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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구글용 전자책 단말기 내놨다
  • 아이리버, 구글용 전자책 단말기 내놨다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아이리버는 구글의 개방형 이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구글이북(Google eBooks)` 전용 전자책 단말기(제품명: 스토리 HD)를 세계 최초로 개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구글 이북이 보유한 300만권이 넘는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수십만 권의 전자책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녔다.▲아이리버 `스토리HD` 구글은 지난 2004년부터 `세상의 모든 책들을 디지털로 변환하자`라는 이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1500만권 이상의 책을 디지털로 변환했다.  구글 북스는 현 4만개 이상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공급 받고 있다. 아이리버는 미국 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미국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타겟(Target)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타겟은 월마트에 이어 미국 2위의 유통업체이다. 미국 전역 1755개의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스토리HD는 타겟을 통해 이달 17일부터 미국 시장서 먼저 판매된다. 판매가는 139.99 달러. 이재우 아이리버 대표는 "미국 전자책 시장 진출에 필수인 콘텐츠를 세계 최다 전자책 보유 기업인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하고 아마존 킨들의 오프라인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타겟과 손을 잡게 돼 매우 든든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토리 HD는 아이리버와 LG 디스플레이가 합작으로 중국에 설립한 L&I 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의 첫 양산 품이다.  6인치 전자책 중 최초로 XGA(768*1024)를 지원하는 고해상도의 16 그레이 스케일 이-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전자책 대비 해상도가 63% 더 높다. 또 전자책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느린 화면 전환 속도를 해결했다. 스토리 HD에는 800MHz 코어텍스 CPU가 탑재돼 화면전환이 이전 제품 대비 약 3배 이상 빠르다.  아울러 좌우에 배치되는 페이지 전환 키를 가운데로 재배치해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두께 9.3mm, 무게는 207g 정도로 한 손으로 들고 보아도 부담이 없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시네마·DJ·CEO노트북`..별명도 거창한 명품노트북들☞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
2011.07.12 I 류준영 기자
"입맛따라 고르세요"..스마트폰 新제품 `봇물`
  • "입맛따라 고르세요"..스마트폰 新제품 `봇물`
  •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올 하반기 세계 휴대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기능의 전략 스마트폰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 풀리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옵티머스 3D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3D 휴대폰`을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옵티머스 3D(모델명 : LG-SU760)`는 안경을 끼지 않고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3D 콘텐츠를 사용자가 직접 생산할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함께 갖췄다.  다만 묵직함은 단점으로 꼽힌다. 두께 12.1mm, 무게 171.5g로 다른 초박형 스마트폰에 비해 투박한 편이다. 또 3D 콘텐츠를 이용하기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옵티머스 3D의 배터리 용량은 삼성 갤럭시S2(1650mAh)에 못 미치는 1500mAh이다. ▲ 베가 넘버5팬택은 한층 화면이 커진 `태블릿폰`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두달간 베가 레이서, 베가 X+ 등 속도감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징을 모은 `베가 넘버5(모델명: IM-T100K)`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제품은 5인치 대화면에 3D 내비게이션과 전자잡지 스토어, 모바일 오피스, 교육 허브 애플리케이션, 3D 게임 등 5가지 콘텐츠를 탑재했다.  그러나 큰 화면으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또 해상도가 800X480으로 기존 폰과 다르지 않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 이보 4G+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속도감` 있는 4G 스마트폰으로 하반기 시장을 넘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보 4G+(EVO 4G+)`. 이달 1일 KT를 통해 독점 출시된 이 제품은 WCDMA(3G)와 와이브로(4G),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한다. 와이브로 4G는 기존 3G네트워크보다 3배 가량 빠른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단점은 두꺼운 두께. 와이브로가 적용되면서 칩셋이 2개 장착됐기 때문이다. 이보 4G+의 두께는 12.05mm로 갤럭시S2(8.9mm), 옵티머스빅(10.1mm) 등 타사 제품에 비해 두껍다. 한편 삼성전자도 오는 8~9월 새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2~3개의 전략폰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 최근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내가 4G 스마트폰이다"☞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 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2011.07.12 I 한규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물폭탄` 맞은 물가..상추·시금치 2~3배 급등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독과점 기업엔 맥못추는 공정위 과징금-농협자본금 16조-IT코리아 안데스산맥 넘는다-무늬만 외투기업 편법특혜 판친다▲트렌드-국내선 10명중 4명 저가항공 탔다-국가채무리스크..한국 9위로 독·미·일보다 양호▲공정위 물가잡기 허점-담합·편법 가격인상에 쥐꼬리 과징금-"리뉴얼제품 우회적 가격인상 아니다"▲종합-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물건너간 꿈`-`슈퍼甲` 국민연금 기금운용 손본다-美 `해외기업 부패사냥`은 경쟁사 견제용?▲정치·외교안보-18대국회 6363개 법안 잠자고 있다-국내기업 해외자회사, 버젓이 공단 입주▲국제-헤지펀드 `이탈리아` 공격 나서-수에즈 인근 도로 시위대 점령-中고속철 개통 열흘만에 한때 운행중단-언론재벌 머독 `英위성TV` 인수 좌절 위기▲금융·재테크-"손님이 봉이냐" 속초 콘도서 3주째 파업-당국 "저축銀 BIS비율 자구책 내놔라"-우리금융 내달 17일 예비입찰▲기업-평창 짐 내린 이건희회장, 이젠 삼성에 집중-구원투수 차들 줄줄이 등판-日렉서스 `아 옛날이여`-SKC 중국에 태양광 필름 공장-LCD 공장가동률 `뚝` 삼성·LG도 80%대 그쳐-LG 전자옷장 글로벌 시장서 승부▲중소기업·벤처-완구·애니 해외서 잘나가네-제지업계 유럽수출 대박-창호제품 에너지효율 확 높인다▲과학기술·의료-치명적 인삼병 미생물로 잡는다-휘어지고 전도 높은 투명전극 개발-관절염약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유통-복숭아·자두 "이른 장마가 밉다"-장마에도 아웃도어·명품은 잘팔려-LG패션도 SPA사업 나서▲증권-죽쑤는 해외펀드 또 세혜택 달라는데-인텔효과 이번에도?-약보다 주식투자에 능한 일성신약-분자진단기술에 바이오 열풍..씨젠의 약진-이노션 상장추진..현대차오너 대박 꿈-진로, 서초동 옛사옥등 부동산 판다-우리투자證 4년만에 단독 1위 등극▲부동산-건물로도 기부채납 가능해졌다-고시원 1개층 통째로 분양상품 나와-쓴맛봤던 아파트 속속 재분양▲사회-새 노조 167개중 150개 상급단체 선택 안했다-검찰총장은 킹메이커?-매서운 장맛비..이번주까지 물폭탄-해병대 또..포항서 1명 자살◇서울경제▲1면-특허료 덫에 걸린 안드로이드 업계-"非OECD펀드는 안돼" 이상한 자본시장법-서울시 기부채납 건물로도 받는다-"햇살론을 카드대출로 갚는다니"▲종합-"가격 어쩌나.." 식음료업계 깊은 한숨-구멍 뚫린 외국인 투자 지원제-"장마 때문에.." 농산물값 천정부지-`뭇매` 맞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한다-상반기 노사 임협타결률 37% `순항`-유로존 "伊등 위기 확산 막자" 그리스 디폴트 허용도 논의-아이슬란드는 3년만에 재기 선언▲정치-MB, 사정라인에 `TK 카드` 쓸까-與도 `총선 물갈이` 불 지피지만▲금융-저축銀 예금금리 다시 6%대로-전북銀 신용등급에 무슨 일이..▲국제-日 반도체 업계 "최첨단 제품 앞세워 시장 장악"-"월가 은행들 2분기 매출 전분기보다 25% 줄듯"-아프리카 석유 부국..글로벌 자원전쟁 새 격전지로 부상▲산업-이륙하는 항공업계 잠수하는 해운업계-게임업계도 4G 시대 준비로 `들썩`-트랜스포머3 덕에 케이디씨 함박웃음-쿠쿠홈시스, 정수기 업계 2위 껑충-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夏夏夏`-`식객` 먹을거리 브랜드로 출시▲증권-중소형주에 햇볕 든다-외국인 프로그램 매도 주의보-레드로버, 3D 기술 中 특허 취득▲사회-"차세대 전산망 서비스 위법 아니다"-방과 후 교육, 예체능 시간 확 늘린다-이랜드, 금연 성공 임직원에 포상금 9억-서울시 `하도급 민원 해결사`로 나서▲부동산-춘천 아파트·전원주택지 가격 들썩-JR자산관리 "안전진단 결과 후 인수 결정"-LH 단지내 상가 이달 113개 분양◇한국경제▲1면-`물폭탄` 맞은 물가..상추·시금치 2~3배 급등-이탈리아도 위태..EU 긴급회동-"다주택자 징벌적 과세 완화"-BIS 7% 미만 저축銀 예보에 단독조사권▲종합-종이한장 들고 나가도 출입구서 `삑삑`-신설 복수노조 35곳, 조합원 과반수 확보-"저축은행처럼 문 닫는거 아니죠"..SC제일銀 고객 `불안`-외국인투자 지원제 악용..1조원 단물 빼먹은 기업들▲경제-제약사-약도매상 `실리` 놓고 신경전-국민연금 또 `낙하산 인사`-대-중기 동반성장사업 예산 15억→27억▲금융-"BIS 8%미만 저축은행 자구책 제출하라"-은행들 "해외진출 쉽지 않네"-은행 지점장 전결금리 확대..영업경쟁 재점화-과다보상·욕설..카드사에 `블랙 컨슈머` 경계령▲정치-이재오 `수다형` 맹형규 `홍보형` 김성환 `모범생`-사무총장이 뭐기에..열받은 홍준표, 회의장 박차고 나가▲국제-유로존 세 번째로 덩치 큰 伊마저 무너지면..-호주, 내년부터 탄소세 부과-독일어 못하는 안슈 자인 獨최대은행 CEO 되나-日주식 32조원 사들인 `의문의 투자자` 정체는 中국부펀드?-전략비축유 풀었는데..유가 되레 6% 급등▲해외산업-"생큐, 구글" MS, 로열티로 9억弗 번다?-24억弗 베팅 실패한 코카콜라..네슬레는 17억弗에 中진출 성공-일렉트로룩스, 중동 최대 가전업체 인수-BBC, 5년내 3000명 줄인다▲사회-"사업장 산재 예방활동·보험요율 연계해야"-엉터리 환경영향평가 28곳 적발-`ELW 부당거래` 증권사 대표들, 혐의 전면 부인-골드만삭스 수사, 시작부터 난항-장마 강수량 역대 최고 넘어설듯..학계 "雨期 개념 도입해야"▲산업-현대·삼성중공업 나란히 4억弗 수주-삼성-LG, 또 `3D 신경전`-한중일 3사, 보쉬 브레이크사업 인수戰 참여-진로, 서초동 옛 본사사옥 판다-LG, 수처리 합작법인 10월 출범▲IT·모바일-TG삼보, 스마트폰 시장 뛰어든다-엔스퍼트, 홈미디어폰 캐나다·터키 수출▲중소기업·제약산업-日아드반테스트 "주력제품 한국서 생산"-일률적 약값 인하..제약사들 뿔났다▲생활경제-백화점, 예비부부에 `할인 프러포즈` 경쟁-문구업계, 사업다각화 `잰걸음`▲부동산-테헤란로 모텔, 원룸·오피스텔로 속속 변신-수도권 거주자 78% "하반기 전셋값 오를 듯"-건물로도 기부채납..뚝섬 현대車 부지 등 `탄력`▲증권-유통·식품에도 밀려..IT주 프리미엄 사라졌다-삼성·LG전자 실적전망 좋다면서 목표주가는 왜 낮춰?-외국인, SK텔레콤 대량 매도 왜?-코스닥 기업 `실적 뻥튀기` 여전-자문형랩, 코스피보다 수익 13% 더났다
2011.07.11 I 박원익 기자
`5인치 화면`…팬택,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 `5인치 화면`…팬택,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팬택계열은 태블릿폰 `베가 넘버 파이브(모델명: IM-T100K)`를 KT(030200) 전용으로 다음 주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제품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3버전(진저브레드)과 퀄컴 1.5GHz(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5가지 태블릿PC용 콘텐츠를 탑재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 PC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선 맵피의 실시간 교통정보(TPEG) 기능을 지원하는 3D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음성검색과 와이파이(Wi-Fi)를 통한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두 번째 콘텐츠는 북큐브· 예스24 등 전자 잡지 스토어 `모아진`. 통합 서적 검색을 지원해 입점 서점의 콘텐츠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오피스, 교육 허브 애플리케이션, 3D 게임 등을 사전 탑재했다.▲팬택계열은 5인치 디스플레이에 5가지 차별화한 콘텐츠를 담은 `베가 넘버 파이브`를 선보였다.애칭 `베가 넘버 파이브`는 5인치 디스플레이에 5가지 넘버원 콘텐츠를 담았다는 의미로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색상은 다크브라운과 화이트 두 가지며, 가격은 80만원대다.이용준 팬택계열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는 "베가 넘버 파이브는 스마트폰의 장점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한 국내 제조사 최초의 태블릿폰"이라며 "이 제품을 통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내가 4G 스마트폰이다"☞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 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관련기사 ◀☞"KT에서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되세요"☞[특징주]KT, 나흘째 내리막..`아이폰 독점적 지위 상실`☞KT, 아이폰 2년약정 만료가 다가온다..`중립↓`-UBS
2011.07.11 I 서영지 기자
  • `아이폰4, 갤럭시S2` 최신 스마트폰 같은 가격에 산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KT(030200)가 `아이폰4`와 `갤럭시S2` 등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자가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정책을 도입한다. 10일 KT에 따르면 KT는 오는 12일 고가의 최신 스마트폰을 기종이나 출고가와 상관없이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페어 프라이스`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이는 스마트폰 기종별로 대리점이 보조금을 차등 지급, 사용자가 가입하는 대리점마다 다른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정책이 도입되면 사용자는 아이폰4와 갤럭시S2 등 스마트폰을 월 5만5000원 요금제로 2년 약정 가입하면 66만2000원,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종별 출고가가 달라도, 같은 금액을 맞추기 위해 대리점이 보조금에 차등을 둘 예정이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대리점마다 다른 조건으로 가입자에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일을 없애기 위한 정책"이라며 "최신 스마트폰을 어느 대리점에서나 같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내가 4G 스마트폰이다"▶ 관련기사 ◀☞"KT에서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되세요"☞[특징주]KT, 나흘째 내리막..`아이폰 독점적 지위 상실`☞KT, 아이폰 2년약정 만료가 다가온다..`중립↓`-UBS
2011.07.10 I 함정선 기자
  • "KT에서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되세요"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030200)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 스쿨`에 앱 개발 전문가 육성 장기 과정을 8월부터 신설하고 2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안드로이드OS(운영체계)와 iOS 등 총 2개의 전문가 과정에 30명씩 총 60명을 받는다. 이 과정에 뽑히면 서울 우면동, 광화문 소재 교육장에서 4주간 오프라인 집중교육을 수료한 뒤 3주간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쳐 상용화가 가능한 앱을 실제로 개발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따로 없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증서 발급 및 연 1회 이상 모바일 유료 컨퍼런스 초청, 개발 앱의 앱스토어 등록 지원, 우수앱 시상 및 한중일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노베이션 웹사이트(http://www.econovation.co.kr)를 참고하면 된다.▶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내가 4G 스마트폰이다"▶ 관련기사 ◀☞[특징주]KT, 나흘째 내리막..`아이폰 독점적 지위 상실`☞KT, 아이폰 2년약정 만료가 다가온다..`중립↓`-UBS☞[마켓in]금리인상 기조로 회사채 발행 13% 증가
2011.07.08 I 정병묵 기자
기업들, 동물 광고 정말 쉽지 않네!
  • 기업들, 동물 광고 정말 쉽지 않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기(Baby), 미녀(Beauty), 동물(Beast)을 앞세운 광고 마케팅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지만 동물을 광고 소재로 쓸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동물사랑실천협회 한국동물보호연합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등 동물애호가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학대 논란에 휩싸일 경우 해당 광고의 중단 뿐 아니라 불매 운동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금호타이어(073240)는 최근 동물사랑실천협회와 네티즌들로부터 상어를 몽둥이로 때려잡는 광고를 제작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한달여 만인 어제(7일) 해당 협회에 사과하고 "사실은 캐릭터(또로군)와 상어가 친구사이였다"는 내용의 광고 메이킹 필름을 만들어 온라인에 배포했다.▲ 상어 구타 논란에 휩싸인 금호타이어 광고금호타이어가 배포중인 해명성 메이킹 동영상에서 상어는 또로군에게 "나의 연기 혼을 불사를 기회지" "다음 번엔 내가 매달거야" 등의 말을 한다.삼성전자(005930)가 지난 2009년 미국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광고 역시 세계적 동물단체 페타(PETA)의 방송 금지 요구로 중단됐다. 이 광고는 헤비메탈밴드 블랙사바스의 리드싱어인 오지 오스본이 로커로 분장한 침팬지가 연주하는 모습을 휴대폰 화면으로 들여다보는 장면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페타는 "침팬지들은 대개 새끼 때 어미 품에서 빼앗아 온 것들이며, 촬영을 소화하기 위해 이들에게 행해지는 반복 훈련은 학대에 해당한다"고 주장, 결국 삼성전자는 이 광고를 접었다. ▲ 2009년 9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방영했다 중지한 침팬지 광고.                현대차(005380)도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젖소 광고를 얼마 전 중단했다. 낙농업계에 백기를 든 것이다. 이 광고는 젖소의 '방귀 배출량(7890g)'과 자동차의 '1㎞당 탄소배출량(111g)'을 비교하며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친환경 차량임을 강조한다.하지만 낙농업계는 "자동차가 하루에 1㎞만 달리는 것도 아닌데 젖소의 방귀 배출량과 비교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며 반발하자, 지난 달 9일 전면 중단했다. 한-EU FTA의 최대 피해자인 축산 농민들의 처지를 감안한 조치로도 해석된다.하지만 곤충이나 동물들을 등장시켜도 이같은 논란을 피해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우도 있다.독일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강아지나 말, 딱정벌레 등 친숙한 동물들을 등장시켜 웃음을 주는 광고로 유명하다. 골프 TDI 광고를 보면 뒷 좌석에 앉아 있던 강아지를 시트 속에 밀어넣을 정도로 훌륭한 가속력을 강조한다. 과장 광고이나 충분히 소비자들에게 어필되는 재미난 광고라고 평가받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 TDI 광고                   북극곰이 등장해 '저를 광고에 쓰지 마세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SK이노베이션의 광고 역시 감동을 주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 고통받는 북극곰 가족의 안타까운 모습을 담으면서, SK이노베이션이 먼저 지구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지난 5월부터 공중파를 탄 이 광고는 국민들을 환경보호에 앞장서라고 계몽하는 게 아니라,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용 배터리·친환경 플라스틱·청정 석탄 에너지 등 녹색이노베이션을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준다. ▲ SK이노베이션의 북극곰 광고            ▶ 관련기사 ◀☞금호타이어, 상어구타 논란 해명성 메이킹 필름 배포☞금호타이어 "생산 중단 아냐..2014년까지 공장 이전"☞금호타이어 中 난징공장 `생산정지 대상` 지정
2011.07.08 I 김현아 기자
  • 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충무로 유명 영화감독들의 `스마트폰 영화제작`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장진 감독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LG전자 제품발표회에 참석, 3차원(D) 스마트폰으로 찍은 5분 가량의 러닝타임 액션 영화를 상영했다. 이번 촬영에 동원된 스마트폰은 국내 처음으로 안경 없이 3D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찍을 수도 있는 LG전자의 스마트폰(제품명: 옵티머스 3D)이다. 장 감독은 이날 "3D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어 보라는 제안에 과연 가능할까 의심했었다"며 "빛을 받아들이거나 영상을 구현하는 테스트 후에 나를 포함한 스태프들 모두 완성도 측면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육중한 무게에 촬영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을 손에 쥔 장 감독의 지시에 따라 현장 인력들은 촬영에 필요한 삼각대나 보조촬영장비를 배드민턴 채, 담배케이스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대체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괴한들에게 납치된 여자 주인공을 화면에 담기 위해서 옵티머스3D를 배드민턴 채에 고정시킨 뒤 스태프가 이를 들고 달리거나, 납치한 여성을 실은 검은색 차량이 공터로 들어오는 장면을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담배케이스에 꽂아 바닥에 내려놓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영화 촬영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화 `올드보이`로 유명한 박찬욱 감독과 동생 박찬경 감독이 아이폰으로 만든 단편영화 `파란만장`이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부문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적 있다. 장 감독은 "우리가 만든 상품(영화)를 소비하던 관객들이 이 것(옵티머스3D)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바짝 침이 마른다"며 "영화계 종사자들보다 훨씬 뛰어난 아이디어로 전문가 못지 않은 영화를 찍으면 어쩌나 조금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쇼룸영상: 장진 감독, 메가폰 대신 3D스마트폰 잡았다▶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내가 4G 스마트폰이다"☞`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 ▶ 관련기사 ◀☞LG전자, 누리꾼과 `에티오피아 질병 퇴치`☞LG "오스람 LED 배꼈다고?…너나 잘해"☞목표 낮춘 LG 휴대폰…"올해 1.1억대 판다"
2011.07.08 I 류준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흑자올림픽 `평창매직` 막 오른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다음은 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흑자올림픽 `평창매직` 막 오른다 -농업보조금 대폭 축소 -포스코, 태국 철강社 인수 -기초생활수급자 10만명 늘듯 ▲트렌드 -평창의 도전, 이제 시작이다 -세계 첫 앱 도매장터 오픈 -아듀, 애틀랜티스 ▲가자! 2018 평창 -부자된 릴레함메르 거덜난 밴쿠버경기장 -빚 1조 알펜시아 해결이 성공 첫 관문 -李대통령 중급호텔 머물며 IOC 위원들에 눈도장 -독일에 등돌린 유럽표 왜? -정주영 `바덴바덴의 기적` 30년후 이번엔 이건희 -세계최고 13개 경기장..한국 겨울스포츠 `꿈★은 이루어진다` -"그나마 덜 오른 땅 어디냐?" 문의전화 폭주 ▲정치·외교안보 -MB, 평창유치로 레임덕 극복할까 -與野 이번엔 비정규직 격돌 -정치권 평창 지원 한목소리 ▲경제종합 -줄어드는 가족 "2인가구가 대세" -복지예산 요구 5조 늘어 -한은-통계청 '화해의 악수' ▲국제 -EU "무디스 가만두지 않겠다" -신화통신 `장쩌민 사망` 일단 부인 -美SEC, 우회상장 中 기업 손본다 -IMF 부총재에 주민 유력 -`아이폰5` 3분기 출시전망 -中, 희토류 수출규제 완화 ▲금융·재테크 -서민들 `크레딧 크런치` 고통 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살려야 -당국 "카드·할부금융사 외화차입 줄여라" -평창올림픽 축하! 이자 더준다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2분기 실적보니..LCD·가전 발목..그나마 갤럭시S 선전 -현대차, 포드 제치고 美 승용차 시장 빅3로 ▲기업·경영 -한-EU FTA에 수입차 3국3색 -기계·반도체 `맑음` 철강 `흐림` -부타디엔 값 6개월새 163% 상승 -말레이시아 태양광 진출 타진 -현대重, 세계 첫 21t급 배터리 굴착기 ▲모바일 -KT, 유럽서 `클라우드 금맥` 캔다 -"첨단 IT로 평창올림픽 빛낼 것" -3D 안경없이 3D 영화보고 3D 녹화전송 ▲중소기업·벤처 -동반성장위원들 "이익공유제 반대" -디에스·태산엘시디 1조클럽 가입 -주성, 1GW 태양전지 2013년 생산 ▲기업과 증권 -미국 더블딥은 없을 것..유럽 재정위기가 변수 -삼성엔지니어링 27만원..11년만에 117배 `껑충` -애강리메텍, 中 국영기업과 PB파이프 합작사 "한해 8천억 중국시장 독점" -ETF에 1억 묻었더니 9년만에 4억원 됐네 -코스피 동계올림픽 유치 축포 -금융위, 직원 주식투자 금지 -널뛰는 평창 테마株, `개미들의 무덤`인가 -LG전자도 MS로 열티 불똥 -지난달 다트 먹통사고 KT 아닌 금감원 잘못 ▲부동산 -강남 3구보다 잘나가는 주변 3구 ◇서울경제 ▲1면 -"이젠 성공 개최" 재계 다시 뛴다 -카드·캐피털사 돈줄 더 죈다 -'황금의 땅' 阿에 자원개발 깃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26% 줄어 -이번엔 애플..삼성에 맞제소 ▲종합 -류우익·권재진 카드 다시 꺼내나 -나홀로 월세사는 사람 크게 늘었다 -"K팝 보고싶어요"..뉴욕 20대들 깜짝 시위 -"하청업체 기술자료 유용땐 손해 3배까지 배상해야" ▲평창 2018 -하나되어 만든 쾌거..'더 큰 대한민국' 도약 발판으로 -반짝반짝 빛났던 MB 비즈니스 감각 -교통망·인프라 구축에 예산 5조 투입 -달아오르는 `평창 마케팅`..유통·외식업체 할인·경품 `축포` -"다시 2018년 향해.." 개최 준비 지원·경제도약 전략 수립에 온 힘 -철도 도로 인프라 대대적 확충.."수도권-강원 1시간대 시대로" -"이제부터 진짜 시작"..유치委 대신 5개월내 조직委 출범 ▲종합 -내년 예산요구, 올해보다 7.6% 증가 332兆 -벤처 1000억 클럽 315곳 "사상 최다" -中企 적합업종에 진입 못한다 ▲금융 -외환銀 `무늬만` 영업익 1조클럽 -금감원, 여신사 외환차입 규제 -보험업계 "우리 기업가치 제대로 봐주세요" -주택금융公 사장 인선 3파전 ▲국제 -`블랙스완 펀드` 인기몰이 -꼬이는 日 원전 재가동..기업들만 죽을 맛 -中 신화통신 "장쩌민 사망설은 헛소문" ▲산업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26% 줄어 -맞붙은 M&A 강자..하이닉스 인수자금 조달 어떻게 -김승연 한화 회장 "동남아서 희망 봤다" -현대重 세계 첫 21톤급 배터리 굴삭기 개발한다 -LG전자 "3D 스마트폰 시장 선점" -KT, 2G 가입자 밀어내기 한창 -페이스북, 스카이프와 손잡고 영상채팅 서비스 -IPTV 통해 물건 사고 판다 -CJ제일제당 광교에 통합 R&D 센터 -동양매직 "렌탈시장 점유율 2위 목표" ▲증권 -평창 관련주들 "약발 크지 않네" -엔씨 소프트의 힘..주가 첫 30만원 돌파 -"하이닉스 때문에.." 인수선언 SK·STX 그룹주 급락 -"음료사업 호조" LG생건 사흘째 사상 최고가 -한전KPS, 해외수주 본격화 기대감에 5일째 올라 -국내 증권사, 印尼 공략 속도낸다 -주가 상승에도 신용대주거래 급증..단기급등 따른 부담 때문인 듯 -예탁원 사장에 김경동씨 유력 -해외펀드 자산 급감 -미래에셋 디스커버리 주식형 펀드 적립식 수익률 10년간 221% ▲부동산 -잠실 우성 재건축 본궤도 올랐다 -주택업계 사활건 수주전 '후끈' ◇한국경제 ▲1면 -이제 3만달러로 가자..그래야 평창에 어울린다 -1,2인 가구시대..4인가구 첫 추월 -포스코, 동남아 최대 스테인리스社 인수 ▲종합 -동계올림픽 유치 막전막후 "뮌헨의 敵將 바흐의 심술을 막아라" ▲평창 2018 -'주식회사 코리아'의 부활..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 기대 -뚝심 스킨십 치밀한 전략..MB '비즈니스 외교'또 통했다 -강원도 `아시아의 알프스`로..도로·철도 등 SOC에 20조 투입 -"세번째 찾아온 대약진 기회"..기업들 평창 바람 일으킨다 ▲경제 -저출산·고령화 대비 주택정책 변화 예고 -"동반성장위가 지경부 하청업체냐" 정운찬, 최 장관에 직격탄 -협력사 기술 부당탈취땐 `3배 배상` ▲경제·금융 -정부부처 내년 예산 333조 요구..반값 등록금 등 대형사업 감안하면 10% 늘어 -시중은행 `보금자리론`에 도전장 ▲국제 -日을 키운건 `모노즈쿠리`..하지만 지금 필요한건 `고토즈쿠리` -돈 급한 일본 담뱃세 또 올린다 -오바마, 국민과 1시간 트위터 소통 -장쩌민, 죽었나 살았나 -"포르투갈이 왜 `정크`냐..EU, 美 신평사에 단단히 뿔났다 ▲정치 -남북정상회담 연내개최 가능성 -MB "지지율 10%대로 떨어져도 현안 다 매듭" -여야 복지대결, 이번엔 비정규대책 -한미 FTA 8월처리 洪-黃 다른 목소리 ▲산업 -도요타, 한국 車 부품 35社 `러브콜`.."가격만 맞으면 사겠다" -삼성전자, 상반기 영업익 6조6500억..29% 감소 -"STX, 하이닉스 인수위해 UAE 왕족 사모펀드 유치" -한국 수출품 74개 `세계 1위`..화학 17개 철강 16개 ▲산업종합 -포스코 `亞 철강벨트` 구축 속도낸다 -아이폰4용 무선충전기 LS전선 `차버` 출시 -한화케미칼, 여수에 폴리실리콘 공장 건설 -구글 이어 페이스북도 영상채팅 서비스 -현대重, 21t급 전기 굴삭기 개발 착수 ▲IT·모바일 -SK컴즈의 승부..미니홈피 검색강화·`네이트온톡` 출시 -"저 원피스 예쁘네" 드라마보다 바로 쇼핑 -코다코·연우 `1천억 클럽` 가입 비결은 -주성엔지니어링, 美 업체와 태양전지 합작사설립 ▲부동산 -강원 부동산 `들썩`..땅값 문의 빗발·호가 30%까지 껑충 -서울집 구입부담 4년9개월來 최저 ▲증권 -외국인의 귀환..7일간 2조 순매수 -하이닉스의 저주..인수설 SK·STX 주가 급락 -中 금리인상에도 코스피 소폭 상승 -1596억 CB발행..한진해운 7% 뚝 -건설 카지노 콘텐츠주..`평창수혜` 1순위 -삼성SDS 연내 증시 입성? -증권사 임원 성과급 `오락가락 공시` 혼선 -예탁원 사장 공모에 7명 `출사표` -증권사 임원 성과급 `오락가락 공시` 혼선 -레버리지 상품, 1주일만에 수익률 9% -우리투자증권, 독자적으로 회사채 신용평가
2011.07.07 I 김지은 기자
`허리가 활처럼 휘는` 올인원PC 어때요
  • `허리가 활처럼 휘는` 올인원PC 어때요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한국HP가 인체공학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올인원PC(제품명: 터치스마트 610-1000kr) 신제품을 7일 선보였다. 전세계 올인원PC 중 유일하게 스크린을 평면에 가까운 60도까지 눕힐 수 있는 디자인으로 오래 사용해도 어깨와 팔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180도에 가까운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는 `평면정렬스위치패널`도 강점이다. 사용자가 어떤 위치에 있던 간에 스크린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그래픽 전문가나 의학용 기기에서 주로 쓰인다. 한국HP 관계자는 "학교 교탁 위에 놓고 쓸 경우 선생님이 서 있는 위치가 PC와 다소 거리가 있더라도 디스플레이 내용을 확인하며 강의 할 수 있다"며 "올인원PC의 주요 구매대상인 교육시장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HP 터치스마트 610-1000kr의 스크린은 60도까지 눕힐 수 있다. 발표회장 행사도우미가 제품의 유연함을 강조하기 위한 이색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HP 애플리케이션 센터에서 유용한 앱(APP)을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올인원PC의 사용성을 배가시킨다.  23인치 풀HD 터치스크린에 터치감은 전작보다 더욱 향상됐다. `터치스마트 4.0 UI(사용자 환경)`을 지원해 여러 손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제스처까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아울러 HDTV 수신이 가능한 하이브리드TV 튜너가 내장됐으며, 디지털 음악파일을 스튜디오 수준의 사운드로 재생할 수 있는 `비츠오디오` 시스템이 내장됐다. PC 기능뿐만 아니라 TV와 오디오로도 활용 가능한 것. 그밖에 복잡한 선 연결 없이 노트북에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링크업(Link Up)` 기술을 탑재했다. 고사양 제품은 1테라바이트(TB)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어 콘텐츠 허브로써 손색이 없다. 판매가는 제품 사양에 따라 129만원에서 159만원까지 총 3가지로 나뉜다. 한편 온정호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PSG) 부사장은 IDC자료를 인용 "2015년까지 전세계 데스크톱PC 10대 중 1대는 올인원PC가 될 것"이라며 "연결코드가 없는 간편함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 올인원PC의 특장점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데스크톱 시장서 적잖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P 올인원PC 터치스마트 610-1000kr▲HP 터치스마트PC 세부내용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내가 4G 스마트폰이다"☞6% 감량한 `소니 넥스-C3`, 여심을 유혹하다
2011.07.07 I 류준영 기자
넥슨, 15주년 맞은 `바람의 나라` 다시 키운다
  • 넥슨, 15주년 맞은 `바람의 나라` 다시 키운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넥슨이 대표 게임인 `바람의 나라`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재도약을 노리고 나섰다. 넥슨은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5주년 에디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먼저 넥슨은 서비스 이후 처음 새로운 게임로고(BI)를 선보였으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로그인 절차 등을 변경하기로 했다. 또한 7년 만에 처음 신규 캐릭터 `천인`을 발표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선했다. 바람의 나라는 넥슨의 첫 개발 게임으로 지난 1996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1000회에 걸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지난 2005년 최고 동시접속자수 13만명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누적가입자수는 1800만명에 이른다. 한편 넥슨은 오는 20일까지 바람의 나라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게임을 통해 `상품권 아이템`을 획득한 사용자에게 맥북에어와 아이패드2 등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을 제공한다. ▲ 넥슨의 새로운 캐릭터 콘텐츠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내가 4G 스마트폰이다"
2011.07.07 I 함정선 기자
  • SKB "CJ E&M 10개 채널 프로그램 월 5천원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브로드밴드(033630)는 IPTV인 `B tv`에서 CJ E&M의 프로그램을 월 5000원에 즐길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CJ(001040) E&M 월정액 상품은 CJ E&M이 운영하는 10개 채널(Mnet, TvN, chCGV, 온스타일, 온게임넷, Olive, OCN, 스토리온, XTM, 바둑TV)의 프로그램을 월 5000원만 내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상품출시를 기념, 기존 엠넷(Mnet) 월정액 이용 고객이 상위상품인 CJ E&M 월정액으로 전환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기존요금인 3000원 그대로 3개월 동안 CJ E&M 월정액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B포인트(2000원)를 지급하고, CJ E&M 월정액 가입 후 tvN의 `코리아갓탤런트`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고객 중 150명을 추첨해 CJ상품권(3만원)도 제공한다. 박용길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CJ E&M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B tv 가입자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다양한 요금제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내가 4G 스마트폰이다"
2011.07.07 I 함정선 기자
KT, IPTV서 물건 사고파는 `오픈마켓` 출시
  • KT, IPTV서 물건 사고파는 `오픈마켓`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IPTV에서 물건을 사고팔 수 있는 오픈마켓이 열렸다. KT(030200)는 IPTV를 통해 누구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올레(olleh) tv 오픈마켓`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올레TV 오픈마켓은 상품정보를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제공하고, 키워드 검색과 상품 비교 등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방송시간과 상품 수에 제한이 없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먼저 인터넷 오픈마켓 형태 TV 오픈마켓 쇼핑몰을 운영, 시청자에게 서비스를 알리고 오는 4분기에 드라마와 스포츠 중계 중 고객들이 관심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는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팔면 팔수록 수수료가 낮아지는 방식을 도입했다. 누구나 판매자 사이트(http://tvmarket.olleh.com)에서 판매자로 등록, 상품을 자유롭게 팔 수 있다. 또한 KT 미디어 제작센터인 올레미디어스튜디오에서 상품홍보 동영상도 제작할 수 있다.KT에 따르면 지난 20일간 시범서비스에 500여 업체가 참여, 1만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T는 앞으로 국내 유명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하나투어, 보험, 렌터카 등의 서비스 업체와 소셜커머스 등과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중소기업과 중소 판매자가 홈쇼핑을 거치지 않고 TV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레TV 오픈마켓은 정식출시를 기념, KT는 인기 생필품을 중심으로 7월 한 달 동안 매일 100명에게 최대 60% 할인된 특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5일까지 신규회원 전원에게 유료드라마 등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VOD 이용권도 제공한다. 올레TV이용자는 TV에서 회원가입 후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신용카드와 무통장 입금 등을 이용하면 된다. KT 김동식 올레TV담당 상무는 "올레TV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자는 저렴한 수수료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시청자는 다양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채널·VOD 연동형 TV오픈마켓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원빈 카메라 `PEN 3세대`, 남성도 홀린다☞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내가 4G 스마트폰이다"▶ 관련기사 ◀☞KT "올레클럽에 제휴카드 더하면 루브르가 공짜"☞KT, 조직개편..기업고객에 글로벌사업부문 통합☞`KT·SK텔레콤 CEO는 현재 부재중`
2011.07.07 I 함정선 기자
애플, 아이폰 신제품 준비 한창..주요부품 발주
  • 애플, 아이폰 신제품 준비 한창..주요부품 발주
  • ▲ 아이폰4[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애플이 아이폰 신제품에 사용할 주요 부품을 주문하는 등 신제품 출시 작업이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오는 9월 말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위해 주요 부품들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아이폰 신제품은 아이폰4보다 얇고 가벼우며 8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신기 칩은 퀄컴 제품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이폰4는 독일 인피니온 등의 수신기 칩을 사용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애플은 아이폰 신제품 매출 전망에 대해 매우 공격적으로 보고 있다"며 "부품 업체들에게 올해 말까지 2500만대 생산에 맞춰 준비하라고 주문한 상태며 초기 생산 물량은 수백만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애플측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WSJ은 지난 6월 초 열린 애플 연례 개발행사에서 회사가 예년과 달리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지 않아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애플은 올 가을 정도에 새로운 모바일 운영시스템을 내놓을 예정이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폰 신제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내가 4G 스마트폰이다"☞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 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2011.07.07 I 임일곤 기자
  • 통신사 4G 경쟁 ‘소비자는 땡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4G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통신사들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금보다 빠른 데이터 속도를 제공하는 4G 가입을 결심한 가입자라면, 통신사들이 초기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7월1일 `롱텀에볼루션(LTE)`를 출시하자마자 앞다퉈 추가 데이터 제공 등 혜택을 선보였다.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 KT도 와이브로4G 요금할인 등을 약속하고 나섰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SK텔레콤은 연말까지 월 50%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월 5GB 요금제에 가입하면 연말까지 월 7.5GB를 쓸 수 있는 것.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요금제에 따라 2GB, 4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월 3만원 가입자는 7GB를, 월 5만원 가입자는 14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초기 LTE 가입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노트북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7월~8월 SK텔레콤 `T스마트샵`에서 LTE에 가입하면, 애플의 백북에어를 28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KT는 와이브로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큰 폭의 요금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월 5만5000원 이상을 내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한 사용자는 와이브로 30GB를 5000원이면 쓸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오는 8월부터는 이같은 혜택을 월 5만5000원 미만 요금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KT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30GB 용량의 와이브로 서비스를 월 5000원이면 사용할 수 있다.
2011.07.06 I 함정선 기자
  • 느려지는 3G 이동전화, 4G로 바꿔볼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인 김지운(가명)씨는 최근 웹검색, 동영상 시청 등 데이터를 사용할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웹 페이지 하나를 로딩하는데에도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 즐겨보는 웹툰이라도 보려면 인내심은 기본이다. 그러던중 지운 씨의 눈길을 끄는 광고가 등장했다. 통신사들의 4세대(4G) 이동통신 광고다. 지금보다 빠른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롱텀에볼루션(LTE)`, `와이브로` 등 이름이나 내용이 어려워 고민에 빠졌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느려진 3G 데이터 통신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통신사들의 3G 망이 데이터 양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통신사나 사용자 모두 새로운 이동통신(4G)인 LTE와 와이브로4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주목받고 있다.   ◇"4G 이동통신이 뭐야?"  LTE와 와이브로4G는 똑같은 4G 이동통신으로, 음성은 지원하지 않고 데이터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LTE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서비스에 나섰고, 와이브로는 KT가 가장 적극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3G 대비 최대 5~7배 빠른 서비스 속도를 자랑한다. 3G 망으로 영화 한편을 내려받는데 약 7분~7분30초 정도 걸린다면, LTE는 약 1분30초~2분, 와이브로는 2분40초가 소요된다. 또한 4G 망을 이용하면 고화질(HD) 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3G 망에서는 일반 동영상도 끊김이 잦지만, 4G 망에서는 고화질 영상도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다. ◇LTE-와이브로는 무엇이 다를까 LTE와 와이브로는 빠른 데이터속도를 자랑한다. 두 서비스의 차이는 ‘단말기와 서비스 제공 지역‘이다. LTE는 아직 스마트폰 형태로는 출시된 단말기가 없다. 반면 와이브로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출시돼 있다.  이 때문에 LTE는 USB 형태의 모뎀을 구입해 노트북에 연결해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에서는 라우터 형태 모뎀을 구매해야한다. 라우터는 LTE 신호를 와이파이로 전환시켜준다.  USB모뎀과 라우터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지난 1일 출시했다. LTE를 모뎀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바로 이용하려면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LTE 지원 단말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9월, LG유플러스는 11월에 LTE 탑재 단말기를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반면 와이브로는 KT가 단말기 제조업체인 HTC의 스마트폰 `이보 4G+`와 태블릿PC `플라이어 4G`를 출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TE와 마찬가지로 모뎀인 `에그`를 구매, 와이브로 신호를 와이파이로 변환해 쓸 수 있다.  LTE와 와이브로는 서비스 제공 지역도 다르다. 와이브로는 KT가 지난 3월 초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82개 시에 와이브로 망구축을 완료해 전국망 서비스를 갖췄다. 또한 와이브로는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제주도 관광명소 등에서도 쓸 수 있다.   LTE는 7월1일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와이브로처럼 전국망을 갖추려면 오는 2013년까지 기다려야한다.   ◇4G 쓰면 통신비는? 4G는 지금과 다른 통신서비스에 추가 가입하는 것으로, 이를 이용하려면 통신비가 더 들어간다. 4G를 사용하면 대략 1만~5만원의 통신비를 더 내야한다.  LTE는 월 3만~5만원을 추가로 내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을 통해 LTE를 사용하면 20만~30만원대에 이르는 USB모뎀이나 라우터를 구매하면 된다. 월 3만5000원을 내면 5GB의 데이터를, 월 5만원을 내면 9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그러나 2년 약정으로 구매하면 단말기 가격은 내지 않아도 된다. LG유플러스에서 LTE를 사용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LG유플러스의 월 정액 가격은 월 3만원에 5GB, 월 5만원에 10GB로 SK텔레콤보다 약간 저렴하다. 역시 2년 약정으로 쓰면 모뎀이나 라우터 가격은 무료다.  KT의 와이브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모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어 요금제도 다양하다. 월 3만5000원부터 월 9만5000원까지 쓰는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해 3G와 와이브로를 다양하게 구성해 쓸 수 있다. LTE처럼 모뎀만 구매하면 월 1만원에 1GB, 월 2만7000원에 50GB를 쓸 수 있다. 월 4만원을 내면 와이브로 역시 3G처럼 무제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1.07.06 I 함정선 기자
  • 넷마블, 사회공헌 강화한다..브랜드 `쿠키` 공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001040) E&M 넷마블은 사회공헌 브랜드 `넷마블 쿠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J E&M 넷마블의 사회공헌은 `달콤한 사랑을 전한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장애 없는 사랑, 아이들의 미래, 가족과의 소통` 등 3가지 테마의 다양한 사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넷마블 쿠키는 넷마블 전용 웹메신저 `쿠키(cookie)`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따뜻하고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세상의 메신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J E&M 넷마블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이날 전 임직원이 입단한 `쿠키봉사단`도 발족했다. 3가지 테마 가운데 장애 없는 세상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의 장애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으로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장애우 돕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아이들의 미래는 꿈나무들의 튼튼한 체력과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한 활동으로, `CJ마구마구 야구단, 지역청소년 진로교육 강연회, 전국 공부방 야구교실, 게임 문화교육` 등이 포함된다. 가족과 소통은 `학부모게임문화교실, 가족문화 소통캠프, 마블캅스, 사례공모전` 등으로 진행되며 부모와 아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통로로 활용될 전망이다. CJ E&M 넷마블은 이같은 사회공헌 사업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쇄하고 건전한 게임문화와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넷마블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게임을 매개체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가족 간 즐거운 게임문화조성을 위해 활동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이외수, 게임셧다운제를 말하다`☞"내가 4G 스마트폰이다"▶ 관련기사 ◀☞CJ, 잼스튜디오 계열사로 추가☞[하반기 경제운용]`복수노조` 허용..노조 자유롭게 설립☞[마켓in]CJ의 허찌른 카드..`제일제당-GLS` 대표자 변경
2011.07.06 I 함정선 기자
  • 네이버 "야구 생중계, 모바일로 편하게 보세요"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앞으로 프로야구 전 경기를 휴대폰 네이버에 접속해 볼 수 있게 됐다. NHN(035420)은 한국야구위원회와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계약을 체결하고, 포털 최초로 프로야구 전 경기를 모바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네이버는 모바일 웹(m.naver.com)에 별도로 `프로야구 코너`를 마련하고 매일 펼쳐지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특히 경기 주요 장면을 네이버가 편집해 경기 중에도 주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 등 DMB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 사용자도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야구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과거 경기결과 역시 주문형비디오(VOD)로 다시 볼 수 있으며 프로야구 주요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하반기에 `네이버 스포츠 모바일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스포츠팬이 풍부한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HN 금현창 스포츠서비스 실장은 "프로야구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에서도 생중계 서비스를 즐기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를 반영해 프로야구의 모바일 기능을 강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소리없는 댄스파티..`류 감독의 디지털 문화유희`☞소셜커머스 춘추전국시대..`세계 2위도 진출 모색`☞메이플스토리, 올 여름 3번 바뀐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컴투스,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플랫폼 띄운다☞`핫이슈, SNS 시네마 앤 갤러리`▶ 관련기사 ◀☞"공정위, G마켓-옥션 합병승인은 의외의 결정"-신한☞네이버 "N드라이브 모바일 더 편리하게"☞네이버 백신 서비스 개편.."PC 최적화 쉽고 편하게"
2011.07.06 I 함정선 기자
삼성 스마트폰 `글로벌 1위` 유력
  • 삼성 스마트폰 `글로벌 1위` 유력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세계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갤럭시S2가 폭발적으로 팔린데 반해 경쟁사인 노키아와 애플의 판매실적은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에는 삼성전자가 19% 안팎의 점유율로 글로벌 1위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노키아(점유율 24.2%), 애플(18.6%), 림(13.8%)에 이어 4위(12.6%)에 올랐었다.   6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19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 1분기 판매량인 1260만대에 비해 50.8% 급증한 수준이다. 지난 2009년 삼성전자의 연간 스마트폰 판매량은 640만대 수준에 그쳤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OS(운영체제)를 탑재한 옴니아 시리즈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지만 큰 반응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전의 기회를 잡은 것은 지난해 하반기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결과는 성공적.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 상반기 580만대에서 3분기 750만대, 4분기 1070만대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대만 HTC를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에 올라섰다. 최근에는 갤럭시S의 후속제품인 갤럭시S2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시 55일 만에 3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 1분기 2420만대의 제품을 판매해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오른 노키아의 2분기 판매량은 대폭 감소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노키아 심비안 OS에 대한 소비자의 충성도가 하락하고 있다"며 "2분기 판매량은 삼성전자에 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애플의 2분기 판매량 역시 삼성전자에 뒤질 가능성이 크다. 1분기에는 1860만대의 제품을 판매해 글로벌 2위를 기록했지만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 5에 대한 대기 수요 등으로 2분기에는 다소 고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2분기에 점유율 19% 안팎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업체에 등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지금까지 1600만대 이상 판매된) 갤럭시S보다 갤럭시S2의 판매량이 많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연간 스마트폰 판매 목표인 6000만대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2분기 실적도 기대 이상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2분기에 12조원의 매출액과 1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2분기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의 40%에 달한다.▲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위)과 점유율 추이(출처: SA)▶Digital쇼룸 스마트폰 관련 동영상 보기◀☞"내가 4G 스마트폰이다"☞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10대 핫이슈`☞ 세 남자의 스마트폰 이야기..`상반기 베스트&워스트폰`☞ 첫돌 마이피플 "카카오톡 한판 붙자"☞ `빠른 놈이 왔다`..팬택 베가레이서☞ 디지털 유망제품들의 유혹 `날 좀 봐주세요`☞ 퓨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아크` 떴다☞ `소셜커머스 집중 진단, 그 후···`☞ `SKT의 아이폰-KT의 갤럭시S?`..궁금하다 궁금해☞ 스마트폰 아트릭스, `합체하고 변신하라!`▶ 관련기사 ◀☞"삼성전자 조직개편 이유, 2009년과 달라"☞코스피, 포르투갈 악재에 브레이크..`6일만에 하락`☞[투자의맥]"삼성電 실적과 향후 이익추정치에 주목하라"
2011.07.06 I 조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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