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나라 홍준표체제 붕괴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강남 재건축 급매물 거둬들인다-한나라 홍준표체제 붕괴-중국경제 `안개` 경착륙 우려 커져-권오현·정연주씨 부회장 승진▲종합-부정선거에 성난 러시아..50개도시 시위-우리나라 인구 2030년 `정점`<삼성 사장단 인사>-삼성전자 `崔-權 쌍두마차 체제`...부품부문 독립선언-삼성 금융부문 `박근희 원톱체제`<12·7 부동산대책>-다주택자 세금 부담 얼마나 줄어드나-분양가 상한제 사실상 폐지-개포주공 호가 2천만원 올린 매물도-발묶인 120조 공모형 PF `숨통`?▲정치·외교안보-재창당·분당·탈당설 난무..한치앞 안보인다-박근혜 과연 나설까-野통합정당 `9부 능선` 넘었다▲국제-中수출, 유럽 경제위기로 직격탄-"루스벨트 新국가주의 부활시켜야"-후진타오 해군 전투준비 강화지시▲경제·금융-카드사, 되로 주고 말로 뜯어가네-산업단지 또 정전..전력후진국 전락-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2%P 내린다▲기업과 증권-전기 첫 내부승진..휴대폰 개발담당 발탁-GS 허진수·나완배 부회장 승진-삼성, 美 LCD담합 8천만 달러 배상▲기업·경영-`死卽生` 박병엽 승부수 통했다-정준양의 브랜드 야심▲유통-김포공항에 복합쇼핑공간 `롯데몰` 내일 오픈-올해 가장 잘 팔린 와인은?-베지밀 정식품, 커피사업 나선다▲기업과 증권-외국인 단기반등 기대 8일째 선물 베팅-내년 유망업종은 IT·보험·건설-스타株 자동차 `덜컹`-세금 한푼 안내는 외국펀드 급증-증권사 단기차입 20조원 아래로▲부동산-투기과열지구 해제..강남 재건축 수혜단지는-서울·수도권 경매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성냥갑 아파트`의 진화&nbsp;◇서울경제▲1면-`부실과의 전쟁`-부동산규제 금융 빼고 다 풀었다-3년 뒤엔 `중년의 나라` 20년 뒤엔 `노년의 나라`&nbsp;▲종합-한나라, 무이자 학자금 대출 추진-무관세 수입품 방출 늦출땐 관세 물린다-올해 최고 히트상품 `꼬꼬면`&nbsp;<12·7 부동산대책>-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거래 회복 장담 못해" 시큰둥&nbsp;<삼성 사장단 인사>-시니어 리더십 강화하며 뉴리더 발탁..`안정속 혁신` 추구-부품·세트 `뉴 투톱` 체제 가동..소재사업도 적극 육성할 듯&nbsp;▲종합-국민 절반이 일해 절반 먹여살려야-박병엽 `사퇴 배수진` 통했지만..채권단과 주도권 다툼 예고&nbsp;▲정치-등 떠밀린 박근혜 전면에 나서나&nbsp;▲금융-카드사·저축銀도 `발등의 불`..돈맥경화 불가피&nbsp;▲국제-오바마, 루즈벨트로 `페이스 오프`?&nbsp;▲산업-재계 3세들 경영일선에 더 가까이-허진수 GS칼텍스 사장, 부회장 승진-SKT도 "700만 가입자 어떻게.." 고민-국내 최대 친환경 복합쇼핑몰 우뚝&nbsp;▲증권-열흘째 순매수..기관, 연말랠리 감 잡았나-건설주 `12·7 부동산대책` 타고 훨훨-"투자확대 수혜" 장비株 일제히 웃음꽃&nbsp;▲사회-전국민 해양레저스포츠 시대 열린다-SK에너지 정유·석화공장 정상 가동&nbsp;▲부동산-틈새 수익형 부동산 찜해 볼까-강남3구 경매 낙찰률 3년來 최저◇한국경제 ▲1면-고령화의 늪..다가오는 `부양대란`-한나라 지도부 붕괴..박근혜 나서나-삼성 사장단 17명 인사 권오현·정연주 부회장 승진▲종합-野도 칭찬한 `김황식式 소통`..어디가든 "들르러 왔다"-"물어보고 싶어, 최고 제품 만들려고 피 토하고 울어봤느냐고..."-외국인 통계오류 수정했더니 총인구 감소시기 12년 늦춰져<삼성 사장단 인사>-50代 `젊은 피` 대거 발탁..글로벌시장 성적 낸 `야전 CEO` 중용<新청년리포트>-"왜 모두 똑같아지려 애쓰나..조금 더 멀리보고 자기길 찾아라"-"창업자금 바닥나고 첫 제품은 혹평..꿈이 있기에 버텼다"▲경제-성동조선 존속가치 2200억 vs 1조9200억-셋째 자녀부터 200만원 공제▲금융-하나銀 `새희망홀씨` 11월 두 배 늘려-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최고 2%P 인하▲정치-쇄신이냐 해체냐..170명 각자도생-결국 해법은 박근혜 뿐? 5년만에 전면 등판하나▲국제-두달새 빚 10배..프랑스 중앙은행도 `휘청`-S&P 경고장에 뿔난 EU "신평사, 영업정지 각오해"▲산업-KT, 4G LTE 음성통화 파격 제공..가입자끼리 무제한 통화-GS, 사상최대 임원인사..허진수, 부회장 승진▲증권-"대체 왜 오르지?" 묻지마 급등株 속출-"참 좋은레져, 자전거 매출 20~30% 증가"▲부동산-강남 재건축 `물꼬`..초과이익 환수제 2년간 중지-분양가에 공사비 반영 현실화..PF 정상화 조정委 설치
2011.12.07 I 성문재 기자
LG유플러스 "나, LTE 넘버원이야"
  • [LTE삼국지]LG유플러스 "나, LTE 넘버원이야"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선점을 위한 이동통신회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LTE는 기존 3세대(3G)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앞세워&nbsp;의사소통 수단을 `음성`에서 `데이터와 영상`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4세대(4G) 통신기술이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1위 수성을 자신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만년 꼴찌 탈출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2G종료 지연으로 출발이 한발 늦은 KT는 광고부터 선보이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차 통신대전`에 뛰어든 각사의 전략을 소개한다.[편집자]LG유플러스 임직원들에게 롱텀에볼루션(LTE)이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만년 꼴찌라는 불명예를 털어낼 수 있는&nbsp;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nbsp;LG유플러스 LTE의 가장 큰 강점은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는 전국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전국 84개 도시와 KTX 경부선과 호남선 그리고 고속도로 전구간에 LTE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3월까지 군·읍·면 단위까지 기지국 설치를 완료, 이동통신 이용자의 거주지역을 100% 커버키로 했다.네트워크의 넓이 뿐 아니라 깊이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nbsp;전국 어디서나 최대 75.5Mbps의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1조2500억원을 투자해 5만여개의 소형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nbsp;LG유플러스는 전국 어디서나 최대 75.5Mbps의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1조2500억원을 투자해 5만여개의 소형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100만개가 넘는 유선 와이파이망인 U+존과 LTE망을 결합, 세계에서 처음으로 `All-IP`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FAST`로 이름 붙인 이 네트워크 서비스는 IP를 기반으로 유선망과 무선망을 통합해 음성은 물론 데이터, 영상 등을 통합해 처리한다.&nbsp;모바일인 스마트폰과 유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TV를 연결시켜 스마트폰으로 보던 스트리밍 동영상을 스마트TV로 이어보는 게 가능해진다는 얘기다. LG유플러스는 완벽한 All-IP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내년 하반기까지 음성 역시 LTE망을 통해 제공하는 `VoLTE`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 역시 세계 최초다. 지금까지 LTE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들은 LTE를 통한 음성통화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해 음성 통화는 3G망을 사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VoLTE`서비스를 시작하면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단말기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nbsp;LG유플러스는 갤럭시S2 LTE와 옵티머스 LTE, 갤럭시노트를&nbsp;선보인데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9인치 패드도 이달중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선보이는 20종의 단말기중 80%를 LTE폰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TE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함에 따라 1등을 위한 임직원들의 열의가 뜨겁다"며 "누구도 제공하지 못했던 All-IP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nbsp;대변혁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경쟁사보다 한발 빠른 전국망 구축을 통한 시장 선점 전략을 펴고 있다.
2011.12.07 I 김정민 기자
KT "성질급한 한국사람에 맞춘다"
  • [LTE삼국지]KT "성질급한 한국사람에 맞춘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선점을 위한 이동통신회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LTE는 기존 3세대(3G)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앞세워&nbsp;의사소통 수단을 `음성`에서 `데이터와 영상`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4세대(4G) 통신기술이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1위 수성을 자신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만년 꼴찌 탈출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2G종료 지연으로 출발이 한발 늦은 KT는 광고부터 선보이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차 통신대전`에 뛰어든 각사의 전략을 소개한다.[편집자]&nbsp;"늦었다고 느꼈을 때가 가장 빠르다"지난 7월 4세대 이동통신망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가 시작되고 경쟁사들이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는 동안 KT(030200)는 구경만 해야 했다. LTE 서비스에 필요한 이동통신 주파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nbsp;KT는 1.8㎓ 대역의 2G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nbsp;LTE 서비스를 본격 출시한다. LTE 전용 단말기가 출시된 9월 말로 따지면 경쟁사보다 약 2개월 정도 늦었다. 하지만&nbsp;"LTE 시장이 초기이니만큼 늦지 않았으며 유치할 가입자는 아직 많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우선 KT가 LTE 서비스를 출시하는데 가장 `골칫거리`였던 2G망 철거 문제가 깔끔히 해결됐다. KT는 연초 70만명 수준이던 2G 가입자를 11월 기준 15만명으로 줄였고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G 서비스를 종료해도 좋다는 승인을 받았다.통신업계에서는 KT의 가세로 LTE 경쟁이 점점 더 가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SK텔레콤, LG유플러스 두 회사끼리 경쟁했던 지난 두 달 동안도 경쟁이 뜨거웠지만 KT의&nbsp;진출로&nbsp;3각 구도가 형성되면서 LTE 단말기 다양화, 네트워크 확충 등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얘기다.▲ KT가 10월부터 선보인 `성질 급한 한국사람` 광고. `빨리빨리`가 몸에 밴 한국사람에게 4G 이동통신망이 제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KT는 우선 연내 수도권에 LTE망을 구축 완료하고 3조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내년까지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당초 2013년까지 LTE 전국망을 구축하려고 했으나 경쟁사의 전략 변화에 따라&nbsp;내년 상반기 중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KT가 내세우는 무기는 네트워크 품질이다. 3G망에 적용 중인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가 핵심 기술.&nbsp;CCC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동통신 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nbsp;네트워크의 데이터 처리 용량을 개선하면서 투자비와 운영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KT는 이를 발전시켜 LTE 망에도 적용키로했다. 기존 3G CCC와 달리 LTE CCC는&nbsp;범용 서버와 통신모뎀만으로 기지국을 대체할 수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이 몰려도&nbsp;최적의 망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KT 관계자는 "CCC 기술로 LTE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가장 빠른 LTE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며 "이를 무기로 수요자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nbsp;한편 KT는 후발 주자인만큼 파격적인 요금제를 준비 중이다. LTE 정액요금제에서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보다 데이터를 최대 1GB 더 제공하듯 KT도 LG유플러스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또 출시 초기에는 삼성전자, 팬택 등 LTE 스마트폰 2종으로 시작하지만 내년부터 LTE 태블릿PC 등 단말기 비중을 늘려 다양한 제품으로 이용자를 끌어들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KT, 올해의 벤처는 `액티브 NFC` 에이큐☞IPTV 3년만에 440만 돌파..`500만 간다`☞KT "크리스마스 선물은 `키봇2`로"
2011.12.07 I 정병묵 기자
SKT "011신화 LTE서 재현"
  • [LTE삼국지]SKT "011신화 LTE서 재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선점을 위한 이동통신회사들의 경쟁이 뜨겁다. LTE는 기존 3세대(3G)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속도를 앞세워&nbsp;의사소통 수단을 `음성`에서 `데이터와 영상`으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4세대(4G) 통신기술이다. SK텔레콤은 통신업계 1위 수성을 자신하고 있고 LG유플러스는 만년 꼴찌 탈출의 기회로 삼는다는 각오다. 2G종료 지연으로 출발이 한발 늦은 KT는 광고부터 선보이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3차 통신대전`에 뛰어든 각사의 전략을 소개한다.[편집자]&nbsp;SK텔레콤(017670)은 지난 7월 사내방송에서 10년이 지난&nbsp;광고를 다시 보여줬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라는 카피로 유명한 `스피드011` 브랜드 광고다. 이 광고는 SK텔레콤이 LTE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소개됐다.&nbsp;SK텔레콤이 이를 다시&nbsp;꺼내든&nbsp;것은 LTE 전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광고이기 때문이다. &nbsp;당시 스피드011 브랜드는 국내 `브랜드상`을 휩쓸고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각인될 만큼 강력했다. SK텔레콤은 LTE 사업을 전개하며 `명품 브랜드` 전략을 내세워 다시 스피드011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9월 통신사 중 가장 먼저 LTE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은 ▲가장 빠른 속도 ▲가장 넓은 커버리지 ▲가장&nbsp;큰 용량 ▲가장 많은 서비스와 단말기 등 품질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사용자가 SK텔레콤을 선택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명품 LTE를 만들겠다는 의도다. 먼저 LTE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인 속도에서 차별화에 나선다. 이미 지난 7월 `스캔(SCAN)` 기술을&nbsp;적용해 체감속도를 기존 대비 2배&nbsp;끌어올렸으며 내년 초에는 이보다 앞선 기술인 `어드밴스드 스캔(Advanced-SCAN)` 기술을 적용해 지금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LTE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LTE 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4월까지 전국 84개 시와 데이터 수요가 있는 전국 주요 지역에 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nbsp;올해 말까지 LTE 초소형기지국(펨토셀) 개발을 끝내&nbsp;사무실이나 가정, 학교 등 실내에서도 끊기지 않는 LTE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SK텔레콤은 LTE를 통해 고화질(HD) 동영상 등 무선데이터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1일 1페타(Peta, 1000조 byte) 시대가 도래할 것에 대비한 용량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통신망 기술인 `페타(PETA)`를 적용한다. 페타는 최고 수준의 품질(Premium Quality), 탁월한 속도(Excellent Speed), 안정적인 망 운용(Total Stability), 앞선 기술(Advanced Technology) 등을 포괄하는 개념의 통신망 운용 기술이다. LTE 사용자가&nbsp;빠른 속도의 통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도 강화한다. SK텔레콤은 고화질(HD) 영화와 대용량 게임 등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SK텔레콤 사용자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LTE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도 갖췄다.&nbsp;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를 시작으로 HTC의 `레이더 4G`, LG전자의 옵티머스 LTE`, 삼성전자의 `갤럭시S2 LTE HD`, `갤럭시노트` 등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스마트폰 총 7종과 태블릿PC 1종의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nbsp;&nbsp;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 부문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해 1등 이동통신사업자의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nbsp;▶ 관련기사 ◀☞SKT, KT 와이브로 할인공세에 `맞불`☞SKT, 와이브로 반값 `폭탄세일`☞코스피, 약보합권서 `눈치보기`..외국인 `사자`
2011.12.07 I 함정선 기자
  • 올해 온라인쇼핑 대표 키워드는 `MOBILE`
  •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11번가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60개 카테고리 3200만여개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온라인쇼핑 업계 키워드로 `모바일(MOBILE)`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여기서 모바일이란 모바일쇼핑(Mobility)·올드(Old)·혜택(Benefit)·물가상승(Inflation of prices)·명품(Luxury item)·e식품(e-food) 등 영어 단어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 모바일쇼핑=올해는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로 쇼핑을 즐기는 `M쇼핑` 원년이었다. 백화점에서 온라인쇼핑으로, 다시 모바일쇼핑으로 소비시장이 움직이고 있다.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 모바일 쇼핑 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14%가 `올 해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시장이 꿈틀대자 업체들도 분주해졌다. 11번가는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생한 모바일쇼핑 월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G마켓은 모바일쇼핑을 유도하기 위해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광고판을 노출시켜 상품을 보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올드=경제적으로 안정된 중장년층의 온라인쇼핑이 올해 급증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구매고객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 구매 고객의 연간증가율이 51%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40대의 연간성장률도 42%에 이르는 등 중장년층 구매고객이 두드러지게 늘고 있다. 업계는 이들을 잡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1번가는 지난 10월 오픈마켓 최초로 실버세대를 위한 상품을 집중 판매하는 `골드 시니어 전문관`을 열었다. 중장년층을 위한 소셜커머스도 등장했다. 다른 업체들도 온라인쇼핑업계 큰 손으로 떠오른 중장년층을 잡기 위해 다양한 기획전를 진행했다. ◆ 혜택=11번가·G마켓·옥션 등 기존 오픈마켓과 온라인쇼핑 시장에 진출한 백화점·대형마트들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였다. 이들 업체들은 소비자들을 위한 강도 높은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놨다. 11번가는 상품 주문결제 후 배송이 지연된 경우, 기간에 따라 포인트와 쿠폰을 지급하는 `배송지연 보상제`를 진행 중이다. 또 주말·공휴일에도 책을 받아볼 수 있는 `휴일 도서 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G마켓은 SKT·KT 등 고객의 휴대폰 통신사와 관계없이 12%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통신사 무차별 할인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 물가상승=이상 기후와 물가 상승 여파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이색 선물세트들이 올해 설·추석 등 명절을 겨냥해 대거 등장했다. 값이 많이 오른 제품의 자리는 각종 대체재와 용량을 반으로 줄인 소량 제품 등으로 메꿔졌다.각종 물가잡기 프로모션도 등장했다. 11번가는 어떤 물가 상승요인이 생겨도 구입 당시 금액과 같은 가격으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금가격보장제`를 진행 중이다. 소셜커머스는 이 시기에&nbsp;`반값 상품`으로 큰 재미를 보면서 시장규모를 1조원 이상으로 키웠다. 이밖에 같은 상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매하려는 심리로 e쿠폰에 대한 수요도 늘면서 다양한 상품이 출시됐다.◆ 명품=올해는 프리미엄 상품의 매출도&nbsp;올해 크게&nbsp;올랐다. 특히 명품 판매가 두드러졌다. 11번가의 명품 매출액 기준으로 명품판매 성장세는 지난해 대비 올해 월 평균 매출이 150% 증가했다. 에어컨·김치냉장고·TV 등 고가 가전 매출도 올랐다. 이 중 삼성의 전자제품은 작년 대비 거래액이 75%, 위니아는 18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또 오픈마켓에서는 290만원대 쇼파와 180만원대 침대 등 브랜드 가구도 활발하게 판매됐다.◆ e식품=온라인몰들은 올들어 대형마트의 대표상품인 신선·가공식품 분야를 전진 배치했다.&nbsp;11번가는 식품군을 대폭 강화한 `마트 11번가`를 내걸고, `품질 110% 보상제`를 도입했다. 옥션은 소비자들이 산지에 가서 상품 생산·유통 과정을 확인하는 `옥션 식객`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롯데닷컴은 신선·가공식품을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마트맞장 세일`을 기획했다.
2011.12.06 I 최승진 기자
갤럭시S도 몰래 개인정보 수집‥삼성 "개발자 실수"
  • 갤럭시S도 몰래 개인정보 수집‥삼성 "개발자 실수"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개인 정보를 사용자 몰래 수집하는 소트프웨어가 탑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nbsp; 미국의 `캐리어IQ`와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인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 등에 기본 탑재된 앱인 `거울`, `데이터통신설정`, `프로그램모니터`에는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nbsp;권한이 설정돼 있다.이들 앱이 수집하는 개인정보는 ▲연락처 ▲일정 ▲위치정보 ▲문자메시지 ▲사진 ▲녹음 파일 등이다. 특히 `거울` 등은 삼성전자가 만들어 스마트폰에 탑재한 것으로, 삭제할 수 없는 기억장치인 롬(ROM)에 저장돼 사용자가 지우는 것이 불가능하다. 문제가 된 앱들의 기능은 스마트폰을 거울처럼 쓸 수 있게 해 주거나 3세대(3G) 데이터통신을 차단하는 등 개인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다.&nbsp;&nbsp;삼성전자 관계자는 "개발자의 실수로 해당 앱에 개인정보 수집 권한이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하지만 이 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거나 활용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nbsp;▶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폭 축소..외국인 매도 전환☞코스피, 상승 전환..1930선까지 훌쩍☞`화이트` 스마트폰이 대세?‥블랙의 두배 팔려
2011.12.05 I 윤종성 기자
LGU+ "너는 세발자전거 나는 스포츠카"
  • LGU+ "너는 세발자전거 나는 스포츠카"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5일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의 선제적인 전국망 구축 성과를 홍보하는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세발자전거와 스포츠카로 대비되는 비유를 통해 아직 수도권과 일부 대도시에서만 이용이 가능한 SK텔레콤의 LTE에 비해 네트워크에서 우위에 있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LG전자가 3DTV를 출시하며 선보인 "3D로 한판붙자"는 공격적인 광고가 연상되는 캠페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1변화1 편은 굉음을 내며 날아오던 비행기가 화면 중앙의 라인을 지나자 나풀거리는 종이비행기로 변하고, 멋지게 질주하던 오토바이가 삐걱대는 세발자전거로 우스꽝스럽게 변한다. 그리고 전속력으로 다가오는 스포츠카. 중앙 라인을 지나치자, U+ LTE폰으로 4G 서비스를 즐기는 모델을 태운 채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광고는 U+ LTE를 즐기는 모델을 태운 스포츠카는 라인을 지나도 변함없는 속도를 유지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서울을 벗어나도 LTE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카피(copy)로 마무리되며 LG유플러스의 커버리지 경쟁력을 부각하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서울 및 수도권 16개 도시, 6대 광역시 및 제주, 청주, 천안, 구미 등을 포함 37개 도시에 LTE망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는 전국 84개 도시로 LTE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LTE 돌격 앞으로`..LGU+ 사장 영입☞이상철 LG U+ 부회장 인터넷대상 공로상 수상☞LGU+ `갤럭시 노트 30만원에 판다`
2011.12.05 I 김정민 기자
  • 연예인 회계처리 어떡하나 봤더니..."TV만큼 재미있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당사의 개발비 중 대부분 금액은 빅뱅과 2NE1에 대한 개발비 금액으로서, 이 금액은 계약기간에 따라 적절히 상각되고 있으며···" 최근 코스닥에 화려하게 입성한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회계정책 중 일부로, `투자설명서`에 포함된 내용이다. 자동차도 휴대폰도 아닌데, 가수 `빅뱅`과 `2NE1`에 대한 개발비라니?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말하는 개발비란 가수 트레이닝과 음반제작 등에 들어간 비용을 말한다. 요즘 뜨고있는 엔터주(株)들의 재무제표를 들춰보면 제조업체와 유사하면서도 재미있는 회계처리 사례들을 발견할 수 있다. 제조업체들은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개발비는 지출한 그 해 결산에서 한번에 다 비용처리 하지 않고 몇년 동안 걸쳐 분산처리한다. 엔터테인업체 입장에서 보자면 연습생들은 출시대기중인 신차나 신형휴대폰이나 마찬가지다. YG엔터에 따르면 연습생 규모는 25~30명으로, 이들을 훈련하는 데 연간 5억~6억원이 든다. 한달로 치면 5000만원, 1인당 평균으로는 월 200만원 정도다. 지난해 재무제표상에 나타난 개발비은 4억1989만원. 1명의 가수가 탄생하려면 1억~1억5000만원 안팎이 투자되는 셈이다. YG엔터와 달리 에스엠엔터테인먼트나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같은 곳은 트레이닝 비용을 개발비로 처리하지 않는다. 변상봉 제이와이피엔터 부사장은 "개발비로 처리하는 게 회계개념상 맞는 것 같긴 한데 연습생들이 중간탈퇴할 수도 있고, 누가 성공할지도 알기 어려워 단순 비용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황보경 YG엔터 경영지원총괄 이사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사업방식이 제조업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봤다"며 "연습생을 잘 키워 회사가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비용을 개발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소속 연예인의 갑작스런 중도계약 해지나 활동 중단때문에 실적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익감소 뿐 아니라 개발비를 일시에 비용으로 반영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상필 동양증권 연구원은 "소속 연예인들의 계약 해지나 활동 중단은 개발비 일시 상각의 원인이 돼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활동을 중단했던 빅뱅의 G드래곤이나 대성과 관련해 황보경 이사는 "대성이나 탑의 경우 데뷔 직전에 합류한 만큼 훈련비용은 크게 들지 않았고, 빅뱅 전체의 개발비는 이미 상각처리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엔터 업계의 회계처리 가운데 톡특한 것으로 전속계약금을 들 수 있다. `전속계약금`은 연예인이 소속회사와 계약기간 동안 다른 회사에서 일을 못하도록 하는데 대한 대가로 지급하는 일종의 `웃돈`인데, 역시 무형자산으로 처리한다. 대형가수들의 경우 전속계약금이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는 올해 빅뱅, 세븐과 재계약을 하면서 약 50억원의 전속계약금을 지출했다. 전속계약금 비용은 전속계약기간동안 무형자산 상각을 거쳐 비용화된다. 엔터테인먼트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활동중인 연예인에 대해 지출한 비용은 `선급금`으로 회계처리하고, 향후 수익과 정산처리하는 것도 독특하다면 독특하다. 한편, YG엔터를 포함한 대다수 업체들은 소속 연예인이 CF 계약을 할 때 받는 계약금을 `선수금`으로 부채처리한다. CF를 정상적으로 찍고 무리없이 방영이 돼야 매출로 인식한다. 이를테면, 탑이 1년에 4번 총 12억원 CF계약을 체결했다고 하자. 1월에 CF를 한번 찍었다고 하면, 1분기 보고서에는 3억원의 매출과, 9억원의 부채가 기록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탑이 한번에 수십개의 계약을 한다면, 회사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을까? 엔터업계 관계자는 "연예인이 한 업종에서 2개 이상 업체와 CF계약을 체결 할 수 없는 만큼 계약 체결수가 제한돼 있다"며 "반기보고서상 부채비율이 높아진다 해도, 다음 분기 때 매출로 인식될 수 있는 부채라 부담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YG엔터 상장 3일만에 `투자주의 종목`..왜?☞11월 넷째주, 코스피 3.43%↓..`끝없는 유럽위기`
2011.12.05 I 김상윤 기자
  • [주간추천주]한화증권
  • [이데일리 증권부]&nbsp;&nbsp;◇코스피▲삼성전자(005930)- 향후 삼성전자 반도체의 중장기 성장 축이 메모리반도체에서 시스템반도체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 2012년 12인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이 3개로 확대 전망되기 때문- 2012년 매출액 182조원, 영업이익 20조원으로 사상처음으로 20조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 불황기임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장을 토대로 하는 상승인 만큼 매크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삼성전자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판단. 시스템반도체 ‘10년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 → ‘11년 분기 영업이익 5000억원, SMD ‘10년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 → ‘11년 분기 3000억원, 정보통신 ‘10년 연간 영업이익 4조원대 → ‘11년 8조원대로 급성장&nbsp;▲현대차(005380)- 2011년 11월 판매실적 다시 사상최대 기록. 내수 5.5만대, 수출 11.7만대로 총 37.6만대 판매. 다소 부진한 내수(전월비 -7.1%), 양호한 수출 (전월비 +2.5%) 및 해외공장 (전월비 +7.9%) 호조세로 만회하는 모습. 계절요인 감안 양호한 실적 - 현대차, 4분기 사상최대 실적에 대한 기대감 여전. 업계 가장 강력한 성장에너지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nbsp;밸류에이션 매력 지속- 8월에 출시되었던 미국 도요타 7세대&nbsp;캠리 11월 판매 2만3440대로 부진세 지속 (8월 3만 185대, 9월 2만 4851대, 10월 2만 2043대)◇코스닥▲유아이디(069330)- 내년 2분기부터 삼성전자가 자회사인 삼성광통신을 통해 완전일체형 강화유리 터치 스크린(G2)을 본격적으로 채용할 계획. G2 핸드폰은 OLED에 이어 기존 핸드폰 셋트 업체와 차별화되는 고가 핸드폰이 될 것으로 예상. G2물량 확대로 인해 향후 TSP 부문에서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PLS코팅 전방산업인 스마트패드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처에 애플과 삼성전자를 동시에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있어 사실상 스마트패드 시장과 동반 성장하고 있음- PLS 및 TSP 코팅 매출 성장에도 불구, 2012년 2013년 예상 P/E가 각각 6.4배와 5.2배로 동종업체나 시장대비 크게 저평가되어 있어 중기적으로 주가는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예상&nbsp;▲후너스(014190)- 2011년 9월 일본 바이오 기업인 온콜리스바이오파마 지분 29.99%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 당사는 온콜리스바이오파마의 신약 성장성에 주목.▶ 관련기사 ◀☞`4연패 뒤 2승`..삼성, 애플과의 특허戰 `승기 잡았다`☞美 법원, 삼성 갤럭시 판매금지 신청 기각(상보)☞삼성전자, 미소금융재단에 140억 증여 결정
2011.12.04 I 증권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전기료 넉달만에 4.5% 추가 인상
  • [이데일리 정유진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내년 최대변수는 인플레 후폭풍-전기료 넉달만에 4.5% 추가 인상-"MBN 안나와요" 항의 빗발-위기의 골프장 매물만 50여개-양재동 화물터미널 개발 재개 ▲종합 -지금 45세인 한국인은 男34년·女40년 더 산다-"경제적 계층이동 기회 적다"75%-MBN드라마 오늘부터 안방`접수`▲2012 경영 화두-글로벌컨설팅사 내년 경영 키워드, 규제리스크, 복합위기 대응, 해외 M&A로 도약-기업들 위기대응 3대 혁신 전략은 포트폴리오·생산전략·가격전략 혁신-내년엔 G2 갈등 증폭될 것 한국 양쪽서 실리 챙겨라▲`기회의 땅` 미얀마에 가다-中·日·인도 원조 러브콜 쏟아져 `미얀마의 봄` 성큼-난생 처음 본 서방VIP에 "변화 실감나네"-"北과 군사적 단절해야"▲정치·외교안보-18대국회 발의법안 절반 폐기될 운명-기한넘긴 예산심사 9일엔 통과?-국책사업 갈등조정 `국가공론위` 추진▲MONEY+-연금전환 후에도 위험보장은 유지-안전성 우선 나눠 넣어라-카드 주유할인 대폭 축소▲국제-구글, 온라인쇼핑 아마존 아성에 도전-미국 제조업지수 `나홀로 강세`-아시아 올해 조종사 9천명 부족-中 국민 스타된 美 로크 대사-벨기에 새총리, 말이 안통해-아시아 올해 조종사 9천명 부족▲경제·금융-자산 3위 `하나+외환` 화학적결합이 숙제-`개념상실` 국민연금 운용본부 직우너들 재직중 주식거래 적발-통화스왑으로 `약한 달러`노리는 美-한은, 지난달 金 15t 더 쌓았다▲기업과 증권 -갤럭시노트 텐밀리언셀러 만들겠다-권영수 사장, LG 전지사업 맡는다-애플, 호주서 상고.. `갤탭`판매금지 연장-3조 규모 `하이마트 딜` 잡아라-주식양도차익 과세때 稅收는-유동성 링거맞은 증시 더 갈까-잠자는 국고채 금리에..채권 매니저는 휴업중-부자들 지뢰밭 증시투자 잽이냐 한방이냐-한국형 헤지펀드 이달 중순 나온다-개미 "급등땐 일단 차익실현"▲부동산 -세종시 훈풍이 광명 집값 달군다-마포종점 재래상권 현대식으로 개발-철거 대신 낡은집 수리..마당엔 잔디-포스코건설 ·"2014년가지 완공"◇서울경제 ▲1면 -2030 그들이 대한민국을 움직인다-역시나..올해도 기한 넘긴 예산안-전기료, 32년 만에 年 2차례 올려-오늘 홍콩서 외환銀 인수 재계약▲종합 -美 지감 활짝 열었다-"한국시장 잠재력 높아 투자하려는 외국인 많죠"-ECB "유로존 구할 준비 됐다"▲2030 대한민국을 움직인다 -개성 강한 룩스 영 세대, 소비 트렌드·명품 대중화 이끌어-"4월 총선 승부는 Young power"▲종합-론스타, 세금 내고도 배당금 등 총 4조 차익-농협 전산만 또 마비-`마일리지 車보험` 최고 13% 싸다-피크 시간대 8.5% 올려 "수요 분산"-한은, 金 15톤 추가 매입-작년 출생아 기대수명 남 77.2세·여 84.1세-삼성-애플 소송 담당 美 판사 "애플 아이패드 특허 무효" 언급▲정치 -"헤쳐 모여"기류..다당대결 구도로-민생법안 잔뜩 남긴채..18대 국회 사실상 아듀!-·"정권 교체 후 종편 재심사"-"내년 총선에 나가겠다" 靑 비서관 잇단 출사표▲국제 -구글, 아마존 `총알 배달` 전쟁-EU 외교문제 마저도 `불협화음`-·"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도 정권교체 될 가능성 높다"▲산업 -"전자부품소재 키우자" 기술전문가 대거 발탁-정교선 사장 부회장 승진-"대기업 별들 잡아라" 車업계 연말대전-현대·기아차 美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KCC, 현대차 보유지분 절반 매각▲증권 -단기간내 팔기 힘들어 변동성 클듯-"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현대백화점 3.4% 올라-"나가사끼 짬뽕 덕에.."삼양식품 질주-중소 IT株, 삼성전자 후광효과 톡톡-종목 바꾼 운용사, 수익률은 별로-변양균 前 정책실장, 코리아본뱅크 고문으로◇한국경제 ▲1면 -확바뀐 송년회, 폭탄주, 뮤지컬에 `무릎`-산업용 전기요금 넉달 만에 또 인상-내년 총선·대선 `5조원 돈싸움`-LG사장단 젊어졌다..권영수, 배터리사업 총괄▲종합 -퇴직하면 장사나..`나이어린 포터`품귀-`졸속 종편` 시청률 고작 0.3~0.6%▲종합·해설-LG`공격형` 권영수 미래사업 총대..50대 초·중반 발탁-"풀린 선거자금으로 경기 진작 효과는 제한적"▲종합-삼성전자 500억·현대제철 400억 추가 부담-`스타벅스 노트북 族`줄고 사무실·구내식당은 `북적`▲경제·금융 -주행거리 짧으면 보험료 年 6만원 내린다-작년 기대수면 80.8세 10년전보다 4.8년 늘어-채권단`삼호조선 살리기`..담보48억 포기-한은 또 금 사 모았다▲정치 -출판기념회 한 번에 3억 수익 선거 `돈줄`로-잦은 선거로 세금 낭비..`국론분열` 더 심각-내년 1월 공천, 벌써 물밑 싸움-靑 홍보비서관 이철희 춘추관장 이종현-"세대간 차이 인정해야" MB 갈등해결 노력▲국제 -"유로존 `단일 재무부`만들자"..재정통합 급부상-각국 `자금 대방출`..ECB도 금리 내릴 듯-리가르드 IMF 총재 "유로존 도울 재원 확충"-"아마존을 잡아라" 구글도 당일 배송-日 최고 유행어 `나대시코 재팬(여자축구팀 애칭)`-日 `가전 제왕`이었던 TV, 이젠 스마트폰에 밀려 퇴물 취급▲산업 -현대·기아차, 수입차 할인공세에 `맞불`-"갤럭시노트, 텐밀리언셀러 될 것"-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승진-대한항공, 美서 저가티켓 일방 취소 `구설수`-이웅열·정의선, 함께 활시위 당긴 까닭▲산업종합 -중이온가속기, 대덕 신동지구로 확정-삼성전자 `절전모드`로-NFC폰으로 전국 어디서나 교통요금 낸다▲증권 -열흘새 무슨일이..새내기 株 잔혹사-美징가 IPO임박..게임주 몸값 오르나-KCC, 1조 현금확보..어디에 쓰려고?-`숏커버링종목`찾아라-우리투자·삼성증권 `투자 매력`최고 ▲부동산 -강남 `新역세권` 중소형 빌딩 투자 급증-아파트 1층 `조망구너 프리미엄`시대-GS건설, 싱가포르 연수실설 수주-상암DMC 랜드마크 층수 변경 `무산`
2011.12.02 I 정유진 기자
손바닥 tv, 오늘(2일) 오후 6시 개국
  • 손바닥 tv, 오늘(2일) 오후 6시 개국
  • ▲ 손바닥tv[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대표 황희만)가 2일 오후 6시, 개국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그 속살을 공개한다. 손바닥 tv는 2일 오후 6시부터 개국 특집 방송인 `손바닥 tv 개국특집쇼`를 4시간 동안 방송, 개국을 알린다. 그동안 `일구와 명구`, `CNN 돌아온 이상호 기자`, `M4의 고도리 쇼` 등 톡톡 튀는 티저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출연진들이 `개국특집쇼`에 출연할 예정. 더불어 하하, 토니안, 김미려, 김인석 등 다른 진행자들도 총출동하며, 출연진이 직접 섭외한 가수 브라이언, 개그맨 김지혜 등의 게스트들 역시 영상통화 형식으로 출연할 계획이다. 손바닥 tv는 출연진들이 스튜디오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방송을 실시한다. 기존 방송과 차별화 된 쌍방향 특화 방송이 이점을 최대한 보여줄 전망이다. 황희만 손바닥tv 대표는 개국에 앞서 "손바닥tv는 3G&#8729;4G 이동통신과 와이파이(WiFi)가 제공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디에서든 시청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인 손바닥tv가 차가운 스마트기기에 감성과 정보를 입히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손바닥tv는 스마트폰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 Daum의 tv팟, 유튜브 라이브(www.youtube.com/sonbadaktv), iMBC(www.sonbadaktv.imbc.com), 판도라tv 에브리온(Ch 55) 등 다양한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011.12.02 I 김영환 기자
  • SKT, SPP조선에 `스마트 조선소` 구축 솔루션 제공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텔레콤(017670)은 SPP조선과 `스마트 조선소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SPP조선은 지난 2002년 설립돼 석유화학운반선과 벌크선 건조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43척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10위의 조선업체다. SPP조선에는 경남 사천에 있는 사천조선소에 2800명 등 약 6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협약(MOU)에 따라 SK텔레콤은 SPP조선에 ▲건조 중 선박 내 통신 ▲화상회의 ▲주요시설 내 와이파이 등 종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전산실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SPP조선의 임직원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구매를 적극 장려하고 사천 조선소 등 총 5개 사업장에 단계적으로 전용회선과 광대역 네트워크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SPP조선은 최적화된 모바일 통신환경을 갖추게 돼 회사 내에 구축된 생산·물류·관리 등 각종 시스템을 휴대폰에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건조 중 선박 통신 솔루션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첨단 모바일 정보 시스템과 선박 솔루션을 활용해 SPP조선은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성과 업무 생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의 ICT 기술을 통해 SPP조선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 SK텔레콤 주식 39만주 장내매수☞모바일 음란물..내년 1월부터 못본다☞`LTE도 좋지만`..SKT, 3G 두배 빨라진다
2011.12.02 I 함정선 기자
`휴대폰 사랑에 국경이 어딨어`..해외 넘나드는 구매자들
  • `휴대폰 사랑에 국경이 어딨어`..해외 넘나드는 구매자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스마트폰 구매에 국경이 사라지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통신방식과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제품이라면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서라도 해외에서 출시된 제품을 구입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들이 늘어난 탓이다. 영국과 중국에서 출시된 삼성전자(005930)의 해외판 `갤럭시 노트`를 국내 소비자들이 사오고, 해외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구성품을 담은 한국판 `갤럭시 넥서스`를 구매하는 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한 유명 휴대폰 커뮤니티에는 최근 들어 한국판 `갤럭시 넥서스`의 구매 의향을 표하는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들은 구체적으로 한국 제품의 사용가능 여부, 구매방법, 물품 배송 기간 등에 대해 문의하고 있다. `갤럭시 넥서스`가 미국에서는 버라이즌사를 통해 LTE 버전으로만 출시된다고 알려지면서부터 나타난 현상이다. 또 다른 해외의 한 커뮤니티에는 `한국판 갤럭시 넥서스`의 패키지 구성품을 펼쳐놓은 사진과 함께 "한국판에는 2000mAh 배터리와 배터리 거치대 등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갤럭시 넥서스해당 커뮤니티에는 한국판 갤럭시 넥서스가 구성품은 더 많으면서도, 가격은 해외판보다 더 싸다며, `공동구매`를 추진하는 글도 있다. 국내판 갤럭시 넥서스의 경우 출고가가 84만7000원으로 책정된 데 반해, 해외판(영국)은 배터리가 1개 뿐임에도 9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현상은 국내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LTE용으로만 출시되는 국내판 `갤럭시 노트`에 실망한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출시된 갤럭시 노트를 직접 구매해 전파인증을 받고 있다. 3G 통신망을 지원하고 삼성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가 탑재된 `해외판 갤럭시 노트`가 LTE 전용에 퀄컴 AP인 `스냅드래곤`이 탑재된 국내판에 비해 성능이 좋고, 쓰임새가 더 많다는 이유에서다. 업계에선 해외판 갤럭시 노트에 대한 방송통신 기자재 반입신고(전파인증) 건수가 6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번거로운 절차에도 스마트폰의 해외 구입이 늘어나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통신방식과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가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미 아마존 등 해외 쇼핑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해 본 경험이 있는 데다, 글로벌 모델의 스마트폰인 경우 설정에서 지원 언어만 바꿔주면 사용에 제약이 없다는 점도 해외 구매가 늘어난 배경으로 풀이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마트기기에 대해 강한 집착과 소유욕을 보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신이 원하고, 갖고 싶은 제품에 대해선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불붙은 코스피 4% 급등..삼성전자 7% 치솟아☞삼성, 울트라북 겨냥한 SSD 신제품 양산 개시☞코스피 고공행진 지속..곳곳에서 `사자`
2011.12.02 I 윤종성 기자
  • "2G 고객 못 잡았지만"..KT, 11월 번호이동 순증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가 지난달 2G(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nbsp;상당수를&nbsp;자사로 유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nbsp;전체적으로는 타사에서 가입자를 다수 가져와 번호이동자가 순증한 것으로 집계됐다.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KT(030200)는 번호이동 총 37만여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2.6% 증가에 그쳤다. SK텔레콤(017670)이 전월 대비 15.4% 증가한 약 49만건을, LG유플러스(032640)가 전월 대비 38.2%&nbsp;늘어난 27만여건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다.특히 KT 이용자가 KT로 번호이동 한 건수는 전월 대비 13.2% 감소한 4만2582건에 그쳐&nbsp;자사의&nbsp;2G 고객을 상당수 잡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nbsp;그러나 KT는 전체적으로는 타사에서 가입자를 많이 데려와 11월 번호이동 시장에서 승리를 거뒀다.&nbsp;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가입자를 데려와 1만4000여명이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에서&nbsp;가입자를&nbsp;데려왔지만 KT로 이동한 이용자를 빼면 3000여명이 감소했다. SK텔레콤은 KT와 LG유플러스로 총 1만여명이 이탈했다. KT는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 개시를 위해 2G 가입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11월21일 기준 KT의 2G 가입자는 15만6000명이다. 한편 11월 이동통신 번호이동은 총 113만여건으로 전월 대비 15.3% 증가하며 10월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nbsp;4세대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가입자가 증가한데다 애플 아이폰4S까지 출시돼 이동전화 시장이 혼전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투자의맥]"배당투자, 배당락일에 근접해 매수해라"☞`망고폰` 두고 KT-SKT 다른 행보☞KT, `일 1만원 데이터로밍 무제한` 46개국으로 확대
2011.12.01 I 정병묵 기자
2G종료 일주일 앞둔 KT, "막 퍼드려요"
  • 2G종료 일주일 앞둔 KT, "막 퍼드려요"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KT의 2세대(G) 이동통신서비스 종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5년간 해온 서비스를 중단하다보니 잡음이 많다. 30일에는 2G이용자 970여명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KT의 PCS 사업폐지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KT는 이번 소송으로 2G종료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지법에서 벌어진 유사한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어 이번 역시 승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지난 6월 수원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김재환 부장판사)는 2G휴대전화 단말기 사용자 A씨가 이동통신사의 3G 이동통신서비스 전환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KT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했다. 당시 법원은 기존 세대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지 여부는 사업자가 경영상 판단할 문제라고 결정했다. 특히 기업이 소비자의 요구로 과거와 동일한 서비스를 계속 부담해야할 의무를 인정한다면 기업활동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약하고 국가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하지만 KT는 잡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전환 고객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판단아래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중이다. KT는 8일 서비스 종료 이전에 KT의 3G로 전환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가입비를 면제하고 USIM도 지원해 준다. 그동안 쌓아놓은 마일리지는 고스란히 승계된다. 또 KT는 이용자가 요구할 경우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적용해 준다. 단말기는 현재 KT가 판매하는 34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매달 6600원씩 24개월간 요금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25종의 피쳐폰은 무조건 공짜다. 스마트폰도 2년 약정시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폰4와 갤럭시S2는 44요금제 이상으로 2년약정하면 부담금이 없다. 아예 이번에 휴대전화를 안 쓰겠다고 결심하거나 다른 이동통신사로 이동하는 고객들에게도 지원혜택이 있다. 단말기를 반납하면 7만3000원을 주고 반납하지 않아도 4만원을 지급한다. 약정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위약금과 남은 할부금도 면제해 준다. 지금 쓰던 2G폰을 계속 들고 다니면 8일부터 전화가 끊긴다. KT는 이날부터 2G에서 쓰던 주파수를 롱텀에볼루션(LTE)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KT는 출장이나 입원 등으로 2G 종료전까지 전환 및 이동을 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일주일간 임대폰을 빌려준다. 임대폰은 국내전화는 무료지만 데이터 사용과 국제전화에는 요금이 부과된다. 번호는 무작위다. 아울러 KT는 미전환 고객의 번호를 6개월간은 `보관`해줄 예정이다. 미전환으로 전화가 끊겨도 KT의 3G로 전환하거나 다른 이동통신사로 옮기면 종전 번호로 개통이 가능하다. 군에 입대해 있거나 장기 해외체류자인 경우에는 2년까지 보관해 준다. 이와 함께 KT는 오랫동안 써온 번호가 아쉬워 3G전환을 망설이는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대 3000명까지 번호변경 안내 문자를 무료로 보내주고 010으로 번호를 옮겨도 발신번호는 이전에 쓰던 번호대로 보내주는 부가서비스도 3년간 무료로 해준다.&nbsp;
2011.11.30 I 김정민 기자
  • "내년 조선·철강·車 흐리고, 전자 맑음"
  •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로 조선, 철강, 자동차 산업은 부진하거나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 반면 전자와 IT산업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연 `2012년 산업전망세미나`에서 증권사 각 업종별 애널리스트들은 7개 산업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기조강연을 맡은 한상완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본부장은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은 3~4% 이내에서 형성되고, 고용회복세 약화,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부담과 소비자 물가 상승 등으로 민간소비는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조선산업 전망에 대해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유럽 재정위기로 선박금융이 위축되고, 해운선사들의 실적부진으로 발주여력과 수주력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철강산업은 전세계 철강수요 증가율이 5.5%로 둔화되고, 수출성장세 또한 크게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내수에서도 건설을 제외한 자동차, 조선, 가전 등의 생산량 정체로 올해보다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산업도 미국, 유럽의 경제회복 지연, 신흥국 성장 둔화 등으로 세계시장 성장률이 4.2%로 둔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팀장은 "현대기아차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신차효과, 판매망 확대 등으로 글로벌 산업수요에 비해 판매가 확대될 것"이라고 낙관했다.반면 전자산업은 휴대폰의 4G LTE 스마트폰, TV에선 3D FPR TV 등이 수출 증가를 주도하며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기계산업 역시 중국수요에 힘입어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011.11.30 I 원정희 기자
  • LG전자, 내년 LG유플러스와 시너지..`목표가↑`-신한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내년에 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소현철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올 3분기까지 SK텔레콤·KT와 달리 2G망을 사용해 LG전자와의 스마트폰 수직계열화 효과가 전혀 없었다"면서 "내년 3월까지 LTE 전국망 구축이 완료되면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지난달 출시한 옵티머스 LTE판매량은 20만대로 85%가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일본업체의 TV사업 축소로 인한 수혜도 볼 것으로 예상했다.소 애널리스트는 "엔화 강세 및 제품 경쟁력 악화로 파나소닉과 소니 등 업체들이 내년 LCD TV사업 축소를 본격화할 것"이라면서 "LG전자가 시장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북미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 중 LG전자의 55인치 3D LED TV가 인기 제품 가운데 하나였다"면서 "LTE스마트폰도 AT&T를 시작으로 버라이즌과 NTT도코모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LG, 내일 대대적 인사‥"안정속 변화 노린다"☞LG전자, `옵티머스 LTE` 美 출시☞[마감]코스피, 1800대 회복..`유럽위기완화·美쇼핑효과`
2011.11.30 I 김자영 기자
이상철 LG U+ 부회장 인터넷대상 공로상 수상
  • 이상철 LG U+ 부회장 인터넷대상 공로상 수상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032640) 부회장이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개인 공로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이 부회장이 LTE 전국망 조기구축을 추진하는 등 4G LTE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개척,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공로상(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1일 4G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고화질 HD 영상, 대용량 콘텐츠, 실시간 스트리밍, 멀티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부회장은 한국산업융합협회 초대 회장으로 국내 산업융합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IT와 이종 산업간 융합 등 새로운 사업 개발을 선도한 공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전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보급, 지역 간·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IT 산업 활성화와 인터넷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방통위원장, 전재희 문방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관련기사 ◀☞LGU+ `갤럭시 노트 30만원에 판다`☞LG U+ "스마트폰 HD영화 15초면 TV로"☞LG U+ "LTE망 연평도에서 천왕봉까지"
2011.11.29 I 함정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