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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750건

  • 이랜드 NC백화점 강서점, 내달 29일 오픈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랜드의 세번째 백화점이 문을 연다.이랜드는 내달 29일 강서구 등촌동에 NC백화점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NC백화점은 기존 백화점의 입점 수수료 방식이 아닌 직접 구매를 통해 수수료 거품을 제거한 직매입 백화점이다. 이랜드가 지난 해 6월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국내 최초로 선을 보였다.NC백화점 강서점은 이랜드가 설계에서 인테리어까지 모든 공사를 직접 맡아 지은 첫 유통점이다. 골조만 일부 세워져 있던 것을 지난 해 4월 그랜드백화점으로부터 인수, 1년여 동안 추가 공사를 통해 문을 열게 된다.총 2000여 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지하7층 지상 10층 규모다. 연면적 10만9904㎡ (3만3000평), 영업면적 6만㎡(1만8000평) 모두 이랜드그룹의 40여 유통점 중 최대 규모다. 서울 서남권 지역 전체로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역 디큐브 백화점에 이어 세 번째다. NC백화점 강서점은 직매입 백화점의 색채가 더욱 뚜렷해졌다. 직매입 명품 편집 샵 `럭셔리 갤러리`는 2300㎡(700평)으로 국내 최대다. 토리버치, 페레가모 등의 유명 구두 브랜드를 판매하는 제화존 규모를 송파점의 2배로 늘렸다미쏘, 스파오 등 토종 스파(SPA) 브랜드와 더불어 스포츠 편집샵 `스포블릭(Spoblic)`도 150평 규모의 매가숍 형태로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생활용품 전문매장 `모던하우스`는 가구비중을 크게 늘리며 2650㎡(800평)의 규모로 다른 백화점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유아동의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코코몽 키즈랜드는 범퍼카와 캐릭터 퍼레이드, 8~9층을 복층으로 활용한 10M 높이의 대관람차 등을 갖춘 놀이동산 수준으로 꾸몄다. 이밖에 에스컬레이터를 연결해 접근편의성을 높인 2000㎡(600평) 규모의 하늘정원에서는 야외 음악회 등 정기적인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기회를 할 계획이다.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직매입 백화점 운영을 통해 검증된 차별화된 상품과 합리적 가격에 가족의 생활문화공간을 갖춘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08.22 I 문정태 기자
복합몰 대성 디큐브시티, 신도림역에 26일 오픈
  • 복합몰 대성 디큐브시티, 신도림역에 26일 오픈
  • ▲오는 26일 신도림역 인근에 오픈하는 대성 디큐브시티 전경[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성산업이 오는 26일 서울 신도림역에 복합쇼핑몰 '디큐브시티'를 오픈한다. 17일 대성산업은 디큐브시티 아트센터 스페이스 신도림에서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화와 쇼핑, 주거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몰 '디큐브 시티'를 신도림역 인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디큐브시티는 51층 규모의 주거용 건물인 디큐브 아파트 2동과 지하 7층 지상 41층짜리 상업용건물로 구분돼 있다. 상업용 건물의 지상 6층까지는 디큐브백화점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층부터는 사무실로 사용되는 디큐브 오피스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디큐브 아트센트, 뽀로로파크 등 복합쇼핑몰로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디큐브백화점은 연면적 6만5106㎡(2만여평)에 이르는 규모에 220여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자라(ZARA)와 H&M, 유니클로 등 패스트패션(SPA) 브랜드가 동시에 입점해 20~30대 젊은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자연과 소통한다는 콘셉트로 설계된 디큐브백화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바둑판 식 매장 배치를 벗어나 원형빌딩의 특징을 살린 유연한 구성으로 매장간의 동선이 짧게 구성됐다.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하이브리드 건축을 표방한 것으로 롯본기힐스를 개발한 미국의 저디사와 일본의 모리도시 기획사가 설계했다. 아트센터에는 뮤지컬 전용극장과 연극과 전시회, 강연장을 구성해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밖에 총 2만1000㎡ 면적의 테마, 전문식당가 등을 통해 4000여가지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식 테마관인 '한식 저잣거리'와 세계 음식 & 누들 테마관인 '월드 스트리트 푸드', 중화 테마관인 '차이나풍(China 風)' 등이 마련됐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디큐브 시티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365일 휴무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08.17 I 김미경 기자
  • 이랜드,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만다리나 덕` 인수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이랜드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인수, 명품시장에 진출한다. 이랜드는 최근 이탈리아 부라니(Burani) 그룹과 `만다리나 덕(Mandarina Duck)`의 지분 인수와 관련한 본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이랜드는 중국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노력을 해 왔다"며 "명품 쪽에 취약했는데 이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이탈리아 브랜드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수 금액은 금융부채를 포함해 약 700억원이다. 이는 부라니 그룹이 지난 2008년 만다리나 덕을 인수하면서 지불했던 5600만 유로(약 84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적은 금액이다.부라니 그룹이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만다리나 덕 매각을 감행한 이유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그룹의 경영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만다리나 덕의 대주주인 안티치 펠레티에리는 현재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며, 해매다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만다리나 덕의 재무상태가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4000곳이 넘는 중국 판매망을 잘 활용하면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이랜드는 베트남 의류업체 `탕콤`을 인수한데 이어 2010년에는 인도, 이탈리아(2곳), 영국 등의 패션·의류업체들을 인수했다. 올해에는 영국의 `록캐런 오브 스코틀랜드`에 이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까지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1.07.19 I 문정태 기자
일산 백석동 `고양도심종합터미널` 10월 완공
  • 일산 백석동 `고양도심종합터미널` 10월 완공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건립중인 고양도심종합터미널이 올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어서 수도권 서북부 교통불편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터미널고양㈜은 19일 "고양시 백석동에 연면적 2만8000여㎡ 부지에 들어서는 지하 5층, 지상 7층 규모의 고양도심종합터미널이 오는 10월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도심종합터미널은 현대엠코가 책임준공을 맡고, 종합터미널고양㈜이 시행을 맡았으며, 전국을 커버하는 50~60개의 노선에서 하루평균 300여대의 시외 및 고속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고양도심종합터미널은 백석역과 연결되며, 인근에 일산킨텍스, 한류월드, 파주 쇼핑아울렛·출판단지와 연계되는 초대형 상권의 중심이 위치해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일산IC와 인접해 외부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일산 및 경기 서북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터미널고양㈜ 관계자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잠재 유동인구가 1000만명에 이르지만 교통의 불편함으로 인해 부동산과 상권 활성화에 불리했다"면서 "종합터미널이 완공되면 수도권 서북부의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도심종합터미널에는 일산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복합 쇼핑몰인 `고고플레이스`도 들어선다. 고고플레이스는 홈플러스, 4D멀티플렉스, 글로벌패션브랜드 SPA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 고양도심종합터미널 조감도
2011.07.19 I 이진철 기자
  • 신세계百 인천점, 방문객 `1천만명`..재개장 100일만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재개장 100일 만에 1000만명 돌파`신세계(004170)백화점은 지난 4월13일 `경인지역 최대의 복합쇼핑센터`로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개장 100일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인천점은 리뉴얼 오픈 이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대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하지만, 리뉴얼 오픈 이후 현재까지 30%에 가까운 고신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국 단일 점포 순위 6위로(5~6월 합계) 뛰어 올랐다.매출뿐만 아니라 고객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10여만명의 고객을 보유했던 신세계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 후에는 120만명으로 10만명이 늘었다. 또한 신규고객 중 20~30대가 6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고객의 질적인 측면이 좋아졌다.이는 매장면적을 총 6만6000㎡(2만평) 규모로 늘리고 차량 1000여대를 수용하는 2만5500㎡(7700평)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해 쇼핑의 편의를 더했기 때문. 또, 13개의 명품 브랜드와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백화점 최초 입점하는 등 7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결과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400여석의 문화홀과 아트 갤러리, 복합 상영관 CGV, 영풍문고 등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췄다. 여기에 옥상조경공원 프리미엄 식당가 등 편의 공간을 두루 갖춘 `원스톱 복합 쇼핑 센터`로 거듭난 것도 고신장의 요인으로 꼽힌다.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인천점 재개장을 계기로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핵심상권에 모두 초대형 점포망을 구축했다"며 "신세계 인천점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점에서는 리뉴얼 오픈 100일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인천점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 관련기사 ◀☞신세계인터 `명품시장 독보적 성장세`..매수-우리☞[마켓in][크레딧마감]신세계 회사채 싸게 나왔다☞[마켓in][크레딧마감]신세계 회사채 싸게 나왔다
2011.07.14 I 문정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물폭탄` 맞은 물가..상추·시금치 2~3배 급등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독과점 기업엔 맥못추는 공정위 과징금-농협자본금 16조-IT코리아 안데스산맥 넘는다-무늬만 외투기업 편법특혜 판친다▲트렌드-국내선 10명중 4명 저가항공 탔다-국가채무리스크..한국 9위로 독·미·일보다 양호▲공정위 물가잡기 허점-담합·편법 가격인상에 쥐꼬리 과징금-"리뉴얼제품 우회적 가격인상 아니다"▲종합-울산 동북아 오일허브 `물건너간 꿈`-`슈퍼甲` 국민연금 기금운용 손본다-美 `해외기업 부패사냥`은 경쟁사 견제용?▲정치·외교안보-18대국회 6363개 법안 잠자고 있다-국내기업 해외자회사, 버젓이 공단 입주▲국제-헤지펀드 `이탈리아` 공격 나서-수에즈 인근 도로 시위대 점령-中고속철 개통 열흘만에 한때 운행중단-언론재벌 머독 `英위성TV` 인수 좌절 위기▲금융·재테크-"손님이 봉이냐" 속초 콘도서 3주째 파업-당국 "저축銀 BIS비율 자구책 내놔라"-우리금융 내달 17일 예비입찰▲기업-평창 짐 내린 이건희회장, 이젠 삼성에 집중-구원투수 차들 줄줄이 등판-日렉서스 `아 옛날이여`-SKC 중국에 태양광 필름 공장-LCD 공장가동률 `뚝` 삼성·LG도 80%대 그쳐-LG 전자옷장 글로벌 시장서 승부▲중소기업·벤처-완구·애니 해외서 잘나가네-제지업계 유럽수출 대박-창호제품 에너지효율 확 높인다▲과학기술·의료-치명적 인삼병 미생물로 잡는다-휘어지고 전도 높은 투명전극 개발-관절염약 바이오시밀러 임상1상▲유통-복숭아·자두 "이른 장마가 밉다"-장마에도 아웃도어·명품은 잘팔려-LG패션도 SPA사업 나서▲증권-죽쑤는 해외펀드 또 세혜택 달라는데-인텔효과 이번에도?-약보다 주식투자에 능한 일성신약-분자진단기술에 바이오 열풍..씨젠의 약진-이노션 상장추진..현대차오너 대박 꿈-진로, 서초동 옛사옥등 부동산 판다-우리투자證 4년만에 단독 1위 등극▲부동산-건물로도 기부채납 가능해졌다-고시원 1개층 통째로 분양상품 나와-쓴맛봤던 아파트 속속 재분양▲사회-새 노조 167개중 150개 상급단체 선택 안했다-검찰총장은 킹메이커?-매서운 장맛비..이번주까지 물폭탄-해병대 또..포항서 1명 자살◇서울경제▲1면-특허료 덫에 걸린 안드로이드 업계-"非OECD펀드는 안돼" 이상한 자본시장법-서울시 기부채납 건물로도 받는다-"햇살론을 카드대출로 갚는다니"▲종합-"가격 어쩌나.." 식음료업계 깊은 한숨-구멍 뚫린 외국인 투자 지원제-"장마 때문에.." 농산물값 천정부지-`뭇매` 맞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 투명성 강화한다-상반기 노사 임협타결률 37% `순항`-유로존 "伊등 위기 확산 막자" 그리스 디폴트 허용도 논의-아이슬란드는 3년만에 재기 선언▲정치-MB, 사정라인에 `TK 카드` 쓸까-與도 `총선 물갈이` 불 지피지만▲금융-저축銀 예금금리 다시 6%대로-전북銀 신용등급에 무슨 일이..▲국제-日 반도체 업계 "최첨단 제품 앞세워 시장 장악"-"월가 은행들 2분기 매출 전분기보다 25% 줄듯"-아프리카 석유 부국..글로벌 자원전쟁 새 격전지로 부상▲산업-이륙하는 항공업계 잠수하는 해운업계-게임업계도 4G 시대 준비로 `들썩`-트랜스포머3 덕에 케이디씨 함박웃음-쿠쿠홈시스, 정수기 업계 2위 껑충-백화점 여름 정기세일 `夏夏夏`-`식객` 먹을거리 브랜드로 출시▲증권-중소형주에 햇볕 든다-외국인 프로그램 매도 주의보-레드로버, 3D 기술 中 특허 취득▲사회-"차세대 전산망 서비스 위법 아니다"-방과 후 교육, 예체능 시간 확 늘린다-이랜드, 금연 성공 임직원에 포상금 9억-서울시 `하도급 민원 해결사`로 나서▲부동산-춘천 아파트·전원주택지 가격 들썩-JR자산관리 "안전진단 결과 후 인수 결정"-LH 단지내 상가 이달 113개 분양◇한국경제▲1면-`물폭탄` 맞은 물가..상추·시금치 2~3배 급등-이탈리아도 위태..EU 긴급회동-"다주택자 징벌적 과세 완화"-BIS 7% 미만 저축銀 예보에 단독조사권▲종합-종이한장 들고 나가도 출입구서 `삑삑`-신설 복수노조 35곳, 조합원 과반수 확보-"저축은행처럼 문 닫는거 아니죠"..SC제일銀 고객 `불안`-외국인투자 지원제 악용..1조원 단물 빼먹은 기업들▲경제-제약사-약도매상 `실리` 놓고 신경전-국민연금 또 `낙하산 인사`-대-중기 동반성장사업 예산 15억→27억▲금융-"BIS 8%미만 저축은행 자구책 제출하라"-은행들 "해외진출 쉽지 않네"-은행 지점장 전결금리 확대..영업경쟁 재점화-과다보상·욕설..카드사에 `블랙 컨슈머` 경계령▲정치-이재오 `수다형` 맹형규 `홍보형` 김성환 `모범생`-사무총장이 뭐기에..열받은 홍준표, 회의장 박차고 나가▲국제-유로존 세 번째로 덩치 큰 伊마저 무너지면..-호주, 내년부터 탄소세 부과-독일어 못하는 안슈 자인 獨최대은행 CEO 되나-日주식 32조원 사들인 `의문의 투자자` 정체는 中국부펀드?-전략비축유 풀었는데..유가 되레 6% 급등▲해외산업-"생큐, 구글" MS, 로열티로 9억弗 번다?-24억弗 베팅 실패한 코카콜라..네슬레는 17억弗에 中진출 성공-일렉트로룩스, 중동 최대 가전업체 인수-BBC, 5년내 3000명 줄인다▲사회-"사업장 산재 예방활동·보험요율 연계해야"-엉터리 환경영향평가 28곳 적발-`ELW 부당거래` 증권사 대표들, 혐의 전면 부인-골드만삭스 수사, 시작부터 난항-장마 강수량 역대 최고 넘어설듯..학계 "雨期 개념 도입해야"▲산업-현대·삼성중공업 나란히 4억弗 수주-삼성-LG, 또 `3D 신경전`-한중일 3사, 보쉬 브레이크사업 인수戰 참여-진로, 서초동 옛 본사사옥 판다-LG, 수처리 합작법인 10월 출범▲IT·모바일-TG삼보, 스마트폰 시장 뛰어든다-엔스퍼트, 홈미디어폰 캐나다·터키 수출▲중소기업·제약산업-日아드반테스트 "주력제품 한국서 생산"-일률적 약값 인하..제약사들 뿔났다▲생활경제-백화점, 예비부부에 `할인 프러포즈` 경쟁-문구업계, 사업다각화 `잰걸음`▲부동산-테헤란로 모텔, 원룸·오피스텔로 속속 변신-수도권 거주자 78% "하반기 전셋값 오를 듯"-건물로도 기부채납..뚝섬 현대車 부지 등 `탄력`▲증권-유통·식품에도 밀려..IT주 프리미엄 사라졌다-삼성·LG전자 실적전망 좋다면서 목표주가는 왜 낮춰?-외국인, SK텔레콤 대량 매도 왜?-코스닥 기업 `실적 뻥튀기` 여전-자문형랩, 코스피보다 수익 13% 더났다
2011.07.11 I 박원익 기자
  • [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 10월 마무리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8일 15시 0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CJ(001040)그룹의 대한통운(000120) 인수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문제로 딜 마무리는 10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8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CJ GLS는 이사회를 통해 대한통운 지분 취득을 결의했고, CJ제일제당(097950)도 오후에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다.양사는 이날중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표할 예정이다. CJ측은 다음주중 본계약(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3주간의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금액을 결정한다. 하지만 인수금액 확정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야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회사가 타사 발행주식을 20% 이상(상장사는 15% 이상) 취득하는 경우 공정위로부터 경쟁제한성 요인을 심사받아야 하기 때문이다.공정위 관계자는 "CJ GLS의 대한통운 인수로 인해 택배 등 일정 거래분야에서 경쟁이 실질적으로 제한되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택배시장으로 한정해서 살필 지, 좀 더 광범위한 물류로 판단할 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현대차그룹 물류업체 글로비스(086280)의 매출액은 7조2327억원으로 대한통운(2조5546억원)과 CJ GLS(1조3745억원)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46%(3조3036억원)나 많다. 택배시장으로 좁혀볼 때 대한통운이 1위, CJ GLS가 2위이며, 한진 현대로지엠 등 상위 4사가 전체 택배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CJ그룹 측은 "내부적으로 대한통운과 CJ GLS가 합치더라도 글로비스보다 매출이 작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공정위에서 기업결합을 승인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공정위가 옥션과 G마켓의 기업결합을 조건없이 승인한 점도 CJ그룹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해석되고 있다.하지만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결정은 빨라야 9월, 실질적으로는 10월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현행법상 청구일로부터 최대 120일 이내(4개월)에 승인여부를 결정하면 되지만, 통상 한 달 반에서 두 달가량의 심사기간을 갖는다. CJ그룹은 "내부적으로도 9월중에는 기업결합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실상 10월이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내주 초 아시아나항공(020560), 대우건설(047040)과 대한통운 인수 관련 본계약(SPA)을 체결하고, 5영업일이내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CJ제일제당이 최근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2000억원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은 대한통운 지분 37.6% 인수대금(태그얼롱 지분은 제외)의 10%로 총 1800억원 수준이다. 계약금 외 2조원내외의 잔금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이후에 지불하면 된다. 이에 따라 CJ측은 삼성생명(032830)을 대상으로 한 교환사채(EB) 발행이나 부동산 유동화 등 다양한 자금조달 루트를 마련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마켓in]CJ헬로비전 상장예비심사 신청 임박☞넷마블, 사회공헌 강화한다..브랜드 `쿠키` 공개☞CJ, 잼스튜디오 계열사로 추가
2011.07.08 I 김재은 기자
  • [마켓in]CJ, 대한통운 인수 10월 마무리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CJ(001040)그룹의 대한통운(000120) 인수가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문제로 딜 마무리는 10월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8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CJ GLS는 이사회를 통해 대한통운 지분 취득을 결의했고, CJ제일제당(097950)도 오후에 이사회를 통해 확정한다. 양사는 이날중 공시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표할 예정이다. CJ측은 다음주중 본계약(SPA·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3주간의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금액을 결정한다. 하지만 인수금액 확정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야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회사가 타사 발행주식을 20% 이상(상장사는 15% 이상) 취득하는 경우 공정위로부터 경쟁제한성 요인을 심사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CJ GLS의 대한통운 인수로 인해 택배 등 일정 거래분야에서 경쟁이 실질적으로 제한되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택배시장으로 한정해서 살필 지, 좀 더 광범위한 물류로 판단할 지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현대차그룹 물류업체 글로비스(086280)의 매출액은 7조2327억원으로 대한통운(2조5546억원)과 CJ GLS(1조3745억원)의 매출을 합친 것보다 46%(3조3036억원)나 많다. 택배시장으로 좁혀볼 때 대한통운이 1위, CJ GLS가 2위이며, 한진 현대로지엠 등 상위 4사가 전체 택배시장의 절반가량을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CJ그룹 측은 "내부적으로 대한통운과 CJ GLS가 합치더라도 글로비스보다 매출이 작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공정위에서 기업결합을 승인해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공정위가 옥션과 G마켓의 기업결합을 조건없이 승인한 점도 CJ그룹에 우호적인 분위기로 해석되고 있다.하지만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결정은 빨라야 9월, 실질적으로는 10월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위는 현행법상 청구일로부터 최대 120일 이내(4개월)에 승인여부를 결정하면 되지만, 통상 한 달 반에서 두 달가량의 심사기간을 갖는다. CJ그룹은 "내부적으로도 9월중에는 기업결합 승인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실상 10월이후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내주 초 아시아나항공(020560), 대우건설(047040)과 대한통운 인수 관련 본계약(SPA)을 체결하고, 5영업일이내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계약금은 CJ제일제당이 최근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2000억원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은 대한통운 지분 37.6% 인수대금(태그얼롱 지분은 제외)의 10%로 총 1800억원 수준이다. 계약금 외 2조원내외의 잔금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승인 이후에 지불하면 된다. 이에 따라 CJ측은 삼성생명(032830)을 대상으로 한 교환사채(EB) 발행이나 부동산 유동화 등 다양한 자금조달 루트를 마련할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마켓in]CJ헬로비전 상장예비심사 신청 임박☞넷마블, 사회공헌 강화한다..브랜드 `쿠키` 공개☞CJ, 잼스튜디오 계열사로 추가
2011.07.08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카드결제 통신비도 자영업자 울려.. 5초만 접속해도 3분 요금-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국내 부품업체 유럽서 날개-대기업 MRO 내부거래 공시 강화 ▲트렌드-초고속 4G `LTE 시대` 5대 궁금증-`로렌조 오일病` 원인 한국연구진이 찾았다-캐나다 명문사립 브랭섬 홀 아시아 제주에 내년 개교 ▲종합-`파워게임` 한은법 국회처리 또 무산-MB "힘있는 사람들이 싸워 국민 불안" ▲정치·외교안보-입법로비 논란 정치자금법 무산-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사실상 물건너가-등록금·한-미 FTA위해 8월 국회 연다-`성희롱 발언` 강용석 제명 결국 무산-경제단체장 국회 청문회 안열린다-민주당 대표실 도청 진실은.. 지목된 KBS "도청행위 한적 없다"-"北, 核프로그램 포기를".. 세계 핵테러방지총회 ▲국제-북유럽 국가 "노르드유로 쓰겠다"-中공산당 90돌.. 기념행사 장소·내용 깜짝 공개-미국 주립대학 등록금 10~40% 인상-태국 이달 3일 총선 실시.. 탁신 여도생 차기총리 급부상-中, 화교에 이중국적 허용 검토 ▲금융·재테크-신한 `매트릭스 체제`로 한 회장 지휘강화-론스타, 좋아죽겠네! 또 또 배당-정부, 우리금융 매각일정 `일단 GO`-현대해상 5월 순이익 109% 급증 ▲기업과증권-삼성 "해외생산 애플제품 美반입금지를"-궤도 오른 SK 중국사업-동해 대륙붕, 현대重 드릴십이 뚫는다-STX重, 원전건설 기술자격 따내-SK, 울산에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 ▲기업·경영-복수노조 오늘 스타트-정몽구 회장 미국서도 현장경영-대우조선 그리스서 LNG선 수주-"소니·삼성은 2D TV만 만들라".. LG 잇단 비난광고-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마케팅 출신 김영재씨 ▲모바일-`슈퍼와이파이` 내년 제주서 첫선-이젠 앱도 섞어야 뜬다-한국 통신비 지출 OECD國 2위 ▲유통-SPC그룹 유가공사업-냉동·건조·흡집과일 잘팔리네-조미료 포장지 분쟁.. 법원, 대상 손들어줘 ▲기업과증권-삼성그룹 이익잉여금 100조 돌파-그리스훈풍 기대는 컸지만.. 코스피 6P 상승 2100선 회복-FX마진거래 불완전판매 잡는다-3월법인 작년실적.. 보험 웃고 증권 울고-"IBK증권 상장 추진" ▲부동산-판교·광교 `부익부`.. 김포·파주 `빈익빈`-거래 활성화될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다주택 임대자만 稅혜택.. 전세난 해결에는 역부족-전세금 두배로 `껑충` 짐싸는 판교 세입자-혁신도시 서울사람도 청약 가능-"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 철회해야".. 국회 결의안 채택-건설사 영업이익 작년 8% 감소◇ 서울경제신문  ▲1면-`변양호 신드롬`에 갇힌 당국 론스타에 또 5000억 바치다-`한국의 맛`에 푹 빠진 유럽-수도권 아파트도 1년만에 전매 가능-"월 3만원에 4세대 LTE 즐기세요" ▲종합-금융회사들 "CEO 나이 제한하자"-이대통령 "검찰, 국민 입장서 생각하라"-그리스 불안요인 진정..환율 급락-제조업 경기전망 18개월만에 최저-속타는 오바마 ▲LTE시대 개막-"속도혁명 시작" 영상회의 등 `킬러서비스` 경쟁 불붙었다▲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억눌렀던 공공료 인상하되 시기 분산..`물가 4% 억제`에 전력-대-중기 상생 재원 출연땐 세액공제 대상 늘려-기업 문화접대비 비용처리 2014년까지 연장-판교·광교·서울 재개발 등 5만여가구 거래 `숨통` 기대▲한·EU FTA 오늘 발효-시장 선점효과 길어야 2년.."앞으로 1년만에 FTA 성패·국운 달려"-"K팝 열기·FTA로 유럽에 한류 폭발 기업들 최대한 기회 활용해야"▲정치-與 의욕만 앞선 서민정책 흐지부지-與 7·4전대 `기존 룰` 대로 치른다▲금융-집단 지도체제 도입 `황제 경영` 차단-결산도 끝나기 전에..또 `먹튀`-현대카드·캐피탈 무배당 검토 ▲국제-日 `전력사용 제한령` 발동...산업현장 풍속도 바뀐다-수그러들지 않는 `그리스 위기설`-"삼성 독주를 막자" 日 LCD 업계 손압았다 ▲산업-SK차이나 "현지화 경영 주력..2015년 매출 14조"-정몽구 회장 "품질 안정화 뛰어 넘어 고급화"-SK종합화학 3700억원 투자 -"선택과 집중으로 40년 미래비전 틀 짤것"-`삼성-애플 싸움`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SW 수출 늘리자" 정부·기업 뭉쳤다-"바이어 잡아라" 車부품업계 잰걸음-백화점,SPA 브랜드 모시기 전쟁 ▲증권-상장예정기업, 기업공개 잇달아 연기-두산인프라코어 이틀째 강세-"우선주 10여개 종목 불공정거래 혐의 포착"-미래에셋 IPO 1위..KB證 채권발행서 두각▲부동산-헌인마을 6차 보금자리 지정되나-롯데 송도 초대형 복합쇼핑몰 개발 본격 시동-작년 건설업체 수익성 크게 악화◇ 한국경제신문 ▲1면-朝令暮改…오픈 프라이스制 1년 만에 백지화-"부실 저축銀 처리방향 9월말 윤곽"-물가에 쫓긴 MB노믹스 성장 포기-4세대 이동통신 LTE 시대 개막-담수화사업 GS건설 진출 ▲종합-"한·EU 교역규모, 2030년엔 2배 될 것"-日 인구 줄어들기 시작했다-성장 대신 물가안정 올인..`일하는 복지`로 포퓰리즘 막는다-韓銀 공동검사 요구땜 금감원 한달내 응해야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보이스피싱 피해금 소송없이 3개월내 환급..통신요금 1000원 인하-오늘부터 복수노조 시행..코성형·쌍커풀 수술에 10% 부가세 ▲경제-`일감 몰아주기`조사, 전산·물류·광고로 확대-"고령화 대비 사적연급 비중 확대·稅 혜택 늘려야"▲금융·재테크-신한금융, 초임 회장 67세 넘으면 못한다-비자카드, 비씨에 15만弗 벌금 또 부과▲정치-개방형 감사관 `제 식구`만 뽑았다-MB 당부에도...국방개혁안 통과 결국 `불발`-`뻔뻔한 국회` 강용석 제명안 상정 무기연기 ▲국제-도쿄 오늘부터 전력제한령..폭염과 사투-27세 저커버그 IT부자 `3위`-또 다른 디폴트 위기 미국..오바마 "노란불 켜졌다"-그리스 예산 깍으면서 EU는 1조유로까지 증액 ▲산업-SK "그룹 매출 10% 중국서 올릴 것"-증증 간염 입원한 손정의 "절호의 기회"..3년간 책 3000권 읽었다-정몽구 회장 "고객에 감동주는 품질 고급화 나서자"-삼성전자 "애플 특허 침해"美ITC에 제소 ▲IT·모바일-4세대 이동통신시대 막 올랐다..`비디오 신천지`가 열린다-SKT "네트워크 품질로 차별화"-LG유플러스 "LTE로 판 뒤집겠다"-9월부터 LTE 단말기 출시, 서비스·요금선택 `입맛대로` ▲유통·원자재-유통·식품업계 "시스템 안정 1년 걸렸는데 또 바꾸라니"-라면·조미김 英마트 `데뷔`-"홈플러스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부동산-전매제한 최대 5년 ->3년..광교 등 혜택 `기대`-혁신도시 이전기관·학교 종사자에 특별공급-2030년까지 `종이 지적도` 디지털화 ▲증권-걷히는 그리스 악재.."이제는 실적 장세다"-"3분기 삼성전자, 4분기 우리금융·대림산업 유망"-희비 엇갈린 그룹주펀드-KAI 날았다..상장 첫날 상한가-외국인-기관, 금융주 `엇갈린 베팅` 승자는?-이달 2억주 보호예수 풀린다-"유럽 리스크 완화..주식비중 늘려라"
2011.06.30 I 신혜리 기자
롯데, 송도사업 본격 시동..`복합 쇼핑몰 개발`
  • 롯데, 송도사업 본격 시동..`복합 쇼핑몰 개발`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롯데가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과 관련해 상업시설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롯데자산개발은 30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와 핵심상업시설인 복합쇼핑몰이 입점할 부지에 대한 토지매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부지는 연수구 송도동 국제업무단지 A1, A2-4 블럭으로 총 8만 4500㎡ (2만5560평)이며 총 매매대금은 1450억원. 롯데자산개발은 지난해 11월에 NSIC로 부터 해당부지 매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 이번에 잔금을 완불했다. 토지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부수되는 제반작업을 거쳐 2012년에 착공, 2015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송도 국제업무단지 총 부지면적은 570만㎡(173만평)이며, 그 중 상업시설면적이 86만㎡(26만평) 수준. 여기서 롯데가 개발하는 복합쇼핑몰 부지는 약 8만4500㎡(2만5560평, 상업시설 총면적 대비 10% 수준) 이다. 송도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부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 중심상업지역인 연수구 송도동 일대로 대지 면적은 8만4500㎡(2만5560평)에 이른다. 대상지역은 NSIC에서 추진하는 사업부지 가운데 복합쇼핑몰 부분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이곳에 롯데몰(백화점, 대형마트, 시네마,해외·국내 SPA브랜드로 구성된 쇼핑몰, F&B, 아이스링크)과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는 연면적 44만3000㎡(13만4000평) 규모의 롯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롯데가 송도의 복합쇼핑몰 부지매입을 완료함에 따라 송도 국제업무단지 전체의 분위기도 한껏 달아오를 전망이다. 이 지역은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EATT)와 컨벤시아(컨벤션 센터) 등이 상업시설인 롯데몰과 같은 부지에 위치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준원 롯데자산개발 운영사업부문장은 "송도 국제업무단지 중 가장 핵심적인 부지에 롯데타운이 들어서게 된다"라며 "송도갯벌에 롯데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롯데송도쇼핑타운 유상증자에 롯데쇼핑 400억원, 롯데역사 320억원, 롯데미도파 200억원, 롯데자산개발 99억5000만원을 출자했다.
2011.06.30 I 이성재 기자
새로운 스타일의 이마트가 온다..송파 `가든파이브점` 오픈
  • 새로운 스타일의 이마트가 온다..송파 `가든파이브점` 오픈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이마트(139480)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새로운 스타일의 점포인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을 오픈한다. 국내 점포로는 136호점이다.송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내 툴관 지하 1층에 들어서는 가든파이브점은 매장면적 1만1820㎡(3275평)에 주차대수 800대 규모다. `가든파이브점`은 특징은 전문점이 강화된 이마트 쇼핑 환경과 이마트 최대 규모의 푸드홀, CGV, 스파시설 등 가든 파이브의 편의 시설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 쇼핑매장의 형태로 선보인다. ◇ 대형마트에서 `쇼핑과 외식`을 한번에!▲ 오는 30일 오픈하는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의 조감도.이마트 가든파이브점은 매장 중심에 쇼핑 도중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푸드홀을 조성했다. 국내 할인마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다. 이 푸드홀은 쇼핑중인 카트를 입구에 세워두고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규모도 기존 일반 푸드코트의 4~5배 규모인 1440㎡(435평)에 200석 규모를 갖췄다. 기존 이마트 즉석조리 상품 50여종 등 전 세계의 280여 전문 메뉴와 200여 베이커리 메뉴 등 480여가지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스시바, 면요리 전문점, 한식 전문점은 씨푸드레스토랑 `보노보노`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 전문 메뉴와 함께 콜라·와인·소스 등을 필요시 푸드홀 내에서 바로 계산한 후 함께 먹을 수 있는 `슈퍼란트`(슈퍼마켓+레스토랑) 개념의 매장도 함께 도입했다. ◇ 이마트 전문매장 "모두 모여"가든파이브점은 스포츠빅텐, 몰리스펫샵, 자연주의, 파티나 등 이마트만의 전문매장이 총집합했다. 스포츠 빅텐은 골프 매장을 기존 매장 대비 1.5배 확대했고, 스크린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함께 할인점 최초로 최대 8m 퍼팅이 가능한 퍼팅 연습장을 갖췄다. 스포츠 용품에 즉석에서 로고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컴퓨터 자수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 애완 매장인 몰리스 펫샵은 호텔·병원·미용실·사료 간식 코너 등 애완 동물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와 함께, 애완견을 위한 리더쉽 스쿨과 다이어트 스쿨 과정을 이용할 수 있는 애견 유치원을 선보인다. 가든파이브점은 오픈에 앞서 상권내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된 매장들이 도입됐다. 식품 매장은 웰빙과 유기농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게 나타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가닉과 건강식품을 특성화했다. 비욘드(생활매장)는 뷰티, 식탁·조리, 침장·커튼, 가구인테리어, 생필품, 스토리지 샵 등 6개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각각의 전문관이 결합된 형태로 구성했다. 패션 매장은 최근 SPA브랜드가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점을 감안, `이마트 데이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 플라스틱 카트·목재 선반 등 `친환경 매장`▲ 이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플라스틱 쇼핑카트`.가든파이브점은 친환경 플라스틱 카트와 목재 선반을 도입하고 LED 진열장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매장을 위한 다양한 집기들을 적용했다. `이마트 친환경 플라스틱 카트`는 기존 철제 카트에 비해 사용기간이 1.5배정도 길고, 폐기시 플라스틱 부분을 쇼핑바구니나 팔레트로 재활용할 수 있다. 또 생활 매장에는 처음으로 도입된 목제 벽면 선반을, 와인 매장에는 원형 목제 진열장과 벽면 목제 진열장을 도입해 자연 친화적인 매장을 연출했다. 기존 유제품 코너에만 적용하던 친환경 LED 진열장은 가공매장까지 확대 적용했다. LED 진열장은 기존 형광등 진열장 대비 40%의 전력소비 감소 효과가 있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상무는 "가든파이브점은 송파 지역 첫 이마트로 송파대로와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다"며 "상권 분석을 통해 특화된 매장으로 선보인 만큼 가든파이브의 영화관, 스파시설 등과 함께 복합쇼핑센터를 구축하며 강남지역 새로운 쇼핑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마트 가든파이브점 개요 -위치 :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92번지 가든파이브 툴관 -매장면적 : 1만1820㎡(3275평) -주차대수 : 800대(건물전체 2104대) -층별구성 : 지하 1층 -영업시간 : 10:00~24:00 -휴무일 :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 -대표전화 : 02-411-1234 ▶ 관련기사 ◀☞이마트, 마진율 하락 중단..`매수`-KTB☞이마트, `신개념 플라스틱 쇼핑카트` 선보인다☞이마트, 타이어 최대 25% 싸게 판다
2011.06.29 I 김대웅 기자
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시'' 최상위급 클래스 우승
  • 한국타이어, ''뉘르부르크링 24시'' 최상위급 클래스 우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후원하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이 독일에서 열린 '제 39회 ADAC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서 이 대회 최상위급 클래스인 sp8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미닉 판바허(Dominik Farnbacher), 알란 시몬센(Allan Simonsen)과 레만 맥그래쓰 킨(Lehman McGrath Keen III) 등 3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한국타이어(000240)를 장착한 신형 페라리 F458 이탈리아 GT 모델로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와 더불어 세계 3대 내구 레이스 경기의 하나로 서킷을 24시간 연속으로 달려 순위를 가린다. 매년 평균 220대의 차량, 800여 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하는 이 대회는 세계적인 자동차와 타이어 메이커는 물론 매년 평균 25만 명의 관객이 참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 총 코스 22.835Km의 서킷을 24시간 연속으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의 내구성은 물론 타이어의 성능이 승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간 기술 경합이 치열하다.6월 25일, 26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경기는 참가한 202대의 차량 중 135대 만이 완주에 성공한 힘든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은 경기 초반 예기치 못한 차량충돌로 인해 약 50여분간 차량수리를 받는 등 초반 순위에서 많이 뒤졌으나, 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 레이싱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결승경기에 앞서 치러진 예선 전에서도 전체 참가차량 202대 중 가장 빠른 랩타임 (8:31.407)을 달성해 '한국 판바허 레이싱 팀'의 우수한 기량과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극한의 상황에서 세계 최상위급 팀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이번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역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RMR팀’도 6월 26일 미국 콜로라도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익스피크에서 열린 ‘제 89회 파익스피크 힐 클라임’ 대회에서 총 156개 참가팀 중 준우승을 차지했다. ‘파익스피크 힐 클라임’ 경기는 출발점에서 해발 4,233m에 달하는 로키산맥의 파익스피크 봉우리까지 경사가 심하고 코너가 무수히 많은 코스에서 진행되는 경기. 차량의 내구성만큼이나 타이어의 그립력, 내구력도 뒷받침돼야 하는 극한의 레이싱 경기다. ▶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생산 늘고 가격 오르고..목표가↑-JP모간
2011.06.28 I 김현아 기자
  • 신세계 충청점, 그랜드 오픈..`지역 1번지 백화점 도약`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신세계(004170) 충청점이 작년 12월 A관(갤러리아백화점 자리)오픈 이후에 6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B관(야우리백화점)를 오는 24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신세계 충청점은 쇼핑과 문화, 아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원스톱 복합 쇼핑·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최초의 명품에서 초대형 글로벌 SPA 브랜드까지 450여개 브랜드가 갖춰진 풀라인(Full-Line) 고품격 백화점이다.연면적은 13만5000㎡(4만900평), 영업면적은 6만2000㎡(1만8800평-이마트,시네마 포함)로써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쇼핑몰이다.신세계 충청점은 지난 12월 3만4600㎡(1만500평) 규모의 화장품, 남성, 여성정장 중심의 A관을 오픈하고 글로벌 SPA 브랜드, 영캐주얼, 스포츠 장르로 구성된 `영 토탈 전문관`인 B관(2만7400㎡)를 리뉴얼하고 충청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됐다. 신세계충청점은 인근 19개 대학 15만명의 대학·대학원생을 중심으로 10대에서 30대까지 젊은 고객 비중이 65%가 넘는다. 인근 갤러리아센터시티와 경쟁하고 있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역에 인접해 있고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명에 달하는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라며 "100만명 고객을 타겟으로 올해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신세계그룹-현대자동차, 친환경 업무협약 체결☞주요 백화점,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 돌입☞상반기 국내 소비자 달군 명품은 `루이뷔통·샤넬`
2011.06.23 I 이성재 기자
`韓 쇼핑문화 대륙에 심다`..롯데百 텐진점 17일 오픈
  • `韓 쇼핑문화 대륙에 심다`..롯데百 텐진점 17일 오픈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중국 내 독자 점포인 텐진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17일 중국 텐진시에 `텐진1호점`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베이징점 이후 3년 만에 오픈하는 텐진 1호점은 롯데백화점의 해외 3호점이자 중국 내 두 번째 점포이다. 텐진 1호점은 롯데백화점이 직접 100% 자본을 출자해 독자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첫 점포다. 때문에 합작으로 투자로 설립된 베이징점과 달리 롯데백화점만의 선진화된 쇼핑 시스템을 반영하고, 롯데만의 차별화된 색을 담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철우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롯데백화점이 이번 텐진점 오픈을 통해 중국사업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百, 中 4대 도시 `텐진` 입성 롯데백화점이 중국 내 첫 독자 점포가 들어서는 텐진시는 면적 1만1300㎢, 인구 1200만 명으로 북경·상해 ·중경과 함께 중국의 4대 직할시에 속한다. 북경과 인접해 있어 그동안 개발이 부진했지만, 최근에는 역으로 이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그동안 대기업들이 빠르게 텐진으로 유입되는 실정이다. 실제로 2009년 1인당 GDP는 1만600달러·신장률 17.4%로 상해(1만1900달러 · 8.2%)와 비교했을 때, 그 성장세가 매우 빠르다. 텐진의 이러한 급속 성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백화점 등 서비스 시설의 투자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텐진 1호점은 연면적 5만㎡(1만 5100평), 영업면적 2만8400㎡(8600평), 지하 2층 ~ 지상 4층 규모로, 식품·잡화·의류·생활가정용품 등 전 상품군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9년 부동산개발사인 `인항치지집단유한공사`가 개발 중인 인항해하광장에 대한 15년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 `인항해하광장`은 백화점을 비롯해 식당가, 오피스,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텐진시 북쪽의 동마루 상권에 위치한다. 동마루 상권은 중·고급 주택가가 인접하고 있는 도심상권으로 원동·팍슨·이세탄 등 외국계 백화점이 함께 위치해 있는 중심 상업지구이다. 또한, 올해 말에는 텐진점 지하와 지하철 2·4호선의 환승역이 연결될 예정이고, 바로 옆에는 6차선 도로도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국 브랜드 40여 개 입점..`롯데만의 차별화로 승부` 텐진점의 가장 큰 차별화는 `매장구성`과 `상품구색`이다.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타깃 마케팅을 바탕으로, 중국고객 특성을 반영해 롯데만의 차별화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 텐진점 개요매장구성은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고, 이 중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화장품, 여성의류 등 한국브랜드 40여 개도 포함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업체들과 함께 텐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지하 1층에 국내 트렌드를 반영해 SPA브랜드와 영캐주얼 브랜드별 메가샵을 구성했다. 또한, 명품브랜드·영캐주얼·IT제품·아동복 등 다양한 상품군의 트렌디한 제품만을 별도로 모아 놓은 편집숍도 대거 입점시켰고 고가의 시계를 많이 구입하는 중국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480㎡ 규모의 명품시게 편집숍도 마련했다. 식품관과 가정매장 운영도 차별화했다. 중국인들은 1차 식품을 구매해서 직접 요리해먹기 보다는 외식을 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1차 식품을 줄이는 델리상품(가공상품)군을 다양화했다. 또한, 전문매장의 특성을 살려 가정매장은 아예 가구 상품을 제외시키는 등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마음 훔쳐라" ▲ 텐진 1·2호점 인근 지도롯데백화점은 지난해 8월 호텔이나 항공사 등에서 근무한 현지 우수 인재를 선발, 국내 백화점의 고객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서비스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해 고객 편의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체 면적의 20%를 서비스라운지나 아동놀이방 같은 고객편의시설에 할애했고, 주차가 쉽지 않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우수고객에게는 인근 9km지역까지 순환하는 리무진형 셔틀버스도 마련, 차량 내에서 음료나 매거진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쇼핑과 함께 문화생활을 지향하는 롯데백화점은 텐진시 최초로 문화센터도 도입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음악이나 요리, 건강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460㎡ 규모의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이철우 대표이사는 "향후 주요 도시를 비롯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중소 도시에도 진출하는 `다점화 전략`을 펼치고, 백화점 단독보다는 복합단지에 진출함으로써 중국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2012년 5월 텐진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단지 `문화중심`내에 `텐진2호점` 오픈을 준비중이다.▶ 관련기사 ◀☞롯데쇼핑, 1조원 규모 해외 전환 사채 발행☞롯데百, 웨이하이에 中 4호점 오픈한다☞롯데쇼핑, 유통사업 확장 속도 붙었다..`목표가↑`-BoA
2011.06.16 I 이성재 기자
롯데百, 대구에 패밀리 쇼핑센터 오픈..`쇼핑+여가시설`
  • 롯데百, 대구에 패밀리 쇼핑센터 오픈..`쇼핑+여가시설`
  • [이데일리 이성재 기자] 롯데백화점이 온 가족이 하루종일 즐길수 있는 `패밀리 쇼핑 테마파크`인 롯데몰을 대구에 오픈했다.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28일 대구시에 신(新)유통업태인 LSC(Lifestyle Center)의 한국 모델인 `롯데몰 이시아폴리스`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롯데몰 조감도`LSC`란 전통적인 쇼핑몰의 판매기능에 여가시설이 함께 복합된 상업시설 또는 쇼핑센터를 뜻한다.  주로 교외에 위치하고 대형쇼핑몰과는 달리 오픈 스페이스의 노천형태를 띠며, 가족단위의 고객이 하루 종일 머무르면서 `쇼핑과 함께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유통업태의 하나로, 대표적인 교외형 쇼핑몰인 아울렛보다도 그 성장속도가 빠른편이다. 대표적인 LSC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그로브몰(The Grove Mall)`과 `빅토리아 가든(Victoria Garden)` 등이다.롯데몰은 대구시와 포스코컨소시엄이 대구의 섬유,·패션산업 부흥을 위해 총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중인 복합신도시 `이시아폴리스`내에 위치한다. 지난 2006년 공사를 시작해 2014년 완공예정이고, 총 면적 118만㎡(약 36만평)의 대형부지에 상업·주거·산업용지로 나눠 구성된다. 롯데몰은 연면적 8만2600㎡(2만 5000평), 매장면적 3만3000㎡(1만 평) 규모로, 동대구역(KTX 정차)에서 직선거리 4.8km로 자동차로 10분 가량 소요된다.  지상 1~3층에는 국내외 프리미엄급 브랜드 110여개가 입점하고, 해외 유명 SPA브랜드는 물론 지역내 각종 체험형 아웃도어·스포츠 매장과 슈퍼, 제과점, 아베다 스파 등 생활밀착형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롯데몰의 컨셉트는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쇼핑 테마파크`이다. 때문에 판매시설의 비중이 약 65%에 불과하며, 이는 보통 백화점의 판매시설 비중이 약 90%인 것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이다. 판매시설 외에 많은 공간을 방문객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옥상공원, 분수광장, 무료도서관, 영화감상실, 어린이놀이터, 시네마 등으로 구성했다.이 밖에 바로 옆 부지에는 1만 900㎡(3300평) 규모의 `플라워 가든`, `메타쉐콰이어 길`, 길이 11km의 `둘레길`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인근에는 연평균 1300만명이 이용하는 봉무 레포츠공원과 팔공산이 위치해 나들이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은 "롯데백화점은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합하는 신사업을 발굴, 확대함해 2018 글로벌 톱5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며 "국내외로 지속적인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한국 유통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투자의맥]"중국 내수관련주에 주목할 때"
2011.04.28 I 이성재 기자
  • 신세계,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세계(004170) 백화점이 외국인 쇼핑객 모시기에 본격 나섰다.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본격화되는 외국인 쇼핑 특수 시간을 맞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 다양한 `외국인 모시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유통업계에서는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시기가 최고의 호황을 누린다는 외국인 관광객 `골든위크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경우 5월3일이 헌법의날, 5월5일이 어린이날로 징검다리 공휴일이어서 샌드위데이 휴무를 실시하는 회사가 많아 실질적인 연휴가 4월29일부터 약 10일간 이어진다. 중국은 4월30일에서 5월2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간다.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의 경우 평소 외국인 쇼핑객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5% 내외이지만 골든위크 기간에는 15~20%까지 비중이 높아진다.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일본인 관광객 수가 최근 지진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일본보다 한국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쇼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이 기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의 다양한 `모시기 마케팅`을 마련했다.먼저 일본 내 회원 수 6500만명,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JCB 카드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용시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지난 13일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국제공항과 국제 여객터미널 등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 용이성과 색다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 모실 준비에 한창이다.루이비통·구찌·프라다·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과 H&M·GAP·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로 새단장 오픈을 해 주요 여행사의 쇼핑코스로 제휴 중이며,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백화점의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여줄 계획이다.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일본의 메이져 여행사(코네스트와 라쿠텐) 및 항공사(ANA), 잡지사 등과 제휴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북과 사은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중국 1위 카드사인 은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구매시 상품권 증정도 제공한다.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 및 부산 지역 내 특급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내점시 아이스링크, 스타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동안 사상최대 규모인 50만명 이상의 외국인 쇼핑·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신세계는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춘 본점, 인천점,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외국인 쇼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25일부터 상반기 공채 모집☞이마트에 가면 `아동용 자전거`가 6만원대☞[특징주]유통株 동반 상승.."코스피, 나도 같이 가"
2011.04.25 I 김대웅 기자
  • 신세계,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잡아라`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신세계(004170) 백화점이 외국인 쇼핑객 모시기에 본격 나섰다.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본격화되는 외국인 쇼핑 특수 시간을 맞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 다양한 `외국인 모시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유통업계에서는 해마다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시기가 최고의 호황을 누린다는 외국인 관광객 `골든위크 기간`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경우 5월3일이 헌법의날, 5월5일이 어린이날로 징검다리 공휴일이어서 샌드위데이 휴무를 실시하는 회사가 많아 실질적인 연휴가 4월29일부터 약 10일간 이어진다. 중국은 4월30일에서 5월2일까지 이어지는 노동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간다.신세계백화점 본점과 센텀시티의 경우 평소 외국인 쇼핑객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5% 내외이지만 골든위크 기간에는 15~20%까지 비중이 높아진다.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일본인 관광객 수가 최근 지진 이전 수준까지 회복되고, 중국인 관광객들도 일본보다 한국을 선호하는 추세여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외국인 쇼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신세계 백화점은 이 기간 해외 카드사와 손잡는 등의 다양한 `모시기 마케팅`을 마련했다.먼저 일본 내 회원 수 6500만명,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JCB 카드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일본 관광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이용시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지난 13일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국제공항과 국제 여객터미널 등 외국인 관광객의 접근 용이성과 색다른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 모실 준비에 한창이다.루이비통·구찌·프라다·까르띠에 등 주요 명품과 H&M·GAP·유니클로 등 SPA 브랜드로 새단장 오픈을 해 주요 여행사의 쇼핑코스로 제휴 중이며,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을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한국 백화점의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여줄 계획이다.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일본의 메이져 여행사(코네스트와 라쿠텐) 및 항공사(ANA), 잡지사 등과 제휴해 다양한 혜택이 담긴 쿠폰북과 사은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중국 1위 카드사인 은련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구매시 상품권 증정도 제공한다.세계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는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사 및 부산 지역 내 특급 호텔과의 제휴를 통해 내점시 아이스링크, 스타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올해 골든위크 기간 동안 사상최대 규모인 50만명 이상의 외국인 쇼핑·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신세계는 세계적 수준의 하드웨어를 갖춘 본점, 인천점,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외국인 쇼핑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신세계, 25일부터 상반기 공채 모집☞이마트에 가면 `아동용 자전거`가 6만원대☞[특징주]유통株 동반 상승.."코스피, 나도 같이 가"
2011.04.25 I 김대웅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 `법정관리 공포`에 떤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4월14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MRO' 中企 적합업종 지정 검토 -건설사 줄도산은 정책실패 탓 -카이스트 교수協 '혁신비상위' 요구 -휴대폰 구입 후 통신사 선택 가능 -국제유가 이틀새 5.8% 급락 ▲트렌드 -올 가구 색상 밝고 화려해졌네 -독립운동가 손자 빅터 송 美 역외탈세 조사 총지휘 ▲종합 -韓銀, 올 물가전망 0.4%P↑…성장률은 유지 -정부도 5% 성장 고수할 듯 -정부 대기업 MRO규제 어떻게 ▲저축은행發 건설사 위기 -PF대출 만기연장 '태풍의 눈'…저축銀 회수에 건설사 죽을판 -30개 상장 건설사 PF보증잔액 28조 -LIG·삼부토건 때문에…CP시장 찬바람 -워크아웃 시스템 붕괴…기업 선택은 법정관리뿐 -삼부토건 법정관리신청 철회할까. 김석동 "최종결정前 좋은답 기대" ▲종합 -변곡점 맞은 뉴타운사업, 경기 "주민 반대땐 기존사업도 철회" -서울 건축제한 해제로 탈춮구 모색 -내일 카이스트 긴급이사회, 이사회 親서남표 인사 대부분 ▲정치·외교안보 -선거에 밀린 한·EU FTA 비준 -윤증현·이헌재…저축은행 청문회 선다 -과부하 걸린 청와대 ▲경제종합 -식품 대기업 '꼼수' 가격인상 러시 -강경한 이현동 국세청장 '역외탈세와 전쟁' ▲국제 -노키아 R&D 인력 6천명 구조조정 -日 원전 방사선 기준치 1만배 -원자바오 "스페인 국채 추가 매입" ▲금융·재테크 -양치기 농협 "복구 완료" 4번 거짓말 -한신정평가 국내 첫 국가신용등급 발표 -경기솔로몬, 제일銀 전직임원 컨소시엄에 매각 ▲기업과 증권 -삼성 특허, 협력사들도 무료로 쓴다 -"T-50 저가 수출이라고요" -웅진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 -대우일렉 매각 계약 또 연기 ▲기업·모바일 -가계통신비 10~20% 절감 기대 -글로벌시장서 추락하는 익스플로러 -현대차그룹·유럽 산탄데르은행 또 한번의 협력...영국에 합작금융사-브라질 공동진출 ▲중소기업·과학기술 -과학벨트 후보지 80개 시군까지 확대 -혁신전문기업 인증제 도입해야 ▲유통 -제일모직 아웃도아 막차 탄다 -신세계 인천점 재오픈 -캡슐커피 성장 추세 한국이 가장 빨라요 -호텔뷔페 한복 입고 못간다? ▲기업과 증권 -차별화된 대형주 위주로 사볼만 -'농심' 빠진 농심홀딩스? -헤지펀드 투자자격 놓고 운용사 이견 -롯데건설 年5.2% 회사채 3500억 발행 -낙폭 하루만에 만회했지만 널뛰기에 불안은 여전 -오늘 옵션만기…또 매물폭탄 나올라 -시앤비텍 외국기업에 팔리나 -제일모직, 에이스디지텍과 합병발표, TV용 편광필름 확 키운다 -키움증권 저축은행 인수 임박 -LG실트론 이르면 8월 상장 -1분기 美외화증권투자 늘었다 ▲증권·시황 -체감지수 상투 논할때 못된다 ▲부동산 -지하철 뚫리는 역세권 아파트 주목 -오피스텔도 이젠 '매머드급'으로 -강동구 성내3구역 재개발 ◇서울경제 ▲1면 - 퇴직연금에 별도 세제혜택 준다 - "출연硏, 국과위 직속 고집 안해" - 삼성, 협력사에 특허 무료개방 -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철회할 듯 - "휴대폰 문자 메시지 무료화 검토" ▲종합 - 휴대폰, 이통사 등록없이 바로 쓴다 - 한·EU FTA 처리-김종훈 사퇴..여야, 빅딜하나 - 전·현직 재정장관, 저축銀 부실 청문회 증인으로 - PF 폭탄 돌리기·도 넘은 담보에 "금융 살리고 건설 죽이는 꼴" - 한은, 올 물가 상승률 전망 3.9%로 상향 - 피치, 위안화표시 국채 신용전망 하향 - 정운찬 "초과이익공유 삼성이 앞장을", 삼성 "바람직한 방향 가야죠" - 최중경 "환율로 물가 잡는 것 바람직하지 않다" - SK에 `증권` 매각 명령 내려질듯 ▲정치 - 국회는 열렸지만···"절반은 빈자리" - 저축銀 청문회 재보선 파장 촉각 - 야권 손잡았지만···단일화 바람 미풍? ▲금융 - 농협 전산망 먹통···원인조차 못찾아 - PF부실 솔로몬저축銀 한숨 돌리나 - 이순우 행장 등 우리銀 전·현직 임원들 `주의` 징계 ▲국제 - "印 관료주의·규제·부패가 기업 성장 발목" - 유가 이틀째 미끄럼 -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투자하세요" ▲산업 - 현대차 정몽구·의선 父子 글로벌 경영 박차 - 웅진 "세계적 태양광 기업으로 도약" - 제주항공 1분기 실적 훨훨 -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북미 공략" - `바다이야기` 모바일버전 예고 파장 - 한국 IT 경쟁력 세계 10위지만···통신비 `高高` - 백색가구, 복고 바람 타고 화려한 부활 - CJ오쇼핑 `윤영미 효과` 톡톡 - 신세계百 인천점 "명품·SPA 브랜드 대거 확충" ▲증권 - 에너지·車·화학주 편입 펀드 `어닝 서프라이즈` - 제일모직 5% 이상 올라 - "1분기 실적 좋다" 자동차주 씽씽 - 항공·해운 `明` 정유·원자재 `暗` - 거래소 "중국고섬을 어찌할꼬···" ▲사회 -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기초硏 통합 배치 - "현대캐피탈 고객정보 해커 2007년 유명 포털도 해킹" - 서울시-시의회 갈등 재점화 - 삼성전자 기밀 유출 중국인 연구원 구속 - "KAIST 비상혁신위원회 설치를" - 지방 공기업 부채비율 5년만에 줄어 ▲전국 - 고양 한류월드에 4000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 "뉴타운사업, 주민 반대땐 철회" ▲부동산 - 뉴타운 개발 유명무실화 되나 - 3호선, 아파트값 가장 비싼 서울 역세권 노선 ◇ 한국경제 ▲1면 - 은행 `법정관리 공포`에 떤다 - 삼부토건 "법정관리 철회 가능성" - 삼성전자 기술유출 중국인 연구원 구속 - 물가목표 3.9%로..한은, 0.4%P 높여 ▲종합 - "北, 원유 30만t 캐내"···경제성은 미확인 - 과학벨트 `가속기-기초硏` 非수도권에 통합배치 확정 - "KT 결합상품 `덤핑`이 유료방송 고사시켜" ▲삼성 `초과이익공유제` 혼선 - 삼성, 세무조사에 놀랐나···김순택 "초과이익공유제 잘될 것" - 곳간 문 살짝 연 삼성 - 매섭게 노려보는 정부 ▲건설사 `PF 공포` - PF대출 곳곳에 `지뢰`···"연말까지 60개사 쓰러질 것" 괴담도 - 대형건설사, 해외공사로 `버티기` ▲법정관리 논란 - 경영권 보장에 빚 탕감까지···"워크아웃보다 법정관리가 유리" - 법정관리 신청 왜 몰리나 ▲경제 - "론스타, 대주주 자격 없으니 빨리 팔아라" - `선박왕` 역외탈세 추징···`국내거주인` 여부가 관건 - 성장둔화·물가 `고공` 불가피 ▲금융 - 농협 전산망 마비···인터넷뱅킹·ATM 거래정지 - 현대캐피탈 해킹 용의자 4년 전에 포털 다음 해킹 - 메리츠, 경기솔로몬저축銀 새주인 유력 ▲정치 - 잠룡 거취 걸린 2주간 선거운동 `스타트` - 진념·이헌재·윤증현 `저축은행 청문회` 증언대 선다 - 북한에도 `태자당`이··· ▲국제 - 勢 불린 브릭스, G7과 `어깨 겨루기` - 日원자력硏 "유출된 방사선 절반 日하늘 떠돌아" - 피치, 中 경제위기 또 경고 - 대만, 원전 추가건설 전면 중단 - 中은행, 뉴욕 빌딩 `담보대출` 확대 ▲해외산업 - 시스코·노키아, 반성문 쓰고 구조조정 - "폭스콘, 브라질에 120억弗 투자" - 소송 또 소송···바람 잘 날 없는 페이스북 - 도요타, 북미 이어 유럽서도 조업 중단 ▲사회 - 8000만원 받던 노조 간부들 "생산라인 복귀하라니···" - KAIST 교수협 "비상위 구성하라" - 스캘퍼 4명 ELW 10억 투자해 5년간 300억 벌었다 ▲산업 - "현대차 유럽 판매 늘리자"···정몽구-산탄데르銀 회장 `의기투합` - 기업 75% "복수노조땐 노사불안 심화" - 이부진 사장도 한복 입으면 호텔신라 출입금지? - 웅진 "태양광 사업에 매년 1조씩 투자" - 수입차 시장 큰손은 `30代` ▲IT·미디어 - 앱북 `전성시대`···e북 `어찌할꼬` - 마이스페이스의 몰락···매출보다 큰 적자 - 넥슨·CJ, 서든어택 `힘겨루기` ▲중소기업·벤처 - 금영제너럴, 연산 1만대 공장 엘리베이터 强者와 `한판승부` - 한국쓰리엠, AP&T 인수 - 휴맥스 `셋톱박스` 네덜란드서 평가 1위 ▲생활경제 - CJ올리브영 "10년만에 100호점 돌파" 올 100개 더 연다 - 루이비통 옆에 H&M···신세계 인천점 재개장 ▲부동산 - `분양무덤` 대구서 5000만원 낮춰 흥행몰이 - 혁신도시 올 1만3500가구 분양 - 경기도 "뉴타운 추가 없다···주민 반대땐 기존사업 철회" ▲증권 - "BS금융지주, 자산 1조 미만 저축銀 인수할 것" - 신영스팩, 알톤스포츠와 합병 - 원자재펀드, 기다릴까 손 털까
2011.04.13 I 정병묵 기자
`새로 지은` 신세계百 인천점..명품 블랙홀 됐다
  • `새로 지은` 신세계百 인천점..명품 블랙홀 됐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이 지역은 인천시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입지가 좋고 명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더이상 인천시민들이 명품을 사러 서울까지 갈 필요가 없을 겁니다"신세계(004170)백화점 인천점이 개점 후 14년 만에 경기 인천 지역의 `명품 1번지`로 거듭났다. 인천점장을 맡고 있는 김봉호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은 13일 그랜드 오픈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루이뷔통, 프라다, 구찌를 비롯한 13개 하이엔드 명품을 경인지역 최초로 입점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명품 수요를 흡수해 올해 전국 5위권 백화점에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 루이뷔통 등 13개 명품 브랜드 입점..`명품 블랙홀`  신세계 인천점은 1년9개월의 공사를 거쳐 매장 면적을 기존 4만9500㎡(1만5000평) 에서 총 6만6000㎡(2만평) 규모로 늘렸으며, 차량 1000여대를 수용하는 2만5500㎡(7700평)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했다. 이에 따라 연면적 13만6400㎡(4만1300평) 규모의 대형 복합 쇼핑센터로 재탄생했다. ▲ 13일 그랜드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1층 매장. 구찌등 13개 명품 브랜드가 경인 지역 최초로 입점했다.신세계백화점은 리뉴얼 기간 동안 명품 브랜드 입점에 주력했다. 이 지역에 명품 쇼핑을 할 만한 곳이 없는 데다 향후 국제도시로 도약할 가능성까지 고려한 것이다. 엄명섭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마케팅팀장은 "지역의 유통업계에서는 신세계 인천점을 `명품의 블랙홀`이라고 부른다"며 "경기 인천 지역에 처음 들어오는 브랜드들을 13개나 한꺼번에 입점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루이뷔통을 비롯한 프라다 페라가모 버버리, 까르띠에, 구찌, 코치, 샤넬 등 명품 브랜드들은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와 함께 30여개의 `풀라인` 화장품 브랜드로 구색을 갖췄다. 지하의 식품관에는 차별화 델리 코너와 초코릿, 화과자 등 스위트 장르 12개 브랜드가 신규로 특화존을 구성했다. 이같은 `고급화` 전략에는 인천 지역이 국제 비즈니스, 물류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에게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 인천은 송도와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의 개발로 2015~2017년 경에는 현재 270만명에서 350만명까지 인구가 늘어나 전국 2위 도시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이다. 김봉호 부사장은 "인천은 국제공항에서 20~30분 거리에 불과하고 중국과 연결된 크루즈 등이 개통하면서 관광객들이 계속 늘고 있다"며 "인천점이 한국과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13일 그랜드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전경◇ 고가상품만 다룬다고?.."가족형 백화점 지향"명품 브랜드를 강화함과 동시에 복합 쇼핑센터로 구색을 갖추며 가족형 백화점을 지향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문화, 트랜드를 선도하는 것이 백화점의 갈 길"이라고 강조하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글로벌 SPA 브랜드 H&M이 국내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 H&M매장은 사실상 정문이라고 볼 수 있는 6~7번 게이트에 3층짜리 거대 건물로 자리를 잡았다. 이는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로데오 거리`를 겨냥한 전략이기도 하다. 신세계백화점은 22억원을 들여 바로 앞 로데오거리와 연결하는 육교를 개설했다. ▲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의 H&M 매장. H&M은 국내 백화점 최초로 신세계 인천점에 입점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등은 평균 330㎡(100평) 메가샵으로 구성됐다. 이 매장들은 과거에 백화점 1층에 자리잡으며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해왔다. 재오픈을 하며 4층으로 자리를 잡아 로드샵 수준의 규모를 갖춘 매장으로 재탄생했다.이에 따라 신세계 인천점은 리뉴얼 증축 이전보다 100여개 브랜드가 늘어난 총 700개 브랜드로 전국 최대의 풀라인 백화점이 됐다. 아울러 400여석을 갖춘 문화홀과 아트 갤러리, 복합 상영관 CGV, 영풍문고 등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조성했다. 옥상조경공원고 프리미엄 식당가 등 편의 공간 확보에도 주력했다. ◇ 롯데그룹 송도 입성 예정..`인천 상권 경쟁` 가열 유통 대형사들의 `인천 맞대결`도 흥미거리로 떠올랐다. 유통업계 맞수인 롯데그룹이 오는 2014년 경 송도국제도시에 약 1조원을 투입해 연면적 22만㎡의 대규모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인천점 리뉴얼이 롯데그룹의 송도 진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송도 지역은 도로가 개설될 경우 인천점과 불과 10분 거리에 불과하다. 김봉호 부사장은 "인천점에 명품 브랜드를 강화하며 리뉴얼을 한 것은 롯데그룹의 진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백화점이 성공하려면 70만명 정도의 인구가 필요한데, 송도는 30만명 정도로 예상돼 롯데그룹이 자리잡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리뉴얼 오픈 첫 해인 올해 8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5위권 백화점으로 도약하고 오는 2013년안에 매출 1조원을 달성이 목표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5800억원었던 매출을 2013년까지 1조원으로 배 가량 늘릴 것"이라며 "인천점을 수도권 1등 점포를 넘어 동북아 쇼핑 랜드마크로 발돋움 시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관련기사 ◀☞신세계百 인천점, 확장 오픈.."2013년 매출 1조 목표"☞[특징주]신세계, 실적부진 털고 상승세☞신세계, 1Q 실적 예상에 부합..`보유`-다이와
2011.04.13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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