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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396건

고객 몰래 증권계좌 개설…금감원, 대구은행 긴급 검사
  • 고객 몰래 증권계좌 개설…금감원, 대구은행 긴급 검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금융감독원은 DGB대구은행이 고객 동의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혐의와 관련하여 9일 긴급 검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본점대구은행은 2021년 8월부터 은행 입출금통장과 연계해 다수 증권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금감원이 지난 8일 외부 제보 등을 통해 인지하게 된 혐의 내용은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증권계좌 개설 실적을 높일 목적으로 1개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동의없이 여타 증권계좌를 추가 개설한 것이다.가령 고객이 실제로 영업점에서 작성한 A증권사 계좌 개설신청서를 복사한 후, 이를 수정하여 B증권사 계좌를 임의로 개설하는데 활용하는 식이다. 또한, 임의 개설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계좌개설 안내문자(SMS)를 차단하는 방식 등을 동원했다.한편, 대구은행은 6월 30일 이 건과 관련한 민원 접수 후, 7월 12일부터 현재까지 자체감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금감원에서 즉시 검사를 개시했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에서 임의 개설이 의심되는 계좌 전건에 대해 철저히 검사하고, 검사 결과 드러난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며 “또한, 대구은행이 본 건 사실을 인지하고도 금감원에 신속히 보고하지 않은 경위를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08.10 I 정병묵 기자
부동산 PF 연체율 증가…저축은행·캐피탈사 '고심'
  • 부동산 PF 연체율 증가…저축은행·캐피탈사 '고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연체 잔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는데다 건설 경기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재무건전성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부동산 PF 잔액은 2022년 130조3000억원보다 1조3000억원 늘어난 13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연체율도 증가추세다. 1분기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01%로 2021년 0.37% 대비 1.64% 증가했다. 금융권 연체율이 증가세인 가운데 저축은행 부동산PF 연체율은 4.07%, 캐피탈사는43.5%로 높게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작년 말보다 약 2%포인트 가량 증가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저축은행과 캐피탈의 자금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최근 분양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늘고 있는데다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로 건설사 대규모 손실이 현실화하면서 본 PF로의 전환율이 대폭 하락하고 있다.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부동산 PF 금액이 총 대출의 절반에 달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캐피탈사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51개 캐피탈사의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 부실채권)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3조4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 1년 만에 1조1226억원 늘어나며 3조원대를 돌파한 것이다. 관련 시장에 적극 진출했던 캐피탈사가 직격탄을 맞은 모양새다.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큰 곳들은 이미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에 나섰다. DGB캐피탈은 지난 6월 말 500억원 규모, 한국투자캐피탈은 3월 4400억원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한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새마을 금고 ‘뱅크런’ 사태 이후 부동산 PF 우려 재부각 및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증가폭이 큰 저축은행과 캐피탈사의 연말 신용등급 하향 압력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부동산 PF 대출이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탓에 앞으로 타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부동산 PF 리스크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발표, 저축은행을 비롯해 카드·캐피탈사 등 2금융권의 연체율 및 부실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우선 저축은행 8곳, 카드사 4곳, 캐피탈 6곳 등 총 18곳을 1차 점검하고 상황을 예의 주시 중이다.
2023.08.09 I 정병묵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 동참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명동 사옥에서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운동의 일환으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투약·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을 근절하자는 소셜미디어(SNS) 릴레이 캠페인이다.함 회장은 지난 6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은 후 그룹 공식 SNS를 통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지목했다.함 회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마약 근절을 위해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일 간편한 옷차림을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의 ‘쿨 코리아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2023.07.30 I 김국배 기자
DGB금융, 반기 순익 '사상 최대'…"시중은행 전환, 9월께 신청"(종합)
  • DGB금융, 반기 순익 '사상 최대'…"시중은행 전환, 9월께 신청"(종합)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DGB금융지주(139130)의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은 3098억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비이자 부문 실적이 크게 성장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성적표를 받았다. DGB대구은행의 순익은 추가 충당금 적립에도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신청은 오는 9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DGB금융그룹)28일 DGB금융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익으로 시장 예상치(2504억원)를 뛰어넘은 3098억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8.5% 상승한 수치이자, 지주사 설립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다만 올해부터 새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된 만큼, DGB생명의 전년도 실적엔 개정된 회계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상반기 은행 특별충당금(531억원)과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상 충당금(434억원) 적립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이 유가증권 운용, 대출채권 매각이익, 생명보험사 회계 변경 등 비이자 부문이 1년 만에 119.4%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504억원을 기록했다. 견조한 원화 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가계와 기업이 각각 4.6%, 1.8% 성장한 결과 은행대출성장률은 2.8%를 기록했다. 다만 주요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년 전에 비해 2bp(bp=0.01%포인트) 하락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NIM이 하락했지만, 2분기엔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며 “시장금리가 현 수준이라고 가정하면 NIM은 3분기 하락세를 이어가다 4분기께 반등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 순익은 전년 대비 6.7% 감소한 117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50.2% 줄어든 2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하면서 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한 탓이다. 대규모 충당금 적립도 이번 실적에 반영됐다.DGB금융지주 관계자는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은행 등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부동산 시장 자체가 좋은 상황이 아니라 최대한 보수적으로 부동산PF 관련 충당금을 쌓았다”고 말했다.최근 DGB금융그룹에 대한 주요 관심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슈도 이날 언급됐다. 이달 초 금융당국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관련 계획에 대해 “이르면 9월에 인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은행장 직속으로 신설한 ‘시중은행전환추진팀’에서 향후 경영 전략과 사업계획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한편 DGB금융은 자사주 매입에 대해선 아직 마무리 단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은 약 4분의 3 정도 진행됐다. 기업가치가 저평가받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은 일회성이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각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결정되진 않았으나 이사회를 통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28 I 유은실 기자
DGB금융, 올 상반기 순익 3098억…전년 대비 8.5%↑
  • DGB금융, 올 상반기 순익 3098억…전년 대비 8.5%↑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DGB금융지주(139130)는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 3098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사진=DGB금융그룹)DGB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유가증권 운용, 대출채권 매각이익 등 비이자 부문 실적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시장 예상치(2913억원)를 상회한 성적을 거둬들였다. 다만 올해부터 새회계제도(IFRS17)가 도입된 만큼, DGB생명의 전년도 실적엔 IFRS17 기준에 따라 소급 적용하지 않았다.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견조한 원화 대출 성장과 함께 비이자 실적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전년 대비 16.4% 증가한 2504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역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의 경우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이와 관련된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음에도 상품운용 등 기타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상반기 누적(연결기준) 29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높은 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므로 하반기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DGB금융그룹에 대한 주요 관심사는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이슈다. 이달 초 금융당국은 ‘은행권 경영·영업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역시 기자회견을 열고 시중은행 전환 계획을 공식화했으며, 최근 은행장 직속의 ‘시중은행전환추진팀’을 구성해 인가 프로세스 검토, 사업계획 수립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공동으로 ‘시중은행전환TFT’를 구성했다.
2023.07.28 I 유은실 기자
㈜이너스커뮤니티, 소셜아이어워드 금융 부문 통합대상 수상
  • ㈜이너스커뮤니티, 소셜아이어워드 금융 부문 통합대상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이너스커뮤니티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 Award) 2023’에서 DGB 금융그룹 소셜미디어로 금융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이너스커뮤니티)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인터넷브랜딩·정보서비스 채널 및 디지털영상 혁신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3800명의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 15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여 분야별 대상 및 최고대상을 선정한다.㈜이너스커뮤니티자사 광고주인 DGB 금융그룹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선넘는 단똑우’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금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DGB 금융그룹을 대표하는 단디, 똑디, 우디의 일상이 담긴 ‘선넘는 단똑우’ 인스타그램 채널은 MZ 세대의 관심사와 속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단디, 똑디, 우디 캐릭터는 파랑새 커플과 꿈나무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각자 특유의 성격과 말투, MBTI 등 독특한 매력과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특히 ‘선넘는 단똑우’ 채널에서는 브랜드 노출을 최소화하고 캐릭터의 인지도 증대와 팬덤을 구축하기 위한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다. MZ타겟의 반응도가 높은 캐릭터를 활용함으로써 DGB 금융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알게 하고 잠재고객을 확보, 우호적인 브랜드로 인지하도록 하고 있다는 평이다.㈜이너스커뮤니티 관계자는 “신뢰도 높은 시상식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광고주에게도 영광을 돌린다”며 “광고주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로 안겨 드리며 브랜드의 성장과 우리의 성장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7.28 I 이윤정 기자
  • [인사] DGB금융그룹·대구은행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 DGB금융지주<승격> ◇ 2급 △ 검사부 부장 윤석진 △ 리스크관리부 부장 백상헌 △ 준법지원부 부장 김용 ◇ 3급 △ 경영지원실 프로페셔널매니저 기세익 △ 미래전략부 프로페셔널매니저 최선욱 △ 회계부 프로페셔널매니저 정지운 <신규 임용> ◇ 부점장 △ 미래전략부 부장대우 권인택● DGB대구은행 <승격> ◇ 1급 △ 구미영업부 센터장 김재섭 △ 자금운용부 부장 김진태 △ 환동해본부 부장 김태형 △ 성남금융센터 센터장 신성우 △ 글로벌사업부 부장 신일규 △ 월배영업부 센터장 이기열 △ 준법감시부 부장 이봉주 △ 제2본점영업부 센터장 최정길 ◇ 2급 △ 학정로지점 지점장 김동철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김인수 △ 덕산지점 지점장 김정숙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김진해 △ 파동지점 지점장 민환식 △ 다사지점 지점장 박경순 △ 여신관리부 부장 박노대 △ 반월공단금융센터 센터장 박진호 △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청동 △ 안심지점 지점장 서민석 △ 자금부 부장 손창호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신근호 △ 리스크총괄부 부장 신수환 △ 방촌지점 지점장 오세진 △ 대전금융센터 센터장 유창호 △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성철 △ WM사업부 부장 이승우 △ 성당시장지점 지점장 이우춘 △ 부동산금융부 부장 이원호 △ 사회공헌홍보부 부장 이주형 △ 마케팅기획부 부장 이창옥 ◇ 3급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김교태 △ 울산영업부 부지점장 김미경 △ 리테일마케팅부 부부장 김수경 △ 호치민지점 부지점장 김준호 △ 부동산금융부 부부장 박민기 △ 사상공단영업부 부지점장 박정근 △ 죽전지점 부지점장 손현주 △ 여신심사부 심사역 양윤석 △ 전략재무기획부 부부장 이경원 △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이선영 △ 월배영업부 부지점장 이용석 △ 경산영업부 부지점장(Private Banker) 이은진 △ 영남대지점 부지점장 이정영 △ 마케팅기획부 부부장 이정욱 △ 반야월지점 부지점장 이지숙 △ 대전금융센터 부지점장 이진아 △ DGB윤리센터 부부장 임윤희 △ 광장지점 부지점장 임정화 △ 양산지점 부지점장 정병욱 △ 여신기획부 부부장 정영진 △ 시지지점 부지점장(Private Banker) 조승아 △ 영천시청지점 부지점장 차가이 △ 경산공단영업부 부지점장 천성용 △ 본점PB센터 부지점장(Private Banker) 최수정 △ 포항영업부 부지점장 추헌오 △ ICT기획부 부부장 현승훈 △ 리테일마케팅부 부부장 현재규 △ 총무부 부부장 홍용태<전보> ◇ 부점장급 △ 인사부 파견연수 권영섭 △ 용강지점 지점장 권영훈 △ 인사부 파견연수 김미자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김성훈 △ 인사부 파견연수 김종덕 △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부장대우) 김태완 △ 인사부 조사역 마필재 △ 영천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수동 △ 인사부 파견연수 배병기 △ 북비산지점 지점장 윤종태 △ 여신심사부(기업경영지원팀) 팀장(부장대우) 이재학 △ 경북대지점 지점장 조인철 △ 화원지점 지점장 태원택 △ 인천금융센터 센터장 황재석<신규 임용> ◇부점장 △ 리테일마케팅부 부장 고민식 △ 안동지점 지점장 김문한 △ 본점영업부 금융지점장 김태희 △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김한극 △ 본점영업부 기업지점장 배구현 △ 전략재무기획부(재무회계팀) 팀장(부장대우) 송경수 △ IMBANK전략부(디지털플랫폼팀) 팀장(부장대우) 송명일 △ 수도권본부(PRM강남센터) 센터장 송원복 △ 데이터기획부 부장 신무근 △ 여신기획부 부장 안재흥 △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창재 △ 사상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정안락 △ 본점PB센터 PrivateBanker(지점장대우) 정희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권재호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권창영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김교태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김철영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방진욱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배기윤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윤영식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이은호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최우택 △ 수도권본부 금융지점장 최정훈 △ 부울경본부 금융지점장 박정철
2023.07.27 I 유은실 기자
대구·대전에 '새 은행' 생긴다…'탈서울' 금융시대 열릴까
  • 대구·대전에 '새 은행' 생긴다…'탈서울' 금융시대 열릴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정부의 은행권 경쟁 촉진 방안이 속속 실행되면서 금융권의 ‘탈 서울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DGB대구은행이 대구에 본점을 둔 채 시중은행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을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충청권에선 특화은행 설립이 추진 중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책 방향성은 바람직하나, 실효성엔 물음표를 달았다.◇ 시중銀 전환에 지방 산업銀까지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이달 6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제1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중은행 전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26일 DGB대구은행은 하반기 정기인사를 내고 시중은행 전환을 담당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꾸린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이 오는 9월 말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인가를 신청할 계획인 만큼, 이 TFT는 약 두 달간 사명, 사업계획 수립, 인허가 등 시중은행 전환에 대한 모든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관련 예비인가를 받을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예비인가가 시중은행 전환에 있어 필수 과정이 아닌 데다, 이미 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인가 요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예비인가 없이 본인가 신청으로 들어가면 이르면 10~11월 내 ‘지방’ 간판을 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 출범할 전망이다.‘지역에 본점을 둔 은행’을 예고한 곳은 또 있다. 대전시는 지난 25일 대전에 본사를 두고 기업 지원에 특화된 산업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정책금융기관과 대전시가 출자를 하고 민간자본이 참여하는 형태로, 지방 산업은행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전시는 내년 신기술사업에 투자재원을 공급하는 ‘대전투자금융(가칭)’을 설립하고, 같은 해 상반기 은행 인가 및 설립 준비를 위한 TFT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에 산업은행이 세워지면, 대전투자금융과 함께 지방 금융지주 형태로 묶일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 및 충청 지역은 그간 타지역과 달리 지방 금융지주가 없어 금융공백이 있는 지역으로 지목돼왔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내년 상반기에 TFT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정할 계획”이라며 “내년 대전투자금융을 설립하고 은행이 2026년 말께 출범하면, 향후 금융지주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별화 성공에 의문…법적·비즈니스적 구체적 검토부터”지방에서 은행업 재편 신호탄이 하나 둘 터지는 배경엔 ‘5대 은행의 과점체제를 깨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깔렸다. 금융당국은 이달 초 ‘은행 제도 개선안’을 통해 지방·저축·인터넷전문은행에 신규 시중은행·특화은행의 물꼬를 터줘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경쟁력이 몰리는 구조를 깨고 시중은행과 경쟁에 있어 한계에 부딪힌 개별 지방은행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실제 지방은행의 여수신 점유율은 금융당국이 수도권 진출을 허용한 2015년 이후에도 줄곧 하락세다. 예컨대 지방은행의 총수신 점유율은 2016년 9%에서 올해 1분기 7.9%까지 떨어졌다. 이에 금융권 안팎 전문가들은 ‘탈서울화’, ‘지방금융 경쟁력 강화’라는 방향성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온다. 단순히 본점을 지방에 둔 채 영업 확대의 길을 열어준다고 해서, 기존 시중은행과의 차별화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홍기 한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책 취지엔 공감을 한다”면서도 “기업투자중심은행의 경우 미국의 실리콘뱅크를 벤치마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지자체에서 은행업에 드라이브를 건다고 해서 리스크 관리·신용관리 능력 등을 하루 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은행을 단순 전국은행화하는 방안도 실효성에 있어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공급, 지역민 금융서비스 접근성 증대라는 지방은행의 존재의 이유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신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선 법적·제도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비이자이익 창출 등이 맞물려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실제로 대전시가 추진 중인 기업지원 특화 산업은행의 계획안엔 ‘인터넷전문은행 모델’이 포함됐다. 지점이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표방하고 있어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선 법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행 법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조건으로 ‘지점 없음’을 규정하고 있다.이병윤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은행의 규모와 상관없이 대부분 유사한 규제를 받고 있어 지방은행도 마찬가지”라며 “미국과 일본은 지역은행이나 규모가 작은 은행에 대해 완화된 자본규제 등을 적용 중이다. 규모의 차이가 클 경우 차별적 규제를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6 I 유은실 기자
DGB금융, 한국부동산원과 사회공헌 맞손…'단비 업무협약' 체결
  • DGB금융, 한국부동산원과 사회공헌 맞손…'단비 업무협약' 체결
  •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단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2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단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DGB의 대표 캐릭터인 ‘단디’와 한국부동산원의 대표 캐릭터인 ‘레비’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단비’는 지역사회에 단비와 같은 사회공헌을 이뤄내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반영했다. 본 협약을 통해 올해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생명사랑 밤길 걷기’ 등 대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공동으로 후원·참여하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니어 세차장 지원사업 및 금융·전세 사기 예방사업 등에 공동으로 후원·참여하게 된다. 더불어 향후 지역에 공동으로 지원할 사업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9월 진행 예정인 대시민 자살 예방 캠페인 ‘제16회 생명사랑 밤길 걷기 발대식’에 참석해 생명의 존엄과 가치 실천을 위한 의지를 공유했다.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사회공헌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방향의 ESG 활동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 진행을 위해 협력하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7.25 I 유은실 기자
3대 지방금융지주 2분기도 고전?…올 들어 상승세 꺾여
  • 3대 지방금융지주 2분기도 고전?…올 들어 상승세 꺾여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BNK, DGB, JB금융 등 3대 지방 금융지주의 실적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주춤할 전망이다.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올해 들어선 이자 수익 감소 등으로 한풀 꺾이는 추세다.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대 지방 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합산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은 49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와 비교하면 900억원 넘게 감소한 수치다.BNK금융 전경지주사별로 보면 BNK금융지주(138930)의 2분기 순이익은 2202억원으로 1년 전(2288억원)보다 3.8%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DGB금융지주(139130)도 순이익이 1233억원에서 1209억원으로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JB금융지주(175330) 순이익은 1532억원에서 156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상반기 누적으로 봐도 3사 합산 순이익은 BNK금융 4770억원, DGB금융 2913억원, JB금융 3166억원 등 1조849억원으로 작년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방 금융지주사 실적이 좋지 않은 것은 자금 조달 비용 상승과 보수적인 대출 취급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예금·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수익률 지표인 NIM이 감소하면 같은 돈을 굴리더라도 수익은 줄어들게 된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등에 대비해 증가한 충당금 적립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강승건 KB증권 애널리스트는 “BNK금융은 부산·경남은행 NIM이 하락하고, 새마을금고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른 충당금 적립 부담 증가로 증권·캐피털 등 비은행 자회사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DGB금융도 새마을금고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증권 자회사의 충당금 부담 확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JB금융의 경우 전북·광주은행 NIM이 경쟁 은행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지방금융지주 3사의 아쉬운 실적은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호실적을 내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4대 지주는 1분기 합산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약 6.8% 늘어난 4조8991억원을 기록하며 대손충당금 확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2분기엔 전년 동기와 비슷한 4조3569억원을 기록해 9조원이 넘는 역대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방 금융지주의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지만은 않다. 기준금리 인상 레이스의 종점이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금리가 낮아질수록 이자 이익은 감소하는 데다 비은행 자회사의 부동산 PF 부담 등 건전성 위험이 높아져 실적 반전을 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3.07.25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최정옥씨 별세, 박진성(전 양평군 청운면장)씨 부인상, 박상옥(전 국가인권위원회)·박용준(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씨 모친상, 김진수(광주매일신문 서울본부장)씨 빙모상, 박정웅(속초 나폴리아 봉포 대표)씨 조모상, 김성빈(남도일보 사회부 기자)·김기린(법무법인 대륜 변호사)씨 외조모상 = 24일 오전, 서울 목동 이대병원 장례식장 5호, 발인 26일. 02-2650-5121▲김재열씨 별세, 송정자씨 남편상, 김준회·선영·선아씨 부친상, 김경애씨 자부상, 장명균·유준하(동화약품 대표이사)씨 장인상 = 24일 오후 1시 30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마곡동) 특2호실. 발인 26일 오전 6시. 02-6986-4440▲김영래(전 서울 광진구 동화나라어린이집 원장)씨 별세, 신장호(전 삼성그룹 근무)씨 부인상, 신범수(삼성전자 부장)·신빛나(광교종합사회복지관 부장)씨 모친상, 이유리(쥴릭파마코리아 근무)씨 시모상, 남인철(삼성전자 부장)씨 장모상 = 23일 오전 4시3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6915▲박병춘씨 별세, 박두환(롯데지주 HR혁신실장)·박무환·박정애·박정희씨 부친상, 한영숙·김숙희씨 시부상, 최철주·황두호씨 장인상 = 24일 오전,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6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영천시 북안면 선영. 053-560-9552▲박춘동(전 삼양교통 감사)씨 별세, 김명옥씨 남편상, 박희성·박근두·박상철·박내순·박금희·박임순·박옥재·박민재씨 부친상, 원종경·홍중완·박원식·김상익(YTN 스포츠부 부국장)씨 장인상, 김주연·이진숙씨 시부상 = 23일 오후 9시 44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특실, 발인 26일 오전 5시 30분. 02-923-4442▲유기복씨 별세, 유충식(DGB대구은행 상무)씨 부친상 = 23일 오전 7시,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25일 오전 7시. 053-740-2020▲안창근씨 별세, 이영씨 남편상, 안현주(남양주보훈요양원 요양보호사)·안영주·안정식(SBS 북한전문기자)씨 부친상, 김정훈(남양주보훈요양원 요양보호사)씨 장인상, 강혜진씨 시부상 = 23일 오후 11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25일부터는 2호실, 24일 오후 1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6일 오전, 장지 광릉추모공원.02-2258-5940
2023.07.24 I 황병서 기자
하이투자증권,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 전개
  • 하이투자증권, 취약계층 어르신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 활동 전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왼쪽부터)김욱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관장,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사진=하이투자증권)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DGB금융그룹의 DGB사회공헌재단이 무더위 극복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DGB 블루윈드(Blue Wind)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 김욱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투자증권은 고급 여름 이불, 해충제, 사골 곰탕 등 8여 가지 물품으로 구성된 500만 원 상당의 ‘폭염극복 KIT’ 80개를 준비하여 서울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마포구 관내 남성 독거, 거동 불편 및 주거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홍 사장은 “폭염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하이투자증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의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24 I 이용성 기자
'다음 참여자는 누구?'…김성한 DGB생명 대표, '노엑시트 캠페인' 참여
  • '다음 참여자는 누구?'…김성한 DGB생명 대표, '노엑시트 캠페인' 참여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김성한 DGB생명 대표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성한 대표가 ‘노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DGB생명)24일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가 황성규 리얼티뱅크(RB) 총괄대표의 지목을 받아 노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음 참여자로는 매일신문 정창룡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노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시작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전 국민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는 것을 목표로 올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캠페인 참여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촬영을 진행한 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김성한 대표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미래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뜻을 모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보험사의 CEO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24 I 유은실 기자
대구 ‘함께하늘’, 이근호-오승훈과 축구 멘토링 진행
  • 대구 ‘함께하늘’, 이근호-오승훈과 축구 멘토링 진행
  •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선수단과 함께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진=대구FC[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선수단과 함께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대구는 1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이근호, 오승훈과 함께 대구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일 장내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20여 명의 어린이가 참석했다.대구는 “어린이들은 선수들과 함께 DGB대구은행파크 곳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기자회견실에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며 조언을 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축구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도 보냈다. 이근호와 오승훈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기본기를 가르치고 미니 게임까지 진행하며 땀을 흘렸다. 이근호는 “코로나19 이후 어린이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우리 팀이 대구 어린이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대구는 “함께하늘이 연말까지 꾸준히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 멘토링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7.19 I 허윤수 기자
“결제대금 당분간 두세요”…카드사들도 호우 피해 회복 지원
  • “결제대금 당분간 두세요”…카드사들도 호우 피해 회복 지원
  •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이수역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수많은 사상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카드 업계가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해 결제 대금 납입 유예와 대출 이자 감면 등으로 금융 부담을 줄여주자는 취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현대·롯데·BC카드 등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고객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삼성카드는 피해고객의 올해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한다. 결제 예정 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건은 최대 6개월까지 분할납부를 지원한다. 피해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해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피해고객이 9월말까지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하면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장기카드대출 만기가 9월말 이내에 도래하면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현대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해당 기간 발생하는 이자와 연체료 등 수수료는 전액 감면된다. 기존 대출도 최대 6개월간 잔액 청구를 유예한다. 카드론은 만기 연장을 통해 피해고객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울 계획이다.피해고객이 신규로 대출상품을 신하면 금리를 최대 30% 우대한다. 피해를 입은 연체 고객은 최대 6개월간 채권 회수를 중지하고 연체 이자 전액을 감면한다.롯데카드는 피해고객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연체 중인 피해고객은 피해 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 상환과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다음달 31일까지 카드론·현금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자를 최대 30% 감면한다. 같은 기간 분할 카드론을 신청 시 3개월 거치 상품으로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BC카드는 SC제일·IBK기업·DGB대구·BNK부산·BNK경남·BC바로카드 6개사가 피해고객 금융 지원에 참여한다. 피해고객에게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 청구 유예할 예정이다.금융 지원 대상은 이번 집중호우로 실질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아서 제출하면 된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금융 지원을 시행하게 됐다”며 “장마철 폭우 피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피해고객·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7 I 이명철 기자
계속 오르는 교통비… 안 쓰면 손해? '알뜰교통카드'로 절약하세요
  • 계속 오르는 교통비… 안 쓰면 손해? '알뜰교통카드'로 절약하세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가 8년 만에 대중교통요금을 인상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버스는 오는 8월 12일부터 300원, 지하철은 10월 7일부터 150원씩 각각 오릅니다. 지하철 요금은 내년에 추가로 150원 인상해 총 300원이 오르는데요. 무섭게 오르는 교통비에 시민들의 부담은 더욱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에 최근 교통비 절약 방법의 하나로 꼽히는 ‘알뜰교통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20%·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할인(약 10%)을 제공해 대중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1회 대중교통 요금이 2000원 미만이면 최대 250원, 2000원 이상 3000원 미만이면 350원, 3000원 이상이면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특히 19~34세 청년이거나 저소득층일 경우 적립 한도가 각각 650원, 1100원으로 더 높아 ‘짠테크’를 실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특히 이달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횟수 상한을 월 44회에서 월 60회로 상향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월 적립금 또한 1만 1000원~4만 8000원에서 늘어나 월 1만 5000원~6만 60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제휴 금융사도 기존 6개사(△신한 △우리 △하나 △티머니 △로카모빌리티 △DGB)에 5개사(△국민 △농협 △비씨 △삼성 △현대)가 추가되어 총 11개 카드사로 확대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단 금융사별 연회비와 혜택, 전월 실적이 달라 신청 시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현재 하나카드에서 출시한 ‘알뜰교통 my pass 마패 신용카드’가 할인율 20%(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로 가장 할인율이 높고, 이어 BC카드 바로 알뜰교통 플러스 카드가 할인율 15%(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로 높습니다. 카드사별 구체적인 할인 혜택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23.07.17 I 이윤정 기자
한국부동산원,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한국부동산원,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부동산원이 후원하는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복지, 일자리복지,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교육불평등 등 ESG 관련 주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영남권(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과 전국대학생 부문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 현안을 함께 협력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공모전에는 총 152개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단체 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과, 전국대학생 부문 7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최종 선정헸다.이날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팀에게 총 914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비를 수여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부문 대상에는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대학생 부문 대상에는 한국과학기술원·충남대학교 필잇(Peel It)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부문 대상팀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이 제안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내 ‘청춘북카페’ 조성 사업에 추가 사업비를 지원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DGB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ESG경영 실천에 있어 국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월 12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행사사진
2023.07.14 I 박지애 기자
이복현 원장, 이번엔 보험사 방문…13일 한화생명 간다
  • 이복현 원장, 이번엔 보험사 방문…13일 한화생명 간다
  • 지난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에서 열린 우리카드 상생금융 출시 기념 취약계층 후원금 전달 및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은행과 카드업계를 방문해 ‘상생금융 보따리’를 받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3일 한화생명을 찾는다. 이날 한화생명이 보험사 중 처음으로 상생 지원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보험권 전체가 이번 상생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다른 업계와 달리 상품 개발이 복잡한 데다 특정 상품의 보험료 조정도 쉽지 않아 꽤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생명본사를 방문한다. 이날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상생금융 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한화생명 측은 “규모와 구체적인 상품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업계는 상생 관련 보험 상품뿐 아니라 취약 계층 대상으로 보험료 인하 등 다양한 ‘패키지’가 준비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서 이 원장이 은행, 카드사 등 금융사를 방문할 때마다 대규모 상생 지원 방안이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복현 원장은 올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대 금융지주를 방문했다. 이들 4대 은행은 대출금리 인하 등 약 8000억원의 금융 지원책을 내놓았다. 이어 이 원장이 찾은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등 지방은행들 역시 상생 지원 행렬에 동참했다.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에게 상생금융 공이 넘어왔다. 이복현 원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의 굿네이버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최근 제2금융권이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지만, 합리적인 여신 심사를 통해 서민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금융권 전반에 이러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카드가 약속한 상생금융 지원 규모는 2200억원 수준이다.은행·카드에 이어 상생금융 주자로 뛰어야 할 보험사들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장기 상품을 취급하고 상품 개발 템포도 타업계 대비 길 수밖에 없는 업계 특성상, 상생상품 개발 및 대출금리 조정을 단시간 내 결정하기엔 무리가 있어서다. 통상 보험상품 만기가 긴 보험사들은 장기물 자산 중심으로 거래를 한다. 보험상품이 장기상품이라 대출 금리 산정 시 단기간 금리보다는 장기간 금리추이를 반영하기 때문에 금리 변동 반영이 은행 등 타업권보다 후행적이라는 특징도 있다.최근 NH농협생명, 동양생명이 계약대출 최고금리를 각각 6.5%, 5.95%로 낮추긴 했지만 보험계약대출 규모가 큰 대형사들 입장에선 이를 상생방안으로 선택하기도 쉽지 않다. NH농협생명의 지난해 말 기준 보험계약대출잔액은 3조7114억원으로 삼성생명(16조580억원)과는 4배 이상, 한화생명(7조4612억원) 및 교보생명(6조5251억원)과는 2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금리연동형 상품은 제외하는 식으로 금리를 인하하더라도, 일부 대출 고객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여기에 보험료 할인과 상품 개발도 쉬운 옵션은 아니다.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 보험료를 결정하는 비율인 요율도 상품마다 제각각이라 할인률 수준을 정하기도 어렵다. 실제로 앞서 금융감독원은 일부 보험사들에게 상생 방안을 제출받았는데, 대부분 채택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보험사들은 이를 사실상 비토(veto·거부권)라고 보고 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제출한 상생방안이 탈락한 셈이니, 다른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3.07.09 I 유은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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