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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302건

  • IHQ, `여친소` 일본서 `쉬리` 기록 깼다
  • [edaily 김윤경기자] IHQ(003560)의 자회사 아이필름이 제작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가 일본 개봉 한국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IHQ는 `여친소`가 지난달 11일 일본에서 개봉한 이후 1월16일까지 총 18억2547만엔(한화 약 182억원)의 수입과 137만4724명의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워 지난 2000년 `쉬리`가 세웠던 수입 18억엔 기록을 제쳤다고 17일 밝혔다. `여친소`는 개봉 첫 주에만 2억3000만엔의 수입과 16만6083명의 관객동원 기록을 올리며 역대 일본에서 개봉한 한국 영화의 첫 주말 성적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으며 12월30일에는 `쉬리` 이후 5년만에 관객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일본에서 한류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지만 음반, 드라마에 비해 영화에선 그 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게 사실. 1999년 `8월의 크리스마스`가 한국 영화로는 처음 일본에 상륙한 이래 일본에서 전국관객 100만 이상을 동원한 작품은 `쉬리` 1편에 그쳤었다. IHQ 관계자는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일본인들의 정서에 맞는 만화적인 내용, 영화 중간중간 X-재팬의 음악이 나오는 등 범아시아권을 공략한 전략과 함께 전지현이라는 대스타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여친소`의 흥행 성과는 일본내 한류열풍에 영화를 포함시키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아이필름은 `여친소` 일본 개봉을 통해 극장 매출 수익과 부가판권 수익 등을 포함한 일본내 총 수익의 30%를 지급받게 된다.
2005.01.17 I 김윤경 기자
  • 한빛소프트, 내년 1분기 미주·유럽 진출
  • [edaily 김윤경기자] 한빛소프트가 내년 1분기 미주와 유럽 시장에 진출,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현재 개발중인 신작들을 대거 선보이면서 재도약을 꾀한다. 김영만 한빛소프트(047080) 사장은 22일 증권·경제전문 케이블TV인 `이데일리-이토마토TV`의 `CEO&컴퍼니`에 출연, "현재 미국 3개 퍼블리셔, 영국과 프랑스 업체들이 제안서를 보내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논의중이며 빠르면 내년 1분기중 업체를 확정하고 이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만 사장은 "중국에선 차이나텔레콤과 세운 합작법인을 통해, 일본은 히다치와 올해 안에 세울 합작법인을 통해 공략에 나서면서 계속해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 시장에 주력하되 미주와 유럽 진출로 해외 사업의 기본틀을 완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 매출 비중은 올해 전체의 약 20%선이 될 것이며 내년엔 매출 증가와 함께 약 30%선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개발중인 신작 게임들도 내년 1분기 이후 속속 선보이면서 `팡야` 등을 통해 이뤄내고 있는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 사장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내년 1분기 선보이고 `네오스팀`과 호주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차세대 MMORPG `가디언스 온라인`, 미국 플래그 스튜디오에서 개발중인 `빌 로퍼 프로젝트` 등도 내년 봄 E3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들 게임이 한빛소프트에 상당한 탄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골프게임 `팡야`는 최근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를 인수한 IHQ가 보유하고 있는 전지현 등 연예인 자원을 활용한 캐릭터 개발을 통해 사용자층을 다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 사장은 또 "지난해 PC게임 재고자산 처리로 인해 170억원대의 적자를 냈으며 올해 역시 남은 재고자산을 처리해야 한다"면서 "실적에 언제 어떻게 반영할 지에 대해선 회계법인과 협의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올해 매출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지난해 매출의 약 80~90%선이 될 것"이라면서 "내년은 해외 사업 강화와 신작 출시 등으로 상당한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4.12.22 I 김윤경 기자
  • 거래소, 엿새만에 소폭 하락..880선은 유지(마감)
  • [edaily 김호준기자] 거래소시장이 엿새만에 조정을 받았지만 하락폭은 미미했다. 이날 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에 따른 경계심리로 인해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장 초반 잠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바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잠시 88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880선을 이내 회복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는 각각 전날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였다. 어제 팔았던 외국인은 매수 우위를, 전날 지수를 닷새째 끌어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프로그램 매매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49포인트(0.17%) 하락한 882.82로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261개, 하락종목은 446개로 팔자세가 우세했다. 외국인이 1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41억원, 39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와 차익거래에서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며 282억원을 순수하게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과 통신업종이 1% 이상 올랐고, 철강금속, 의료정밀, 종이목재업도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가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기계, 금융, 은행, 서비스업은 약세였다. 전기전가업종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전날이 이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한국전력(+1.67%)과 포스코(+0.80%), SK텔레콤(+0.77%)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주는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아남반도체(001830)는 동부전자와 합병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10% 이상 상승했다. 하이닉스반도체와 디아이, 아남반도체 등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SK와 S-oil도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스코도 캐나다 광산지분 인수가 긍정적으로 평가 받으며 이틀 연속 올랐다. LG건설은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으며 건설주 가운데 유독 강세를 보였다. 드라마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라는 보도에 힘입은 IHQ(003560)도 상한가까지 올랐다. 한편 전날 강세를 보인 LG필립스LCD는 보합 마감했고, LG전자는 소폭 하락했다. LG카드도 전날 장마감 이후 LG그룹이 추가 지원에 난색을 표하면서 급등 하루만에 8% 이상 하락했다. 현대자동차도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004.12.21 I 김호준 기자
  • (특징주)IHQ 급등..`내년 드라마사업 본궤도`
  • [edaily 김경인기자] 21일 거래소시장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IHQ(003560)가 7%를 웃도는 강세를 나타내며 시장흐름을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 내년 4편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드라마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될 전망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자 매기가 몰리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2시41분 현재 IHQ는 전일 대비 7.1% 오른 1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182만7780주로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IHQ는 이날 최근 복귀한 톱스타 고현정이 캐스팅돼 싸이더스HQ가 제작중인 `봄날`과 함께 싸이더스HQ 소속 최지우, 전도연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중이며, 캐슬인더스카이를 통한 `홍콩 익스프레스`를 포함, 최소 4편 이상을 제작, 최대 100억원 가량의 총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IHQ는 "`봄날`은 제작지원비와 PPL 등 광고, 해외판권 수입 등을 합하고 여기서 제작비용을 뺀 매출이익이 약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를 포함, 내년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이 확보될 드라마 사업부문에서 최대 100억원 가량의 총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IHQ가 인수한 `파리의 연인` 제작사 캐슬인더스카이 역시 내년 본격적인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슬인더스카이는 내년 2월16일 첫 방송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 연출 조남국) 제작에 나선다. 이 드라마엔 차인표, 조재현, 송윤아가 캐스팅됐다. 현재 거제도에서 아역 장면 촬영을 마친 `홍콩 익스프레스`는 연말 홍콩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캐슬인더스카이는 해외 공략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04.12.21 I 김경인 기자
  • IHQ "내년 드라마 만들어 100억 매출"
  • [edaily 김윤경기자] IHQ(003560)가 내년 싸이더스HQ와 캐슬인더스카이를 통해 연간 4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드라마 사업을 본궤도에 올린다. IHQ는 "최근 복귀한 톱스타 고현정이 캐스팅돼 싸이더스HQ가 제작중인 `봄날`과 함께 싸이더스HQ 소속 최지우, 전도연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가 기획 및 시나리오 작업중이며, 캐슬인더스카이를 통한 `홍콩 익스프레스`를 포함, 최소 4편 이상을 제작, 최대 100억원 가량의 총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IHQ는 "지난 18일 제주도 촬영을 시작으로 크랭크인한 `봄날`은 제작지원비와 PPL 등 광고, 해외판권 수입 등을 합하고 여기서 제작비용을 뺀 매출이익이 약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IHQ는 이를 포함, 내년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이 확보될 드라마 사업부문에서 최대 100억원 가량의 총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총 20부작으로 제작될 `봄날`은 현재 SBS TV에서 방영중인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의 후속작으로 내년 1월8일 첫 방영될 예정이며. 연출은 `햇빛 쏟아지다`의 김종혁 PD가, 극본은 `피아노`의 김규완 작가가 각각 담당한다. 최근 IHQ가 인수한 `파리의 연인` 제작사 캐슬인더스카이 역시 내년 본격적인 드라마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캐슬인더스카이는 내년 2월16일 첫 방송하는 SBS TV 수목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극본 김성희, 연출 조남국) 제작에 나선다. 이 드라마엔 차인표, 조재현, 송윤아가 캐스팅됐다. 현재 거제도에서 아역 장면 촬영을 마친 `홍콩 익스프레스`는 연말 홍콩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캐슬인더스카이는 해외 공략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IHQ측은 "현재 매니지먼트 중심의 사업에서 내년부터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의 분야가 어우러져 시너지를 내면서 확실한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자리잡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2004.12.21 I 김윤경 기자
  • 거래소 나흘째 상승..증권株 비상(마감)
  • [edaily 권소현기자] 거래소가 나흘째 상승했지만 상승탄력은 많이 둔화된 모습이었다. 외국인이 표면적으로는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시간외거래와 자전거래를 제외하면 사실상 매도였고, 증권주나 제약주 등 일부 종목별로 급등세를 연출했지만 대형주가 주춤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차익매물에 개장 20분만에 하락반전했다. 그러나 기관이 점차 매수규모를 확대하자 낙폭을 축소, 오전 9시40분쯤 다시 플러스권으로 돌아섰다. 이후 한때 880선까지 올랐으나 오후들어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드러내며 상승폭을 조금씩 줄였다. 결국 전일비 1.43포인트(0.16%) 오른 875.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7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장전 두산중공업과 SK의 시간외거래와 장중 하나은행의 자전거래를 제외하면 사실상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56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가 347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매물을 소화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이 1054억원, 비차익이 647억원 순매수로 총 170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4억3041만주로 지난 10월8일 이후 처음으로 4억주대로 올라섰다. 거래대금 역시 2조8170억원으로 전일보다 늘었다. 업종별로 증권주가 7.8% 올라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증권업무 규제 완화를 재료로 증권주가 폭발적인 거래량을 보이면서 상승했다. SK증권(001510)과 대우증권(006800), 동양종금증권, 현대증권, 한화증권, 삼성증권 등이 10~14% 올랐고 대신증권, 세종증권, 교보증권, 동부증권 등도 5~8% 뛰었다. 증권주 거래량은 1억주를 넘어섰다. 의약품이 3% 넘게 올라 뒤를 이었으며 운수창고, 보험, 서비스업지수도 1% 미만이지만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기계업종이 2% 넘게 하락했고 화학주도 1% 이상 떨어졌다. 은행, 전기가스업, 의료정밀도 마이너스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는 이어졌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0.91% 올랐고 LG필립스LCD도 외국인 입질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LG전자는 2% 넘게 떨어졌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이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며 포스코와 KT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국민은행은 2% 넘게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기술주만이 그나마 선전했다. 부광약품이 자회사의 줄기세포 기술 수출을 호재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자 관련주인 삼진제약과 선진도 덩달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IHQ는 온라인 게임업체 인수를 호재로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새한미디어는 매각 작업에 가속도가 붙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대상사료는 자사주 100만주 취득으로, 삼양옵틱스는 코스닥 기업인 코디콤 지분 확보와 경영참여 추진 소식에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12개를 포함, 393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를 비롯해 325개였다.
2004.12.17 I 권소현 기자
  • 전 장(16일)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황현이기자] 다음은 전 장(16일) 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한화증권= 11월 경상손실 및 순손실 29억..전월비 적자전환/ 영업손실 10억/ 매출액 122억..전월비 9.0 감소 ▲남광토건= 알덱스가 추가 매수..지분 31.62%로 확대 ▲씨씨에스= 남광토건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통주 29만3000주(3.46%) 취득 ▲이노츠= 채권단이 채권행사 내년 1월31일까지 유예.."기간만료 후 공동관리 여부 결정" ▲인지컨트롤스= 주당 0.02주 주식배당 결의 ▲범양건영= 주식배당 이사회 결의 지연공시..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및 벌점 6점 부과 예고 ▲대상사료= 자사주 100만주 장내 직접취득 결의 ▲한진해운= 11월 컨테이너 운임지수 130.4..전년비 8.9포인트 상승(전월비로는 1.3포인트 하락) ▲LG상사= LG에 2007년까지 연간 72억 브랜드 사용료 지급 ▲IHQ=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 89.81%..실권주 15만7776주 일반 공모 ▲택산아이엔씨= 3000만주 유상증자 철회 ▲신호제지= 최대주주 아람파이낸셜서비스로 변경 ▲나라엠앤디= 최대주주 LG전자 외 5인에서 김영조 외 5인으로 변경 ▲그로웰텔레콤= 개인 투자자가 6.8% 보유해 최대주주...직접 경영참여 및 이사수 변경, 정관 조항 변경. 등록취소 방지책 위한 경영권 확보 추진 및 법적대응 의향 표시 ▲대한전선= 시흥동 공장 1594억9920만원에 처분키로 계약 ▲대림수산= 해외 현지법인 대림재판 및 대림아메리카 청산..46억 채무 인수 ▲LG투자증권= 부민상호저축은행 매각계약 해지..인수인 측의 채무이행 불가능 및 해지 요청 ▲충남방적= 대전공장 부지 매각계약 잔금미납으로 해지..기입급분 195억과 보증급 50억은 회사측에 귀속 ▲케이앤컴퍼니= 중국 PDA 사업계약 무산 ▲금호전기= 피델리티펀드가 1.30% 매각..지분 9.18%로 축소 ▲팬택= CSFB홍콩이 지분 전량(5.18%) 처분 ▲코웰시스넷= 전 대표이사 및 전 재무팀장 횡령 및 사기관련으로 고소장 제출 ▲현대멀티캡= 김인철 대표이사가 유상증가 가장납입으로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 기소 ▲동부건설= 금융감독원이 2000년~올해 3월 재무제표 감리결과 16억1680만원 과징금 및 임원해임권고 통지 ▲CJ인터넷= 아트서비스 주식 75만600주 CJ엔터테인먼트에 매각하는 안건으로 이사회 개최 예정
2004.12.17 I 황현이 기자
  • 거래소 외국인 식탐..870선 상회(마감)
  • [edaily 권소현기자]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지속, 왕성한 식탐을 보인 덕에 16일 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870선을 훌쩍 넘어섰다. 전일 외국인이 오랫만에 입질을 시작하면서 외국인 매도공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덕에 개장전부터 분위기는 훈훈했다. 이에 따라 상승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를 넘기며 878.67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으나 개인들이 매도규모를 확대하자 지수는 875선 근처에서 등락을 보이다 전일비 4.86포인트(0.56%) 오른 87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전일에 이어 사자를 지속, 219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장초반 팔자에 나섰다가 이내 매수로 돌아서 138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221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이 280억원, 비차익이 138억원 각각 순매수로 총 418억7100만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2100만주, 2조1307억원으로 전일과 비슷했다. 대형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기전자업종이 2.27% 올랐다. 의료정밀업종도 2% 가까이 올랐고 서비스업, 제조업, 화학업종도 1%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보험주와 철강금속주, 전기가스업은 1% 넘게 밀렸고 운수창고, 금융업, 기계업종도 1%에 가까운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 매수세로 2% 넘게 상승, 44만원을 회복했고 LG필립스LCD와 LG전자도 1~2% 오르는 등 대형 IT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전은 1% 넘게 떨어졌고 포스코도 2% 이상 하락했다. SK텔레콤은 1%대 상승률로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2% 이상 오르면서 포스코와 시가총액 3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했다. SK는 법원이 소버린의 임시주총 신청을 기각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다. 신원이 85억원 소송 부담에서 벗어나 상한가까지 올랐고 삼양옵틱스는 최근 대표이사 횡령사건으로 뒤숭숭한 코디콤 지분을 장내에서 매수, 주요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IHQ는 최근 일본에서 영화 `여친소`의 흥행 성공에 이어 게임업체 인수 재료까지 내놓으면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전일 분식회계 의혹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를 기록했던 현대상선은 금감원 조사결과 사실로 들어나면서 이날 2% 넘게 밀렸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428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비롯, 281개였다.
2004.12.16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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