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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 보여줄 것”
  •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 보여줄 것”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야외공간에 마련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6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K-뷰티’ 행사가 열린다. 뷰티 제품·서비스 할인과 메이크업 서비스와 시연, 헤어 기술교육 세미나, 패션 스타일링 특강, 뷰티 분야 쇼핑 보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열린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과 홍대·광화문 일대 행사 현장에 유인촌 장관이 찾아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고 ‘K-뷰티’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의료·웰니스 등 뷰티 기업과 항공, 숙박 등 관광업계 380여 개 기업이 함께하는 행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야외공간에 마련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유 장관은 홍대 거점을 찾아 K-뷰티 제품 전시관, 퍼스널 컬러 체험관에서 뷰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아이돌 따라하기 메이크업 쇼’를 관람했다. 이후 광화문 거점으로 자리를 옮겨,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이혈테라피, 바른걸음 진단 및 걷기 체험 등을 하고 외국인들의 K-팝 댄스 강습 현장을 찾았다.유 장관은 오후 7시에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 기념행사와 함께 K-뷰티와 웰니스를 주제로 한 헤어·메이크업 시연쇼, 싱잉볼과 국악의 협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도 함께 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마포구 ㅎㄷ카페 야외공간에 마련된 코리아뷰티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유인촌 장관은 “‘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뷰티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즐겁게 여행하도록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국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K-뷰티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1 I 김명상 기자
‘아타루 극장 골’ 울산, 전북 꺾고 선두 탈환... 전북 2연패
  • ‘아타루 극장 골’ 울산, 전북 꺾고 선두 탈환... 전북 2연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매서운 뒷심을 보인 울산HD가 현대가 더비의 승자가 됐다.울산은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아타루의 결승 골로 전북현대를 1-0으로 제압했다.리그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간 울산(승점 31)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29)에 승점 2점 앞섰다. 반면 전북(승점 14)은 2연패와 함께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김두현 신임 감독의 첫 승도 또다시 미뤄졌다.홈팀 울산은 4-2-3-1 대형을 꺼냈다. 최전방에 주민규가 나섰고 김민우, 강윤구, 엄원상이 지원했다. 중원은 고승범, 보야니치가 지켰고 수비 라인은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윤일록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원정팀 전북은 4-1-4-1 전형으로 맞섰다. 티아고가 공격을 이끌었고 전병관, 이수빈, 이영재, 한교원이 허리에 위치했다. 보아텡이 1차 저지선 역할을 맡았고 김진수, 이재익, 박진섭, 구자룡이 수비진을 꾸렸다. 정민기는 골문을 지켰다.울산이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7분 김영권이 툭 찍어 차준 패스를 엄원상이 발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14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주민규의 감각적인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왔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전북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김진수의 예리한 크로스를 티아고가 헤더로 연결하고자 했으나 빗맞았다.울산이 다시 전북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5분 보아텡이 걷어낸 공을 윤일록이 차단했다. 이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1분 뒤 고승범의 감아 차기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양 팀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변화를 꾀했다. 울산은 루빅손을 투입했고 전북은 송민규, 안현범 카드를 꺼내 들었다.전북의 용병술이 빛을 보는 듯했다. 후반 7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잘 잡아뒀다. 이어 내준 공을 이영재가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대 위로 떴다.위기를 넘긴 울산이 전북 골문을 열었다. 후반 12분 김영권의 프리킥이 수비벽 맞고 굴절됐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구자룡이 걷어낸 게 아타루 몸에 맞았다. 공을 잡은 주민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갈렸다. 윤일록이 중앙 돌파로 균열을 냈고 아타루가 측면으로 전개했다.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측면을 돌파한 뒤 중앙으로 연결했고 아타루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울산은 남은 시간 전북의 공세를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TXT,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K팝 센세이션" 현지 주목
  • TXT, 美 ABC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K팝 센세이션" 현지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북미 투어를 진행 중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현지 유명 방송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했다. 이들은 ‘굿모닝 아메리카’의 뉴욕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의 타이틀곡 ‘Deja Vu’ 퍼포먼스를 펼쳤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출연 당일, 방송 스튜디오 인근에는 이들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어로 쓴 플래카드와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환영하는 팬들의 모습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탄탄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쇼 진행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K팝 센세이션”, “K팝 그룹 중 두 번째로 ‘빌보드 200’에 10개 이상의 앨범을 차트인 시킨 팀”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1일~2일 개최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이 언급돼 현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은 존 레논(John Lennon), 퀸(Queen), 비욘세(Beyonce),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 당대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상징적인 공연장이다.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Deje Vu’ 무대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려한 비주얼과 섬세한 표현력, 곡 특유의 애절하고 벅찬 에너지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은 벌써 네 번째다. 지난 2021년 두 차례 출연 당시 이들은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의 타이틀곡 ‘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제로 바이 원 러브송)과 수록곡 ‘Magic’ 무대를 꾸몄고, 2022년 ‘Good Boy Gone Bad’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8개 도시에서 총 11회 공연을 갖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터코마,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애틀랜타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1~2일 뉴욕, 5~6일 로즈몬트, 8일 워싱턴 D.C에서의 무대를 앞두고 있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FC서울, 강주혁과 준프로 계약... 강성진 이후 두 번째
  • FC서울, 강주혁과 준프로 계약... 강성진 이후 두 번째
  • 강주혁. 사진=FC서울[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FC서울이 서울 오산고 에이스로 불리는 강주혁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서울은 31일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오산고의 강주혁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울 역사상 강성진에 이어 두 번째 준프로 계약이다.서울은 강주혁에 대해 “폭발적인 속도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력과 탁월한 득점력을 갖춘 측면 공격 자원”이라며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오산고에서 핵심 멤버로 뛰며 팀을 고교리그 정상급 팀으로 이끌어왔다”라고 소개했다.아울러 “신정초등학교 시절부터 빼어난 축구 재능으로 ‘제31회 차범근 축구상’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고 꾸준하게 각급 대표팀에 소집되어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라며 “강주혁의 합류로 U-22 자원 활용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U-19 대표팀에 선발된 강주혁은 서울의 함선우, 배현서, 민지훈 등 한 살 많은 선배들과 함께 6월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치른 뒤 팀에 합류한다.강주혁은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FC서울이란 큰 구단에서 뛰게 돼 믿기지 않는다”라며 “장점인 속도와 좋은 움직임을 통한 득점으로 팀이 매 경기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6월 2일~8일)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6월 2일~8일)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뮤지엄김치간을 방문, 김치 수출기업 6개 사와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김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농식품부)[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내주(6월 2일~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이다.◇ 주요일정△2일(일)11:00 2024 밀크&치즈 페스티벌(장관, 경기 고양)△3일(월)10:30 사과 재해대응 및 생육상황 점검(장관, 충남 예산)△4일(화)08:30 물가관계 장관회의(장관, 서울)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1:00 집중안전점검 대상 저수지 현장 점검(차관, 경북 고령)14:30 배추 수급상황 현장 점검(차관, 경북 문경)△5일(수)09:00 2024 코리아타임스 포럼(장관, 서울)10:00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13:30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장관, 서울)15:00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장관, 서울)17:00 한국일보 창간 70주년 기념식(장관, 서울)△6일(목)09:50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장관, 서울)△7일(금)08:00 차관회의(차관, 서울)09:30 업무점검회의(장관, 세종)10:30 국민일보 귀농귀촌 박람회(차관, 서울)13:50 제3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장관, 서울)◇보도자료△2일(일)11:00 품질 좋은 국산 우유, 치즈 많이 드세요!11:00 사과의 화려한 변신, 나도 해볼까? 사과에서 시작된 2인 이색(異色) 창업 열전13:00 농촌진흥청, ‘2024 농업기술 박람회’ 개최△3일(월)11:00 개식용종식 이행 지원을 위한 개사육농장 전·폐업 맞춤형 컨설팅 추진11:00 한농대, 1997년 개교이래 첫 편입생 모집13:00 여름철 재해로 인한 수급불안 예방에 총력!16:00 양파 생육불량 피해현장 점검△4일(화)11:00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K-농업 위상 제고11:00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개최11:00 정부 출범 2주년 계기 K-Food 수출 실적 홍보12:00 부처 간 칸막이 허문 협업, 가축분뇨 규제 합리화 노력 곧 결실 맺어14:00 풍수해 대비 농업용저수지 집중안전점검 실시16:00 노지채소 수급 불안 최소화를 위해 생육상황 현장 점검 실시18:00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간 농업협력 확대△5일(수)06:00 제36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개최06:00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 사진으로 전하세요!12:00 농식품부, 안정적인 여름철 농축산물 공급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6일(목)11:00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11:00 미래성장산업화의 주역들을 만나 생산·유통 등 농업 전반의 혁신방안 모색△7일(금)-△8일(토)14:00 FAO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 발표
2024.06.01 I 김은비 기자
베이비몬스터, 日 4대 지상파 음악방송 접점령…'SHEESH'로 무한 활약
  • 베이비몬스터, 日 4대 지상파 음악방송 접점령…'SHEESH'로 무한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가 전매특허인 핸드마이크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뽐내며 일본 4대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점령했다.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니혼TV ‘바즈리즈무(Buzz Rhythm)’ 출연해 첫 미니앨범 ‘BABYMONS7ER’ 타이틀곡 ‘SHEESH’ 한국어 오리지널 버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도 어김없이 핸드마이크를 들고 등장한 베이비몬스터는 풍부한 성량과 박자감 넘치는 래핑 등 자신들의 음악적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 여유로움이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꽉 찬 무대를 완성했다.베이비몬스터는 앞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을 통해 일본 음악방송 첫 신고식을 치른 후 이후 NHK ‘Venue101’,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니혼TV ‘with MUSIC’에 이어 ‘바즈리즈무’까지 종횡무진 활약했다. 일본 정식 진출 전부터 지상파 대표 음악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며 현지 음악 시장 내 베이비몬스터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베이비몬스터를 향한 현지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은 객관적 지표로 증명됐다. 미니 1집 ‘BABYMONS7ER’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일본 K팝 톱·팝·K팝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오리콘 주간 앨범·팝(수입)·종합 앨범 3개 차트와 빌보드 재팬 핫 앨범·다운로드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려놨다.또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도쿄 공연을 통해 아레아케 아레나 초고속 입성을 이뤄낸데 이어 양일간 2만 6000석을 매진시키는 남다른 티켓 파워까지 증명했다. 도쿄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는 수백명의 오픈런 대기 행렬과 상품들이 일시 품절을 보일 만큼 대성황을 이루면서 오사카에서도 추가 개최됐다.이러한 기세를 몰아 일본 최대 음반 체인 타워레코드와도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펼친다. 오는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도쿄 오모테산도와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타워레코드에서 베이비몬스터 전용 카페가 운영된다. 카페에서는 리미티드 콜라보 굿즈 판매, 친필 사인 전시 등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아시아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데뷔 첫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활동 확대에 나선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카카오 제휴한 에어택시 ‘아처’…SKT ‘조비’와 어떻게 다를까?
  • 카카오 제휴한 에어택시 ‘아처’…SKT ‘조비’와 어떻게 다를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美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과 기체를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에서 사용하기 위해 2억 5000만 달러(3462억 5000만원)상당의 구매 의향서를 보냈다. 앞서 SK텔레콤은 美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에 1억 달러(1385억원)를 투자하고, 기체 독점 사용권과 함께 지분 2%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참석한 컨소시엄 중 드림팀(SKT·티맵모빌리티·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과 퓨처팀(LG유플러스·카카오모빌리티·GS건설)이 올해 하반기 진행할 정부 실증사업에서 사용할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로 각각 ‘조비’와 ‘아처’가 선정됐다. 원팀(KT·현대차·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은 국산 기체를 활용한다. 실증 단계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기체 ‘오파브’를 사용하며, 상용화 단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기체 ‘S-A2’를 도입할 예정이다.사진=아처에비에이션 홈페이지 캡처. 2024년 말 실증 사업에 참여하는 미국 에어택시 아처의 ‘미드나잇’ 형상물.조비 ‘S4’사진. 출처=조비에비에이션 홈페이지‘아처’는 수평적, ‘조비’는 수직적앞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K-UAM 그랜드 챌린지에서 사전 배송 비용을 포함해 최대 2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아처 기체 최대 50대를 구매하는 협상을 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2억 5000만 달러, 50대는 계약서가 아니라 구매 의향”이라면서 “추후 금액과 대수가 바뀔 수 있다”고 했다.일단 카카오모빌리티는 착수금으로 700만 달러(약 97억원)를 아처에 지급하고, 공동연구와 함께 내년 1분기에 분할금을 추가로 납입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기체 구매 확점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그런데 ‘아처’와 ‘조비’는 소위 ‘에어택시’라고 불리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두 회사는 모두 내년 상용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5인승(조종사 1명·승객 4명) eVTOL를 개발하고 있다. 각각 주요 항공사와 제휴해 공항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조비는 델타항공과, 아처는 유나이티드항공과 짝을 이뤘다.하지만, 이재광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수석연구원에 따르면 조비는 수직계열화 전략을, 아처는 수평 계열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조비는 부품을 수직적으로 자체 개발해 항공기 성능을 높이려 하고, 아처는 기존 항공우주 공급업체에 부품을 의존해 투자비용을 줄이는 방식이다. 이를테면, 조비는 성능이 뛰어나지만 인증이 쉽지 않은 파우치 셀을, 아처는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원통형 배터리 셀을 사용하는 식이다.이재광 수석연구원은 “이를테면 조비는 테슬라 식의 수직계열화 전략을 취하는 반면, 아처는 정반대의 움직임”일며 “어떤 전략이 형식 인증과 상용화를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수익성 있는 경로로 입증될지는 미지수”라고 했다.기체 차이는 없나?카카오모빌리티가 구매 의향서를 전달한 아처의 미드나잇(Archer‘s Midnight)은 5인승으로 30~40km 거리를 운행하는 데 적합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240km에 달한다.SK텔레콤이 지분투자한 조비의 S4 역시 5인승으로, 최대 이동거리는 241km, 최대 속도는 시속 322km다. 현재 에어택시(eVTOL) 개발 업체 중 미국 1위이자, 세계 1위다.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왼쪽)과 니킬 고엘 아처 CCO가 지난 28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한국형 UAM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아처는 미 공군(USAF)과 1억 4200만 달러(1966억 7000만 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UAM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 중 하나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처의 사업총괄책임자(CCO)인 니킬 고엘(Nikhil Goel)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끊김 없는 이동을 지원하는 MaaS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모빌리티 신기술을 안착시키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고 말했다. 현재 택시 앱이지만 3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카오T’에서 전기 에어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 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유영상 SKT 사장과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가 만났다.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SKT지난 1월 CES 현장에서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조비 CEO를 만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실증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한국에서의 안전한 UAM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양사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며 “조비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UAM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비의 S4는 미 연방항공청(FAA) 기체 인증을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이며, 조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뉴욕 실증 비행에 성공하고 델타항공, 미항공우주국(NASA)과 협력하고 있다.
2024.06.01 I 김현아 기자
제베원 장하오, 英 유명 헤어 브러시 브랜드 모델 발탁…글로벌 대세
  • 제베원 장하오, 英 유명 헤어 브러시 브랜드 모델 발탁…글로벌 대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멤버 장하오가 영국 유명 헤어 브러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1일 탱글티저(TANGLE TEEZER)는 장하오의 중국지역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을 밝혔다. 장하오는 브랜드와 함께한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브랜드 관계자는 “다재다능한 매력과 실력으로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장하오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트렌디함과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이렇듯 ZEROBASEONE은 글로벌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데뷔 전부터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표지를 장식한 것은 물론 뷰티, 패션 브랜드 등 각종 품목의 광고 모델을 꿰차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한편, ZEROBASEONE은 미니 3집 ‘You had me at HELLO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로 발매 하루 만에 약 1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3개 앨범 연속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린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신보는 또한 전 세계 2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가운데, ZEROBASEONE은 타이틀곡 ‘Feel the POP (필 더 팝)’으로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포함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데뷔곡 MV 1차 티저…완성형 신인 예고
  • 빅플래닛메이드 걸그룹 배드빌런, 데뷔곡 MV 1차 티저…완성형 신인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1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배드빌런 싱글 1집 ‘OVERSTEP(오버스텝)’ 타이틀곡 ‘BADVILLAIN’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15초 분량의 1차 티저는 머그샷을 활용한 콘셉트로 배드빌런의 탄생을 알렸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힙한 스트릿 패션을 선보이며 머그샷을 찍고 있다. 눈금판 앞에서 당당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빌런 모양의 그림자가 매칭되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데뷔곡 ‘BADVILLAIN’ 일부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웅장하고 강렬한 멜로디와 함께 귀에 착 감기는 멤버들의 차진 래핑이 어우러져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방과후 설렘’을 통해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비밀 병기’ 이나 빈 켈리 등 7명으로 구성된 ‘완성형 퍼포먼스 걸그룹’이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OVERSTEP’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와 함께 당일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한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탄탄한 기획 및 제작 능력과 신인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K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블랙핑크 '붐바야' MV 유튜브 17억뷰 돌파…명실상부 K팝퀸
  • 블랙핑크 '붐바야' MV 유튜브 17억뷰 돌파…명실상부 K팝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유튜브 조회수 17억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16년 8월 8일 공개된 지 약 7년 10개월 만으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운 것.‘붐바야’는 블랙핑크 데뷔 싱글 ‘스퀘어 원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드럼 비트가 인상적인 이 곡은 신인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다. 안무 영상도 3억뷰를 넘어서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블랙핑크는 명실상부 ‘유튜브 퀸’으로 군림하며 K팝 걸그룹 역사에 획을 긋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억대 뷰 콘텐츠만 총 45편이다.최근 K팝 그룹 최초로 22억뷰를 넘어선 ‘뚜두뚜두’(DDU-DU DDU-DU), 20억뷰 고지를 앞두고 있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에 이어 ‘붐바야’까지 17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만 세 편을 보유하게 됐다.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356억 회로 신기록을 경신 중이며 구독자 수는 현재 938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이 분야 톱이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명) 통합 211만 5000여명의 음악팬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떨쳤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뉴진스, 美 빌보드 선정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K팝 유일
  • 뉴진스, 美 빌보드 선정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K팝 유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음악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영향력있는 21세 이하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21 언더 21’(21세 이하 아티스트 21인/팀) 명단을 발표했다. 뉴진스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1 언더 21’은 앨범 및 곡 판매량, 스트리밍 규모, 소셜미디어 노출, 라디오·TV 도달 수치 등 각종 지표는 물론 업계에 미친 전반적인 영향력을 고려해 빌보드가 매년 선정한다. 빌보드 측은 뉴진스가 데뷔 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조명하며 “K팝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제 뉴진스는 지난해 두 번째 EP ‘겟 업’(Get Up)으로 K팝 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1년)에 ‘빌보드 200’ 정상을 밟았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5곡을 진입시켰고, ‘글로벌 200’에서는 3곡을 ‘톱 10’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2024 빌보드 위민 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받기도 했다.한편 뉴진스는 최근 발매한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로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스포티파이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4일~30일)에 85위로 진입했고, 한국과 대만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이 나란히 2, 3위에 올라 인기몰이 중이다. 뉴진스는 MBC M ‘쇼! 챔피언’과 KBS2 ‘뮤직뱅크’에서 ‘하우 스위트’로 1위를 차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2024.06.01 I 김보영 기자
포항, U-17 대표 출시 수문장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
  • 포항, U-17 대표 출시 수문장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
  • 사진=포항스틸러스[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7세 이하(U-17) 대표팀 출신 수문장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 포항은 31일 포항체철고 골키퍼 홍성민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의 골키퍼 준프로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2006년생 홍성민은 184cm, 84kg의 체격을 지녔다. 2022년 포항제철고에 입단한 홍성민은 일찍이 능력을 인정받아 1학년 때부터 많은 경기에 나섰다. 2학년 때는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골키퍼상을 받았고 후기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U-17 대표팀에 선발된 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의 모든 경기를 소화했다. 이때 FIFA TSG 멤버인 추버뷜러가 홍성민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포항은 홍성민에 대해 “순발력과 민첩성이 장점”이라며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에 능하고 리딩 능력 또한 우수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국가대표팀에 황인재가 발탁되며 ‘자타 공인 골키퍼 강팀’으로 인정받은 포항의 기대되는 골키퍼 유망주”라고 소개했다.홍성민은 “구단의 골키퍼 준프로 계약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많은 가르침 주신 포철고 황지수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포항스틸러스는 황인재, 윤평국, 이승환 선수처럼 훌륭한 골키퍼가 많은데 선배들의 장점을 배우고 흡수해서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기자회견 태도 논란’ 광주 이정효, 상벌위 피했다... 경고 조처만
  • ‘기자회견 태도 논란’ 광주 이정효, 상벌위 피했다... 경고 조처만
  • 이정효 광주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기자회견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리그 차원의 징계는 받지 않는다.3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 감독을 상벌위원회에 넘기지 않는 대신 공문을 통해 경고 조처했다고 밝혔다.해당 공문에는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시 규정을 준수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그라운드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욕설 등의 언행도 자제하라고 했다.앞서 이 감독은 지난달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광주는 1-0으로 앞서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이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드릴 말씀 없다”, “말할 수 없다”, “보시지 않았느냐?” 등 무성의하고 지나치게 짧은 답변만 내놨다. 그러다 이 감독의 답변 태도를 지적한 한 기자와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연맹 규정에 따르면 기자회견 불참에 대한 처벌 조항은 있으나 태도에 관한 사항은 없다. 다만 이 감독이 1-1이란 결과에도 ‘무실점’이라고 말한 게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해석돼 징계가 이뤄질 수도 있었으나 인정되지 않았다.또 연맹은 이 감독이 경기 후 인천 무고사에게 욕설을 했다는 혐의도 인정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무고사는 악수를 거부한 김진호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무고사는 믹스드존에서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이 감독이 자신을 향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광주는 이 감독이 무고사가 아니라 신경전을 빚은 광주 선수들에게 질책한 상황이었다고 소명했고 연맹도 이를 받아들였다. 다만 대상과 관계없이 팬들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욕설 등을 섞은 발언을 한 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전북 전병관, 퇴장 징계 감면... 울산전 출격 가능
  • 전북 전병관, 퇴장 징계 감면... 울산전 출격 가능
  • 전병관(전북).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전북현대 전병관이 울산HD와의 현대가 더비를 나설 수 있게 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제10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병관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전병관은 지난 29일 K리그1 15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병관은 후반 16분경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선수의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 유니폼을 잡고 넘어뜨리는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전병관이 상대의 유망한 공격 기회를 저지한 반칙을 한 것으로 판단해 두 번째 경고를 주고 퇴장 조치했다.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전병관이 상대 유니폼을 잡아당기기는 했으나 상대 선수의 볼 컨트롤 또는 소유가 확실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 골문으로 전개되는 유망한 공격 기회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병관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전병관은 퇴장으로 인한 출전 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다. 또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24.06.01 I 허윤수 기자
케플러·웨이션브이→투어스… 아이돌 몰려온다
  • 케플러·웨이션브이→투어스… 아이돌 몰려온다 [컴백 SOON]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케플러, 웨이션브이부터 투어스, 한승우까지 올여름을 청량하게 수놓을 아이돌 가수들이 연이어 신보를 들고 돌아온다.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케플러는 3일 첫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Kep1going On)을 발매한다.‘켑원고잉 온’은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이다.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팬덤명)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를 담은 총 10곡이 담겼다.‘슈팅 스타’는 리드미컬한 드럼과 감성적인 신스 라인, 일렉 기타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함께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섬세한 감정선이 한층 성장한 케플러의 모습을 보여준다. 케플리안(팬덤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멤버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웨이션브이(사진=SM엔터테인먼트)웨이션브이(WayV)는 3일 미니 5집 ‘기브 미 댓’(Give Me That)으로 돌아온다.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기브 미 댓’ 한국어·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됐다.타이틀곡 ‘기브 미 댓’은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를 더해 매력을 한껏 높인 팝 댄스곡이다. 웨이션브이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며, 가사에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전하는 적극적인 사랑 고백이 담겨 있다. 특히 웨이션브이는 신나고 그루비한 곡 분위기에 어울리게 경쾌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김미 유어 러브’라는 후렴 가사에 맞춰 사랑의 화살을 쏘는 듯한 포인트 동작을 포함한 다채로운 안무 구성으로 보는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투어스(사진=플레디스)그룹 투어스(TWS)는 5일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선공개곡 ‘헤이! 헤이!’을 발표한다.이 곡은 오는 24일 발매될 ‘서머 비트!’의 선공개곡이다. 청량한 음악과 비주얼로 인기를 끈 투어스인 만큼 올여름 이들이 들려줄 음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승우(사진=IST엔터테인먼트)그룹 빅톤 출신 한승우는 5일 첫 싱글 ‘신’(SCENE)을 발매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다.이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프레임’(FRAME)의 다음 이야기다. 모든 틀에서 벗어나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한승우 자체 본연의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블루밍’(Blooming)은 풍부한 화음이 돋보이는 밴드 사운드 곡이다. 크고 작은 일들에 연연하지 않고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고 싶은 자유로운 영혼에 대한 갈망을 한승우의 편안한 보컬로 전하는 힐링 메시지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한승우는 전작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그만의 색깔을 담은 부드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또 한번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2024.06.01 I 윤기백 기자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
  •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회사의맛]
  • 고물가시대에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달 28일 선보인 점심 식사 메뉴 3종. 왼쪽부터 ‘한방도가니탕’, ‘새우크림리조또’, ‘얼큰해물짬뽕’.(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금은 직원들 이용 시간이라 일반 고객분들은 오후 12시 30분 이후 방문 부탁 드립니다.”지난달 28일 찾은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구내식당에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입주 직원들 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인근 송도국제도시는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국제학교 등 교육시설이 즐비해 식당가 등 상권이 잘 구축돼 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굳이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를 찾는 이유는 구내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12층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창 밖 뷰.(사진=남궁민관 기자)송도국제도시 대표적 ‘마천루’(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 송도의 12층 구내식당 창밖으론 센트럴파크의 압도적 경치가 펼쳐졌다. 날씨가 화창했던 이날 멀리 건물 틈 사이로 서해바다까지 보이니 그야말로 국내 대표 종합상사에 어울리는 ‘뷰 맛집’이다.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 고층부엔 5성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자리했으니 실상 ‘특급호텔 뷰’인 셈이다.냉면 한 그릇 가격도 1만원이 넘는 요즘에 점심식사 한 끼 가격이 8500원이라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이날 점심식사는 △클래식1(K-Lassic1) ‘한방도가니탕’ △클래식 2(K-Lassic 2) ‘새우크림리조또’ 등 두 메뉴에 통상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코너 ‘얼큰해물짬뽕’ 등이 제공됐다. 식당가에선 1만원은 훌쩍 넘기는 메뉴들이다.여기에 구내식당 중심부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를 비롯해 △다양한 라면과 김밥을 즐길 수 있는 셀프라면존 △4종의 샐러드팩을 제공하는 인더박스샐러드까지 이용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내식당 한 켠에 자리한 카페테리아 ‘카페그랑’에선 1300~3500원에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 1만 원 한 장으로 한 끼 식사와 디저트, 송도의 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조식은 한식(5000원)과 즉석라면(3500원), 석식은 한식(5500원)과 셀프라면(4500원) 등 각각 두 개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주요 코너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제한 샐러드바’, ‘인더박스샐러드’, ‘카페그랑’, ‘즉석요리 시그니처 코너’.(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불철주야 세계 방방곡곡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까지 나서 질 좋은 식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당초 점심식사 기준 식대는 7000원이었지만 ‘직원들을 잘 먹이고 싶다’는 이 대표의 요청에 따라 구내식당 위탁 운영사인 아워홈은 지난달 식대를 8500원으로 올리고 식단 품질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고물가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오른 식대는 고스란히 회사가 부담한다. 아침식사는 1500원, 점심은 4000원을 지원한다고 하니 사실상 직원들은 각각 3500원, 4500원에 아침·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식사는 야근자들을 위한 것인 만큼 ‘무료’다. 2400여명의 입주기업 직원들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300여명이 매일 이곳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다.식대를 고스란히 내더라도 외식비 대비, 또 식단 품질을 고려해서도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 방문객들의 식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타워 송도 내 병원과 약국, 은행, 상업시설 등이 입주해 있는 만큼 일반인 방문객에도 구내식당 문을 열어뒀다. 그러다 ‘송도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곳 구내식당에 대한 추천 글들이 올라오면서 점심식사 기준 100여명 수준이었던 일반인 방문객들의 수가 최근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구내식당 본연의 목적은 입주기업 직원들의 복지에 있는 만큼 불가피하게 일반인 방문객들의 입장 시간을 오후 12시 30분 이후로 제한하고 있다.
‘린가드·이승우 뜬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출시... K2도 포함
  • ‘린가드·이승우 뜬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출시... K2도 포함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올해도 출시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1일 2024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가 출시된다고 밝혔다. FC서울 린가드, 수원FC 이승우, 울산HD 설영우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연맹은 지난해 8월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 파니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아시아 프로스포츠 단체로는 처음으로 파니니 스포츠 카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150만 팩 이상 판매되며 흥행했다.연맹은 “지난해 성공적인 첫 출시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선수 구성과 디자인으로 확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연맹에 따르면 올해는 베이스 카드 175장과 스페셜 카드 95장으로 총 270장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카드 종류는 베이스 카드 100장, 스페셜 카드 50장으로 총 150장이었다.여기에 올해부터는 K리그2 소속 선수 카드도 추가됐다. 파니니는 그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주요 리그와 카드 컬렉션을 해왔으나 1, 2부 통합 컬렉션을 출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맹은 “K리그2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를 파니니 이탈리아 본사에 보여주는 등 2부리그에 대한 팬들의 수요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이번에 출시되는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엔 라이징스타, 레전드, 엘리트 등 3가지 버전의 스페셜 카드가 추가됐다. 또 선수당 오직 1장씩만 제작되는 ‘블랙 페럴렐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희소성을 높였다.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APP’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 정식 출시일은 오는 6월 19일이다.
2024.05.31 I 허윤수 기자
한-시에라리온 정상, 무역투자 MOU…대북제재도 손잡아
  • 한-시에라리온 정상, 무역투자 MOU…대북제재도 손잡아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과 에너지 분야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대북 제재를 철저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방한한 줄리어스 마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양국은 우선 이번 회담을 계기로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세 양허를 제외한 무역·사업·에너지 등 분야의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윤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 강화가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해 수립된 시에라리온의 중기 국가발전계획의 이행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오 대통령은 한국이 교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 협력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양국 미래 세대 간 교류가 계속 확대되길 희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그는 지난 해 6월 재선 이후 한국의 발전 모델을 참고해 농업 발전, 인적자본 개발을 중점 과제로 하는 중기 국가발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우리나라는 한국의 벼 종자를 공급하고 쌀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인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시에라리온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식량안보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교육 분야에서는 시에라리온 서부지역 ‘학교 밖 여성 청소년 중등교육 접근성 향상 사업’과 ‘디지털 기술을 통한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또 보건 분야에서는 현재 건립 중인 시에라리온 공립병원에 소규모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디지털 X-레이 장비와 초음파 진단장비 등 의료장비 지원을 추진한다.대통령실은 이번 회담에 대해 “자유, 법치, 민주주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아프리카 우방국과 다층적 협력을 강화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시에라리온은 우리나라와 함께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며, 지난 2020년 시에라리온에 선박 등록을 한 북한의 불법 선박을 대북 제재 위반으로 신고하는 등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에 협조하고 있다.
2024.05.31 I 박태진 기자
K-조달, 중앙아시아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
  • K-조달, 중앙아시아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
  •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 키르기스스탄에 진출한다. K-조달을 대표하는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진출은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로서는 최초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왼쪽 4번째)과 르기스스탄 칼디바예프 재무부 차관(오른쪽 4번째)이 30일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제공)조달청과 키르기스스탄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각)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형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의 키르기스스탄 내 수출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자조달 지식 공유 및 역량 강화 등 양국간 선진화된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전 세계 9개국에 수출돼 기술력을 인정받은 나라장터가 디지털 정부 사업을 추진 중인 키르기스스탄에 도입, 본격 운영되면 투명성 개선과 효율성 강화 등 공공조달 선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키르기스스탄에 구축될 나라장터는 앞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공공조달시장 진출 가교 역할은 물론 개발도상국의 전자조달 투명성 강화 및 반부패 문화 확산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국은 올해 70억원 규모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17개국에서 추진 중인 혁신제품에 대한 실증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는 경제통상부를 실증기관으로 로봇기술 기반 원격재활 이용 비대면 재활치료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해 공공서비스 개선과 우리 기업 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임기근 조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인정된 한국의 나라장터를 키르기스스탄에 수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중앙아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에 우리의 우수한 조달 경험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키르기스스탄 및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31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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