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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1>SBS순..방통위, 방송평가결과
  • MBC>KBS1>SBS순..방통위, 방송평가결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진행한 「2019년도 방송평가」중 지상파 방송사 부문에서 MBC가 1위를 차지했다.이 결과는 방송평가위원회(위원장 김창룡 상임위원)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평가대상 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지상파TV, DMB,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 PP, 홈쇼핑 PP 등 매체별 특성을 고려해 방송의 내용과 편성, 운영 영역을 평가했다.방송평가는 매체별로 평가기준, 평가항목 등이 상이하며, 중앙지상파 TV는 700점, 지역지상파 TV·종합편성 PP는 600점, SO·위성 및 홈쇼핑·보도전문 PP는 500점, 라디오·DMB는 3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있다.지상파 TV의 평가점수는 MBC가 577점으로 1위였다. 뒤를 이어, KBS1 563점, SBS 505점, KBS2 483점 순이었다.방통위는 프로그램 관련 수상실적,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방송 심의·편성 규정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에서 사업자간 평가점수 차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EBS는 539점을 받았으며 자체심의, 프로그램 수상실적, 재무건전성, 콘텐츠/기술 투자 부분의 평가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EBS는 방송프로그램 질, 시청자평가 프로그램, 시청자위원회 운영, UHD 프로그램 편성 등의 항목이 평가에서 제외되며 평가 영역별 점수를 만점으로 환산하여 결과를 산출한다.지상파 DMB TV의 경우 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MBC 201점, KBS 173점, SBS 170점이며, 비(非)지상파 계열 DMB 사업자의 평가점수는 유원미디어 214점, 한국디엠비 212점, 와이티엔디엠비 188점으로 나타났다.프로그램 수상실적, 재난방송, DMB용 프로그램, 재무건전성, 인적자원 투자, 심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에서 사업자간 평가점수 차이가 발생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2020.12.02 I 김현아 기자
에버글로우 2명 확진…유희열·틴탑·거미·김현철·주현미 진단검사
  • 에버글로우 2명 확진…유희열·틴탑·거미·김현철·주현미 진단검사[종합]
  • 그룹 에버글로우 ‘스케치북’ 출연 당시 모습. 녹화는 지난달 24일 진행됐고, 방송은 같은달 28일 전파를 탔다.(사진=KBS)[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이 최근 출연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관련자들이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KBS 관계자는 2일 이데일리에 “어젯밤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 시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에 MC 유희열을 비롯해 함께 녹화에 출연한 출연진 및 일부 제작진이 오늘 새벽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제작진들도 오전에 모두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1일 밤 멤버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런은 최근 주변 지인의 확진 소식을 전해 듣고 보건 당국에 신고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과 함께 숙소를 쓰고 있는 에버글로우 멤버들 중에선 시현이 양성으로, 나머지 4명이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양성 판정을 받은 이런, 시현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며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남은 멤버들 및 밀접 접촉한 직원 등은 2주간 자가 격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에버글로우는 지난달 24일 ‘스케치북’ 녹화에 진행했다. 같은 날 녹화에 참여한 가수는 틴탑, 거미, 주현미, 김현철 등이다. 이들은 ‘스케치북’ 측으로부터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확진 소식을 전달받고 후속조치에 나섰다. 이날 틴탑 소속사 관계자는 “에버글로우와 겹치는 동선은 없었지만 멤버와 스태프 중 아직 진단검사를 받지 않았던 인원들은 오늘 오전에 검사를 받으러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미 소속사 관계자는 “거미는 녹화 당시 무대에 나서기 전 대기실 문밖에서 에버글로우와 잠시 인사를 나눈 바 있다”며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철 소속사 관계자도 “김현철과 스태프들이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자가 격리하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주현미 소속사 관계자 역시 “오늘 새벽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아이돌 그룹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줄줄이 진단검사를 받게 된 사례는 이전에도 있었다.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각각 같은 달 28일과 29일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함께 출연한 이들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타 가수들 측에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업텐션 멤버 중 고결이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20.12.02 I 김현식 기자
'며느라기' 박하선, 출장 전 뒷목 잡힌 시어머니 폭탄발언은?
  • '며느라기' 박하선, 출장 전 뒷목 잡힌 시어머니 폭탄발언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리얼한 K 시월드 에피소드를 그려내 대한민국의 ‘격공’을 얻는 카카오M의 디지털 드라마 며느라기‘가 이번에는 출장 가는 며느리를 향한 시어머니의 폭탄 발언을 담은 3화 예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사진=카카오TV ‘며느라기’)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연출 이광영, 극본 이유정, 기획 카카오M, 제작 SBS모비딕·미디어그룹테이크투)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박하선 분)’이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권율 분)’을 만나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뼈 있는 대사들로 소소하지만 강렬한 공감을 일으킨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이에 매회 100만뷰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는 5일(토) 공개될 3화를 앞두고 예고 영상을 통해 시어머니의 며느리를 향한 한마디가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3화에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을 찾아 민사린과 무구영이 시댁을 찾은 가운데, 며느리의 출장 소식을 들은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 분)’이 “새신랑이 밥도 못 얻어먹으면 어떻게 하니”라는 의외의 반응을 보인 것.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출장을 가게 되어 뿌듯해하던 민사린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운 상황이다. 이는 사회생활 또한 멋지게 잘 해내는 아내 민사린이 자랑스럽기만 한 무구영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그러나 시어머니의 표정을 보면 며느리 ‘민사린’이 아닌, 오롯이 아들 ‘무구영’만을 생각하는 모습이라 며느리는 서운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정과 직장에서 모두 노력하는 민사린 입장에선, 정작 아들 생각만 먼저 하는 시어머니의 반응에 힘이 빠질 것 같다” “평생 가정주부였던 시어머니는 출장과 직장 생활이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 등 다양한 의견들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시댁에서 사랑받고픈 ‘며느라기’에 몰입해 있던 민사린에게 이번 사건이 터닝포인트가 될지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출장 가는 며느리를 대견해하기보다 아들의 끼니를 더 걱정하는 시어머니를 본 민사린은, 집으로 돌아와 무구영에게 처음으로 강하게 섭섭함을 드러낸다. 아내의 불만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미안함을 느낀 무구영은 민사린의 눈치를 보고, 다정다감하게 민사린의 어깨를 주물러 주며 “엄마가 직장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래” “오늘 엄마가 너한테 선물도 주셨잖아”라며 애써 달랜다. 하지만 민사린은 ‘선물이 뭔지 아냐’며 오히려 더 화를 내, 도대체 시어머니가 민사린에게 어떤 선물을 준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예고 영상에서는 민사린의 시누이이자 무구영의 여동생인 ‘무미영(최윤라 분)’의 가정도 처음으로 드러나며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 게임만 하고 있는 남편 ‘김철수(최태환 분)’에게 생활비가 왜 안 들어오냐고 묻자 정작 남편은 신경질을 내며 방으로 들어가 버리는 장면이 포착된 것. 민사린 입장에서는 다소 얄미운 시누이였던 무미영에게도 나름의 사연이 있음을 짐작케하며 3화에서 펼쳐질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요즘 시대 며느리와 남편, 시어머니들에게까지 격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며느라기’는 수신지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SNS를 통해 연재된 원작은 6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책으로도 출간되었으며, 2017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는등 대중적 인기와 화제성,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2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 중이다.
2020.12.02 I 김보영 기자
'날아라 개천용' 엘리트 집단의 반격…권상우·배성우 진실 밝힐까
  • '날아라 개천용' 엘리트 집단의 반격…권상우·배성우 진실 밝힐까
  •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진실을 밝히는 변방의 개천용과 이를 은폐하려는 엘리트 집단의 싸움이 본격화된다.2일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측은 새롭게 2막을 열 10회 방송을 앞두고 박태용(권상우 분)과 박삼수(배성우 분),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의 엇갈린 희비를 포착했다.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에 뛰어든 두 개천용을 뒤흔드는 이들의 거센 반격에 이목이 집중된다.‘날아라 개천용’이 지난 9회를 기점으로 새 국면을 맞았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억울한 피해자들을 위로한 박태용의 변론, 박삼수 기사에 담긴 진정성은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작은 변화를 일으키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두 사람은 오성시 트럭 기사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김두식(지태양 분)의 사연을 마주하고, 또다시 쉽지 않은 재심의 길로 돌진했다. 사건을 뒤집을 결정적 증거가 없기에 재심 청구조차 어려운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한 박태용. 그는 김두식의 구상금 청구 소송을 통해 진범을 좇았던 형사 한상만(이원종 분)이 남긴 사건 기록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박삼수는 오성시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공론화시키며, 연루된 이들을 동요케 했다. 하지만, 반격의 기회를 잡은 두 사람에게 반전이 찾아왔다.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진범 이재성(윤정일 분)이 등장한 것.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태용과 박삼수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물러섬 없이 직진하던 호기로운 모습과 달리, 시련을 맞은 두 사람의 슬픈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득권을 쥔 엘리트 집단에게도 변화가 감지됐다. 자신들의 치부를 끊임없이 들추는 박태용과 박삼수가 눈엣가시인 이들이 술자리 회동을 가진 것. 와인잔을 들고 자축하는 장윤석(정웅인 분)과 강철우(김응수 분), 조기수(조성하 분), 김형춘(김갑수), 김병대(박지일 분)의 의기투합이 흥미롭다. 깊숙이 묻어 둔 사건을 파헤치는 박태용과 박삼수를 흔들기 위해 꺼내든 반격의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날아라 개천용’ 제작진은 “견고한 사법 시스템을 통쾌하게 뒤집은 박태용, 박삼수의 활약이 전반부를 뜨겁게 달궜다면, 2막에서는 엘리트 집단의 거센 반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경찰과 검찰, 법원의 결탁 아래 묻혔던 진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선택의 갈림길에 선 박태용과 박삼수가 이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10회는 4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또한 방송과 동시에 웨이브(wavve)에서 VOD(다시 보기)로 제공된다.
2020.12.02 I 김보영 기자
'펜트하우스' 하도권, 밉상 마두기 찰떡 소화…'강약약강'의 아이콘
  • '펜트하우스' 하도권, 밉상 마두기 찰떡 소화…'강약약강'의 아이콘
  • (사진=SBS ‘펜트하우스’)[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펜트하우스’ 마두기의 진짜 목적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배우 하도권이 출연 중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극 중, 하도권은 청하예고 성악선생님 마두기 역할로 활약 중이다. 지난, 1일 방영된 ‘펜트하우스’ 에서는 배로나의 가방에서 발견된 담배와 성인 잡지로 인해 계속해서 갈등을 겪는 마두기와 배로나의 모습들이 그려졌다.마두기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배로나의 말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울먹이는 배로나를 향해 ‘어머니를 호출할까?’ 라며 빨리 반성문을 쓰라고 압박하기 시작했다.그때, 예상치 못한 석훈의 등장이 마두기를 당황케 했다. 배로나의 가방에 자신이 담배를 넣었다고 말하는 석훈. 마두기는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하고 그런 모습에 석훈은 더 건방지고 뻔뻔스럽게 말하기 시작했다.학생의 건방진 태도에 아무 말 못하고 난감한 표정을 짓는 마두기. 허둥지둥 하는 모습은 선생의 권위를 찾아 볼 수 없었고 흡사 길 잃은 어린아이와도 같아 시청자들은 통쾌함 마저 느낄 수 있었다.여기에 석훈의 엄마 수련(이지아 분)이 등장하면서 마두기의 당혹스러움은 절정을 이루었다. 굽신거리며 ‘자신이 잘 수습 하겠다’며 어쩔 수 없이 배로나마저 돌려보내는 마두기의 모습은 그의 강약약강의 마인드를 잘 표현해 주었다.하도권은 청아예고 안에서 자신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마두기의 잔머리 만렙에 눈치 백단의 모습부터 천서진 등 윗사람들에게 보이는 밉살스런 모습, 배로나 앞에서는 뻔뻔하고 당당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마두기의 모습을 담아내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 층 더 높여주고 있다.한편, 배우 하도권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는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2020.12.02 I 김보영 기자
박은석, 조수민 양오빠였다…'펜트하우스' 순간 최고 시청률 21.9%
  • 박은석, 조수민 양오빠였다…'펜트하우스' 순간 최고 시청률 21.9%
  • ‘펜트하우스’(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펜트하우스’ 이지아와 박은석이 예측할 수 없던 진실과 맞닥뜨리는, 소름 돋는 ‘심멎 대면 엔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 1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1.9%를 돌파하며 20%의 벽을 뚫은데 이어, 전국 시청률 19.6%(2부), 수도권 시청률 21.2%(2부)로 火 방송된 전채널 전프로그램 1위를 기록, 연속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무서운 질주를 이어갔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8%(2부)를 기록하며 확고부동한 화제성을 증명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구호동(박은석)이 죽은 민설아(조수민)의 양오빠라는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그쪽 딸은 따로 있잖아. 민설아 어머니?”라는 말로 심수련(이지아)을 경악하게 만들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극중 구호동은 불이 꺼진 교무실에 홀로 앉아서 민설아와 통화했던 녹음을 듣고 있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통화 내용에서 민설아는 구호동을 오빠라고 불렀고, 구호동은 “엄마도 나처럼 불행하게 살았으면 좋겠어”라는 민설아의 말을 반복해서 들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리고 나서 구호동은 심수련 가족사진을 들여다보며 “심수련씨. 이렇게 행복하면 곤란하죠”라고 혼잣말을 던져 의구심을 드리웠다.이후 구호동은 헤라팰리스 아이들의 동급생 폭행 사건으로 심수련, 강마리(신은경), 고상아(윤주희)를 학교로 불렀고, 자식을 잘못 가르쳤으면 부모 또한 벌을 받아야 한다며 봉사시간 10시간을 통보했다. 심수련은 이의가 없다며 어떤 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열심히 봉사에 나섰지만, 구호동은 일을 대충 하는 강마리와 고상아를 뒤로한 채 심수련에게만 호통을 쳤고, 급기야 심수련에게 화장실 청소까지 시켰다.결국 심수련이 구호동에게 태도가 너무 악의적이라며 따져 묻자, 구호동은 들고 있던 통을 내던지며 “부러워서 그러죠. 너무 행복해 보여 가지고. 그 행복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은”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가식 좀 그만 떨라고요 아줌마. 친자식도 아니면서. 그쪽 딸은 따로 있잖아. 내가 누군지 궁금해? 민설아 어머니?“라고 일갈해 심수련을 놀라게 했다. 바로 그때 화장실 앞을 지나던 천서진(김소연)이 두 사람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 앞으로의 파란을 예고했다.그런가 하면 오윤희와 천서진은 하윤철(윤종훈)로 인해 불꽃 대립을 펼쳐 긴박감을 높였다.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의 밀회를 목격한 하윤철(윤종훈)은 차마 두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가지 못한 채 사냥총을 껴안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던 터. 오윤희는 만신창이 상태로 자신을 찾아온 하윤철이 마음을 털어놓자 잠시 흔들렸지만, 차마 하윤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밀어냈다. 그러나 다음날, 하윤철에게 이혼 통보를 받은 천서진이 밤새 하윤철과 오윤희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바로 오윤희를 찾아가 “더럽고 천박한 것”이라며 따귀를 갈겼다. 그러나 오윤희는 “결국 여기서 나갈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야. 천서진 너”라고 당당하게 맞섰다.반면 천서진은 이혼하면 이사장 자리를 포기하라는 아버지의 호통에 곤란해하던 중 자신의 차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하윤철이 주단태 별장에 왔었음을 인지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청아의료원 대표 자격으로 의료 사고를 낸 하윤철의 징계를 막아준 데 이어, 하윤철에게 자신과 주단태의 밀회를 당당하게 전하며 자신이 원하기 전까지 절대 이혼은 안 된다는 적반하장 태도로 하윤철을 분노케 했다. 그 사이 이규진(봉태규)이 사라졌던 민설아의 핸드폰을 발견,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 영상을 보고는 “감쪽같이 살인을 저질러놓고 우리까지 끌어들여?”라며 비릿한 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2회는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0.12.02 I 김가영 기자
12월 첫방…'허쉬'·'여신강림'·'철인왕후', 코로나19 어떻게 대비하나
  • 12월 첫방…'허쉬'·'여신강림'·'철인왕후', 코로나19 어떻게 대비하나
  • ‘철인왕후’(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12월 첫방송을 앞둔 ‘허쉬’, ‘여신강림’, ‘철인왕후’ 등의 드라마가 철통 방역 속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1월 보조출연자들 사이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다수의 드라마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JTBC 금토드라마 ‘허쉬’, tvN 수목드라마 ‘철인왕후’, SBS 새 드라마 ‘조선구마사’ ‘보쌈’ 등의 촬영이 중단됐다. 이 가운데 12월 방송을 확정한 드라마들이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을 중단하면서 방송 차질을 빚는 것이 아닌지 우려를 키웠다.방송계에 따르면 이 드라마들은 편성 변동 없이 예정대로 방송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드라마들도 이후 검사에서 제작 스태프, 출연진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며 촬영을 재개했다. ‘여신강림’ 9일, ‘철인왕후’ 12일로 첫 방송을 앞둔 tvN 관계자는 “두 드라마는 변동 없이 전파를 탈 예정”이라면서 “소독, 발열 체크, 문진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지키면서 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철인왕후’의 경우 지난 달 24일 보조출연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른 보조출연자 1명의 확진이 추가로 확인됐다. 다행히 제작 스태프나 출연진에게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 세트장 방역을 완료한 뒤 지난 달 29일부터 촬영을 재개했다.‘허쉬’도 ‘철인왕후’와 상황이 다르지 않다. 같은 날 보조출연자 1명의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을 재개했다. JTBC 측 역시 “출연진 및 스태프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허쉬’(사진=JTBC)‘허쉬’(사진=JTBC)현재 확진자가 발생한 드라마 현장이나 그렇지 않은 드라마 현장도 코로나19 확산을 조심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제작비에서 방역 관련 부문을 따로 추가할 정도로 방역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방역 업체를 통해 촬영을 시작할 때와 촬영을 끝냈을 때 소독하는 것은 물론이고 수시로 발열체크를 한다. 열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촬영에서 제외되고 열이 지속될 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아야 촬영에 합류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2.02 I 김가영 기자
업텐션 2명 코로나 확진…음방 겹친 나머지 팀들은 음성
  • 업텐션 2명 코로나 확진…음방 겹친 나머지 팀들은 음성 [종합]
  • 그룹 업텐션(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나왔다. 다행히 업텐션과 같은 음악방송에 출연한 타 가수들과 스태프 중에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입장문을 내고 “하루 전 비토 군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업텐션 멤버 및 당사 직원, 스태프 등 접촉 가능성이 있는 관련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동선이 겹치거나 직접 접촉자가 아니더라도 2차 접촉의 위험이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도 검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 중 고결 군이 양성으로,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이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업텐션 멤버 중 비토와 고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확진 사실이 알려진 비토의 경우 지난달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은 뒤 하루 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오피미디어는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업텐션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당사 임직원 및 관련 스태프, 검사를 받은 업텐션 외 타 아티스트 또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다만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태프가 있다”면서 “확인이 되는 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음악중심’(사진=MBC)‘인기가요’(사진=SBS)업텐션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생방송으로 진행된 음악방송인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업텐션과 출연 날짜가 겹친 팀은 나띠, 노라조, 드리핀, 루시, 블링블링, 비투비 포유, 스테이씨, 스트레이키즈, 씨엔블루, 악뮤, 안다은, 에스파, NCT U, 우아!, 우즈, 쿠잉, 트레저, 후이, 헨리, BAE173 등 총 20팀이다. 이들의 소속사 측은 업텐션 멤버의 확진 소식이 알려진 뒤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가수와 스태프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SF9 찬희, 아이즈원 민주, 스트레이키즈 현진, 에이프릴 나은,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 등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MC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업텐션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이날 진행 예정이던 SBS MTV ‘더쇼’는 결방한다. 나머지 케이블 음악방송 중 MBC뮤직 ‘쇼!챔피언’은 애초 이달 방송 계획이 없었고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6일 ‘2020 MAMA’ 시상식 개최에 따라 이번 주 방송 계획이 잡혀 있지 않았다. 지상파 음악방송 중에선 KBS2 ‘뮤직뱅크’와 MBC ‘음악중심’의 이번 주 방송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SBS ‘인기가요’ 측은 “제작진들이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며 “가요계 상황을 계속 예의 주시해야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문제없이 방송이 진행될 것 같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020.12.01 I 김현식 기자
'밥심' 최환희 "母 최진실 그늘에서 벗어나 아티스트로 살아가고파"
  • '밥심' 최환희 "母 최진실 그늘에서 벗어나 아티스트로 살아가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국민 배우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최환희올해 스무 살이 된 최환희는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첫 예능으로 지난 달 30일 방송된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세상에 없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은 월요일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MC들을 놀라게 한 최환희는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며 먹고 싶은 음식으로 김치 수제비를 꼽았다. 최환희는 “엄마가 많이 해주시던 음식이다. 엄마가 촬영 후 사람들을 데려오셔서 푸짐하게 끓여 주셨던 기억도 난다”라며 엄마 최진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최환희는 엄마처럼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곤 했다. 그런 그가 연기자가 아닌 가수의 길을 선택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러다가 음악을 통해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이어 “음악을 못했다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의 실력을 알고 있기에 시작한 음악이다. 최진실 아들이니까 회사 백이네, 낙하산이다 하는 식으로 편견을 갖는 이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보호해주는 그늘일 수도 있지만 이제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립된 최환희, 아티스트로 살아가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이영자와 홍진경은 영상 편지를 통해 최환희를 향한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드러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추억이 담긴 따뜻한 음식과 함께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강호동의 밥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0.12.01 I 김가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측 "악뮤·트레저 코로나19 음성 판정"
  • YG엔터테인먼트 측 "악뮤·트레저 코로나19 음성 판정" [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악뮤, 트레저가 출연한 음악방송에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판정을 받았다.악동뮤지션(사진=YG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AKMU와 트레저 그리고 이들과 동행했던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이어 “YG는 소속 아티스트 팀들의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이 없지만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음악방송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걱정해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또한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1월 30일 글부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비토와 음악방송 동선이 겹친 가수, 스태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비토의 소속팀인 업텐션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YG엔터테인먼트입니다.AKMU와 트레저 그리고 이들과 동행했던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1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립니다.YG는 소속 아티스트 팀들의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이 없지만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음악방송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걱정해주신 팬분들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 중인 의료진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0.12.01 I 김가영 기자
개그맨 오인택, 결혼식 사진 공개…9살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
  • 개그맨 오인택, 결혼식 사진 공개…9살 연하 미모의 아내 공개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오인택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오인택 본식 사진(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오인택 본식 사진(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일 “오인택이 지난 11월 29일 오후 3시 서울 반포동의 한 웨딩홀에서 9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했다”면서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본식 화보엔 행복감에 입이 귀에 걸린 오인택과 여신처럼 우아한 신부의 모습, 검정 마스크를 쓰고 주례에 나선 개그맨 윤택의 모습 등이 경건하면서도 코믹하게 담겼다. 오인택은 당초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오인택 본식 사진(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오인택의 결혼식은 개그맨 김기욱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웅이 아버지’로 함께한 개그맨 양세찬·이진호·이용진, 그리고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안전하게 치러졌다. 오인택 본식 사진(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오인택은 중국 유학파 개그맨으로,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철부지 아빠’를 통해 데뷔했다. 대표작은 2008년 이진호,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한 ‘웅이 아버지’로, 오인택은 ‘웅어멈’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한 그는 현재 유튜브 ‘오티비’를 운영하며 ‘유쏘퍼니’ 제작사 대표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20.12.01 I 김가영 기자
홍수아 "성형으로 공항서 붙잡혀.. 더이상 안할 것"
  • 홍수아 "성형으로 공항서 붙잡혀.. 더이상 안할 것"
  • 홍수아. 사진=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홍수아가 성형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홍수아는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던 ‘성형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홍수아는 먼저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국에서 활동을 하면서, 제작사의 제안으로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서였다고 밝혔다. 작품 속 청순 이미지와 달리 진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을 고민했던 그녀는 쌍꺼풀 수술을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이후 쌍꺼풀 수술을 다시 하게 되면서, 코에 있던 실리콘을 빼는 작업을 하게 됐다고. 그는 “얼굴이 부은 상태에서 한국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았고, 붓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홍수아는 “욕심이 나서 작품을 하게 됐지만, 악플이 있었다”며 “악플보다 자신의 욕심으로 작품이 혹평을 받게 될까봐 죄송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드라마 6개월 했다. 끝날 때 즈음해서 (얼굴이) 자리가 잡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또 성형수술로 공항에서 붙잡힌 사연을 전했다. 그는 “중국에서 영화제작발표회 후 한국에 들어오는 상황이었다. 여권 사진이 쌍꺼풀 수술하기 전이었다. 출입국관리소에서 ‘이건 네가 아니다’라고 하더라. 중국에서 못나가게 하더라. 결국 수술을 고백했다. 공항직원들이 다 모였다. 내 사진과 실물을 비교했다. 그동안의 출입국 기록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라고 회상했다홍수아는 성형 수술을 한 것에는 후회가 없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성형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선서!”라며 “저 홍수아는 이제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겠다. 예뻐진 얼굴로 열심히 연기해서, 가슴을 울리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어,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홍수아가 되겠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2020.12.01 I 정시내 기자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유죄 “5·18 헬기 사격 있었다”
  • [퇴근길뉴스] 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유죄 “5·18 헬기 사격 있었다”
  •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법정 경위들의 보호를 받으며 광주지법을 떠나고 있다. 전씨는 이날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사자명예훼손’ 전두환, 징역 8월·집유 2년…재판부, 헬기사격 인정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형이 선고됐습니다. 30일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재판장 김정훈)은 전씨가 2017년 출간한 자신의 회고록 ‘혼돈의 시대’에서 5·18 당시 계엄군 측의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던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사격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은 사자명예훼손이 인정된다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내렸습니다. 전씨는 해당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다.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고 주장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2018년 5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의 쟁점은 ‘헬기 기총 사격’ 여부였는데요. 재판부는 이날 선고에서 조 신부의 헬기 사격 주장이 사실이라 판단했다. 재판부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성찰과 단 한마디 사과가 없었다”며 “5·18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피고인이 고통받아온 많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 예비 안내견 출입 거부 논란 ‘결국 사과’롯데마트 예비 안내견 출입거부. 사진=인스타그램서울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예비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 누리꾼이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예비 안내견의 출입을 막았던 일을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롯데마트는 30일 공식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롯데마트 측은 잠실점을 내방한 퍼피워커와 동반고객 응대 과정에서 견주님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 사과의 말을 전하며 “이를 계기로 장애인 안내견뿐 아니라 퍼피워커에 대한 지침 및 현장에서의 인식을 명확히 하고 동일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 대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文대통령 “공직자, 기본으로 돌아가야” ‘법검갈등’ 우회 비판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극에 달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공직자들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대한민국의 위대한 2020년’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남은 한 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바란다”라며 “위기를 대하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부터 더욱 가다듬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의 자세로 위기를 넘어, 격변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은 윤 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징계 조치에 집단으로 반발하고 나선 검찰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직접적으로 추 장관과 윤 총장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라는 대목에서 법무부와 검찰을 지칭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24일 추 장관이 검찰총장 직무배제라는 초유의 조치를 취한 이후 국민의힘 등 야권에선 문 대통령의 입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침묵을 지켜오던 문 대통령이 에둘러 간접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업텐션 비토 확진에 줄줄이 검사…방송가요계 ‘비상’ 업텐션 멤버 비토(사진=이데일리DB)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토와 음악방송에서 동선이 겹친 가수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 가운데 업계 내 감염병 확산에 대한 관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티오피미디어는 “비토 군은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토의 소속팀인 업텐션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는데요. 두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들의 소속사 측과 방송사 측은 밀접 접촉자 파악과 코로나19 진단 검사 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부 가수들은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진행자인 SF9 찬희, 아이즈원 민주, 스트레이키즈 현진, 에이프릴 나은,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 등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2020.11.30 I 정시내 기자
김구라 “아들 동현이 수입, 알바 수준…오히려 다행”
  • 김구라 “아들 동현이 수입, 알바 수준…오히려 다행”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가 래퍼 MC 그리로 활동 중인 아들 김동현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김구라(오른쪽), 아들 김동현 수입 언급. (사진=유튜브 ‘서경석의 스그쓰TV’ 영상 캡처)지난 27일 유튜브 ‘서경석의 스그쓰TV’에는 ‘김구라 속내 이야기 어머니, 여자친구, 동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김구라는 “동현이한테 배우는 게 많다. 여유가 있고, 성격이 급하지 않다”며 “저는 차라리 동현이가 일이 없는 게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섣부른 예단일 수도 있는데 동현이가 너무 잘 되면 동현이 엄마의 안 좋은 금융 습관이 계속됐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 동현이가 수입에 있어서 아르바이트 수준의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다”며 “덕분에 동현이 엄마도 열심히 혼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동현이는 인성이 좋기 때문에 천천히 가면 잘 될 것 같다”고 아들에 대해 칭찬했다.한편 1993년 SBS 공채 2기로 데뷔한 김구라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1997년 비연예인 이모 씨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김동현을 두고 있다.김구라는 이혼 전인 2014년 17억 원에 달하는 아내의 채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사실이 드러나 화제가 됐다. 김구라는 이로 인한 공황장애로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방송활동을 재개했으나 끝내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2020.11.30 I 장구슬 기자
업텐션 비토 확진에 줄줄이 검사…방송가요계 '비상'
  • 업텐션 비토 확진에 줄줄이 검사…방송가요계 '비상'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업텐션 멤버 비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요계에 비상이 걸렸다. 비토와 음악방송에서 동선이 겹친 가수들과 스태프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된 가운데 업계 내 감염병 확산에 대한 관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업텐션 비토 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성을 받았다”고 밝혔다.티오피미디어는 “비토 군은 지난 29일 스케줄 종료 후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통보받아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비토 군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들은 코로나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본사는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9번째 미니앨범 ‘라이트 업’(Light UP) 후속곡 ‘데스티니’(Destiny)로 활동 중이었다. 티오피미디어는 “업텐션의 향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다”면서 “당사는 다시 한번 아티스트 관리 및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임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방송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방송 관계자 및 관련 스태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비토의 소속팀인 업텐션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28일 ‘음악중심’에는 업텐션과 함께 씨엔블루, 비투비 포유, 악뮤, NCT U, 후이, 스트레이 키즈, 에스파, 헨리, 노라조, 업텐션, 나띠, 우아!, 트레져, BAE173, 안다은 등이 출연했다. 29일 ‘인기가요’ 무대에는 업텐션을 비롯해 나띠, 노라조, 드리핀, 루시, 블링블링, 비투비 포유,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씨엔블루, 악뮤, 에스파, NCT U, 우아!, 우즈, 쿠잉, 트레저 등이 올랐다. 두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들의 소속사 측과 방송사 측은 밀접 접촉자 파악과 코로나19 진단 검사 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일부 가수들은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진행자인 SF9 찬희, 아이즈원 민주, 스트레이키즈 현진, 에이프릴 나은, 몬스타엑스 민혁, NCT 재현 등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로 했다. 방송사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인기가요’ 측 관계자는 “전 출연자 및 스태프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상태”라며 “CCTV 영상을 통해 비토의 동선을 파악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음악중심’ 측 역시 비슷한 조치를 취하며 방역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SBS MTV의 경우 하루 뒤인 12월 1일로 예정돼 있던 ‘더쇼’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SBS MTV는 “업텐션과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음악방송 동선이 겹친다는 점을 고려해 결방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각 기획사와 방송가는 음악방송 출연자 및 스태프들 중 추가 확진자가 나올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음악 시상식인도 예정돼 있어 우려가 크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아이돌 가수들이 음악방송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개별 활동을 펼치는 만큼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방송·가요계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된다”며 “각 기획사와 방송사가 코로나19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20.11.30 I 김현식 기자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원래 엄마처럼 배우 꿈꿨다”
  •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원래 엄마처럼 배우 꿈꿨다”
  •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사진=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알린다.올해 스무 살이 된 최환희는 최근 가수 지플랫으로 데뷔, 첫 예능으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세상에 없는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낸다. 그는 이제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최진실의 아들이 아닌 힙합 가수 ‘지플랫’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최환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호동의 밥심’에 온 이유로 “앞으로 가수로 잘 활동하기 위한 힘을 얻고 싶다. 엄마가 예전에 많이 해주셨던 김치 수제비를 먹으면 밥심을 제대로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하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치기도 한다.최환희는 “원래는 엄마처럼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 랩을 통해 내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꼈다”고 고백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밝힌다. 이어서 그는 자작곡 일부를 즉석에서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아온 랩 실력을 공개한다.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은 최환희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 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깜짝 손님의 정체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환희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늘(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강호동의 밥심‘에서 공개된다.
2020.11.30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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