다. 기지국 간 경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간섭을 최소화해 이동 중에 접속하는 네트워크 속도가 일반 LTE보다 2배 이상 빠른 세계 최고의 상용 속도를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1월 중 `갤럭시S2 HD LTE`와 `갤럭시 노트`, `베가 LTE M`, `갤럭시 탭 8.9 LTE` 등 스마트폰 3종과 태블릿PC 1종을 출시하고 올 상반기 중에 5종 이상의 단말기를 추가로 낸다. 실시간 방송 `올레TV나우`, 클라우드형 디지털 음악 서비스 `지니(Genie)`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유클라우드` 50GB를 무료로 제공한다.◇6월말까지 `KT 고객 간` 사실상 무제한 음성통화KT는 월정액 3만4000원(LTE-340)에서 10만원(LTE-1000)까지 음성∙문자∙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LTE 패키지형 요금제 7종류를 내놨다. 한시적으로 KT 고객 간 사실상 무제한 음성 통화와 무선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KT는 올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KT 고객끼리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급의 음성통화를 제공한다. 요금제별로 1000분(LTE-520 요금제), 3000~1만분(LTE-620 이상)씩 음성통화 쓸 수 있다. 음성통화를 많이 하는 커플 간 월 통화량은 약 400분으로 사실상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것. 추가로 데이터 요금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입 후 3개월 동안은 기본 데이터량의 20%를 더 제공한다. 2월 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는 4월말까지 여기에 50%를 더해 총 70%를 추가로 준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고 나면, 사용량에 따라 기존 3G 요금(1MB 당 약 51.2원) 대비 60% 저렴한 1MB 당 20.48원으로 2만5000원(약 1.22GB 상당)까지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이후 5GB까지는 더 이상의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종량 요금`이 적용된다.또 `안심차단 옵션`을 이용하면 기본량을 다 쓴 뒤 데이터 이용이 자동 차단되고, 필요할 경우 요금을 충전해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한편 KT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지역부터 단계적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다. 2G 고객은 3G로 전환하거나 타사에서 2G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KT는 2G 고객이 서비스 종료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3G 임대폰 무료 대여, 기존 번호 연결, 착신전환 서비스, 2G 번호 보관 서비스(6개월간) 등의 이용자 보호조치를 이행한다.이석채 KT 회장은 "대한민국의 모바일 원더랜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KT가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WARP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KT의 4G LTE 서비스는 속도, 안정성, 커버리지, 요금, 콘텐츠 등 모든 측면에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KT "LTE서 3G 무제한 지속 제공 검토 중"☞KT "스마트폰 주소록 일일이 백업 안 해도.."☞KT의 꼼수, 갤노트 3G로 판다더니..
2012.01.02 I 정병묵 기자
  • KT "LTE서 3G 무제한 지속 제공 검토 중"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LTE(롱텀 에볼루션)폰을 계속 사용할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KT(030200)는 자사 고객이 3G 스마트폰에서 쓰던 유심(USIM)을 LTE 단말기로 옮겨 계속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KT는 오는 3일 4G(세대) 이동통신 LTE 서비스를 개시한다.KT는 지난달 2G 서비스 종료가 차질을 빚어 LTE를 개시하지 못하자 프로모션 차원에서 LTE 단말기를 통해 3G 요금제를 이용하도록 하는 상품을 내놨다.  이 프로모션을 위해 단말기 제조사에 3G 유심을 LTE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던 것.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3G 유심의 LTE폰 연동을 원천 금지시켰다.  프로모션 종료일인 이달 20일까지 KT 3G 가입자는 무제한 요금제를 LTE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다.  KT는 당초 예상보다 3G 요금제로 LTE폰을 이용하는 고객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를 프로모션 기간 이후에도 허용하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KT 관계자는 "최신 사양의 LTE폰으로 기존 3G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LTE에는 무제한 요금제가 없는 반면 3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수요가 여전하기 때문에 이 방안을 확대할 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KT "스마트폰 주소록 일일이 백업 안 해도.."☞KT의 꼼수, 갤노트 3G로 판다더니..☞코스피, 1820선 등락..고배당주 `우수수`
2012.01.01 I 정병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 -현금비중 높이고 단기로 굴려라-中企 전용 주식시장 열린다-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건강한 식단▲종합-세대·이념갈등 접고 소통으로 화합을-국내로펌 박차고 홍콩 IPO시장 누벼▲和通韓國2012-`연륜과 패기` 상호존중하면 세대간 편견 저절로 사라져▲2012예산안-4대강 사업비 줄여 MB색깔 빼고 복지 등 박근혜예산 넣고-`나홀로 가구` 월세 소득공제-리모델링때 가구 10% 증가▲종합-"한국서 병 치료 평생 기억할래요"-가계대출증가율 7%內 억제▲정치·외교안보-비대위發 한나라 내홍 수습될까-민주화운동 `대부` 김근태 별세-한나라 사무총장 권영세, 여의도연구소장 김광림-北 "李대통령과 상종안해" 원색적 비난▲경제 종합-팀쿡, 포스트잡스 시험대…도요다, 도요타 엔高 대응 관심-물가 공포…작년 4% 올라-경·수상비행장 후보에 김제·고성·제천▲국제-"ECB 1분기중 두 번 더 금리인하"-외국기업 중국에 車공장 더 못짓는다-중국, 월가점령 투자-"김정은, 물러나야할 지도자"▲금융·재테크-쓰던 카드 해지해도 연회비 돌려받는다-`대출민국` 신용불량 빨간불-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 45% 감면-우리은행 직원 "지점 보내주세요"▲기업과 증권-앙증맞고 날렵하게…2012 新車들의 폭풍공세▲기업과 증권-"올해 上低下高…3~4월 저점때 사볼만"-현대차만 시가총액 껑충 25% 늘어 136조로 급증▲기업과 증권-흑룡의 해 주목 받는 `펀드 삼총사`-헬스케어株 수출로 옥석 가린다-PCA코리아리더스 2.68% `1위`▲부동산-IT접목한 `스마트 아파트` 뜬다-강남 오피스텔·도시형주택 노릴까-수도권 아파트 1채 팔아도 지방 2채 못사-"전세로 먼저 살아보고 집 사세요"◇서울경제▲1면-2012 한국경제, 다시 시험대 오르다-中企주식 전문거래 `제3시장` 신설한다-2011 물가 4% 올라-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내정-여야, 새해 예산안 325조 합의 처리▲종합-지구촌 선거열풍…PIIGS 국채만기·불황탈출 여부 최대 관심-세해 한국 경제 좌우할 5대 키워드▲용띠 CEO 새해 포부-"신수종사업 육성…고품질 전략…글로벌 리더로 힘찬 용틀임"-자강불식…적소성대…고객과의 공감…▲종합-성장초기단계 3만여 기업 자금조달에 `숨통`-가계 빚 계속 조이고 외화 유동성 확보 위기 대응능력 강화-연기금 10%룰 완화…주식투자 확대 유도-자산운용사·헤지펀드 진입장벽 낮춰▲종합-서울시립대 등록금 미리낸 휴학생도 반값 혜택-지난해 나라살림이 흑자?-"美 경기 회복땐 FTA혜택 더 커질것"▲정치-복지·지역개발 SOC예산 넣기 주력-한국 민주화 운동 큰별 지다-與 내홍에도 보폭 넓히는 비대위-北, MB정부 고강도 비난 나선 까닭은…▲국제-출범 10년 유로존 앞날은-"재정 해결·유로화 살리기 시급"-2012년 주목해야 할 인물들▲산업-"불황 파고 넘자" 조선업계 새해 수주 총력전-수입차 고삐 죈다-스바루, 월 판매 첫 100대 돌파▲증권-IT·항공·해운주 "새해엔 실적 회복"-2012 증시 키워드 E·H·E◇한국경제 ▲한국경제-"실패 두렵지 않다" 세계시장 두드린 창업전사 200명-새해 예산 325조5000억원-통상교섭본부장 박태호▲종합-"팬택, BMW 같은 기업으로 키우겠다"-WSJ 선정 `2012년 주목할 CEO 12명`-경비행장은 김제·수상비행장은 제천▲금융위, 업무보고-창업 초기 모험자본 유치 `제3의 주식시장` 생긴다-연기금 투자 규제 완화·특화된 중소형 증권사 신설 유도-은행권 가계대출 고삐 조인다▲종합-박근혜의 파워…포퓰리즘 논란 `취업활동 수당` 1500억 배정-"해봤어?" 정주영式 정신무장 낙오자는 가차없이 퇴교조치▲소셜3.0시대-트위터 이용, 2030세대 86%…진보·고학력·중산층이 주류-SNS엄두도 못내는 5060…`소셜 디바이드` 심각-SNS 다음은 LNS가 뜬다▲경제·금융-박재완-김중수 "올해 키워드는 위기관리"-2011년 물가 4% 올랐다-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2012 글로벌 슈퍼大選-`大權 여의주`를 삼켜라…30개국 권력교체 드라마 시작됐다-위기의 사르코지·푸틴…재집권 장담 못해▲2012 글로벌 슈퍼大選-美 오바마 재선 "경제에 물어봐" -中 `시진핑-리커창` 체제 출범▲정치-민주화 큰 별 지다-박근혜-안철수 `대권 결투` 성사될까-박근혜 자제 요청에도…한나라 당내 갈등 격화▲국제-"올 IPO 최대어 페이스북 잡아라"-자동차·폴리실리콘 중국 투자 어려워진다-`빚더미` 공포에 `은행개혁` 화두로-M&A시장 `꽁꽁`…작년 4분기 15% 급감▲2012 달라지는 것들-연립·빌라도 실거래가 공개…비정규직 국민임대 우선 공급-증대형 승용차세 6만원 인하…폐휴대폰·카메라도 분리수거▲2012 대전망-위기에 빠진 글로벌 경제 `중국 8% 성장`만 바라본다-시장vs정치 `날선 氣싸움`▲산업-새해 벽두 `글로벌 빅매치`…전자·車, 신병기로 기선 잡는다-허창수 "침체기일수록 큰 투자해야"-손경식 "중국에 제2 CJ 만들겠다"-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사업 진출-대우인터, 올해 해외거점 4곳 신설▲증권-G2 경기회복vs유로존 위기 `힘겨루기` 예고-상반기 중소형·가치주 펀드 주목▲2012 재테크 기상도-새해는 `재태크 해빙기`…金·채권보다 주식투자가 유망-코스피 최고치 2100~2300 예상-"올 상반기 집값 바닥칠 것" 50%▲부동산-인기 치솟는 공공임대-수도권 아파트 팔아도 지방서 2가구도 못사-하남 미사 면적별 선호층 `극과 극`
2011.12.30 I 이유미 기자
LG유플러스 `LTE 패드 월 7만9000원에 22.5GB`
  • LG유플러스 `LTE 패드 월 7만9000원에 22.5GB`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4G LTE 패드 출시에 맞춰 총 4종의 LTE 패드 요금제를 29일 선보였다. LTE 패드 3GB 요금제는 기본료 3만 5000원에 3GB를 제공하고, LTE 패드 6GB는 4만9000원에 6GB, LTE 패드 9GB는 5만9000원에 9GB, LTE 패드 15GB는 7만9000원에 15GB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LTE 패드 요금제는 경쟁사 동종 패드 요금제 대비 최대 1GB의 데이터를 더 제공한다"며 "LTE 패드 9GB, 15GB 요금제도 추가시켜 다량의 데이터 사용자가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LTE 패드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LTE 패드 약정할인프로그램을 도입, 요금제에 따라 매월 1만2500원~2만3000원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해 약정기간 동안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5만2000원까지 요금을 절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약정할인 기간이 지나더라도 LTE 패드 요금제를 유지하면 요금할인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LTE 패드 요금제 이용자들을 위해 내년 2월말까지 데이터 50%를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LTE 패드 요금제에 따라 최대 22.5GB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LTE 패드 6GB 이상 가입자에게는 U+Navi(5000원), U+Zone(8000원), U+box 15GB가 무료 제공된다. LTE 패드 3GB 가입자는 `OZ Navi`를 50%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휴대폰 가입자가 가입자가 LTE 패드를 동시에 이용하면 이용 요금제에 따라 매월 패드 요금에서 3000원을 추가 할인해 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LTE 패드 요금제 출시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탭 8.9 LTE 판매를 시작으로 LG전자의 LTE 패드 등 다양한 LTE 패드를 추가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LG U+, 전국 84개시 LTE망 구축 완료☞[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싸게 팔고 사자☞[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싸게 팔고 사자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세계앱大戰]리와인드 2011...최고 앱은 `메이드인코리아`☞유니버셜스튜디오 못잖은 한국형 테마파크..과연 될까☞[특집-②]김제동·조국에 가슴 졸였던 정부..."그들은 뉴빅브라더"☞고급형 헤드폰 구매팁..."연예인광고에 현혹되지 마라"☞"헉! 좋긴 한데 비싸"…울트라북 살까 말까☞[특집-①]개인 정보 사고 파는 `빅데이터`시대 열린다
2011.12.29 I 김정민 기자
  • KT의 꼼수, 갤노트 3G로 판다더니..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주말 강남역 근처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KT의 3G 갤럭시노트 화이트 모델을 예약한 최 모씨는 판매점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1월3일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에 3G 물량을 판매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KT(030200)의 휴대폰 대리점과 판매점 중 일부가 3G `갤럭시 노트` 판매를 거부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KT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에서는 `물량이 없다`는 이유로 3G 갤럭시 노트 판매를 중단했다. 또 1월3일 LTE 서비스 시작에따라 이달까지만 3G 갤럭시 노트를 팔겠다는 곳도 있다. KT는 지난 19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한 달 동안 삼성전자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를 3G 요금제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3G 갤럭시 노트 판매 기한이 20일 이상 남았음에도 대리점과 판매점이 이처럼 행동하는 까닭은 KT의 LTE 서비스가 내년 1월3일 시작되기 때문이다. 대리점과 판매점 입장에서는 가입자당 매출이 높은 LTE 가입자를 모집하는 것이 3G 가입자를 모집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3G 갤럭시 노트 구매를 막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KT는 애초 이달부터 LTE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으로 갤럭시 노트 15만대를 선주문했다. 그러나 2G 사용자들의 소송으로 LTE 서비스 시작이 늦어지자 이를 3G용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LTE 서비스를 언제 시작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재고를 떠안고 있기 부담스러웠던 것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내년 1월3일 LTE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되자 3G 갤럭시 노트 판매는 `계륵`이 된 상황이다. LTE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LTE 가입자 확대가 중요한데 전략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를 3G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3G 갤럭시 노트는 판매가 시작된 첫 주에만 2만대가 팔렸으며 하루 평균 5000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KT는 3G 갤럭시 노트 판매는 1월20일까지 변함없이 진행된다며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의 잘못된 마케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물량과 상관없이 1월20일까지는 갤럭시 노트를 3G 요금제로 구입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코스피, 1820선 등락..고배당주 `우수수`☞KT "`아이나비`에서 맛집 검색하세요"☞KT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잡지 만들자"
2011.12.29 I 함정선 기자
  • LG U+, 전국 84개시 LTE망 구축 완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국 84개 도시에 롱텀에볼루션(LTE) 망 구축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와 주요 고속도로 등을 포함하는 전국 84개 시에 LTE 망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84개 시 LTE 망 구축으로 지난 1996년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한 후 처음으로 경쟁사보다 넓은 서비스 영역을 보유하게 됐다. 전국 84개 시에는 서울과 수도권 27개 도시, 6대 광역시와 지방 도시 48개, 제주와 울릉도 전체, 전국 지하철 전 구간, KTX 경부선과 호남선, 경부·호남·영동 등 고속도로 전 구간,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스키장을 비롯한 내년 1월과 7월에 시로 출범하는 당진군과 세종시가 포함된다.또한 LG유플러스는 84개 시와 군 읍면 지역, 지방국도로 LTE 망을 확대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TE 스마트폰 사용자 편의를 위해 220여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별도 신청이나 해지 절차 없이 세계 220여 개국에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180개국에서는 음성, 문자, 데이터서비스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세계 100여 개 국가에서 와이파이 로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LG전자의 `옵티머스 LTE`와 삼성전자 `갤럭시S2`, `갤럭시 노트` 등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9인치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총 20여 종의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80%가 LTE 단말기가 될 예정이다. 하나의 칩으로 CDMA와 LTE 기능을 함께 구현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보급형 LTE 스마트폰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와 내년까지 LTE에만 1조2500억원을 투입해 LTE 기지국 6200개, 소형 기지국(RRH) 5만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쟁사보다 최대 1GB 많은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요금경쟁력도 높일 전략이다. 한편 LG유플러스가 LTE 사용자 50만명을 분석한 결과 LTE 사용자들은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G보다 21배 많이 고화질 동영상을 보고 있는 것. 또한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 사용도 3~4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싸게 팔고 사자☞[마켓in][크레딧마감]회사채 싸게 팔고 사자☞[마켓in][크레딧마감]연말모드..단기물만 인기
2011.12.28 I 함정선 기자
  • KT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잡지 만들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누구나 디지털 잡지를 만들고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KT(030200)는 사진이나 글, 영상 등을 쉽고 간편하게 편집해 디지털 잡지를 출판하고 원하는 잡지를 구독할 수 있는 `올레펍(olleh pub)`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올레펍은 전용 제작도구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 잡지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구독할 수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올레펍은 개인들이 만들어 올리는 `DIY펍`과 연예 및 오락 관련 콘텐츠로 구성된 `엔터펍` 등 5개 메뉴로 구성된다. 유명한 블로거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콘텐츠는 `칼럼펍`에서 검색할 수 있다. 기업 등은 상품이나 이벤트 등 콘텐츠를 `브랜드펍`으로 구성해 고객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잡지는 올레펍 페이지(pub.olleh.com)에 공개된 올레펍 제작 매뉴얼에 따라 제작할 수 있으며 내년 3월부터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작할 수도 있다. 잡지 구독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올레펍'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올레펍 출시를 통해 개인이 보유한 콘텐츠로 쉽고 편리하게 잡지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올레펍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소셜 네트워크에서 영향력 있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올레펍을 통해 유명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펍 론칭을 기념해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라바짜 커피머신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올레닷컴(www.olleh.com) 내 올레펍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세계앱大戰]리와인드 2011...최고 앱은 `메이드인코리아`☞유니버셜스튜디오 못잖은 한국형 테마파크..과연 될까☞[특집-②]김제동·조국에 가슴 졸였던 정부..."그들은 뉴빅브라더"☞고급형 헤드폰 구매팁..."연예인광고에 현혹되지 마라"☞"헉! 좋긴 한데 비싸"…울트라북 살까 말까☞[특집-①]개인 정보 사고 파는 `빅데이터`시대 열린다☞"K팝 SNS홍보 위해 외국인 필자까지 동원"..콘텐츠진흥원▶ 관련기사 ◀☞김희선, 홍삼화장품 동인비 모델 발탁☞KT, LTE 지연 디스카운트 해소-미래☞KT, 1월3일 2G 끊고 LTE 쏜다
2011.12.27 I 함정선 기자
  • KT, 1월3일 2G 끊고 LTE 쏜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내년 1월3일 2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종료하고 4G 롱텀에볼루션(LTE) 전파를 쏜다. 법원이 KT 2G 이동통신 가입자들이 제기한 2G 서비스 종료 승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 2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곽종훈 부장판사)는 KT(030200)의 2G 가입자 90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항고심에서 1심을 깨고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는 "2G 서비스를 계속 제공받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 손해배상 청구권 행사로 보상받을 수 있고 기존 휴대전화 번호를 계속 유지할 수 없어 생기는 손해는 010 번호통합정책에 따른 것으로 2G 사업 폐지 승인으로 발생하는 직접적 불이익이라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갑작스런 서비스 폐지로 긴급전화를 사용할 수 없어 일부 이용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2G망 폐지에 따른 공공복리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KT는 내년 1월3일 오전 10시 서울을 시작으로 2G망을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동시에 LTE 전파를 송출하게 된다. 최근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경쟁사들이 각각 가입자 50만명을 넘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LTE 시장에 본격 뛰어드는 것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항고심 결정은 차세대 통신망 투자 활성화를 촉진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라며 "3G 임대폰 무료 대여, 기존 번호 연결 및 표시, 착신 전환 서비스, 2G 번호 보관 서비스(6개월간) 등 다양한 이용자 보호조치를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 2G 이용자의 변호를 맡은 최수진 변호사(법무법인 장백)는 "재항고 여부는 원고들과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방통위가 지난달 KT의 2G 폐지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KT는 지난 8일부터 15만여명의 이용자가 남은 2G 서비스를 끝내면서 4G LTE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7일 행정법원이 KT 2G 이용자 900여명이 방통위를 대상으로 제기한 2G 종료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KT의 2G 서비스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관련기사 ◀☞KT, LTE도 주가도 `기사회생`☞삼성전자, 와이브로 내장형 노트북 출시☞[특징주]KT, 2G 폐지 적법 판정에 `반등`
2011.12.26 I 정병묵 기자
  • LG유플러스, LTE 스마트폰 가입자 50만 돌파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26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집계 결과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 같은 가입자 증가는 초고속, 고품질의 LTE 서비스가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LTE 서비스는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으로 HD급 동영상,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기존 3G 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 커버리지를 발 빠르게 확대한 것도 가입자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LTE 서비스 커버리지가 서울과 수도권에 한정된 경쟁사와는 달리, LG유플러스는 현재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방 고객들로부터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서울 및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55:45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 가입자 연령별 분포의 경우 10대 21%, 20대 22%, 30대 23%, 40대 19%로 다양한 계층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단말기별로는 옵티머스 LTE 30만명, 갤럭시S2 HD 17만명으로 나타났으며 갤럭시 노트는 3만명이 가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와 함께 갤럭시S2 HD LTE가 본격 출시된 11월부터는 하루 가입 고객의 70%가 LTE 스마트폰을 선택하고, 일 평균 1만3000명 이상이 LTE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갤럭시 노트 출시로 인해 가입자 증가세가 탄력이 붙고 있다. ▶ 관련기사 ◀☞LG U+, 전직원에 LTE폰+상여금 쏜다☞LGU+ `외식상품권·모바일주유권이 단돈 100원`☞김정일 사망 후, 글로벌 증시 빠르게 회복!!
2011.12.26 I 김정민 기자
밸류플러스,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출시
  • 밸류플러스,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출시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중소IT업체 밸류플러스가 보급형 스마트TV 박스 신제품(제품명: 티즈버드 F10)을 26일 내놨다. 판매가는 11만 8000원. 이번 신제품은 고급형 `티즈버드 F30`과 마찬가지로 1Ghz 속도의 메인칩셋(텔레칩스 TCC 9301)과 기가빗이더넷, 2기가(G) 낸드메모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 티즈버드 F10하드디스크를 내장할 수 있었던 `티즈버드 F30`과 달리 네트워크저장장치(NAS) 및 개인 컴퓨터, 외장 저장장치를 이용해 미디어 파일을 재생하는 `미디어어댑터타입`으로 디자인됐다. 외부 저장장치 연결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USB 확장 단자와 SD 카드리더슬롯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특히 `티즈버드`와 같은 4세대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지상파 방송 앱과 유튜브, 소셜네트워크, 게임, 인터넷, 이메일과 같이 스마트폰에서 애용되는 다양한 무료 앱을 사용할 수 있다. 밸류플러스는 “티즈버드 F10’은 기능은 물론 크기와 가격까지 스마트해진 보급형 제품으로 일반 TV를 저렴하게 스마트TV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헉! 좋긴 한데 비싸"…울트라북 살까 말까☞[특집-①]개인 정보 사고 파는 `빅데이터`시대 열린다☞"K팝 SNS홍보 위해 외국인 필자까지 동원"..콘텐츠진흥원☞[세계 앱 大戰]남아프리카·유럽시장 스마트 앱 동향은☞도시바 울트라북 "이보다 더 가벼울 순 없다"
2011.12.26 I 류준영 기자
  • LG U+, 전직원에 LTE폰+상여금 쏜다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 직원들은 요즘 회사 다닐 맛이 난다. 4세대(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덕분이다. 당초 계획보다 전국망 구축시기를 3개월 이상 앞당기면서 야근에 휴일 근무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회사가 준비한 푸짐한 선물 보따리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내년초 6000여명 전 직원에게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LTE`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직원들이 직접 써봐야 고객에게도 권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겠냐"며 전 직원에 나눠주도록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옵티머스LTE`는 4.5인치 IPS True HD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갖추고 있는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출고가는 89만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 1등 회사라는 자긍심 고취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실적이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 전 직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금액은 평균적으로 기본급의 75% 수준이다. 이 역시 이 부회장이 결단을 내려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실적이 목표에는 못 미쳤지만 전국 84개시에 LTE망을 구축하고 50만명 가입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6일께 LTE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LGU+ `외식상품권·모바일주유권이 단돈 100원`☞김정일 사망 후, 글로벌 증시 빠르게 회복!!☞김정일 사망 후...시장은 반등 “내일장은 어떨까?”
2011.12.23 I 김정민 기자
3년전 120만원하던 프라다폰, 이번엔 90만원..왜?
  • 3년전 120만원하던 프라다폰, 이번엔 90만원..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명품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을 89만9800원에 내놓는 승부수를 던졌다. 100만원을 훌쩍 넘길 것이란 예상을 벗어난 파격 가격이다.3년 전 출시했던 LG전자의 프라다폰 가격이 스마트폰이 아니었음에도 120만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30만원가량 저렴해졌다. 4년 전 나왔던 첫 프라다폰의 제품의 가격도 당시 일반 휴대폰보다 3배 가까이 비싼 88만원이었다. LG전자가 파격적인 가격으로 프라다폰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에 확실히 초점을 맞추는 전략을 택했다. 프라다폰을 통해 정체된 LG전자 스마트폰의 성장을 타개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분석된다. ◇프라다폰 `파격가` 택한 LG전자 22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LG전자(066570) 프라다폰 3.0의 출고가는 89만9800원.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에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가장 비싼 수준인 99만9000원의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잡았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인 `갤럭시S2 LTE`, `옵티머스 LTE`, `베가 LTE` 등과는 같은 가격이다. 별도로 판매되는 충전 거치대, 블루투스 이어폰, 가죽 파우치 등 세 가지 액세서리를 포함하면 가격이 더 오르겠지만, `프라다`라는 이름값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여기에 통신사업자의 보조금이 더해지면 판매가는 70만원 초중반대로 내려간다.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20만원 초중반대에서 프라다폰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과거 LG전자가 프라다폰을 내놓았을 때와 확실히 다른 전략이다. LG전자가 지난 2007년, 2008년 두 차례 프라다폰을 내놓았을 때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명품의 기본 마케팅에 충실했다. 첫 제품의 출고가는 일반 휴대폰 가격의 3배에 육박하는 88만원에 매겨졌다. 두 번째 제품의 가격은 120만원이었다. 블루투스 액세서리를 포함하면 가격은 180만원에 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명품이지만, 좀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노림수는? LG전자가 가격을 낮춰 프라다폰을 내놓은 것은 휴대폰사업의 위기가 여전하다는 자체 판단 때문이다.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의 1, 2위 전쟁을 벌이고 있고, ZTE,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저가폰으로 밀고 들어오는 시장에서 LG전자는 아직 `샌드위치` 신세다. 여전히 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00만대 안팎에 머물고 있다. 지난 10월 이후 LG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팬택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판매를 높이는 게 급한 상황이다.  휴대폰업계 관계자는 "현재 LG전자 휴대폰사업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면, 아무리 명품폰이지만 쉽사리 초고가로 책정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판매량을 늘리는 것이 우선 고려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옵티머스 LTE에 대한 반응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LTE폰에 이어 프라다폰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내놓아, 3G 시장에서 대중적인 돌풍을 만들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LG전자, 유상증자 청약률 97.77%☞사람 말 알아듣는 TV, 20년만에 다시 나온다☞영하날씨에 사장도 전단지를 뿌렸다.."LG 옵티머스 LTE입니다"
2011.12.22 I 김정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 대북외교 왕따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다음은 12월2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조문외교, G2만 있고 한국은 없다 -민간 조의문 발송 허용 -리모델링 10% 더 짓는다 -스페인 국채발행 성공 유럽 화색 ▲김정일 사망 이후 -장례식에 일본 여자 마술사 초청한 까닭 -단둥은 지금.."산 사람은 살아야지" -내성생긴 금융시장 "북 리스크 크지 않다" -시장, 북보다 유럽 리스크에 4배 민감 -한국, 대북외교 왕따 -여야, `국회조문단` 정면충돌 -김정은 권력장악 어떻게 -탈북자, 영국 북대사관서 소동 ▲종합 -100원싼 알뜰 주유소 29일 출범 -연말정산 꼼수부리면 낭패 -전기차 SM3·레이 첫 세제지원 -내년초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15만명 증가 ▲국제 -ECB 유로존 은행에 무제한 대출 -일, 31년만에 무역적자 -영국 신용등급도 위태 ▲정치·외교안보 -박근혜 "내주초 비대위원 발표" -박지원 "중, 북한체제 안정 위해 대폭 지원할 것" -당권도전 나선 야당 차세대 3인방 ▲금융·재테크 -성동조선해양 결국 파국 치닫나 -예보, 금융사 보험요율 차등화 -예금금리 `뚝` 저축은행 속사정은 ▲기업과 증권 -삼성LED, 삼성전자 품으로 -이재용 사장이 발레 본 이유는 -한국·일본 항공노선 대지진 이전수준 회복 ▲기업·경영 -음악다운로드? 이젠 스트리밍 시대 -온세텔, 내년 3월 저가이통서비스 ▲유통 -베일벗은 홈플러스 편의점 `365플러스` -아메리카노 한잔이 990원 -대형마트 완구 반값 경쟁 ▲기업과 증권 -태양광 대장주 OCI 모처럼 반짝 -외국인방향 미리 본 야간 선물시장 -식품주 재발견 -삼성전자 자사주, 사장 평균 40억..부사장 16억 -BW발행 줄잇는데 투자 `조심` ▲부동산 -정부, 노후단지 리모델링 가구수 증가·일반분양 허용 -강북 대형 뉴타운 맞대결 -`로또` 5년 임대 보금자리 나온다 ▲사회 -2014 수능 수준별로 골라서 본다 -실업급여 압류방지 통장 생긴다 -북적대는 북한학계..썰렁한 군부대앞 -경찰간부가 대전창장 PC 해킹 -판사가 2만4000불 신고 안고 출국 ◇서울경제 ▲1면 -미-중, 동북아 패권경쟁 불붙었다 -알뜰주유소 `팔 꺽기` 끝 29일 출범 -정부, 민간차원 조전 허용하기로 -이석채 KT회장, 연임 성공 ▲종합 -`왕짜증` 연말 보도블록 공사가 사라졌다 -광주·대구국세청장 명퇴..1급은 유임 -강남3구 오늘부터 투기과열지구 해제 ▲김정일 사망 이후 -중, 북체제 인정·조의 등 전광석화..`김정은 적극 끌어안기` -한미동맹에 매달려선 안돼..대중관계 재정립 등 균형 필요 -`김정은 안착` 때까지 당 중앙군사위 중심 과도통치 가능성 -`국회차원 조문단` 논란에 박근혜 "정부와 입장 맞춰야" 쐐기 -"연말까지 북 돌발악재 없을 것"..유럽·미 훈풍이 북풍 밀어냈다 ▲정치 -"326조 예산 어떻게 할것인가?"..예결위장, 여야 간사 긴급 좌담 -`박근혜 예산` 3조 마련..복지에 1조 추가투입 ▲종합 -세제개편안, 법인세 과표신설 200억 안팎 될 듯 -제품가 올린 외국계기업들 `된서리` -리터당 50원 인하 요구했지만..정유사들 겨우 40원 낮춰 -내년 석유·가스 해외개발에 118억불 투자 ▲금융 -`밑빠진 독 물붓기` 악순환..중앙회 1850억 날려 -"수수료 안 낮춰주다니"..주유소, NH카드 거부 ▲국제 -ECB 2500억~3500억유로 푼다 -FRB, 자기자본비율 4%서 5%로 -일 신평사, 자국 신용등급 첫 강등 ▲산업 -삼성 "신시장 개척, 글로벌 영토 넓혀라" -`김정일 사망` 악성코드 주의 -삼성전자, 삼성LED 합병한다 -세계일류상품 34개..현대중공업 최다 ▲산업(종합) -KT, 한국형 아이튠즈 `지니` 선봬 -홈플러스, 편의점 사업 진출 ▲증권 -외인·기관, 낙폭 컸던 IT·은행주 러브콜 -삼성전자, 외풍에도 끄덕없네 -한국형 헤지펀드 내일부터 일제히 판매 -미래에셋운용, 일서 3200억원 펀드자금 모집 ▲사회 -김정일 분양소, 온라인은 "허용"..오프라인은 "안돼" -2014 수능, 국·영 난이도 골라본다 -서울 초·중·고·특수학교 내년부터 전면 주5일 수업 -서울시, `오세훈 사람들` 물갈이 예고 ▲전국 -`중기 우수특허 사업화 지원` 성과 크다 ▲부동산 -강남3구 오늘부터 투기과열지구 해제 -세종시 아파트용지 판매 주춤 -미분양주택 5개월만에 늘어 ▲교육 -"초등 4학년은 학습능력 키울 중요 시기" -`좁은 문` 편입학 전형 본격 시작 ◇ 한국경제 ▲1면 -"북 쌀값 폭등..죽어서도 괴롭힌다" -눈·귀 막는 북한 -리모델링도 일반분양 허용 -유럽·미국발 호재 주가 급등 ▲북 김정은 체제 -미·중, 김정은 체제 `연착륙` 발빠른 행보 -"아랍에 SNS세대, 북엔 식량난 세대"..젊은층 폭발 직전 -사망장소, 열차? 관저·집무실 배제 못해 -이영호·이용무 군실세로..우동측도 급부상 -국제적 고립·화폐개혁 실패 `최악의 경제 유산` 물려받아 -개성공단 28~29일 임시휴업 ▲경제 -전력 피크요금제 확대..중기 "연 1억 더 낼판" -울산, 2년 연속 최고 부자도시 ▲금융 "외환은행·론스타, 외국계 펀드에 755억 배상" -우체국 금융사업 공격적 확장 -아주캐피탈, 하나로서축은행 800억에 인수 ▲정치 -박근혜 `국회 김정일 조문단` 제안 거부 -"김정일 사망 전세계 동시 알아" -민주통합 전대 `40대 바람` -"동네 정보원 수준"..외교·안보 경질론 ▲국제 -미 고용·주택 `호조`..유럽도 모처럼 `반짝` -쿠바 `개혁의 닻` 올랐다 ▲해외산업 -재활용 명품 `프라이탁` 디자인 대상 품다 -"애플 2012년 시달릴 것" ▲산업 -삼성, 연말 보너스 5000억 내일 푼다 -정몽혁, 경영 보폭 넓힌다 ▲산업종합 -넥슨도 동참..IT기업 주민번호 폐기 전면 확산 -알뜰주유소 출범은 하지만.. -현대중공업, 세계일류 상품 34개로 최다 ▲IT·모바일 -KT `엔터 빅3`와 K팝 세계와 나선다 -LG, 오늘부터 프라다폰 예약 판매 ▲중소기업·벤처 -춘천 간 더존, 비용줄고 효율 높아져 `신바람` -삼화콘덴서 `일류 상품 기업` 뽑혀 ▲생활경제 -백화점, `외부 매장` 잘 나가네 -홈플러스 `SSM 논란` 피하기 꼼수? ▲증권 -북리스크 걷히니 `금융·화학주` 힘받네 -파생상품 착오거래 구제한다 -`천덕꾸러기`된 물가연동국채 -이트레이드스팩, 하이비젼 합병승인 -M&A 시장에 나온 `대한`삼총사 ▲부동산 -분당·평촌·산본 주민 "사업성 없다" 실망 -가락시영·용산터널..`건물 기부채납` 확산 -5년임대 주택도 보금자리로 공급 -지난달 미분양 5개월만에 증가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 "1급 5명 물러나라" -수능, 국어·영어 5문항씩 축소 -김정일 추모 카페 수사 착수
2011.12.21 I 문정태 기자
  • `3년 농사 이제는 추수할때`..이석채 2기 과제는?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아이폰 도입, KT-KTF 합병 등 굵직한 과제를 무난하게 처리해 온 이석채 KT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KT는 21일 이사진으로 구성된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석채 회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내년 3월, 주주총회가 남아있지만 KT의 지분구조상 CEO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한 내용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사진은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영권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통신업계에서는 이 회장 연임으로 KT가 안정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행정고시 7회로 관가에 발을 디딘후 경제기획원, 농림수산부 등 다양한 부처를 거치며 경력을 쌓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1995년 2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내며 정보통신업계와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2009년 3월, KT 회장에 선임돼 KT와 KTF 합병을 진두지휘하고 아이폰 도입에 앞장서는 등 KT의 체질 전환에 결정적 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KT 임직원들은 이 회장이 큰 그림을 그리는데 발군의 통찰력을 보여줬고 과감한 추진력도 장점이라고 말한다.  KT 고위 관계자는 “스마트폰 도입, 콘텐츠 사업 강화, BC카드 인수 등 KT의 체질을 바꾸는 전환점마다 이 회장의 결단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임직원들에게 항상 새로운 사고와 열린 마인드를 요구하고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CEO”라고 말했다. 이 회장의 앞날에는 과제도 산적해 있다. 우선 계속 지연되고 있는 롱텀에볼루션(LTE)사업 진출 문제가 꼽힌다. 시민단체의 소송에 발목이 잡혀 2세대(G) 통신사업 종료가 지연되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수가 100만명 이상 벌어지면 아무리 마케팅비를 쏟아부어도 추격에 한계가 있다”며 “주파수 전략 실패로 인한 손실을 메우기 위해서는 상당한 출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낙하산 인사, 종합편성 채널 출자 등 정치적 이슈에 휘말려 에너지를 낭비해 온 전철을 다시 밟지 않도록 ‘오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KT는 이석채 회장 연임을 계기로 그동안 인수합병한 이업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11.12.21 I 김정민 기자
  • [마감]`북한 리스크 안녕~` 코스피, 55포인트 급등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55포인트 급등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던 부분 이상으로 회복했다. 유로존 국채시장이 안정된 가운데 독일과 미국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불안했던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모습이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5.35포인트(3.09%) 오른 1848.41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유로존 위기 완화 및 유럽과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덜어주는 소식이 줄줄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유럽중앙은행의 3년만기 장기대출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감에 스페인 국채 입찰이 성공적으로 마감됐다. 또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두달 연속 개선됐고, 미국 신규 주택착공지수도 큰폭으로 증가하는 등 경기지표 호조도 이어졌다.이에 따라 코스피는 장초반부터 40포인트 급등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기관과 함께 `쌍끌이 매수`에 나섰고, 코스피도 발맞춰 상승폭을 꾸준히 키웠다.개인만이 5700억원 가량을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2863억원을 사면서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은 1275억원, 프로그램도 266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경제지표 호조와 더불어 스페인 국채 입찰 성공 등으로 글로벌 증시들이 모두 상승했다"며 "다만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닌 만큼 아직까지는 단기반등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모든 업종이 올랐다. 건설업이 5.23% 급등한 가운데 운수창고 은행 전기전자 업종도 4% 이상 상승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외 대부분 업종이 2~3%대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모처럼 빨간불을 켰다. 상위 50위 까지 오르지 못한 종목은 SK텔레콤(017670) KT&G(033780)에 불과했다.삼성전자(005930)는 4.45% 오른 105만7000원을 기록했다. 신한지주(055550)도 증권사 호평과 더불어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면서 6.3% 급등했다. 이외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이 4%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12종목 포함 70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종목 포함 150종목이 하락했다. 53종목은 보합이었다. 거래량은 5억954만주, 거래대금은 4조8879억원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스마트폰 명품바람 불까?..SKT `프라다3.0` 출시☞시총상위株 일제히 `화색`..IT·화학 강세☞"단소를 스마트폰으로 배운다면?"
2011.12.21 I 김상윤 기자
스마트폰 명품바람 불까?..SKT `프라다3.0` 출시
  • 스마트폰 명품바람 불까?..SKT `프라다3.0` 출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은 `프라다폰 3.0`을 판매가 70만원 대에 출시하고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6일까지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에서 예약가입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LG전자(066570)가 공동 개발한 프라다폰 3.0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고, 듀얼코어 프로세서 및 야외 시인성이 뛰어난 IPS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성능을 제공한다. 2009년 출시된 `프라다폰2`는 180만원대의 고가였지만 프라다폰3.0은 70만원대로,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2012년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을 증정한다. 프라다폰3.0은 제품 출하일정에 따라 SK텔레콤을 통해 이르면 오는 28일 출시된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프라다폰3.0은 현재 출시된 3G 스마트폰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첨단 스펙 위주로 경쟁해 온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시총상위株 일제히 `화색`..IT·화학 강세☞"단소를 스마트폰으로 배운다면?"☞SKT, 대우조선에 LTE 기반 스마트 조선소 구축
2011.12.21 I 정병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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