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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韓-美, 4일부터 개성공단 제품 한국산 인정문제 논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원산지 문제를 논의하는 제1차 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가 4~5일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며, 제2차 상품무역위원회, 제3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위원회 등도 함께 열린다.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한반도역외가공지역위원회에서는 개성공단 현황 및 남북협력 진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한국산 인정문제에 관한 포괄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또 상품무역위원회는 지난해 6월 이후 상품교역·원산지 및 통관분야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세관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위원회에서는 양국의 보건의료 제도에 대한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규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우리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통일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 등에서 참석한다. 미국은 무역대표부(USTR), 식품의약국(FDA), 상무부(DOC), 관세청(CBP) 등에서 담당관이 참석한다.산업부는 “양국은 한-미 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분야별 위원회 및 작업반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11.03 I 안혜신 기자
  • 호르몬 치료제가 '키 크는 주사'로 둔갑, 오남용 우려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엄마들에게 ‘키 크는 주사’로 불리는 ‘소마트로핀’이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음에도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가 경쟁력인 시대에 ‘키’를 키워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과, ‘돈벌이’를 목적으로 한 일부 병원의 ‘비양심’이 맞물려 비정상적인 시장을 키우고 있다.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1년~2013년 상반기) ‘소마트로핀’을 처방받은 사람은 1만1114명으로 나타났다. 2011년 2987명에서 2012년 4200명으로 증가했는데 올해는 상반기만 3927명으로 집계됐다. ‘소마트로핀’은 소아의 성장부전 치료 및 성인의 성장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소아성장호르몬결핍증, 터너증후군 염색체 이상 등 질병으로 인한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처방 목적이 불분명한 소마트로핀 처방의 규모가 2~3배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기간 소마트로핀 공급액은 685억2800만원인 반면 건강보험공단 청구액은 234억600만원에 불과하다. 소마트로핀이 치료제의 용도뿐만 아니라 성장클리닉 등에서 단순 성장 발달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음을 의심할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소마트로핀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경우 환자의 부담은 연간 약 240만원이지만 비급여로 치료받을 경우 1000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소마트로핀’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0년 프랑스는 SAGhE(연구원 컨소시움)는 ‘소마트로핀을 투약한 자가 일반인에 비해 사망률이 약 3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럽의약청(EMA), 미국 식약청(FDA)은 소마트로핀 사망률 위험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 들어갔다. 우리나라에서도 유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08년에 2건이던 것이 올해 9월말 기준 67건으로 나타났다. 발진, 척추기형, 시각이상, 사경 등이 부작용으로 보고됐다. 이 의원은 “매년 1만~2만명의 청소년이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로 ‘키 크는 주사’를 맞고 있다”면서 “해외와 달리 정상인이 처방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역학조사와, 남용을 막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10.31 I 장종원 기자
  • 미코 계열사,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미코바이오메드가 정밀산업 전기전자부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소재부품 개발업체 미코는 계열사인 미코바이오메드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한 ‘제 43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는 매년 정밀가공기술과 측정기술의 발전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한다. 나관구 미코바이오메드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대사성 증후군과 성인병 질환 진단용 휴대형 진단기(복합기, Veri-Q Multi)를 위한 제조품질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미코바이오메드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5월 자체 개발한 휴대형 복합기에 대한 CE인증을 받았다. 현재 유럽과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미코바이오메드는 자체 기술을 통해 개인용 자가혈당측정기 ‘베리큐’를 생산하고 있다. 국제의료기기 품질관리규격인 ISO 13485,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중동, 중국, 대만 시장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올 6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획득했다.
2013.10.31 I 박형수 기자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 "효율적 투자로 세계시장 공략"
  •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 "효율적 투자로 세계시장 공략"
  • [프놈펜(캄보디아)=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박찬일 동아에스티(170900) 사장은 30일 “효율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재한 소피텔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R&D 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동아에스티는 2020년까지 자체개발신약 10개를 배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약 개발 연구는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혁신신약연구소, 바이오텍연구소를 통해 리스크가 큰 분야를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신약연구소와 제품개발연구소에서 제품화 시기가 가까운 신약을 개발하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개발을 추진하되 무리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전략이다.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박 사장은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가 연간 1000억원 정도의 R&D 비용을 지출한다”면서 “넉넉하지는 않지만 현재 진행중인 연구개발은 감내할만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일본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분야는 초기부터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투자금액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인천 송도에 들어설 예정인 바이오시밀러 공장 건설 비용은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절반씩 부담하면서 지출 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 박 사장은 “우선적으로 한국과 일본시장 진출을 목표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일본 시장이 우리나라보다 10배 정도 크다. 일본을 공략한 이후 투자를 늘려 미국이나 유럽시장에 도전해도 늦지 않다”고 했다.리베이트 규제 강화 및 연이은 약가인하 정책으로 당장 국내 영업이 호조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판단,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현실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의도다. 미국 제약사에 기술 수출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허가가 임박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도 일종의 ‘믿는 구석’이다. 박 사장은 “이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면 향후 5년 동안 로열티로 700억원 가량이 유입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제약사 인수도 사업확장을 위해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스페인 제약사 인벤트파르마의 인수를 검토하다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박 사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해외영업이 부족한 지역에 한해 현재 진행중인 사업과 시너지가 날만한 회사가 있다면 재무적 여유를 고려해 인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절치부심' 동아에스티, 해외사업에 승부수 던진다☞동아에스티, 전문약 실적 바닥 찍었나?☞동아에스티, 주력상품 역성장..'보유'-우리
2013.10.30 I 천승현 기자
'절치부심' 동아에스티, 해외사업에 승부수 던진다
  • '절치부심' 동아에스티, 해외사업에 승부수 던진다
  • [프놈펜(캄보디아)=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170900)가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위해 해외사업에 승부수를 던졌다. 자양강장제 ‘박카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등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3월 동아제약의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등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3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소재한 소피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오는 2018년까지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매출의 30%를 해외사업에서 올리겠다는 목표다.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지난 3분기 동아에스티의 해외사업 매출은 295억원으로 회사 매출의 19.5% 수준이지만 지난 2007년 이후 연평균 35.5%의 고성장을 기록하면서 내수 시장의 부진을 톡톡히 메워주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캄보디아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박카스를 중심으로 수출 제품과 수출국을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신약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박카스의 경우 올해 예상되는 330억원의 수출 매출 중 캄보디아에서만 290억원의 올릴 전망이다. 지난해 172억원보다 70% 가량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에너지드링크 ‘레드불’의 매출을 앞질렀다.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캄보디아는 제2의 박카스 신화를 일궈낸 뜻깊은 나라”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미래전략을 발표하는 이유다. 박카스는 현재 중국, 일본, 미국, 호주, 멕시코 등 18개국에서 판매중이며 내년에는 수출국이 21개국으로 늘어난다.신약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가 예상된다.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에 기술 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는 국신신약 중 두 번째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허가신청이 완료됐다. 지난달 트리어스를 인수한 큐비스가 미국, 유럽에서 판매하고 국내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바이엘이 공급할 예정이라 안정적인 판매망도 확보됐다. 박 사장은 “이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판매되면 향후 5년 동안 로열티로 700억원 가량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해외사업 현황(자료: 동아에스티)러시아, 인도 등 5개국에서 발매된 자이데나는 브라질, 호주, 중국 등 16개국으로 수출 국가가 확대될 예정이다. 자이데나의 미국 시장 입성도 임박했다. 최근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3상시험이 완료됐고 내년에는 FDA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탄탄한 신약 라인업을 확보, 내실을 다지겠다는 목표다.이 회사는 현재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모티리톤’,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등 3개의 신약을 보유하고 있는데 오는 2020년까지 추가로 7개를 발굴, 총 10개의 신약을 보유하겠다는 계획이다. 호중구감소증·불임·빈혈 등의 분야에서 바이오신약을 준비중이며 일본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박찬일 사장은 “수퍼항생제 ‘테디졸리드’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해외 성과가 임박했고 바이오시밀러도 핵심 사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면서 “캄보디아에서의 박카스 성공과 다양한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의약품 분야에서 선두에 서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박카스 캄보디아 옥외광고▶ 관련기사 ◀☞동아에스티, 전문약 실적 바닥 찍었나?☞동아에스티, 주력상품 역성장..'보유'-우리☞동아에스티, 3Q 매출액 1513억..'전문약 부진'(상보)
2013.10.30 I 천승현 기자
  • 동아에스티, 주력상품 역성장..'보유'-우리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주력 제품의 수익이 역성장을 나타냄에 따라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재하다며 목표주가 14만원, 투자의견 ‘보유’를 제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체 개발 신약 매출이 감소했다”며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중장기 신약을 기반으로 실적 개선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그는 “슈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테디졸리드(Tedizolid )의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허가 신청하고 미국과 유럽 기타 지역 임상 3상 실험 결과 1, 2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만족해 내년 허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허가를 신청한 큐비스는 테디졸리드의 내년 최대 매출이 6억~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테디졸리드가 상용화되면 동아에스티가 5~7%의 경상로열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실적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주력 제품 역성장 지속에 따른 내수 실적 모멘텀이 없다”며 “최근 의사협회 반발에 따른 내수 실적 추가 하락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동아에스티, 3Q 매출액 1513억..'전문약 부진'(상보)☞동아에스티, 3Q 영업익 146억..전기대비 43%↑☞[여의도 TOPIC] 종근당(001630)
2013.10.29 I 함정선 기자
탈모치료 성분 `아스트레신-B` 국내 상륙
  • 탈모치료 성분 `아스트레신-B` 국내 상륙
  • [온라인총괄부] ‘아스트레신-B(astressin-B)’로 개발된 탈모치료제 ‘스펙트랄F7’이 국내에 출시된다.스펙트랄F7은 탈모 치료에 도움을 주는 물질인 아스트레신-B 를 나노섬이라는 신기술을 이용해 인체에 깊숙이 침투시키는 원리의 탈모치료제다.제조업체인 DS래보래토리즈社는 스펙트랄F7 출시 6개월 만에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스위스 등 전 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다.탈모에 도움을 주는 스펙트랄F7의 핵심은 아스트레신-B 물질이다. 아스트레신-B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의과대학의 밀리온 물루게타 박사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는 물질을 연구하다 발견했다. 연구팀은 스트레스로 털이 빠진 쥐에게 아스트레신-B를 투여한 결과, 털이 100% 다시 자라났고 털의 색깔도 탈색되지 않고 본연의 색 그대로를 유지했다고 발표했다.이러한 탈모치료성분이 제품으로 판매되기 까지는 글로벌 코슈메디컬(생명공학화장품) 기업 DS래보래토리즈의 기술력이 큰 역할을 했다. 아스트레신-B는 국소주사로 치료해야 한다는 점에서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노섬이라는 신기술이 채택됐고, 나노섬 기술의 선두기업인 DS래보래토리즈는 나노섬 기술로 아스트레신-B를 인체 깊숙이 침투시키는 데 성공했다.이후 미국, 브라질, 일본 3개국에서 임상실험을 통과해 아스트레신-B를 함유한 ‘스펙트랄F7’이 본격 상용화될 수 있었다. DS래보래토리즈는 “모든 제품이 FDA와 EU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며 “기존의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 미녹시딜과 함께 새로운 탈모치료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한편, ㈜엠에스트레이드는 DS래보래토리즈와 독점계약을 체결, 디스킨라는 공식 홈페이지(www.dskin.kr)에서 스펙트랄F7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여의도 TOPIC] 종근당(001630)
  • [이데일리TV 안정은 PD] 오전 시장 집중 분석! 매일 오전 8시, 시장을 이기는 성공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이기는 투자전략 2부> ‘여의도 TOPIC’에서는 매일 오전 증권사 신규 추천주를 소개하고, 객장 전문가의 당일 장 투자 관심 종목을 공개합니다.오늘은 이한동 유진투자증권 명동지점 연구원과 함께 시장 투자 유망 종목을 알아봅니다.▶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 *신한금융투자: 동아에스티(170900): 전문의약품 매출 회복 및 양호한 수출,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신장할 전망: 항생제 신약 DA-7218은 2015년 하반기 미국 출시 예정*현대증권: 비에이치(090460): 업종내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 예상: 제품믹스 개선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 이어질 전망▶ 오늘장 TOPIC: 종근당(001630)이한동 유진투자증권 명동지점 연구원-제네릭과 개량신약 주력의 제약회사-㈜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으로 분할상장 예정-시장 기대감으로 인한 단기 추가상승 가능 -10월 31일~12월 5일까지 분할을 위한 매매 거래 정지 -주식 1주당 ㈜종근당홀딩스 0.279주, ㈜종근당 0.721주 배정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http://tv.edaily.co.kr/e/win/☞ <이기는 투자전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facebook.com/EdailyInvestment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누르시고 새로운 소식을 손쉽게 받아보세요.☞이 코너는 24일 오전 8시 이데일리TV‘이기는 투자전략 2부’프로그램에서 방송됐습니다. ▶ 관련기사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4일)☞동아에스티,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美FDA 허가 신청
2013.10.24 I 안정은 기자
  • [곽상준의 빨간펜] 美 건설지출 5년래 최고치...시사점은?
  • [이데일리TV 오지현 PD]시장을 보는 색다른 시각.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 1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오늘 시황에서 눈여겨 볼 이슈를 알기 쉽게 분석합니다. 가치주만을 엄선하는 곽상준 팀장의 오늘 장 공략주는 무엇일까요? 시황부터 종목까지 ‘곽상준의 빨간펜’에서 꼼꼼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출연 : 곽상준 신한 PWM 압구정센터 PB팀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미국 8월 건설 전년대비 0.6% 증가-2009년 이후 최대 증가 -7월 건설지출 0.6% -> 1.4% 상향 -주택 건설지출 1.2% 증가 ‘5년만에 최고치’-부동산 버블 붕괴로 시작된 리먼브라더스 사태 일단락 암시▶ 미국 3분기 실적 발표,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긍정적 서프라이즈 기업 157개-부정적 서프라이즈 기업 73개: 긍정적 서프라이즈 발표한 기업 2.1배 더 많은 상황: 시가총액 기준 4.1배 높은 수준-금융ㆍITㆍ헬스케어 선전: 국내증시 유사한 흐름 포착▶ 마감 공략주 - 동아에스티(170900)-최대 매출 품목 ‘스티렌’ 3분기 매출 부진에서 회복-신약 DA-7218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 앞두고 있는 상황: 2015년 하반기 美 출시 전망-DA-7218 신약 가치 1861억 추정 (신한금융투자 분석) ※ 이 코너는 10월 23일 오후 2시 이데일리TV ‘마켓플러스’에서 방송됐습니다.
2013.10.23 I 오지현 기자
한미약품, 속쓰림 부작용 줄인 진통제 발매
  • 한미약품, 속쓰림 부작용 줄인 진통제 발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은 위장관 부작용을 낮춘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정’을 내달 1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대표 약물인 ‘나프록센’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시판승인을 받은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의 항궤양제 ‘에소메졸’을 결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회사에 따르면 NSAIDs 약물을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해 항궤양제 등을 별도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낙소졸은 항궤양제 성분도 함유돼 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절염 증상을 치료한다.1일 약값 부담 890원으로 진통제와 항궤양제를 따로 복용할 때에 비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다.박종우 한미약품 마케팅팀 상무는 “낙소졸은 위장장애, 심혈관 위험 등 부작용이나 약값부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 맞춤형 치료제”라면서 “소염진통제 장기복용이 필요한 노인이나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미약품, 복합신약 허가..'제2의 아모잘탄 도전'☞법원 "한미약품 팔팔, 비아그라 모양 모방"(상보)☞화이자 "비아그라 상표권 침해금지 항소심 승소"
2013.10.23 I 천승현 기자
  • [특징주]인포피아, 강세.."2020년 매출 1조"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인포피아(036220)가 강세다. 오는 2020년 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의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3일 오전 9시23분 인포피아는 전날보다 3.69%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은 “그동안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온 결과가 나타나며 진단기기 쪽의 진영이 어느정도 갖춰졌다”며 “무형자산이 충분히 쌓인 만큼 2020년 매출 1조원대로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인포피아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당측정 바이오센서의 인증을 받았다. FDA 인증 이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혈당측정기를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규모도 급격하게 늘었다. 인포피아는 현재 당뇨를 비롯해 콜레스테롤, 심장병, 암, 간질환 등 각종 진단기기 개발에서 성과를 거뒀다. 인포피아는 또 베트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병원수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의 유망성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베트남, 인도네시아 순방에 동행했다.▶ 관련기사 ◀☞[성공異야기]"기술보다는 시장을 먼저 봐야죠"
2013.10.23 I 박형수 기자
  • 동아에스티,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美FDA 허가 신청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미국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에 기술수출한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테디졸리드’의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허가를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허가 신청은 지난달 트리어스사를 인수한 큐비스가 진행했다. 메타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같은 내성균을 포함한 그람 양성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ABSSSI) 대한 적응증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1333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개의 임상 시험 결과를 토대로 허가를 신청했다. 이 제품이 FDA 심사를 통과하면 지난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 이후 두 번째로 국산신약이 FDA 승인을 받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미국, 일본 등지에서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그람 음성균에 대해서도 연구개발을 착수한 상태다.테리졸리드는 FDA로부터 감염질환제품 인증(QIDP, Qualified Infectious Disease Producct)을 받아 신속 허가 및 우선 검토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허반기 FDA 승인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이 제품이 허가를 받으면 큐비스가 미국, 유럽에서 판매하고 국내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바이엘이 공급할 예정이다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심각한 피부 감염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우수한 내약성, 1일 1회 편리한 투약, 짧아진 치료 일수의 특징을 가진 테디졸리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3.10.23 I 천승현 기자
"기술보다는 시장을 먼저 봐야죠"
  • [성공異야기]"기술보다는 시장을 먼저 봐야죠"
  •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 인포피아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당측정 바이오센서의 인증을 받았다.[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혈액 한 방울로 모든 건강 상태를 알아낼 수 있다면?’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멀리 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도 아니다. 국내 의료진단 기기의 기술 발전과 더불어 어느새 ‘U-헬스케어’ 시대가 우리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왔다.U-헬스케어의 핵심 중 하나인 혈액 진단기기 분야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배병우 인포피아(036220) 회장을 만났다. 높은 외국 기술의 벽에 가로막혀 국내 대기업들조차 제품 개발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시절, 그는 맨주먹으로 벤처 회사를 설립한 뒤 지금의 중견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일궈냈다.상상 속 미래가 현실이 되는 데에는 절망을 모르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면 충분했다. 배 회장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면서도 “퇴근할 땐 힘들어서 지쳐 쓰러질 같았지만 다음날 아침이면 다시 밝고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한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고인 물은 썪는다”인포피아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당측정 바이오센서의 인증을 받았다. 배 회장은 “이 성과가 긴 사업 여정의 큰 전환점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FDA 인증 이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혈당측정기를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매출 규모도 급격하게 늘었다. 그러나 배 회장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다. 수익이 발생하자 곧바로 혈당 이외 다른 진단기기 개발로 투자를 확장하기 시작한 것.혈액진단기기 제품의 개발은 인체 조건 및 온도, 습도 등 각종 변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배 회장은 “고인 물은 썪기 마련”이라며 신제품 개발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그 결과 현재 당뇨를 비롯해 콜레스테롤, 심장병, 암, 간질환 등 각종 진단기기 개발에서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 기술과의 접목에도 성공해 애플의 아이폰과 연동된 혈당 측정기를 곧 출시할 예정이기도 하다.배 회장은 “그동안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온 결과가 나타나며 진단기기 쪽의 진영이 어느정도 갖춰졌다”며 “무형자산이 충분히 쌓인 만큼 2020년 매출 1조원대로 성장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고난의 연속배 회장은 1996년 ‘Technology for Human’이라는 모토로 인포피아를 설립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낙후된 국내 기술에 경쟁력을 갖춰 인류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부품 꿈이었다.그러나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첫 작품으로 내놓은 생화학분석기는 그에게 쓴 맛을 안겨줬다. 병원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모른 채 기술력으로만 승부하려 했기 때문이다.배 회장은 당시를 “고난의 연속이었다”고 회고했다. 직원들 월급을 1년 가까이 못 준 적도 있었다. 당시 제품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와 있었기 때문에 그로선 간절한 마음으로 직원들의 양해를 구하는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도 직원들 역시 잘될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회사를 떠나지 않고 대부분 고통을 함께 했다. 배 회장 역시 추가로 실험실을 만들 만한 여력이 되지 않자 회장실을 내어놓고 별도의 집무실 없이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기 시작했다.그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눈앞에 고지가 있다는 생각에 심적인 고통이 그렇게 크진 않았다”며 “월급도 못 주는 리더를 믿고 따라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은 이루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고 회고했다.이후 인포피아는 혈액 분석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00년 혈액 분석 장비를 개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국내 최초로 FDA 인증을 획득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동고동락한 직원들의 ‘전우애’는 더욱 끈끈해졌고 힘들게 개발한 혈당측정기의 매출은 해마다 증가하기 시작했다. 당뇨 인구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혈당 측정기의 수출 규모도 더욱 커져갔다.사업이 확장세를 이어가며 제조공장과 연구개발에 대한 자금 조달이 필요해지자 2007년 인포피아는 코스닥에 상장하기에 이르렀다. 배 회장은 조달된 자금으로 현재의 위치에 본사와 공장, 연구소 사옥 등을 건설했다. 이는 시설 확장을 통해 매출 500억원대로 급성장하는 계기가 됐다.인포피아는 베트남에서 1000억원 규모의 병원수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 사업의 유망성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경제사절단에 포함돼 베트남, 인도네시아 순방에 동행했다.배 회장은 “진행 중인 병원수출 사업 비즈니스 모델이 이번 경제사절단에 선정되는데 중요한 레퍼런스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며 “이번 일정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 병원수출 본계약 시기를 앞당기는 등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인포피아는 베트남 병원수출 사업 외에도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U-헬스 시스템 플랫폼 기반의 원격 마약검사시스템 및 마약환자재활치료센터 수출’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우보천리(牛步千里)배 회장은 부드러운 인상과 달리 소위 ‘멘탈’이 매우 강한 편이다. 이러한 뚝심의 경영이 오늘날의 성공을 불러왔다는 게 주위의 평가다.애초에 IT업체 연구원 출신인 그가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했을 때 지인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지나치게 곧은 성격이 융통성 부족으로 이어져 사업에 실패할 것이란 지적이었다.일례로 수년 전 회사 건물을 지을 때 공사 도중 시행사 측에서 10억원의 추가 비용을 요구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다소 억울한 일이었지만 주위에서는 건설업계의 관행인 만큼 적당히 협상해서 공사를 재개하라고 조언했다.그러나 배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심지어 이 참에 버릇을 고쳐놔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모두가 반대했지만 그는 “이런 불합리한 요구에 응하느니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공사 현장에 용역 깡패들이 동원되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졌고 법정 다툼 끝에 결국 승소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 부조리에 대해서는 방관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그는 사업에 뜻이 있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배 회장은 “기술 쪽에 너무 치중하지 말고 시장을 보고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며 “시장을 보고 돈을 벌면서 기술 개발을 병행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초기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강조했다.◇ 배병우 회장은…1963년 경남 마산 출신으로 199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다. 그해 대우전자 하이터치팀에 입사한 뒤 이후 현대정공 기술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96년 주식회사 인포피아를 설립했다. 현재 인포피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위원장, 한국전자의료산업협의회 이사, 의료기기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회장, 대한병원협회 준회원사 협의회 부회장, 벤처기업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특징주]인포피아, 강세..로슈와 특허기술 사용권 계약
2013.10.22 I 김대웅 기자
  • 백내장과 시력 개선, 노안까지... "한번 수술로 3가지 해결"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백내장은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으로 이를 방치하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실명의 위험까지 있어 치료가 꼭 필요하다. 2011년 우리나라에서 수술 건수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백내장을 치료한다. 노년기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백내장 수술. 그런데, 백내장과 노안을 함께 갖고 있는 중년 이후의 환자들에게 백내장 수술 후에 남는 노안 문제는 여전한 골칫거리다. ◇백내장과 시력 개선, 노안까지.. 한번 수술로 3가지를 해결아이러브안과(박영순 대표원장)는 백내장 이 찾아온 중장년층 환자들의 시력개선과 수술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특수렌즈를 활용한 나이스 백내장 수술’을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백내장 수술은 수정체가 혼택해져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점점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장애가 생기는 대표적 노인성 안 질환이다. 노화된 수정체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수정체로 바꿔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저시력자나 노안환자는 백내장 수술 후에도 다시 안경이나 돋보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특수렌즈 나이스 백내장 수술’은 백내장 수술 시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넣는 기존의 일반 백내장 수술과는 달리 사물의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모두 잘 보이도록 광학적으로 설계된 인공수정체 특수렌즈를 넣는 수술방식이다. 이 수술은 백내장 해결과 동시에 시력 개선 효과도 있어 더 이상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 없다. 최신의 특수렌즈(New lens)를 활용, 혁신적으로 백내장과 노안을 한 번에 해결(Innovation)함으로써 깨끗한 시야와 개선된 시력(Clearness)으로 노년기 정신적, 육체적 활력(Energy)을 되찾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의 성질과 적합한 재질(아크리소프)의 특수렌즈는 눈에 넣어도 불편이나 이물감이 없고 FDA와 유럽CE마크 인증으로 안전성이 확보됐다. 수술효과는 영구적이어서 한 번 수술을 받으면 평생 돋보기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박영순 대표원장은 “나이스 백내장수술은 젊을 적부터 눈이 좋았다가 백내장이 온 환자, 먼 곳이 안보여 안경을 쓰다가 백내장이 온 경우, 40대 중반부터 가까운 글씨나 사물이 잘 보이지 않는 노안환자, 또한 젊을 때 라식수술을 받았던 사람이 나이가 들어 노안과 백내장이 온 경우, 예전에 한쪽 눈을 먼저 일반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훗날 반대 쪽에 백내장이 온 경우 등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며“특히 초기 백내장 환자들은 예전처럼 증세가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백내장과 노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윤주원 부평 아이러브안과 원장은 “당뇨병으로 망막출혈이 있는 백내장 환자는 증세가 가벼울 경우 치료 후 백내장 수술이 가능하지만, 과거에 양쪽 눈에 이미 백내장 수술을 받았거나 망막 출혈이 심한 경우, 중증의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는 이 수술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면밀한 사전 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3.10.22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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