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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2000명 증원 "여력 없다" Vs "인프라 투자 전제되면 가능"
  • 의대 2000명 증원 "여력 없다" Vs "인프라 투자 전제되면 가능"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 결정에 이어 이르면 이달 중 추가 증원 배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의대 교육현장에서는 의대 증원 자체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부터 증원 자체는 동의하나 시기·방법을 조율해야 한다는 속도 조절론이 나오고 있다. ◇의대학장들 “지난 수요조사, 총장 의지 반영” 20일 서울 시내 한 대학교 의과대학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해 보건복지부·교육부가 전국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 조사에서 이들 대학이 요청한 증원 인원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다. 각 대학이 증원 요청한 인원을 총합한 결과 나온 최소치는 2151명으로 이미 정부가 제시한 2000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하지만 의료 현장의 반대는 극심하다. 의사를 양성·교육하는 학교에서는 입장이 첨예하다. 같은 의대라고 하더라도 학교별로 학생 수, 투자 여력 등 여건이 다르기 때문이다.우선 전국 의대 학장들의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최근 “작년 수요조사 당시 교육여건에 비춰 무리한 희망 증원 규모를 교육 당국에 제출한 점을 인정한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해 학교 측이 제출한 수요조사 결과는 의대학장 등을 ‘패싱’한 채 총장들의 입김이 크게 반영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고 있다. 총장으로서는 당연히 학교 경영을 위해 수업료를 더 받고자 학생 수를 늘리고 의대 규모 확대를 원하고 있다는 뜻이다. 전국 의대 정원 현황. (그래픽=이미나 기자)◇소규모 의대 “증원 동의…교수 확충 지원 요구”정원 50명 미만인 소규모 의대를 중심으로는 정부 지원을 전제로 비교적 증원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의대 교수는 “개인적으로는 증원 자체는 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도 “예과 수업은 강의실만 더 늘리면 진행할 수 있지만 본과는 실습수업도 해야 하기에 임상교수(의대에서 발령을 내 병원에서 근무하는 교수) 충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상교수들이 병원을 개업해 개업의로 많이들 이탈하고 있기에 수업을 담당할 교수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말했다. 지역 의대 소속 A교수도 “실습수업은 소규모로 이뤄지는데 교수진 확보 없이 학생이 늘어날 경우 기존 교수들이 일정을 조정해 가며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교수진 확충 외에도 실습 과정에 필요한 자원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수도권 의대 B교수는 “증원할 경우 해부학 실습 과정에서 필요한 카데바(시신), 조교 등 교육 자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점진적 증원’·‘증원 규모 축소’ 목소리도증원 방향에는 동의해도 속도 조절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 의대 C교수는 “당장 내년부터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급격한 증원에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수업의 질이 떨어진다거나 문제가 생기면 학교의 책임이 될 것이라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정부가 지원을 늘려도 이를 제어할 수 없는 교육적인 부분이 있다. 점차적인 증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00명 증원’에 대해선 규모를 감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부가 2000명 증원을 기정사실화하고 배정 작업에 착수한 데에 따른 반발 심리다.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26일 소속 교수 과반수가 의대 증원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 게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난 23~24일 이틀 간 교수 201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었다. 증원에 찬성한 교수는 55%(110명), 반대는 24.9%(50명)였다. 증원에 찬성한 교수들이 답한 적정 증원 규모는 500명이 24.9%(50명)으로 가장 많았다. 22일 서울 시내의 한 공공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내달 4일까지 의대 증원 신청 접수정부는 내달 4일까지 전국 의대 40곳을 대상으로 증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의대 증원신청 기한을 늦춰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더라도 3월 4일까지 증원신청을 받겠다는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못 박았다. 교육부는 의대 증원 신청이 접수되면 본격적으로 배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립대 병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증원에 그치지 않고 교육의 질을 확실히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증원으로 인해 의학교육의 질이 하락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정원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의 질을 확실히 보장하겠다. 각 대학의 과목별 교수를 늘리고 필수 의료와 실습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2024.02.26 I 김윤정 기자
장애인 하반신 마비 만든 ‘악마’ 목사…돈까지 뜯었다
  • 장애인 하반신 마비 만든 ‘악마’ 목사…돈까지 뜯었다
  • 2022년 9월 탈출 당시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장애인들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폭행하고 돈을 뜯은 청주의 한 교회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26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강도 상해·중감금 치상 혐의로 60대 목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약 14개월간 쇠창살이 설치된 교회 부지 내 정자에 중증 지적장애인인 50대 B씨를 감금하고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2020년 초 요양병원에서 목회 일을 하며 만난 B씨에게 “잘 돌봐주겠다”며 교회로 데려왔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용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폭행하고, 도망가지 못하도록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해 가둔 것으로 조사됐다.뿐만 아니라 A씨는 B씨에게 하의를 아예 입히지 않은 채 간이변기 위에 장시간 앉아있게 하고, 변을 다른 곳에 보거나 음식을 빨리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했다. 자신이 외출할 때는 쇠창살에 이불을 널어 감금된 B씨의 모습을 숨겨 범행을 이어갔으며, 비장애인 신도들이 찾아오는 주말 예배 시간에만 B씨를 풀어줬다.결국 B씨는 2022년 9월 교회로 찾아온 지인에게 발견돼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시 지인이 현장에서 마주친 A씨에게 항의하자 문을 열어준 것이다. 발견사진=연합뉴스 당시 B씨는 온몸이 멍투성이였으며, 하반신 일부가 마비돼 현재 요양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 심지어 A씨는 그동안 매달 80만 원의 B씨 기초생활수급비도 가로채 왔던 것으로 조사됐다.A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B씨가 끝이 아니다. A씨는 지난 1월 4일 교회 내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던 뇌병변 장애인 C(60대)씨의 체크카드와 현금 20여 만원을 빼앗고, C씨가 이에 저항하자 마구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C씨는 이 일로 허리를 크게 다쳐 요양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또 A씨는 C씨가 다른 일로 다쳐 병원에 한 달간 입원했다가 돌아오자 그의 간병 급여를 받아오던 요양보호사 아내의 수입이 한 달간 끊겼다며 돈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수사는 지난 1월 충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장애인기관)의 도움으로 C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B씨 사건이 알려지면서 수사가 확대됐다.2014년부터 A씨가 목사를 맡은 이 교회에는 최근까지 모두 6명의 장애인이 숙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들의 기초생활수급비와 간병 급여 등을 가로챈 것에 대해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하마터면 없는 일이 될 뻔한 중범죄가 장애인 기관의 도움으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며 “A씨의 여죄를 철저하게 파헤쳐 마땅한 처벌을 받게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6 I 권혜미 기자
시민 폭행에 10대 성범죄까지…잇단 경찰 추문에 서울청장 ‘경고’
  • 시민 폭행에 10대 성범죄까지…잇단 경찰 추문에 서울청장 ‘경고’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잇단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경찰의 추문과 관련해 조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경고장을 꺼내들었다. 조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첫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서울경찰청)조 청장은 26일 오전 서울 내자동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단담회에서 “서울청장에 취임하며 우려했던 범주 중 하나인데, 우려하는 일이 생기니 청장으로서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기동단 소속 경찰들의 범죄가 잇따라 터지고 있는 것에 대한 언급이다. 기동단 소속 A 경위는 지난 15일 성동구 한 교차로에서 택시기사와 시비가 붙은 후 자신을 제지하고 순찰차에 태우려는 경찰 2명을 폭행해 입건됐고, 16일 새벽에는 B 경장이 관악구 신림동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시민을 폭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 청장이 16일 서울청 기동본부를 찾아 소속 경찰들의 행실 관리를 당부했지만, 사건은 이어졌다. 지난 23일 서울청 기동단 소속 C 경사는 밤 늦게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자신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특히 기동단 소속 D 경장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10대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고 이를 촬영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조 청장은 “처음 사건이 발생했을 때 과하게 본부에 직접 가서 강하게 질책했던 것도 일회성 사건이 아니라 좀더 (사건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에 간건데 걱정이 현실화됐다”며 “중간관리자인 총경급 경정급 중간관리자들이 팀원을 상대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침투되고 있는지 보면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건 당사자에 대한) 개별적 조치는 단호하다. (이번 문제가 된) 한 사람 한 사람의 행위가 모두 범죄 행위”라며 “그 범죄에 대해선 필요한 수사도 하고, 수사 결과에 대한 조치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6 I 박기주 기자
'청약 로또' 메이플자이 수만명 몰렸지만…청약시장은 '침체' 지속
  • '청약 로또' 메이플자이 수만명 몰렸지만…청약시장은 '침체' 지속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청약에 수만 명이 몰리는 등 일부 단지가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청약시장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도 미달 단지가 늘어나고 비수도권에서는 청약 신청자가 한명도 없는 단지도 나왔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들어 서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97.3대 1에 달했다. 지난 6일 진행된 메이플자이 1순위 청약에서 81가구 모집에 3만5828명이 몰려 평균 44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평균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메이플자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차익이 수억원에 달해 수분양자들이 몰렸다. 시장에서는 청약 경쟁률이 올랐지만 일부 인기 단지에 의한 ‘착시효과’라고 보고 있다. 서울은 분양단지가 적고 일부 인기 단지로 인해 청약시장이 개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 청약경쟁률은 1.6대1을 기록했다. △광주는 1.3대1 △부산은 0.3대1 △대구는 0.03대1을 기록했다. 지난달 4일 분양했던 광명5구역을 재개발한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 VIEW’는 387가구 모집에 1492명(기타지역 포함)이 청약해 3.85대 1에 그쳤고 일부 평형은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소형평형인 전용 34㎡A는 101가구 모집에 단 64명만 신청했고, 39㎡A도 74가구 중 16가구가 미달됐다. 경기 수원시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도 84B타입 41가구를 모집했으나 33가구만이 신청했고, 경기 안성시 ‘안성 하우스토리 퍼스트시티’는 468가구 모집에 8명이 신청해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비수도권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대구 서구 내당동 ‘반고개역 푸르지오’의 청약 접수 규모에 한자릿수에 그쳤다. 특별공급에서 114가구 모집에 1건이 접수됐고 14~1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239가구 모집에 19건만 접수돼 평균 청약 경쟁률 0.07대 1을 기록했다. 9개월만에 나온 청약이었지만 수분양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외에도 충북 제천시 ‘제천 신백 선광로즈웰아파트(209가구)’와 부산 사상구 ‘보해 썬시티 리버파크(208가구)’는 신청자가 각각 1명, 8명에 그쳤다. 아예 청약 신청자가 없는 단지도 나왔다. 경북 울진군 ‘후포 라온하이츠’와 충남 홍성군 ‘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는 각각 60가구, 292가구 모집에 나섰지만 청약자가 단 1명도 없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가운데 서울은 입지가 좋으면서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단지 수요가 꾸준하겠지만 이외 지역은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에서는 분상제 적용 지역이나 공공분양은 인기가 높은데, 비규제지역은 거주의무도 없고 청약통장 보유기간이 1년만 지나면 세대주 뿐만 아니라 세대원도 넣을 수 있어 묻지마 청약에 나서는 ‘허수’도 있는 것 같다. 결국 계약률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2.26 I 오희나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 CDP 기후변화대응평가 ‘리더십’ 등급
  • HD현대인프라코어, CDP 기후변화대응평가 ‘리더십’ 등급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주관하는 기후변화대응평가(Climate Change 2023)에서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리더십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에 C등급, 2022년에는 B등급을 받은데 이어 2023년에도 등급이 상승했다.이 평가는 전 세계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및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벌 금융투자기관과 고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앞서 2021년 국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2050년 전 사업장의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재생에너지를 도입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탄소중립 로드맵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HD현대 그룹 최초로 외부 업체와의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군산 공장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인천 공장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또한 HD현대인프라코어는 S&P Global이 기업의 ESG 분야별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2023년 CSA(Corporate Substanstiality Assessment)의 ‘Machinery and Electrical Equipment’ 분야에서 1개 회사만을 선정하는 ‘Industry Mover’에 이름을 올렸다.HD현대인프라코어 엄원찬 ESG 최고책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제적인 목표 수립과 전략 실행으로 글로벌 ESG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글로벌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성공적인 탄소중립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8월 1.7톤(t)급 미니 전기 굴착기를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상용차와 건설기계에 탑재되는 수소엔진의 상용화에도 나서고 있다.
2024.02.26 I 하지나 기자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통합한국관으로 ‘MWC 2024’ 참가
  • 산업부·코트라, 역대 최대 통합한국관으로 ‘MWC 2024’ 참가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올해 통합한국관은 우리 정부의 범정부 협업을 통한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 확대 정책에 따라 총 8개 기관 118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기관 수로는 2배 이상, 기업 수로는 50% 이상 확대된 규모이기도 하다. 또한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MWC는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이하 IFA)와 더불어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SKT, KT, LG유플러스 등 한국기업 약 17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에 참여하지 않았던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기업이 MWC에서 신기술과 제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이번 MWC에서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제시했다. 기존의 5G를 넘어 무선 네트워크가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국가, 기업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취지다. IoT, AI, 자율주행 등 미래형 산업 수요의 증가로 첨단 네트워크는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기반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MWC 현장에서는 퀄컴, 에릭슨, 화웨이 등 글로벌 네트워크·모바일 기업들이 ‘5.5G 기술’을 상용화한 신제품을 잇달아 발표할 걸로 예상된다.아울러 산업부·KOTRA 통합한국관에서는 올해 MWC의 키워드인 ‘AI’에 맞춰 증강현실, 딥러닝, 컴퓨팅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AI 카드 제조사인 모빌린트, 대화형 AI 영상합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브레인AI 등 혁신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래블업, 가우디오랩 등 올해 1월 CES에 참가했던 혁신기업들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진출 저변을 넓힌다.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범정부 협업을 통해 지난 1월 CES에 이어 금번 MWC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이 구축되어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해외전시회의 통합한국관을 지속 확대해 참여 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하면서 부처 협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유정열 KOTRA 사장은 “전 세계 테크기업의 의사결정자가 대거 참여하는 MWC는 모바일 분야를 대표하는 B2B 비즈니스 매칭의 장”이라며 “KOTRA는 MWC에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26 I 김성진 기자
포트원, 해외법인 없이 글로벌 확장 가능한 ‘크로스보더’ 서비스 출시
  • 포트원, 해외법인 없이 글로벌 확장 가능한 ‘크로스보더’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B2B결제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포트원은 해외 현지 결제 솔루션인 ‘크로스보더(Cross-borde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현재 포트원은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고객사에 결제 API를 제공하고 있으며, 30개 이상의 현지 PG사를 통해 100개 이상의 결제수단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글로벌 결제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된 크로스보더는 크게 ‘해외 법인 없이도 손쉬운 서비스 지역 확장’, ‘지역 현지화를 통한 전환율 상승’, ‘결제 비용과 운영 최적화’ 3가지에 중점에 둔 서비스이다.이번에 선보인 크로스보더는 해외 확장 시 필요한 현지 결제 수단을 손쉽게 적용하게 도와주는 로코드(Low-code) 기반의 서비스다. 국내외 사업자가 해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현지 결제 시스템 구축을 도와 클릭만으로 서비스 지역 확장을 가능케 하고, 현지 내 최적의 결제 수단 적용을 지원하여 진출사의 결제 비용과 구매 전환율을 이끌 수 있다.크로스보더는 진출 지역 내 결제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현지 언어와 화폐, 주소지 등록 등을 지원하고 국가별 관세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제창을 제공한다. 또한 결제 트래픽 분산으로 장애를 최소화시켜 현지 결제 경험을 더욱 강화하고, ‘쇼피파이(Shopify)’와 ‘우커머스(WooCommerce)’, ‘마젠토(Magento)’, ‘오픈카트(OpenCart)’ 등 플러그인을 통한 온라인 결제 연동도 지원한다. 고객 결제 전환율 향상을 위해 글로벌 규격에 맞춰 저장된 카드 정보를 통해 현지 PG 사의 손쉬운 연동 및 교체도 가능하다. 여기에 추가로 구매링크 전송만으로 상품 판매가 가능한 링크 페이까지 제공한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더 많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확장 및 사업 성장을 이루고, 한국의 브랜드를 글로벌하게 알릴 수 있는 사업 파트너가 되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26 I 이윤정 기자
"더 강해진 AI"…LG, 간판 올레드·QNED TV 내달 출시
  • "더 강해진 AI"…LG, 간판 올레드·QNED TV 내달 출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와 퀀텀닷나노발광다이오드(QNED)를 TV 사업 전면에 내세우는 프리미엄 ‘듀얼 트랙’ 전략에 나선다. 올해 신형 간판 올레드 TV와 QNED TV를 다음달 13일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사진=LG전자 제공)26일 LG전자(066570)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내 출시 예정인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비롯해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플렉스(Flex) 등을 출시한다.올해 신제품의 강점은 AI다.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한 알파11 AI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와 비교해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다. 기존에는 프레임 단위로 영상을 분석해 업스케일링을 했다면, 알파11은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더욱 세밀하게 보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넷플릭스, 애플TV+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한다. 이는 LG TV 중 처음이다.알파11은 또 화면을 분석한 후 원작자의 의도를 더욱 잘 느끼도록 색을 보정한다. 예컨대 웜톤(warm tone)이 많이 쓰인 화면에서는 빨간색과 노란색을 선명하게 표현해 따뜻한 분위기를 살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LG전자는 무선 올레드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인치에 올해 65인치를 추가한다. 국내 출하가는 65인치 기준 359만(B4)~489만원(G4)이다. 77인치의 경우 650만(B4)~900만원(G4). 무선 올레드 TV인 M4는 6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LG전자는 아울러 올해 신형 QNED TV에는 98인치를 처음 내놓는다. 기존 43~86인치 중대형에 초대형까지 아우르기 위한 것이다. QNED TV는 퀀텀닷(Quantum Dot)과 나노셀(Nanocell) 기술을 사용해 풍부하게 색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다.QNED TV 라인업 중 미니 LED를 적용한 ‘LG QNED 에보’는 8K 모델(QNED99)과 4K 모델(QNED91·90)이 있다. 이는 일반 LCD TV와 비교해 64배 높은 명암 표현력을 갖췄다. 또 알파8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외에 일반형 QNED TV(QNED85·80) 역시 출시한다. 국내 출하가는 75인치 기준 319만(QNED80)~449만원(QNED91), 86인치 기준 459만(QNED80)~619만원(QNED91)이다. 8K 모델(QNED99)은 75인치 929만원, 86인치 1140만원이다.이와 함께 LG 스마트 TV 플랫폼 웹OS(webOS)는 AI로 가족 구성원 목소리를 구별해 각각 취향에 맞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매직 리모콘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보여줘” “축구 결과 알려줘” 등을 말하면, 목소리 주인공의 시청 이력 등을 기반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식이다.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QNED TV는 강력해진 AI 프로세서와 고도화한 웹OS 플랫폼을 탑재했다”며 “글로벌 고객에게 다른 TV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LG전자 제공)
2024.02.26 I 김정남 기자
CJ제일제당 햇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CJ제일제당 햇반,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
  • CJ제일제당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CJ제일제당의 햇반이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며 상품밥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햇반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특히,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햇반의 독주는 이어졌다.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p 늘어난 것으로, 최근 3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포인트 상승하며 시장 지위를 계속 높여가고 있다.시장에서는 지난해 햇반 성장세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꼽는다. 건강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카테고리’가 대표적이다. 햇반 곤약밥과 솥반을 앞세운 웰니스 카테고리는 지난해 전년비 2배 이상 매출 신장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온라인 유통 경로 다각화 노력도 성과로 가시화됐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햇반 거래액은 391억원으로, 전년비 약 3배 늘었다.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네이버와 진행한 햇반 기획전에서는 행사 첫날 평소보다 9배 가까이 많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컬리와 함께 만든 ‘향긋한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으며,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6만7000세트를 돌파했다. 신세계 유통3사에는 ‘환경을 생각한 햇반’ 신제품을 선론칭했으며, 배달의민족의 B마트 등 퀵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햇반을 평균 30분 안팎으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CJ제일제당 자사몰 CJ더마켓 햇반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햇반 매출은 약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CJ더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비 17% 증가했다.햇반의 글로벌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특히, 미국 코스트코 등 메인 스트림 경로에서 백미밥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글로벌 기업 즉석밥 제품들보다 우수한 맛 품질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다.CJ제일제당은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 등을 통한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 집밥 선호도는 높으나 기술력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 등의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이 갖고 있는 경쟁력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을 충분히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품질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I 문다애 기자
방예담·유니스, 위버스 커뮤니티·DM 오픈
  • 방예담·유니스, 위버스 커뮤니티·DM 오픈
  • (사진=위버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세대 R&B 보컬리스트 방예담과 8인조 신인 걸그룹 유니스(UNIS)가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방예담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앨범 ‘온리 원’(ONLY ONE)으로 음악적 완성도와 보컬리스트서 성숙해진 기량을 발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방예담은 26일 낮 12시 위버스 커뮤니티와 오후 2시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인 ‘위버스 DM’을 오픈하고 ‘바이디’(BY:D, 팬덤명)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유니스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SBS에서 방영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선발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 등 한국, 일본, 필리핀 국적의 멤버로 구성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중에게 비주얼과 실력을 검증 받았기에 오는 3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유니스는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3월 초에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위버스는 방예담과 유니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티스트의 입점을 환영하는 인사를 각각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이 담긴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현재 아티스트의 공식 커뮤니티는 120여 개다. 위버스는 90% 이상이 해외 유저일 정도로 전 세계 최대 규모 팬덤 라이프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위버스는 다채로운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하는 동시에 15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등 전세계 팬들과 아티스트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02.26 I 윤기백 기자
"17시즌까지 2억명이 봤다"…아프리카TV 스타리그 26일 개막
  • "17시즌까지 2억명이 봤다"…아프리카TV 스타리그 26일 개막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아프리카TV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누적 시청자 2억명을 넘어섰다.(사진=아프리카TV)개막전은 ‘슈퍼 테란’ 이재호(T)와 시즌 8 이후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서문지훈(Z)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택신’ 김택용(P)과 ‘염깨비’ 염보성(T)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B조 경기에는 조일장(Z), 박준오(Z), 박성균(T), 송병구(P)가 출전한다. 첫 경기로는 조일장과 지난 시즌16에서 장윤철, 김윤중을 제압한 이변의 주인공 박준오가 맞붙는다. 2경기에는 지난 시즌15 준우승의 박성균과 ‘무결점의 총사령관’ 송병구의 경기가 진행된다. 28일에는 도재욱(P), 윤종현(T), 김성대(Z), 최호선(T)이 출전하는 24강 C조 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에서는 괴수 도재욱과 이번 시즌 ACS를 거쳐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한 윤종현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김성대와 최호선이 맞붙는다.ASL 시즌17은 24강을 통해 가려진 12명에 시드권자인 김민철(Z), 변현제(P), 유영진(T), 조기석(T) 총 4명이 합류해 3월 11일(월) 조지명식을 진행한 후 3월 18일(월)부터 16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본선 맵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맵인 네오 다크 오리진, 아포칼립스, 레트로와 함께 신규 맵으로 블리츠Y, 시타델, 라데온, 트로이SE가 추가된다.이번 ASL 시즌17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현장 관람 예매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 사이트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02.26 I 김가은 기자
롯데면세점, ‘코테리 뉴욕’서 K패션 선봬
  • 롯데면세점, ‘코테리 뉴욕’서 K패션 선봬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제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 수출 계약을 이뤄내는 등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롯데면세점이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국제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 수출 계약을 이뤄내는 등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롯데면세점)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열린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은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B2B(기업 간 거래) 박람회로,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패션 전시로 손꼽힌다. 1,0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2024 F/W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컬렉션을 비롯해 여성 패션 전반에 걸친 품목이 전시됐으며, 북미 및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의 패션 유통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롯데면세점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하이서울쇼룸’과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여성 컬렉션 및 롯데면세점 홍보관을 선보였다. C-ZANN E(시지엔 이), MA&ME(마앤미), TINABLOSSOM(티나블러썸), FLENO(프레노) 등 다양한 K패션 브랜드가 참가했다. 전시 기간 50여 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상담액 20만 달러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박람회, 쇼룸, 팝업 등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이들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또한, 롯데면세점은 우수한 상품 소싱 능력 및 유통 채널 네트워크,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K패션 공급자의 성공적인 거래를 중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해외 6개국 14개 지점의 현지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확보하고, 역량이 뛰어난 브랜드의 경우,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해 매출 신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우수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전 세계의 K패션 수요를 편리하게 충족시킨다는 목표이다.남궁표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테리 뉴욕에 참가해 유망한 K패션 브랜드를 세계무대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I 신수정 기자
케어링, 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마무리
  • [마켓인]케어링, 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마무리
  • [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요양보호 스타트업 케어링이 4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케어링의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750억원으로 노인 요양서비스 업계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사진=케어링)26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케어링의 이번 시리즈B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다. 한국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가운데 기존 투자자인 LB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아크임팩트자산운용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SV인베스트먼트의 정주완 이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장규모는 13조원대로, 5년 뒤에는 20조가 넘는 규모로 예측된다. 케어링은 디지털 기반의 운영 최적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서 압도적인 1등 기업이 됐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전국에 탄탄한 요양 인프라를 구축해 초격차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앞서 케어링은 설립 2년만인 지난 2021년 3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설립 이후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이번 시리즈B 투자를 포함해 750억원으로 늘었다. 2019년 설립된 케어링은 △장기요양(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사업을 시작으로 △커머스(복지용구, 공동구매, PB상품 판매) △시니어하우징(시니어 레지던스 운영) △요양보호사 교육원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업 확장을 필두로 케어링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케어링 소속 요양 보호사는 4만2000명, 서비스 이용자는 누적 1만2000명을 기록 중이다. 케어링은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지역에 방문요양·주간보호 센터 각각 14개, 요양보호사 교육원 4개, 복지용구센터 2개 등 총 3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케어링은 이번 투자유치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통합재가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통합재가서비스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주·야간 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단기보호 등의 서비스를 수급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4.02.26 I 허지은 기자
알테오젠, 7%대 '강세'…증권가 "목표가 상향"
  • [특징주]알테오젠, 7%대 '강세'…증권가 "목표가 상향"
  • 알테오젠 본사 전경.[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장 초반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보다 1만600원(7.85%) 상승한 14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1.66% 상승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주 글로벌 제약사 MSD와 라이선스 계약을 독점 계약으로 변경했다는 소식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 22일 새로운 독점 라이선스 계약 조건에 따라 알테오젠의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에 대한 전 세계 독점권을 MSD에 부여한다고 밝혔다.알테오젠은 계약 변경에 따른 계약금 2000만달러(약 266억 원)를 받는다. 또한 MSD의 제품 허가 및 판매 등과 관련된 조건 성취 시 최대 4억3200만달러(약 5750억 원)의 추가 마일스톤 금액과 더불어 마지막 마일스톤 달성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지급받게 된다.이날 알테오젠은 중국 치루제약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의 임상 완료에 따라 마일스톤(기술료) 조건을 만족했다는 통지를 받아, 송장을 발행해 이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파트너사의 역량에 힘입어 ALT-L2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업계 평균적인 수준의 로열티를 10년간 받을 경우 회사의 현금 창출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 “알테오젠은 머크 공개 계약으로 앞으로 추가적인 빅파마 기술이전, 외국인 수급, MSCI 지수편입 등 기대감이 있다”며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2024.02.26 I 이은정 기자
롯데오토리스 "E1 LPG 충전소 이용시 포인트 10배 더 적립"
  • 롯데오토리스 "E1 LPG 충전소 이용시 포인트 10배 더 적립"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친환경 에너지 선도 기업 E1과 손잡고 1톤(t)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계약 고객에게 LPG 충전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김수근 E1 영업본부장(왼쪽)과 김지훈 롯데오토리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렌탈)올해부터 개정된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말 현대차 포터, 기아차 봉고의 디젤 모델이 단종되고 LPG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이에 롯데오토리스는 디젤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LPG 화물차 이용 고객들의 경제적인 차량 운용을 지원하고자 LPG 전문기업인 E1과 협력하기로 했다.롯데오토리스는 포터3와 봉고3 LPG 모델 계약 고객 모두에게 E1 충전소를 이용할 때 충전 요금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1000원당 3포인트가 적립되는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10배 수준의 높은 혜택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국 E1 충전소 및 오렌지포인트몰, 제휴 가맹점(편의점, 영화관, 마트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롯데오토리스 전용 멤버십 카드는 LPG 차량 출고 시 발급되며, E1 오렌지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이 외에도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더 다양한 LPG 차종으로 제휴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롯데오토리스는 1톤 이하 화물차의 특장 포함 리스의 판매 라인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용 목적이 뚜렷한 소비층이 대상인 만큼 사업 용도에 맞게 내장탑, 냉장, 냉동탑차부터 파워게이트까지 다양한 특장 및 랩핑을 선택할 수 있다. 기술력으로 업계에서 인정받는 특장 전문 업체와의 제휴로 품질을 신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에 특장 화물차 사용이 가능하다.이에 더해 화물차 운용리스는 정비 서비스 선택 시 방문 정비,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등 차량 관리를 알아서 해줘 편리하고, 부가세 환급이 가능해 경제적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오토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롯데오토리스 고객들은 할부 대비 낮은 월 납입액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E1 포인트 적립을 통해 유지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롯데오토리스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 상용차 전문 금융 회사로서 고객만족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2.26 I 공지유 기자
입주 시기 미래가치↑…공급 부족 지역 새 아파트 관심
  • 입주 시기 미래가치↑…공급 부족 지역 새 아파트 관심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신규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는 입주 시기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거환경이 우수하고, 주변 노후화된 단지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의 경우 준공 후 억대 프리미엄을 형성하기도 한다. 수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일산신도시 식사·풍동권이 이러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주거환경은 우수하지만 신규 공급이 적다 보니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크고, 입주 시기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수요 풍부해 입주시기 기대되는 단지2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일산자이2차(2020년 입주)’는 2017년 분양 당시 분양가가 높다는 이유로 일부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입주 후 2022년 전용 84㎡가 5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분양가보다 약 1억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현재는 7억원 중반대에서 8억원대까지 매물이 올라올 정도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이어 2018년 분양한 ‘일산자이3차(2022년 입주)’ 역시 분양할 때보다 입주 시기에 더 높은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해 7월 전용 100㎡가 8억5500만원(9층)에 손바뀜되면서 분양가보다 무려 2억5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기 때문이다. 이 단지 역시 현재 매물이 10억원대까지 나오고 있다.이렇듯 신규 공급을 기다리는 수요가 많은 가운데 고양, 일산 권역에서만 6800여 세대에 이르는 아파트를 공급해온 일신건영㈜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휴먼빌’ 브랜드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해 화제다. 식사·풍동권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투시도)’이 그 주인공이다.일산신도시에서도 교육여건이 뛰어난 식사동 일대에 공급되는 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4개동, 총 529가구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296세대 △84㎡B 233세대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6일이며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이상인 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 전용 84㎡ 단일 구성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가 높다. 당첨자발표일 기준 12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은 10%로 1차 계약금 5%면 계약이 가능하고 1개월 내 5%를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은 60%가 가능하고,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오직 ‘휴먼빌’에서만 누릴 수 있는 스마트한 일상휴먼빌 일산 클래스원은 일신건영㈜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휴먼빌’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성이 적용된다. 먼저 주차유도시스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시스템 등 단지 곳곳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스마트한 디지털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세대 내 조명, 가스, 난방, 가전제품(IoT연동제품)을 제어 가능하며, 이외에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200만 화소급 CCTV, 무인 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 안전, 편의를 모두 신경 썼다.커뮤니티는 지역민의 니즈를 반영해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날씨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 공간인 ‘골프클럽’, 다양한 운동기구를 통해 입주민들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인 ‘피트니스’,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피트니스 키즈’, 이 외에도 GX룸, 퍼스널 피티룸, 실내 놀이 공간인 휴먼빌키즈, 런드리룸 등 입주민의 취미·여가생활을 책임질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선다.특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한 1인 독서실과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받는 오픈형 독서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학습 및 토론을 할 수 있는 ‘휴먼빌 스터디카페’와 유명 카페를 옮겨 놓은 듯한 고품격 ‘휴먼빌라운지’가 눈에 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인 ‘북클럽’도 조성돼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윤택하게 해 줄 예정이다.단지는 일산에서도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하는 곳에 들어선다. 풍동 인근지역에만 13개의 공공교육기관이 있다. 단지는 바로 옆 은행초가 있는 ‘초품아’다. 풍동초, 풍동중, 세원고 등을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수도권 3대 국제고등학교 중 한 곳인 고양국제고가 인근에 위치한다. 일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백마 학원가, 풍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식사·풍동권 약 2만1000가구 주거타운의 중심 입지를 차지한 만큼 주변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근거리에 강남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GTX-A노선(예정)도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대규모 업무·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총 87만㎡ 부지에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첨단제조 등의 기업이 유치되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 일산테크노밸리와 CJ라이브시티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킨텍스몰 복합개발사업도 올해 본격 검토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2024.02.26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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