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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공백 느낄 수 없던 임성재, 페덱스컵 1위 지켰다
  • 3개월 공백 느낄 수 없던 임성재, 페덱스컵 1위 지켰다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3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출전했지만 임성재(22)의 위용은 변함이 없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2019~2020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지켰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완성한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J.T 포스턴(이상 미국)과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경기 뒤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한 만큼 컷 통과를 목표로 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왔다”며 “3개월 만에 출전한 공식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PGA 투어가 3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임성재는 예전과 같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3야드를 보낸 임성재는 페어웨이 안착률은 67.86%를 기록했다. 그린 적중률은 69.44%였고 그린 적중시 홀당 평균 퍼트 수는 1.72타다. 또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내는 스크램블링(Scrambling)은 77.27%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임성재가 3개월의 공백에도 PGA 투어 재개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끊임없는 연습’이다. PGA 투어가 중단되기 전 페덱스컵 1위를 달렸던 임성재는 좋았던 감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골프채를 놓지 않았다. 그는 “연습으로 완벽하게 채울 수 없는 게 실전 감각이라고 하지만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며 “다행히 이번 대회에서 노력의 결과가 톱10으로 연결됐다.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톱10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2위 존 람(스페인) 등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중 15명이 출전한 대회에서 거둔 성적이기 때문이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도 지켰다.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68점을 추가, 시즌 총 1526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 저스틴 토머스는 임성재와 함께 공동 10위로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그는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며 “페덱스컵 랭킹 1위에 내 이름을 계속해서 올릴 수 있도록 매 대회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리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하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다음 대회 목표 역시 컷 통과 후 순위 끌어올리기”라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유지하면서 PGA 투어 2번째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우승은 다니엘 버거(미국)가 차지했다.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버거는 동타를 이룬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거는 파를 기록했고 모리카와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적어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한 버거는 우승 상금 135만달러(약 16억 2400만원)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았다. 약 3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본 버거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지만 지난 6년 동안 했던 골프 중 손꼽히는 경기를 하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 잔더 셔펠레,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이 14언더파 266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버바 왓슨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13언더파 267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매킬로이는 6언더파 274타 공동 32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0.06.15 I 임정우 기자
임성재 “3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서 톱10…페덱스 1위 지켜 행복해”
  • 임성재 “3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서 톱10…페덱스 1위 지켜 행복해”
  • 임성재. (사진=올댓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3개월 휴식에도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의 위용은 변함이 없었다. 임성재(22)가 91일 만에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2019~2020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J.T 포스턴(이상 미국)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3개월간 중단됐던 PGA 투어의 재개를 알린 이번 대회는 세계 톱랭커가 대거 출전해 메이저 대회를 방불케 했다. 관심은 페덱스컵 포인트 1위로 휴식기에 들어갔던 임성재의 상승세였다. 투어가 중단되기 이전 혼다 클래식 우승,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를 기록했던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1위에 올라 이번 시즌 예상 판도를 뒤집어 놨다. 임성재는 재개 첫 대회부터 존재감을 발휘하며 톱10에 성공, 페덱스컵 포인트 1위를 지켰다. 임성재는 경기 뒤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만큼 이번엔 컷 통과를 목표로 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왔다”며 “3개월 만에 출전한 공식 대회를 톱10으로 마무리하게 돼 행복하다”고 웃었다. 임성재는 코로나19로 투어가 중단된 이후에도 미국에 남아 시즌 재개를 준비했다. 한국에 머물던 최현 스윙코치도 합류해 임성재의 경기력 유지에 힘을 보탰다. 3개월 동안 땀을 흘리며 시즌을 준비해온 노력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즌 초반 샷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던 퍼트가 훨씬 안정됐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나흘 동안 퍼트로 줄인 타수 3.13타를 기록하며 그린 위에서 정교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내는 스크램블링(Scrambling)을 77.27%로 높이는 등 더욱 견고한 경기력을 유지했다.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친 임성재는 페덱스컵 포인트 68점을 추가, 시즌 총 1526점으로 1위를 지켰다. 2위 토머스는 임성재와 함께 공동 10위에 오르며 역전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에서도 페덱스컵 1위를 유지해 기쁘다”며 “계속해서 1위에 내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매 대회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19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리이나주 힐턴헤드의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해 상승세를 이어간다. 그는 “다음 대회 목표 역시 컷 통과 후 순위 끌어올리기”라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유지하면서 PGA 투어 2번째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했다. 우승은 다니엘 버거(미국)가 차지했다.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버거는 동타를 이룬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거는 파를 기록했고 모리카와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적어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한 버거는 우승 상금 135만달러(약 16억 2400만원)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았다. 2017년 6월 세인트주드 클래식 이후 약 3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맛본 버거는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엄청난 압박감을 느꼈지만 지난 6년 동안 했던 골프 중 손꼽히는 경기를 하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 잔더 셔펠레,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이 14언더파 266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버바 왓슨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13언더파 267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언더파 274타 공동 32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2020.06.15 I 임정우 기자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버거 연장 접전 끝 우승(종합)
  • 임성재, 시즌 6번째 톱10…버거 연장 접전 끝 우승(종합)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2019~2020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지켰다. 임성재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J.T 포스턴(이상 미국)과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6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번홀과 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5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6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2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는 11번홀에서 스리 퍼트를 하며 두 번째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임성재는 침착했다. 12번홀에서 후반 첫 번째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3번홀 파로 숨을 고른 임성재는 14번홀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5번째 버디를 성공시켰고 3언더파를 만들었다. 마무리도 깔끔했다. 그는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공동 10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2019~2020시즌 톱10 횟수를 6개 대회로 늘렸다. 또 페덱스컵 랭킹 2위 토머스와 같은 순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게 됐다. 우승은 다니엘 버거(미국)가 차지했다.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버거는 동타를 이룬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거는 파를 기록했고 모리카와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적어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한 버거는 우승 상금 135만달러(약 16억 2400만원)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았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 잔더 셔펠레,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이 14언더파 266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버바 왓슨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13언더파 267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020.06.15 I 임정우 기자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10위…시즌 6번째 톱10
  •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공동 10위…시즌 6번째 톱10
  • 임성재.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에서 2019~2020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임성재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J.T 포스턴(이상 미국)과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16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번홀과 3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기세를 올렸다. 5번홀에서 첫 보기가 나왔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6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에 2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는 11번홀에서 스리 퍼트를 하며 두 번째 보기를 적어냈다. 그러나 임성재는 침착했다. 12번홀에서 후반 첫 번째 버디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3번홀 파로 숨을 고른 임성재는 14번홀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5번째 버디를 성공시켰고 3언더파를 만들었다. 마무리도 깔끔했다. 그는 나머지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고 공동 10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2019~2020시즌 톱10 횟수를 6개 대회로 늘렸다. 또 페덱스컵 랭킹 2위 토머스와 같은 순위를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1위 자리를 계속해서 지키게 됐다. 우승은 다니엘 버거(미국)가 차지했다.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낸 버거는 동타를 이룬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17번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거는 파를 기록했고 모리카와는 짧은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적어냈다.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기록한 버거는 우승 상금 135만달러(약 16억 2400만원)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았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브라이슨 디섐보, 잔더 셔펠레, 제이슨 코크락(이상 미국)이 14언더파 266타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버바 왓슨과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가 13언더파 267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2020.06.15 I 임정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의 귀환…연봉 3억 5000만원에 흥국생명 복귀(종합)
  • '배구 여제' 김연경의 귀환…연봉 3억 5000만원에 흥국생명 복귀(종합)
  • 김연경.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2)이 흥국생명의 분홍색 유니폼을 입고 V리그를 누빈다. 흥국생명은 6일 김연경과 계약을 확정지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선수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3일 만남 이후 김연경이 흥국생명 핑크색 유니폼을 다시 입기로 결정했다. 연봉은 3억 5000만원”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8~2009시즌 흥국생명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고 2009년 임대 선수 신분으로 일본 JT 마블러스로 떠난 김연경은 햇수로는 11년, 시즌 개념으로는 12시즌 만에 다시 V리그로 복귀하게 됐다.김연경의 홍국생명 복귀는 연봉 양보에서 시작됐다. 그는 그동안 열심히 뛴 후배들을 위해 연봉을 양보하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고 3억 5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연봉(4억 5000만원)과 옵션(2억원)을 포함해 최대 6억 5000만원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김연경에게 전했지만, 김연경이 후배들을 더 잘 대우해달라며 스스로 몸값을 낮췄다”고 소개했다.김연경은 V리그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김연경은 “무엇보다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많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김연경은 한국 배구가 낳은 독보적인 공격수이자 세계적인 스타다. 흥국생명에 입단해 V리그에서 4시즌을 뛴 김연경은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해외로 진출해 JT 마블러스(2009∼2011년), 터키 페네르바체(2011∼2017년), 중국 상하이(2017∼2018년), 엑자시바시(2018∼2020년)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올해 4월 터키에서 귀국한 김연경은 지난달 엑자시바시 구단과의 계약이 끝난 뒤 새 팀을 찾아왔다. 그는 중국 등 해외 진출과 국내 유턴을 저울질하던 중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됐고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과 접촉해 전격적으로 V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레프트와 세터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와 FA 계약한 데 이어 김연경까지 영입하며 다음 시즌 절대 1강으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스스로 몸값을 낮추면서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 선수 연봉 책정에 한숨을 돌리게 됐다. 다음 시즌 여자부 구단의 샐러리캡은 연봉 18억원이고 옵션 5억원을 포함한 23억원이다.흥국생명은 이재영(연봉 4억원과 옵션 2억원 등 6억원), 이다영(연봉 3억원과 옵션 1억원 등 4억원)에게 이미 10억원을 투자했다. 나머지 13억원으로 김연경을 포함한 모든 선수의 연봉을 해결해야 했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3억원을 덜 받으며 샐러리캡 문제도 큰 문제 없이 해결하게 됐다.
2020.06.06 I 임정우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주항공(089590)=금융기관 등으로부터 500억원을 추가 차입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5.4%에 달하는 금액으로, 회사 측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차입이며 유상증자 대금이 입금 완료되면 조기상환할 계획.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으로 522억원을, 채무상환을 위해 1178억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혀.△삼광글라스(005090)=신영자산운영이 자사 지분을 기존 5.15%에서 7.13%로 확대했다고 공시.△콤텍시스템(031820)=JT친애저축은행, SBI저축은행, IBK캐피탈 등으로부터 70억원을 차입한 수피아이티센홀딩스에 대해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위한 수피아이티센홀딩스의 인수금융에 대한 연대보증.△흥아해운(003280)=신주 인수 및 경영권 이전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고 공시.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달 중 투자유치 안내 및 예비입찰을, 다음달 중 본입찰 및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아이에스동서(010780)=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500억원을 연 4.6%의 이율로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샘코(263540)=김관배 사외이사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지난달 15일 정기환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경남바이오파마(044480)=투자조합 해산으로 인해 최대주주가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에서 라이브파이낸셜(036170)로 변경됐다고 공시.△경남제약(053950)=145억원 규모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벤티지파트너스, 카툰코리아, 위드윈홀딩스, 위드윈투자조합57호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텔콘RF제약(200230)=180억원 규모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및 일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 한일진공(123840), 한일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3S(060310)=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17년 8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 대표이사에 대한 2심에서 징역 2년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코엔텍(029960)=기존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홀딩스가 보유 지분 59.29%(2964만2807주)를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매매대금은 4217억원 규모.
2020.06.05 I 이후섭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제주항공(089590)=금융기관 등으로부터 500억원을 추가 차입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의 15.4%에 달하는 금액으로, 회사 측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차입이며 유상증자 대금이 입금 완료되면 조기상환할 계획.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으로 522억원을, 채무상환을 위해 1178억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혀.△삼광글라스(005090)=신영자산운영이 자사 지분을 기존 5.15%에서 7.13%로 확대했다고 공시.△콤텍시스템(031820)=JT친애저축은행, SBI저축은행, IBK캐피탈 등으로부터 70억원을 차입한 수피아이티센홀딩스에 대해 채무보증을 하기로 했다고 공시.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위한 수피아이티센홀딩스의 인수금융에 대한 연대보증.△흥아해운(003280)=신주 인수 및 경영권 이전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고 공시. 흥아해운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달 중 투자유치 안내 및 예비입찰을, 다음달 중 본입찰 및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아이에스동서(010780)=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500억원을 연 4.6%의 이율로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계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제조기반생산시스템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샘코(263540)=김관배 사외이사가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지난달 15일 정기환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경남바이오파마(044480)=투자조합 해산으로 인해 최대주주가 바이오제네틱스투자조합에서 라이브파이낸셜(036170)로 변경됐다고 공시.△경남제약(053950)=145억원 규모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벤티지파트너스, 카툰코리아, 위드윈홀딩스, 위드윈투자조합57호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텔콘RF제약(200230)=180억원 규모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및 일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 한일진공(123840), 한일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3S(060310)=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17년 8월 11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모 대표이사에 대한 2심에서 징역 2년 판결이 나왔다고 공시.△코엔텍(029960)=기존 최대주주인 그린에너지홀딩스가 보유 지분 59.29%(2964만2807주)를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매매대금은 4217억원 규모.
2020.06.04 I 이후섭 기자
JT친애저축銀, 소비자 민원 48% 감소..업계 최고 수준
  • JT친애저축銀, 소비자 민원 48% 감소..업계 최고 수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민원 건수가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업계 평균 감소폭(22.5%) 대비로도 두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19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지난해 민원건수는 38건으로 2018년(73건) 대비 약 48%(35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된 주요 저축은행 13개사 중 가장 큰 감소폭이다,1만명 당 민원건수를 나타내는 ‘환산 민원건수’도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해 2.3건으로 전년(3.2건) 대비 약 28% 감소했다. 특히 대출 과정이나 계약 사항과 관련해 발생하는 민원은 전년 대비 약 52% 가량 감소했으며, 대출 실행 이후의 관리 영역 전반에 대한 민원도 전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자료=금융감독원·JT친애저축은행 제공)이러한 실적에 대해 JT친애저축은행은 체계화된 민원 관리시스템 운영 등 고객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온 성과라고 설명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홈페이지·전화·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되는 민원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감소 노하우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민원이 접수된 직원에게는 1대 1 서비스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 제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사전 예방을 위해 업무 시스템 및 절차를 꾸준히 개선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고객 서비스 질 향상과 민원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25 I 김범준 기자
은행 창구 재난지원금 신청 '북적', 코로나 대출은 '한산'
  • [핫한 금융]은행 창구 재난지원금 신청 '북적', 코로나 대출은 '한산'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이번주 금융권에서는 은행 창구에서 소상공인 대상 ‘2차 코로나 대출’과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이용 신청 접수가 시작되면서 은행 영업점들은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은행 긴급재난지원금 카드 신청 첫날인 지난 18일 서울시내 일부 은행 지점에서는 은행 문이 열리기 전부터 대기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각 은행 지점들은 창구를 최대한 열고 방문객들을 응대했다. 인파가 붐비는 것을 대비해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창구와 대기공간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주의를 늦추지 않았다. 방문객들이 많았던 일반창구와 달리 기업창구는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2차 지원 프로그램은 1차와 달리 신용보증기금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IBK기업·DGB대구은행 등 7개 시중은행에서 한번에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14개 은행(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SC제일·IBK기업·Sh수협·BNK부산·BNK경남·DGB대구·광주·전북·제주) 영업점 창구에서 가능하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 접수 첫날인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지점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부터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 신청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기 시작하고, 그간 온라인으로 접수해온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도 각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5월17일~5월22일 금융권 주요 뉴스●지난 17일 금융감독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시중은행의 총대출 잔액(한국주택금융공사 정책 모기지론, 신탁계정 포함)은 184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달 전과 비교해 32조7000억원(1.8%), 작년 말과 견줘 5% 증가했다. 역대 최고 증가 폭이다. 기업대출 잔액은 929조2000억원으로 한달새 9조2000억원(3.1%)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대기업대출이 11조2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16조6000억원 확대되며 각각 한달전과 비교해 12.8%, 9.5% 급증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 증가분 중 65% 정도가 자영업자대출로 나타났다. 정부가 은행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정책금융을 지원했고 은행도 관련 대출을 늘렸기 때문이다. 가계대출도 증가했다. 4월 가계대출 잔액은 915조7000억원으로 전달대비 4조8000억원 늘었다. 9%대의 증가율이다. ●지난 18일 P2P금융업계에 따르면 개인신용 P2P금융 업체들과 부동산 담보, 부동산PF P2P금융사 간 연체율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피플펀드의 부동산담보 연체율은 지난 4월 기준 95.04%로 뛰었다. 1년 6개월 사이 배가 됐다. 부동산PF 연체율도 68.1%로 급등했다. 부동산 담보 전문 투게더펀딩, 피플펀드의 부동산담보 부문 등의 연체율은 올해 들어 급등했다. 지난해 말부터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고 코로나19 감염사태 여파로 여러 PF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반면 개인신용 대출은 딴판이다. 개인신용 대출이 대부분인 P2P금융 업체 렌딧의 경우 연체율이 2018년 말 4.95%에서 올해 4월 4.4%로 오히려 낮아졌다. 8퍼센트의 개인신용부문 대출 연체율도 2018년말 5.51%에서 3.8%로 줄었다.●지난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14일 강남사옥 매각을 위한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6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강남사옥은 지하 7층, 지상 19층, 연면적 3만4983㎡(1만582평) 규모로 지난 2001년 준공된 건물이다. 매각가는 3.3㎡당 3500만원 선으로 약 3700억원 이상이 거론되고 있다. 현대해상이 강남사옥 매각에 나선 이유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691억원으로 전년 3735억원 대비 27.9% 감소했다. 한화생명도 분당, 인천, 광복동 사옥 등 총 480억원 규모의 매각을 진행 중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2017년 서울 화곡동 사옥을 373억원에, 2018년에는 경기 성남 태평동 사옥을 214억원에 각각 매각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도 강원도 강릉에 있는 연수원 부지에 대한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은행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KB국민은행은 이달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서울 노원· 북아현동을 비롯해 부산 구서동·감전동 등 보유 건물 총 10곳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최저입찰가(예정금액)은 약 367억원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이달 서울 중구 을지로4가점과 부산 중앙지점 등 26곳의 부동산 물건을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최저입찰가 기준으로 1230억원 규모다. 신한은행은 충북 진천연수원 부지를 매각키로 했다. 지난 2011년 연수원을 건립해 사용키로 했으나, 이 계획이 무산되면서 부지매각에 나선 것이다. 매각가는 약 500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산중공업 채권단이 두산그룹 측에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두산베어스도 매각 테이블에 올리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두산베어스 매각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에서 유동성 지원을 받았다. 두산그룹은 자산매각, 사재출연 등을 통해 3조원을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돈 되는 자산은 사실상 다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베어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이다. 1982년 프로야구 첫해 우승팀이기도 하다. 두산베어스는 걸어 다니는 간판으로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 물론 두산베어스를 판다고 해서 큰 돈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매각 가격은 최대 1000억원이 넘지 않으리라고 추정한다. 두산그룹이 올해 갚아야 할 돈이 4조원에 비하면 큰 도움이 되는 금액은 아니다. 하지만 매년 100억원 이상의 운영비가 들어가는 프로야구 구단을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기업이 운영하는 게 맞느냐는게 채권단의 생각이다. 두산의 상징인 야구단부터 팔아 자구노력의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두산은 앞서 다른 상징인 두산타워 역시 부동산 전문인 마스턴자산운용과 두산타워 매각을 놓고 최종 조율 단계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은 8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두산솔루스를 포함해 ㈜두산의 알짜 사업부인 산업차량BG(지게차 Business Group)·모트롤BG(유압기기)·전자BG(동박), 두산중공업의 100% 자회사인 두산메카텍 등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지난 20일 정부가 발표한 기안기금 운용방안을 보면, 지원대상 기업은 원칙적으로 △총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수 300인 이상 △코로나19 영향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총차입금은 단기차입금과 장기차입금, 리스부채, 회사채 등을 모두 더한 것을 말한다. 산업은행법 시행령은 기안기금 지원 업종으로 우선 항공과 해운 등 2가지 업종만 명시했다. 이에 따라 항공업에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해운업에선 HMM(옛 현대상선) 등이 3가지 조건을 맞춰 지원 대상으로 될 것으로 예상된다. LCC업계의 경우 일부 기업이 지원 가능해 보인다. LCC 업계 1위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기준 단기 및 장기 차입금, 유동성·비유동성 리스부채 등은 약 6415억원으로 집계된다. 이 회사 직원은 3285명이다. 에어부산의 경우도 총차입금 5604억원과 직원수 1439명으로 가능성이 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지원 대상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다만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의 총차입금 규모는 약 4255억원과 약 3719억원으로 지원 대상 기준에 미달한다. 쌍용차 지원 여부에도 관심거리다. 최근 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쌍용차는 2000억원 규모의 기안기금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쌍용차의 1분기 단기 및 장기 차입금은 각각 3899억원과 1150억원으로 5000억원을 넘는다. 직원 수는 4912명이다. 총차입금과 직원 수 기준은 충족한다. ●지난 20일 20대 국회가 마지막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폐회하면서 현재 정무위원회에 계류된 ‘착오송금 구제법’(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은 자동 폐기된다. 개정안은 지난 2018년 12월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금융위원회 산하 예금보험공사가 착오송금 수취인의 연락처를 확보해 자진반환을 안내하고 유도하는 것이다. 개인이 아닌 정부기관이 자진반환을 요구하면 회수 효과가 크다는 점을 노렸다. 현행법으론 수취인 동의가 없으면 은행도 송금인에게 임의로 돈을 돌려줄 수 없다. 착오송금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착오송금 반환청구 건수와 금액은 △2015년 6만1278건·1761억원 △2016년 8만2923건·1806억원 △2017년 9만2749건·2398억원 △2018년 10만6262건·2392억원 △2019년 12만7517건·2565억원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반환청구 건수로 따지면 4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환청구 금액은 이 기간 약 45% 늘었다. 그러나 돌려받는 건 평균적으로 절반에 그친다. 착오송금 금액 반환비율은 2015년 49.0%, 2016년 45.2%, 2017년 53.3%, 2018년 49.8%, 2019년 51.9% 등에 머물러 있다.●지난 21일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7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배당액은 182억1180만원이며 배당 성향은 2019년 당기순이익(314억원) 대비 약 58%다. JT친애저축은행의 이번 현금 배당은 지난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9년만의 첫 배당이다. 일본 금융사 J트러스트가 영업 정지된 옛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약 1780억원을 투자해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현재 J트러스트그룹 자회사 ‘J트러스트카드’가 JT친애저축은행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이 이달 중 배당을 마치면 J트러스트그룹은 이를 재원으로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현지 계열사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하나·신한은행을 포함한 7~8곳의 은행은 이사회를 열어 라임 펀드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의 30%를 미리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투자 손실을 은행 자금으로 먼저 메워주는 조치다. 법원의 판단이나 분쟁조정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금융회사가 투자손실에 대한 보상을 검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선보상 조치가 손실보전 금지조항에 걸리지 않는다며 보상을 유도하는 분위기다. 이런 기조에 맞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압박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선 보상’이라는 극약처방이 나오는 배경이다.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의 이런 선보상 움직임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5월17일~5월22일 금융권 주요 어록●지난 17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비전 선포식에서“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비대면) 바람은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넥스트 노멀(Next Normal·새 표준)이 됐다”며 “지금이 디지털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핀테크 기업을 직접 인수하거나 타업종과 적극적인 디지털 협업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전략을 통해 외부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그룹 내 디지털 전문인력의 경쟁력에 그룹의 미래가 걸려있다는 판단하에 ICT 기업과 연계한 AI 전문가 양성 과정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내부 역량 강화 방안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즉각 출범시켜 손태승 회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산하에 권광석 우리은행장을 총괄장으로 하는 ‘디지털혁신총괄’ 조직을 구성해 탑다운(Top-Down)식 리더십을 확보한다.●지난 18일 쌍용자동차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쌍용차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힐 단계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산업은행은 특히 ‘발등의 불’인 7월 만기 도래 차입급 900억원의 처리 방향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에서 공식 요청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만기가 임박한 대출금 200억원을 한 차례 연장해줬다. 이번에도 만기연장 혜택을 줄 지는 불투명하다. 금융권에선 산업은행이 7월 차입금을 유예해주지 않으면 쌍용차의 부도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주주가 사실상 발을 뺀 기업을 지원하는 건 공적자금 투입의 기본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에 변함없다. 산업은행은 쌍용차에 지분이 없는 단순 채권자이다.●지난 19일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수출입은행과 국내 최대 민간 종합보증회사인 서울보증보험, 수출 시장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공동금융 및 수출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입은행은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이른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플랫폼을 구축하는 ‘신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9일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정책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요를 모두 지원하는 것은 재원의 한계가 있는 만큼, 기업들도 경영개선을 통한 신용등급 제고와 시장에서의 조달노력을 우선해달라”고 말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안정해진 기업 자금 조달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가동한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2차 조성을 앞두면서다. 당국은 4월 이후 AA-에서 A+로 하향된 회사채까지 채안펀드 매입 대상으로 넓히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A+부터 BB-까지 비우량 회사채를 지원하기 위한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증권(P-CBO) 9000억원 규모를 발행할 예정이다.●지난 22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이 다소 진정되고는 있으나 경제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인 만큼, 계속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이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을 진단하는 ‘2020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다. 윤 원장은 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에 대비해 금융권이 외형확대 자제, 내부유보 확대 등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금감원도 면책 확대 및 규제적용 유연화 등을 통해 금융중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제기된 의견들을 향후 감독업무 수행에 적극 반영하고 올해 중 9개 분과위원회도 수시로 개최, 각계 전문가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05.23 I 김범준 기자
JT친애저축銀, 182억 규모 첫 배당.."동남아 시장 투자 확대"
  • JT친애저축銀, 182억 규모 첫 배당.."동남아 시장 투자 확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첫 주주 배당을 실시한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진출한 지 약 9년만이다.21일 JT친애저축은행(대표 박윤호)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7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배당액은 182억1180만원이며 배당 성향은 2019년 당기순이익(314억원) 대비 약 58%다.JT친애저축은행의 이번 현금 배당은 지난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금융사 J트러스트가 영업 정지된 옛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약 1780억원을 투자해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시켰다. 현재 J트러스트그룹 자회사 ‘J트러스트카드’가 JT친애저축은행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JT친애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 중금리 대출 확대 등을 통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뤘다. 2014년 12월 중금리 신용대출 출시 이후 올 3월까지 누적 공급액은 1조2400억원으로 단일사 기준 업계 최상위권 규모다. 이 중 4~8등급 중·저신용자 비중이 91%에 달한다. 국내 중소기업 대출은 약 2조5400억원 규모다.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출범 첫 해인 2012년 말 약 2553억원(업계 55위)에서 지난해 말 2조3587억원(업계 7위)까지 크게 늘었다. 7년 간 10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9.1% 증가했다.자기자본은 2012년 742억원에서 지난해 말 2014억원까지 확대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47.09%에서 5.42%, 연체율은 44.82%에서 3.82%까지 낮아지는 등 자산 및 여신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JT친애저축은행이 이달 중 배당을 마치면 J트러스트그룹은 이를 재원으로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현지 계열사에 투자한다는 방침이다.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2015년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경영 궤도 오르며 이익잉여금이 충분히 적립됐다”며 “진출 9년 만에 첫 배당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동남아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 강남구 JT친애저축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
2020.05.22 I 김범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 대만 TMSC 잡겠다…평택 파운드리 라인 10兆 투자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삼성, 대만 TMSC 잡겠다…평택 파운드리 라인 10兆 투자-어떻게 생각하십니까…투자자보호 진전인가 도덕적해이 조장인가-“정부·기업 한배 탔다…노사정 고통 함께 나누자”-공정위 ‘요기요, 가맹점 갑질’ 심판한다-3기신도시 첫 광역교통대책△2면(줌인&)-“전직 대통령 사면 겁낼 필요 없다”…‘화합 숙제’ 남기고 떠난 여의도 포청천-“한국에 脫중국 공급망 제안”…美 편가르기에 난감해진 韓-요기요 “무임승차 막기 위한 고육책”△3면(문 대통령, 주요 산업계 간담회)-항공업계 “하늘길 재개 절실”…文 “30여개국 정상과 통화, 일부 결실” -“산업계가 디지털경제 전환 핵심역할 해달라”-구조조정의 ‘구’자도 나오지 않았다…화기애애△4면(샤넬 대란 부른 ‘리셀의 세계’)-“주식보다 쉽고 시세차익 커 경쟁 치열…한정판 독점하려 해외출장도”-샤넬가방 되팔아 100만원 남기고…희귀 운동화 출시전 30배 뛰기도-짝퉁·불량품 속여 팔아도…개인 간 거래라 구제 어려워△5면(사모펀드 손실 先보상 논란)-금감원 ‘문제삼지 않겠다’ 이례적 면죄부…망설이던 先보상 ‘급물살’-지급의무 없는데 배상…배임문제 불거질 수도-DLF·라임사태…잇단 악재에 은행들 리스크 관리 강화△6면(국제)-방역보다 경제 택한 美…코로나 2차 확산 우려에도 ‘불안한 재가동’-中기업에 보복 나선 美…“감사 거부땐 상장폐지”-‘족집게’ 英 경제분석기관…“트럼프 11월 역사적 패배”△8면(정치)-통합당 “29일까지 조건없이 통합”…미적대는 한국당 지도부 압박-한명숙 특검vs윤미향 국감…국회 원구성 ‘돌발 변수’로-6년 만에 국회 돌아온 김기현 통합당 당선인 “전대에 청년 나오면 가산점 줘야”-尹 악재에도…文대통령 지지율 5주째 60%대-‘정의당 데스토느’ 오른 윤미향-與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권혁기 전 靑 춘추관장△9면(경제)-저소득층에게 더 가혹한 코로나…소득 양극화 골 깊어졌다-5월 수출 20% 감소…승용차 ‘반토막’-맥스터 8월까지 착공 안하면…2년 뒤 월성원전 3기 멈춘다△10면(금융)-잘못 이체한 돈 돌려받을 길…국회서 또 막혔다-캐롯손보 ‘탄 만큼 내는 車보험’ 출시 100여일 만에 가입 1만명-국내 진출 9년 만에…JT친애저축은행 첫 배당-캠코, 회생절차 中企 4곳에 5년간 23억원 지원△12면(산업&기업)-승부수 띄운 이재용…국내 거점으로 파운드리 세계 1위 도전장-항공기 발주 급감에…중소 협력사들 ‘눈물의 휴업’-평택항 달려간 송호성 기아차 사장 “해외판매 확대 총력전”-올해 첫 LNG선 수주…대우조선 물꼬 텄다-SK주유소 300곳, ‘현대오일뱅크’로 변신 중△13면(산업·소비자생활)-덥고 숨막혀 못쓰겠다…여름용 마스크 불티-2870억 産銀 IT 운영 사업…SK C&C-삼성SDS 격돌-유니클로 동생 브랜드 ‘지유’, 매장 접는다-제2의 배틀그라운드 꿈꾼다…펄어버스, ‘섀도우 아레나’ 출격△16면(코로나 불루 극복한 K푸드)-홈술·홈카페까지…슬기로운 집콕생활 효자템 다 모여-무더위 날려줄 커피 한잔…어디서든 카페 풍미 그대로-처음처럼으로 플렉스 해버렸지 뭐야…콜래보도 힙하게-9가지 필수아미노산 한번에…성인 위한 간편 영양식-두툼한 칼국수 면발에 다진 김치 송송, 씹는 맛 일품이네△17면(Auto&Life)-이비자 블루, 첫눈에 심쿵…2030 ‘인싸차’ 등극-세련·깔끔…명불허전 ‘디자인 끝판왕’△18면(증권&마켓)-장중 2000선 터치한 코스피…“헬스케어·IT, 상승 탄력 남아있어”-연일 최고가 찍는 카카오·네이버…영업이익 추정치·목표주가도 ‘쑥쑥’△19면(증권)-“삼성·한화운용 등 이달 말까지 자투리펀드 정리해야”-이번엔…홍콩계 펀드에 투자한 상품 ‘손실’-‘그린뉴딜’ 바람 타고…풍력발전株 쌩쌩-카이노스메드 합병 등기, 내달 8일 합병신주 상장△20면(여행)-어디가 숲이고 어디가 강인지…신록이 춤추는 그 길에 서다-‘평화의 댐’에 구멍이?…세계 최대 트릭아트 ‘통일로 나가는 문’-강경록의 미식로드, 미사리·팔당 ‘초계국수’△22면(스포츠)-NC 구창모…토종 좌완 에이스 향기 ‘물씬’-비룡군단 10연패 끊어낸 남태혁…염경엽 감독 믿음에 ‘화답’-대한민국 스포츠영웅…‘박치기 왕’ 김일, 대전현충원에 묻힌다-KLPGA 이효린 선수 “비거리 늘어나고 퍼트 자신감도 생겨”-특급 도우미 ‘앨빈 최’와 다시 손잡은 임성재-“손·몸 하나된 몸통스윙 해야 정확성 높아져”△24면(피플)-“AI, 인간 카운트파트 되려면 감성 이해해야”-구현모 KT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바이오서 새기회 찾아야”-SC제일은행, 코로나 피해 소셜벤처에 6억원 지원키로-인터뷰-원더걸스 출신 유빈 “JYP 떠나 기획사 설립, 새루운 경험”-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자랑스러운 이화인’-박기범 육군중령,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25면(오피니언)-브라질도 주목하는 K방역-아쉬움 남는 지자체의 농혈몰 밀어주기-부실 논란 P2P금융, 제도화 과제는△26면(부동산)-위례과천선, GTX-C노선과 연결…“강남 접근성 좋아 져 청약 몰릴 것”-수도권·광역시 7월까지 5만가구 봇물-남향 위주로 일조권 확보…‘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 오늘 개관△27면(사회)-마스크 벗어도 제재 없어…빼곡한 전철안, 코앞 기침에 꼼짝없이 당할라-삼성병원 확진자도 노래방 이용 ‘n차 감염’ 12명 노래방 전파 주목-등교 하루 만에 전국 학력평가 “늦게나마 실력 가늠해봐 다행”-檢, 정의연 ‘마포 쉼터’도 압수수색-‘박사방’ 회원 20명 추가 입건…‘조주빈폰’ 암호 풀었다-국내 자가격리앱, 중남미 보급된다
2020.05.21 I 유태환 기자
JT친애저축銀, 182억 규모 첫 배당.."동남아 시장 투자 확대"
  • JT친애저축銀, 182억 규모 첫 배당.."동남아 시장 투자 확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이 설립 이래 첫 주주 배당을 실시하고 나섰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진출한 지 약 9년만이다.21일 JT친애저축은행(대표 박윤호)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27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총 배당액은 182억1180만원이며 배당 성향은 2019년 당기순이익(314억원) 대비 약 58%다.JT친애저축은행의 이번 현금 배당은 지난 2012년 한국 진출 이후 처음이다. 일본 금융사 J트러스트가 영업 정지된 옛 미래저축은행의 채권을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하고 약 1780억원을 투자해 ‘친애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이후 2015년 ‘JT친애저축은행’으로 사명을 바꿨다. 현재 J트러스트그룹 자회사 ‘J트러스트카드’가 JT친애저축은행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JT친애저축은행은 미래저축은행 인수 당시 고용승계를 희망하는 직원 300여명을 100%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현지화에 공을 들였다. 과거 저축은행 사태 당시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완전 붕괴를 막아주긴 했지만, 반일 감정에 따른 ‘일본 자본의 고금리 장사’라는 부정적 인식이 따를 수 있어서다.또 중금리 및 중소기업 대출 확대 등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빠른 외형 성장을 이루며 한국 서민금융시장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도 따른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4년 12월 중금리 신용대출 출시 이후 올 3월까지 누적 1조2400억원을 공급했다. 단일사 기준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이 중 4~8등급 중·저신용자 비중이 91%에 달한다. 중기 대출은 약 2조5400억원 규모다.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의 자산 규모(평잔 기준)는 출범 첫 해인 2012년 말 약 2553억원(업계 55위)에서 지난해 말 2조3587억원(업계 7위)까지 크게 늘었다. 7년 간 10배 가까이 성장하며 대형 저축은행 반열에 오른 것이다.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14억원으로 전년(2018년) 대비 약 19.1% 증가했다. 2015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순익 985억원을 기록 중이다.자기자본은 2012년 742억원에서 지난해 말 2014억원까지 확대했으며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47.09%에서 5.42%, 연체율은 44.82%에서 3.82%까지 낮아지는 등 자산 및 여신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JT친애저축은행이 이달 중 총 182억원 규모의 배당을 마치면, J트러스트그룹은 이를 재원으로 인도네시아 ‘J트러스트 뱅크(BJI)’, ‘J트러스트 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JTII)’, ‘J트러스트 올림핀(JTO)’과 캄보디아 ‘J트러스트 로얄 은행’ 등 현지 계열사에 투자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한국 현지화에 공을 들여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경영 궤도 오르며 이익잉여금이 충분히 적립됐다”며 “진출 9년 만에 첫 배당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동남아 시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 강남구 JT친애저축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
2020.05.21 I 김범준 기자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 KB저축은행 합류…10개 금융사 제휴
  •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 KB저축은행 합류…10개 금융사 제휴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핀크는 `대출 비교 서비스`에 KB저축은행도 포함시키며 총 10개 제휴 금융기관과 대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방식의 `T스코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대출상품을 중개한다. 기존 금융 정보만을 반영했던 신용평가와 달리 휴대폰 이용정보를 통신점수로 산출해 대출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사회초년생, 주부, 자영업자 등 금융 이력 부족자도 높은 한도와 최대 1.0%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현재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까지 총 10곳의 은행과 제휴를 마쳤다. 핀크는 연내 추가로 10개의 금융기관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총 20개 금융기관들과 대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준비 중인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화하고, 라이선스 취득 후 고객의 금융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상품 추천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핀크는 고객이 T스코어와 대출 비교 서비스로 대출 한도와 금리 혜택을 보는 것은 물론, 대출 신청까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 심사 업무위탁` 관련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상환 능력이 충분한데도 금융 이력이 부족해 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씬 파일러 고객이 핀크 앱에서 다수 금융기관들의 대출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선택해 대출 금리 혜택을 누리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5.11 I 이후섭 기자
‘DSR 규제·수수료 부담 탓’…저축銀·캐피털, 스탁론 중단
  • ‘DSR 규제·수수료 부담 탓’…저축銀·캐피털, 스탁론 중단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최근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동학개미운동’ 열풍으로 스탁론(주식매입자금대출)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지만 오히려 스탁론을 주로 취급하는 저축은행과 캐피털사가 줄고 있다.지난해 도입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로 스탁론이 고(高) DSR(70% 초과)로 분류되면서 규제 비율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규제와 시장감시 강화 등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졌고 수수료 부담까지 더해지는 등 스탁론 판매환경이 악화하고 있어서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저축은행은 올해 들어 대신증권과 연계해 판매하던 ‘대신 스탁론’ 판매를 중단했다. JT친애저축은행도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판매한 ‘원더풀 스탁론’ 을 더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KB저축은행과 DB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도 일시적으로 신규 스탁론 판매를 중단하거나 DSR 규제 이전에 이뤄진 대출에 대해 증액대출을 제한하고 있다.캐피털사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하나, 신한, 효성, 미래에셋, IBK, DGB캐피탈 등은 증액대출을 제한하고 있다. 제2금융권 중 캐피털사의 스탁론 취급 규모가 가장 커 수익성 타격이 불가피하다한 캐피털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해본 결과 스탁론 취급 규모를 절반 가까이 줄여야 할 것으로 나왔다”며 “점진적으로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규제 탓에 실제로 저축은행의 스탁론 규모는 지난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18년 약 1조7000억원에 이르던 스탁론 잔액은 지난해 말 약 1조원으로 줄었다.그동안 스탁론은 개인신용대출보다 연체율이 낮아 저축은행과 캐피털사의 안정적인 매출 상품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스탁론 신규 취급을 중단하거나 증액대출을 제한한 이유는 지난해 6월부터 적용한 DSR 규제 때문이다.DSR 규제는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차주가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소득능력을 갖췄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자료=금융위원회)저축은행과 캐피털사 모두 DSR 규제에 따라 2021년 말까지 평균 DSR 비율을 90%로 맞춰야 한다. 전체 대출 중 DSR 70% 초과 대출 비중은 40%로, 90% 초과 대출 비중은 30%까지 끌어내려야 한다. 지난해 저축은행과 캐피털사의 평균 DSR 비율은 각각 293.3%, 105.7%다.저축은행 관계자는 “DSR 규제 탓에 스탁론이 고 DSR로 분류돼 신규 취급을 하더라도 소득 증빙을 깐깐하게 따져야 하는 등 실제 대출 집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고객에게 부과하던 스탁론 위험관리시스템(RMS) 수수료 폐지도 영향을 줬다. 저축은행은 스탁론을 취급하면서 대출금을 증권계좌에 입금하고 담보를 관리하는 업무를 RMS사에 위탁해왔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은 소비자로부터 RMS 수수료 명목으로 스탁론 대출액의 약 2%를 먼저 떼 RMS사에 지급했다.저축은행 관계자는 “RMS 수수료 납부 주체가 금융사로 바뀌면서 스탁론 신규 취급에 따른 비용 부담이 늘었다”며 “수수료 부담에 규제 강화까지 감수하면서 스탁론을 판매할 이유가 없어 취급을 줄이고 있다”고 언급했다.스탁론 대출 개요(자료=금융감독원)
2020.05.06 I 문승관 기자
"좋은 회사 만들자" 저축은행, 아빠 휴직 보장하고 가족휴가 제공
  • "좋은 회사 만들자" 저축은행, 아빠 휴직 보장하고 가족휴가 제공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저축은행들이 임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업무 환경 구축 등 기업문화 개선에 나섰다. 최근 직장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육아휴직을 적극 보장하고 정시 퇴근을 제도로 마련해 의무화하고 있다.JT친애저축은행은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면서 지난 2013년부터 올해 2월 중순까지 전체 육아휴직자 134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가 약 21%에 달한다. 같은 기간 금융권 전체 남성 육아휴직자 비중(2.6%)보다 많은 수준이다. 남성 직원들의 육아 휴직기간도 평균 7개월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전체 남성 직장인 평균 육아휴직 기간(5.8개월)보다 길었다. 또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정착을 통해 야근이나 회식도 없앴다.서울 강남구 JT친애저축은행 본점(왼쪽)과 구로구 웰컴저축은행 본점 모습.(사진=이데일리DB)SBI저축은행은 매주 수요일을 정시에 퇴근하는 ‘가정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들의 ‘저녁 있는 삶’을 위한 빠른 귀가를 독려하고 있다. 또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콘도·리조트 등 휴양시설을 제공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직원 본인과 가족 1인에 한해 건강검진 비용을 인당 50만원 또는 피부미용·운동시설 이용 비용을 75만원까지 지원한다. 가족이 아플 경우 5일 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가족사랑 휴가’를 제공하고,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매년 200만원씩 5년간 ‘베이비사랑 지원금’을 지급한다.웰컴저축은행은 난임을 겪는 직원들에게 연간 3일 간의 난임휴가를 지급한다. 이밖에 저축은행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직원 보호 및 업무 편의를 위해 재택근무와 유연근무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들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정착하고 임직원에게 일과 가정의 양립 보장 등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 중”이라며 “달라지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업계는 앞으로도 임직원의 행복을 위한 복지 정책 개발과 근무 환경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03 I 김범준 기자
"저도 이거 해요" 저축은행 직원들이 추천하는 예·적금은
  • [톡톡!금융]"저도 이거 해요" 저축은행 직원들이 추천하는 예·적금은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예금금리가 연 20%네, 10%네 하는 이야기는 지금은 상상하지도 못할 ‘라떼 이즈 홀스(나 때는 말이야)’ 시절이 됐다. 실제 1980~90년대에는 은행들이 정기예금과 적금에 가입하면 연 20%대 이자를 주곤 했다. 재형저축(근로자 재산형성저축)은 연 30%대까지 주기도 했다. 대출 금리가 아니라 ‘수신(예금) 금리’ 말이다.1980년대 국내 한 은행 금리표.(사진=독자 제보)하지만 이제는 ‘제로금리’ 시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최근 연 0.75%까지 내려가면서 은행권 예금이자는 이미 연 1%대로 내려 앉았다.그나마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에서는 1년 만기로 연 2% 이상 이자를 주는 정기예금과 조건에 따라 연 3~5%대 금리를 주는 정기적금 상품이 있다. 심지어 수시 입출이 가능한 자유입출금통장인데도 연 2% 이자를 주는 곳도 있다.안정적이지만 높은 이자수익을 원하는 분들에게 주요 저축은행의 현직 직원들이 인기 예·적금을 소개한다. 그들도 직접 투자하는 상품들이다. 참고로 저축은행에 맡긴 돈은 1인당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전수지 웰컴저축은행 강남역지점 계장이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제공)전수지 웰컴저축은행 강남역지점 계장의 선택 : 연 5% ‘웰뱅하자 정기적금’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월 최대 연 5%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 출시했다. 기한이 정해져서 판매하는 특판 상품이 아닌, 상시 판매 상품으로 기본금리 1.5%에 각종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3.5%까지 더해준다. 또 당행 직장인사랑 자유입출금계좌와 연계 이용을 통해 최고 연 2.5% 이자를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해 누구나 언제든 쉽게 가입 가능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이고 계약기간은 12개월 단일 계약이다. 이 상품은 30대 직장인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다.김인환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계장의 선택 : 반려견과 함께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자.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에게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플러스 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월 납입 최저 1만원부터 50만원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에서 우리 아이와 함께 추억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전국 지점에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만 제시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공식 캐릭터 ‘쩜피프렌즈’가 그려진 캐릭터 통장을 주고 고객과 반려견의 이름을 함께 적을 수 있도록 했다.이윤정 페퍼저축은행 본점영업부 팀장의 선택 : ‘페퍼루 중도해지 프리 정기예금’이 상품은 단 하루만 맡겨도 현재 연 1.75% 금리를 제공한다. 12개월을 맡기면 연 1.85%, 36개월 1.95%를 제공하며 복리로 계산시 연 2%의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대 4번까지 맡겨둔 금액을 나눠서 해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맡기고 10개월 뒤 3000만원, 12개월 뒤 2000만원, 20개월 뒤 4000만원, 만기에 1000만원을 해지한다해도 각 구간만큼 해당 금액의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페퍼루’에서 가입 가능하다.하루만 맡겨도 연 2% 이자가..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자유입출금’이름처럼 시원한 SBI저축은행의 디지털뱅킹 앱 ‘사이다뱅크’는 누구나 첫 통장을 개설하면 아무 조건 없이 연 2% 이자를 준다. 놀랍게도 별도의 만기가 있는 정기예금이 아닌, 자유입출식 예금통장이다. 이자는 한달에 한 번씩 복리로 지급한다. 예를 들어 600만원을 한 달만 넣어도 세전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이다뱅크를 통한 이체수수료, 은행·편의점 입출금 수수료, 입출금 알림 서비스까지 전부 무료로 제공된다. 단 하루만 돈을 맡겨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CMS 계좌를 넘어 ‘국민 파킹(Parking)통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20.05.01 I 김범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달 42조 푼다지만…당장 6조 급한 시장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 내달 42조 푼다지만…당장 6조 급한 시장- [르포]소진공 지역센터 직접대출 첫날, 소상공인 분통- 씨젠 찾은 文대통령 “전 세계 방역에 기여, 우리 경제에도 도움”- 年이자만 1.5조…빚더미 자원공기업, 유가쇼크에 벼랑끝- [사설]정치행보 앞세운 기본소득 경쟁 우려된다- [사설]비례대표제 선거법에 제 발등 찍힌 정의당△줌인- 7조 경제손실에도…‘2021 올림피’ 포장하기 바쁜 아베- “1인당 147만원 준다”…美, 2500조원 슈퍼부양책 타결△‘긴급자금 투입’ 시장 반응은- ‘3월 보릿고개’ 버티기도 힘든데…4월 자금집행 순조로울지 걱정 태산- 재원 마련 뒷수습 떠안은 금융권 ‘30兆 눈치싸움’- 증권株 이틀째 반등했지만…유동성 리스크 여전△한진 경영권 분쟁 시선집중- 내일 주총 승부 기울어져…지분 늘리며 임시주총 준비하는 3자연합- KCGI 사모펀드 9개 중 6개가 3년 만기, 강성부 “단기 먹튀 투자 아냐” 호언장담- “항공업 존폐 위기…분쟁 길어지면 대한항공도 안심 못해”△위기의 자원공기업- “자원 개발 노하우 지킬 투자 필요” vs “자산매각 등 자구노력부터 해야”- 한 해 2조원 내는데 받는 돈은 1500억 ‘불공평’- 번 돈으론 이자 감당 못해…‘빚으로 빚 갚는’ 악순환 허덕△선택 4.15 총선 D-20- “가짜정당으로 위장전입” 비판하더니…민주당도 결국 ‘꼼수제명’- 컷오프 딛고 기사회생한 이혜훈 통합당 동대문을 후보- 안철수 “위장정당 국민이 심판할 것…우린 합리적 균형자 돼야”- 내달 6일 이낙연·황교안 TV토론- ‘전남 4선’ 김성곤 vs ‘엘리트 탈북자’ 태영호…보수 텃밭, 외지인 대결△정치- 文대통령 “트럼프도 진단 키트 긴급요청…수출 적극 지원하겠다”- [현장에서]세계가 극찬하는 K방역…‘개방성’ 딜레마- 위기의 정의당…‘그린뉴딜’ 승부수 △경제- ‘코로나 해고’ 막아라…‘업종 불문’ 중소기업 휴업수당 90% 지원- ‘자금난’ 수출기업에 20조 긴급 수혈, 877개사 11.3조 대출 만기 1년 연장- 1월 출생아 11.6% 급감…석달째 인구 ‘자연감소’△금융- 30분 만에 가결…손태승 회장, 우리금융 3년 더 이끈다- 보험 약관 더 쉬워진다- 고아 된 초등학생에게 소송 건 한화손보, 비난 쏟아지자 결국 대표가 대국민 사과- 은행들 해외점포 점점 늘어나는데…수익성은 제자리걸음△산업&기업- ‘EUV 공정 D램 양산시대’ 연 날, JY “한계의 벽 다시 넘자” 자신감- 최태원 “잘 버티자 생각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안전망 구축하라”- 신동빈 “경제 요동…생존전략 짜라”- 미·유럽서 빛보던 韓태양광, 코로나 쇼크 속 탄다- 정의선, 자사주 사흘 연속 매수…678억 규모△산업·소비자생활- 살~살 젓다보면 시간이 술~술, 달고나 커피 집콕족 핫아이템 등극- 맥심 카누, 누적판매량 65억잔 돌파-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연임…“카카오 시즌2 열겠다”- ‘LoL 프로리그’ LCK, 온라인대회로 재개…재택경기 ‘진풍경’△식품박물관 시즌3-17 오비맥주 ‘OB라거’- 87년 대한민국 맥주 역사와 함께 한 국민술- 원조 모델 박준형 22년 만에 CF△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n번방’ 솜방망이 처벌 없도록…양형기준 높이고 형벌 하한선 만들 것”- 여성 고위직 확대 방안도 고심△증권&마켓- 개미들 하락장 매수행렬은 필패?, 금융위기땐 ‘절반의 성공’ 거뒀다- ‘코로나株’ 씨젠, 코스닥 시총 3위 우뚝- 기업 허리띠 졸라매기에 광고대행株 ‘울상’△문화- “더는 침묵 안해, 처벌 촉구”…사회 이슈에 할 말 하는 여성 연예인들- 코로나도 못꺽은 ‘연극의 시대정신’- 가장 외로운 이, 이름 없는 예술가를 위한 찬가△도쿄올림픽 1년 연기- 성화 봉송 행사 등 모두 중지…대형 스포츠 이벤트 일정 조정 불가피- U-23 축구대표팀 97년생 주전들은 어쩌나- 박인비·김연경 “1년 동안 준비 잘하겠다”- 일본 올림픽 불명예 역사…80년 전에도 취소된 적 있어△오피니언- [김지현의 IT세상]데이터를 살아 숨쉬게 하려면- [기고]코로나 사태 속 빛나는 ‘연대의 힘’- [e갤러리]최석운 ‘지하철’△코로나 악재에도 분양시장 후끈- ‘터치’하면 모델하우스 눈앞에…‘내 집’ 찾았다- 5개 지하철 노선 걸어서 이용 ‘펜타역세권 단지’- 분양가 3.3㎡당 4849만원…올해 첫 강남 아파트- 5m 대 높은 층고…쾌적한 업무 환경 제공- 단지 중앙에 광장 배치…5개동 간 간섭 최소화- 653가구 전체 4베이 구조로 ‘볕 잘드는 집’- 예치금 충족 땐…세대주 아니어도 1순위 청약△부동산- 양도세 아끼고 보유세도 절감…“파느니 물려준다”- 여전히, 청약은 뜨겁다- 역대급 토지보상금 욕심에 덜컥 샀다가, 수백만원 보증금 날리고 낙찰포기 속출- ‘정비구역 일몰제’ 피한 장미아파트…재건축 사업 장밋빛△피플- 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 “현장에 강한 조직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 것”-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신임 사장 취임-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각자 대표- 박완수 SH공사 상임이사- 박윤호 JT친애저축銀 대표- 이동면 비씨카드 사장 취임 “디지털 역량 집중…BC카드만의 길 만들어야”- 한화토탈, 남대문 쪽방촌 찾아 식료품 세트 전달- LG화학노사, 대구경북에 1억원 성금- ‘감사해요’…초등생들 소방서에 마스크 기부 행렬- 서울 중구 환경미화원들 2년간 모은 동전 기부△사회- 피해자 아닌 손석희에 사죄한 조주빈…“악마의 삶 멈춰줘 감사” 뻔뻔- [민식이법 시행 첫날]스쿨존 앞 ‘과속·불법 주정차 여전…추가 단속장비 설치 속도- ’12월 수능‘은 안돼…올 수능 1주 늦출 듯- 서울시, 마스크 60만개 취약계층·외국인 지원- 국내 확진자 절반 ’해외유입‘…美입국자, 내일부터 자가격리
2020.03.25 I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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