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19건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CMO 리더십 어워즈’ 6관왕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 CMO 리더십 어워즈’ 6관왕
  •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2022 CMO 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세계 최고 C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CMO 분야 시상식이다.특히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다.주최측은 올해 전세계 CMO 기업들을 대상으로 23개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역량(Capabilities), 호환성(Compatibility), 전문성(Expertise), 품질(Quality), 안정성(Reliability), 서비스(Service)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6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수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글로벌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와 GSK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한 COVID-19 항체치료제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생산했다.또한 모더나 백신 완제의약품(DP) 위탁생산을 위해 기술이전부터 검증용 배치 생산까지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기간을 2~3개월로 단축했다. 백신 출하 일정 역시 당초 예상보다 4개월 가량 앞당겨 COVID-19 백신 및 치료제 공급에 기여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3년 생산성(Productivity)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올해로 9년 연속 CMO 리더십 어워즈를 수상해왔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CMO 리더십 어워즈 수상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인정해준 많은 고객들 덕분이며, 더욱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유전자·세포치료제 및 mRNA 백신 원료의약품(DS)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제약바이오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부합하는 CDMO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08 I 송영두 기자
오미크론發 검사체계 전환에…제조·공급 업체 밀착
  • 오미크론發 검사체계 전환에…제조·공급 업체 밀착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신속진단키트 활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의료기기 전문기업들이 제약회사와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유통망을 보유한 제약회사가 진단키트 생산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익 창출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수젠텍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SGTi-flex COVID-19 Ag Self(사진=수젠텍)7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식약처가 자가검사키트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에 나설 정도다. 오미크론 변이로 일 평균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서면서 선별진료소나 병·의원에서 신속진단키트 검사를 통한 간이검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전환했다.이 같은 방침 전환으로 15~20분 이내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신속진단키트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다. 식약처는 개인이 직접 코에서 검체를 채취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검사 방식 제품군을 늘렸다. 기존의 휴마시스(20547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래피젠 이외에도 지난 4일 젠바디와 수젠텍(253840) 제품을 추가로 품목 허가했다.다만 진단키트 생산 업체는 공급망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기존 제약사들의 유통·영업망과의 결합 사례가 늘고 있다. 진단키트 생산 업체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명절 기간에도 공장을 가동해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제약(053950)이 래피젠과 계약을 맺고 약국 영업망을 활용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경남제약은 지난해 체외진단업체인 래피젠으로부터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BIOCREDIT COVID-19 Ag Home Test Nasal’ 판매를 맡았다. 휴마시스는 셀트리온(068270)과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전문가용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전문가용 항원 신속진단키트’와 일반 가정용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를 공급한다.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조달청을 비롯해 아마존 등 10여개 기업에 4000억원 규모의 진단키트를 판매한다.새롭게 품목허가를 받은 수젠텍과 젠바디 등은 우선 조달 시장을 통해 제품 공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수젠텍 관계자는 “조달 물량도 많아서 일단 조달청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약국 등에 납품을 위해 일부 제약사들과도 협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08 I 김영환 기자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 젠바디, 한때 1조원 몸값 이력 주목
  •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 젠바디, 한때 1조원 몸값 이력 주목[바이오 업&다운]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비상장사 젠바디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 업체로 선정되면서 상장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바디는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수혜에 힘입어 1조원대의 밸류에이션으로 IPO(기업공개)를 준비한 바 있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 테마가 사라지자 상장 소식은 지금까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사진=젠바디 홈페이지)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일 추가로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수젠텍(253840)의 ‘SGTi-flex COVID-19 Ag Self’, 젠바디의 ‘GenBody COVID-19 Ag Home Test’이다. 이로써 개인이 약국 또는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는 휴마시스(205470),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래피젠 등 3개사 제품에서 5개사로 늘어났다. 식약처는 6~12일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을 전국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고 있던 휴마시스는 지난 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조달청이며 확정 계약금액은 242억원이다. 젠바디 역시 올해 코로나19 수혜가 전망되며, 투자자들은 IPO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앞서 2018년 젠바디는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상장을 준비했었다. 젠바디는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당시 확산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통해 단숨에 기업가치 1500억원에서 1조원대로 뛰어올랐다. 지카바이러스 수혜에 힘입어 매출액 2016년 79억원, 2017년 625억원, 2018년 606억원으로 급성장했다.2018년 4월 미래에셋대우와 한국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젠바디가 2017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고, 외부감사인은 벤처캐피탈 등 주주들에게 통보했다. 상장이 잠시 연기된 사이 지카바이러스가 잠잠해지고 브라질 정부가 예산을 동결하는 악재까지 덮쳤다. 2019년 매출은 전년대비 96% 하락한 2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84% 뒷걸음질 치며 -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다만 코로나19가 터지면서 지카바이러스 수혜 당시의 실적으로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 2020년 매출액 496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거뒀다. 올해는 국내 개인용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이 늘면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다. 하지만 젠바디 측은 상장에 대한 언급을 조심스러워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장과 관련해서는 공식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자료가 없다”고 말했다. (자료=식약처)결국 조단위 바이오 유니콘에 등극했던 젠바디는 지금까지도 상장 계획이 구체화되지 않는 모습이다. 공동주관사였던 미래에셋대우는 발을 뺐고, 한국투자증권만 남은 상태다. 시장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젠바디가 상장하기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한 자산운용사 주식운용본부장은 “매출 50억원 나오던 회사가 갑자기 600억원을 벌었고, 투자자들에게 우린 향후 1000억원, 그 이상으로 계속 성장한다고 IR을 했으니까 1조원 밸류에이션을 받았을 것”이라며 “그런데 실제로 회사에서 제시한 매출이 안 나오고 곧바로 꺾였고, 투자자들은 이미 진단키트 수혜가 한시적이라는 것을 학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기업가치 최고점이었던 1조원에 들어간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히고 더 낮은 가치에 상장하는 건 쉽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대형 벤처캐피탈 대표는 “밸류에이션 1조원에 투자한 사람 입장에서는 낮은 가격에 상장하는 걸 원하지 않는 건 당연하다. 회사 입장에서도 회사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당장 낮은 밸류에이션에 상장하고 싶지 않을 거다”며 “상장시 영업의 지속성을 들여다보는 거래소도 들쑥날쑥한 매출을 좋게 볼 수가 없다. 코로나19 수혜로 당장 상장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2020년 재무제표 기준 젠바디의 자본총계는 380억원, 부채총계는 62억원을 나타낸다. 젠바디 대표 관련주는 아주IB투자(027360)가 있다. 아주IB투자는 계열사인 아주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 해외진출 플랫폼(platform) 펀드를 통해 젠바디 지분 9%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2022.02.08 I 김유림 기자
정부 특단조치에도...자가진단키트 공급량 이번주도 턱없이 부족
  • 정부 특단조치에도...자가진단키트 공급량 이번주도 턱없이 부족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자가진단 확대로 변경되면서 급증하는 자가진단키트 수요로 공급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자가진단키트 추가 승인 및 1000만명 분 추가 공급 등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해 뒤늦게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자가진단키트 공급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다.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개인이 약국, 편의점,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 1000만명 분이 이번 주부터 공급된다. 구체적으로 약국 508만 명분,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 492만 명분이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급된 960만 명분 이후 추가로 공급되는 물량이다. 여기에 식약처는 추가로 자가진단키트 2개 제품을 허가했다. 젠바디 ‘GenBody COVID-19 Ag Home Test’와 수젠텍 ‘SGTi-flex COVID-19 Ag Self’ 제품이다.식약처는 자가진단키트 가격이 급상승하자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자가진단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했다. 자가진단키트 제조·판매 3개사와 함께 해당 제품을 유통하는 판매업체 약 40개소를 대상으로 판매처, 판매량, 가격 등 유통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적 모니터링에 나섰다. 정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온라인쇼핑몰에 대해 게시물 차단 요청을 하는 등 가격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가진단키트 가격 안정과 원활한 공급을 저해하는 행위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하지만 7일 현재도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여전히 자가진단키트가 기준 가격(2회분 1만4000원) 보다 높게 책정돼 팔리고 있다.(사진=온라인쇼핑몰 갈무리)◇정부 나섰지만, 여전히 고가...물량 공급도 당장 힘들어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자가진단키트 시장 안정화는 당장 어렵다는 게 업계 진단이다. 진단키트 제조사들은 수출 물량이 증가했고, 국내 수요도 급증해 휴일없이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다. 하지만 폭증한 국내수요를 맞추기에는 여전히 버거운 상황이다. 지난 4일 식약처가 추가로 자가진단키트를 허가하고, 이번 주부터 1000만명 분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제조사 생산여력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추가로 허가받은 젠바디와 수젠텍(253840) 자가진단제품도 시장에 공급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정비와 유통사와 계약 등 관련 절차 등으로 인해 당장 공급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추가로 허가받은 제품들은 약국과 온라인쇼핑몰이 아닌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에 먼저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수젠텍 관계자는 “해외 공급 물량을 위한 생산은 이미 이뤄지고 있었지만, 국내 공급 물량은 포장을 바꿔야 한다. 지난 4일 허가를 받고 나서 주말부터 국내에 공급할 자가진단키트를 생산하고 있다”며 “개인 구매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약국 및 온라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다수 업체와 판매를 논의 중이다. 다만 초도 생산물량 대부분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 공공 기관에 우선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일부 편의점에서는 재고가 바닥나 자가진단키트 발주가 일시 정지됐고, 약국 공급 물량도 충분치 않은 상황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식약처가 제조사들과 협의해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1회분 7000원, 2회분 1만4000원으로 정했지만,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여전히 그보다 높은 1만5000원~2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3순위였던 개인 물량 늘리고 있지만...2주 뒤 정상화 접어들 듯현재 자가진단키트 제조사들은 국내에서 생산한 자가진단키트를 해외, 정부 기관, 약국 및 온라인쇼핑몰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해외 공급도 급증하고 있다. 생산인력을 확충하고 생산능력을 증산해 생산라인을 풀 가동하고 있지만 개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가 부족한 이유다. 자가진단키트 각 사에 따르면 주당 생산능력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약 8000만개, 휴마시스(205470) 약 1000만개, 래피젠 약 2000만개, 수젠텍 약 800만개다.익명의 진단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가진단키트 제조사들은 해외 물량 계약 때문에 여유가 없을 것이다. 계약에 따라 해외 물량 공급이 우선이고 그다음은 구청,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 공공기관 공급”이라며 “약국 등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물량 공급이 사실상 가장 후자인 셈이다. 정부에서 재촉하고 있지만 당장 상황을 바꿀만한 대규모 공급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자가진단키트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는 “최근 사태로 제조사들이 해외 공급 물량을 국내로 돌려 공급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물량 납기 일정도 있어 상당히 머리가 아플 것이다. 2주 정도 지나면 자가진단키트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번주 1000만 명분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정부지만, 일괄 공급이 아닌 순차 공급이다. 이는 제조사 생산능력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1000만 명분의 순차 공급은 제조사 상황에 따른 것이다. 제조사마다 생산 일정과 규모가 정해져 있어 일괄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당장 자가진단키트의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긴 힘들지만, 추가로 승인된 2개 제품에 대해서도 회사 측에 최대한 신속하게 생산라인을 가동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2.07 I 송영두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 국내외 공급 가속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미코바이오메드는 자사 전문가용 신속항원진단키트(VERI-Q COVID-19 Ag Rapid Test) 수십만 회분을 이달부터 대형 제약사 유통망을 통해 전국 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의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대응” 방역체계 가동을 본격화함에 따라 신속 항원진단키트 수요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가파르게 늘고 있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시민이 선별진료소,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의원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미코바이오메드는 “오미크론 방역체계 전환을 앞두고 설 연휴 기간 내내 신속 항원진단키트 공급 문의가 쇄도했다”면서 “효율적인 방역체계 운영을 위해서는 자가진단키트 뿐만 아니라 전문가용 진단키트의 수요도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오미크론 변이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우세종화되면서 회사는 브라질과 일본 등, 해외 신속항원진단키트 수요 증가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미코바이오메드는 “작년부터 자사 제품 성능에 대한 일본 시장의 평가가 긍정적이었다”면서 “이달부터 수출 규모가 확대되어 교육기관에서부터 일본프로골프협회(JPGA) 선수까지 폭넓게 자사 제품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일본, 브라질 등에 연간 수백만 회분의 신속 항원진단키트를 수출할 예정이다.
2022.02.07 I 김인경 기자
수젠텍, “신속항원진단키트 식약처 승인 획득”…국내 공급 본격화
  • 수젠텍, “신속항원진단키트 식약처 승인 획득”…국내 공급 본격화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수젠텍(2538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 판매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승인 받은 제품은 신속항원진단키트(SGTi-flex COVID-19 Ag self)로 90% 이상의 민감도를 가지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와 오미크론 서브 변이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3개 회사의 제품이 국내 승인을 받고 판매 중이며 수젠텍이 4번째 승인을 받았다.지난 2월 3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면 전환되면서 고위험군이 아니면 신속항원검사(RAT)를 우선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자가진단키트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선별검사소를 비롯, 시중의 약국,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는 품절 이슈가 잇따르고 있다.수젠텍은 이번 승인 후 빠르게 약국, 편의점, 교육기관(초중고), 기업체 등 오프라인 시장 및 온라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다수 업체와 판매를 논의 중에 있으며 코로나 비상시국에 대응하기 위해 초도 생산물량의 대부분은 공공방역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수젠텍 관계자는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라며 “이미 캐나다, 중동, 유럽 등 국내외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생산능력의 4배까지 증산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향후 팬데믹 종식 선언까지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7 I 김인경 기자
수젠텍,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오미크론 수혜 전망
  • 수젠텍,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오미크론 수혜 전망[바이오 급등락]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지난 한 주(3~4일) 급등락 바이오 종목은 수젠텍(253840)을 꼽을 수 있겠다. 최근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방역 체계 전환이 이뤄지면서, 개인용 자가검사키트 품절사태가 일어났다. 수젠텍은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 업체이며, 향후 주가와 매출 모두 수혜가 전망된다. 수젠텍 최근 한 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금융)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수젠텍은 지난 4일 전 거래일(2만2850원) 대비 19.04% 하락한 1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장을 마감하고 수젠텍이 자가검사키트 추가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가로 허가한 2개 제품은 수젠텍의 ‘SGTi-flex COVID-19 Ag Self’, 젠바디의 ‘GenBody COVID-19 Ag Home Test’이다. 다만 젠바디는 비상장사다. 개인이 약국 또는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는 휴마시스,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래피젠 등 3개 기업 제품에 이어 5개로 늘었다.정부는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하던 오미크론 방역 대응 체계를 지난 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서 가장 큰 변화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를 고위험군(밀접접촉자, 60세 이상 등)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위험도가 낮은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자가검시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는 선별진료소 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행된다. 비용은 선별진료소는 무료,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는 본인부담금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오미크론 방역 체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품절 사태가 일어났다.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확진자 폭증시 제2마스크 대란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재기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식약처는 6~12일 개인이 구매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을 전국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젠텍의 지난해 3분가끼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은 500억원 수준이다. 2020년 연매출은 400억원 규모다. 이미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고 있던 휴마시스(205470)는 지난 3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단일판메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계약상대방은 조달청이며 확정 계약금액은 242억원이다. 수젠텍 역시 올해 자가검사키트 공급이 급증하면서, 오미크론 방역 체계 수혜가 전망된다.
2022.02.06 I 김유림 기자
"감염자 절반도 못 걸러내"…못믿을 진단키트 팬데믹 기름 붓나
  • "감염자 절반도 못 걸러내"…못믿을 진단키트 팬데믹 기름 붓나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 대응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되면서 자가진단키트가 주목받고 있다. 구매 대란이 일어날 정도인데, 시중에서는 3개 제품이 유통 판매되고 있다. 무엇보다 코로나 양성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들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에도 관심이 쏠린다.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약국, 편의점,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는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휴마시스(205470), 래피젠 등 3개사가 제조한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공식 제품이다. 전문가용으로 사용되는 신속항원키트와는 별개 제품이다.PCR 검사와 자가진단키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검사 방식과 진단 시간이다. PCR 검사는 유전자를 증폭하는 방식으로 진단하는 기법이다. 환자 구인두(입)와 비인두(코)에서 검체를 채취해 중합효소연쇄반응(Real-Time PCR)으로 검사한다. DNA 중합효소를 통해 DNA 양을 증폭해 진단하는 형태다. 최소 3시간에서 최대 6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정확도가 높은 대신 검사 시간이 길다. (자료=각 사)이에 비해 자가진단키트는 PCR 대비 정확도가 낮은 대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다. 자가진단키트는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환자의 비강(콧등 안쪽) 도말 검체에서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항원 존재 여부를 검사한다. 소형 제품으로 추가적인 장비없이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15분이면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후 2만명을 넘어서자 신속한 진단을 위해 자가진단을 확대한 이유다.자가진단키트의 진단 정확도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검출하는 민감도와 음성 반응을 검출하는 특이도로 확인할 수 있다. 제조사 및 제품별 정확도는 차이가 크지 않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진단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는 민감도 94.94%, 특이도 100%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는 민감도 92.90%, 특이도 99%다. 래피젠 ‘BIOCREDIT COVID-19 Ag Home Test Nasal’은 민감도 93.15%, 특이도 100%다. 정확도 면에서 키트별 차이가 없는 만큼 제품 선택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게 업계 설명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자가진단키트의 낮은 정확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업체들은 평균 90% 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의료현장에서는 민감도가 50%에도 못 미친다고 주장한다. 오미크론에 감염됐어도 절반은 걸러내지 못한다는 얘기다. 진단업계 관계자는 “자가진단키트를 일반인들이 직접 사용할 경우 민감도는 실제로는 50%에 미치지 못하고 20% 정도 될까 말까 한다. 특히 감염 초기 환자의 경우 바이러스양이 적어 자가진단키트로는 확진자를 걸러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자가진단검사 확대가 자칫 코로나19 확진자를 폭증시킬 수 있다”며 “실제 양성인 사람이 감염 초기 자가진단을 할 경우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감염을 확산시킬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박소연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경증인 경우 자가진단검사시 민감도는 20%대로 떨어진다”며 “양성으로 나왔을 때는 다시 PCR 검사를 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이 없다. 문제는 음성으로 판정됐을 경우다. 무증상이나 경증인 사람들은 본인도 모르게 코로나19를 전파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2.03 I 송영두 기자
휴온스,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국내 공급
  • 휴온스,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국내 공급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휴온스(243070)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국내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휴온스가 국내 공급에 나선 켈스의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 (제공=휴온스)방역당국이 이날부터 신속 및 효율에 초첨을 둔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하면서 새 대응체계에서는 신속항원검사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는다.휴온스는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이날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기관 등에 이 진단키트를 공급한다.휴온스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데 적극 대응하고자 켈스사와 협업해 국내 공급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2.03 I 나은경 기자
바이오리더스, 개발중인 코로나 다가백신...화이자 높은 중화능 효과
  • 바이오리더스, 개발중인 코로나 다가백신...화이자 높은 중화능 효과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가 개발 한 ‘COVID-19 유니버셜 다가 백신’이 전임상 결과 화이자 백신 보다 높은 중화능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전 세계를 혼돈에 빠뜨렸다. 특히 변이종의 지속적인 출현은 기 출시된 백신의 효능을 떨어뜨리는 주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1,000 이상의 중화 항체가를 보이면 높은 수준의 백신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최근 네이쳐(Nature)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BNT162b2)의 경우 변이 바이러스들에 대한 중화 항체가는 300~500 정도로 저하된다고 보고된 바 있다.최근 바이오리더스가 진행한 전임상 시험에서 ‘BLS-A01’ 접종군은 다양한 변이 항원 각각에 대해 결합 항체가가 상당히 높은 수준인 5,000 이상 형성된 것이 확인됐다. 특히, 면역 세포 집합소인 비장 세포를 분리하여 다양한 변이 항원으로 자극한 후 T-세포 반응을 관찰한 결과 ‘BLS-A01’ 접종군은 음성 대조군 대비 상당히 유의적인 T-세포 상승이 관찰됐다.또한 백신 접종이 완료된 혈청을 파스퇴르 연구소에 의뢰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매우 높은 수준인 2000~4000 항체 값이 도출됐다.특히 오미크론 변이 유전체 분석 결과 기존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의 경우 다양한 변이가 관찰됐다. 하지만 바이오리더스에서 특허 등록을 진행 중인 항원은 T-세포 유도 합성 항원이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 서열에 영향을 받지 않아 강력한 면역 반응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바이오리더스가 개발중인 ‘COVID-19 유니버셜 다가 백신BLS-A01’은 변이 특이적 스파이크 항원과 표면 발현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을 동시 발현하는 형태다. 이는 백신 개발에 있어 중요한 B-세포 면역과 T-세포 면역 밸런스를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설계됐다.오미크론 변이처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만들어 지면, 기존 백신은 면역원성 및 방어능력이 현격히 감소하게 된다. 면역력 역시 3~4 개월 경과시 급속히 저하될 수 있다. 이에 반해 바이오리더스 ‘COVID-19 유니버셜 다가 백신’은 스파이크 항원과 뉴클레오캡시드 항원이 포함돼 강력한 중화능 항체형성 뿐만 아니라 기억 T-세포 반응을 유도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백신의 면역력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특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됐다.회사 관계자는 “기존 백신들이 최선의 대응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코로나 예방을 위한 다른 대안이 없어 부스터샷에 전 세계가 의존하고 있다”며 “변이에도 효과가 있고, 면역지속 시간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백신이 개발 된다면 지금의 코로나 사태를 종식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현재 COVID-19 백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글로벌 제약사들을 상대로 바이오리더스의 ‘COVID-19 유니버셜 다가 백신’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1.27 I 김지완 기자
확진자 1만명 돌파 소식에 폭등…진단키트주 강세
  • 확진자 1만명 돌파 소식에 폭등…진단키트주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유행에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진단키트주가 강세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 휴마시스(205470)는 전거래일보다 950원(4.99%)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253840)은 500원(3.52%) 오른 1만4700원에,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700원(3.08%) 오른 5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던 피에이치씨(057880)는 315원(23.16%) 오른 1675원에 거래 중이다. 피에이치씨는 계열사인 필로시스가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지메이트 코비드19(Gmate Covid-19 Ag)에 대한 국내 내수용 조건부 제조 허가를 획득해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312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방역당국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병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 체계와 역학조사 체계 전환을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오늘부터 시작한다. 설 연휴 이후 2월 3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신속항원검사를 원하는 국민들이 조금 더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는 것은 오는 29일부터 먼저 실시한다.
2022.01.26 I 이은정 기자
프로탄바이오, 김정용 부사장·오택규 이사 신규 선임
  • 프로탄바이오, 김정용 부사장·오택규 이사 신규 선임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프로탄바이오는 녹십자웰빙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한 신약개발 전문가 김점용 부사장과 한컴헬스케어에서 진단키트 사업을 총괄한 오택규 이사를 새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게 될 김점용 부사장은 회사의 전체 연구개발을 총괄하면서 면역세포 항암치료제인 CAR-T와 폐암진단 등의 진단키트 사업화를 주도할 계획이다.김점용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대웅제약과 중외제약을 거쳐 녹십자웰빙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제약업계에서 합성신약, 재조합단백질의약품, 천연물의약품과 같은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갖고 있다.김정용 부사장(왼쪽)과 오택규 이사 (사진=프로탄바이오)또 한국비임상연구회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 올해 내로 재발이 잦은 난치성 혈액암 치료제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의 임상시험계획(IND) 신청과 임상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탄바이오에 큰 힘이 되어줄 전망이다.김점용 부사장은 “프로탄바이오가 진행해온 과제들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30년 가까이 제약업계에서 축적한 다양한 신약 개발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사업화에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탄바이오는 폐암과 코로나19 등 진단키트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한컴헬스케어에서 바이오연구소장을 역임한 오택규 이사를 영입함으로써 진단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택규 이사는 바디텍메드 중앙연구소를 거쳐 제트바이오텍을 설립하여 대표이사로서 운영한 후 한컴그룹의 한컴헬스케어에서 진단키트 신규사업을 주도하는 등 진단키트의 개발에서부터 생산, 영업까지 전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진단키트 전문가이다.오택규 이사는 “진단 기술의 핵심인 항체와 단백질의 자체 개발 능력과 진단 키트 개발 및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신속히 사업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프로탄바이오는 자사 보유의 우수한 특화된 항체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CAR-T 등 면역세포 항암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폐암, COVID-19, 정신질환, 외상성 뇌손상 등의 면역진단키트도 개발하고 있다.
2022.01.26 I 이광수 기자
피에이치씨,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판매 시작
  • 피에이치씨,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국내판매 시작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피에이치씨(057880)는 계열사인 필로시스가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지메이트 코비드19(Gmate Covid-19 Ag)에 대한 국내 내수용 조건부 제조 허가를 획득해 국내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승인된 제품은 신속진단방식으로 현재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다수 국가에서 사용 중이다. 피에이치씨는 최근 태국, 독일, 러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신속진단키트의 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국내 식약처 조건부 허가까지 승인받았다.이번 조건부 허가는 필로시스가 기존 사업인 혈당측정기에 대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만 보유하고 있고, 신속진단키트의 GMP는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심사는 현재 진행중이다.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 조건부 허가는 내수 허가와 동등하며 2024년까지만 GMP 인증서를 제출하면 되는 것”이라면서 “기존 혈당측정기와 신속진단키트가 같은 3등급의 의료기기이고 해외 인허가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월하게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피에이치씨는 신속 항원진단키트 외에도 코로나 감염 후 항체 생성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중화항체 진단키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코로나 진단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2022.01.26 I 안혜신 기자
수젠텍, 신속항원진단시약 캐나다 보건국 허가
  • 수젠텍, 신속항원진단시약 캐나다 보건국 허가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체외진단 글로벌 선도기업 수젠텍(253840)은 캐나다 보건국(Health Canada)으로부터 검사실 및 현장검사에 사용되는 신속항원진단시약(SGTi-flex COVID-19 Ag)에 대해 지난 21일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수젠텍 신속항원진단시약(SGTi-flex COVID-19 Ag)이번 캐나다 보건국으로부터 허가 받은 제품은 코로나 신속항원진단 제품으로 5일 이내 증상이 있는 환자 및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검사실 외에도 검사 대상자가 있는 현장에서 특별한 시설 없이 바로 진단할 수 있는 현장 검사 제품이다.캐나다는 지난 8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3만명을 돌파하는 등 오미크론에 따른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공공 방역수칙 강화 및 진단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수젠텍은 캐나다 시장 진출 이 외에도 전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입을 위한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캐나다 보건국의 허가를 받은 신속항원진단 제품으로 미국 임상을 완료해 긴급사용승인(EUA)을 진행중에 있다. 이 밖에도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칠레에 신속진단제품에 대한 허가가 완료된 상태인만큼 북미와 남미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다.수젠텍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 대륙별 시장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허가와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캐나다 정부의 진단키트 구매 대응을 잘 준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5 I 안혜신 기자
옵토레인, '30분' 코로나 진단솔루션 유럽 인증
  • 옵토레인, '30분' 코로나 진단솔루션 유럽 인증
  • 옵토레인 코로나 진단키트(왼쪽)와 진단기기 (제공=옵토레인)[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옵토레인이 검채 채취부터 결과 확인까지 30분 이내에 할 수 있는 리얼타임 PCR(유전자증폭) 진단키트 함께 동시다발 검사가 가능한 PCR 진단기기를 동시에 유럽 인증(CE-IVD)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카트리지 형태 ‘Genoplexor COVID-19 Detection Kit’와 PCR 진단기기 ‘LOAA-M System’이다.진단키트는 카트리지 형태 제품으로 손톱 만한 작은 반도체 안에서 핵산추출과 유전자증폭이 모두 이뤄진다. 특히 검사 시간이 업계에서 가장 빠른 30분에 불과한 리얼타임 PCR 제품이다. 이와 관련, 의료진이 수작업을 줄일 수 있고 검체 투입에서 결과 확인까지 바로 할 수 있어 해외에선 ‘Sample-to-Answer’라고도 불린다. 원가도 크게 개선해 해외 경쟁 제품과 비교해 가격도 낮췄다.진단기기는 검체 16개를 동시다발 검사할 수 있는 ‘랜덤액세스’(Random Access) 방식이다. 현재 널리 사용 중인 일반 리얼타임 PCR은 여러 검체를 모은 후 검사를 시작한다. 이런 이유로 앞선 PCR 검사를 마친 뒤 다음 검사를 진행, 몇 시간 정도 대기가 필요하다.하지만 옵토레인 진단기기는 환자가 오는 대로 계속해서 PCR 진단기기에 검체를 투입해 검사를 할 수 있다. 옵토레인 측은 “응급 현장이나 지역 중소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에 활용될 경우 지금처럼 하루이상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오는 순서대로 검사해 30분 정도 후에는 결과를 알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옵토레인은 이들 진단솔루션을 이달 24일 두바이에서 개막한 중동 의료기기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2’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진단 검사·의료기기 전시회로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옵토레인 관계자는 “이번 유럽 인증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옵토레인은 국내에서도 ‘Genoplexor COVID-19 Detection Kit’에 대해 식약처 품목 제조허가를 신청했다. 허가를 마치면 긴급한 해외출국자와 응급실 내 환자, 방역패스가 필요한 백신 미접종자들 등 빠른 현장진단(POCT)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2.01.25 I 강경래 기자
해양폐기물로 노트북을?…ESG에 푹 빠진 글로벌 빅테크
  • 해양폐기물로 노트북을?…ESG에 푹 빠진 글로벌 빅테크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넷제로(탄소중립), 리사이클링 등을 골자로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들은 일찌감치 반도체 및 세트제품에 친환경 소재·부품을 사용하고 저전력소비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사회 공헌 중심 경영을 하면서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도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계에 불가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ESG경영이 기업의 생존 요건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제대로된 ESG를 실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AMD의 ‘25x20 이니셔티브’ (사진=AMD)◇해양 폐플라스틱이 노트북에…‘백신 연구’ 클라우드 지원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수 미국 IT기업들은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인 CES 2022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 ESG 경영을 선보였다. PC·프린터 제조기업인 HP는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2세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되는 13.5형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G3와 360도 디자인을 채택한 최초의 HP 엘리트 드래곤플라이 크롬북을 공개했고, 이 제품들에는 재활용 마그네슘, 알루미늄 등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특히 바다로 흘러 들어갈 위험성이 있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품 재료로 넣어 환경오염을 막았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HP의 경우 1940년대에 이미 기업의 최종 목표를 이윤 창출이 아닌 사회적 공헌으로 삼고 이를 공개 발표해 업계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당시 미국의 성과주의, 자본주의가 팽배하던 시대였는데 사회 공헌을 기업 가치로 삼는다는 게 쉽진 않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반도체기업 AMD는 1990년대부터 기후 변화에 주목했다. 미국 환경 보호국(EPA)의 기후 리더스 파트너십 설립 회원겸 그린 그리드 창립 멤버로 기업들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린 그리드는 컴퓨터 성능 향상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과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HP, IBM 등과 시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로 현재 델,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동참하고 있다. AMD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전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2014년 ‘25x20 이니셔티브’ 를 발표했고,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020년 밝혔다. 25x20 이니셔티브는 2020년까지 자사 모바일 프로세서의 전력 효율성을 25배 향상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2014~2020년 라이젠(Ryzen) 프로세서와 라데온(Radeon) 그래픽카드 제품의 전력 소비를 84% 감축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는 약 100만㎏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하고 10년 동안 1만6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는 게 AMD의 설명이다.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은 결과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돼 ESG경영으로 꼽히고 있다. AMD는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비롯한 현대 바이러스 연구 분야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바이러스 연구에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만큼 뉴욕대학교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등 연구진에 AMD 에픽 및 AMD 라데온 인스팅트를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AMD COVID-19 고성능 컴퓨팅(HPC) 펀드’를 설립했다. AMD CEO인 리사 수 박사는 “고성능 컴퓨팅 기술은 특정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법과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는 등 현대 바이러스 연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네트워크 장비 제조기업인 시스코는 설립 당시인 1984년 포용적 미래를 비전으로 삼았다. 2007년에 온실가스 직·간접배출을 55% 감축했고, 2019년에는 제품 포장지의 11.5%를 재사용가능한 소재로 전환함으로써 약 100만 메트릭톤(MT)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송재형 전국경제인연합회 ESG T/F 팀장은 “미국, 일본의 ESG등급이 높은 편”이라면서도 “트럼프 전 행정부 당시 탈퇴했던 파리기후변화협약을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며 재가입하며, 다시 중요성을 직시한 것이지 그동안 미국도 사회공헌, ESG경영을 하는 데 많은 부침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제는 미국에서 시작한 ESG경영이 그 글로벌 공급망에 속해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SK그룹 6개사는 ‘CES 2022’ 전시에서 ‘숲’을 모티브로 한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을 조성하고, ‘탄소 중립’을 메인 테마로 내세웠다. (사진=SK하이닉스)◇국내 기업 ESG경영 ‘보통 이하’…“생존의 문제”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기업들도 ESG경영에 뛰어들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와 SK텔레콤(017670) 등 SK그룹 6개사는 CES 2022에서 ‘숲’을 모티브로 한 ‘그린 포레스트 파빌리온’을 전시장에 조성해 탄소중립을 강조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제품 개발부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사이클 전반에 있어 친환경적 요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LG전자(066570)의 경우 재활용 자재를 사용해 20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구축했고, 부스 디자인을 간소화해 전시 종료 이후에도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ESG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기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ESG가 기업 경영에 중요한지를 묻는 질문에 10곳 중 7곳이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럼에도 실제 기업들의 ESG 경영 수준은 5점 척도 기준 2.9점으로 보통(3점) 이하로 낮게 나타났고, ESG 전담조직과 전담인력을 갖춘 기업도 많지 않았다. 윤철민 대한상의 ESG경영팀장은 “미국 및 우리나라 대기업의 공급망 관리 차원에서 협력사들에게도 ESG평가가 이어지는 추세라 최근 들어 중견·중소기업들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ESG경영이 필요하다는 인식 수준은 이미 높은 단계지만 실천을 위해선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ESG 경영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보다 과장해 포장하는 ‘ESG워싱’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신경쓰지 않으면 바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소비자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어졌다”며 “예전 사회공헌의 개념일 때는 안해도 그만이었던 선택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생존의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2022.01.22 I 최영지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 싱가포르와 1369억 원 규모 코로나19 키트 공급계약
  • 에스디바이오센서, 싱가포르와 1369억 원 규모 코로나19 키트 공급계약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1369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싱가포르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싱가포르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선언한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이번 싱가포르 공급계약은 2021년 10월 두 번에 걸쳐 대규모로 공급된 것에 이어 세번째 대규모 공급 계약이다. 싱가포르 정부를 통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다수의 기업으로 배포되며 동시에 시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자판기를 통해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는 94.94%의 민감도와 100%의 특이도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써 오미크론 변이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허태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생산량을 최대로 증가시켜 전 세계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1.21 I 송영두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