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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힙합듀오 긱스, 美유명브랜드 ''뉴에라 캡''과 파트너십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힙합듀오 긱스가 미국 유명 스포츠 패션 브랜드와 손 잡았다.긱스의 소속사인 그랜드라인 언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지사 뉴에라 캡 코리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뉴에라 캡은 북미 4대 스포츠리그 MLB, NBA, NFL, NHL와 한국프로야구리그 KBO를 비롯한 NPB, ABL등 전 세계 주요 스포츠 리그에 선수용 모자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 유명 패션 브랜드다.그 동안 뉴에라 캡은 프로 선수용 모자 이외에도 다양한 Street Action Brand들 및 Live Nation, Marvel, Disney, Hasbro 등 다양한 팝컬쳐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문화 연계 사업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한국에서는 그랜드라인과 손을 잡게 된 셈이다.뉴에라 캡 코라아 측은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의 ‘Grandline Show’ ‘Grandline Tonight’ 등의 유니크한 문화적 움직임과 긱스, 015B, 크루셜스타, 테이크원, 디제이돕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색깔에 매료돼 파트너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미 뉴에라는 힙합, 스트릿 문화를 넘어서 캡 문화를 선도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며 “추후 뉴에라 캡 코리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긱스를 비롯해 소속사 식구인 테이크원 크라이베이비 디제이돕쉬 등은 23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신관 5층에 오픈한 팝 업 스토어에서 1시간 30분 가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스파이더맨, 모든영화 거미줄꽁꽁…사흘새 100만↑
- 【서울=뉴시스】이번에도 우려가 현실이 됐다.지난 봄 ‘어벤져스’에 이은 또 하나의 슈퍼히어로 ‘거미인간’이 한국 극장가를 초토화하고 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드루 가필드(29) 에마 스톤(25)의 할리우드 3D SF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감독 마크 웹)이 개봉 3일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6월30일 하루 전국 1114개관에서 5960회 상영되며 62만8420명을 모았다. 6월28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은 119만34명에 달한다. 당초 4월26일로 개봉을 예정했다가 하루 앞당겨 25일 전야 개봉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가 100만명을 모으는데 걸린 4일보다 하루 짧다.관심은 200만 관객 돌파 시기다. 보통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관객이 조금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다 80%대에 달하던 예매율도 70%대로 떨어져 1일 누적 200만 관객 돌파는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대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철인 만큼 늦어도 3일께 200만 관객 달성이 예상된다.그 다음은 올해 최대 흥행기록 경신 여부다. 올해 개봉작 중 국내외 작품을 망라해 가장 많은 관객을 기록한 작품은 ‘어벤져스’다. 두 달에 걸쳐 약 706만명을 끌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경우 올 여름 최고 기대작인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하는 19일까지 이렇다할 경쟁작이 없다. 따라서 ‘어벤져스’의 흥행 기록을 깰 수 있을는지도 흥미거리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독주 속에 경쟁작들은 전의를 상실했다.가족 관객 덕분에 주말마다 흥행세가 살아나는 벤 스틸러(47), 데이비드 시머(46)의 할리우드 3D 만화영화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감독 에릭 다넬)도 이날은 377개관에서 947회 상영되며 5만8820명(누적 138만9399명)을 추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300만 관객 고지까지 갈 길이 바쁜 조여정(31) 김동욱(29) 김민준(36)의 에로틱 스릴러 사극 ‘후궁: 제왕의 첩’(감독 김대승)은 315개관에서 1278회 상영되며 5만4702명(〃241만7600명), 500만 관객을 향해 달려가던 임수정(33) 이선균(37) 류승룡(42)의 로맨틱 코미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은 240개관에서 814회 상영되며 4만7079명(〃435만306명)을 끄는데 그쳤다.아직 100만명도 모으지 못한 영화들의 형편은 더욱 참담하다.‘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같은 날 개봉한 리처드 젠킨스(65) 브래들리 휘트포드(53)의 할리우드 코믹 호러 스릴러 ‘캐빈 인 더 우즈’(감독 드루 고다드)는 315개관에서 1278회 상영되며 4만1141명(〃9만8383명)을 들이는데 머물며 개봉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6월21일 개봉해 2주차 주말에도 신작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던 고현정(41)과 남우 6인(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 이원종)의 코미디 ‘미쓰GO’(감독 박철관)와 송새벽(33) 성동일(45)의 코미디 ‘아부의 왕’(감독 정승구)은 297개관에서 1172회 상영되며 3만8160명(〃52만3781명), 272개관에서 920회 상영되며 3만2332명(누적 41만1166명)을 앉혔다. 가늘더라도 길게 갈 수 있기만을 고대할 처지에 놓였다.This image released by Starpix shows, from left, producer Avi Arad, director Marc Webb, actors Martin Sheen, Sally Field, Andrew Garfield, Emma Stone, Rhys Ifans, Denis Leary and producer Matt Tolmach at a photo call for Columbia Pictures‘ “The Amazing Spider-Man,” Saturday, June 9, 2012 at the Crosby Street Hotel in New York. The film, based on the Marvel Comics superhero, opens nationwide on July 3. (AP Photo/Starpix, Amanda Schwab)
- (특파원리포트)스파이더맨,월가를 때리다
-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영화 스파이더맨이 미국 비즈니스계의 화제로 부상하고 있다.헐리우드의 화제가 아니라 증권투자자,나아가 월가의 관심사다.월스트리트저널도 영화 스파이더맨을 다뤘고,영화매체가 아닌 경제 관련 잡지들도 스파이더맨을 기사화하기 바쁘다.
스파이더맨은 미국인들에게 익숙한 만화책 "스파이더맨"을 영화화 한 것이다.(스파이더맨의 TV만화 시리즈는 한국에도 소개돼 인기를 끌었었다).스파이더맨은 지난 주말 미국 전역에서 개봉됐다.주말 동안에만 5000만달러 이상의 티켓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블럭버스터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 3일간 스파이더맨은 1억1400만달러어치의 티켓을 팔아 최단시간 1억달러 기록을 돌파했다.종전 기록은 해리포터로 3일동안 9400만달러였다.월요일 업데이트)
사실 블록버스터라면 스파이더맨 뿐만이 아니다."맨인블랙(Men in black) 속편"(토미리 존스 주연의 SF영화)도 있고 "스타워즈 에피소드2" 도 곧 개봉된다.그런데 증권투자가와 월가의 관심은 유독스파이더맨이다.이는 단순히 스파이더맨이 창출하는 캐릭터산업의 효과 때문만은 아니다.물론 이미스파이더맨 로고가 찍힌 책이나 장난감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햄버거(이번엔 하디스가 따냈다)와 비디오게임,T셔츠에도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다.
스파이더맨이 월가의 "특별한"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스파이더맨의 성공뒤에 이름조차 놀라운 "마벨(marvel)"이라는 기업이 있기 때문이다.마벨 엔터프라이스는 X-Men시리즈와 캡틴아메리카 등의 시리즈 만화물로 한때 이름을 날린 만화책 출판사다.마벨 엔터프라이스는 올해들어 주가가 118%나 치솟았다.물론 이것은 스파이더맨의 성공가능성이 반영된 때문이다.
마벨 엔터프라이스는 이름처럼 마벨러스(marvelous)한 기업이다.마벨 엔터프라이스는 사실 지난 96년 한번 파산했던 경험이 있다.올해는 스파이더맨의 성공으로 파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마벨 엔터프라이스는 2750만달러,2000년엔 899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었다.
마벨 엔터프라이스가 망한 것은 지난 96년,과도한 부채때문이었다.소유주였던 도날드 페렐만 회장이 플리어,스카이박스,파니니 등의 기업을 무리하게 인수한 것이 화근이었다.이후 마벨은 비즈니스계에서 퇴출당하는 가 싶더니 98년 토이비즈와 합병함으로써 회생의 기회를 잡게 된다.토이비즈는 마벨의 캐릭터를 실제 장난감으로 만드는 장난감 제조회사였다.
89년 마벨의 새로운 CEO로 선임된 피터 쿠니오 사장은 장난감과 캐릭터사업을 저울질하다 캐릭터사업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마벨의 만화시리즈 중의 하나인 X-Men시리즈가 영화화돼 공전의 힛트를 기록한 것이 자극제였다.(이때 마벨은 X-Men의 캐릭터를 정액으로 판매해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다.그러나 바로 이때의 실수가 스파이더맨의 영화화때는 로열티 계약을 맺도록 만든 계기가 됐다).
마벨은 이후 장난감 제조업체에서 캐릭터 라이센싱이라는 독특한 비즈니스모델을 갖고 있는 첨단 엔터테인먼트기업으로 변모했다.수익성도 폭발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지난해의 경우 장난감 매출 비중이 전년의 72%에서 34%로 떨어진 반면,캐릭터 등으로 인한 라이센스 수입의 비중은 35%로 전년에 비해 4배나 뛰었다.마벨은 지난해 4분기 파산 이후 처음으로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란 원래 일종의 "열병(fever)"과도 같은 것이다.포케몬 캐릭터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4키즈엔터테인먼트라는 기업을 보자.99년 4키즈의 주가는 포케몬 열풍에 편승해 한해동안 663% 급등했다.그러나 지금 4키즈의 주가는 폭락해 16.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상최고가였던 93.25달러의 18% 수준이다.토이즈인터내셔날이란 회사는 또 어떤가.스파이더맨의 캐나다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 기업은 그 이유만으로 3배나 올랐으나 지금은 원위치다.
한국의 코스닥시장에도 소위 엔터테인먼트 테마라는 것이 있다.로커스홀딩스 같은 일부 연예지주회사들이 테마를 이루고 있는 데 "투자한 영화가 몇십만명의 관객을 끌었다"는 수준의 보도로 상한가를 가기 일쑤다.그것이 상한가를 칠만한 재료가 되는지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해당 회사의 수익구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은 있는지,실제 이익은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대해서 투자자들은 무심한 경우가 많다.아쉬운 대목이다.
마벨로 다시 돌아가면 마벨의 주가가 불안한 요인은 또 있다.우선 마벨 엔터프라이스는 아직 애널리스트들의 리서치 목록에 올라있지 않다.순익 등 실적 추정치도 없다.따라서 마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뮤추얼펀드도 극히 적다.
마벨과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 기업중 공개기업이 하나도 없다는 것도 약점으로 꼽힌다.DC코믹스라는 미국내 2위권의 만화책 출판사가 있지만 AOL타임워너의 일개 사업부문일 뿐이다.스탠리미디어라는 온라인 만화책 회사도 있지만 지난해 망해서 문을 닫았다.
마벨에겐 또 파산의 후유증에서도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마벨 엔터프라이스는 파산 이후 매분기마다 우선주 보유주주들에게 막대한 우선주 배당금을 지급하도록 돼 있다.지난해 4분기의 경우 410만달러의 우선주 배당금이 지급됐으며 이를 고려할 경우 마벨은 340만달러 흑자에서 70만달러 적자로 돌아선다.
그러나 이 모든 약점에도 불구하고 마벨 엔터프라이즈가 몇년 전과 비교해서 전혀 다른 기업이 돼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캐릭터 판권의 라이센싱이라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파산의 위기를 딛고 일어선 마벨 엔터프라이스.마벨 엔터프라이스가 준비하고 있는 속편은 과연 무엇일까? 월가는 그것을 흥미진진하게 기다리고 있다.본편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게 정설이긴 하지만.
- 이스라엘 기술도입 "지금이 적기"-KOTRA
- [edaily 이훈기자] KOTRA 텔아비브 무역관은 2일 이스라엘에 전쟁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같은 혼란스런상황이 오히려 한국기업들에게는 기술도입의 호기라며 현지 분위기를 소개했다. 다음은 이스라엘 기술벤처기업들의 경쟁력과 현지 상황을 소개한 무역관 보고서 내용.
◇국제 투자금융과 함께 가는 이스라엘 기술벤처기업들
-"떴다" 하면 수십억불 규모 기업으로 급성장
-혼란 속의 기회 포착, 지금이 기술 도입 적기
요즘 이스라엘 현지 분위기는 불안하기만 하다. 연일 전국 도처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현지 뉴스를 보려면 이스라엘 TV보다는 CNN 채널을 돌리게 되었다. 더 빠르고 영어로 방송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는 CNN이 이스라엘 방송국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도시의 거리에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다. 예년같으면 기온이 쾌적한 저녁 시간에 외식이나 산보하러 외출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때인데, 금년에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하기까지 하다. 모두들 낮에 일을 마치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기 때문이다. 낮에도 웬만하면 여행을 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 있다.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현지 근무하러 온 외국인 친구에게 옛날과는 사정이 다르니 불필요한 곳에는 다니지 말고 아무튼 폭탄을 잘 피해라고 협박 같은 충고를 할까.
하지만 이같이 살벌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비즈니스 열기가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곳들이 있다. 기술개발과 그것을 비즈니스화하기 위해 외국 시장이나 투자자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다. 하이테크 비즈니스가 2000년을 정점으로 시들었지만, 이스라엘 기술 왕자 기업들은 팔레스타인에서의 포탄과 이스라엘에서의 폭탄이 날아다니는 것에 아랑곳없이 파트너 만나기가 바쁘다. 1990년대 후반기부터 IT부문이 이스라엘 기술산업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최근에는 바이오 부문으로 비중이 이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IT업체 중에도 이스라엘 기술을 도입하여 사업 확장 및 발전을 꾀한 기업이 한 두 곳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우리 기업들도 이스라엘의 유망 바이오 기술 유치, 협력 파트너 또는 기업에의 자금 투자로 과거와는 그 패턴이 달라졌다. 생명공학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국내 굴지업체가 참여했고 또다른 현지 생명공학업체가 한국 파트너 제약사를 찾고 있는 가운데 소장(小腸) 진찰용 미니 로봇캡슐의 국내 유통 협약이 지난 1월말에 체결되었다. 국내 굴지 투자사는 상반기 중 이스라엘 현지 유망 벤처기업 두세곳에의 투자를 준비 중이다. 젊은 과학자 출신의 중소벤처기업대표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이스라엘의 유망 기술을 이용한 비즈니스 기회 모색으로 분주하다.
텔아비브무역관이 이스라엘 기술을 한국으로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 이후 기술보유업체들로부터 한국 파트너를 찾아달라는 인콰이어리가 쇄도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득실거리든 기술 사냥꾼(Technology hunter)들이 지속되고 있는 분쟁사태로 인해 대거 철수한데에 크게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스라엘은 인구 600여만명, 국토면적 약 2만s/km에 불과한 소국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개사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21세기 기술강국으로 세계무대에 급부상 하고 있다. 첨단기술로 국가경제의 미래가 좌우될 미래 국제사회를 감안할 때 이스라엘은 현재의 분쟁 사태 속에서도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보인다. 이스라엘의 기술 개발을 벤치마킹하는 차원에서 몇가지 분야별 분석정보를 소개해본다.
이스라엘의 기술개발 여건은 어떻했을까? 정부는 기술개발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벤처창업기업들의 해외 활약상은 어떠한가? 이스라엘 벤처기업 발전과 외국기업과의 관계는 어떠할까? 이스라엘 벤처기업에의 투자규모가 외국선진국과 비교할 때 그 수준은 어떠한가? 외국기업들은 이스라엘의 어떤 유망 벤처기업을 얼마에 인수했는지 그리고 나스닥에서 성공한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주식 거래 총액은 얼마나 될까?
□ 벤처창업기업
- "유럽의 실리콘 밸리"
- 고용인력 1만명 당 135명이 과학자 또는 엔지니어 인구(미국: 80명)
- 이스라엘의 강점 분야: 통신기술, 소프트웨어 및 생명공학
- 초기 진출한 벤처창업 기업 중 다수가 해당 분야의 세계시장 주도
□ 벤처창업기업의 3대 성공요인
1) 인력: 舊소련권으로부터 귀환한 톱 수준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인력, 매우 훌륭한 교육 체계, 외부 세계와의 링크
2) 군대: 군사적 수요가 궁극적인 기술 개발력과 기술개발 자금 제공
3) 정부지원: 주요 부처마다 운영하고 있는 "수석과학관실(OCS: The Office of the Chief Scientist)이 상업 가능성이 높은 기술의 개발 초기 아이디어 보유자에게 직접적인 자금 지원
□ 이스라엘 정부의 지원 현황
- OCS: 현재 1200개의 기술개발 프로젝트 자금 지원 중
- 여타 정부 연구개발프로그램들이 벤처창업기업들의 기술개발 지원
- 미국과의 공동 R&D개발기금 500개 프로젝트, 이미 30억불 매출 실적
- 해외마케팅기금: 해외 마케팅 및 유통채널 구축용 자금 지원
- 창업기업에 대한 세제 우대
-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한 세금 우대
□ 해외에서의 활약
-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120개사(이 중 나스닥 100개사)
. 이들 기업 대부분이 Hi-Tech분야 종사
- 최근에는 유럽 증권시장(Nouveau Marche and EASDAQ) 진출 개시
- 미국 증권시장에서의 대표적 성공기업: Check Point, Mercury Interactive, ECI, ESC Medical, Galileo, Gilat, NICE, Orckit
□ 이스라엘 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금융기관
1) 현지 진출 주요 다국적 기업
- R&D Center 진출: IBM, Intel, Motorola, Cisco
- 합작투자: Volkswagen, Henkel
- 개발참여: Deutsche Telekom, Siemens, Microsoft, Nortel
2) 현지 진출 주요 금융기관
- Citibank
- Lehman Brothers
- Salomon Smith Barney
- Chase H&Q
- HSBC
- Credit Swiss First Boston
□ 이스라엘 Hi-Tech 분야별 벤처자금 투자 비중(2001.2/4분기 기준)
- Communication & networking: 50%
- S/W: 23%
- Life Science: 14%
- Semiconductors: 8%
- Other: 5%
*Source: Money Tree Survey
□ 이스라엘과 주요 선진국의 기술기업 투자 내역 비교
1) 미국 주요 주별 기술기업에의 투자 건수(2001. 상반기 기준)
- 캘리포니아: 540
- 이스라엘: 265
- 매사추세스: 174
- 텍사스: 101
- 뉴욕: 94
- 버지니아: 51
- 펜실베이니아: 50
- 워싱턴: 47
*Source: Money Tree Survey
2) 미국 주요 주별 기술기업에의 투자금액(2001.상반기)
- 캘리포니아: 75.45억불
- 매사추세스: 23.51억불
- 텍사스: 13.34억불
- 이스라엘: 8.86억불
- 뉴욕: 8.76억불
- 콜라라도: 6.71억불
- 워싱턴: 4.86억불
*Source: Money Tree Survey
3) 유럽 주요 국별 기술 투자액(2000년 기준)
- 이스라엘: 32.32억불
- 프랑스: 20.75억불
- 영국: 17.94억불
- 독일: 16.61억불
- 이태리: 6.5억불
- 화란: 5.28억불
- 스웨덴: 2.92억불
- 스페인: 2.73억불
- 벨기에: 2.54억불
* Source: EVCA
* 기술 투자액 집계 대상: 초기 투자금액(Seed), 벤처창업기업,
여타 초기 단계의 기술개발 및 확장사업
□ 최근 외국기업의 이스라엘 기업 인수합병/지분 참여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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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이스라엘기업명 외국기업명 거래규모(단위:백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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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Opal Applied Material 175
1998 Memco Platinium 400
1998 Mirabilis AOL 407
1998 New Dimension BMC 675
1998 Teledata ADC 200
1999 DSPC Intel 1,600
1999 Libit TI 365
1999 Oshap SunGard 223
1999 Telegate Terayon 125
2000 Accord Polycom 315
2000 Chromatis Lucent 4,800
2000 Exalink Comverse 530
2000 Galileo Marvel 2,700
2000 Hynex Cisco 127
2000 Infogear Cisco 300
2000 Novanet Conexant 155
2000 Pentacom Cisco 118
2000 Picturevision Kodak 270
2000 Savan Siemens 118
2000 Silicon Value Orckit 110
2000 Tradeum VerticalNet 420
2000 Visiontech Broadcom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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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on Technology Ventures
□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대표적 성공 사례
1) Checkpoint(나스닥 상장사명: CHKP): 거래 시가 총액 72억불
- The market leader for network security, Firewalls& VPN
markets.
2) Comverse(나스닥 상장사명: CMVT): 거래 시가 총액 35억불
- World leader in voice mails infrastructure for cellular operators.
3) Teva(나스닥 상장사명: TEVA): 거래시가 87억불
- The largest Generic Pharmaceutical company
4) Amdoc(나스닥 상장사명: DOX): 거래시가 총액 65억불
- World largest Telecom Billing company
5) Mercury(나스닥 상장사명: MERQ): 거래시가 총액 20억불
- World"s leading S/W Testing company
* 나스닥 거래시가 총액 평가 기준: 2001.10월 현재
* Source: Alon Technology Ven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