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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이랑, 매니지먼트 길에 새 둥지…최강희와 한식구[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배우 정이랑이 매니지먼트 길(대표 조상희)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매니지먼트 길은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이랑이 매니지먼트 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정이랑이 한층 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무한히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2008년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이랑은 tvN ‘SNL코리아’ 크루 활동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15년 SBS Plus ‘당신을 주문합니다’를 통해 배우로 변신, ‘로스:타임:라이프’, ‘보그맘’, ‘대장금이 보고있다’, ‘톱스타 유백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적재적소에 녹아드는 팔색조 매력의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내며 배우로서 자리매김 했다.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구르미 그린 달빛’, ‘초인가족 2017’, ‘터널’, ‘조선로코-녹두전’, 영화 ‘헬머니’, ‘미성년’ 등 여러 작품에 특별 출연해 유쾌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배우로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왔다.특히 최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공포 코미디 장르의 독립 장편 영화 ‘귀신’에서 광기 어린 캐릭터로 변신해 파격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소속사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정이랑과 매니지먼트 길의 동행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매니지먼트 길에는 최강희 차수연 정병두가 소속돼있다.
- 장윤정 딸 하영 위한 헌정곡 '돼지토끼' 발매…19일 공개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트롯의 여왕’ 장윤정이 딸 하영을 위한 헌정곡을 공개한다.가수 장윤정. (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1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장윤정은 오는 19일 낮 12시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딸 하영을 위한 헌정곡으로,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곡이다. 장윤정은 “가사 없는 데모 곡을 듣고 멜로디가 너무 귀여워 딸 하영이 생각났다”며 딸을 위한 헌정곡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직접 작사에 참여한 장윤정은 “딸을 생각하니까 십여 분 만에 가사가 써졌다. 저는 이 노래를 딸을 생각하면서 썼지만, 애인에게 불러줘도 되는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신곡 ‘돼지토끼’의 가사는 장윤정이 딸 하영에게 평소 해주는 말들을 멜로디에 녹여냈다. 장윤정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업이 어렵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리산에 가자고 하는 얘기는 남편이 농담 삼아 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썼다”고 작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다.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같은 곡”이라며 신곡 ‘돼지토끼’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이번 발매되는 ‘돼지토끼’는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처음 공개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017년 8월 선보인 ‘당신편’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 퀸으로 등극,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장윤정은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오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장윤정, 딸 도하영 헌정곡 '돼지토끼' 발매…"팬들 위한 이벤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의 여왕’ 장윤정이 딸을 위한 헌정곡을 공개한다.장윤정(사진=소속사 제공)트롯 가수 장윤정이 오는 19일 낮 12시 신곡 ‘돼지토끼’를 발매한다.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딸 도하영을 위한 헌정곡이다.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쉽고 귀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세미 트롯곡이다. 장윤정은 “가사 없는 데모 곡을 듣고 멜로디가 너무 귀여워 딸 하영이 생각났다”며 딸을 위한 헌정곡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직접 작사에 참여한 장윤정은 “딸을 생각하니까 십여 분 만에 가사가 써졌다. 저는 이 노래를 딸을 생각하면서 썼지만, 애인에게 불러줘도 되는 노래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신곡 ‘돼지토끼’의 가사는 장윤정이 딸 하영에게 평소 해주는 말들을 멜로디에 녹여냈다는 전언. 장윤정은 이번 신곡의 작사 작업이 어렵지 않았다고 밝히며, “지리산에 가자고 하는 얘기는 남편이 농담 삼아 딸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썼다”고 작사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윤정은 “하영이가 제 눈엔 귀엽고 사랑스럽고, 통통한 아기돼지 같기도 하고 뽀송한 토끼 같기도 해서 생긴 별명이 ‘돼끼(돼지토끼)’다.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같은 곡”이라며 신곡 ‘돼지토끼’에 대한 남다른 의미를 밝혔다. 이번 발매되는 ‘돼지토끼’는 지난 9월 스페셜 LP를 통해 처음 공개된 ‘좋은 당신’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017년 8월 선보인 ‘당신편’ 이후 3년 3개월여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싱글 앨범이다.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 퀸으로 등극,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장윤정은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한편,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오는 19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땅만빌리지' 유인영 반전 목공 실력→허당美까지…초긍정 웃음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땅만 빌리지’ 유인영이 좌충우돌 첫 입주기로 안방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사진=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KBS2)유인영이 출연하는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이하 디스커버리 채널)와 KBS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의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다.지난 10일 방송된 ‘땅만 빌리지’ 2회에서는 배우 유인영이 네 번째 마을 입주민으로 본격 등장했다. 유인영은 김병만의 목공 수제자로서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부터 난생처음 냄비 밥 짓기에 도전하며 반전 허당미를 뽐내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상을 그렸다. 이날 유인영은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병만과 반갑게 재회했고, 앞서 입주한 김구라, 윤두준과도 친근하게 인사를 나누며 마을의 일원으로서 공동체 생활을 영위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했다.유인영은 먼저 김병만을 도와 주민들이 사용할 테이블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목공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며 김병만의 가이드에 따라 목재를 절단했고, 처음 접해보는 공구를 제법 능숙하게 다뤄 ‘목공 마스터’로 거듭날 가능성을 보여줬다.반면 냄비 밥 조리 앞에서는 한없이 허술해지는 반전 매력을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냄비 밥을 한 번도 시도해 본 적이 없다는 유인영은 “그냥 (불에) 올리면 되는 거 아니냐”며 해맑게 미소 지었고, 이내 실전에 나서며 10인분 같은 5인분의 쌀을 계량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이후 유인영은 냄비의 뚜껑을 닫지 않은 채 밥을 지었고, 실패를 직감한 김구라가 낭패감을 표하자, “인터넷에 나와있는 (냄비 밥) 레시피들이 다 다르다”라며 초긍정 마인드를 어필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이처럼 ‘땅만 빌리지’의 네 번째 입주민으로서 본격 등장한 유인영은 ‘차도녀’ 이미지가 강한 겉모습과는 달리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힘든 목공을 마다하지 않는 적극성부터 주방 안에서만 유독 빛을 발하는 허당미까지, 유인영이 보여준 반전 매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그의 허물없는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했고, 앞으로 그가 선보일 새로운 매력을 기대케 했다.한편 ‘땅만 빌리지’는 디스커버리 채널과 KBS2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진품 감별나선 '도굴', 노래하는 '삼토반'…극장가 흥행 불지핀 이색 홍보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봉 전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방송 출연, 각종 이벤트 등 프로모션 과정은 영화계에서 ‘상영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단계로 통한다. 작품 개봉 소식이 얼마나 많이 알려져 있고 해당 작품 출연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얼마나 친밀도를 쌓는지가 관객을 모으는 데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개봉을 앞둔 영화 출연진의 예능 출연도 프로모션 과정에서 자주 관찰되는 방식이다. 작품 홍보를 위해 택하는 프로그램들은 그 동안 주로 각 방송사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나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등 토크와 관찰, 미션을 결합한 인기 예능이 대부분이었다.최근 이 같은 공식을 깨고 이색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시도들이 눈에 띈다. 연예인의 출연 자체가 희소한 주말 교양 프로그램, 가수들이 무대에 서는 음악 프로그램에 영화의 주연배우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홍보가 절실한 극장가와 새로움에 목 마른 방송사가 신선한 풍경을 낳고 있는 셈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도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대표적이다. (사진=웹예능 ‘문명특급’, KBS1 ‘진품명품’)◇진품 감별 나선 영화 속 ‘도굴꾼’들지난 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 중인 11월 첫 상업영화 ‘도굴’(감독 박정배)은 배우들의 활발한 예능 출연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 덕을 톡톡히 봤다. 특히 라디오, 토크쇼 등 정형화된 방송 출연의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도굴’의 주연 배우 이제훈은 2030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는 SBS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에 단독 출연해 TV에서 볼 수 없던 과감하고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8일에는 이제훈과 함께 ‘도굴’의 주연 3인방인 조우진, 임원희가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해 영화 홍보와 함께 직접 문화재를 감별해보고 자신의 애장품도 직접 가져와 감정을 의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품명품’에 영화배우들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훈이 보물을 찾는 도굴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의 시놉시스에 착안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시청자 김민선(30)씨는 “주말 아침 TV를 켜는데 ‘진품명품’에 이제훈이 진지한 표정으로 작품을 감별하는 장면이 나와 깜짝 놀랐다”며 “영화의 취지와 어울리는 것 같고 홍보를 위해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택한다는 시도도 신선해서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센스 있는 출연 전략, 배우 개인과도 시너지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F등급(여성이 연출, 각본, 주연에 참여한 영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이하 삼토반)은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음악토크쇼를 홍보 창구로 선택했다. 영화의 주역인 고아성, 이솜, 박혜수는 개봉 전인 지난달 16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배우들의 동반 출연도 이례적인 데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박혜수가 SBS ‘K팝스타4’ 이후 6년 만에 무대에 오르고, 당시 심사위원이던 유희열과 재회하는 모습은 당시 ‘스케치북’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배우들 각자 애창곡을 꺼내놓으며 가창력을 뽐내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감을 불러일으켰고, 세 배우가 무대를 함께 장식한 ‘김현철-왜 그래’ 커버 영상은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50만 뷰를 넘어서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실제로 해당 유튜브 영상에는 “90년대가 배경인 영화의 분위기와 선곡한 노래의 분위기가 맞닿아 매우 잘 어울렸다”, “배우들이 서로 합을 맞춰 노래를 부르는 케미와 서로를 아끼는 모습들에 호감이 생겨 영화를 더욱 보고 싶어졌다”, “영상에 중독 돼 영화까지 정주행하고 왔다” 등 댓글과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침체기를 겪는데 무대인사 등 오프라인 행사가 막힌 상황까지 되다보니 배우들이 전보다 더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느껴 홍보 아이디어 개진과 방송 출연 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같다”며 “유아인, 강동원, 황정민, 신민아 등 예능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톱배우까지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데 어떤 면에선 무대인사보다 파급효과가 크다. 코로나19가 끝나도 효과적인 작품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송 출연, 이색 홍보 시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류덕환 측 "예비신부, 미닛뮤트 대표 전수린 맞아"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유명 쇼핑몰 모델이자 CEO인 전수린 씨로 밝혀졌다.류덕환(사진=소속사 제공)10일 류덕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류덕환 씨의 예비신부가 전수린 씨가 맞다”고 짧게 전했다. 그러나 비연예인인 만큼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앞서 한 매체는 류덕환과 전수린 씨가 7년 간 열애 끝애 내년 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수린 씨는 유명 쇼핑몰인 프롬비기닝 모델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최근 패션 잡화 브랜드 미닛뮤트의 CEO이자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류덕환은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부끄럽지만 제가 7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였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되었다”며 “가족처럼 저의 모든 일을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 많이 놀라셨겠지만, 여러분에게만큼은 매체를 통해서나 풍문으로 들려드리기보다는 꼭,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직접 소식을 전했다.이어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 모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이겨내시길 바라겠다”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 더욱 좋은 작품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당시 여자친구에 대한 정보를 알리지 않았지만, 뒤늦게 전수린 씨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1992년 MBC ‘뽀뽀뽀’로 데뷔한 류덕환은 MBC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동생 순길이로 출연해 사랑을 받았으며 MBC ‘왕초’, KBS2 ‘반올림’, OCN ‘신의 퀴즈’ 시리즈‘, SBS ’신의‘, JTBC ’미스 함무라비‘, MB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SBS ’아무도 모른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위대한 소원‘, ’혼숨‘,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 유통·식품업계, 국산 농가와 상생모델 구축 이어져… 코로나 극복 힘보태
- 각 식품 및 유통사의 특산물 활용 사례(사진=각 사)[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와 식품기업 간의 상생협력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은 계약재배로 판로를 지원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정식품은 올해 경남 사천, 전남 무안, 충남 공주, 경기 연천 등 전국 8개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600톤 규모의 국산콩을 수매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검은콩 위주로 재배했으나 올해부터는 흰콩(백태)을 더해 전년 대비 재배규모를 3배 늘렸다. 계약재배로 수확한 국산 해콩은 ‘베지밀 검은콩 두유 A·B’, ‘베지밀 검은콩과 참깨 두유’, ‘국산콩 두유 2종’, ‘영·유아식 우리콩 3종’ 등 14종의 두유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정식품은 최근 경남 사천지역 농가에서 계약재배로 생산한 검은콩 수확 행사에 참여해 일손을 돕기도 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2018년부터 꾸준히 계약재배 규모를 늘리며 기업과 지역농가간 윈-윈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재료를 수급해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풀무원식품도 최근 단양소백농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충북 단양지역에서 재배되는 콩 500톤 이상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소백농협은 10여 년 전부터 매년 100∼200여톤의 콩을 풀무원식품에 납품해 왔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500톤을 납품했다.CJ제일제당은 지역 농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충남 아산시에 햇반 전용 쌀을 관리하는 종합미곡처리장을 세우고 기업, 지자체, 지역 농협이 함께 계약재배를 하는 상생모델을 구축했다. 현재 햇반용 쌀은 충남 아산시 선장면과 도고면을 포함해 충북 진천, 전북 익산 등 전국 14개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신제품을 출시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 농협과 손잡고 이천쌀로 만든 ‘우리쌀 빼빼로’를 출시했다. 제품은 빼빼로의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로 전국 농협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한정판이지만 인기가 좋으면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동원 F&B는 지역 특산물을 앞세운 전통 한식음료 ‘양반 식혜’와 ‘양반 수정과’를 출시했다. ‘양반 식혜’는 국내산 토종 배와 이천산 쌀밥을 곱게 갈아 넣어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양반 수정과’는 계피와 생강의 매운맛은 줄이고 국내산 토종 배와 영동산 곶감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부드럽다.커피빈코리아도 전남 나주시와 손을 잡고 신메뉴 ’허니 자스민 플럼코트 티‘를 선보였다. 플럼코트는 전남 나주에서 재배된 살구와 자두의 교잡종으로 달콤하고 향기로운 과즙이 특징이다. 커피빈코리아는 최근 나주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플럼코트를 공급받아 음료에 활용하고 아직은 생소한 과일인 플럼코트의 인지도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속 백종원표 사과파이를 출시했다. 이에 기존 ‘맛남의 광장’ 연계 상품이 주로 대용량이나 1차 상품 형태로 판매돼 구매가 어려웠던 1~2인 가구도 CU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GS25도 국립공원공단과 손잡고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립공원도시락 시리즈는 소백산, 내장산, 계룡산, 지리산, 설악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시락의 주메뉴에 지역 특산물 식재료를 활용하고 지역 농산물 원산지를 표기해 상품별로 고유의 스토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