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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실적 개선 구간 진입…비용 안정화-하나
  • 넥센타이어, 실적 개선 구간 진입…비용 안정화-하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적자 구간을 지나, 올 3분기에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근접하고 4분기부터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500원이다. 전날 종가는 7300원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넥센타이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6573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와 판가 인상 및 환율 상승에 힘입어 크게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비용 측면에서는 합성고무 등 투입원가의 상승과 운송비용이 여전히 부정적이지만,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봤다.운송비 하락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넥센타이어의 매출액 대비 운송비 비율은 2019년 6.5%, 2020년 7.7%였지만, 2020년 상반기 이후 글로벌 운임지수가 급상승하면서 지난해 14.4%, 올 상반기 21.2% 수준까지 올랐다. 이 같은 추세가 3분기부터는 반전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1월 5100포인트까지 급등했던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는 최근 2072포인트까지 급락했다. 송 연구원은 “넥센타이어는 주요 운송 노선에 대한 운임비 재협상을 진행해 7월 평균 10% 후반대의 인하 계약을 체결했다”며 “재계약된 운임비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에 3분기 운송비 비율은 20%로 소폭 하락하겠지만, 4분기 18%로 하락하면서 분기 200억원의 이익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원재료 스팟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4분기 이후에는 원재료 투입원가도 낮아질 것이라고 짚었다. 비용 안정화 효과가 내년에 추가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비용 안정화와 외형 성장 대비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다고 짚었다. 송 연구원은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의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실적 기대감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9.29 I 김응태 기자
3.8조 규모 GTX B노선 사업권 누구 품으로?
  • 3.8조 규모 GTX B노선 사업권 누구 품으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수주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지금으로선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기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가정 적극 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수주전에서 승리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28일 건서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1일까지 GTX-B노선 민간투자사업(민자사업) 사업자 공모를 받는다. GTX-B노선은 인천 연수구 인천대입구역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노선이다. 이 가운데 서울 용산역~상봉역은 재정사업으로, 나머지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 2024년 착공해 2030년 개통하는 게 목표다.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곳은 대형 건설사다. 각각 사업권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던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각각 GTX-A노선, C노선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신한은행과 현대건설(우선협상대상자)도 이들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모 회사 관계자는 “사업 제안서를 내기까진 모든 게 가변적이다. 지분은 물론 사업 참여 여부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들 컨소시엄에 맞설 경쟁자론 KEB하나은행, 한국인프라디벨로퍼 등이 꼽힌다. 다만 이들과 함께할 건설투자자(CI)가 마땅치 않은 게 고민거리다. 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제외한 대형 건설사 가운데 GTX-B노선 사업에 적극적인 곳은 롯데건설 정도로 알려졌다.국토부가 추산한 GTX-B노선 민자사업 규모는 2020년 기준 3조8421억이다. 사업자는 40년간 운영권을 가진다. 국토부는 기술력과 재무능력, 제안 노선에 따른 교통 수요 등을 고려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업계에선 다른 노선에 비해 열악한 사업성 탓에 GTX-B노선 사업권 경쟁이 미지근하다고 본다. GTX-B노선은 열차가 6량으로 A·C노선(8량)보다 적은 데다 일부 노선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과 겹친다. 여기에 최근 공사비가 오르면서 사업성은 더욱 나빠졌다. 지난달 국가철도공단이 진행한 GTX-B노선 재정구간 공사 입찰에선 네 개 공구 중 세 개가 단독 입찰도 유찰됐다. 물가보다 공사비가 낮게 책정돼 수지를 맞추기 어려운 탓이다.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건 운임과 부대시설 개발이다. 이 중 운임은 과다하게 올리기 어려운 구조다. 국토부가 소비자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철도와 함께 부대사업으로 주택 등을 지을 수도 있지만 국토부는 일반 주택이 아닌 청년주택으로 공급하길 원한다. 역시 충분한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다.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GTX는 기초 교통수단은 아닌 만큼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요금을 책정해 적정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며 “요금을 억제할 것이라면 정부가 재정을 지원해 다른 방법으로 사업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유 교수는 “민원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수익률이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부 역할”이라고도 덧붙였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
2022.09.29 I 박종화 기자
인천 원도심 부활 수혜…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인천 원도심 부활 수혜…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회장 권경훈)이 인천 동구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 부활의 신호탄을 쏠 전망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단지내 조경도 (자료=두산건설)두산건설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인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나게 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송림3지구는 최근 신규 주택공급이 없었던 인천 동구가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이 진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도심에 2만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 들어서 신흥 주거촌으로 바뀌게 된다단지는 대형마트, 공원, 병원 등 기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인천지방합동청사도 가깝고, 일반병상 234실 규모의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있는 ‘송림골 꿈드림센터’가 내년 6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흥초와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를 포함한 17개의 초·중·고도 가깝고,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등도 단지 반경 5㎞ 이내에 있다. 교통 단지 인근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앞으로 ‘부평연안부두선’이 완공되고 2027년 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 출퇴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단지는 채광과 통풍효율을 극대화한 남향위주 설계가 적용됐다.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을 제공된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의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2022.09.28 I 오희나 기자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2호기 도입…장거리 운항 초읽기
  •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2호기 도입…장거리 운항 초읽기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27일 차세대 항공기 B787-9 드림라이너 2호기 도입을 완료했다. 에어프레미아의 두 번째 B787-9 항공기는 프랑스 보르도 공항을 떠나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B787-9 드림라이너’는 에어프레미아의 주력 기종으로, 안전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보잉사의 차세대 항공기다.에어프레미아는 2호기를 들여온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인천-LA 노선의 항공권을 이코노미석 기준 최저 87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비즈니스석 수준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최저 154만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해외 여행 플랫폼 서비스인 ‘더라운지’를 제공하는 ㈜이브릿지와 제휴해 인천국제공항 내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은 “다음 달부터 본격 확대되는 신규 노선 운항에 금일 2호기에 이어 3호기의 투입 또한 준비하고 있다. 중장거리 노선에서 더욱 빛날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30일까지 싱가포르, 호치민 등 동남아 노선의 항공권 특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노선의 왕복 항공권 총액은 각각 이코노미석 기준 인천-호치민 23만 9500원, 인천-싱가포르 30만 400원부터다.
2022.09.27 I 송승현 기자
교통망 뚫리는 양주에서 아파트 분양 포문
  • 교통망 뚫리는 양주에서 아파트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가을 광역교통망 수혜지역인 경기 북부권 양주 일대에서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 (사진=HL디앤아이한라(주))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 양주는 경기북부권의 광역교통망 요충지로 떠오르면서 분양 단지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가장 주목받고 있는 광역교통망은 GTX-C노선이다. 양주 덕정역~삼성역~수원역(74.2㎞)을 잇는 노선으로, 내년 공사에 착수해서 202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개통되면 양주 덕정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이동 시간은 현재 1시간20분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교통혁명’이라 할만하다.고속도로망도 촘촘해지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2024년 전 구간 완공될 예정인데, 이 중 구리~포천 구간과 소흘~양주 구간은 이미 개통됐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사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북부에서 수도권 동부지역을 빠르게 연결한다.‘수도권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양주~포천~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파주~양주(260.34㎞)를 연결하는 이 도로가 개통되면 경기지역 주요 도시는 물론 서울의 주요 거점 지역도 빠르게 연결된다. 특히 경기북부는 수도권 중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남쪽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이와 함께 분양단지도 눈길을 끈다. 먼저 HL디엔아이한라(주)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에서 ‘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0월에 분양한다. GTX-C 노선 종착역이자 서울지하철 1호선 덕정역 인근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 규모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이다.대우건설도 10월에 경기 양주에서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한다. 분양 타입은 59㎡(전용면적 기준)와 84㎡ 두 가지로, 총 1172세대가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가깝다. 중흥건설도 11월 중에 양주역 인근인 남방동에서 ‘양주 중흥 S클래스’ 1150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분양시장도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여줄 GTX·지하철·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은 미래가치를 더해줄 수 있는 초대형 호재”라면서 “내집 장만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라면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들어설 양주지역의 분양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2022.09.26 I 신수정 기자
김동연 “경제위기 오면 지방정부 역할 중요..위기극복 도와달라”
  • 김동연 “경제위기 오면 지방정부 역할 중요..위기극복 도와달라”
  • 26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렸다.(사진=경기도)[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국비 예산 반영을 포함한 경기도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김동연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경제위기가 오게 되면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데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진다”면서 “보다 자율성을 갖고 민생 관련 위기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협조해준다면 반드시 경기도에서 국민에게 안심을 줄 수 있고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시현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경기도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지원, 도시재생지원, GTX 조기추진 및 다양한 신설노선 검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원 등을 건의했다.우선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지원 문제를 보면 경기도는 소상공인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2023년 4조 7606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국비 1904억원 지원을 건의했으나, 정부안에는 전액 삭감됐다. 국비 1904억원은 2023년 경기도가 계획 중인 지역화폐 발행액 4조 7606억원의 4%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도는 여기에 지방비 2856억원(발행액 6%)를 더해 지역화폐 구매자에게 10%의 혜택을 준다. 도는 국비가 삭감되면 10% 지역화폐 혜택을 줄 수 없게 돼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경기도는 또 노후 도시 진흥지구 신청과 실시계획 인허가권을 시도지사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입법과 합리적 용적률 상향 기준 마련, 기반 시설 확충 등에 따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현 정부에서 도시재생 사업 지원 규모가 대폭 축소됐다며 정부 도시재생 사업 물량과 국비 지원 규모의 원상 복구도 요청했다.수도권 장거리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GTX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7일 국회 토론회에 이어 다시 한번 건의했다. 경기도는 GTX A노선 조기 개통과 B, C노선의 조기 착공, D.E.F.노선 신설 등 다양한 대안 노선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입법 지원도 요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강원도와 접경지역을 공유하고 같은 환경·상수원보호 규제를 받아온 경기북부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도는 특별법에 군사시설 보호 규제 합리화, 수도권 권역 합리적 재조정 등의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건의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지역화폐 예산을 다시 살려 민생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균형발전 예산, 경기도 교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GTX 예산, 중단없이 원도심 활성화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 신도시 재정비 예산 (확보) 등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은 “당정 협의를 거쳐 민생회복 예산 등을 정부에 건의했는데 지역화폐 확대 발행 예산 전액 삭감 등 전년도에 비해 오히려 감소됐다”면서 “경기도가 제출한 예산안이 회복돼 경기도민의 행복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 지도부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지원,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2022.09.26 I 김아라 기자
티웨이항공, 메타버스 공간 활용해 임직원 소통 문화 구축
  • 티웨이항공, 메타버스 공간 활용해 임직원 소통 문화 구축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효율적인 임직원 의견 취합과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활용해 티버스(t’verse)라는 가상 공간을 구축했다. 티웨이항공 메타버스 공간 내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온라인 간담회. (사진=티웨이항공)실제 티웨이항공의 본사와 항공기, 훈련센터 모습을 본떠 만든 가상 공간에서는 임직원들이 본인의 아바타를 자유롭게 이동시키며 소통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는 라운지와 콘퍼런스홀, 회의실도 구현돼 있어 실시간 비대면 회의도 가능하다. 항공사 특성상 본사 외에도 현장과 국내외 각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쉽게 모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또 지난 16일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콘퍼런스홀에서는 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사내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경영진과의 온라인 간담회 티톡(t’talk)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평소 근무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이나 건의 사항부터 회사의 중장기 전략까지 다양한 범주의 질문을 채팅창을 통해 자유롭게 전달했고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원들이 답변을 이어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홍근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에도 묵묵히 힘써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아직도 유가와 환율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공급 확대를 이어가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팬데믹 이전 대비 80% 가까운 수준의 가동률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에는 티웨이항공의 최초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의 성공적인 신규 취항을 위해 준비 중”이라며 “내년 초까지 새로운 B737-8 기종을 추가로 2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티웨이항공은 향후 온라인 간담회를 정례화해 자유로운 의사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부서별 간담회나 회의, 각종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메타버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이 가진 다양한 건의 사항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주고받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주기적인 온라인 간담회 실시와 부서별 상시 활용을 통해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6 I 신민준 기자
GTX-A 노선 조기 개통 소식에 주목…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2개 단지 분양
  • GTX-A 노선 조기 개통 소식에 주목…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2개 단지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M동아건설산업과 SM삼환기업은 파주 운정신도시 A18BL, A48BL에 각각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를 동시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A18BL에 공급되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SM동아건설산업이 시행·시공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201세대, △84㎡B 161세대, △101㎡ 137세대로 구성되어 중대형 평면 위주 총 499세대로 예정돼 있다.A48BL에 들어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SM삼환기업이 시행·시공을 담당해 지하 2층~지상 15층 총 8개 동으로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138세대, △59㎡B 146세대, △84㎡A 85세대, △84㎡B 88세대로 구성되며 중소형 평면 위주의 총 457세대이다.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투시도2개 단지는 운정신도시 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지구에 있다. 공공택지지구는 도로, 전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출 수 있도록 계획적으로 조성되며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두 단지 모두 GTX-A 노선이 출발하는 운정역과 1km대로 인접해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20분대 도달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GTX 운정역 반경 1km 내 84㎡ 아파트들의 시세는 분양가 대비 약 2배 정도 높아졌는데, 이는 서울, 강남 접근성을 크게 올려줄 GTX 개통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보여진다.이렇게 주변 아파트 단지들의 시세가 치솟는 가운데,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모두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되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또한 각각 문발천 수변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예정)의 바로 앞에 위치해 ‘리버뷰’를 가장 앞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수변공원 인근 조성되는 아파트는 환경이 쾌적할 뿐 아니라 수변을 따라 설치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운동시설, 녹지 등이 인접해 휴식과 여가, 운동을 즐길 수 있다.한편, 2개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조성되며 오는 10월 오픈 예정이다.
2022.09.23 I 이윤정 기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23일 견본주택 개관
  •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23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천안 부성지구에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조감도 (자료=우남건설)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부성지구 A-2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최고 20층, 6개동 총 3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 수는 △84㎡A 182가구 △84㎡B 76가구 △84㎡C 58가구다.청약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당해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월7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18일부터 10월20일 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이 위치하는 천안시는 오는 26일부터 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청약, 대출 관련규제가 완화됐다. 청약통장 가입 경과 후 6개월이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의 경우 가점제(40%), 추첨제(60%)로 완화된다. 청약자격은 주택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가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도 LTV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난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안 부성지구는 총 면적 약 50만856㎡, 계획 가구 약 2471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조성이 한창이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은 부성지구 내에서도 준공이 가장 빨라 첫 입주단지라는 상징성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SRT 천안아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추후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과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광역 교통망을 이용한 수도권 접근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 차량 10분이면 성성지구, 두정지구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마트, 코스트코, 메가박스, 롯데마트 등을 비롯해 단국대병원 등 생활·의료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부대초, 부성중, 신당고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다. 타입별로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개방감을 높였고, 맞춤형 옵션 설계를 도입해 게스트룸, 아이돌봄 방 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도록 했다. 피트니스, GX룸,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의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 서북구 쌍용동 일원에 위치한다.
2022.09.22 I 오희나 기자
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0월 분양
  • 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10월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HL디앤아이한라㈜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 194-1번지 일원에 ‘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0월에 분양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투시도. (사진=HL 디앤아이한라(주))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세대 ▲84㎡ B타입 64세대 ▲78㎡ A타입 114세대 ▲78㎡ B타입 65세대 등 총 427세대 규모다.‘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더블신도시 생활권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양주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은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가 들어서는 회정동 일대는 회천신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회천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개선, 다양한 교통호재, 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산업단지 기업 입주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인한 정주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회천신도시와 옥정신도시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로 이마트, LF스퀘어(쇼핑몰), 양주경찰서, 양주시립박물관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다. 덕정역, 덕계역 상권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회천 및 옥정지구에 인접해있어 신도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GTX-C 노선, 1호선 회정역(예정), 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망과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청약과열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 남향 위주 배치로 뛰어난 조망과 상품성을 갖췄으며, 아파트 빅 브랜드인 한라비발디가 양주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9.21 I 신수정 기자
무상교육·무상급식 이어...지자체에 ‘무상교통’ 확산 조짐
  • 무상교육·무상급식 이어...지자체에 ‘무상교통’ 확산 조짐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무상급식·무상교육 전면 시행과 더불어 무상교통의 지자체 확산 조짐이 보인다. 국내에서는 화성시가 지난 20년 11월부터 무상교통을 추진했는데, 고양시에서도 관련 정책을 검토하는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정책연구사이트 '프리즘'에서는 고양시의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전략수립 연구가 게제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무상교통 국내외 사례와 쟁점 사항 등을 다룬 정책 수립 방안이 담겼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무상교통 도입 목적에는 기회의 형평성, 탄소 배출량 저감 등의 환경적 목표 등이 있다. 기회의 형평성은 교통약자인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의 이동권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고양시의 지난 21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5~19세의 통근·통학 비율은 92.8%로 가장 높고 15~19세 통근·통학자의 40.3%가 버스를 이용했다. 아동·청소년이나 노인의 경우 자동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으로, 무상교통을 통해 교통비를 지원한다면 아동·청소년, 노인 등의 이동권이 보장된다. 자동차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자동차의 외부효과를 줄이는 것으로 교통체증, 대기오염, 소음 공해 등의 도시 환경문제 개선 방안으로도 무상교통이 실시될 수 있다.무상교통이 수단 전환을 유도하는지에 대한 쟁점 또한 존재한다. 무상교통 정책을 시행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면 화성시의 경우, 아동·청소년의 일당 평균 버스 이용횟수가 시행 전 1.7회에서 시행 후 2.0회로 0.3회 증가했다. 탈린, 하셀트 등의 나라에서도 대중교통 이용객 수 증가, 승용차 이용 감소 등의 효과를 보였다.무상교통은 수혜 대상, 범위에 따라서 ‘무제한’과 ‘부분적 무료화’로 나눌 수 있다. 무제한 유형은 관할구역의 모든 대중교통 노선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대중교통이 무료인 형태다. 부분적 무료화는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화, 대기오염지수가 높은 날 등 일시적 이벤트로 인한 무료화, 특정 노선이나 구간 이용에 따른 무료화 등이 있다. 사진= 고양시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전략수립 연구 해외 무상교통 정책 현황은에스토니아 탈린에서는 2003년 어린이, 노인, 특정 직업에 요금 면제 및 일반 시민 40% 할인으로 시작해 2012년엔 학생, 저소득층 요금 면제, 2013년에는 시민 전체 무료로 무상 교통을 확대했다. 탈린에서 무상 교통을 도입한 목적으로는 실업자와 저소특층의 이동성 개선 등이 있었는데 정책 도입 후 15~19세, 60~74세, 저소득 및 저학력층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급증했고 대중교통 승객 수는 15% 증가, 자동차 교통량은 14% 감소했다.벨기에 하셀트에선 1997년에서 2013년 까진 모든 시민에게 무상교통을 실시하다 2013년 5월부터 19세 이하 청소년 및 65세 이상 무료로 지원 대상을 축소했다. 시행 효과로는 버스 이용객 10배 증가, 버스 승객 수 1300% 증가 등이 있었다. 국내 지자체 무상교통 현황경기도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으로 사용 요금의 일부를 신청 당시 등록한 지역화폐 번호로 반기별 지급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반기 60,000원, 연 최대 120,000원이다.화성시는 지난 20년 11월부터 만 7~18세 아동·청소년을 시작으로 지난 21년 10월에는 만 7~23세 및 만 65세 이상으로 무상교통을 단계별 확대 시행 했다. 지원방식은 대상자의 월별 시내·마을버스 이용금액 정산, 검증 후 대상자 계좌 지급이다. 화성시의 무상교통 지원 상한액은 만 13~18세는 1,090,800원으로 월 90,900원, 만 19~23세는 1,566,000원으로 월 130,500원 등이었다.시흥시는 지난 21년 10월, 만 16~18세 청소년으로 시작으로 올 1월 부터는 만 13~18세, 지난 3월엔 만 7세로 무상교통 적용 연령을 낮추는 단계별 확대 시행을 적용했다. 횟수 한도는 1일 2회, 월 30회 한도로 월 최대 지원 금액은 만 7~12세는 21,900원, 만 13~18세는 30,300원이다.고양시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평일 첫날 요금 전액을 고양페이 포인트로 지급하는 ‘고양 탄소지움카드’를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어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정책 도입 시범으로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월별 이용요금을 신청계좌로 현금 입금하는 등의 정책 수립을 검토 중이다.한편 고양시가 이 같은 무상교통을 도입하려는 배경에는 2019년 기준 고양시 승용차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은 60.38%로 경기도 전체 승용자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 49.57%와 비교해 고양시의 승용차 온실가스 배출 비율 매우 높은 점 등이 있다.
2022.09.19 I 안수연 기자
제주항공, 인니 북술라웨시 MOU 체결…신규 노선 기반 확보
  • 제주항공, 인니 북술라웨시 MOU 체결…신규 노선 기반 확보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089590)과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가 관광과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왼쪽부터 올리 돈도캄베이 북술라웨시주지사,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지난 16일 오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관광과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지난 16일 오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관광 및 경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와 올리 돈도캄베이 북술라웨시주지사,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북술라웨시주는 제주항공의 새로운 목적지 개척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10 New Bali’s(열 개의 새로운 발리)’ 정책 실현을 위해 양국간 경제,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선제적인 진입을 위한 현지 정부와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내년부터 계획된 신규 기재(B737-8) 도입에 따른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부터 계획된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신규 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게 된 만큼 현지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8 I 송승현 기자
제주항공, 신 기종(B737-8) 40대 도입…"새 기회 창출"
  • 제주항공, 신 기종(B737-8) 40대 도입…"새 기회 창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제주항공이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기단 현대화(Fleet Modernization)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최근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 시설자금 투자를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3200억 규모의 자본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신기종인 B737-8 기재 도입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제주항공 최대주주인 AK홀딩스도 13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해 제주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자회사인 제주항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AK홀딩스의 교환사채 발행에는 항공업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당초 예상을 웃도는 기관투자자 26곳에서 참여해 발행 규모도 10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늘었다.제주항공은 내년부터 보잉의 차세대 기종인 B737-8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B737-8 도입은 현재 운영하는 기단 고도화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사업모델에 집중해 중단거리 노선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B737-8은 현재 운용중인 B737-800에 비해 운항거리가 1000km 이상 길어 중앙아시아, 인도네시아 등에도 운항이 가능해 신규노선 개발 등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 또 기존 동급 항공기 대비 15% 이상 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좌석당 운항비용도 12% 줄일 수 있어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특히 국내 LCC중 유일하게 구매기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이번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해 기존 리스로 운영하던 항공기를 구매기로 대체하는 효과도 있어 리스 비용 등의 고정비도 절감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8월 한 달간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수송객수는 135만4803명으로 지난 1월 19만1155명에 비해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항공의 경우 8월 12만5743명을 수송해 지난 1월 3412명 대비 약 37배 증가하며 전체 국적항공사 수송객수 증가율과 비교해 훨씬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제주항공은 고효율을 통한 저비용 사업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항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단일 기종 및 기단 현대화 작업을 통한 항공기 운용 효율성 확보를 통해 LCC 사업모델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항공여행 회복기 시장 선도 기업의 위상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은 이전 유상증자와는 성격면에서 완전히 다르다”며 “재무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이전 증자와는 달리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도 항공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투자 목적의 자본확충 계획인 만큼 사업 경쟁력 강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2 I 손의연 기자
(영상)"코로나에도 정부 정책 따랐더니 상폐" 여행업계 예외인정 하소연
  • (영상)"코로나에도 정부 정책 따랐더니 상폐" 여행업계 예외인정 하소연
  •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상장 여행사들이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 이데일리TV.[앵커] 여행업계 발 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 반 동안 적자를 면치 못한 탓에, 대부분의 상장 여행사들이 관리종목에 지정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인데요. 정부 정책에 맞춰 어려움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한 탓에 실적은 더 악화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 나아가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여행사들은 정부에 예외적용을 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문다애, 이지은기자의 연속 보돕니다.[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여행업계 정상화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계속되는 적자로 국내 굴지의 여행 상장사들이 증시 퇴출 위기에 몰렸기 때문입니다.현재 여행사 중 하나투어와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코스피에, 모두투어(080160)와 노랑풍선(104620), 참좋은여행(094850)이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상황.이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들이 문제입니다.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거나, 지정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요건은 ‘매출이 30억 원 미만’이거나 ‘최근 4개 사업연도 영업손실을 본 기업’.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킬 수 있고, 1년 더 적자를 기록하면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실제로 지난 3월 업계 3위인 노랑풍선이 관리종목에 지정됐습니다. 작년 매출액이 29억원에 그친 탓입니다.코로나 재유행으로 노랑풍선 뿐만 아니라 모두투어와 참좋은여행도 같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상장폐지’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자, 여행업계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지속적으로 고용을 유지하라는 정부 정책을 충실히 따랐는데, 이로 인해 기업의 비용부담이 커졌고 결국 그 결과가 관리종목 지정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여행업계 관계자] “정부의 각종 규제, 방역 정책, 행정명령을 성실히 수행해 온 결과로, 사실상 영업활동이 불가능하게 됐고 매년 영업손실이 누적돼 온 것이 사실입니다. 영업손실 누적이 발생된 상황은 여행사의 내부의 경영능력 부족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정부의 고강도 방역 정책과행정명령에 충실히 이행한 결과거든요.”더 큰 문제는 여행업계의 실적 정상화가 여전히 멀었다는 겁니다. 올 4월 엔데믹 전환으로 여행수요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지만, 코로나19 이전으로의 회복은 최소 1년에서 2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상황.[여행업계 관계자] “올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면 전년과 대비해서는 비교적 상황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현재 분위기라면 사실상 내년에도 흑자전환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서대훈/한국여행업협회 국장] “정부의 집합 금지라던가 방역지침 이런 부분들에 따라서 여행제한이 있지 않았습니까. 최근 입국 전 PCR 검사 폐지라던가 여행심리가 회복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항공 노선과 좌석 확충이 안되기 때문에 바로 매출이 좋아지진 않은 상황입니다.”[이지은 기자] 실제로 여행사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여행 심리 회복으로 매출은 소폭 늘었지만, 리오프닝을 위한 마케팅 비용과 임직원 복직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입니다.여행사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 상반기 모두투어는 78억원, 노랑풍선은 107억원, 참좋은여행은 85억원의 적자를 봤습니다.이렇게 되면 내년에는 상장여행사 대부분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집니다.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020년부터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4년 연속 영업손실’에 해당되기 때문입니다.만약 사태가 현실화되면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들도 피해를 보게 된다는 우려도 나옵니다.[여행업계 관계자] “상장여행사들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경우 신규투자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적지않은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기업 존속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돼 주가하락으로 까지 이어진다면 결국, 선량한 일반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여행업계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달라며 정부와 금융위에 ‘여행업 대상 상장 예외 규정 신설’을 위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서대훈/한국여행업협회 국장] “우리가 정부의 정책을 따르는 차원에서 발생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 코로나로 인한 기간만이라도 20년, 21년, 22년 3년 기간만이라도 영업손실에 대한 부분을 별도로 봐달라는 부분이죠.”상장유예신청을 한 여행업계가 금융위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도 금융위에 협조를 요청 중입니다.[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여행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금융위에 설명을 했고, 지속적으로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국회에서도 여행사 관리종목 지정 건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홍익표/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지금 여행업계가 코로나19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가중됐고 그런 것들이 경영상에 어려움이 확산하는 것 같은데요. 그 문제는 저희도 문체부와 금융위가 협의해서 어떤 해법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여행업계가 코로나로 인한 더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와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데일리TV 문다애, 이지은 기자입니다.[영상취재 이상정, 김태완/영상편집 강상원]
2022.09.08 I 문다애 기자
“본회의 방불”…김동연의 ‘GTX 플러스’, 여야 의원 64명 모였다
  • “본회의 방불”…김동연의 ‘GTX 플러스’, 여야 의원 64명 모였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수도권 철도 계획, 이른바 ‘GTX 플러스’를 공론화하는 자리에 여야 의원 수십명이 모이며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이들 모두 수도권 국민들의 편익 증대를 위해 GTX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오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국회토론회’에서 참석 의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경기도는 7일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GTX 플러스’는 현재 추진 중인 GTX-A·B·C 노선의 연장과 D·E·F 등 다양한 신규 노선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김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포함 64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유의동·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및 정의당 소속 의원들도 참석해 이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서 “혼잡한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고통이 일상이 돼 버린 분들에게 GTX는 더욱 절실하다. 이는 지역주민의 출퇴근 등 생활권 영역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라며 “GTX 플러스가 구축되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1시간 단축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GTX 플러스의 구축이 수도권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진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는 서울로 통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만큼 스트레스 지수가 상당할 것”이라며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데에게는 경기도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가 큰 원인을 제공했다. 서울·런던·파리·도쿄 등 대도시에 비해 경기도의 철도 인프라는 특히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김민기 의원도 “도로 교통만으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해 낼 수 없다. 이젠 철도를 통해 그 수요를 적극 분담해야 한다”며 “GTX는 지역간 노선 이견 문제와 경제성 및 사업 타당성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의원들도 ‘GTX 플러스’ 구축에 목소리를 높였다. 유의동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 지사는 GTX를 통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와 ‘출퇴근 시간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약속했다”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실현과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를 위해 GTX-A 노선 개통을 최대한 앞당기고, 1기 GTX 노선 연장과 2기 GTX 노선 추가 신설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 역시 “경기도민의 시계는 하루 3시간 가량 짧다고 한다. 기나긴 출퇴근 시간 때문”이라며 “하루 3시간은 휴식을 취할 수도, 가족과 함꼐 할 수도, 자기계발을 할 수도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시간불평등은 삶 전반의 불평등이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고리기 때문에 풍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GTX 플러스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제도적 장애물 제거는 중앙정부와 국회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 하고, 중앙정부의 예산 집행과 수도권 지자체의 재원 분담이 필수 전제 조건”이라며 “GTX 노선 정차역에 대한 지역별 시민들의 요구와 갈등은 여야를 넘어선 상생 협력으로만 해소가 가능하다”고 협치를 강조했다.
2022.09.07 I 박기주 기자
'원희룡표' 정책 컨트롤타워구축…270만호 공급·GTX사업 속도낸다
  • [단독]'원희룡표' 정책 컨트롤타워구축…270만호 공급·GTX사업 속도낸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윤석열 정부의 270만호 주택 공급 대책과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진두지휘할 국토교통부 내 조직이 윤곽을 드러냈다. 주택공급대책과 GTX 사업의 성과를 속도 있게 내겠다는 ‘원희룡 표’ 신설 조직이다. 6일 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270만호 주택공급정책을 총괄할 조직으로 최근 주택토지실 산하에 주택공급기획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GTX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GTX 추진단을 출범한 데 이어 철도국 산하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추진단을 확대 개편했다.◇신설 ‘주택공급기획과’ 주택공급 컨트롤타워 역할국토부 관계자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은 택지사업이나 공공부문 중심으로 공급 계획을 추진했다면 새롭게 신설한 주택공급기획과는 민간과 공공을 총망라해 관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어 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새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원 장관은 “5년간 270만가구를 공급할 것”이라며 “이 중 서울 50만가구, 도심 정비사업 52만가구, 공공택지 88만가구가 공급된다”고 밝혔다.우선 ‘주택공급기획과’에는 과장급(4급 서기관)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업무는 지난달 발표한 공급 대책과 관련해 제도 도입을 위한 후속 입법과 주택공급 관리 등이다. 현재 공급대책과 관련해 100%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공급 혁신위원회’(혁신위)와 실무 차원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이 주재하는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의 운영업무도 맡았다. 정부가 검토 중인 주택공급 촉진지역 제도 역시 주택공급기획과에서 담당한다. 주요 업무로는 △대책 물량(270만호)에 대한 관리 및 지원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대책 후속입법 및 홍보에 관한 사항 △주택공급혁신위원회 및 공급 태스크포스(TF) 운영에 관한 사항 △대책 후속조치 중 공급촉진지역에 관한 사항 △대책 후속조치 중 타부처 제도개선 사항 이행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사실상 새 정부의 ‘주택공급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주택공급기획과는 당장 주택공급 촉진지역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주택공급 촉진지역은 공급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대상으로 동의요건 완화, 용적률 상향, 금융지원 등 각종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국토부는 연구용역을 통해 도입 여부, 쟁점사항, 방향성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주택 공급과 관련한 부서가 있기 때문에 신설 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방향에 대해서는 타부서 간의 협의가 추가로 필요하다”며 “다만 270만가구 주택공급과 관련해서 총괄하고 기획하는 업무를 맡는다”고 말했다.◇뜨뜻미지근한 여론 정면돌파…차기대선 도전 포석도GTX 추진단 역시 GTX 사업의 조기추진을 총괄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광역급행철도(GTX)추진단을 출범한 데 이어 철도국 산하에 전담 부서를 신설해 추진단을 확대개편했다. GTX 추진단은 △사업의 조기추진 총괄·조정에 관한 사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노선 연장 및 신설 등 확충에 관한 사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건설 재원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운임체계에 관한 사항 등을 맡았다.GTX-B 노선도(자료=인천시)국토부 안팎에서는 그간 270만호 주택 공급과 GTX사업 조기 추진 계획을 두고 여론의 반응이 뜨뜻미지근하자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원 장관의 의지가 담겼다고 분석했다. ‘실세 정치인’인 원 장관이 직접 현안을 챙기는 조직인 만큼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내 차기 대권 도전의 ‘자양분’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부동산과 교통 문제에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원 장관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주택공급, GTX 조기 착공 등 국정과제로 제시한 현안을 해결한다면 차기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국민적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관계자도 “원 장관은 이번 대선에서 예비후보로 당내 경선에 출마했고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정책본부장, 대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등을 맡는 등 실세 중의 실세 정치인이자 현직 장관이다”며 “원 장관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는 등 국정과제 추진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는 것은 다음 대선 도전을 의미하는 큰 그림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2.09.06 I 하지나 기자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남양주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道 승인
  • 인구 100만 특례시로 도약…남양주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 道 승인
  •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남양주시가 2035년 인구 100만 이상 도시에 주어지는 특례시 지위를 갖는다.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5일 계획인구 100만1000명을 반영한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이 취임하면서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과 함께 슈퍼성장시대를 지향하는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 최초 계획인구 100만명이 확정되면서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2018년 계획수립에 착수한 이후 계획 초기 단계부터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도시의 미래상을 설정했고 국토계획평가, 공청회, 주민의견청취, 경기도와 협의 등을 거쳐 확정했다.(그래픽=남양주시 제공)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토대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성장형 도시로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해 그동안의 주거공간 위주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첨단산업 허브도시로서 자족기능 확충을 통한 지속가능한 슈퍼성장시대를 실현한다는 포부다.이를 위해 공간구조 개편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그 외 기반시설, 경관 등 부문별 계획간의 정합성을 확보하고 연계성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했다.‘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희망과 꿈이 있는 자족거점도시 남양주’를 미래상으로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왕숙, 다산, 양정), 3부도심(진접·오남, 화도, 와부), 2지역중심(별내, 호평·평내)으로 재편한다.아울러 생활권은 경제자족 중심의 북부생활권과 공공문화예술 중심의 남부생활권, 관광휴양 중심의 동부생활권으로 설정했다.토지이용계획 상 시가화용지 54.573㎢와 시가화예정용지 19.158㎢, 보전용지 384.409㎢를 반영했고 기반시설계획으로는 GTX-B노선과 별내선, 진접선, 6호선·9호선 남양주 연장,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을 포함했다.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지난 7월 착수해 2024년 7월까지 진행하는 ‘2030년 남양주시 도시관리계획(재정비) 용역’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과 단계별 토지이용계획 등을 구체화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한 합리적인 도시 공간체계를 재정립할 계획이다.이번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8일부터 30일간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남양주시 도시정책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주광덕 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이 수도권 동북부 최초로 계획인구 100만명이라는 중요한 성과를 이뤄낸 만큼 남양주시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으로 100만 메가시티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며 “계획된 목표를 차근차근 이행해 경기북부의 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며 정책계획과 전략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계획이다.
2022.09.06 I 정재훈 기자
김동연 핵심공약 'GTX플러스' 추진 본격화…7일 국회토론회
  • 김동연 핵심공약 'GTX플러스' 추진 본격화…7일 국회토론회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철도공약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한 공론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오는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회 토론회에서는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김동연 지사와 철도 관련기관 종사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은 물론 토론회의 공동주최자인 국회의원 64명도 참여해 ‘GTX 플러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포스터=경기도 제공)토론회는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이 ‘GTX의 현재와 미래’를,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하면서 시작한다.이어 대한교통학회 명예회장인 고승영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토론자로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 진장원 교통대 교수,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정책연구센터장,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전문 기자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GTX 연장과 노선 신설은 2600만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필수 공약”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치권 등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김동연 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GTX 노선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GTX-A+는 동탄에서 평택, GTX-B+는 마석에서 가평, GTX-C+의 북부 구간은 동두천까지,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 GTX-D와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하는 GTX-E,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F를 신설하는 계획도 있다.
2022.09.05 I 정재훈 기자
AK홀딩스 13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총 26개 기관 참여
  • AK홀딩스 1300억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총 26개 기관 참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애경그룹 지주회사 AK홀딩스(006840)는 2일 이사회를 열어 교환사채(EB) 발행의 건에 대한 의안을 상정하고 이사회 이사들의 심의를 거쳐 전원 찬성을 통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애경그룹 사옥. (사진=애경그룹)AK홀딩스의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자회사인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교환사채란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시일 경과 후 발행회사가 보유중인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로 AK홀딩스는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교환사채 발행을 검토했다. AK홀딩스는 최초 1000억원 규모를 예상하며 투자자 모집을 했지만 최근 항공업계 수요 증가 및 제주항공의 차세대 기단 도입 (B737-8) 후 운항거리 확대에 따른 신규 노선 개척 등 노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돌자, 예상을 웃도는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총 1300억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AK홀딩스 교환사채의 교환가액은 1주당 1만6150원이며, 교환청구기간은 사채 발행일 3개월 후인 오는 12월 6일부터 만기일 1개월 전인 2027년 8월 6일까지다.AK홀딩스는 이번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증권사,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총 26개 기관의 투자를 받는 등 수요예측을 웃도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제주항공의 업황 회복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주항공(089590)의 최대주주인 AK홀딩스는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제주항공의 유상증자 청약금액을 충분히 확보하게 됐다. 이에 제주항공의 유상증자의 흥행여부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정부가 오는 9월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제주항공은 2023년부터 신기종인 B737-8 4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운항 거리와 운항 시간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높은 연료 효율의 항공기 운용으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6월 김이배 대표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국내 2위 항공사이자 저비용하옹사(LCC) 맹주가 될 것을 선포했다. 특히 LCC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인 단거리 운항과 원가 절감에 집중하는 경영전략을 제시하며, 신기종 전환 등 기단현대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여 가장 원가경쟁력이 좋은 LCC로 거듭 태어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2022.09.02 I 백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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