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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가 상승여력 제한적…투자의견 ‘보유’-이베스트
  • 제주항공, 추가 상승여력 제한적…투자의견 ‘보유’-이베스트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밴드 상단을 적용해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주가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제시했다. 나민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원가경쟁력이 뛰어난 저비용항공사”라며 “B737-800 단일기체를 운용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원가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나민식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제주항공의 경영전략에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며 “제주항공은 과거 2018년 11월 20일 B737MAX 항공기 50대 구매계약(확정 40대, 옵션 10대)을 체결했었다. 현재까지 계약은 유효한 상황으로 도입시기를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2022년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가 완전히 회복된 2023년 이후에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67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주항공은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고 있는 사이판노선에 취항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이판노선이 전체 매출액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실적에 유의미한 변화를 주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제주항공 매출액에서 국제선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5%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의 경우 경쟁심화로 여객요율(Yield) 하락을 추정했다나 연구원은 특히 “제주항공 목표주가는 2023년 EBITDA 2210억원에 타겟 EV/EBITDA 10배를 적용했다”며 “국제여객이 정상화됐던 2018년 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수치이다. 그럼에도 추가적인 주가상승 여력은 9% 수준이라 보유 의견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2021.10.26 I 박정수 기자
청약전문가 월용이 추천하는 ‘돈’ 되는 비규제지역은
  • 청약전문가 월용이 추천하는 ‘돈’ 되는 비규제지역은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70여 곳이나 되는 비규제 지역에서도 인기 지역은 어디일까. 청약전문가 박지민(38)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만한 지역과 인기단지를 소개했다. 청약전문가 박지민(38) 월용청약연구소 대표. 이데일리DB.박 대표는 2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투자 유망지역으로 먼저 강원도 동해시를 꼽았다. 강원도는 모든 지역이 비규제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고 전매제한이 따로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곳이다. 인근 지역인 속초시와 강릉시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비교적 한적한 동해시까지 환산하는 분위기다.박 대표는 “동해는 최근 신축아파트 가격이 3억원(전용면적 84㎡ 기준)을 넘었다”며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지역으로 오션뷰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KTX 노선이 들어오면서 투자나 실거주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동해시에는 4분기 영동권 분양시장의 최대어인 ‘동해자이’가 지난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했다. 동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6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박 대표는 “청약경쟁이 역대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웃돈만 3000만~4000만원 가량 붙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박 대표는 또 주거와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곳으로 제주도 중문을 추천했다. 그는 “중문동 일대에는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와 함께 국내 최대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가 있어서 주거와 관광을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은 곳”이라고 했다. 이곳에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포레나 제주중문’이 오는 25일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76㎡·84㎡(A·B), 101㎡, 110㎡, 113㎡(A·B) 등 총 169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를 계단식 데크형으로 넓게 설계해 제주 앞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박 대표는 이 밖에도 김해, 경주, 창원(구 마산), 원주, 여주, 이천, 용인처인구 등을 인기 지역으로 꼽았다. 그는 “분양권을 살 만한 곳이 있다면 김해나 경주 지역에는 아직 웃돈이 5000만원 이내로 크게 안 오른 단지를 살펴볼만하고 부산, 창원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를 보이는 구마산 일대도 청약해볼만 하다”고 했다.박 대표는 “비규제지역은 다주택자라도 양도세를 일반과세하면서 양도세 중과세율에서 자유롭고 1주택자라면 실거주없이 2년만 보유해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알짜 지역과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청약일정을 놓치지 말고 교통·관광호재 등을 두루 살펴보면 투자할 곳이 꽤 있다”고 덧붙였다.
2021.10.24 I 강신우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 '파주이안빌리지' 타운하우스 분양 중
  •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 '파주이안빌리지' 타운하우스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도심 인근에 있는 ‘파주이안빌리지’가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제공=파주이안빌리지)해당 단지는 단지형 주택으로 주거와 동시에 토지지분을 장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파트의 쾌적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100여 세대 대단지로 계획되어있다.파주타운하우스 파주이안빌리지는 교통이 편리해 차로 1분 거리 당동 IC를 타면 자유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수도권 진출입이 매우 용이하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차로 5분 거리에 몰려 있고, 서울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문산역이 차로 7분이고 무척조은병원, CGV 영화관, 홈플러스 등은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학세권’도 눈길을 끈다.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곳 등이 위치해 있다. GTX-A 라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GTX-A 노선을 이용하면 파주에서 삼성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파주이안빌리지의 모든 타입은, 1층 마당과, 방과 거실, 부엌이 갖춰져 있고 2층은 방 2개와 전 타입 테라스를 갖춘 특화된 (a, b, c)타입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설계등도 가능해 타운하우스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단지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인공지능 스마트 홈이다. 원격으로 집안의 모든 가전을 컨트롤 해주는 스마트 시스템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실시간 방문자 확인, CCTV 확인, 전자경비, 스마트 홈 시스템 등까지 다양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일부 세대는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는 광폭 지하 주차장으로 설계됐다.마감재 또한 LG시스템에어컨 4대, 한샘 주방 시스템과, LX하우시스 제품(창호, 도어, 도배, 마루, 욕실, 중문)을 사용하여 시공한다.한편 파주이안빌리지의 주택홍보관은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반구정 마을 일대 현장에 마련되어 있다.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2021.10.21 I 이윤정 기자
‘여의도 한가람더원 2차’ 오피스텔 분양
  • ‘여의도 한가람더원 2차’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강뷰 프리미엄 조망권과 트리플 역세권을 갖춘 ‘여의도 한가람더원 2차’ 오피스텔이 분양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여의도 한가람더원 2차 조감도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일대에 분양을 시작하는 여의도 한가람더원 2차는 지상 최고 19층 규모의 한강뷰와 여의도뷰를 장점으로 앞세우며, 오피스텔 128실 및 다세대주택 9세대 공간을 공급한다.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여 거실과 침실 분리형 평면으로 일반 주거용과 복층 형으로 흡수 가능한 수요층의 폭을 넓혔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빌트인 가전과 가구는 물론 건조기, 의류관리기, TV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았다. 역세권 최고의 입지와 함께 다양한 광역버스, 간선버스 노선과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노들길을 통해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 어디든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한 교통·업무·생활의 요충지로 현재 진행 중인 GTX-B를 비롯해 신안산선, 신림선 개통(예정) 시 광역 접근성까지 대폭 향상이 기대된다.배후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2030 서울생활권계획(도시기본계획) 3도심 중심지로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최인접에 위치해 여의도를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고 더현대서울, IFC몰, 타임스퀘어 등 대형 쇼핑시설까지 밀집되어 있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주거환경 정비사업 및 경인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통해 외부 인구 유입 및 유동인구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어 지가 상승 및 개발 수혜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한편 여의도 한가람더원 2차 오피스텔의 홍보관은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 일원에 있다.
2021.10.20 I 이윤정 기자
아파트값 주춤?…벌써 ‘역대급’ 상승 기록했다
  • 아파트값 주춤?…벌써 ‘역대급’ 상승 기록했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10단지 전용 49㎡은 지난 8월 7억 6500만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 초 6억원이었던 아파트 값은 꾸준히 상승해 현재 호가는 8억원에 달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원구 등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매수세가 붙은 뒤 신고가 경신이 계속 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아파트값 상승률, 노원구가 1위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지난달까지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이 지난해 한 해 상승률의 2배를 넘어섰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오름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연초 상승이 가팔랐던 탓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값은 누적 6.24% 상승했다. 지난 한 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3.01%)의 2배 이상이자 작년 동기간 상승률(2.48%)의 2.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있는데다 재건축 이슈가 있는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노원구의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9월까지 10.04%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강남 3구의 아파트값 상승률도 컸다. 송파(8.38%)·강남(7.85%)·서초구(7.92%)로 서울 평균 상승률보다 높았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용산, 마포 아파트◇경기·인천 상승률도 역대 최고수도권에서도 신도시와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의 상승률이 컸다. 올해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연간 통계와 비교해도 2006년(28.01%) 이후 최고치다.인천 아파트값도 올해 들어 평균 20.12% 상승해 작년 1년 상승률(9.57%)의 2배를 넘었다. 이는 한국부동산원이 연간 통계를 집계한 2004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GTX-B 노선과 송도 바이오 단지 개발 등 호재가 있는 연수구는 올해 3분기까지 32.59% 오르는 등 인천 전체가 전반적으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4블럭 전용 95㎡는 이달 9일 15억2000만원에 거래돼 주택담보대출 금지 기준(15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GTX-C노선 수혜지역인 안산(32.80%), 시흥(33.29%), 의왕(33.99%) 등지는 올해 9월까지 벌써 30% 넘게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서울 아파트값도 8% 이상 오른 2018년(8.03%)을 제치고 현 정부 들어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입주 물량이 연말에 감소하고 매물이 줄어들어면서 아파트값 상승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전셋값이 불안해지면서 중저가 아파트를 찾는 매수세들도 꺾이긴 어려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출 규제 등의 충격으로 최근 시장이 주춤하긴 하지만, 역대 최고 상승률 기록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0.19 I 황현규 기자
코트라, 방역물품에 서비스 더한 ‘K-방역 패키지’ 수출 지원 나선다
  • 코트라, 방역물품에 서비스 더한 ‘K-방역 패키지’ 수출 지원 나선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맞춰 기존 방역 물품 수출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19 진단기기에 서비스를 더한 ‘K-방역 패키지’형 수출 지원 사업을 벌인다. 17일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진단 서비스 전문 의료기관 A사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 B사와 코로나19 진단 대행 서비스 계약을 맺고, 18일부터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급증할 해외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한 목적에서 성사됐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입국하는 탑승객들에게 코로나19 검사와 그 결과 통보 서비스를 24시간 이내로 제공하게 된다. 또 탑승객들은 항공권 발권과 동시에 코로나19 검사 예약을 온라인으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검사 결과도 온라인으로 탑승객에 제공돼 검사 결과지 수령을 위해 검진센터를 다시 방문할 필요도 없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국내 진단서비스 전문 의료기관 A사의 대표의료원장은 “코로나 진단에 대해 국내 기업이 가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협력을 결정하게 된 주요 요인”이라며 “한국-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거점 노선까지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항공 서비스 기업 B사의 아태지역 에이전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면서 성공 요인으로 △한국기업의 우수한 품질 및 성공적인 방역 시스템의 노하우 △국내기업 발굴부터 한국-호주-싱가포르 간 소통을 원활하게끔 도운 코트라 멜버른무역관의 밀착지원 등을 꼽았다. 코트라는 국가 방역시스템과 노하우를 접목한 ‘K-방역 패키지’를 대안으로 해외수요 대응 맞춤형 사업개발에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기업의 방역 물품 수출액은 2020년 64억달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268% 성장했지만, 마스크나 손 세정제 등 기술 격차가 크지 않은 제품은 최근 수출 대상국들이 자국 내 생산을 통해 자체 조달하면서 수출이 둔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11월 15일부터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및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합의’가 발효되면서 싱가포르행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K-방역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패키지형 수출상품이 국내 방역제품 수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CI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1.10.17 I 박순엽 기자
아시아신탁, 제주 ‘벨라시티 프리미어’ 청약 예정
  • 아시아신탁, 제주 ‘벨라시티 프리미어’ 청약 예정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시아신탁은 제주시 오라일동에 ‘벨라시티 프리미어’의 청약과 홍보관 개관을 10월 말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벨라시티 프리미어)제주시 이도일동 남문사거리 일대에 위치한 벨라시티 프리미어는 지하 4층, 지상 11층, 총 63실이다. 용도는 공동주택과 제1, 2종 근린생활시설로 연면적 1만2154.22㎡(3676.64평)으로 대지면적은 1395㎡(421.99평)이며 건축면적은 885.35㎡(267.82평)이다.타입은 총 7개 타입으로 78㎡(A) 80㎡(B), 80㎡(C), 80㎡(D), 84㎡(E), 84㎡(F), 97㎡(G)로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형 타입으로 고루 구성된다. 주차대수는 99대로 주거세대당 1.4대다.해당 단지는 제주 앞바다와 한라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생활 속에서 누리는 자연 인프라를 갖췄다. 제주시 남문사거리의 핵심 경유지에 위치해 있어 제주 국제공항과 제주여객선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경유한다. 동문시장까지 도보로 5분 거리, 이마트 제주점이 1㎞이내 거리에 있고, 제주항 여객터미널도 2㎞, 제주공항까지 4㎞정도 거리다. 우수한 교육 여건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장점이다. 일도초등학교는 도보로 2분, 남초등학교는 5분, 제주중앙여중은 2분, 제주중앙여중은 2분, 제주중학교는 5분, 사대부고는 차량으로 7분 거리다. 이외에도 한국병원, 제주대학병원, 탑동 수산시장과 중앙로 지하상가가 근교에 위치해 있고 반경 3km이내에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등이 위치해 있어 직주성이 우수하다.
2021.10.15 I 이윤정 기자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676가구 분양
  •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676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두산건설은 이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 투시도 (사진=두산건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4층~지상35층, 총 1115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7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여의구역은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1호선 제물포역 급행열차를 이용해 서울지역으로 빠른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 숭의역은 서울지하철 8개 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또 이 단지는 GTX-B노선의 수혜지다. 송도에서 출발해 서울을 동서로 관통, 마석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은 총 5조7351억원 예산의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완공이 되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7분, 여의도에서 청량리까지 10분이면 도달 가능해져 수도권 접근성 확대가 기대된다.교육환경과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도보가능한 거리에 부광유치원, 인천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가 있고, 인근에 인화여중, 선화여중, 선인중, 용정초, 선인고, 인화여고가 모여 있다. 또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와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등 대학시설도 인접해 있다. 수봉별빛축제로 유명한 수봉공원과 둘레길 산책로가 있는 수봉산도 근거리에 있다. 관공서와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도보거리에 미추홀구청, 아동복지관, 우체국, 홈플러스 숭의인천점이 있다. 인천보훈병원과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과 수봉양궁장, 인천도원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여의’는 혁신설계를 선보인다. 전세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하고, 부분커튼월룩과 유리난간을 적용해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지상공간을 다채로운 조경특화으로 공원화 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주거브랜드 위브‘와 정점, 절정을 뜻하는 ’제니스‘의 합성어로 최고급 주거문화 말한다. 이름에 걸맞게 지역마다 최고급 주거단지를 선보여 랜드마크로 부상하고있다. 2011년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는 세계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본상을 2014년 7월에 수상 했다.
2021.10.12 I 이승현 기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이달 분양 예정
  •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 안산시 건건동 일대에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의왕·군포·안산을 잇는 4만1000가구 규모의 3기신도시 조성지와 인접한 수혜단지이며 GTX-C 및 BRT 노선 등 굵직한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반월역 두산위드더센트럴 조감도.(사진=두산건설)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전용 59㎡ 44가구 △전용 75㎡ 162가구 △전용 79㎡ 1가구이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수도권 서남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조성사업의 수혜단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제3차 신규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발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있다. 전체 586만㎡ 규모로 4만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이곳은 대규모 신도시 완성에 따른 주거여건 개선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신도시 조성과 함께 광역 교통망은 대폭 개선된다.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있는 반월역(4호선)은 역세권 고밀개발 및 복합환승시설 신설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반월역을 출발해 군포를 거쳐 의왕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 BRT 노선의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교통호재는 GTX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의왕역(1호선)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검토 중이다. GTX-C 노선의 의왕역 신설 계획을 정부가 처음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노선이 들어서면 반월역(4호선)-BRT노선-의왕역(1호선/GTX) 연계를 통한 대중교통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상품 설계도 우수하다.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전 세대 대부분을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된다. 각 주택형별 특화설계도 다양하다. 전용 59㎡B의 경우 광폭테라스와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공간이 적용되며 전용 79㎡의 경우는 4베이 구조에 알파룸과 현관펜트리, 드레스룸 등으로 주거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경기 서남부 최대 규모의 3기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수혜가 기대되는데다, GTX-C노선과 BRT 노선 등 교통호재까지 논의되고 있어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10.12 I 강신우 기자
‘송도자이 더 스타’ 이달 분양 예정
  • ‘송도자이 더 스타’ 이달 분양 예정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를 이달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송도자이더스타.(사진=GS건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44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1㎡ 총 1533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138가구 △99㎡ 335가구 △테라스형(전용97~118㎡) 56가구 △펜트형(전용 133~151㎡) 4가구로 구성됐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다. 세대 내에서 서해를 볼 수 있는 오션뷰는 물론 잭니클라우스GC, 송도 워터프런트 호수 등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서해 조망이 가능한 워터프론트 테라스 설계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스카이라운지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프리미엄 특화 외관도 선보인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커튼월룩 및 수직 몰딩 등 특화 외관을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센트럴파크 뿐만 아니라 송도 최대 규모 4.2km길이의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올해 말 1단계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예정부지가 있으며 채드윅송도국제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 글로벌 국제캠퍼스 등이 있어 뛰어난 교육 환경을 갖췄다.송도국제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는 물론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가까이 있다. 또한 송도 내 예정 부지가 계획된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등 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더욱 다양한 편의 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편리한 교통 망도 갖췄다.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경인고속도로는 물론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한 만큼 서울 여의도, 강남권은 물론 편리한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 향후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기대된다. 2023년 착공 계획에 있는 GTX-B노선을 비롯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2030년 개통 계획) 등이 개통되면 광역 도시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자이 더스타는 올해 초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A10BL)’과 함께 송도를 대표하는 총 3036가구의 자이 타운을 이루게 된다. 서해의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할 고품격 자이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는 송도 내에서도 바다, 골프장,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멀티뷰 아파트로 손꼽힌다”면서 “향후 송도를 대표할 랜드마크 자이(Xi) 타운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으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송도자이 더 스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2021.10.06 I 강신우 기자
"여자 안 뽑는다"…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버스회사 사장
  • "여자 안 뽑는다"…성희롱 피해자 2차 가해한 버스회사 사장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성희롱 피해를 당한 여성 버스기사에게 2차 가해를 가한 인천지역 시내버스 회사와 대표에게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이 확정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인천지역 한 버스회사 소속 기사인 A씨와 B씨가 회사와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A씨와 B씨에게 각각 1300만원과 7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A씨는 2015년 7월 같은 회사 기사들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의 징계조치 이행 지시에 버스회사 C사는 가해자 3명에 대한 무급정지 7일 징계를 내렸고 가해자 1명에 대해선 징계를 이행하지 않았다.대표 D씨는 아울러 2015년 10월 B씨가 소속 노동조합을 변경하자 같은달 B씨에게 주거지에서 먼 곳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배정했다.D씨는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에 따른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고 B씨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노동조합법 위반으로 기소됐다.그는 이후 노동조합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를 가하는 것은 물론 B씨에 대해서도 “빨갱이보다 더 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아울러 A씨와 B씨로부터 성희롱에 대한 사후조치를 요구받자 “다시는 여자들 안 쓴다”고 말하기도 했다.이에 A씨와 B씨는 C사와 D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C사와 D씨가 공동으로 A씨에게 1522만원, B씨에게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고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는 사업주로서의 의무를 위반했을 뿐 아니라 사업주의 성희롱에도 해당한다”며 C사와 D씨의 불법행위를 인정했다.또 “B씨가 C사와 D씨의 불법행위로 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는 점은 명백하다”며 “대표가 업무집행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가한 만큼 회사도 함께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2심은 C사와 D씨가 A씨에 대해선 1322만원, B씨에 대해선 700만원을 지급하라고 배상액을 일부 조정했다.
2021.10.05 I 한광범 기자
월드메르디앙 상업시설 '메르디앙 에클라' 분양 중
  • 월드메르디앙 상업시설 '메르디앙 에클라' 분양 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가 현재 분양 중이다.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 위치하며 오는 30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약 6620㎡에 연면적 2만9739㎡, 지하2층~지상10층, 전용 82㎡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128세대와 구성된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이다. 상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는 대형마트가 입점 예정이고, 지상 1층~2층에는 프렌차이즈 등 상가들이 입점 예정이다.월드메르디앙 송도 상업시설 에클라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단지와 가까이에 위치한 총면적 약 37만㎡ 규모의 송도 센트럴파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또한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2만여 세대의 배후수요와 국제학교와 12개 학교, 학원 등 5만여 명의 유동고객을 동시에 흡수한다. 대규모 개발사업 또한 예정되어있다. 실제로 송도에서는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 실시설계가 현재 진행 중이다. GTX-B노선이 2027년 완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82분에서 27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2027년 계획)도 예정되어있다.상가 내부에는 상가 이용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내부광장도 설계될 계획이다. 1층 상가 층고 역시 6.4m로 높아 개방감이 뛰어나고, 일부 상가는 전면 테라스 공간이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1.10.05 I 이윤정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 "서울 태릉택지지구, 갈매역세권과 통합 개발해야"
  • 안승남 구리시장 "서울 태릉택지지구, 갈매역세권과 통합 개발해야"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갈매역세권과 서울태릉지구의 통합 개발을 요청했다.경기 구리시는 안승남 시장이 지난 30일 윤호중 국회의원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 지정 주민의견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안승남 시장(오른쪽)이 주민의견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안승남 시장은 “서울태릉지구가 구리갈매역세권사업과 분리해 추진된다면 출퇴근 교통체증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서울태릉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를 연계해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다양한 버스노선과 도로망 확충 △사노동에 추진 중인 버스공영차고지 확충 △갈매IC신설/구리포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기점 설치 △갈매역 광역환승시설 설치 △산마루로(갈매역)~화랑로 연결도로 개설 △경춘북로(47번 국도)새우개고개 삼거리 ~ 신내 IC 1㎞ 구간 도로 확장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요청했다.안 시장은 “서울태릉 공공주택지구와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모두 서로 연접하고 이를 합치면 1만3000여 세대로 왕숙2지구와 동일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되는 것으로 서울태릉과 구리갈매역세권 광역교통대책을 먼저 수립해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현준 LH 사장은 “주민의견을 참고해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이 조속히 확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10.04 I 정재훈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분양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가평에 들어서는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31가구 △59㎡B 14가구 △84㎡A 152가구 △84㎡B 66가구 △84㎡C 88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에서 경춘선 ITX-청춘 가평역까지는 차량으로 약 6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경춘선 ITX-청춘을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4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용산역까지는 60분대에 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제2경춘국도의 수혜도 기대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제2경춘국도는 수도권과 춘천을 30분 내에 연결하는 무료 고속화도로로, 기존 경춘국도(국도46호선) 북측과 경기도 가평군 남측 시가지(자라섬 북측)를 통과할 예정이다. 국도 개통 시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A타입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4베이 맞통풍 구조에 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4㎡A·B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며, 84㎡A타입의 경우 복도 팬트리, 안방 내 대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대건설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하이오티(Hi-oT)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이오티(Hi-oT)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세대 내 IoT기기뿐 아니라 조명·가스밸브·환기 등 세대 기기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휴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공동현관 ‘스마트폰키 시스템’도 도입 예정이다.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아파트는 오는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당해 및 기타,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가평에 들어서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우수한 특화 설계와 조망권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아울러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 내 신규 공급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9.29 I 이승현 기자
하반기 오피스텔 분양도 씨말랐다…10년 이래 최저
  • 하반기 오피스텔 분양도 씨말랐다…10년 이래 최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말까지 전국 약 8000호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 당첨 문턱이 높아지자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공급이 줄어들면서 희소 가치도 높아지는 모습이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 4분기(10월~12월) 전국에서는 17개 단지, 8428호실이 분양될 예정이다. 각 분기별로는 지난 2010년 4분기 6563호실이 분양한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직전 동기(2021년 7월~2021년 9월) 1만4903호실, 전년 동기(2020년 10월~2020년 12월) 1만808호실과 비교했을 때에도 크게 줄어든 규모다.지역별로는 △서울 4곳, 2386호실 △인천 3곳, 1345호실 △경기 2곳, 1081호실 △광주 1곳, 1050호실 △충남 2곳, 1385호실 △부산 3곳, 620호실 △대구 2곳, 561호실 순이다. 업계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각종 규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선택 받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아파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청약을 대기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연내 공급되는 오피스텔을 노려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현대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64호실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 29호실 △41㎡ 59호실 △59㎡ 176호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59㎡는 2룸, 3Bay 구조로 설계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포스코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더샵 송도엘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으로 지하 2층∼지상 17층, 총 144호실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81실로 구성된다. 인천 송도를 대표하는 상권인 트리플스트리트와 바로 맞닿은 입지를 갖췄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송도에서 서울역을 잇는 GTX-B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에는 전 호실 대형 테라스와 세대 창고가 제공된다.대우건설은 10월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3구역 도시개발지구에 ‘연희공원 푸르지오 라-끌레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9층, 4개동, 전용면적 53~82㎡, 총 985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부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이 예정된 IHP(인천하이테크파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업무시설이 가깝고 인천 지하철 3호선(계획)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세대 내부는 드레스룸 등이 도입된다.현대엔지니어링은 11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아산배방지구 일원에 ‘아산배방지구 오피스텔 1·2차(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1차 924호실, 2차 461실 총 1385호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갤러리아백화점, 불당동카페거리 등이 가깝다.
2021.09.29 I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10월 분양
  •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10월 분양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10월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에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45가구로 구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563가구 △59㎡B 139가구 △59㎡C 201가구 △59㎡D 87가구 △84㎡A 185가구 △84㎡B 207가구 △84㎡C 166가구 △84㎡D 197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공급돼 빠르게 입주할 수 있는 데다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여의도, 강남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망이 인근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하다.주변으로 다양한 교통망 개통이 예정돼 있다. 우선, 단지 주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GTX-A는 경기 파주 운정~서울역~삼성~동탄 간 약 79.9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지하철 3호선 연장선 사업도 계획돼 있다. 파주시청 자료를 보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 파주 연장과 통일로선 사업이 확정됐다. 이 중 3호선 파주 연장은 올해 국회 의결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인근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로,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5년까지 개통 예정이다.이 중 파주 지역을 지나는 김포~파주~포천 구간의 경우 2023년 파주~포천, 2025년 파주~김포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운정IC를 이용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입주 10년 차에 접어든 2기 신도시로 교육, 편의, 여가 등 기반 시설이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파주운정점, 롯데시네마 파주운정점, CGV 파주신산내점(예정)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의료시설 부지에 있는 병원 이용도 수월하다. 이 밖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파주출판단지, 헤이리예술마을 등 쇼핑ㆍ여가시설도 가깝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운정신도시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교통망 개통으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후분양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1.09.28 I 황현규 기자
입지·편리성·상품성 3박자 갖춘 초고층아파트..하반기 분양단지는?
  • 입지·편리성·상품성 3박자 갖춘 초고층아파트..하반기 분양단지는?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도심 속 효율적인 주거공간으로 만들어진 아파트가 이제 고층을 넘어 초고층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50층 이상이거나 높이 200m 이상을 초고층으로 보는데 50층에 근접한 준초고층까지 전국적으로 높은 집 짓기가 이어지고 있다.초고층 건축물은 과거 ‘oo빌딩’처럼 오피스 타워 위주이다가 2000년 이후부터는 주거용 건물로 세워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의 대표 마천루가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인 경우가 많다.2020년 지역별 최고층 건축물 (자료=리얼투데이)◇서울·부산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초고층 주상복합장기간 초고층 건물의 대표주자 역할을 한 63빌딩을 뛰어넘은 주상복합 단지로 2003년 서울 목동 ‘현대 하이페리온’(최고 69층, 256m),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3차’(최고 69층),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101동, 80층), ‘해운대 아이파크’(72층), ‘엘시티’(A동, B동, 85층)이 대표적이다.이처럼 초고층 건물이 주거용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도심 입지, 토지의 고도이용이라는 점 외에도 조망권, 희소성 등으로 주거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고 건축기술 발달로 주상복합의 단점들이 보완됐기 때문이다.2000년대 초반의 타워팰리스 시대와 달리 새로 짓는 주상복합은 일반 아파트처럼 판상형, 중소형 면적 위주로 배치되고 혁신설계로 단열, 방한 등도 보완되는 추세다. 주택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가리키는 ‘전용률’(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도 전보다 개선되었다는 평가다.예를 들어 부산의 ‘엘시티’(2019년11월 입주)의 경우 해운대 바다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전 가구를 남향으로 설계했으며 전용률도 인근 다른 주상복합보다 높은 74% 내외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 화성시의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2020년2월 입주)는 전용면적 84~94㎡로 중소형 면적이 다수 차지하고 A타입 주택형에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초고층 주상복합의 또 다른 인기 이유는 상업지역에 주로 지어져 입지가 우수하다는 점이다.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생활인프라 조성도 잘 돼 있다. 화려한 외관, 남다른 조망권도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의 매력이다. 서울에는 성동구, 부산에는 해운대구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조망권을 확보한 명품 주거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곳도 이들 단지에서 나왔다.한강변에 위치해 조망이 우수하고 연예인들이 살면서 유명해진 서울 성동구 ‘트리마제’(최고 47층, 2017년5월 입주)는 8월말 기준 KB부동산 평균 시세가 3.3㎡당 8091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도 해운대구의 높은 집들이다. 최근 1년간 거래된 아파트 중 ‘엘시티’ 전용면적 186㎡는 지난 5월 43억5000만원(46층)에 팔려 가장 비싼 금액으로 거래됐으며 이어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09㎡ 80층이 8월 38억원에 실거래 신고됐다.시티오씨엘 4단지 투시도◇하반기에도 인천·파주 등서 초고층 주복 분양 이어져하반기 분양시장에서도 초고층 주상복합들이 나올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이달 분양하는 ‘시티오씨엘 4단지’는 인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지인 ‘시티오씨엘’ 내 들어서는 마지막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벌써부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5개동, 전용면적 74~101㎡ 아파트 428가구, 전용면적 75·84㎡ 오피스텔 336실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초역세권 단지로,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1·4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월판선(예정) 등 수도권 지하철 노선 상당수와 환승이 가능해진다. 단지 바로 옆 대규모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며, 복합문화시설인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건립되며, 운정신도시 스카이라인을 바꿀 최고층으로 들어선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GS건설은 대구시 북구 칠성동2가 일원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대구역자이 더 스타’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 동, 전용면적 77~113㎡ 아파트 424가구, 전용면적 84㎡ 주거용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부선 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인접해 있다.신세계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분양에 본격 돌입했다. 지하 8층~지상 최대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전용면적 84~117㎡ 총 528가구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인근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3번 국도 등도 가까이 있다.
2021.09.20 I 이승현 기자
 '文=공산주의자' 발언한 고영주 처벌 안 받는다
  • [밑줄쫙!] '文=공산주의자' 발언한 고영주 처벌 안 받는다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지난 6월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는 고 전 이사장. (사진=뉴스1)첫 번째/ "문재인 공산주의자" 발언한 고영주 처벌 안 받는다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주장한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가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6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고 변호사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돌려보냈습니다.◆ 대법, "개인적 견해를 표현한 것일 뿐 명예훼손 아냐"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표현한 것은 정치적 이념이나 행적에 관한 평가나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명예훼손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고영주 변호사는 지난 2013년 1월 4일 한 보수단체의 신년하례회에서 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로 칭하는 등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당시 고 변호사는 문 대통령이 과거 부림사건을 변호했고, 그것은 공산주의 운동이었으며 해당 사건을 수사한 자신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고 변호사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2심에서 고 변호사의 발언이 문 대통령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표현이므로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하지만 16일 대법원은 2심 판결이 잘못됐다고 결론 냈습니다.대법원은 "개인이 공산주의자인지 여부는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대한 평가일 수밖에 없고, 공산주의자로서의 객관적·구체적 징표가 존재하는 것도 아닌 이상, 그 평가는 판단하는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상대적이어서 이를 증명 가능한 구체적 사실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누군가를 공산주의자라고 표현하였다는 사실만으로 명예를 훼손할만한 구체적 사실의 적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피고인 발언은 개인적 견해를 축약해 밝힌 것에 불과하고, 사실의 적시라 볼 수 없다"며 원심판결을 파기 환송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15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열차에서 발사되고 있다. 북한은 이 탄도미사일이 동해상 800㎞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두 번째/ 北, "탄도미사일 발사는 훈련 차원에서 한 것"... 김정은 참관 안 해북한이 지난 15일에 한 탄도미사일 발사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훈련이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이번 발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5일(현지시간) 긴급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습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탄도미사일, 열차에서 발사"... 직접 사진 공개하기도북한이 지난 15일에 이뤄진 탄도미사일 발사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훈련이었다고 밝혔습니다.북한 정부 당국의 의사를 정식으로 대변하는 조선중앙통신(조중통)은 "철도기동미사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해 800km 계선의 표적지역을 타격할 데 대한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면서 동해상 800km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박정천 당 비서가 이날 미사일연대의 사격 훈련을 지도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조중통은 이번 시험 발사 배경에 대해 "당 제8차대회는 새로운 국방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필요한 군사작전 상황 시 위협세력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집중타격능력을 높이며 각종 위협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력히 향상시키기 위하여 철도기동미사일연대를 조직하였다"고 전했습니다.박 비서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 훈련이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적 구상과 기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됐다"며 "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군대 현대화 노선과 방침에 따라 철도기동미사일 체계를 실전 도입한 것은 나라의 전쟁 억제력 강화에서 매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철도기동미사일 체계'는 이동식미사일발사차량(TEL)이 아닌 열차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체계로 조중통이 공개한 사진에는 열차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 열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AFP·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안보리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시리아 상황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마친 뒤 곧이어 한반도에서의 미사일 발사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북한은 지난 15일 낮 동해상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는데, 이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안보리 소집을 요청한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대사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리비에르 대사는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준수와 그(북한) 문제에 대한 대화 재개를 원하기 때문에 안보리에서 견해를 교환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뉴시스)세 번째/ 태풍 '찬투' 17일부터 제주도에 영향 미쳐... 수도권에는 타격 없어현재 북상 중인 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부터 제주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칠 전망입니다.찬투의 강도가 강에서 중으로 낮아졌지만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태풍 찬투는 예상했던 경로보다 더 남쪽으로 치우쳐 일본 쪽으로 이동할 예정이라 수도권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 동반"... 제주 지역 주의 必제14호 태풍 ‘찬투’가 오는 17일 아침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투의 강도가 '강'에서 '중'으로 낮아졌지만 제주를 통과할 때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29m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17일 낮부터 제주가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고, 100~300㎜(많은 곳 산지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이와 함께 해상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3.0~8.0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 전망입니다.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은 매우 강한 바람과 집중 호우, 높은 파도를 동반하고 있어 해안가 저지대나 하천변의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CCTV 등을 활용해 집중 모니터링을 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찬투는 제주를 통과한 뒤 17일 오후 3시쯤 부산 남남서쪽 약 160㎞ 해상을 거쳐 일본 나고야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09.17 I 공예은 기자
브이티지엠피, ‘VT 스타일’ 주거형 오피스텔·상가 동시 분양
  • 브이티지엠피, ‘VT 스타일’ 주거형 오피스텔·상가 동시 분양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브이티지엠피(018290)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위치한 ‘VT 스타일’ 주거형 오피스텔의 상가 동시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VT스타일은 브이티코스메틱이 디자인한 부티크 주상복합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에 연면적 1만63.19㎡, 92세대 규모이며 총 2개동으로 조성됐다. 아파트 75세대, 오피스텔 13세대, 상가 4호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 10월부터 바로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주상복합 아파트로 아파트 분양마감 후 이번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가를 동시 분양한다.‘VT스타일’은 동대문구에 위치해 서울 내에 있는 주요 중심지역으로 이동 등, 아파트 주위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있어 자가용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면목선이 예정,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게 되어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중랑천이 있고 이를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다.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 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무엇보다 장평초등학교를 끼고 있어 ‘초품아’ 주거형 오피스텔로 각광받고 있으며, 2021년 10월 입주로 계약 후 바로 임대수익 또는 실입주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다. 코로나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방문이 가능하며, 현장은 서울시 장안동 309-7에 위치하고 있다.
2021.09.16 I 박정수 기자
오피스텔 시장도 GTX 효과…‘가격 급등 열차’ 타나
  • 오피스텔 시장도 GTX 효과…‘가격 급등 열차’ 타나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아파트값 급등을 이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효과가 오피스텔 시장까지 번지고 있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GTX-C노선으로 추가 제안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일대 (사진=연합뉴스)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6.36%인 반면 GTX역 인근에선 15% 내외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기간 GTX-C 의왕역 개발이 예정된 경기 의왕시 아파트값 상승률은 21.78%를 기록했고, GTX-C 상록수역 추진 기대감이 조성됐던 안산시는 18.74%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밖에 인천 연수구(GTX-B 송도역)가 17.09% 올랐고, 안양시 동안구(GTX-C 인덕원(예정))는 16.82%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이에 발맞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GTX 주변 거래가가 상승하는 분위기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소재 ‘평촌 아크로타워’(2007년 3월 입주) 전용 66㎡의 올해 7월 실거래가는 4억8000만원으로 지난해 실거래가(3억2000만원) 대비 50%가 올랐다. 업계에선 지난 6월 GTX-C 노선의 민간투자 사업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인덕원역을 추가 정차역으로 제안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아울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일산’(2019년 3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7월 9억1000만원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실거래가 7억원보다 2억원 이상이 오른 수치다. 이 지역은 GTX-A노선 킨텍스역이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면서 교통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GTX 효과 확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로 인해 GTX 인근에서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우선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서는 대우산업개발이 이달 중 ‘이안 테라디움 비산’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안 테라디움 비산은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62~63㎡ 총 108실 규모다. GTX-C노선 인덕원역(예정)이 인근에 자리한다.경기도 동두천시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동두천 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계획이다. 동두천 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는 동두천시 생연동에 들어서며, 전용 23㎡~42㎡ 오피스텔 54실과 전용 72㎡ 아파트 168가구로 구성된다. 인근에 위치한 동두천 중앙역은 GTX-C노선 덕정역과 두 정거장 거리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오는 10월 ‘고양 화정 루미니’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고양시 화정동 일대에 위치하며, 전용 77㎡~84㎡ 총 242실 규모다. GTX-A노선 대곡역과 창릉역 수혜가 예상된다.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현대건설이 10월 중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파주시 와동동에 자리하며, 전용 84㎡·147㎡ 오피스텔 2669실과 전용 84㎡·164㎡ 아파트 744가구로 구성된다. 운정에는 강남권을 거쳐 화성 동탄을 잇는 GTX-A노선 운정역 호재가 있다.
2021.09.16 I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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