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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분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두산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투시도 (사진=두산건설)용인시 삼가동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 5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66가구 △59㎡B 127가구 △74㎡A 50가구 △74㎡B 25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차량을 이용한 광역 접근성도 우수하다.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내달 예정돼 있다. 기흥역을 통해 구성역으로 이동하면 GTX-A가 정차하는 용인역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올해 상반기 조기 개통되고, 하반기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용신중, 용인중, 용인고 등 다수의 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통학용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용인시 일대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이 밖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 특화 서비스, 부분 커튼월 룩 등이 적용돼 상징성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기에 지하철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말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 일원(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 GS건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 3일 오픈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GS건설은 여주시 교동에서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3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여주역자이헤리티지 투시도 (사진=GS건설)여주시 교동 세동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선보이는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지하2층 ~ 지상 최고 27층 8개동 총 76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A 85가구 △59㎡B 81 가구 △84㎡A 249 가구 △84㎡B 248 가구 △99㎡A 52 가구 △99㎡B 52 가구 △136㎡P(펜트하우스) 2 가구 등 총 769 가구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무엇보다 여주를 주목하게 만드는 대형 호재는 광역교통망 구축이다. 정부가 지난 1월 계획을 발표한 ‘2기 GTX 사업’의 하나인 GTX-D노선에 여주역이 포함되면서 특수가 기대된다. 여기에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동서광역철도망인 경강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강선 전구간이 개통되면 여주는 서쪽으로는 판교와 인천, 동쪽으로는 원주와 강릉까지 연결된다‘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가구)과 교동·교동2지구(1156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여기에 주택 3900여 가구가 들어설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한, 2차 도시개발사업부지 인근에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으로 2028년 준공 목표이다.교육여건도 좋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세종초, 세종중 등이 있고, 반경 1Km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아울러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가구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DR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는 여주역세권 개발지구에 위치한데다 여주지역의 첫 자이브랜드, 여주 최대 규모 아파트라는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및 편리한 생활환경과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해 여주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주거지로 손색없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여주시 교동 403-2(여주역 1,2번출구앞)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1순위 청약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투시도)’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원동 일원 원주원동다박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7개 동 총 1502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08㎡ 1273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1월이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는 △59㎡A 169가구 △74㎡A 131가구 △84㎡A 407가구 △84㎡B 270가구 △108㎡ 75가구이며, 2단지는 △59㎡C 26가구 △59㎡D 13가구 △74㎡C 95가구 △84㎡C 87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청약 일정은 이날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이며 정당 계약은 21일 부터 23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일반공급의 경우 원주시 및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청약 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동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원주시청에 따르면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앞서 분양을 완료한 원동 남산 주택재개발정비사업(1167가구)과 현재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동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1,240가구) 등이 조성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7000가구를 품은 ‘뉴타운’급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주변으로 노후 단지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풍부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해 주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원주종합버스터미널, KTX원주역 등이 가까워 서울을 비롯한 광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여주~원주’ 복선전철과 GTX-D 노선 연장 등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상징성을 갖춘 만큼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또한, 원주 원도심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계획된 정비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청약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일원 원주의료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 여주역세권 최대 커뮤니티시설 갖춘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3일 견본주택 오픈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GS건설은 오는 3일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 동에 전용면적△59㎡A 85세대 △59㎡B 81세대 △84㎡A 249세대 △84㎡B 248세대 △99㎡A 52세대 △99㎡B 52세대 △136㎡P(펜트하우스) 2세대 등 총 769세대 규모다.이 단지는 △여주의 첫 번째 자이 △여주역세권 개발로 높아진 미래가치 △도보통학 가능한 초·중교 위치로 안전한 교육환경 △여주역세권 최대의 커뮤니티 시설 △전 세대 4-Bay이상 설계에 다양한 공간 특화 등 최신 주거 트랜드를 반영하는 등 고급 아파트의 조건을 모두 갖췄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4-Bay 이상 판상형 평면구조로 공간감과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일부 세대는 3면 발코니가 적용되며, 대형 드레스룸 등과 같은 차별화된 공간도 선보인다. 서비스 면적이 커 타 사 대비 넓은 평면도 돋보인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수경시설과 함께 조성된 단지 중앙의 고급스러운 휴게공간인 엘리시안가든, 다목적공간으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 테마형어린이놀이인 자이펀그라운드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단위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 내집 앞 정원인 리빙가든도 설치된다. ’여주역자이 헤리티지‘의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은 여주역세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계획되고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스크린골프와 GDR 시설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골프연습장, 입욕시설을 갖춘 사우나, 작은 도서관, 카페앤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와 북큐레이션을 맺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춘 도서도 제공한다.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보안 시스템도 주목 대상이다. 지하주차장 CCTV를 통해 주차공간을 확인하여 주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차유도시스템과 세대 내 월패드나 스마트폰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연동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공동현관 출입과 승강기 자동호출도 가능하다. 보안성을 강화한 화질 높은 CCTV로 시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저층 세대가 안심외출 할 수 있도록 1, 2층 세대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필로티 제외)한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50분에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성남역에서 GTX-A노선과 바로 환승이 가능해 수서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졌다. 판교는 물론 강남까지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여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경강선 연장노선 신설도 계획 중이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 2영동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쉽다.교육여건도 좋다. 젊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세종초, 세종중 등 학교는 아파트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 내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여주대학교)도 있다. 여주역세권지구로 110년 역사의 명문학교인 여주초등학교가 2025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이전을 준비 중이다. 생활환경도 편리하다. 이마트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가깝고 반경 약 3㎞ 이내에 여주버스터미널, 하이마트, 여주경찰서 등과 같은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황학산 산림욕장을 시작으로, 황학산 수목원, 영월공원, 여주근린공원, 양섬공원, 신륵사 관광지, 금은모래 강변공원, 세종대왕릉 등 다양한 공원과 관광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남한강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여주역자이 헤리티지‘는 약 5.9만 여㎡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세종도시개발 사업지구에 들어선다. 경강선 여주역 남단에 위치하며, 현재 여주역세권(1947세대)과 교동·교동2지구(115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세종지구에 여주역자이 헤리티지(769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고, 이어서 홍문1·2지구, 교동1지구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53만㎡ 규모의 2차 도시개발사업도 계획돼 있다. 또한, 2차 도시개발사업부지 인근에 여주행정복합타운(신청사)도 2025년 착공될 예정으로 2028년 준공이 목표다.
- "국가별 맞춤 전략" 삼양식품, 동남아시아 입지 굳히기 나선다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삼양식품(003230)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태국 세븐일레븐 마라불닭볶음면 디지털 광고 (사진=삼양식품)29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최근 태국 현지 내 마라 인기를 반영해 ‘마라불닭볶음면’을 론칭했다. 중국 사천지방의 매운맛인 ‘마라’의 풍미를 담아 2017년 출시한 수출전용제품으로 태국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달 세븐일레븐을 시작으로 5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태국 전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에서 판매와 함께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한다.마라불닭볶음면 태국 론칭을 기념해 광고 캠페인도 펼친다. 8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태국 유명 유튜버 ‘Kyutae Oppa’를 비롯해 50여 명의 태국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마라불닭볶음면 콘텐츠를 선보이고, 방콕 내 35개 주요 교통요지와 전철노선 MRT, BTS 및 인구밀집지역에 옥외광고를 진행한다.말레이시아에서는 불닭소스를 활용해 CU, 피자헛과 컬래버 이벤트를 실시한다.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한 4가지 신메뉴(로제불닭 닭강정, 로제불닭 치킨삼각김밥, 로제불닭 치킨김밥, 로제불닭 맥앤치즈)를 말레이시아 전역 CU 127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불닭소스 구매 고객 중 선착순으로 20만명에게 피자헛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라면을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불닭브랜드를 통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향후에도 이 같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현지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국가별 마케팅 전략 강화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법인이 올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만큼, 동남아 지역 수출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무순위 4가구 모집에 444명 몰려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투시도)’의 펜트하우스 무순위 청약에 4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2일과 23일 양일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펜트하우스 4세대 모집에 444명이 몰렸다. 전용 122㎡A 타입 2세대에 306명이 접수해 15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거뒀고, 전용 122㎡B 타입 2세대에도 138명이 청약을 접수, 69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택 화양지구 유일의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희소가치가 돋보였던 만큼 인기리에 무순위 청약을 마감했다는 평이다. 이에 현재 선착순 계약 중인 전용 74㎡, 84㎡ 타입에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용 74㎡ 타입은 4인 가족에게도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전용 84㎡ 타입은 대형 펜트리, 알파룸을 더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두 타입은 ‘통 큰’ 고객 친화적 조건 변경이 적용돼 이목을 끈다. 우선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입주 때까지 약 2500만원이면 푸르지오 브랜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분양 관계자는 “펜트하우스 무순위 청약에서 낙첨한 분들을 포함해 일대 수요자들 사이 남은 전용 74㎡, 84㎡ 타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1차 계약금 500만원 및 전체 계약금 5%의 부담 없는 조건을 적용해 메리트가 클 것”이라며 “희소성 높은 바다 조망 세대는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평택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향후 개발 완료시 2만여 가구가 거주하는 거대 도시로 거듭나 동부에 집중돼온 평택의 무게 중심을 서부로 이동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경부고속선과 직결 추진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인근에 올해 개통 예정으로, 이곳과 평택역을 연결하는 평택선도 현재 공사 중이다. 또한 올해 초 GTX-C노선의 평택, 아산 방면 연장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51-109번지(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 “차라리 버스가 빨라요” GTX-A 안 타는 시민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평일 이용객 예상 수요의 35%, 주말은 62%. ‘교통혁명’이라 불리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노선 개통 한 달 성적표다. 예상 수요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자 민간사업자에 매해 수백억원의 운영수익 감소분을 보전해줘야 할 처지에 몰렸다. GTX-A는 순수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원칙적으로 운영 적자를 보전할 의무가 없다. 하지만 GTX-A의 핵심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삼성역) 사업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이때까지 운영수익 감소분을 보전해주기로 협약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에 구상권 청구까지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래픽=김일환 기자)◇동탄 주민 “GTX 타느니 버스가 더…”28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GTX-A 부분 개통 후 한 달 이용객(24일 기준)은 평일 하루 7629명, 주말 1만 394명이다. 사실상 광역급행철도가 출퇴근이 아닌 ‘주말 나들이’용으로 쓰이고 있다. 국토부는 당초 평일에는 하루 2만 1523명, 주말에는 1만 6788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 수요는 예상치에 35%, 62%에 불과한 것이다.결과적으로 GTX-A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기존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 못 하고 있다는 의미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현재 수서까지 밖에 가지 못하는 노선이 문제로 꼽힌다. GTX-A를 타고 수서역에 내려 다시 서울 지하철 등으로 환승해 직장이 몰려 있는 강남 인근까지 가는 시간이, 광역버스(동탄) 혹은 신분당선(성남)을 타고 가는 시간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동탄2신도시 영천동에 거주하며 남부터미널역 인근이 직장인 권모씨는 개통 한 달 동안 GTX를 4번밖에 타지 않았다고 전했다. 권씨는 “집에서 버스 정류소까지 10분, 버스 이동 15분, 동탄역에 내려서 플랫폼까지 7분이 걸린다”면서 “시에서 역과 연계성을 높이겠다고 이야기는 들었는데 버스 배차 간격도 20분이다. 차라리 광역버스를 타고 바로 서울로 가는 게 빠르다”고 말했다.◇연말 운정~서울역 개통 이후부터 보전 시작상황이 이렇게 되자 수백억원에 이르는 적자 문제도 물 위로 떠올랐다. 수익형 민자사업 GTX-A는 민자 사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최소수입보장’(MRG)이 없다. 운영적자에 대한 책임을 전부 사업시행자가 부담한다.하지만 GTX-A는 노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삼성역이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시업 지연으로 늦어지며 일러야 2028년에나 개통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삼성역 개통 전까지 운영수익 감소분을 보전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예상 보전액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금액을 매해 수백억원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운영 실적에 따라서 저희와 SG레일 협의를 해야한다”면서 “운영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얼마다’라고 얘기를 하는 거는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 수익 감소분 보전은 운정~서울역 민자구간이 개통하는 올 연말부터 적용한다. 재정구간인 수서~동탄은 현재 정부에서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구간까지 개통하면 SG레일이 실제 사업자가 돼 경영하게 된다. 다만 연말까지 정부가 운영을 한다 해도, 올해 수요 미달 등에 따른 경영 적자 역시 결국 정부가 해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정부가 향후 삼성역 개통까지 들어갈 운영수익 감소분 보전을 서울시에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역이 제때 개통했으면 들어가지 않았을 ‘혈세’이기 때문이다.한편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의 시공사도 찾지 못하고 있다. 급격히 오른 공사비 때문에 서울시의 제안을 어느 건설사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국토부와 서울시는 “GTX 삼성역은 복합개발 공간 가장 아래인 지하 5층에 사업하고 있어 전체 사업과는 별개”라며 “전체 사업에 지연에 따라 개통이 늦어질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