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 無"…독립 시도 의혹 민희진 대표, 과거 발언 주목
  •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 無"…독립 시도 의혹 민희진 대표, 과거 발언 주목
  • 민희진 어도어 대표(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도어는 민희진이 지향하는 음악과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하이브가 22일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속한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한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과거 인터뷰 발언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 1월 씨네21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를 두고 K팝 팬들 사이에서는 하이브와 선을 그으려는 듯한 뉘앙스의 답변 내용이 많다는 반응이 나온다. 해당 인터뷰에서 민 대표는 자신을 “공식을 깨고 싶은 사람”으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하이브가 기존에 함께 작업하던 프로듀서들이 아닌 BANA 소속 프로듀서에게 뉴진스의 곡 작업을 맡긴 이유를 묻자 “‘하이브 프로듀서들이 아닌’이라는 질문의 전제가 이상하게 들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민 대표는 “어도어가 하이브 내 자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겪는 여러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하자면, 어도어는 민희진이 지향하는 음악과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라고 강조했다.어도어 설립 당시 하이브가 아닌 외부 투자 제안을 받았었다는 언급도 했다. 민 대표는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의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고 했다. 덧붙여 그는 “그렇다면 ‘왜 굳이 하이브였느냐’는 질문으로 이어지게 될 텐데, 그 내용을 설명하기엔 지금 인터뷰의 결과 좀 다른 맥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설한다”고 했다.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이에 하이브 감사팀이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으며 대면 진술 확보에도 나섰다.하이브는 어도어가 독자 행보에 나서기 위해 A씨를 통해 하이브의 영업 비밀 및 독립에 필요한 문서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하이브가 어도어에 발송한 감사 질의서의 경우 답변 시한이 23일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하이브는 필요시 법적 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한편 뉴진스는 5월 24일 타이틀곡 ‘핫 스윗’(How Sweet)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을 함께 담은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이달 27일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이번 내분 사태가 뉴진스의 활동 계획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이다.
2024.04.22 I 김현식 기자
"어도어 둘러싼 권력다툼?"…하이브·민희진 내분, 英 NME 등 외신도 집중
  • "어도어 둘러싼 권력다툼?"…하이브·민희진 내분, 英 NME 등 외신도 집중
  •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내분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외신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22일(한국시간) 오후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 갈등을 집중 보도했다. NME는 이날 국내 매체들의 보도를 인용해 “하이브와 민희진 대표가 레이블 어도어를 둘러싸고 권력 다툼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번 사태로 하이브의 주가 역시 곤두박질쳤다고도 조명했다. NME를 비롯해 타임스 오브 인디아, 아시안 정키 등 아시아의 주요 연예 매체들이 민희진 대표가 이번 사태로 하이브가 민희진 대표 측에 사임 요구 서한을 보낸 사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하이브가 어도어 소속 뉴진스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세븐틴 등 글로벌 인기 그룹을 다수 보유한 K팝 대형 엔터사인 만큼, 이번 사태의 향방에 해외의 관심도 역시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하이브는 이날 뉴진스의 제작자로 유명한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 측에 따르면, 하이브 감사팀은 어도어 경연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도 나섰다. 이는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해 독자 행보에 나서고자 임원 A씨를 통해 하이브의 영입비밀에 해당하는 문서들을 넘겨받는 등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의심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한편,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필요 시 법적조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태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7.81% 하락한 21만2500원에 장 마감했다. 주가가 7% 이상 급락한 건 지난 2월 이후 처음이다. 시가 총액은 전일 대비 7497억원 곤두박질쳤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의 지분율이 80%에, 나머지 20%는 민희진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 중이다. 민희진 대표는 지난해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했다. 이로써 하이브에 이어 어도어의 2대 주주가 됐다.어도어는 지난해 매출 1102억, 영업익 335억으로 하이브 레이블 중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뮤직, 세븐틴이 속한 플레디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뉴진스 한 팀만으로 거둔 성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4.04.22 I 김보영 기자
뉴진스 컴백한다더니…하이브·어도어 내분 사태에 팬들 술렁
  • 뉴진스 컴백한다더니…하이브·어도어 내분 사태에 팬들 술렁
  • 뉴진스 도쿄돔 팬미팅 포스터(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하이브-어도어 내분 사태가 촉발한 가운데 어도어 소속 걸그룹인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온전히 컴백할 수 있을지에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하이브는 자사 소속 레이블인 어도어가 독자 행보에 나서기 위해 A씨 등을 통해 하이브의 영업 비밀 및 독립에 필요한 문서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필요 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뉴진스 팬들은 혼란에 빠졌다. 뉴진스가 컴백 준비에 한창인 상황이라서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달 27일 뉴진스의 5월 컴백을 공식화했다. 당시 어도어는 공식 자료를 내고 뉴진스가 5월 24일 타이틀곡 ‘핫 스윗’(How Sweet)과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을 함께 담은 더블 싱글을 발매한다고 알렸다. 일본 활동 계획도 함께 공표했다. 뉴진스가 6월 21일 일본에서도 더블 싱글을 내고 같은 26~27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는 내용이다.어도어는 하반기에는 새 앨범을 내고, 내년에는 월드투어를 개최한다는 소식까지 일찌감치 알렸다. 어도어는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5년에 있을 월드투어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새로운 앨범과 함께 팬분들께 더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컴백 및 활동 계획 공표 이후 뉴진스가 대만에서 신곡 뮤직비디오를 찍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됐다. 이후 어도어는 이달 27일 싱글 수록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고 예고했다. 이 가운데 갑작스럽게 하이브와 어도어 내분 사태가 불거지면서 팬덤 분위기는 일순간 뒤숭숭해졌다. 앞서 지난해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내분 사태 땐 걸그룹 에스파의 컴백이 연기된 바 있다. 팬들은 “당장 컴백 일정은 어떻게 되는 건지” “컴백 안 밀리고 나올 수 있을까” “멤버들이 제일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당혹감을 표출하고 있다. 하이브와 어도어는 아직 이번 내분 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 및 뉴진스의 컴백 일정에 대한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
2024.04.22 I 김현식 기자
뉴진스 컴백 앞두고…하이브, '독립 시도 의심' 민희진 대표 감사 착수
  • 뉴진스 컴백 앞두고…하이브, '독립 시도 의심' 민희진 대표 감사 착수[종합]
  • 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엔터 대장주’인 가요 기획사 하이브가 성장 동력으로 손꼽던 멀티 레이블 체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간판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레이블인 어도어와의 내분 사태가 벌어지면서다. 이는 곧장 하이브의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임원 A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이에 하이브 감사팀이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으며 대면 진술 확보에도 나섰다.하이브는 어도어가 독자 행보에 나서기 위해 A씨를 통해 하이브의 영업 비밀 및 독립에 필요한 문서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보다 1만8000원(7.81%) 하락한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만 해도 실적 기대감 속에 23만8500원까지 올랐으나 감사 착수 소식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약 7497억원이 떨어졌다. 이는 엔터 빅4로 불리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인 8187억원에 육박하는 액수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와 민 대표 간 갈등이 지속되면 주가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민 대표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크리에이터 디렉터 출신이다. SM 재직 시절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 디렉팅을 담당했다. SM 공채 평사원으로 입사해 승진으로만 임원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하이브에는 2019년 최고 브랜드 경영자(CBO·Chief Brand Officer) 직책으로 합류했다. CBO를 맡으면서는 하이브 용산 신사옥 공간 브랜딩과 디자인을 책임졌다.어도어는 민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의 지분율이 80%이고,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다. 민 대표는 지난해 콜옵션(주식을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행사해 어도어 지분 18%를 매입했다. 이로써 하이브에 이어 어도어의 2대 주주가 됐다.뉴진스(사진=어도어)어도어는 하이브를 대표하는 레이블로 급성장했다. 2022년 론칭한 뉴진스는 ‘하입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지난해에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덕분에 지난해 매출액 110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 당기 순이익 26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이브 레이블 중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뮤직, 세븐틴이 속한 플레디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뉴진스 한 팀만으로 거둔 성과다.뉴진스의 성공을 계기로 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민 대표는 2022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가 발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을 미친 여성’에 이름을 올렸고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어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중 가장 독립적인 운영을 추구해 왔다. 민 대표는 지난 1월 씨네21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도어 설립 계기를 묻자 “총괄 프로듀서를 하기 위해 레이블을 설립했고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온전한 자립을 위해 대표직을 맡게 됐다”면서 “당시 내게는 다양한 선택지들이 있었고 투자처가 어디든 ‘창작의 독립’, ‘무간섭’ 조항은 1순위였을 것이라 사실 꼭 하이브여야 할 이유도 없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하이브에는 어도어를 비롯해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빌리프랩 등 여러 산하 레이블이 존재한다. 보유 아이돌 그룹은 뉴진스를 포함해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투어스, 르세라핌, 엔하이픈,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등 총 11팀이다. 업계에서는 뉴진스가 하이브를 대표하는 걸그룹 IP인 만큼 활동 차질이나 이탈 사태가 발생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 가운데 뉴진스는 5월 24일 새 앨범을 내고 복귀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대만에서 신곡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번 내분 사태로 인해 뉴진스의 복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해 SM 내분 사태 땐 걸그룹 에스파의 복귀가 연기된 바 있다.
2024.04.22 I 김현식 기자
뉴진스 앞세워 독립 시도?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감사 착수
  • 뉴진스 앞세워 독립 시도?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감사 착수
  • 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진스(사진=어도어)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하이브가 걸그룹 뉴진스가 속한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진 B씨 등에 대한 감사권을 발동했다. 이에 감사팀이 어도어 경영진 업무 구역을 찾아 회사 전산 자산을 회수했으며 대면 진술 확보에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어도어가 B씨를 통해 하이브의 영업 비밀 및 독립에 필요한 문서 등을 넘겨받아 독자 행보에 나서려고 시도한 것으로 보고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필요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하이브 관계자는 이날 이데일리에 “어도어에 대한 감사권이 발동된 것이 맞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다.민 대표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에서 크리에이터 디렉터로 일하다가 2019년 하이브로 이적했다. SM 재직 시절에는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 여러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 디렉팅 등을 담당했다. 어도어는 민 대표가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의 지분율이 80%이고,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다.어도어가 2022년 론칭한 뉴진스는 ‘하이프 보이’(Hype Boy), ‘어텐션’(Attention), ‘디토’(Ditto), ‘OMG’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5월 24일 컴백 예정이다. 이번 사태가 컴백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2024.04.22 I 김현식 기자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추가 라인업 예고…라이즈→아일릿 다음은?
  •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추가 라인업 예고…라이즈→아일릿 다음은?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쇼! 음악중심! 인 재팬’이 폭발적인 반응에 더해 추가 라인업을 예고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돔투어 급 아티스트들이 출격을 준비 중인 만큼 예매 신청은 4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오후 7시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예매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오픈 3일 만에 9만 1천 명이 신청, 수용 가능 인원인 7만 석을 훌쩍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쇼! 음악중심’은 19일 오후 7시부터 29일까지 선예매 기간을 공지했던 바, 일찍 감치 7만 석을 채운 상황에서 29일까지 25만 ~ 30만 명이 신청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19일 MBC ‘쇼! 음악중심 인 재팬’ 측은 공식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일자별 라인업 공개 후 해당 게시물은 13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런 가운데 추가 라인업에 오를 K팝 스타들은 누구일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공연 첫날인 6월 29일에는 엔하이픈(ENHYPEN),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아일릿(ILLIT), 니쥬(NiziU), 엔믹스(NMIXX), 피원하모니(P1Harmony), 라이즈(RIIZE), 태민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앤팀(&TEAM), 에이티즈(ATEEZ), 아일릿(ILLIT), 엔시티 위시(NCT WISH), 엔믹스(NMIXX), 엔싸인(n.SSign), 플레이브(PLA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등이 무대에 오른다.‘쇼! 음악중심 인 재팬’은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진행된다.
2024.04.22 I 최희재 기자
파라다이스시티 5월 가정의 달 기념 '아이소리축제'
  • 파라다이스시티 5월 가정의 달 기념 '아이소리축제'
  • 제14회 아이소리축제 포스터 (사진=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다음달 4일 ‘아이소리축제’를 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파라다이스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개최하는 통합 문화예술 행사다. 장애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제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축제는 ‘아트 피크닉’(Art Picnic)을 주제다. 행사장인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는 아트 체험부스를 비롯해 아티스트 공연, 장애 인식 개선 홍보부스, 푸드트럭, 피크닉존 등을 선보인다.올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협동화 만들기’다. 장애와 비장애 어린이들이 리조트를 모티브로 한 6개 테마 보드에 나만의 종이 인형을 부착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협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직접 손으로 그림을 만져 감상하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명화 감상’, 발달장애인 작가 ‘백종하의 캐리커처’, 심리 안정치료를 위한 ‘스누젤렌’, 핸드 스피크의 ‘수어 K팝 공연’ 등이 대표적이다. 계원예대 학생과 동아리는 아트 체험, 퀸비스터오는 리조트 임직원과 친환경 콘셉트의 ‘그린 파라다이스’ 부스를 운영한다.파라다이스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장애·비장애인이 리조트 내 다양한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체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며 “앞으로 아이소리축제가 리조트를 대표하는 통합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2 I 이선우 기자
"서울 전역에서 축제"…'서울페스타 2024' 내달 1일 개막
  • "서울 전역에서 축제"…'서울페스타 2024' 내달 1일 개막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SEOUL FESTA 2024)’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페스타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파티가 펼쳐지는 ‘서울광장’ △대규모 로드쇼가 진행되는 ‘광화문광장’ △한국의 미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노을 공원’ △명동 △한강공원 등 서울 전역에서 진행된다.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전경. (사진=서울시)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조이 올 댓 서울(Enjoy All That Seoul)’을 주제로 ‘K-팝’ 콘서트 중심의 관람형 행사를 넘어 서울만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 참여형’ 축제로의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서울광장은 사흘간 다양한 ‘파티존’으로 꾸며진다. 5월 1일 개막파티를 시작으로 서울의 문화·공연 등을 즐기는 ‘블라썸파티(2~3일)’, 뷰티·댄스 실력을 뽐낼 수 있는 ‘K-스타 챌린지(2~3일)’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광화문광장은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놀이터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서울 스타일 로드(5월 1~6일)’, 대규모 종합퍼포먼스 ‘서울로드쇼(5월 4일)’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또 서울로드쇼는 토요일인 5월 4일 오후 세종대로에서 열려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그림을 그리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상암동 노을공원에선 ‘피크닉존’이 마련돼 한국식 바비큐와 각종 한식을 맛보고 또 지역 특산물도 만나 볼 수 있는 ‘고기 굽굽 피크닉 in 서울’이 4~5일 이틀 간 열린다. 이밖에 서울 곳곳에서 드론·서커스·전통문화 등 민·관 연계 18개 행사가 펼쳐진다.김태욱 서울페스타 2024 총감독은 “올해 서울페스타는 서울의 도시 매력과 특유의 흥을 담은 종합축제”라며 “서울 전역이 축제장이 되는 글로벌 도시축제에 걸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는 서울을 대표 봄맞이 축제로 서울의 문화와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서울페스타를 찾아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한껏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4.22 I 양희동 기자
김우진, 새 변신 담은 '아이 라이크 더 웨이'
  • [Today 신곡]김우진, 새 변신 담은 '아이 라이크 더 웨이'
  • (사진=KMR)[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우진이 신보를 통해 음악적 변신에 나선다.김우진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를 발매한다. 전작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더 웨이’는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과 펑키한 기타 사운드 위로 김우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팝 댄스곡이다. K팝 히트 메이커 라이언 전이 작곡을, 김우진이 작사에 참여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기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리라는 당당하고 주체적인 메시지가 담겼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기존의 나를 억압하던 모든 것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는 김우진의 당찬 포부를 시각화했다. 자동차 위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는가 하면, 치명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김우진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신보에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눈치 보지 않고 내 모습 그대로 걸어가겠다는 ‘프리티 메스’(Pretty Mess), 사랑에 빠진 상대방과 줄다리기 하는 듯한 설레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왓 유 세이’(What U Say), 절망적인 순간을 버틸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내용을 노래하는 ‘홀드’(Hold), 어린 시절 친구와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투. 마이 프렌드’(To. My Friend)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는 김우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자,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이하 KMR)의 프로듀싱 레이블 커스터메이드(Kustomade)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이다. 김우진이 곡 선정과 무드 구성 그리고 대부분의 수록곡 작사에 참여하며 한 단계 진일보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김우진은 팝, 알앤비, 아프로비트,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이를 위해 KMR의 사내독립기업(CIC) SMASHHIT 소속 작가진이 총출동했다. 대표 프로듀서이자 그룹 H.O.T. 멤버 강타(Happytizer)를 필두로 ‘왓 유 세이’(What U Say) 탑라이너로 참여한 신예 작곡가 현(Hyun),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리티 메스’(Pretty Mess)의 프로듀서 카일로(Kyle Lo), 프로듀서와 탑라이너로 다방면에서 폭넓게 활동 중인 클로저(Klozer), 페트라(Petra) 등이 힘을 보태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2024.04.22 I 윤기백 기자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축제’ 내달 4일 진행
  •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아이소리축제’ 내달 4일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아동 사회공헌 행사 ‘아이소리축제’가 다음달 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아트 체험 부스를 비롯해 아티스트 공연, 장애 인식 개선 부스, 푸드트럭, 피크닉존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구성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진행하는 ‘초대형 협동화 만들기’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 어린이들이 나만의 종이 인형을 채색해 꾸미고 파라다이스시티를 모티브로 한 6개 테마 보드에 부착,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식이다. 참가자들이 협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특히 올해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강화됐다. 직접 손으로 그림을 만져 감상할 수 있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촉각 명화 감상’과 발달장애인 작가 ‘백종하의 캐리커처’, 심리 안정치료를 위한 ‘스누젤렌’ 공간, 핸드 스피크의 ‘수어 K팝 공연’ 등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이외에도 계원예술대 학생과 대학 동아리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아트 체험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임직원 봉사자들과 퀸비스토어가 함께하는 친환경 ‘그린 파라다이스’ 부스, 레몽, 배달의민족, 농심, 베이비본죽의 다양한 후원 물품과 함께 카니발 체험 부스가 준비됐다.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여러 공간에서 장애·비장애인의 소통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통해 통합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22 I 김정유 기자
"에스파 스케줄 내가 관리".. 카카오·컴투스 '이곳'에서 실현 가능
  • "에스파 스케줄 내가 관리".. 카카오·컴투스 '이곳'에서 실현 가능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와 컴투스(078340)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아이돌 게임’에 재도전한다. 아이돌 그룹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팬덤과 게임 이용자들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콘텐츠다. 아이돌 팬덤과 게임 이용자 모두를 꾸준히 만족시켜야만 장기적 성장이 가능해서다.(왼쪽부터) 에스파 닝닝, 윈터, 카리나, 지젤(사진=SM엔터테인먼트)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SM엔터테인먼트, 컴투스는 하이브(352820)와 IP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각각 에스파, 방탄소년단(BTS) 등 유명 아이돌 가수들을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한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6일 SM과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컬렉션 모바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SM이 보유한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기반으로 카카오게임즈 블록체인 자회사 메타보라가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과 서비스를 담당한다.SM 게임 스테이션은 이용자가 K팝 아이돌 그룹 매니저가 돼 스케줄 활동을 진행하고, 디지털 포토 카드 등을 수집하는 미니게임이 주 콘텐츠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목표다.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에스파, 라이즈 등 4·5세대 아이돌 그룹은 물론 △레드벨벳 △태연 △NCT △샤이니 △소녀시대 △보아처럼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이 모두 SM 소속이라는 점에서 출시 초기 팬덤 유입이 용이할 전망이다.(사진=컴투스)‘글로벌 톱티어 퍼블리셔’ 도약을 선언한 컴투스도 올 상반기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IP를 활용한 모바일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글로벌 170여개국에 출시할 예정이다.BTS 쿠킹온은 타이니탄과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타이니탄을 중심으로 한 세계관과 포토카드, 이용자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BTS 팬덤 ‘아미(ARMY)’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수집 요소가 더해졌다.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을 수 있다.컴투스가 내세우는 강점은 바로 게임성이다. ‘쿠킹 어드벤처’, ‘마이 리틀 셰프’ 등 지난 10년간 요리 시뮬레이션 작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그램퍼스가 개발을 맡은 만큼 탄탄한 게임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터치를 이용한 간편한 조작법과 다양한 콘텐츠로 숙련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램퍼스의 노하우가 결합됐다. 쉽게 말해 단순히 아이돌 IP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유입된 팬덤과 게임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즐기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의미다.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앞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IP를 게임화할 때 게임성을 제대로 살리는 부분을 가장 신경쓰고 있다”며 “IP에만 의존한 ‘아미를 타깃으로 한 요리 게임’이 아닌 ‘요리 게임인데 아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며 게임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아이돌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초기에 대거 유입된 아이돌 팬덤과 게임 이용자들을 붙잡아둘 콘텐츠 부족으로 고배를 마셔왔다. 지난 2019년 넷마블(251270)이 출시한 ‘BTS 월드’, 개발이 무산된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테이크원컴퍼니가 출시한 ‘블랙핑크 더 게임’도 성과가 부진했다.현재 카카오게임즈와 컴투스가 게임성에 집중하는 이유도 과거 실패 사례를 뛰어넘기 위한 목적이다. 국내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도 BTS 등 아이돌 IP에 기반한 게임들이 출시됐지만 초기에만 화제가 됐을 뿐 지속적 흥행에는 실패했다”며 “아이돌 팬들의 흥미를 계속 이끌지 못하고, 게임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 요소 또한 갖추지 못해 양쪽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지 못한 점이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2024.04.21 I 김가은 기자
BTS촬영지·휴게소 음식…문체부 ‘K-관광상품’ 7종 지원
  • BTS촬영지·휴게소 음식…문체부 ‘K-관광상품’ 7종 지원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BTS(방탄소년단) 촬영지를 둘러보고, ‘스트릿우먼 파이터’ 출연 그룹과 케이(K)팝 댄스 수업을 받는 등 K-콘텐츠 방한상품 7종이 한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겨냥해 출시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사와 K-콘텐츠 기업이 협력해 만든 방한상품 7종을 선정해 개발과 홍보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방한상품은 K팝과 K드라마, K푸드 등의 명소를 방문하고, 기존에 없던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관광상품이다.△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촬영한 철원 한탄강 하늘다리를 구경하고, 부평의 모다백화점을 들렀다가 인천에서 치킨을 먹는 일정 △방탄소년단이 촬영한 강릉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고, 휴게소에서 멤버가 추천한 소떡소떡 세트를 먹고 부산으로 내려가는 일정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그룹과 케이팝 댄스 수업을 받고 홍대의 코인노래방과 셀프사진관을 체험하는 일정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주제로 꾸며진 버스를 타고 상주 중앙시장에서 특산물을 쇼핑하는 ‘데이투어’ 등이다.자료=문체부 제공지난해 4분기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방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는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1.9%)였다. 한류의 높은 인기에도 그동안 여행사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문제로 한류스타나 작품의 이름을 상품 홍보에 직접 활용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내 여행사와 K콘텐츠 기업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상품개발과 홍보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연합체 결성을 장려해 업계 간 원활한 지적재산권 사용 협의를 위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식이다.문체부에 따르면 선정 상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비용, 상품 기획과 판촉비 일부를 지원하고, 하노이, 마닐라,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등 현지 K관광 로드쇼에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2023년 해외한류실태조사에서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이 한류 콘텐츠 소비 비중에서 상위 국가에 포진한 만큼,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한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은 K콘텐츠 방한상품 개발에 대한 콘텐츠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희망하는 관광업계 목소리를 반영해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라며 “이 사업이 여행업계와 K콘텐츠 기업의 협업을 유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방한 상품을 개발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4.21 I 김미경 기자
故 박보람 사망…김히어라, 7개월만 학폭 의혹 새 입장
  • 故 박보람 사망…김히어라, 7개월만 학폭 의혹 새 입장 [희비이슈]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희비이슈’는 한 주의 연예 이슈를 희(喜)와 비(悲)로 나누어 보여 드리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4월 셋째주에는 ‘슈퍼스타 K2’ 출신 박보람이 동료들의 배웅 속 영면에 들었다. 배우 김히어라가 약 7개월 만에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새로운 입장을 냈다.박보람◇가수 박보람 사망박보람은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그는 지인의 집에서 모임을 하던 중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부검으로 인해 장례가 미뤄져 15일 빈소가 마련됐다.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적 선택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발인식은 17일 오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슈퍼스타 K2’로 오랜 인연을 가진 가수 강승윤이 운구를 맡았다. 발인에는 강승윤을 비롯해 로이킴, 박재정, 허각, 카라 허영지, 고은아, 자이언트 핑크 등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고인의 장지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공원이다.김히어라◇김히어라 학폭 논란 매듭?배우 김히어라가 약 7개월 만에 학폭 의혹에 대한 새 입장을 냈다.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히어라와 당사는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나 오랜 기억을 정리하며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인생을 다시금 다져나가겠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전해 왔다”고 전했다. 복귀를 예고하는 듯한 김히어라의 입장에 대중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이데일리 DB)◇김병만 vs SBS, ‘정글’ 놓고 입장차SBS가 올 하반기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을 론칭한다고 밝힌 가운데 ‘정글의 법칙’을 10년간 이끌어온 방송인 김병만과 SBS 측의 입장 차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SBS 측은 ‘정글밥’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병만 측은 이데일리에 “제작진과의 소통을 통해 꾸준히 ‘정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왔다”고 전하며 “‘정글의 법칙’ 방송 재개를 기다려왔고, ‘정글’ 시리즈가 돌아온다면 출연 의향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에 S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SBS 신규 예능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했다.◇분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라니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 분장실 쇼파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소속사 측은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알렸다.이런 가운데 해당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WM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인 것으로 밝혀졌다. WM엔터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진=극단 글로브극장)◇김새론 복귀 무산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고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2년 만에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알렸다. 그러나 18일 ‘동치미’ 측은 김새론이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포스터까지 촬영한 상황이었으나 예매 사이트 등에서 김새론의 이름은 지워졌다.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이후 자숙하던 김새론은 지난해 8월 프로듀서팀 아이 브라더스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가 협업한 신곡 ‘비터 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이미주(왼쪽)와 송범근(사진=SNS)◇아이돌과 축구선수의 만남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18일 이데일리에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러브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미주, 송범근이 같은 장소에서 서로를 찍어준 듯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현재 솔로 가수 및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송범근은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2024.04.21 I 최희재 기자
에이티즈, 美'코첼라' 한 번 더 달궜다…해외 뮤지션들 '직관'
  • 에이티즈, 美'코첼라' 한 번 더 달궜다…해외 뮤지션들 '직관'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퍼포먼스 강자’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무대를 다시 한번 달궜다.에이티즈는 20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올랐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같은 스테이지에 올라 첫 번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에이티즈는 ‘코첼라’ 무대에 오른 첫 번째 K팝 보이그룹이다. 2번째 공연에 나선 에이티즈는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과 ‘할라 할라’(HALA HALA)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이후 이들은 ‘게릴라’(Guerrilla) 플래그 버전, ‘미친 폼’(Crazy Form), ‘로키’(ROCKY), ‘멋’(The Real) 흥 버전,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나갔다. 약 1시간 동안 총 10곡을 소화했다.에이티즈는 꽹과리, 북, 장구, 태평소, 징 등 전통악기 사운드와 ‘이게 바로 멋인 기라’라는 한국어 가사가 돋보이는 곡인 ‘멋’ 무대로 K-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로키’ 무대에서는 주먹을 쥐고 잽을 날리는 신선한 안무로 이목을 끌었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삽입해 웅장함을 높인 ‘원더랜드’(WONDERLAND) 무대에서는 종호가 ‘4단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에이티즈는 공연 말미에 “지난 2주간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번 ‘코첼라’를 통해 느꼈다. 2주 동안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팬분들 덕분에 에이티즈가 ‘코첼라’에 설 수 있었다.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콜롬비아 뮤지션 제이 발빈, 미국 래퍼 블래스트 등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여러 뮤지션들이 에이티즈의 공연을 즐기기 위해 직접 발걸음해 에이티즈의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024.04.20 I 김현식 기자
아일릿 '마그네틱', 英 오피셜 싱글 톱100 99위…3주 연속 차트 인
  • 아일릿 '마그네틱', 英 오피셜 싱글 톱100 99위…3주 연속 차트 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19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싱글 톱100에 99위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마그네틱’은 공개 11일 만인 지난 5일 자 싱글 톱100에 80위로 첫 진입했다. K팝 그룹 최단기 입성 기록이다. 전주 순위는 87위였다.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마그네틱’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4월 12~18일 자)에서 11위를, 위클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 48위를 차지하며 각각 4주와 3주 연속 차트 인했다. 앞서 아일릿은 ‘마그네틱’으로 미국 빌보드 핫100 (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해 K팝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100에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이다. 이 가운데 ‘마그네틱’은 글로벌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6위와 3위에 오르며 3주 연속 상위권을 장식했다.‘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곡이다. 국내에서는 멜론, 벅스, 지니 등 주요 음원 일간 차트 1위를 수일째 유지 중이다.
2024.04.20 I 김현식 기자
진격의 크리에이터 걸밴드…QWER, 대형 기획사 아이돌급 음원 파워
  • 진격의 크리에이터 걸밴드…QWER, 대형 기획사 아이돌급 음원 파워[스타in 포커스]
  • QWER[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신곡 ‘고민중독’으로 놀라운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로 음원차트에서 깜짝 호성적을 낸 QWER은 신곡 ‘고민중독’으로 더 거센 파란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QWER은 이달 1일 발매한 앨범 ‘마니또’(MANITO) 타이틀곡 ‘고민중독’으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수일째 달구는 중이다. ‘고민중독’은 19일 멜론, 유튜브뮤직, 지니, 벅스 등 다수의 주요 음원 차트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올봄 대표 인기곡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모양새다. 대형 K팝 기획사 소속이 아닐뿐더러 음원 차트에서 마주하기 어려운 걸밴드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 QWER은 기본적으로 온라인상 화제성이 높은 팀이다. 보컬 시연을 제외한 멤버 3명이 밴드 합류 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터라 화제성이 남다르다. 멤버 3명의 개인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0만명(히나 75만명, 쵸단 68만명, 마젠타 50만명)에 육박한다.게다가 프로듀서는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인 김계란이다. 인기 크리에이터 4명의 화력이 응집된 상황인 셈. QWER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를 즐기는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활동 중인 비결이다.QWER높은 온라인 화제성을 자랑하는 QWER은 본질인 음악으로 폭넓은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면서 음원차트 문턱을 넘었다. 듣고 따라부르기 편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J-록’ 스타일 음악을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까지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한 부분에선 일본 걸그룹 NMB48 출신인 시연의 공이 크다. 지향하는 음악 색채에 딱 들어맞는 음색과 표현력을 갖춘 시연을 보컬로 영입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는 반응이 많다. QWER은 온,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이는 다채로운 무대에서 시연의 뛰어난 라이브 실력은 단연 돋보인다. 이는 곧 온라인상 화제성을 음원 파워로 옮겨준 원동력이 됐다.쵸단은 드럼, 마젠타는 베이스, 히나는 기타와 키보드 연주를 직접 해낸다. 네 멤버가 이뤄내는 하모니는 K팝 아이돌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보는 재미와 울림을 준다. 앞서 쵸단은 ‘마니또’ 언론 쇼케이스에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연주로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관객과 호흡할 수 있다는 점이 QWER이 지닌 강점”이라고 강조했다.왼쪽부터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차별화된 경쟁력이 곧 음원차트에서 연속해서 파란을 일으킨 비결이다. 심재걸 대중문화평론가는 “미소녀 밴드라는 신선한 정체성이 아이돌 중심 음악 시장에서 명확한 경쟁력으로 작용했고, J팝 색감을 입힌 속도감 있는 음악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게 해줬다”고 호평했다.데뷔곡 ‘디스코드’는 음원차트 순위권에 꾸준히 머무는 롱런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고민중독’은 ‘디스코드’ 보다 훨씬 높은 순위에 올라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데뷔 반년 만에 ‘신흥 음원 강자’로 거듭난 QWER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멤버 중 마젠타가 ‘고민중독’ 작사를, 쵸단이 수록곡 ‘마니또’ 가창을 맡았다는 점도 흥미를 돋우게 하는 지점이다.소속사 측은 “신곡 ‘고민중독’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페스티벌이나 대학 축제 섭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벌써 5월 스케줄까지 꽉 채워졌고, 광고와 화보 촬영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더불어 “QWER만의 풋풋한 매력이 학창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음악과 만나 시너지를 낸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QWER이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0 I 김현식 기자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티켓 오픈과 동시 서버 마비 '폭발적 관심'
  •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티켓 오픈과 동시 서버 마비 '폭발적 관심'
  • (사진=MBC ‘쇼! 음악중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일본에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이 티켓 오픈과 함께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 티켓이 19일 오후 7시 오픈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티켓 오픈과 동시에 티켓 예매처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글로벌 팬이 몰려들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결산은 29일 엔하이픈, 태민, 아일릿, 엔믹스, 피원하모니, 니쥬, NCT 위시, 라이즈가 출격한다. 30일에는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앤팀, 판타지 보이즈, 플레이브, NCT 위시, 엔싸인, (여자)아이들, 엔믹스, 아일릿까지 합류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K팝 팬들은 ‘쇼! 음악중심’ 상반기 결산을 향한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티켓 예매처 홈페이지까지 마비시켰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쇼! 음악중심’을 관람하기 위해 비행기, 호텔 등에 대한 문의까지 쏟아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결산은 양일간 일본 베루나돔에서 개최된다. 베루나돔은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쇼! 음악중심’ 상반기 결산 제작진은 역대급 무대들로 일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2024.04.19 I 윤기백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