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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시황) 따로노는 금융시장
  • 1일 금융시장은 채권과 주식시장이 정중동(靜中動) 속에 방향을 모색하는 모습이었으나 외환시장의 경우 추석을 앞두고 원화수요가 늘어 달러/원 환율이 외환위기이후 최저수준 까지 떨어지는 등 연계성을 찾기 힘들었다. 특히 외국인들은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환율의 흐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채권 시장은 물가, 콜금리 인상 우려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3년물 국고채 금리가 7.8%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주식시장은 삼성전자가 강보합을 유지하자 보합권에서 제한적으로만 움직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재정경제부가 구두개입에 나서기도 했지만 넘쳐나는 달러물량 공세에 속수무책이었다. ◇채권시장 1일 채권시장은 3년물 국고채를 기준으로 7.8%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금리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국고채와의 금리 차이가 좁혀진 통안채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7년만기 도로채와 3년만기 산금채 가 신규발행돼 시장에서 소화됐다. 개장초 3년물 국고채 2000-10호가 전날보다 2bp 오른 7.82%에 거래됐으나 대기매수세가 유입, 수익률은 곧바로 7.80%로 내려갔다. 오전 내내 2000-10호에 대한 호가는 7.79%와 7.80%를 오가며 매수매도 세력간에 힘겨루기가 진행됐다.2년물 통안채 4월 발행물은 전날보다 3bp 낮은 7.59%에 호가가 형성됐다. 7월 발행물은 7.69~7.70%선에서 거래됐다. 오후들어서도 수익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3년물 국고채 2000-10호가 7.77%에 체결되며 낙폭이 커지는 듯 했으나 매물이 쌓이면서 호가 수준은 다시 7.78~7.80%선에 형성됐다. 2년물 통안채 4월발행물도 7.57%에 체결됐으나 7.55% 팔자 호가가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7.56%, 7.57%로 호가가 올라갔다. 장내시장에서 5년물 국고채 2000-13호가 8.14%, 8.12%에 거래돼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창구판매를 실시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7년만기 채권 500억원을 8.58%에 발행했고 오후에는 산금채 3년물 3000억원이 8.19%에 발행됐다. 8일 발행될 현대자동차의 3년만기 회사채 1200억원도 은행, 보험권으로 순조롭게 소화됐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3년물 국고채가 전날보다 1bp 오른 7.80%, 3년물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8.98%, 2년물 통안채는 4bp 떨어진 7.69%, 5년물 국고채는 1bp 떨어진 8.16%를 기록했다.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0.13포인트 오른 100.28포인트, 12월만기 국채선물은 0.11포인트 오른 99.48포인트로 마쳤다. ◇주식시장 1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규모가 줄어들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3.57포인트 상승한 692.19로 장을 마감했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전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미국시장 상승 등으로 지수가 상승했으나 관망세가 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846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420억원을 순매도해 매도우위를 지속했으나 전일의 일방적인 매도분위기와 달리 매수도 유입됐다. 주가는 프로그램 매수 748억원(매도 499억원)에 힘입어 전일 대비 1.28% 상승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외에도 현대전자 230억원, SK텔레콤 120억원을 순매도 했다. 주택은행을 24억원 순매수 했다.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보이며 대형주들도 상승을 시도했으나 추가매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한국전력이 외국인들의 꾸준한 매수로 상승했고 조기민영화가 기대되는 포항제철도 올랐다. 전반적으로는 전일의 충격을 쉽게 떨치지 못했고 선물옵션만기일까지의 불투명한 전망 등으로 관망 분위기가 팽배했다. 이에 따라 거래량은 1억9732만9000주, 거래대금은 1조3494억4000만원으로 감소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41개를 포함 482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15개를 포함 331개다. 개인들이 실적대비 저평가주를 찾는 과정에서 상한가종목중에 중저가주가 일부 포함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어업, 종금업종이 하락했고 대부분 상승했다. 부산가스, 경동가스, 삼천리, 서울가스 등 도시가스업종이 저평가 인식 등으로 강세를 보였고 미국 생명공학주 상승으로 제약주들의 상승세가 뚜렷했다. 선물시장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고 삼성전자의 안정적인 주가 흐름으로 환매수와 신규매수가 유입되면서 9월물가격은 전일 대비 1.2포인트상승한 87.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은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일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와 선물시장이 강보합권을 유지하며 견조한 지수 흐름을 보이자 불안심리가 다소 진정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 및 경계성 매물도 만만치 않아 지수는 장중내내 보합권에서 오르내렸다. 투자자들은 거래소 및 선물시장에 대한 눈치보기가 여전한 가운데 소극적인 매매로 일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5포인트 상승한 108.94포인트로 마감했다. 사자 팔자간 힘겨루기속에 거래규모는 전날에 비해 소폭 늘었다. 거래량은 2억2923만주였고 거래대금은 1조7662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벤처 기타업종이 상승한 반면 건설 금융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281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249개였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이 17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은 82억원과 11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이 큰 종목 가운데는 이네트 엔씨소프트 로커스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새롬기술 다음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 대형주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LG홈쇼핑 리타워텍 기업은행 국민카드 한통프리텔 등은 약세권에 머물렀다. 신규등록종목들은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지난 1개월간 등록된 종목중 중앙바이오텍 한성엘컴텍 프로소닉 이오테크닉스 서울제약 텍셀 피케이엘 KEPS 퓨처시스템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장원엔지니어 한양이엔지 에쎈테크 타임 오리엔텍 오공 솔고바이오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신한증권 김효원 과장은 "수급구조가 취약한데다 거래소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자생력을 상실한 상태"라며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분위기 타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급등세로 출발한 3시장이 매물벽을 넘지 못하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1일 3시장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94원(0.64%) 오른 1만4726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은 1.34% 오른 반면 벤처는 소폭인 0.04% 내렸다. 이날 3시장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급등세로 시작했지만 중반 이후 매물이 쏟아지면서 제자리로 돌아왔다. ◇외환시장 달러/원 환율이 급락하며 종가기준으로 외환위기이후 가장 낮은 110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공급이 절대적으로 많았고 장중에 환율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내렸다.거래량도 33억달러에 달해 평소보다 50%이상 급증했다. 1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08.80원에 거래를 시작, 개장직후 1108.90원을 잠시 기록한 뒤로는 줄곧 하락세를 탔다. 풍부한 달러공급물량을 바탕으로 11시를 넘기며 1106.70원까지 떨어지자 재정경제부는 "급격한 원화절상은 바람직하지않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구두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잠시 1107.50원으로 반등하기도했던 환율은 갈수록 더해지는 기업들의 네고물량이 압력으로 작용한데다 8월 무역수지 흑자가 당초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5억9000만달러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히려 1106.50원까지 저점을 넓혔다. 1106.90원에 거래를 재개한 오후들어 1107원을 중심으로 잠시 소강상태에 빠졌던 환율은 2시45분쯤 1105,60원까지 빠르게 떨어진 뒤 다시 1106원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또 3시33분쯤에는 하락세가 더욱 강해지며 1105.30원으로 급락한 환율은 다시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한 정책적 매수세가 등장하면서 1106원대초반으로 반등한 뒤 결국 전날보다 3.10원이나 낮은 1105.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외환위기이후 최저였던 지난 3월31일 종가인 1106원보다도 30전이나 낮은 수준이다. 한편 장중에 기록된 외환위기후 최저환율은 지난 4월3일 잠시 기록했던 1104.10원이다. 전날 293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식매도에 나섰던 외국인들은 이날 거래소에서 844억원, 코스닥시장에서 82억원 주식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순매도에 따른 송금용 달러수요가 이날 오후부터 외환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실제 달러수요는 미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계열분리이후 자금사정이 좋아진 현대계열사및 이들과 거래관계에 있는 기업들로부터 네고물량이 집중적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소화되지못한 네고물량도 이날 외환시장에 공급되면서 전반적인 공급우위 장세를 보였다. 역외세력도 환율이 급락하자 달러매도에 적극적으로 나서 하락폭을 확대시키는 역할을 했다. 당국은 구두개입이후 실제 행동에 나서지는 않았으며 국책은행등 정책적인 매수세는 그다지 강하지않았다. 이날 현물환은 금융결제원을 통해 18억8700만달러, 한국자금중개를 통해 14억1280만달러등 총 33억달러가 거래됐다. 시중은행 한 딜러는 "장중에 환율이 크게 움직여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무척 당혹스런 하루를 보냈다"며 "전날 소화되지못한 네고물량이 많았던데다 은행들도 상당히 달러매수초과(롱)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환율하락의 이유를 설명했다.
2000.09.01 I 김희석 기자
  • 금리, 오르내림 반복..보합세로 마쳐(마감)
  • 1일 채권시장은 3년물 국고채를 기준으로 7.8%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금리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국고채와의 금리 차이가 좁혀진 통안채로 일부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7년만기 도로채와 3년만기 산금채가 신규발행돼 시장에서 소화됐다. ◇시황 개장초 3년물 국고채 2000-10호가 전날보다 2bp 오른 7.82%에 거래됐으나 대기매수세가 유입, 수익률은 곧바로 7.80%로 내려갔다. 오전 내내 2000-10호에 대한 호가는 7.79%와 7.80%를 오가며 매수매도 세력간에 힘겨루기가 진행됐다. 2년물 통안채 4월 발행물은 전날보다 3bp 낮은 7.59%에 호가가 형성됐다. 7월 발행물은 7.69~7.70%선에서 거래됐다. 오후들어서도 수익률에 큰 변동은 없었다. 3년물 국고채 2000-10호가 7.77%에 체결되며 낙폭이 커지는 듯 했으나 매물이 쌓이면서 호가 수준은 다시 7.78~7.80%선에 형성됐다. 2년물 통안채 4월발행물도 7.57%에 체결됐으나 7.55% 팔자 호가가 시장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7.56%, 7.57%로 호가가 올라갔다. 장내시장에서 5년물 국고채 2000-13호가 8.14%, 8.12%에 거래돼 시장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행은 통안채 창구판매를 실시하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7년만기 채권 500억원을 8.58%에 발행했고 오후에는 산금채 3년물 3000억원이 8.19%에 발행됐다. 8일 발행될 현대자동차의 3년만기 회사채 1200억원도 은행, 보험권으로 순조롭게 소화됐다. 증권협회가 고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3년물 국고채가 전날보다 1bp 오른 7.80%, 3년물 회사채는 전날과 같은 8.98%, 2년물 통안채는 4bp 떨어진 7.69%, 5년물 국고채는 1bp 떨어진 8.16%를 기록했다. 9월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0.13포인트 오른 100.28포인트, 12월만기 국채선물은 0.11포인트 오른 99.48포인트로 마쳤다. ◇시장흐름 이날 채권시장은 국채 환매수(Buy Back:바이백)를 재료로 박스권에서 벗어난 3년물 국고채 수익률이 7.8%선에서 새로운 박스를 형성하는 사이 상대적으로 금리수준이 높아 보이는 통안채쪽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투자방향을 결정하지 못한 시장참가자들이 3년이상 장기채 수익률이 정체되자 통안채로 매수 타겟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투신권의 한 딜러는 “앞도적 수요우위에 있는 국고채가 다시 박스권에 들어갔다는 것은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며 “콜금리가 들먹거리는 상황에서 단기채 수익률이 추가로 떨어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중반 바이백 검토소식을 재료로 한 차례 금리가 떨어졌지만 물가, 콜금리 인상 우려 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수급요인만 볼 때는 채권을 매수하는 것이 이해되지만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금리가 조정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급측면에서 금리가 크게 오를 가능성도 크지 않지만 추가로 매수세가 유입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결국 7.85~7.9%선의 박스권에서 벗어난 3년물 국고채 금리는 다시 7.8%선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박스권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시장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2000.09.01 I 정명수 기자
  • 외국인,수익성 갖춘 코스닥 대형주 선호- 대우증권
  •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중심으로 매매하는 가운데 첨단기술주의 경우 점차 수익성을 갖춘 대형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일 대우증권은 외국인들이 올들어 5월 이전에는 코스닥에서 TMT(통신서비스, 미디어, 정보통신)주식 전반에 대한 편입을 늘리면서 우량주, 비우량주 구분없이 사들였지만 5월 이후에는 종목별로 선별 교체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주를 집중매매하는 한편 인터넷, 통신, 네트워크, 통신장비주의 경우 기업규모가 크고 수익성을 갖춘 기업 위주로 매수대상을 압축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기업은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집중화, 차별화됐는데 시가총액이 큰 종목이 대부분이었으며 매출액 규모도 평균 2318억원으로 순매도 기업 455억원의 5.1배나 됐다. 종목 선택기준도 상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수익성"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절대적인 수익성의 수준, 즉 저P/E(주가수익률)주가 매수대상이 되지는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순매수한 기업의 올 상반기 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반면 순매도 기업은 적자였지만 부채비율, P/E, P/B는 순매수 기업보다 순매도 기업이 오히려 우량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수익가치, 자산가치 측면에서 저평가된 기업을 매수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어긋나는 것이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기업 (단위 :억원) 종목명 순매수액 시가총액 -------------------------- 한통프리 4,445 78,750 로 커 스 2,323 3,741 국민카드 1,907 24,741 LG홈쇼핑 1,677 6,969 드림라인 1,011 4,477 다음 859 8,060 오피콤 632 2,730 한통엠닷컴 535 26,174 새롬기술 403 9,780 터보테크 401 1,784 코리아링크 277 1,721 씨.엔.아이 253 739 핸디소프트 252 5,400 CJ39쇼핑 246 3,891 휴 맥 스 216 2,923 *순매수금액은 올들어 8월25일까지 *시가총액은 8.16일 종가 기준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단위:억원) 종목명 순매수액 시가총액 --------------------------- 하나로통 -1,096 16,473 심 텍 -407 2,203 한글과컴 -276 5,980 싸이버텍 -256 1,728 제이씨현 -210 1,120 씨앤에스 -200 2,063 프로칩스 -182 1,014 유진기업 -169 1,734 비티씨정보 -157 1,026 와이드텔레 -114 475 리타워텍 -105 12,095 텔슨전자 -99 2,024 케이엠더블 -98 1,993 벤 트 리 -94 1,097 한신코퍼 -93 593
2000.09.01 I 문병언 기자
  • 대한제지 등 17사 주식 8일 매각- 자산관리공사
  •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일 대한제지 등 세금으로 낸 17개법인의 주식(국세물납주식)을 공개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매각대상 기업주식과 지분율은 ▲몬트레스산업 37.5% ▲화남산업㈜ 25.05% ▲㈜삼정 5.29% ▲라성물산㈜ 4.17% ▲㈜대전백화점 13.37% ▲㈜원창 7.04% ▲㈜천우익스프레스 32% ▲전북도시가스㈜ 8.22% ▲㈜한암상사 40.09% ▲인성산업㈜ 7.5% ▲성림제관㈜ 11.52% 등이다. 또 ▲대한제지㈜ 3.18% ▲천경콘테이너터미날㈜ 11.86% ▲조해산업㈜ 35.38% ▲삼양개발㈜ 34.66% ▲미려관광㈜ 7.76% 등이다. [매각대상 주식] (단위:주,천원,%) 회사명 주식수 총액면가 지분율 최저가 ------------------------------------------------------ 아동산업㈜ 5,174 25,870 17.25 331,550 몬트레스산업㈜ 1,875 18,750 37.5 152,438 화남산업㈜ 27,361 136,805 25.05 920,424 ㈜삼 정 1,203 6,015 5.29 808,867 라성물산㈜ 3,600 36,000 4.17 46,962 ㈜대전백화점 53,740 268,700 13.37 257,952 ㈜원창 22,523 112,615 7.04 270,276 ㈜천우익스프레스 16,000 160,000 32 442,320 전북도시가스㈜ 47,500 237,500 8.22 608,713 ㈜한암상사 40,091 200,455 40.09 671,524 인성산업㈜ 67,500 337,500 7.5 1,218,713 성림제관㈜ 55,278 276,390 11.52 600,872 대한제지㈜ 54,125 270,625 3.18 805,651 천경콘테이너터미날㈜ 26,102 261,020 11.86 1,792,816 조해산업㈜ 3,580 17,900 35.38 1,065,301 삼양개발㈜ 31,190 311,900 34.66 951,451 미려관광㈜ 3,104 15,520 7.76 708,255
2000.09.01 I 허귀식 기자
  • 거래소/코스닥 시가상위사 강세
  • 거래소와 코스닥에서 시가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도 모두 강보합권에 올라섰다. 거래소 시가상위 10사중 삼성전자 현대전자 삼성전기가 소폭 내리거나 보합을 유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에서도 기업은행 리타워텍 SBS를 뺀 나머지 업종들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에따라 11시 48분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62포인트 상승한 721.48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도 0.81포인트 오른 107.97포인트를 나타냈다. <>거래소 시가상위 10종목 주가(11시45분전후.단위:원,%) 종목명 현재가 대비 비율 ----------------------------------------------------------- 1 삼성전자 309,500 ▼ 1,500 0.48 2 한국통신공사 78,100 ▲ 400 0.51 3 SK텔레콤 253,000 ▲ 3,000 1.20 4 한국전력 33,400 ▲ 750 2.30 5 현대전자 22,500 0 0.00 6 포항제철 84,800 ▲ 2,800 3.41 7 국민은행 14,200 ▲ 150 1.07 8 담배인삼공사 20,400 ▲ 100 0.49 9 삼성전기 46,700 ▼ 300 0.64 10현대차 16,550 ▲ 650 4.09 <>코스닥 시가상위 10사 주가(11시45분전후.단위:원,%) 종목명 현재가 대비 비율 ------------------------------------------------------------ 1 한통프리텔 49700 ▲ 1,700 3.54 2 국민카드 34350 ▲ 300 0.88 3 한통엠닷컴 14150 ▲ 450 3.28 4 하나로통신 5900 ▲ 40 0.68 5 SBS 42700 ▼ 350 0.81 6 기업은행 4000 ▼ 50 1.23 7 새롬기술 24500 ▲ 1,100 4.70 8 다음 63100 ▲ 3,500 5.87 9 리타워텍 59400 ▼ 3,200 5.11 10한국정보통신 60000 ▲ 100 0.17
2000.08.25 I 김희석 기자
  • 기업자금안정대책 발표(전문)
  • 1.현 상황 인식 □ 기업의 자금사정은 기업규모 및 신용도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음 ㅇ 우량 대기업의 경우는 회사채 차환발행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 ㅇ 6대그룹 이하 일부 중견기업은 시장에서 인식하는 신용위험이 여전히 큰 상황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회사채 만기도래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용차별화가 심화되면서 자체 신용으로 차환발행이 곤란 - 은행이 보수적인 여신행태를 보이면서 위험이 크다고 인식되고 차입규모가 큰 중견기업에 대한 여신에 소극적인 분위기 * 시중자금이 소매금융 위주의 은행으로 편중되는 점도 기업금융 위축요인 ㅇ 중소기업의 경우 은행대출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나 업종에 따라 자금사정에 차이 - 은행 입장에서 우량 중소기업은 위험노출 정도가 상대적으로 작아 활발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에 대한 지원은 소극적 * 투신사등 대기업 신용공급 비중이 큰 제2금융권에서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시중 45%, 지방 60%)이 적용되고 있는 은행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면서 중소기업 지원여력은 증가 2. 대응방향 □ 본격적인 구조조정 마무리에 앞서 기업자금 지원원칙을 재정립하고 지원제도·관행등을 정비해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 활동을 뒷받침해 나갈 필요 ㅇ 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시장불안요인을 제거하고 회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을 경우에 한해 지원을 강화하는 시스템 유지 ㅇ 시중에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신이 증가한 은행의 기업금융을 활성화하여 신용경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 ㅇ 중견기업의 어려움은 근본적으로 시장에서 위험이 과다하게 평가되는 데 있으므로 신용을 보완하고 회사채의 차환발행을 용이하게 하는 기존의 기업자금 지원틀*을 보완하여 자금조달을 지원 * 부분보증에 의한 Primary CBO, 채권형 펀드 조성, 신축적인 통화공급기조 유지 ㅇ 신용보증지원등 중소기업 자금이 지속적으로 원활히 공급되도록 정책적 노력 강화 3. 기업자금 지원방안 가. 「기업자금 사정 원활화 대책」(6.19)의 보완 (1) Primary CBO발행의 실효성 제고 ㅇ차환발행에 애로를 겪는 중견기업의 투기등급(BB이하) 회사채가 Primary CBO에 편입되는 비율(LG증권 44%, 대우증권 16%)이 적정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하여 CBO발행의 실효성을 제고 - 차환발행에 애로를 겪는 BB이하 회사채가 편입되는 비율이 전체 CBO 발행액의 1/3 이상이 되도록 유도 * 8∼12월중 만기도래 투기등급 회사채 : 3.2조원 ㅇ 회사채에 대한 보증비율 상한을 올려 금융기관이 인수하는 CBO의 상품성 제고 - CBO 부분보증 상한 : 40%이내 → 50%이내 - 개별 회사채 부분보증 상한 : 25%이내 → 70%이내 ㅇ신용보증기금의 부분보증 재원을 현행 2,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 ※ 보증재원 확충시 보증여력 : 8조원 내외 ㅇ SPC의 대형화 유도를 위해 현행 1000억원으로 한정되어 있는 신용보증기금의 동일 SPC당 보증한도를 폐지 (2) 채권형 펀드의 활성화 ㅇ CBO 조기발행 유도를 통해 채권형펀드 10조원을 9월말까지 조성 완료 ㅇ 하반기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를 감안하여 필요시 연기금 및 자금여유가 있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10조원의 채권형 펀드를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나. 은행의 기업금융 활성화 (1) 유동성을 신축적으로 공급 ㅇ 유동성을 신축적으로 공급하여 금융시장 전반의 안정을 도모하고 금융기관의 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유도 - 금융기관이 기업에 신용을 공급함에 있어 유동성 부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 ㅇ 필요시 수신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제2금융권에도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 (2) 은행의 기업대출 유인 제고 ㅇ 기업금융 지원이 많은 은행이 한은의 저리(3%) 자금을 더 많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은 총액한도대출 제도를 개선 - 총액한도대출 배정기준을 조정(평가항목 변경)하여 가계대출은 줄이고 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유인 부여 ㅇ 소매금융 취급비중이 높은 은행으로의 자금집중으로 기업자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이들 은행의 여유자금을 흡수하는 한편 유동성이 부족한 시중은행에 대해서는 유동성을 지원 (3) 신용대출 활성화 ㅇ 신용대출 기준등에 대한 재검토 추진 - 각 행이 도입하고 있는 신용대출 기준의 적정성 여부를 자율적으로 점검하여 개선방안 모색 -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Task Force를 만들어 각 행의 모델을 비교·검토 ㅇ 신용대출 부실화에 따른 면책기준 준수 지도 - 각 은행에서 신용평가기준 등에 따라 정당하게 취급한 여신의 부실화시 관련직원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내규 준수 여부를 금감원이 점검 ㅇ 금감원 검사 결과에 따른 임직원 문책조치를 지양 - 고의 중과실에 의하지 않은 부실여신등에 대해서는 임직원 문책조치를 지양하고 경영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운영 ㅇ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취급 및 금융지원 실적을 경영실태 평가시 반영하고 우수 금융기관 및 임직원에 대해 포상 실시 (4) 은행의 신속한 여신결정 유도 ㅇ 여신심사 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최저 여신한도가 너무 낮은 등 소액대출의 경우에도 여신결정이 지연되고 보수적으로 결정되는 경향 - 지점장 전결한도의 적정성, 신속한 여신결정방안 등을 은행연합회 중심으로 검토 (5) 신용보증기관의 보증 확대 ㅇ 신보·기보 양 보증기관이 8월이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보증을 공급하도록 지도하여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 - 8월이후 14조원 수준의 보증을 통하여 연간목표(31조원)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증 지원 유도 * 신보·기보 보증잔액(조원, 7월말) : (신보) 20.0, (기보) 11.4 - 보증심사절차가 간소한 간이심사(5천만원), 약식심사(3억원)제도 등을 활용하여 신속히 보증지원 다. 추석자금의 원활한 공급 (1) 추석자금 수요의 원활한 뒷받침 ㅇ 추석(9.12)을 앞둔 중소기업등의 계절적 자금수요 등을 원활히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통화를 충분히 공급 - 추석전 현금통화를 4.5∼5조원 수준 추가 공급 * 추석관련 현금통화 수요(조원) * 추석연휴 10영업일간 현금통화 증가액 (2) 임금체불 업체·중소 상공인등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 ㅇ 현재 가동중인 임금체불 업체중 매출채권 회수 부진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 -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약식(간이)심사에 의해 기보증금액에 불구하고 2억원까지 지원 - 보증지원을 통한 대출금이 체불임금 지급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지방노동관서에서 확인지도 * 8.16 현재 임금체불 현황 : 990개 업체 1,208억원 ㅇ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추석자금 확보를 위한 신용보증 지원 확대 - 간이·약식심사등의 간소화된 절차와 생계형 창업자 보증제도 등을 통해 적극 지원 라. 기업자금 사정에 대한 점검강화 ㅇ 중견기업등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기업 자금상황을 밀착 모니터링 - 회사채·CP의 만기현황과 차환발행 상황을 상시 파악하고 주채권은행이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시행토록 지도 ㅇ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금융애로 대책반』에서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금융애로 사항을 처리
2000.08.23 I 이종석 기자
  • (초점)대립하는 금리전망과 새로운 변수
  • 5년물 국고채 입찰을 계기로 시장전망이 양분되는 모습이다. 충분히 조정을 받았고 콜금리 인상 영향도 금리에 반영됐다는 의견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전저점 대비 조정폭이 컸다는 측면에서 전자의 의견에 무게가 실리지만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오히려 후자 쪽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우증권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금리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7월19일 3년물 국고채가 7.77%를 기록한 이후 7월25일 8.16%에 도달할 때 까지 깊은 조정을 받았다. 다시 8월10일 7.69%까지 떨어졌다가 현재의 7.90%에서 3일간 횡보하고 있다. 7.90%는 25일 이동평균선과 1bp 차이를 두고 있다. 저점이 낮아지며 25일선을 돌파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때 기술적으로 추세를 이탈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펀더멘탈측면에서도 경기상승세가 둔화되고 있고 물가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다. 통안채 발행잔액이 66조원이기 때문에 추가 발행은 부담이 된다. 8월 국채 매각계획도 완료됐다. 기술적으로나 펀더멘탈로나 수급측면에서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삼성증권은 물가상승과 같은 펀더멘탈 여건이 부각되면서 금리상승 압력이 커졌으나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금융기관들의 채권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손절매 매물은 직접적인 금리상승 요인이 되겠지만 콜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반영됐고 전날 입찰에서 나타났듯이 장기채권에 대한 대기 매수세도 상존하고 있다. 이 같은 “조정 끝” 논리에 대해 신영증권은 절대적인 “시장 리스크”를 강조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정부가 세우고 있는 자금시장 대책이 채권시장 전체의 리스크 감소가 아니라 리스크의 분산 또는 이전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금리상승은 기본적으로 그 이전에 절대금리가 자금시장 여건을 돌아보지 않고 하락한 것에 대한 부담감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금리가 지난주 조정없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것에 대해 역으로 부담이 생길 수는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매수세를 끌어들이기에는 기간조정과 거래량의 증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양쪽 의견은 나름대로 시사하는 점이 있다. 지난주 콜금리 인상과 물가불안에 대한 일방적인 시각이 시장을 지배했던 것에 비하면 시장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힘의 균형이 어느시점에서 깨지느냐다. 콜금리 인상이 10월이후로 연기되더라도 물가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남는다. 예보채 발행에 대한 논의도 가을 정기국회를 맞아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부담을 덜어내지 못하고 새로운 변수를 맞이하게 된다면 시장은 의외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다.
2000.08.22 I 정명수 기자
  • 한국중공업,상장 앞두고 실적 부진- 반기보고서
  • 다음달 상장할 것으로 알려진 한국중공업이 빅딜(대규모사업교환)후 실적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중공업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에 1조980억83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5.5%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52억2800만원으로 지난해의 602억5200만원에 비해 24.9%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55.9%, 41.0% 줄었다. 이 회사는 작년 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발전소용 터빈과 발전기, 발전소용 보일러, 열병합보일러의 제작 또는 판매사업에 필요한 장비를 포함한 사업권 일체를 53억7600만원에 양수했다. 또 삼성중공업의 산업용 사업용 발전설비사업 및 BOP사업을 포괄적으로 양수(자산 1017억7400만원, 부채 524억1500만원)했다. 한국중공업은 이중 현금지급액 5억6000만원과 인수부대비용 15억1700만원을 뺀 472억8200만원을 삼성 등에 지급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삼성중공업과 합작으로 선박용엔진 제작사업을 사업목적으로 하는 HSD엔진(주)를 설립했다. 이 회사에 대해 지난 1월 선박용엔진 제작사업 관련 유무형고정자산 517억원어치를 5년간 임대했다.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난 한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9월중 한국중공업 지분 24%를 증시에 상장할 방침"이라며 "현재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적정 공모주 가격 등의 산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들어 기업공개 주간사로 대우증권과 LG증권을 선정했다. [한국중공업 반기 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반기 99반기 증감률 99연간 ------------------------------------------------ 매출액 1,098,083 1,040,816 5.5% 2,210,823 영업이익 45,228 60,252 -24.9% 95,554 경상이익 36,992 83,957 -55.9% 113,896 순이익 30,229 51,266 -41.0% 26,457
2000.08.17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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