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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일대 '동양 라파크' 들어선다..거래 활기
  • 금정역 일대 '동양 라파크' 들어선다..거래 활기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금정역 동양 라파크’ 시공을 앞두고 있다. ‘금정역세권 재정비계획’ 재추진이 주목을 받으면서 금정역 인근 단독·다가구 주택의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016년 6월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향후 10년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철도망이 구축되는 기본방향, 노선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GTX C노선(의정부~청량리~삼성~금정)의 노선길이 45.8km에 건설예산만 약 3조700억 원이 책정됐다. 가시화되는 GTX로 해당 역세권 주변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금정역 일대다. 기존 지하철 1·4호선 더블역세권에서 트리플역세권으로의 변모가 커다란 기대감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GTX로 삼성역 14분, 의정부까지 27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해지며 주변 도시와의 연계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역 일대는 직주근접의 장점도 가지고 있다. 인근 안양 호계동에만 7338개의 사업체에서 3만413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단지나 대형 산업체 인근 아파트는 우수한 직주근접성으로 편의성이 높기 때문에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정적 배후수요 확보로 향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반경 2km안에 금정초를 17개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고, 수도권 3대 학군에 속하는 평촌이 15분거리에 위치하여 교육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이로인해 학부모들에게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다.교통과 교육, 재개발 등 풍부한 인프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금정역 일대에 지역주택조합이 추진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업지 위치는 금정동 80번지 일원이며 홍보관은 4호선 인덕원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마련돼 있다.
2017.12.12 I 정시내 기자
용산역세권 개발 5년만에 재가동… 내달 마스터플랜 나온다
  • 용산역세권 개발 5년만에 재가동… 내달 마스터플랜 나온다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로 불리던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이 다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용산역세권 개발과 관련한 연구용역 및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 소유권 소송 결과가 나오는 내달 1월 중 용산역 일대 전체적인 개발 밑그림이 그려진 마스터플랜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개발 무산 이후 5년만에 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이다. 새로운 사업 방식은 리스크 분담과 분리 개발에 방점이 찍혀 있다. 과거 대규모 통합 개발 방식이 아닌 먼저 전체적인 주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단위 구역별로 사업지를 쪼갠 이후 사업자들을 모집한다는 것이다. 대규모 사업비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민간기업 외에도 중국 등 해외 자본 유치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코레일 협의해 마스터플랜 공개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은 총 31조원을 들여 용산철도정비창 부지(44만2000㎡)와 서부이촌동 일대(12만4000㎡)를 관광·IT(정보기술)·문화·금융 비즈니스 허브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올 2월 중구 봉래동과 용산구 한강로 일대 약 349만㎡ 규모의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용산 광역 중심 미래 비전 및 실현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산역 일대와 남쪽으로는 한강변, 북쪽으로는 서울역 일대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지역이다. 이 용역은 용산구청(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과 코레일(용산역세권 개발 기본 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이 진행 중인 용역을 총망라하고 있다. 현재 미래E&D와 DA건축 등 두 군데가 컨소시엄 이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서울시는 올 연말 용산 개발 계획이 담긴 마스터플랜을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발표 시기가 다음달 이후로 미뤄진 상황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레일과 용산구청 용역 결과를 모두 포함해 간담회 등 의견 조정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 전반적인 개발 밑그림을 공개할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자 책임 부담이 큰 통합개발이 족쇄로 작용했던 전례가 있던 만큼 주변 도로나 교통 정비 등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하고 개별 구역으로 쪼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후 자금 조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2013년 최종 무산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사업 시행사였던 ‘드림허브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와 코레일이 토지 반환 등을 두고 현재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2015년 10월 1심에서는 법원이 코레일의 손을 들어줬고, 내년 1월에는 코레일의 철도정비창 부지(44만2000㎡)의 나머지 60%를 되찾는 항소심 결과가 나온다. 코레일 용산사업단 관계자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무산과 관련해 코레일 측 책임이 없다고 결론(채무부존재확인 항소심)이 난 상황에서, 내년 1월 철도창 부지 소유권(소유권말소등기 소송) 반환에 따른 정산 문제를 다룰 2심 결과가 나온다”며 “(삼성물산과 롯데관광개발 등으로 구성된) 민간 출자사들이 철도정비창 지분 일부에 대해서는 소송에 필요한 인지대 등을 내지 않고 항소를 포기한 상황이라 항소심 결과와 상관없이 사실상 이미 부지 80% 가까이 찾아온 셈”이라고 말했다. ◇개발 호재 넘쳐…투자 수요 몰려용산역세권 개발은 용산역을 거점 환승지로 두고 추진된다. 용산역 지하에는 고속철도(K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선(송도~용산~마석), 지하철 4호선, 신분당선 연장선(2022년 개통 예정)이 모이는 통합 역사가 들어선다. 현재 서울역으로만 가는 인천국제공항철도는 공덕역에서 용산역 지하로 새 선로를 놓는다. 낙후된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해 용산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이자 동아시아 대표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내용도 용산 마스터플랜 내용에 담긴다. 이런 개발 호재 외에도 용산은 GTX 등 대형 철도망 조성, 미군기지 이전부지 개발, 한남뉴타운 재개발 등 메머드급 호재로 한껏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난달 국내 최대 규모 객실을 자랑하는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개관과 원효대교 북단 현대자동차그룹 부지(3만㎡) 복합시설 건립, 지상철도(서울~용산~노량진역) 지하화 사업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서부이촌동 한 공인중개사는 “용산역 일대 주상복합아파트와 서부이촌동 및 원효로4가 일대 아파트를 사려는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이 씨가 말랐다”고 말했다.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규모가 크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실제로 실현되는데는 최소 15년 이상 걸릴 것”이라며 “충분한 자금력을 갖추지 못한 채 무리하게 투자에 나섰다간 과거 사업 무산 때와 같이 큰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7.12.12 I 김기덕 기자
SRT 개통 1년… '미분양 무덤' 평택, 물량 절반 '뚝'
  • SRT 개통 1년… '미분양 무덤' 평택, 물량 절반 '뚝'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지난해 개통한 SRT(수서발 고속철도)가 지난 9일로 개통 1주년을 맞았다. 전국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고, 특히 경기권에서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인 SRT 개통으로 인근 지역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고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등 주택시장의 수혜 효과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경기 평택시의 미분양 주택은 859가구로 집계됐다. 평택은 세교·동삭2지구 등 도시개발지구에서 새 아파트가 쏟아지면서 지난해 말 미분양 주택이 2773가구에 달하며 경기권에서 대표적인 ‘미분양의 무덤’으로 꼽혔다. 그러나 SRT 개통으로 서울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1년도 채 되지 않아 미분양 주택이 절반 이상 대폭 줄어든 것이다. 최근 공급 과잉으로 전셋값 하락이 매맷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도 SRT 접근성에 따라 온도 차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북동탄 권역의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최근 1년새 아파트값이 5억 5000만원에서 6억 1000만원으로 5500만원 가량 올랐다. 그러나 SRT 동탄역과 거리가 있는 남동탄권역의 ‘호반베르디움3차’ 같은 평형은 같은 기간 3억 9000만원에서 아파트값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청약 시장에서도 SRT 수혜 단지들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SRT 동탄역 역세권 단지인 ‘동탄역 파라곤’은 342가구 모집에 6744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19.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SRT 지제역을 전철 한정거장 거리에 이용할 수 있는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도 평균 30.7대 1의 경쟁률로 지난 6일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연말과 연초에도 SRT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새 아파트 물량이 속속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내달 ‘힐스테이트 동탄2차’를 분양한다. SRT 동탄역을 통해 서울 수서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고 향후 GTX A 노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에 총 679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SRT 동탄역이 직접 연결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에 전용면적 65~102㎡형 아파트 940가구와 전용 23~84㎡형 오피스텔 757로 조성된다. 이외 지방에서는 SRT 목포역 인근에서 대우건설이 이달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 동에 전용 84㎡형 1531가구로 조성된다. SRT 대전역 인근에서는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구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8개동에 전용 43~84㎡형 226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32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17.12.11 I 원다연 기자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 이달 분양
  •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 이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가 이달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25~55㎡의 중소형 평형 구성은 물론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평면설계와 첨단시스템 등을 갖춘 ‘임대 맞춤형’ 오피스텔이다.이 오피스텔에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주방 액정 TV가 제공되며 오피스텔 내 안전사각지대를 없애는 보안 시스템과 관리비 절감을 돕는 친환경 시스템이 도입된다.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의 위한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커뮤니티와 멀티룸, 라운지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픈키친과 세대별 계절창고도 제공돼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지난해 개장한 거리형 복합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와 더불어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를 비롯해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조성 중이다. 송도 커낼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코스트코까지 등 대형백화점과 마트가 오피스텔 인근에 위치해 있다.오피스텔 인근에는 산업단지·대학교 등 배후수요도 많다. 먼저 포스코글로벌R&D센터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 다양한 기업이 인접해 있다. 또 남동인더스파크, 송도지식정보일반산업단지도 있어 수 만 명의 근로자 배후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도보권에 있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채드윅국제학교, 인천대학교 등이 위치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송도캠퍼스(2019년),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2020년),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캠퍼스도 들어설 예정으로 교직원 및 대학생들 수요를 확보했다. 특화설계, 우수한 입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보유한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교통인프라도 좋다. 오피스텔 바로 앞 인천지하철1호선인 캠퍼스타운역이 위치해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은 물론 더욱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위한 KTX, GTX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송도 제1교를 이용한 제1, 2, 3경인고속도로, 인천김포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해 인천공항(30분대), 강남(1시간대) 등 인근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현재 인천 송도는 부동산 대책에 규제가 덜한 지역으로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에 대한 제한도 없어 이번 공급되는 오피스텔에도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한편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의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 32 테크노파크 IT센터 1층에 위치한다.
2017.12.05 I 김민정 기자
야당역 최고층 '야당역 케이힐스더테라스' 분양
  • 야당역 최고층 '야당역 케이힐스더테라스' 분양
  • △‘야당역 케이힐스더테라스’ 조감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P&G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야당역 케이힐스더테라스’를 분양하고 있다. 파주 야당동 107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대지면적 2640㎡에 지하 2층~지상 21층짜리 생활형숙박시설 51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고 지상 7층~21층에 전용면적 17~53㎡짜리 12개 주택형의 생활형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최고층인 21층은 야당역세권 일대에서 들어선 단지 중 가장 높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야당역이 도보 3분 거리로 서울역까지 40분대, 상암DMC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자유로와 제2자유로, 통일로 등을 이용하기 쉽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연장 계획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계획을 포함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이 확정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야당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운정신도시 중심상권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일산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유비파크, 테라스가든 등으로 이뤄진 72만 4937㎡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있다. 단지에는 계약 관련 업무와 퇴거 업무를 돕는 ‘임차인 관리서비스’를 비롯해 부가세 및 임대인 중개수수료 면제 혜택 등이 있는 ‘재무 관리 서비스’, ‘입주민 조식제공 서비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1076 에펠타워 2층에 마련돼 있다.
2017.12.04 I 원다연 기자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분양
  •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2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59㎡A 247가구 △59㎡B 53가구 △84㎡A 1462가구 △84㎡B 368가구 △84㎡C 375가구 △98㎡ 162가구 △109㎡A 162가구 △109㎡B 113가구 △109㎡C 100가구 등 9개 주택형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82%(2505가구) 가량을 차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운정주택사업가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 2505가구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 537가구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다채로운 조경시설과 생활가로가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클라우드파크 △그린힐파크 △갤러리파크 △에버그린파크 △피크닉파크 △힐링파크 △플레이힐파크 △멀티펀파크 등 8개의 생활밀착형 테마공간이 조성되고, 근린생활시설 및 상업시설 등과 연계되는 △월컴애비뉴 △파크애비뉴 △클라우드애비뉴 등의 특화가로도 마련된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운정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인 GTX 수혜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 A노선은 2018년 말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 도착이 가능하다.풍부한 녹지여건으로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가까이에 한울공원, 메아리공원 등의 소규모 공원을 비롯해 다목적운동장,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운정건강공원, 72만 5000여㎡ 규모의 운정호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미래로 396(야당동 1002번지)에 12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2017.12.02 I 정시내 기자
①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
  • [11월 주택시장 무슨 일이]①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맷값이 대출 규제 등 정부의 잇단 주택시장 안정대책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부 규제로 매수 부담은 커졌지만 서울·수도권은 도심 인기단지와 재건축 단지에서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여전해 매맷값이 오름세를 나타냈다.2일 KB국민은행의 ‘월간 KB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주택 매맷값은 0.14% 올라 전월(0.11%)에 비해 상승률이 커졌다. 수도권(0.25%)은 전월(0.20%) 대비 오름폭이 확대했고, 5개 광역시(0.09%)는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타 지방(-0.09%)은 전월(-0.06%)에 이어 12개월째 하락했다.◇ 서울, 송파·성동구 매수세 유입에 상승.. 김포, 교통호재 수요 증가지난달 지역별 매맷값 변동률은 서울이 0.44%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0.95%)가 강동구 둔촌주공 이주의 영향을 받고, 문정동은 법조단지 영향으로 거여·마천·오금 등의 단지들이 투자수요 문의도 꾸준했다.성동구(0.90%)는 재개발 예정 구역이 많아 기대 심리가 여전히 높고 저가 매물을 찾는 매수 문의가 꾸준했다. 성수동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왕십리역 주면으로 매물이 귀해 상승세를 유지했다.11월 KB주택가격동향인천(0.07%)은 남구(0.15%)에서 지하철2호선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서 저가의 매물을 찾는 젊은층 유입이 꾸준한 편이다.경기(0.13%)는 성남 분당구(0.84%)에서 GTX 성남역 3월말 착공,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김포(0.47%)는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장기동, 운양동 등 김포도시철도 예정지 인근 단지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다.◇ 부산·세종 오름세 지속.. 울산·경남 공급과잉 여파 약세지방은 부산이 0.02% 올랐다. 남구(0.28%)는 작년 연말부터 거래량이 감소하다가 8.2대책 발표후 매물 품귀현상으로 상승하고 있다.울산(-0.20%)은 조선업계의 불황과 현대중공업 인원 감축 등으로 지역경기가 위축되고, 지역 내 입주물량은 꾸준히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북구(-0.43%), 울주군(-0.25%)의 하락폭이 컸다.광주(0.17%)와 대전(0.18%)은 중소형 및 소형매물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발생해 상승했다. 최근 상승세로 전환한 대구(0.20%)는 전월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구(0.45%), 수성구(0.42%)가 오름세를 주도했다.11월 KB주택가격동향충북(-0.19%)은 세종시로 수요가 유출돼 거래가 한산한 모습이다. 청주 상당구(-0.32%)와 청주 서원구(-0.3%)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세종(0.02%)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투자수요가 대거 유입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월대비 소폭으로 상승했다.경남(-0.37%)은 창원 시내 전체적으로 매매수요 대비 신규 입주물량이 과잉 공급되면서 창원 성산구(-1.2%), 창원 의창구(-0.83%) 등이 하락하며 전월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을 예고한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이 맞물려 주택 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 발표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은 주택매입 계획을 미룰 가능성이 높고,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내용 등이 빠지면서 매도 여부 판단에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11월 KB주택가격동향
2017.12.02 I 이진철 기자
철도 개통! 언제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나?
  • [오은석의부동산재테크]철도 개통! 언제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나?
  • GTX계획 노선도(사진=국토교통부)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삼성∼일산)의 킨텍스 역사 위치로 킨텍스 측이 인근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고양 킨텍스 측은 전시, 회의. 컨벤션 등의 활성화를 위해 킨텍스 인근에 역을 둬야 한다는 입장인데 반해 인근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일산~삼성(37.4km) 구간 GTX 민자사업은 현재 타당성 분석을 끝내고 2018년 말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중순 민자 사업자를 선정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노선과 역사 위치 등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예정대로 개통이 된다면 킨텍스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7분이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강남과의 접근성이 매우 좋아져 큰 호재로 평가받고 있다. GTX 기본계획 수립 당시 킨텍스역은 일산 대화동 한류월드 아파트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킨텍스측이 기본계획상의 킨텍스역은 킨텍스 전시장 입구와 700m 정도 떨어져 있어 이름 뿐인 킨텍스역이 될 거라면서 정부에 역사 위치 변경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킨텍스 활성화와 주민 요구 모두 다 중요한 만큼 어느 한 쪽의 편에 서서 일방적으로 고려하기 쉽지 않아 최종 선정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며칠 전 모 일간지에서 SRT 연장 운행과 관련해 수서발 고속 열차(SRT)가 오는 2024년부터경기 의정부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가 GTX(광역 급행 철도) A노선(파주~동탄)과 C노선(양주~수원) 일부 구간을 SRT가 함께 이용토록 해, 현재 수서역에서 출발하는 SRT를 의정부역과 창동역, 청량리역에서도 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 것이다. 이 날 진의 여부를 묻는 전화가 국토교통부에 빗발치면서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게 되었다. 결국 국토교통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수도권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주요 거점역을 고속으로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을 추진 중에 있으나 SRT 등 고속철도의 연장운행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면서 해프닝은 일단락되었다.부동산에서 교통 호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지역의 입지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교통이 불편해 접근성이 떨어지면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메리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강남, 여의도 등 업무시설에서 얼마나 근거리에 있느냐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면 요즘은 얼마나 시간적으로 가깝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어 가고 있다. 이미 근거리에 있는 지역은 평가가 이루어졌지만 철도 등이 개통되어 시간적으로 단축될 지역은 개통 전후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뉴스 등 분양 광고를 보면 강남에서 몇 분 거리라는 문구가 많다. 강남에서 시간상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수요가 많이 몰릴 것이고 따라서 아파트의 가치가 높으니 빨리 청약을 하라는 유인책이다. 그러나 이러한 유인책을 그대로 믿고 청약을 했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철도 등 교통 호재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일반적으로 철도 등 호재는 크게 세 번에 걸쳐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계획 발표단계, 착공 단계, 개통 단계.어느 단계에서 예정역 주변 아파트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는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계획 발표 단계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획 발표 후에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쳐 절차가 지연되거나 취소가 될 경우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매우 커 가장 리스크가 큰 시점인 것도 사실이다. 착공은 예정역 등이 명확해 지기 때문에 예정역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가격 상승의 기대감으로 매물을 모두 걷어 버린다. 확정이 된 전후에 투자자들이 추격 매수에 나서면서 아파트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개통이 되면 거의 두 부류로 나눠진다.개통 호재는 이미 반영이 되었다. 아니다, 개통 된 이후에 생활 여건이 좋아지면서 추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개통 시점 전후에는 실거주 수요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 전에 비해 거래가 활발해 진다. 지금까지 경험치로 놓고 볼 때 시점으로 구간을 꼭 정한다면 개통 6개월 전부터 개통 후 1년 사이가 실수요층이 많이 움직이며 이 때 아파트 가격도 따라서 움직인다. 그런데 이 시점은 이미 계획 발표부터 꾸준히 평가를 받아온 터라 자칫 잘못하면 실거주자가 매입한 아파트가 꼭지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아파트 소유자들도 매매가격 상승의 기대감으로 매물을 걷어드리거나 호가를 올려서 매물을 놓아 원하는 물건을 적정한 가격으로 매입하기 쉽지 않는 시점이다. 따라서 개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 실거주의 관심이 있다면 적어도 개통 시점 1년 반에서 2년 사이에 매입을 하는 것이 이러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무슨 일이든 급하게 움직이려면 합당한 댓가를 치러야 한다.내 집 마련의 계획이 있다면 닥쳐서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부동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오은석 ‘직장인 재테크, 우리는 부동산으로 투잡한다’의 저자로서 ‘북극성주’라는 닉네임으로 더 유명한 20년차 부동산 실전투자 고수다. 다음 카페 ‘북극성’을 통해 8만명이 넘는 회원들에게 투자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티들이 시행착오 없이 투자하고 경제적 자유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얻은 수입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7.12.02 I 전재욱 기자
“전매제한 전 쏟아내자”…이달 오피스텔 5000실 공급
  • “전매제한 전 쏟아내자”…이달 오피스텔 5000실 공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내년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을 앞두고 12월 전국에서 총 4947실의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특히 공급 물량 대부분이 택지지구 내 집중되어 있는데다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곳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총 9개 단지 총 4947실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는 6개 단지 3711실이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3개 단지 1236실이 분양에 나선다.각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5개 단지 3113실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외에는 △울산광역시가 700실 △서울시 598실 △강원도 470실 △충청남도 66실 등이다.내년 1월 25일부터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내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성남, 동탄2신도시 등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 총 1697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84㎡ 78실이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판상형·4베이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등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구래역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다. 신영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65외 2필지에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로 조성된다.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분당선 모란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문정역까지 10분대, 잠실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2017.12.01 I 김기덕 기자
"뭉쳐야 뜬다"…오피스텔도 대단지 시대
  • "뭉쳐야 뜬다"…오피스텔도 대단지 시대
  • △올해 4분기 1만 여실이 넘는 오피스텔이 분양되는 가운데 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림은 오피스텔 747실이 분양되는 동탄역 롯데캐슬 트라니티 조감도. [그림=롯데건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오피스텔이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을 위한 아파트의 대체재로 떠오르면서 변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교통이 우수한 도심지에 한 동짜리로 들어선 ‘나홀로’ 건물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규모가 500실 이상의 대형 단지가 늘어나는 등 ‘규모의 경제’ 효과도 꾀하고 있다.대단지일수록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질 뿐만 아니라 관리비 부담도 낮아진다. 이 때문에 대단지로 들어선 오피스텔은 실수요자나 세입자의 선호도가 높고, 그 결과 실제 가격 차이로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4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서 분양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평균 8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최고 47층, 3개 동, 총 759실로 구성돼 있다. 서울 강남권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480실 규모로 지어지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도 지난 9월 공급에 나서 최고 22.8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실제 지난 3월 입주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나루역보타닉푸르지오시티는 총 1390실의 대형 오피스텔 단지로 마곡동 일대 오피스텔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다. 인근 힐스테이트에코마곡나루역(440실)과 비교해 같은 전용면적 22㎡라도 약 15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힐스테이트에코마곡나루역은 아직 입주 전이라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등록세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도 이 같은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다. 3736실에 달하는 송파구 문정동의 ‘송파 파크하비오푸르지오’ 오피스텔은 2013년 분양 당시 전용 48㎡E 기준 2억 6300만~2억 8300만원대 가격이 책정됐으나 지난 10월 3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1억원 가량 오른 셈이다. 올해 4분기 오피스텔 분양 예정물량은 1만 2637실로 지난 2004년 4분기(2만 658실) 이후 최대치다. 내년부터 투기과열지구뿐만 아니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 분양권에도 전매 규제가 도입되면서 건설사들이 막바지 분양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만큼 옥석을 가린 청약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롯데건설이 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40가구와 오피스텔 757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몰이 단지 내에 입점하거나 연결돼 있어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단지 내에서 영위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수서고속철(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SRT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에 있어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동탄 한 중개업소 대표는 “입주물량 여파에도 동탄역 역세권은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는 동탄 역세권 가운데서도 입지면에서나 규모면에서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안강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김포 더 럭스나인’도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총 1613실 규모의 단지다. 이 단지는 540여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인 ‘플레이나인’이 함께 조성되는 데다가 멀티룸, 전기차량 충전기, 플레이존, 독서실, 옥상정원 등 특화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지방에서도 대단지 오피스텔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태왕이앤씨는 울산KTX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상업업무용지 Cb3-2블록에 ‘KTX 울산역 태왕아너스 퍼스티안’을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28층, 전용 24~57㎡ 총 700실 규모다. KTX 울산역이 가깝고 길천, 반천 산업단지와 울산과학기술원 등이 인근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갖춰지며 단지 1층부터 3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돼 뛰어난 생활편의성을 자랑한다.
2017.11.29 I 정다슬 기자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구성택지개발지구 내의 ‘용인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가 분양 중이다. ‘용인 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는 GTX가 지나는 구성역과 신분당선 상현역이 인접해 있으며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광교~에버랜드 간 도로를 통해 광교신도시 진입이 용이하다. 배후수요 측면에서도 기흥구를 중심으로 이미 P&G연구소, KCC연구소, MOBIS연구소, DELPHI KOREA 등 다국적 기업 및 국내 대기업 연구소가 포진해 있으며, 앞으로 총 114만 4000m² 부지에 의료복합타운, 벤처기업,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자족시설, 시니어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로 기업이 입주하는 이유는 국가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대출 비율이 높아 분양 금액의 20% 금액으로도 입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각종 세제 혜택도 많아 사옥 마련을 하려는 중소기업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제조업 회사뿐 아니라 IT 기업, 정보통신 기업, 기업 연구소 등 지식산업 관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용인 테크노밸리’는 사무실 앞까지 차량 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춰 비즈니스 효율을 높였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형 오피스로 설계됐으며 드라이브 인이 가능한 3층의 경우 층고가 6m여서 제조, 물류형 회사들에게 인기가 높다. 향후 메가박스 5개관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문화 공간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테크노밸리’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마지막 분양 중에 있다. 상담문의는 자사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상담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7.11.28 I 정시내 기자
구리 갈매지구 복층형 오피스텔 '갈매 파크위버' 분양
  • 구리 갈매지구 복층형 오피스텔 '갈매 파크위버'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경기 구리 갈매지구 역세권에 복층형 오피스텔이 분양 준비 중이다.국제자산신탁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2-2블록에 갈매 파크위버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에 오피스텔 169실(전용면적 20~27.4㎡)과 상가 24개 규모다.갈매 파크위버는 복층 형으로 지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에어컨·드럼세탁기·냉장고·비데·전자레인지…붙박이장 등을 갖춘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상가와 주차장 등이 있다.이 오피스텔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경춘선 별내역이 있다. 별내역은 경춘선뿐만 아니라 지하철 8호선 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관계자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복선전철이 조만간 구간별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달 2일 별내선 2공구 시공사로 두산건설이 최종 낙찰되면서 별내선 1~6공구의 시공사가 모두 정해졌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ㆍ농수산물 도매시장·다산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전철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잠실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 건설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경기 구리 갈매지구 내 복층형 오피스텔 ‘갈매 파크위버’또 오피스텔에서 퇴계원(IC)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금강로, 갈매 교차로, 송산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2024년 예정) 중 구리~포천 구간(2017년 6월)으로의 접근이 쉽다. 주변 생활시설로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모다아웃렛, 메가박스, 병원 등이 있으며 그 외 주변에 불암산·수락산·용암천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있다. 관계자는 “별내신도시 오랜 숙원 사업인 메가볼시티도 올 초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메가볼시티는 7만4000㎡ 부지에 9356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업무·상업·주거시설 등을 갖춘다. 구리ㆍ남양주시가 합동으로 유치 신청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부지가 최종적으로 양주시와 함께 공동 선정됐다. 구리·남양주시는 갈매지구 인근인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 퇴계원 약30만㎡를 사업지로 선정해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기업의 고용효과가 유입돼 오피스텔의 임대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110-29번지 에이원 프라자에 있다.
2017.11.27 I 박지혜 기자
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12월 분양
  • 롯데건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12월 분양
  •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조감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롯데건설이 내달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에서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C11블럭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에 전용면적 65~102㎡형 아파트 940가구, 전용 23~84㎡형 오피스텔 757실로 이뤄진다. 단지는 SRT 동탄역과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수서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에 개통 예정이다. 차량으로는 기흥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봉담~동탄간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동탄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아울러 동탄2신도시를 동·서로 나누고 있는 경부고속도로는 2020년까지 동탄역사 지하1층으로 직선 통과하고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청계초·중, 동탄중 등이 가깝고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청계중앙공원, 동탄 여울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오피스텔 동 옆으로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중심상업업무지역 약 150만㎡는 특별계획구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지정돼 있고 화성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 마련된다.
2017.11.27 I 원다연 기자
8·2대책 전보다 뜨거운 '인천·안양·성남' 투기과열지구 묶이나
  • 8·2대책 전보다 뜨거운 '인천·안양·성남' 투기과열지구 묶이나
  • 그래픽=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8·2 부동산 대책과 9·5 후속조치 등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에도 인천지역과 경기도 안양·성남시 등지의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뚜렷하다. 대책 이전보다 집값 아파트값 상승폭이 더 커졌는데도 매수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들 지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비켜나면서 이른바 ‘풍선효과’(특정 지역에 대한 규제로 인해 다른 곳으로 수요가 몰리는 것)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국토교통부가 이달 중 개최할 것으로 보이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26일 국토부와 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 9·5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은 피했지만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지목된 인천 연수구·부평구, 안양 만안구·동안구, 성남 수정구·중원구, 고양 일산동구·서구, 부산(조정대상지역 6개구·1개군, 서구) 가운데 인천과 안양시, 성남시는 대책 이전보다 집값 상승률이 오히려 높아졌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과 비교해도 상승폭이 훨씬 크다.국토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거 여건도 좋지만 부동산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는 이들 지역의 집값 움직임과 분양권 거래 동향, 청약 상황 등을 면밀히 들여다본 뒤 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즉각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규제 비켜난 인천 송도·성남시 구도심 집값 ‘들썩’인천발 고속철도(KTX)와 광역급행열차(GTX-B) 호재를 품고 있는 인천 연수구 분양시장은 최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1일 연수구 송도동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송도 SK뷰 센트럴’은 191가구 모집에 2만3638명이 몰려 평균 123.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10년 새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연수구 미분양 물량도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지난 1월 795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었지만 7월 이후 모두 주인을 찾았다.서울지하철 7호선의 기점인 부평구청역을 끼고 있는 인천 부평구의 경우 서울 강서권과 경기 부천시 등의 이주 수요는 물론 한국수출산업4차국가산업단지 근무 수요로 인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평구 산곡동에서 분양한 ‘부평 아이파크’는 지난 2일 1순위 청약 결과 22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134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5.15대 1에 달했다. 전용면적 84㎡A는 13.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성남시 구도심인 수정구와 중원구 주택시장도 심상찮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집값이 크게 뛰고 있다. 분양 열기도 뜨겁다. 수정구 고등동에서 지난 8월 분양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평균 21.9대 1, 최고 28.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수정구 신흥동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산성역 포레스티아’도 평균 8.89대 1, 최고 28대 1로 뜨거운 청약 열기를 확인했다. 따라서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성남시 분당구에 이어 수정구와 중원구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커졌다.경기도 안양시 주택시장도 마찬가지다.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형은 올해 초 6억7000만~6억90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금은 7억3000만~7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인근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들어 매수세가 따라붙고 있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는 뜸한 편”이라고 말했다.◇물가 대비 집값 상승폭 1.5배 이상시 투기과열지구 사정권시장의 관심사는 이르면 이달 열리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조치를 결정할 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지역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는 한편 9·5 대책 당시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한 곳들의 과열 여부를 판단해 필요시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현행 주택법에 규정된 투기과열지구 지정 기준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으로서 △직전 2개월 청약경쟁률이 5대 1을 초과하거나 △주택분양계획이 전월대비 30%이상 감소하는 경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나 주택건축허가 실적이 지난해보다 급격하게 감소한 곳 △신도시개발이나 전매행위 성행 등으로 주거불안 우려가 있는 경우로 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 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거나 주택 공급 물량이 청약 1순위자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적용 가능하다. 이같은 정량적 요건을 충족한 지역 중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과열 여부를 심의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다.국토부 관계자는 “물가상승률 대비 주택가격 상승률이 ‘현저히 높은’ 기준은 내부적으로 ‘1.5배’로 본다”며 “다만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투기과열지구 지정 기준(자료: 국토교통부)
2017.11.27 I 성문재 기자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3일간 3만4000여명 방문 '북새통'
  •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3일간 3만4000여명 방문 '북새통'
  •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24일 오픈한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모두 3만4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26일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인 24일 1만여명, 둘째날 1만4000여명, 마지막날 1만여명 등이 방문해 대기시간만 1시간 이상, 구경하는데 2시간 넘게 걸리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분양 관계자는 “SRT 동탄역세권인데다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등의 지역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서울 강남 명품 아파트 이미지를 가진 ‘파라곤’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작용을 하면서 많은 분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와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이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내년 1월부터 확대 적용되는 오피스텔 전매제한도 피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는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주거형 아파텔에 한해 지난 25일부터 사전청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모델하우스에서 바로 청약 가능하다. 아파트는 오는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6일과 7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2일 추첨해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19~22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도 장점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2월이다. 동탄역 파라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이 관람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제공.
2017.11.26 I 성문재 기자
현대산업개발, 수지·운정 등 4700가구 분양
  • 현대산업개발, 수지·운정 등 4700가구 분양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조감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연말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모두 4개 단지, 4735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말에는 경기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에 전용면적은 59~84㎡형 537가구 규모다. 단지는 광교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측으로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있다. 단지는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12월에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 59~109㎡형 3042가구로 운정신도시 내 최대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는 GTX A노선(파주~삼성)이 완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접해 있고 동패초·중·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이 도보권이다. 다음달 강원 강릉 송정동 산103번지에서는 ‘강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에 전용 75~117㎡형 492가구 규모다. 단지는 동측으로 송정해변, 남측으로 남대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경강로를 통해 7번 국도로 진입해 속초와 동해 등 인접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고 연말 개통을 앞둔 KTX 강릉역이 가깝다. 충청북도 청주시 가경동에서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가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에 전용 75~119㎡형 664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청주 제2순화로, 선현로 등을 통해 청주 도심권으로 이동하기 쉽고 청주고속버스터미널, KTX오송역이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는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축구공원 등과 팔봉산, 망월산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017.11.23 I 원다연 기자
'교통호재' 김포·고양 내달 6500가구 공급.. 분양시장 달군다
  • '교통호재' 김포·고양 내달 6500가구 공급.. 분양시장 달군다
  • 분양 일정 및 규모는 업체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 서북부 주거지로 주목받는 김포·고양시에서 연내 65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추진 등 교통여건 개선 호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GS건설·금호건설·신동아건설 등 분양 나서2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경기 서북부지역에서는 아파트 6개 단지 총 6534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김포시가 4개 단지 3847가구, 고양시 2개 단지 2687가구의 새 아파트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과 롯데건설은 김포시 신곡6지구에서 ‘캐슬앤파밀리에 시티’ 전용면적 59~111㎡ 1872가구의 공급에 나선다. 김포도시철도 고촌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주변 김포대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자유로 접근성이 좋다. 금호산업(002990)은 김포시 양곡지구 B-2블록, D-1블록에서 ‘한강 금호어울림’ 전용면적 59~84㎡ 873가구를 분양한다. 한강신도시 생활권으로 내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이 가깝고, 제2순환고속도로 및 김포한강로 접근이 우수하다.금성백조주택은 김포시 김포한강신도시 Cc-3블록에서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8~90㎡의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78실로 구성된다.GS건설(006360)은 경기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전용면적 59~84㎡ 802가구를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인접하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신안건설산업은 고양시 벽제동 목암지구에서 ‘고양 목암지구 신안 실크밸리’ 전용면적 64~84㎡ 1885가구 중 10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고,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서울 및 일산, 파주 등 수도권 서북부 접근성이 좋다. ◇ 미분양 감소세 뚜렷… 신규 분양도 호조경기 서북부는 택지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 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어 분양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서울 마곡지구까지 30분대로 접근가능한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부터 서울역, 동탄까지 잇는 GTX 연장선이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삼송지구,지축지구 등 택지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고양시에는 올해 스타필드 고양과 이케아가 개장했고,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개통예정) 및 신분당선 연장안도 추진되고 있다.최근 미분양 아파트도 크게 줄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시는 미분양 물량이 작년 1월 2696가구였지만 올 9월 기준으로 미분양 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고양시 미분양은 1068가구에서 463가구로 감소했다.신규 분양물량의 청약경쟁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 김포 걸포3지구에서 분양한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2차’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64가구 모집에 2926명이 몰려 평균 8.04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1차’도 7.14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지난 7월 경기도 고양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대우건설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503가구 모집에 8221명이 몰려 16.3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같은 달 분양한 반도건설 ‘지축역 반도유보라(B3블록)’는 9.6대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도시개발이 활발한 경기 서북부는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권 실수요자들도 많이 몰리고 있다”며 “내년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GTX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는 만큼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7.11.22 I 이진철 기자
'동탄역 파라곤' 24일 모델하우스 오픈..분양가 상한제 적용
  • '동탄역 파라곤' 24일 모델하우스 오픈..분양가 상한제 적용
  • 동탄역 파라곤 조감도. 동양건설산업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주상복합은 동탄2신도시 C9블록 동탄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주거중심지역에 위치한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와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전용 78㎡ 96가구, 79㎡ 204가구, 99㎡ 13가구, 101㎡ 108가구, 104㎡ 3가구며 주거형 아파텔은 전용 82㎡ 44실, 83㎡ 22실, 84㎡ 44실이다. 중소형이 대부분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는 드문 99∼104㎡의 대형물량이 포함돼 있다.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이다. 4베이 구조로 설계됐으며 가구당 1.23대의 주차시설이 제공된다. 보조주방, 시스템 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내년 1월부터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전매제한 강화도 이번 아파텔 물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동탄역 파라곤은 동탄역이 바로 인근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동탄역에서 작년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11월 수도권 공공택지 물양 중 유망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동탄역 파라곤’은 최고의 유망단지 1위로 꼽힌 바 있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2년전 입주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는 분양가가 3억68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2억원 이상 오른 5억9000만~6억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며 “동탄역 파라곤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탄역 파라곤’은 주거형 아파텔에 한해 24일부터 사전청약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이틀간 현장(모델하우스)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의 경우 다음달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문을 열 예정이다.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2017.11.21 I 성문재 기자
동탄2신도시 단독주택용지 '글렌힐즈56' 분양..8.5억부터
  • 동탄2신도시 단독주택용지 '글렌힐즈56' 분양..8.5억부터
  • 글렌힐즈56 조감도. 디케이도시개발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디케이도시개발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글렌힐즈56’을 분양한다. 21일 디케이도시개발에 따르면 글렌힐즈56은 동탄2신도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BD-1블록을 56개 필지로 분할해 조성된다. 필지별 면적은 385~731㎡로, 분양가는 8억5000만원부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용적률 100%, 건폐율 50%를 적용, 3층 이하로 지을 수 있다. 다락방과 지하층 설계까지 더하면 최대 5층 구성이다. 글렌힐즈56은 필지별로 지하주차장을 지을 수 있게 조성해 단독주택의 단점인 주차장 문제를 해결했다. 가구당 4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신도시 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입주민을 위한 공용시설을 갖추고 있고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정비가 돼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 입구부터 외부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CCTV와 적외선 동작감지 시스템 등 보안시설이 설치된다.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도 양호하다. SRT 동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SRT 이용시 강남 수서역까지 약 15분 소요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순환대로,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고속도로도 등 도로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이어지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동탄역 주변에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주변에 청계초·중, 중앙초, 이인초, 동탄중 등이 위치해 있다. 주변 삼성전자(005930) 화성·기흥사업장, 테크노밸리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디케이도시개발 관계자는 “위로는 SRT 동탄역과 시범단지가 인접해 있고, 아래에는 리베라CC가 있어 편리함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췄다”며 “개별 필지는 100% 개인 소유로 주변 시세가 오를 시 차익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지인 경기도 화성시 청계동 523번지에 자리한 글렌힐즈56 홍보관은 오는 24일 문을 연다.글렌힐즈56 조감도. 디케이도시개발 제공.
2017.11.21 I 성문재 기자
국내 최대 게임축제, PC 업계도 대거 부산으로 출동
  • 국내 최대 게임축제, PC 업계도 대거 부산으로 출동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PC 시장의 정체 속에 ‘유일한 돌파구’로 꼽히는 게이밍(게임용) 수요를 잡기 위해 전자 업계가 부산으로 향한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7’를 맞아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인텔, 엔비디아, 레노버, HTC, 에이수스 등 해외 주요 업체들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17에서 LG전자와 엔비디아, 에이수스는 별도 부스를 마련했다.LG전자는 D홀에 자리를 마련하고 게임용 고사양 PC와 초고해상도(4K) 모니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를 선보인다. 또 블루홀 등 주요 게임 업체와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스를 별도로 마련한 업체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부스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서 ‘진화하는 모바일 게임 환경과 하이 파이 안드로이드 게이밍’이라는 주제로 현업 개발 담당자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발표 세션에 참여한다. 인텔은 별도 부스를 차리는 대신 최대 규모로 열리는 ‘배틀 그라운드’ 게임 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엔비디아와 HTC, 기가바이트는 B홀에 나란히 부스를 마련했다. 엔비디아는 ‘게임레디(Game Ready)’를 주제로 최신 그래픽카드인 지포스(GeForce) GTX 10 시리즈와 쉐도우플레이 하이라이트(ShadowPlay Highlights), 안셀(Ansel)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HTC는 가상현실(VR) 기기인 ‘바이브(Vive)’를 전시하는데, 여기에는 레노버도 참여해 게이밍 PC 브랜드인 리전 시리즈와 워크스테이션 등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한 PC 제품을 전시한다.에이수스와 기가바이트 등 대만계 제조사들도 역시 게임용 신제품을 선보이며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에이수스는 게이밍 브랜드인 ‘ROG’를 앞세우고, 글로벌 게임 대회인 ‘조인 더 리퍼블릭(Join The Republic) 2017’의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최종 오디션을 지스타 행사장에서 진행한다.와콤과 11번가도 참여한다. 와콤은 태블릿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게임 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11번가도 게임용 제품 연계 마케팅을 진행한다.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모바일 게임 위주였던 지스타 전시회가 올해는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PC 온라인 게임의 흥행 추세에 PC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사양 PC 판매가 확대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한국IDC도 최근 발표한 올 3분기 국내 PC 시장 현황 보고서에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고해상도 그래픽 게임의 인기로 엔비디아의 10세대 GTX를 장착한 게이밍 PC의 라인업이 확대되고 출하량도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7.11.16 I 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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