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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8년 전 국감 비키니 그분? 1~2초 봤는데…”
  • 권성동 “8년 전 국감 비키니 그분? 1~2초 봤는데…”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출마 선언을 앞둔 권성동 의원이 8년 전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플레이보이 모델 티파니 토스를 검색하던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데 대해 다시 입을 열었다.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출마 선언을 앞둔 권성동 의원이 지난 31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주 기자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사진=SNL)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권 의원은 지난 31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주 기자 간다’ 코너에 출연했다. 해당 코너는 유명인을 초청해 날 것 그대로의 질문을 던져 상대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으로 큰 호응은 얻은 시사 풍자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각각 기자와 인턴기자로 나서 권 의원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먼저 김아영은 8년 전 권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플레이보이 모델 티파니 토스 사진을 보다가 언론 카메라에 포착된 점을 소환했다. 이에 주현영은 “아 티파니 토스 그녀의 어떤 점이 가장 끌리셨나”라고 질문했다.권 의원은 난처한 듯 웃으며 “그게 아니고 기사 검색하다가 우연히 그 화면이 나왔다”라며 “1~2초 봤는데 그때 탁 찍힌 거다. 그 여성이 어떤 여성인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권 의원은 ‘좋아하는 여성상’에 대해선 “제가 눈이 작아 눈 큰 여성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김아영은 또 2022년 8월 을지훈련 기간 중 천안에서 열렸던 국민의힘 연찬회 당시 술자리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술 반입이 금지됐던 연찬회 후 기자들과 가지신 술자리 영상인데 굉장히 ‘핵인싸’이신 것 같다”라고 물었고, 권 의원은 “해명을 좀 하자면 공식 연찬회가 다 끝난 후 뒤풀이였다”라며 “연찬회는 술 반입이 금지됐지만 뒤풀이는 (달랐다)”라고 해명했다.(사진=SNL)권 의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이라는 별명에 대해선 “듣기 거북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 의원은 “윤핵관이라는 별명을 만든 분(이준석 전 대표)은 조금 비아냥거리기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남들이 우릴 공격할 때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는 거 자체가 듣기 조금 거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저는 권성동 국회의원이고 정치인 권성동이기 때문”이라고도 덧붙였다.주현영은 “그렇다면 윤핵관 4인방으로는 권성동, 장제원, 이철규, 윤한홍 의원 중 누가 일짱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다시 물었다. 권 의원은 “제가 일짱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저는 4선이고 장제원 의원이 3선, 나머지 의원이 재선이다”라며 “국회의원은 선수가 중요하니까 그러니까 제가 일짱”이라고 했다. 이에 주현영이 “완전 대장이시네요”라고 맞장구를 치자 권 의원은 “그 의미는 윤석열 정부와 운명을 같이 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의원은 윤 대통령의 연말 선물에 국산이 아닌 수입 농산물이 포함됐다는 논란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모습도 보였다. 주현영이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 중 더 받고 싶은 선물은 무엇이냐”고 묻자 권 의원은 “당연히 우리 농산물”이라고 했다. 수입 농산물을 연말 선물로 보내신 그분(윤 대통령)께 영상 편지 부탁드린다는 요구에 권 의원은 “수입 농산물을 선물로 보내신 분이 누구냐. 저는 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라고 답변을 피했다.(사진=권 의원 페이스북)아울러 당 대표 출마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한 98%는 출마 쪽에 마음이 기울고 있는데 2%를 채워주면 선언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23년 보고 싶은 엔딩을 고르라는 질문(내가 당 대표가 되는 엔딩 vs 이재명 각본, 연출, 주연의 범죄 스릴러 엔딩)에는 “당 대표에 만약 출마하게 된다면 당 대표가 돼서 국민들에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전자를 선택하겠다”라고 답했다.방송 이후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른 분들처럼 저 역시 주현영 기자와 김아영 인턴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많이 당황했다”라며 “이에 방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내려놓았다”라고 말했다.이어 “몇몇 장면에서는 보좌진이 팔로 ‘X자’를 만들며 만류했으나, 최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해당 코너 최고 스타인 홍준표 선배만큼 재밌을 수는 없겠지만, 솔직한 제 모습이니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2023.01.02 I 송혜수 기자
"식사는 잡쉈어?" 박해수, 'SNL코리아3' 호스트 확정
  • "식사는 잡쉈어?" 박해수, 'SNL코리아3' 호스트 확정 [공식]
  •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넷플릭스 공무원’ 글로벌 배우 박해수가 ‘SNL 코리아’ 시즌3의 여섯번 째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했다. 브레이크 없는 과감한 풍자, 스트레스 날리는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다시 돌아온 쿠팡플레이의 대체불가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가 2주 연속 OTT 쇼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예능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섯번째 호스트로 박해수의 출연을 성사시켜 눈길을 끈다.박해수는 독보적인 연기력과 선악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로 넷플릭스 히트작에 다수 출연, 전 세계를 단숨에 휘어잡으며 글로벌 스타로 우뚝 솟았다. 그가 ‘SNL 코리아’에서 아낌없이 보여줄 코미디 연기와 예능감에 기대가 높다.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져온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본격 매체 연기에 발을 들였다. 이 작품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으며 대중 앞에 첫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어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주역 ‘조상우’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예능에서는 좀처럼 만나볼 수 없던 얼굴이었던 그가 이번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3를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숨겨온 예능감까지 아낌없이 보여줄 예정이다.박해수는 “즐겨봤던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맹활약을 예고했다.한편, 지난 13일 ‘SNL 코리아’ 시즌3는 OTT 쇼 부문에서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3일 ‘SNL 코리아’ 시즌3가 총 12편의 조사 대상 작품 가운데 총 화제성 점유율 52.5%를 기록, 직전의 44.9%를 넘어서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회 지코, 5회 장윤주에 이어 이번주 6회 글로벌 스타 박해수의 출연이 확정되며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송승헌, 이은지&미미&엄지윤, 채수빈, 지코, 장윤주까지 화려하고 풍성한 호스트 라인업에 이어 6화 호스트 박해수의 맹활약을 예고한 대체불가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2.19 I 김보영 기자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김아중과 함께 유종의 미
  •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김아중과 함께 유종의 미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서현우 곽선영 주현영의 살아남기는 끝나지 않았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최종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5.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6%, 최고 4.6%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최종회의 에피소드 주인공은 바로 배우 김아중이었다. 안하무인 재벌 2세 신주경(김채은)은 아빠가 아중이 출연하는 영화의 투자사 C&G 회장임을 이용, 천제인(곽선영) 팀장에게 그녀를 자신의 생일파티에 데려오라 요구했다. 무례했지만, “그 ‘셀럽 놀이’를 한 번 눈감아주면 얻는 게 더 많다”는 게 팩트였다. 하지만 제인은 그보다 더 중요한 ‘내 배우의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거절했다. 그 결과는 암담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MC로 초청된 아중이 행사에 오르기까지 몇 시간도 채 남지 않은 긴박한 상황에 C&G를 통해 공수한 드레스를 입을 수 없게 된 것.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제인은 반짝이는 대안을 내놓았다. 바로 BTS도 입었다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의 작업실이 부산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 것. 우여곡절 디자이너를 설득한 끝에 아름다운 한복을 공수했고, 아중은 한국의 미와 영화인의 자부심을 전 세계에 전파하며 성황리에 개막식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한 편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과 열정을 쏟는 모든 사람들, 그러한 노력을 당연하다 여기지 않고 더 노력하는 배우들, 그리고 그런 배우의 자긍심을 지켜내는 매니저의 끈끈한 관계성을 보여준 에피소드였다.영화제 개막식과 함께 메쏘드엔터의 매니저들의 인생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들 앞에 새로운 도전 혹은 또 다른 위기가 암시된 것. 가장 먼저 ‘능력자’ 매니저 제인은 미국 에이전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을 느낀 노상욱(이상현)과의 사랑의 결실도 찾아왔다. 앞으로 그녀가 씩씩하게 헤쳐가야 할 도전의 기회를 앞두고, 소현주(주현영)에게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업계를 제대로 파악한 현주가 아중의 멋진 한복을 구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행사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현란한 운전 실력을 선보이는 등, 스스로 매니저의 자질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좋은 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꿈에 한 발 더 다가선 현주였다.가시밭길을 걷고 있던 마태오(이서진) 이사 역시 구해준(허성태) 대표로부터 메쏘드엔터 미국 지사의 대표 자리를 제안 받았다. 여기엔 제인의 미국행을 몰래 엿들은 해준이 그 에이전시를 인수, 그 자리에 태오를 앉히겠다는 속내가 숨겨져 있었다. 송은하(정혜영)는 남편의 후회 가득한 눈물을 보곤 마음을 돌리긴 했지만, 태오의 메신저를 보고 표정이 급격히 굳어져 또 다른 폭풍전야를 예고하기도 했다. 김중돈(서현우) 팀장은 자신이 저지른 거짓 소문의 부메랑을 맞았다. 고대하던 첫 작품을 엎은 장본인이 중돈이란 것을 알게 된 강희선(황세온)이 배신감에 차갑게 돌아선 것. 중돈은 사랑도 일도 놓치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게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은 마지막까지 일과 사랑 때문에 울고 웃었다. 엔딩씬에서 그들이 바라보던 해운대 바다처럼, 앞으로도 이들의 하드코어 인생엔 끝없이 파도가 밀려올 테지만, 또다시 부딪히고, 버티고, 헤쳐가며 성장할 것이란 흐뭇한 기대가 차올랐다. 이로써 종영을 맞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색다른 시도로 안방극장에 새롭게 선보인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짚어봤다.◇이서진X곽선영X서현우X주현영,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과 이뤄낸 콜라보‘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회 스타 배우들을 등장시켜 이들을 서포트하는 메쏘드엔터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유쾌와 감동의 완벽한 티키타카 안에 담아냈다. 그렇게 조여정, 진선규, 이희준, 김수미, 서효림, 수현, 박호산, 오나라, 김수로, 김호영, 김소현, 손준호, 김지훈, 김주령, 다니엘 헤니, 이순재, 김아중까지 총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탄생, 12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쳐냈다. 프랑스 원작을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실정에 완벽히 현지화한 새로운 구성이었다. 그러면서도 태오, 제인, 중돈, 현주의 이야기까지 놓치지 않았다. 매회 에피소드 주인공들과 엮이며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는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라이프가, 자신 인생에 있어서 벌어진 아마추어 같은 시행착오들 속에는 한 인간으로서의 고민과 성장이 담겨 있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진심이었던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그리고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들이 이뤄낸 완벽한 콜라보였다.◇현지화한 작가&제작진의 노력 → 웃음과 공감 일타이피‘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가장 심혈에 기울인 부분은 현실적 공감이었다. 게다가 한국 정서와는 거리가 먼 원작을 현지화하는 것도 중요했다. 그래서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우들과 매니저 등 관계자들을 열심히 인터뷰하고 업계를 더 자세히 조사하며 현실을 들여다봤고, 단순히 업계의 이면을 넘어 일도 사랑도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었다. 별세계에 살고 있는 누군가의 인생도 들여다보면, 그 안엔 인간적 고민에 상처받고 갈등하고 또 그걸 극복하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그것에 공감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하는 게 바로 제작진의 의도였다. 결론적으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현실감과 현지화 이 모든 것을 손에 거머쥐었다. 박소영, 이찬, 남인영 작가는 원작의 재미와 매력의 선을 지키면서도, 이를 찰떡같이 한국적으로 풀어냈고, 실제 업계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매니저들과 배우들이 지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화려한 스타와 매니저가 아닌, 보통의 고민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그들에게 공감했다. 여기에 ‘SNL코리아’, ‘막돼먹은 영애씨’ 등을 통해 쌓아온 백승룡 감독의 트렌디한 감각과 흥이 화룡점정으로 더해지니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까지 꽉 잡았다. 픽션과 리얼리티의 경쾌한 줄타기가 기분 좋게 생경한 경험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홀릭시킨 순간이었다.◇올 겨울, 미리 받은 12개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무엇보다 이 드라마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매 에피소드마다 따스한 감동을 품고 있었다는 점에 있다.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백승룡 감독은 “17명의 에피소드 주인공과 메쏘드엔터 매니저들과 함께 12개의 마법 같은 동화를 만들었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저마다의 고민과 꿈을 가지고 있던 에피소드 주인공들에게 마법 같은 판타지씬을 선물했다. 나이와 커리어의 상관관계로 피부과 시술까지 고민한 조여정은 그녀가 어떠한 모습이던 최고의 배우로 대해줄 따뜻한 매니저 중돈과 함께 드넓은 하늘을 누볐다. 자신의 이미지에서 비롯된 캐릭터보단 뜨거운 멜로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김수미는 그녀가 좋아하는 나팔꽃 형상이 수놓은 무대에서 멋있는 남자 배우와 뜨거운 춤을 췄다. 또한 ‘오징어 게임’으로 얻게 된 전 세계적인 인기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에 유리 다리에서 추락하는 꿈을 꾸던 김주령은 멋진 날개를 활짝 펴고 훨훨 날았다. 이 모든 판타지엔 “작품 속 모든 주인공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백감독의 따뜻한 의도가 있었다는 전언이다.
2022.12.14 I 김가영 기자
배우 주현영,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상큼+유쾌 매력
  • 배우 주현영,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상큼+유쾌 매력
  • 주현영[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주현영의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최근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신입 매니저 ‘소현주’ 캐릭터를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현영이 이번에는 게임 ‘원펀맨: 영웅의 길’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주현영은 지난주 자신의 SNS에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를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얻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현영은 다양한 포즈, 분위기에 맞는 패션과 함께 시크한 매력부터 청량한 매력까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뿜어내 시선을 모은다.특히 펀치 자세를 취하며 카리스마를 뽐내는 모습으로 모델 못지않은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그는 대세 배우의 척도로 꼽히는 게임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그 영향력이 증명되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주현영만의 상큼함과 유쾌함이 넘치는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브랜드와 찰떡같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주현영은 앞서 SNL 코리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통통 튀는 개성과 재치 넘치는 캐릭터들을 맞춤옷과 같이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그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비주얼, 청량한 매력을 갖춰 일찍이 광고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중 한 사람이었던 바.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이 가진 매력을 십분 펼쳐낸 주현영은 최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등극, 다수의 광고모델 자리를 꿰차며 광고계를 휩쓸고 있으며, 계속해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에 어느 때보다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현영을 향해 업계는 물론 대중들의 관심이 최고치인 상황이다.이렇듯 MZ세대 대표 배우다운 행보로 시선을 싹쓸이하고 있는 주현영은 최근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MZ세대 신입 매니저 ‘소현주’로 분해 서툴지만 과감한 행동력과 따뜻한 마음으로 메쏘드 엔터 직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이에 앞으로 그가 남은 이야기에서 펼쳐낼 연기, 극중 인물들과 보여줄 케미에 기대감이 가득 더해지고 있다.
2022.11.29 I 김가영 기자
'좋좋소' 남현우, 'SNL코리아3' 크루 합류…연기·예능 풀충족 신예
  • '좋좋소' 남현우, 'SNL코리아3' 크루 합류…연기·예능 풀충족 신예
  • (사진=에이스팩토리)[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기력부터 예능감까지 다 잡은 ‘풀 충족’ 신예다. ‘좋좋소’로 이름을 알린 신인 배우 남현우가 ‘SNL 코리아’ 시즌 3의 새로운 크루로 합류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3가 브레이크 없는 과감한 풍자, 스트레스 날리는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다시 돌아왔다. 필터링 없는 코미디 쇼의 면모를 선보이는 바, 성역 없고 한계 없는 풍자와 패러디를 예고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새 시즌을 예고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드라마 ‘좋좋소’(좋소 좋소 좋소기업)를 통해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신예 남현우가 새로운 크루로 합류해 눈길을 끈다. 남현우가 선사할 신선한 예능감과 케미스트리에 기대를 더욱 높다.남현우는 드라마 ‘좋좋소’의 주인공으로 데뷔해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예다. ‘좋좋소’에서는 주인공 ‘조충범’ 역을 맡아 어수룩한 사회 초년생으로 시작해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을 남현우만의 생활 밀착형 연기로 그려내 찰떡같이 소화했다. ‘찐’ 직장인 조충범 그 자체가 돼 극을 이끈 남현우는 많은 청년과 K 직장인의 공감은 물론, 누적 조회 수 5300만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해냈다.이렇듯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에 예능감까지 모두 갖춘 ‘풀 충족 신예’ 남현우가 ‘SNL 코리아’ 시즌 3의 뉴 크루로 합류해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현우만의 새로운 ‘유잼 활약’으로 더 풍성해질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2022.11.17 I 김보영 기자
영탁, '연매살' 특별출연…안하무인 신인스타로 깜짝 등장
  • 영탁, '연매살' 특별출연…안하무인 신인스타로 깜짝 등장 [공식]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영탁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특별 출연 한다.16일 소속사 밀라그로 측은 영탁이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카메오로 출연해 최근 촬영을 잘 끝냈다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는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영탁은 극 중 안하무인 연예인, 인기를 얻게 된 신인스타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를 섭렵한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했다.한편, 영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TAK SHOW’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하며 오는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2.11.16 I 김보영 기자
첫 호스트 송승헌…'SNL코리아3',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돌아왔다
  • 첫 호스트 송승헌…'SNL코리아3',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돌아왔다
  • (사진=쿠팡플레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브레이크 없는 과감한 풍자, 스트레스 날리는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다시 돌아왔다. 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 3가 첫 호스트로 송승헌의 출연을 확정하고 16일 사이버펑크 컨셉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토요일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는 14명의 크루들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SNL 코리아’ 시즌 3의 비주얼 컨셉은 ‘사이버펑크’로 화려한 도시의 네온사인 속 각기 다른 개성을 뽐내는 크루들의 모습으로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이병헌부터 허성태, 신혜선, 박재범 등 지난 시즌에서 몸 사리지 않은 열연으로 열렬한 반응을 터뜨렸던 화려한 호스트들의 활약이 예고편에 공개돼 시즌 3의 첫 회 호스트 송승헌을 비롯한 새로운 호스트들의 역대급 행보를 기대케 한다. 특히 “브레이크는 없다. 더 강력해진 웃음을 플레이하라”라는 카피처럼 이번 시즌에서는 정치인부터 셀럽까지 성역 없는 노빠꾸 직진 코미디를 선보이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레전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예고, 오는 19일(토) 저녁 8시 첫 화 공개를 기다리게 한다.‘SNL 코리아’의 마스코트 신동엽을 필두로 고품격 풍자와 유머의 대가 안영미, 정상훈, 김민교,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주현영, 정혁, 김원훈의 모습은 벌써부터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목소리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수많은 레전드짤을 남긴 인간 복사기 정성호와 코미디쇼 ‘최신유행프로그램’에서 톡톡한 활약을 선보였던 지예은, 일상을 공유하며 M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유튜브 ‘아영세상’의 김아영, 웹드라마 ‘좋좋소’의 주인공 ‘조충범’ 역으로 킹받는 직장 생존기를 펼친 남현우가 새롭게 합류했다.시즌 3의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흥미를 자극하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3는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한다.
2022.11.16 I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 주현영 "주기자 때와 달라, 여리지만 강단있는 캐릭터"
  • '연예인 매니저' 주현영 "주기자 때와 달라, 여리지만 강단있는 캐릭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배우 주현영이 이전과 다른 캐릭터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주현영은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제작발표회에 백승룡 PD,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와 함께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NL코리아’의 부캐릭터 주기자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현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메쏘드 엔터의 신입 매니저 소현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현영은 “’SNL’에서의 주기자는 특정한 상황 속에서 단면적인 모습만 보여드렸다고 생각한다”며 “소현주는 서사가 남다르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남들에게 털어 놓지 못한 사연과 어려움이 있다. 어리숙하지만 말도 안 되게 강단이 있어서 다양하게 상황을 헤쳐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 마음을 뒤흔들 정도는 아니지만 톡 하고 터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캐릭터의 매력포인트도 직접 꼽았다. 주현영은 “여리지만 그 안에서 강단 있게 헤쳐 나가고 성숙하게 남들을 배려하는 것이 캐릭터의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꿈에 대한 열정도 많고 일에 대한 충분한 감각과 진심도 있지만 세련된 친구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캐릭터의 성격을 스타일링에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주현영은 “직업 특성상 자신을 가꿀 필요를 못 느끼는 친구라 그 나이대에 맞춰서 입으려고 했다. 하지만 너무 심심하지 않고 귀여움을 살리기 위해 색깔을 맞추는 등 포인트를 주려고 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칠 예정이다.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2.11.07 I 김보영 기자
"입조심 필수"…'연예인 매니저' 이서진→주현영이 밝힌 매니저의 덕목
  • "입조심 필수"…'연예인 매니저' 이서진→주현영이 밝힌 매니저의 덕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의 매니지먼트계의 어벤져스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프로 매니저가 되는 노하우를 직접 전했다. 아울러 ‘매니저’라는 직업을 향한 이들의 애정과 노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내 배우’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하는 열혈 매니저들이 주인공이다. 바로 총괄이사 마태오(이서진), 두 팀장 매니저 천제인(곽선영)과 김중돈(서현우), 그리고 신입 매니저 소현주(주현영)다. 일에 대한 자부심도, 능력도 뛰어난 이들은 메쏘드 엔터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들이 어떻게 ‘프로’의 길에 들어서게 됐는지, ‘매벤져스’ 4인방으로 뭉친 배우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직접 분석해 그 어디에서도 배우지 못할 ‘꿀팁’을 전수해왔다.먼저, 마태오는 뛰어난 전략과 수읽기로 굴지의 메쏘드 엔터에서 총괄이사직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수년간의 경력으로 경험치가 이미 ‘만렙’인 그는 소속 배우들의 마음 또한 훤히 꿰뚫으며 스무스하게 컨트롤한다. 이서진은 “그러기까지 배우들에 대해 많은 연구를 거듭했을 것 같았다”고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내 배우’가 원하는 것은 절대 놓치지 않고, 원하지 않는 것은 불편하지 않도록 먼저 해결함으로써 자연스레 마태오 이사를 향한 소속 배우들의 무한한 믿음이 따라왔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불타는 승부욕의 소유자 천제인의 꿀팁도 가득하다. 곽선영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천제인은 먼저 소속 배우의 멘탈 관리가 필요할 땐 가족, 친구, 식성, 취미, 관심사 등 내 배우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들을 적재적소 활용한다. 또한, 배우가 소속사를 떠나려 할 땐 남들보다 빠르게 손에 넣은 대본 중 내 배우에게 잘 어울리는 역할과 두 번 다시 안 올 기회들을 제안하고 이를 성사시켜 마음을 돌린다는 노하우를 들려줬다. 캐스팅을 성사시킬 때는 감독, 배우, 제작사 모두를 쉬지 않고 만나 될 때까지 설득한다며 불 같은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꿀팁도 전해왔다.마태오와 천제인이 합리적인 선택과 적재적소 전략으로 성공을 이끄는 스타일이라면, 김중돈은 진심과 온정에 호소하는 스타일이다. 서현우는 그래서 김중돈을 “어떠한 중요한 결정을 앞두었을 때, 내 마음의 짐을 덜고자 배우에게 선택을 강요하기보단 어떻게 하면 ‘내 배우’가 상처를 안 받고, 자신감을 잃지 않고, 그러면서 비즈니스도 성사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이 때문에 업무 딜레이가 생기고 몸과 마음이 힘들지만, 결과적으로 김중돈과 일하면 믿을 수 있고 든든하다는 업계 평가를 듣게 된다고. 진정한 배려와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는 것이 파란만장한 업계에서 14년을 버틸 수 있었던 그만의 업무 비법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프로美 넘치는 선배들에게 일을 배우며 한 뼘 더 성장하게 될 신입 매니저 소현주에 입각한 주현영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열정”을 강조했다. 그 열정이 다사다난한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병아리 신입 현주도 여러 고난을 맞닥트리지만 그럴 때마다 그녀를 일으켜 세우는 건 ‘매니저’라는 직업을 향한 열정이다. 그러면서도 “입조심은 필수”라는 뼈아픈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도 함께 전해 궁금증을 드높였다.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25 I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 서현우 "메쏘드 엔터 식구들, 명절날 친척 모인 느낌"
  • '연예인 매니저' 서현우 "메쏘드 엔터 식구들, 명절날 친척 모인 느낌"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서현우가 tvN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서현우는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메쏘드 엔터테인먼트의 팀장 매니저 ‘김중돈’ 역을 맡았다. ‘내 배우’를 빛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매니저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에 참여하게 된 그는 먼저 “평소 곁에서 고생하는 매니저들의 삶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장르로 풀어내게 되어 기쁘다”란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서현우는 자신이 맡은 배역 ‘김중돈’에 대해 “초장기부터 메쏘드 엔터를 지켜왔고, 자신의 일에 자부심이 대단해 배우를 비즈니스 관계 이상으로 존경하고 아끼는 감성파 매니저”라고 설명했다. 담당 배우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중돈은 그만큼 진심으로 배우를 위한다. 서현우는 이를 통해 “그동안 해왔던 역할과는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전했다.‘매니저’는 배우인 서현우에게도 굉장히 밀접한 직업군이기 때문에 “그간 관찰해 온 것을 토대로 잘 표현할 자신이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먼저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위해 오피스룩보다 오버 핏 위주의 따뜻하고 편안한 색상의 의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배우’ 일이 우선인 사람인 만큼 얼굴에 수염 자국도 있고, 헤어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캐릭터를 구체화 해나갔다. 무엇보다 매 회 실제 ‘스타 배우’로 등장하는 에피소드 주인공 배우들과 익숙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관계성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그들의 실제 매니저처럼 옆에 같이 머물며 소통하면서 편안하게 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온종일 ‘내 배우’만 생각하는 ‘김중돈’에 오롯이 녹아 들었던 서현우는 이를 계기로 “카메라 뒤에서 배우를 바라보는 매니저의 시선과 감정을 새롭게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내가 촬영할 때 ‘매니저는 이런 마음이겠구나’ 싶은 순간들이 많았다”는 것. 그렇게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김중돈’과 200% 동기화된 그였다.‘매벤져스’로 함께 하게 된 이서진, 곽선영, 주현영과도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서로 앙상블이 좋아 메쏘드 엔터 식구들이 모이면 마치 명절날 친척들이 모인 느낌”이었다고. 특히 동갑내기 곽선영과는 오랜 친구처럼 호흡이 척척 맞아 첫 대본 연습 날 이서진이 “둘이 따로 연습해 왔어?”라고 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들의 완벽 호흡을 실감케 했다. 더할 나위 없는 호흡으로 빚어낸 이들의 앙상블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지는 이유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9 I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 이서진 "냉철·완벽하지만…짠하고 공감되는 인물"
  • '연예인 매니저' 이서진 "냉철·완벽하지만…짠하고 공감되는 인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오는 이서진이 자신이 맡은 마태오 역을 “조금은 짠하고 공감되는 인물”이라고 밝히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서진은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남인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에서 메쏘드 엔터의 총괄 이사 ‘마태오’ 역을 맡았다. 메쏘드 엔터의 실세 마태오는 업무에 있어 늘 확신에 차 있고, 이해타산이 빠르며, 원하는 것은 반드시 이뤄내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서진은 이렇게 철두철미한 캐릭터 뒤에 숨겨진 모습을 먼저 꿰뚫어 봤다. 이서진은 “일과 가정에서 모두 100점을 받고 싶어 고군분투한다. 냉철하고 완벽하게 보이지만, 그 안엔 실수가 있다”며 “그래서 조금은 짠하고 공감되는 인물”이라고 귀띔했다. 이는 이서진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서진은 “한없이 냉철하지만 내면에 잠재된 따뜻한 감정이 자꾸 표출되면서 메쏘드 엔터에서도, 집에서도 희로애락의 우여곡절을 겪게 된다”며 “그동안 연기해왔던 배역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본인 역시 배우로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매니저와 늘 함께인 만큼 작품 안에서 전개되는 에피소드들이 “나에게서 먼 세계가 아닌 내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전했다. 캐릭터 분석을 완벽하게 마친 이서진은 이를 구현하는데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서진은 “성공에 대한 야망도 크고 사회적 지위도 높은 마태오는 빈틈없는 모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분석하며 이를 토대로 재킷 위주의 수트를 착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화려한 연예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기에 일반 회사원과는 차별화될 수 있도록 “콤비 재킷을 입거나, 타이를 매지 않는 등 작은 디테일에서도 멋이 나올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도 덧붙였다. 스틸컷만 봐도 이서진 본연의 스타일리시한 ‘멋짐’이 폭발하는 걸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이유였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시니컬과 따뜻함을 오가는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메쏘드 엔터 동료로 만난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선 두 말도 필요 없이 좋다고. “친한 배우가 단 한 명도 없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긴장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했다”고 솔직히 밝힌 이서진. 하지만 세트 플레이가 많은 오피스물인 데다가, 메쏘드 엔터 전 멤버가 함께 촬영하는 씬이 워낙 많다 보니, “서로 맞춰가며 호흡하는 돈독한 시간이 쌓이면서 진짜 동료가 됐다”고 한다. ‘진짜 동료’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를 하루빨리 만나 보고 싶어지는 대목이었다.끝으로 “화려한 스타들의 특별출연”을 관전포인트로 꼽은 이서진은 “스타들을 단순 카메오로만 활용하지 않는다. 각각의 상황에 맞게 픽션과 리얼리티를 적절하게 믹스매치 해 재미를 더하고, ‘진짜 그들의 리얼 스토리일까?’하는 궁금증 또한 유발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그러면서도 스타들을 빛내는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통해 각각의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다”라며 다채로운 재미까지 예고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7 I 김보영 기자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 4인방 메인 포스터…엔터계 어벤져스
  • 이서진→주현영 '연예인 매니저', 4인방 메인 포스터…엔터계 어벤져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측이 백스테이지에 출동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 이와 관련 13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촬영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촬영장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코 눈에 띄는 이들은 바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천제인(곽선영), 김중돈(서현우), 소현주(주현영)다.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이라는 포부로 똘똘 뭉친 네 매니저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이 현장을 환히 밝힌다.먼저 냉철한 카리스마로 메쏘드 엔터 실세에 등극한 마태오는 총괄 이사다운 포스를 내뿜으며 컨트롤 타워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어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천제인 팀장은 촬영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고, 또 한 명의 팀장 김중돈은 부드러운 심성의 소유자답게 나긋나긋한 미소로 전화 응대 중이다. 여기에 매니저가 된 지 얼마 안 된 병아리 신입 소현주까지 양손 무겁게 음료와 도시락을 들고 서포트 하니 매니저 계의 어벤져스가 아닐 수 없다. 화려한 스타들의 뒤에서 열렬히 일하는 이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빨리 만나보고 싶은 이유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돼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해 ‘빅재미’와 공감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3 I 김보영 기자
'연예인 매니저' 주현영, 주기자→소 매니저…MZ 저격 인생캐 경신 예고
  • '연예인 매니저' 주현영, 주기자→소 매니저…MZ 저격 인생캐 경신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주현영이 주기자에서 소매니저로 돌아왔다. 사회초년생 전문 배우 주현영이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신입 매니저의 옷을 입었다. 부캐릭터 계의 혁명과도 같았던 ‘주기자’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도전, MZ세대를 다시 한번 사로잡을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에 기대가 쏠린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을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친다. 개성 넘치는 현실 반영 연기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주현영은 극 중 메쏘드 엔터 신입 매니저 ‘소현주’로 분한다.오늘(12일) 공개된 스틸컷은 신입 매니저 현주의 정신없이 바쁜 24시간을 보여준다.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전화를 받아야 하기에 휴대폰은 손에 꼭 장착해야 한다. 커피와 대본을 한 아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 온갖 업무도 도맡아서 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선 지친 기색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신입의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져 있다.그도 그럴 것이 배우를 빛내는 매니저 일을 동경한 현주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뒤, 그토록 열망하던 직업을 갖게 된다. 신입이라 본의 아니게 실수와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내심과 책임감이 강한 그녀는 매니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발에 땀 나도록 뛰어다닐 예정이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프로’ 매니저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주현영이 만들어갈 ‘성장 캐릭터’가 이번 작품에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열정 충만한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공감 능력이 뛰어나며 젊은 사고와 열린 마인드로 뛰어난 기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바람 잘 날 없는 매니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선보일 활약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주현영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현주와 주현영의 싱크로율은 완벽 그 이상이다. 소현주에 빈틈없이 녹아 든 그녀를 만날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12 I 김보영 기자
"'코카인 댄스' 배우가 마약 공익광고에"...식약처장 "조치하겠다"
  • "'코카인 댄스' 배우가 마약 공익광고에"...식약처장 "조치하겠다"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배우 허성태 씨의 ‘코카인 댄스’ 영상이 재생됐다.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식약처 국감에서 “과거 마약청정국이었지만 지금은 ‘수리남(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과 같은 현실이 대한민국에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다”며 허 씨가 출연한 ‘코카인 댄스’ 영상을 틀었다.배우 허성태 씨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에서 선보인 ‘코카인 댄스’ (사진=방송 캡처)이 영상은 올해 1월 29일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SNL 코리아’ 시즌2의 한 장면으로, 호스트로 출연한 허 씨가 프로듀싱 팀 JERIDE·initio가 지난해 발표한 ‘코카인(Kokain) 2021’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이후 허 씨는 식약처의 마약 예방 공익광고에 모델로 참여했다. 지난 6월 식약처가 공개한 공익광고에서 허 씨는 “단 한 번의 호기심도 허락하지 마세요. 그건 마약이라는 덫입니다”라고 말한다.배우 허성태 씨가 최근 출연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 예방 공익광고서 의원은 “(허 씨가) ‘코카인’이라는 노래에 맞춰서 댄스를 해 유튜브에서 400만뷰(조회수)를 넘어가고 있다”며 “허 씨가 마약류 예방 대국민 인식 홍보를 위한 식약처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마약에서 심각한 것 중 하나는 청소년에 퍼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마약 정보 접근이 상당히 쉬워졌다”고 우려했다.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지금 영상을 보니 다시 판단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2022.10.07 I 박지혜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월 7일 첫방송…고군분투 2차 티저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1월 7일 첫방송…고군분투 2차 티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11월 7일 월요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와 함께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이서진-곽선영-서현우-주현영의 고군분투를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7일 전격 공개했다.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이와 관련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메쏘드 엔터를 이끄는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곽선영 분), 김중돈(서현우 분), 소현주(주현영 분)의 하드 코어 직장 라이프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14년 차 팀장 천제인이 언급한 대로, 매니저는 “야근은 시도 때도 없이, 밤샘은 빈번, 사생활은 보장 못 하는” 업을 감당해야 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온갖 이슈들을 마킹하고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은 오늘도 열심히 누군가를 설득하고, 발에 땀 나도록 질주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타를 빛내주는 이들 4인방은 ‘매니저’ 직업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 모든 고단한 일상을 감수하면서도 하고 싶은 일은 오직 연예인 매니저이고, 그 불타는 열정이 있기에 네 사람의 고군분투는 ‘스타’라는 빛을 더욱 밝게 뿜어낸다. 이는 빛나는 결과를 위해 자기 인생은 돌보지 못할 정도로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모든 이들의 공감 포인트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어느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매니저들의 세계가 오는 11월 7일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사그라든 열정마저도 다시 불태울 태오, 제인, 중돈, 현주의 뜨거운 고군분투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07 I 김보영 기자
앨리스 유경, 웹드라마 '서이추'로 첫 연기 도전
  • 앨리스 유경, 웹드라마 '서이추'로 첫 연기 도전
  • 앨리스 유경(사진=아이오케이 컴퍼니·굿네이버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앨리스 유경이 웹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앨리스 유경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국내 NGO 최초로 공개한 웹드라마 시리즈 ‘서이추’(서로 이웃 추가)의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서이추’는 캠퍼스 ‘아싸’ 린(유경)과 ‘인싸’ 은겸(세현)이 굿네이버스 대학생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힐링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그룹 앨리스의 멤버 유경과 DKZ의 멤버 세현은 ‘서이추’에 출연해 첫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유경은 공부도 식사도 뭐든지 혼자 잘하는 슈퍼 내향인 린을 맡아 연기를 펼쳤으며 세현은 뛰어난 배드민턴 실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인플루언서 은겸 역을 맡았다.총 3편으로 제작된 ‘서이추’는 지난 4일 첫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8일과 11월 1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 특히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11월 1일에는 굿네이버스 회원들과 함께 오프라인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출연 소감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유경이 속한 걸그룹 앨리스는 멤버 소희가 영화 ‘아이돌 레시피’, 가린은 ‘SNL 코리아’ 복학생 시리즈에 출연하며 배우 데뷔를 알렸다. 오는 27일 싱글앨범 ‘댄스 온’(DANCE ON) 발표와 함께 컴백을 준비중이다.
2022.10.06 I 윤기백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엘리트 엔터 총괄이사 변신
  •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이서진, 엘리트 엔터 총괄이사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로 돌아오는 이서진이 엘리트 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장착하고 돌아온다.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어떤 역할이든 제 것처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이서진의 합류가 그 기대를 더욱 증폭시킨다. 그는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마태오’ 역을 맡아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명문대 경영학과 출신의 엘리트로 온몸을 젠틀함과 지성으로 코팅했지만,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법도 마다하지 않는다.오늘(6일) 공개된 스틸컷은 이러한 캐릭터의 면모를 한눈에 담아낸다.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총괄이사 마태오의 수려하면서도 젠틀한 아우라다. 이상적인 중년 남성의 외모를 지니고 있는 그는 지금도 지나가는 여성들이 한 번씩 쳐다볼 정도로 눈에 띈다. 그러면서도 느껴지는 냉철한 카리스마는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선을 붙든다. 사무실에 앉아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에선 자신과 상대의 득과 실을 계산하고, 위험한 선택을 했을 때 빠져나갈 대책까지 미리 강구해두는 그의 치밀함도 엿보인다. 왜 그가 메쏘드 엔터 총괄이사 자리에 앉아 있는지 단번에 이해되는 대목이다.제작진은 “마태오는 차가울 정도로 이성적이다. 그 강렬한 아우라로 메쏘드 엔터의 실세에 등극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이서진은 이와 같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냉철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뿜어낼 예정이다. 메쏘드 엔터 실세 ‘마태오’에 몰입한 이서진의 놀라운 명연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SNL 코리아’,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통해 대중의 재미 포인트를 꿰뚫으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 세계를 펼쳐낸 백승룡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멜로홀릭’, ‘회사 가기 싫어’ 등 여러 장르까지 아우르는 박소영 작가가 메인 집필을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던 작가진이 팀으로 합류, ‘빅재미’와 공감을 모두 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
2022.10.06 I 김보영 기자
'윤석열차' 논란 국회로…野 "블랙리스트 연상" 맹공격
  • '윤석열차' 논란 국회로…野 "블랙리스트 연상" 맹공격[2022 국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의 만화 ‘윤석열차’를 둘러싼 논란이 국회로 이어졌다.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5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국정감사에선 ‘윤석열차’에 대한 야당과 문체부 간 공방이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윤석열차’와 관련해) 문체부가 협박성 보도자료를 두 차례나 낸 작금의 현실이 어처구니 없다”며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가 다시 떠오른다. 그때는 밀실에서 이뤄져서 나중에 알게 됐지만, 이번엔 아예 공개적으로 예술인을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최근 이문열 작가 등과의 문화예술계 오찬 자리에서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기본 원칙을 분명히 약속했고, 박보균 장관의 취임사 또한 이를 다짐했다”며 “예술인에게 경고한 문체부를 엄중히 경고하며,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어떤 시도도 중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에 국민의힘 간사인 이용호 의원은 “김 의원이 의사진행과 무관한 민주당의 입장을 말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만화 공모전과 관련해선 질의에서 충분히 물어볼 수 있고 관련한 문체부의 입장을 들으면 되는데 마치 문체부가 잘못한 것처럼 예단하고 말한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이어진 의원 질의에서도 ‘윤석열차’ 논란은 계속됐다.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0월 ‘SNL 코리아’에 출연 영상을 공개하며 문체부의 이번 조치를 거세게 비판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주기자의 간다’ 코너에 출연해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SNL이 자유롭게 정치풍자를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치풍자는 당연한 권리”라고 답한 바 있다.이 의원은 “2013년 9월 국립극단에서 연극 ‘개구리’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창작 지원을 배제했고, 이를 계기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시작됐다”며 “블랙리스트로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생겼고, 국가기관이 예술 검열을 해선 안 되고 예술지원을 차별해선 안 된다고 규정했는데 문체부는 진흥원을 겁박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학생의 작품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을 쌓아야 하는 중고생 만화 공모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진흥원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며 “작품 심사 선정 기준에서 처음 저희에게 제시한 약속과 달리 정치적 색채를 빼겠다는 조항을 삭제하고 공고를 해서 문제가 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앞서 문체부는 지난 4일 윤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 만화에 상을 주고 공개 전시한 진흥원에 대해 문체부 승인사항을 위반했다며 이에 대한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오전과 저녁 두 차례 보도자료를 내고 진흥원에 엄중조치하겠는 입장을 전했다.
2022.10.05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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