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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때 '닭가슴살' 고집하지 말고 고른 단백질 섭취 중요
  • 다이어트 때 '닭가슴살' 고집하지 말고 고른 단백질 섭취 중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닭가슴살 퍽퍽해서 싫은데, 꼭 먹어야 하나요?”다이어터의 동경의 대상인 S라인이나 초콜릿 복부는 단백질이라는 든든한 우군 없이는 만들어내기 어렵다. 단백질 보충은 노련한 다이어터라면 놓치지 않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노련한 다이어터라도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단백질 보충 방법을 ‘닭가슴살’ 등 일부 식품군으로만 보충하려고 든다는 것이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고단백 저칼로리 음식이다. 닭가슴살에 풍부한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의 손실 없이 체지방만 감량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실제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백질 음식은 닭가슴살이 아닌 ‘쇠고기’로 나타났다. 365mc 비만클리닉이 지난 6월 내원 고객 106명을 대상으로 단백질 음식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6명 중 가장 많은 수인 34명(32%)의 응답자가 ‘쇠고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돼지고기는 27%(29명)로 두 번째였으며, 닭가슴살은 13%(14명)로 3위에 그쳤다. 기름진 육류인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다이어트를 할 때 피해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닭가슴살로만 단백질을 섭취하다 보면 퍽퍽한 식감에 질려 충분한 단백질 섭취를 못 할 수 있다.게다가 다이어트 중 적정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물어본 질문에는 약 20%인 21명만이 성인 여성 50~55g, 남성 60~65g을 맞췄으며, 85명은 오답을 고르거나 모른다고 답변했다.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단백질을 고집하는 것뿐만 아니라 적절한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잘 모르는 것도 단백질 부족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요소다.다이어트 중 적정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는 식품군별 단백질 단위량을 기억해 하루 섭취량을 채우는 것이 좋다. 단백질 1단위 양은 달걀 한 개에 들어있는 단백질 8g을 기준으로 하는데, 소고기, 돼지고기, 소시지 등 육류와 닭고기는 40g이 1단위 양이 되고, 어류는 50g, 두부는 80g이 1단위 양이 된다. 하루에 6~8단위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다이어트할 때 충분한 적정 단백질량을 섭취할 수 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닭가슴살 같은 일부 단백질 음식만 고집하는 것은 오히려 영양 불균형이나 단백질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지나치게 피하지 말고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이어갈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2017.08.11 I 이순용 기자
이기상 "프리랜서 방송인의 위상 높이는 것..20년 방송인인 제가 해야할 일이죠"
  • 이기상 "프리랜서 방송인의 위상 높이는 것..20년 방송인인 제가 해야할 일이죠"
  • 이기상 한국프리랜서방송인협회 회장.(사진=구호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방송의 사각지대에 놓인 게 현실입니다. 출연료를 떼어먹는 몰지각한 행태는 물론이고, ‘호프 면접’이라고 출연을 미끼로 불러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VJ 출신 방송인 이기상(47)이 국내 프리랜서 방송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나섰다. 이기상은 지난 2013년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를 만들고, 페이스북 비공개그룹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현재 가입한 인원만 1,100명 내외다. VJ부터 아나운서, 리포터, 쇼호스트, 기상캐스터, MC 등 프리랜서로 활약하는 남녀 방송인이 망라됐다. 신뢰감있고 매력있는 진행자들을 찾는 방송업체등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국내 최초의 방송진행자 단체를 표방하고 있다. 이기상은 이 단체에서 회장·기획·홍보 등 1인 다역을 하면서 조만간 사단법인 형태로 협회를 발전시킬 계획이다.“방송 경력이 20년 넘은 선배라서 후배들이 가끔 상담을 원하고 했어요. 어려움을 이야기하다 어느 순간 울컥하는 후배들이 열에 대여섯이더라고요. 아, 이들의 의견을 한 데 모아야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 한국방송진행자연합를 만들게 됐습니다.”이기상은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1994년 엠넷 ‘비디오 자키’(VJ)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받고 방송가에 데뷔했다. 이후 케이블 TV 방송 Mnet을 비롯해 각 지상파에서 두루 MC로 활약했다. KBS ‘세계는 지금’ SBS ‘한밤의 TV연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60분 부모’ 등이 그가 출연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를 8년 남짓 진행할 당시 방송 진행에 익숙하지 않은 신인 배우 등 여성 MC를 키워내 ‘학원장’이라는 별명도 얻었다.“지난해 말 ‘한국방송진행자의 밤’을 처음 열었는데, 250명의 회원이 참석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물론 낯익은 방송인이 한자리에 모이니 매체의 관심도 팬들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이미 올해 말 열리는 2회 행사 준비 절차를 시작했습니다.”이기상이 각종 행사를 기획한 이유는 프리랜서 방송인에게 방송 업무에 대한 열정과 사회 봉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방송사 공채 시스템외에 다양한 경로로 방송에 입문하는 후배들이 많아지면서 요청 또한 다양해졌다. 무엇보다 프리랜서 방송인에 대한 폄훼, 불공정한 처우 등의 개선에 앞장 설 예정이다. 두 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 간 교류와 정보 공유에도 나섰다.“오랜 기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하다 보니 울타리 없이 방송을 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죠. 20여 년 전 겪었던 프리랜서 방송인의 어려움이 지금도 크게 개선되지 않았어요.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어요.”이기상은 앞으로 예술인복지법을 바탕으로 프리랜서 방송인의 권리보호 방안에 매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계약서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방송 업무를 맡기는 관행을 없애고 직접적이고 투명한 방송 환경을 만들고 싶다. “영어·일어 등에 능통한 후배들도 많고, 경제·과학 등 특정 분야에 전문인 후배들도 다수예요. 미인대회 출신도 몇몇 있죠. 빛나는 한 명 한 명이죠. 그 빛이 더욱 환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08.10 I 고규대 기자
LG유플러스-한양대 산학협력, 5G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 LG유플러스-한양대 산학협력, 5G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 직원들과 한양대 HY-MC연구센터 대학원생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5G 시험망을 설계하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 www.uplus.co.kr)는 5G 기지국 커버리지를 예측할 수 있는 ‘5G 밀리미터웨이브 시뮬레이터(mmWave Simulator)’를 한양대학교 ‘HY-MC연구센터(센터장 최승원)’와 공동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5G 시뮬레이터는 주파수 대역 및 대역폭, 기지국과 단말 정보, 지형, 건물높이 및넓이 등 이동통신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60여가지 필수항목을 입력하면 위치별 신호세기, 잡음대비 신호세기, 데이터 속도 등 망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산출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주변 장애물에 전파가 반사되거나 흡수되는 특성의 28GHz 주파수가 5G 서비스 용도로 급부상하면서, 5G용 고(高)주파의 특성을 활용한 효율적인 네트워크 설계를 위해 한양대와 함께 5G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양대학교 HY-MC연구센터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기관으로, ‘4G이후 이동통신 시스템 네트워크 가상화 기반 기술연구’ 등 5G 관련 프로젝트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한양대와 합작해 만든 5G 시뮬레이터를 상용 시뮬레이터 확보 전까지 시험망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더욱 고도화된 시뮬레이터를 제작해 5G 상용망을 구축,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시뮬레이터를 고도화시키면 5G 통신 취약 지역 예측과 원인분석을 통한 품질개선,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예측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네트워크전략담당 김대희 상무는 “시장선도 혁신의 바탕이 되는 미래 엔지니어 육성 차원에서 대학교 연구기관과 산학협력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학교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8.10 I 김현아 기자
LG V30, 최고 수준 ‘폰카’ 품는다
  • LG V30, 최고 수준 ‘폰카’ 품는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차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에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를 적용, 더 밝고 선명해진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LG V30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밝은 조리개값을 구현했다. 이는 전작 V20의 F1.8 표준렌즈보다 약 25% 더 밝아진 것이다. 카메라 렌즈의 F값이 낮아질수록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 따라서 LG V30의 F1.6 카메라는 기존보다 더 밝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또, LG V30는 F1.6의 밝은 조리개값과 함께 최적의 색감과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글라스 소재인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를 채택했다.글라스 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LG V30는 넓게 펼쳐진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을 촬영할 때 활용도가 높은 후면 광각 카메라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LG V30의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 더욱 사실적인 촬영이 가능하다.전작과 같이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 셀카봉 없이도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한편, LG V30는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의 고화질 듀얼 카메라를 전작 대비 크기를 30% 줄인 최소형 모듈로 구현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V30는 최고의 성능과 사용성을 겸비한 차세대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전문가 수준의 영상 및 이미지를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촬영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10 I 정병묵 기자
신예 위키미키 인지도 급부상…차트 순위 상승도 시동걸까?
  • 신예 위키미키 인지도 급부상…차트 순위 상승도 시동걸까?
  • 위키미키(사진=판타지오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걸그룹 위키미키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위키미키는 지난 8일 데뷔 쇼케이스를 갖고 첫 미니앨범 ‘위미(WEME)’를 발매한 이후 연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 만큼 위키미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높다.데뷔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의 뮤직비디오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8일 오후 6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0일 오전 조회수 132만 건을 넘어섰다. SNS에서도 응원의 메시지가 적잖이 올라오고 있다.인기를 모았던 Mnet 연습생 오디션 ‘프로듀스101’ 시즌1과 이를 통해 멤버들이 선발되고 활동했던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영향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위키미키 멤버들 중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멤버가 2명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김도연과 최유정이 그 주인공다. 김도연과 최유정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위키미키 전체에 대한 관심과 응원으로 번지고 있는 셈이다.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의 기민한 매니지먼트도 위키미키의 빠른 입지 확보에 기반이 되고 있다. 위키미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방송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도연과 최유정은 이날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MC로도 활약한다. 이어 위키미키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 같은 인지도 상승세에도 아직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고 있다. 위키미키의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가 퍼포먼스를 앞세운 ‘보는 음악’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는 음악’들도 차트에서 상위권을 장악하는 경우가 많지만 무대에 대한 신뢰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때문에 위키미키도 음악프로그램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하면 차트에서도 주목을 받지 않겠느냐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위키미키는 지난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 2000명의 관객들을 끌어모은 데다 “성장이 기대된다”는 호평을 얻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7.08.10 I 김은구 기자
  • 365mc 천호점, 청송 소망의집에 기부금 전달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비만클리닉 365mc 천호점 조민영 대표원장이 경북 청송에 위치한 ‘소망의 집(양로원)’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지난 8일 서울 강동구 365mc 천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소망의 집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황금련 원장과 김병환 사무국장(목사)이 참석했다.조 대표원장은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365mc의 일원이 되겠다”고 밝혔다.황 원장은 이번 후원에 감사를 표하며 “조 대표원장 및 365mc의 지속적인 후원 아래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며 “365mc의 따뜻한 관심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소망의 집은 365mc복지재단이 2010년 무의탁 홀몸노인을 위해 전달한 기부금 4억원을 기반으로 이듬해 10월 건립됐다. 소망의 집은 365mc 의료진들과 다양한 곳의 후원으로 교육 프로그램, 미술 치료,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소는 60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며, 기초생활 수급자일 경우 우선적으로 무료 입소 가능하다.한편 올해 365mc는 다이어트 성공이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했고, 비만 아동 건강 개선과 저소득층 지원 목적의 ‘아트 건강기부계단’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7.08.09 I 이순용 기자
매드소울차일드, 러버소울과 욘코 신곡 9일 각각 발매
  • 매드소울차일드, 러버소울과 욘코 신곡 9일 각각 발매
  • 러버소울과 욘코(사진=매드소울차일드)[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매드소울차일드(Mad Soul Child)가 9일 낮 12시 여성힙합듀오 러버소울(Rubber Soul-최초, 킴)의 ‘뷰티풀 워먼(Beautiful Woman)’과 욘코(Yonko)의 ‘?(물음표)’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뷰티풀 워먼’은 힙합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코 장르를 기반으로 한 올드스쿨 감성의 곡이다. 각박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외면의 아름다움 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생각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욘코의 신곡 ‘?’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새로운 사랑과 그에 따른 일상의 변화,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매드소울차일드의 신예 프로듀서인 ‘로즈인피스(RoseInPeace)’의 감성적인 트랙과 욘코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멜로디, 솔직한 가사 표현이 잘 녹아있는 곡이다. 피처링 아티스트로 ‘예뻐서 그래‘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R&B 보컬리스트 플리지(PLZY)와 파라다이스(PARADISE) 크루의 래퍼 조말론(JOMALONE)이 참여했다. 노래에 참여한 모두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노래로 세 아티스트들의 사랑에 관한 관점이 관심을 모은다.멀티 프로듀싱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는 노래, 음악(작사, 작곡, 프로듀싱), 영상, 포토, 스타일, 콘셉트, 안무, 홍보마케팅, 매니지먼트 등을 통합적으로 제작관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매드소울차일드에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 OST ‘디어(Dear)’ 이후 타블로, 프라이머리, 다이나믹 듀오, MC 몽, 타이거JK, 로꼬, 더블K, 매드 클라운 등 힙합계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여성 보컬 진실도 소속돼 활동 중이다.러버소울은 2015년 2월 매드클라운이 피처링에 참여한 ‘라이프(LIFE)’로 데뷔 했으며 지난 5월 30일 2년 2개월만에 신곡 ‘러브 이스(Love is)’ 발표와 함께 기존 3인 체제에서 2인조로 개편해 컴백했다. 욘코는 2016년 12월 ‘Bullshit’과 ‘Fxckboi’가 담긴 싱글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싱글 ‘다’와 6월 ‘터틀(Turtle)’을 발표했다. 자신의 음악세계관을 표현한 ‘TO IMAGINE IS EVERYTHING’이란 강렬한 문구처럼 음악의 깊이를 충분히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2017.08.08 I 김은구 기자
워너원, '주간아이돌' 출격 '매력 대방출'
  • 워너원, '주간아이돌' 출격 '매력 대방출'
  • 워너원. 사진=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워너원이 매력 퍼레이드를 펼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화제의 그룹 ‘워너원’이 출연한다.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워너원은 첫 출연부터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성공적인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워너원은 팬들의 다양한 요청사항을 이루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그중에서도 강다니엘의 ‘허벅지 쓸기 댄스’와 박지훈의 시그니처 포즈인 ‘내 마음속에 저장’ 애교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멤버들의 도전에 앞서, 강다니엘과 박지훈의 원조 포즈 강의가 펼쳐졌는데 섹시와 큐티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매력에 MC들도 직접 포즈들을 따라 해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어 멤버들의 ‘허벅지 쓸기 댄스’ 에서는 멤버들마다 숨겨놓았던 섹시미를 발산해 이목을 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내 마음속에 저장’ 애교 퍼레이드에서는 고음 애교부터 혀 짧은 애교까지 다양한 버전의 애교들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워너원의 다양한 매력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8.08 I 정시내 기자
 지방흡입, 마법이 아닌 다이어트의 도움닫기
  • [전문의 칼럼] 지방흡입, 마법이 아닌 다이어트의 도움닫기
  • [365mc대전 이선호 원장] 다이어트는 오랜 노력이 필요하고 심지어 성공하기도 어렵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내가 원하던 완벽한 몸매로 변하는 것. 다이어트를 평생 숙제로 삼고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것이다. 다이어트로 고통받다가 내원하는 환자들 가운데는 힘들이지 않고 바로 날씬해지기 위해 지방흡입을 결심한 경우가 종종 있다.하지만 아쉽게도 지방흡입으로도 단 번에 날씬해질 수는 없다. 가령, 76.8kg의 체중을 가진 사람이 지방 3000㏄를 흡입하면 체중이 2㎏ 정도 밖에 줄지 않는다. 생각보다 적은 양이다. 게다가 지방흡입 후에도 운동과 식이요법을 소홀히 하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지방흡입을 할 때는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방을 4분의 1에서 5분의 1 가량 남긴다. 이 남겨진 지방세포를 자칫 잘못 관리하면 그 크기가 최대 400배까지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 후에도 관리는 계속해야 한다는 것이다.지방흡입이 마법 같은 변화를 줄 것으로 생각했다면 조금 실망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방흡입은 분명 가장 드라마틱한 체형변화를 이뤄줄 수 있는 방법임에는 틀림없다. 필자는 환자들과 상담하면서 ‘지방흡입 후 다이어트에 재미를 붙였다’는 경우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지방흡입 직후에는 체중은 전과 별반 차이가 없어도, 체형 변화는 확연히 드러난다. 군살에 묻혀 있던 라인이 보이니 자신감이 생기고, 더 날씬해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이것이 운동과 식단 관리를 유지시키는 촉진제 역할을 한다.특히 요요 현상으로 고통 받았던 사람이라면 지방흡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요가 되풀이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빠지기는커녕 오히려 살이 찌는 현상이 일어난다. 지방세포의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쉽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이다. 이 단계가 되면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살을 빼기 어려워진다. 지방흡입으로 지방을 빼고 변형된 지방세포를 제거하면, 비만의 근원인 지방세포의 수가 줄기 때문에 요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어진다.체중 조절을 위해 반드시 지방흡입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도움닫기에서 힘을 얻어야 더 멀리 뛸 수 있는 법이다. 오랫동안 다이어트와 요요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지방흡입’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2017.08.08 I 이순용 기자
김희선 “임신 당시 80kg까지 쪄”…‘미우새’도 접수 ‘시청률↑’
  • 김희선 “임신 당시 80kg까지 쪄”…‘미우새’도 접수 ‘시청률↑’
  • ‘미운 우리 새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예능과 드라마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희선이 ‘미우새’도 접수했다.김희선은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임신과 모유 등 솔직한 얘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김희선은 “임신으로 몸무게가 80kg까지 늘었다. 하루에 여덟 끼를 먹었던 것 같다”며 “아이를 낳았는데 82kg이더라. 출산을 했는데 몸이 붓고 수액 무게까지 더해져서 몸무게가 그렇게 됐다. 지금은 거기서 25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김희선은 다이어트 비결로 “모유수유를 하면 자연스럽게 빠진다”며 추천했다. 김희선의 시작으로 패널들 사이에서 모유수유 경험담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졌다. 김희선이 “아이가 젖을 먹지 않으면 모유를 빼내야 하는데 그게 천장에 닿을 만큼 치솟기도 했다”는 얘기로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호감을 얻었다. 김희선이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1, 2부 각각 11.2%, 19.2%로 지난 달 30일 방송 1,2부 8.6%, 16.1%보다 높게 나타났다.
2017.08.07 I 박미애 기자
  • LG전자, TV·가전에 쏠리는 눈…성장세 지속 기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LG전자(066570)가 2분기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 실적 부진으로 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TV와 가전의 달라진 경쟁력에 주목하며 이에 힘입어 3분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 주가는 지난 7월이후 한달새 11.25% 하락했다. 해당 기간 외국인이 1770억원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31.36%에서 29.97%로 1.39%포인트 줄었다.2분기 MC부문의 적자 확대가 외국인의 매도 심리를 자극했다. LG전자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14조5514억원, 영업이익은 13.6% 늘어난 6641억원을 기록했다. MC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조7014억원, 1324억원으로 집계됐다.MC부문의 적자가 9분기 연속 이어지면서 시장의 관심은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과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으로 옮겨가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LG전자는 주요 기관과 기업설명회(NDR)를 가졌는데 투자자의 질문과 시간할당에서 이전과는 다른 점을 느꼈다”며 “이전에는 대부분의 시간이 MC에 집중됐고 H&A와 HE부문은 지나가는 정도의 질문에 그쳤지만 가전과 TV의 경쟁력이 부각되면서 이번에는 오히려 가전에 미팅시간이 더 많이 할애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LG이노텍을 제외한 LG전자만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6.0% 증가한 50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MC부문의 영업적자 폭이 2분기대비 소폭 늘어나겠지만 가전과 TV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MC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2조28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그는 “MC 부문의 부진으로 촉발됐던 주가 하락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전과 TV에서의 강점과 기회요인은 제대로 반영이 안된 수준으로 주가 반전에 더 중점을 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17.08.05 I 이후섭 기자
이경규·이수근·김희철… 강호동 살린 삼제왕
  • [★필모깨기]이경규·이수근·김희철… 강호동 살린 삼제왕
  • 이경규 이수근 김희철[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슬럼프를 극복하고 ‘국민MC’로서 명예를 되찾았다. ‘한끼줍쇼’ ‘신서유기’ ‘아는 형님’ 등 히트 프로그램을 계속 내놓고 있다. 지상파 고집을 꺾고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채널에 진출한 그는 부진하던 과거를 뒤로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것은 혼자만의 공이 아니다. ‘한끼줍쇼’의 이경규, ‘신서유기’의 이수근, ‘아는 형님’의 김희철 등 든든한 우군이 있어 가능했다. 이들은 호통치고 깐족대며 ‘힘센 천하장사’ 이미지의 강호동의 기를 누르며 시청자에 웃음을 줬다. 이들이 없었다면 강호동의 부활은 아마도 힘들지 않았을까?△이경규, 호통의 제왕개그맨 이경규는 씨름선수였던 강호동에게서 ‘예능감’을 발견하고 방송가로 끌어들였다. 강호동은 이경규를 ‘스승’으로 모시며 존경심을 보여왔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함께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낯선 동네를 찾아가 무작정 초인종을 누른 뒤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콘셉트다. 그동안 강호동은 힘세고 억센 이미지가 강했는데 ‘한끼줍쇼’를 통해 소통과 배려를 강조했다. 불특정한 일반인이 출연해 그들의 사연을 듣는데다 선배이자 스승인 이경규와 동행하기 때문이다. 활약 덕에 ‘한끼줍쇼’는 현재 ‘아는 형님’과 더불어 JTBC에서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으로 분류된다.△이수근, 콩트의 제왕‘1박2일’의 찰떡궁합이 다시 꽃피우고 있다. 개그계 ‘영혼의 단짝’이라 표현해도 무방한 강호동과 이수근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길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이 시작이다. ‘개그콘서트’ 출신인 이수근은 콩트에 강하고 리얼버라이어티는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강호동과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진가를 인정받았다. 강호동의 오른팔이자 때로는 구박받는 동생인 그는 순발력을 바탕으로 안방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이 부진할 때 이수근 역시 불법도박 논란으로 슬럼프를 겪었으나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와 JTBC ‘아는 형님’에서 전성기 때의 호흡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김희철, 깐족의 제왕‘아는 형님’은 강호동 부활의 신호탄이며 현재 진행형인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은 이전과 달리 메인MC 대신 ‘힘센 형’ 정도로 역할을 줄였다. 스타일에 변화를 주니 주변 캐릭터가 살고 프로그램 시청률도 오르는 효과가 났다. 깐족대는 가수 김희철과 민경훈이 도드라지고 역시 강한 캐릭터인 서장훈의 견제가 이어졌다. 출연진 간에 균형이 잡히자 애초 프로그램이 의도했던 캐릭터쇼가 완성됐고 결국 JTBC를 대표하는 주말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아주 칭찬해’ ‘싸펑피펑’ 등 ‘아는 형님’을 대표하는 유행어의 진원이 강호동이라는 것은 방송 스타일의 변화에도 여전히 역할이 크다는 것을 반증한다.
2017.08.05 I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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