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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국악 응원 프로젝트 참여
- [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오는 7월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오성과 한음(5000만 국민의 성원을 한국의 음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응원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이 주관하는 `오성과 한음`은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국악과 한국 가요(K-POP)를 접목해 만든 응원가를 2500여 명이 참여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뮤직비디오는 국내 유명 가수, 국악인, 운동선수, 일반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립덥(LipDub, 립싱크와 더빙을 결합한 말로 노래를 부르는 듯이 연기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 형태의 대규모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장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런던 현지 한국 홍보 부스에서 방영된다. 기아차는 쏘렌토R, K5 등 이번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차량을 제공하며, 응원 단원으로서 출연을 희망하는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출연을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에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악과 K-POP을 세계 속에 알리는 뜻 깊은 프로젝트라 참여하게 됐다"며 "2500명의 국민들이 참여하는 한국의 소리로, 세계가 또 한번 놀라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여성 디자이너가 꾸민 `쏘울 아트카` 선봬☞기아차 "정비상담, 스마트폰 터치로 한번에"☞13년전 단종 기아차 `엘란`, 동호회 모임 10년째 개최
- 서울 동북4개구 협의회 구성..지역발전 협력 모색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성북, 강북, 도봉, 노원 등 서울 동북권 4개구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15일 동북4개 자치구에 따르면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제1기 의장으로 하는 동북4구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자치구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와 기획조정위원회는 분기당 1회 이상 정책을 논의하고 매달 실무모임을 갖는다. 여기서 구체화된 안건들은 구청장 4명의 의결을 거치게 된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인접 자치구끼리의 경쟁과 시 주도의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사업 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참여적 상향식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다. 대학, 풀뿌리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뒤 공동의제를 발굴하면 서울시 공동협력기구와 동북4구발전협의회가 논의해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4개구는 1차로 구별 의제를 하나씩 제출했다. 성북구는 마을만들기 협력사업과 협동조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강북구는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과 북한산 최고고도지구 완화를 의제로 제시했다. 도봉구와 노원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각 K-POP 전문공연장 조성과 혁신산업 클러스터 형성 등을 내세웠다.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동북4구 주민들은 출퇴근에만 3시간 이상 소비하고 있다”며 “생산과 주거공간을 일치시켜 이동거리를 단축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도 줄이는 등 일자리와 삶의 질을 동시에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협의회는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홈페이지 개설, 시민위원회 운영, 언론 홍보, 주민설명회·공청회 개최 등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동북4구는 서울시 전체 인구의 17.5%(180만명)가 살고 있지만 일자리는 서울시 전체의 7.3%에 불과하다”며 “자족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하나의 단위로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각각의 추진 사업이 결국 구별 싸움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경제영역을 각 구 단위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4개구 전체로 늘리면 된다”며 “각각의 의제가 인접구에도 파급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범위의 경제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다음 달 제1차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서울시의 제도적,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동북4구의 이같은 움직임이 서울의 다른 권역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 서울시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시아`로 돌아온 김준수, 강렬한 섹시 카리스마
- ▲ 시아 `타란탈레그라` 뮤직비디오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동방신기 시절 `시아` 이름을 내걸고 솔로 활동에 나서는 JYJ 멤버 김준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시아(XIA)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타이틀곡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의 뮤직비디오가 14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앞서 총 3편의 티저 영상으로 2주간 팬들을 궁금하게 만들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궜던 그의 뮤직비디오는 기대 이상이다. 그의 음악은 독특한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사운드를 장착했다. 비주얼도 일품이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시아는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섹시함을 동시에 내뿜었다.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그이지만 돌풍이 예고된다. 뮤직비디오 속 시아는 마법의 주문인 `타란탈레그라`를 반복한다. 이때 몽환적인 사운드와 영상이 겹쳐져, 보는 이는 실제로 마법에 빠지듯 한 착각에 빠질만 하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안무팀 제리 슬로터(Jeri Slaughter)의 안무는 `타란탈레그라`를 더욱 파워풀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감각적인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며 "시아의 독보적이고 우월한 역량이 돋보이는 역동적인 장면이 많다. 상반기 최고의 뮤직비디오라는 자신감으로 음원 공개 24시간 전에 선 공개 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튜브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수 천 개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팬들은 "전에 본 적 없는 시도가 놀랍다", "시아의 퍼포먼스는 완벽하다", "신들린 춤, 섹시하단 말로는 부족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의 해외 팬들은 "OMG! He is GOD!!(그는 신이야)", "This is the BEST K-POP music video ever!(K-POP뮤직비디오 중 단연 최고다)", "Too Perfect for words(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완벽하다)" 등 찬사를 보냈다. 시아의 이번 앨범에는 자작곡 8곡을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음원과 오프라인 앨범은 15일 발매된다. 또한 그는 5월19, 20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7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 [여수엑스포]"카운트다운" 외국 전시관 속속 개관
- [여수=뉴시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104개 참가국이 직접 전시물을 전시하는 국제관도 시시각각 분주해지고 있다. 개장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가국들은 개별 또는 공동전시관을 통해 자국의 다양하고 독특한 전시물과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관객맞이에 나섰다. ▲ 러시아관 얼음동굴 통과하는 관람객들 [여수=뉴시스]부지 5만390㎡ 전시공간 3만2306㎡의 3층 규모의 국제관은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건물로 서울 코엑스의 3배, 주제관의 12배에 이른다. 104개 입주국 가운데 절반은 주최국이 조성하는 공동전시관, 미국관, 일본관, 싱가포르관, 이스라엘관, 러시아관 등 나머지 절반은 개별 전시관이다. 최대규모 전시관은 국제관 D구역 3층에 마련된 호주관. 4개 모듈로 구성된 호주관은 '대양과의 조화(In Harmony with Ocean)'를 주제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간과 바다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해안', '대양', '라이프'의 3가지 테마로 나눠진 주제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구에서 가장 큰 섬나라이자 6만㎞의 광활한 해안을 지닌 호주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해안'에서는 원주민들의 매력적인 예술작품 전시로 수천 년간 해안을 끼고 살아온 원주민들의 지혜와 문화를 엿볼 수 있고 '대양'에서는 넘실거리는 파도의 형상을 묘사한 높이 4.1m, 길이 11.7m의 거대 멀티미디어 조형물을 통해 광활한 호주의 대륙과 바다를 탐험할 수 있다. 직접 호주 해안에서의 삶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라이프' 구역은 호주의 상징인 캥거루로 표현한 '캥거루 구조대' 조형물을 통해 캥거루와 함께 서핑 보트를 타며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전시관 관람을 마치면 캥거루 갈비찜도 맛볼 수 있다. 연면적 712㎡ 지상 2층 규모의 싱가포르관은 '파라독시티: 작은 도시, 큰 꿈-역설이 만든 아름다움'이라는 주제 아래 도심과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싱가포르의 모습을 보여준다. 4개 주제별 갤러리를 통해 라이브 공연과 갤러리내 체험공간과 적재적소에 배치된 시청각 장비를 동원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네덜란드관은 '지속가능한 네덜란드 삼각주'라는 주제로 네덜란드가 수세기동안 물을 극복하며 살아온 감동의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네덜란드만의 노하우가 담긴 최첨단 물관리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서는 삼각주 개발과 활용의 다양한 예를 항공사진, 위성사진, 지도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입체적으로 펼쳐진 거대한 디지털 지도인 비주얼 맵에 둘러싸여 네덜란드와 물과의 역사와 스토리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영상여행을 떠난다. 특히, 프리쇼에서는 360여 년전 우리나라를 서양세계에 최초로 알린 하멜을 비롯 네덜란드를 역사적 관점으로 제시해 한국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창조의 바다(Sea of Inspiration)'를 주제로 한 이스라엘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기술을 환상적인 가상여행을 통해 탐험하고,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해양과 풍경을 전면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스라엘의 유명 조명예술가인 아얄라 자파티(Ayala Serfaty)가 빛으로 장식한 전시관 벽면을 따라 관람객은 이스라엘을 둘러싼 지중해, 갈릴리호수, 사해, 홍해에서 역동적이고 감각적으로 촬영된 고고학 해양 명소, 해양예술, 해양 스포츠 등의 사진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스라엘 정부대표 야파 벤아리 대사는 "이스라엘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그동안 이스라엘이 해양연구를 통해 얻은 최신 연구성과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마법같은 감성으로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상여행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하는 이스라엘의 생태친화적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관은 '샘, 당신의 손안에 있습니다(The Source, It's in your hands)'라는 주제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전시관으로 디자인됐으며, 만년설에서 채취한 실제의 빙하 코어(core)를 여수엑스포 공식 오픈전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내걸고 있다. 태국도 인기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전시관을 개관했다.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공연과 사랑스러운 마스코트 수차콘, 하이테크와 태국의 이국적인 전통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내부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여수엑스포]첫날 'K-POP·해상쇼' 기대감 가득☞[르포]"지루한 줄서기여 안녕"..여수엑스포 가봤더니☞여수엑스포 ‘K-POP 신드롬’일으킨다☞“바가지 요금 이제 그만”..여수엑스포 불법행위 근절☞[르포]`바다를 항해하는 공간` 여수엑스포 해운항만관을 가다☞[여수엑스포]월드챔피언 거리 공연 한자리서 본다
- [여수엑스포]첫날 ''K-POP·해상쇼'' 기대감 가득
- ▲ 여수엑스포 해상쇼 [여수=뉴시스] [여수=뉴시스] 여수세계박람회 개장 첫날인 12일 관람객을 맞이할 다양한 볼거리 가운데 K-POP과 해상쇼에 대한 기대감이 가득하다.9일 여수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초청공연 '빅 웨이브 콘서트'에 걸그룹 원더걸스와 다이나믹듀오&사이먼디가 출연하고, 대형 목각인형과 각종 해양생물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해상쇼가 바다 위에서 펼쳐진다.최근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빌보드 케이팝 차트 1위를 차지한 원더걸스는 여수엑스포 해상무대에서 한류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줄 계획이다. 한국 힙합을 세계화시키는데 한몫하고 있는 '다이나믹 듀오'와 '사이먼디'도 한국인 팬들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빅 웨이브 콘서트는 개장 첫날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6월16·30일, 7월7·14일, 8월4일 오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해상무대에서 열린다.K-POP 외에도 개막일을 맞아 많은 공연과 행사들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이 즐거울 전망이다. 오후 2시부터는 여수엑스포를 대표하는 주제공연인 '꽃피는 바다' 해상쇼가 70분 동안 빅오 해상에서 열린다. 주인공 '바다꽃소녀'와 '연안이'(소년)가 높이 11m의 대형 무대에서 각종 바다생물 캐릭터와 어우러져 재밌고 스릴 있는 공연을 펼친다. 해상쇼는 출연자 만도 무려 153명에 이르며, 로드 퍼포먼스, 광대놀이, 해상 스턴트, 아트서커스가 복합된 대형 공연 프로젝트다.또 매일 밤 워터스크린 '디오'(The-O)를 활용한 빅오쇼도 안 보면 후회할 최대 볼거리다.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영상을 물 위에 투과한 레이져 쇼와 해상 분수쇼, 화염쇼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천막극장에서는 오후 8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가요페스타 '부활' 첫 공연이 열린다. 가요페스타는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부활, 적우, 015B, 김조한 DJ.DOC, 거미, 김경호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콘서트 형식으로 5월 한 달간 이어진다. 특히 신해철과 신대철이 다시 재결합하는 역사적인 무대도 마련돼 관심을 끈다. 천막극장에서는 힙합,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팝댄스 등 12장르의 춤과 영상이 가미된 '댄싱히어로' 특별공연이 낮 12시부터 1시까지, 그리고 세계 최고로 알려진 사일런트 코미디 '가마르초바'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준비돼 있다. 댄싱히어로는 7월1일까지, 가마르초바는 5월18일까지 매일 열린다. 어린이극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난타', '가루야가루야'도 열린다. 여기에 모든 자연물들을 소리와 리듬으로 만들어 내는 도깨비밴드 '비틀깨비', '사과가 쿵', '덩덩쿵따쿵', '티스(Teeth)',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등 많은 어린이공연이 준비돼 있다.박람회 참가국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도 매일 열린다. 개장 첫날엔 해양광장에서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공연이 낮 12시30분과 오후 4시에 각각 열린다.이외에도 전시관 관람을 위해 줄서 있는 관람객들을 위한 거리공연과 전통공연도 준비돼 있으며, 선박전시부두에는 해경훈련함과 러시아범선 '나제즈다', 코리아나, 조운선, 옹기배 등이 정박해 승선체험도 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김광용 문화행사총괄부장은 "여수엑스포의 문화공연이 바다를 무대로, 바다 위에서 펼쳐진다"며 "전시를 통해서 바다를 배운다면, 공연을 통해서는 바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은 '꿈꾸는 바다(Dreaming Ocean)'를 주제로 연출되며, 개장 전날인 11일 오후 6시에 해상무대에서 열린다.개막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BIE의장, 조직위원장, 국회의원, 참가국 및 국제기구 대표, 녹색성장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 등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장식 행사는 12일 오전 8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입구에서 간소하게 열린다. 여수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93일간 열린다.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기후변화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104개 국가,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관련기사 ◀☞[르포]"지루한 줄서기여 안녕"..여수엑스포 가봤더니☞여수엑스포 ‘K-POP 신드롬’일으킨다☞“바가지 요금 이제 그만”..여수엑스포 불법행위 근절☞[르포]`바다를 항해하는 공간` 여수엑스포 해운항만관을 가다☞[여수엑스포]월드챔피언 거리 공연 한자리서 본다