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627건

  • (미 업종) 반도체-생명공학-금융-네트워킹 강세
  • 이날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전에만 약세를 보였을 뿐 오전 11시 이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시장의 체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기업별, 업종별로 등락이 크게 엇갈렸기 때문이다. 다우지수도 오전장 한 때 하향 추세를 보인 뒤 강세를 이어갔고, S&P 500 지수도 다우지수와 마찬가지 패턴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생명공학, 금융, 컴퓨터,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인터넷, 통신, 제약 등이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와 제지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으로 나스닥 지수는 지난 4월1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항선이라고 여겨지던 4000포인트 돌파를 목전에 둔 것이다. S&P 500 지수도 4월 중순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따라서 6월 들어 지수가 상승세를 탄 모습을 보여준 것만은 틀림없다. 그러나 이날 장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마다 엇갈리는 견해를 내비쳤다. 일부는 상승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얘기한 반면, 일부는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았기 때문에 내주 열리는 연방은행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미국 뉴욕 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edaily 6월19일 기사 참조). 이날 뉴욕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인텔이었다. 새로운 휴대폰용 칩 프로세서 발표라는 호재와 칩 수요를 맞추기 위해 18억 달러를 들여 아일랜드에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8% 이상 폭등했다. 때맞춰 월스트리트의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인 리만 브라더스의 댄 나일스가 인텔의 목표주가와 수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인텔의 경쟁업체인 어드밴스트 마이크로도 인텔의 셀러론에 대항하는 저가 듀론 프로세서를 발표함에 따라 10%이상 폭등했다. 램버스의 경우, 일본의 도시바와의 특허 협상이 마무리됐다는 뉴스로 인해 지난 금요일 46%나 폭등한데 이어 이날도 9% 이상 올랐다. 히다치와 NEC 등도 타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기 때문이다. 램버스는 도시바와의 특허 협상으로 로열티 수입을 올리게 되는데, SDRAM과 더블 데이터 레이트 SDRAM에서 로열티를 받게 된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도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주요 반도체 업체중 유일하게 주가가 떨어졌다. 퀄컴도 약세를 보였다. 컴퓨터 업종도 강세를 보였는데, 미국 2위 다이렉트 PC 판매업체인 게이트웨이가 강세를 보였다. 리만 브라더스의 댄 나일스가 수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IBM, 휴렛 패커드, 델 컴퓨터 등도 상승했다. 컴팩은 보합세였다. 저가형 PC 판매전략을 펴고 있는 e머신스는 수익 전망 악화 발표로 인해 20% 이상 폭락했다. 인터넷 업체들은 초반의 약세를 막판에 많이 상쇄했다. 이날 초반 주가가 하락한 것은 배런스의 현금 고갈 리스트(edaily 6월19일 기사 참조) 보도 때문이었다. 상위에 랭크된 CD나우와 닥터쿠프, 넷지, 블루플라이, 로위콤 등은 10~20%씩 폭락했다. 더블클릭도 광고 수익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는 로버트슨 스티븐스의 애널리스트 발표로 약세를 보였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타임워너와의 합병 승인 심사를 받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아메리카온라인과 야후, e베이, 아마존 등이 모두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다른 인터넷 기업들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전체 지수는 올랐다. B2B 업체인 커머스 원은 애프넷 인수로 상승했다. 아리바도 올랐다. 게임 업체인 번지 소프트웨어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상승세를 탔고, 오늘 밤 수익 발표가 예정돼 있는 오러클이 5%이상 올랐다.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새로운 자금 확보로 10% 올랐다. 리눅스 업체들은 레드 햇이 강세를 보였고, VA리눅스와 칼데라 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네트워킹 업체중 휴렛 패커드와 공동으로 무선 인터넷 장비와 접속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노텔 네트워크가 강세를 보였고, 시스코 시스템스, 알카텔도 강세. 옵티컬 필터 업체인 허만 테크놀로지 인수를 발표한 루슨트 테크놀로지도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통신업체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 등의 지역 전화 부문 인수를 발표한 AT&T가 강세를 보였고, 지난주 합병 승인이 난 벨 어틀랜틱과 GTE가 상승했다. SBC 커뮤니케이션스 등도 모두 올랐다. 금융주들이 오랜만에 올랐다. 지난주 지역은행인 와초비아의 부실채권 증가로 인한 수익 악화로 폭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많이 회복했다. 이날 수익을 발표한 AG에드워즈는 예상을 웃도는 수익 발표로 강세를 탔다. 씨티그룹,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웰스 파고 등이 올랐다. 제약주인 머크와 글락소 웰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생명공학주중에서는 게놈 해독 발표 기대로 이뮤넥스가 상승세를 탔으며, 암겐, 바이오젠 등 대표 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에너지 업종은 수요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증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다. 엑손 모빌, 텍사코 등이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가 보유 확대에서 매수로 등급을 올린 하인즈가 상승했다. 하니웰은 수익 전망 악화 발표로 17%나 폭락했다. 홈 디포와 월마트 등 유통업체도 강세를 보였고, 인터내셔널 페이퍼 등 제지업종은 약세였다. 비벤디가 인수키로 한 씨그램이 상승했다.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는 램버스가 거래량 1위를 기록했고, 시스코 시스템스, 인텔, 델 컴퓨터, 오러클, 월드콤, 마이크로소프트, 하니웰,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이 거래량 상위 순위에 올랐다. 다우종목 중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T&T, 씨티그룹, 디즈니, 제너럴 모터스, 휴렛 패커드, 홈 디포, 인텔, IBM, 존슨&존슨, 맥도널드,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필립 모리스, 프록터&갬블, SBC 커뮤니케이션스, 월마트 등이 올랐다. 트림 탭스는 6월15일까지 3일간 주식형 펀드로 모두 28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놀라울 정도는 아니지만 꾸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8일간을 기준으로 할 때는 하루는 증가하고 하루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2.9%), 골드만삭스(2.1%) 반도체-필라델피아(6.6%) 소프트웨어-CBOE(2.6%) 하드웨어-골드만삭스(3.7%) 네트워킹-아멕스(2.4%) 통신-S&P(2.2%)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5.4%) 생명공학-나스닥(6.4%), 아멕스(9.4%), 메릴린치(5.8%) 건강관리-S&P(0.8%) 금융-S&P(2.2%) 증권-아멕스(2.3%) 은행-S&P(3.3%) 에너지-S&P(-1.3%) 자본재-S&P(-0.8%) 기본 소비재-S&P(-0.04%) 운송-S&P(-0.1%)
2000.06.20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생명공학-컴퓨터-소프트웨어-인터넷 상승...금융 하락
  • 오전 장 내내 약세를 면치 못하던 나스닥 지수가 오후 장 들면서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하면서 반전에 성공, 어제보다 오른 채로 마감됐다. 반면에 다우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막판에 하락,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장 상황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순환매’가 보였다고 표현했다. 투자자들이 성장주와 가치주 사이를 옮겨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날은 미국 경제 둔화가 확실한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둔화가 기업 수익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경기둔화를 체감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금융주들이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은 하루였다. 그러나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산업생산 지수가 괜찮은 것으로 나와,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그래도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 하루이기도 했다. 또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인 알프레드 브로더스는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는 조짐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압력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금리가 더 올라야 한다”고 말해, 시장에 금리인상이 끝났다는 확신이 퍼지는 것을 막았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컴퓨터, 생명공학 등의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경기둔화시기에 안전한 주식이라고 평가받는 공공설비와 제약주가 이날도 역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상승했던 제지와 에너지 관련주들이 이익실현 매도세에 따라 약세를 보였고, 금리인상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금융주들이 하락했다. 이날 주가 상승의 주도 세력중 하나는 루슨트 테크놀로지였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부문 분사 소식(edaily 6월15일 기사 참조)과 베리즌에 납품키로 했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했다. 또 최근 약세를 보이던 휴렛 패커드가 소프트뱅크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PC, 프린터를 팔겠다고 발표(edaily 6월15일 기사 참조), 강세를 보였다. 장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모토로라, 시스코 시스템스, JDS유니페이스, 선마이크로시스템스, EMC 등이 상승, 주가를 끌어올렸다. 나스닥 지수는 1.27% 올랐지만 대형주들로 이뤄진 나스닥 100 지수는 2.03% 상승했다. 러셀 2000 지수가 0.51% 밖에 오르지 않은 것을 볼 때 이날 장을 주도한 세력은 대형 기술주였던 셈이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인텔이 강세를 보였을 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은 떨어졌다. 그러나 다른 주식들이 상승, 지수가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강세를 보였으나 퀄컴은 체이스 H&Q의 전망 하향조정으로 또 다시 폭락했다. 컴퓨터 관련주들은 휴렛 패커드가 2.6% 상승한 데 이어, 컴팩과 델 컴퓨터, IBM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컴팩은 8% 이상 올랐다. 인터넷 관련주중에서는 아마존만이 0.3% 하락했을 뿐 아메리카온라인, e베이, 야후 등이 강세를 보였다. B2B 관련주들인 커머스 원, 아리바, 버티컬 넷 등은 하락했다. 네트워크 주식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스, 노텔 네트워크,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대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주식들도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등이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레곤주에서의 소송 승리 소식이 있었다(edaily 6월15일 기사 참조). 리눅스 관련주는 장이 끝난 뒤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축소됐다고 밝힌 레드 햇이 올랐을 뿐, VA리눅스와 코렐, 칼데라 시스템스 등은 떨어졌다. 이날은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였는데, 지역은행인 와초비아가 실적이 금리인상 영향으로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작년 6월부터 6차례 지속된 연방은행의 금리인상이 기업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증거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였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곧바로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와초비아가 18% 이상 폭락하면서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P모건, 모건 스탠리 딘 위터, 웰스 파고 등이 모두 하락했다. S&P 금융지수는 11개 경제 그룹중 가장 많이 하락했다. 제약주들은 그런대로 버텼다. 머크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화이자, 존슨&존슨이 강세를 보였다. 생명공학주들은 암겐과 이뮤넥스, 바이오젠 등이 올랐다. 코카 콜라가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등급 상향조정에 따라 5.8% 상승했다. 킴벌리 클라크와 프록터&갬블 등 생활 소비재 업체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많이 올랐던 텍사코와 엑손 모빌 등 에너지 업종은 약세로 반전됐으며, 어제 상승했던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 1위는 어제에 이어 퀄컴이 차지했다.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컴팩, 코네산트 시스템스, 델 컴퓨터, 루슨트 테크놀로지, 월드콤, 모토로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코네산트는 등급 상향조정으로 15.7%나 올랐다. 다우지수 종목에서는 알코아, AT&T, 보잉, 코카콜라, 디즈니, 이스트먼 코닥, 제너럴 일렉트릭, 휴렛 패커드, 인텔, IBM, 인터내셔널 페이퍼, 존슨&존슨, 맥도널드,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필립 모리스, 월마트 등이 올랐다. 어제보다 기술주들이 상승 종목에 많이 포함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0.5%), 골드만삭스(1.3%) 반도체-필라델피아(1.1%) 소프트웨어-CBOE(2.8%) 하드웨어-골드만삭스(2.6%) 네트워킹-아멕스(2.5%) 통신-S&P(-0.2%)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7%) 생명공학-나스닥(1.9%), 아멕스(1.3%), 메릴린치(1.3%) 건강관리-S&P(0.7%) 금융-S&P(-3.0%) 은행-S&P(-5.3%), 필라델피아(-4.8%) 에너지-S&P(-1.2%) 자본재-S&P(1.2%) 기본 소비재-S&P(2.9%) 운송-S&P(-0.2%)
2000.06.16 I 김홍기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14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6월14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5월중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예상(0.2%)보다 낮은 0.1%로 발표됨에 따라 미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퇴색하면서 금융주를 비롯하여 유통, 제약, 정유 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는 상승하였으나,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나스닥지수는 하락 - 다우지수는 금리에 민감한 금융주들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유통주와 제약주가 강세를 보이고 최근 유가상승으로 정유주도 상승하여 HP, IBM등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0.62% 상승 - 항소법원의 MS 의견 청취 결정에 따른 MS의 상승에도 불구사고 나스닥지수는 Intel, Oracle, Qualcomm 등 대부분의 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함에 따라 전일대비 1.4% 하락 - 이외에 S&P500은 보합수준인 0.08% 상승하였으며 러셀지수는 0.79% 하락 - 다우지수: 10,687.95p (66.11p, 0.62%) - S&P 500지수: 1,470.54p (1.10p, 0.07%) - 나스닥지수: 3,797.41p (-53.65p, -1.39%) - NYSE 상승/하락 1,687/1,254 - 나스닥 상승/하락 1,787/2,248 o 다우지수: - 상승: Amex 4.36%, Citi 2.78%, Eastman Kodak 2.55%, Home Depot 2.41%, Int"l Paper 3.61%, MS 3.87%, SBC Communication 3.91%, United Technologies 4.48% - 하락: AT&T -1.47%, HP -4.20%, Intel -3.85%, IBM -2.78% o 나스닥지수 - 상승: MS 3.87%, Cisco 0.29%, Dell 2.50% - 하락: Qualcomm -13.36%, Independent Energy -42.37%, Worldcom -6.58%, Intel -3.85%, Citrix -4.26%, Visual Networks -33.64%, Oracle -3.29% 2. 종목별 움직임 o Qualcomm : 최대시장의 하나인 한국의 휴대폰 보조금 폐지 등으로 향후 이윤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하면서 13.36% 하락 o Eastman Kodak : 향후 실적 전망이 호전된 외에 자사주 매입계획을 빨리 진행시킬 것이라는 발표 등으로 2.55% 상승 o SBC Communications : 텍사스주가 SBC를 장거리 통신서비스 회사로 승인함에 따라 3.91% 상승 3. 전문가 의견 o Robinson-Humphrey의 Robert S. Robbins, chief investment strategist : 금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는 채권시장에는 좋은 영향을 미친 반면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은 매우 약하였는데 이는 아마 투자자들이 경기위축에 따른 기업이윤 감소을 우려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o Leader Capital의 John Lekas, portfolio manager : 연준의 정책회의가 열리기 전에 우리는 확실한 방향을 잡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경기 연착륙을 바라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2000.06.15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생명공학-반도체-네트워킹 강세...금융-에너지 약세
  • 5월 생산자물가가 4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해소, 나스닥지수가 상승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초반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반전됐다. 블루칩들이 경제성장 둔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해석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이다. 장 초반 1.7%까지 올랐던 나스닥 지수는 한때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첨단기술주와 생명공학주들이 장세를 주도하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감지수는 3874.84로 최근의 안정된 지수 움직임을 유지하며 4,000포인트 고지 탈환을 준비 중이다. 핵심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가신 것이 아닌 만큼 다음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가 27-28일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업종 등이 올랐다. 반면 금융, 에너지, 자본재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첨단 기술주로 증시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해초 시장 상황의 재연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인텔, 휴렛팩커드 등의 대표 주자들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루슨트 테크놀로지, IBM 등은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 중에서는 어제 여러 증권사들로부터 매수추천을 받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하락했으나,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보합세를 보이면서 회사 분할 판결에 대한 후유증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MS의 분할의 수혜주로 인식되던 리눅스 관련주인 레드 햇, VA 리눅스 등이 어제에 이어 모두 떨어졌다. 리눅스 관련주들은 최근 들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오러클은 상승했다. 최근 실적호전 전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이날도 36.68%나 상승했다. 반면 EDS는 실적 악화전망 때문에 이날 26.28%나 하락했다. 컴퓨터 업종은 휴렛 패커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그러나 IBM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컴팩과 델 컴퓨터은 약세를 보였다. 인터넷 관련주중에서는 B2C 업체인 아마존과 e베이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어제 강하게 상승했던 B2B의 아리바와 코머스 원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라이코스가 3% 이상 상승한 반면 야후는 하락했다. AOL도 소폭 하락했다. 통신주 중에서는 AT&T가 하락했는데, 어제에 이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장거리전화요금 인상 유보 압력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인 두 유럽 기업 중에 에릭슨은 하락했으나, 노키아는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3% 이상 하락했으나 퀄컴은 상승했다. 어제 큰 폭으로 하락했던 P&G가 역시 하락했으며, 전통적인 블루칩들이 P&G의 수익악화 예상에서 볼 수 있듯 경기둔화로 인한 향후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월마트 같은 유통주도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들은 씨티그룹,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체이슨 맨하턴 등이 모두 하락했으나, 메릴린치는 소폭 상승했다. 제약주중에서는 머크는 올랐으나, 글락소 웰컴은 하락했다. 화이자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생명공학주중에서는 암겐과 바이오젠은 약세를 보인 반면, 제네텍과 셀레라 게노믹스는 폭등했다. 다우종목중에서는 디즈니, 휴렛 패커드, 존슨&존슨, SBC커뮤니케이션스 등의 1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J.P 모건, 월마트,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의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골드만삭스(-0.1%) 반도체-필라델피아(2.3%) 소프트웨어-CBOE(0.4%) 하드웨어-골드만삭스(0.4%) 네트워킹-아멕스(0.3%) 통신-S&P(0.7%)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2%) 생명공학-나스닥(3.1%), 아멕스(7.0%), 메릴린치(4.0%) 건강관리-S&P(1.0%) 금융-S&P(-1.8%) 에너지-S&P(-0.9%) 자본재-S&P(-1.5%) 기본 소비재-S&P(0.3%) 운송-S&P(1.7%)
2000.06.10 I 공동락 기자
  • 나스닥 상승, 다우 하락(종합)
  • 생산자물가가 괜찮은 내용으로 나옴에 따라 나스닥지수는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는 후장들어 하락세로 반전됐다. 9일 뉴욕 증시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54.66포인트, 0.51% 하락한 1만614.06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49.28포인트, 1.29% 오른 3,874.84로 마감됐다. 대형주중심의 S&P 500 지수는 4.72포인트, 0.32% 떨어진 1,456.95를, 소형주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8.50포인트, 1.65% 오른 523.04를 기록했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1만3,644.90으로 전일대비 0.64포인트 하락으로 보합에 그쳤다. 갈수록 투자자들이 블루칩의 뉴욕 증권거래소보다는 첨단기술주의 나스닥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 연초의 양상이 재연되는 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최근 경기둔화가 뚜렷해지면서 금리인상 행진이 조만간 멈출 것이라는 예측이 나스닥의 강세를 불러오고 있다. 그러나 금융, 유통, 제조업 등 블루칩들은 전일 프록터 앤 갬블(P&G)의 수익악화 예상에서 볼 수 있듯 경기둔화로 인해 향후 실적이 저조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인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는 금융, 유통주의 약세로 인해 하락세로 반전됐다. JP모건 등 금융주와 월마트 등 유통주가 대체적으로 약세를 면치못했고, 전일 급락했던 P&G와 AT&T의 하락세가 이날도 계속됐다. JP모건, 체이스맨하탄, 뱅크원 등 대부분 은행주들에 대해 향후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이 쏟아져 은행주의 약세를 불러왔다. 맥도널드도 수익 악화전망 때문에 5%이상 급락했다. 반면 휴렛팩커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하니웰, 월트 디즈니, 보잉 등이 상승해 다우지수의 하락폭을 줄였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일부 대형 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바이오테크, 컴퓨터,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스코, 퀄컴이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0.18% 하락했고, 오라클도 0.08% 하락했다.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이날도 36.68%나 상승했다. 실적 호전예상에 힘입어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한달여만에 두배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EDS는 실적 악화전망 때문에 이날 26.28%나 하락했다. 이날 시장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강한 기대감에 사로잡혀 밝은 편이었다. 거래량은 뉴욕 증권거래소 7억8,500만주, 나스닥시장 12억6,000만주로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부진한 편도 아니었다.
  • 다우 하락, 나스닥 상승(1보)
  • 생산자물가가 괜찮은 내용으로 나옴에 따라 나스닥지수는 상승했지만 다우지수는 후장들어 하락세로 반전됐다. 9일 뉴욕 증시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54.66포인트, 0.51% 하락한 1만614.06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49.37포인트, 1.29% 오른 3,874.93으로 마감됐다. 대형주중심의 S&P 500 지수는 4.72포인트, 0.32% 떨어진 1,456.95를, 소형주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8.56포인트, 1.66% 오른 523.10을 기록했다. 뉴욕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1만3,645.01로 전일대비 0.53포인트 하 락으로 보합에 그쳤다. 갈수록 투자자들이 블루칩의 뉴욕 증권거래소보다는 첨단기술주의 나스닥시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 연초의 양상이 재연되는 듯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는 금융, 유통주의 약세로 인해 하락세로 반전됐다. JP모건 등 금융주와 월마트 등 유통주가 대체적으로 약세를 면치못했고, 전일 급락했던 P&G와 AT&T의 하락세가 이날도 계속됐다. 은행주의 경우 향후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약세로 밀렸다. 반면 휴렛팩커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하니웰, 월트 디즈니, 보잉 등이 상승해 다우지수의 하락폭을 줄였다. 업종별로는 금융, 유통, 컴퓨터소프트웨어, 정유 등이 약세였고 바이오테크, 제약, 유틸리티(공공재) 등이 강세였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시스코, 퀄컴 등 일부 대형첨단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바이오테크 등 소형주들이 올라 지수를 끌어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가 0.18% 하락으로 마감됐고, 오라클도 0.08% 하락했다. 최근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이날도 36.68%나 뛰어올랐고 실적부진을 예고한 EDS는 26.28%나 떨어졌다. 이날 시장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강한 기대감에 사로잡혀 밝은 편 이었다.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7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6월7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뉴욕증시는 IBM이 큰 폭 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금융, 식품업종 등의 강세로 다우지수가 전일대비 0.72% 상승하였으며, 나스닥지수도 Qualcomm, Oracle, Immunex 등의 강세에 힘입어 2.21% 상승 - IBM은 Goldman Sachs의 분석가 Laura Conigliaro가 IBM의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이후 1년만의 최대폭인 7.7% 상승 - 한편 법원의 MS 분할결정은 오후 4:30분에 이루어져 금일 시장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으며 MS는 1.3% 상승 -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NYSE 약 8억주, 나스닥 약 13억주) 금요일 생산자물가지수 및 6.14일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기다리는 관망세가 우세 - 다우지수: 10,812.86p (77.29p, 0.72%) - S&P 500지수: 1,471.36p (13.52p, 0.93%) - 나스닥지수: 3,839.26p (82.89p, 2.21%) - NYSE 상승/하락 1,531/1,368 - 나스닥 상승/하락 2,191/1,767 o 다우지수: - 상승: Amex 4.51%, AT&T 4.33%, HP 3.87%, IBM 7.68%, P. Morris 3.39%, J.P. Morgan 2.81% - 하락: Alcoa -1.83%, Boeing -3.29%, Honeywell Int"l -4.76%, Int"l Paper -2.20% o 나스닥지수 - 상승: MS 1.26%, Cisco 2.55%, Qualcomm 8.44%, Worldcom 2.53%, Oracle 3.81%, MicroStrategy 34.38% - 하락: Starbucks -7.83%, Applied Micro Circuits -9.30%, Intel -0.48% 2. 종목별 움직임 o Immunex: 초기 류마티즘 치료제가 식품의약청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전일대비 12% 상승 o MP3.com: 주요 음반사와 복제에 관한 분쟁이 해결 조짐이 보인다는 보도에 따라 45% 급등 o Applied Micro Circuits : 최대고객인 Nortel Networks에 대한 매출증가율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9.3% 하락 o Qualcomm : 중국 최대 국유 이동통신회사인 Eastcom과의 계약체결 소식으로 8.4% 상승 3. 전문가 의견 o Ehrenkrantz King Nassbaum의 Barry Hyman, chief strategist : 지난주 급등 이후 시장은 방향성을 잃고 있다. 경제가 하강하고 있다는 보다 많은 증거를 얻기 전에는 우리는 인질이나 마찬가지이다.
2000.06.08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인터넷-컴퓨터-생명공학-통신장비-금융 상승
  •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판결 전망으로 인해 약세를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가 오후장이 시작되면서 개별 종목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나옴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 뉴스에 목말라하던 투자자들에게 뉴스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보여준 하루였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의 판결이 당초 예정됐던 오후 3시보다 1시간30분 늦은 오후 4시30분에 이뤄진 탓에, 마이크로소프트 판결 영향은 예상보다 적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제재조치가 예상보다 약했던 탓인지, 일단 폐장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각 ECN별로 대략 2% 정도의 오름세를 타고 있다. 레드 햇과 코렐 등 장중에 강세를 보였던 리눅스 관련주(VA 리눅스는 장중에 떨어졌었음)가 폐장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리눅스주인 칼데라 시스템스는 장중에 소폭 오름세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컴퓨터, 반도체, 네트워킹, 생명공학 등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금융주도 다시 반등했다. 항공업종도 M&A 뉴스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제지, 금 주식은 떨어졌다. 오후장의 강한 반등은 IBM이 이끌었다. 골드만 삭스의 애널리스트인 로라 코니글리아로가 4~5월 주문량이 강했기 때문에 IBM의 2분기 수익이 괜찮을 것이라고 말해 IBM 주가가 7.9%나 올랐다. 이는 거의 1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IBM이 오르면서 다른 컴퓨터 종목과 반도체 종목이 함께 뛰었다. 휴렛 패커드와 델 컴퓨터가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은 리만 브라더스가 올해의 반도체 설비투자가 1999년보다 50% 이상 늘어날 것이며 설비투자 사이클로 볼 때 반도체 주식에 대한 평가가 2003년까지도 괜찮을 수 있다고 말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그러면서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테라다인 등을 추천했다. SG코웬도 3분기에도 주문 성장세가 강력할 것이라며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테라다인 등을 강력 매수 추천했다. 그러나 인텔은 ABN 암로가 추천 등급을 내리고 대만의 비아 테크놀로지가 저가 반도체인 셀러론에 대응하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악재가 겹친 탓에 약세를 보였다. 인텔의 경쟁자인 AMD도 떨어졌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1.4% 하락했다. 퀄컴은 중국의 통신업체인 이스트콤과 자사 기술을 사용해 모바일 핸드셋을 만들기로 했다는 뉴스로 8.4%가 상승했다. 그러나 전문가중 일부는 이 뉴스가 차이나 유니콤의 CDMA 채택 보류 뉴스를 상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주들은 장 막판에 강세로 반전했다. 야후, 잉크토미, 아메리카온라인, 아마존, e베이, CMGI 등이 모두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중에서는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마이크로소프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EMC 등이 올랐다. AT&T 기본 전화료를 올릴 것이라는 뉴스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이 때문에 SBC커뮤니케이션스를 비롯한 통신 서비스 사업자 주식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증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도널드슨 러프킨&젠레트(DLJ)가 인터넷 증권사인 E*트레이드, 아메리트레이드 등에 대해 매수 기회라고 추천했기 때문이다.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씨티그룹 등이 올랐다. 생명공학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엔브렐 인가를 받은 이뮤넥스(edaily 6월7일 보도 참조)가 15% 가까이 폭등했다. 암겐도 상승했다. 그러나 바이오젠은 약세를 보였다. 제약주인 일라이 릴라이는 로버트슨 스티븐스가 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가를 올림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항공주들도 강세를 보였는데 브리티시 에어라인과 KLM의 합병논의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들 주식의 DR이 강세를 보였다(edaily 6월5일 기사참조). 또 월스트리트저널의 AMR과 델타항공의 합병 논의 진행중 보도로 이들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AMR은 노스웨스트 항공과도 합병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edaily 6월5일 기사참조). 이날 거래량 1위는 당연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지했으며, S&P 500 지수에 새로 편입된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2위를 차지했다. 스타벅스는 그러나 주가가 7.8%나 하락했다. 그 뒤로 시스코 시스템스가 차지했으며, 노텔 네트워크스에 대한 판매량이 줄 것이라고 발표한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이 4위를 차지했다. 어플라이드 마이크로 서킷은 9.3% 떨어졌다. 그 뒤로 이스트콤과의 계약 체결 뉴스가 나온 퀄컴이 거래량 5위를 차지했고, ABN 암로에 의해 등급이 내려간 인텔이 6위를 마크했다. AT&T, 월드콤, 오러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다우존스 종목중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T&T, 씨티그룹, 코카콜라, 제너럴 일렉트릭, 제너럴 모터스, 휴렛 패커드, 홈 디포, IBM,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필립 모리스, SBC커뮤니케이션스 등이 올랐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4.2%), 골드만삭스(5.4%) 반도체-필라델피아(1.6%) 소프트웨어-CBOE(2.6%) 하드웨어-골드만삭스(3.5%) 네트워킹-아멕스(1.0%) 통신-S&P(1.4%)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4.1%) 생명공학-나스닥(1.4%), 아멕스(0.3%), 메릴린치(0.5%) 건강관리-S&P(-0.01%) 금융-S&P(1.6%) 증권-아멕스(3.0%) 에너지-S&P(-0.9%) 자본재-S&P(-0.7%) 기본 소비재-S&P(1.0%) 운송-S&P(0.8%) 항공-아멕스(3.3%)
2000.06.08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통신장비-반도체-생명공학-인터넷 강세
  • 미국 뉴욕 증시가 기분좋게 올랐다.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많이 씻기면서 계속 고공행진을 펼치다 막판에 더 올랐다. 화요일의 사상최대 상승률 때문에 일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그러한 우려를 떨쳐버렸다. 특히 대형 기술주들이 많이 올랐다. 경기둔화에 따른 판매 부진보다는 금리인상의 망령이 기술주 주가를 더 많이 짓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B2B, 생명공학, 인터넷 등이 상승세를 탔다. 당연히 은행, 증권, 보험주도 올랐다. 반면에 에너지, 공공설비, 제지 주식들은 하락했다.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인텔 등 기술주의 업종별 대표주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저가 매수세가 많이 유입된 것인데, 시스코의 경우 3월에는 P/E가 186이었다가 현재 126으로 떨어진 것이 매수세를 불러 일으켰다. 오러클은 161에서 82로 떨어진 수준이며, JDS유니페이스는 714에서 345로 떨어져 있다. 불과 두달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싸다고 느낄만한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시에나와 노키아, 시스코 등 통신 장비-네트워크 업체들이 모두 올랐다. 캐리어 억세스, 램프 네트워크, 테라이온 커뮤니케이션스, 어댑티브 브로드밴드 등이 올랐다. 대형 장비업체나 소형 장비업체나 구분이 없었다. 휴즈 일렉트로닉스는 물론이고, 위성 전화 사업으로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글로벌스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통신관련주들의 특징주는 다이얼패드와 비슷한 사업을 하는 넷2폰(edaily 6월1-2일 기사 참조). 예상보다 손실이 적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앞으로 수익 전망이 괜찮을 것이라는 발표도 했다. 로버트슨 스티븐스, 도이체 방크 알렛스 브라운, 데인 라우셔 웨셀스 등이 모두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등급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골드만삭스의 MS 전문 애널리스트인 릭 셔룬드가 MS에 대한 제재가 실제 일어나려면 시일이 꽤 걸릴 것이기 때문에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의 판결후 반등할 수 있다고 코멘트함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컴퓨터주중에서는 휴렛 패커드가 1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 아메리카가 매수에서 적극 매수로 등급을 올렸고, 살로먼 스미스 바니는 수입 성장세와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코멘트를 했다. IBM, 델 컴퓨터, 컴팩 등은 부진했다.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번주들어 17.4%나 올랐다. 올들어서는 51.6% 상승했다. 램버스를 비롯,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AMD 등이 모두 올랐다. 퀄컴은 유니콤이 아직 CDMA 기술 채택을 고려하고 있다는 차이나 데일리 보도로 인해 올랐다. 그러나 그 폭은 전날 떨어진 것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지난주부터 퀄컴과 유니콤의 계약에 대해서는 ‘파기-지속-파기-지속’식의 혼란스런 보도가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정확한 의중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토로라의 경우, ABN암로가 시장평균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추천 등급을 올림에 따라 강세. 초고속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사이트앳홈은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발표로 인해 10% 이상 상승했다. B2B 업종도 강한 상승세를 탔다. 퍼처스프로가 힐튼 호텔과 함께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 아리바와 ICG, 커머스원 등이 모두 10%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업종은 야후, 아마존, e베이 등이 강세를 보였지만 아메리카온라인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리눅스주중에서는 레드 햇만 올랐을 뿐 VA 리눅스와 칼데라 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들은 지루한 금리인상 터널의 끝이 보인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에서는 금리인상의 가장 큰 피해자중의 하나로 금융주들이 지목되고 있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AIG, 모건 스탠리 딘 위터, 웰스 파고, JP모건 등이 올랐다. 그러나 제약주는 보합세를 보였다. 화이자가 비아그라가 심장에 문제가 있는 남성에게 위험하지 않다는 보고서로 인해 강세를 보였지만, 나머지는 별로 호흥을 얻지 못했다. 머크는 약세를 보였다. 대신 암겐 등의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 업종인 엑손 모빌, 텍사코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월마트도 약세. 코카콜라도 떨어졌다. 제지업종 대표주자인 인터내셔널 페이퍼도 약세를 보였다. 예상보다 판매량이 부진했던 제너럴 모터스는 약세를 보였고, 포드 자동차는 올랐다. 역시 시스코 시스템스가 거래량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ADR, 퀄컴, 델 컴퓨터, 오러클, JDS유니페이스, 인텔, 노키아ADR 등의 거래량이 많았다. 에릭슨과 노키아 등 유럽의 통신업종의 거래량이 많은 것이 눈길을 끈다. 다우지수 30개 업종중에서는 보잉, 캐터필러, 씨티그룹, 듀폰, 이스트먼 코닥, 휴렛 패커드, 홈 디포, 하니웰,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필립 모리스, SBC커뮤니케이션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등이 올랐다. AT&T는 보합이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6.4%), 골드만삭스(5.0%) 반도체-필라델피아(6.9%) 소프트웨어-CBOE(6.2%) 하드웨어-골드만삭스(3.8%) 네트워킹-아멕스(5.4%) 통신-S&P(1.4%), 나스닥(4.9%)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10.0%) B2B-메릴린치(10.2%) 생명공학-나스닥(3.7%), 아멕스(5.4%), 메릴린치(3.4%) 제약-아멕스(-0.2%) 건강관리-S&P(-0.4%) 금융-S&P(2.6%) 에너지-S&P(-0.7%) 자본재-S&P(0.9%) 기본 소비재-S&P(0.3%) 운송-S&P(3.3%) 유통-S&P(1.1%)
2000.06.02 I 김홍기 기자
  • 나스닥 급등, 다우와 S&P도 상승출발
  •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2% 이상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S&P 500지수도 상승출발 했으며, 다우 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다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국구매관리자협회(NAPM) 지수 발표 덕을 보고 있다. 31일 나스닥지수는 오전 10시19분(현지시간) 전일 종가대비 3.51%가 오른 3520.23을, 다우지수는 0.65%, S&P 500지수는 1.26%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오랜만에 3500포인트를 넘었다. 나스닥 선물과 S&P선물이 상승하면서 미 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의 경제가 둔화되고 있으며 연방은행의 금리인상이 끝나가고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형 기준지수인 러셀 2000지수도 올랐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 이상 급등했고, 인터넷 지수와 네트워킹 지수도 강세다. 종목별로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인텔, 퀄콤, 선마이크로가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씨티 그룹과 모건 스탠리도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AT&T가 0.25%, 암겐이 0.6%, 듀퐁이 0.1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GM, GE,포드도 소폭의 하락세다. 시스코 시스템스와 JDS 유니페이스가 강세장을 이끌고 있으며, 익사이트앳홈도 상승세다. 화이자는 비아그라가 심장병있는 남자에게 위험하지 않다는 연구 보고서가 내일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실릴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세다. 메릴린치는 주목할 종목에 넣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권위있는 MS 분석가인 골드만 삭스의 릭 셔룬드가 잭슨 판사의 판결이후 MS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 컴퓨터는 DLJ가 전망을 낮춤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 (미 업종) 통신장비-반도체-소프트웨어-생명공학 강세
  • 3월10일과 비교해 37%나 빠져있던 나스닥 지수가 결국은 사상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메모리얼 데이를 포함, 3일간 쉬었던 투자자들이 다시 장으로 돌아왔다는 얘기가 나왔다. 또 이 때문에 주식 시장이 침체 국면에 접어드는 ‘여름효과’라는 표현을 ‘여름 상승(summer rally)’이라는 표현이 대체했다. 그러나 거래량이 적은 것이 께름칙하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번 상승이 거래량 폭등을 수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확신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얘기. 흘러간 옛 노래 같은 분석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 반도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등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구경제 종목은 별로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시장 분위기가 좋았다. 일단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타났다. 시장이 고꾸라졌지만 그래도 투자자들의 신뢰는 변함이 없었다는 것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FRB의 금리인상이라는 망령이 잠시 투자자들의 머리에서 사라졌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를 유발하지 않고 경기를 둔화시키는데 충분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 지표에서도 이에 합치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하다. 우선 반도체 주식들의 폭등이 눈에 띄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에 포함된 16개 종목이 모두 올랐다. 애널리스트 4명으로부터 모두 좋은 평가를 받은 AMD는 16%나 폭등했으며, 5명중 4명에게서는 좋은 평가를 1명에게서는 나쁜 평가를 받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6% 이상 올랐다. 2분기 실적이 괜찮을 것이라는 평가다. 이날 발생한 또 다른 괜찮은 뉴스는 이전부터 계속해서 나왔던 것이기는 하지만 반도체 수입이 올해에 30%나 성장할 것이라는 발표였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D램 값이 6% 가까이 뛰었다는 사실. 이 때문에 반도체 주식들이 올랐다. 인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인터넷 장비업체, 또는 통신 장비업체들의 약진이 눈에 부셨다. 시스코 시스템스, 노텔 네트워크스, 모토로라,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모토로라는 15% 이상 폭등했다. 루슨트 테크놀로지는 크로마티스 네트워크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 때문에 강세를 보였다. 모토로라도 운전자에게 리얼 타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해주는 업체인 트래픽매스터 유럽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뉴스를 생산했다. 한국이 단말기 보조금을 없애고 중국의 유니콤이 CDMA 기술을 채택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뉴스로 인해 약세를 보였던 퀄컴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럽 기업들인 에릭슨, 노키아, 알카텔 등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 아카마이 테크놀로지, 리얼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닷컴 등도 모두 폭등했다. 장비업체 주가와 함께 통신업체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일단 보다폰 에어터치 주식이 올랐다. 프랑스 텔레콤이 오렌지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이 오렌지의 모기업인 보다폰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스프린트 PCS 와이어리스, AT&T 와이어리스, GTE, SBC 커뮤니케이션스, AT&T 등이 모두 올랐다. 일본의 NTT도코모가 지분 20%를 인수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온 보이스스트림 와이어리스도 20% 가까이 폭등했다. 컴퓨터업종에서는 세계의 11개 통신-전자-네트워크 업체들과 함께 전자상거래 망을 구축한다는 AP통신 보도가 나온 IBM이 강세를 보였다. 휴렛 패커드와 델 컴퓨터, 컴팩 등이 모두 강세. 인터넷 주식들은 모두 강세. 아메리카 온라인과 아마존은 10% 이상 상승했다. 야후와 e베이도 상승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주식중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조만간 법원의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는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올랐다. 세계 최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러클은 10% 가까이 상승했다. 생명공학주의 대표주자인 암겐, 바이오젠, 이뮤넥스 등이 모두 올랐으며, B2B 업종인 아리바, 버티컬 넷, 커머스원도 모두 10% 정도씩 올랐다. 그러나 리눅스 주식들인 레드 햇과 칼데라 시스템스는 소폭 하락했다. VA리눅스는 5% 이상 올랐다. 물론 금융주도 상승했다.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씨티그룹 등이 모두 올랐다. 제약주에서는 머크, 글락소 웰컴은 올랐지만 화이자는 하락했다. 텍사코와 엑손 모빌 등 에너지 관련업종도 상승세를 탔다. 화학업종인 다우 케미컬과 듀폰도 강세. 포드자동차, 제너럴 모터스도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월마트, 코카콜라, 프록터&갬블 등은 기술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은 퀄컴,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델 컴퓨터, 코스트코, 에릭슨, 제너럴 모터스, 월드컴, 인텔 등의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모두 상승했다. 다우지수 30개 종목중에서는 코카콜라, 맥도널드, 필립 모리스, 프록터&갬블, 월마트만이 내렸다. 25개 종목이 오른 것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 거래량은 8억4000만 주로 3개월 평균치에 20% 밑돌았다. 나스닥 거래량도 14억6000만 주를 기록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9.6%), 골드만삭스(8.7%) 반도체-필라델피아(11.1%) 소프트웨어-CBOE(10.8%) 하드웨어-골드만삭스(6.1%) 네트워킹-아멕스(9.3%) 통신-S&P(2.9%)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13.4%) 생명공학-나스닥(8.0%), 아멕스(8.3%), 메릴린치(7.3%) 금융-S&P(2.0%) 에너지-S&P(1.1%) 자본재-S&P(2.9%) 기본 소비재-S&P(1.4%) 건강관리-S&P(0.1%) 운송-S&P(2.6%) 공공설비-다우(-0.8%)
2000.05.31 I 김홍기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26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26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3일간의 연휴(Memorial Day)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확신 부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및 S&P500지수 모두 전일대비 소폭 하락 - 나스닥시장은 올해 최저거래량을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 종목들이 제한된 가격범위내에서 거래(나스닥 금주중 5.4%, 금년중 21.2% 하락) - 다우지수: 10,299.24p (-24.68p, -0.24%) - S&P 500지수: 1,378.02p (-3.50p, -0.25%) - 나스닥지수: 3,205.11p (-0.24p, -0.01%) - NYSE 상승/하락 1,488/1,360 - 나스닥 상승/하락 1,742/2,142 o 다우지수: - 상승: AT&T 1.66%, Coca-Cola 3.56%, Kodak 3.24%, Intel 2.06% H-P 1.61% - 하락: Alcoa -4.78%, GE -2.34%, GM -2.68%, Philip Morris 2.01% o 나스닥지수 - 상승: Cisco 0.80%, Intel 2.06%, Costco 2.92%, Oracle 0.85%, Summit 45.81%, Sun 0.51% - 하락: Qualcomm -4.26%, MS -0.10%, Dell -3.14%, Immunex -15.58%, 2. 종목별 움직임 o MS사에 대한 반독점 소송관련 정부 수정안이 법원에 제출된 가운데 MS 주식 은 1/16달러 하락한 61-7/16달러에 거래 o SDL Inc의 2/4분기 영업실적이 당초 Wall Street 예측보다 24%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7.7% 상승 3. 전문가 의견 o Ehrenkrantz King Nussbaum의 Barry Hyman, 시장전략가 : Fed가 눈앞에 있고 시장심리가 매우 조심스러운 이런 시장에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o Snyder Capital Management의 Alan Snyder, 머니메니저: 사람들이 큰 모험을 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휴일을 앞 둔 상황에서 거래를 진행시킬 어떠한 촉매도 없다
2000.05.27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소프트웨어-금융-인터넷 하락, 리눅스 상승
  • 기분좋게 상승 출발하던 미국 뉴욕 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예기치 못한 유탄을 맞고 결국은 어제보다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오후 2시까지만 하더라도 2% 정도 상승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금융주들의 연쇄 하락이 기술주까지 영향을 줌에 따라 결국은 동반 하락했다. 오후 2시까지 0.5% 정도 빠져있던 다우존스 주가도 금융주들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결국은 3주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네트워킹만이 그런대로 강보합세를 유지했을 뿐 금융, 소프트웨어, 인터넷, 컴퓨터, 반도체, 항공, 제지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증시하락의 가장 큰 주범은 투자은행 주식들이었다. 골드만삭스가 기술주 하락으로 인해 분기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밝히자 기다렸다는 듯이 메릴린치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으로써 금융주가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JP모건, 모건 스탠리 딘 위터, 리만 브라더스 등 투자은행뿐 아니라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IG, 웰스 파고 등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 기술주들은 이날 강세를 보이고 있었다. 시스코 시스템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인텔 등이 강하게 출발했다.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의 판결이 조만간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그래도 꿋꿋이 버텼다. MS 주가가 시장의 상승을 가로막고 있는 상태에서 금융주 하락이 전반적인 장 분위기를 주도, 결국은 밀리고 말았다. 그러나 하락률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반도체 업종은 인텔과 AMD가 떨어진 반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7.1%나 올랐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강세를 보였다. 퀄컴은 한국의 단말기 보조금 폐지와 함께 미 하원이 중국에 항구적 정상교역관계를 부여한 것이 악재로 작용, 10% 이상 폭락했다. 메릴린치는 중국의 PNTR 부여가 퀄컴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 구태여 CDMA 기술을 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미국에 잘 보이려고 노력할 이유가 예전보다는 약해졌다는 뜻이다. 그외에 컴팩, IBM, 델 컴퓨터, 휴렛 패커드 등 컴퓨터 주가 약세를 보였고, 아마존, 야후, e베이, 아메리카온라인 등 인터넷 주도 모두 하락했다. 통신업체인 AT&T, SBC커뮤니케이션스는 약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PNTR 획득으로 단기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에릭슨, 노키아 등 유럽 통신기기 제조업체 기업들의 주가는 올랐다. 한편 반 MS 수혜주로 인식되는 주식들은 올랐다. 세계 2위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러클과 리눅스주인 레드 햇, VA리눅스, 코렐 등이 모두 올랐다. 제약주들중 머크와 화이자 등이 올랐으며, 생명공학주들은 암겐 등이 떨어진 반면 게놈 관련주들인 진테크, 게놈 사이언스 등은 상승했다. 메릴린치가 게놈 관련주들에 대해 긍정적인 코멘트를 했기 때문. 그러나 지수를 내는 기관별로 상승-하락을 나타냈다. 이는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제 대폭 상승했던 항공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DLJ가 UAL의 US에어웨이스 합병이 끝날 때까지 UAL, AMR, 델타항공 등을 피하라는 코멘트를 했기 때문이다. UAL 등급을 ‘시장평균수익률 상회’에서 ‘시장 평균수익률’로 낮췄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도 AMR에 대해 ‘시장 평균수익률 상회’에서 ‘중립’으로 등급을 깎아내렸다. 이날은 어제보다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 모두 3개월 평균치를 밑돌았다. 그래도 나스닥은 16억1500만 주가 거래돼 지난주보다는 거래량이 많았다.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코스트코, 퀄컴, 인텔,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델 컴퓨터,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등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이중 오러클만 올랐다. 다우지수 종목중에서는 월트 디즈니, 머크, 프록터&갬블 등 3개 종목만 올랐다. 26개 종목이 떨어지고 코카콜라는 변동이 없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3.5%), 골드만삭스(-2.8%) 반도체-필라델피아(-1.5%) 소프트웨어-CBOE(-4.4%) 하드웨어-골드만삭스(-1.7%) 네트워킹-아멕스(0.9%) 통신-S&P(-1.4%)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3.1%) 생명공학-나스닥(-1.3%), 아멕스(-1.9%), 메릴린치(0.9%) 금융-S&P(-2.4%) 증권-아멕스(-3.6%) 에너지-S&P(-1.5%) 자본재-S&P(-0.04%) 기본 소비재-S&P(-0.7%) 건강관리-S&P(0.2%) 운송-S&P(-4.1%) 항공-아멕스(-3.5%)
2000.05.26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반도체-인터넷-통신-컴퓨터-생명공학-항공 상승
  • 미국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장중 상승-하락-상승-하락을 반복하던 나스닥 지수는 오후 1시쯤 3042포인트를 저점으로 상승하기 시작, 결국은 어제보다 3% 이상 오른 채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도 초반 상승한 뒤 약세를 보이다가 비슷한 시각부터 상승세를 탔다. 이번 주 들어 뉴욕 증시는 오후 장과 오전 장이 크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전에 폭락하면 오후에 반등하고, 오전에 상승하면 오후에 떨어지고 있다. 따라서 오전 장 흐름이 종가와 일치하지 않는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터넷, 컴퓨터, 생명공학, 은행, 통신, 운송, 네트워킹, 제약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항공업종에서는 인수-합병(M&A)건이 호재로 작용, 폭등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유통과 에너지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특히 온라인 증권사들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증권업종도 약세로 마감됐다. 저가 매수세가 장을 주도했기 때문에 이날 반등이 지속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지만, 일부는 단기 바닥을 확인했다는 주장을 폈다. 며칠간 ‘바닥’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얘기만 나왔던 것과 비교하면 투자 심리가 꽤 괜찮아진 셈이다. 특히 비관론이 팽배해진 것을 바닥의 증거로 보는 전문가들은 최근의 비관론 확산을 보고서 “바닥이 가까워졌다, 근접했다”고 말했다. 적극 매수를 추천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승 탄력이 붙기 위해서는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경제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오랜만에 물량이 터진 날이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는 11억4000만 주가 거래돼 19일만에 3개월 평균 거래물량을 넘어섰고, 나스닥 시장에서도 20억9000만주가 거래돼 정말 오랜만에 20억주를 넘겼다. 나스닥의 경우, 지난주 거래물량은 겨우 13억 주 정도였다. 다우지수는 8억주 수준에서 머물렀었다. 이날 장세를 주도한 것은 인텔이었다. 인텔은 933MHz 펜티엄3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20억 달러를 투입, 뉴 멕시코에 웨이퍼 조립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며, 리얼네트워크와 함께 차세대 스트리밍 웹 비디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텔 주가가 오르면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올랐다. 그러나 경쟁업체인 AMD 주가는 떨어졌고, 한국 정부가 단말기 보조금을 없애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한국 수출물량이 많은 퀄컴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은 시스코 시스템스가 9% 이상 상승, 어제의 하락폭을 모두 상쇄했다. 시스코 시스템스는 55달러 선으로 올라섰고, 오러클과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도 모두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토머스 펜필드 잭슨 판사가 MS의 연기 주장을 기각, 조만간 판결을 내릴 방침이어서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 지 주목된다. 그외에 노텔 네트워크스도 강세를 보였다. 인터넷 주식들은 e베이가 12%나 올랐고, 아메리카온라인, 야후, 아마존 등 대표주자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금융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인튜이트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함에 따라 폭등했다.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는 DLJ와 UBS워버그가 추천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10% 이상 올랐다. 컴퓨터 주식들도 휴렛 패커드가 약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컴팩, 델 컴퓨터 등이 강세를 보였다. 리눅스 주중에서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인 VA리눅스가 강세를 보였으며, 레드 햇과 칼데라 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다. B2B 업종에서는 커머스원이 강세를 보였고, 아리바와 버티컬넷은 약세를 보였다. 생명공학주들은 대부분 강세. 암겐이 큰 폭으로 오르고 바이오젠이 올랐다. 그러나 이뮤넥스는 떨어졌다. 제약주에서는 머크와 화이자가 올랐다.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씨티그룹은 떨어졌다. 대신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원 등은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트레이드, E*트레이드, 찰스 스왑 등의 온라인 증권사가 약세를 보였는데, 이는 로버트슨 스티븐스가 2분기 수익 전망을 낮췄기 때문이다. JP모건, 모건 스탠리 딘 위터 등이 떨어졌다. 특히 항공업종이 폭등했는데, 이는 UMR이 US에어웨이스를 43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유통주는 폭락세를 보였는데, 이는 연장 체인점인 코스트코 홀세일이 실적이 별로 안좋았다고 발표하고 향후 전망도 나쁘다고 밝혔기 때문. 홈디포와 월마트 등이 모두 떨어졌다. 이날은 코스트코가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며 21% 이상 폭락했으며,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퀄컴, 인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글로벌 크로싱 등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다. 상위 종목중 코스트코와 퀄컴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주식들만 떨어졌다.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에서는 AT&T, 보잉, 캐터필러, 코카콜라, 이스트먼코닥,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 모터스, 하니웰, 인텔, IBM, 존슨&존슨, 머크, 마이크로소프트, 미네소타 마이닝, 필립 모리스, 프록터&갬블, SBC커뮤니케이션스 등이 올랐다. 다우지수에 포함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씨티그룹, JP모건 등 금융주는 모두 떨어졌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아멕스(3.4%), 골드만삭스(2.9%) 반도체-필라델피아(5.2%) 소프트웨어-CBOE(6.5%) 하드웨어-골드만삭스(2.1%) 네트워킹-아멕스(1.3%) 통신-S&P(2.7%)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7%) 생명공학-나스닥(2.4%), 아멕스(2.9%) 금융-S&P(1.4%) 증권-아멕스(-2.6%) 에너지-S&P(-0.4%) 자본재-S&P(2.2%) 기본 소비재-S&P(1.4%) 건강관리-S&P(1.1%) 운송-S&P(1.5%), 다우(2.7%) 공공설비-다우(-0.1%) 유통-S&P(-2.9%) 항공-아멕스(12.1%)
2000.05.25 I 김홍기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23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23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FRB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및 기술주에 대한 고평가 우려로 투자자들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주요 뉴스가 없어 약화된 시장에너지의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 2시반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된 대형기술주의 매도로 인해 나스닥지수는 올해 최저수준을 기록함. 나스닥지수가 이날 기록한 3164.55p는 올 최저치인 4월14일의 3,321.29p 뿐만 아니라 5/22(월)의 장중 최저치인 3,172.65p 보다도 낮은 수치임. 나스닥지수는 연5일째 하락하고 있으며 이날의 하락은 포인트기준 사상 8번째임 - 다우지수: 10,422.27p (-120.28p, -1.14%) - S&P 500지수: 1,373.86p (-26.86p, -1.92%) - 나스닥지수: 3,164.55p (-199.66p, -5.93%) - NYSE 상승/하락: 1,334/1,586 - 나스닥 상승/하락: 1,261/2,767 o 다우지수 - 금융주 상승: Amex 2.27%, Citigroup 1.63%, J.P. Morgan 0.61% - 상승: Boeing 1.54%, Kodak 1.54%, Merck 2.07% - 하락: AT&T -3.96%, GM -3.93%, Home Depot -2.73%, Intel -7.18%, Int"l Paper -3.44%, Microsoft -1.56% 등 o 나스닥지수 - 하락: Cisco -8.54%, Oracle -7.65%, Intel -7.18%, Microsoft -1.56%, Sun Microsystems -10.02%, Applied Materials -9.38%, WorldCom -5.07%, Qualcomm -10.25% o 기술주들은 정보통신, 반도체, 컴퓨터 및 인터넷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 장 초반에 지수를 받쳤던 생명공학주마저 장 후반에는 하락대열에 합류 2. 종목별 움직임 o International Paper: Deutsche Banc Alex. Brown이 제지업계에 대한 추천강도를 낮춰 3.4% 하락 o Merck: Shering-Plough와 콜레스테롤 저하 및 호흡기장애 치료용 약을 개발하기위한 합작회사 설립 발표로 2% 상승 3. 전문가 의견 o Wachovia Securities의 Ricky Harrington, 기술적 분석가: 시장의 변동성이 유동성 부족에 의해 발생. 이로 인해 거래량이 부족한 가운데 지수의 급격한 변동 발생. 시장에 엄청난 정도의 조심성과 우려가 팽배해 있음 o Anderson & Strudwick의 Kent Engelke, 자본시장 전략가: 6월2일전까지는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중요한 뉴스가 없음. 정보가 없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존재하면 지수는 대개 저항이 적은 길을 택하게 되는데 이는 하락을 의미함
2000.05.24 I 김홍기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22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22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지수가 급격히 하락하여 나스닥지수의 경우 새해들어 최악의 장중 최저가를 기록하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Cisco, Intel, Sun 등의 대형기술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하여 하락폭이 급격히 줄어들었음. 다우지수는 장중 257p, 나스닥지수는 장중 218p까지 하락폭이 커졌었음. 나스닥지수는 4일 연속 하락 - 6월 FOMC회의에서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주식매도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 전문가들은 지수의 급등락을 설명할 만한 특별한 뉴스가 없어 투자자들의 심리적불안과 기술적요인이 지수의 급등락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 있음 - 다우지수: 10,542.55p (-84.30p, -0.79%) - S&P 500지수: 1,400.72p (-6.23p, -0.44%) - 나스닥지수: 3,364.21p (-26.19p, -0.77%) - NYSE 상승/하락: 1,000/2,029 - 나스닥 상승/하락: 1,221/2,841 o 다우지수 - 상승: AT&T 1.57%, Coca-Cola 1.25%, Exxon Mobil 1.91%, IBM 2.64%, McDonald"s 2.81%, J.P. Morgan 2.27% - 하락: Alcoa -2.02%, GE -3.61%, GM -10.28%, HP -2.72%, Home Depot -2.30%, Int"l Paper -2.71%, Johnson & Johnson -2.11% o 나스닥지수 - 하락: Oracle -3.31%, Qualcomm -0.84%, Microsoft -1.34%, Dell -2.31% - 상승: Cisco 3.39%, Sun 3.40%, Intel 0.42%, JDS Uniphase 4.04% 2. 종목별 움직임 o GM: Hughes Electronics 트랙킹주와 GM주와의 교환신청이 예정물량을 초과하여 원래 의도했던 물량의 25%만을 교환하겠다는 발표후 10.28% 하락 3. 전문가 의견 o Miller Tabak의 Tony Crescenzi, 채권전략가: 주식시장에서 사라진 5천억불의 부를 고려할 때 이제는 FRB의 금리인상이 없어도 될 것임. 최근의 주식시장 움직임은 FRB가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분기점이 목전에 이른 것으로 보임 o Jefferies의 Art Hogan, 수석시장전략가: 거래량이 작아 지수의 바닥이 다져졌다고 하기에는 어려움. 주식시장에 대한 비관론이 대세를 이루면서 대량거래를 수반한 투자자들의 무조건적인 항복이 있어야만 지수바닥이 다져졌다고 할 수 있을 것임 o Gruntal의 Todd Gold, 기술적 분석가: 22일 장중에 4월17일의 3,227p를 깨고 3,172p까지 하락한 것은 지지선이 2,900p 대로 내려 앉았음을 의미함
2000.05.23 I 김홍기 기자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19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19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향후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다 기록적인 무역적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하락. 여기에 FRB 뉴욕의 William McDonough 총재가 생산성 증가가 미국 경제의 공급능력을 확장시킨 것은 사실이나 수요가 초과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GDP의 4%에 육박하는 경상수지적자는 너무 많다고 발언하였음. 또한 새로운 컴퓨터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으로 기술주들이 하락 - 나스닥지수 3,390.40은 올 최저치인 4월14일의 3,321.29에 근접한 수준 - 다우지수: 10,626.85p (-150.43p, -1.40%) - S&P 500지수: 1,406.95p (-30.26p, -2.11%) - 나스닥지수: 3,390.40p (-148.31p, -4.19%) -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도래하는 double-witching day로 거래량은 소폭 증가 - NYSE 상승/하락: 951/1,931 - 나스닥 상승/하락: 1,168/2,879 o 3월중 무역적자는 301.8억불임. 수출이 2.9% 증가한 872.6억불을 기록하였으나 고유가 등으로 인한 수입증가세는 3.4%에 달하여 수입실적은 1,174.4억불 이었음. 해외경제의 회복으로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달러강세와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열기로 수입증가폭이 컸음. 이러한 수치는 1/4분기 GDP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을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전하고 있음 o 다우지수 - 상승: Caterpillar 3.22%, Coca-Cola 1.26%, Merck 3.57%, Philip Morris 4.51% - 하락: AT&T -3.05%, HP -4.18%, Intel -4.89%, J.P. Morgan -3.18% 등 o 나스닥지수 - 하락: Cisco -3.50%, Intel -4.89%, WorldCom -4.58%, Ericsson -5.50%, Oracle -4.11%, Qualcomm -7.99%, Sun -4.48%, Applied Materials -5.66% 2. 종목별 움직임 o Intel: 이미 발표했던 1/4분기 주당이익과 수익을 하향조정하면서 4.89% 하락 - Cisco, Sun 및 Oracle 과 같은 다른 대형기술주들의 하락 주도 o Yahoo!: 인터넷산업 전문분석가들의 좋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8.85% 하락 - Morgan Stanley의 Mary Meeker: Yahoo!는 이번 세기의 MS가 될 것임 - W.R. Hambrecht: Yahoo!의 주가가 좋지 않은 지금이 매입 호기 - Merrill Lynch의 Henry Blodget: Yahoo!는 인터넷이 언론, 통신, 그리고 상거래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임 3. 전문가 의견 o A.G. Edwards의 Alfred Goldman: 다음주 초의 시장상황을 보면 낙관적인 투자자들이 향후 수개월간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낼지 아니면 비관론이 자리잡아 지수 반등이 몇 개월 뒤로 연장될지 알게 될 것임. 6월의 FOMC회의까지 한두달간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위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증거를 찾게됨에 따라 지수의 등락이 반복될 것으로 보임 o Solomon Smith Barney의 Christopher Wiegand: 최근의 무역적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해주는 작용을 하였음. 즉, 수입품가격이 낮음에 따라 미국내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였음. 그러나 세계경제 성장속도가 증가하면서 수출이 증가하게 되면 무역적자폭이 줄어들면서 인플레이션 완화효과가 줄어들 것임
2000.05.20 I 김홍기 기자
  • (미 업종) 컴퓨터-네트워킹-생명공학-금융 하락
  • 미국 뉴욕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크게 떨어진 업종이 없이 골고루 떨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거래물량은 8억2500만 주로 3개월 평균보다 23%나 적었다. 나스닥 거래물량도 12억2800만 주로 작년말의 20억 주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컴퓨터, 소프트웨어, 반도체, 네트워킹, 생명공학, 통신,금융 등이 모두 떨어졌다. 개별기업별로 상승한 것이 눈에 띌 뿐이었다. 오일 서비스, 제지, 항공만 겨우 플러스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노텔 테크워크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 기술주 대표주자가 모두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최근 3~4개월간 상승했었다. 퀄컴이 5%, 휴렛 패커드가 6%, 시스코가 4% 정도씩 떨어졌을 뿐 크게 하락한 종목은 없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 분위기를 지배했지만 현실로 닥친 금리 인상의 파괴력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인터넷주 중에서는 테라 네크워크와의 합병을 발표한 라이코스 주가가 대폭 하락했다. 20.7%나 폭락했다. 이틀간 17%씩 올랐기 때문에 이득을 취하기에 충분했던 주식이었다. 미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테라 네크워크 주식도 동반 하락했다. 메릴린치는 테라 네트워크의 등급을 ‘보유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폐장후 거래에서는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 라이코스 주식이 상승했다. 인터넷 업종 지수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야후와 아마존은 각각 1.6%, 3.3% 상승했다. 아메리카온라인과 e베이, 더블클릭은 하락했다. 반도체주 중에서는 AMD,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램버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하락하면서 지수가 내렸다. 그러나 주식 분할과 배당을 발표한 인텔이 1.1%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1.3% 상승했다. 그러나 데이터 저장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베리타스 소프트웨어는 IBM과 공동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한 뒤 주가가 올랐다. 베리타스 주식을 32.5% 갖고 있는 시게이트 테크놀로지도 상승했다. 컴퓨터 업종은 휴렛 패커드가 하락을 주도했다.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지만 떨어졌다. 휴렛 패커드에서 분사한 에질런트 테크놀로지는 모건 스탠리 딘 위터가 목표 가격을 내렸다. IBM, 델 컴퓨터, 게이트웨이, 애플 컴퓨터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컴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네트워크 장비 업종 대표주중에서는 루슨트 테크놀로지만 상승했고, 시스코와 노텔 네트워크스 등은 하락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가 AT&T의 목표 주가와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함으로써 AT&T가 1.6% 하락했다. SBC 커뮤니케이션스도 약세. 금리인상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IG, J.P. 모건 등과 웰스 파고가 떨어졌다. 그러나 모건 스탠리 딘 위터는 1% 상승했다. 에렌크란츠 킹 누스바움의 수석 시장 투자전략가인 베리 하이먼은 “씨티그룹,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신고점을 치고 침체를 보여왔던 지역은행들이 다시 상승할 것이냐가 열쇠”라고 말했다. 기본 생활 소비재를 파는 프록터&갬블, 킴벌리 클라크, 콜게이트 팔모리브,에스테 로데 등은 상승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소비자들이 기본 소비재는 줄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명공학주의 대표주자인 암겐, 이뮤넥스, 바이오젠 등이 모두 떨어졌다. 제약주 중에서는 화이자만 올랐을 뿐 글락소 웰컴과 머크 등이 떨어졌다. 리눅스 업종인 레드 햇과 VA 리눅스는 하락했지만 칼데라 시스템스는 소폭 상승했다. 아리바, 커머스 원, 버티컬 넷 등 B2B 업종도 약세를 보였다. 항공업종인 사우스웨스트 항공, AMR 등은 올랐고 택배업체인 UPS도 상승했다. 에너지 업종에서는 텍사코, 슐렘버거 등은 올랐으나 엑손 모빌등은 하락했다. 제지업종인 인터내셔널 페이퍼는 상승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골드만삭스(-1.5%), 아멕스(-2.5%) 반도체-필라델피아(-1.8%) 소프트웨어-CBOE(-1.2%) 하드웨어-골드만삭스(-2.6%) 네트워킹-아멕스(-1.0%)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2.7%) 생명공학-나스닥(-2.8%), 아멕스(-2.6%), 메릴린치(-2.8%) 금융-S&P(-1.1%) 통신-S&P(-2.9%) 에너지-S&P(-2.4%) 자본재-S&P(-1.3%) 기본 소비재-S&P(-1.0%) 건강관리-S&P(-0.4%) 운송-S&P(-0.1%), 다우(-0.9%) 공공설비-다우(-1.8%)
2000.05.18 I 김홍기 기자
  • 뉴욕증시 5일만에 하락(종합)
  • 뉴욕 증시의 변덕이 또 시작됐다.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0.5%포인트나 올렸던 16일에는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뉴욕 증시가 17일에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전일과 아무런 상황변화가 없는데도 이날에는 다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밤새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로 인해 경기가 둔화되면서 기업수익이 감소할 것처럼 보이니까 주식을 팔아야겠다고 나섰다는게 월가 전문가들의 해석이다. 게다가 최근 4일동안 많이 오른 주식들의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하락세가 커졌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또 투자심리가 하룻만에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거래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17일 뉴욕 증시는 장중내내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중 최저치수준에서 마감됐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지수는 164.83포인트, 1.51% 하락한 1만769.74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3,644.96으로 72.61포인트, 1.95% 떨어졌다. 대형주중심의 S&P 500 지수는 18.24포인트, 1.24% 하락한 1,447.80을, 소형주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6.32포인트, 1.25% 떨어진 499.66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 상장종목의 99%를 커 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183.71포인트, 1.35% 하락한 1만3,417.67였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금리에 민감한 금융, 유통주를 비롯해 휴렛팩커드 등 대형 기술주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정유, 제지, 항공정도였다. 휴렛팩커드와 GM,AT&T,월마트,하니웰,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주식을 2대1로 분할한다고 발표한 인텔(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나스닥 상장종목이면서 다우지수 산정종목임)이 크게 오르면서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하락폭을 줄였다. 휴렛팩커드는 전일 장마감후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지난 4일간 주가가 급등한데 따른 매도세로 인해 주가가 떨어졌다고 시장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또 휴렛팩커드의 트랙킹주식 에질런트가 실적 부진으로 인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휴렛팩커드의 하락을 부추겼다. AT&T는 살로먼 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 존 그룹만이 향후 수익 및 주가전망치를 하향조정한 영향으로 떨어졌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 컴퓨터, 바이오테크, 텔레콤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테라네트웍스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최근 며칠간 급등했던 라이코스가 막상 전일 공식발표에 따라 이날 20%나 하락하면서 인터넷주의 하락을 불러왔다. 테라와 라이코스의 합병이후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한 불안한 시각이 대두된 것이다. UBS워버그, ABN암로, 제프리스, 데인 로셔 등 여러 증권사가 라이코스의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으며 메릴린치는 테라네트웍스의 투자등급을 떨어뜨렸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도 각각 2.6%, 4.2%나 떨어졌고 오라클,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소프트웨어와 델, 애플 등 컴퓨터메이커들도 대부분 약세였다. 이 와중에서도 인텔의 상승으로 인해 반도체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FRB가 6월이나 8월에 금리를 다시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강력히 대두됐다. 경기가 확실히 진정되고 있다는 증거가 가시화될 때까지는 FRB가 금리인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 투자자들이 좀 더 관망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는 8억1,800만주, 나스닥시장에서는 12억2,000만주의 거래에 그쳤 다.
  • 국제금융센터 해외증시동향(8일)
  • 다음은 국제금융센터가 요약한 5월8일 해외 증시 동향입니다. 1. 지수별 움직임 o 거래량 올해 가장 저조. Wall Street Journal의 자매지인 Barron"s誌가 Cisco Systems의 인수합병 위주의 성장전략, 고평가된 주가, 회계처리방법 등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를 게재하여 Cisco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인 나스닥시장의 하락 야기. 다우지수는 금융주와 소비제품관련 기업의 주가상승으로 소폭 상승 - 생명공학주도 하락하고 정유, 금융, 그리고 전기·가스 등의 유틸리티 관련업종은 상승. Pfizer에 대한 추천의견 상향조정으로 제약주 전반적 상승 - 다우지수: 10,603.63p (25.77p, 0.24%) - 나스닥지수: 3,669.38p (-147.44p, -3.86%) - NYSE 상승/하락: 1,118/1,443 - 나스닥 상승/하락: 1,415/2,602 o 다우지수 - 금융주 상승: American Express 3.71%, Citigroup 0.31%, J.P. Morgan 3.03% - 상승: Coca-Cola 3.05%, Disney 2.53%, Johnson & Johnson 4.46%, Philip Morris 2.93%, Wal-Mart 2.07% - 하락: AT&T -4.21%, Boeing -3.16%, Intel -4.66%, MS -1.85%, United Technologies -4.69% o 나스닥지수 - 컴퓨터 H/W 및 S/W, 생명공학, 반도체, 이동통신 그리고 인터넷 주식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 하락: Intel -4.66%, Oracle -5.86%, Sun Microsystems -5.66%, Yahoo! -3.93%, AOL -3.18%, Applied Materials -6.07%, Dell -3.88% 2. 종목별 움직임 o Cisco Systems: Barron"s誌의 이회사 가치평가에 대한 의문제기로 7.38% 하락하면서 나스닥시장의 최다거래량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기술주의 하락 촉발시킴 - Barron"s: Cisco의 합병을 위한 예산, 수익, 그리고 주가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여 왔는데 이들이 너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이중 하나라도 상승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나머지도 흔들리게 되어 있음 - Goldman Sachs의 반박의견: Barron"s의 기사는 새로운 정보는 하나도 없으며 Cisco 주식가치평가를 위한 분석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음. 그러나 Cisco의 주가가 기업의 펀드멘털보다는 시장의 수급요인에 의해 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임. 5/9(화)에 Cisco의 영업과 이익실적이 발표되는데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됨 o Verio: 웹호스팅 업체, NTT Communications가 지분 90%를 주당 60불 총규모 55억불의 현금으로 인수한다는 발표로 58과 5/16$(62.26%)까지 상승 3. 전문가 의견 o Miller, Tabak의 Peter Boockvar, 주식분석가: Barron"s의 기사로 투자자들이 대형기술주의 가치평가를 다시 하기 시작함. 이들 대형기술주는 최근의 가격하락 추세로부터 벗어나 있었음 o Lehman Brothers의 Jeffrey Applegate, 수석투자전략가: FRB의 금리인상이 있고 나면 투자자들은 소비자들의 구매력보다는 높은 생산성과 이윤폭 증가로 인하여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는 이익증가율에 주목할 것이며 다시 주가가 상승할 것임
2000.05.09 I 김홍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