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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러시아 개전 선언에…850선 곤두박질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850선까지 떨어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군사작전 개시 선언을 하면서 위험자산 기피 심리가 확산하는 모양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4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4포인트(2.83%) 하락한 852.4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87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오후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군사작전 수행을 예고하고 개전을 선언하면서 장중 850선까지 무너졌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1억원, 41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11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6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하락세다. 출판·매체복제(4.26%)가 4%대 하락 중이다. 화학(3.94%), IT부품(3.77%), 일반전기전자(3.55%), 통신장비(3.54%), 정보기기(3.35%) 등은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제조(2.97%), 반도체(2.95), 디지털컨텐츠(2.91%) 등은 2%대 내림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낙폭이 커지고 있다. 엔켐(348370)은 11%대 하락 중이다. 현대바이오(048410)는 6%대, 천보(278280)는 5%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에코프로비엠(247540), 파라다이스(034230), LX세미콘(108320), 대주전자재료(078600), HK이노엔(195940) 등은 3%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JW신약, 'CAR-M'으로 절대강자 없는 5조 시장 선점한다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CAR-M은 CAR-T와 달리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CAR-NK보다 고형암에 우수한 효능을 나타낸다.”JW신약 자회사 JW크레아젠 연구원이 수지상세포, CAR-M 등을 연구 중이다. (제공=JW신약)JW신약(067290) 관계자의 설명이다. JW신약이 ‘CAR-M’을 앞세워 5조원 규모의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을 정조준했다. JW신약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지난해 9월부터 온코인사이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CAR-M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JW신약은 JW크레아젠 지분 99.76%를 보유하고 있다.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5억 3740만달러(6204억원)에서 연평균 36.2% 성장해 오는 2026년 46억 8420만달러(5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대표적인 세포치료제로는 CAR-T, CAR-NK, CAR-M 등이 있다. 이중 CAR-T 치료제는 킴리아(노바티스), 예스카르타(길리어드), 테카르투스(길리어드), 브래얀지(BMS), 아베크마(BMS) 등 5개 제품이 7개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선 지난해 3월 킴리아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세포치료제는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이지만 절대강자가 없어 국내외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열기가 뜨겁다.◇ 세포치료제 종착역은 ‘CAR-M’현재 글로벌 세포치료제 개발은 자가 세포에서 타인 세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적응증은 혈액암에서 고형암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량생산과 적응증 확대가 핵심이다. 이 측면에서 CAR-M이 주목받고 있다. CAR-M은 대식세포를 이용한다. T세포와 NK(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하는 CAR-T와 CAR-NK와 구분된다.JW신약 관계자는 “CAR-M은 대식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암 살상력이 극대화됐다”면서 “대식세포는 고형암 주변에서 잘 발견돼 전체 암 환자 90% 이상을 차지하는 고형암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T세포는 종양 부위로 이동이 제한적”이라고 부연했다.CAR-T는 환자 혈액으로부터 세포를 추출해 치료제를 생산했다. 이 치료제는 해당 환자 외에 다른 사람에게 쓸 수 없었다. 치료제 가격도 1억~5억원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더욱이 면역거부 반응인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근(CRS) 부작용이 빈번하다. 적응증 역시 혈액암에 국한됐다. 이를 보완한 CAR-NK는 대량생산과 면역거부 반응은 작았으나 고형암에 대한 살상력이 약하다. CAR-M은 ‘가격·고형암 효능·부작용’ 측면에서 CAR-T와 CAR-NK 단점을 모두 극복했다는 평가다.대식세포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중요한 선천 면역세포다. 모든 조직에 다양한 형태로 분포한다. 정상상태에서는 침입한 외부 병원체 및 독성물질에 대한 포식작용을 통해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국내 유일 CAR-M 개발사JW신약 관계자는 “JW크레아젠은 온코인사이트로부터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대식세포 분화 기술을 전수받을 예정”이라며 “기존 수지상세포치료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iPSC 유래 대식세포 배양과 효능 평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코인사이트는 JW크레아젠이 배양한 대식세포에 CAR 유전자를 삽입해 CAR-M 치료제를 제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현재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간암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수지상세포는 T세포에게 외부 침투 바이러스, 종양 등에 공격명령을 내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수지상세포를 몸 밖으로 꺼내 간암 정보를 주입한 뒤 몸속에 다시 넣는 식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간암 세포에 대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방식이다. 즉, 항원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대식세포 배양 방법은 수지상세포와 유사하다.국내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제공=JW신약)국내에선 JW크레아젠이 유일한 CAR-M 연구개발사다. GC셀, HK이노엔(195940), LG화학(051910) 등이 세포치료제 연구를 하고 있지만 CAR-T, CAR-NK, iPSC 등으로 JW크레아젠과 연구분야가 다르다.JW신약 관계자는 “CAR-T, CAR-NK와 달리 CAR-M 치료제는 개발사가 극소수”라면서 “CAR-M 치료제가 상업화된다면 세포치료제 시장을 리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닥, 우크라 사태 영향력 축소…870선 강보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코스닥 지수가 870선 위에서 강보합 장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5포인트(0.97%) 상승한 876.55이다. 전 거래일 하락 마감했던 것과 달리 장중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독립을 승인하며 미국과 유럽이 제재 방침을 꺼냈지만, 분쟁 이슈가 장기화하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3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548억원, 510억원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2.32%)는 2%대 상승 중이다. 디지털컨텐츠(1.81%), 컴퓨터서비스(1.56%), 기계·장비(1.51%), 제약(1.4%), IT S/W & SVC(1.37%) 등이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0.94%), 비금속(0.99%), 금융(0.86%), 종이·목재(0.97%)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6%대 상승하고 있다. 심텍(2228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팜(237690), HK이노엔(195940), NICE평가정보(03019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컴투스(07834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2%,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 ‘리브멜디’ 30억 최고가 기록...주목받는 유전자세포치료제 국내업체는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이 새롭게 등장했다. 주인공은 영국 제약사 오차드 테라퓨틱스(오차드)가 개발한 유전자세포치료제 ‘리브멜디’로 1회 투여당 약 30억원의 가격이 책정됐다.유전자세포치료제는 개발하기 어려운 만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비싼 약가를 형성한다. 최초로 특정 질환 시장에 진입할 시 경쟁 약물이 없어 파급력도 상당하다. 국내외 기업들이 유전자세포치료제 신약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반 확충 등 투트랙 전략으로 관련 시장을 두드리는 이유다.최근 영국 제약사 오차드 테라퓨틱스(Orchard therapeutics)가 개발한 유전자세포치료제 ‘리브멜디’의 약가가 1회 투여당 280만 파운드(한화 약 30억원)로 책정됐다.(제공=오차드 테라퓨틱스)◇졸겐스마 넘어선 리브멜디, 3년 만에 최고가 경신지난 4일 영국 BBC 등 외신을 종합하면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오차드의 리브멜디를 1회 투여당 280만 파운드(약 30억원)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브멜디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이염성 물질이 신경계에 쌓여 문제를 일으키는 신경질환인 ‘이염성백질영양장애(MLD)’치료제다. MLD는 일반적으로 30개월 미만의 아기나 어린아이에서 주로 발병하며, 성인에게서도 종종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오차드는 렌티바이러스를 이용해 MLD 관련 변형 유전자를 조혈 줄기세포에 삽입하는 방식으로 리브멜디를 개발했다. 2020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리브멜디와 같은 유전자세포치료제는 바이러스벡터나 유전자 가위 등 교정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를 변형한 세포치료제를 의미한다. 하지만 이를 개발한 기업은 어떤 형태로든 정부 지원이 받지 않으면 수익을 얻기 어렵다. 개발 비용이 큰 데 비해 환자군의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 아만다 프리차드 NHS CEO는 “혁신적인 치료법을 도입해 MLD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리브멜디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NHS와 오차드가 협상을 통해 결정한 리브멜디의 약가는 기존 최고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스위스 노바티스의 척수성 근위축증(SMA)치료제 ‘졸겐스마(1회 투여당 약 25억원)’를 크게 앞질렀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승인을 획득한 직후 결정됐던 졸겐스마의 최고가 기록을 리브멜디가 3년 만에 경신한 셈이다. ◇1300개 유전자세포치료제 개발 중...이중 25개가 임상 3상 진입유전자세포치료제는 파급력과 성장성이 큰 약물이다. 일례로 졸겐스마의 매출은 2021년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때문에 여러 난관에도 많은 기업이 관련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생명공학연구센터가 2021년 5월 발간한 ‘바이오인워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승인된 유전자세포체료제는 총 16개다. 또 2021년 1분기 기준 1300개 이상의 유전자세포치료제 관련 파이프라인이 연구되고 있다. 전체 파이프라인 중 69%(912개)가 전임상 단계이며, 25개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에도 국내외 여러 바이오 기업이 진행 중인 유전자세포치료제 임상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11일 네덜란드 생명공학기업 프로큐알 테라퓨틱스는 자사가 개발 중인 레베르 선천성 흑암시(LCA) 10 치료제 ‘세포파르센’의 임상 2/3상에서 1차 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LCA10은 유전돌연변이로 인한 망막질환으로 회사 측은 세포파르센을 포함한 추가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은 유전자세포치료제 중 항암 효과를 높인 키메릭항원수용체(CAR)-T치료제 임상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앱클론(174900)은 혈액암 타깃 CAR-T치료제 ‘AT101’의 국내 임상 1/2상을 진행 중이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기존 CAR-T치료제인 스위스 노바티스의 킴리아 등과 다른 부위를 타깃하는 항체를 유전자변형을 통해 T세포에 발현시켰다”며 “킴리아 등에 내성이 생긴 환자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차 치료제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앱클론은 HK이노엔(195940)과 CAR-T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툴젠(199800)은 2021년 호주 카세릭스와 유전자교정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암을 효과적으로 타깃하는 표지인자(TAG-2)를 붙인 CAR-T치료제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 지씨쎌은 제대혈에서 유래한 면역세포 중 NK세포를 이용한 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했으며,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해 미국 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바타비아(Batavia)의 지분 76%를 사들였다. (제공=CJ제일제당)◇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경쟁 과열...SK, CJ제일제당 등도 적극 투자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시장을 개척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한국바이오협회가 2021년 2월 발표한 ‘글로벌 주요기업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추진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2026년 5050억 달러(한화 약 605조)에 이를 전망이다. 이중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시장은 전체의 약 5%(259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시장을 선도기업하는 기업은 스위스 론자로 2020년 기준 매출 59억 달러(한화 약 7조원)를 기록했다. 미국 카탈란트(30억 달러)와 서머피셔(21억 달러), 일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바이오테크놀로직스(3억4100만 달러), 덴마크 AGC 바이오로직스(1억4900만 달러)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이중 AGC 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리브멜디를 만드는 첫 제조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보고서는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기술에 특화된 기업을 중심으로 유럽, 중국, 남아메리카 등으로 규모를 확장하는 추세라는 분석도 제시했다.국내에서는 SK(034730)와 CJ제일제당이 적극적으로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잰걸음 내고 있다. SK는 지난해 3월 프랑스 CDMO 기업 ‘이포스케시’를 인수했고 미국 CDMO 기업 CMG과 투자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CBM은 유전자세포치료제 전임상부터 상용화제품 생산과 관련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K는 론자, 카탈란트, 서머피셔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의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CJ제일제당은 최근 네덜란드의 CDMO인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약 76%(2677억원)를 사들였다. 바타비아는 유전자 방식의 벡신과 바이러스 벡터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존 항체 의약품 관련 CDMO 강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제5, 6공장 등을 건설해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코스닥 마감]우크라 전쟁 공포 완화…880선 탈환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하락했지만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외무장관 간 회담 소식이 전해지며 우크라이나 사태 공포가 완화되자 위험 선호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7포인트(0.86%) 상승한 881.7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만 해도 하락세를 보이며 장 초반 860선에서 횡보했다. 그러다 오전 11시경 미국 국무장관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다음 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회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이후 상승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지며 880선을 회복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전제 아래 다음주에 러시아와 회담을 갖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급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9억원, 1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홀로 36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방송서비스(2.53%), 건설(2.35%), 금속(2.1%), 통신방송서비스(2.06%) 등으로 2% 넘게 상승했다. 비금속(1.41%), 인터넷(1.39%), 화학(1.35%) 등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 심텍(222800), 클래시스(21415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4%대 상승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HK이노엔(195940), HLB(028300), 유진테크(084370), 현대바이오(048410) 등은 2% 넘게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9억3494만주, 거래대금은 6조1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58개 종목이 올랐다. 309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믿었던 우리사주 너마저"…반대매매 위기에 직원들 '끙끙'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온 가족 돈을 끌어모으고도 추가로 대출까지 받아 우리사주를 샀는데 수익률이 마이너스입니다. 1년 이내에는 팔 수도 없어 손절도 어려워요. 원금이 빠져나가며 월급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라 한숨만 나옵니다.”기업공개(IPO) 시장 활황 속 그림자도 짙어지고 있다. IPO 이후 주가가 상승해 우리사주를 매입한 직원들이 함박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최근 시장 침체로 공모가 이하로 떨어진 기업들이 늘며 몇몇 기업의 직원들은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근로자의 재산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오히려 반대의 상황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상장 6개월째 공모가 하회…늘어나는 건 한숨뿐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한 기업 중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은 크래프톤(259960)이다. 상장 전부터 게임업계 1등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이날 종가는 27만3000원으로 공모가(49만8000원) 대비 수익률은 -45%를 기록 중이다. 상장 3개월 만에 58만원으로 최고가를 터치한 이후 꾸준히 내리막길을 걷더니 지난 14일에는 24만8500원으로 공모가 절반까지 내려왔다.우리사주로 실제 배정된 주식 수는 35만1525주다. 배정예정수(173만주)의 20%만 실제 배정됐지만, 이를 받은 이들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에 속을 태우고 있는 것이다. 적게는 10주만 받은 이들도 있지만, 많게는 수억원을 대출받아 발이 묶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직원은 5억원을 투입했다가 1년도 안 되는 사이 자산가치가 2억원대로 줄었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렌트카업계 1등 롯데렌탈(089860)은 우리사주 배정예정수(288만주)에 절반이 안 되는 124만6282주(43%)만 실제 배정됐다. 상장 당일 6만900원을 터치한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달 28일 장중 최저가인 3만500원까지 내려왔다. 이날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3만4300원, 수익률 -42%를 기록 중이다. 숙취음료 컨디션과 헛개수로 유명한 HK이노엔(195940)은 배정예정수 202만주가 100% 배정 완료됐다. 회사의 성장성에 대해 직원들도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이날 4만600원에 마감하며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31%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6개월 후 반대매매 대상…고장난 보호장치 먼지만우리사주제도는 직원들이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해 회사 주식을 취득, 보유하는 제도다. 회사 입장에선 자사주를 보유하도록 장려해 애사심과 주인의식을 높일 수 있고, 근로자들도 회사 가치가 올라가면 그만큼 재산 증식을 기대할 수 있어 회사와 근로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로 꼽혀왔다.기업들은 상장을 앞두고 20% 정도를 우리사주조합의 몫으로 배정해 공모주 청약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다만 일반청약과 달리 공모가의 절반이 아닌 100%를 넣어야 한다. 이 때문에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 주거래 은행 또는 한국증권금융에서 저리에 대출이 가능하다 보니 직원들 입장에서는 종잣돈 없이도 청약을 받을 수 있어 대출 한도까지 돈을 빌려 매수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렇게 받은 우리사주는 임직원 보호예수에 따라 1년 동안 팔 수 없다. 퇴사하면 한 달 후 주식이 입고돼 차익실현이 가능하다. 2020년 상장하며 IPO 붐을 일으킨 SK바이오팜(326030)의 경우 상장 5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4만9000원) 대비 5배 오른 26만9500원을 찍기도 했다. 당시 10여명의 직원들이 퇴사하며 1인당 평균 16억원에 이르는 차익실현을 했다는 얘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대어급 공모청약 때마다 우리사주를 확보한 직원들의 수익률은 관심을 쏠렸지만, 최근 주가하락 등으로 우리사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크래프톤과 롯데렌탈, HK이노엔 모두 8월이면 우리사주 보호예수 1년이 도래해 주가가 추가 하락할 경우 반대매매 위기에 놓이게 된다. 반대매매 마지노선은 공모가 대비 40% 하락이다. 대출기관은 우선 담보 부족분 해소를 요구하는데, 이것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담보 주식을 임의 처분해 대출금 변제에 충당하는 것이다. 이럴 때 담보 주식의 소유권은 사라진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반대매매의 경우 최후의 수단”이라며 “의무예탁기간 1년이 지난 경우에만 해당 주식을 매도해 대출금을 상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0% 이상 하락하더라도 모두 반대매매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주식 가치가 분자, 대출잔액이 분모”라며 “만약 개인 여유자금이 더해져 우리사주를 매수했다면 분모가 줄어드는 만큼 반대매매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다. 100% 대출로 매수한 게 아니라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꾸준히 우리사주 손실보전제도 도입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는 2016년 우리사주를 산 직원들이 보호예수 기간 중 주가 하락으로 손해 보는 것을 막기 위해 회사와 우리사주조합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 일종의 보험 같은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제도는 5년이 지나도록 방치 상태다. 이에 대한 관리를 맡은 증권금융 관계자는 “조합이 이를 활용하는지 여부를 우리쪽에 알릴 의무가 없어 파악이 어렵다”고 말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사실 파생상품 거래를 할 길을 만들어줬는데, 파생상품 가격이 너무 높고 유동성이 너무 커서 (금융회사에서) 관련 상품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 HK이노엔, 녹여 먹는 케이캡 구강붕해정 품목 허가 획득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HK이노엔(195940)이 ‘입에서 녹여 먹는 케이캡’을 개발해 최종 허가를 획득했다. HK이노엔은 상반기 중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신규 출시하며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HK inno.N 신약 케이캡정.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신규 제형인 ‘케이캡 구강붕해정 50mg’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여 가슴 쓰림(heartburn), 산 역류(acid regurgitation)와 같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심해지면 합병증을 유발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을 말한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염 유무에 따라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나뉜다.케이캡 구강붕해정은 물을 따로 마실 필요 없이 입에서 녹여 먹을 수 있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물을 마실 수 없는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는 장점이 있다.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할 수 있는 범위가 더욱 확대돼 올해 케이캡의 처방실적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일 제형인 ‘케이캡정 50mg’만으로 이미 지난해 국산 신약 가운데 최단 기간 원외처방실적 1천억원을 돌파한 케이캡의 처방 범위는 향후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HK이노엔은 지난해 말 발표한 케이캡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식약처에 ‘케이캡정 50mg 적응증 추가’와 ‘케이캡정 25mg 신규품목 허가’를 신청했다.HK이노엔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케이캡 구강붕해정이 출시되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돼 처방실적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유비스트에 따르면, 케이캡 원외처방실적은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으로 2166억원을 기록했다. 케이캡은 2019년 3월 출시해 첫해 309억원, 2020년 761억원, 지난해 1096억원의 처방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오리온홀딩스(001800)=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 총액은 331억원.△SK(034730)=보통주 1주당 6500원, 종류주(우선주) 1주당 65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토지신탁=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28억424만원.△넷마블(2512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감소했다고 공시.△넷마블(251270)=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공시.△넷마블(251270)=보통주 1주당 528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 총액은 433억원.△오리온(2715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공시.△아모레퍼시픽(090430)=이동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유앤아이(056090)=전창훈 씨가 서울지방법원에 45억91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3.93%에 해당.△위메이드(112040)=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39억9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위메이드맥스(101730)=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하이즈항공(2218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07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릭스솔루션(029480)=기존 이상연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상연, 이재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7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했다고 공시.△이화공영(0018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7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아이톡시(052770)=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20만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5일.△티씨케이(064760)=보통주 1주당 143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 배당금총액은 166억9500만원.△딥노이드(315640)=지난해 매출액 11억3000만원, 영업손실 7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노랑풍선(1046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9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차입금 일부 상환에 따라 최대주주변경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113만4188주로 34억원 규모. 채권자는 이브이오파트너스외 2, 담보제공자(채무자)는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외1. △노랑풍선(104620)=8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엠브레인(16933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늘어나는 주식은 보통주 896만8459주. 신주배정일은 오는 25일, 신주상장예정일은 3월17일. △HK이노엔(1959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3억2300만원으로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솔브레인홀딩스(03683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총액은 30억9900만원.△오스템임플란트=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 영업익 1700억원을 전망한다고 공시. △HK이노엔(195940)=한국투자증권과 24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10일부터 8월 9일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090740)에 공시번복 6건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이엔코퍼레이션(066980)=25·26·2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67만443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9.51%.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 △이엔코퍼레이션(066980)=28회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권 행사로 273만1245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08%에 해당.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 △유니테스트(0863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99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60억400만원 규모의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덕우전자(263600)=지난해 영업이익 54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1% 감소했다고 공시.△샘씨엔에스(252990)=에이테크놀로지 주식 230만주(4.74%)를 251억2750만원에 양수한다고 공시.
-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오리온홀딩스(001800)=보통주 1주당 6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4.7%, 배당금 총액은 331억원.△SK(034730)=보통주 1주당 6500원, 종류주(우선주) 1주당 65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토지신탁=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3.8%, 배당금 총액은 228억424만원.△넷마블(25127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감소했다고 공시.△넷마블(251270)=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공시.△넷마블(251270)=보통주 1주당 528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 총액은 433억원.△오리온(271560)=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고 공시.△아모레퍼시픽(090430)=이동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유앤아이(056090)=전창훈 씨가 서울지방법원에 45억91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항소를 제기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3.93%에 해당.△위메이드(112040)=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39억9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위메이드맥스(101730)=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하이즈항공(2218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07억76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릭스솔루션(029480)=기존 이상연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상연, 이재영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257억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47.1% 증가했다고 공시.△이화공영(0018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47억66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아이톡시(052770)=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20만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5일.△티씨케이(064760)=보통주 1주당 143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1%, 배당금총액은 166억9500만원.△딥노이드(315640)=지난해 매출액 11억3000만원, 영업손실 7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노랑풍선(10462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49억15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에스티큐브(052020)=차입금 일부 상환에 따라 최대주주변경 사유가 해소됐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113만4188주로 34억원 규모. 채권자는 이브이오파트너스외 2, 담보제공자(채무자)는 바이오메디칼홀딩스외1. △노랑풍선(104620)=8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엠브레인(169330)=보통주 1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늘어나는 주식은 보통주 896만8459주. 신주배정일은 오는 25일, 신주상장예정일은 3월17일. △HK이노엔(1959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3억2300만원으로 전년대비 42.2% 감소했다고 공시.△제일제강(02344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억51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솔브레인홀딩스(036830)=보통주 1주당 1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총액은 30억9900만원.△오스템임플란트=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원, 영업익 1700억원을 전망한다고 공시. △HK이노엔(195940)=한국투자증권과 242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10일부터 8월 9일까지.△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연이비앤티(090740)에 공시번복 6건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이엔코퍼레이션(066980)=25·26·27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67만443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9.51%.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 △이엔코퍼레이션(066980)=28회차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인수권 행사로 273만1245주가 신규상장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7.08%에 해당.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5일. △유니테스트(08639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99억9100만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에이티세미콘(089530)=60억400만원 규모의 1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공시. △덕우전자(263600)=지난해 영업이익 54억3900만원으로 전년대비 53.1% 감소했다고 공시.△샘씨엔에스(252990)=에이테크놀로지 주식 230만주(4.74%)를 251억2750만원에 양수한다고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